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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타바이오메드, 국내 최초로 '화이트 PDO 봉합사' 개발

    메타바이오메드, 국내 최초로 '화이트 PDO 봉합사' 개발

    메타바이오메드가 국내 처음으로 화이트 PDO​(Polydioxanone·녹아서 인체에 흡수되는) 봉합사를 개발, 출시했다.메타바이오메드는 지난 28일 한국미용외과학회에서 화이트 PDO 봉합사를 'Da:all(다올)'이라는 브랜드로 국내 시장에 런칭한다고 밝혔다. 내년에는 유럽 및 세계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기존 외과 수술에 사용되던 봉합사는 보라 등의 색이 들어가 있어 얇은 피부에 시술할 때 비침이 생기기 쉬웠다. 하지만 화이트 PDO 봉합사는 색이 희기 때문에 얇고 흰 피부로 덮인 콧등, 이마, 눈밑 등의 피부 시술에 적합하다.실이 잘린 부분도 단면처리가 돼 있어 시술 후 통증이 적고, 열로 가공되지 않아 열에 의한 변성이 없어 지속력이 강하다.메타바이오메드는 지난 2001년부터 생분해성 봉합원사 기술 개발을 통해 제품을 생산, 판매하는 봉합원사 전문회사다. 올해 기술연구소 'META Beauty R&D Center' 를 열어 자사가 보유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항노화, 미용성형 관련 연구에 적극적인 투자를 시작했다.한편, 새로 출시한 브랜드 다올은 모든 실 관련 제품을 생산한다는 의미인 '다(Da)'와 실의 한글인 '올'을 결합해 만들어진 이름이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0/30 17:53
  • 소화불량, 여성이 남성의 1.5배… 피해야 할 음식은?

    소화불량, 여성이 남성의 1.5배… 피해야 할 음식은?

    국내 소화불량 환자는 여성이 남성의 1.5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2~2017년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소화불량 환자가 지난 2012년 약 68만명에서 2016년 60만명으로 감소했다가, 2017년 61만6000명으로 증가했다. 2017년 기준으로 남성은 24만6000명, 여성은 37만명으로 여성 환자 수가 남성의 1.5배였다. 인구 10만명당 비율로 봐도 여성은 1458명, 남성은 963명으로 인구 수를 고려해도 여성이 남성의 1.5배였다.  2017년 기준, 연령별로 분석했을 때는 60대(9만7000명, 15.8%)가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70대 이상(9만 명, 14.6%), 50대(8만1000명, 13.1%) 순이었다. 남성은 70대 이상(3만6000명, 14.6%)이 가장 많았고, 60대(3만6000명, 14.5%), 50대(3만1000명, 12.6%) 순이며, 여성은 60대(6만1000명, 16.6%)이 가장 많았고, 70대 이상(5만4000명, 14.6%), 50대(5만 명, 13.5%) 순이었다. 2017년 기준, 연령별 인구 10만 명당 진료인원은 70대 여성이 2594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60대 1921명, 50대 1476명 순이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0/30 16:51
  • 만병의 근원 만성염증… 완화하는 간단 생활습관 '3가지'

    만병의 근원 만성염증… 완화하는 간단 생활습관 '3가지'

    우리 몸이 세균·바이러스 등과 싸우면서 발생하는 것이 '염증'이다. 염증은 우리 몸을 고치는 과정에서 보이는 자연스러운 면역반응이다. 하지만 만성염증은 혈관을 타고 온몸에 퍼져 여러 질환의 위험을 높인다.서울대병원 연구에 따르면 만성염증 수치가 높은 사람은 낮은 사람에 비해 암 발생 위험이 남성 38%, 여성 29% 증가한다. 염증은 체내에서 계속 생성되고, 나이가 들면서 더 증가하므로, 평소 염증 없애는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게 중요하다. 만성염증 없애는 생활습관을 알아봤다.◇꾸준한 운동빠르게 걷기, 수영, 자전거 타기 등 유산소 운동은 몸속 염증 반응을 줄여준다. 그러나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산화 스트레스가 생기면서 몸속 세포가 손상될 수 있어 등에 땀이 살짝 날 정도로 30분간 하는 게 좋다.◇햇볕 쬐기햇볕을 쬐면 몸에서 비타민D가 합성된다. 충분한 비타민D는 몸속 억세 체계를 강화한다고 알려졌다. 오전 10시~오후 2시 사이 30분 정도 산책하면서 햇볕을 쬐면 비타민D를 합성할 수 있다.◇항염 식품 먹기항염 식품을 챙겨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대표적으로 노니가 있다. 노니는 항염 성분인 스코폴레틴 등 약 300가지 파이토케미컬이 함유돼있어 체내 염증 치료를 돕는다. 한국해양과학기술연구소가 발표한 '천연식물 노니 추출물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노니 추출물을 암세포에 주입한 결과 암세포 번식이 억제되고 손상된 세포가 재생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마늘의 케르세틴 성분, 생강의 진저롤 성분, 녹차의 카테킨 성분을 섭취하는 것도 항염에 도움을 준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0/30 14:32
  • "외로우면 치매 잘 걸린다" 대규모 연구 결과

