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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27회 아시아태평양안과학술대회(APAO)’는 중국과 동남아 등 세계 여러 나라의 안과 전문의들이 참가, 시력교정술의 ‘한류열풍’을 반영했다. 특히 14일 진행된 아이리움안과 강성용 원장의 ‘트랜스PRK(TransPRK)’ 주제발표는 단연 주목을 받았다. 강 원장은 이번 대회에 아시아 대표 연사 단 3명(한국·일본·네덜란드) 중에 한 명으로 초청 받았다. 이 자리에는 중국인 안과전문의 16명, 말레이시아측 관계자 20여명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발표가 각국 의사들의 질문세례 속에 1시간이나 초과한 오후 1시에 끝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강 원장은 ‘미라클S라섹’을 주 내용으로 시력교정술 및재교정수술에 특화해 연설했다.그는 ”미라클S라섹은 전과정 100% 레이저를 사용해 수술하는 올레이저라섹(All Laser Lasek)으로 보다 진일보한 라섹술기”라고 소개했다.미라클S라섹은 시력교정수술의 첫 단계인 각막상피제거부터 약물 대신 레이저로 진행한다. 각막상피가 최적의 크기로 표면이 균일하게 깎이기 때문에 기존 라섹에 비해서 각막상피재생이 빠른 것이 특징이다. 때문에 수술 후 통증이 거의 없으며, 수술상처회복기간이 단축되어 일상으로의 복귀도 빠르다. 수술 1주일이면 목표시력의 70% 이상 도달할 수 있으며, 수술 후 각막절편관련 합병증이나 각막혼탁 등의 부작용 가능성도 미비하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특히 각막절삭량에 대한 세계의 관심이 컸다. 아이리움안과는 수술 후 잔여각막 300um 이상을 고수한다. 각막두께가 얇으면 수술 후에도 시력저하나 각막혼탁 등의 부작용 우려가 높을 뿐만 아니라, 치명적인 각막확장증을 유발할 위험도 크기 때문이다.이날 참석한 한 중국인 관계자는 아마리스를 통한 미라클S라섹 수술방법 및 수술 후 경과에 따른 목표시력 달성률과 통증감소 수치에 대한 발표 내용에 자세한 관심을 전하기도 했다. 강 원장은 “이번 학회는 중국을 비롯한 세계 의사들과의 지식공유가 큰 성과였다”며 “국내 발전된 라섹술기들이 아시아 각국에 전해져 해당국에서 라식, 라섹수술을 받는 환자들이 좀더 안전하게 양질의 시력을 되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현재 아이리움안과의 강성용 원장은 SCHWIND AMARIS 750S CoWave 아시아 태평양 연구센터 연구원으로 선정되어 활동 중에 있으며, 라식, 라섹 뿐만 아니라, 세계 최초로 2011. ASCRS 미국시카고 학회에서 한국인에 맞는 ICL 사이즈를 발표해 주목 받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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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악의 황사가 찾아 올 것이라는 예보에 야외 활동을 망설이는 사람들이 많다. 이럴 때는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운동법을 알아두는 게 건강을 지키는 방법이다. 어떤 것들이 있는 지 알아봤다. ◇런닝머신으로 발목강화달리기는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하는 좋은 운동이다. 하지만 유산소 운동인 만큼 황사와 같은 유해물질이 혼합되어 있는 공기를 많이 흡입하게 되면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한 운동 종목이기도 하다. 따라서 황사 경보가 뜨는 날엔 야외에서 하는 달리기 보다 실내에서 하는 런닝머신을 활용하는 것이 관절 건강을 지키는 하나의 방법이다. 런닝머신은 실외에서 아스팔트 위를 달릴 때 보다 쿠션이 있어 관절에 큰 무리를 주지 않고, 굴곡이 많은 외부의 도로와 달리 평지를 달릴 수 있어 발목 근육강화에 좋지만 평지와 달리 지속적으로 돌아가는 벨트 위에서 달려야 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흔히 런닝머신에 부착된 TV를 보느라 방심한다던가, 자칫 부주의 할 경우 순간적으로 타이밍을 놓쳐 스텝이 꼬이는 경우가 많다. 