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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환자는 허리나 팔 다리가 아프다고 물리치료만 받아서는 안 된다. 암이 뼈로 전이될 가능성이 너무 높기 때문이다. 그러나 암 환자의 대부분이 고령인 탓에 상당수가 전이성 뼈암을 생각하지 못하고 물리치료만 받으며 병을 키운다.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한일규 교수는 "전체 암의 50% 정도에서 암이 뼈로 전이되는 전이성 뼈암이 발생한다"며 "2009년 국내에서 발생한 암환자 수가 19만명 정도이니 굉장히 많은 수의 전이성 뼈암이 생긴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전이성 뼈암은 초기에 발견하면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지만 너무 늦게 발견돼 문제다.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김한수 교수는 "전이성 뼈암은 발견이 대부분 늦다"며 "암 환자가 허리 통증이 있다고 할 때 그냥 물리치료나 받으라고 보내면 안된다"고 말했다. 이어 김한수 교수는 "한 간암 환자는 상완골(위팔 뼈)에 커다란 뼈 전이가 간암 치료 몇 년이 지난 후 발견됐는데, 이미 굉장히 커져서 수술로 완전 제거가 어려울 정도였다"고 말했다.
그러나 전이성 뼈암은 발견이 어렵지 않다. 전이성 뼈암을 잘 유발하는 암이 있고, 전이성 뼈암이 잘 생기는 부위도 이미 잘 알려져 있는 덕분이다.
전이성 뼈암은 유방암과 전립선암, 폐암, 간암, 신장암, 감상선암 등을 앓는 환자에게 다발한다. 한일규 교수는 "암 환자들 사후에 부검한 통계를 보면 유방암 73%, 전립선암 68%, 갑상선암 42%, 폐암 36%, 신장암 35% 정도"라며 "이런 암들이 뼈로 잘 전이하는 이유는 뼈는 혈류가 풍부한 장기인데 이런 암들이 혈류를 타고 퍼지는 혈행성 전이를 잘 하기 때문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서울아산병원 혈액종양내과 이대호 교수는 "특히 전이성 뼈암은 유방암, 전립선암과 같이 호르몬과 관련된 암을 앓는 환자에게 발병 위험이 높다"이라고 말했다. 유방암과 전립선암은 호르몬치료를 많이 하는 암으로도 꼽힌다. 김한수 교수는 "뼈로 전이가 잘 되는 암을 앓는 환자는 우선 자신의 암이 뼈로 전이될 수 있다는 것부터 알아야 한다"며 "그래야 등이나 허리, 사지 같은 데가 아플 때 뼈 전이를 의심하고 적절한 검사를 해서 조기에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전이성 빼암이 잘 생기는 뼈 부위도 있는데, 바로 척추 중 흉추(등)다. 이대호 교수는 "보통 혈액이 많이 가고 나이가 들어도 골수 생성이 잘 되는 부위의 뼈에 종양이 잘 가서 자리를 잡는다"며 "흉추는 혈액이 제일 많이 가는 뼈 부위이기 때문에 가장 많이 전이성 뼈암이 다발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외에 요추(허리), 골반뼈, 대퇴골, 팔다리 순으로 잘 생긴다. 이대호 교수는 "전이성 뼈암이 다발하는 부위는 보통 일어설 때 압박이 가해지는 흉추, 요추, 골반뼈 부위이기 때문에 초기 발견이 어렵지 않다"며 "일어설 때 등이나 허리 골반이 아프면 물리치료·약물치료 등을 초기에 적극적으로 받아보면서 통증 양상을 관찰하라"고 말했다.
통증 치료를 해도 4주 이상 통증이 계속되면 뼈 전이를 의심해야 한다. 이대호 교수는 "치료를 통해 조금 통증이 호전됐다 하더라도 4주간 통증이 지속되면 암 환자는 뼈 전이를 의심하고 엑스레이를 찍거나 뼈 스캔을 해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한일규 교수는 "암 진단을 받은 환자라면 근골격계 통증이 있을 때 전이성 뼈암을 의심해봐야 한다"며 "특히 최근생긴 근골격계 통증이 점차 악화되면 전이성 뼈암에 대한 검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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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에서는 사람을 사상체질별로 나눠 건강 상태나 생활습관 등에 대해 파악하고 질병을 치료한다. 그런데 이러한 사상체질에 따라, 건강뿐 아니라 연애 스타일도 다르다는 주장이 있다. 체질에 대해 쓴 책 '체질, 척 보면 안다?'에 나와있는 체질별 연애 방법을 소개한다.
