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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덜덜 떠는 얼굴, 귀 뒤에 내시경 넣어 고친다

    덜덜 떠는 얼굴, 귀 뒤에 내시경 넣어 고친다

    주부 임모(60·서울 강동구)씨는 3년 전부터 왼쪽 눈가가 떨렸다. 영양 섭취를 제대로 못해서 그러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영양제를 챙겨 먹었지만 증상은 크게 좋아지지 않았다. 그런데, 최근 딸에게서 "왼쪽 눈과 입이 삐뚤어진 것 같다"는 말을 듣고 놀라서 병원을 찾아갔다. 의사는 "얼굴 신경이 혈관에 눌려서 안면 근육이 떨린 것이며, 신경 손상을 오래 방치해서 왼쪽 얼굴이 굳었다"고 말했다. ◇근육 굳으면서 얼굴 일그러져 눈 주변이 떨려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강동경희대병원 신경외과 이승환 교수는 "눈 바깥쪽 근육이 당기는 느낌이 들면서 떨리면 신경에 문제가 생긴 안면경련증"이라며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검사받으라"고 말했다. 안면경련증의 원인은 나이가 들면서 동맥이 확장돼 신경을 누르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강동경희대병원 조사 결과, 안면경련증 환자의 70% 이상이 중·장년층이었다. 매년 3000명 정도의 환자가 새로 생기며, 여성이 잘 걸리고, 증상은 주로 왼쪽 얼굴에 생긴다. 체내 마그네슘이 부족하거나 과로하면 눈 밑이 파르르 떨리는 안검경련과 다르다. 이승환 교수는 "안면경련증을 조기에 치료하지 않고 놔두면, 입 주변까지 떨리다가 근육이 굳어져서 얼굴이 한쪽으로 일그러진다"며 "안검경련은 얼굴이 일그러지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구안와사(염증성 안면 신경마비)나 뇌졸중 징후와도 차이가 있다. 구안와사는 이마·눈·볼·턱에서 뻣뻣한 느낌이 들고, 뇌졸중은 한 쪽 입이 마비된다. 이 때는 떨리는 증상이 없다.
    신경외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2/07/25 08:30
  • 비타민E 섭취하고 한 시간마다 5분 걸어야

    비타민E 섭취하고 한 시간마다 5분 걸어야

    박모(75·서울 강동구)씨는 이달 중순 소변이 막히면서 아랫배가 찢어지는 통증이 생겨 응급실에 실려갔다. 의사는 박씨에게 "1년 전에 전립선비대증 진단을 받고 치료하지 않은 탓에 병이 악화돼서 급성요폐색이 왔다"며 "초기에 약을 타서 먹었으면 이렇게 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70대, 평균 15개월 지나야 수술" 우리나라 노년층은 전립선비대증이 생겨도 병을 그냥 키우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동경희대병원 비뇨기과 이형래 교수는 2007년 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이 병원에서 전립선비대증을 진단받은 환자 1만5438명 중 수술받아야 하는 사람의 비율을 분석했다. 그 결과, 70대 환자 중 수술받아야 할 정도로 병이 진행된 사람의 비율은 60대 환자 중 수술 대상자 비율의 1.7배, 50대의 3.3배에 달했다. 특히, 70대는 전립선비대증 진단을 받고 평균 15개월이 지난 뒤에 수술을 받았다. 이형래 교수는 "이는 진단 직후에 약물치료를 제대로 따르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나이가 들수록 초기 치료를 받지 않고 참다가, 합병증이 생겨야 병원에 다시 오는 경향이 강하다"고 말했다. 전립선비대증의 합병증은 급성요폐색, 요로감염, 방광내결석, 방광기능상실, 요실금 등이다.
    비뇨기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2/07/25 08:30
  • [알립니다] '2012 헬스조선 메디컬·건강산업 대상' 공모

    헬스조선이 '2012 헬스조선 메디컬·건강산업 대상'을 공모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선정하는 헬스조선 메디컬·건강산업 대상은 국민 건강증진과 한국 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병원·의료건강기업·지방자치단체 등의 기관과 개인을 선정해 시상하고, 수상자의 공적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행사이다. 대한민국 의료계를 선도하는 의술과 차세대 성장동력인 헬스케어 분야의 선진적인 제품·서비스 등 수상자의 공적은 오는 10월 24일 서울 코리아나호텔 글로리아홀에서 개최하는 시상식에서 공개되며, 공적 내용은 책자로도 발간한다. 시상 부문은 종합병원, 전문병원, 한방, 제약, 의료건강장비, 건강기능식품, 지방자치단체 등 7개 부문이다. 수상자는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하는 심사위원단이 응모한 기관·단체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수상기관의 대표자는 각 부문별로 '헬스조선 메디컬 리더'와 '헬스조선 건강산업 리더'로 별도 인증받는다. 이번 공모에 참여하려는 의료기관, 기업, 지자체 등은 다음달 31일까지 응모신청서와 공적서를 행사 사무국 이메일(healthchosun@chosun.com)로 보내면 된다. 응모신청서와 공적서는 헬스조선닷컴(www.healthchosun.com) 중 '의료·건강산업 대상' 코너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문의 (02)724-7649
    기타2012/07/25 08:30
  • 초보자는 '마음챙김 명상' 부터…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다양

    초보자는 '마음챙김 명상' 부터…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다양

    명상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다면 전문 기관의 도움을 받아보자.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명상법을 익힐 수 있다.◇마음챙김 명상(MBSR)명상을 처음 시도한다면 마음챙김 명상(MBSR·Mindfulness Based Stress Reduction)을 기초부터 배우는 것이 좋다.한국MBSR연구소는 매주 일요일마다 세 시간씩 강의를 하는 8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일상에서 꾸준히 명상을 하도록 도와준다. 두 달에 한 번씩 새 강좌가 시작되며, 참가자는 선착순으로 15명만 모집한다. 비용은 48만원. 신청은 한국MBSR연구소 홈페이지(www.mbsrkorea.com)에서 할 수 있다. MBSR학교는 3월과 9월에 각각 8주 프로그램을 개설한다. 참가비는 24만원이며, 선착순으로 40명을 모집한다. 문의 및 신청은 인문학습원 홈페이지(huschool.com)에서 할 수 있다.
    기타홍헌표 헬스조선 기자2012/07/25 08:30
  • 암 통증 절반 이상 감소… 공황장애 누그러져

