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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암 진단 뒤 뼈통증, 물리치료만 하다간 낭패!

    암 환자는 허리나 팔 다리가 아프다고 물리치료만 받아서는 안 된다. 암이 뼈로 전이될 가능성이 너무 높기 때문이다. 그러나 암 환자의 대부분이 고령인 탓에 상당수가 전이성 뼈암을 생각하지 못하고 물리치료만 받으며 병을 키운다.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한일규 교수는 "전체 암의 50% 정도에서 암이 뼈로 전이되는 전이성 뼈암이 발생한다"며 "2009년 국내에서 발생한 암환자 수가 19만명 정도이니 굉장히 많은 수의 전이성 뼈암이 생긴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전이성 뼈암은 초기에 발견하면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지만 너무 늦게 발견돼 문제다.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김한수 교수는 "전이성 뼈암은 발견이 대부분 늦다"며 "암 환자가 허리 통증이 있다고 할 때 그냥 물리치료나 받으라고 보내면 안된다"고 말했다. 이어 김한수 교수는 "한 간암 환자는 상완골(위팔 뼈)에 커다란 뼈 전이가 간암 치료 몇 년이 지난 후 발견됐는데, 이미 굉장히 커져서 수술로 완전 제거가 어려울 정도였다"고 말했다. 그러나 전이성 뼈암은 발견이 어렵지 않다. 전이성 뼈암을 잘 유발하는 암이 있고, 전이성 뼈암이 잘 생기는 부위도 이미 잘 알려져 있는 덕분이다. 전이성 뼈암은 유방암과 전립선암, 폐암, 간암, 신장암, 감상선암 등을 앓는 환자에게 다발한다. 한일규 교수는 "암 환자들 사후에 부검한 통계를 보면 유방암 73%, 전립선암 68%, 갑상선암 42%, 폐암 36%, 신장암 35% 정도"라며 "이런 암들이 뼈로 잘 전이하는 이유는 뼈는 혈류가 풍부한 장기인데 이런 암들이 혈류를 타고 퍼지는 혈행성 전이를 잘 하기 때문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서울아산병원 혈액종양내과 이대호 교수는 "특히 전이성 뼈암은 유방암, 전립선암과 같이 호르몬과 관련된 암을 앓는 환자에게 발병 위험이 높다"이라고 말했다. 유방암과 전립선암은 호르몬치료를 많이 하는 암으로도 꼽힌다. 김한수 교수는 "뼈로 전이가 잘 되는 암을 앓는 환자는 우선 자신의 암이 뼈로 전이될 수 있다는 것부터 알아야 한다"며 "그래야 등이나 허리, 사지 같은 데가 아플 때 뼈 전이를 의심하고 적절한 검사를 해서 조기에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전이성 빼암이 잘 생기는 뼈 부위도 있는데, 바로 척추 중 흉추(등)다. 이대호 교수는 "보통 혈액이 많이 가고 나이가 들어도 골수 생성이 잘 되는 부위의 뼈에 종양이 잘 가서 자리를 잡는다"며 "흉추는 혈액이 제일 많이 가는 뼈 부위이기 때문에 가장 많이 전이성 뼈암이 다발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외에 요추(허리), 골반뼈, 대퇴골, 팔다리 순으로 잘 생긴다. 이대호 교수는 "전이성 뼈암이 다발하는 부위는 보통 일어설 때 압박이 가해지는 흉추, 요추, 골반뼈 부위이기 때문에 초기 발견이 어렵지 않다"며 "일어설 때 등이나 허리 골반이 아프면 물리치료·약물치료 등을 초기에 적극적으로 받아보면서 통증 양상을 관찰하라"고 말했다. 통증 치료를 해도 4주 이상 통증이 계속되면 뼈 전이를 의심해야 한다. 이대호 교수는 "치료를 통해 조금 통증이 호전됐다 하더라도 4주간 통증이 지속되면 암 환자는 뼈 전이를 의심하고 엑스레이를 찍거나 뼈 스캔을 해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한일규 교수는 "암 진단을 받은 환자라면 근골격계 통증이 있을 때 전이성 뼈암을 의심해봐야 한다"며 "특히 최근생긴 근골격계 통증이 점차 악화되면 전이성 뼈암에 대한 검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암일반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2/12/21 09:17
  • 사상체질별 공략법‥ 당신의 애인은 어떤 체질?

    사상체질별 공략법‥ 당신의 애인은 어떤 체질?

