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기획

  • 홈
  • 기획시리즈
  • 프리미엄 칼럼
  • 칼럼
  • 명의인터뷰
  • 치아미백은 하얗게 하는 게 아니라‥더 망가질 수도

    치아미백은 하얗게 하는 게 아니라‥더 망가질 수도

    배우 이병헌의 표정 가운데 으뜸은 하얀 이를 활짝 드러내며 웃는 모습이다. 반면, 웃을 때 자신감이 없는 사람들도 많다. 담배를 오래 피거나 커피를 자주 마시는 사람들은 치아가 변색돼 있기 때문이다. 치아의 변색,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화이트닝’ 아니라 원래 색 찾아주는 ‘브라이트닝’치아 색이 변하는 이유는 다양하다. 구강을 깨끗이 관리하지 않거나 죽은 치아 신경을 방치했을 때, 혹은 흡연이나 음식물에 의해서 치아가 변색된다. 또 충치를 때운 치과 재료나 유전적 질환 등에 의해서도 치아 색이 변할 수 있다. 변색된 치아는 보기에 나쁠 뿐만 아니라 남들 앞에서 활짝 웃는 것을 꺼리고 손으로 입을 가리는 등 나쁜 습관을 갖게 한다. 실제로 치과 상담에서 자신감을 찾기 위해서 새하얀 치아를 갖고 싶다고 말하는 환자가 많다.그러나 치아 미백은 치아를 하얗게 만들어주는 ‘화이트닝’이 아니라 원래의 밝은 치아 색을 찾아 주는 ‘브라이트닝’으로 이해해야 한다. 착색 전 원래의 치아색은 사람마다 다른데, 치아 미백은 원래 치아 색을 바꿔주는 것이 아니라 원래의 치아 색으로 되돌려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치아 미백제의 주성분은 과산화수소로 이 성분이 분해되면서 나오는 산소가 치아 표면의 법랑질, 그 안의 상아질로 침투해 착색된 물질을 표백하는 원리다. 과산화수소의 농도와 시술법에 따라서 치과용과 일반용으로 구분한다. 치과에서 하는 전문가 미백은 미백겔을 치아에 바르고 특수 제작된 광선조사기의 광선을 쪼이는 방식으로 시술한다. 광선이 미백겔을 활성화 시켜 치아의 색소를 분해 시킨다. 이외에 치아 모양에 맞춰 제작한 틀에 미백제를 바른 뒤 물고 있게 하는 방법도 있으나 잇몸에 미백제가 닿으면 잇몸이 손상될 우려가 있다. 최근에는 가정에서도 할 수 있도록 미백용 스티커 등이 시중이 나와 있다. 자가미백은 과산화수소의 농도가 낮아 치과에서 하는 미백 시술보다 시간이 오래 걸린다. 그러나 치아 미백 시술은 치과에서 하든 집에서 하든 치아 표면을 손상시켜 여러 가지 후유증을 남길 수 있다. 영구치가 나오기 전인 10세 이전에 감기 등을 치료하면서 테트라사이클린 계열의 약물을 복용했다면 치아 미백을 해도 효과가 없다. 불소 같은 광물질이 많은 물을 마셔 변색된 경우나 신경 손상으로 검게 변한 경우도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효과가 있는 경우라고 해도 그 색을 유지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재시술을 받아야 한다. 흡연자는 미백을 해도 금연하지 않으면 다시 니코틴이 착색되기 때문에 반드시 금연해야 한다. 목동중앙치과병원 변욱 병원장은 “미백술을 받은 치아는 과산화수소에 의해 치아표면이 녹아 얇아진 상태로 이전보다 더 착색이 잘 된다”며 “결국 반복적인 시술이 필요하고 장기적으로 치아의 수명이 단축된다”고 설명했다.◇과산화수소가 치아 표면 녹이면 치아 시리고 착색 더 잘 돼치아 미백술이 반복되면 시린 증상도 나타난다. 치아가 고농도 과산화수소에 오래 노출되면 치아 내의 신경과 잇몸이 손상되기 때문이다. 치아 미백술의 부작용을 분석한 2009년 국내 연구에 따르면 과산화수소의 농도가 높을 수록, 치아와 접촉시간이 길수록 미백효과가 커지지만 법랑질과 상아질을 약하게 하고 그 성분이 상아질을 통해 신경이 있는 공간인 치수강까지 확산돼 치수염을 일으킬 위험도 커진다. 따라서 치아 미백은 치과 진료를 통해 치아 변색의 원인을 찾고 의사와 충분히 상담한 뒤 효과가 있고, 꼭 필요한 사람만 해야 한다. 치아 변색을 막기 위해서는 시술보다 생활습관을 고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색소가 든 음식은 치아 변색을 일으키므로 와인, 카레, 콜라 등을 줄이거나 먹은 뒤에는 물양치로 입안을 헹궈줘야 한다. 구강 관리에 소홀해 치아가 변색되는 경우도 많으므로 칫솔질을 열심히 해야 한다. 칫솔질을 할 때는 칫솔 외 치실 같은 구강위생용품을 사용해 치아 사이의 음식물 찌꺼기와 치태를 제거한다. 변욱 병원장은 “혀에는 수많은 세균이 살고 있으므로 칫솔질을 할 때는 혀도 꼼꼼히 닦아야 한다”며 “생활에서 치아를 잘 관리한다고 해도 6개월에 한 번씩은 치과 정기 검진을 받고 필요하다면 스케일링으로 치석을 제거해야 밝은 치아 색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치과헬스조선 편집팀2012/03/27 09:23
  • 치마가 자꾸 돌아가‥젊은 여성들 ‘주의’

    치마가 자꾸 돌아가‥젊은 여성들 ‘주의’