이때 발목을 잘못 접질리게 되면 발목의 인대들이 손상을 입는 발목 염좌가 발생 할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 발목 삠은 간과하기 쉬워 바로 병원을 찾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이처럼 제때 치료를 진행하지 않으면 발목이 불안정한 상태로 회복되어 발목 인대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게 되고, 결국 습관적으로 삐끗 삐끗하게 되는 만성 발목 불안정증이 발생하는 원인이 된다. 또한 발목 부상을 방치할 경우에는 뼈의 일부 조각이 분리되어 관절내부에 돌아다니는 박리성 골연골염으로 발전 될 가능성이 높다. 정동병원 김창우 대표원장은 “초기에는 깁스를 하여 발목의 움직임을 최소화 한 후 약물 치료 진행이 가능하지만, 만일 질환이 발전될 경우 발목 속의 뼈 조각을 제거하는 관절내시경 수술이나 본인의 연골을 이용하여 다친 연골을 치료하는 자가연골이식술을 시행해야 하므로 사전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따라서 발목에 통증이 오거나 삐었을 경우에는 운동을 즉시 중단하고, 간과하기 쉬운 발목 삠에도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실내 사이클, 과욕 부리다간 ‘장경인대증후군’자전거 운동은 누구에게나 친근한 이동수단이자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특히 날씨 좋은 봄철에 선호되는 운동이다. 자전거는 앉아서 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비만인 사람의 경우에도 달리기나 걷기운동보다 쉽게 시작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허벅지 근육이 강화되어 하중이 분산 되므로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아, 관절염에 걸린 사람들이 하체근력을 강화시키는데도 효과적이다.최근에는 굳이 외부에 나가지 않아도 실내 사이클을 통해 운동을 즐길 수 있다. 실내 사이클은 야외에서 즐기는 자전거 운동과 달리 경사로나 돌 뿌리와 같은 외부적 요인에 의해 다치거나 사고가 나지 않아 오히려 안전하게 운동 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역시 과욕을 부리면 몸에 무리가 가는 것은 당연지사. 특히 장경인대증후군에 노출되기 쉬워 주의가 필요하다. 장경인대란 골반에서 허벅지 바깥쪽을 타고 무릎쪽으로 내려오는 긴 근육과 인대를 지칭하며, 장경인대에 염증이 발생하는 것이 바로 장경인대증후군이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자전거를 탈 때 무릎을 굽혔다 폈다를 반복하게 되는데 이때 장경인대는 무릎의 바깥쪽 넓적다리뼈의 돌출된 부분을 기준으로 앞뒤로 움직이게 된다. 따라서 무리한 욕심으로 동작이 수없이 반복되면 접촉면에 마찰이 생기게 되고, 결국 장경인대에 염증이 발생하게 된다.장경인대 증후군이 발생하면 무릎 바깥 쪽 부분의 통증이 느껴지고, 특히 무릎을 30도 각도로 굽혔을 때 통증이 나타난다. 또한 심한 경우 붓는 것은 물론 걸을 때도 통증이 나타날 수 있어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만약 통증이 심하거나 얼음찜질 후 3일이 지나도 붓기가 가라앉지 않는다면 통증 부위에 주사를 놓거나 신경차단술을 시행해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러한 약물치료로 호전이 없다면, 장경인대 후방부를 2㎝ 정도 절개하는 수술이 필요하다. 따라서 운동 전, 후에는 반드시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고, 통증이 느껴질 때는 섣부른 자가판단으로 방치하지 말고,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더 큰 질환으로 발전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아령운동으로 어깨근력강화하면 야구도 맘껏 즐겨봄철 대표 스포츠로 꼽히는 야구는 주로 공을 던지거나, 배트를 휘두르는 동작이 많아 어깨 부상이 잦은 운동이다. 