    한의학에서는 사람을 사상체질별로 나눠 건강 상태나 생활습관 등에 대해 파악하고 질병을 치료한다. 그런데 이러한 사상체질에 따라, 건강뿐 아니라 연애 스타일도 다르다는 주장이 있다. 체질에 대해 쓴 책 '체질, 척 보면 안다?'에 나와있는 체질별 연애 방법을 소개한다. ◇태음인상대방에게 싫은 내색을 잘 하지 않는 편이다. 화가 나거나 마음에 들지 않는 일이 생겨도 마음에 담아두기만 할 뿐 표현을 잘 안한다. 그러다가 사소한 사건이 생겼을 때, 그것을 계기로 그동안 참았던 얘기를 한꺼번에 털어놓는 경우가 많다. 무시 당하는 것을 싫어하며, 화를 낸 뒤에도 상대방의 태도가 개선되지 않으면 침묵으로 일관하기도 한다. 배우자가 태음인이라면 "왜 화를 내느냐", "이 일은 이렇게 했어야지"라고 책임을 묻기 보다 "다 이해한다", "내가 이러한 일을 잘못 한 것 같다"는 식으로 자상하게 대하는 것이 좋다. ◇소양인일부러 화난 척을 하거나 상대방의 마음을 떠보는 경우가 많다. 상대방이 자신의 의도대로 따라오면 다소 얕잡아 보기도 하며, 만만한 상대로 생각하고 다른 사람에게 눈을 돌릴 수도 있다. 하지만 한 번 마음을 주면 고집스러울 정도로 사람을 신뢰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다정하게 지내기 쉬운 체질이다. 소양인은 현명한 사람을 존중하기 때문에, 소양인에의 관심을 얻으려면 자신의 소신을 드러내는 것이 좋다. ◇소음인자신이 비교적 신중하게 생각한 뒤 얻은 결론에 대해 강한 확신을 갖는 편이다. 반면, 상대방의 이야기가 논리적이지 못하면 중간에 말을 끊어버릴 정도로 의사 소통에 성급한 면이 있다. 따라서 소음인인 배우자가 한 가지 주제에 대해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을 때는 일단 수긍하거나 그 자리를 피하는 것이 좋다. ◇태양인항상 새로운 것에 끌리며, 배우자와는 어떠한 경우에도 서로를 믿는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기를 바라는 경향이 있다. 또 윤리나 통념보다 솔직한 것을 우선시하므로, 배우자가 태양인이라면 작은 비밀을 공유하면서 서로에게 솔직하다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좋다.
    한의학헬스조선 편집팀2012/12/21 09:16
  • 처음 모발이식한 것은 몇년 전일까

    탈모 인구 ‘1000만명 시대’다. 탈모에서 탈출하는 방법 중 가장 기본이 되는 게 모발 이식이다. 모발 이식의 역사는 200여 년쯤 된다. 1804년 바로미오라는 사람이 처음 시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물 실험에서 털이 붙어 있는 피부를 이식했는데, 이게 성공하자 사람에게도 외상성 탈모를 치료하기 위해 털이 있는 피부를 이식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본격적인 모발이식은 1939년 오쿠다라는 일본 피부과 의사에 의해 이뤄졌다. 그는 심한 화상 환자의 두피 화상부위에 조그마한 원형 구멍을 내고 모발이 있는 원통형 이식편을 이식했고 이 이식편은 화상부위에서 모발이 자라나도록 했다. 오쿠다의 이런 기술은 일본의 의학잡지에 발표되기도 했지만, 모발 이식은 화상 환자에게만 시행되고 대머리 치료에 적용되지는 못했다. 이 후 오쿠다가 개발한 방법과 같은 펀치 식모술을 1959년 미국의 오렌트라이히라는 사람이 소개했다. 그러나 이 수술은 이식한 모발의 모양이 마치 칫솔처럼 부자연스럽고, 두피는 자갈밭처럼 울퉁불퉁해져 환자들의 불만이 컸다. 모발이식술은 꾸준한 연구를 통해 미니식모술, 마이크로식모술, 모낭군이식술, 단일모 이식술 등이 다양하게 발전되어 왔으며 현재는 자연스러운 모발이식 가능하게 되었다. 모제림 성형외과 김주용 원장은 “모발이식은 후두부의 모낭을 채취하여 이식하는 방법이기 때문에 탈모의 근본적인 해결책으로 꼽힌다” 며 “모발이식술을 통해 탈모부분을 치료했다고 해도 탈모의 진행이 멈추는 것이 아니므로 전문의와 상의해서 약물치료 등을 병행해야 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조언했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2/12/21 09:16
  • 스쿼시 운동효과 뛰어나지만 이런 부작용도...

    겨울철에 인기가 높은 실내 스포츠 중에 스쿼시와 암벽등반이 꼽힌다. 스쿼시는 운동량이 많아 40분에 600kcal 정도를 소모할 수 있는데, 이는 빠르게 2시간 동안 걸어야 소모할 수 있는 양이다. 두 선수가 네 면의 벽을 이용해 공을 치는데, 그 속도가 평균 시속 50km 정도다. 라켓은 테니스 라켓보다 작고 가벼우며, 공도 탁구공 크기의 고무재질로 만들어져 스윙을 할 때 크게 힘이 들지 않는다. 실내 암벽등반도 국내에서 약 10만 명이 즐긴다. 건물 내부나 외벽에 높이 15m 내외, 폭 4m 이상의 구조물을 설치해놓고 손과 발만 사용해 이동하는 운동이다. 간편한 옷과 암벽화만 있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다. 팔과 다리의 힘이 강하다고 다 잘하는 것은 아니다. 균형 감각이 좋은 사람이 유리하다. 또 체중이 가벼운 여성이 남성보다 배우기가 수월한 스포츠이다. 전신의 근육을 모두 사용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균형 있는 몸매를 가꾸는데 좋고, 체중감량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어 연령대를 불문하고 인기가 높다. 그런데 이처럼 효과가 뛰어난 실내 스포츠지만 부상 위험도 적지 않다. 스쿼시는 어깨의 움직임 크기 때문에 어깨 관절부위 부상이 우려된다. 한 쪽 어깨만을 집중적으로 사용하면 어깨 관절이나 힘줄에 무리가 가기 쉽다. 암벽등반도 어깨를 무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 연골을 다칠 수 있다. 이 중에서도 가장 잦은 부상은 회전근개다. 회전근개는 어깨를 감싸는 힘줄 4개를 모두 이르는 말이다. 회전근개가 손상되면 힘줄, 점액낭, 활액막 등에 염증이 생겨 통증을 느끼게 된다. 이 때 치료를 받지 않고 계속 어깨를 사용하면, 힘줄이 풀려버리는 회전근개 파열로 이어진다. 연세사랑병원 어깨센터 김성국 소장은 “어깨를 무리하게 사용하는 스포츠를 즐긴다면, 20대나 30대와 같은 젊은 연령대의 사람도 쉽게 회전근개를 다칠 수 있다”고 말했다. 40대 이상의 비교적 높은 연령대에서는 더 위험하다. 힘줄은 나이가 들면서 점차 탄력을 잃어 작은 충격에도 쉽게 찢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회전근개 파열은 힘줄의 파열 정도에 따라 치료법이 나뉜다. 작은 크기로 부분 층만 파열됐다면 약물요법과 주사요법, 그리고 회전근개 강화 운동을 병행해 치료한다. 그러나 힘줄 전층에 걸친 손상이라면 관절내시경을 통해 손상되고 찢어진 부분을 수술로 봉합해야 한다.
    척추·관절질환헬스조선 편집팀2012/12/21 09:16
  • 겨울철에 특히 심한 눈 질환 대처법은

