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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신수가 즐겨먹는다는 ‘흑마늘’, 어떤 효능있길래…

    추신수가 즐겨먹는다는 ‘흑마늘’, 어떤 효능있길래…

    미국 프로야구 클리블랜드 팀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노바디 벗 추!’ 추신수 선수의 건강비결은 무엇일까? 바로 추신수의 아내가 손수 구워주는 흑마늘이다. 건장한 체격을 관리하고 지치지 않는 체력을 유지하기 위해 그는 여러 종류의 건강식과 더불어 흑마늘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고 한다. 흑마늘의 효능을 알아봤다. ◆ 흑마늘 vs 일반마늘, 뭐가 다를까? 흑마늘은 생마늘을 구운 뒤 40~90℃ 온도와 그에 맞는 일정한 습도에서 20일간 자연 숙성 및 발효시킨 것으로 숙성과정에서 마늘냄새를 유발하는 휘발성 성분이 줄어들고, 과당함량이 높아져 새콤달콤한 맛이 난다. 마늘의 색깔이 변했다는 것은 그만큼 성분도 달라졌다는 의미. 생마늘에는 독특한 강한 자극성과 냄새가 있어 위장에 자극을 줄 수 있었으나 흑마늘은 발효, 숙성 과정을 거치면서 자극성과 마늘 특유의 냄새도 거의 없어 마늘을 기피하는 사람도 거부감과 부담감 없이 먹고 먹을 수 있다. 흑마늘은 술안주나, 반찬, 소스, 즙 등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
    기타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10/08/26 09:10
  • 술, 우울할 때 더 마시는 이유 있다!

    술, 우울할 때 더 마시는 이유 있다!

    술의 양면성은 외국 속담에서도 나타난다. ‘Good wine makes good blood(적당한 술은 좋은 피를 만든다)’라 하여 술의 이점을 말하는가 하면, ‘Wine is the blood of devil(술은 악마의 피)’라는 말로 술의 해악도 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술도 적당히 마시면 이점이 있다. 적당량의 술을 마셨을 때 술이 신경전달물질에 영향을 미쳐 도파민 수치를 높임으로써 엔도르핀을 나오게 하고 기분을 좋아지게 한다는 것은 이미 과학적으로도 증명된 사실. 그런데 왜 우울한 상태에서 술 마실 땐 기분이 좋아지기는 커녕 마시는 술의 양만 더욱 늘어나게 되는 걸까?  ◆ 술로 인한 ‘기분 상승 효과’에도 한계 있어 전용준 다사랑중앙병원 원장은 “대개 기분이 좋을 때 마시는 술의 양보다 우울할 때 마시는 술의 양이 더 많다”고 말한다. 사람의 기분을 수치로 표현한다고 가정했을 때 조증의 상태가 +10, 울증 상태가 -10이라면 평상시의 상태는 0으로 표현할 수 있다. 기분이 0인 상태에서 술을 마셔서 기분이 10까지 상승했던 경험을 기억하는 사람은 기분이 우울할 때 기분 상승효과를 위해 술을 찾게 된다. 그러나 문제는 지속적인 음주를 하다 보면 내성이 생기게 된다는 것. 사람은 음주 횟수가 늘어날수록 평상시의 기분이 서서히 마이너스로 떨어지게 되는데 평소 기분이 -2인 사람이 이전과 같은 양의 술을 마신다 해도 +8까지 밖에 도달하지 못한다. 즉 +10의 기분을 느끼기 위해 더 많은 양의 술을 마시게 된다는 것. 그렇게 따져본다면 이보다 더 우울한 상태, 쉽게 말해 기분이 -10인 상태에서 술을 마신다면 +10의 기분에 이르기까지는 평소의 배가 되는 술을 마셔야 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따라서 술자리는 자연히 과음으로 이어지고 평소 기분은 더 하강하게 되며 그것을 만회하기 위해 더 잦은 술자리를 갖게 되는 악순환을 반복하게 되는 것이다. ◆ ‘우울증 +술’ 충동적 행동 자살, 성범죄 가능성 높아 입추와 처서가 지난 지금 절기상으로는 엄연한 가을이다. 며칠간 이어질 것으로 예고된 비가 모두 내리고 나면 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예상된다. 매번 가을과 함께 찾아오는 남성들의 우울증이 우려되는 때이기도 하다. 생물학적으로 체내에서 세로토닌과 노르에피네프린과 같은 신경전달물질의 수치가 떨어지면 우울증을 일으킬 수 있다. 가을에는 일조량이 줄어들고 기온이 내려가면서 이 같은 신경전달물질 대신 멜라토닌과 같이 정신을 차분하게 만드는 신경전달물질의 분비가 증가하기 때문에 무기력함을 동반한 우울증이 오기 쉽다. 우울증 환자가 복용하는 항우울제나 항불안제 등은 복용 후 한 시간 이내에 긴장이나 불안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알코올과 결합하면 오히려 감정을 흥분시켜 충동적인 행동을 일으킬 수 있다. 죽고 싶다는 마음이 들면 곧바로 자살을 시도할 수 있고 성충동이 일어나면 바로 성범죄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것. 그만큼 음주는 사람의 판단력이나 자제력을 떨어뜨리는데 특히 남성들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특별한 방법 없이 오직 술로만 해결하려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가을 우울증이 찾아올 수 있는 요즘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 숙면, 산책, 지압… 우울할 땐 술 대신 이 세가지 기억할 것  술 대신 우울감을 이겨낼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첫째, 숙면을 취하는 것이 좋다. 술을 마시면 알코올이 뇌를 억제해 잠이 오게 마련이지만 알코올이 체내에서 분해되면서 오히려 잠을 깨우는 작용을 한다. 또 이뇨작용으로 인해 화장실을 들락거리게 되기 때문에 숙면에 더욱 방해가 된다. 술을 포기하고 잠자기 전 미지근한 물에 샤워를 한 후 편안하게 잠자리에 드는 것이 숙면을 취하는 최선의 방법이다. 둘째, 가을철 흔히 생기는 우울증의 원인 중 하나가 일조량 부족에서 기인한다. 실제로 햇빛을 많이 받는 지역의 사람들은 성격이 낙천적인 반면 해가 짧은 북유럽 지역의 경우 우울증에 걸리는 사람이 많고 자살률 또한 높다고 한다. 따라서 틈틈이 야외로 나가 가벼운 산책을 즐기며 햇빛을 받는 것이 좋다. 또한 유산소 운동과 삼림욕 등도 우울증 예방 및 해소에 효과적이다. 셋째, 한방에서 안내하는 혈자리를 기억했다가 수시로 자극하라고 권한다. 심재종 다사랑한방병원 원장은 “솔곡과 합곡의 지압을 통해 술을 마시고 싶은 마음을 억제하고 심신 안정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이는 중국 명나라 때 간행된 ‘의학입문(醫學入門)’에 실려 전해지는 방법으로서, 양 귀 끝 위쪽의 측두 부위에 위치한 솔곡을 자극하면서 시계 방향으로 돌려주면 술에 대한 갈망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또한 엄지와 집게손가락 사이에서 약간 위쪽에 위치한 합곡 지점을 꾹꾹 눌러주면 눈의 피로, 뇌신경 계통 질환에 효과가 있으며 심신을 안정시켜 준다. 대추차, 오미자차는 우울증, 불면증,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가 있고 잣차 역시 편안한 수면에 도움을 준다.
    종합헬스조선 편집팀2010/08/26 09:09
  • [건강단신] ‘초경의 날’ 명칭·슬로건 응모하세요~