    커리어우먼 한모(27)씨는 며칠 전부터 허리가 아파 병원을 찾았다. 검사 결과 초기 허리디스크 판정을 받았다. 골반이 틀어진 것이 원인이었다. 치마를 입으면 자꾸 치마가 돌아가고, 거울을 봤을 때 살짝 몸이 비대칭처럼 보이긴 했는데, 대수롭지 않게 넘겨왔던 한씨. 최근 한씨와 같이 골반이 틀어져 병원을 찾는 젊은 여성들이 많아지고 있다. ◇잘못된 자세와 하이힐로 골반 틀어져골반은 허리부분을 형성하고 있는 깔때기 모양의 골격으로, 크게 3조각이 뼈로 맞물린 구조다. 척추를 받치는 역할을 하는 천골을 중심으로 양쪽에는 코끼리 귀처럼 넓적한 장골이 위치하고 있다. 그만큼 골반과 척추 건강은 연관성이 크다. 몸의 중심이 바르지 못한 자세와 생활습관으로 인해 좌우 균형이 깨져 골반이 틀어지게 되면, 몸 전체의 대칭을 무너뜨릴 뿐 아니라, 요통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 골반이 틀어지는 원인은 구조적 이상이나 운동으로 인한 근육의 불균형, 통증을 완화시키기 위한 보상 기전으로 인한 경우, 그리고 가장 큰 원인인 잘못된 자세와 생활습관 등이다. 특히 여성들은 하이힐 착용으로 인해 골반 틀어짐이 발생하는데, 이는 골반 건강 최대의 적이다. 골반 전체가 앞쪽으로 쏠려서 골반이 틀어지는 것은 물론 요통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하이힐보다는 체중에 부담이 가지 않는 2-3cm굽의 신발을 신고, 다리 꼬는 자세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 오래 서서 일하는 경우에는 짝다리를 짚지 않으려 노력하고 양쪽 다리에 번갈아 힘을 줘 힘을 분산시키는 것이 골반 건강에 도움이 된다. ◇디스크 퇴행 앞당기기도구조적 이상이나 운동으로 인한 근육의 불균형이 원인인 경우에는 무게 중심의 변화로 인해 골반 틀어짐이 발생할 수 있다. 무게 중심이 정상에서 벗어나 좌우, 혹은 앞뒤로 이동하게 되면 자연스레 허리의 굴곡 및 회전 운동 범위 또한 정상에서 변하게 된다. 이는 바른 자세에서 디스크에 가해지는 하중보다 몇 배는 더 큰 압력이 디스크에 가해지게 되며, 디스크 퇴행 촉진과 심한 경우 디스크 탈출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렇게 골반이 틀어짐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디스크 탈출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틀어진 골반을 바로 교정할 필요가 있다. 이와 함께 적합한 운동을 병행함으로써 디스크의 병적 진행을 늦추거나 막는 것이 가능하다. 360도 허리 근력 측정과 자세 검사를 통해 근육의 불균형을 찾고 약한 근력을 강화시키는 전문적 운동치료를 병행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물론 무리가 가지 않는 요가 및 헬스도 도움이 되지만 이 또한 전문가의 지도가 필요하다. 특히, 여성들의 틀어진 골반은 디스크의 문제만이 아니라 생리통을 유발하거나 엉덩이, 무릎 관절 건강까지도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더욱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先 디스크 탈출, 後 골반 틀어짐도 가능보통 골반 틀어짐이 의심되면, 정확한 진단 없이 무조건 골반 교정만을 시행하는 경우가 있다. 심지어 요통이 발생했을 때도 전문적인 치료가 아닌 운동이나 교정치료를 통해 상태를 호전시키고자 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이는 오히려 요통을 더욱 악화시킬 수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단순한 골반 틀어짐이나 요통이 아닌 디스크 탈출증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디스크 탈출증으로 인해 요통 및 다리 통증이 발생하게 되면, 우리 몸은 자연스레 통증 부위 반대로 몸을 기울여 통증을 줄이려고 한다. 이는 매우 자연스럽고 정상적인 반응이다. 하지만 이를 근본적인 치료 없이 자세에 대한 척추 교정만을 시행하게 되면, 오히려 디스크 탈출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 교정치료를 하면서 파열된 디스크에 압력이 가해져 디스크 탈출을 더욱 조장하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 디스크 탈출증을 치료하면 바른 자세로 돌아올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 하에 근본 원인을 찾아 치료하는 것이 현명하다. 서울척병원 조희철 원장은 골반 틀어짐과 디스크 탈출증의 관계는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의 문제”라며 “골반 틀어짐이 있으면 디스크 탈출증이 생길 수 있고, 반대로 디스크 탈출증이 있어도 골반이 틀어질 수 있으므로, 골반 틀어짐이 의심된다면 정확한 진단을 통해 원인을 따져보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최근 대부분 특정 질환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골반 틀어짐이 원인이며, 이에 교정치료를 통해 질환을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환자들이 있다. 하지만 이는 실질적인 치료가 되지 못할 뿐더러 오히려 심한 디스크나 측만증 환자들의 경우 치료 시기를 놓쳐 증세가 악화되는 경우도 있어, 정확한 진단과 그에 따른 치료가 매우 중요함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척추·관절질환헬스조선 편집팀2012/03/27 09:22
  • 목·어깨 뭉치면 두피도 덩달아 나빠져

    목·어깨 뭉치면 두피도 덩달아 나빠져

    봄은 찾아 왔지만, 건조함으로 모발은 점점 숱이 줄어들고 있다. 여기에 중국에서 날아드는 황사가 두피를 자극한다. 이문원한의원 이문원 한의학 박사는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에는 모발도 환경에 영향을 받아 평소보다 모발이 더 많이 빠지게 된다”며 “이러한 이유로 환절기에는 모발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문원 한의학 박사의 도움을 받아 환절기 두피 관리법을 알아봤다.◇두피·모발을 청결하게 중국에서 건너오는 황사는 미세먼지뿐 아니라 알루미늄, 철과 같은 산성 성분이 포함돼 있고, 입자가 작아 두피 속에 들어가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외출 후에는 두피와 모발을 청결하게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샴푸를 할 때는 두피 구석구석을 손가락을 이용해 마사지해, 두피에 붙어있는 먼지를 제거해 주는 것이 좋으며, 충분한 시간을 갖고 머리를 감고 여러 번 헹구어야 한다. 뜨거운 물로 머리를 감으면 두피의 모공을 넓어지게 만들고 모발을 건조하게 만들 수 있으므로 미지근한 물로 사용하고 찬물로 마무리 하는 게 좋다. ◇충분한 수분섭취로 모발과 두피를 촉촉하게 환절기에는 건조한 환경이 지속돼 두피도 가려워지고, 가려워 긁다 보면 염증이 발생되기도 싶다. 따라서 두피 환경이 건조해 지지 않도록 하루 2ℓ이상의 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헤어팩이나 트린트먼트를 이용해 모발에 수분을 주는 것도 건조한 두피와 모발을 관리하는 법이 될 수 있다. ◇스트레스와 과긴장상태를 완화해 두피와 모발 끝까지 건강하게바쁜 업무와 야근 등으로 스트레스와 과긴장상태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은 탈모가 나타날 가능성에 더 많이 노출돼 있다. 이런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어깨와 목의 뭉침을 겪게 되는데 이는 두피로 가는 혈액순환을 방해해 모발까지 영양성분을 도달하지 못하게 하기도 한다. 따라서 틈틈이 스트레칭과 어깨 마사지를 통해 뭉침을 풀어 주는 것이 좋다. ◇단백질, 지질성분이 다량 함유된 음식 섭취로 모발을 건강하게  단백질과 지질성분이 다량 함유된 음식은 두피건강과 모발건강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우리 몸에도 좋은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모발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자주 섭취해 주는 것이 좋다. ▷검정콩: 탈모예방에 좋은 음식에서 빠지면 안될 것이 바로 검정콩이다. 탈모의 가장 큰 원인인 두피의 열을 내려주는 효과가 있어, 탈모를 겪고 있는 사람들의 증상을 완화 시키기도 한다. 또한, 콩에 함유된 아르기닌과시스테인 아미노산이 모발 성장을 도와주고 탈모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해준다. ▷석류: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석류는 피부노화를 막는 음식으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탈모예방에도 좋은 영향을 미친다. 특히 석류에 함유된 에스트로겐이 과도한 남성호르몬 분비로 인해 나타나는 남성탈모 증상을 어느 정도 완화시켜주기도 한다.▷미역: 모발 건강에 꼭 필요한 요오드, 미네랄, 단백질, 각종 비타민 등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모발성장을 촉진시키고 영양분을 공급해 탈모 증상을 예방해 준다. ▷우유 : 칼슘, 미네랄, 단백질이 풍부한 우유는 모발건강에 도움을 준다. 또한 필수지방산을 함유 하고 있어 두피에 수분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기타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2/03/27 09:21
  • 수술 없이 지방만 분해, 가능할까?