    겨울철에는 낮은 온도, 찬바람, 건조함 등으로 인해 피부뿐 아니라 안구도 수분 부족 상태가 되기 쉽다. 눈물은 우리 눈에 영양과 산소를 공급하고 윤활제의 기능을 할 뿐만 아니라 안구에 침투한 이물질을 배출하는 역할도 한다. 때문에 하지만 겨울철 외부 환경 때문에 눈물이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면 각종 질환이 생길 가능성도 높아진다. 다음은 겨울철에 생기기 쉬운 눈 질환과 그에 대한 대처방법이다. ◇안구건조증 안구 건조증이란 눈물이 부족하거나 눈물이 지나치게 증발할 때, 또 눈물 구성 성분의 균형이 맞지 않을 때 생긴다. 안구 표면이 손상돼 눈이 시리고, 자극감이나 이물감을 느끼게 된다. 또 눈이 피로하고 충혈 돼 있다. 안구건조증이 느껴질 때에는 가습기를 틀거나 젖은 수건을 널어 습도를 실내 높이는 게 좋다. 부족한 눈물을 보충해주는 인공누액 안약이나 점안연고를 넣어주는 것도 한 방법이다. 일상 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건조증이 심하다면 눈물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는 누점폐쇄술을 받을 필요도 있다. ◇알레르기 결막염 알레르기 결막염은 대개 알레르기 질환이 잘 생기는 봄철에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내활동 시간이 늘어나 많은 먼지에 노출되기 쉬운 겨울철에도 상당히 많이 발생한다. 알레르기 결막염의 대표적인 증상은 눈이 붓고 충혈되거나 가렵고, 따끔거리는 것이다. 이런 증상이 느껴질 때는 자주 창문을 열어 환기를 하거나 먼지를 제거해 알레르기 유발물질을 제거해야 한다. 얼음주머니로 눈 주위를 냉찜질하는 것도 증세 완화에 도움이 된다. 그래도 효과가 없다면 안과 치료를 받고 알레르기 안약 등을 처방받아야 한다. ◇결막하출혈 결막하출혈은 안구의 흰자에 피가 맺혀 보기 흉해진다. 사계절 중 특히 겨울철에 자주 나타나는데, 다행히 환자의 시력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 고혈압 환자에게서 잘 발생하고 혈압이 정상이라도 원인 모르게 생기거나 안구건조증이 심해져서 생기는 경우도 많다. 결막하출혈의 경우는 특별한 치료 없이 2~3주 정도 지나면 사라진다. ◇급성 녹내장 녹내장은 급성과 만성으로 나뉘는데 급성은 갑작스러운 시력 저하, 안구의 심한 통증과 함께 두통이나 구토를 동반한다. 불빛이 무지개 빛깔로 보이기도 한다. 안압을 조절하는 방수의 배출구가 막혀 안압이 심하게 상승하면서 나타나는데 겨울철에 발생빈도가 높다. 이런 증상이 있다면 즉시 안과나 응급실을 찾아 안압을 낮추는 치료를 받아야 한다.
    안과황유진 헬스조선 인턴기자2012/12/21 09:16
  • 동지팥죽 먹고 다이어트 쏙!

    동지팥죽 먹고 다이어트 쏙!

