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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童顔)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자신의 실제 나이보다 어려보인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미앤미클리닉(Mi&Mi Clinic, 대표원장 이환석)이 지난 한 달 동안 홈페이지를 통해 설문조사 한 결과, “실제 나이보다 어려보이는 편”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48%를 차지해 두 명 중 한 명은 본인 스스로 동안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반면, “더 나이들어 보인다”고 답한 응답자는 30%, “나이게 맞게 보인다”라고 답한 응답자는 22%였다. 미앤미클리닉 강효석 원장(천호점)은 “최근 고객들은 예쁘면서도 더 어려보이기 위한 시술을 원하는 경우가 많아, 일명 ’동안’ 시술이라 불리우는 볼륨 개선과 주름 치료, 탄력 리프팅 시술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특히 꺼진 이마, 팔자주름, 매부리코, 홀쭉한 얼굴 등은 실제 나이보다 더 나이 들어 보이게 하기 때문에 ‘쁘띠성형’으로 이를 간단히 보완하려는 사람들이 많다”고 말했다. 강효석 원장은 “동안 얼굴을 위해 가장 많이 시술을 하는 부위는 코와 이마, 볼 등인데, 끝이 살짝 올라가는 버선코 모양의 코와 동그스름한 이마, 적당히 볼륨감이 있는 볼살 등은 어려보이는 효과와 더불어 얼굴을 작고 갸름하게 보이는 효과를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쁘띠성형이란 칼을 대지 않고 비수술적인 방법으로 자연스럽게 성형을 하는 것으로 필러와 보톡스가 대표적이다. 필러 시술은 함몰된 부위를 채우거나 낮은 콧대를 높이는 등 얼굴의 윤곽선을 살려 어려보이는 효과와 입체감 있는 라인으로 균형을 맞추기 위해 사용된다. 주로 팔자주름이나 볼 살에 채워 넣으며 최근에는 이마와 콧대 시술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보톡스는 주름 완화 및 근육 축소 등에 많이 사용되고 있는 주사제이다. 최근에는 이물감을 느끼지 않기 위해 자체 콜라겐을 형성을 촉진하는 스컬트라나 피부를 당겨서 리프팅 효과를 내는 울트라V리프팅도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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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오페라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도전하고 있는 록커 김종서씨가 오랫동안 척추 측만증을 앓고 있어 수술이 필요하다는 언론 보도가 나간 후 척추 측만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척추 측만증, 과연 어떤 병일가?◇풍부한 성량을 내기 위한 전제 조건, 척추건강척추는 정면으로 보았을 때 반듯해야 한다. 그러나 앞에서 볼 때 척추가 좌우로 휘어지거나 옆에서 볼 때 척추가 앞 뒤로 휘어져 있을 때 척추 측만증이라고 한다. 보통 허리가 옆으로 10도 이상 휘었으면 척추 측만증으로 진단한다. 대개 어깨 높이, 골반의 위치가 좌우측에 차이가 나는 경우 이 증상을 의심할 수 있다.척추 측만증은 특별한 이유 없이 나타나는 특발성이 많지만 무거운 가방을 한 쪽으로 메고 다니거나, 바지 뒤쪽 호주머니에 지갑이나 수첩을 넣고 오래 앉아있는 등 잘못된 자세와 습관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척추 측만증은 일반적으로 통증이 없기 때문에 발견이 늦거나 방치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척추의 휜 정도가 심해짐에 따라 흉곽과 내장기관을 압박하기 시작하면 가슴이 답답해지거나 복통, 소화불량이 나타날 수 있다. 성장기가 끝나면 목, 어깨의 만성 통증을 동반하며 심한 경우 척추 측만증으로 인해 허리디스크가 유발될 수도 있다. 바른세상병원 송준혁 원장은 “오페라 발성법인 복식호흡을 하게 되면 횡격막 아래 허파꽈리까지 모두 숨쉬는데 사용하는데 이것이 가능하려면 척추가 건강해야 하다”며 “김종서씨처럼 척추 측만증이 있으면 오래 서 있기도 힘들뿐 만 아니라, 횡격막이 압박을 받아 풍부한 성량을 낼 수 없다”고 말했다.◇척추 측만증 절반 가까이는 10대, 여성이 2배 많아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0년 척추 측만증 환자 중 10대가 46.5%를 차지했다. 골격이 미완성인 학생들의 척추뼈는 굉장히 유연한 상태이기 때문에 삐딱한 자세로 오래 앉아 있거나 무거운 가방을 한 쪽 어깨로 메는 등 안 좋은 자세에 맞춰 뼈가 모양을 잡게 되기 때문이다. 특히 척추 측만증은 골성장이 완료될 때까지 진행하기 때문에 어린 나이에 시작될수록 성장하는 기간이 많이 남아서 만곡도 더 많이 진행한다. 특이한 점은 전체 환자 중 여성 환자가 남성보다 2배 더 많다는 것이다. 여성의 경우 사춘기를 지나면 여성호르몬이 분비되고 이 호르몬의 영향으로 인대와 근육이 약해져 척추 측만증이 나타날 수 있다.치료는 척추가 휘어진 정도에 따라 달라진다. 휘는 각도가 10도 이상일 때는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하며, 20~50도 정도면 보통 교정 장구를 하고 운동 요법을 꾸준히 해줌으로써 구부러진 척추를 교정한다. 50도 이상으로 진행되어버린 척추 측만증은 수술적 치료로 척추 유합술을 시행한다. 이 수술은 불안정해진 척추를 튼튼하게 보강하고 척추를 고정시켜주는 방법으로, 다양한 금속 내 고정물을 삽입하여 척추와 척추를 유합하여 치료한다.송준혁 원장은 “보통 척추의 성장이 멈추는 성인이 되면 척추 측만이 덜해지거나 멈출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성인이 되어도 척추가 휘는 각도는 계속 증가한다”며 “척추측만증을 방치하면 나이가 들어 척추관이 좁아져 신경을 압박하는 척추협착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바른 자세로 생활해야 하며, 발견 즉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Tip. 척추 건강 지키는 수칙1.