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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장사 출신 씨름 선수 박영배(31)가 지난 22일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돌연사의 주요 원인인 심장마비는 건강한 젊은 사람의 목숨까지 순식간에 앗아간다. 심장마비의 주요 원인은 심근경색, 협심증, 부정맥 등이 꼽힌다.
심근경색은 심장의 동맥 혈관이 혈전(피떡)으로 막혀서 심장에 혈액 공급이 안 되는 것을 말하며, 협심증이란 동맥경화증 같은 질환으로 일시적으로 심장에 혈액 공급이 부족해져서 흉통이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심근경색으로 혈관이 완전히 막혀버리면 극심한 가슴 통증이 30분 이상 지속되고 식은땀이나 구토, 졸도 등이 동반된다.
또한,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부정맥은 결국 심근경색을 초래해서 돌연사의 연결고리가 된다. 전문가들은 부정맥으로 혈압이 내려가면 뇌 손상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심근경색 증세가 나타나면 최대한 빨리 병원으로 가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특히 기온이 급격히 떨어진 날의 아침에는 신체가 갑자기 찬 공기에 노출되면서 혈압이 상승해 심장에 부담이 올 수 있어 심장마비의 위험도 커진다.
날이 추워지면 많이 발병하는 뇌졸중도 심장마비의 원인이다. 겨울엔 따뜻한 실내에 있거나 자는 동안 이완된 근육과 혈관이 갑자기 추운 공기와 만날 때 급격히 수축하면서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 뇌졸중이 발생하기 쉽다. 특히 대량의 뇌출혈이 있을 때 심장마비의 발생 위험이 크다. 뇌졸중으로 인해 바로 사망에 이르는 경우는 많지 않지만, 출혈량이 많을 경우 심장마비에 이를 수 있다. 고혈압, 당뇨병 등 성인병이 있는 사람이나, 고령자, 폐경기 이후 여성들의 경우 특히 주의해야 한다. 뇌출혈의 경우 특별한 전조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전문가들은 심장마비를 막기 위해서는 평소 심장을 보호하는 건강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은 심장마비의 위험을 줄여준다. 음식은 짜게 먹지 말고 과일과 채소의 섭취를 늘려야 한다. 현미와 같은 잡곡류를 많이 먹고 지방이 많은 육류의 섭취를 줄인다. 대신 양질의 콩과 생선을 통해 단백질과 지방을 섭취하면 좋다. 기름기가 많거나 튀긴 음식이 많은 패스트푸드를 될 수 있으면 먹지 말고 비만이면 체중을 줄여야 한다. 운동으로 수영, 자전거 타기, 조깅 같은 운동이 권장된다.
또한, 건강한 사람이라도 사우나나 찜질을 오래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사우나나 찜질을 오래 하면 땀과 함께 미네랄, 칼륨 등이 함께 빠져나가 몸에 탈수 증상과 함께 전해질 불균형이 일어나 다양한 이상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42도 이상의 뜨거운 물에 몸을 담그면 교감신경이 자극을 받고, 혈류 속도가 빨라져 맥박과 혈압이 증가한다.
냉온찜질을 반복하는 습관은 더 위험하다. 높은 온도에서 확장했던 혈관이 갑자기 수축하면서 모자랐던 혈액량이 더 감소해 심장마비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술을 마시고 사우나를 간다거나 찜질방이나 사우나에서 술을 마시는 것도 금해야 한다. 술 마신 직후에는 혈관이 확장되면서 혈압이 떨어지지만, 술에서 깨면서 혈압이 갑자기 올라가는 등 혈압의 변화가 크기 때문이다. 저혈압, 부정맥, 고체온증 등의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절대 삼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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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증 환자 2명 중 1명은 한·양방 병행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우보한의원이 한의원에 내원한 백반증 초진환자 136명을 예진설문을 분석한 결과, 현재 한방치료 외에도 피부과적 시술을 받는 한·양방 병행치료 환자가 52%(71명)인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이들이 현재 받고 있는 시술로는 ▲엑시머레이저 광선치료(56%) ▲스테로이드 연고(41%) ▲피부이식수술(3%) 순이었다.