    암 통증 절반 이상 감소… 공황장애 누그러져

    서양에서는 1960년대부터 명상의 효과가 의학적으로 입증되기 시작했고, 우리나라에서도 비슷한 연구 결과들이 많이 보고되고 있다. 명상에는 정신적 안정뿐 아니라 통증 완화 등 의학적 치료 효과도 일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명상의 효과를 연구하는 데는 주로 마음챙김 명상(MBSR·Mindfulness Based Stress Reduction) 방법이 활용된다. MBSR은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능력을 키우고 심신을 단련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2/07/25 08:30
  • "뚱뚱해서 키 안 크면 호르몬 균형 맞춰야"

    "뚱뚱해서 키 안 크면 호르몬 균형 맞춰야"

    초등학교 4학년 박모(10·서울 강남구)양은 반에서 키가 작은 편이다. 박양의 부모는 "이번 여름방학 때 키 성장 치료를 시켜주려고 한다"며 "성장호르몬 주사보다 한방 치료를 생각하고 있지만, 표준화된 정보가 없는 것 같아 망설여진다"고 말했다. 한방에서는 키 성장 치료를 어떻게 하는지 알아본다. ◇키 안크는 원인 4가지로 구분한방은 키 성장을 막는 신체 불균형을 바로 잡아주는 치료를 위주로 한다. 하이키한의원 박승만 원장은 "올바른 한방 치료를 받으려면, 우선 양방병원에서 엑스레이로 손목 등을 찍어 성장판이 열려 있는지 확인한 뒤, 한의원에서 진맥과 문진 등으로 키가 안 크는 원인을 진단 받으라"고 말했다. 한방은 키가 크지 않는 원인을 다음 네 가지로 본다. ▷비위허약형=소화기가 약해 잘 체한다 ▷심허형=예민해서 잠을 잘 못잔다. ▷비습형=식성이 좋아 비만하다 ▷신허형=신장이 약해 성장호르몬 분비가 잘 안된다. 강동경희대병원 한방소아과 장규태 교수는 "원인에 따른 한약을 처방하고 성장판을 자극하는 침, 뜸, 지압 등을 병행하면 10명 중 7명은 키가 더 자란다"고 말했다.
    기타김현정 헬스조선 기자2012/07/25 08:30
  • [H story] 혈압 내리고 통증은 줄고… 건강 지키는 '오감각' 명상

    [H story] 혈압 내리고 통증은 줄고… 건강 지키는 '오감각' 명상

    IT 회사를 운영하는 이주연(47)씨. "벤처 성공신화를 꿈꾸며 25년을 달려왔다"는 그녀는 사업을 하다 큰 좌절을 겪었다. 본인 잘못 없이 외부적 요인으로 큰 손해를 보기도 한 이씨는 현실을 받아들이기 힘들었다. 실망과 분노의 감정이 그녀를 괴롭혔다. 만성두통, 소화불량, 우울증이 찾아왔고 간·신장 이상으로 인한 두드러기로 고생을 했다.올 초 명상을 시작한 이후 이씨에게 변화가 생겼다. 이씨는 "명상을 하면서 욕심을 버리게 됐고, 현실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자신을 들볶는 대신 위로하는 마음이 생기면서 우울증, 두드러기가 사라졌다.우울하거나 짜증나는 뉴스가 넘치고, 경제적 삶이 팍팍해지면서 '치유', '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템플스테이, 명상 강좌를 찾는 이들이 늘어나는 것도 그 때문이다. 분당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상혁 교수는 "명상이 정신적인 안정을 가져와 삶의 질을 높여준다"며 "특별한 질환이 없어도 건강 관리 차원에서 해볼 만하다"고 말했다.암 통증 조절, 혈액순환 개선 등 신체적인 만성질환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잇달아 발표되고 있다. 덕성여대 심리학과에서 고혈압 약을 복용하고 있는 중년 여성 17명을 두 그룹으로 나눈 뒤, 한 그룹만 8주간 명상을 시켰다. 8주 뒤 명상그룹은 수축기 혈압이 127.06mmHg에서 123.63mmHg, 이완기혈압이 81.69mmHg에서 79mmHg으로 낮아진 반면, 다른 그룹은 수축기 혈압이 126.94mmHg에서 127.39mmHg, 이완기 혈압은 78.44mmHg에서 80.89mmHg으로 오히려 높아졌다.만성 질환자를 위한 '치유 프로그램'을 개설하는 병원도 늘어나고 있다. 강동경희대병원 웰니스센터 마음건강클리닉 김종우 교수는 "명상을 매일 꾸준히 하면 면역력이 높아지고 통증·스트레스 경감 및 심혈관계 기능 개선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명상(瞑想·meditation)은 마음의 긴장을 풀고 내면의 세계로 몰입(집중)하게 되는데, 그 방법은 두가지로 나눌 수 있다. '집중명상'은 한가지 사물이나 생각에 집중하는 것이고, '마음챙김 명상'은 명상하는 순간의 행동에 집중하는 것이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2/07/25 08:30
  • 레몬향 맡으며 '상큼한 맛' 상상… 알파파 증가하고 면역력 쑥쑥