목 받침 있는 바퀴 잠금 장치 달린 의자선택-뒤로 기대 앉을 때 머리를 지탱해 목의 부담을 덜어주는 목 받침 의자가 좋다. 바퀴의자는 자세가 흐트러지기 쉽기 때문에 바퀴에 잠금 장치가 달린 의자를 선택하자. 2.책상 밑에 발 받침대 설치 -발 받침대에 발을 얹으면 상체의 중심이 뒤쪽으로 이동해 자연스럽게 상체를 등받이에 붙이게 되어 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다. 사전이나 잡지 등 두꺼운 잡지 2~3권을 묶어 무릎관절이 엉덩관절보다 높아지도록 설치한다. 무릎관절의 각도는 100도 이상, 두 다리는 45도 이상 되게 유지한다.3.독서대 사용-책상 위에서 책을 보면 머리가 앞으로 내밀어져 목에 부담을 줄 뿐만 아니라 척추가 심하게 긴장하게 된다. 독서대를 이용하면 책과 눈 높이를 맞출 수 있어 효과적이다. 4.노트북 보다는 데스크탑-독서대와 같은 원리다. 노트북은 화면이 눈 높이 보다 낮다. 따라서 장시간 컴퓨터를 이용할 경우 노트북 보다는 데스크탑 PC가 좋으며, 화면이 눈높이보다 낮을 경우 책을 받춰 화면을 눈높이를 맞추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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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뚝 떨어질 때, 갑자기 손발이 저리거나 통증이 있는 사람은 레이노 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다. ◇국내 10명 중 1명 꼴로 흔해레이노증후군은 추운 곳에 나가거나 찬물에 손, 발 등을 담글 때, 과도한 스트레스 등에 의해 발작적으로 손가락, 발가락, 코나 귀 등의 혈관이 수축해 혈액순환장애를 일으키는 병이다. 의료계는 레이노증후군이 국내 10명 중 1명 꼴로 흔하다고 말한다.교감신경계가 과도하게 반응하는 것이 원인이다. 혈관의 수축과 이완은 교감신경계가 담당하는데, 정상인은 말초혈관이 어느 정도 수축하는 정도에 그치지만, 레이노증후군을 앓는 사람은 비정상적으로 말초혈관이 수축돼 산소 공급이 안돼 손발이 저리고 통증이 생긴다. ◇고혈압약 먹어도 생길 수 있어다른 질병이나 특별한 원인 없이 발생하는 경우가 70%에 달한다. 이때는 대개 젊은 여성에게 발병한다. 대부분 모든 손가락, 발가락을 침범하고 양 손이나 발에 대칭적으로 나타나며 통증이 심하지 않은 것이 특징입니다. 그러나 이 병을 앓는 30%는 전신성 경화증, 루푸스, 류마티스 관절염 등과 같은 원인 질환을 가지고 있거나 고혈압약(베타차단제) 같은 혈관수축제를 먹어서 생긴다. 원인이 없을 때에 비해 증상의 정도가 심하고 말초 괴사를 유발하기도 한다.서울아산병원 신경과 김광국 교수는 "대개의 레이노 현상은 특별한 원인 없이 발생하지만 병원에 의뢰돼 오는 환자의 50% 이상은 기저질환이 동반된 경우"라고 말했다. 보통 손발톱 주변에 만성적으로 감염이 발생하고 손가락 끝에 궤양이 생겨 피부과를 찾는 경우가 흔하다. ◇피부 온도 회복 과정 관찰해 진단증상이 명확하지 않을 때는 한냉부하검사로 진단한다. 4~6도의 냉수에 2분 정도 양손이나 양발을 담군 후 피부온도 측정계나 체열 측정기로 피부 온도의 회복과정을 관찰하거나 혈류계측기를 이용해서 관찰하는 검사이다.또 손톱 모세혈관 현미경을 사용해 손톱에 있는 혈관의 모양을 관찰하는 것으로 진단할 수있다. 손톱에 기름을 떨어뜨리고 특수 현미경으로 관찰하면 된다. 손톱 내 혈관이 구불구불하며 중간이 끊겨져 있는 것이 보인다. 혈관에 막힌 부분이 있는지 관찰하기 위해서 혈관조영술을 하기도 한다.◇심하면 교감신경계 잘라내는 수술도레이노병은 혈관의 과도한 수축 반응이 원인이므로, 혈관을 이완시키는 약제를 주로 쓴다. 혈관을 확장시키는 약제로는 칼슘채널차단제, 프로스타글란딘, 니트로글리세린크림,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억제제, 안지오텐신 II 길항제 등이 있다. 김광국 교수는 "혈관의 수축을 억제하는 약나 혈액순환 개선하는 약제 등도 효과가 있다는 보고가 있다"고 말했다. 또 레이노증후군이 심한 경우 혈관에 작용하는 교감신경계를 잘라 혈관 수축을 막는 신경차단요법을 한다. 약물에 반응이 없는 중증 레이노증후군에서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풍선카테터 혈관확장술도 하는데, 좁아진 혈관에 카테터를 삽입해 넓히는 시술이다. 스트레스와 같은 심리적 이상에 의해 혈관이 비정상적으로 수축한 것일 때는 명상과 같은 심리적 안정 훈련이 도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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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톱스타들이 희귀병을 앓고 있다는 고백이 이어지는 가운데 탤런트 신동욱이 지난해 7월,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으로 의가사 제대한 사실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복합부위통증증후군은 사지의 외상이나 신경손상, 골절, 뇌졸중, 척수손상, 수술 등에 의해서 발생되는 신경병증 통증이다.◇세상에서 가장 아픈 병? 강남 기찬 신경통증클리닉 한경림 교수는 “복합부위통증증후군의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주로 말초와 중추신경계의 변성과 면역 체계의 이상, 유전자적 소인이 관련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통증 양상은 사람마다 매우 다양하지만, 보통 팔, 다리 등 사지에 통증이 온다”고 말했다. 특징적인 점은 처음에는 외상 부위를 중심으로 국소적으로 아프다가 점차 통증 부위가 넓어진다. 또 많은 환자들이 손가락, 손, 발가락, 발목 등 말초 부위의 통증을 호소한다. 외상 후 손상부위가 치유된 후에도 통증이 지속적으로 찾아오는데, 24시간 일정하게 아픈 것은 아니고 사람에 따라 하루, 일주일, 한달 등을 주기로 유난히 극심하게 아픈 때가 있다.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 환자의 80%이상은 가벼운 스침에도 심각한 고통을 느끼는 이질통을 호소하고, 50%가량은 관절 마디를 단위로 통증을 호소한다. ◇치료는 어떻게 하나서울 성모병원 마취통증의학과 문동언 교수는 “치료에는 약물 치료, 신경차단술, 척수자극술 등이 시행되는데, 상대적으로 병증이 약한 환자들은 항경련제, 국소마취제, 삼환계 항우울제 등을 복용해 칼슘과 나트륨 통로를 억제하거나 마약성 진통제를 쓰기도 한다”고 말했다. 