    12월 21일은 동지다. 동지는 24절기 중 22번째 해당하는 절기로, 1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이다. 동지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음식이 팥죽이다. 팥죽은 동짓날 나쁜 귀신을 물리쳐 집안이 평안하기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유래됐지만, 최근에는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팥죽은 영양 면에서 훌륭한 음식이다. 팥은 쌀, 콩과 함께 우리나라 사람들이 즐겨 먹는 오곡 중 하나다. 콩류에 속하며 단백질과 비타민 B1이 풍부하다. 또한 팥의 껍질에 함유된 검붉은 색소 성분인 안토시아닌은 노화·성인병의 주범인 활성산소를 없앤다. 예로부터 팥죽을 끓일 때는 '철제 냄비를 사용하지 말라'는 말이 있는데 이는 팥에 든 안토시아닌이 철과 결합해 검게 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인삼의 주 효능 성분인 ‘사포닌’이 팥에도 들어 있다. 팥의 사포닌은 몸의 부기를 빼주거나 담즙 분비를 증가시켜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꾸준히 먹을 경우 혈압을 낮추는 데도 좋다. 최근에는 이뇨 작용이 뛰어나 체내에 불필요한 수분 제거를 해주고 포만감이 높기 때문에 과식 예방에 좋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그러나 팥죽을 먹을 때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단맛을 내기 위해 설탕 등을 듬뿍 넣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하면 사포닌 기능이 파괴될 수 있다. 설탕보다는 소금을 넣는 편이 낫지만, 건강을 생각한다면 가급적 아무것도 넣지 않고 먹는 것이 좋다.
    다이어트최형창 헬스조선 인턴기자2012/12/21 09:15
  • 세브란스 소아청소년 크론병·궤양결장염 클리닉 개소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이 ‘소아청소년 크론병·궤양결장염 클리닉’을 열었다. 크론병과 궤양결장염은 만성적으로 장에 염증이 발생하는 난치성 장질환으로 최근 10여년 사이에 국내에서 그 유병률이 가파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이 병은 발병하는 환자 네 명 중 한 명은 소아청소년 연령대에 진단 받고 있다. 소아청소년 크론병·궤양결장염 클리닉에서는 소아청소년과 의료진 뿐만 아니라 소아내분비과, 소아외과, 소아정신과, 영상의학과가 협진하고 세브란스 영양팀의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소아청소년과 고홍 교수는 “소아와 청소년의 크론병과 궤양결장염은 성인과는 달리, 단순한 병의 치료뿐만 아니라 성장까지 생각해야 하므로 다각적인 관점의 평가와 관리가 필수적이다"며 "국내에는 아직 유기적으로 이를 관리하는 통합된 클리닉이 없는 실정이라 이번에 소아청소년 크론병·궤양결장염 클리닉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12/12/20 14:24
  • 병·의원, 어린이 급성중이염에 무조건 항생제 처방

    고막 주위에 염증이 생기는 급성중이염을 앓는 어린이에게 항생제를 지나치게 많이 처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은 ‘2012년 유‧소아 급성중이염 항생제 적정성평가’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전국 의료기관 6932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이번 결과에서, 급성중이염에 대한 항생제 처방률은 88.67%인 것으로 나타났다. 종별로는 대학병원급인 상급종합병원이 49.94%, 병원이 86.35%, 의원이 89.15%로 규모가 작을수록 항생제 처방률이 높았다. 심평원은 이 같은 항생제 처방률이 급성중이염의 처방 기준을 고려할 때 지나치게 높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미국 등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항생제 치료를 24개월 미만의 소아에게만 권장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진료지침에서도 2세 이상 소아는 48~72시간 이내 증상 완화치료를 우선하면서 경과를 지켜본 후 세균성 감염인 급성화농성중이염이 의심될 때 항생제를 처방토록 권고하고 있다. 처방되는 항생제 성분은 아목시실린과 클라불라네이트 복합제가 51.81%로 가장 많이 사용됐고, 이어 세팔로스포린 계열이 34.72%, 아목시실린이 19.6% 순이었다. 심평원은 “처방 지침에는 아목시실린을 권장하고 있지만 일선 의료기관에서는 더 강력한 항생제를 선호하는 것이 현실”이라며 “의료기관들이 자칫 심각한 감염 발생을 우려해 항생제를 선제적으로 처방하고 있으나 외국과 비교할 때 너무 높다”고 설명했다.
    이비인후과최형창 헬스조선 인턴기자2012/12/20 14:01
  • 단추모양 전지 잘못 삼켰다간 이런 일이...

