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구라씨가 10년 전 한 인터넷 방송에서 했던 발언이 사회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얼마전 제 19대 총선에서는 ‘나꼼수’ 김용민의 과거 발언도 도마 위에 올랐다. 모두 다 네티즌의 ‘역할’이었다. 화두의 옳고 그름을 떠나, 일반 연인 사이에서도 문제가 되고 있는 ‘과거’. 과거를 캐려는 심리는 도대체 무엇일까.
분당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상혁 교수는 “남의 과거를 알고 싶어 하는 것은 인간의 본능”이라며 “상대방의 과거가 현재의 자신에게 매우 중요한 의미로 다가오기 때문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연인들 사이에서도 상대방의 연애 경험이 어느 정도인지 궁금해서 예전 메일함을 뒤진다든지 과거를 귀찮을 정도로 묻는다. 이는 상대방이 자기가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짝꿍’이길 바라는 마음에서다. 대표적으로 일부 남자들이 여자친구의 ‘순결’을 바라는 마음과 같다. 이상혁 교수는 “남의 과거를 단순히 궁금해 하고 추측하는 선에서 끝나면 상관없지만, 남의 사생활을 비도덕적인 방법으로 캐내려고 하는 것은 일종의 편집증에 가깝다”고 말했다.
이런 편집증은, 1살 이전 부모와의 관계에서 신뢰를 제대로 형성하지 못한 사람에게서 나타난다. 1살 전의 아이는 칭얼대면서 끊임없이 부모로부터 사랑을 구하는데, 이 때 부모가 잘 보살펴주지 않으면 아이는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서 신뢰를 얻지 못해 나중에 커서도 타인을 잘 의심하게 되는 경향이 있다.
분당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상혁 교수는 “남의 과거를 알고 싶어 하는 것은 인간의 본능”이라며 “상대방의 과거가 현재의 자신에게 매우 중요한 의미로 다가오기 때문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연인들 사이에서도 상대방의 연애 경험이 어느 정도인지 궁금해서 예전 메일함을 뒤진다든지 과거를 귀찮을 정도로 묻는다. 이는 상대방이 자기가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짝꿍’이길 바라는 마음에서다. 대표적으로 일부 남자들이 여자친구의 ‘순결’을 바라는 마음과 같다. 이상혁 교수는 “남의 과거를 단순히 궁금해 하고 추측하는 선에서 끝나면 상관없지만, 남의 사생활을 비도덕적인 방법으로 캐내려고 하는 것은 일종의 편집증에 가깝다”고 말했다.
이런 편집증은, 1살 이전 부모와의 관계에서 신뢰를 제대로 형성하지 못한 사람에게서 나타난다. 1살 전의 아이는 칭얼대면서 끊임없이 부모로부터 사랑을 구하는데, 이 때 부모가 잘 보살펴주지 않으면 아이는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서 신뢰를 얻지 못해 나중에 커서도 타인을 잘 의심하게 되는 경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