때문에 어깨 관절을 구성하는 뼈와 연골, 인대 등의 조직이 정상적인 위치에서 이동하는 어깨 탈구가 발생하거나, 어깨에서 소리가 나고 팔을 어깨 위로 들어 올릴 때 심한 통증이 발생하는 회전근개손상 등이 유발되기 쉽다. 따라서 평소 집안에서 아령을 이용해 미리 어깨강화 운동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흔히 가장 쉬운 아령 운동법으로 아령을 들고 팔을 편 후 한 팔씩 번갈아 가면서 접어주는 동작을 하는 경우가 많으나 이는 어깨보다 팔의 힘으로 시행 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집중적으로 어깨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허리를 편 상태로 서서 아령을 밀어 올리듯 수직으로 올리며 어깨로 버티는 운동법이 효과적이다. 또한 이때 팔꿈치가 쭉 펴진 상태에서 어깨와 90도가 될 때까지 천천히 아령을 내려야 한다. 아령의 무게는 들었을 때 어깨에 약간의 저항력이 느껴지는 정도가 좋고, 한번에 10~15회씩 3차례 가량 반복하여 시행해야 한다.이러한 가벼운 아령운동을 꾸준히 해 준다면 야구로 인한 어깨 탈구를 방지해 줄 뿐만 아니라, 어깨 뼈를 잡아주고 있는 근육이 강화되기 때문에 각종 어깨 질환들을 막을 수 있어 효과적이다. 김창우 원장은 “아령은 나이와 성별에 따라 자신에게 알맞은 무게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며, 무리하게 무거운 아령을 들고 운동했다가는 어깨가 강화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어깨가 다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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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영화 페이스메이커가 화제였다. 불굴의 의지로 달리는 마라톤 선수의 이야기는 사람들의 가슴에 불을 지피기 충분하다. 많은 사람들이 새롭게 각오를 다지기 위해 또는 극기를 위해 봄이 되면 마라톤에 도전하곤 한다. 4·5월에도 여러 단체의 마라톤 대회가 개최되었거나 개최될 예정이다. 의지는 좋지만 하프마라톤이라도, 충분한 준비와 부상에 대한 대비를 숙지하고 시작해야 한다.◇잘못된 주법, 낡은 운동화는 무릎 질환 주범.일반인들이 선호하는 코스는 부담이 비교적 적은 10㎞, 21㎞(하프마라톤)코스다. 그러나 하프 코스라고 해도 달리기 같이 비슷한 동작을 반복하는 운동은 무릎에 장기적인 부하를 주어 뼈나 근육, 인대에 미세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이로 인해 장경인대 증후군이나, 슬개-대퇴증후군이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제주 튼튼병원(안산·안양·일산·대전·제주 네트워크) 관절센터 최재림 원장은 “무릎이 30도 정도 구부러지는 동작이 반복되면 무릎관절의 장경인대와 대퇴부의 뼈가 잦은 마찰을 일으키면서, 붓고, 통증이 생긴다. 이외에도 슬개골 주변의 근육이나 건이 경직되면서 무릎의 정렬이 틀어져 무릎을 굽히거나, 펼 때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것이 슬개-대퇴증후군이다”고 말했다. 마라톤을 준비하면서 훈련량을 갑자기 늘리거나, 오르막, 내리막길을 주로 달리거나 혹은 쿠션이 나쁜 운동화를 신고 달려 발이 충분히 안쪽으로 움직이지 못할 때 발생한다. 인대가 팽팽히 당겨지면 허벅지, 장딴지 근육이 경직되면서 달릴 때 충격을 흡수하지 못하고 무릎관절 주변의 조직이 손상을 일으키고, 인대가 손상되어 충격흡수를 제대로 하지 못하면 무릎관절 속 연골로 무게가 쏠리면서 연골이 약해지고 닳아지는 연골연화증의 위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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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에 시달리는 사람이 많다. 단순히 늦게 일어나서가 아니라, 몸에 이상이 생기거나 안 좋은 습관으로 밤에 잠을 설치게 되는 경우가 있다.◇저혈당밤 동안 혈당치가 떨어지면 공복감이 느껴져 자다가 일어나게 된다. 