우보한의원 김세윤 원장은 “백반증 환자는 적게는 수개월에서 1~2년 가까이 치료를 받아야 하는 특성상 환자들이 중도 포기하는 사례들이 많은데, 피부과적 처치와 함께하는 한방치료는 직접 멜라닌 색소 생성을 촉진시키는 기능이 있어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백반증은 성인의 경우 환부 중간부터 살색점이 생기거나 환부 가장자리부터 백반증 크기가 줄어들어야 호전반응이 있다고 볼 수 있는데, 특히 수십 차례의 시술을 필요로 하는 ‘엑시머레이저의’ 특성상 호전반응이 나타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받는다면 화상과 발진 같은 과민반응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한·양방 병행 치료시 엑시머레이저의 단점을 메꿀 수 있다는 얘기다.
백반증의 가족력 조사 역시 눈길을 끌었다. 그동안 백반증은 백혈구 항원(Human leukocyte antigen: HLA) 유전인자와 연관성이 크다는 연구에 의해 가족력이 있을 때 백반증의 발병확률이 높다는 주장이 지배적이었다.
이처럼 백반증 환자의 가족력이 약 30%를 차지한다는 기존 학설과 달리 우보한의원 측의 이번 조사에서는 백반증의 가족력이 18%(24명)를 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된 것이다.
김세윤 원장은 "유전이 된다고 해서 반드시 백반증이 발병된다고 볼 순 없다. 현대인의 백반증은 주로 스트레스, 강한 자외선, 표백제, 미백화장품 등의 요인으로 발생한다"며 “만약 백반증이 발생되더라도 면역계통을 좋게 하고 멜라닌색소를 늘려주는 치료를 받으면 호전되는 사례가 상당히 많다. 한의학에서는 멜라닌색소를 늘려주는 한약과 약침을 통해 피부조직을 항산화기능을 극대화시키는 치료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반증 발생부위로는 안면부 31%, 손발 22%, 팔다리18%, 생식기15%, 몸통 14%순으로 조사됐다. 또한 백반증 치료를 위한 민간요법에 대한 경험은 12%(16명)에 그쳤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는 14%(19명)가 백반증으로 인해 ▲집단 따돌림 ▲대중목욕탕 등 공공장소 출입거부 ▲연인 및 배우자와의 이별 등 불이익이나 차별 등을 경험한 것으로 드러나 안타까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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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세 남성 한모 씨는 얼마 전 동료들과 산에 오르던 중 절벽이 바로 앞에 있는 등산로에서 어지러움과 함께 가슴이 답답할 정도로 숨이 차고 구역질이 나는 증상을 보였다. 동료들의 도움이 없었으면 실족이나 낙상을 당할 뻔했다. 동료들의 도움으로 가까운 병원에 가서 증상을 물어보니 ‘메니에르병이 의심된다’는 의사의 진단을 받았다.
한씨처럼 현기증을 일으키는 빈혈로 인한 단순 어지럼증을 넘어서, 어지럼증과 함께 구토까지 동반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러한 사람들은 메니에르병일 가능성이 높다. 메니에르병은 달팽이관 안 내임파액의 과다 분비로 막성 미로가 부풀어 오르는 병이다. 반복적인 어지럼증, 난청, 이명, 귀먹먹함 등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청각증상 없이 반복적인 어지럼증만 나타나기도 하며, 때론 어지럼증 없이 난청, 이명, 귀먹먹함 등이 반복될 때도 있다.
메니에르병은 심하면 청력손실도 발생할 수 있다. 특이한 점은 발병 초기와 진행기에 청력이 마치 요요 현상처럼 좋아졌다가 나빠졌다가를 반복하며 심한 변동을 보인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고정난청과는 달리 보청기 사용이 까다로울 수밖에 없다.
