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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휴가철이 다가오고 MBC '무한도전' 멤버들이 조정 경기에 도전하는 모습이 방영되면서 수상스포츠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뜨겁다. 조정,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같은 수상스포츠는 탁 트인 자연에서 여름을 만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신운동으로도 손색이 없다. 다만 물 위에서 속도를 즐기는 레포츠이니만큼 부상에 주의해야 한다.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초체력을 튼튼히 하고 실전에서는 바른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 부상을 당하면 치료를 미루지 않아야 더 큰 부상과 후유증을 막을 수 있다.◆조정, 복근부터 키워야조정은 전력으로 노를 저어 배의 속도를 겨루는 수상스포츠다. 조정의 노를 젓는 동작은 등과 팔, 허리, 배, 다리의 근육을 고루 사용하는 전신운동으로 근력을 키우는 동시에 지방을 연소시키는 유산소 운동의 효과가 있다. 앉은 자세에서 비교적 단순한 동작을 반복하는 조정은 구명조끼 같은 안전장비만 착용하면 초보자도 도전할 수 있는 종목이다. 조정은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높은 수준의 심폐능력, 근파워, 근지구력이 요구된다. 얼핏 보면 팔과 어깨에 힘이 많이 들어갈 것 같지만 실제로는 복근(배근육)과 배근(등근육)이 더 중요하다. 엉덩이 관절을 중심으로 몸통근육이 많이 사용되면서 복근과 배근의 근력이 신체 전체의 근파워에 영향을 미친다. 배근은 노를 저을 때 쓰이며 복근은 척추에 가해지는 압력을 완화시켜 부상을 예방한다.따라서 조정을 하기 전 실내 노젓기 기구인 로잉머신으로 기본 동작을 익히고 배근과 복근을 발달시켜놓는 것이 좋다. 노를 저을 때는 고개를 위쪽으로 하고 목과 어깨의 힘을 빼야한다. 손잡이를 너무 꽉 잡으면 어깨 근육이 긴장에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허리는 곧게 펴되 뒤로 너무 젖히지 않게 주의한다. 몸을 뒤로 지나치게 젖히면 허리 아래쪽에 부담이 간다. 평소 허리통증이나 디스크가 있는 환자는 조정 동작이 오히려 허리에 무리를 줄 수 있으므로 피한다. 로잉머신 연습을 마치고 배에 올라타면 균형감각, 방향감각을 익혀야 한다. 조금만 움직여도 전복될 것 같은 좁고 긴 배의 구조와 진행방향에 등을 돌리고 노를 젓는 경기 방식 때문이다. 이밖에 함께 조정경기를 하는 멤버와의 호흡, 배가 전복되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수영을 하거나 구조를 기다릴 수 있는 침착함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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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저마다 독특한 습관이 있다. 그 중에는 자칫 잘못하다가는 병이 되는 것도 있다. 무의식적으로 행하는 사소한 습관 중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은 무엇인지 살펴본다.1. 목 길게 빼기 ≫ 근막통증증후군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면 휴대전화로 TV드라마를 보거나 PMP로 영화 보는 사람이 많다. 그들이 손바닥만 한 화면을 쳐다보느라 길게 뺀 목은 상상 외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다. 이런 자세는 목 주변의 근육과 인대를 긴장시켜 뻣뻣하게 만들고, 목이 C자 곡선이 아닌 일자목에 가까워지게 한다. 목의 C자 곡선은 머리 무게에서 오는 충격을 분산시키는 역할을 하는데, 일자목이 되면 그런 역할을 하지 못한다. 습관적으로 목을 앞으로 빼고, 이 때문에 목뼈(경추)가 점점 직선에 가까워지는 증상을 ‘거북목증후군’이라 한다. 거북목증후군은 흔히 ‘담’이라고 말하는 근막통증증후군을 일으킨다. 근막은 근육을 둘러싸고 있는 얇고 투명한 막이다. 근막이 짧아지고 뭉치면서 통증이 생기고, 이 통증이 점점 다른 곳으로 퍼지는 것이 근막통증증후군이다. 거북목이 습관화되면 통증 유발점이 있는 목과 어깨 부위 근육이 딱딱해진다. 그 부분을 누르면 통증이 생길 뿐 아니라 주변 부위로까지 퍼져 나간다. 근막통증증후군은 목에서 어깨로 내려가는 부위와 날개뼈가 아프기 때문에 목 디스크로 알기 쉽다. 근막통증증후군은 고개를 앞으로 숙일 때 통증이 심하고, 목 디스크는 고개를 뒤로 젖힐 때 통증이 심하다. 거북목은 외형적으로 안 좋을 뿐 아니라 신체 내부적으로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목을 길게 빼는 습관이 굳어지면 근육이 경직되면서 혈관을 압박한다. 