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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슷한 듯 다르다! ‘보톡스’는 잔주름, ‘필러’는 깊은 주름에 효과

    비슷한 듯 다르다! ‘보톡스’는 잔주름, ‘필러’는 깊은 주름에 효과

    동안 시술의 양대 산맥은 다름 아닌 보톡스와 필러다. 두 시술 모두 시술 직후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점, 간단한 주사시술로 부담이 적다는 점 등 여러 공통점이 있지만 두 시술의 작용하는 원리나 효과는 차이가 있다. 잔주름에 효과적인 시술계의 원조 보톡스부터 볼륨과 주름을 동시에 잡아주는 필러까지, 동안 시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동안 시술의 원조 ‘보톡스’- 근육 마비 시켜 잔주름 개선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2/10/22 09:33
  • 체리가 통풍 완화시킨다

    체리가 통풍 완화시킨다

    체리가 통풍 환자의 통증을 완화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보스톤대학 연구팀이 최근 ‘관절과 통풍(Arthritis & Rheumatism)' 저널에 밝힌 연구결과에 따르면, 1년 동안 체리를 먹은 통풍 환자의 발작 위험이 안 먹은 환자보다 35% 낮았다. 연구팀은 미국에 거주하는 18세 이상의 성인 중 통풍 진단을 받은 633명 중 224명에게 체리를 먹도록 했다. 15명은 체리 추출물만, 33명은 체리와 체리 추출물을 모두 먹었다. 체리 추출물과 과실을 함께 먹은 사람은 37% 낮았고, 추출물을 섭취한 사람은 45% 낮았다. 항통풍 약물인 알로퓨린올과 신선한 체리를 같이 먹는 경우에는 통풍 발작을 최대 75%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풍은 단백질의 일종인 푸린체의 대사이상 질환이다. 생성이 증가한 푸린체가 분해하여 요산이 대량으로 만들어지고, 신장에서 배설되지 않게 되어 요산나트륨의 결정으로 침착함으로써 염증을 유발한다. 통풍 환자 중 밤중에 갑자기 첫째 발가락 또는 발등 복사뼈 등이 붉게 부어 극심한 통증이 나타나며 발열을 수반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이 급성 통풍 발작이다. 증상은 3∼10일 지나면 없어지지만 가끔 발작을 되풀이하며 간격이 점차 짧아지고 만성화 할 경우 관절의 기형까지 부른다. 귓바퀴나 팔꿈치와 무릎관절에 통풍 결절을 만들며 신장결석이나 고혈압증 당뇨병을 합병하는 경우도 있다. 그 동안 일부 의료진이 통풍 환자들에게 발작 예방을 위해 체리를 먹을 것을 권장해 왔지만 체리와 통풍 간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는 미흡했다. 이번 연구결과 체리가 통풍 완화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구체적으로 입증된 것이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2/10/22 09:33
  • 알레르기 비염·천식 환자 대장암 사망 위험 낮다

    알레르기 비염과 천식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 그들의 면역기능 덕분에 대장암으로 사망할 확률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헬스데이 뉴스에 따르면, 미국 암학회 약물역학연구실장인 에릭 제이콥스(Eric Jacobs)박사는 각 100만명을 대상으로 한 2편의 관련 연구논문을 분석했다. 그 결과 천식·알레르기 비염을 모두 앓고 있는 환자가 두 증상을 앓지 않은 사람보다 대장암 사망위험이 17% 가량 낮았다. 연구에 따르면 암세포가 발생할 때 천식·알레르기 비염 환자들은 몸 안에서 특정 면역 반응이 나타났는데, 이 반응으로 일부 대장암 세포들이 죽어 사망 위험도를 낮췄다. 제이콥스 박사는 “천식과 알레르기 비염 자체가 대장암 발생을 억제하는 효과는 없었다”며 “천식이나 알레르기 비염으로 생긴 특정 면역기능이 대장암 진행을 막는 것으로 추측 한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면역체계가 어떻게 대장암을 예방하고 암의 진행을 늦추는지 더 조사하고 있다.”며 “추가 연구를 통해 대장암을 치료할 수 있는 백신을 만들고, 비염과 천식이 면역반응의 지표로 사용될 가능성에 대해서도 연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2/10/22 09:33
  • 조제분유 기준 강화, 분유 안전하게 먹이려면…

    조제분유 기준 강화, 분유 안전하게 먹이려면…

    최근 뉴욕시가 ‘아이 건강을 위해 모유를 먹어야 한다’는 내용의 캠페인을 펼치며 시내 산부인과를 대상으로 분유사용을 줄이는 정책을 발표했다. 뉴욕시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청도 조제분유에 대한 성분기준을 강화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2/10/22 09:33
  • 원조 섹시 여배우가 걸려 사망한 후두암은 무엇?

    원조 섹시 여배우가 걸려 사망한 후두암은 무엇?