국소마취제의 경우 신경 차단술에 사용되는데, 신경 흥분이 말초에서 중추로 전달되지 않도록 통증 회로를 차단하는 방법이다. 그러나 심한 복합부위통증증후군 환자들은 이런 방법으로도 통증이 반 이상 줄지 않는다. 이 때는 척수자극술을 쓰는데, 척수자극술은 척추 안 척수에 전류 자극을 줘서 엔돌핀, 가바 등 통증을 억제하는 물질을 분비하도록 한다. 이 방법은 교감신경차단효과가 있고, 혈관을 이완시켜 혈류를 개선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복합부위통증증후군은 말초에서 시작해 척수, 뇌까지 신경세포의 변화가 확산되며 병증이 심해진다. 따라서 치료에 있어서 조기 진단이 아주 중요하다. 보통 발병 3개월 이내 치료를 시작하면 예후가 좋고 최소 6개월 이내에 적절히 치료하면 일상적인 생활에 복귀할 수 있을 만큼 회복할 수 있다 그러나 치료 시기를 놓지면 평생 난치병을 안고 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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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일은 태산인데 눈꺼풀이 자꾸만 내려앉을 때 , 에너지 드링크 한 병이 활력을 되찾아 준다 . 무기력해진 몸을 깨우고 힘을 바짝 내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 에너지 드링크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알아본다.시험 공부에 지친 수험생, 과중한 업무로 녹초가 된 직장인…. 지치기 쉬운 이들에게 힘을 솟게 해줄 무언가가 필요하다. 기운이 나고 힘이 솟게 된다는 에너지 드링크가 피곤에 절은 사람들을 유혹한다. 피로해소, 자양강장, 집중력 강화 효과를 내세운 에너지 드링크, 도대체 어떻게 그런 효과를 내는 걸까? 우선 성분을 살펴봐야 한다.에너지 드링크는 대부분 카페인 , 구연산 , 타우린 , 과라나 , 비타민 , 허브 , 인삼 , 탄산수 , 설탕 , 이노시톨 , 카르니틴 등의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이 중 주목해야 할 성분은 카페인, 구연산, 타우린, 과라나이다. 카페인은 중추신경계에 작용해 정신을 각성시키고 피로를 풀어 준다. 각성 효과는 카페인의 힘이 가장 크다. 그러나 짧은 시간에 많이 섭취하면 가슴 두근거림이나 메스꺼움, 불안, 불면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다량의 카페인을 장기간 복용하면 내성이 생기고 중독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몸의 산화를 중화시키는 구연산은 피로해소에 도움이 된다. 타우린은 세포 내에 수분을 공급하고 단백질 합성을 촉진해 피로해소를 돕는다. 과라나는 아마존 정글에서 자라는 식물로, 열매에 커피의 2~3배에 해당하는 카페인이 들어 있다. 최근 ‘식물성 천연 카페인’이라는 이름으로 성분표에 기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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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질환의 열쇠, 산화질소에 주목하세요” -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 루이스 이그나로 박사를 만나다 지난 1월 12일 부산 BEXCO에서 1998년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 루이스 이그나로 박사를 만났다. 이그나로 박사에게 미국의 사망원인 1위, 대한민국 사망원인 2위인 심혈관질환과 산화질소의 관계를 물었다. 월간 헬스조선(이하 헬스조선) : 산화질소란 무엇인가? 루이스 이그나로(이하 이그나로) : 산화질소는 동맥 내의 내피세포에 의해 생성되는 분자의 일종으로, 혈관을 확장해 혈류를 증가시키고 이를 통해 혈관의 유연성과 운동 능력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한다. 혈액 흐름을 촉진해 두뇌를 비롯한 다른 신체 기관의 기능을 촉진시키며, 특히 운동할 때 필요한 산소가 몸에 빨리 공급될 수 있게 돕는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나이가 많고 병약하고 활동이 적은 사람에 비해, 젊고 건강하고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의 내피세포에서 더 많은 산화질소가 생성되었다. 아미노산 복합체(L-아르기닌과 시트룰린) 및 항산화 영양소인 비타민 C·E, 엽산 등은 산화질소의 생성을 촉진시키는 영양소다.헬스조선 : 산화질소에 대한 연구결과가 발표되기 전과 후, 우리 몸과 산화질소의 관계에 대한 이해는 어떻게 바뀌었나?이그나로 : 이미 수백 년 전에 발견된 산화질소는, 환경에 안 좋은 오염원으로 여겼다. 나는 연구를 통해 체내에서 생성되는 산화질소는 인체에 긍정적 영향을 준다는 것을 밝혀냈다. 체내 동맥에서 산화질소가 생성되는 것과 산화질소가 우리 몸을 보호하는 기능을 발견했다. 그 역할은 혈압을 낮추고 원활한 혈액순환을 도우며 대표적 심혈관질환인 뇌졸중과 심장마비 등을 예방하는 것이다.헬스조선 : 체내 산화질소를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나?이그나로 : 단백질의 구성 성분인 L-아르기닌을 섭취하면 전신을 순환하면서 혈관 내벽을 덮고 있는 내피세포에서 효소반응을 일으켜 산화질소로 전환된다. 체내 L-아르기닌 수치가 증가하면 할수록 산화질소의 생성도 증가한다. L-아르기닌은 붉은 고기, 생선, 닭고기, 콩, 견과류에서 발견되지만 보통 일반적인 식사로 충분히 섭취하기는 어렵다. 따라서 이 성분이 함유된 건강기능식품을 복용할 것을 권장하는 것이다. 더불어 건강한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이 필요하다. 특히 현대인은 건강한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한데, 육류보다 생선을 많이 먹을 것을 권한다. 생선에는 양질의 단백질과 더불어 우리 몸에서 항산화 역할을 하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고, 그러면서도 칼로리는 낮다. 내가 생선을 자주 먹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헬스조선 : ‘루이스 이그나로 나이트웍스™ 비타민 C,E,엽산(이하 ‘나이트웍스’)’과 산화질소는 어떤 관계가 있는가?