또 목과 머리 근육에 산소와 영양 공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두통이 생기거나 집중력이 떨어진다. 거북목증후군이나 근막통증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허리를 똑바로 편 상태에서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1시간에 한 번씩 스트레칭으로 목과 어깨 주변 근육을 푼다. 2. 이어폰 끼고 큰 소리로 듣기 ≫ 소음성 난청 이어폰 사용 시 볼륨을 크게 듣는 청소년은 ‘소음성 난청’에 걸릴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소음성 난청으로 병원을 찾은 10대 환자의 연도별 진료건수를 조사한 결과, 2003년 372건에서 지난해 642건으로 3년 사이 두 배 가까이 늘었다. 이는 70세 이상 소음성 난청 진료건수보다 21% 높은 수치다. 전문의들은 MP3와 DMB 등을 과도하게 사용하기 때문으로 본다. 소음성 난청은 청소년에게 국한된 문제는 아니다. 이어폰을 사용하는 모든 사람에게 해당한다. 소음성 난청은 트럭이 지나갈 때 나는 소리 정도인 80~90dB 이상의 소음에 하루 8시간 넘게 노출될 때 발병하기 쉽다. 지하철에서 옆 사람에게 소리가 들릴 정도로 크게 이어폰을 듣는다면, 2~3년 뒤 소음성 난청 초기증상을 보일 수 있다. 이 정도 소리는 제트 비행기가 지나가는 소리와 비슷한 100~120dB이다. 소음성 난청이 진행되면 주변 소리에 대한 구별능력이 떨어지고, 귀에서 귀뚜라미 소리 같은 것이 맴도는 이명(耳鳴)이 3~4일 계속된다. 그 밖에 몸이 피곤하고 잠이 오지 않으며, 심하면 고혈압과 소화불량, 집중력 저하 등이 나타난다. 소음성 난청은 나날이 발전하는 현대의학으로도 되돌릴 수 없다. 달팽이관 속 유모세포가 손상되면 소리의 구별능력이 떨어지고, 청신경까지 손상되면 평생 청각장애를 안고 보청기에 의지해야 한다. 소음성 난청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음악을 들을 때 이어폰보다는 스피커를 사용하고, 이어폰은 30분에 한 번씩 쉬었다가 다시 듣는다. 3. 잘못된 자세로 낮잠자기 ≫ 목ㆍ척추에 영향 수면이 부족한 사람이 낮잠을 적절히 자면 졸음과 피로, 스트레스를 줄이고 작업능률이 높아진다. 그러나 잘못된 자세로 자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사람들은 보통 의자에 몸을 푹 파묻은 채 목만 뒤로 꺾은 상태로 낮잠을 잔다. 이런 자세는 목 주변 근육을 긴장하게 만들고, 목의 관절이나 근육에 통증을 일으키는 원인이다. 책상에 엎드려 자는 자세 역시 좋지 않다. 책상에 손과 얼굴을 대고 자면 손목관절과 척추에 무리가 간다. 무거운 머리로 손목을 누르게 돼 손목의 혈액순환이 안 좋아지고, 엎드린 자세는 척추 굴곡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심하면 안면 비대칭이 되기도 한다. 엎드려서 잘 수밖에 없는 상황이면 얼굴 아래에 담요나 쿠션 등을 받쳐 허리가 많이 구부러지지 않게 한다. 남성 중에는 다리를 꼬아 책상 위에 비스듬히 올리고 낮잠을 자기도 한다. 이 자세는 골반의 균형을 무너뜨리고 허리뼈를 긴장하게 만든다. 이런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인대와 근육이 늘어나서 만성 요통으로 발전할 수 있다. 낮잠 잘 때는 의자를 130° 정도 뒤로 젖힌 상태에서 허리를 펴고 머리를 편하게 한다. 이때 목 부분에 수건이나 목 베개를 넣으면 척추에 무리가 가는 것을 줄일 수 있다. 낮잠을 자고 난 후에는 일어나서 목과 어깨 부분을 가볍게 스트레칭하면 좋다. 4. 하이힐 신기 ≫ 척추전만증 하이힐을 신으면 발뒤꿈치를 들고 서 있는 꼴이다. 체중이 신발 앞쪽으로 이동하고, 몸의 중심을 잡기 힘들어지는 등 몸이 전체적으로 불안정한 상태다. 이때 우리 몸은 중심을 잡기 위해 다리와 허리에 힘을 준다. 그 결과, 척추에 무리가 가면서 허리디스크나 허리 곡선이 굽어지는 척추전만증이 생긴다. 또한 체중이 발바닥 아치에 집중돼 발의 아치 모양을 유지해 주는 족저근막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무릎관절 중 약한 부분인 무릎 안쪽 연골로 무게가 집중돼 연골이 빨리 닳는 연골연화증도 나타난다. 의학적으로 볼 때 2.5~3cm 굽 구두가 알맞다. 굽이 그 이상 높으면 무게 중심이 모두 앞으로 쏠려 발과 척추, 허리에 무리가 간다. 하이힐을 포기할 수 없다면 한 번에 3시간, 일주일에 2~3회 정도 신고, 가볍고 편한 신발과 번갈아 가면서 신는다. 또한 발목의 끈으로만 고정시키는 스트랩 슈즈는 피한다. 뒤축이 없어 발의 위치를 더욱 불안정하게 한다. 하이힐을 신을 때는 발을 미끄러뜨리는 스타킹 대신 신발 안쪽에 면으로 된 패드를 대고 신으면 좋다. 5. 구강호흡하기 ≫ 안면비대칭축농증이나 알레르기성 비염 때문에 코로 숨을 쉬지 못하고 입으로 숨을 쉬는 아이가 있다. 구강호흡은 구강 내 압력의 균형을 깨트려 치아와 아래턱의 변형을 가져온다. 즉, 아이 입이 항상 벌어져 있으면 혀로 자꾸 치아를 누르게 되고, 구강호흡이 오래 지속되면 부정교합ㆍ돌출입ㆍ주걱턱ㆍ안면비대칭 등 얼굴뼈가 변형된다. 