    1970년대 성애영화 '엠마뉴엘 부인' 시리즈로 관능미를 자랑하며 전세계에 신드롬을 몰고 온 네덜란드 출신 여배우 실비아 크리스텔이 60세의 나이로 후두암으로 타계했다. 지난 18일 AFP 통신 등 외신은 그의 소속사 피처스 크리에이티브 매니지먼트의 발표를 빌어 "실비아 크리스텔이 17일 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한 병원에서 수면 중 숨졌다"라고 보도했다. 실비아 크리스텔은 10년전 암 치료를 받았으나 작년에 다시 재발하면서 신체 여러 부위로 전이됐고, 계속 투병생활을 하다가 지난 7월 심장발작으로 입원해 수술을 앞둔 상태였지만,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후두암은 두경부에서 발생하는 암 중에서 갑상선암을 제외하고 가장 흔한 악성 종양이다. 이 질환은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한다면 5년 생존율이 60~70%로 완치율이 높은 암 중 하나다. 특히 경부(목)에 전이가 없는 종양 1단계, 종양 2단계의 후두암은 80% 이상의 높은 치유율을 보이며, 이 중에서도 종양 1단계에 의한 사망은 완치율 90~95%로 매우 높다. 그러나 실비아 크리스텔은 신체 여러 부위 전이가 심해 치료에 실패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실비아 크리스텔 측 담당자는 "오랜 암 치료로 몸이 약해 진 것도 사망 원인 중 하나"라고 전했다. 후두암은 조기에 발견되기만 하면 거의 완치될 수 있는 암이므로 조기 발견이 환자의 생존에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하며, 애성(쉰 목소리), 호흡곤란 및 천명(쌕쌕거림)은 후두암의 주요 증상이므로 증상이 나타날 시에는 정확한 검진이 필요하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2/10/21 07:03
  • 단풍 놀이 좋지만… ‘이것’은 조심해야

    단풍 놀이 좋지만… ‘이것’은 조심해야

    설악산에 시작된 단풍이 북한산에도 도달했다. 이제 본격적인 단풍 관광철이 됐다. 하지만 반드시 조심해야 할 게 있다. 바로 가을 햇볕이다. 햇볕은 비타민D 생성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가급적 많이 쬐는 게 좋다. 우울증도 해소해주고, 면역력을 높여 우리 몸의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키워준다. 반면 눈에는 해롭다. 가을볕은 여름에 비해 덜 따갑지만, 자외선은 더 많다. 우리 눈이 자외선에 오래 노출되면 각막염, 백내장 등 눈 질환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 따라서 단풍 관광을 가거나 야외 나들이를 할 때는 선글라스를 쓰는 게 좋다. 선글라스는 UV마크(자외선 차단용)가 있어야 하며, 가시광선 투과율은 30% 이상, 자외선 차단율은 70% 이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자외선 차단율이 70% 미만이면 시력보호가 잘 안된다고 보면 된다. 진한 색상의 선글라스라고 다 좋은 것은 아니다. 지나치게 색상이 짙은 선글라스는 색의 구별을 방해하고 시력을 감퇴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2/10/21 07:01
  • 헉! 믿었던 생수마저…국내유통 5종에서 환경호르몬 과다검출

    시중에 유통되는 생수 5종에서 인공 에스트로겐이 미국환경청의 잠정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됐다. 인공 에스트로겐은 자궁내막증, 성조숙증 등을 유발 할 수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학영 의원은 광주과학기술원 생태평가센터에 의뢰해 실험한 결과, 시중에 판매중인 생수 7종 중 5종에서 미국환경청의 잠정기준치를 넘는 인공 에스트로겐이 검출됐다고 18일 밝혔다. 연구팀은 인공 에스트로겐이 생수를 담은 병에서 나온 것으로 추정했다. 인공 에스트로겐은 성호르몬 유사작용을 해 성조숙증 등을 유발한다.  성조숙증이 심해지면 성장판 조기 폐쇄, 정신연령과 신체연령의 괴리에서 오는 정서불안, 성격 장애까지 이어질 수 있다. 또 음경을 작아지게 하거나 자궁 기형을 유발하는 등 생식기관을 변형시킬 수도 있다. 불임, 자궁근종, 생리불순, 유방질환 등 여성 질환 위험도 높아진다. 연구진에 따르면, 인공 에스트로겐의 국가별 규제 수치는 아직까지 정해지지 않았다. 위해성 평가 시 적용하는 대표적인 값으로 PNEC(Predicted No Effect Concentration)을 사용하는데 학계공통으로 1 ng/L 를 적용한다. 이 의원은 “미국 환경청에서는 인공 에스트로겐을 발암성 물질로 규정해 수질기준 대상후보군(잠정 인체유해 기준 1.23 ng/L)에 포함시켰다”며 “올해 18억병이 소비된 생수 페트병에서 인체에 유해한 환경호르몬이 나온 만큼 정부가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종합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2/10/19 14:06
  • 눈 망막 검사로 5분 만에 뇌 손상 예측한다?