    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박노준)는 초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가칭 ‘초경의 날’ 캠페인의 일환으로 명칭 및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 ‘초경캠페인’은 대한산부인과의사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대한민국 출산 대계와 여성이 행복한 세상을 위한  "I DREAM KOREA(아이드림 코리아)" 캠페인의 일환이다. 초경캠페인의 첫 시작으로 진행되는 ‘초경의 날’ 명칭 및 슬로건 공모전은 기존에 ‘초경’이란 단어가 갖는 거부감을 해소하여 초경 대상자인 초·중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이름을 짓고자 기획됐다. 공모전은 와이즈 우먼사이트 (http://www.wisewoman.co.kr/firstday.html)에서 8월 25일(수)부터 8월 31(화)까지 일주일 동안 진행되며, 초등학생부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종 수상자 발표는 9월6일(월)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며 최종수상자에게는 약 100만 원 상당의 상품이 수여된다. 이번 공모전에서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명칭은 향후 가칭 ‘초경의 날’ 기념일 제정의 정식명칭으로 추진되며, 슬로건 역시 초경캠페인의 공식 슬로건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산부인과헬스조선 편집팀2010/08/25 16:12
  • 제빵왕 김탁구도 놀랄 '천연발효빵'

    제빵왕 김탁구도 놀랄 '천연발효빵'