    레몬향 맡으며 '상큼한 맛' 상상… 알파파 증가하고 면역력 쑥쑥

    명상이 가능한 것은 뇌가 있기 때문이다. 뇌가 사물을 인식하고 그 사물에 대한 과거 정보를 자극해 그와 관련된 이미지나 소리, 촉감 등을 다시 상기시킨다. 그게 다시 연쇄반응이 돼 뇌에서 호르몬을 분비하는 메카니즘을 활용하는 것이다. 뇌는 오감을 통해 반응하고 그 반응은 뇌에서 호르몬을 만들어낸다. 이로 인해 안정감을 주는 알파(α)파가 증가하고 면역력이 높아진다.명상은 어디서나 가능하다. 안방, 사무실은 물론이고 버스 안에서도 할 수 있다. 다만 명상 효과를 높이려면 숲이나 계곡 같은 자연 속에서 하는 것이 좋다. 피톤치드, 물 소리, 새 소리, 나무 냄새 등이 명상의 효과를 훨씬 높여준다.초보자가 혼자서도 할 수 있는 명상법은 오감각을 활용하는 것이다. 오감은 뇌가 직접적으로 정보를 받아들이는 통로이기 때문이다.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 등 다섯가지 감각 중 자기가 선호하는 것을 선택해 명상을 시작하면 된다. 어느 하나로 시작하더라도 결국엔 다섯가지 감각이 모두 동원된다. 명상을 하기 전에는 스트레칭을 하거나 온몸을 손바닥으로 두드려준다.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기혈의 순환을 도와주는 준비동작이다.◇시각을 활용한 명상법사람마다 편안함을 느끼는 장소가 있다. 어떤 사람은 어릴 적 따사로운 햇살을 즐기던 뒷동산이, 어떤 사람은 숲이나 계곡이, 어떤 사람은 깔끔하게 정리된 호텔 침대가 편안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①우선 눈을 지긋하게 감고 그 장소를 떠올린다. ②그 다음 그 장소로 천천히 걸어가는 상상을 한다. ③과거에 느꼈던 편안함과 즐거움을 기억해낸다. 예를 들어 뒷동산이 떠올랐다면 푸른 하늘, 초록 잎이 주는 싱그러움, 햇살의 따사로움을 느끼고 뒷동산에서 들었던 자연의 소리에 집중한다. 편안한 느낌을 충분히 즐긴다. ④마지막으로 '내가 눈을 뜨면 몸과 마음과 영혼이 맑고 상쾌하게 바뀌어 있을 것'이라고 소리내어 말하며 눈을 뜬다. 일종의 자기암시다.◇청각을 활용한 명상법사람마다 좋아하는 음악도 다르다. 클래식, 팝송, 유행가, 재즈 등 다양한 음악 중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들으며 하는 명상이다. 다만 가사가 있는 음악의 경우 긍정적이고 행복한 내용을 선택하는 게 좋다. 슬픔, 이별 같은 내용은 비슷한 기억을 자극하기 때문이다.①눈을 감고 편안하게 느끼는 음악을 들으며 음악 속으로 빠져 들어간다. ②눈 앞에 영화관의 스크린이 펼쳐진다는 상상을 한다. ③영화 속 주인공이 돼 때로는 춤을 추기도 하고, 나비가 돼 꽃에 앉기도 하고, 새가 돼 하늘을 날아보기도 한다. 편안한 느낌을 극대화시키고 촉감도 느끼면서 행복감에 푹 빠진다.◇후각을 활용한 명상법자기가 좋아하는 향기를 맡으며 할 수도 있고, 상상으로 그 향기를 떠올리며 해도 된다. 레몬 향도 좋고 라벤더, 솔잎 향도 좋다. 사랑하는 사람이 쓰는 향수를 떠올리는 것도 나쁘지 않다.①실제 냄새를 맡듯이 코로 숨을 들여마시면서 향기 속으로 빠져들어간다. ②향기가 나오는 꽃이나 바다, 소나무 숲 등을 떠올린다. ③그 장소에 가 있는 듯 상상하면서 행복감을 만끽한다. ④마지막으로 '내가 눈을 뜨면 몸과 마음과 영혼이 맑고 상쾌하게 바뀌어 있을 것" 이라고 소리내어 말하며 눈을 뜬다. ◇미각을 활용한 명상법기분이 우울하거나 몸이 처지는 느낌이 들 때는 레몬이나 커피의 맛을 떠올리는 것이 좋다. ①레몬이 실제 앞에 있는 것처럼 집어 입에 넣는 동작을 취한다. ②혀에 마음을 집중하고 그 느낌을 따라 간다. ③노란 색의 레몬이 자연스럽게 떠오르고 레몬 향기가 연상되고 ‘상큼해’ ‘아이 시어!’ 처럼 실제로 맛을 느끼는 기분이 된다. ④레몬 맛을 느끼며 행복에 젖어 있는 자신을 그려본다. ◇촉각을 활용한 명상법편안함을 느끼는 촉감도 사람마다 다르다. 갓난아이의 피부를 만지면 편안해지는 사람이 있고, 어머니 품 속을 상상해도 된다. 종교가 있는 사람은 예수님, 부처님의 품을 상상해도 상관 없다. 폭신폭신한 이불을 만질 때 편해지는 사람도 있다. ①눈을 감고 엄마 품에 안겨 엄마와 스킨십을 하는 장면을 상상한다. ②엄마의 따뜻한 얼굴 표정을 떠올리며 행복에 젖는다. 어떤 사람들은 좋은 상상을 해도 눈물이 흐를 수 있다. 두려워하지 말고 눈물을 그냥 흘리면 된다. 비가 그친 뒤 태양이 솟아나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좋은 상상으로 이어진다. 끊임없이 흐르는 눈물이 멎게 하고 싶다면 밝은 빛이 비춰 내 몸이 환해지는 상상을 하면 된다.
    기타홍헌표 기자2012/07/25 08:30
  • "선홍색 혈변은 단순 치질?" 속단 마세요