    눈의 망막 검사를 통해 다발성경화증으로 인한 뇌손상을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미국에서 발표됐다. 다발성경화증은 신경의 문제로 무감각, 얼얼한 느낌, 화끈거림, 반신마비, 하반신마비, 하지마비를 동반한 배뇨, 배변, 성기능 장애 등이 주 증상이다.  주로 젊은 연령층에서 발생한다.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교 의과대학 신경과 연구팀은 망막검사가 다발성 경화증을 겪는 사람들의 뇌가 손상된 양을 정확하게 가늠했다고 밝혔다. 망막검사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과 단 5분의 시간으로 다발성 경화증 환자들의 뇌가 얼마나 손상됐는지 그리고 얼마나 빠르게 병이 진행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방법이다. 연구팀은 4년간 164명의 환자 망막의 내부 핵 층의 단단함과 붓기를 측정함과 동시에 뇌손상여부를 알기위해 MRI(자기공명영상)를 촬영했다. 연구 결과 환자의 망막에서 염증과 붓기 정도에 따라 환자들의 뇌 MRI에서도 같은 정도로 많은 염증이 나타났다. 검사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광간섭 단층영상이 (Oprical Coherence Tomography) 눈 위에 깊숙한 신경을 스캔한다. 그 다음 연구팀이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영상에 적용함으로써 이전에 측정할 수 없는 망막 조직을 측정했다. 연구팀은 “이 같은 방법은 의사들에게 정확히 병이 얼마나 진척됐고 어떻게 치료를 해야 하는지 환자에게 조언할 때도 도움 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뇌 손상 결과를 대체할 검사로써 망막스캔 검사의 가치를 높이 평가했다. 연구팀을 이끈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교 피터 칼레브레시(Peter A. Calabresi) 교수는 “눈은 뇌를 보는 창의 역할을 한다. 눈이 얼마나 건강한지 측정하는 것은 우리가 뇌가 건강한지를 결정하는 것이다”며 “망막검사는 비싸지 않고 안전해 안과학분야에서 널리 사용되는 방법이다. 망막검사는 방사선에 전혀 해롭지 않고 비용도 MRI의 10분의 1 정도이기 때문에 이 소프트웨어는 곧 상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2/10/19 13:58
  • 오래 앉아 있으면 사망 위험 2배…서있거나 걷는 시간 늘려야

    오래 앉아 있으면 사망 위험 2배…서있거나 걷는 시간 늘려야

    장시간 앉아 있는 생활습관이 당뇨병과 심장질환의 위험을 높이고, 심한 경우 사망 위험도 증가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운동을 많이 해도 앉아 있는 시간이 길면 위험도는 여전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2/10/19 10:25
  • 스트레스 잘 받는 까칠한 상사 이곳 '딱딱' 해

    광고대행사 마케팅 총괄 책임을 맡고 있는 이미라(39)씨는 한달 전부터 쉰 목소리가 계속되고 조금만 언성을 높여도 목이 쉽게 피로해져 이비인후과를 찾았다. 평소 성격이 급한 이씨는 일은 일사천리로 진행하지만 스트레스를 잘 받고 욱하는 성격 탓에 직장 내에서 까칠한 상사로 낙인이 찍혔다. 특히 회의가 잦아 그때마다 직원들에게 분노하는 경우가 많다 보니 급기야 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는 상태에 이르렀다. 이씨는 성대 점막에 굳은 살이 생기는 '성대결절'을 진단받았다.  예송이비인후과의원 김형태 원장은 "흔히 성대결절은 가수, 교사 또는 뮤지컬 배우 등 목소리를 많이 사용하는 직업에서 자주 나타난다고 생각하지만 이씨의 경우처럼 스트레스를 잘 받고 완벽주의를 추구하는 성격을 가진 사람들도 흔히 호소한다"고 말했다. 인간의 몸이 받아들이는 스트레스의 강도는 개인의 성격적인 면이 크게 좌우한다. 작은 일은 대수롭지 않게 여겨 크게 신경 쓰지 않는 성격,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고민부터 하며 스트레스를 스스로 자초하는 성격. 이러한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유형 중 분노를 조절하지 못해 쉽게 화를 내는 성격은 상대방에게 스트레스를 줄뿐만 아니라 자신의 목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친다.사람이 분노하게 되면 대부분의 경우 음성의 강도가 커지고 이에 따라 성대점막의 움직임이 빨라져 강한 마찰을 일으키게 된다. 이 과정이 반복되다 보면 음성질환으로 진전될 수 있다. 특히 만성적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되어 머리주위와 목 뒤의 근육이 수축되는 현상을 일으키는데, 경직된 목 주변의 근육과 어깨 근육은 음성을 산출하는 후두근과 성대에 불필요하게 힘을 주는 과긴장성 발성을 하게 만든다. 감정적 스트레스로 인해 신체에서 긴장이 일어나면 후두로 집중되는 경향이 있으며, 스트레스 상황에서 크게 말하려고 할 때 음역이 올라가며 부적절한 음역 수준은 성대결절과 같은 음성질환을 유발하게 된다. 성대결절이 생기는 기전은 성대 사이의 충격에 의해 점막 아래의 고유층에 손상이 일어나 이곳이 섬유조직에 의해 대치되고 점막과 함께 두꺼워져 결국에는 결절로 진행하게 된다. 성대점막에 생긴 굳은살은 통증이 전혀 없고 음식물을 삼킬 때도 문제가 없다. 다만 쉰 목소리가 지속되어 사회생활에 불편함을 주고 목소리 피로도가 평소보다 심해 업무 효율이 떨어진다. 김형태 원장은 "쉰 목소리를 다시 자신의 음성으로 되돌리기 위해서는 결절의 원인이 되는 음성남용을 제한하고 잘못된 발성습관을 교정하는 음성치료가 중요하다"며 "성대점막의 윤활 작용을 위해 습기를 충분히 보충하고 음성휴식, 음성치료만으로도 환자의 80% 이상에서 증상 호전이 가능하다. 하지만 음성치료만으로 결절이 없어지지 않는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스트레스로 인한 성대결절은 무엇보다 마음 가짐이 중요하다. 기침은 조용히 하고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말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고함을 지르거나 큰 소리는 가급적 피하고 지속적으로 무리하게 화를 내면서 목소리를 내는 것은 피해야 한다. 대신 꼭 누구를 부르기 위해 큰 소리를 내야 할 경우에는 휘파람이나 벨을 사용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다. 말을 과다하게 하는 것은삼가고 분노가 치밀 때마다 하루에 두세 번씩 20분간 침묵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 오랜 사회생활로 인해 욱하는 성격과 분노조절이 힘들더라도 온유한 덕을 통해 가슴으로 다스리는 덕장(德將)의 마음을 품는다면 정신건강뿐 아니라 목의 건강도 지킬 수 있을 것이다. 
    이비인후과헬스조선 편집팀2012/10/19 09:27
  • 과음 후 돋아난 뾰루지, 어떻게 해결할까?