이그나로 : 체내의 필요에 따라서 생성되는 것이 산화질소다. 하지만 산화질소의 성질은 불안정하다. 체내에서 스스로 만들어진 후 곧 없어진다. 체내에서 산화질소를 생성하는 데 필요한 주요 단백질 성분은 L-아르기닌과 시트룰린이다. 건강한 사람이 바람직한 식습관을 통해 단백질을 꾸준히 섭취하면 산화질소 생성에 필요한 대부분의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다. 그러나 실제 생활에서 건강한 식습관을 꾸준히 유지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산화질소 결핍 현상이 올 수 있다. 내가 허벌라이프와 공동 개발한 ‘나이트웍스’의 주요 성분이 L-아르기닌과 시트룰린이다. 이 제품은 두 가지 단백질 성분을 공급해 우리 몸이 산화질소를 좀더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게 도와준다.헬스조선 : 이그나로 박사는 건강을 위해 어떤 건강기능식품을 챙기는가?이그나로 : 나는 건강한 식습관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운동도 충분하게 한다. 그럼에도 내 몸을 위한 건강기능식품의 중요성을 알기 때문에 매일 잊지 않고 먹는 것들이 있다. 우선 L-아르기닌을 보충 할 수 있는 ‘나이트웍스’를 당연히 섭취한다. 오메가3 또한 건강에 매우 이로운 성분이라고 여기는 것 중 하나이다. 나는 세계 각국으로 출장이 잦다. 집을 떠나 있을 때는 아무래도 영양 섭취가 소홀해진다. 그런 경우에는 단백질 파우더인 허벌라이프 ‘뉴트리셔널 쉐이크 믹스(포뮬라1)’를 식사 대용으로 즐겨 먹는다. 또한 항산화제의 중요성을 알기 때문에 과일과 채소를 통한 비타민 C·E 섭취에 신경 쓴다. 비타민D도 챙기는데, 유럽과 미국 연구진에 의하면 세계 전체 인구의 90%가 비타민D 결핍이다. 몸에 필요한 만큼의 비타민 D를 얻기 위해 햇볕을 쬐는 것은 피부암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건강기능식품을 통해 보충한다.헬스조선 : 개인적인 식습관에서 특별히 피하는 음식이 있는가?이그나로 : 포화지방 음식은 피한다. 고기 먹을 때 살코기 부위만 먹는다. 방부제와 소금이 많이 들어 있는 가공식품도 먹지 않는다. 저염도 식단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외식보다는 집에서 요리하는 것을 선호하며, 요리할 때 되도록 소금은 적게 넣는다.헬스조선 : 파트너 기업은 어떻게 선택했나? 이그나로 : 노벨 의학상을 수상한 후 연구결과를 토대로 한 제품을 만들고 싶어 몇몇 회사에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많은 기업이 관심을 보였지만 신중하게 사업 파트너를 골라야 했고, 노벨상의 명예를 지킬 수 있는 사업파트너로서 허벌라이프를 선택하기까지는 오래 걸리지 않았다. 그렇게 허벌라이프와 ‘나이트웍스’를 출시하게 되었고, 현재 허벌라이프 뉴트리션 자문위원으로서 심혈관과 관련있는 모든 제품의 자문을 하고 있으며, 새로 출시할 제품개발에도 참여하고 있다.Profile 루이스 이그나로 박사, 그는 누구인가? ‘혈관 내벽에 있는 세포가 산화질소를 분비해서 혈관을 확장해 혈류를 증가시키고, 이를 통해 혈관의 유연성과 운동 능력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한다’는 것을 발견해 1998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했다. 당시 미국심장협회는 산화질소에 대한 발견을 ‘심혈관계 의료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발견’이라고 평가했다. 이그나로 박사는 1985년부터 UCLA 의대 약학과교수로 재직 중이며 노벨 생리의학상 외에, 심혈관 의학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1998년 미국 심장협회가 수여하는 기초 연구상(Basic Research Prize)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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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탈모시장은 2009년 1조5천억원대로 성장했고 2010년 이후 2조원 대를 유지하고 있다. 매년 탈모인구가 증가하면서 탈모시장의 73%를 모발이식과 두피클리닉이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본은 4,300억엔(한화 6조원)에 달하는 탈모시장을 가지고 있지만, 일본 야노경제연구소에서 조사한 결과 모발이식이 차지하는 비율은 가발이나 두피케어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모제림 성형외과의 2007~2010년 상담 및 수술현황에 따르면 탈모를 제외한 모발이식 상담 환자의 수가 1.7배 증가했고, 모발이식 수술은 2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모발이식 기술력을 미국모발이식학회에서 인정받고, 한국 모발이식시장의 규모가 커지면서 기술적인 면과 비용적인 면에서 일본보다 높이 평가되고 있다. 따라서 모발이식을 원하는 일본인들의 관심이 한국에 집중되고 있고 중국, 태국, 필리핀 등 해외 환자들의 수도 증가하고 있다. 일본인 모발이식 환자의 수가 증가하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는 일본인이 모발이식을 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 의사의 치료기술과 모발이식비용이 각각 1,2위를 차지했고 통역서비스와 병원의 청결도가 뒤를 이었다. 한국과 일본의 모발이식비용을 비교해보면 일본의 A클리닉의 2500모 절개 모발이식은 74만5,500엔(한화 약 1000만원), B클리닉의 2500모 비절개 모발이식은 147만엔(한화 약 2천만원)으로 한국의 모발이식비용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최근 모발이식을 하기 위해 모제림 성형외과를 찾은 일본인 다나카(37)씨는 일본의 유명 모발이식병원에서 상담을 받았지만 가격이 너무 높아 모발이식 자체를 포기하려 했으나 인터넷 수소문 끝에 미국모발이식학회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병원을 찾아 한국을 찾았다. 