이런 경우엔, 잠들기 직전에 땅콩버터나 치즈처럼 단백질이 함유된 스낵류를 먹도록 한다. 단백질은 물질대사가 늦기 때문에 혈당치가 떨어지는 것을 막아준다. 그러나 쿠키, 케이크, 파이 등을 비롯한 단 음식은 혈당치를 급격히 올렸다가 한 시간쯤 뒤에 다시 급격히 떨어뜨리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비타민B 결핍비타민B군은 트립토판을 포함한 여러 가지 아미노산을 체내에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니아신 또는 니아신아미드로 알려진 비타민B는 일단 쉽게 잠들지만 밤에 깨어나 다시 잠 못 이루는 불면증 환자에게 효과가 있다. 생선이나 땅콩, 우유, 달걀 등에 많이 들어있다. 한편, 불면증이 비타민B군의 일종인 엽산 결핍 때문일 수도 있다. 엽산은 아스파라거스, 브로콜리, 양배추, 통곡식으로 만든 빵, 오렌지, 내장, 완두콩, 감자, 근대, 강낭콩 등에 풍부하다. 비타민B군은 흡연, 음주, 피임약, 스트레스 등 때문에 결핍될 가능성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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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감염에 따른 염증 제거, 항생제- 호흡기 건강 챙겨야 할 계절, 호흡기 치료제 가이드 3푸른곰팡이에서 우연히 페니실린을 발견한 것은 인류 역사를 뒤바꾼 사건이다. 인류 최초 항생제인 페니실린은 세균감염에 속수무책이던 사람들에게 희망을 줬다. 항생제는 미생물에 의해 만들어진 물질로, 다른 미생물의 발생이나 성장을 막는다. 기관지염이나 폐렴 등 세균에 의한 염증반응이 나타날 때 항생제를 처방한다.01 항생제는 언제 쓰는가?정성환 교수는 “모든 기관지염에 항생제를 쓰지 않는다”며 “항생제는 세균에 의한 감염에만 사용한다. 편도나 인후에 진한 가래가 있거나 고열과 압통 등 염증반응을 동반할 때 세균감염에 항생제 투여를 고려한다. 바이러스에 감염됐으면 아무리 많은 항생제를 써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기관지와 폐는 이어져 있어 원인균이 같을 수 있으며, 따라서 세균감염이 의심돼 항생제를 사용할 때는 같은 종류 항생제를 처방할 수도 있다. 강지영 교수는 “그러나 폐렴이 기관지염보다 심한 전신 염증반응을 나타내므로 폐렴에 더 강한 항생제를 오랜 기간 사용한다”고 말했다.항생제는 환자가 가진 질환과 항생제 사용 병력, 폐렴 중증도, 질환 발생 부위, 지역 내 폐렴균 발생 빈도 등을 고려해 사용한다. 국내에서 호흡기 감염에 흔하게 사용되는 항생제는 페니실린계, 세팔로스포린계, 퀴놀론계, 마크로라이드계 등이다.02 페니실린계 항생제세균은 사람 세포에는 없는 세포벽이 있는데, 이 세포벽을 합성하지 못하면 세포는 증식하지 못하고 파괴된다. 페니실린, 세팔로스포린 등이 이 세포벽을 파괴하는 약이다. 인체 세포에는 세포벽이 없어서 영향이 없다. 항생제 대표격인 페니실린은 처음 사용된 직후 극적인 효과를 발휘했지만, 오랫동안 많이 사용하면서 세균이 페니실린 분해효소를 생산해 내성을 갖게 되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해서 개량되고 있다. 폐렴 등 호흡기 질환에는 암피실린, 아목시실린 등을 주로 사용한다.03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현재 가장 널리 사용되는 항생제로, 개발된 항생제 수도 가장 많다. 항균영역과 특징에 따라 1세대부터 4세대까지 구분하는데, 항균영역의 차이이지 세대가 높다고 강력한 항생제는 아니다.04 마크로라이드계 항생제세균이 증식하려면 단백질이 세포질 내에서 합성되어야 하는데 단백질 합성을 억제하면 세균은 증식하지 못한다. 테트라사이클린, 린코사마이드, 마이크로라이드계 항생제가 이에 해당하는데, 호흡기 치료에는 마크로라이드계가 주로 사용된다. 페니실린과 비슷한 항균효과를 가져 페니실린 과민성 환자에게 페니실린 대신 투약한다. 에리트로마이신, 클라리트로마이신을 많이 사용한다. 에리트로마이신은 항생제가 고농도일 때, 세균 수가 적을 때, 빨리 성장할 때 살균작용이 나타난다.05 퀴놀론계 항생제퀴놀론계 항생제는 세균증식에 필요한 핵산 합성을 억제해 항균작용 한다. 레보플록사신, 목시플록사신, 가티플록사신, 제미플록사신 등이 있다. 팩티브정이 대표적인 퀴놀론계 호흡기 질환 항생제다. 