    요즘 달콤하고 부드러운 빵보다 딱딱하고 묵직한 천연발효빵이 주목받고 있다. 쉽고 편한 이스트 대신 직접 발효균을 만들고 반죽이 부풀어 오를 때까지 오랜 시간 기다려야 하지만 마니아들은 천연발효빵이 이 모든 불편함을 감수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말한다. 깊은 풍미, 씹을수록 더해지는 감칠맛은 인공조미료로 흉내 낼 수 없다. 버터나 설탕을 사용하지 않아 칼로리도 낮다. 때마침 40%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KBS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에 주인공들의 두 번째 대결 과제로 ‘이스트 없이 빵 만들기’가 등장해 천연발효빵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빵은 기본적으로 반죽을 해 부풀리는 방식이다. 이스트 없이 그것이 가능할까? 드라마 속 김탁구와 구마준처럼 우리도 그것이 궁금했다. #1 왜 번거로운 천연효모를 써야 하나? 빵은 본래 지금처럼 뚝딱 만드는 패스트푸드가 아니었다. 부드럽고 달콤하지도 않았다. 빨리 만들고 부드러우며 달콤하고 고소한 빵은 빵반죽에 이스트, 버터, 설탕 등이 들어가면서부터다. 새로운 식감의 빵들은 단번에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았지만 동시에 건강에는 좋지 않다는 이미지도 같게 되었다. 밀가루, 이스트, 버터, 설탕 등 주요 제빵 재료 모두 혈관 질환, 비만 등 각종 생활습관병의 원인이 된다. 대부분 베이커리는 천연효모 대신 이스트를 쓴다. 이스트는 제1차 세계대전 무렵 독일에서 발명한 것으로, 발효력이 강해 단시간에 대량의 빵을 팽창시킬 수 있는 반면 빵맛이 모두 똑같다는 단점이 있다. 현재 사용하는 이스트는 감자당이나 감채당에서 사탕을 회수하고 남은 폐당밀에 감미료와 인산, 질산을 넣어 배양시킨 것이다.먹을거리에 대한 불신이 큰 우리나라 제빵시장에 건강빵으로 등장한 것은 탄수화물중독, 대사장애, 비만의 원인이 되는 밀가루와 설탕을 대체한 통곡물빵, 트랜스지방 논란이 인 버터 등을 아예 넣지 않은 빵이나 천연버터빵 등이다. 최근엔 일체의 첨가물을 넣지 않은 천연발효빵이 주목받고 있다.  제대로 된 빵을 만들려면 밀가루 반죽과 공기 중에 떠다니는 수많은 미생물이 만나 자연적으로 발효가 되어야 하기 때문에 적어도 하루는 기다려야 한다. 자연발효 방식으로 만든 빵은 지금의 빵처럼 부드럽고 달콤하진 않지만 씹을수록 곡물 특유의 단맛과 고소함이 살아난다. 자연 그대로의 담백한 맛이다. 언뜻 쉬워 보이지만, 천연발효빵을 만드는 건 생각보다 만만치 않다. 빵의 맛과 향을 결정짓는 효모는 주변환경에 민감하게 반응해 일정한 맛을 내기 어렵다. 온도를 잘 맞추지 못하면 어렵게 키운 효모가 몽땅 죽어버려 처음부터 다시 효모를 키워야 한다. 이런 어려움에도 천연발효빵을 찾는 이들이 계속 늘고 있다. 그간 ‘건강빵’을 자칭했던 여러 빵들의 장점을 가지고 있는 천연발효빵이야말로 진짜 ‘건강빵’이라는 인식 때문이다.천연발효빵은 버터나 설탕을 사용하지 않거나 최소화해 칼로리가 낮다. 천연효모가 밀가루 속 글루텐을 비오틴으로 변화시켜 소화가 잘 안 되는 사람도 걱정 없이 먹을 수 있다. 천연효모와 만났을 때 가장 빛을 발하는 통곡물, 말린 과일, 견과류는 이미 건강에 이롭다고 알려진 재료들이다. #2 천연발효빵의 핵심, 발효종 만들기일반적으로 천연효모의 발효원종은 당도가 있는 곡류나 과일, 채소를 사용한다. 그중 건포도는 건조과정 중에 당도가 높아져 효모 만들기에 적합하다. 베이커리 ‘베이커스 딜라이트 허’의 홍정표 사장은 “고구마, 감자, 사과 등 집에 있는 재료로 효모종을 만들 수 있지만, 키위처럼 산도가 높은 과일에서는 발효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미생물이 죽어 버린다”고 말했다. 천연효모는 온도와 날씨에도 민감해 한여름에도 에어컨을 틀지 않는다. 대부분의 천연발효빵에는 기본 재료 외에 첨가물을 넣지 않아 안전하다. 일반 빵에 비해 밀도가 높아 하나만 먹어도 속이 든든하며, 어린아이가 먹어도 될 만큼 소화가 잘 된다. 홈베이킹이 유행하고 있는 요즘, 집에서도 천연발효빵을 만들 수 있다. 천연발효빵 제과점인 ‘오월의 종’과 ‘베이커스 달리이트 허’에서 알려주는 천연발효모 만들기를 소개한다. 홈 베이킹 시 이스트나 버터 대신 활용해 보자. >> 호밀 샤워종 만들기1-Day 물기 없이 깨끗이 소독한 유리병에 건포도 50g과 물 300g을 넣고 뚜껑을 닫아 둔다.2-Day 건포도와 물이 잘 섞이게 흔들어 준다.3-Day 유리병 속에 기포가 생기면 체에 걸러 물(효모액)만 따로 보관한다.4-Day 호밀 100g과 액종 150g을 소독한 용기에 담아 25~28℃에서 12시간 보관한다.5-Day 병을 열어 호밀 200g, 물 170g을 넣고 섞은 뒤 다시 한 번 25~28℃에서 12시간 동안 보관한다.6-Day 병을 열어 호밀 200g, 강력분 50g, 소금 2g을 섞은 뒤 25~28℃에서 12시간 동안 보관한다.7-Day 이렇게 만든 초종은 냉장고에서 1주일 동안 보관할 수 있다. 초종 50g에 호밀 150g, 물 150g을 섞어 실온에서 12시간 동안 보관하면 호밀 사워종 350g이 완성된다. >> 레이즌 발효액종 만들기1-Day 과일 또는 건포도 50g과 물 250g을 뜨거운 물로 소독한 유리병에 넣고 잘 섞은 후 입구를 랩으로 밀봉한다. 6시간마다 한 번씩 랩을 열고 소독된 젓가락이나 숟가락으로 섞는다.2-Day 둘째 날도 6시간마다 랩을 열어 내용물을 잘 섞는다. 기포가 점점 많아지고 약간 시큼하면서 달큰한 향이 나기 시작한다.3-Day 물방울이 맺히기 시작하면 내용물 섞는 것을 멈추고 6시간마다 입구를 열어 병 속 공기를 바꿔 준다.4-Day 과일이나 건포도가 위로 뜨고 기포가 톡톡 튀는 소리가 들리면 깨끗한 면보에 걸러 물(효모액)만 받는다. 완성된 효모액은 3~4일 정도 냉장보관할 수 있다. Tip 천연효모는 온도·습도 등에 의해 상태가 변하므로 정해진 기간에 얽매이기보다는 효모 상태를 보고 판단한다. 천연효모를 이용한 빵 역시 반죽의 정도, 발효 상태 등을 살펴 만드는 시간을 조금씩 조절한다.
    푸드뉴트리션강수민 헬스조선 기자2010/08/25 15:19
  • "식전 물 두 컵, 90kcal 덜 먹게 해"

    체중을 감소할 수 있는 가장 쉽고 간단한 방법이 소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식사 전에 물 두 컵을 마시기만 해도 75~90kcal의 음식을 덜 먹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미국 건강의학포털 사이트 웹MD가 23일 보도했다. 브렌다 데이비드 미국 버지니아 공대 영양학과 교수가 55~75세 성인 48명을 대상으로, 식전에 두 컵의 물을 마신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으로 나눠 실험을 실시했다. 이들은 모두 저칼로리 식이를 섭취했는데, 12주 후 식전에 두 컵의 물을 마신 그룹은 약 7kg이 빠진 반면, 식전에 물을 마시지 않은 그룹은 5kg의 체중을 감량하는 데 그쳤다. 데이비드 교수는 "식전에 두 컵의 물을 마시는 중장년층의 경우, 식사 시 75~90 칼로리의 음식을 덜 먹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말했다. 특히 식전에 두 컵의 물을 마시는 것은 12주 뒤의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보장할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적정 체중 유지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비드 교수가 이 연구 후 1년이 지나 식전 물 두컵을 마신 그룹을 추적 조사한 결과, 이들은 체중이 잘 유지되고 있었으며 심지어 0.45~0.9kg 정도 추가 감량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러한 효과는 익히 알려진 대로 칼로리 ‘제로’인 물이 식전에 위를 어느 정도 채워 식사를 덜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다이어트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0/08/25 15:06
  • 감기 심한 암환자, 즉시 응급실 가 폐렴 막아야

    감기 심한 암환자, 즉시 응급실 가 폐렴 막아야

    "이 정도 아프면 응급실에 가야 하는 건지, 내일 아침까지 참아야 하는 건지…."평소 건강한 사람이든 지병이 있는 사람이든 응급 상황이 발생하면 올바로 대처하지 못하고 허둥대기 십상이다. 일상 생활에서 흔히 겪는 '돌발 상황' 중 반드시 응급실에 가야 하는 경우를 알아봤다.
    종합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0/08/25 09:00
  • "응급 환자 생기면 119보다 1339에 전화 거세요"

    "응급 환자 생기면 119보다 1339에 전화 거세요"