다나카씨는 “모발이식을 하기 전 통증에 대해 많이 걱정했는데 수술 뿐 아니라 수술 후에도 전혀 통증을 느낄 수 없었고 수술 다음날 명동 쇼핑을 할 정도였다”고 말했다. 모제림 성형외과 황정욱 원장은 “다나카씨와 같은 외국인 환자들이 수술을 하고 다음날 출국을 해야 되는 경우 무통기를 시술하게 되면 수술 다음날에도 통증이 없기 때문에 짧은 일정에도 모발이식이 가능하다”며 “한국의 모발이식 기술의 발달과 모발이식 시장의 성장으로 일본 및 중국인 환자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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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모(50)씨는 한 달 전 계단에서 넘어져 꼬리뼈를 다쳤지만 조금 쉬니 나아지는 것 같아 다시 일터로 복귀했다. 좋아지는 것 같던 통증은 이내 다시 찾아 왔고, 지금은 돌아 누울 때마다 날카로운 통증에 잠을 설치고 있다. ◇눈에 잘 띄지 않는 척추골절, 근육통으로 오인계단에서 뒤로 미끄러지는 경우 꼬리뼈 골절과 함께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이 척추압박골절이다. 척추압박골절은 척추 뼈 내부가 알루미늄 캔처럼 짜부라져 내려앉는 것을 말한다. 보통강한 충격을 받았을 때 발생하지만 골다공증이 심한 노인이나 중년의 여성은 척추 뼈가 약하기 때문에 엉덩방아를 찧는 비교적 약한 충격에도 척추 뼈가 짜부라질 수 있다. 특히 등을 바닥이나 계단 모서리에 찧는 경우, 뒤로 주저앉아 넘어질 때, 무거운 물체에 맞았을 때가 척추압박골절이 잘 일어날 수 있는 순간이다.대전 튼튼병원 척추센터 김용석 병원장은 “척추압박골절은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엑스레이 검사에서 잘 나타나지 않는다. 엑스레이는 실금이나 척추 내부의 골절을 잡아내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더불어 낙상의 순간 등 근육이 다치면 심하게 위축되면서 매우 심한 근육통이 생기는데, 이 근육통은 길게 몇 주까지 가기 때문에 낙상 후 등의 통증이 근육통인지 뼈의 이상인지를 구분하는 것은 쉽지 않다”고 말했다.낙상을 당하면 대부분 꼬리뼈나 손목, 발목 같은 부위를 다치다 보니 해당 부위의 치료에 신경을 쓰느라 2,3차적으로 나타나는 통증을 무시하기도 쉽다. 그렇지만 척추압박골절은 심한 경우 찌그러진 채 붙은 뼈로 인해서 척추가 휘거나, 척추 내부의 뼈가 괴사하는 무혈성 괴사로 이어질 수 있다.◇기침 한번에 척추가 내려앉는 느낌, 옆구리 통증이 증거일반근육통과 척추압박골절로 인한 통증을 정확히 구분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러나 낙상 후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났다면, 척추압박골절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척추압박골절은 흉추와 요추에 흔히 발생하고, 부상 후 한 두 달 가량 지나도 등이나 허리의 특정부로 통증이 계속 된다. 또한 자세를 옆으로 틀거나 돌릴 때, 누워서 옆으로 돌아누울 때,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뜨끔하고 날카로운 느낌과 등 전체가 울리는 것 같은 통증이 있다. 때로 척추가 내려앉으면서 신경손상을 입었을 때는 허리나 다리가 저리는 하지방사통이 나타나기도 한다. 대부분 미세한 척추압박골절은 엑스레이나 CT검사에서도 찾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MRI 같은 정밀검사를 받는 것이 확실한 진단을 받는데 필요하다. 단순 척추압박골절은 자연적으로도 치유가 가능하다. 척추압박골절로 척추 뼈가 심하게 짜부라지지 않고 별다른 신경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6~7주 정도면 거의 붙는다. 다만 그 동안 다른 충격이 없게끔 안정이 필요하다.그러나 골다공증성 척추압박골절이라면 수술도 필요하다. 50대 이상의 중년 여성, 60대 이상의 노인은 골밀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척추가 심하게 짜부라지는 경우가 많아 신경압박이 나타날 수 있으며 허리뼈가 구부러진 채 붙어버려 새우처럼 등이 굽을 수 있기 때문. 최근 척추압박골절은 대부분 척추체 성형술을 적용하는데, 짜부라진 척추 체 사이에 골 시멘트를 주입하여 척추 뼈 본래의 높이를 회복시키는 수술로 주사바늘을 통해 주입하기 때문에 근육절개가 필요 없어 척추근육에 부담이 적고, 회복이 빠르다.낙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옷차림이나 움직임을 조심하는 것이 최선이다. 행동에 제약을 주는 두꺼운 옷보다는 얇은 옷을 겹쳐 입고 머플러를 두르고 장갑을 끼는 것이 좋다. 시야를 방해하는 후드나 야구모자보다 창이 없는 모자를 선택하도록 한다. 지하철 입구의 계단, 건물 입구에는 온도차가 크기 때문에 습기가 져 다른 곳보다 미끄러워 특히 주의해야 한다. 보도블럭 중간에 눈에 가려 보이지 않는 하수구 뚜껑도 금속재질로 상당히 미끄러우니 조심 한다.노인들은 어지러움증이나 저혈압 증세로 인해 넘어지는 경우도 많다. 만약 진정제나 항우울제를 정기적으로 복용하는 경우 어지러움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약물을 장기복용중이라면 바깥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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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고민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있지만, 고민을 해결 하는 데에는 적기가 있다. 새하얀피부과 광명철산점 김유정 원장은 “2월은 일조량이 적고 야외활동을 잘 하지 않기 때문에 자외선노출과 관련이 깊은 점, 기미, 주근깨와 같은 색소질환을 치료하기에 좋은 시기”라며 “특히 레이저를 이용한 제모는 일정한 간격을 두고 여러번 시술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지금 당장 시작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김유정 원장의 도움을 받아 제철 피부 고민 해결 방법을 알아봤다.