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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한 봄을 맞은 셀렘도 잠시, 불청객 황사가 찾아온다. 기상청은 황사 발원지가 예년보다 건조해 올봄 황사 발생이 더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황사는 물론 일본 후쿠시마 원전 폭발로 인한 방사능 유출문제로 선뜻 외출하기 두려운 봄이 되었다. 건강을 위협하는 황사와 방사능 물질로부터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알아보았다.#클로렐라, 면역력·중금속 배출 효과최근 방사능 물질과 중금속 배출 효과가 뛰어난 클로렐라가 각광받고 있다. 클로렐라는 민물에 사는 녹조류로, 인체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면역력을 증진시키며, 체액의 산성화를 방지해 건강증진에 도움을 준다. 클로렐라에는 세포 부활작용이 있어 세포의 기능을 활발하게 한다. 공해에 대한 인체의 면연력과 회복능력을 높여 주며 외부에서 침입하는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강하게 한다. 특히 면역체계를 증강시키는 물질로 알려진 클로렐라 성장인자(CGF)와, 영지버섯, 표고버섯에 들어 있는 성분과 같은 베타글루칸이 체내 중금속 배출은 물론 장기능 개선, 골다공증 개선 등에 효과가 있다고 나타났다. #헤파필터 장착된 공기청정기로 실내공기 정화황사철에는 창문을 열어 환기하면 황사가 실내에 들어올 가능성이 높다. 자연 환기 대신 실내공기 정화와 적정한 습도 유지를 위해 공기청정기를 사용한다. 특히 은행잎, 붉나무 추출물 등 식물성 천연 살균물질로 이루어진 항바이러스 헤파(HEPA)필터가 장착돼 있는 웅진코웨이의 케어스 항균가습 청정기(APM-1510FH)가 각광받고 있다. 공기청정과 가습, 항균 기능을 하나로 결합한 이 제품은 1차로 강력한 필터 시스템이 공기를 정화하고, 2차로 초미세 물 입자가 세균 확산을 막는 항균가습 기능을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웅진코웨이 관계자는 “항균가습 청정기는 세균 번식이 쉬운 초음파 가습식 대신, 항균 코팅된 디스크를 통해 세균보다 작은 크기의 물 입자를 분사해 실내공기에 습기를 더하는 방식을 채용했다”며 “공기 중 방사성 오염입자를 제거해 실내 공기를 관리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정수기로 방사능 걱정 걸러내기코나 입, 기관지 등에 쌓인 먼지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하루에 8잔 이상(약 1.0~1.5L)의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 영양소가 혈액 등 체액을 따라 온몸에 전달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독소도 체액을 통해 온몸으로 퍼진다. 좋은 물을 충분히 마시면 체액의 순환과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호흡기의 정상적인 방어기제가 잘 작동하게 도와준다.물 대신 차나 주스, 커피를 마셔서는 안 된다. 수돗물을 그대로 마시는 것도 삼간다. 신뢰할 만한 정수기 물이나 천연 미네랄 워터가 적합하다. 특히 물속의 방사성 물질을 제거하는 역삼투압(RO)방식 정수기 필터를 통해 걸러진 깨끗한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생활환경기업 웅진코웨이는 중금속 등을 거르는 RO 멤브레인 필터를 포함, 5단계 필터링 시스템을 갖춘 프리미엄 얼음 정수기(CHPI-08B)를 선보이고 있다. 웅진코웨이는 지난 2009년 한국원자력연구원과 공동으로 ‘정수 필터의 방사성 물질 제거효율 평가’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 결과, 정수기에 사용되는 RO 멤브레인 필터가 지하수에 녹아있는 자연방사성 성분인 우라늄과 라듐을 99% 이상 제거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일본환경조사 연구소가 일본 원전 사고 이후 빗물을 채수해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요오드와 세슘 물질에 대해 웅진코웨이 정수기 필터로 실험한 결과 요오드(I.131) 99.4%, 세슘(Cs) 95%이상 제거됐다고 입증했다.#입었던 옷 벗고, 깨끗하게 씻기황사가 발생하기 전 미리 대처하기 위한 방법은 외출 시 필요한 보호안경이나 마스크 등을 준비해 황사로 인한 질병을 예방한다. 귀가 후에는 미지근한 물로 눈을 깨끗이 씻어내고 물을 충분히 마셔서 눈물이 원활히 분비되게 하며, 반드시 손과 발 등 몸을 깨끗이 씻고 양치질을 한다. 황사에 노출된 채소·과일 등 농수산물은 충분히 세척한 후 섭취하고 식품가공, 조리 시 종사자의 철저한 손 씻기 등으로 2차 오염을 방지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미국 피츠버그 메디컬 센터의 에릭 토너 박사는 현지 공영 라디오 NPR과의 인터뷰에서 “입고 있던 옷을 벗어버리면 방사능 오염 제거 작업을 80% 한 것이고, 옷을 제거한 뒤 샤워를 하고 머리까지 감는다면 오염 제거를 95% 한 것”이라며 “방사성 물질은 공기가 아닌 먼지 입자에 붙어 운반되기 때문에 그 먼지를 제거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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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 쌀은 일반 쌀에 특수한 기능을 첨가한 쌀이다. 예를 들어 일반 쌀에 성장에 도움을 주는 라이신 성분을 추가하면 ‘키 크는 기능성 쌀’이 된다. 시중에는 키 크는 쌀, 다이어트쌀, 고영양쌀, 뇌활성쌀 등 다양한 기능성 쌀이 출시되어 있다.기능성 쌀은 농협, 농협하나로마트, 대형 마트, 생활조합, 기능성 매장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현재 시판 중인 기능성 쌀은 200여 가지에 이른다. 이점호 농촌진흥청 식량축산과 박사는 “시판 중인 기능성 쌀은 쌀에 다양한 기능을 코팅한 수준이지만 자연적인 육종 기능쌀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고 말했다. 이 밖에 농촌진흥청을 비롯한 여러 단체에서 기능성 쌀 출시 이후 ‘쌀국수에 알맞은 쌀‘, ‘도정이 용이한 쌀’ 등 요구에 맞는 맞춤형 품종을 개발하고 있다. 이런 기능성 쌀은 얼마나 도움이 될까? 다이어트를 도와준다는 감귤쌀을 먹느니 그냥 쌀밥을 먹고 감귤을 먹는 것이 낫지 않을까? 오세관 박사는 “감귤에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성분만 빼내 극대화한 영양소를 밥과 함께 섭취한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기능성 쌀은 감귤쌀, 버섯쌀처럼 도정과정에서 가공한 경우와 생육 과정에서 기능이 생기는 자연산 기능성 쌀로 나뉜다. 자연적인 육종에 의해 나타나는 기능성 쌀을 만드는 것이 앞으로의 목표다”라고 말했다. 현재까지 나온 기능성 쌀은 계약 재배로 생산되며 생산량이 많지 않아 구입이 쉽지 않다. 