    사고나 급한 질병 등으로 구급차를 부를 때 흔히 119에 요청한다. 그러나 119보다 1339에 연락하면 더 적절한 응급 가이드를 받을 수 있다. 1339를 운영하는 보건복지가족부 응급의료정보센터<사진>는 전문 의료진이 24시간 상주하고 있어 환자 상태에 따라 응급실에 가야할지 말아야할지, 어느 병원 응급실로 가는 것이 좋은지 등을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구급차가 필요한 상황이면 119와 연계해 즉시 보내 주며, 동시에 환자가 기다리는 동안 당장 받아야 하는 응급처치법, 상황에 따른 최적의 병원 선택 등을 도와준다.또 119에 전화해서 부른 구급차는 일단 가장 가까운 병원으로 가지만, 1339에 전화하면 의료진이 출동하는 119 구급차에게 어느 병원으로 가라고 알려준다. 예를 들어 심근경색 환자는 집에서 조금 멀어도 심혈관질환 신속진료 시스템이 갖춰진 응급실로 가도록 하는 것이다.강홍성 서울응급의료정보센터 상황실장은 "1339 접수 중 실제 응급의료기관을 이용해야 하는 상황은 10% 미만이고, 35~40%가 동네 병원에 가도 되는 경우, 40~50%는 전화상담만으로 충분한 상황"이라며 "1339에 전화해 상담하면 많은 경우 무조건 응급실에 가지 않고도 적절한 처치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기타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0/08/25 08:48
  • 시간 걸려도 승용차 대신 구급차 기다려야

    시간 걸려도 승용차 대신 구급차 기다려야

    갑작스러운 사고나 이상 증상이 생기면 당황하다가 적절하게 대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응급 상황에서 환자를 잘못 다루면 치료 자체가 불가능해지거나 치명적인 후유증을 남길 수 있다. 응급실에 도착할 때까지 환자를 올바로 돌보는 방법을 이중의 분당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의 도움말로 소개한다.◆심·뇌혈관 환자는 승용차로 옮기면 안돼구급차를 기다리는 시간이 아깝다며 환자를 승용차나 택시에 태워 응급실에 가능 경우가 흔하다. 그러나 심혈관질환의 대표 증상인 '흉통' '속쓰림' 등이 있을 때는 승용차 등으로 이동하면 안 된다. 심근경색이 발생한 경우엔 10분 이내에 심장이 멎을 위험이 있는데, 응급 의료진과 장비가 없는 차량 안에서는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수 없다. 뇌혈관질환도 마찬가지다. 심한 두통, 감각상실, 언어장애, 의식변화 등의 증상이 있으면 뇌출혈 가능성이 많은데, 이 때에도 반드시 구급차를 타고 응급 처치를 받으면서 가야 뇌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 출혈이 많거나 여러 곳을 다친 환자도 반드시 앰뷸런스가 올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의식 없는 뇌졸중 환자에게 우황청심원 먹이면 폐렴 위험의식이 완전하지 않은 사람에게 입으로 물이나 약 등을 먹이면 안된다. 뇌졸중 등으로 쓰러져 정신을 잃은 사람에게 흔히 우황청심원을 억지로 먹이는데 절대 금물이다. 의식이 혼탁한 사람은 식도가 아닌 기도로 음식물이 넘어가 폐에 들어갈 가능성이 많다. 따라서 약을 먹여도 효과를 보지 못하며, 응급 증상이 치료되도 폐 속 이물질 때문에 폐렴이 생겨 숨지는 경우가 많다. 더불어 의식이 없는 환자는 구토하는 상황을 대비해 고개를 옆으로 돌려주어야 한다.◆열 있는 자녀는 찬물 대신 미지근한 물로 몸 닦아줘야자녀가 갑자기 열이 나면 흔히 얼음물이나 알코올로 마사지를 해 주는데, 그러면 신체가 자극을 받아 열성경련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금물이다. 해열제를 먹인 뒤 34도 내외의 미지근한 물에 수건이나 거즈를 담갔다가 꼭 짜서 몸을 닦아주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다.◆절단된 손가락 얼음에만 넣으면 접합할 수 없어손가락 등이 절단되면 절단된 부분을 거즈나 깨끗한 수건으로 감싼 후 비닐봉지에 담고 얼음과 물이 반씩 들어 있는 통에 넣은 후 응급실에 가야 한다. 이때 거즈나 수건은 찬물에 꼭 짜서 물기가 없는 상태여야 한다. 조직이 얼면 접합 수술로 재생시킬 수 없으므로 반드시 얼지 않을 정도의 찬물(섭씨 4도 정도)에 담아 와야 한다.
    기타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0/08/25 08:47
  • 뇌졸중 발병 3시간 내 혈전용해제 써야 후유증 없어