얼굴뼈가 변형되면 아이가 성장했을 때 콤플렉스가 될 수 있다. 6. 실 눈뜨기 ≫ 시력약화외모에 관심이 많은 사춘기 시절, 아이는 시력이 안 좋은데 안경을 쓰지 않으려고 한다. 특히 근시는 사물을 바라볼 때 안구근육이 긴장돼 자신도 모르게 실눈을 뜨게 된다. 따라서 근시인 아이를 둔 부모는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아이가 시력에 맞는 안경을 쓰게 한다. 그렇지 않으면 시력이 더 나빠지고 눈 주위에 잔주름이 생기는 결과를 초래한다. 7. 한 손으로 턱괴기 ≫ 경추부 염좌한 손으로 턱을 괴는 습관은 생각보다 심각한 질환을 불러올 수 있다. 한쪽으로만 턱을 괴면 얼굴의 균형이 무너져 얼굴 형태가 변형되는 안면비대칭이 된다. 안면비대칭보다 더 위험한 것은 목뼈가 비틀어지는 경추부 염좌다. 사람의 목과 어깨 근육은 자는 시간 외에는 항상 긴장된 상태로 머리를 지탱하고 있다. 따라서 한 손으로 턱을 괴고 머리를 받치면 목과 어깨 근육이 이완되면서 편안하게 느껴진다. 편안하다는 이유로 턱을 습관적으로 괴면 목뼈에 가해지는 힘이 비대칭적으로 작용해 목뼈 뒤쪽 관절이 비틀어진다. 경추부 염좌는 목 주위 통증을 유발하고, 심하면 구토나 두통, 시력장애 등으로 이어진다. 8. 손가락ㆍ목관절꺾기 ≫ 관절변형남성 중에는 손가락이나 목 관절이 찌뿌드드할 때 ‘뚝’ 소리가 나게 관절을 꺾는 사람이 있다. 관절을 구부리면 관절 사이가 약간 벌어지는데, 이때 관절을 이루는 연골이 활액막에 쌓인 채 서로 맞물려 일종의 진공상태를 이룬다. 관절이 꺾이거나 뒤틀리면 이 진공상태가 풀리면서 ‘뚝’ 소리가 난다. 적당한 관절꺾기는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뭉쳐 있는 관절을 풀고 관절 주위 인대와 힘줄에 스트레칭 효과를 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습관적으로 하루에 몇 번씩 무리하게 관절을 꺾으면 인대에 직접적으로 손상이 가 관절이 변형된다. 특히 관절 꺾는 순간 통증이 있다면 위험한 상태니,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다. 목 관절을 꺾었을 때 ‘뚝’ 소리가 아닌 ‘우두둑’ 소리가 난다면 힘줄이 손상됐을 수 있으니 조심한다. 손가락이나 목 관절이 찌뿌드드하면 관절을 꺾기보다 스트레칭이나 운동으로 몸의 피로를 푸는 것이 알맞다. 9. 자주 술 마시기 ≫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술을 자주 마시면 간이 손상될 뿐 아니라 고관절 질환에도 영향을 미친다. 대표적인 것이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다. 대퇴골은 넓적다리뼈를 가리킨다.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는 넓적다리뼈에 피가 잘 돌지 않아 뼈가 썩는 병이다. 매년 약 4000명의 환자가 발생하는데, 주로 30~40대 남성이며, 장기적인 음주와 스테로이드제 다량 복용이 주원인이다. 넓적다리뼈는 혈관 크기가 좁고 모세혈관 수가 적어 혈액순환 장애가 되기 쉬운 부위다. 게다가 장기간 지속적으로 음주를 하면 혈관벽에 지방이 끼거나 혈류 속 지방수치가 높아져 혈액순환이 나빠지면서 뼈가 썩는다.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는 지방간ㆍ간경화 등 술로 생기는 다른 질환이 합병증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병을 알았을 때는 이미 상당히 진행된 상태일 수 있다. 10. 다리 꼬고 앉기 ≫ 척추측만증 어디를 가나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다리를 꼬고 앉는다. 다리를 꼬고 앉으면 골반이 비뚤어진다. 오른쪽 다리를 왼쪽 다리 위로 포개어 앉으면 왼쪽 골반에 체중이 과하게 실린다. 오른쪽 골반 근육도 과하게 당겨 삐뚤어진다. 골반이 삐뚤어지면 몸의 균형을 잡기 위해 척추가 함께 휘면서 척추디스크가 생길 수 있다. 또한 퇴행성 척추질환과 척추관협착증, 골반변위가 될 수 있다. 심하면 뒤에서 볼 때 척추가 S자로 휘는 척추측만증으로 이어진다. 골반이 삐뚤어지면 몸의 균형을 잡기 위해 척추가 함께 휘는 특성이 있기 때문이다. 다리를 꼬고 앉으면 소화기관에 문제가 생기기도 한다. 왼쪽 다리를 오른쪽 다리 위로 꼬고 앉으면 골반은 왼쪽이 올라가고 등뼈는 왼쪽으로 굽는다. 이때 위의 입구가 넓어져 과식하기 쉽다. 간이나 담낭도 압박을 받아 담즙 분비가 나빠진다. 반대로 오른쪽 다리를 왼쪽 다리 위로 꼬고 앉으면 간장이나 담낭에는 편안하다. 그러나 위의 출구가 압박을 받기 때문에 식욕부진의 원인이 된다. 구부정한 위를 압박해 소화불량이 생기기도 한다. 앉을 때는 엉덩이를 의자 안쪽으로 들이민 다음 허리를 등받이에 기대고 가슴을 편다. 이때 자세를 너무 경직시키면 근육통이 나타날 수 있으니 최대한 편안한 자세를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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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새로운 기술을 찾으려 하고, 좋은 성분을 하나라도 더 넣으려 하는 이 때, 오히려 빼면서 주목받는 화장품이 있다. 