    "외로우면 치매 잘 걸린다" 대규모 연구 결과

    외로운 사람은 치매를 앓을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플로리다주립대 의대 연구팀은 50세 이상 남녀 1만2030명을 10년간 추적해 외로움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다. 그 결과, 외로움이 큰 사람이 향후 10년 동안 치매가 생길 가능성도 더 컸다. 외로움은 치매 위험을 40% 증가시켰다. 외롭다고 느끼는 사람은 당뇨병, 고혈압, 우울증 같은 치매 위험 요소가 많으며 신체 활동이 적고 흡연 가능성이 컸다. 연구팀은 외로움이 만성 염증, 뇌를 손상할 수 있는 과음, 앉아있는 습관, 인지 기능을 유지하는 사회적 상호 작용의 결여로 치매를 유발할 수 있다고 말한다. 연구를 이끈 안젤리나 수틴 박사는 ”외로움이 치매와 연관 있다고 보여주는 최초의 연구는 아니지만 가장 큰 표본으로 장시간 추적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며 “성별, 인종, 종교, 교육 수준, 친구 및 가족과의 사회적 접촉 등의 요소를 고려했을 때도 외로움은 치매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노인의학 저널: 심리과학(Journal of Gerontology : Psychological Sciences)’에 게재됐다.
    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0/30 13:19
  • "20~30대 빈혈 女, 심뇌혈관질환·사망 위험 높다"

    "20~30대 빈혈 女, 심뇌혈관질환·사망 위험 높다"

    빈혈 등으로 인해 혈중 헤모글로빈 농도가 정상 범위를 벗어난 젊은 여성은 10년 뒤 급성심근경색, 뇌졸중, 뇌혈관질환 및 사망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중앙대학교병원 건강증진센터 이경실 교수팀과 서울대병원 건강증진센터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국가건강검진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뇌심혈관질환이 없는 국내 20~39세 여성 80만명을 대상으로 헤모글로빈 농도 및 2년간의 헤모글로빈 변화가 10년 후 뇌심혈관질환 발생 및 사망에 어떤 영향을 주는 지 추적 관찰했다. 연구팀은 헤모글로빈이 12g/dL 미만인 경우 빈혈, 12~13.9g/dL인 경우 정상범위, 14g/dL 이상인 경우 헤모글로빈이 높은 군으로 나눴다. 그리고 헤모글로빈 농도에 따른 뇌심혈관질환 위험도 및 사망률을 10년간 추적 조사했다. 그 결과, 헤모글로빈 농도가 12g/dL 미만이거나 14g/dL 이상인 경우 뇌졸중 위험이 유의하게 증가했고, 12g/dL 미만인 경우 총 사망 위험도 증가했으며, 급성심근경색, 뇌졸중, 뇌혈관질환 및 총 사망 위험 모두 헤모글로빈이 정상 범위를 벗어난 범위에서 유의하게 증가했다. 또한, 헤모글로빈의 2년간의 변화와 심혈관질환 및 총 사망 위험의 관계를 확인한 결과, 헤모글로빈 농도가 증가한 경우 10년 후 급성심근경색 및 뇌졸중의 위험이 각각 50%와 10%씩 높아졌고, 빈혈인 여성이 2년 후 정상 범위 헤모글로빈 농도로 개선되었을 때 2년 후 총 사망위험이 20% 감소했다.​이경실 교수는 “지금까지 헤모글로빈 농도나 빈혈과 뇌심혈관위험간의 연관성을 분석한 연구는 대부분 다른 심각한 질병이 있거나, 중년 이상을 대상으로 한 것이었다"며 "이런 경우 빈혈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여 관련성이 확인되더라도 위험을 낮추기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교수는 “반면 젊은 여성의 빈혈은 90% 이상이 치료가 되는 철결핍성 빈혈인데, 건강한 젊은 여성의 경우 본인이 빈혈이라 하더라도 철분제 복용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복용을 거르는 경우가 많아 빈혈의 개선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특별한 기저질환이 없는 젊은 여성의 빈혈도 개선이 되면 급성심근경색, 뇌졸중, 뇌혈관질환 및 총 사망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점이 밝혀져 철분제의 꾸준한 복용과 정기적인 헤모글로빈 선별검사가 중요하다는 시사점을 전달한다”고 말했다.​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미국심장학회지(Journal of American Heart Association)’ 최신호에 게재됐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0/30 11:22
  • "치매 환자, 망막 두께 얇다"… 美 안과학회 회의 발표