찹쌀닷컴(www.chamssal.com), 한살림(www.hansalim.or.kr) 등 인터넷 쇼핑몰을 이용하면 편리하게 기능성 쌀을 구입할 수 있다. tip 200여 가지 중 골랐다! 기능성 쌀의 종류-키크는 쌀/ 성장에 도움을 주는 L-라이신 성분이 일반 쌀보다 약 11% 더 함유되어 있다. 씻지 말고 밥을 지어야 영양분 그대로 섭취할 수 있다.-다이어트쌀/ 아밀로스 함량이 낮은 저아밀로스 쌀, 7가지 유기농 현미로 만든 세븐라이스, 제주산 감귤에 함유된 플라보노이드 성분을 원료로 한 감귤쌀 등이 있다.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지방세포의 분해를 억제해 비만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고영양쌀/ 쌀눈이 일반 쌀에 비해 4배 이상 큰 쌀이다. 쌀의 영양소가 66% 이상 집중되어 있는 쌀눈이 크기 때문에 일반 쌀에 비해 영양소 함량이 높다. -뇌활성쌀/ 포유류의 뇌 속에만 존재하는 특이한 아미노산이자 뇌세포의 대사기능을 촉진히는 가바(GABA)를 다량 함유해 뇌의 활성을 돕는 쌀이다. 총명탕의 주재료인 약초에서 추출·농축해 현미에 함유시킨 총명쌀도 있다.-영양강화쌀/ 칼슘, 철분, 베타카로틴, 홍국 성분 등을 섞어 만든 혼합곡 ‘밸런스라이스업’, 엽록소가 일반 채소보다 10배 많은 클로렐라 분말을 첨가한 ‘클로렐라라이스업’, 국내 찹쌀 100%에 필수아미노산인 라이신과 아르기닌·베타카로틴을 추가한 ‘아미노라이스업’, 영지버섯·상황버섯·운지버섯·아가리쿠스·동충하초 종균을 배양해 ‘아산 맑은쌀’에 코팅한 ‘버섯카로틴라이스업’, 암 예방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카테킨 성분을 쌀에 함유시킨 ‘녹차카테킨라이스업’, 토마토의 라이코펜과 홍국 색소를 첨가한 붉은색 잡곡 쌀 ‘토마코펜라이스업’ 등이 있다. -홍국쌀/ 쌀에 붉은 누룩의 일종인 홍국균을 접종해 배양한 쌀이다. 체내에서 콜레스트롤을 억제하고 피를 맑고 깨끗하게 해주어 혈관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산삼쌀/ 산삼 배양액을 현미 속에 넣어 산삼의 사포닌 성분이 그대로 들어 있는 기능성 쌀이다. -칼슘쌀/ 우리 몸에 부족한 칼슘 성분을 현미에 함유시켜 만든 쌀로, 칼슘이 필수인 어린이와 노인 모두에게 좋은 쌀이다. -당뇨쌀/ ‘저당미’라고 부르는, 혈당을 내려주는 기능성 쌀이다. 뽕나무 추출물을 주성분으로 해 코팅한 기능성 쌀로 탄수화물 흡수를 억제하고 식후 급격한 혈당 상승을 막아 준다. -항암쌀/ 암세포 증식 효소를 차단해 증식을 억제하고 노화방지, 면연력 증강 등의 효능이 있는 셀레늄을 혼합하거나 코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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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성인은 낮에 4~6회, 밤에 자는 동안은 배뇨를 하지 않아야 정상인데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배뇨에 있어서 문제가 일어나기도 한다. 연령대 별로 흔히 겪을 수 있는 배뇨장애에 대해 알아 보았다.◆9살에도 이불에 지도 그리는 우리아이 수면 중에 자기 의지와 상관없이 소변을 지리는 야뇨증은 소아에서 매우 흔하게 볼 수 있는 증상이다. 만 5세 아이들의 15%가 야뇨증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일반적으로 만 5세 이후에도 한 달에 1회 이상 밤에 자다가 오줌을 지리는 경우 문제가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 물론, 야뇨증은 신경계통이나 비뇨기계통의 구조적 질환이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대부분 성장과 함께 자연적으로 호전된다. 하지만, 야뇨증을 치료하지 않고 지낼 경우 자신감이 결여되고 심리적 발달 장애를 초래할 수 있으며 사회적응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일반적으로 만 5세 이후에 야뇨증 치료를 시작할 것을 권장하는데, 아이의 성장 및 심리적 부담 정도에 따라 치료시기를 앞당기기도 한다. 야뇨증의 치료는 크게 약물치료와 행동치료로 나눌 수 있다. 약물치료는 단기간에 치료 효과를 볼 수 있으나, 약 복용을 중단했을 경우 재발하는 경우가 많으며, 간혹 약물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행동치료는 생활습관을 조절하는 것인데 과자나 초콜릿, 청량음료 등에 포함된 카페인은 방광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과하게 먹지 않도록 하며, 적당한 수분을 섭취하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며 규칙적인 배뇨 훈련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자다가 소변을 보면 알람이 울리는 야뇨경보기를 사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이 같은 행동치료는 치료효과를 볼 때까지 대개 한 두달 정도가 필요하며, 약을 먹는 것처럼 간편하지 않아 아이와 보호자의 적극적인 동기와 노력이 필요하다. 그러나 장기 치료 시 약물치료보다 더 효과적이며, 치료를 중단했을 때 재발률이 약물치료에 비해 훨씬 낮다. 이에 약물치료와 행동치료의 장점을 모두 살리기 위해 두 가지 치료를 병행하기도 한다. ◆엄마의 말 못할 고민, 요실금 요실금은 성인 여성의 약 40% 이상이 앓고 있으며, 출산을 경험했다면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생길 수 있는 흔한 질환이다. 특히 40대 이후 중년 여성에게서 가장 많이 나타나는데, 심하면 외출도 하기 어려울 만큼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가져오고 불안감, 우울증 등이 함께 나타나므로 환자가 느끼는 고통은 생각보다 훨씬 크다. 요실금은 재채기를 하거나 웃는 등 배에 힘을 주는 상황에서 소변이 새는 복압성 요실금과 평소에 소변을 자주 보고 갑자기 소변이 마려우면 참기 어려워 찔끔하는 절박성 요실금이 있다. 절박성 요실금은 전체 요실금의 20~30% 정도를 차지하며 과민성 방광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원인에 맞춰 적절한 치료방법을 선택하면 증상을 개선시킬 수 있는데 복압성 요실금의 경우에는 골반근육을 강화시켜주는 ‘케겔운동’이 효과적이다. 초기 경미한 요실금일 경우에는 꾸준히 하면 60~70%정도의 호전을 보일 만큼 효과가 높으며 치료는 물론 예방에도 도움이 되지만 지속적으로 운동을 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 그러나 이런 복압성 요실금의 궁극적인 치료는 수술적 치료이다. 복압성 요실금에 이용하는 수술방법은 경질적 테이프 교정술이라는 수술법으로 수술시간은 약 10분 이내이며 수술 후 다음날부터 일상 생활이 가능하다. 또한 수술성공율도 지금까지 여러 문헌 보고에 따르면 90%이상의 높은 성공률을 보인다. 절박성 요실금에는 규칙적인 배뇨 습관을 들이는 시간제 배뇨법, 심신 훈련을 통해 자율신경계를 조절하도록 하는 바이오피드백 치료, 항콜린제등의 약물 치료 등이 일차적 치료법으로 사용된다. 