무첨가 화장품, 대체 어떤 것일까?#1무첨가 화장품은 어떻게 분류되나?건강해지려면 먼저 가벼워져야 한다? 인공 첨가물을 넣지 않은 무첨가 식품, 천연 재료로 만든 의류가 유행하면서 화장품도 가벼워지고 있다. 건강을 위해 소식(小食)하는 것처럼, 피부 건강을 위해 일부 화학 성분을 뺀 화장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무첨가 화장품은 자극을 줄 수 있는 성분은 최대한 줄이고, 화장품의 기능만 살린 것이 대부분으로‘실속형 화장품’이라고 불린다. 이런 화장품이 근래에 나온 건 아니다. 일본의 경우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성분 102종류를 표시 지정 성분으로 정하고 이를 뺀 제품을 무첨가 화장품이라 불렀다. 하지만 2001년 4월이후 표시지정 성분 제도를 없애고 배합되어 있는 광물, 방부제, 향료, 착색료 같은 지정 성분까지 화장품에 명기하면서 그 장르가 모호했다. 우리 사정도 일본과 비슷하다.식약청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는 무첨가 화장품이라고 정확하게 정해진 기준은 없는 상태다.대전보건대학 화장품 과학과 김상진 교수는“무첨가 화장품의 소비자는 바르는 것 하나에도 피부 건강을 생각한다든지, 피부가 너무 예민해 알레르기 반응을 잘 일으키는 사람들이다. 그렇기 때문에 국내에서는 보편적으로 웰빙 화장품의 한 종류로 여긴다”고 말했다.#2 무첨가 화장품의 진실 혹은 오해-무첨가 화장품이면 모두 믿고 구입할 수 있다?무첨가 화장품을 구입할 때는 우선 내 피부가 어떤 성분에 반응하는지 알고, 짧은 기간에 사용할 수 있는 적당량의 제품을 골라야 한다.인터넷 사이트나 소비자들의 사용 후기를 통해 정보를 수집해 믿을 수 있는 회사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첨가 화장품은 구입 후에 일반 화장품보다 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화학성분이 들어가지 않아 변질되기 쉽기 때문에 구입 후 최대한 공기 접촉을 막고 청결하게사용한다.-무첨가 화장품이 오히려 피부를 망친다?최근 계면활성제나 색소, 향료, 보존제 등의 화학원료가 피부 자극의 요인이 되는 것으로 여겨 화장품 제조시 이를 넣지 않는 추세다. 하지만 보존제처럼 화장품을 만드는 과정에 꼭 필요한 성분은 이를 대신하는 다른 성분이 들어가게 된다. 《화장품 얼굴에 독을 발라라》라는 책에서 오자와 다카하루는 합성 폴리머를 지적하며‘무첨가 화장품이 오히려 피부를망친다’고했다. 합성 폴리머는 방부제를 쓰지 않는 화장품의 변질을 막기 위해 넣는데 이것은 피부에 막을 씌우는 힘이 너무 강해 피부가 숨을쉬지 못하게 막아 트러블을 유발한다. 하지만 김상진 교수는“이는 너무 극단적인 경우로 모든 무첨가 화장품이 그런 것은 아니다. 최근에는 합성 폴리머 대신 로즈마리 등의 허브를 사용하는 것처럼 화장품 회사만의 노하우를 개발하는 추세다”고 말했다.-무첨가 화장품은 트러블을 일으키지 않는다?많은 이들이 무첨가 화장품을 쓰는 이유 중 하나로‘피부 트러블에서 해방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무첨가 화장품이라고해서 자극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김상진 교수는“한약이 천연재료만을 사용하지만 사람마다 반응이 다르듯이 무첨가 화장품 역시 맞지 않는 사람이 있다. 화장품 속에 들어가는 천연 허브 성분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이가 존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무첨가라고 했으나 그 안에 들어간 원료가 이미 화학 성분을 거친 것이라면 피부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진짜 무첨가가 되려면 재료 관리부터 철저해야 한다. 무조건 무첨가 제품을 고르기보다는 내 피부에 트러블을 유발하는 화학 성분이 어떤 것인지 아는 것이 우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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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은 기본, 암·관절·치아를‘내것’으로 치료한다. 이제 내 몸 치료는‘내것’으로 하는 시대가 왔다. 자신의 혈액, 뼈, 치아 등을 이용한 치료법이 확산되고 있다.이런 치료법은 예전에도 있었지만 최근 들어 범위가 넓어졌다. 화상 환자의 피부 이식술이나 탈모환자의 모발이식술 등이 고전적 자가이식술이었다면, 최근 암치료, 안과치료, 치아치료 등에 쓰이는 자가이식술은 최첨단이다. 서울대병원 성형외과 이윤호 교수는 “자가이식은 치료·시술 후 거부반응이 적고, 자연스럽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현재 의료계에서 각광받고 있는 자가이식술을 총망라했다.