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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겨울철을 맡으며 온천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온천은 일상의 피로를 풀고 얼어붙은 몸과 마음을 '힐링'받을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온천수에는 다양한 효능의 광물질이 함유되어 각종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한다. 특히 아토피 피부염 환자가 30분간 식염천에 온천욕을 하면 피부 상태가 개선되고, 호흡기가 약한 아이들은 온증기를 통해 먼지 같은 불순물을 걸러내는 점막 기능이 좋아진다. 또한, 온천수의 유황성분과 미네랄은 각질을 녹이고 피부를 매끄럽게 하여 피부 미용과 노화방지 효과를 주며, 온천욕을 통한 기초대사량 증가로 다이어트 효과까지 볼 수 있다.
특별히 주의할 점은 온천이 모든 사람에게 만병통치약은 아니라는 것. 건조한 피부를 가진 사람이나 건선 등 피부질환 환자가 장시간 이용하면 온천수가 각질과 더불어 피부보호막까지 손상시켜 심한 건조증과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도 있다. 안면홍조증 환자도 혈관이 확장되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니 자제하는 것이 좋다.
간혹 겨울철 운동을 한 후 온천욕으로 근육을 풀어주려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는 협심증, 부정맥, 동맥경화, 심근경색, 중증 고혈압 등 심혈관 질환이나 저혈압을 가진 환자에겐 위험하니 가급적 자제하는 것이 좋다. 전문의들은 "차가운 곳에 있다가 따뜻한 곳에 들어갈 때 이런 환자들은 저혈압성 뇌허혈증, 심장허혈증, 뇌졸중이 발생할 수 있고 심지어 사망 위험까지 있다"고 말한다.
건강한 온천욕을 하려면 먼저 입욕 전 안정을 취하고 공복, 식후, 음주 후에는 피하는 것이 좋다. 온천욕은 저온에서 시작해 고온으로 갔다가 다시 저온으로 마무리하는 것이 좋다. 너무 뜨거운 온도에 장시간 입욕하는 것을 피하고 총 30~60분을 즐기는 것이 효과적이다. 심장질환이나 고혈압 환자는 반신욕을, 당뇨병 환자는 낮은 온도에서 짧게 입욕하는 것이 좋다. 아침 온천욕은 심근경색과 뇌경색의 위험이 있으니 가급적 피하고, 온천 후에는 보습제를 충분히 바르고 수분과 음식을 가볍게 섭취한 후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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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72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0.3%의 직장인이 만성피로증후군을 겪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적지 않은 직장인들이 만성피로증후군에 시달린다는 말이다.
만성피로증후군은 충분한 휴식을 취함에도 피곤이 풀리지 않고 이러한 현상이 6개월 이상 지속되는 상태를 뜻한다. 만성피로증후군을 질병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적어 방치하기 십상이지만, 정확한 진단으로 건강상태를 점검해보는 것이 좋다.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의 무기력함이나 우울증, 위염 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만성피로의 원인빈혈, 간기능 이상, 신장기능 이상, 갑상선 질환, 류머티즘관절염, 당뇨 등이 있는지 기본 검사를 통해 원인질환을 판단해볼 수 있다.
먼저 영양이 불균형하고 호르몬 분비가 비정상적인 경우다. 스트레스가 높아지며 피로를 포함한 다양한 질환이 생길 수 있다. 예를 들어 남성호르몬인 안드로젠 수치가 낮거나 스트레스에 대항하는 호르몬인 코티솔의 농도가 비정상적이면 만성피로가 오기 쉽다. 여성호르몬인 프로게스테론 수치가 낮은 여성의 경우에도 우울증상이나 피로감이 높아질 수 있다.
간 손상이 원인일 수도 있다. 실제로 만성 피로의 20%가 간 기능 약화로 발생한다. 정맥(간문맥)을 통해 들어온 혈액 속 노폐물(피로물질인 젖산 등)을 걸러 분해하는 간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피로물질이 제대로 분해될 수 없다. 하지만, 간 수치만으로 만성피로를 확인할 수 없으니 주의해야 한다.
신장 위에 위치한 부신에서 나오는 아드레날리 호르몬이 지나치게 적거나 많아도 만성피로의 원인이 된다. 스테로이드제제 등 원인에 따른 약물을 처방받아 사용해 개선이 가능하다.
우울증이 만성피로의 원인이 되기도 하니 생활의 활력을 찾기 위해 취미 생활을 하거나 매사 즐거움 속에서 생활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방법이다.