요실금은 한번 증상이 나타나면 재발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질환 중 하나로 치료도 중요하지만 미리 예방하는 생활습관을 기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소변을 자주 너무 오래 참는 등 잘못된 생활습관이 있다면 반드시 고치도록 하고, 일정한 시간을 두고 소변을 보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또 방광을 자극하는 알코올, 커피, 차, 탄산음료, 카페인 함유제품 등의 음식과 인스턴트식품을 줄이고 요실금 증상이 보인다면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화장실만 가면 1시간씩 걸리는 아빠, 전립선비대증 전립선비대증은 노인성 질환 중 매우 흔한 질환으로 성인 남성의 약 4분의 1이 경험하고 있다. 소변 횟수가 평상시보다 증가하며, 야간에 화장실을 자주 가고, 갑작스럽게 강한 요의를 느끼며 소변이 마려우면 참지 못하는 등의 소변 방광 저장 증상이 대표적이다. 더불어 소변이 곧 나올 것 같으면서 나오지 않거나 전에 비해 오줌 줄기가 가늘고 세 개 힘을 주어야만 소변을 볼 수 있어 다 눌 때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는 현상 등 방광의 배출 장애가 나타나기도 한다. 전립선비대증은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노화와 관련된 복합적인 요인에 의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립선 특이항원(PSA)검사, 직장수지검사 등을 통해 진단하게 되며 치료법에는 전립선요도의 압력과 긴장을 낮추어주거나 비대증의 진행을 억제하는 약물치료가 사용되고 있다. 약물치료에 효과가 없는 경우에는 내시경을 이용한 경요도 전립선 절제술, 레이저를 이용한 수술법 등 수술적 치료도 고려된다. 전립선 비대증은 빠른 진단과 신속한 치료를 필요로 하는 질병은 아니지만, 방치할 경우 대부분 전립선의 크기가 점차 커지면서 소변 흐름은 감소하고 잔뇨량이 증가하는 등 증상이 악화된다. 심해지면 요로감염, 혈뇨, 방광결석 등의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증상을 조기에 발견했다면 빠른시일 내에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삶의 질 향상에 있어서도 좋다. 평소 전립선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먼저 소변을 오래 참는 습관을 버려야 하는데 소변을 지나치게 참으면 방광이나 요도에 염증이 생기면서 전립선이 압박돼 혈류량이 떨어지게 된다. 또한 오랜 시간 운전을 하거나 의자에 앉아있는 것도 피해야 하며, 음주를 줄이고 고칼로리 고지방 음식의 섭취를 줄이면서, 과일, 채소 등을 많이 섭취해주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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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OECD 헬스데이터에 따르면 한국의 항생제 소비량은 31.4DDD(일일 상용량, 성인 1000명이 하루에 31.4명분의 항생제를 복용)로 벨기에와 함께 OECD 국가 중 1위를 기록했다. 문제는 대부분 부적절하게 사용된다는 것이다. 일례로 감기는 바이러스 질환이라 세균을 죽이는 항생제는 효과가 없지만 우리나라는 습관처럼 감기약에 항생제를 함께 처방한다. 세균감염질환에는 너무 과하게 처방돼 문제다. 이는 세균이 항생제에 내성을 키우도록 만들어 기존에 있는 항생제를 무력화시킨다. 세균이 내성을 갖는 속도가 빨라 새로운 항생제를 개발하기도 힘들다. 그만큼 항생제 내성문제 해결을 위한 다각적인 해결이 시급하다는 의미다. 아시아태평양 감염재단 송재훈 이사장은 4월 6일 코엑스에서 열린 ‘항생제와 항생제 내성에 관한 국제 심포지엄(ISAAR)’ 기자간담회에서 항생제 내성 해결을 위한 국제적 공조를 촉구했다. 송 이사장은 “아시아는 항생제의 올바른 사용법이나 항생제 내성에 대한 일반인과 의료인의 인식이 매우 낮아 상대적으로 항생제 처방률이 높다”며 “이러한 이유로 항생제 오남용 문제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실제 우리나라의 감기(상기도감염)에 대한 항생제 처방률은 55%에 달했으며, 의료 선진국인 일본도 이 같은 비율이 60%나 됐다. 인도와 중국은 입원환자에 대한 항생제 처방률이 각각 82%와 78%로 더 높았으며, 인도네시아는 올바른 항생제 사용비율이 21%에 불과하다는 분석도 제시됐다. 아시아 지역 항생제 오남용으로 아시아 각국의 항생제 내성 폐렴구균 출현 빈도 역시 높아졌다. 구체적으로 중국 96%, 대만 85%, 베트남 80%, 일본 79%, 한국 77%, 홍콩 75% 등으로 남아프리카공화국(61%), 프랑스(46%), 스페인(43%), 미국(38%)에 비해 크게 높았다. 한국만 놓고 보면 미국의 두 배에 달했다. 항생제 사용에 대한 일반인의 인식도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송재훈 교수팀이 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함께 1000명의 국내 성인 남녀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항생제가 감기에 효과가 있다는 오답이 51%로 집계됐으며, 집에 남겨둔 항생제를 임의로 복용한 적 있다는 응답이 70%에 달했다. 그러나 이들 응답자의 72%는 한국의 항생제 내성 문제가 심각하다고 답했으며 그 이유로는 의사의 높은 항생제 처방률(36%), 환자의 항생제 오남용(30%), 축산동물을 상대로 한 항생제 오남용(12%), 병원의 감염관리 부족(9%)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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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 미국심폐재활협회와 협약식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은 29일 오후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심폐재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미국심폐재활협회와 심폐재활 프로그램의 상호교류 및 공동 연구 등을 골자로 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은 미국심폐재활협회와 함께 심장혈관질환 및 만성폐쇄성 폐질환 환자들의 병의 재발 방지와 예방을 위해 효과적인 심폐재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 지금까지의 2차적인 예방과 재활보다 한발 앞선 심장병 환자들의 1차 예방뿐만 아니라 비만, 대사증후군 등 향후 심장병으로 발전할 수 있는 환자들의 위험인자를 관리하여 심장질환의 유병율을 감소시키고 나아가 심장병으로 인한 사망률을 줄일 수 있게 될 전망이다.