    "선홍색 혈변은 단순 치질?" 속단 마세요

    20대에 치질 수술을 받은 직장인 김모(49·서울 관악구)씨는 3년 전부터 가끔씩 선홍색 피가 섞인 혈변이 보이자 치질 재발이라고 생각했다. 항문외과에서 검사와 치핵 재수술을 받은 뒤, 증상도 일단 좋아졌다. 하지만, 얼마전 우연히 받은 대장내시경 검사에서 대장암 2기 진단을 받았다. 의사는 "대장암 진행 때문에 재발된 치질을 단순 치질로 착각해 병을 키웠다"고 말했다. 혈변은 대장·항문 건강 악화를 알려주는 적신호인데, 대수롭잖게 넘기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혈변에 대해 정확히 알아본다. ◇색깔: 선홍색도 대장암 가능성 선홍색 혈변이면 치질, 검붉으면 대장암이라고 흔히 생각한다. 그러나, 혈변의 색깔은 대장의 어느 부분에 문제가 생겼는지를 보여줄 뿐, 그것만으로 질병을 구별할 수 없다. 전북대병원 소화기내과 김상욱 교수는 "선홍색이면 항문과 가까운 대장 왼쪽에, 적갈색이면 안쪽 깊은 곳인 오른쪽에 염증이나 종양 등이 생긴 것"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선홍색 혈변이 보였다고 무조건 치핵 수술을 받아서는 안된다. 김 교수는 "치질과 다른 대장질환이 겹친 사람이 치질 수술만 받으면 대장질환이 일시적으로 묻혀서 악화한다"며 "원래 치질이 있는 사람이 혈변을 보더라도 3~5개월 내에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지 않았다면 반드시 대장내시경부터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대장질환김현정 헬스조선 기자2012/07/25 08:30
  • [메디컬 포커스] 간암

    [메디컬 포커스] 간암

    격무에 시달리고, 술을 곁들인 회식이 일상사인 직장인들의 가장 큰 공포는 간 건강을 잃는 것이다. 그 중에서도, B형간염 바이러스를 가진 사람들은 간암의 위협이 좀 더 직접적이다.간암은 현재 전 세계에서 매년 약 50만명이 걸리는데, 그 중 우리나라에서 2%인 1만명이 발생한다. 한국 인구 5000만명이 전세계 인구 70억명의 0.7%인 점을 감안하면, 한국인은 세계 평균보다 간암 위험에 3배 더 노출된 셈이다.다행히, 간암의 위협은 앞으로 조금씩 덜해질 것으로 판단된다. 28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미국 바루치 블룸버그 박사의 1967년 B형간염 바이러스 발견을 기념해 제정한 세계 간염의 날이다. 간암의 가장 흔한 씨앗이 B형간염인데, 바이러스 발견을 바탕으로 B형간염 백신이 개발됐다. 우리나라는 1991년부터 B형간염 백신을 신생아 의무 접종으로 지정했기 때문에, 현재 21세 이하인 사람은 간암의 사정권에서 상당히 벗어나 있다. 1980년대 초 8%를 웃돌던 한국인의 B형간염 바이러스 보유율은 현재 4% 이하로 낮아졌다.문제는 이미 간암에 걸린 사람이다. 간암은 일단 걸리면 아직까지 완치 빈도가 그리 높지 않아, 국내 암 사망률 중 2위, 전세계 암 사망률 3위를 차지한다. 하지만 이들도 암을 극복할 가능성이 예전보다 훨씬 커졌다.간암은 암덩어리의 크기·위치·개수 등과 간기능 정도에 따라 수술, 국소적 치료(고주파소작치료·간동맥색전술), 전신약물치료 등 다양한 치료법을 적용한다. 따라서 완치 기회를 높이려면 조기 진단이 아주 중요하며, 간암고위험군(만성 B·C형 간염, 간경변환자)은 연 2회 혈액검사와 복부초음파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아야 한다. 이 검사에서 간암 의심 소견이 나오면, 암의 위치·크기·전이 여부 등을 정확하게 찾기 위해 CT(컴퓨터단층촬영), MRI(자기공명영상) 등 고가(高價)의 검사를 받아야 한다. 다행히, 암 진료 비용은 기본적으로 95%를 건강보험에서 부담하고 환자는 5%만 부담하기 때문에, 환자는 고가의 검사도 큰 부담 없이 받고 있다.치료 단계에서는 효과가 증명된 새로운 약제가 도입돼, 병기가 3기 이후인 말기 환자의 생존 기간까지 크게 연장시킬 수 있게 됐다. 그런데, 진료 현장에서는 새로운 치료제를 써야 할 때 환자들이 망설이거나 치료를 중단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비용이나 투약 기간 면에서, 건강보험 적용을 받지 못하거나 일부만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환자 처지에서는 경제적인 부담없이 간암을 찾아내더라도, 치료받을 때 좌절하게 된다.20여년 전부터 모든 신생아에게 B형간염 바이러스 백신을 맞게 하여 결과적으로 간암을 예방했듯이, 이제는 간암 환자의 회복을 위한 보장이 강화되어야 할 때가 왔다고 본다.
    간암한광협 세브란스병원 간암전문클리닉 팀장2012/07/25 08:30
  • 36.5위밴드센터 조민영 대표원장, 미국대사비만외과학회(ASMBS) 2년 연속 초청강연

    36.5위밴드센터 조민영 대표원장, 미국대사비만외과학회(ASMBS) 2년 연속 초청강연

    365mc 36.5위밴드센터 조민영 대표원장은 6월17일부터 22일까지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리는 제29회 미국대사비만외과학회 회의에 정회원 자격으로 참석해 2년 연속 강연을 펼쳤다.조민영 대표원장은 이미 지난 해 6월, 미국대사비만외과학회에서 ‘수술 전 식이조절제의 사용과 체중감량을 위한 위밴드 수술 후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발표한 바 있으며 이로써 미국대사비만외과학회에서 2년 연속 논문이 채택되는 성과를 이루게 되었다. 특히 올해 강연을 펼친 '당일 퇴원이 가능한 36.5위밴드센터만의 통증감소 수술법 개발 연구' 는 해외 유수의 비만수술전문가들에게도 뛰어난 연구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우리병원소식헬스조선 편집팀2012/07/24 18:24
  • 코 곤다면 여름이 수술 적기‥말상 얼굴 막자!