    뇌졸중 발병 3시간 내 혈전용해제 써야 후유증 없어

    지난 16일 오후 7시50분, 이모(55·경기 안양시)씨가 한림대성심병원 응급실에 실려 왔다. 저녁 7시쯤 퇴근해 집에서 멀쩡히 저녁식사를 하다가 갑자기 쓰러져 우측 반신마비와 언어장애가 나타난 것. 전형적인 뇌졸중 증상이었다. 응급실 당직의사가 뇌졸중 전문치료팀 40여명에게 '뇌졸중 ER(응급실) 도착'이라고 단체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의국에서 대기하던 신경과 전문의가 응급실에 내려왔다. CT(컴퓨터단층촬영) 검사실은 입원 환자의 촬영 시간을 조정해 이씨의 응급 촬영 시간을 확보했다. 환자 도착 20분 뒤(오후 8시10분) 응급 뇌 CT 촬영이 시작됐다. 그로부터 20분쯤 뒤 CT 결과가 나와 뇌혈관이 막혀 있다는 사실이 확인되자 의료진은 즉시 막힌 혈관을 뚫는 혈전용해제를 주사했다. 이 때가 오후 8시30분. 이씨가 응급실에 도착한 지 40분 만이었다. '비상 상황'이 종료된 뒤 이씨는 입원실로 옮겨졌고, 1주일 뒤 반신마비와 언어장애가 모두 사라진 상태에서 걸어서 퇴원했다. 이씨의 주치의인 이병철 신경과 교수는"뇌졸중 발병 직후 이씨 가족이 즉시 구급차를 불러 병원으로 데려온 것이 핵심"이라며 "병원도 과거 80분쯤 걸리던 환자 도착 후 혈전용해제 투여까지의 시간을 절반으로 줄였기 때문에 후유증 없이 치료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3시간 안에 도착해야 혈전용해제 투약 가능뇌졸중은 발병 3시간 이내에 응급실에 도착해 혈전용해제 투약까지 이뤄지면 2~3주 뒤 일상생활에 거의 지장이 없을 정도로 치료된다. 그러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뇌졸중 환자의 응급실 도착 평균 시간은 11시간이었다. 3시간 이내에 도착한 환자는 29.3%에 그쳤다(대한뇌졸중학회 조사). 이병철 교수는 "뇌졸중으로 쓰러진 사람의 손을 따거나 약국에서 우황청심원을 사다 먹이는 등 민간요법을 쓰다가 시간을 놓치는 경우가 흔하다"며 "무조건 즉시 구급차를 불러 응급실에 가야 한다"고 말했다. 유경호 한림대성심병원 신경과 교수는 "발병 3시간이 넘으면 뇌신경이 죽기 시작하므로 대부분의 경우 혈전용해제로 치료할 수 없다"며 "다리 혈관을 통해 긴 고무관을 넣어 스프링처럼 생긴 카데터로 혈관을 뚫어 줘야 하는데, 상당수 후유증이 남는다"고 말했다. 대한뇌졸중학회에 따르면 뇌졸중으로 3시간 이전에 병원에 온 사람은 6~12시간 만에 온 사람보다 26%, 12~24시간만에 온 사람보다 45% 가량 회복 비율이 높았다.뇌졸중 전문치료 가능한 병원 알아둬야환자가 발병 3시간 이내에 응급실에 도착해도 CT 촬영이 밀려 있거나 전문의 호출이 지연되면 뇌졸중 확진과 혈전용해제 투여 시점이 늦어지게 된다. 따라서 뇌졸중 고위험군은 뇌졸중 전문 치료 시스템을 갖춘 병원을 미리 알아 놓는 것이 좋다. 한림대성심병원은 '초급성기 허혈뇌졸중 치료팀 활성화 시스템'을 2007년 갖췄다. 관련 의료진 전원은 환자 도착 시점부터 치료 진행에 따라 총 8차례의 문자메시지로 정보를 실시간 공유한다. 이씨가 응급실에 도착했을 때 CT검사실이 별도의 촬영 요청을 받지 않은 상태에서 독자적으로 기존 촬영 순서를 조정해 이씨의 촬영을 가능하게 한 것도 문자메시지 공유 시스템 덕분이다.
    뇌질환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0/08/25 08:47
  • 담석 등 덜 급한 환자 따로 보는 응급실도

    누구나 심각한 질병은 아니지만 통증이나 고열 등이 갑자기 생겨서 고통을 겪을 때가 있다. 자신이 모르던 담석이 칼로 찌르는 듯한 통증을 일으킬 때, 감기가 덧나 고열이 치솟을 때, 급체로 복통이 생겼을 때, 식중독에 걸렸을 때 등이 대표적이다. 평소 건강한 사람이 응급실에 찾아가는 가장 흔한 상황이다. 특히 이런 증상이 병원이나 약국이 문을 닫는 밤이나 주말에 생기면 갈 곳은 응급실 밖에 없다.만성질환 등의 지병이 없는 건강한 사람이라면 이런 증상이 생겼을 때는 대형 대학병원 응급실보다 우선 집 근처의 작은 병원 응급실에 가는 것이 낫다. 작은 병원 응급실은 대형병원 응급실보다 덜 붐벼 신속히 치료받을 수 있고, 비용도 상대적으로 저렴하다.일부 대형 대학병원은 응급실에 구역을 나눠 심한 외상, 심뇌혈관질환, 덜 급한 일반환자 등을 분류해 진료하는 시스템을 갖추도 있다. 이런 응급실에서는 고통으로 비명을 지르는 외상 환자 등과 뒤섞이는 아수라장 같은 상황은 피할 수 있지만, 경미한 환자가 넘치기는 다른 대형병원 응급실과 마찬가지다.자신의 상태가 응급실까지 갈 필요가 없는 것 같은 애매한 정도라면 집 근처의 당번 약국을 검색해서 일반의약품을 구입해 복용하고 경과를 지켜볼 수도 있다. 당번 약국은 평일 야간(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와 휴일에 문을 연다. 당번 약국은 대한약사회 홈페이지(www.pharm114.or.kr)에서 안내한다.
    종합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0/08/25 08:46
  • 외상·맹장염·화상… 대학병원 응급실 가지 마세요

    외상·맹장염·화상… 대학병원 응급실 가지 마세요

    이달 초, 부산에 사는 중년 남성이 손가락 3개가 거의 잘려나간 두 살짜리 아들을 안고 서울의 모 대학병원 응급실에 달려 들어왔다. 집에서 승용차 문을 닫다가 아들 손이 끼어서 당한 사고였다. 응급실 당직의사는 "우리 병원에는 수지접합 전문의가 없으니 전문병원을 연결시켜 주겠다"고 말했지만, 보호자는 "귀한 아들의 손가락은 대학병원에서 붙여야 한다"며 막무가내였다. 당직의사는 "내 아이라면 우리 병원에서 수술시키지 않는다"고 보호자를 설득했다. 보호자는 결국 등을 떠밀리다시피 구급차를 다시 타고 병원에서 가장 가까운 수지접합 전문병원으로 떠났다.
    기타이동혁 헬스조선 기자2010/08/25 08:45
  • 대학병원 실제 응급환자는 5%에 불과