서울아산병원 박승정 심장병원장은 “협심증과 심근경색증 같은 관상동맥질환의 경우 스텐트 시술을 통해 대부분 완치될 수 있지만,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효과적인 운동처방 등 심장재활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울의료원, ‘서울시립교향악단 우리동네 음악회’ 개최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은 지난 27일 오후 12시 본관 1층 로비에서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우리동네 음악회’를 개최했다. 서울시향의 목관 앙상블팀은 ‘도플러의 2대 플루트를 위한 안단테와 론도, 트리벤제의 오보에 트리오, 헨델의 시바여왕의 도착, 모차르트의 디베르티멘토 3악장, 거쉬인의 리알토 리플즈’ 등 봄의 생동감을 전해주는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주어 많은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평소 문화공연을 접하기 힘든 환자와 보호자, 지역주민을 위하여 신내동 신축병원에서 갖는 첫 번째 행사로 서울의료원 유병욱 의료원장, 성상현 의무부원장, 우리은행 고팔만 중랑ㆍ강원 영업본부장 등 주요인사와 400여명의 관객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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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임신 여성들이 가장 많이 받은 스트레스가 ‘일본 방사능 유출’인 것으로 나타났다.유광사여성병원이 임신여성 236명을 대상으로 ‘임신여성의 스트레스 원인과 건강’을 주제로 설문조사한 결과, 34%(80명)가 방사능 유출로 인해 태아건강이 위협 받을까봐 노심초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방사능에 대한 두려움에 이어 ‘비만 및 외모변화’가 22%(52명), 회사업무17%(40명), ‘남편의 도움 부족’ 15%(36명), ‘경제형편9%(20명)’, ‘기타(임신 중 부부관계 등)’ 3%(8명)순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다. 방사능 대비와 관련, 임신 여성들이 가장 많이 취한 행동은 최대한 바깥출입을 삼가(46%, 108명)는 것이었다. 이어 ‘별다른 조치 없음’이 24%(57명), ‘(요오드성분 함유된)김·미역·다시마 다량 섭취’18%(43명), ‘마스크 착용’ 5%(12명), 우려와 달리 ‘요오드제품 복용’ 은 5%(12명)에 그쳤으며 기타 2%(4명)순이었다. 스트레스는 임신여성들의 건강에 나쁜 영향을 끼쳤다. 스트레스로 인해 건강이 나빠졌다고 밝힌 212명 응답자 가운데 ‘불면증’이 34%(73명)’로 가장 많았으며, ‘우울증’ 24%(52명), ‘식욕저하’15%(31명), ‘변비’ 19%(40명), ‘복통’4%(8명), ‘감기’ 4%(8명)순으로 집계됐다. 유광사여성병원 난임(불임)센터 유상욱 소장은 “임신 중 정신적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자궁 혈관을 수축시켜 태아에게 공급되는 혈액과 산소의 양을 줄어들게 만들어 태아의 면역기능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조산아, 저체중아 분만율도 높아지고 습관성 유산을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최근 스웨덴 말뫼대학교, 스카네대학병원, 룬드대학교 공동연구진은 6,467명 스웨덴 여성을 대상으로 정신건강과 제왕절개의 상관관계에 대한 조사에서 임신했을 때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수면에 문제가 있었던 여성일수록 제왕절개를 한 비율이 높게 나타난 바 있다.한편 전자파의 위험에도 불구하고 ‘tv시청’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를 한다는 응답이 37%(87명)’로 가장 많아 눈길을 끌었다. 또 다른 스트레스 해소법은 ‘낮잠 자기’ 17%(40명), 영화·음악 감상 15%(36명), 수다 떨기 12%(29명) 산책 10%(24명), 독서5%(12명), 기타3% (8명)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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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부모님의 마음건강도 챙기세요! 가정의 달 5월, 비싼 선물도 좋지만 부모님 마음건강부터 헤아려 보는 것은 어떨까.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 우울증 환자가 2004년 8만9000명에서 2009년 14만8000명으로 최근 5년간 1.7배 늘었다. 노인성 우울증은 치매처럼 보이기도 하며, 여기저기 몸이 아프다는 호소가 많아 우울증인지 다른 질환인지 구분하기 힘든 것이 특징이다. 노인성 우울증을 초기에 알아보는 방법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Check 1 부모님 마음, 왜 병드나?부모님에게 오는 우울증은 갑작스런 역할 상실로 인한 경우가 많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정신과 이병욱 교수는 “노인성 우울증의 원인은 사회적 요인과 관련이 많다. 신체적 질병과 기능 상실, 사별과 같은 생활 속 사건, 사회적 지지체계의 부재, 재정적 어려움 등과 관련 있다”고 말했다. 노년기 우울증은 몸이 쇠약해지면서 병으로 인한 고통, 배우자 죽음으로 인한 고독감과 외로움, 심리적 불안감, 사회적 능력 감소로 인한 소외감 등이 원인이라고 전문가들은 꼽는다. 서울백병원 신경정신과 우종민 교수는 “병원을 찾는 것이 부담스러운,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한 노인들에게서 병고로 인한 스트레스로 우울증이 생길 수 있다”며 “지인들의 죽음으로 인한 마음의 충격도 마음을 병들게 한다”고 말했다. 여러 요인이 복합되면서 소외감, 외로움이 심해지면 우울증에 빠지기 쉽다. 맑은머리맑은몸한의원 양회정 원장은 “노인은 자신의 고민을 쉽게 털어놓을 상대가 많지 않다. 몸이 아프거나 경제적인 궁핍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발생해도 혼자 고민하기 때문에 해결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Check 2 노환ㆍ치매인 줄 알았더니 우울증?노인성 우울증은 기억력이나 인지력이 현저히 떨어져 치매처럼 보이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우울증을 치료하면 치매 증상이 사라지니 진짜 치매는 아닌 셈이다. 노인성 우울증에 동반된 치매를 ‘가성치매’라고 한다. 노인성 우울증은 일반 우울증과 달리 기분이 우울하거나 슬픈 것보다 여기저기 몸이 아픈 특징이 있다. 노환과 증상이 비슷해 진단이 어렵고, 가족들은 나이가 들어 생기는 자연스러운 증상이라 생각한다.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과 같은 지병이 있으면 악화되는 양상을 보인다. 양회정 원장은 “우울증이 심하면 치매 증상처럼 기억력이 저하되고 피해망상증 같은 증상이 생겨 자칫 치매로 오해받아 우울증이 해결되지 못하고 악화되기 쉽다”고 말했다. 