◇만성피로, 이렇게 극복하자만성피로는 일반적으로 몸의 불균형 상태가 오래 지속돼 나타나는 증상이기 때문에 단시간에 해결하기란 쉽지 않다. 평소 스트레스 관리, 영영 및 호르몬의 균형 유지, 잘못된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하다.
가장 좋은 치료법은 '걷기'라는 연구 결과가 있다. 세계 3대 의학연구지 중 하나인 <란셋>에서 주장한 바에 따르면 집 밖에서 운동할수록 회복 확률이 높아진다. 전문의들은 만성피로를 줄이기 위해 운동은 낮은 강도에서 시작해 점차 늘려가는 것이 좋고 가장 좋은 운동은 걷기라고 한다. 하루 10~15분 주 3회에서 시작해, 2~3개월 후에는 하루 4~50분 주 5회씩 하는 것을 권장한다.
약물 치료법도 있다. 하지만 약물치료 직후 나타나는 증상의 변화는 환자의 기대 심리에 의한 변화일 가능성이 커 3개월 정도의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약물은 항우울제, 항불안제, 영양보조제, 면역기능강화제 등이다.
별다른 원인 질환이 없으면 호르몬, 미네랄 보충과 함께 규칙적인 생활과 운동, 충분한 수면과 영양섭취를 한다. 다만, 포화지방과 커피, 홍차, 콜라, 인삼, 마테차, 알코올 등 자극적인 식품이나 단맛이 나는 감미료, 동물성 지방, 인공 식품첨가제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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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9년 심장마비로 인한 갑작스런 죽음으로 수많은 팬들에게 충격을 안겨줬던 브리트리 머피가 독살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젊은 날이에 요절한 딸의 죽음에 의문을 품은 브리트니 머피의 아버지가 죽은 딸의 모발 샘플을 다시 검사하는 과정 중 엄청난 양의 중금속이 검출됐기 때문이다. 현재 그는 LA경찰청과 검시청에게 중대한 과실이 있다며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해당 중금속들은 보통 쥐약이나 농약 살충제에서 발견되는 위험한 종류였으며 세계보건기구가 정한 최고 위험 수준의 중금속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처럼 중금속은 '독약'으로 이용될 정도로 인체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는 물질이지만 일상속에서도 중금속에 노출될 위험은 매우 높기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특히나 한번 체내로 들어오면 잘 빠지지 않고 쌓이는 성질 탓에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 일상에서 예방하는 중금속
봄철에 주로 찾아오는 중국발 황사는 특히 조심해야한다. 미세먼지와 카드뮴, 납 등 다량의 중금속이 함께 날아오기 때문이다. 납은 인체에 지속적으로 들어갈 경우 뇌 손상을 일으킬 수 있으며 소화기와 관련된 증상으로는 복부 불편감, 복부 통증, 변비 등이 있다.
립스틱 사용에도 주의를 요한다. 뉴욕타임스지에서는 립스틱을 자주 덧바르지 않는 것도 중금속 예방의 일환이라 밝힌 바 있다. 립스틱의 다양한 색을 만드는 데는 알루미늄, 티타늄, 망간, 크롬 등이 주로 사용된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환경건강과학과 해먼드 박사는 "립스틱 내 중금속 함량이 극소량이라 인체에 해가 없다 해도 자주 바르면 체내에 중금속이 쌓여 건강을 해칠 수 있기 때문에 하루 2~3회 정도만 덧바르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일부 대형 마트나 쇼핑몰에서 아이들을 위해 만들어 놓은 실내놀이터에 설치된 '착색 모래'에서도 인체에 유해한 중금속이 다량으로 검출되며 아이 관리에도 경보가 울렸다. 지난달 서울시가 14개 실내 놀이터의 모래를 채취해 분석한 결과, 3곳에서 중금속인 '6가크롬'이 기준치의 최대 7개 넘게 검출됐다. 6가크롬은 발암성 물질이다.
◆ 체내 중금속 어떻게 없애나?물을 끓일 때 옥수수 또는 결명자 등을 넣어 끓이는 것도 도움이 되며 혈액 속의 독소를 없애는 녹두를 먹어도 좋다. 자연 속 종합비타민으로 불리는 클로렐라도 중금속을 체내에서 신속하게 배출 시킨다. 스트레스를 빨리 해소하는 것도 방법이다. 스트레스가 심하면 중금속을 배출하는 필수 비타민 등이 부족하게 돼 체내에 중금속이 쌓인다. 중금속이 축적되면 불면증, 피곤함, 빈혈까지 이어질 수 있다.