■ 정형외과 인대·연골·관절이식 등정형외과에서 하는 흔한 수술 중 하나가 무릎십자인대이식술이다. 무릎십자인대가 파열됐을 때, 자신의 아킬레스건이나 슬개건(무릎 인대 중하나) 등에서 떼어 낸 인대를 무릎십자인대 부위에 이식하는 방법이 많이 쓰인다. 하지만 십자인대에 이식하기 위해 인대를 떼어 낸 부위가 다소 약해지는 단점이 있다. 자신의 인대가 아닌 동물에서 떼어낸 인대는 이런 문제점은 없으나 재료값 150만~200만원이 더 든다.‘자가연골이식술’도 있다. 무릎에서 뼈와 연골을 함께 떼어 무릎이나 발목 관절에 이식하는 것, 하지만 수명이 짧은 것이 단점이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최근에는 채취한 연골세포를 배양해 환부에 이식하는 ‘자가연골배양이식술’을 많이 한다. 자신의 연골세포를 사용하기 때문에 거부 반응 등부작용이 없으며, 재생하면 영구적으로 자신의 연골과 관절이 된다. 엉덩이관절(고관절)이 손상됐을 때는 종아리 부분 뼈와 혈관의일부를 떼어 이식하는 방법이 쓰인다. 치료가 힘든 질환으로 알려진 림프부종도‘미세림프절이식술’을 통해 완치가 가능하다.■ 안과 안약 대신 혈청, 통증 줄고 회복 빨라안과에서는‘자가혈청 무통라섹’이란 시술이 있다. 라섹이 라식에 비해 각막 깎는 양은 적지만 통증이 심하고 시력 회복 속도가 느린 점을 보완하기 위한 것. 주사기 한 개분의 혈액을 뽑아 원심분리기에 넣고 맨 위부분의 혈청을 채취한다. 이를 희석한 뒤 라섹할 때 안약 대신 사용한다. 예본안과 조정곤 원장은“통증을 완화해 주고 각막 재생을 빠르게 해 회복속도가 빨라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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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검색 창에 “다이어트”라고 치면 각종 다이어트 전문 병원 광고에 이어 토마토 다이어트, 레몬 디톡스 다이어트 등 원푸드 다이어트를 중심으로 수많은 다이어트 방법이 검색된다. 한번쯤 다이어트를 안 해 본 여성이 있을까? 그 중 다이어트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원푸드 다이어트는 부작용이 없는 걸까?원푸드 다이어트는 한가지 식품만 섭취하는 다이어트로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는 저탄수화물 식이 요법을 말하는 경우가 많다. 원푸드 다이어트는 지방과 탄수화물 섭취가 줄기 때문에 총 섭취 열량도 낮아지고 동일한 열량을 하나의 음식으로 많이 먹을 수 있어 상대적으로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원푸드 다이어트는 성과가 빨리 나타나지만 무리한 식이요법만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요요현상도 금방 생긴다. 인체는 항상 몸을 일정수준으로 유지하려는 조절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다. 체중이 감소하면 우리 몸은 식욕을 높이며 에너지 소비량은 감소시켜 체중을 원상태로 회복하려는 메커니즘을 작동시킨다. 또 우리 몸은 체중이 더 감소할 것으로 두려워해 에너지를 축적하려고도 한다. 이때 에너지는 바로 ‘지방’의 형태로 축적된다.원푸드 다이어트의 가장 큰 단점은 칼슘, 철분, 양질의 단백질, 필수지방산 등 영양소 결핍을 불러온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탈모, 탈수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고, 바람직하지 못한 식습관을 형성해 장기적으로도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장기간 원푸드 다이어트를 진행하면 체내에 탄수화물이 부족해 지는데 이때 신체는 몸의 주요 에너지원인 탄수화물의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근육에 축적된 에너지를 꺼내 사용한다. 많은 사람들이 몸의 근육이 없어져 체중이 줄어드는 것을 보고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착각하는데 근육이 줄어들면 몸의 신진대사 능력 또한 낮아지기 때문에 도리어 같은 양의 식사를 해도 살이 찌기 쉬운 체질로 변하게 된다. 결국 원푸드 다이어트는 일시적인 효과에 현혹돼 많은 것을 잃게 되는 위험한 다이어트다.건강한 다이어트 방법은 무엇일까? 요요 없는 올바른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지겹게 들리겠지만 역시 바른 식사와 각종 영양소의 충분한 섭취가 필수다.1.하루에 필요한 칼로리를 알고 다이어트 하자이상적인 체중감량, 즉 근육 손실 없이 체지방 연소를 최대로 하기 위해서는 하루 필요 칼로리에서 500Kcal씩만 줄여서 식사하자.2.포만감을 충분히 느끼도록 식단을 짠다포만감이 큰 식단을 짜서 식사량을 자연스럽게 줄여주자. 부피는 크지만 칼로리가 낮은 식품이나 음식을 선택한다. 수분이나 섬유소가 많은 식품이 좋으며 각종 채소, 과일, 해조류, 버섯류, 콩류, 잡곡 등이 이에 해당된다. 