이병욱 교수는 “노인성 우울증은 건강염려증, 잠들기 어려움, 초조 등의 증상을 많이 호소하는 반면, 슬픔에 대한 표현은 적다”며 “집중력과 기억력의 저하 역시 노인 우울증의 주된 증상이며, 우울 증상이 심한 경우 두드러진다”고 말했다. Check 3 자살로 이어질 확률 높다?우리나라는 OECD 가입국 중 자살률 1위이다. 특히 60대 이상 노년층 자살률이 심각한 실정이다. 국내 자살자의 연령별 분포를 보면 인구 10만 명당 20대 이상이 약 17명인 데 반해, 60대 이상은 약 54명으로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 60대 이상의 노년층 자살률이 국내에서 가장 높다. 노년층 자살은 젊은층과 다른 양상을 보인다. 젊은층은 주로 술을 마시고 인사불성이 된 상태에서 자살을 시도하는 반면, 노년층은 맑은 정신에서 자살을 시도한다. 충동적 행동이 아니라 오랜 고민과 갈등 끝에 결정된 것이라는 의미다. 전문가들은 노인 자살의 가장 큰 원인을 노년기 우울증으로 꼽는다. 양회정 원장은 “여러 연구에 따르면, 우울증을 앓는 3명 중 1명은 자주 죽음이나 자살을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만큼 노년기 자살은 노년기 우울증과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다”고 말했다. Check 4 갱년기 여성은 특히 우울하다? 50대 전후 여성은 우울증이 생길 가능성이 특히 높다. 이 시기에는 생리가 더 이상 나오지 않으면서 갱년기 증상을 경험하게 된다. 자녀의 결혼이나 대학진학 등으로 그 동안 자녀를 보살피던 일에서 해방되고 나면 ‘해방감‘보다는 ‘공허함’이 크게 다가와 우울증이 되기 쉽다. 이 시기 여성의 우울한 감정을 ‘빈둥지증후군’이라고 부르는 이유다.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은 “이 시기에 우울증을 경험하는 주부 중 자녀들을 결혼시키면서 ‘빈둥지증후군’이 심각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며 “빈둥지증후군을 겪는 주부들은 ‘나는 그동안 집에서 어떤 존재였는가’에 대한 고민과 ‘나의 가치’가 무엇인지에 대해 혼란을 겪는다”며 “특히 전업주부는 증상이 심각하게 나타난다”고 덧붙였다. 빈둥지증후군을 경험하는 갱년기 여성들은 정서적인 상실감이 크고 여성호르몬 변화가 급격하기 때문에 단순히 우울한 감정에서 출발해 과격한 행동으로 이어지기 쉽다. 초기에는 쉽게 피로함을 느끼며, 죽음에 대한 막연한 생각으로 하루하루가 우울하고 무기력하다. 이러한 정서적인 원인들은 화를 잘 내거나 과격한 행동으로 이어지는데, 접시를 던지거나 보통 때에는 화를 내지 않던 일에 쉽게 화를 내기도 한다.Solution 1 역할 부여와 꾸준한 대화가 해법부모님의 우울증을 막을 방법이 있다. 더 이상 할 일이 없는 존재라는 인식 때문에 우울증이 쉽게 오므로 새로운 역할을 부여하는 것이 첫 번째 방법이다. 집에 마당이 있다면 채소나 꽃을 가꾸고, 아파트에 거주한다면 베란다에 미니 텃밭을 만들어 소일거리를 갖게 한다. 애완동물을 키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은퇴하지 않고 일을 계속 할 수 있다면 자신의 일을 갖는 것이 좋다. 직업에서 느끼는 성취감은 무엇보다 큰 정서적 보상이 된다. 일을 만드는 것도 좋다.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는 일거리를 만드다. 구청이나 노인복지센터 등을 통해 자원봉사자 활동을 알아본다. 사회적 친근감을 쌓는 것도 좋다. 비슷한 연배의 친구를 사귈 수 있는 경로당이나 종교 모임 등에 적극적으로 나가 활동한다. 문화센터에서 컴퓨터나 체조를 배우고, 노래교실 등에 참가하는 것도 방법이다. 부모님과 허탈한 속마음을 표현하며 대화하는 도움이 된다. 양회정 원장은 “가장 좋은 약은 대화다. 부모님과 항상 대화를 시도하고, 외롭지 않도록 보살피는 것이 노인 우울증과 나아가 노인자살을 예방하는 길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갱년기에 접어든 여성은 속마음을 잘 드러내지 않는다. 속마음을 드러내지 않고 참다가 갑자기 감정이 표출될 경우 심장에 충격을 줄 수 있다. ‘공격적인 감정이 동맥경화를 유발한다는 자료도 있다. 평소 솔직한 감정을 충분히 표현할 기회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 양회정 원장은 “가족은 끊임없는 관심과 보살핌으로 부모님을 살핌으로써 노인성 우울증을 예방해야 한다. 노인이 질환을 앓고 있거나 식사를 피하고 불면증이 심하게 겪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전문의를 찾고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Solution 2 생활 속 우울증 예방법부모님의 마음건강은 생활 속 간단한 방법으로 챙길 수 있다. -매일 10분 이상 햇볕을 쬔다/ 기분을 조절하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은 햇볕을 받아야 잘 분비된다. 다른 계절보다 겨울에 더 많이 우울한 이유는 일조량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따뜻한 햇볕은 우울한 기분을 날려주는 자연 치유제다. -규칙적인 운동을 한다/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사람은 우울증에 덜 걸린다는 연구결과가 많다. 운동은 기분을 좋게 하는 엔도르핀의 분비를 촉진한다. 또 긴장을 완화해 주고 몸을 건강하게 만들어 준다. 걷기, 달리기, 수영, 자전거타기 등의 유산소운동은 우리 몸에 많은 양의 산소를 공급해 심장과 폐의 기능을 향상시키고, 혈관을 튼튼하게 해주며,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준다. -음식을 골고루 섭취한다/ 세로토닌 생성에 필수적인 트립토판은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아 반드시 식품으로 섭취한다. 트립토판이 풍부한 대표적인 식품은 바나나, 호두, 콩류 등이다. 바나나는 트립토판뿐 아니라 체내 에너지 활성화 기능을 가진 포타슘이 들어 있어 활력 증진에 도움이 된다. 호두에는 비타민B₁도 풍부해 탄수화물의 대사를 원활하게 하므로 우울증 예방에 효과적이다. 호두의 레시틴과 칼슘은 신경과 뇌를 강화하고 노이로제나 불면증을 완화시켜 깊은 숙면에 도움을 준다. 콩은 단백질이 40%에 달하며, 필수아미노산 8가지가 모두 들어 있다. 감자에는 스트레스를 완화해 주는 부신피질호르몬 생산을 촉진하고, 뇌의 작용을 정상적으로 지켜주는 비타민B₁이 많이 들어 있다. -담배를 끊는다/ 담배는 우울증을 유발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핀란드 헬싱키대학 코르호넨 박사팀은 담배를 오랫동안 피운 사람은 전혀 피우지 않는 사람보다 우울증에 걸릴 위험이 두 배 높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잠을 잘 잔다/ 수면부족은 신경을 예민하고 불안하게 만든다. 평소 수면습관을 규칙적으로 지킨다. -웃으며 산다/ 긍정적인 마음을 지니고 웃기를 생활화한다. 웃음은 명약이라는 말이 있다. 긍정적인 마음으로 웃으면 마음도 행복해진다. 웃을 일이 없어도 입꼬리를 올려 억지 웃음을 지으면 뇌는 웃는 것으로 인식한다. -취미를 갖는다/ 하루에 한 가지씩 좋아하는 일을 한다. 좋아하는 음악을 듣거나 좋아하는 음식을 먹는 등의 활동으로 삶에 긍정적인 기운을 불어 넣는다. 