    과음 후 돋아난 뾰루지, 어떻게 해결할까?

    술을 마시면 체내에 흡수된 알코올이 글루타치온(glutathione)이라는 피부보호 성분을 감소시키고 체내 수분을 증발시켜, 피부가 건조해지기 때문에 과음한 다음 날 얼굴이 푸석푸석해지고 각질이 일어나게 된다. 또, 과음한 다음날에 뾰루지가 생길 수 있다. 대개 이 뾰루지들은 여드름이다. 과음을 하면 알코올 분해과정에서 생긴 독성물질, 아세트알데히드가 피부에 염증을 악화시켜 한 두개의 뾰루지가 생기거나 기존의 여드름이 더 악화된다. 또, 부신피질 호르몬도 과다 분비되고, 이 호르몬이 피지를 과다 생성하기 때문에 모낭이 막히고 이로 인해 여드름이 발생한다. 과음 후 피부 트러블을 예방하려면 일단 음주 중에 물을 많이 섭취한다. 음주량도 줄일 수 있고 알코올을 빨리 체내 밖으로 배출해준다. 또, 귀가 후 꼭 세안을 한다. 세안 후에는 스킨이나 토너를 솜에 묻혀 피부를 닦아 잔여물을 닦아낸다. 과음 후의 피부는 수분이 촉촉하게 공급되면 그만큼 자극이 최소화되므로 수분에센스를 잘 발라준다. 단, 유분크림은 뾰루지를 유발하니 피할 것. 그리고 물을 1~2컵 마시고 수면을 취한다. 물을 많이 마시면 몸에서 알코올이 빨리 분해되면서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어 몸의 붓기를 막고, 피부가 푸석푸석해지는 것을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다. 그 다음날 여드름이나 뾰루지가 올라왔을 때는 하루 2-3회 정도의 세안으로 피부를 깨끗이 해주고,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녹차, 알로에 등의 시트 마스크를 이용해 10분 정도 팩을 해주면 좋다. 그후 상비하고 있는 여드름 연고를 발라준다. 대신 함부로 짜내게 되면 피부조직이 떨어져 나가 흉터가 남게 되니 주의한다. 안면홍조와 딸기코는 피부과를 찾아 치료하는 것이 악화를 막는다.
    피부과헬스조선 편집팀2012/10/19 09:25
  • 사타구니 붉은 반점, 성병·습진 아닌 ‘이것’