    대학병원 실제 응급환자는 5%에 불과

    우리나라 응급실이 '도떼기 시장'이 된 이유는 우선 너무 많은 환자가 몰려들기 때문이다. 지난해 우리나라 각급 병원의 응급실 440여곳에서 진료받은 인원은 1067만명이며, 매년 10% 정도씩 응급실을 찾는 환자도 늘어나고 있다(중앙응급의료센터 자료). 전국민 다섯 명 중 한 명은 매년 한 번씩 응급실 신세를 지는 셈이다.왜 붐비나: 응급실 내원객 중 5%만 응급환자… 무조건 오지말라고 할 수는 없어하지만 이 중 대부분은 '진짜 응급 환자'가 아니다.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을 찾는 환자 중 응급으로 분류되는 사람은 5%에 불과하다. 나머지 95%는 진짜 위급한 환자에게 진료 순서가 밀리게 돼 있다. "나도 아픈데 왜 안 봐주냐"는 불만은 여기서 나온다.하지만 "의학적으로 응급 환자가 아닌데 응급실에 왜 왔느냐"고 무조건 비판하기는 어렵다. 예컨데 고혈압 동맥경화 당뇨병 등 만성질환이 있는 사람은 흉통이 있으면 즉시 응급실을 방문해 심근경색에 선제적 대응을 하는 게 옳기 때문이다. 흉통으로 서울대병원 응급실에 오는 환자 열 명 가운데 한 명만 심근경색 진단을 받지만, 만성질환자의 주치의들은 환자에게 "당신이 그 한 명이 될 수 있으니 흉통이 있으면 즉시 응급실에 오라"고 신신당부한다.약국과 동네 의원의 야간·휴일 이용이 어려운 것도 응급실에 환자가 넘쳐나는 큰 원인이다. 야간이나 주말의 서울성모병원 응급실에는 동네 의원에서 치료 가능한 사람들이 줄을 서다시피 해, 평일 낮보다 진료 업무가 50% 이상 늘어난다.왜 비싼가: 대학병원은 응급환자 '풀 스크리닝' 안할 수 없어대형병원의 경우 진단·검사 설비 확충에 따라 환자 1명당 검사 항목이 증가한 것도 응급실 병목 현상을 유발한다. 응급실에 가면 동네 병원보다 받아야 하는 검사가 훨씬 많다. 환자들은 이 때문에 "응급실이 돈 벌려고 과잉 진료를 한다"고 불만이다.흉통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는데, 혈액검사와 소변검사에 이어 흉부 엑스레이 촬영과 심전도 검사까지 한 후 의사가 관상동맥 CT(컴퓨터단층촬영)를 찍으라고 하면 당황스럽다. 그러나 응급의료진으로서는 흉통 환자의 심전도 검사에서 심근경색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해서 '100% 이상 없음'이라고 확신할 수 없기 때문에 할 수 있는 모든 검사를 해야 한다.급한 상황에서 오진으로 몰리지 않고 환자에게 명확한 진단을 내리기 위해서다.해결책 없나: 비응급환자 진료 제한 내규 있지만 안 지켜져그래서 비응급 환자의 응급실 진료를 제한하는 내부 규정을 일부 대학병원 응급실들은 가지고 있다〈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도 응급 환자가 아니면 외래 진료나 다른 의료기관 등으로 돌릴 수 있도록 하는 규정이 있다.하지만 비응급 환자라고 진료를 거부하고 귀가시킬 수는 없다. 작은 병원에 의뢰해 내보내는 것도 사실상 불가능하다. 모 대학병원 응급의학과 관계자는 "아프다고 온 환자를 제대로 진료하지 않고 다른 병원에 보내면 나중에 오진으로 몰리기 십상이라 무조건 봐 줘야 한다"며 "건강보험 수가 체계상 응급실은 적자 운영을 면하기 어렵기 때문에 일단 온 환자는 붙잡아 놓는 측면도 있다"고 말했다.
    종합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0/08/25 08:45
  • 신경성 위경련 진료비 '동네 의원 5600원, 대학병원 응급실 25만원'

    신경성 위경련 진료비 '동네 의원 5600원, 대학병원 응급실 25만원'

    갑자기 몸이 아파 응급실에 가면 예상보다 훨씬 많은 진료 비용이 청구돼 깜짝 놀라기 마련이다. 응급실, 특히 큰 병원 응급실에 가면 왜 진료비가 많이 나올까?일단 응급실에 가면 무조건 '응급의료관리료'라는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또 외래 진료에서는 필요한 검사를 차근차근 진행하면 되지만, 응급 상황에서는 이 모든 검사를 한번에 모두 하기 때문에 진료비와 검사비가 많이 든다. 평소 건강하다가 갑자기 '신경성 위경련'으로 진료를 받은 35세 직장인 A씨의 3가지 가상 사례로 일반 진료와 응급진료 비용을 비교했다.동네 의원: 청진기 진찰 후 주사 및 약처방A씨는 출근할 때부터 배가 꼬이는 듯이 아프더니 점점 심해졌다. 결국 점심시간에 회사 인근 내과의원을 찾아갔다. 접수를 하고 진찰실에서 만난 내과 전문의는 청진기로 진찰하고 증상과 최근 건강상태, 어제 먹은 음식 등을 문진(問診)한 뒤 신경성 위경련이라고 진단했다. 엉덩이에 진경제(경련을 진정시키고 통증을 멈추게 하는 성분의 약품) 주사를 한 대 맞고, 약 처방전을 받아 병원을 나왔다. 초진 진찰료와 주사료를 합해서 4100원을 지불했고, 약국에서 1500원을 지불하고 3일치 약을 탔다. 모두 5600원이 들었다.작은병원 응급실: 응급의료관리료, 수액주사, 혈액·소변검사, 복부 엑스레이 추가A씨는 일요일 아침부터 속이 좋지 않아 하루종일 식사를 거르고 TV만 보며 누워서 쉬었다. 그러나배가 점점 뒤틀리는 듯 아파왔고, 결국 저녁 7시쯤 집 근처 작은 병원 응급실을 찾아갔다. 접수를 하고 바로 응급실에 들어가 누웠다. 잠시 뒤 간호사가 증상을 묻고 팔에 수액을 놔주면서 피를 뽑아갔다. 10분 뒤 의사가 와서 어떻게 아픈지, 언제부터 아픈지 묻더니, 소변검사와 복부 엑스레이 촬영을 받으라고 했다. 검사를 하고 돌아오니 간호사가 진경제를 놔 주었다. 잠시 뒤 요검사와 엑스레이 검사 결과지를 들고 온 의사는 "신경성 위경련이니 며칠 쉬면서 약을 먹으면 된다"고 말했다. 간호사가 팔뚝에서 수액 주사를 제거하고 "원내 약국에서 약을 타서 귀가하라"고 했다. "배가 계속 아프다"고 말하자 간호사는 "주사와 약의 효과가 나타나면 일단 가라앉을테니 계속 아프면 내일 외래에 와서 진료를 받으라"고 말했다.야간 초진 진찰료 1만6430원, 응급의료관리료 1만7410원, 주사료 1만2000원, 기본 검사료 3만8000원, 이틀치 약값 9300원으로 총 9만3140원의 비용이 나왔다. A씨는 야간 초진 진찰료를 제외한 금액의 건강보험 60%를 적용받아 3만700원을 야간원무과에 지불했다.
    종합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0/08/25 08:44
  • [건강 단신] 의료기전문점 헬스마일 출범 외

