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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 먹먹하고 男 목소리만 안들린다고?

    직장인 전모(26)씨는 얼마 전부터 귀에 물이 찬 것처럼 귀가 먹먹한 느낌이 지속됐다. 남자 친구와 대화할 때도 말이 잘 들리지 않았다. 증상이 계속돼 병원을 찾은 전씨에게 의사는 "요즘 이런 증상이 있는 젊은 여성이 느는데, 방치하면 영구적인 난청이 생길 수 있으니 치료하는 게 좋겠다"고 말했다.전씨가 경험한 증상은 특별한 병명이 없다. 정식 질병으로 분류되지도 않았다. 하지만 ▷20~30대 여성 환자가 많다 ▷귀가 먹먹하다 ▷남성의 두꺼운 목소리 같은 낮은 음역의 소리가 잘 안 들린다 ▷고음은 잘 들린다 ▷어지럼증은 없다 ▷이명이 있는 경우도, 없는 경우도 있다는 등의 특징을 보인다. 일부 의사들은 부르기 편하도록 '급성 저음성 난청 증상'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이 증상은 돌발성 난청(특별한 원인 없이 갑자기 소리가 잘 안 들리는 것)·메니에르병(귀가 먹먹하고 난청과 어지럼증이 같이 생기는 것)과 비슷하지만, 완전히 똑같지는 않다. 돌발성 난청은 여러 음역이 잘 안 들리는데, 급성 저음성 난청 증상은 저음만 안 들린다. 메니에르병은 어지럼증이 반드시 동반되지만, 이 증상이 있을 때는 어지럼증은 없다.급성 저음성 난청 증상은 메니에르병처럼 달팽이관 속 림프액이 갑자기 증가하거나 제대로 배출되지 않아 귓속 압력이 높아지면서 생긴다고 전문가들은 추측한다. 림프액이 갑자기 많아지는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스트레스도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다.이 증상은 따로 치료하지 않아도 한 달 안에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나아지지 않으면, 영구적으로 저음이 안 들리는 난청이 생길 수 있다. 스테로이드 제제나 림프액을 줄이는 이뇨제를 이용한 치료가 일반적이다.
    이비인후과김하윤 헬스조선 기자2014/03/12 08:00
  • 다들 알아듣는데 나만 '사오정' 가벼운(경도·輕度) 난청 초기에 잡아라

    다들 알아듣는데 나만 '사오정' 가벼운(경도·輕度) 난청 초기에 잡아라

    직장인 성모씨(45)는 평소에 '발' '말' 같이 비슷한 발음을 잘 구분하지 못했다. TV 드라마를 볼 때면 볼륨을 많이 높여 와이프한테 "가는 귀가 먹었냐"는 핀잔도 자주 들었다. 얼마 전부터는 회의 시간에 집중해 들어도 팀원의 말을 놓치기 일쑤였다. 직장인 건강 검진에 포함된 청력 검사를 했더니 난청이 의심된다고 했다. 그러나 성씨는 병원에 가지 않았다. 그냥 둬도 별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더 안 들리기 시작했고, 결국 성씨는 얼마 전 이비인후과 정밀 검사에서 '중도(中度) 난청' 진단을 받고 보청기를 처방 받았다.
    이비인후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4/03/12 08:00
  • 보청기 착용해야 추가 청력 손실 막는다

    보청기 착용해야 추가 청력 손실 막는다

    한 번 손상된 청각세포나 청신경은 재생이나 회복이 되지 않는다. 따라서 보청기 착용을 통해 청력을 보존하는 게 현실적인 해결책이다. 김성근이비인후과 김성근 원장은 "보청기는 청력이 더 떨어지는 것을 막아준다"며 "뇌가 끊임없이 소리를 인식하면 청각 관련 대뇌의 기능이 떨어지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다.◇보청기, 정밀검사 후 선택해야난청 정도와 상관없이 본인이 불편함을 느끼면 보청기를 낄 수 있다. 보청기는 본인의 청력 상태, 라이프 스타일 등을 고려해 선택해야 만족도가 높아진다. 다만 구입 전에 반드시 정밀 청력검사를 받아야 한다. 김성근 원장은 "많은 사람들이 보청기를 대리점에서 간단한 청력검사만 받고 구입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하면 만족도가 떨어진다"고 말했다. 즉 사람마다 잘 못 듣는 주파수의 소리를 찾아내고, 해당 주파수를 잘 증폭시키는 보청기를 골라야 한다.또한 보청기는 안경처럼 한 번 맞춰 끼기만 하면 즉시 효과를 나타내는 게 아니다. 보통 한두달의 적응 기간이 필요하다. 소리귀클리닉 문경래 원장은 "처음에는 보청기를 짧은 시간 동안 착용, 그 뒤 매일 시간을 늘려야 한다"며 "조용한 곳에 있다가 시끄러운 곳으로도 가보고, 처음엔 발음이 정확해 잘 들리는 뉴스를 듣다가 드라마를 보는 식으로 적응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적어도 1~2주 동안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귀에 맞게 소리를 조절해야 한다.
    이비인후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4/03/12 08:00
  • [건강 서적] 위식도 역류질환 완치 설명서 외