    택시기사로 일하고 있는 김씨(42)는 요즘 자꾸 사타구니가 가렵고 빨간 반점이 퍼지는 것 같아 걱정이다. 성병이면 어쩌나, 습진이면 어쩌나 여러모로 고민하다 병원을 찾았다. 의사는 무좀의 일종인 ‘완선’이라고 말했다. 완선은 사타구니에 생기는 무좀이다. 대부분 성인 남성에게 나타나고, 앉아서 오래 생활하는 사무직 종사자, 운전기사, 학생에게 발병할 확률이 크다. 사타구니는 피부가 겹치는 부위기 때문에 쉽게 습기와 땀이 차고, 따라서 곰팡이가 증식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이다. 또 발에 무좀이 있으면 바지 등을 입다가 발에 있는 무좀균이 사타구니에 묻어 생길 수도 있다. 완선에 걸리면 시도때도 없이 가렵고, 홍색이나 갈색의 인설(살 부스러기)이 떨어진다. 색소가 침착되고 반점이 생길 수 있다. 회음부나 항문 주위까지 퍼지기도 한다. 치료는 완선에 걸린 부위를 습기 없이 건조시키고 항진균제를 발라주면 된다. 완선의 예방을 위해서는 꽉 조이는 옷을 피하고 통풍이 잘되는 트렁크 팬티를 입어 습기를 없애야 한다. 발에 생긴 무좀을 치료하는 것도 예방에 도움이 된다. 비만인 경우에는 피부가 접히는 상황을 최소화해야 한다. 샤워 후에는 물기를 남기지 말고 잘 닦아야 한다. 간혹 완선을 성병으로 생각해서 병원에 오지 않고 민간요법 등으로 자가치료를 하거나, 습진으로 오인해 약국에서 스테로이드제가 든 연고를 사서 바르다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때문에 증상이 보이면 바로 병원에 가는 것이 좋다.
    피부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2/10/19 09:25
  • 맨살로 안마기 사용했다가…'이런' 위험

    본격적인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최근에는 실버용품이 생활필수품이 되었다. 집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실버용품으로는 혈압계, 혈당측정기, 안마기, 보청기 등의 생활건강 의료기기와 휠체어, 보행 보조차, 지팡이, 성인용 기저귀 등과 같은 복지 용구가 있다. 다음은 대표적인 실버용품의 사용시 주의해야 할 사항이다. >>의료용 진동기(일명 안마기) 의료용 진동기를 사용할 때는 날씨가 덥다고 맨살로 사용해서는 안 되며, 샤워나 운동을 하고 난 뒤에 젖은 몸 상태로 앉거나 조작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감전될 위험 있기 때문이다. 의료용 진동기는 약한 자극으로 시작해 점차 강도를 높여 사용하며, 효과적인 자극을 위해 얇은 옷을 착용하고 몸의 물기를 제거한 후에 사용한다. >>전동 휠체어나 의료용 스쿠터 전동 휠체어나 의료용 스쿠터를 사용하다 보면, 자동차 도로변을 지나다니는 경우가 종종 있다. 특히 비가 내리는 날이나 야간 운전을 할 경우에는 자동차 운전자에게 쉽게 식별되지 않아 사고 발생의 위험이 높다.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눈에 잘 띄는 밝은 옷을 입고 조명등 및 반사경을 꼭 설치해야 한다. >>보청기 보청기를 구매할 경우에는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해야 한다. 개인 청력에 맞춰 제작되는 의료기기이므로 다른 사람의 것을 사용할 경우에는 오히려 청력손상의 위험이 있을 수 있다. 사용 시 주의할 점은 규정된 용량의 전용 배터리를 사용하고, 밟거나 떨어뜨리지 않도록 한다. 장시간 사용하지 않을 때는 먼지나 귀지를 털어내고 배터리를 분리하여 전용 케이스에 넣어 보관하며, 세척 할 경우에는 전용 세제를 이용해야 한다. >>혈당 측정기 혈당 측정기는 건조한 곳이나 실온에서 보관하지 않을 경우, 습기가 측정센서에 영향을 미치게 되어 정확한 측정이 어려우며, 혈당측정 검사지는 코팅되어 있는 시약 효소의 변성으로 정확한 측정이 어려워질 수 있다. 혈당 측정기와 검사기는 반드시 건조한 곳이나 실온에 보관해야 하며, 검사지의 경우 유통기한을 확인하고 밀폐된 용기에 넣어 보관해야 한다. >>가정용 혈압기 가정용 혈압기를 이용해 혈압을 측정할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유념해야 한다. 측정 전, 배뇨감이 있을 경우에는 화장실을 다녀오고, 측정하기 5분 전부터는 안정을 취하며 흡연이나 커피 섭취를 금한다. 측정 중에는 대화를 하거나 움직이지 않도록 하며, 불량한 자세는 혈압수치를 높일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또한 낮은 탁자에서 측정하지 않도록 조심하고 가급적 맨살에 커프를 착용한다. 추위는 혈압을 상승시키므로 실내에서 측정하며, 오른팔과 왼팔의 혈압이 20~30mmHg 이상 차이가 날 경우 의사에게 알려야 한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2/10/19 09:24
  • 아침에는 '금사과', 저녁에는 '독사과'라고 불리는 이유는?

    아침에는 '금사과', 저녁에는 '독사과'라고 불리는 이유는?