곶감, 마른 오징어, 건포도 등과 같이 포만감이 적으면서 칼로리가 높은 건조식품은 피한다. 식이섬유는 포만감이 크기 때문에 식사 전에 식이섬유를 먹으면 공복감도 해소하고 체지방 분해에도 도움이 된다. 식이섬유 중 건강기능식품원료로 인정받은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은 소장이 영양분을 흡수하기 어렵도록 영양소를 감싸는 성질이 있다. 감싸진 영양소는 흡수되지 못하고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과 함께 몸 밖으로 배출된다. 3.영양 균형은 꼭 따진다각종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할 수 있는 식단을 짜자. 체중감량을 위한 식사에서 칼로리를 낮추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포만감을 유지하고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과 같은 필수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이다. 과도하게 칼로리를 제한하면 체단백이 분해되고, 체단백 분해로 근육량이 저하될 경우 요요의 가능성이 커진다. 따라서 단백질 섭취가 부족하지 않도록 식단을 조절한다. 체지방 분해가 일어날 때 체내 저장된 중성지방도 분해되어 지방산 산화가 일어나는데, 이때 여러 단계의 효소작용과 조효소에 비타민과 무기질이 많이 필요하게 된다. 따라서 비타민과 무기질도 필요량을 섭취해야 한다.4.칼슘 섭취도 도움이 될 수 있다몸에 필요한 영양소 가운데 칼슘은 충분히 섭취하면 식욕을 억제할 뿐만 아니라, 체중을 줄이는데도 효과가 있다. 캐나다 라발대학 의대 안젤로 틀렘블레이 연구팀이 비만여성을 대상으로 15주간 “칼슘 섭취량 증감이 체중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칼슘이 부족한 여성이 칼슘 섭취를 늘리면 체중이 줄어든다는 연구결과를 내놓았다. 칼슘이 부족하면 대뇌에서 다른 음식이라도 더 먹어 칼슘을 보완하려는 신호를 보내기 때문이라는 결과적으로 다이어트를 방해한다는 해석도 가능하다.5.체지방 합성을 방해하거나 체지방을 감소시키는 건강기능식품도 도움이 된다식약청이 다이어트와 관련해 기능성을 인정한 건강기능식품 원료는 두 가지가 있다. 건강기능식품은 음식의 한 종류로 분류되는 만큼 다이어트에 도움을 줄 수도 있다는 정도로만 참고해야 한다.가르시니아캄보지아 추출물(HCA)은 탄수화물의 지방합성을 저해하는 성분이다. 인도의 남부지방에 자생하고 있는 열대성 과일나무인 가르시니아 캄보지아의 껍질에서 얻은 추출물로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합성되는 것을 억제하여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준다.공액리놀레산(CLA)은 2004년 미국 위스콘신 대학교 연구팀이 쇠고기의 항암작용 물질을 조사하던 중 우연히 발견한 물질로, 식물에서는 홍화씨에서만 얻을 수 있는 체중감소에 도움이 되는 성분이다. 지방축적에 관여하는 리포단백리파제의 활동을 억제해 혈중 중성지질이 지방세포에 축적되는 것을 감소시켜 체지방 감소효과가 있다. 또 지방의 산화를 촉진시키며 지방세포의 자가소멸 기능을 증가시켜 지방세포 수를 감소시켜준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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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줄줄 흐르는 날씨 탓에 샤워를 하는 횟수가 많아진다. 때문에 욕실에는 항상 물이 고여 있고 이로 인해 욕실 바닥은 평소보다 더욱 미끄러운 상태이다.소비자 보호원에 따르면 고령자 안전사고의 절반이 가정 내에서 나타나며, 특히 화장실이나 계단 등에서 넘어지거나 미끄러져 다치는 사고가 50%로 가장 많다. 어린이 안전사고 역시 집안에서 가장 많이 일어나며, 미끄러짐이 원인인 경우가 10.7%인 것으로 조사됐다.유비스병원 이성호 원장은 “많은 사람들이 미끄럼 사고는 겨울철 야외 빙판길에 많이 나타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욕실 등 가정 내 사고와 여름철 물놀이 시설 등에서의 미끄럼 사고도 많이 나타나는 만큼 일상생활에서 항상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골다공증 환자, 척추압박골절 조심해야욕실에서 미끄러져 낙상할 경우 손목골절, 허리염좌, 척추 압박골절 등의 부상이 나타날 수 있다. 손목골절의 경우 넘어질 때 반사적으로 손으로 바닥을 집는데 이때 체중이 손목에 실리면서 생긴다. 전체 골절의 6분의 1에 해당할 정도로 흔하다. 허리염좌는 근육이 경직된 상태나 몸이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허리근육과 인대 등이 과도한 힘을 받아 미세한 파열이 나타나 염증과 통증을 초래하는 질환이다. 허리 근육이 약한 경우 자주 재발되고 만성적인 통증으로 진행되기도 한다.폐경기 여성이나 노인 등 뼈가 약하거나 골다공증 환자가 미끄러져 엉덩이가 부딪히면 척추압박골절이 나타날 수 있다. 