    [건강 서적] 위식도 역류질환 완치 설명서 외

    위식도 역류질환 완치 설명서세브란스병원 식도암 전문클리닉 이용찬 교수가 위식도 역류질환의 모든 것을 담았다. 가슴쓰림, 트림, 연하곤란 등 위식도 역류질환의 주요 증상뿐 아니라 만성기침, 천식, 치아 우식증 등 흔치 않은 증상까지 소개돼 있어 위식도 역류질환의 자가진단도 가능하다. 약물 복용 수칙, 내시경 치료 방법 등을 자세하게 다뤘다. 헬스조선 刊, 176쪽. 1만3000원.스마트 동의보감
    책/문화2014/03/12 07:30
  • 팔자주름엔 실 리프팅, 처진 얼굴엔 고주파 시술을

    팔자주름엔 실 리프팅, 처진 얼굴엔 고주파 시술을

    이미 생긴 주름은 생활습관 개선이나 기능성 화장품 사용만으로 없애기 쉽지 않다. 아름다운나라피부과 이상준 원장의 도움으로 주름 개선 효과가 있는 시술을 알아본다.◇잔주름은 보톡스·레이저로 해결눈이나 입 주변 등에 생긴 잔주름은 보톡스로 어느 정도 해결된다. 무의식적으로 계속 움직이던 근육이 일시적으로 마비되며, 그 덕분에 주름이 눈에 띄게 없어진다. 다만, 1회 시술 효과가 6개월 밖에 안 간다는 한계는 있다. 표정이 부자연스러워지거나, 일시적으로 멍이 들 수도 있다. 이게 부담스러우면 레이저 시술이 낫다. 레이저로 피부를 자극하면 두 달쯤 후부터 콜라겐이 합성되기 시작해 잔주름이 없어진다. 꾸준히 받아야 효과를 오래 본다.◇깊게 패였다면 실이 도움팔자주름이나 이마 등에 깊게 패인 주름은 패인 부분을 채워주는 필러를 맞거나 실 리프팅을 받으면 된다. 피부층과 근막층 사이에 특수 제작한 실을 넣으면, 시간이 흐르면서 실 주변으로 콜라겐이 증식해 주름이 펴진다. 시술 후 6~8개월이 지나면 실은 저절로 녹아 없어진다. 복부나 허벅지 지방을 주름 부위에 이식하는 자가지방이식술도 있다.◇처진 얼굴엔 고주파·초음파고주파 장비를 이용한 시술은 처진 얼굴에 효과적이다. 피부 진피층까지 열을 전달해 자극하면, 서서히 콜라겐이 생성되면서 탄력이 되살아난다. 초음파를 이용하는 울쎄라도 리프팅 효과가 크다. 울쎄라로 진피층 아래인 SMAS층(근육층)까지 열을 전달하면, 사이토카인이 분비되면서 결합조직 형성세포를 자극해 콜라겐과 엘라스틴 생성을 돕는다. 3개월이 지나면 효과가 뚜렷해지며, 1년 반~3년 정도 지속된다.
    피부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4/03/12 07:30
  • 수분 보충하고 환한 표정 지어야 피부 주름 막는다