    사과에 대한 속설 중에 아침에 먹으면 ‘금사과’, 저녁에 먹으면 ‘독사과’라는 말이 있다. 정말일까? 아침에 먹는 사과가 건강에 더 좋다는 이야기는 배변활동과 관련이 있다. 사과 껍질에는 식이섬유인 펙틴이 가장 많은데, 아침 식후의 사과가 장 운동을 부드럽게 자극해서 대변을 수월하게 보도록 도와주기 때문이다. 펙틴은 대장 내 유산균의 벽이 되어서 유산균을 잘 자라게 한다. 그렇게 자란 유산균은 변비의 치료 및 예방, 발암물질의 제거에 도움이 된다. 또 펙틴 자체도 발암물질과 중금속을 몸 밖으로 배출시킨다. 또 사과 속에 풍부한 유기산 역시 장 내에 유익한 세균을 증식시켜 소화운동에 도움을 준다. 반대로 저녁에 먹는 사과가 독사과라는 별명을 얻게 된 이유는 장 운동을 활발하게 해주는 펙틴이 저녁에는 오히려 장의 소화기능에 부담을 주기 때문이다. 자는 동안 소화가 덜 된 섬유소 때문에 가스가 차게 된다. 이 경우 자는 동안 화장실을 자주 찾게 될 수 있고, 아침에 일어났을 때도 개운하지 않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또 사과 속 유기산 등의 산 종류가 위의 산도를 높여 쓰리게 할 수 있어 잠들기 전인 저녁과 밤 시간대 먹는 것을 지양하는 것이다. 하지만 평소 소화기능이 원활하고 위가 건강한 사람이라면 아침뿐만 아니라 저녁에 먹는 사과도 나쁘지 않다. 사과를 더욱 건강하게 섭취하려면 껍질째 먹는 것이 좋다. 껍질과 껍질 바로 밑 과육에 섬유질, 비타민C 등 각 종 영양소가 집중돼 있기 때문이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2/10/19 09:24
  • 청천벽력! 조기폐경이 늘고 있다

    청천벽력! 조기폐경이 늘고 있다

    폐경은 40중후반에 시작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산부인과 전문의에 따르면 최근 20~30대 여성도 '폐경'을 겪는 경우가 심심치 않게 있다고 말한다.  조기 폐경이란 40세 이전에 폐경이 되는 경우로서 전 여성의 1% 정도에서 발생하며, 30세 이전의 경우에는 1000명당 한 명이 발생할 정도로 비교적 흔하다. 조기폐경의 원인으로는 자가면역질환, 방사선 치료, 항암제 투여, 난소제거, 염색체 이상 등 원인이 확실한 경우도 있지만, 최근에는 이 외에도 불규칙한 식사와 무리한 다이어트, 흡연 등의 여러 이유로 난소와 뇌하수체에 문제를 일으켜 조기폐경을 맞고 있는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다. 조기폐경이 오면 부족한 여성호르몬을 보충해 주는 호르몬 대체요법을 주로 한다. 호르몬 대체요법을 시행하면 다시 월경을 할 수도 있으나 난소의 기능이 떨어진 상태이기 때문에 배란이 일어나지 않아 임신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임신을 원하는 경우에는 다른 사람의 난자를 공여 받아 시험관 아기 시술을 받아야 하고 이 조차도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 조기폐경의 첫 증상은 생리주기가 불규칙해지는 것. 초기에는 갱년기 3대 증상인 안면홍조, 야간발한, 불면증이 주로 나타나고 기분의 변화, 질의 건조감, 요실금, 성욕의 감퇴도 있을 수 있다. 장기적으로는 심장질환의 발병률이 높아지고 골다공증이 될 가능성도 커지기 때문에 조기폐경이 의심되면 병원에서 혈중 난포자극호르몬 수치를 검사 받고 적극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2/10/19 09:23
  • 눈동자와 피부가 유독 노랗다면 간 질환 의심?

    눈동자와 피부가 유독 노랗다면 간 질환 의심?

    얼마 전 간암 투병 중이던 유명배우의 사망소식으로 다시 한 번 간질환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지난 2009년 통계조사에 따르면 4, 50대 남성 사망원인 3위가 간질환이며, 사망원인 1위인 암 중에서도 간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가장 높았다. 또한 지난 봄 대한생명이 실시한 사망보험금 지급사례 분석 결과에서도 ‘알코올성 간질환’ 사망자가 10년 사이 7배 이상 늘어나는 등 간질환으로 인한 사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한국인에 있어서 만성 간질환(간경병증, 간암)은 가장 중요한 사망원인의 하나로서 특히 남성의 경우 국가암정보센터의 자료에 따르면 35∼64세군의 간암 발생률은 인구 10만 명당 68.1명으로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수준이다. 간질환은 병이 생기는 근본원인에 따라 바이러스로 인한 간질환, 약물로 인한 독성 간질환, 인체 면역계통의 이상으로 인한 자가 면역성 간질환, 독성물질이 과다하게 쌓여서 생기는 대사성 간질환 및 기타 원인이 불분명한 간질환으로 구분된다. 우리나라 만성 간질환 및 간암 환자의 경우 60∼70%가 B형 간염과 관련이 있고, 약 15∼20%는 C형 간염과 관련이 있다는 통계가 있다. 또한 나머지 10∼20%가 알코올성 간염과 자가 면역성 간염이 원인으로 우리나라 만성 간질환 및 간암의 대부분이 B형 간염, C형 간염에 의한 것이다.
    내과 2012/10/19 09:23
  • '박국문 효소학교' 개교, '효소 건강 이론+ 효소 만들기 체험' 강의 열려