인체 내 중금속 검사 방법으로는 소변 검사, 혈액검사, 조직 검사 등이 있으나 가장 보편적으로는 머리카락 검사법이 사용된다. 검사를 통해 중금속 오염 여부를 미리 알아보며 필요에 따라 교정하고 개선하는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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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온수매트에서 기준치 이상의 전자파가 나온 것으로 밝혀졌다. 20일 방송된 MBC ‘불만제로UP’에서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온수매트에 대해 보도했다.
'불만제로 UP' 제작진이 12개의 온수매트의 전자파를 실험한 결과, 특정 온수매트에서 4039.7mG(밀리가우스)에 가까운 전자파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우리나라 전자파 인체 보호 수치(833mG)에 5배에 달하며, 심지어 기준치의 10배를 넘는 전자파가 발생하는 제품도 발견됐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온수매트의 전자파의 원인으로 매트와 연결된 보일러에 있다고 밝혔다.
기온이 급격히 떨어진 겨울. 가정용 전자기기 사용이 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온수매트 관련 보도는 전자파 노출에 대한 공포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전문가들은 강한 전자파에 장기간 노출되면 인체 내에 유도전류가 형성돼 호르몬 분비 체계나 면역세포에 영향을 미쳐, 두통, 수면장애, 기억력 상실 같은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다고 말한다.
전자파를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전자파와 멀리 떨어지는 것이다. 전자파는 거리의 제곱에 비례해서 감소한다. TV는 최소 1.5m, 컴퓨터 모니터는 30cm 이상 거리를 유지한다. 전자레인지는 마이크로파를 음식에 쏘아 가열하는 조리방식으로 전자파 발생량이 상당히 높기 때문에 조리 중에는 가까이 있지 않는 것이 좋다. 콘센트도 가능한 한 멀리 둬야 한다. 전기를 사용하지 않아도 꽂아 놓은 콘센트에서 전류가 흐르니 안 쓰는 코드는 뽑아 놓아야 한다.
전자제품 사용시간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TV 시청 시간은 최소 1시간 이내, 컴퓨터는 40~50분 작업 후 10분간 휴식을 취한다. 휴대전화 사용은 10분 이내로 한다. 특히 임산부의 컴퓨터 사용은 주당 20시간 이내로 제한해야 태아 건강에 좋다.
또한, 식물을 두는 것도 좋다. 모든 식물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전자파를 흡수하는 능력이 있다. 식물 내부의 물분자가 전자파의 진동에너지를 흡수하는 원리다. 식물이 전자파를 효율적으로 차단하려면 모니터와 사람 사이에 놓는 게 좋다. 전자파 발생기의 위나 옆에 놓는 것은 소용없다. 숯도 우수한 흡착성과 축전성이 있어 가전제품 옆에 두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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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운동은 여름보다 15~20%의 에너지가 더 소비된다. 겨울에는 여름보다 적게 운동해도 효과를 더 크게 볼 수 있다는 뜻이다. 하지만 주의해야 할 게 있다. 운동 중 체온이 떨어지면 감기나 기관지염이 생기고, 피부 말초혈관이 수축하며, 뇌졸중과 심근경색 위험이 높아지므로 체온 유지에 신경을 쓰자.
▲먼저 활동성을 저해하는 두꺼운 옷보다는 보온 조절이 쉬운 얇은 옷을 여러 벌 입는 게 좋다. 옷은 내의, 보온용 운동복, 땀복, 방한복의 순서로 입으며 운동 중 몸에 열이 나면 방한복 하나 정도는 벗어도 무방하다. 또 방수 소재로 된 가벼운 바람막이 점퍼를 여분으로 챙기는 것도 혹시 모를 우천 시에 큰 도움이 된다.
▲운동 전에는 체온을 올리기 위한 준비운동이 필요하다. 장소는 실내가 좋고 강도는 약간 땀이 날 정도가 적당하다. 겨울에는 특히 체온이 더디게 올라가기 때문에 시간을 오래 들여 꼼꼼히 몸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운동 중에는 손, 발, 코, 귀 등의 보온에 신경써야 한다. 장갑과 양말은 반드시 착용해야 하고, 답답하더라도 가급적 모자나 방한 밴드를 쓰고 얇은 스카프를 목에 두르는 것이 좋다. 우리 몸의 체온이 대부분 목 윗부분의 통해 달아나기 때문이다.
▲운동이 끝나면 땀이 식기 전에 벗어둔 옷들을 빨리 입자. 가급적 귀가를 서둘러 적당한 온도의 물로 목욕을 하고, 마른 옷으로 갈아입으면 감기를 예방할 수 있다.
