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어디가' 뉴질랜드 편 '꽈당민율' 탓에 철렁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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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일밤-아빠어디가' 방송캡쳐

지난 2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아빠 어디가'는 뉴질랜드로 떠난 아빠들과 아이들의 좌충우돌 뉴질랜드 첫 방문기를 담았다. 이날 방송 중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건 알파카 등에 올라타려다 넘어진 민율이었다. 머리부터 떨어졌다면 뇌진탕이 생겼을 수도 있을 법한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넘어지거나 높은 곳에서 떨어지면서 머리에 강한 충격을 입으면 뇌의 기능이 일시적으로 떨어질 수 있는데, 이를 뇌진탕이라고 한다. 잠시 기절을 하는 경우가 많지만 요즘에는 의식을 잃지 않는 경우도 뇌진탕으로 진단한다.

외상 직후 짧게 의식이 없어지는 것 외에, 체온이 내려가며 맥박이 약해질 수 있다. 가벼운 뇌진탕의 경우, 일시적인 기억상실 정도의 증상이 있을 수 있지만 심할 경우에는 의식을 회복하더라도 소리가 잘 들리지 않고 앞이 잘 보이지 않는 등의 신체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정신적으로는 정서적으로 불안장애와 인지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경미한 뇌진탕은 보통 2시간 이내에 회복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다른 합병증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경과를 살펴봐야 한다. 두통, 구역, 어지럼증이 있을 때는 뇌진탕 후 발생하는 증후군이므로 병원에 가서 꼭 진료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