◇태음인상대방에게 싫은 내색을 잘 하지 않는 편이다. 화가 나거나 마음에 들지 않는 일이 생겨도 마음에 담아두기만 할 뿐 표현을 잘 안한다. 그러다가 사소한 사건이 생겼을 때, 그것을 계기로 그동안 참았던 얘기를 한꺼번에 털어놓는 경우가 많다. 무시 당하는 것을 싫어하며, 화를 낸 뒤에도 상대방의 태도가 개선되지 않으면 침묵으로 일관하기도 한다. 배우자가 태음인이라면 "왜 화를 내느냐", "이 일은 이렇게 했어야지"라고 책임을 묻기 보다 "다 이해한다", "내가 이러한 일을 잘못 한 것 같다"는 식으로 자상하게 대하는 것이 좋다.
◇소양인일부러 화난 척을 하거나 상대방의 마음을 떠보는 경우가 많다. 상대방이 자신의 의도대로 따라오면 다소 얕잡아 보기도 하며, 만만한 상대로 생각하고 다른 사람에게 눈을 돌릴 수도 있다. 하지만 한 번 마음을 주면 고집스러울 정도로 사람을 신뢰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다정하게 지내기 쉬운 체질이다. 소양인은 현명한 사람을 존중하기 때문에, 소양인에의 관심을 얻으려면 자신의 소신을 드러내는 것이 좋다.
◇소음인자신이 비교적 신중하게 생각한 뒤 얻은 결론에 대해 강한 확신을 갖는 편이다. 반면, 상대방의 이야기가 논리적이지 못하면 중간에 말을 끊어버릴 정도로 의사 소통에 성급한 면이 있다. 따라서 소음인인 배우자가 한 가지 주제에 대해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을 때는 일단 수긍하거나 그 자리를 피하는 것이 좋다.
◇태양인항상 새로운 것에 끌리며, 배우자와는 어떠한 경우에도 서로를 믿는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기를 바라는 경향이 있다. 또 윤리나 통념보다 솔직한 것을 우선시하므로, 배우자가 태양인이라면 작은 비밀을 공유하면서 서로에게 솔직하다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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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에 인기가 높은 실내 스포츠 중에 스쿼시와 암벽등반이 꼽힌다.
스쿼시는 운동량이 많아 40분에 600kcal 정도를 소모할 수 있는데, 이는 빠르게 2시간 동안 걸어야 소모할 수 있는 양이다. 두 선수가 네 면의 벽을 이용해 공을 치는데, 그 속도가 평균 시속 50km 정도다. 라켓은 테니스 라켓보다 작고 가벼우며, 공도 탁구공 크기의 고무재질로 만들어져 스윙을 할 때 크게 힘이 들지 않는다.
실내 암벽등반도 국내에서 약 10만 명이 즐긴다. 건물 내부나 외벽에 높이 15m 내외, 폭 4m 이상의 구조물을 설치해놓고 손과 발만 사용해 이동하는 운동이다. 간편한 옷과 암벽화만 있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다.
팔과 다리의 힘이 강하다고 다 잘하는 것은 아니다. 균형 감각이 좋은 사람이 유리하다. 또 체중이 가벼운 여성이 남성보다 배우기가 수월한 스포츠이다. 전신의 근육을 모두 사용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균형 있는 몸매를 가꾸는데 좋고, 체중감량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어 연령대를 불문하고 인기가 높다.
그런데 이처럼 효과가 뛰어난 실내 스포츠지만 부상 위험도 적지 않다. 스쿼시는 어깨의 움직임 크기 때문에 어깨 관절부위 부상이 우려된다. 한 쪽 어깨만을 집중적으로 사용하면 어깨 관절이나 힘줄에 무리가 가기 쉽다. 암벽등반도 어깨를 무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 연골을 다칠 수 있다. 이 중에서도 가장 잦은 부상은 회전근개다.
회전근개는 어깨를 감싸는 힘줄 4개를 모두 이르는 말이다. 회전근개가 손상되면 힘줄, 점액낭, 활액막 등에 염증이 생겨 통증을 느끼게 된다. 이 때 치료를 받지 않고 계속 어깨를 사용하면, 힘줄이 풀려버리는 회전근개 파열로 이어진다.