    수술 없이 지방만 분해, 가능할까?

    겨울이 지나가고 있는 지금, 많은 여성들이 다이어트를 위해 음식을 먹을 때 칼로리를 따지고 다양한 운동을 배우는 등 지방과의 전쟁을 치루고 있다. 하지만 지나친 운동은 오히려 우리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음 또한 명심해야 한다.
    성형외과헬스조선 편집팀2012/03/27 09:21
  • 비타민C, 하루에 얼마나 먹어야 할까?

    비타민C는 하루에 얼마나 먹어야 할까?대부분의 국가는 건강한 성인을 기준으로 했을 때 매일 55~100mg의 비타민C 섭취를 권장하고 있는데, 해당 권장량은 다른 비타민에 비해 다소 많은 편에 속한다. 비타민C는 특히 매일 꾸준히 섭취해야 하는데, 수용성이기 때문에 대부분 소변으로 배출되고 체내에 축척 되더라도 빠른 속도로 사용되기 때문이다. 또 일정량의 비타민C를 체내에 유지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하루에 1000mg 정도는 먹어야 한다. 이는 매일 오렌지 20여 개를 먹는 것과 같은 것으로, 일상 속에서 식품으로만 섭취하기에는 어려운 분량인 만큼 고함량 비타민C 제품을 선택해 간편하게 보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2/03/27 09:20
  • 갑자기 생각나지 않는 단어, 기억력 아닌 '이 탓'

    말하다가 특정 단어가 기억나지 않아 당황하는 경우가 있다. 이를 '블로킹(저지) 현상'이라고 한다. 블로킹 현상은 왜 일어나는 것일까?블로킹은 기억하고자 하는 정보 대신 연상된 불필요한 정보가 기억을 방해하거나, 원하는 정보만을 선택해주는 신경계가 부족하면 발생한다. 한국정신건강연구소 황원준 원장은 "사람은 필요할 때 뇌에 저장된 기억을 꺼내쓰는데, 이 과정에서 내면의 방해를 받기도 한다"며 "이는 기억력과는 상관없고, 스트레스가 많이 쌓였거나 심리적으로 위축된 상태일 때 잘 생긴다"고 말했다.블로킹 증상은 예방이 가능하다. 영구적으로 기억을 손실했거나 치매처럼 뇌손상에 의한 기억력 저하가 아니기 때문이다. 블로킹 증상을 예방하려면 메모하는 습관을 기르거나 핸드폰에 사람 얼굴과 이름을 함께 저장해 기억하는 것이 도움된다.
    정신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2/03/27 09:20
  • 자외선, 실내도 안심 못해‥잔주름 많은 이유

    자외선, 실내도 안심 못해‥잔주름 많은 이유

    봄에 접어들면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것이 자외선 차단이다. 피부 노화의 주범인 자외선. 봄기운에 취해 따뜻한 햇살을 마냥 받아들이다가는 낭패를 보기 일쑤다. .◇방어력 떨어진 피부에 봄볕 자외선은 민감  봄철 자외선 차단이 무엇보다 중요한 이유는 자외선에 대한 피부의 방어력이 겨우내 약해져 있는 상태이기 때문이다. 겨울엔 햇볕을 쬐는 시간이 적고 상대적으로 실내 활동이 많은 계절이라 자외선에 대한 방어력이 많이 떨어져 있어 갑자기 봄볕에 피부가 노출되면 더욱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다. 따라서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봄철엔 자외선 차단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자외선 중에는 여름에 집중적으로 피부에 영향을 주는 자외선도 있지만, 계절에 상관없이 피부에 도달하는 자외선도 있다. 이는 자외선 A로 파장이 길어 피부 속 진피까지 침투해 피부를 위협한다. 여름철에 피부를 벌겋게 익게 하는 자외선 B에 비해 세기가 약해 단시간에 피부에 자극이나 통증을 주지 않아 여름 외에는 자외선 차단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자외선 A는 연중 내내 아침부터 저녁까지 골고루 피부에 도달하며, 창문이나 자동차 유리 등도 투과하기 때문에 실내에서도 안심할 수 없다. ◇피부에 각질층 형성해 잔주름 유발 자외선 A는 자외선 B에 비해 세기가 강력하진 않지만 장시간 반복적으로 노출될 경우 피부가 손상될 수 있다. 해외 연구에 따르면 노출시킨 자외선 A가 강할수록 표피층의 증식이 더욱 활발해져 피부 표피가 더 두꺼워졌고, 자외선 A에 노출된 표피층의 각질형성세포(Keratinocyte)의 갯수가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출 부위인 얼굴이나 목, 손 등의 피부가 노출이 비교적 덜한 다른 부위에 비해 각질층이 두껍고 뻣뻣한 것도 이 때문이다. 그래서 이 부위에는 잔주름이 더 잘 생긴다.또 기미나 주근깨를 유발하는 멜라닌 색소를 만들어내는 멜라노사이트(Melanocyte)도 많이 형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0년간 자외선 A에 의해 노출된 부위는 그렇지 않은 부위에 비해 약 2배 더 많은 멜라노사이트가 발견됐다는 보고도 있다. 이렇듯 자외선이 피부 노화에 미치는 영향이 여러 가지 연구 결과에 의해 입증되고 있는 만큼 평상시 자외선 차단이 피부 손상을 막는 데 무엇보다 중요하다.    ◇자외선차단제 충분히 바르고 긴 소매-챙 넓은 모자 착용따뜻한 봄볕 아래 나들이 계획이 있다면 자외선 차단 계획도 함께 세운다. 외출 시 자외선 노출은 불가피하기 때문에 자외선차단제나 모자, 선글라스 등을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옷을 잘 선택하는 것도 자외선 차단에 도움이 되는 방법 중 하나다. 자외선차단제는 자신의 피부나 외출하는 지역 등에 따라 다르게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민감하거나 건조한 피부에는 로션이나 크림 타입이 적절하고 지성 피부에는 플루이드 타입이 좋다. 또 자외선 지수는 고지대나 시골지방이 더 강하므로 이 경우 높은 차단 지수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이때 SPF 지수만 보고 차단제를 선택해선 안 된다. SPF 지수는 자외선 B에 대한 차단효과만을 의미하므로, 자외선 A 차단지수인 PA 역시 확인해야 한다. 또한 표시된 지수만큼의 효과를 얻으려면 사용량도 중요한데, 손가락 한 마디 이상의 충분한 양을 바르는 것이 좋다. 옷을 선택할 때는 짙은 색의 옷을 고르는 것이 좋다. 흰색의 옷감은 94%의 자외선을 차단하는 반면, 검은색의 옷감은 99%의 자외선을 차단하므로 짙은 색의 옷감일수록 자외선 차단효과가 더 좋다. 또 가급적 긴 소매와 챙이 넓은 모자를 착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성형외과헬스조선 편집팀2012/03/26 18:23
  • 일 많아 휴가 못 낸다는 건 핑계, 중독