    "치매 환자, 망막 두께 얇다"… 美 안과학회 회의 발표

    알츠하이머병 환자는 망막이 얇다는 것을 보여준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듀크대학교 연구팀은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망막과 경도 인지장애가 있는 사람, 건강한 사람의 망막을 비교했다. 그 결과, 알츠하이머병 그룹은 눈 뒤쪽 망막의 작은 혈관이 손실됐으며, 망막의 특정 층이 더 얇았다. 반면, 경도 인지장애 그룹과 건강한 사람은 이러한 변화가 없었다. 또한 이스라엘 세바 메디컬센터 연구팀은 알츠하이머병의 가족력이 있지만 증상은 없는 참가자 400명과 가족력이 없는 참가자의 망막 및 뇌 스캔을 비교했다. 연구팀은 알츠하이머병 가족력이 있는 참가자의 내부 망막층이 얇은 것을 발견했다. 또한 뇌 스캔 결과, 뇌 영역 중 해마가 줄어 들어있었다. 얇은 망막층과 줄어든 해마는 인지 기능 테스트에서 더 낮은 점수와 관련이 있었다.연구에서 망막 스캔에 사용한 기술은 OCTA(optical coherence tomography angiography)’라는 비침습적인 기술이다. 전문가들은 망막은 시신경을 통해 뇌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망막과 혈관 손상이 뇌의 혈관과 구조에 일어나는 변화를 반영할 수 있다고 말한다.두 연구 결과는 모두 미국 안과학회 연례회의인 ‘AAO 2018’에서 발표됐다.
    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0/30 11:00
  • 골프 중 팔꿈치 통증 '골프 엘보'… 어떤 동작서 주로 발생?

    골프 중 팔꿈치 통증 '골프 엘보'… 어떤 동작서 주로 발생?

    직장인 이모(48)씨는 거래처 영업을 위해 뒤늦게 골프를 배웠다. 그런데 최근 필드에 나갔다가 부상을 당했다. 공이 러프에 빠져서 무리하게 공을 빼내려다가 팔꿈치 통증이 심해진 것이다. 병원을 찾았더니 '골프 엘보' 때문이라고 했다.골프 엘보는 팔꿈치 안쪽 근육이 무리한 힘을 받으면서 힘줄이 파열되고 염증이 생기는 것이다. 주먹을 쥐거나 물건을 짜는 간단한 동작을 할 때도 통증이 느껴지고, 손목과 팔꿈치의 근력이 저하돼 움직이기 힘들다. 더 심해지면 팔꿈치 통증은 물론 손가락을 움직이기도 어렵다.​안양국제나은병원 민경보 원장은 "골프 엘보는 골프채를 휘두를 때 팔목을 지나치게 꺾거나 팔꿈치에 과도하게 힘을 넣는 동작을 반복할 때 잘 생긴다"고 말했다. 실제 이씨처럼 초보 골퍼들은 자신도 모르게 팔이나 손목에 힘을 잔뜩 주고 스윙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 골프 엘보가 가장 잘 찾아온다. 다운스윙을 잘못해 뒤땅을 치면서 발생하기도 한다. 오른손잡이의 경우 스윙하는 임팩트 순간 체중이 60% 이상 왼발에 남아 있어야 한다. 그러나 잘못된 자세로 오른발에 체중이 많이 실릴 경우, 다운스윙 시 오른쪽 어깨가 지나치게 낮아지면 뒤땅을 칠 수 있다. 이때 팔꿈치 안쪽에 순간적으로 무리가 가해지면서 골프엘보가 생긴다. 골프 엘보가 무조건 골프를 칠 때만 생기는 것은 아니다. 가사 노동을 하는 주부, 무거운 물건을 자주 드는 직장인도 골프 엘보 발병률이 높다. 민경보 원장은 "특히 걸레를 자주 비틀어 짜 청소하는 주부에게 잘 나타난다"고 말했다.골프 엘보가 생기면 팔꿈치를 최대한 움직이지 않는 게 중요하다. 재발 가능성이 높아 가능한 초기에 제대로 치료하는 것이 좋다. 물리치료, 약물치료를 시도해보고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통증 부위에 직접 주사를 하거나 체외충격파 치료를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민경보 원장은 “골프 엘포 예방과 증상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스윙 시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적절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며 "평소 손목, 팔꿈치 근력을 강화하는 운동과 스트레칭을 습관화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0/30 10:33
  • "쉬엄 쉬엄 뒷산이나 가볼까?"… 등산이 부르는 질병