    소아 코골이는 편도 비대가 원인이 되는 경우가 가장 많다. 특히 어린이의 코골이는 단순히 잠이 부족하다는 데서 끝나지 않는다. 성장기에는 밤에 깊이 잠들지 못하면 두뇌 발달과 성장 발육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습관적으로 코 골면 편도-아데노이드 비대 확인해야아이가 코를 골면 단순히 피곤해서 그런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면 원인을 찾아야 한다. 어린이가 코를 고는 비율은 생각보다 높은 편으로, 국내외 연구결과에 따르면 초등학생의 8~10%가 습관적으로 코를 곤다고 한다. 아이에게 코골이가 있다면 가장 먼저 편도-아데노이드가 남들보다 비대한지 확인해야 한다. 어린이들은 목젖 양쪽에 있는 구개편도나 뒤쪽에 위치한 아데노이드(인두편도)가 비대한 경우 코골이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하나이비인후과병원이 지난 2010년 3월부터 2012년 2월까지 편도-아데노이드 수술을 받은 환자 460명의 원인 증상을 분석한 결과, 83%(432명)가 코골이로 인해 수술을 받은 것으로 나타나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 외 염증에 의해 수술을 한 경우는 16%(85명)였고, 결석 때문에 수술을 한 경우도 1%(3명) 있었다(하단 첨부자료 참조).  구개편도나 아데노이드가 비정상적으로 커지면 기도가 좁아져 숨의 흐름이 고르지 못해 코골이를 일으킨다. 특히 어린이는 구개편도가 비대할 경우 아데노이드도 같이 커지는 경우가 많다. 아데노이드는 보통 7세 이후가 되면 육안으로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아지는데 크기가 줄지 않는 경우도 적지 않다. 하나이비인후과병원 조사에서도 10세 미만 환자가 317명으로 전체의 69%를 차지해 가장 많았지만 10대 환자도 28%에 달했다. 때문에 5세 이후에도 편도-아데노이드가 줄지 않는 상태에서 편도선염에 자주 걸리는 경우라면 수술로 편도-아데노이드를 절제하는 것을 고려해볼 만하다. 코골이가 심하거나 편도선염이 자주 재발하면 편도 조직이 염증의 저장고처럼 변하므로, 이런 경우라면 편도를 절제하는 편이 더 낫다.  ◇집중력 저하, 성장에도 영향 주고 얼굴 변형 일으켜소아의 편도-아데노이드 비대가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은 코골이가 유발하는 여러 가지 악영향 때문이다. 하나이비인후과병원 두경부전문클리닉 주형로 박사는 “소아 코골이는 아이의 두뇌발달과 성장에까지 영향을 준다는 점에서 반드시 치료해야 할 질환”이라며 “코골이를 하면 숙면을 취하기 힘들어 집중력 저하, 주의 산만 등 낮 시간 활동에도 지장을 준다”고 말했다. 성장기에는 수면시간에 성장호르몬이 왕성하게 분비되는데 숙면을 취하지 못할 경우 성장호르몬 분비가 줄어든다. 또 코를 심하게 골면 뇌에 산소가 제대로 공급되지 못해 혈액 내 산소농도가 떨어진다. 특히 뇌는 산소 농도에 예민해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지 않으면 두뇌 발달이 저하되고 낮에도 집중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 또 편도-아데노이드 비대는 아이의 얼굴형까지 변하게 할 수 있다. 이 경우 정상적인 코 호흡을 하기 어려워 입으로 숨을 쉬게 된다. 그러면 위턱이 돌출되고 아래턱은 뒤로 처져 이른바 ‘말상’으로 얼굴형이 변하거나 부정교합이 발생할 수 있다. ◇습도 높은 여름이 편도 수술의 적기편도-아데노이드 수술 후 재발을 걱정하는 부모들도 많지만 안심해도 된다. 주형로 박사는 “요즘은 피부 절개 없이 입을 통해서 내시경과 코블레이터를 이용해 비대해진 편도와 아데노이드 조직을 정확히 파악해 절제하므로 재발의 위험이 적고 회복이 빠르다”고 말했다. 특히 아데노이드 수술은 섭씨 40~70도의 저온 고주파인 코블레이터로 아데노이드를 완벽하게 절제하기 때문에 재발될 염려가 거의 없다. 특히 편도-아데노이드 수술은 겨울보다는 여름에 하면 좋다. 편도 점막은 건조함에 매우 취약하다. 건조한 환경에선 점막 재생 속도가 더디고 수술 후 통증도 심할 수 있다. 때문에 습도가 높은 여름은 수술 후 회복에도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방학을 맞은 아이가 여유를 갖고 수술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도 좋다.
    이비인후과헬스조선 편집팀2012/07/24 18:00
  • 하얀 혓바닥‥설태로 본 내 몸 건강 상태

    하얀 혓바닥‥설태로 본 내 몸 건강 상태

    치아 중심으로 양치를 하지만 간혹 칫솔로 혓바닥을 문지를 때도 있다. 혀에 설태(舌苔)가 많이 끼면 입 냄새도 나고 보기에도 흉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설태는 왜 끼는 것일까?혀 뒤쪽은 고정돼 있어 앞쪽보다 움직임이 부자연스럽다. 그래서 혀 뒷부분에는 입안에서 떨어져 나오는 세포, 침, 세균, 음식물 찌꺼기가 많이 달라붙는다. 설태는 치아 표면에 잘 끼는 플라크와 성분이 유사하다.설태는 ▷감기 등으로 열이 많이 나 침 분비가 줄 때 ▷당뇨병, 신부전 등 전신질환이 있을 때 ▷혀 운동이 원활하지 못한 뇌졸중 환자일 때 ▷축농증이나 비염으로 코가 막힐 때 ▷입으로 호흡할 때 잘 낀다. 위산이 식도로 역류돼 심하면 입에서 쓴맛이 느껴지면서 설태가 잘 생기기도 하지만, 대부분 설태와 위장장애는 별 상관이 없다. 한편, 담배를 많이 피면 진하고 두꺼운 까만색의 설태가, 항생제를 장기가 복용하는 사람도 까만색 설태가 잘 낀다. 혀에 염증이 생긴 사람은 하얀색의 설태가 끼면서 혀가 오돌도톨해지고 전체적으로 붓고 아프다.  설태가 끼면 떫거나 쓴맛을 실제보다 덜 느끼기도 한다. 쓴맛을 느끼는 유두가 혀 뒷부분에 있기 때문이다. 혀 앞부분은 식사하거나 말할 때 어느 정도 깨끗해지지만 뒷부분은 칫솔로 닦아주지 않으면 잘 없어지지 않는다. 설태 때문에 입 냄새까지 있다면, 이를 닦은 후 혀 클리너로 혀도 꼭 닦아준다. 
    치과이미진 헬스조선 기자2012/07/24 17:59
  • [건강단신] 힐리언스 선마을의 레시피로 만든 유기농 건강 김치 출시