    일 많아 휴가 못 낸다는 건 핑계, 중독

    생계를 위해 어쩔 수 없이 일하는 사람이 많지만, 일이 사람보다 우선이 되는 순간 일중독증은 아닌지 의심해봐야 한다. 워커홀릭 즉, 일중독증은 성취 지향적이고, 완벽주의적이며, 강박적, 경쟁적인 사람에게 주로 나타나는 일종의 정신질환이다. 일만 해오던 사람이 갑자기 일을 안 하게 되면 까닭 없이 두렵고 초조해지는 것을 느끼는 것이 기본적인 증상이다. 심지어 일에 대한 금단 증상까지 나타나기도 한다. 결국 가족이나 친구관계도 붕괴해 우울증에 빠지기 쉽고 식사와 수면 등 생리적 욕구마저 저하된다. 일을 쫒다가 건강을 놓친 셈이다.이런 일 중독증에서 벗어나려면, 일하는 시간과 그 밖의 여가 시간을 확실히 구분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가족과 보내는 시간을 늘리고 대화를 많이 해야 한다. 일과 관련된 인간관계 이외에 친지와 친구들과 자주 만나 터놓고 이야기하는 기회를 만들거나 규칙적으로 참여하는 취미생활을 하는 것도 좋다.▷혹시 나도 일 중독일까? 직접 검사해보자.1.퇴근 후에도 일 걱정을 많이 하는 편이다.2.일이 너무 많아서 휴가는 엄두도 못 낸다.3.아무리 늦게 잠들어도 아침에는 일찍 일어난다.4.일을 하지 않고 휴식을 취할 때는 안절부절못한다.5.경쟁심이 강하고 일에 승부를 건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6.주말이나 휴일에도 일을 해야 마음이 편하다.7.언제 어디서나 일할 자세와 준비가 돼 있다.8.직장에서 혼자 점심을 먹을 때 서류 등을 보려고 한다.9.매일 할 일을 빽빽하게 적은 일과표를 지니고 있다.10.일 이외의 다른 것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 위의 10개의 항목 가운데 8개 이상 해당된다면 일 중독증을 의심해보아야 한다.
    기타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2/03/26 18:23
  • CT·MRI·PET, 고가인데 꼭 받아야 해?‥질병 조기발견 해결

    CT·MRI·PET, 고가인데 꼭 받아야 해?‥질병 조기발견 해결

    모든 병에  있어, 치료 성공률을 높이고 후유증을 줄이기 위해서는 조기 발견이 중요합니다. 이런 조기 발견율은 영상의학의 발전 정도와 비례합니다. 엑스레이는 우리가 흔히 접하는 영상진단 장비입니다. X선을 몸에 조사하면, 뼈와 장기의 밀도에 따라 투과 정도가 달라지는데, 이를 이용해 뼈나 골조직의 이상 유무를 판단합니다. 하지만 엑스레이는 평면 영상이기 때문에 여러 장기가 겹쳐 보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병변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영상의학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2/03/26 16:59
  • 부모님 관상동맥질환 예방하려면 '비타민D' 챙겨드려요!

    65세 이상 한국인 두 명 중 한 명은 비타민D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비타민D 부족이 관상동맥질환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밝혀졌다.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장학철, 임 수 교수팀은 ‘한국인의 건강과 노화에 관한 연구’를 위해 성남 및 분당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921명을 대상으로 비타민D의 부족 여부와 심혈관질환의 관련성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 65세 이상 한국인 52.3%가 비타민D 결핍에 해당되며, 비타민D가 결핍된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하여 50%이상의 관상동맥 협착이 생길 위험이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음주, 흡연, 비만, 고혈압 등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높이는 일반적인 원인을 보정한 후 얻어진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 비타민D가 결핍된 경우 심장질환의 또 다른 위험 인자인 관상동맥 내 석회화 지수 역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비타민D 결핍과 심장질환의 연관성을 뒷받침하고 있다.비타민 D는 우리 몸의 여러 장기에서 생물학적 작용을 하는 필수 영양소로 주로 골다공증과의 연관성이 잘 알려져 있다. 최근 들어 비타민 D에 대한 연구가 세계적으로 활발해지면서 고혈압, 당뇨병, 일부 암 및 심혈관 질환과의 연관성이 제시되고 있다.비타민 D는 주로 햇빛에 피부가 노출됐을 때 피부에서 만들어 진다. 현대 문명의 발달로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증가하고 바깥 활동이 부족한 현대인의 생활 습관이 비타민D의 결핍을 가져온 가장 큰 원인으로 꼽을 수 있으며, 과도한 자외선 차단 크림의 사용도 하나의 원인으로 제시되고 있다. 또한 불균형한 식생활을 통해서도 비타민D 결핍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비타민D 강화 음식인 우유, 시리얼, 등푸른 생선 및 생선 간에서 추출한 기름, 버섯 등을 섭취하여 이를 보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임 교수는 “비타민D를 반드시 약으로 복용하지 않더라도 하루 15분 정도의 햇빛 노출과 비타민 D가 함유된 음식의 섭취만으로도 비타민D의 부족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내과헬스조선 편집팀2012/03/26 11:04
  • 이태리 리졸리 연구센터 의료진, 줄기세포 공동연구위해 연세사랑병원 방문

    이태리 리졸리 연구센터 의료진, 줄기세포 공동연구위해 연세사랑병원 방문

    연세사랑병원(고용곤 병원장)은 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한 연골재생 및 세포치료로 저명한 이탈리아 볼로냐 대학교의 리졸리 연구센터 의료진이 줄기세포 연골재생에 관한 공동연구 및 논문 발표를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방문한 Francesco Perdisa, MD는 볼로냐 대학 의과 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이탈리아 볼로냐 대학교 산하에 설립된 정형외과 전문 의료기관인 Rizzoli Orthopedic Institute에 몸담고 있다. Francesco Perdisa는 한 달 동안 연세사랑병원에서 연골 재생을 위한 줄기세포 치료분야를 공동 연구하고 향후 연세사랑병원과 리졸리 연구센터에서 연골 재생 줄기 세포에 관한 공동 논문도 발표할 예정이다.지난 1월,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로 인증 받은 ‘자가골수 줄기세포치료’는 Francesco Perdisa가 소속되어 있는 리졸리 연구센터에서 발표한 논문들을 토대로 이뤄진 성과다.  리졸리 연구센터는 1896년 이탈리아 볼로냐 대학교 산하에 설립된 정형외과 전문 의료기관이다. Maurilio, Marcacci 연구소장은 유럽 정형외과 학회의 임원이며, 현재 유럽 정형외과학회 내 교육 분과 위원회 회장(Chairman Education Committee)을 역임하고 있는 저명한 인물이다. 특히 연골의 재생에 관련된 연구를 저명한 국제학술지에 다수 발표하는 등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는 연골재생 및 세포치료 분야의 대가다.한편 연세사랑병원은 작년 11월, 볼로냐 대학교의 리졸리 연구센터의 Maurilio, Marcacci 연구소장과 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한 연골의 재생 및 치료’의 공동연구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양해각서(MOU)를 작성한 바 있다.
    우리병원소식헬스조선 편집팀2012/03/26 10:23
  • 임플란트 시술 후 입냄새, 왜 그럴까?