    "쉬엄 쉬엄 뒷산이나 가볼까?"… 등산이 부르는 질병

    가을을 맞이해 등산 가는 사람이 많다. 등산은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산의 정취를 감상함과 동시에 체력까지 단련하는 있는 1석 3조의 유산소 운동이다. 특히 40세 전후 운동량 부족으로 찾아오는 각종 성인병 예방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지만 사전 준비 없이 등산에 갔다가 도리어 건강에 해를 입을 수 있다. 을지대병원 재활의학과 임종엽 교수의 도움말로 대표적인 등산 후유증에 대해 알아본다.◇다리에 알배기는 '지연성근육통'무리한 산행 후에 생길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질환은 흔히 '알이 배겼다'고 표현하는 지연성근육통이다. 임종엽 교수는 “지연성근육통은 대퇴 근육, 종아리 근육, 허리 근육 등에 피로 물질이 쌓여서 생기는 일종의 근육통으로, 짧게는 2~3일 길게는 7일 이상 지속 된다”며 “가장 좋은 치료법은 휴식과 함께 환부에 온습포로 20분 정도 찜질한 후 스트레칭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근육통 외에 평소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이 산행도중 가장 많이 입는 부상은 무릎관절, 발목관절 그리고 허리 손상이다. 특히 운동량이 부족한 중년 이후에는 더욱 조심해야 한다. 신체 균형감과 유연성이 떨어져 근골격 손상을 입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연부조직파열 골절과 관절연골 손상을 입어 수술을 하는 경우도 있다. 비만인 경우는 산에서 내려올 때 자신의 체중에 배낭의 무게까지 가해져 무릎 연골손상을 입는 경우가 있어 주의한다. ◇​삔 곳 계속 삐는 '발목염좌' 잘 생겨등산하다 발목이 삐었을 경우 대부분의 사람은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하지만 초기에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소위 말하는 ‘삔 데 또 삐는’는 고생을 하게 된다. 임종엽 교수는 “발목염좌를 대수롭지 않은 질환으로 여기는 사람들의 생각이 병을 키울 수 있다”며 “초기에 제대로 치료하지 않은 염좌는 계속 재발할 가능성이 높아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보통 침을 맞거나 찜질 등을 하면서 통증을 완화한 후 아무런 치료 없이 그대로 지낸다. 결국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발목으로 생활하다 보니 만성적으로 발목이 불안해지고, 결국 발목관절염으로 진행된다. 발목염좌가 발생했을 때는 인대 기능을 회복시키는 치료를 받는 게 매우 중요하다. 일단 초기에는 보조기를 이용해 일정 기간 동안 발목을 고정시켜 부종과 통증을 줄이고, 관절운동과 근육강화운동으로 늘어난 인대를 복구시켜 발목 관절의 안정성을 회복시키는 치료를 해야 한다.◇​​프로등산족은 '족저근막염' 주의등산을 즐기는 사람들이 가장 흔히 겪는 부상 가운데 하나가 바로 족저근막염이다. 족저근막은 발바닥을 싸고 있는 단단한 막으로, 스프링처럼 발바닥의 충격을 흡수하거나 아치(발바닥에 움푹 패인 부분)를 받쳐주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족저근막 중 뒤꿈치 뼈에 부착되어 있는 부위가 과로해 생기는 염증성 질환이 족저근막염이다. 등산을 자주 하는 사람에게 족저근막염이 자주 생기는 이유는 족저근막이 평지에 있을 때보다 산을 오를 내릴 때 더 많이 늘어나 쉽게 피로함을 느끼기 때문이다.족저근막염 증상은 아침에 일어나 첫발을 디딜 때 발뒤꿈치 쪽이 아프거나 오랫동안 앉았다 일어났을 때 심한 통증이 느껴지는 것이다. 임종엽 교수는 "이러한 증상은 조금만 걷고 나면 사라져버리는 특징이 있어 대부분의 환자들은 크게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 뒤꿈치를 땅에 대지도 못할 정도가 돼서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족저근막염의 증세가 가벼울 경우는 1~2주간 안정을 취하고 소염진통제를 복용하며, 족저근막 스트레칭 등을 해주면 쉽게 완치될 수 있다. 또한 산에 갔다 온 후에는 캔 음료 등을 차갑게 만든 후 발바닥 아치부분에 대고 문질러 주면 회복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만성일 때는 산행 횟수를 줄이고 족저근막과 종아리 부위의 스트레칭을 꾸준히 실시해주는 동시에 발목근력훈련을 함께 해주는 것이 좋다. 아침에 계속 통증을 느끼거나, 스트레칭을 계속 하는데도 별다른 효과가 없다면 전문의를 찾아야 한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0/30 10:15
  • 대한영상의학회-한국과학기자협회, 오는 8일 공동심포지엄 개최