    [건강단신] 힐리언스 선마을의 레시피로 만든 유기농 건강 김치 출시

    힐리언스 선마을만의 레시피로 탄생한 유기농 건강김치가 8월초 출시를 앞두고 있다. 힐리언스 선마을에 다녀간 고객마다 김치를 조금씩 더 담가 나눠 드리기 시작한 지 몇 해가 되었고, 더 깨끗하고 안전한 건강 먹거리를 위해 유기농 건강 김치를 생산하게 되었다. 물 맑고 청정한 강원도 홍천 해발 250미터 고지에 위치한 선마을에서는 소비자 건강을 제일로 생각하며 자연과 사람, 생명에 이로운 친환경 먹을거리를 제공하고자 이시형 박사를 필두로 선마을 힐링쉐프와 임상영양사가 ‘힐링푸드’를 연구하고, 올바른 식생활습관 교육까지 진행한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2/07/24 17:14
  • 예쁜 얼굴, 눈썹에 비밀 있다! 중성적 매력은‥

    예쁜 얼굴, 눈썹에 비밀 있다! 중성적 매력은‥

    ‘눈썹을 잘 다듬으면 평소보다 1.5배 예뻐진다’는 말이 있다. 눈썹은 얼굴 중에서도 작은 부분인데도, 눈썹 칼로 잘만 다듬으면 눈에 띄게 깔끔해지기도 한다. 훈성형외과 우동훈 원장은 “눈썹은 얼굴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적지만, 다듬는 모양에 따라서 이미지가 확 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치형 : 우아하면서 세련되게아치형으로 눈썹을 다듬으면 우아하면서도 도시적인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특히 얼굴형이 각지거나, 광대뼈가 발달되면 전체적인 인상이 강해보이기 때문에 눈썹을 아치형으로 다듬으면 인상이 순해진다. 눈이 처진 사람은, 아치형 눈썹으로 인해 인상이 더 또렷해질 수 있다. 대체로 아치형 눈썹은 계란형 얼굴에 잘 어울린다. 인상을 또렷하게 해주기 때문에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수평형 : 중성적인 매력눈썹 시작부터 끝까지, 경사가 거의 없게 눈썹을 다듬으면 어려 보이고 순수한 느낌이 강조된다. 아치형이나, 눈썹 끝으로 갈수록 얇아지는 등 변화가 없는 뭉툭한 눈썹은 중성적이면서 활동적인 이미지를 주기에 적합하다. 길거나 폭이 좁은 얼굴에 잘 어울린다. 단, 광대뼈가 도드라지고 각진 얼굴엔 수평형 눈썹을 피한다. 수평형 눈썹을 그릴 땐 기본 눈썹보다 약간 짧게 그린다. ◇각진 눈썹 : 개성적인 느낌눈썹 산을 심하게 올린 각진 눈썹은 놀라거나 화난 사람처럼 보이게 한다. 냉정하고 사나운 이미지를 주므로 되도록 피한다. 그러나 사람에 따라 세련되고 개성적인 느낌을 줄 수 있다. 대체로 둥근 얼굴, 삼각형 얼굴에 잘 어울린다.※Tip! 눈썹 길이, 굵기, 눈과의 거리에 따른 인상은?길이가 긴 눈썹은 정적이고 성숙한 이미지를 연출한다. 얼굴이 작아 보일 수도 있지만 너무 길이가 길면 가만히 있어도 이맛살을 찌푸린 듯 보일 수 있다. 짧은 눈썹은 쾌활하고 활동적으로 보인다. 굵은 눈썹은 가는 눈썹보다 귀엽고 어려보인다. 눈썹 꼬리가 눈썹 앞머리보다 내려와 있으면 전체적으로 우울한 인상을 준다.눈과 눈썹 사이의 공간이 가까울 때는 상대적으로 눈이 커 보인다. 눈썹과 눈썹 사이의 넓이는 대체로 콧방울(코끝 양쪽으로 둥글게 방울처럼 내민 부분) 넓이에 맞추면 된다.
    기타이미진 헬스조선 기자2012/07/24 15:07
  • 밥 먹고 난 뒤 뛰면 옆구리 통증, 이렇게!

    밥 먹고 난 뒤 뛰면 옆구리 통증, 이렇게!

    과격하게 운동을 하거나, 식사 후 소화가 덜 됐을 때 운동하면 옆구리가 아프다. 참다가 결국 운동을 중단하기도 한다. 왜 하필이면 옆구리가 아픈 걸까? 이때 운동을 꼭 중단해야 할까?을지대학병원 재활의학과 정강재 교수는 “운동으로 갑작스럽게 호흡량이 많아지면 횡격막에 경련이 일어나 갈비뼈 아래에 통증이 생기는 것”이라며 “또, 밥을 먹고 3시간 이내에 운동을 하면 위(胃)가 팽창돼 횡격막에도 자극을 주게 된다”고 말했다. 호흡량뿐 아니라 운동할 때 자세나 탈수도 옆구리 근육에 문제를 일으킨다. 달리기할 때 몸을 앞으로 약간 구부리게 되면 옆구리의 근육 ‘복사근’이 긴장하고 수축해 통증을 일으킨다. 또, 운동하다 탈수증세가 생기면 옆구리가 쉽게 아플 수 있다.그렇다면 옆구리가 아플 때 참고 운동하는 것이 좋을까? 정 교수는 “운동 효과를 위해 옆구리가 아파도 참는 것은 옳지 않다”며 “옆구리 통증이 생기면 의자에 앉아 턱 괴고 있을 때처럼 허리를 구부린 뒤, 입을 다물고 복식 호흡을 한다”고 말했다. 식사 후에도 바로 운동하지 말고 3시간이 지나 운동을 한다. 운동하기 전, 10분간 스트레칭을 해주는데 옆구리 근육을 늘릴 수 있는 동작을 해준다.
    기타이미진 헬스조선 기자2012/07/24 09:39
  • 장 보기에도 순서가 있다‥고기 먼저 샀다간 '낭패'