    임플란트 시술 후 입냄새, 왜 그럴까?

    24일은 ‘잇몸의 날’이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잇몸의 날은 잇몸의 중요성과 잇몸 관리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대한치주과학회가 만들었다. 특히 잇몸은 임플란트를 오래 쓰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밑거름이다. 잇몸이 무너지면 한마디로, ‘사상누각’이 되기 때문이다. 목동중앙치과병원이 임플란트 환자 200명을 검진해보니 10% 안팎은 시술 후 관리에 소홀해 염증이 생겼다. ◇잇몸병, 완치 없는 만성질환2010년 복지부 조사에 따르면 19세 이상 잇몸병 유병률은 22.9%다. 성인 4~5명 중 1명 꼴로 잇몸병을 가지고 있는 셈이다. 잇몸병(치주질환)은 치아를 감싸면서 지지하는 잇몸, 잇몸뼈, 치주인대 등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잇몸병은 염증이 잇몸(치은)에만 생기는 치은염, 치은염이 심해져 잇몸뼈에까지 염증이 번진 치주염으로 나뉜다. 치주염으로 인해 잇몸뼈가 녹아내리면 최악의 경우 치아를 뽑게 되고, 발치한 치아를 대신할 임플란트를 심게 된다. 인공치아인 임플란트를 하면 충치가 생기지 않을 것이라 안심하기 쉽지만, 잇몸병에는 취약해 더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임플란트 환자는 원래 잇몸이 약한 경우가 많고, 임플란트에는 자연치아처럼 통증을 느끼는 신경과, 외부 충격을 흡수하고 염증 억제하는 치주인대가 없기 때문이다. 잇몸병 중에서도 임플란트 주위에 염증이 생겨 잇몸뼈가 녹아내리는 잇몸병을 임플란트주위염이라고 한다. 목동중앙치과병원이 최근 검진을 받은 임플란트 환자 200명을 조사해보니 이중 12%인 24명에서 임플란트주위염이 생긴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임플란트주위염 환자의 흡연율(과거 또는 현재 흡연)은 66.7%(16명), 음주율 79.2%(19명)으로 임플란트 시술 환자의 흡연율 42%, 음주율 57.5% 보다 각각 24.7%p, 21.7%p 높았다. 흡연과 음주가 임플란트주위염 위험을 크게 높이는 것을 알 수 있다. 목동중앙치과병원 변욱 병원장은 “임플란트 시술 후 병원에 검진을 온 환자 대부분은 전혀 관리를 하지 않거나 소홀히 하고 있었다”며 “잇몸병은 치료한다고 해도 관리하지 않으면 얼마든지 재발할 수 있으므로 임플란트를 한 사람은 잇몸 건강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잇몸병이 없는 사람은 잇몸병을 예방하기 위해서, 잇몸병이 있는 사람은 자연치아를 지키기 위해서, 임플란트를 한 사람은 임플란트를 오래 잘 쓰기 위해서 잇몸 관리를 해야 한다. 잇몸병은 당뇨병이나 고혈압 등과 같이 완치라는 용어를 사용할 수 없는 만성질환이다. 치료를 해도 원래의 건강한 잇몸으로 되돌아가기 어렵고 꾸준히 관리하지 않으면 재발도 쉽기 때문이다. ◇치아-잇몸 함께 닦고 6개월마다 치과 검진 받아야잇몸병을 예방하려면 무엇보다 6개월에 한 번씩은 치과 검진을 받고 치석과 충치, 잇몸병 유무를 점검하고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 치석이 많이 쌓여있는 경우 스케일링을 해야 한다. 생활 속에서는 치아를 닦는 칫솔질과 동시에 잇몸을 닦아주는 잇솔질도 열심히 해야 한다. 양치질은 하루에 3번 이상, 식후 3분 이내, 3분 이상 이를 닦아야 한다는 ‘3.3.3’ 원칙을 반드시 실천한다. 칫솔 외에도 치간칫솔과 치실을 함께 사용하면 잇몸병 예방에 더욱 효과적이다. 잇몸을 닦을 때는 작은 원을 그리며 가볍게 마사지하듯 닦는다. 잇몸이 약한 편이라면 가볍게 갖다 댄다는 느낌으로 잇솔질을 해주면 된다. 열심히 양치질을 하는 데도 잇몸이 붓고 시리며 피가 나거나, 잇몸이 내려가 치아가 전보다 길게 보이거나, 치아 사이에 틈이 생겼거나, 이가 흔들리는 느낌이 난다면 잇몸병을 의심할 만하다. 임플란트를 한 사람은 통증이 느껴지지 않아도 잇몸이 붓거나 피가 나고, 입냄새가 나면 임플란트주위염일 수 있으므로 즉시 치과를 찾아야 한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2/03/26 09:26
  • 밤만 되면 심해지는 통증, 도대체 왜?

    밤만 되면 심해지는 통증, 도대체 왜?

    하루의 일과를 마치고 편안히 휴식을 취해야 할 밤 시간이 도리어 두려워지는 사람들이 있다. 눕기만 하면 몰려오는 통증을 겪는 이들이다. 밤에는 잠을 들기 힘들 정도로 아프다가도 활동을 하는 낮이 되면 통증이 가라앉아 병원을 찾지 않는다. 하지만 이러한 통증은 몸이 보내는 위험 신호로, 도대체 왜 밤에 더욱 괴롭히는 것인지 알아봤다. ◇밤 되면 더 굳는 오십견, 잠자리 움직임 없어 근육 강직야심한 시각 찾아오는 통증은 주로 관절이나 근육과 관련된 질환인 경우가 많다. 그 중 가장 흔하고 또 심한 것이 바로 오십견이다. 오십견은 50대에 발생하는 어깨 통증이라 하여 쉽게 붙여진 명칭이다. 정확한 진단명은 동결견, 혹은 유착성 견관절낭염으로 나이가 들면서 어깨 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주머니인 관절낭에 염증이 생겨 붓고 아프다가 섬유화되어 어깨가 굳어버리는 질환을 말한다. 가장 큰 특징은 어떤 방향으로 팔을 올리거나 돌렸을 때 어깨 전체에 통증이 느껴지는 것이다. 심해지면 어깨 근육이 굳어 팔을 올리려 해도 올라가지 않게 된다.오십견은 근육의 강직으로 인해 나타나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따라서 우리가 수면을 취하면 움직임이 없기 때문에, 이러한 자세가 장시간 유지될 경우 근육이 굳어져 통증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수면 시 어깨 운동을 해 주는 것은 현실적으로 무리가 있다. 때문에 잠을 자기 전에 전기 담요로 어깨를 따뜻하게 해 주거나, 취침 전 수건으로 통증 부위를 찜질을 해 주는 등 미리 예방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십견의 경우 1~2년만 지나면 자연적으로 치료가 되는 경우가 있지만, 그 동안의 통증이 참을 수가 없을 정도라면 물리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정동병원 김창우 원장은 “초기에는 운동 및 물리치료만으로 호전이 되지만 후에도 통증이 계속된다면 수면 상태에서 관절을 운동시켜 굳은 관절을 푸는 수면운동요법으로 짧은 기간에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예방이다. 지속적으로 가벼운 체조를 통해 근육이 뭉치고 뻣뻣해 지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또한 너무 높거나 낮은 베개를 사용할 경우 목 근육과 어깨 근육에 무리가 오기 때문에 오십견을 유발시킬 수 있으니 피하는 것이 좋다.
    척추·관절질환헬스조선 편집팀2012/03/26 09:25
  • 남자도 자궁경부암 예방해야? 알아두면 좋은 선택 접종