증상이 복합적인 만큼 상담치료와 약물치료, 내이 약물주입 등 여러 치료방법들이 병의 상태에 따라 순차적으로 적용되는데, 각 증상이 치료되는 정도는 다를 수 있다. 반복적인 어지러움, 귀먹먹함은 대부분 사라지며, 난청은 완치는 어렵지만 어느 정도 회복이 가능하다. 이명은 이명재활치료 등으로 적응되어 불편하지 않게 된다. 전문가들은 메니에르병은 치료가 된 후에도 간헐적으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과로와 스트레스, 카페인과 술, 담배를 피하고, 저염식을 하면서 꾸준히 관리하고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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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까지 이어지는 학업과 야근으로 인해 생활패턴이 점차 밤 시간대에 집중되면서 야식 인구가 늘고 있다. 패스트푸드가 중심이 된 야식의 위험성은 이미 많이 알려져 있다. 비만에 원인일 뿐 아니라 소화기에 부담을 주고 야식 후 바로 잠자리에 드는 경우가 많아 수면의 질도 떨어뜨리는 등 건강을 해치는 주요 원인이 된다. 뿐만 아니라 이비인후과 질환인 ‘인후두역류증’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야식을 즐기는 사람 중에 만성적인 헛기침이 지속되거나 목에 가래 등이 끓고, 쉰 목소리가 나타난다면 인후두역류증을 의심해보아야 한다.
인후두역류증은 위 속에 머물러야 할 내용물과 위산이 식도를 타고 역류해 상부 소화호흡기와 성대 점막을 자극해서 나타난다. 위산이 후두부 점막을 지속적으로 자극하면 점막이 부어올라 목에 가래나 이물질이 낀 듯한 느낌을 받는다. 심한 경우, 음식을 삼키기 어려운 정도의 통증, 가슴 속이 타 들어가는 듯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인후두역류증 환자는 목의 이물감을 해소하기 위해 헛기침을 하는 횟수가 잦아진다. 이와 함께 기침이나 가래가 끊이질 않아 목 감기라 여기고 이비인후과를 찾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환자의 10~30%는 감기가 아닌 인후두역류증을 진단받을 정도로 흔하다.
또, 갑자기 목소리가 거칠어져 쉰 소리가 나는 등 목소리 변화가 나타난다면 인후두역류증일 수 있다. 과음, 과식한 다음 날 아침이나, 야식으로 라면을 먹고 잔 뒤 부운 얼굴과 함께 목소리가 쉬는 경험을 흔히 경험하게 된다. 단순히 과음과 야식으로 인한 자연스러운 현상이라 여기게 되지만, 이 역시 인후두역류증의 주요 증상이므로 방치하지 말고 이비인후과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인후두역류증은 대게 복압이 높은 비만환자나 임신 중후반기의 산모에서 많이 발생한다. 임산부는 출산 후 한달 내에 증세가 완화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일부에서는 인후두역류 증세가 유지되거나 악화되는 사례도 있다. 최근에는 청소년들도 인후두역류증을 유발하는 환경에 노출되고 있어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늦은 시간까지 공부한 후 라면, 피자, 햄버거 등의 자극적인 야식을 먹고 바로 잠자리에 드는 습관을 원인으로 꼽을 수 있다.
위산이 역류하여 발생한다는 점에서 위식도역류증과 비슷하지만, 증상에서 차이를 보인다. 위식도역류증은 신물이 올라오는 느낌이 잦고 속이 쓰린 증상이 나타나 병 의원을 찾거나 이상증세를 쉽게 인지하지만 인후두역류증은 이와 같은 증상이 없거나 심하지 않고 막연하게 불편감으로만 나타나 놓치기 쉽다. 그러나 발병이나 진행은 빠른 것이 특징이다.