일상생활에서 가볍게 할 수 있는 목록을 만들어 둔다. 찜질방이나 영화관 가기를 비롯해 뜨개질하기, 산책하기 등 구체적으로 적는다.-전문가나 기관의 도움을 받는다/ 우울증이 조절되지 않거나 자살에 대한 충동이 생기면 도움을 요청한다. 가족이나 친구 등 대인관계를 적극적으로 이용한다. ‘블루터치 핫라인 1577-0199’로 전화를 걸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More Tip 우울증 자가진단표 “지난 일주일간 나는~”1 평소에 아무렇지 않던 일들이 괴롭고 귀찮게 느껴졌다. ( )2 먹고 싶지 않고 식욕이 없다. ( )3 누가 도와줘도 울적한 기분을 떨쳐버릴 수 없을 것 같다. ( )4 무슨 일을 하든 집중하기가 힘들었다. ( )5 마음이 슬펐다. ( )6 상당히 우울했다. ( )7 모든 일이 힘들게 느껴졌다. ( )8 앞일이 암담하게 느껴졌다. ( )9 지금까지의 내 인생은 실패작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 )10 사람들이 나를 싫어하는 것 같았다. ( )11 잠을 설쳤거나 잠을 이루지 못했다. ( )12 두려움을 느꼈다. ( )13 평소에 비해 말수가 적었다. ( )14 세상에 홀로 있는 듯한 외로움을 느꼈다. ( )15 도무지 무엇을 해 나갈 엄두가 나지 않았다. ( )16 사람들이 나에게 차갑게 대하는 것 같았다. ( )17 갑자기 울음이 나왔다. ( )18 비교적 잘 지냈다. ( )19 적어도 보통 사람만큼의 능력은 있었다고 생각한다. ( )20 큰 불만 없이 생활했다. ( )▼ 1~17번은 5일 이상 3점, 3~4일 2점, 1~2일 1점, 전혀 그렇지 않다 0점▼ 18~20번은 5일 이상 0점, 3~4일 1점, 1~2일 2점, 전혀 그렇지 않다 3점총점이 16~24점이면 전문의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 25점 이상이면 반드시 상담받는다. *자료제공 : 한국보건의료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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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의 품을 닮은 징광옹기와 구수한 된장 흙과 불의 조화로 구워 내는 옹기는 몸 안으로 물을 품고 몸 밖으로 공기가 드나들게 한다. 꽃샘추위로 등이 시린 초봄, 겨우내 정성스럽게 띄운 메주를 옹기에 차곡차곡 담고 간간한 소금물을 부어 첫 장을 담근다. 잡맛 없이 순하고 구수한 된장 맛은 그렇게 시작된다. *<월간 헬스조선>에서는 푸드 칼럼니스트 모정소반(母情小盤)과 함께 조상들이 물려준 한식의 절기별 지혜로운 조리 법과 그 대표적인 식재료 기행을 2011년 2월호부터 연재하고 있습니다.예나 지금이나 음식 솜씨를 가늠하는 첫 잣대는 간 맞추기일 것이다. 제 아무리 걸고 볼품 있게 차린 밥상이라도 간이 맞아야 입에 붙는 법. 입에 딱 맞는 간이란 그리 간단하지 않아서 싱거우면 소금을 더하고 짜면 물을 붓는다고 맞춰지는 것이 아니다. 맛의 근본을 잡는 간장, 된장, 고추장, 젓갈 등을 적절히 골라 쓰거나 절묘하게 섞어야 하기 때문이다. 각각의 장류나 젓갈도 마찬가지다. 맨입에 먹어도 과하지 않을 만큼 적당히 짜고 달며, 적당히 고소해야 한다. 장류나 젓갈의 적당한 맛과 향을 낼 수 있게 하는 일등공신은 바로 옹기이다. 잘 구워진 옹기는 물과 공기와 교감해 음식을 맛있게 숙성하고 보관한다. 백자나 청자, 분청은 세계 곳곳에서 볼 수 있다. 지역에 따라 조형이나 색감이 다르지만 어느 한 나라, 한 지역에서만 만들어 내지 않는다. 하지만 옹기는 다르다. 질박한 모양새, 수더분한 색감을 가진 옹기는 오직 우리나라에서만 볼 수 있다. 흙을 차지게 반죽해 조형을 잡고, 흙과 재를 섞어 만든 유약을 발라 고온에서 구워 내는 옹기가 없었더라면 그처럼 다양한 발효식품이 지금까지 전해 내려오지 못했을 것이다. 예전에 그릇 장수의 벌이를 두고‘옹기 장수는 다섯 곱이 남고, 사기 장수는 네 곱이 남고, 유기 장수는 여섯 곱이 남는다’는 말이 있었다. 그만큼 옹기가 많이 쓰였기에 생겨난 말일 것이다. 아파트 생활이 대중화되면서 제일 먼저 없어진 것이 장독대였고, 그에 따라 옹기도 귀해졌으니 옹기 장수, 옹기장이는 더욱 보기 힘들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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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여성 박기영(45/서울 중구)씨는 약 한 달 전부터 과식을 하거나 기름기 있는 식사를 한 날 밤이면 복통에 시달려왔다. 아플 때에는 허리도 펴지 못할 정도로 아프다가, 언제 그랬냐는 듯 갑자기 통증이 사라지는 증상이 반복되었다. 이러한 증상이 계속되자 박씨는 수소문을 통해 병원을 찾았다. 이곳에서는 담석증이 의심된다며 초음파 검사를 실시, 검사 결과 담낭(쓸개)에 담석과 용종이 있어 수술해야 한다는 진단을 내렸다. 이곳에서 박씨는 단일통로 복강경 수술을 받고 흉터 없이 담석을 제거할 수 있었다.박씨가 앓은 담석증은 담낭이나 담관(담도)에 돌이 생기는 병이다. 이런 담석증이 최근 들어 부쩍 늘고 있다. 식생활이 서구화되면서 콜레스테롤 섭취량이 늘어난 것이 주요 원인이다. 체내에 콜레스테롤이 지나치게 많으면 이 가운데 특정 성분이 뭉쳐져 결석화하기 때문이다. 담석은 무증상에서부터 복통, 황달, 발열, 메스꺼움, 구토까지 다양하다. 담석증의 가장 흔한 증상은 복통인데, 흔히 “급체했다” “위경련이다”라는 식으로 복통을 표현한다. 담석증의 복통은 명치 부위에서 흔히 발생하고 30분~1시간 정도 지속되다가 멀쩡해지는 것이 특징이며, 통증이 우측 늑골 하단이나 오른쪽 어깨나 오른쪽 등 부위로 옮겨갈 수 있다. 특히 담석증의 복통은 고지방 음식이나 과식을 하고 난 후 잘 나타나는데, 주로 밤중이나 새벽에 잘 발생한다. 만일 자주 체하는데 위장 검사에서 특별한 이상이 없으면 한번쯤 담석증을 의심해 보는 것이 좋다. 담석증의 치료는 담도 담석이냐, 담낭 담석이냐에 따라 달라진다. 담도 담석의 경우, 과거에는 개복 수술로 담석을 제거하였으나 최근에는 내시경을 이용하여 담석을 제거하는 방법이 활발히 이용되고 있다. 한편, 담낭 담석의 경우에는 증상이 없으면 그냥 두고 보는 경우가 많고,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주로 수술로 치료한다. 약물 치료는 안전하고 부담이 적으나 효과가 기대에 못 미치는 게 일반적이고, 재발률도 높기 때문. 담낭 담석의 수술에 있어서는 주로 개복수술보다 복강경 수술이 선택된다. 특히 최근에는 단일통로 복강경 수술이 개발돼 흉터가 거의 없는 담석 제거가 가능해졌다. 단일통로 복강경 수술은 오직 배꼽 한 군데에만 작은 구멍을 뚫고, 이 구멍을 통해 카메라와 모든 수술기구를 넣어 수술한다. 수술은 배꼽 부위에 뚫는 하나의 절개창의 크기는 약 1.5~2cm 정도이다. 획기적인 수술법이지만 아직 단일통로 복강경 수술을 시행할 수 있는 병원은 많지 않다. 단일통로 복강경 수술을 시행하고 있는 비에비스 나무병원 임정택 외과장은 “모든 기구가 한 개의 절개창 통해 삽입되어야 하므로 기존 복강경 수술보다 조금 더 크게 배꼽을 절개해야 하지만, 절개창의 수가 적으므로 통증 또한 적고, 상처가 배꼽에 파묻혀 잘 보이지 않으므로 미용적으로 우월한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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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린이 충치 언제부터 주로 생기나?