    의료기전문점 헬스마일 출범3M은 신개념 의료기전문점 프랜차이즈 '헬스마일'을 출범했다. 점포는 주요 종합병원 인근 등지에 개설하게 되며, 모던하고 깔끔한 인테리어를 갖추고 정찰제로 운영한다. 가맹 문의는 1588-3790, (031)453-3470 및 홈페이지 (http://www.healthmile.co.kr)에서 받는다.성인지의학협진클리닉 개설이대목동병원은 성인지의학협진클리닉을 개설했다. 같은 질병이라도 증상과 진행과정 등에 남녀차가 있다는 점을 진단 및 치료에 적용하는 개념이다.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질환을 중심으로 5개 이상의 진료과 의료진이 협진한다. 문의 및 예약 (02)2650-5885아토피 임상연구 지원자 모집중앙대병원이 아토피성 피부염 임상연구 지원자를 모집한다. 12~18세 환자가 대상이며 참가자로 선정되면 6~7회 병원을 방문해 진료받는다. 비타민 B12 유도체 성분이 포함된 외용제와 피부 보습제, 소정의 교통비가 지급된다. 문의 (02)6299-1529
    종합2010/08/25 08:43
  • 무료 백내장 수술 지원 저소득 노인들에게 시력 찾아줘

    무료 백내장 수술 지원 저소득 노인들에게 시력 찾아줘

    서울 용산구에 사는 조형진(78)씨는 지난달 초 국군수도병원에 백내장 무료 수술을 받으러 왔다가 대기실에서 뜻밖의 친구를 사귀었다. 자신보다 늦게 수술 수혜자로 결정돼 검사를 받으러 온 장효택(75)씨와 대기실에서 이야기를 나누다가 "수술날 보호자로 따라 올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말을 들은 것. 조씨는 "나도 처자식 없이 혼자 살아서 용산구청 직원이 보호자로 따라온 처지라 그 양반 딱한 처지가 남같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날 성공적으로 수술을 받은 조씨는 장씨의 수술날 보호자를 자청해 병원에 함께 와 노년의 우정을 나눴다.헬스조선과 국군수도병원이 공동 주최하고 조선일보사가 후원한 '사랑의 백내장 치료' 행사는 이달 초 21명째 마지막 수술이 끝날 때까지 흐뭇한 이야기를 많이 남겼다. 형편이 어려워 눈이 흐릿해 졌지만 수술하지 못하던 국가유공자 노광동(72)씨는 지난 5월 치료가 끝난 뒤 "다른 수술 대상자도 형편이 어려울 테니 나눠 주라"며 주머니에서 꼬깃꼬깃한 지폐를 꺼내 음료수 한 박스를 사서 의료진에게 안겼다. 캠페인 소식을 접한 성남시 금광2동 주민센터는 바깥 소식에 어두운 관내 독거노인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눈이 침침하지 않으시냐"고 묻고 진료를 주선했다. 한국알콘은 수술에 필요한 백내장 렌즈를 무료로 기증했다.캠페인이 시작된 올 초부터 헬스조선 홈페이지에는 수백 건의 신청이 밀려들었다. 국군수도병원 안과 의료진은 사전 문진표 내용과 가정 형편 등을 고려해 63명을 진료 대상으로 선정해 병원에서 정밀 진료했고, 이 중 수술로 시력 개선이 가능한 21명에게 무료로 수술을 해 줬다. 수술을 집도한 이상목 국군수도병원 안과 과장은 "수많은 신청자 중 상당수가 이미 수술 시기를 놓쳤거나 다른 안과 질환이 겹쳐 있는데도 진료받을 기회가 없던 분들이었다"고 말했다. 형편이 어려운 노년층의 신청이 계속돼 천안함 사태로 전군이 초비상 상황이던 중에도 백내장 수술만큼은 계속됐다. 윤한두 국군수도병원장은 "앞으로 다양한 진료 과목에서 이번 캠페인과 같은 공공 의료사업을 진행해 형편이 어려운 국민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종합이동혁 헬스조선 기자2010/08/25 08:43
  • 울퉁불퉁 튼살, 탄산가스 레이저로 70% 개선

    울퉁불퉁 튼살, 탄산가스 레이저로 70% 개선

    미세한 탄산가스 레이저로 튼살을 없애는 치료법<사진>이 도입됐다. 튼살은 청소년의 키가 갑자기 크거나, 여성이 아기를 가져서 배가 나오는 등의 경우에 표피가 피하 조직의 성장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길게 갈라지는 모양으로 생기는 흉터다.이정은 연세스타피부과 원장팀은 "미세레이저 집중치료법으로 10년 넘게 고착된 튼살을 치료한 결과 얼룩진 색감과 울퉁불퉁한 피부 질감 등이 70%까지 개선되는 효과를 보였다"며 "튼살이 70% 정도 좋아지면 외관상 거의 정상 피부와 가까와진다"고 말했다. 이 치료법은 환부에 직경 0.12㎜인 이산화탄소 레이저를 집중적으로 쏘아주는 방식이다. 레이저가 피부에 미세한 구멍을 촘촘히 내면서 섬유모세포를 자극하면 피부 조직을 구성하는 콜라겐과 엘라스틴 합성이 촉진돼 새살이 돋는다.이 원장은 "기존의 레이저 튼살 치료는 주위의 정상피부에도 검게 색소가 침착되는 부작용 우려가 있지만, 이 치료법은 튼살 부위에만 미세하게 레이저를 쏘기 때문에 부작용이 없다"고 말했다. 이 치료법은 국제학술지인 미용레이저학회지 최신호에 소개됐다.
    피부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0/08/25 08:42
  • 허리 근육 꾸준히 키우면 디스크 환자도 라운딩 즐긴다