    둥근 자석 2개 삼켰을 뿐인데, 장천공? 아이들은 잠깐만 한눈을 팔아도 대형사고를 잘 일으킨다. 호기심에 아무거나 입에 넣고 보는 까닭도 한몫을 하는데, 작은 자석이나 건전지를 삼키는 것만으로 장이 뚫릴 수 있고 패혈증으로 사망할 수도 있다. 대전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신명석 교수의 도움말로 소아 이물질 삼킴 사고의 모든 것에 대해 알아본다. 소아 이물질 삼킴 사고 급증 이물질을 삼키는 사고는 5세 이하에서 80%가 발생한다. 특히 기어 다니고, 치아가 발달하기 시작하며, 사물을 잡을 수 있는 능력이 생기는 생후 6개월에서 3세 사이의 영유아에게 다발한다. 한국소비자원이 최근 3년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어린이 안전사고를 분석한 결과, 위장관 이물의 발생 건수가 2009년 586건, 2010년 910건, 2011년 1,314건이었다. 보통 아이들이 삼키는 이물질은 동전과 작은 플라스틱 장난감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이외에 머리핀, 열쇠, 바둑돌, 디스크 전지, 귀고리, 바늘, 못, 자석 등을 비롯해 생선 뼈, 닭 뼈, 떡 같은 음식이 걸릴 때도 있다. 특히 최근엔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자석과 디스크 전지를 삼키는 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숨쉬기 힘들면 바로 병원 가야 아이가 이물질을 삼킨 뒤 숨쉬기 곤란해 하거나 구역질을 하거나 기침을 하는 것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이런 증상이 보이면 아이가 혹시 이물질을 삼키지 않았는지, 아이 주변을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 이외에 음식을 먹기 거부하거나, 삼킴곤란(연하곤란), 침 흘림, 쎅쎅거리는 숨소리, 숨 막힘 같은 증상을 보일 때도 이물질을 삼킨 것은 아닌지 의심해야 한다. 심하면 가슴통증과 청색증을 유발할 수도 있다. 이물질을 삼켰다고 의심될 때는 집에서 구토를 시키거나 기다려보기 보다 바로 병원에 가서 엑스레이를 찍어보는 것이 필요하다. 대부분의 이물질은 엑스레이를 찍어보는 것만으로 발견된다. 생선 뼈, 닭 뼈, 떡 같은 음식이나 유리, 알루미늄, 플라스틱이나 나무 소재의 이물질은 엑스레이로 확인이 어려워서 내시경이나 CT(컴퓨터단층촬영)를 찍기도 한다. 수술로 바로 이물 제거하기도 물론 아이가 이물질을 삼켜도 80∼90%는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아도 저절로 배변을 통해 나온다. 그러나 10∼20%는 내시경을 통해 이물을 반드시 제거하는 치료가 필요하다. 심지어 수술실에서 배를 짼 뒤 이물질을 꺼내는 경우도 있다. 이물질이 어디에 머물고 있는지, 어떤 종류의 이물질인지, 삼킨 시간이 얼마나 됐는지에 따라서 바로 빼내야 하는 경우도 있고, 지켜봐도 되는 경우가 있는 까닭이다. 식도에 이물질이 24시간 이상 정체돼 있거나 디스크 전지나 날카로운 물질을 삼킨 경우에는 즉시 이물질을 제거해야 한다. 위에 직경 2∼2.5cm 이상이거나 길이가 5∼6cm 이상인 이물질이 있거나 2개 이상의 자석을 삼켰거나 디스크 전지가 2∼4일 이상 정체돼 있거나, 이물이 3∼4주 이상 정체됐을 때에도 내시경을 써서 이물질을 바로 제거해야 한다. 이물질이 내시경으로 제거하기 어려운 위치에 있거나 3∼7일 이상 이물질이 같은 곳에 머물러 있거나 발열, 복통, 구토 같은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수술로 제거하기도 한다. 특히 어떤 물체를 삼켰는지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진다. 잘 삼키는 이물질 별 대처법이 다르다. ▷날카로운 물체=입에서 식도, 위, 소장, 대장을 거쳐 항문으로 나오는 길 어디든 날카로운 물질에 뚫릴 수 있기 때문에 응급 치료를 해야 한다. 실제 천공율이 15∼30%로 높다. 특히 식도, 위, 소장(십이지장) 내에 있을 때는 즉시 제거한다. 다만, 소장으로 지나갔을 경우에는 연속적으로 엑스레이를 찍어서 3일 간 진행하지 않을 경우에만 수술을 해서 제거한다. ▷동전=엑스레이를 찍어서 식도 내에 동전이 있고, 호흡곤란 같은 증상이 전혀 없을 때는 24시간 이상 기다려 본다. 그러나 식도 하부에 동전이 머물러 있고, 호흡곤란이나 가슴통증, 구역질 같은 증상이 있거나 삼킨 시간을 모른채 24시간이 넘었을 때는 즉시 제거한다. ▷자석=한 개의 자석을 삼킨 경우에는 엑스레이를 찍고 특별한 증상이 없는지 경과를 관찰한다. 그러나 자력이 강한 소형 자석을 두 개 이상 삼켰을 때는 장을 사이에 두고 자석끼리 끌어당겨서 누공(구멍이 생김), 장천공(장이 뚫려서 음식물이 복강내로 흘러들어감), 장폐색(장이 막힘), 감염, 패혈증(전신에 균이 침범한 병)을 일으킬 수 있고,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즉시 제거해야 한다. 그러나 소장으로 자석이 넘어간 경우는 6시간 마다 엑스레이를 촬영하며 저절로 빠져나오기를 기다린다. 그러나 특이 증상이 있거나 항문으로 빠져나오기 어려우면 수술로 제거한다. ▷디스크 전지=식도에 걸려 있을 때 빨리 제거하지 않으면 심각한 화상을 입혀서 식도에 궤양(식도 조직이 헐은 상태)이나 천공, 누공, 종격동염(식도 주변의 종격동에 염증이 생김) 같은 합병증이 생길 위험이 높다. 이 때문에 디스크 전지를 삼킨 아이는 바로 엑스레이를 찍어서 디스크 전지의 위치를 확인한 다음 식도에 걸린 경우라면 최대한 빨리 제거한다. 전지가 이미 방전된 경우라도 안심해서는 안 된다. 디스크 전지가 새지 않더라도 위장관 점막에 화상을 일으킬 수 있는 까닭이다. 디스크 전지는 단추 모양의 전지를 말한다.
    기타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2/12/20 13:59
  • 수면제 약효의 절반은 플라시보 효과