    남자도 자궁경부암 예방해야? 알아두면 좋은 선택 접종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발표한 ‘예방접종 대상 감염병의 역학과 관리’ 개정판에서 그간 국내에서 연구가 많이 이루어지지 않았던 로타바이러스·인유두종바이러스·공수병·수막구균 등 4종의 감염병에 대한 내용을 기타예방접종에 새롭게 추가했다.기타예방접종은 국가필수예방접종 이외 민간 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한 예방접종으로 연령, 성별 등 개별적인 사유에 따라 반드시 필요한 경우가 많다. 정부 지원을 받아 가격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필수예방접종과는 다르지만, 필요한 백신을 사전에 체크하고 접종해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영∙유아 - 로타바이러스 장염 예방백신로타바이러스는 영∙유아 바이러스성 장염의 가장 주된 원인으로, 5세 미만의 영∙유아라면 최소 1회 이상 감염될 만큼 감기 다음으로 흔한 질환이다. 로타바이러스는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유행하는데, 특히 이맘때 기승을 부린다. 전국적으로 이듬해 초봄까지 유행하고, 최근엔 초여름까지도 관찰되고 있다.로타바이러스 감염 초기엔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여 감기로 오해하기 쉽다. 그러나, 1~2일이 지나면서 하루에 10회 이상의 설사를 반복하고 구토 증세를 보이면서 아이의 기력은 급격히 떨어지고, 심할 경우엔 중증탈수에 빠질 수도 있다.로타바이러스는 일단 감염된 이후에는 별도의 치료제가 없어 백신 접종을 통한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 현재 시판 중인 백신 중 유일한 5가백신(다가백신)은 가장 유행하는 5가지 타입의 혈청형(G1, G2, G3, G4, P[8])을 직접 포함해 예방범위가 넓다. 접종은 총 3회 진행하는데, 접종시기를 놓치면 접종이 어려워 생후 2, 4, 6개월에 필수백신 접종 시 함께 접종하면 수월히 마칠 수 있다.◇9세 이상 남녀 -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자궁경부암은 피부 접촉으로 감염되는 HPV(인유두종바이러스)가 원인이다. 남녀가 일생에 한 번쯤은 감염될 수 있는 감기처럼 흔한 바이러스로 대부분의 자연 소멸하지만 그 중 일부가 자궁경부암, 생식기 사마귀 등 다양한 질환을 일으킨다.자궁경부암 예방 백신은 HPV를 예방하는 백신이다. 백신을 접종하면 자궁경부암의 90%를 예방할 수 있다. 특히 자궁경부암 4가 백신인 가다실은 자궁경부암 뿐 아니라 생식기사마귀, 외음부암 등 HPV 관련 다양한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생식기사마귀의 경우 남성에도 흔한 성병이므로 남성도 경우에 따라 접종이 권장된다. 최근 국내 식약청에서도 9~26세 남성을 대상으로 접종을 확대 승인한 바 있다.자궁경부암 예방 백신은 어깨에 근육주사로 맞으며, 접종 시 가벼운 통증 등의 증상 외에는 일상생활에 제약을 받지 않는다. 최초 접종 후 각각 2개월, 6개월 후 접종해 총 6개월간 3차례 접종 하면 된다. 청소년 및 대학생 시기에 접종하는 것이 가장 권장되지만 40대 여성도 예방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9세 이상 남녀라면 누구나 접종할 수 있다.◇신입 대학생(유학생), 훈련병, 여행객 – 수막구균 예방백신수막구균은 세균성 수막염의 한 종류로 뇌수막염과 패혈증의 주 원인이 된다. 두통, 고열, 구역질 등 첫 번째 증상이 나타난 후 24~48시간 이내에 사망할 수 있는 치명적 급성질환이다. 조기에 발견해 치료를 받더라도10명 중 한 명이 사망할 수 있으며, 생존하더라도 5명 중 1명은 사지 절단, 뇌 손상, 청각 소실 및 학습장애 등 중증의 영구 장애를 입는다. WHO에 따르면 전체 인구 10명 중 1~2명이 수막구균 보균자이며, 전염은 보균자의 타액 및 직접 접촉을 통해 일어난다.수막구균성 질환은 새로운 사람들이 밀집된 공간에서 단체로 생활할 경우 감염위험이 높아진다. 대표적인 예로 신입 훈련병, 대학기숙사 거주 신입생 등이 있으며 아프리카 중부 등 수막염 유행지역 여행자나 체류자(파견 근로자), 사우디아라비아 이슬람 순례자, 비장 절제 또는 기능 저하 환자 등이 있다. 미국에서는 11-12세 청소년 및 군입대 신병에게 기본 접종하며, 대학생 특히 신입생과 기숙사 거주 대상자에게 수막구균 백신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수막구균성 수막염은 제 3군 법정 감염병이지만 그 동안 국내에는 접종 가능한 백신이 없었다. 올해 상반기 중 노바티스 백신사업부의 수막구균 4가 다당질 단백결합백신인 멘비오(Menveo)가 허가 및 출시될 예정이며, 영유아를 대상으로 글로벌 임상이 진행 중이다. ◇어린이, 해외 여행 예정자 - 광견병 예방백신광견병은 공수병바이러스(Rabies virus)감염에 의해 뇌염, 신경증상 등 중추신경계 이상을 일으켜 발병시 대부분 사망하는 질환이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동물에게 물리거나 긁힌 상처를 통해 감염된다. 초기에는 일반적 증상인 발열, 두통, 식욕 저하, 구토 등이 1~4일 동안 나타나며, 이 시기에 물린 부위에 저린 느낌이 들거나 씰룩거리는 증상이 나타나면 광견병을 의심할 수 있다.어린이처럼 애완 동물을 자주 만지거나 아프리카, 동남아 등 야생동물을 접촉할 수 있는 곳에 장기간 여행할 때 미리 예방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좋다. 예방을 위해서는 어깨에 근육주사로 백신을 총 3회(0, 7, 21일) 접종하면 된다. 예방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상태에서 광견병에 걸린 동물에게 물렸을 경우 백신과 면역글로불린을 모두 접종한다. 면역글로불린은 1회, 백신은 총 5회 접종하면 된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2/03/26 09:25
  • 책상 앞에서 잠깐 자는 잠, 이렇게