    수분 보충하고 환한 표정 지어야 피부 주름 막는다

    나이가 들면 누구나 겪는 피부 주름. 잔주름, 깊은 주름, 피부 처짐 등의 형태로 나타나는 주름은 왜 생기는 걸까? 잔주름은 피부의 진피층 속 콜라겐 양이 줄어 피부 탄력이 떨어지면 생긴다. 콜라겐은 여성의 경우 6년을 주기로, 남성은 7년을 주기로 각각 일곱 번씩 생겼다가 없어진다. 이 과정이 모두 끝나는 나이가 여성 42세, 남성 49세여서 이 시기부터 주름이 많아지기 시작한다. 연세스타피부과 김영구 원장은 "깊은 주름은 얼굴 근육의 움직임에 따라, 피부 처짐은 중력에 의해 생긴다"고 말했다.모든 주름은 한 번 생기면 없애기 힘들기 때문에, 처음부터 생기지 않도록 예방을 잘 해야 한다.◇잔주름 막으려면 수분 보충을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4/03/12 07:30
  • 무병장수 원한다면 앉을 때도 허리 펴라

    무병장수 원한다면 앉을 때도 허리 펴라

    잘못된 자세는 온몸에 영향을 끼친다. 우리 몸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척추와 척추 주변의 근육·관절이 틀어지면 몸 전체의 균형이 깨지기 때문이다. 연세바른병원 조보영 대표원장은 "두통, 소화불량, 만성피로, 생리불순, 불면증 등도 잘못된 자세에서 비롯된 것일 수 있다"며 "몸의 균형이 안 맞으면 여러 부위의 신경·근육 등이 자극을 받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4/03/12 07:30
  • 20~30대 女·사무직, 비타민D 부족 심각

    20~30대 女·사무직, 비타민D 부족 심각

    최근 의학계에서 비타민D의 결핍이 골절뿐만 아니라 암·심혈관질환·당뇨병 등을 유발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오면서 비타민D 섭취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그러나 한국인의 비타민D 결핍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20~30대 여성, 사무직 종사자에게서 골다공증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 비타민D 결핍과 무관치 않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최근 한국영양학회지에 발표된 호남대 뷰티미용학과 정인경 교수의 논문에 따르면, 남성의 65.8%와 여성의 77.6%가 비타민 부족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무직 종사자(87.3%), 도시의 아파트 거주자(81.8%), 30대 이하 연령층(72.6%)의 비타민D 결핍이 심했다. 2010~ 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바탕으로 10세 이상 1만 4456명의 비타민D 혈중 농도를 분석한 결과다.여성이 비타민D가 부족한 이유는 남성보다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고, 실내 생활을 더 많이 하기 때문이다. 비타민D는 자외선이 피부에 있는 성분(7-디하이드로 콜레스테롤)과 만나서 생성된다. 사무직 종사자와 아파트 거주자 역시 자외선에 노출될 기회가 적어 비타민D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임승길 교수는 "창문을 통해 햇빛이 들어오더라도 유리창을 통해 자외선은 차단되므로 비타민D의 합성 효과를 볼 수 없다"고 말했다.임 교수는 "30대 이하 젊은 연령층이 30대 이상의 연령층보다 비타민D가 부족한 이유는 건강을 생각해 비타민D를 꾸준히 챙겨먹는 사람이 적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비타민D 일일 섭취 권장량은 800~ 1000IU이다. 비타민D를 보충하는 방법으로는 햇볕이 쨍쨍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에 밖에 나가 20분 정도 자외선을 쬐는 것이다. 비타민D가 풍부한 연어, 고등어, 버섯 등을 챙겨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그러나 음식으로는 비타민D를 충분히 섭취하는데 한계가 있으므로 영양제 섭취도 고려해볼 만 하다.
    여성일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4/03/12 07:30
  • 퇴행성관절염 줄기세포 치료, 내달까지 접수

    헬스조선과 엄홍길휴먼재단이 함께 진행하는 '퇴행성관절염 줄기세포 치료 후원 캠페인'이 연장된다. 퇴행성관절염 환자에게 지방 줄기세포 시술을 해 주는 이번 캠페인은 당초 2월 28일 마감 예정이었지만, 문의·신청이 많아 4월 30일까지 추가 신청을 받기로 했다. 캠페인의 수혜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다. 헬스조선닷컴(www. healthchosun.com)의 이벤트 페이지나 엄홍길휴먼재단(02-2272-8849)으로 증상과 사연을 보내면 심사 후 치료 대상으로 선정될 수 있다.환자 본인은 물론 가족이나 지인, 환자의 딱한 사정을 아는 지방자치단체나 사회복지기관 관계자의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선정자는 개별 통보한다.
    척추·관절질환2014/03/12 07:30
  • "C형간염, 부작용 없이 12주만에 치료 가능"