    대한영상의학회-한국과학기자협회, 오는 8일 공동심포지엄 개최

    대한영상의학회가 오는 11월 8일 ‘세계영상의학의 날’을 기념해 서울대학교병원 암연구소 이건희홀에서 ‘대한영상의학회-한국과학기자협회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의료 인공지능 시대를 대비하는 영상의학의 도전과 과제’라는 주제로 개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오는 11월 8일(목)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총 3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명수(자유한국당) 위원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진규 제1차관을 비롯하여 영상의학 전문의, 산업계 관계자, 정책 관계자, 의과학전문기자들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병현(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바이오경제팀)팀장과 곽순헌(보건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과장이 정부에서 추진 중인 의료AI관련 정책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박성호 교수가 의료인공지능의 임상검증의 중요성과 필요성, 강남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김성준 교수는 외국의 사례를 소개하고,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서준범(대한의료인공지능학회 회장) 교수는 영상의학과 의사가 예상하는 의료인공지능시대 영상의학에 대해 발표한다. 서울대학교 과학사·과학철학 협동과정 홍성욱 ​교수는 의료인공지능의 윤리적·법적 측면에 대해 발표한다. 또한 김기환(루닛)이사가 과학자가 예상하는 의료인공지능시대 영상의학에 대해, 전자신문 장윤형 기자가 언론에 비친 의료인공지능에 대해 소개한다.별도의 패널토론을 통해 보다 다양한 논의도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세계영상의학의 날은 뢴트겐이 X-Ray를 발견한 날인 1895년 11월 8일을 기념하고, 현대의학에서 영상의학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12년부터 시작된 세계 영상의학학술단체들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 2018/10/30 10:04
  • 수능 D-16, 오늘부터라도 아침밥 먹자

    수능 D-16, 오늘부터라도 아침밥 먹자

    2019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11월 15일)이 약 보름 앞으로 다가왔다. 대입 수험생이 수능 점수를 올리려면 지금부터라도 아침을 챙겨 먹자.2018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고 3 학생 중 주 5일 이상 아침식사를 거르는 비율은 31.7%에 이른다. 2016년 질병관리본부 연구에 따르면 아침식사를 거르는 청소년들은 아침식사를 하는 청소년 대비 수능 성적이 남학생은 6.4점, 여학생은 8.5점 낮았다.차움 푸드테라피클리닉 이경미 교수는 "두뇌는 대부분 포도당만을 에너지원으로 쓰기 때문에 아침식사로 포도당이 공급돼야만 두뇌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확보할 수 있다"며 "수험생들은 아침식사를 신경써서 먹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아침 결식을 해왔던 수험생의 경우 갑자기 아침을 먹으면 소화가 안 될 수 있기 때문에 죽과 같이 부드러운 형태로 만들어서 소량이라도 먹자. 빵·쿠키·파이 등 정제된 탄수화물로 구성된 식품은 섭취 후 혈당이 빨리 상승했다 다시 떨어지는 저혈당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좋지 않다. 이경미 교수는 "고구마, 퀴노아, 귀리와 같은 복합 탄수화물 식품이 좋다"며 "견과류, 두유 등을 함께 블렌더에 갈아서 스무디나 죽으로 만들어 먹으면 단백질도 보충할 수 있다"고 말했다.뇌의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은 주의·집중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도파민의 원료가 되는 타이로신을 많이 함유한 식품은 호박씨·땅콩·참깨·요거트·강낭콩·아보카도·바나나 등이다.이경미 교수는 "종종 수험생들에게 보양식 등을 권하는 경우가 많은데, 자신에게 맞지 않는 식품을 갑자기 섭취할 경우 도리어 컨디션을 망칠 수 있다"며 "튀김, 햄버거 등 지방이 많은 음식은 소화가 어려운데다가 소화기관이 약한 사람은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종합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10/30 09:01
  • [건강 단신] '건선의 모든 것' 강좌, 서울·익산 개최 외