척추압박골절은 외부의 강한 힘에 의해 척추모양이 납작해진 것처럼 변형되는 골절이다. 척추뼈가 여러 조각이 나고 납작해진다. 특히 경추(목뼈)에 압박골절이 오면 음식을 삼키기 어렵고, 척추 안의 공간을 따라 내려오는 신경인 척수도 손상될 우려가 있다. 이성호 병원장은 “척추압박골절을 그대로 방치하면 걷지 못할 정도의 통증이 오거나 심할 경우 하체가 마비될 수도 있다"며 "허리가 앞으로 굽는 척추후만증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 허리가 심하게 굽으면서 엉덩이는 뒤로 빠져 나타나는 ‘꼬부랑 할머니’ 증상이 척추후만증의 대표적인 모습”이라고 말했다.척추압박골절 뿐 아니라 낙상사고로 인한 부상은 방치할 경우 관절염으로 진행되거나 관절 변형을 초래할 수 있다. 특히 간단한 응급처치만으로 급성 통증이 가라앉았다고 방심하면, 병을 키우기 십상이다. 간단한 깁스로 치료될 수 있는 상태를 수술로 해결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특히, 노인 골절 사고는 자칫 사망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으므로 이런 경우에는 빠른 시간 안에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을 받도록 한다.여름철 욕실 사고 예방법 첫째, 부상의 가장 큰 원인이 되는 욕실 바닥의 물기나 비누, 샴푸 등의 세제는 꼭 제거한다. 바닥 타일이나 슬리퍼는 미끄럼 방지 효과가 있는 제품으로 바꾸는 것이 좋다. 욕실이 어두우면 물건에 걸려 넘어질 위험이 있으므로 이용 시에는 반드시 불을 켜고, 욕실 안 물건 정리를 평소 잘 해두도록 한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 있을 경우 욕실 안에 봉 형태의 긴 손잡이를 설치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둘째, 평소 골다공증을 꾸준히 관리하도록 한다. 이를 위해 충분한 칼슘 및 비타민D를 섭취하는 균형적인 식단을 유지한다. 칼슘은 물에 녹지 않기 때문에 몸에 잘 흡수되지 않는다. 대소변으로 배출 되거나 장이나 혈관에 침착되기도 하며, 소화력이 약한 경우 소화 장애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아 칼슘제를 복용해도 효과가 적다. 따라서 식품의 형태로 복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우유와 유제품, 뼈째 먹는 생선류(멸치, 뱅어포, 미꾸라지 등), 콩류, 해조류, 곡류, 녹색채소류 등이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셋째, 규칙적인 운동을 한다. 운동을 통해 뼈에 자극을 가하면 뼈를 만드는 세포가 활성화돼 뼈가 단단해진다. 운동하는 사람은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장애물에 빠르게 반응하기 때문에 낙상으로 인한 부상 위험이 낮아진다. 자전거타기, 수영, 걷기 등은 지구력을 길러주고 두 팔로 벽 밀기는 근력운동에 좋다. 주 3회 이상 30분 정도 실시하는 것이 좋으며 몸에서 운동으로 인한 저항이 느껴지거나 약간 불편할 때까지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넷째, 정기적인 골밀도 검사를 받도록 한다. 골절이 되기 전 자신의 뼈가 얼마나 약한지 미리 알아 예방조치를 하루빨리 취할 수 있다. 50대 이상의 고령자나 폐경 이후 여성은 급속도로 뼈가 약해지기 때문에 병원을 방문해 골밀도를 측정해보고 그에 따른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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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구멍이 뚫렸다'고 말 할 정도로 비로 인한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비가 많이 오는 요즘 같은 날씨에 시기별로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하는지 강남성심병원 가정의학과 최민규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봤다.◆수해 당시 : 안전사고와 피부염 수해를 당하고 대피하는 과정에서 또는 가재도구를 옮기고 사람을 구하는 도중에 상처를 입는 경우가 많다. 홍수 때의 물은 각종 오염물질이나 세균이 많기 때문에 오염된 물에서 오랫동안 작업을 하면 접촉성 피부염이 발생한다. 피부가 가렵고 따가우며 반점이 생기고 부풀어 오르는 증상이 많이 발생한다. 또한 다친 피부에는 세균이 침범하여 곪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물에 노출된 피부나 다친 부분은 즉시 흐르는 깨끗한 물에 씻어내야 한다. 