체온 유지에 조금만 신경을 쓴다면 겨울에도 여름 못지않은 건강한 운동 생활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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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은 여름보다 결막염 등 눈 질환에 비교적 안전할 것이라 생각하지만, 춥다는 핑계로 환기나 세탁을 자주 하지 않거나 난방 기구를 장시간 사용할 경우 눈 건강이 나빠질 수 있다. 겨울이 되면서 집 안에만 머무르는 방콕족(族)이라면 특히 조심해야 할 안과 질환과 눈 건강을 위해 지켜야 할 생활수칙을 알아본다.
■ 여름 대표 질환인 유행성 바이러스 결막염, 겨울에도 방심할 수 없어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3~29일 1주일 동안 전국 80개 의료기관에서 보고된 급성출혈성결막염 환자는 모두 338명으로, 전달 주당 평균(205.25명)보다 64%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기온차가 심한 겨울 또한 면역력 저하와 세균, 바이러스로 인해 유행성 결막염 발생률이 높은 것이다. 특히 환기하지 않은 탁한 실내 공기는 점액의 분비막을 자극해 겨울철 결막염을 발생시키는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유행성 결막염에 감염된 경우, 눈의 충혈과 함께 눈물이 흐르고 눈곱이 자주 끼며, 안구 통증, 시력 저하 현상이 함께 나타날 수 있다. 일부 환자들은 열을 동반한 근육통을 함께 느낄 수 있어 겨울 독감으로 오해할 수 있다. 이때 방치해 단순한 감기로 여겨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심각한 안구 염증 등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증상이 지속될 경우에는 반드시 안과를 찾도록 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손을 자주 씻어 청결하게 유지하고, 눈이 간지럽거나 가려울 때는 손으로 비비거나 긁는 것 보다는 인공 누액을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하루에 2,3번 정도 집안 환기를 시켜주는 것이 좋다. 환기를 할 때는 창문과 함께 집안의 장롱, 옷장, 신발장 문도 함께 열어 환기시키고 낮보다는 저녁 시간 대에 환기를 시키는 것이 건강에는 도움이 된다.
■ 아침마다 눈 뻑뻑하고 따끔거린다면 안구건조 초기 증상… 방치하면 각결막염 이어질 수 있어
겨울철 가장 빈번히 경험하는 증상 중의 하나는, 눈이 뻑뻑하고 따끔거리는 안구건조 증상이다. 겨울철 실내 공기가 건조해지고 아침, 저녁으로 차가운 바람을 쐬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발생하게 되는 것인데, 특히 아침에 자고 일어났을 때 눈을 뜨기 힘들거나 뜨고 난 후 따끔거리고 뻑뻑한 느낌이 든다면 안구건조증을 의심할 수 있다. 대부분 증상이 나타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건조감이 완화되기 때문에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증상을 악화시키기 쉽다. 눈이 건조하면 각막 표면이 거칠어져 앞이 잘 보이지 않는데, 이때 눈은 심한 피로감을 느끼게 된다. 이를 지속적으로 방치할 경우 만성 안구건조증, 각결막염, 결막하 출혈 등 안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눈을 비비거나 만지는 경우 각막 손상이나 세균 감염으로 발전할 수 있어 삼가야 한다.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김진국 대표원장은 “겨울철 안구건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실내 습도를 최소 50%정도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며 “안구 건조증을 예방하기 위해 가습기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 장시간 가습기를 사용하는 경우 매시간마다 환기를 시켜주어야 곰팡이나 집먼지 진드기가 번식하는 환경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 겨울철 급격한 온도 변화로 인해 결막하 출혈 발생 위험 높아
갑자기 기온이 떨어지면 혈관이 수축하면서 혈압이 상승한다. 이 같은 현상은 눈에서도 나타난다. 기온이 내려가면 혈압과 함께 안압이 상승해 결막하 출혈로 이어질 수 있다. 결막하 출혈은 눈을 덮고 있는 결막에 출혈이 발생해 결막 아래 혈액이 고여 흰자가 붉게 보이는 현상이다. 일반적으로는 고혈압 환자나 각결막염 환자에게 자주 나타나는데, 겨울철에는 급격한 온도 변화로 인한 혈압 상승으로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누구도 방심해서는 안 된다. 일반적으로 2~3주 정도 시간이 지나면 서서히 충혈 현상이 완화되는데, 증상이 완화되지 않는다면 전문의에게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가장 좋은 방법은 눈의 자극을 줄여주는 것이다. 따라서 바람이 심한 날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충혈이 나타나면 인공 누액이나 안과의에게 처방 받은 안약을 점안한다. 또한 집안 공기를 주기적으로 환기시켜 주고, 렌즈 사용자의 경우 바람이 심한 날은 착용을 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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