위식도역류증이 나타나는 식도는 목구멍 주변과 위에 들어가는 입구 두 곳에 역류를 막아주는 괄약근이 있고 자체적으로 연동운동을 해서 어느 정도 위산을 자정하는 기능이 있다. 때문에 장시간 만성적으로 위산에 식도조직이 노출되어야 질환이 나타난다. 반면 인후두는 이러한 자정기능이 부족해 짧은 시간이나 단발적으로 위산에 노출되어도 조직손상과 염증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때문에 대표적 증상인 목의 이물감이 느껴지고, 평소 발열이나 콧물, 피로감 등 없이 일주일 넘게 마른 기침만 지속된다면, 감기로 치부하지 말고 즉시 이비인후과를 찾아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갑작스럽게 쉰 목소리가 나는 등 목소리 변화가 나타나는 경우 역시, 단순 과로나 신경성 증상에 의한 소리 변화 정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 인후두역류증은 방치할 경우 목소리가 변하는 것은 물론 성대 주변의 접촉성 육아종이 발생하는 등 다양한 후두부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인후두역류증은 병력과 발병시기, 경과 등을 문진하고 후두내시경 검사를 통해 비교적 간단하게 진단이 가능하다. 위산의 작용과 역류를 억제하기 위해 제산제나 위장관 운동 촉진제, 위산 분비를 줄이는 약물을 복용하면 개선이 가능하다. 약물치료와 함께 음성재활교육을 병행하는데, 위산으로 인후두가 손상되면 환자의 70% 가량은 쉰 목소리, 목소리 변화, 만성 헛기침 등의 음성 관련 증상을 동반하기 때문이다. 발성법과 목소리 관리법을 교육 받으면 치료 예후에 도움이 된다.
인후두역류증 치료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개선이다. 평소 잠자기 2~3시간 전에 야식은 피하고, 알코올이나 커피, 박하 같은 자극적인 음식, 또 식초가 들어간 산성음식, 카페인이나 탄산음료는 피하는 것이 좋다. 복부를 조이는 옷과 흡연, 음주 역시 지양한다. 비만도 인후두역류증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적정 체중관리에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무엇보다 후두부의 이물감을 느끼면서도 방치하고 있는 잠재된 환자들이 인후두역류증을 분명하게 질환으로 인식하고 이비인후과를 방문해 전문의의 정밀한 검사와 진료사항을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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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생선을 식탁에 올릴 때마다 마음이 찜찜하다. 사고 영향으로 태평양 건너 미국 서부에서 생산된 피스타치오에서 세슘137이 검출됐다는 소식이 전해오자 이 세상에 방사능에 오염되지 않은 식품이 있기는 한지 걱정된다. 방사능 식품 공포를 떨쳐낼 방법은 없을까?
방사선량 수치 확인하고 선택하자
방사성 물질은 공기 중에 떠다니다가 비에 섞여 떨어지기도 하고, 해류를 타고 전 세계 바다로 퍼진다. 우리나라 식탁은 안전할까? 식품 방사능은 세슘(134Cs, 137Cs), 요오드(131I) 수치로 기준을 정한다. 우리나라는 식품의약처(식약처)에서 관리하는데, 현재 방사성 요오드는 300Bq/kg, 영·유아용 조제식, 성장기용 조제식, 영·유아용 곡류조제식, 기타 영·유아식, 영·유아용 특수조제식품, 우유 및 유가공품은 100Bq/kg로 정했다. 방사성 세슘은 모든 일본 수입 식품에 대해 기존 370Bq/kg에서 100Bq/kg으로 강화하고, 일본산 수입 우유·유제품은 50Bq/kg, 음료수는 10Bq/kg이 넘지 않도록 했다. 9월 초에는 국내산 식품 관리 기준도 세슘 100Bq/kg로 높였다.
하지만 식약처에서 매주 발표하는 일본산 수입식품 검사 현황은 검사 결과를 ‘검출’, ‘불검출’로 표시하고 ‘적합’, ‘부적합’으로만 판정해 공개한다. 세슘이 허용 기준치인 100Bq/kg 미만 검출됐다고 해도 검출량을 확인할 수 없다. 허용 기준치를 넘은 식품을 한두 번 먹는다고 당장 큰 문제가 생기지 않지만 장기간 먹으면 얘기는 달라진다. 방사성 물질에 오염된 식품을 계속 먹지 않도록 주의하고 확인해야 한다. 게다가 방사선에 민감하게 영향 받을 수 있는 어린이나 임신부는 보통 성인과 다른 낮은 기준치를 설정해야 하는데, 아직 별도 기준이 없다.