◇점 빼기, 종류 따라 치료방법 달라점은 위치나 모양, 색, 깊이에 따라 여러 가지 종류가 있으며, 그에 따라 조금씩 치료방법이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겉보기에 비슷하게 보이는 점이라고 해 한 번에 치료하려고 하기 보다는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치료횟수와 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점의 치료는 레이저를 사용하는데, 점의 종류와 상태에 따라 단일적으로, 혹은 복합적으로 레이저를 사용하여 치료하게 된다. 여러번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피부의 재생주기를 고려하여 흉터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약 2개월 정도의 간격을 두고 시술하는 것이 좋다. 또 점을 뺄 때 많은 사람들이 가장 우려하는 부분은 시술 후 흉터다. 이 흉터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시술 후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특히 시술부위의 딱지관리가 중요한데, 딱지가 미리 떨어지는 경우 붉은 기가 오래가고, 색소침착의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딱지는 건조할수록 일찍 떨어져 나가기 쉬우므로, 건조해지지 않도록 수시로 소량의 재생연고를 발라주는 것이 좋다. 또한 딱지가 떨어진 후 드러나는 재생된 피부는 자극에 약하기 때문에 자외선차단에 신경 써야 한다.◇레이저제모, 제대로 알고 해야 효과면도, 왁싱, 제모크림 등을 이용한 제모는 일시적인데 반해, 레이저제모는 모근까지 제거하여 털이 오랜 기간 동안 안정적으로 감소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러나 1회만으로는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을 수 없다는 단점도 있다. 바로 털의 생장주기와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털은 성장기, 퇴행기, 휴지기의 세 단계를 거치는데, 성장기에 있는 털에만 모근이 붙어있다. 이 모근을 제거해야 제모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데 퇴행기나 휴지기의 털에는 모근이 없어 이 시기에 레이저제모를 하였을 경우에는 제모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 따라서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성장기에 있는 털의 모근을 제거하기 위해 6~8주 간격으로 5회 정도 시술 받는 것이 좋다. 또 레이저제모의 효과를 최대한으로 얻기 위해서는 시술 전 제모를 삼가는 것이 좋다. 멜라닌 색소에 선택적으로 반응하는 레이저제모 특성상 모낭 안에 멜라닌 색소를 포함하고 있는 털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레이저제모를 계획하고 있다면 면도나 제모크림은 사용해도 되지만, 족집게나 왁싱을 통해 털을 뽑는 것은 삼가고, 만약 털을 제거하였다면 약 2주 후에 시술 받는 것이 좋다.◇기미주근깨, 예방이 더 중요해30대 이상의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는 색소질환인 기미, 주근깨는 얼굴에 대칭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피부톤을 얼룩지고 칙칙하게 만들기 때문에 큰 스트레스로 작용한다. 기미, 주근깨는 레이저를 이용해 효과적으로 치료 가능하나, 재발이나 악화를 돕는 선천적, 환경적 요인들이 작용하기 쉬우므로 평소 예방에 신경 쓰는 것이 중요하다. 기미, 주근깨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인은 자외선으로, 치료 후 재발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이기도 하다. 자외선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해서는 모자나 자외선차단제를 항상 휴대하는 것이 좋다. 자외선차단제는 UVB와 UVA가 모두 차단되고, SPF가 30이상인 광범위 차단제로 2시간마다 덧발라주도록 하며, 자외선이 강한 시간대인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장시간 야외활동을 삼가도록 한다. 이 외에도 유전적인 요인이나 스트레스, 질환이나 호르몬도 기미, 주근깨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건강관리에 신경 쓰고, 약을 복용할 때에는 전문의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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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그날의 새벽, 전화소리가 생생하다. 병원 소아과 선생님이다. 이 시간의 소아과 선생님이 전화를 하는 것은 분명 좋지 못한 일인데… 숨을 죽이며 ‘무슨 일이십니까?’ 어제 저녁 아무 문제 없이 순산한 아기의 호흡곤란이 심해져서 밤새껏 노력했지만, 사망할 것 같다는 전화였다. 아니 이 무슨 소리… 어제 분만 후에 아기의 울음 소리는 우렁찼고 아기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는 아프가 점수도 아주 높았다. 청천벽력 같은 이야기였다.벌떡 일어나 병원으로 향했고 산부인과 주치의로서 아기보다는 아기의 상태로 힘들어하고 있을 산모가 더 걱정이 되어 나의 발걸음은 신생아 집중치료실보다 산모의 병실로 향하였다. 이렇게 갑자기 아기의 상태가 좋지 않으면, 남편은 대개 산모에게 이 사실을 숨기고 밤새 전전긍긍하게 마련이다. 우선 남편과 면담을 하고 산모의 동향을 살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산모는 어느 정도 아기의 상태에 대해 알고 있었고, 일단 산모에게는 안심과 위로의 말을 하며, 신생아 집중치료실로 향하였다. 상태는 심각했다. 아무리 산소 분압을 올려도 산소 포화도는 유지되지 않았다. 신생아의 호흡곤란은 원인불명이었고 선천성 폐형성 장애를 의심할 뿐이었다. 500gm 정도 밖에 되지 않는 조산아도 살리는 상황에서 만삭으로 태어난 신생아가 사망하는 일은 드물기 때문이다.아기는 태아난 뒤 처음 맞는 첫 아침의 기운을 느껴보지도 못하고 동틀 무렵 그 가녀린 숨이 끊겼다. 