폐렴과 만성 호흡기 질환이 갑자기 악화된 환자에게 쓴다. 항균효과가 좋아 치료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발작을 일으키거나 관절 성장을 방해할 수 있으니 어린이에게는 처방하지 않는다. 내성 균주가 빨리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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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조선이 50~60대를 위한 건강 월간지 '헬스조선시니어'를 18일 창간한다.헬스조선시니어는 50대와 60대를 위협하는 질병에 대한 정보를 알차고 알기 쉽게 전한다. 국내 최고 의료진이 기사에 직접 참여하거나 도움말을 주는 방식으로, 질병의 원인·치료법부터 예방법까지 독자가 꼭 알고 싶은 정보를 상세하게 다룬다. 평소 알아두면 급할 때 결정적인 도움이 되는 의료 서비스와 의약품 정보도 눈에 띈다.또, 즐겁게 사는 5060 인터뷰, 건강 식생활, 장·노년층 운동법, 건강 여행지, 젊게 사는 법 등 웰빙 라이프를 위한 기사도 다양하다. 캐릭터를 포함해 친근한 일러스트로 지면을 꾸며, 자칫 딱딱하게 느낄 수 있는 의학 기사를 편하고 가볍게 읽을 수 있게 했다.창간호(5월호)에는 '대장암의 모든 것'을 28페이지에 걸쳐 다뤘다. 역류성식도염·대동맥류 등 매년 폭증하는 질병 정보, 백내장과 노안을 동시에 잡는 다초점 렌즈삽입술, 허리디스크의 4단계 진행과정과 치료법, 고개 숙인 남자를 웃게 하는 발기부전 치료제 해부 등이 이어진다. 전국의 당뇨병클리닉 정보와 당뇨병 명의 찾는 법을 공개하는 '나의 당뇨병 주치의, 어떻게 고를까'도 놓치지 말자. 엽록소 건강식품 해부, 부상 없이 봄 등산 즐기는 법, 나이 들며 어두워진 얼굴빛 되돌리기 노하우, 정선 걷기여행 등도 눈에 띈다.헬스조선시니어는 매월 18일 온·오프라인 서점에 나오며, 6800원이다. 창간기념 정기구독 행사로, 다음달 30일까지 구독을 신청하면 건강전문 출판브랜드 '비타북스'의 베스트셀러 2권을 증정한다. '한국인 100세 건강의 비밀'과 '한국인 무병장수 밥상의 비밀' 세트, '등산이 내 몸을 망친다'와 '장타 치는 몸 만들기' 세트 중 하나를 고르면 된다. 문의 및 정기구독 신청 (02)724-7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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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톡스를 할 때에는 올바른 식생활을 반드시 함께 해야 한다. 고대안암병원 통합의학센터 이왕림 교수는 "식단을 조절하지 않고 다른 요법만으로 디톡스를 성공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독소 배출을 돕는 식품_볶은깨 이왕림 교수는 “참깨 성분인 세사민은 체내 활성산소 증가를 막아주고, 세사미놀 배당체는 혈중 콜레스테롤 축적을 억제한다”며 “하루에 밥숟가락 하나만큼의 깨를 볶아서 먹으라”고 말했다. 깨는 조리한 상태에서 공기에 노출되면 산화물로 변하기 때문에 볶자마자 밀폐용기에 담아야 한다._망고·파인애플망고, 파인애플처럼 수분·당분·섬유질이 많은 열대 과일은 독소를 흡착해 배출시킨다. 또, 이들은 GI지수(당이 혈액 속으로 들어가는 속도의 양)가 중간 이하(69 이하)에 해당돼 몇몇 과일처럼 혈당을 급격히 올리지도 않는다._미역국·두부밥과 국은 비타민·미네랄이 많은 잡곡밥·미역국에 김을 곁들이고, 반찬은 아미노산·글루타치온이 많이 든 두부·삶은 계란·닭가슴살 위주로 상을 차리면 활성산소 생성을 억제하는 ‘디톡스 식단’이 된다. 식후, 항산화 물질인 카로티노이드가 들어있는 토마토·당근·파프리카·레몬을 먹어주면 좋다._마늘·양파마늘에 들어 있는 유황과 알리신은 체내 독소 해독 과정에서 활성산소가 덜 생기게 해준다. 마늘은 구워먹으면 유황과 알리신이 사라지므로, 날것으로 먹거나 마늘장아찌를 담가 먹자. 양파의 케르세틴 성분은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고, 체내에서 중금속·니코틴 등을 흡착해 밖으로 배출시킨다. 단, 매 끼니마다 먹는 등 섭취량이 많아야 효과가 있다.◇독소 배출을 방해하는 식품_식용유·오래된 사과식용유로 튀긴 음식을 삼가야 한다. 