관리 기준치가 인체에 해롭지 않다는 근거가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구체적인 수치를 밝히지 않자 시민단체를 비롯한 국민의 항의가 빗발치고 있다. 한살림, 행복중심생협 등 생활협동조합은 아예 정부 기준치와는 다른 기준을 적용한다. 세슘 허용 기준치는 성인 7.4~8Bq/kg, 영유아 3.7~4Bq/kg으로 정부 허용치의 10분의 1도 안된다. 이는 독일방사선방호협회가 체르노빌 사고 경험을 바탕으로 제시한 기준이다. 기준치 미만이라도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면 구체적인 수치를 소식지와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녹색병원 노동환경건강연구소, 두레생협연합회, 행복중심생협연합회, 에코생협, 차일드세이브, 한살림연합, 환경운동연합 등 7개 단체가 모여 시민방사능감시센터를 발족했다. 녹색병원에 전문 방사능 측정 장비인 ‘감마 핵종분석기’를 마련했는데, 못 미더운 먹거리나 제품이 있으면 센터에 분석을 의뢰하거나 기획조사를 제안할 수 있다. 문의는 녹색병원 노동환경건강연구소(02-490-2091)에 하면 된다.
항산화 식품으로 혹시 모를 질병 유발 막아야방사성 물질이 몸속으로 들어오면 화학적 성질에 따라 신체의 여러 장기로 이동한다. 방사성 요오드는 갑상선에 모이고 세슘은 주로 근육에 분포한다. 이 물질들이 몸속에서 해를 일으키기 전에 해독할 수 있으면 좋지만 아쉽게도 해독 식품은 없다. 이미 방사성 물질을 섭취한 후에는 저절로 줄어드는 것을 기다릴 수밖에 없다. 배설되는 속도는 종류별로 다른데 방사성 요오드는 반감기가 8일 정도여서 몇 주 내에 모두 빠져나간다. 세슘은 반감기가 30년이나 된다. 농산물이나 환경 중에 오랫동안 남아 있을 수 있으므로 식품에서 방사성 세슘이 검출되었다고 하면 주의해야 한다. 진영우 박사는 “방사선이 활성산소를 만드는데, 방사성 물질을 해독하는 식품은 따로 없다. 방사선이 활성산소를 만들고 암을 유발하므로, 항산화 식품으로 활성산소 발생을 막는 정도의 예방은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인체의 디톡스 시스템을 활용하자방사성 물질이 몸속에 머무는 시간은 실제 반감기와 차이가 난다. 세슘의 반감기는 30년이지만, 실제 몸속에 머무는 시간은 수개월에서 1년 정도다. 이렇게 차이 나는 건 유해물질이 과다하게 들어오는 것을 막고, 노폐물을 배출하는 디톡스 시스템 때문이다. 신진대사 과정에서 배출되고 몸에는 적은 양만 남는다. 디톡스 전문가 고재섭은 “적은 양이라도 인체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은 아니므로 디톡스 시스템을 강화해 방사성 물질을 빨리 배출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디톡스에 도움되는 식품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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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주의보가 자주 발령되는 겨울, 유난히 건조함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다. 오랜 치료와 관리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건조증후군(쇼그렌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한다.
쇼그렌증후군은 몸의 면역체계가 자기 몸을 공격하면서 생기는 자가면역질환으로 눈물, 땀 등의 액체를 몸 밖으로 분비하는 외분비샘의 기능이 망가지며 나타나는 질환이다. 조사에 따르면 안구건조증으로 치료를 받는 환자 중 3명이 쇼그렌증후군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쇼그렌증후군은 초기에 안구건조증과 구강건조증, 각막염, 결막염 등의 증상을 보이다가, 점차 병이 진행되면서 백반증, 탈모, 레이노증후군을 동반한다. 특이한 점은 쇼이렌증후군 환자 중 절반이 이상 관절염을 겪으며 악성 림프종(임파선암)의 가능성도 일반인보다 7~8배 높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신체 곳곳에서 엉뚱한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정작 환자 자신은 쇼그렌증후군이라는 사실을 잘 모른다"고 말한다.
일단 안과와 이비인후과 진료로 안구건조증이나 구강건조증이 좀처럼 치료되지 않고 피로감,미열,근육통 등이 동반된다면 류마티스내과를 찾아가 쇼그렌증후군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질환이 확인되면 완치는 힘들지만, 약물과 면역 억제제를 통해 증상을 완화하고 합병증을 막을 수 있다.