다친 부분은 즉시 소독을 하고, 가급적 물에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방수복이나 긴 장화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수해 2~3일 뒤 : 수인성 전염병 수해지역에서는 집단발병의 위험성이 높은 수인성 전염병의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수인성 전염병이란 오염된 물을 마시거나 상한 음식물을 먹어서 생기는 이질을 비롯한 장티푸스, 콜레라 등과 같이 열, 복통, 구토, 몸살 증상과 함께 생기는 설사병을 말한다. 수해지역에서는 온갖 오염물질과 대소변 등이 섞인 더러운 물에 잠겨있기 때문에 음식이나 음료수가 이러한 오염된 물과 쉽게 섞일 수 있으므로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수인성 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마시고 먹는 물이나 음식을 반드시 끓여 먹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식기나 도마, 수저도 평소보다 더 철저하게 끓인 물로 소독을 해야 한다. ◆수해 일주일 뒤 : 호흡기 질환 보온이 잘 되지 않고 습기가 많은 곳에서 물에 젖은 몸으로 오래 지내다 보면 체온변화가 급격해지고 감기나 폐렴 같은 호흡기 질병이 많이 생긴다. 저녁 이후에는 몸을 따뜻하게 하고, 따뜻한 보리차를 많이 섭취하면서 호흡기 질환을 예방해야 한다. 젖은 옷은 즉시 벗어서 말리고 수시로 손발을 깨끗이 씻는 것이 좋다. 또한 습도가 높으면 각종 곰팡이 균이 많아져서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천식도 많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농촌 수해지역 : 랩토스피라증 랩토스피라증은 오염된 물에 야생동물의 배설물이 섞여 있다가 논일을 하는 사람의 피부가 긁히거나 다치면 그 상처를 통해 들어와서 일으키는 병이다. 이 병에 걸리면 고열과 오한, 근육통이 심하고 간이나 폐에 합병증이 새겨 생명을 잃을 수도 있다. 따라서 수해가 지나간 후에 쓰러진 벼를 일으키는 작업을 할 때, 반드시 장화나 장갑을 끼도록 한다. ◆수해 뒤 안정기 : 주변 환경 소독 중요 홍수가 지나가고 안정기에 접어들어도 안심하지 못하는 이유는, 수해지역에는 더러운 물웅덩이가 곳곳에 생기면서 파리와 모기가 들끓기 때문이다. 최근 점차 늘어나는 말라리아 발생할 수 있고, 파리에 의해 식품이 오염돼 식중독의 위험도 높다. 수해 뒤에는 주변 환경 소독과 방충망 설치, 음식물 섭취에 신경을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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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100일(8월 2일)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자녀에게 어떤 간식을 먹이는 것이 좋을까' 고민하고 있는 엄마들을 위해 수험생에게 제격인 대표적인 간식 재료에 대해 알아봤다.◆호두 호두는 뇌를 건강하게 하는 대표적인 식품이다. 호두 100g에는 단백질 15.4g, 탄수화물 10g, 조섬유 5.8g이 들어 있으며 비타민, 칼륨, 인, 철분, 아연, 마그네슘도 함유돼 있다. 특히 호두에 들어 있는 오메가3 지방산은 신경, 뇌세포와 망막의 중요한 구성 성분으로 뇌의 발달과 눈의 건강에도 관여하는 중요한 지방산이다. 또 강력한 항산화 물질인 비타민E가 들어 있기 때문에 우울증이나 치매 예방, 노화 방지에도 효과가 있다. ◆오디 우리 몸에 철분이 부족해 산소가 원활하게 공급되지 못하면 집중력과 사고력이 떨어지고 산만해진다. 이럴 때는 철분이 많이 함유된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은데, 오디가 대표적이다. 오디에는 철분뿐 안니라 노화 억제에 뛰어난 효과를 갖고 있는 안토시안 성분도 다량 함유돼 있다. ◆사과사과에는 인체의 필수 영양분이 함유돼 있고 어린이의 성장 발육에 유익한 섬유와 기억력을 증진시키는 미량 원소인 아연이 함유돼 있다. 미국에서는 사과를 많이 먹으면 기억력 증진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참깨 참깨는 두뇌를 많이 사용해야 하는 수험생과 노인들의 치매 예방에 효과적이다. 100g 당 육류보다 단백질이 21.9g이 더 들어 있고, 칼슘 또한 우유보다 2배 이상 더 함유돼 있다. 특히 참깨에 풍부한 레시틴은 그 자체가 두뇌의 구성 성분이기도 해 두뇌가 일을 하기 위해 필요한 포도당과 산소를 효율적으로 공급해준다. 또 건망증, 불안 증세를 완화하는 데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꿀 꿀은 영양이 매우 풍부하기 때문에 뇌를 건강하게 하고 안정시키는 효능이 있다. 신경 기능을 강화시키고 인체의 저항력을 높여주기도 한다. 다량의 포도당과 과당이 함유돼 있고 비타민B와 비타민C, 인 등이 들어 있기 때문에 꿀을 꾸준히 섭취하면 건망증이 개선되고 기억력 감퇴를 예방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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