    약효가 전혀 없는 가짜 약을 진짜로 속여 환자에게 복용하게 했을 때 환자의 병세가 호전되는 효과를 ‘위약 효과(플라시보 효과)’라고 한다. 그런데 수면제 효과의 절반이 바로 위약 효과라는 연구결과가 영국에서 발표됐다. 18일 미국 사이언스 데일리의 보도에 따르면, 제트 약물(Z-drug)이라고 불리는 비(非)벤조디아제핀 계열 수면제가 실제 약효는 50%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모두 위약 효과였다. 비벤조디아제핀 계열 수면제는 항정신성 신경안정제인 벤조디아제핀 계열 수면제가 갖고 있는 근육이완 등의 부작용을 보완한 약물이다. 영국 링컨대학, 미국 하버드대, 코네티컷 대학이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연구는 총4378명의 진료자료가 포함된 13가지 연구를 비교 분석했다. 연구팀은 약물 투여 후 환자가 직접 느끼는 개선정도와 실제 수면실에서 잠드는 시간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효과를 측정했다. 비벤조디아제핀 계열 수면제는 불면증 환자가 잠드는 데 걸리는 시간을 단축시켰다. 또한 연구팀은 수면제에 포함된 성분이 갖는 실제 약효와 약 복용 후 잠이 온다고 생각하는 위약 효과를 비교했다. 그 결과, 실제 약이 갖고 있는 성분보다 훨씬 효과가 더 있었는데, 이는 약을 먹고 잠이 온다고 믿은 환자들의 심리적 반응(위약 효과)이 작용했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연구를 이끈 링컨 대학 니로쉬안 시리와데나 교수는 “이번 연구가 비베조디아제핀 수면제가 불면증 환자의 잠드는 시간 단축을 돕는 한편 그 효과의 절반은 실제 약효가 아닌 위약 효과였음을 보여줬다”며 “위약 효과가 없다면 이 수면제의 약효가 임상적으로 가치가 있는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면제의 부작용 등이 다른 연구에서 잘 알려진 만큼 복용 시에 염두에 둬야 한다”며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에는 불면증의 심리치료 효과를 연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는 영국의학저널(British Medical Journal) 최신호에 실렸다.
    가정의학과최형창 헬스조선 인턴기자 2012/12/20 13:46
  • 자살 충동 일으키는 우리 몸 속의 이것...

    자살 충동 일으키는 우리 몸 속의 이것...

    자살은 한국 사회에서 무시할 수 없는 사회문제이다. 지난 9월 13일에 통계청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자살은 10~30대 사망원인 1위였다. 최근 미국의 한 연구에서 자살 충동을 일으키는 생물학적 원인이 밝혀졌다. 두뇌 속의 특정 물질이 자살 충동을 일으킨다는 것이다.
    기타황유진 헬스조선 인턴기자2012/12/20 13:45
  • [건강단신]강동경희대병원, 사할린 영주 귀국동포 대상 의료봉사

    강동경희대병원 희망사회만들기 의료봉사단이 12월 15일,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고향마을에서 사할린 영주 귀국동포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유명철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을 단장으로 구성된 희망사회만들기 의료봉사단은 질병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우리 사회의 그늘진 곳을 찾아 건강과 희망을 심어 주고 있다. 특히 이번 의료봉사는 대학 의료기관(강동경희대학교병원), 기업(롯데복지재단), 지역사회(안산 사할린영주 귀국동포사업소)가 공동 연계해 사회적 공헌 프로젝트를 시행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이날 사할린 영주 귀국동포 400여명을 대상으로 정형외과(엉덩이관절, 무릎관절, 척추), 내과, 류마티스내과, 한방신경정신과, 한방침구과(Ⅰ, Ⅱ) 등 9개 클리닉을 개설해 총 907건의 진료를 실시했다. 골밀도, 비만도, 당뇨, 청력, 혈액, 심전도, 초음파 검사 등 11개 검사와 처치는 총 2,949건에 달했다. 이를 위해 강동경희대병원에서 참여한 의료진, 간호, 행정 관계자 등 52명과 더불어 롯데마트․롯데백화점 직원 23명, 안산 사할린영주 귀국동포사업소 3명 등 총 78명이 참여했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12/12/20 10:37
  • 어떤 사람이 오래 살까? 62만명 조사

    경제력이 낮은 사람이 경제력이 높은 사람보다 사망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못 사는 사람은 빨리 죽고, 잘 사는 사람은 오래 산다'는 것이다.연세대 의대 보건정책·관리연구소 김지만 교수팀은 2005년 당시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이면서 건강검진을 받은 사람 중 건강상태가 양호한 62만 5265명을 경제적 수준에 따라 10등급으로 나눠 2011년까지 6년간 추적조사한 결과, 평균수명까지 살 경우 최하위 등급의 사망위험이 최상위 등급보다 2.3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경제수준과 사망위험과의 관련성을 객관적으로 보기 위해 조사 대상자들의 건강행태와 과거병력, 연령 등을 모두 보정했다.그 결과 남성의 경우 평균수명(75세)까지 산다고 가정할 때 최하위 경제적 수준에서의 사망 위험이 최상위 경제적 수준보다 2.5배 높았다. 여성도 평균수명(82세)까지 산다고 할 때 최하위 경제적 수준의 사망 위험이 최상위 경제적 수준보다 2.02배 높았다. 김지만 교수는 "이런 결과가 나온 이유는 경제적 여건이 건강을 지키는 생활 습관, 의료서비스의 이용 등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며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공중보건 개입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2/12/20 10:35
  • 'K팝스타 시즌2' 참가자가 가장 신경써야 할 것은?

    'K팝스타 시즌2' 참가자가 가장 신경써야 할 것은?