    허리 근육 꾸준히 키우면 디스크 환자도 라운딩 즐긴다

    장년층 이상의 아마추어 골퍼는 스윙을 하다 허리를 다치는 것이 가장 무섭다. 한번 라운딩마다 연습 스윙을 포함해 200번 가까이 허리를 꽈배기처럼 틀었다가 풀 스피드로 풀어주는 동작을 반복하면 나이들어 뻣뻣해진 허리에 심한 무리가 갈 수 있기 때문이다. 진영수 서울아산병원 스포츠건강의학센터 교수는 "실제로 아마추어 골퍼의 부상 부위는 허리가 35% 정도로 가장 많다"며 "하지만 허리 근력을 충분히 강화하면 부상을 막을 수 있으며, 디스크나 척추전방전위증 등의 허리 질병이 있는 사람도 충분히 골프를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스윙 2초간 허리에 체중 8배 압력 가해져골프를 칠 때 백스윙부터 피니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2초에도 못미친다. 이 짧은 순간 허리에 가해지는 압력은 자기 몸무게의 8배 정도이다. 게다가 골프는 백스윙시에만 허리에 힘이 들어가기 때문에 근육, 관절, 골반 등에 압력이 한쪽으로만 가해진다. 그러면 허리 전체가 균형이 어긋나 주변 근육과 인대, 디스크 등에 충격을 준다.이시욱 보라매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는 "과거에는 허리와 어깨를 나란히 돌리는 'I자형' 피니시 자세를 취해 요추의 뒤틀림이 크지 않았다"며 "그러나 최근 공을 더 멀리 보내기 위해 어깨를 허리 뒤까지 돌리는 '역C자형' 피니시 자세가 표준처럼 되면서 요추 뒤틀림이 심해져 허리 질환이 더욱 늘어났다"고 말했다.허리는 필드보다 연습장에서 더 많이 다친다. 필드에서는 스윙하고 나면 걷거나 대기하면서 쉬지만, 실내 연습장에서는 시간이 아까워 쉴새 없이 수백 번 골프채를 휘두르기 때문이다.
    척추·관절질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0/08/25 08:42
  • 직접 만드는 건강 빵 '김탁구'도 놀란다

    직접 만드는 건강 빵 '김탁구'도 놀란다

    국내 유일의 건강리빙 여성지인 월간 헬스조선 9월호가 나왔다. 이번 호에선 제빵왕 김탁구도 놀랄 만큼 맛있는 천연발효빵을 직접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 탄수화물은 다이어트의 적이라는 생각에 빵을 꺼려하는 여성도 천연발효빵은 걱정할 필요 없이 건강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다. 가을은 수확의 계절, 여름철 뜨거운 햇볕을 받고 잘 자란 제철 식품으로 건강 밥상을 차리는 법도 안내한다. 제철 버섯과 인삼으로 차리는 건강 하루 밥상은 폭염으로 잃은 가족의 입맛을 되살려 준다.푹 자고 일어난 날과 잠을 설친 날은 피부 상태가 완연히 다르다. 피부 재생용 화장품은 아침에 바르는 게 좋을까, 자기 전에 바르는 게 좋을까? 메디컬 정보 섹션에서 거칠어진 피부를 부드럽게 재생시키기 위해 알아야 할 모든 것을 소개한다. 이 밖에 남편과 함께 보는 성기확대술 리얼 가이드가 주부 독자 여러분을 찾아간다.추석 연휴 온가족과 고향에 계시는 부모님의 건강관리 요령과, 내 집을 숨쉬게 하는 인테리어 꾸미기도 빼놓지 말고 읽어봐야 할 읽을거리다. 이와 함께 트레킹, 로드바이크, 승마, 패러글라이딩 등 운동의 계절 가을을 맞아 도전해 볼만한 7대 아웃도어 스포츠 올가이드도 특집으로 마련했다.
    종합이동혁 헬스조선 기자2010/08/25 08:41
  • 화학요법+표적치료 전이성 위암에 효과적

    다른 장기에서 발생한 암이 위로 전이된 환자에게 일반적인 항암화학치료와 위암 표적치료제인 허셉틴을 함께 쓰면 한 가지 치료만 하는 환자보다 1년 이상 더 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표적치료는 암의 성장에 관여하는 특정 유전자를 집중 공격하는 방법이다.방영주 서울대병원 종양내과 교수팀은 24개국의 전이성 위암환자 3800여명(한국 환자 125명 포함)을 경구용 항암제만 투여한 그룹과 주사제 허셉틴을 함께 투여한 그룹으로 나눠 환자의 생존 기간을 조사했다. 그 결과, 허셉틴을 함께 투약한 그룹은 평균 13.8개월 더 생존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암의 성장에 관여하는 HER2라는 유전자가 과다하게 발현된 환자는 평균 16개월 더 살았다.허셉틴은 HER2를 표적으로 삼아 집중적인 치료 효과를 나타낸다. 그동안 유방암 표적치료제로 사용되다가 올해 초 HER2 유전자가 양성으로 나타난 전이성 위암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승인받았다. 이번 다국적 연구를 총괄한 방 교수는 "앞으로 허셉틴 병용 처방을 전이성 위암 치료의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암일반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0/08/25 08:41
  • 나도 모르게 생긴 멍… 노년층 피부 노화 때문

    나도 모르게 생긴 멍… 노년층 피부 노화 때문

    경기도 분당에 사는 최모(65)씨는 어디 부딪히고 넘어지거나 남과 싸운 적도 없는데 공연히 팔다리에 시퍼렇게 멍이 들고 한다. 혈액이나 혈관 이상이 아닐까 걱정해 정밀 검사까지 받아봤지만 별다른 이상이 나타나지 않았다. 최씨처럼 뚜렷한 원인 없이 멍이 들거나 어디에 살짝만 스쳐도 멍이 크게 드는 사람이 적지 않다. 전문의들은 아무 원인 없이 멍이 들지는 않으며, 외부 충격으로 생긴 멍이 아니면 다른 질병 가능성을 찾아볼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노인질환김태열 헬스조선 기자2010/08/25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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