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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주부 김모(50)씨는 최근 탕수육이나 돈가스 등 기름진 음식을 먹으면 소화가 잘 되지 않아 속이 더부룩했다. 과거에는 뷔페에 가도 끄떡없을 정도로 많이 먹었는데, 속이 좋지 않아 먹는 양도 줄였다. 뿐만 아니다. 계단을 오를 때 마다 무릎에서 '뚝'하는 소리와 함께 통증이 느껴져 계단 대신 에스컬레이터나 경사진 길로만 다니고 있다. 김씨는 혹시 자신이 큰 병에 걸린 건 아닌지 걱정했지만, 병원 주치의는 노화로 인해 생긴 소화 불량 및 관절염 증상이라고 설명했다.◇소화 불량·관절 통증, 활성산소가 원인나이가 들면서 김씨처럼 소화불량·관절 통증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다. 노화가 병으로 이어지는 이유 중 하나는 활성산소(活性酸素)다. 활성산소는 우리가 호흡을 하고 활동을 하는 동안 계속 생긴다. 먹은 음식이나 들이마신 산소를 몸 안에서 분해하거나 쓸 때 생기는 찌꺼기와도 같다. 과식을 하거나 무리하게 운동을 하면 우리 몸에서 활성산소가 더 많이 생긴다. 지나친 활성산소는 암(癌)을 유발한다는 주장도 있다.활성산소는 정상적인 세포에 붙어 여러가지 증상을 유발한다. 더맑은내과 박민선 원장은 "활성산소는 정상적인 세포를 늙고 건조하게 만들어 위 점막을 손상시키거나 관절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신체 내 활성산소 농도가 높으면 사이토카인 등 염증 물질이 분비돼, 위염·관절염 등 염증이 생기기도 한다.◇항산화 물질 '비즈왁스알코올' 효과활성산소의 공격을 피하려면 체내에 항산화(抗酸化) 물질이 풍부해야 한다. 항산화 물질은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과일이나 채소, 건강기능식품 섭취로 보충할 수 있다.벌집 밀랍에서 추출한 '비즈왁스알코올'의 경우, 세포를 보호하는 항산화 효소(SOD,GPx)를 증가시켜 항산화 건강기능식품의 원료로 쓰인다.비즈왁스알코올은 2010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항산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비즈왁스알코올로 만든 건강기능식품 중의 하나가 '아벡솔 지.아이(레인보우앤네이처)'다.▷위 세포 산화 예방=비즈왁스알코올은 위 세포막이 산화되지 않도록 해 준다. 위 세포를 튼튼하게 만들어, 위 점액이 늘어나고 염증이 완화돼 위염·위궤양의 회복도 돕는다.쿠바 국립과학연구소에 따르면 복통·속쓰림·위산 역류·오심·구토·복부 가스 팽창 등의 위장 증상을 가진 남녀 60명이 비즈왁스알코올을 6주간 먹은 결과, 모든 증상이 70% 이상 개선됐다. 비즈왁스알코올을 24주간 먹은 뒤에는 모든 증상이 90% 이상 개선됐다.또한 동물시험에서 비즈왁스알코올을 투여 받은 쥐들은 그렇지 않은 쥐에 비해 위 점액량이 46% 증가했다. 위 점액량이 증가하면 위 건강에 좋다. 박민선 원장은 "위 점액은 위산으로 인한 자극을 줄이고, 음식물을 잘 섞이게 해 소화를 돕는다"며 "위 점액량이 늘어나면 소화불량이나 속쓰림 등의 증상이 줄어든다"고 말했다. 비즈왁스알코올은 2013년 식약처로부터 '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인정받은 기능성 원료는 국내에서 비즈왁스알코올이 유일하다.▷관절 뻣뻣함, 통증 개선도=비즈왁스알코올 속 항산화 성분은 관절 연골 세포를 보호해 관절염에도 도움을 준다. 우리 몸은 관절을 잘 움직일 수 있게 하기 위해 관절을 싸고 있는 조직인 활액막에서 항산화 물질을 내보낸다. 그런데 항산화 물질이 부족하면 관절에 염증이 생길 수 있다. 이때 비즈왁스알코올로 항산화 성분을 보충해 주면 염증이 호전된다.대학내과학회지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관절염 증상이 있는 남녀 60명을 대상으로 6주간 비즈왁스알코올로 만든 아벡솔 지.아이와 관련된 임상을 진행한 결과, 아벡솔 섭취군이 대조군에 비해 관절 불편함이 66.9%, 관절 뻣뻣함이 76.8%, 관절 통증은 54.9% 낮아졌다. 비즈왁스알코올은 2014년 7월 식약처로부터 '관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내용으로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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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체의 건강을 생각한다면 자신에게 맞는 사이즈의 속옷을 입어야 한다. 팬티는 하루 24시간 엉덩이에 밀착돼있기 때문에 하체 건강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엉덩이 군살 잡으려다 하체 더 굵어져최근에는 속옷도 패션의 한 부분이 돼가고 있다. 색상은 물론 디자인과 보정 기능까지 꼼꼼하게 따져본다. 그러나 팬티의 사이즈까지 꼼꼼하게 고려하는 경우는 드물다. 대부분 사이즈를 고려하지 않은 채 엉덩이를 꽉 조이는 느낌이 들게 하는 팬티를 착용해 엉덩이를 탄력 있어 보이게 한다. 하지만 꽉 끼는 사이즈의 팬티가 엉덩이 부분의 군살을 잡아줄 것이라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엉덩이를 완전히 감싸주지 못하는 작은 사이즈의 팬티는 엉덩이 부분의 군살들이 허벅지 쪽으로 자꾸 쳐지게 해 오히려 체형을 망친다.또한, 작은 사이즈의 팬티는 혈관을 눌러 혈액과 림프순환이 잘 이뤄지지 않게 한다. 림프순환이 잘되지 않으면 하체에 부종이 발생해 하체가 더 굵어 보이고, 섬유조직이 뭉쳐지면서 체지방이 셀룰라이트로 변해 체형이 망가질 수도 있다. 셀룰라이트가 심해지면 피부도 울퉁불퉁해진다.작은 사이즈의 팬티를 장시간 착용하면 팬티 봉제선을 따라 사타구니나 팬티 라인에 색소침착이 발생할 수 있으며, 속옷과 피부가 밀착돼 수시로 닿으면서 접촉성 피부염에 의한 발진이나 가려움증, 여성 질환 등도 생길 수 있다.◇올바른 팬티 사이즈는?팬티는 입었을 때 엉덩이 부분을 완전히 감싸면서 헐렁하다거나 낀다는 느낌이 없어야 올바른 사이즈를 입은 것이다. 팬티를 입었을 때 팬티의 선이 허벅지나 허리 단에 배기면 안 된다.올바른 팬티 사이즈를 알기 위해서는 엉덩이 둘레를 정확하게 재야한다. 똑바로 선 자세에서 양쪽 엉덩이의 가장 튀어나온 부분을 지나는 둘레를 앞쪽에서 수평이 되게 측정하면 된다. 엉덩이 둘레가 81~89cm는 85사이즈, 86~94cm는 90사이즈, 91~99cm는 95사이즈, 96~104cm는 100사이즈, 101~109cm는 105사이즈를 입으면 된다.착용 중인 팬티의 힙선부분에 주름이 많이 잡혀 있거나, 엉덩이 옆 라인 부분을 잡아당겼을 때 일정한 탄력감이 느껴지지 않거나, 허리 아랫부분이 지나치게 꼭 낀다면 잘못된 사이즈의 팬티를 입고 있는 것이므로 정확한 사이즈를 측정해 보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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