    K팝스타 시즌2의 인기와 함께 참가자들의 타고난 목소리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맑은 목소리를 갖기 위해 필요한 건 무엇일까. 예송이비인후과 김형태 원장의 도움으로 K팝스타가 되기 위해 가져야 할 목소리 관리법에 대해 알아본다.
    이비인후과헬스조선 편집팀2012/12/20 09:18
  • 잘못 썼다간 부작용...수입화장품서 스테로이드 검출

    스테로이드는 피부에 바르면 염증이나 트러블이 놀라운 속도로 가라앉아 ‘마법의 약’이라고도 불렸다. 하지만 최근에는 장기 사용으로 피부를 위축시키고, 모세혈관을 확장하는 등 각종 부작용이 보고되면서 꼭 필요할 때만 사용해야할 약으로 인식되고 있다. 하지만 일부 화장품에 이 성분이 들어갔다는 사실이 드러나 소비자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 서울지방청은 지난 17일 미국 마리오바데스쿠 스킨케어사가 제조한 ‘힐링크림’에서 화장품에 사용이 금지된 부신피질호르몬의 일종인 히드로코르티손(632. ㎍/g)과 트리암시놀론아세토니드(366.9㎍/g) 등 2종의 스테로이드가 검출돼 해당제품에 대해 판매 금지 및 회수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미국의 한 영화배우가 쓰고 있다는 소문에다 다른 수입 화장품들에 비해 비교적 저렴한 가격(14ml당 29000~33000원) 때문에 일부 젊은층에게서 인지도가 있는 제품이다. 제품의 표면에는 스테로이드 첨가 사실이 표기되어 있지 않고 '피부 진정'과 '저자극'이라는 문구를 광고에 쓰고 있다. 스테로이드를 피부에 사용했을 시 단기적으로 피부 트러블을 가라앉혀 피부를 좋아 보이게 하지만 장기적으로 남용할 경우 마약처럼 피부에 중독현상이 생긴다. 쓰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피부는 스테로이드에 의존성을 가지게 된다. 화장품의 경우는 사용빈도가 잦고 기간도 길어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서울식약청은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사용을 중단할 것"을 당부했다.
    피부과황유진 헬스조선 인턴기자2012/12/20 09:18
  • 겨울에도 기승인 무좀…왜?

    겨울에도 기승인 무좀…왜?

    많은 사람들이 겨울엔 무좀에 안 걸린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계절에 상관없이 무좀균이 번식할 수 있는 환경만 조성되면 한겨울에도 무좀에 걸릴 수 있다. 겨울 무좀, 왜 생기는지 이유와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본다.
    피부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2/12/20 09:17
  • 겨울 식중독 잘 일으키는 굴, 안전하게 먹으려면?

    겨울 식중독 잘 일으키는 굴, 안전하게 먹으려면?

    겨울에는 식중독으로부터 안전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겨울 식중독을 일으키는 병원체인 '노로바이러스'는 기온이 낮을수록 오래 살아 남는다. 게다가 날씨가 추워지면 면역력이 떨어져 우리 몸은 이런 병원체에 감염될 위험이 더 높다. 노로바이러스는 적은 양으로도 발병이 가능한 만큼, 겨울철 식품 섭취 시에 몇 가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2/12/20 09:17
  • 담배 못 끊는 암 환자, 신장에 암 또 생길수도

    암생존자들은 일반인에 비해 새로운 암(2차암) 발병 위험이 다소 높기 때문에, 다른 암 발병 위험이 있는지 꼼꼼히 살펴서 검진해야 한다. 흡연이나 비만처럼 생활습관과 관련된 2차암 발병 위험이 있고, 유전적 성향 때문에 2차암이 생길 수도 있다. 또한 현재의 암을 치료하면서 다른 암의 발병 위험이 올라가기도 한다. 각 2차암 발병 위험별 대처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우선 생활습관과 관련된 위험은 흡연과 비만이 대표적이다. 흡연하는 암생존자라면 폐암, 두경부암, 신장암, 방광암 등의 위험도가 특히 높다. 암 환자에게 금연이 우선되는 이유다. 금연이 어렵다면 최소한 폐암, 두경부암, 신장암, 방광암에 대한 규칙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2차암인 폐암을 조기 발견하려면 저선량 흉부 CT(컴퓨터단층촬영)를 매년 찍는 게 좋다. 금연을 시작한 뒤에도 적어도 5년간은 매년 찍어야 한다. 신장암과 방광암은 미세혈뇨검사, 두경부암은 이비인후과 의사의 진찰을 1~2년마다 받아볼 필요가 있다. 비만한 암생존자라면 유방암, 난소암, 자궁내막암, 대장암, 전립선암 등의 위험도가 특히 높아진다. 적어도 비만한 암생존자는 더 이상 체중이 불지 않게 노력해야 하고 위험이 높은 암에 대한 정기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유방암은 유방촬영·유방초음파, 난소암과 자궁내막암 같은 부인과암은 부인과초음파를 1~2년마다 해본다. 대장·직장암은 45세 이후 3년마다 대장내시경을 받자. 전립선암은 50세 이상부터 매년 전립선항원(PSA)검사를 받는 것이 추천된다. 또한, 유전적 성향이 있는 암들도 있으므로, 직계 가족의 암 병력도 고려해서 검진을 하는 것이 좋다. 대표적으로 BRCA 유전자는 유방암과 난소암 등을 일으키므로 직계 가족 중에 이러한 환자가 있다면 해당 부위의 암에 대해 정기검진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미 발생한 암을 없애기 위해서 항암치료나 방사선치료를 하면 암세포 뿐 아니라 정상세포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서 2차암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 대표적으로 자궁경부암이나 전립선암 때문에 복부에 방사선치료를 하면 주변 장기인 대장, 직장, 방광에 2차암이 생길 위험이 높아진다. 항암치료도 약제의 특성에 따라 다양할 수 있으며, 일부 약제는 혈액암의 위험도를 높일 수 있다. 이 때문에 치료를 할 때, 어떤 암 발병 위험을 정기적으로 체크해야 하는지 주치의에게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2차암은 암 진단 직후 몇 년 간 발병 위험이 가장 높으므로 치료(수술, 항암, 방사선, 호르몬 치료)을 끝낸 뒤에 전반적인 암 검진을 한차례 해보는 것이 좋다.
    암일반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2/12/20 09:17
  •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의 밥상, 현미밥·채식 즐겨…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의 밥상, 현미밥·채식 즐겨…