불포화지방산인 식용유를 가열하면 활성산소·산화지방·산화질소 등 독소가 만들어진다. 세브란스병원 김형미 영양팀장은 “식용유는 가열 이후 공기에 오래 노출되면 독소량이 증가하므로, 여러 번 쓰면 더 나쁘다”고 말했다. 사과를 깎아서 오래 두면 산화 현상으로 노출된 속살이 갈색으로 변하는데, 이를 먹으면 활성산소가 생긴다. 변색된 부분을 칼로 잘라내고 먹으면 상관없다._참치회·연어회생선에는 미량의 수은이 들어 있다. 참치나 연어 등 큰 생선일수록 수은이 많다. 수은은 소화기관과 폐에 흡수가 잘 되는데, 중추신경계에 쌓이면 독소가 된다. 디톡스를 할 때에는 생선회를 일주일에 한 번 이상 먹지 않는다. 수은은 가열하면 일부 증발하므로, 생선은 되도록 찜이나 매운탕으로 먹어야 독소 축적을 막는데 도움된다._빵·국수베이킹파우더에는 미량의 알루미늄이 들어 있다. 빵을 간식으로 조금씩 먹으면 아무 문제가 없지만, 하루에 두 끼 이상 한 번에 4~5개씩 오래 먹으면 알루미늄이 체내에 쌓여서 불면증·손발저림·관절통을 가져오는 독소로 작용한다. 가공된 밀가루에도 알루미늄 성분이 들어 있으므로, 디톡스를 하는 사람은 국수나 부침개 등의 밀가루 음식은 조금만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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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필자에게 만성 B형 간염을 치료받고 있는 50대 남성 환자가 있다. 술을 멀리하고 항바이러스제를 성실하게 복용했지만, 안타깝게도 그는 얼마 전 간경화로 진행하기 시작했다. 오래 써 온 항바이러스제에 바이러스가 내성이 생겨서 약효가 듣지 않게 된 탓이다.만성 B형 간염은 바이러스를 억제해 병이 간경변증이나 간암으로 진행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 그런데, 치료 기간이 5년 이상 장기화하면 일부 약제는 내성이 생긴다. 그러면, 잘 억제되던 바이러스가 어느 날 모습을 바꿔서 더 이상 치료제에 반응하지 않는다. 성분에 따라 내성 발생률이 29%에서 최고 70%까지 올라간다.이 때문에, 내성이 생기면 다른 계열의 항바이러스제를 추가하거나 내성에 강한 다른 약제로 바꿔야 한다. 기존의 모든 항바이러스제에 내성이 생겨 대안이 없는 환자는 손 쓸 수가 없었다.하지만, 최근에 내성에 대처하는 항바이러스제가 개발돼 있다. 이 약은 5년 이상의 장기 복용해도 내성이 전혀 생기지 않고(내성 발현율 0%), 다른 약을 오래 써서 내성이 생긴 환자에게도 쓸 수 있다. 다만, 이 약은 환자가 직접 식품의약품안전청 산하 공익법인인 한국희귀의약품센터에서 한 달에 90만원 가까이 하는 비싼 약값을 내고 구해야 한다.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기 때문이다. 수많은 환자가 눈 앞에 간경변증과 간암이 보여도 경제적 부담 때문에 약을 쓰지 못한다.만성 B형 간염 환자 중에는 생산활동연령인 40~50대 가장이 많다. 이들 중엔 가족에게 경제적 부담을 주는 것이 미안해서 내성으로 더 이상의 치료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줄 알면서도 쓰던 약을 고집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그러나, B형 간염은 약값이 들어도 적절한 치료제를 써서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것이 현명하다. 간경변증이나 간암으로 악화돼 간절제수술, 항암 치료, 간이식 등에 들어갈 고가의 치료 비용을 생각하면, 나중에 가래로 막아야 할 일을 지금 호미로 막을 수 있는 것이다.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보니, 2009년 간암 보험진료비는 3520억 원, 사회경제적 손실까지 합한 비용은 2조5천억원 수준이었다. 지난해 보건의료 통계분석 결과, 우리나라 국민의료비 중 정부의 부담률은 58.2%로, OECD 평균 74.4%에 비해 여전히 낮다. 국민의료비 총액이 계속 올라가면 정부가 감당하기는 더 어려워진다. 그 대신, 기존 치료제에 기댈 수 없는 만성 B형 간염 환자가 간암 등 중증질환으로 진행되지 않게 하는 선제적 치료를 지원해서 국가 전체적인 의료비를 줄이는 것이 해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