    '효소 명장' 박국문 원장의 명강의를 들을 수 있는 '박국문 효소학교'가 열린다. 통합의학 커뮤니티인 헬스레터가 주최하는 '박국문 효소학교'는 오는 11월 7일(수)부터 12월 5일(수)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9시 5회에 걸처 서울 서초동 휴네스홀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효소학교에서는 효소와 건강에 관한 이론과 효소 만들기 실습에 대한 강의가 동시에 이뤄진다. 참가 인원은 40명이며 참가 대상은 효소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 누구나 가능하다. 특히 당뇨병, 고혈압, 심혈관 질환, 통풍, 류마티스 질환, 알레르기 질환, 이상지질혈증 등의 만성질환이 있는 사람도 참가 가능하다. 수강료는 교재비, 실습 재료비 등을 포함해 30만원이다. 강의를 하는 박국문 원장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한의사로 20년간 효소를 연구했으며, 현재 토종약초효소연구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또 그 간의 효소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생로병사 효소에 달려 있다' 등 효소 관련 3권의 책을 집필한 바 있다.  자세한 내용은 문의 (02) 6120-0258, 0259 홈페이지 www.hlink.co.kr
    단신 2012/10/18 16:06
  • 가을이면 우수수 떨어지는 머리카락…‘가을 탈모’ 막으려면?

    얼마 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탈모병원을 찾은 전국 환자의 수가 2007년 16만 6387명이었던 것에 비해 2011년 19만 4,835명으로 17% 증가했다. 통계를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매년 탈모 환자가 늘고 있다. 흥미롭게도 요즘 같은 선선한 가을에 탈모 환자가 1.5~2배 정도 증가하는 모습을 보인다고 한다. 전문가들은 가을은 다른 계절에 비해 일교차가 크고 습도와 일조량이 줄어드는 것이 특징인데, 이러한 것들의 영향을 받아 남성 호르몬의 분비가 왕성해져 탈모가 심해진다고 분석한다.  가을에 일어나는 탈모는 계절에 의한 일시적인 탈모일 수 있지만, 탈모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탈모의 시작이 아닐지 의심해 봐야 한다. 가을의 건조한 날씨가 탈모를 가속화될 수도 있다. 그리고 여름철 강한 자외선 탓에 모발이 전반적으로 약해져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더욱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이러한 가을철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하루에 2L 이상의 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피부가 건조해지면 피지분비가 급격히 줄어들게 되고 각질과 비듬 등 문제가 생기게 되어 탈모를 유발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또 콩이나 두부, 두유 등 식물성 단백질 섭취를 통해 호르몬의 균형을 맞춤으로써 남성호르몬 증가에 의한 탈모를 막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만약 일시적인 계절 탈모가 아닌 유전 탈모가 시작된 것이라면 약물과 모발이식으로 치료할 수 있다. 유전성 탈모는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5-알파 환원효소의 영향을 받아 생성하는 D.H.T(Di-Hydro-Testosterone)에 의해 일어나게 되는데, 약물치료를 하게 되면 이 DHT의 생성을 억제해 탈모의 진행을 막아준다. 그리고 이미 탈모가 진행된 부분은 자신의 모발을 탈모 부위에 이식하여 새로운 모발이 자랄 수 있게 하는 모발이식으로 치료할 수 있다고 한다. 모발이식전문 모제림성형외과의원 대구점 박영도 원장은 “가을철 호르몬 분비의 변화로 탈모 발생량이 증가하는 것이 사실이지만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계절에 상관없이 꾸준한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며 “탈모가 일어났을 때 내버려두기보다는 적극적인 자세로 병원을 찾아 치료방안을 찾는 것이 탈모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2/10/18 15:26
  • 헉‥ 코골며 자는 부모님, '이것' 위험!