    "C형간염, 부작용 없이 12주만에 치료 가능"

    "머지않아 인터페론 없이도 C형간염을 치료할 수 있을 것입니다. 6~12개월 동안 부작용이 심한 약을 먹지 않아도 된다는 뜻이지요."국내 의료기관과 임상시험 협력 등을 논의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다국적 제약사 애브비의 스콧 브런 부사장(글로벌 의약품 개발 최고책임자·사진)은 "우리가 개발 중인 치료제는 C형간염 치료에 획기적인 기여를 할 것"이라고 자신했다.애브비가 개발중인 C형간염 치료제는 C형간염 바이러스의 복제를 막는 신약 물질 세가지를 혼합해 만들었다. 기존의 C형간염 치료제인 인터페론이나 항바이러스제를 넣지 않아 부작용이 없고 치료 기간도 12주에 불과하다고 한다. 25개국 2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시험에서 완치율이 90%였고, 간섬유화·간경변 환자, 인터페론과 리바비린을 써도 효과가 없는 환자에게도 효과가 나타났다.현재 C형간염은 항바이러스 단백질인 인터페론 성분의 주사제와 리바비린 성분의 항바이러스제를 함께 써서 치료한다. 인터페론은 발열, 식욕부진, 권태감, 탈모, 간질성 폐렴, 갑상선 기능이상, 자가면역질환 등의 부작용이 있다. 리바비린은 임산부가 쓰면 기형아 출생의 위험이 높아져 임신 중에는 쓸 수 없다. C형간염은 유전자형에 따라 60~90%의 완치율을 보이지만 치료기간이 24~48주로 길다. 절반 이상의 환자가 부작용 탓에 중간에 치료를 포기한다는 보고도 있다.애브비는 빠르면 연말쯤 이 약을 출시할 계획이다. 국내 시판은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이 끝난 뒤 이뤄질 전망이다.애브비는 고형암에서 암세포 증식 관련 유전자를 표적으로 하는 항체치료제, 관을 통해 장에 직접 투입하는 파킨슨병 치료제 등의 임상시험을 국내에서 진행 중이다.
    제약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4/03/12 07:00
  • 헬스조선 암극복 캠프 '쉼, 그리고 앎'

    헬스조선의 '면역력 높이는 암극복 캠프 - 쉼, 그리고 앎'이 4월 7일부터 10일까지 3박4일간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에서 열린다. 천리포수목원은 1만5000여종의 식물이 자라고 바다·숲·수목원을 모두 갖춘 국내 최고의 힐링 스팟이다. 1인 참가비 59만원(2인 1실, 가족 1인 10% 할인), '이롬 프리미엄 생식 55' 1박스(1개월치) 무료 제공.●문의·신청: (02)724-7689(헬스조선 문화사업팀)주요 프로그램▷황성주 사랑의병원 병원장(서울대 의대 예방의학 박사): '통합의학적 암 칵테일 치료법' 특강▷홍헌표 헬스조선 편집장(대장암 3기 완치): '암 승리자가 되는 길' 체험 특강▷이민선 대한카이로프랙틱의사협회 회장(선문대 통합의학대학원 교수): 면역력 높이는 카이로프랙틱 강의·실습▷유하진 명강사개발원 부원장(명상 강사): 탈 스트레스 명상▷박화일 웃음치료사(2회 재발 간암 완치): '암 이기는 웃음' 특강·실습  
    종합2014/03/12 07:00
  • 남아 자폐증, 여아보다 많은 이유 '유전자 탓'

    남아 자폐증, 여아보다 많은 이유 '유전자 탓'