    장 보기에도 순서가 있다‥고기 먼저 샀다간 '낭패'

    여름철 무더위에는 식중독균이나 어패류독이 증가하면서 활발해지면서 식중독의 발생 위험이 높다. 따라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품 구입부터 섭취 단계까지 안전 관리가 필요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무더위에 대비해 식품안전 취급요령을 안내했다. 먼저 식품을 구입할 때는 실온에서는 1시간이 지나면 식품의 세균이 급속히 증가하므로 생활 잡화를 먼저 구입하고 식품은 나중에 구매한다. 식품 장보기는 가급적 1시간 이내로 끝마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식품 장보기 순서는 쌀, 통조림, 라면 등 냉장이 필요 없는 식품 -〉채소, 과일 등 실온 보관 가능한 신선식품 -〉햄, 우유, 어묵 등 냉장이 필요한 가공식품 -〉닭고기 등 육류 -〉고등어, 조개 등 어패류 순으로 구입한다. 냉장이 필요한 가공식품이나 육류, 어패류 등의 식품 구매를 하고 장본 후 집까지 30분 이상 걸린다면 아이스박스에 넣는 것이 권장된다. 특히, 김밥, 순대 등 즉석식품은 구매 후 바로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 식품을 냉장고에 보관할 때는 식품 특성 및 냉장고 위치별 온도 등을 고려해서 적정한 위치에 넣어야 식품의 신선도를 최대한 유지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냉장고 문쪽은 안쪽 보다 온도가 높고 온도 변화가 높기 때문에 달걀 보관 시에도 금방 먹을 것만 문쪽에 넣고, 좀 더 오랜 기간 두고 먹을 달걀은 포장 채로 냉장고 안쪽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또한 금방 먹을 육류, 어패류만 냉장실에 넣고 오래 저장할 경우는 냉동실 하단에 보관하고, 패류는 씻어서 밀폐용기에 넣어 저장하는 것이 좋다. 채소와 과일은 흙, 이물질 등을 제거한 후 보관해야 하는데, 채소는 신문지에 싸서 보관하면 수분만 빼앗기므로 씻어서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하도록 한다. 식품을 조리할 때는 먼저 손을 깨끗이 씻고, 칼·도마 등 조리기구는 교차오염이 일어나지 않도록 따로 사용해야 한다. 조리 음식은 식품 내부까지 충분히 익도록 가열해야 하며, 특히 어패류는 85℃에서 1분 이상 익혀야 한다. 생선은 조리 전에 흐르는 차가운 물로 표면을 세척한다. 한 번 개봉했던 포장식품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변질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조리하도록 한다. 조리한 반찬은 상온 보관 시 4시간 이내에 섭취하고, 끓이거나 볶지 않은 음식은 상온에서 더 빠른 시간 내에 상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여름철에는 생선회나 육회와 같은 생식은 가급적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2/07/24 09:20
  • ‘꽃중년’ 되려면 여름 다이어트는 금물

    ‘꽃중년’ 되려면 여름 다이어트는 금물

    ‘꽃중년’을 위해 다이어트에 돌입하는 중년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요즘처럼 온도와 습도가 높은 날씨에 무리한 다이어트는 건강을 망칠 수 있다. 특히 관절이 약하거나 만성질환이 있는 중·장년층들은 무분별한 다이어트가 절대 금물이다. 웰스피부과 최원우 원장은 “여름철, 자외선이 강한 날에 무리하게 야외 운동을 하면 기미·주근깨·검버섯·잔주름이 늘어나는 등 피부 노화가 빨리 진행될 수 있다”며 “습한 장마철 과격한 운동은 중년층의 관절과 근육에 손상을 줄 수 있어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중년층 팔·다리는 가늘고 복부에 지방이 축적된 체형이 많은데 운동과 식이요법을 꾸준히 병행해도 살이 잘 빠지지 않는 특정 부위는 지방을 파괴하는 초음파 시술을 받아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여름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노화 앞당겨 중년에 접어들면 근육량과 기초대사량이 줄면서 살이 찌기 쉬운 체질로 바뀐다. 따라서 팔·다리는 가늘어지지만 복부에는 지방이 쌓여 이른바 ‘거미형’ 체형이 된다. 특히 폐경기 이후의 여성은 호르몬의 변화를 겪으며 더욱 많은 체중 증가가 생길 수 있다. 그러나 중년 이후부터는 관절도 함께 약해지기 때문에 이러한 체형을 교정하기 위해 무작정 강도 높은 운동을 하는 것도 쉽지 않다. 고혈압이나 당뇨 등 만성 질환이 있는 경우, 무리한 운동이 혈압이나 혈당 변화를 일으킬 수도 있다. 특히 기온이 높은 여름철에는 많은 양의 땀을 흘리면서 체내 수분 손실이 많아질 수 있고 강한 자외선으로 인해 기미 주근깨 등 잡티가 생기고 짧은 시간 급격하게 피부 노화가 진행될 수 있다.따라서 중년층의 경우 여름철 다이어트를 할 때는 기온이 높은 날, 자외선지수가 높은 11시~2시 사이 야외 운동을 피하고 체내 수분이 부족해지지 않도록 자주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 또한 관절에 질환이 있다면 수영이나 가볍게 걷기 등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 운동을 하고 비가 와서 지면이 미끄러운 날에는 야외 운동을 피하는 게 좋다. ◇복부 지방 제거는 초음파 지방파괴술 도움복부에는 세포가 고착되고 안정화된 저장성 지방이 축적되기 때문에 한번 복부 둘레가 늘어나면 웬만해선 줄이기가 힘들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운동과 식이 조절을 병행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확실하지만 다소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단점이 있다. 이 때문에 최근에는 중년층들도 지방흡입과 같은 체형 교정 수술에 관심을 갖는 추세다. 그러나 절개를 하거나 흡입관을 삽입해야 하는 수술은 흉터나 통증에 대한 부담이 있고 습한 여름엔 회복 기간도 긴 편이다. 이런 경우 흉터나 통증의 부담 없이 초음파를 이용해 지방 세포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네오울트라’ 시술이 도움이 된다. 초음파 지방파괴술인 네오울트라는 집약된 초음파 에너지가 피부 밑 1.5㎝의 균일한 지방층을 파괴하는 원리의 시술이다. 특히 복부, 옆구리, 허벅지처럼 지방이 집중적으로 많이 분포된 부위에 효과적이다. 파괴된 지방세포는 땀이나 소변 등 자연적인 대사과정에서 배출된다. 네오울트라는 기존의 절개, 혹은 미세관을 이용해 지방을 제거하는 침습적 지방흡입술로 인한 피부 혈관 손상, 흉터의 부담 없이 빠르고 간편하게 시술 받을 수 있다. 게다가 별도의 회복기간이 필요 없고, 압박복을 착용할 필요가 없어 여름철에 받기 알맞은 시술이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2/07/24 09:17
  • 헐렁한 옷 입어야 자외선 차단 효과↑