연세사랑병원 어깨센터 김성국 소장은 “어깨를 무리하게 사용하는 스포츠를 즐긴다면, 20대나 30대와 같은 젊은 연령대의 사람도 쉽게 회전근개를 다칠 수 있다”고 말했다. 40대 이상의 비교적 높은 연령대에서는 더 위험하다. 힘줄은 나이가 들면서 점차 탄력을 잃어 작은 충격에도 쉽게 찢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회전근개 파열은 힘줄의 파열 정도에 따라 치료법이 나뉜다. 작은 크기로 부분 층만 파열됐다면 약물요법과 주사요법, 그리고 회전근개 강화 운동을 병행해 치료한다. 그러나 힘줄 전층에 걸친 손상이라면 관절내시경을 통해 손상되고 찢어진 부분을 수술로 봉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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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근 자석 2개 삼켰을 뿐인데, 장천공?
아이들은 잠깐만 한눈을 팔아도 대형사고를 잘 일으킨다. 호기심에 아무거나 입에 넣고 보는 까닭도 한몫을 하는데, 작은 자석이나 건전지를 삼키는 것만으로 장이 뚫릴 수 있고 패혈증으로 사망할 수도 있다. 대전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신명석 교수의 도움말로 소아 이물질 삼킴 사고의 모든 것에 대해 알아본다.
소아 이물질 삼킴 사고 급증
이물질을 삼키는 사고는 5세 이하에서 80%가 발생한다. 특히 기어 다니고, 치아가 발달하기 시작하며, 사물을 잡을 수 있는 능력이 생기는 생후 6개월에서 3세 사이의 영유아에게 다발한다. 한국소비자원이 최근 3년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어린이 안전사고를 분석한 결과, 위장관 이물의 발생 건수가 2009년 586건, 2010년 910건, 2011년 1,314건이었다. 보통 아이들이 삼키는 이물질은 동전과 작은 플라스틱 장난감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이외에 머리핀, 열쇠, 바둑돌, 디스크 전지, 귀고리, 바늘, 못, 자석 등을 비롯해 생선 뼈, 닭 뼈, 떡 같은 음식이 걸릴 때도 있다. 특히 최근엔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자석과 디스크 전지를 삼키는 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숨쉬기 힘들면 바로 병원 가야
아이가 이물질을 삼킨 뒤 숨쉬기 곤란해 하거나 구역질을 하거나 기침을 하는 것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이런 증상이 보이면 아이가 혹시 이물질을 삼키지 않았는지, 아이 주변을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 이외에 음식을 먹기 거부하거나, 삼킴곤란(연하곤란), 침 흘림, 쎅쎅거리는 숨소리, 숨 막힘 같은 증상을 보일 때도 이물질을 삼킨 것은 아닌지 의심해야 한다. 심하면 가슴통증과 청색증을 유발할 수도 있다.
이물질을 삼켰다고 의심될 때는 집에서 구토를 시키거나 기다려보기 보다 바로 병원에 가서 엑스레이를 찍어보는 것이 필요하다. 대부분의 이물질은 엑스레이를 찍어보는 것만으로 발견된다. 생선 뼈, 닭 뼈, 떡 같은 음식이나 유리, 알루미늄, 플라스틱이나 나무 소재의 이물질은 엑스레이로 확인이 어려워서 내시경이나 CT(컴퓨터단층촬영)를 찍기도 한다.
수술로 바로 이물 제거하기도
물론 아이가 이물질을 삼켜도 80∼90%는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아도 저절로 배변을 통해 나온다. 그러나 10∼20%는 내시경을 통해 이물을 반드시 제거하는 치료가 필요하다. 심지어 수술실에서 배를 짼 뒤 이물질을 꺼내는 경우도 있다.
이물질이 어디에 머물고 있는지, 어떤 종류의 이물질인지, 삼킨 시간이 얼마나 됐는지에 따라서 바로 빼내야 하는 경우도 있고, 지켜봐도 되는 경우가 있는 까닭이다. 식도에 이물질이 24시간 이상 정체돼 있거나 디스크 전지나 날카로운 물질을 삼킨 경우에는 즉시 이물질을 제거해야 한다. 위에 직경 2∼2.5cm 이상이거나 길이가 5∼6cm 이상인 이물질이 있거나 2개 이상의 자석을 삼켰거나 디스크 전지가 2∼4일 이상 정체돼 있거나, 이물이 3∼4주 이상 정체됐을 때에도 내시경을 써서 이물질을 바로 제거해야 한다. 이물질이 내시경으로 제거하기 어려운 위치에 있거나 3∼7일 이상 이물질이 같은 곳에 머물러 있거나 발열, 복통, 구토 같은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수술로 제거하기도 한다.