    책상 앞에서 잠깐 자는 잠, 이렇게

    춘곤증이 생기면 일에는 도무지 의욕이 생기지 않고 입맛도 떨어진다. 특히 사무실에서 졸음을 참지 못하고 꾸벅꾸벅 졸거나 엎드려 자면 목, 허리, 어깨 등에 무리를 줘 척추질환으로 이어진다.
    척추·관절질환헬스조선 편집팀2012/03/26 09:25
  • 1주일 내내 피트니스, 되레 건강 망쳐

    1주일 내내 피트니스, 되레 건강 망쳐

    봄에 운동으로 건강을 지키려다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봄철 운동을 하다 병원을 찾는 환자는 평소보다 30%가량 는다. 봄 운동 3가지를 올바로 하는 방법에 대해 바른세상병원 송준혁 원장과 강남세브란스병원 재활의학과 박중현 교수의 도움을 받아 알아봤다.◇걷기=언제 어디서나 쉽게 할 수 있는 걷기는 유산소운동으로 많은 사람들이 즐겨하지만, 잘못된 방법으로 하면 오히려 근육통이나 디스크 등을 초래할 수 있다.▷올바른 운동법=3㎞ 내외 거리를 45분 정도로 주 4~5회 걷는 것이 바람직하다. 운동량을 늘리고 싶을 땐 운동시간은 그대로 유지하고, 걷는 속도를 높인다. 평소 활동량이 적은 사람은 처음엔 주 4~5회, 2㎞ 내외를 걷는 것으로 시작해, 운동시간을 매주 5분씩 늘린다.걷기 운동 자세는 상체를 뒤로 젖히면 허리디스크가 생길 위험이 높고 등을 구부정하게 하면 목이나 어깨를 다칠 우려가 있으므로, 고개를 떨구지 않고 턱을 당겨 목을 바로 세운 자세로 걷는다. 시선은 전방 15도 가량 위쪽을 본다. 팔은 앞뒤로 약 15~20도 흔들며 걷는다. 발은 5~10도 바깥쪽으로 어깨 너비만큼 벌리는 자세가 좋다. 발뒤꿈치가 먼저 땅에 닿게 한다. 체중은 발 앞에 싣는다. 몸이 약간 앞으로 기우는 자세가 바른 자세이다.◇피트니스=유산소운동과 무산소운동 비율을 조절할 수 있어, 어떤 운동 효과든 모두 가능한 장점이 있으나, 무슨 목적으로 얼마나 오래 할지와 자신의 신체 특성이 어떤지 등에 따라 운동법을 달리해야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다. 또 잘못된 자세나 방법으로 피트니스를 하면 디스크나 관절염 등이 생길 수 있다.▷올바른 운동법=피트니스는 일주일에 3~5회, 1시간 이내 하는 것이 좋다. 무릎 근력을 강화하는 레그익스텐션은 처음엔 무게를 달지 말고 가볍게 시작해 점차 무게를 늘려간다. 관절 운동 범위를 조절할 때도 0~30도에서 시작해 최대 45도를 넘지 않는다. 러닝머신은 땅에서 뛰는 것보다 관절에 더 부담을 주므로, 가볍게 걷는 정도로 운동하는 것이 좋다. 속도도 시속 4㎞ 정도를 유지하는 것이 적당하다. 발목과 무릎에 체중이 실리지 않아 관절염을 앓는 사람에게 적당한 싸이클링은 안장높이를 페달에 발을 올린 상태에서 무릎이 30도 정도 굽힐 수 있도록 조정해서 타야 한다. 디스크가 있을 때는 바벨을 어깨에 올리고 앉았다 일어서는 동작을 하거나 역기를 들어올리는 것과 같은 피트니스 동작은 피한다. 디스크 탈출이 있을 땐 앉은 자세에 디스크에 가해지는 압력이 약 200㎏, 서있는 자세 약 100㎏, 걸을 땐 약 70㎏이나, 서서 앞으로 허리를 숙일 땐 250㎏ 이상의 압력이 가해지기 때문이다.◇수영=신체의 전신 근육을 사용하는 유산소운동으로, 물의 부력이 체중 부담을 7분의 1로 줄여주기 때문에 관절과 허리가 좋지 않은 사람들에게 특히 추천된다. 그러나 잘못된 수영 자세는 오히려 관절과 허리에 부담을 줄 수 있다.▷올바른 운동법=주 3회, 1회에 30분간 수영하는 것이 적당하다. 허리디스크가 있는 사람은 심하게 허리를 젖히는 접영과 허리를 많이 움직이는 평영을 피하고, 대신 누워서 수영해 허리에 부담이 적은 배영 위주로 한다. 관절염이 있는 사람은 물장구를 칠 때 무릎을 심하게 구부렸다 펴면 관절이 더 닳을 수 있으므로, 무릎을 최대한 구부리지 않고 편 상태로 한다.
    기타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2/03/26 09:25
  • 돌연사 막으려면 된장 먹어라?!

    돌연사 막으려면 된장 먹어라?!

    한국인의 식탁에서 빠지지 않는 된장을 꾸준히 섭취하면 뇌졸중 및 심장마비같은 심혈관계 질환 발병률이 낮아진다. 된장이 심혈관계를 건강하게 만드는 이유를 알아보았다.▷혈전용해 효과혈전이란 생체 내부를 순환하고 있는 혈액 일부가 혈관 속에서 굳어져서 혈액이 응고된 것을 말한다. 이러한 혈전이 뇌혈관에 생성되면 뇌혈전증이 일어나 반신불수가 되고, 뇌 속에 있는 혈관이 막히면 치매의 60% 정도를 차지하는 뇌혈관성 치매가 생기기도 한다. 또한, 심장혈관이 막히면 심부전증이나 심장마비가 되어 사망의 원인이 된다. 된장은 이런 심혈관계 질환을 일으키는 주범인 혈전을 용해하는 데 탁월하다. 특히 전통된장의 혈전용해효과는 상업용 된장보다 높고, 된장의 숙성기간의 길수록 즉, 6개월~2년 된 된장일수록 혈액응고 저해 활성이 높다. ▷혈압강하 효과된장엔 고혈압 환자의 혈압을 내리는데 도움을 주는 펩티드 성분이 풍부하다. 된장이 단백질 함량이 많고 발효에 의해 단백질이 분해되는 특징을 갖는 콩 발효식품이기 때문이다. 고혈압 모델인 자발성 고혈압 흰 쥐를 대상으로 6주간 펩티드를 첨가한 식이요법 실험 결과 혈압을 강하시킬 뿐만 아니라 혈중 총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질 등의 지질이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중 콜레스테롤 감소 효과된장이 콩을 주재료로 하기 때문에 대두에 함유된 아이소플라본도 풍부하다. 아이소플라본은 혈관질환에 원인이 되는 LDL-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고 혈관질환 예방에 좋은 HDL-콜레스테롤은 증가시키는 작용을 한다. 또한 아이소플라본이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효과를 가짐으로 LDL-콜레스테롤의 산화를 막고, 혈관을 강화시키며 혈소판 응고를 돕는다.
    기타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2/03/25 10:26
  • 아내 몰래 머리에 마스카라를‥'헉'

    아내 몰래 머리에 마스카라를‥'헉'