    헐렁한 옷 입어야 자외선 차단 효과↑

    여름휴가철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것이 자외선 차단이다. 햇볕이 강하건 구름이 끼어있건 하루 종일 노출 패션으로 야외에 있게 되면 일광 화상 가능성이 높고, 기미 주근깨 잡티와 잔주름 등 피부노화가 우려되기 때문이다. 자외선 차단 대책 어떻게 해야 할 지 알아봤다.
    피부과헬스조선 편집팀2012/07/24 09:16
  • 물놀이 갈 때 생리식염수 하나 들고 가자

    물놀이 갈 때 생리식염수 하나 들고 가자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됐다. 휴가철에는 들뜬 기분에 무리하기 쉬운 데 낯선 환경에서는 자칫 건강을 해치기 쉽다. 특히 물놀이를 계획하고 있는 비염이나 축농증 환자는 휴가 뒤 콧물이나 코 막힘으로 고생하지 않으려면 꼼꼼한 준비와 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만성 코 질환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코가 시원한 여름을 위해 휴가 떠나기 전 물놀이 요령, 자동차 에어컨 관리법, 숙소 고르는 팁 등을 남들보다 더 꼼꼼히 챙겨야 한다. 휴가 떠나기 전 세심한 준비가 여름 내내 시원하고 뻥 뚫린 코를 만들어 준다. ◇워터파크 : 소독약으로 쓰이는 염소가 코 점막 자극할 수 있어수영장이나 워터파크를 다녀온 후 코 질환이 심해졌다며 이비인후과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이는 독특한 ‘수영장 냄새’를 유발하는 소독약 때문이다. 수영장에서 쓰이는 소독약은 대부분 염소인데, 여러 연구에 따르면 염소는 코 점막의 점액섬모운동을 저해한다. 이는 비염이나 축농증 환자들의 민감한 코 점막을 자극해 점막을 붓게 하므로 치료 효과까지 떨어뜨릴 수 있다. 워터파크나 해수욕장의 수많은 인파 역시 알레르기비염을 악화시키는 요인 중 하나다. 많은 인파가 모이면 사람들이 갖고 있는 바이러스나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에 노출될 확률도 높아지기 마련이다. 정상 체질인 사람에게는 위험하지 않은 특정 이물질이 물을 통해 유입될 가능성이 크다. 때문에 비염이나 축농증이 있는 사람이라면 물놀이를 1시간 이내로 즐기는 것이 좋다. 물놀이 시간이 길어질수록 코에 이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되도록 짧게 즐긴다. 물놀이 후에는 반드시 생리식염수로 코를 세척한다. 그러면 코 속으로 들어온 이물질을 제거함과 동시에 코 속 점막을 촉촉하게 유지할 수 있다.    ◇에어컨 : 청소 안 된 필터는 이물질 저장고와도 같아   자가용으로 휴가를 떠난다면 에어컨에 대한 점검이 필수다. 청소하지 않은 에어컨 필터는 곰팡이나 진드기, 세균, 먼지 등 이물질의 저장고와도 같다. 청소도 안한 에어컨을 작동시킨다면 세균에 무방비로 노출되는 셈이다. 알레르기비염이 있다면 이런 원인 물질로 인해 콧물이나 재채기 등 알레르기 반응이 심해질 수 있다. 또 에어컨을 사용할 때는 적정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에어컨 사용이 지나치면 외부와의 기온 차이가 급격해져 비염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실외와의 온도 차이가 8도 이상일 경우 코가 민감하게 반응하기 쉬우므로 5도 이하로 설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동 시간이 3~4시간 이상으로 길어질 경우엔 중간에 휴게소에 들러 환기를 해주는 것이 좋다. ◇바캉스 : 잔디 알레르기 심하면 미리 항알레르기 약물 복용휴가철엔 다양한 외부 환경을 접하게 된다. 알레르기비염 환자는 특정 물질에 노출됐을 경우 알레르기 증상이 심해지므로 숙소 및 주변 환경에 대해 미리 체크해야 한다. 오래된 시설은 곰팡이, 집먼지진드기 등 비염 환자들이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는 이물질에 노출될 확률이 높으므로 미리 숙소 환경을 점검하고 예약하는 것이 좋다. 또 집먼지진드기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알레르기 환자라면 개인용 베개나 얇은 담요를 지참하는 것도 방법이다. 알레르기의 정도에 따라 공용 이불이나 베개로 인해 알레르기 반응이 심해질 수 있다.  여름철에 많은 잔디 알레르기도 조심해야 할 것 중 하나다. 여름에는 주로 잔디와 같은 목초류 꽃가루가 영향을 주기 때문에 여기에 반응하는 알레르기 환자들은 주의하는 것이 좋다. 때문에 휴가를 떠나기 1~2주 전에 미리 항알레르기 약물을 복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휴가지에서는 예상치 못한 환경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약을 먹어두면 비염 증상을 예방할 수 있다. 
    이비인후과헬스조선 편집팀2012/07/24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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