    여성이 남성보다 자폐증·ADHD· 틱장애 등에 걸릴 위험이 낮은 것은 유전자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전 세계적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자폐증 등에 걸릴 위험은 3~4배 정도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다.스위스 로잔대병원과 미국 워싱턴대 의대가 2008년부터 자폐증 등의 증상을 지닌 신경발달장애 환자 1만5585명의 유전자를 분석했다. 가족력을 살피기 위해 환자의 가족 800여명의 유전자도 함께 분석했다. 그 결과, 같은 강도의 자폐증을 앓고 있어도 남성보다 여성의 유전자 돌연변이(유전적·환경적 요인에 의해 유전자가 변형된 것) 정도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력에 있어서도 자폐증 여성 가족들의 유전자 문제가 남성 가족들보다 심했다.아주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신윤미 교수는 "이는 여성과 남성에게 동일한 유전자 돌연변이가 일어났을 때, 남성은 자폐증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반면 여성은 남성보다 이에 강해서 자폐증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는 뜻"이라며 "여성에게서 자폐증이 나타나려면 남성보다 훨씬 큰 강도의 유전자 문제가 생겨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성빈센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민현 교수는 "몸속 유전자 돌연변이가 생겨도, 여성에게는 이 부분을 복구하거나 돌연변이로 인한 피해가 적도록 보호하는 특정 인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하지만 여성의 어떤 유전자가 어떤 작용으로 인해 이런 결과를 내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정신과김하윤 헬스조선 기자2014/03/12 07:00
  • '스' '즈' '트'(고주파 영역의 소리) 구별 못하면 이미 가벼운 난청

    '스' '즈' '트'(고주파 영역의 소리) 구별 못하면 이미 가벼운 난청

    가벼운(輕度) 난청은 당장은 큰 문제가 없지만, 시간이 지나 청력이 더 떨어지면 원만한 의사소통이 어렵고 심리적으로 위축되는 등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린다. 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정원호 교수는 "어린이의 경우는 학업 성취도를 낮추고, 발음에 문제를 일으키는 등 피해가 크므로 경도 난청 단계에서 발견해 청력 손실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청력 왜 떨어지나소음에 자주 노출되면 달팽이관(소리의 진동을 감지해 청신경으로 전달하는 기관)의 청각 세포가 손상되면서 청력이 떨어진다. 일반적으로 90㏈ 정도의 소음(트럭소리)에 하루 8시간 이상, 100㏈ 소음(기계톱 소리)에 하루 2시간 이상 노출되면 청력 손상이 반드시 일어난다. 나이가 들면 청각 세포 손상과 함께 청신경도 노화해 청력이 떨어진다. 청각세포는 달팽이관의 가장 바깥쪽에 위치한 것부터 손상되는데, 이 부분의 청각세포는 고주파 영역의 소리를 인지한다. 그래서 고음부터 안 들린다.귓속 기관에 문제가 생겨도 난청이 올 수도 있다. 고막에 구멍이 생겼거나, 소리의 진동을 증폭시키는 기능을 하는 이소골이 딱딱해졌을 때다. 이 때는 고막의 구멍을 막거나 딱딱해진 이소골을 풀어주는 치료를 하면 난청이 회복된다. 중이염으로 귓 속에 물이 차도 난청이 생기는데, 물을 빼는 치료를 하면 난청이 회복된다.
    이비인후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4/03/12 07:00
  • 고혈압에 지치고, 진통제에 시달리고… 내 콩팥은 노년기?

    고혈압에 지치고, 진통제에 시달리고… 내 콩팥은 노년기?

    고혈압·당뇨병 환자가 늘면서, 중장년은 물론 젊은층의 콩팥(신장) 건강에도 비상이 걸렸다. 혈관 덩어리인 콩팥은 혈관이 단단해지고 좁아지거나, 피가 끈적해져 혈액순환이 잘 안되면 쉽게 손상된다. 그러나 콩팥은 기능이 30% 미만으로 떨어져도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이 때문에 대부분 말기콩팥병 진단을 받기 전까지는 심각성을 못 느낀다. 이대목동병원 신장내과 강덕희 교수는 "콩팥은 일단 망가지면 정상으로 되돌리기 어렵다"며 "콩팥 기능을 떨어뜨리는 원인을 찾아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는 노력을 해야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말했다.
    종합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4/03/12 07:00
  • 고혈압·부정맥·빈혈·관절통… 심하면 심장마비까지 유발