이제 나는 산과 주치의로서 내 환자, 산모를 추스려야 한다는 한가지 생각으로 병실로 향했다. 산모는 오열도 못하고 그저 눈물만 주룩주룩 흘리고 있었다. 산모의 마지막 간청은 방금 사망한 아기가 더 차가워지기 전에 직접 안아보고 마지막 작별을 하고 싶다는 것이었다. 나는 남편과 함께 산모를 부축하여 신생아집중치료실로 향하였다. 산모와 아기 아버지는 아기를 쓰다듬고 안아보고 마지막 작별을 했다. 나와 신생아 의사, 간호사 모두 숙연한 분위기로 모두 같이 눈물을 뚝뚝 흘렸던 그날 새벽이 아직도 너무 생생하여 이 글을 쓰는 이 순간에도 나의 눈시울이 다시 뜨거워졌다.최근 수십 년간 의학의 발달로 신생아 사망률은 많이 감소하였지만, 여전히 신생아 사망은 존재한다. 작년 소아과학회지에 발표된 바에 따르면, 우리나라 신생아 사망율은 1993년 1000명당 6.6명에서 2009년도 1.7명으로 감소하였다. 20년간 4분의 1로 감소하였지만, 여전히 출생 신생아 500명 중 약 2 명은 소위 ‘태아-신생아로의 적응’을 잘하지 못하여 안타깝게도 사망한다. 실제로 신생아 사망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며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도 있다. 이렇듯 의료진이 최선을 다했음에도 불구하고 불가항력적으로 발생하는 신생아 사망은 확률적으로 존재하는 것이다. 그런데 천재지변과도 같은 불가항력의 사망까지, 노력한 현장의 의사들에게 50% 보상을 하라는 법이 생겼다. 원인 모르는 산모나 신생아가 사망하는 경우, 우리 의사들은 가족만큼 답답하고 그 심정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이런 법으로 인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산부인과 의사들에게 보상을 하라는 것은 마치 의료진들에게 잘못이 있어 보상을 하게 한다는 오해를 야기하지 않을까 우려된다. 이는 신뢰에 바탕을 두어야 할 환자-의사와의 관계를 악화시킬 것이고, 이제 의대를 졸업하는 젊은 의학도들은 산부인과 지원을 더욱더 기피하게 할 것이다.이렇게 아기를 하늘나라로 보내고 그로부터 15개월 뒤, 내 환자는 다시 임신을 해서 왔다. 나는 누구보다도 기뻐했다. 나는 뱃속에 있는 그 아기에게 내가 두 번째 엄마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산전진찰을 했고, 건강한 아기를 순산할 수 있었다. 50% 보상이라는 재원으로 보답하는 것이 내가 할 일이 아니고, 다음 아기를 건강하게 안겨주는 것이 나의 소임이라고 믿었기 때문이다. 진심으로 나에게 다시 와 준 산모가 고맙다. 나에게 기회를 준 산모가 고맙다.만약 재원으로써 그 아기의 죽음을 해결했다면 그 산모가 나에게 다시 왔을까? 불가항력적인 의료현장에서 생긴 문제에서 분만의사가 보상재원의 반을 충당하라는 의료분쟁 조정법 및 그 시행령은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아야 한다. 무과실 보상이라는 위헌적 요소를 언급하기 이전에 생명 탄생의 순간을 앞에 두고 산모와 산부인과 의사와의 관계를 무너뜨릴 소지가 있는 위험한 발상이다. 산모가 두 번째 임신을 하여 나에게로 왔을 때 나는 ‘내가 가지고 있는 의술’로서 내 산모의 깊은 상처를 치료했다. 정부가 주장하는 대로 산부인과 의사들이 불가항력적인 의료 현장에 있었다는 것만으로 50%의 보상 재원을 마련해야 한다면 이는 금전적인 문제가 아니고 열악한 의료현실에서 분만실을 지키고 있는 산부인과 의사들의 사기를 바닥에 떨어뜨리는 문제가 될 것이고, 마치 의사가 잘못이 있어 돈을 내는 듯한 인식을 주게 되어 환자와의 관계를 더욱 멀어지게 할 것이다. 물론 산모와 가족들은 위로를 받아야 한다. 이는 국가 재정에서 전액지원 되어야 할 부분으로 판단하며, 저출산 고위험 임산부시대에 나라의 어느 예산보다 중요시 되어야 하는 것이 아닌지 20년 동안 오로지 분만실을 지킨 나의 머리 속을 파고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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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수면 자세인 ‘차렷’형 자세로 잠을 자는 성인이 10명 중 2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하이병원이 최근 1개월 간 성인남녀 142명을 대상으로 ‘평소수면자세’를 조사한 결과, 24%(34명)만이 차렷형 자세로 잠을 잔다고 응답했다. 이어 ‘옆으로 누워 잔다’ 21%(30명), ‘엎치락뒤치락’ 19%(27명), ‘(태아처럼 웅크린)새우잠’ 18%(25명), ‘옆으로 누워 하반신만 비틀어진 자세’ 12%(17명), ‘엎드린 자세’6%(9명) 순이다. 이어 ‘수면 중 느껴지는 신체이상 현상’에 대해 ‘없다’고 응답한 38%(54명)를 제외하고 가장 많은 32%(46명)가 ‘척추관절의 통증’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왠지 모르지만 불편하다’23%(33명), 호흡장애 4%(6명), 기타2%(3명)였다.이동걸 병원장은 “흉추와 척추가 올바르게 정렬된 사람은 똑바로 누운 자세에서 특별한 불편함을 느끼지 않지만 반대로 퇴행성척추질환자나 요통이 있는 이들은 똑바로 자면 통증이 심해져 이를 경감시키는 자세를 취하게 된다”고 말했다.척추관협착증이나 허리디스크가 있는 사람은 똑바로 누우면 척추관이 좁아지고 하반신 부근과 관련된 신경을 압박해 통증은 물론 다리가 마비되는 듯한 증상이 동반된다. 이러한 고통에서 벗어나려면 옆으로 누워 자야 척추관이 넓어지면서 통증이 줄어든다. 반대로 척추전만증상이 있으면 엎드려서 다리를 구부린 채 자야 편하게 느껴진다.이런 자세들은 통증을 경감시킬 뿐 좋은 자세는 아니다. 편안하다는 이유로 계속 이러한 자세를 취하게 되면 허리를 앞쪽으로 더 전만시키고 등 부위를 C자 형태의 구부정한 형태로 만들어 허리를 더욱 약화시킬 수 있으며, 특히 엎드려 자는 자세는 척추가 등쪽으로 젖혀져 경추부(목)에 긴장을 유발해 목 디스크를 유발할 있을 뿐 아니라 심장이나 폐에도 압박을 가해 삼가야 한다. 수면 중 ‘척추관절 통증’을 밝힌 응답자(42명)가운데 차렷자세를 취하는 사람은 24%(10명)였다. 이 원장은 “수면 증 느껴지는 통증에도 불구하고 이를 계속 방치하게 되면 주변 인대와 근육이 약해지고 신경계에도 영향을 미처 ‘만성통증’으로 악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과체중-비만도 수면자세에 영향을 준다. 