    수면은 단순한 긴 휴식이 아닌 건강의 바로미터다. 잠을 방해하는 요인은 갱년기 이후 수면리듬의 변화, 하지불안증후군, 수면무호흡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 가장 흔한 경우는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이다. 수면 시 ‘드르렁 쿨쿨’ 코고는 소리가 크게 들리면, 시끄러워 잘 수 없다고 투덜대거나 피로 때문이라 생각하고 가볍게 넘겨서는 안 된다. 코골이는 만병의 근원이다. 수면 중 나타날 수 있는 흔한 증상이지만, 건강에 대한 위협은 그 소리만큼 치명적이다. 남녀 유병률은 30~40대에서는 남자가 월등히 높지만, 60대 이상이 되면 남성은 수면무호흡이 여성은 코골이가 증가한다. 남성은 왜 60세 이상이 되면서 수면무호흡이 늘어나는 것일까. 남성의 경우 체력이 좋은 젊은 나이에는 수면시 호흡의 보상작용이 크기 때문에 괜찮지만 나이가 들수록 기력이 떨어져 중증 수면질환인 수면무호흡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서울수면센터 한진규 원장은 “중년 이후의 남성에서는 코골이가 문제가 아니라 숨을 멈췄다 몰아쉬는 수면 무호흡 동반을 의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중년여성은 호르몬 변화 때문에 수면무호흡이 생길 수 있다. 호흡중추에 도움을 주고 근육탄력을 높여주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의 감소가 주 원인이다. 또한, 생활리듬의 변화로 햇빛 보는 시간이 줄어들어 수면질환이 늘어나게 되는 것도 코골이가 늘어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문제는 수면질환이 갖는 각종 부작용이다. 유병율이 높은 60세 이상 노인에서 코를 골면서 수면무호흡이 발생하면, 깊게 자는 듯해도 실제 수면의 단절현상이 일어나 숙면을 취하지 못해 만성피로감을 느끼기 쉽다. 증상이 심하면 수면 중 돌연사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런 증상이 있으면 낮 동안 피곤증과 졸림증, 기억력감퇴 등이 유발되고 당뇨병, 심혈관계 질환이나 고혈압 위험도 8배까지 높아진다. 서울수면센터 한진규 원장은 “60세 이상의 부모님이 계시다면 어르신들의 수면건강을 잘 살펴봐야 한다”며 “특히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증은 단순히 수면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뇌졸중, 고혈압, 당뇨병 등의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는 만큼 코골이와 각종 질환의 연관성을 고려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자는 동안 뇌파와 호흡, 근전도 등을 체크하고 수면이 끊어지지 않는지, 특별한 수면질환이 있는지 등을 파악해 수면건강도를 측정할 필요가 있다. 검사 결과에 따라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은 약물치료와 함께 양압호흡장치, 구강내 장치 등으로 치료한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2/10/18 15:25
  • 소변줄 안 차도 되는 방광암 새로운 수술법

    2002년 갑자기 소변에 피가 섞여 나와 병원을 방문한 이모씨(72)는 병원에서 방광암 1기 진단을 받았다. 당시 방광 속에 혹이 2개가 있었으며 방광내시경으로 절제 수술을 받아 혹을 제거했다. 최근 다시 암이 재발해 병원을 찾았더니 방광에 혹이 가득 차 있어서 방광을 비롯한 골반 내 여성생식기를 모두 제거하고 소변 주머니를 차고 다녀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 그런 상태로 계속 살아가느니 치료를 받지 않겠다고 마음먹은 이씨에게 의사는 "방광 대치 형성술을 받으면 어떻겠냐"고 권했다. 방광 대치 형성술이란 환자 본인의 장을 이용해 방광을 만들어 소변을 배출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으로 남성 방광암 환자의 20~30%에서는 현재 이 시술을 받는다. 하지만 여성 방광암 환자에게 방광 대치 형성술을 시행했을 때에는 요실금 또는 소변을 못 보는 등의 배뇨관련 부작용이 심해 소변주머니로 대체하는 경우가 많았다. 분당차병원 비뇨기과 박동수 교수팀은 배뇨관련 부작용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 여성의 생식기를 그대로 보존하는 방법으로 방광 대치 형성술을 시행했다. 기존에는 여성생식기를 모두 제거한 상태에서 이 시술법을 행했을 때 배뇨관련 부작용이 심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이번에는 여성생식기를 최대한 보존하면서 환자의 장을 이용해 방광을 만들어 삽입했다. 결과는 성공적이었고 환자는 본인이 원하는 대로 소변주머니를 차지 않고 생활이 가능해졌을 뿐만 아니라 소변도 정상적으로 보며 주간에는 요실금 등의 부작용도 나타나지 않았다. 박동수 교수는 “소변 주머니를 없애고 생식기를 그대로 보존하는 수술이 성공함에 따라 기존 방광암 환자들이 겪었던 불편함이나 삶의 질 저하와 같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 며 “질, 자궁, 난소, 나팔관 등 여성 생식기를 그대로 보존하기 때문에 정상적인 부부 생활도 할 수 있다” 고 말했다. 가임기 여성의 경우 암 완치후 임신도 가능하다. 박 교수는 이어, "이번 결과는 여성 방광암 환자가 국내 최초로 생식기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소변주머니가 아닌 자신의 장을 이용한 인공 방광을 활용할 수 있게 된 사례로, 향후 방광암 수술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비뇨기과헬스조선 편집팀2012/10/1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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