    콩팥이 조로(早老)하면 갖가지 질환이 생길 수 있다. 콩팥 기능이 떨어지면 혈액 정화·노폐물 배설·전해질 농도 조절이 제대로 안된다. 먼저 혈액 속의 칼륨이 배출되지 못하고 쌓이면 근육 쇠약이나 부정맥을 일으킨다. 심하면 심장마비까지 올 수 있다. 콩팥 기능이 떨어지면 수분 배설도 잘 안돼 체내에 물이 많아지는데, 말기콩팥병 환자의 경우는 폐에 물이 차는 폐부종이 오고 심하면 호흡곤란으로 사망할 수도 있다.이런 위급한 질환 외에도 콩팥에 병이 있으면 심장과 혈관이 서서히 망가진다. 대표적인 것이 고혈압이다. 콩팥이 나빠지면 몸 속의 수분과 나트륨이 잘 배설되지 않아 체내에 쌓이면서 총체액량이 늘고, 이로 인해 혈압이 높아져 고혈압이 생기거나 악화된다. 콩팥 기능이 75~90%인 사람의 심혈관 질환 사망률은 정상인의 2배, 콩팥 기능이 15%인 환자는 6배라는 연구결과가 있다. 남서울내과 이중건 원장은 "콩팥병은 초기 단계부터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높이므로 초기부터 적극적인 관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콩팥은 적혈구를 만드는데 필요한 호르몬 등을 분비한다. 따라서 콩팥이 망가지면 이런 조혈 기능이 떨어져 빈혈이 생길 수 있다. 또 위장 등 소화기에 요독(尿毒)이 쌓여 구역감을 잘 느끼고 소화장애가 생길 수 있다. 요독은 피부에도 영향을 줘 콩팥병 환자의 50∼90%에서 가려움증을 경험한다.콩팥은 뼈 건강에도 좋지 않다. 콩팥에서는 뼈를 튼튼하게 하는 필수 영양소인 비타민D를 활성화시키는 호르몬을 만들어낸다. 그러나 콩팥 기능이 떨어지면서 비타민D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해 뼈가 약해지면서 골다공증이 생길 수 있다.또 요산이 배출되지 못해 혈중 요산 수치가 높아지면서 관절에 요산이 쌓이게 되면 관절 통증과 관절 변형을 일으키는 통풍이 발생할 수 있다.
    종합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4/03/12 07:00
  • 얼굴 마사지만으로 안구건조증·비염 다스린다

    얼굴 마사지만으로 안구건조증·비염 다스린다

    최근 들어 늘고 있는 비염, 턱관절 통증, 두통, 안구건조증은 약으로도 잘 낫지 않는 만성 질환이다. 하지만 얼굴 마사지로 증상을 크게 완화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눈·코·입·턱·머리와 관련된 얼굴의 경혈점을 자극하면 여러 가지 이유로 저하된 각 기관의 기능이 좋아진다. 차의과대 통합의학대학원 메디컬스파학과 최희정 교수는 "마사지로 경혈점을 자극하면 순환하지 못한 채 고여 있던 림프액 등이 흐르면서 부종이 완화되고 눈, 코, 입 등 기관의 기능이 회복된다"고 말했다.
    기타김하윤 헬스조선 기자2014/03/12 07:00
  • [건강단신] 경희대학교병원, 직업환경의학과 확장 및 리모델링 외

    경희대학교병원, 직업환경의학과 확장 및 리모델링 경희대학교병원 직업환경의학과(과장 최현림)는 3월 6일(목), 환자 편의 증대와 쾌적한 건강검진공간 확보를 위한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확장개소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에는 임영진 의료원장, 박영국 치과병원장, 최도영 한방병원장, 최현림 직업환경의학과장 등이 참석했다. 최현림 직업환경의학과장은 “이번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건강검진 동선을 최소화하고 의료서비스의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14/03/11 17:58
  • 한솔병원, 우리은행과 건강검진 협약 체결

    한솔병원, 우리은행과 건강검진 협약 체결

    보건복지부 지정 대장항문전문병원 한솔병원(대표원장 이동근)은 지난해 7월, 1200평 규모의 소화기ㆍ건강증진센터 오픈에 이어, 지난 7일 우리은행과 건강검진 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을 통해 한솔병원은 우리은행 임직원의 건강검진 담당 병원으로 지정됐고, 이는 검진프로그램, 교통의 편의성, 직원의 수요조사 등의 항목을 기준으로 선정됐다. 한편, 본원 건강증진센터에서는 검사에서 유질환이 발견될 경우, 진료과로 연계하여  치료하고 있다. 특히, 내시경 중 발견된 용종은 당일 용종절제술을 시행하고 있으며, 위암, 대장암 등은 복강경수술팀과 연계하여 One-Stop으로 치료하고 있다.이동근 대표원장은 “최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을 통해 우리은행 임직원들의 가슴에 오랫동안 기억될 수 있는 한솔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헬스조선 편집팀2014/03/11 17:24
  • '비즈왁스알코올',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효과 입증