만 12세 정도까지는 구강내에서 유치와 영구치가 모두 교환되면서 변화가 많은 시기이므로 충치 발생률이 가장 높다. 특히 유치는 영구치에 비해 크기가 작아 충치가 조금만 깊어져도 신경치료가 필요한 상황에 이르게 되어 치료도 더 어렵고 아이도 힘들기 때문에 3~6개월 간격으로 정기검진을 통해 구강위생을 점검하고 충치와 같은 구강질환을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2. 어린이 충치치료, 어떻게 하죠? 충치 치료는 충치의 범위와 깊이에 따라 수복치료와 보철치료로 나뉘게 된다. 먼저 수복치료는 유치 어금니 충치 치료 후 수복하는 재료로 주로 아말감, 레진 등이 쓰인다. 아말감은 단단하고 경제적이나, 치아와 접착하지 않아 유지를 위해서는 치아 삭제량이 많고, 심미적이지 않으며, 수은의 안전성에 대한 논란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레진은 심미적이고 치아 삭제량이 적고 2차 충치 발생시 보수가 쉬우나, 아말감보다는 덜 단단하고 치료 시술식이 복잡한 단점이 있다. 보철치료는 선천적으로 이가 없거나 충치, 잇몸질환, 외상 등으로 상실하게 된 경우 결손된 부위에 인공치아를 이용하여 기능 및 형태를 수복하는 것을 말한다. 이 때 이용되는 것을 총체적으로 (치과)보철물이라 하며 그 종류로는 고정성가공의치(브릿지), 임플란트보철, 의치[총의치(틀니), 국소의치(부분틀니)] 등이 있다. 이가 상실되지는 않았지만 많이 깨지거나, 근관치료(신경치료)를 해서 약해진 치아를 보강하기 위해 금관(크라운)을 하기도 하는데, 이런 경우 보철이라기 보다는 수복치료의 개념이 더 강하다.마지막으로 신경치료는 충치가 심하면 치아의 신경까지 세균이 침투하게 되어 염증을 일으키게 되는데 이 때 감염된 신경부분을 제거하고 약재로 채워 넣는 것을 신경치료라고 한다. 신경치료를 받은 치아는 치질이 매우 얇게 남게 되고 영양분의 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아 부서지기 쉬워서 크라운으로 씌워주어야 한다.3. 불소관리는 하는 게 좋나요?충치 생기지 말라고 불소 발라주면 치아의 구조를 더욱 단단해지고 세균의 효소활동을 억제해 충치가 잘 생기지 않는다. 불소도포 치료가 특히 어린이 치아에 좋은 이유는 새로 나오는 영구치의 겉 표면(법랑질)이 아직 튼튼한 상태가 아니고 맹출 이후 상당 기간 동안 성숙이 이루어지게 된다. 이 기간 동안 불소가 특히 잘 결합되기 때문에 예방 효과가 더욱 크고 예방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에 치과에 내원하여 3~4개월에 한 번 정도 해주는 것이 좋다. 전문가에 의한 불소 도포법은 치아의 형태를 본 떠서 만든 플라스틱 틀에 불소를 함유한 젤을 담아서 입안에 몇분 동안 물고 있는다. 4. 어린이 충치 방지 위해 부모가 해야 할 일은?만 3세까지는 20개의 유치가 모두 구강내로 나오게 되는데 이 시기에 특히 주의하여야 할 사항으로 우유병 우식증이다. 아이들이 보채서 우유를 물려 재우거나 또는 모유를 먹이면서 재우는 경우, 먹고 남아 있는 우유나 모유가 윗입술과 이 사이에 고여 남아있게 되며 이로 인해 우식증이 발생하게 된다.그러므로 1살 이후로는 밤에 우유를 물려 재우는 습관을 버려야 하며 꼭 우유병을 주어야 한다면 전혀 설탕이 포함되지 않은 보리차를 주어야 한다. 그 외에 충치균은 고무 젖꼭지가 막혔을 때 엄마가 빨아서 뚫어주거나, 이유식이나 뜨거운 음식을 맛보고 줄 때나, 아기가 먹는 물컵을 엄마가 마시거나 아기와 입맞춤을 할 때 충치균이 아이에게 전달된다.또한 어린이의 경우 치아 사이가 서로 넓게 접촉하고 있어 치아 사이에 음식물 등이 잘 껴있게 된다. 최소 하루에 한번 치실을 이용하여 치아 사이를 닦아 주는 것이 좋고 취침 전 이 닦기 전에 치실을 먼저하고 불소치약을 이용하여 양치질을 하면 치약의 불소 성분이 치아 사이로 잘 침투하여 충치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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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친자 확인을 하기 위한 유전자 검사가 증가하고 있다. 더 이상 TV 드라마에서나 볼 수 있는 풍경이 아니다. 유전자 검사에 관한 궁금증 풀기. #유전자 검사, 5년 사이 두 배 증가유전자 검사 기술의 발달로 친자 확인 방법이 간편해지면서 친자 확인을 하기 위한 유전자 검사가 크게 늘고 있다. 2010년 대법원 사법연감에서 조사한 결과, 부모·자녀 관계를 확인해 달라는 친생자관계존부확인 소송 등이 최근 5년 동안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판 과정에서 결정적인 증거 자료로 채택되는 유전자 검사도 덩달아 늘었다. 우리나라의 친자 확인 유전자 검사 건수는 조사 또는 보고된 적 없지만, 어림잡아 매월 수천 건의 검사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전자 검사 의뢰 빈도는 친자 확인이 72%로 가장 높고, 부계 확인 8%, 모계 확인 15%, 기타 개인식별 및 정액반응 검사가 5% 순이다. 친자 확인 소송에서 유전자 검사 결과는 가장 확실한 증거다. 법원에서 유전자 검사를 명하는 경우 증거 자료로 채택될 수 있지만, 개인이 사적으로 하는 경우는 증거 자료가 되기 어렵다. 또한 당사자가 동의하지 않으면 유전자 검사를 할 수 없다. 이 경우 법원은 유전자 검사에 관한 명령은 내릴 수 있지만 강제시킬 수는 없다. 특히 개인이 당사자 몰래 유전자 검사를 하는 것은 불법이니 조심한다. 재미있는 것은, 친자 확인 사건이 가정법원까지 가면 대부분 원고가 주장하는 의혹이 사실인 경우가 많다. 예를 들면 아들이 특정인을 친아버지라고 주장하면 사실로 밝혀지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아버지인 의뢰인이 친자식이 아니라고 주장하면 아닌 경우가 많다.#민간업체 유전자 검사 비용 친자 확인을 하기 위한 유전자 검사는 세포 조직의 일부에서 특정 DNA(디옥시리보핵산)를 분리·분석해 친생자 여부 등을 밝혀내는 것이다. 사람을 구성하는 각각의 세포에는 핵이 있다. 핵 안에는 유전 정보 기록을 담은 DNA가 있어 고유한 형질을 만들어 나간다. 개인별 유전적 특성을 각각 다른 모양으로 나타내는 것이 유전자 검사다. 일란성 쌍둥이를 제외하고는 모든 사람이 자신만의 유일한 DNA 염기서열을 갖기 때문에 신원을 구별할 수 있다. DNA는 모근이나 혈액, 손발톱, 입 안의 점막세포 등 사람의 모든 세포에 존재한다. 그중 모근이 가장 흔하게 사용된다. 민간 전문업체에 유전자 검사를 의뢰하는 경우도 많다. 불륜 관계에서 태어난 아이나 숨겨 놓은 자식 등에 관련된 의뢰뿐 아니라, 중국 등지의 해외 교포들이 한국인과 친척 관계를 입증하려고 의뢰한다. 과거에는 비용이 많이 들고, 기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일부에서만 의뢰했다. 하지만 지금은 적은 비용으로 24시간이면 결과까지 알 수 있어 좀더 많은 사람이 의뢰한다. 비용은 검사기관마다 차이가 있는데, 병원이 민간업체보다 비싼 편이다. 