체중이 증가하면서 목, 혀, 편도 등이 함께 비대해져 기도가 좁아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로 인해 수면 중 기도확보가 어려워 코골이나 폐쇄성수면무호흡 현상이 일어나게 되고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잘 쉬어지지 않는 느낌을 받게 된다. 이러다보니 원활한 기도확보를 위해 자연스럽게 몸을 측면으로 돌리게 되는 것이다. 자율신경계의 이상도 수면자세에 영향을 끼친다. 보통 숙면을 취하기 위해서는 수면 중 부교감신경이 활발해야하지만 평소 스트레스, 고민, 과로 등으로 정신적 긴장감이 누적된 사람은 반대로 수면 중에도 교감신경이 항진되게 된다. 이로 인해 호흡은 정상적이지 못하고 체내 근육은 계속 긴장된 상태를 유지해 엎치락뒤치락 하거나 새우잠을 자고 엎드려 자는 경우가 많다. 한편, 차렷형 수면자세를 취할 경우 낮은 베게나 쿠션을 무릎 밑에 대고 자면 허리의 부담을 최소화시킬 수 있다. 옆으로 누워 잘 때는 되도록 다리와 어깨 높이를 비슷하게 맞출 수 있을 정도의 높이의 베개나 쿠션을 무릎 사이에 끼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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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인사발령 때 이사로 승진한 남철민(51)씨는 축하 술자리에서 잦은 소변 욕구로 화장실을 들락거렸다. 잔뇨감과 함께 소변 줄기는 부쩍 가늘어진 남씨. 혹시나 해서 다음날 병원을 찾았더니 전립선비대증 진단을 받아 충격에 휩싸인 남씨. 남씨처럼 최근 국내 전립선 질환 발병률이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전립선비대증은 조기 검진과 올바른 생활습관으로도 예방할 수 있는 흔한 남성 질환 중 하나임을 알아야 한다.◇혹시 나도 전립선비대증?보통 성인이 하루 중 소변을 보는 정상 횟수는 4~7회다. 하지만 횟수가 8회 이상으로 지나치게 잦거나, 소변볼 때 불편함을 겪고 있는 남성이라면 한 번쯤은 전립선비대증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전립선비대증은 요도 주변의 전립선 조직이 비정상적으로 커져 요도를 눌러서 생기는 질환으로, 소변 줄기가 가늘어지거나 약해지고 소변이 금방 나오지 않아 아랫배에 힘을 줘야 하거나 잔뇨감이 있어 화장실에 자주 가게 되는 것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이런 증상이 장기간 지속되면 방광이 과민해져 소변을 자주 보게 되는 빈뇨, 자다가 소변을 보기 위해 깨어나야만 하는 야간뇨, 일단 소변을 보고 싶은 기분이 들면 참기 힘든 절박뇨 등의 증상으로 이어진다.전립선비대증이 증가하는 이유는 명확히 밝혀지진 않았으나, 서구화된 식습관과 인구 고령화가 주된 요인으로 파악되고 있다. 40대 남성 3명중 1명, 50대 이상에서는 2명 중 1명꼴로 전립선비대증이 발생한다. 또한 환자 10명 중 9명은 50대 이상의 중장년층으로, 인구고령화를 감안할 때 노인 전립선비대증 환자는 추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치료 방법은?전립선비대증을 치료하지 않고 장기간 방치할 경우 소변이 방울방울 떨어지거나 아예 나오지 않는 등의 요폐증상으로 악화될 수 있으며, 결국 방광의 소변 배출 기능이 떨어지게 되어 방광결석, 방광게실 등의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립선비대증은 증상의 정도와 합병증 유무에 따라 치료방법이 결정된다. 증상이 경미하거나 수술을 원치 않는 경우, 수술의 위험도가 높은 경우에는 약물요법을 사용하는데, 약을 복용하는 것만으로도 진행을 멈추거나 증상의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증상이 심하거나 약물치료로도 크게 호전이 안 되는 경우, 합병증이 발생한 경우에는 수술치료가 불가피하다.최근에는 내시경을 통해 영상을 확인하고 증상이 나타난 부위를 레이저로 치료하는 레이저수술도 많이 시행한다. 기존의 절제수술에 비해 통증이 적고 출혈이 거의 없는 것이 장점이다.건강한 생활습관이 전립선 건강 지키는 지름길!최근 급증하는 전립선비대증의 원인은 식습관의 서구화와 비만, 생활습관 등이 깊이 관련돼 있다. 증상이 있으면 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최우선이나, 식습관 개선과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도 전립선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된다.전립선비대증은 전립선을 압박하는 나쁜 습관 때문에 야기되는 경우가 많은데 장시간 앉아있는 것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최근에는 좌식생활에 익숙해진 젊은 직장인들 사이에 질환이 발병되는 경우가 많은데, 틈틈이 일어나 스트레칭을 하거나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전립선에 좋은 식품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콩류, 토마토, 호박, 시금치, 마늘 등이 전립선비대증 예방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음주와 육식은 전립선 질환에 특히 해롭다고 알려진 만큼 절주와 채식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이와 더불어 잠들기 전 수분 섭취를 제한하고 규칙적인 배뇨 습관을 기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한편, 배뇨장애를 앓고 있는 환자들은 잘못된 인식으로 인해 병원을 찾는 일 자체를 부끄럽게 여겨 치료시기를 놓쳐 증상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있는데 환자 자신이 몸의 이상 증상을 느꼈을 때 당당하게 병원을 찾아 적극적인 치료에 관심을 쏟아야 한다. 따라서 40세 이상의 남성이라면 배뇨장애가 없더라도 1년에 1회는 비뇨기과 전문의를 찾는 것이 좋다.Tip 전립선 건강을 위한 생활습관-40세 이상 남성은 연 1회 전립선 검진을 받는다. -된장, 두부, 청국장 등 콩이 많이 함유된 식품을 먹는다. -동물성 고지방식을 피한다. -항산화물질인 라이코펜이 풍부한 토마토를 익혀 먹는다. -주 3회, 30분 이상 운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