특히 어떤 물체를 삼켰는지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진다. 잘 삼키는 이물질 별 대처법이 다르다.
▷날카로운 물체=입에서 식도, 위, 소장, 대장을 거쳐 항문으로 나오는 길 어디든 날카로운 물질에 뚫릴 수 있기 때문에 응급 치료를 해야 한다. 실제 천공율이 15∼30%로 높다. 특히 식도, 위, 소장(십이지장) 내에 있을 때는 즉시 제거한다. 다만, 소장으로 지나갔을 경우에는 연속적으로 엑스레이를 찍어서 3일 간 진행하지 않을 경우에만 수술을 해서 제거한다.
▷동전=엑스레이를 찍어서 식도 내에 동전이 있고, 호흡곤란 같은 증상이 전혀 없을 때는 24시간 이상 기다려 본다. 그러나 식도 하부에 동전이 머물러 있고, 호흡곤란이나 가슴통증, 구역질 같은 증상이 있거나 삼킨 시간을 모른채 24시간이 넘었을 때는 즉시 제거한다.
▷자석=한 개의 자석을 삼킨 경우에는 엑스레이를 찍고 특별한 증상이 없는지 경과를 관찰한다. 그러나 자력이 강한 소형 자석을 두 개 이상 삼켰을 때는 장을 사이에 두고 자석끼리 끌어당겨서 누공(구멍이 생김), 장천공(장이 뚫려서 음식물이 복강내로 흘러들어감), 장폐색(장이 막힘), 감염, 패혈증(전신에 균이 침범한 병)을 일으킬 수 있고,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즉시 제거해야 한다. 그러나 소장으로 자석이 넘어간 경우는 6시간 마다 엑스레이를 촬영하며 저절로 빠져나오기를 기다린다. 그러나 특이 증상이 있거나 항문으로 빠져나오기 어려우면 수술로 제거한다.
▷디스크 전지=식도에 걸려 있을 때 빨리 제거하지 않으면 심각한 화상을 입혀서 식도에 궤양(식도 조직이 헐은 상태)이나 천공, 누공, 종격동염(식도 주변의 종격동에 염증이 생김) 같은 합병증이 생길 위험이 높다. 이 때문에 디스크 전지를 삼킨 아이는 바로 엑스레이를 찍어서 디스크 전지의 위치를 확인한 다음 식도에 걸린 경우라면 최대한 빨리 제거한다. 전지가 이미 방전된 경우라도 안심해서는 안 된다. 디스크 전지가 새지 않더라도 위장관 점막에 화상을 일으킬 수 있는 까닭이다. 디스크 전지는 단추 모양의 전지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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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경희대병원 희망사회만들기 의료봉사단이 12월 15일,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고향마을에서 사할린 영주 귀국동포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유명철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을 단장으로 구성된 희망사회만들기 의료봉사단은 질병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우리 사회의 그늘진 곳을 찾아 건강과 희망을 심어 주고 있다. 특히 이번 의료봉사는 대학 의료기관(강동경희대학교병원), 기업(롯데복지재단), 지역사회(안산 사할린영주 귀국동포사업소)가 공동 연계해 사회적 공헌 프로젝트를 시행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이날 사할린 영주 귀국동포 400여명을 대상으로 정형외과(엉덩이관절, 무릎관절, 척추), 내과, 류마티스내과, 한방신경정신과, 한방침구과(Ⅰ, Ⅱ) 등 9개 클리닉을 개설해 총 907건의 진료를 실시했다. 골밀도, 비만도, 당뇨, 청력, 혈액, 심전도, 초음파 검사 등 11개 검사와 처치는 총 2,949건에 달했다. 이를 위해 강동경희대병원에서 참여한 의료진, 간호, 행정 관계자 등 52명과 더불어 롯데마트․롯데백화점 직원 23명, 안산 사할린영주 귀국동포사업소 3명 등 총 78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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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생존자들은 일반인에 비해 새로운 암(2차암) 발병 위험이 다소 높기 때문에, 다른 암 발병 위험이 있는지 꼼꼼히 살펴서 검진해야 한다. 흡연이나 비만처럼 생활습관과 관련된 2차암 발병 위험이 있고, 유전적 성향 때문에 2차암이 생길 수도 있다. 또한 현재의 암을 치료하면서 다른 암의 발병 위험이 올라가기도 한다. 각 2차암 발병 위험별 대처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우선 생활습관과 관련된 위험은 흡연과 비만이 대표적이다. 흡연하는 암생존자라면 폐암, 두경부암, 신장암, 방광암 등의 위험도가 특히 높다. 암 환자에게 금연이 우선되는 이유다. 금연이 어렵다면 최소한 폐암, 두경부암, 신장암, 방광암에 대한 규칙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2차암인 폐암을 조기 발견하려면 저선량 흉부 CT(컴퓨터단층촬영)를 매년 찍는 게 좋다. 금연을 시작한 뒤에도 적어도 5년간은 매년 찍어야 한다. 신장암과 방광암은 미세혈뇨검사, 두경부암은 이비인후과 의사의 진찰을 1~2년마다 받아볼 필요가 있다.