    '비즈왁스알코올',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효과 입증

    국내 최초로 위 건강 건강기능식품으로 출시돼 있는 ‘비즈왁스알코올(BWA; Bees Wax Alcohol)’ 성분이 위식도역류질환에도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입증돼 지난 2월호 <세계소화기내과학회지>에 게재됐다. 그동안 뾰족한 치료법이 없어 증상 개선 위주 치료로 재발률이 높았던 터라, 위식도역류질환자에게는 더욱 반가운 소식이다.   <세계소화기내과학회지>에 실린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실린 비즈왁스알코올 성분이 정상적인 위산 산도에는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위식도 병변 감소와 식도 부위 산화스트레스 감소 효과를 낸다. 실제 동물 실험 연구에서 D-002(비즈왁스알코올)은 양성 대조군 대비 위식도 병변 지수를 최대 46% 감소시켰으며 위식도에 지질산화물질인 MDA의 수치도 최대 79%의 감소결과를 나타냈다. 비즈왁스알코올 성분은 2013년 3월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비즈왁스알코올은 벌집 밀랍에서 추출한 6가지 고분자지방족알코올 혼합물로, 쿠바국립과학연구소에서 개발한 100% 천연 성분이다. 식약처로부터 이미 2009년에 ‘항산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내용으로 먼저 기능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비즈왁스알코올이 세포막의 주요 구성 성분인 지질과 단백질을 항산화해서 위 점액세포를 건강하게 하여 위점액을 증강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위 점액은 대표적인 위 보호 물질로 꼽힌다.  위식도역류질환은 식도와 위 사이에 있는 조임근(괄약근) 힘이 약해지거나 닫혀 있어야 할 때 열려서 위산이나 위속 내용물이 소장으로 내려가지 않고 식도로 역류하는 병이다. 음식을 소화시키기 위해서 분비되는 강력한 위산이 식도를 손상시키면서 쉰 목소리, 후두염, 인두 이물감, 만성기침, 흉통, 가슴속쓰림 같은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따라서 식도협착, 식도궤양, 바렛식도(식도 점막이 위 상피세포처럼 변해 암 발병 위험이 올라감), 식도암 같은 합병증 위험이 해가 거듭될수록 올라간다.  위식도역류질환은 원래 동양인에 비해 서양인에게 흔한 병이다. 최근 식습관이 서구화되고 비만 인구가 늘면서 위식도역류질환을 앓는 한국인이 크게 늘고 있다. 의료계는 한국인 12~13명에 한 명꼴로 위식도역류질환을 앓고 있다고 추정한다. 위식도역류질환은 생활습관 개선과 함께 제산제 같은 위산분비를 억제하는 약물치료가 주다. 약물치료와 함께 식후 2시간은 눕지 않고, 잠잘 때 상체를 높이며, 상체를 조이는 옷을 피해야 위산 역류 위험을 낮출 수 있다. 비만이면 체중도 줄여야 한다. 비만으로 복압이 올라가면 위식도역류질환이 악화되기 쉽기 때문이다. 위와 식도 사이 조임근을 느슨하게 하는 담배도 끊어야 한다. 기름진 음식이나 커피, 술, 초콜릿, 박하, 콜라, 오렌지주스도 되도록 피해야 한다.  국내에서 위 건강 기능성을 인정(개별인정형)받은 건강기능식품은 ‘아벡솔 지.아이(Abexol G.I)’가 유일하다. 여러 방법을 써봤지만 효과를 보지 못했던 위식도역류질환 환자를 비롯해 만성 소화불량증 환자, 위염이나 위궤양 환자에게 ‘아벡솔 지.아이’가 도움이 될 수 있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4/03/11 16:16
  • [건강단신]서울성모병원, 만성콩팥병 공개강좌 개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오는 18일(화) 오후 2시부터 약 2시간 동안 병원 본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환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만성콩팥병 공개강좌를 실시한다. 강좌는 ‘사구체 질환에 대해 알고 싶어요’(신장내과 최범순 교수)와 ‘저 요산식이’(영양팀 임현진 영양사),‘만성콩팥병 교육 소개’(김영주 간호사)로 구성되며, 해당 강좌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02)2258-1231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4/03/1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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