민간업체는 30만~50만원이면 가능하고, 24시간 이내에 유전자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유전자 검사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내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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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톡스(Detox, 독소배출) 요법’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다. 우리몸에서 디톡스 기능을 담당하는 장기는‘간(肝)’이다. 잦은 술자리, 매연, 중금속 등 갖가지 독성 환경으로 간이 지쳐 가고 있다. 지친 간의 해독 능력 향상을위해 노력하자.#간의 해독작용, 왜 중요할까? 간의 해독작용이 중요한 이유는 암모니아 제거 때문이다. 암모니아는 우리가 섭취한 단백질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생긴다. 암모니아가 간에서 해독이 안 되면 혈액 속 암모니아 농도가 증가하고 의식불명 상태에 빠지는 간성혼수 같은 병이 생기게 된다. 우리 몸에 이러한 부작용이 없는 것은 간이 암모니아를 요소로 변형시켜 소변으로 배설하기 때문이다. 간의‘쿠퍼세포’는 체외에서 들어온 세균과 독소, 이물질을 아메바처럼 잡아먹은 뒤 체외로 배설시킨다. 쿠퍼세포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면 우리몸은 세균과 독소에 사로잡혀 병을 앓게 된다. 간의 해독기능이 저하되면 간에서 임파선으로 비정상적인 임파액이 유입될 수 있고, 이는 면역 시스템을 혼란시키는 요인이 된다. How to 1 복부 보온&마사지로 간 해독기능 보완 평소 복부를 따뜻하게 해주면 간의 해독작용을 원활히 하는 데 도움이 된다. 복부 마사지를 곁들인다면 금상첨화다. 마른 수건으로 몸을 문지르는‘건포마찰운동’, 사지를 벌리고 떠는‘사지모관운동’등을 주기적으로 하면 간의 해독작용을 높일 수 있다. 냉·온수욕, 합장한 손과 발을 머리 위로 밀었다가 가슴까지 당기는‘합장합척운동’도 효과적이다. How to 2 전문병원의 간 해독 프로그램 이용 간 해독 프로그램은 인체 내에 축적된 오염물질과 발암물질, 중금속 등 수많은 독소를 없애고 혈액을 정화시켜 스스로 세포 기능을 강화시키는 치료법이다. 특히 한방병원의 간 해독 프로그램은 한방 원리에 기초한 침구, 한약, 마사지 치료, 생활습관 교정 등을 통해 외부 독소에 대한 면역력을 강화시키고 인체 내 자연해독 기능 및 배설 기능을 증강해 준다. 간의 해독작용을 높일 뿐 아니라 건강한 세포 형성을 촉진해 노화를 방지하고 만성피로증후군 개선에 도움을 준다. 각종 알레르기 질환과 콜레스테롤 및 지방간의 수치가 감소해 전체적인 인체의 자연 치유력을 증가시킨다. 광동한방병원은 <대한침구학회지> 2008년 12 월호 임상논문을 통해 '간 해독 프로그램 시행 후 GOT, GPT, γ-GPT 등의 간 기능 효소 수치 및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비만도, 내장지방 등의 수치가 감소되었다'고 했다. How to 3 감초주사를 맞자 감초주사의 주요 성분은 감초에 든 글리시리친, 시스테인, 글리신이다. 이 성분들은 몸의전반적인 피로를 해소해 주는 동시에 특히 간 기능 개선과 피부탄력 증가에 도움을 준다. 시스테인 성분은 노화를 막는 항산화제인‘글루타치온’의 중요한 원료다. 이 성분은 간의 해독작용뿐만 아니라 콜라겐 형성을 돕고, 피부탄력을 유지하는 엘라스틴 조직이 파괴되는 것을 막아 준다. 일반적으로 가정의학과에서 감초주사를 맞을 수 있으며 여성의원, 한의원, 종합병원 등에서 맞을 수 있다. How to 4 술은 NO! 삶은음식은 YES! 굽거나 튀긴 음식 말고 삶은 음식을 먹는 습관을 기르자. 음주는 간 기능이 현저히 떨어진 사람이면 금한다. 2007년 10월 간학회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간 질환이있는 사람의 한 달 음주량은 소주로 평균 7.25 병이었다. 반면 간 질환이 없는 사람의 평균 음주량은 4.25 병이었다. 간 질환이 있는 사람은 간 질환이 없는 사람에 비해 약 1.6 배 많은 양의 알코올을 매달 섭취했다. 술이 간의 해독기능 또한 저하시킨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How to 5 해독 촉매제 식품을 꾸준히 섭취하라 식품을 통해 몸속의 독소를 배출할 수 있다. 저마다 효과가 조금씩 다르니 자신에게 필요한 식품을 섭취하자. *독소 배출은 물론 피를맑게 해주는 식품 양파/ 혈액 내 혈전 생성을 막고 혈액순환을 개선하는 효능을 지녔다. 우엉/ 몸속 독소를 빼주고 피를맑게 한다. 토마토‘루틴’성분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작용을 하여 육류의 지방을 분해한다. 또한 육류 섭취로 인해 산성 체질로 바뀌는 것을 중화한다. 청국장/ 정장작용이 뛰어나 인체에 축적된독소와 노폐물배출을 촉진한다. 바지락/ 필수아미노산인 메치오닌이 풍부해 간장을 보호하고, 간의 독성을 해독하는 효능이 뛰어나다. 숙취해소에 좋다. 체내 니코틴, 유해균 등을 없애 주는 식품 .표고버섯/ 소화기관을 튼튼하게 하고 면역기능을 강화해 독소배출 기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당근/ 담배를많이 피우면 비타민A가 부족해져 폐암에 걸릴 확률이 높은데 당근에는 비타민A가 풍부하고 발암물 질을 해독하는‘터핀’이라는 물질이 들어 있다. 요구르트/ 장 속에 생기는 유해균 억제 작용을 하며 유산균이 풍부하다. 장을 깨끗하게 청소해 주고 튼튼하게 해줌으로써 항산화효과를 얻을 수있다. 브로콜리/ 간의 해독효소 활동을 돕는다. 콜리플라워, 양배추, 케일 등도 같은 효능이있다. 매실 우리몸을 깨끗하게 청소해 주는대표적인 식품.‘카테킨산’성 분이장 속에서 나쁜 균의 번식을 막고 살균력을 높이며,‘피크린산’성 분은 음식물의 독성을 빼주는 역할을 한다. 파래/ 담배의 니코틴을 해독 하고 중화하는 데 좋다. 파래에 함유된 비타민A가 손상된 폐 점막을재 생·보호하는 작용을 한다. 달래/ 니코틴을 해독하는 성분이 들어 있다. 그 밖에 간에 쌓인 중금속 등의 해독에 좋은 식품 수은, 납, 다이옥신 등 중금속 해독에 효과적인 식품에는 마늘, 사과, 새 우, 고등어, 연근, 도토리묵, 녹차 등이있다. 농약, 화학비료 식품첨가물 등의 유해물질을 배출해 주는 식품은 부추, 해조류, 단호박, 양배추, 감자, 된장, 숙주나물 등이다. Check It 간 해독, 당신에게도 필요할까? -휴식을 취해도 피로와 무력감이 지속된다. ( ) -평상시보다 쉽게 신경이 예민하다. ( ) -소화가 잘되지 않고 가스가 찬다. ( ) -입냄새가 심하다. ( ) -오른쪽 젖가슴 밑에 통증이 있다. ( ) -입맛이 없다. ( ) -담배맛이 변한다. ( ) -생리 이상(불규칙) 및 양의 변화가 있다. ( ) -피부가 거칠어지고 나이에 맞지 않게 여드름이 난다. ( ) -오른쪽 어깨가 불편해 돌아 누워 잔다. ( ) -쉽게 감기에 걸리고 배탈이 자주 난다. ( ) -피부와 눈의 흰자가 노랗다. ( ) -잇몸에서 피가 자주 난다. ( ) -눈이 쉽게 충혈된다. ( ) -혀에 백태가 계속된다. ( ) -주3회 이상 음주하거나 폭음하는 습관이 있다. ( ) *‘예(O)’개수를 체크하세요! 0~3개 간을 건강하게 관리하고 있다. 4~6개 늦기 전에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7개 이상 병원을 찾아 전문가에게 간 질환 유무를 확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