비만한 암생존자라면 유방암, 난소암, 자궁내막암, 대장암, 전립선암 등의 위험도가 특히 높아진다. 적어도 비만한 암생존자는 더 이상 체중이 불지 않게 노력해야 하고 위험이 높은 암에 대한 정기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유방암은 유방촬영·유방초음파, 난소암과 자궁내막암 같은 부인과암은 부인과초음파를 1~2년마다 해본다. 대장·직장암은 45세 이후 3년마다 대장내시경을 받자. 전립선암은 50세 이상부터 매년 전립선항원(PSA)검사를 받는 것이 추천된다.
또한, 유전적 성향이 있는 암들도 있으므로, 직계 가족의 암 병력도 고려해서 검진을 하는 것이 좋다. 대표적으로 BRCA 유전자는 유방암과 난소암 등을 일으키므로 직계 가족 중에 이러한 환자가 있다면 해당 부위의 암에 대해 정기검진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미 발생한 암을 없애기 위해서 항암치료나 방사선치료를 하면 암세포 뿐 아니라 정상세포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서 2차암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 대표적으로 자궁경부암이나 전립선암 때문에 복부에 방사선치료를 하면 주변 장기인 대장, 직장, 방광에 2차암이 생길 위험이 높아진다. 항암치료도 약제의 특성에 따라 다양할 수 있으며, 일부 약제는 혈액암의 위험도를 높일 수 있다. 이 때문에 치료를 할 때, 어떤 암 발병 위험을 정기적으로 체크해야 하는지 주치의에게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2차암은 암 진단 직후 몇 년 간 발병 위험이 가장 높으므로 치료(수술, 항암, 방사선, 호르몬 치료)을 끝낸 뒤에 전반적인 암 검진을 한차례 해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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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 25일부터 5년간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제 18대 대통령에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당선됐다. 박근혜 당선자가 추운 날씨 속에 전국 방방곡곡을 돌며 유세할 수 있었던 힘은 규칙적이고 절제된 식습관과 꾸준한 운동 덕분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근혜 당선자는 현미밥과 채식 위주의 식사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미에는 지방과 단백질 외에도 비타민B1, B2, B6, 니아신, 판토텐산, 칼슘 등이 고르게 들어 있다. 현미의 쌀겨층과 배아에는 동맥경화와 노화 방지에 도움을 주는 리놀레산과 토코페롤 등이 풍부하다. 또, 현미에 들어있는 기름에는 자율신경 기능을 안정시키는 올리자놀이라는 물질도 들어있다. 따라서 현미는 대장의 활동을 활발히 하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
간혹, 채식 위주의 식습관은 단백질 등이 부족해 영양 불균형이 오지 않을까 걱정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채식주의자들은 현미밥과 채식 그리고 콩이 들어간 식단은 육식을 대체할 수 있는 단백질 섭취 요령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현미밥에는 약 7%의 단백질이 들어 있고, 콩류도 단백질 함량이 20% 이상이다. 견과류와 채소류에도 10% 정도 단백질이 있고 곡류와 채소류만 골고루 먹어도 단백질이 부족하지는 않다.
박근혜 당선자는 단전호흡과 요가를 통해 건강관리를 한다. 단전호흡과 기체조 등은 인체의 중심인 단전의 힘을 키우면서 선천적인 에너지를 길러 골 형성 및 유지에 도움을 준다 하여 여성에게 효과적인 운동이다. 단전호흡을 하면 일반적으로 몸이 가볍게 느껴지고, 소화가 촉진되며, 깊은 수면을 취할 수 있게 된다. 수련이 깊어지면 전반적인 건강상태가 개선되며 특히 비만, 고혈압, 당뇨병, 심장병, 지방간 등 생활습관병의 예방과 치료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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