집에서는 물 자주 마시기, 당분 없는 껌 씹기, 인공눈물 사용, 적절한 습도유지 등이 도움이 된다. 감기약이나 항우울제는 쇼그렌증후군을 악화시킬 수도 있으니 반드시 전문의의 지도를 받아 복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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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둔 부모는 추운 겨울이 반갑지 않다. 콧물, 동상, 화상 등이 자녀를 괴롭히기 때문이다. 겨울철 아이에게 생기는 문제는 이렇게 대처하자.
Case 1 감기 걸린 것도 아닌데 콧물이 나요감기에 걸리지 않아도 겨울이면 콧물을 흘리는 아이가 많다. 특별한 증상 없이 일시적으로 나다 금방 멈추는 콧물은 치료하지 않아도 된다. 외출할 때 목도리로 코 주위와 목을 따뜻하게 감싸고, 집에서는 적정 습도와 온도를 유지하며 따뜻한 물을 자주 마시면 된다. 콧물을 3일 이상 계속 흘리면 이야기가 다르다. 문진화 교수는 “다른 증상 없이 콧물만 나와도 감기일 수 있다. 감기에 걸려 나타나는 콧물을 방치하면 중이염이나 축농증으로 이어지기도 하니, 아이 콧물이 3일 이상 이어지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에게 정확히 진찰받자”고 말했다. 한편 일교차가 심할 때 발생하는 콧물·코막힘은 알레르기성비염이나 혈관운동성비염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
Case 2 외출 후 돌아왔는데 얼굴이 빨개졌어요겨울철 찬 공기에 오래 노출되거나 강한 바람을 쐬면, 얼굴이 건조해지면서 말초혈류 장애가 나타나 붉게 변할 수 있다. 피부가 얇고 예민한 아이는 이런 증상이 더 잘 나타난다. 이를 예방하려면 평소 물을 많이 마시게 하고, 외출할 때 모자, 장갑, 부츠를 챙겨 주자. 집에 돌아온 뒤에는 손과 발을 마사지하고, 따뜻한 물에 샤워해서 혈액순환이 잘 되게 하는 습관을 들인다. 전지현 교수는 “볼이 빨간 상태가 오래 가거나, 통증이나 피부 표면 갈라짐이 나타나면 피부과 진찰을 받는다”라고 말했다. 피부과에서는 보습팩이나 광치료로 치료할 수 있고, 피부과에서 처방하는 연고를 바르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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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며 본격적인 겨울로 접어들었다. 겨울철에는 신체기능이 떨어지고 혈관이 좁아져 고혈압, 협심증, 심근경색증과 같은 심혈관질환과 뇌경색 등 뇌혈관질환이 생기기 쉽다.
혈관을 건강하게 지키려면 폴리코사놀 제품을 챙겨 먹어보자. 폴리코사놀은 사탕수수 잎과 줄기 표면에 있는 왁스에서 추출한 8가지 알코올을 분리 정제한 성분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폴리코사놀은 일명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리는 저밀도 콜레스테롤(LDL)은 감소시키고, 좋은 콜레스테롤인 고밀도 콜레스테롤(HDL)은 높여줘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효과적이다. 이미 러시아, 중국, 쿠바 등 29개국에서 치료제로 인정돼 판매되고 있으며 국내를 비롯해 독일, 프랑스, 벨기에, 호주 등 11개국에서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을 받았다.
폴리코사놀 제품을 구입할 때 정품을 확인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우선, 정품 폴리코사놀 제품 케이스에 식약처 인정 내용이 적혀있는지 확인하면 된다. 정품 폴리코사놀은 혈관 건강에 좋은 여러 기능성 원료가 들어있는데, 안정성과 기능성이 이미 최고수준으로 증명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혈관 건강 분야에서 유일하게 1등급 기능성 원료 판정을 받았다.
현재 개별인정형 원료로 인정받은 폴리코사놀은 '쿠바산'이다. 정확한 규격으로 8가지 알코올 성분으로 만들어진 쿠바산 폴리코사놀과 규격에 맞지 않은 알코올로 만들어진 중국산이나 인도산 폴리코사놀은 효능 자체가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