    머리에 화장하는 남자? 남성 탈모 치료, 화장품으론 효과 없어- 화장품 이용한 '눈 가리고 아웅식' 탈모관리는 자신감만 떨어뜨려- 탈모 초기라면 꾸준한 약물 치료만으로도 탈모 탈출 가능넘쳐나는 탈모 관련 제품과 민간요법 제대로 알고 사용해야1년 전 평소 야무지기로 유명한 주부 김씨는 남편이 자기 몰래 화장실에서 마스카라로 머리에 색칠하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 처음에는 어이가 없어 웃음만 나왔지만, 오죽하면 남편이 저렇게까지 할까 싶어 마음이 찡했다. 시아버지가 대머리라 어느 정도 각오는 하고 있었지만 결혼 초만 해도 풍성한 머리숱을 자랑했기에 '대머리 유전자는 한 대 걸러 나온다'는 속설을 믿고 안심하고 있었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과중한 업무 스트레스로 남편의 탈모 증상이 심해지더니 어느 순간 정수리 부분이 휑해졌다. '남편 탈모 탈출 도우미'로 나선 김씨는 남편의 탈모치료를 위해 함께 가까운 피부과를 방문했다. 탈모에 효과가 좋다는 검은콩, 검은깨와 같은 푸드 테라피나 두피 마사지, 탈모 방지 샴푸를 먼저 시도해보다가 정확한 진단을 받고 남편 상태에 맞는 치료를 해야 효과가 빠를 것이라 생각한 것이다. 다행이 모낭이 살아 있는 탈모 초기로 진단 받고, 꾸준히 약물치료를 받은 결과, 6개월이 지났을 즈음 가늘었던 모발이 굵어지고 발모가 되기 시작했다. 시어머니는 김씨야말로 '진정한 내조의 여왕'이라며 추켜세웠다.많은 사람들이 탈모의 근본적인 치료보다는 김씨 남편처럼 마스카라나 흑채 등을 이용해 임시 방편으로 탈모를 가려보려고 하거나 탈모 방지 샴푸나 헤어 토닉을 발모효과가 있는 의약품으로 오해하고 맹신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이는 탈모 관련 제품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과 넘쳐나는 탈모 정보만 보더라도 알 수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 발표에 따르면, 국내 탈모 인구는 약 1000만 명을 넘어섰고, 최근 5년간 탈모환자는 24.8% 증가했다. 유전적 요인으로만 생각했던 탈모는 현대인의 식생활 서구화와 스트레스로 인해 날로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탈모환자는 빠른 치료효과를 기대하면서도, 검증되지 않은 탈모치료 속설과 민간요법을 먼저 시도하는 경우가 많다. 한국리서치에서 국내 탈모환자 12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탈모환자는 7.3년 경과 후 병원을 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 탈모가 많이 진행된 상태에서 마지막 단계로 병원 문을 두드리는 것이다. 검은콩, 검은깨, 해조류 등과 같은 음식이나 탈모 방지 샴푸, 두피관리 등을 통한 접근이 병원을 방문하는 것보다 손쉽고 경제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검은콩, 검은깨, 탈모 방지 샴푸... 효과는?탈모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는 검은콩, 검은깨, 해조류 등과 같은 음식들에는 모발에 영양을 공급하는 단백질과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지만 탈모 예방 및 치료효과는 의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았다. 탈모 방지 샴푸의 탈모치료 효과 역시 마찬가지다. 실제 2011년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보고서(LG 연구소)에 따르면 외모관리용품 중 '모근 강화 및 한방샴푸'의 구매 비율이 2007년과 비교하여 2010년에 74.6%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구매하는 탈모 관련 샴푸는 화장품으로 분류되는 제품이 많다. 일반화장품으로 분류되는 샴푸, 헤어크림 등은 피부, 모발 건강 유지 및 증진이 목적이지 탈모 예방과 치료에는 관련이 없다.탈모방지와 치료효과를 보이는 제품은 의약외품, 일반의약품, 전문의약품 세 가지로 구분되며 '탈모 방지 및 양모 효과'를 목적으로 하는 의약외품 샴푸는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샴푸 용기 뒷면 설명서를 보면 의약외품 등록 여부와 탈모방지 및 양모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탈모는 단순히 두피 건강만의 문제가 아닌 모발이 생성하고 자라는 모근의 문제인 만큼, 샴푸 역시 보조적인 수단으로 탈모 예방과 관리 효과를 기대할 수 있지만 근본적인 치료 방법이 될 수는 없다.
    건강정보헬스조선 편집팀2012/03/24 13:40
  • 운동선수는 없는데, 왜 연예인 자살은 많을까?

    운동선수는 없는데, 왜 연예인 자살은 많을까?

    연예인 자살은 이제 흔한(?) 일이 됐지만 운동선수 자살은 극히 드물다. 몸이 건강해야 마음도 건강해진다는 말이 사실인걸까? 우울한 사람들은 부정적인 사고가 행동으로도 표현된다. 그러나 반대로 활기차게 움직이면 사고도 긍정적으로 변할 수 있다.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홍진 교수는 “하루에 운동을 1시간씩 꾸준히 한 사람들의 우울증 발병률은 8% 준다”며 “우울증이 있는 사람들은 가만히 있으면 부정적 생각을 더 많이 하게 되므로 끊임없이 몸을 움직여주면 나쁜 생각이 달아난다”고 말했다. 또, 햇빛도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우울증 해소에 도움된다. 단, 봄이나 가을에 일시적으로 우울증이 심해지는 ‘계절성 우울증’인 사람들에게만 효과적이다. 전 교수는 “일반적으로 우울증이 더 심해지는 오전 8~9시에 햇빛을 쬐는 것이 좋다”며 “반드시 운동과 햇빛 쬐기를 같이 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한편, 주로 경쟁이 심한 운동을 하는 선수들은 우울증 발병률이 오히려 높을 수 있다. 전 교수는 “게임에서 반드시 이겨야한다는 압박감이 크면 우울증 해소에 오히려 방해받는다”고 말했다.
    정신과이미진 헬스조선 기자2012/03/24 13:38
  • 다양한 보톡스 치료법… 헉! 이렇게나 많아?

    다양한 보톡스 치료법… 헉! 이렇게나 많아?

    [헬스조선 건강TV] 미용성형을 언급할 때마다 빠지지 않는 것이 보톡스입니다. 보톡스는 제약회사에서 사용하던 제품명이 시술자체를 의미하는 대명사처럼 굳어졌습니다. 보톡스는 체내 신경 말단에서 근육수축을 일으키는 신경 전달 물질의 분비를 억제해 근육을 마비시킵니다. 많은 사람들이 외과적 수술 없이 주름살을 펴는 방법으로 보톡스 주사를 맞습니다. 하지만 보톡스는 주름살제거, 사각턱, 종아리 성형과 같은 미용에서뿐만 아니라 요실금, 두통, 다한증과 목소리 질환 치료에서도 효과적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평소에 목이 자주 쉬는 증상으로 병원을 찾은 20대입니다. 의사소통에 불편을 느껴 목소리를 교정하고자 병원을 찾았습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2/03/23 16:52
  • 5921
  • 5922
  • 5923
  • 5924
  • 5925
  • 5926
  • 5927
  • 5928
  • 5929
  • 593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