    내년 2월 25일부터 5년간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제 18대 대통령에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당선됐다. 박근혜 당선자가 추운 날씨 속에 전국 방방곡곡을 돌며 유세할 수 있었던 힘은 규칙적이고 절제된 식습관과 꾸준한 운동 덕분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근혜 당선자는 현미밥과 채식 위주의 식사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미에는 지방과 단백질 외에도 비타민B1, B2, B6, 니아신, 판토텐산, 칼슘 등이 고르게 들어 있다. 현미의 쌀겨층과 배아에는 동맥경화와 노화 방지에 도움을 주는 리놀레산과 토코페롤 등이 풍부하다. 또, 현미에 들어있는 기름에는 자율신경 기능을 안정시키는 올리자놀이라는 물질도 들어있다. 따라서 현미는 대장의 활동을 활발히 하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 간혹, 채식 위주의 식습관은 단백질 등이 부족해 영양 불균형이 오지 않을까 걱정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채식주의자들은 현미밥과 채식 그리고 콩이 들어간 식단은 육식을 대체할 수 있는 단백질 섭취 요령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현미밥에는 약 7%의 단백질이 들어 있고, 콩류도 단백질 함량이 20% 이상이다. 견과류와 채소류에도 10% 정도 단백질이 있고 곡류와 채소류만 골고루 먹어도 단백질이 부족하지는 않다. 박근혜 당선자는 단전호흡과 요가를 통해 건강관리를 한다. 단전호흡과 기체조 등은 인체의 중심인 단전의 힘을 키우면서 선천적인 에너지를 길러 골 형성 및 유지에 도움을 준다 하여 여성에게 효과적인 운동이다. 단전호흡을 하면 일반적으로 몸이 가볍게 느껴지고, 소화가 촉진되며, 깊은 수면을 취할 수 있게 된다. 수련이 깊어지면 전반적인 건강상태가 개선되며 특히 비만, 고혈압, 당뇨병, 심장병, 지방간 등 생활습관병의 예방과 치료 효과가 있다.
    푸드최형창 헬스조선 인턴기자2012/12/20 09:16
  • 갑자기 아픈 배, 이렇게 했더니…

    생활을 하다보면 긴장을 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갑자기 배가 아플 때가 있다. 이런 경우 대부분은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원인일 때가 많다. 몸이 경직되고 차가운 외부 환경으로 인해 교감신경이 예민해지기 쉬운 겨울철엔 이런 증상이 자주 나타난다. 통증이 심하지 않다면 다음과 같은 간단한 조치로 통증을 줄일 수 있다. ◇천천히 걷기 배가 아픈데 걸으라니 말도 안 되는 소리 같지만 의외로 걷기만 해도 갑작스런 복통이 완화될 수 있다. 땀이 날 때까지 걸을 필요도 없고 10~15분이면 충분하다. 복통은 장의 움직임이 둔해져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 걸으면 소장의 움직임이 활발해져 위장 내 가스 배출이 원활해지고 변비가 해소된다. 걸을 때는 발뒤꿈치부터 발바닥 중앙, 발가락 순으로 딛는다. ◇지압하기 장이 스스로 복통의 원인을 해결하게끔 외부에서 도와주는 것이 지압이다. 일단 배를 따뜻하게 한 후 엄지손가락을 제외한 나머지 네 손가락으로 장의 운동방향인 시계방향으로 천천히 꾹꾹 누르며 마사지를 한다. 5분 동안 지압하는 것만으로 엔도르핀이 분비되고 배가 안정되는 효과가 있다. 지나치게 배를 세게 두드리거나 흔드는 것은 장이 스스로 운동할 여건을 방해하고 인체의 자연스러운 흐름을 깰 수 있으니 주의한다. ◇금식하기 배가 아프면 우선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배가 고프다면 기름진 음식보다는 위에 부담이 적은 음료나 과일로 대체하는 게 좋다. 과식도 피해야 한다. 식사 이외의 잦은 간식이나 야식은 되도록 피한다. ◇프로바이오틱(유산균) 먹기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장내에 유익한 유산균을 충분히 증식시키면 설사, 복부 팽만감, 복통, 배변 시 불편함 등 과민성대장증후군의 대표적인 불편함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결과를 얻었다. 유산균은 대장염 발생을 억제하고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락토바실러스나 비피더스 같은 유산균은 염증성 장질환의 증상을 획기적으로 완화시키거나 재발을 억제한다. 특히 유산균은 부작용이 거의 없고 안전하기 때문에 다양한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다. ◇따뜻한 차 마시기 따뜻한 차를 마시는 것만으로도 위 근육이 안정되고 복통이 가라앉는다. 커피나 홍차보다는 허브차가 효과적이다. 레몬차는 위를 안정시키고 소화를 촉진하므로 구토, 소화불량, 설사 등에 효과가 있다. 페퍼민트차는 상쾌함을 주며, 위액 분비를 조절해 소화를 돕는다.
    대장질환2012/12/1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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