    '건선의 모든 것' 강좌, 서울·익산 개최헬스조선의 건선 전국 공개 강좌 '건강똑똑' 전북 익산편이 11월 3일(토) 오후 2시, 익산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다. 원광대병원 박건 교수가 강의한다. 서울편은 12월 8일(토) 오후 2시, 중구 을지로 페럼타워 3층 페럼홀에서 진행된다. 세브란스병원 이민걸 교수가 강의한다. 청중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토크쇼도 진행된다. 참석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준다.한림대성심병원, 간질환 강좌 개최한림대성심병원이 10월 30일(화) 오후 3시 30분부터 본관 4층 한마음홀에서 '제19회 간의 날 기념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간질환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강의 주제는 ▲간경변증 환자의 식생활(김성은 교수) ▲지방간 환자의 식생활(박지원 교수) ▲간질환 환자의 밥상 차리기(김인수 영양사)이다. 별도의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단신2018/10/30 09:00
  • 성인 ADHD, 소아랑 어떻게 다를까?

    성인 ADHD, 소아랑 어떻게 다를까?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는 소아 뿐 아니라 성인에게도 나타난다. 그런데 성인 환자는 소아와 증상이 다르게 나타나, ADHD인줄 모르기 쉽다.◇치료율 0.76%…주의력 결핍 다른 양상으로 나타나성인 ADHD 환자는 소아청소년 시기에 보였던 과잉행동이 줄어드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산만하기보다, 실수가 잦거나 계획을 세우는 걸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인다. 전문가들이 말하는 성인 ADHD의 대표 증상은 ▲약속시간을 잘 지키지 못함 ▲​쉽게 물건을 잃어버림 ▲​계획을 세우지 못함 ▲​​난폭운전 ▲​음식점에서 줄서서 기다리기 어려워함 등이다. 이런 증상이 있다면 성격문제로 치부하기보다 성인 ADHD를 의심하고 치료받아야 좋다. 성인 ADHD는 치료가 늦어질수록 여러 문제를 일으킨다.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에 따르면 성인 ADHD 환자는 그렇지 않은 사람과 비교해 난폭운전율은 약 6배, 비만율은 약 2배, 이혼율은 약 3배 높다. 국내 성인 ADHD 환자는 약 82만명으로 추산되지만, 실제 치료율은 0.76%로 매우 낮은 경향을 보인다. ◇우울증, 불안장애 동반돼 위험 성인 ADHD 환자 80% 가량은 우울, 불안, 충동조절장애가 동반돼 있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다른 질환이 잘 알려져 있어, 해당 질환만 치료하는 사람이 많다. 때문에 우울증이나 불안장애, 성격장애, 알코올 중독 등이 있다면 자신이 ADHD가 있는지 의심해봐야 한다. ADHD 진단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만든 자가 보고 척도 검사(ASRS)와 2013년 미국 정신건강의학회에서 발표한 진단통계매뉴얼(DSM-5)이 있다. ​◇​약물치료, 한달 내 개선 성인 ADHD는 약물치료가 우선이다. 메칠페니데이트 계열 약물을 주로 쓰고, 노르에피네프린 계열도 간혹 사용한다. 약물치료를 하면 60~70% 환자가 한달 내로 증상이 개선되는 편이다. 반응이 더딘 환자는 인지행동치료를 병행하면 효과가 있다.
    정신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10/30 09:00
  • 1초간 불어내는 공기량으로 천식·COPD 알 수 있어

    1초간 불어내는 공기량으로 천식·COPD 알 수 있어

    폐 건강을 가늠할 수 있는 기준이 폐활량이다. 그러나 자신의 폐활량이 정상인지, 감소하는 건 아닌지 알기 어렵다. 한양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손장원 교수는 "폐활량이 줄어 호흡이 어려울 정도가 되면 이미 폐기능이 절반 가까이 줄어든 상태"라며 "흡연자, 기침·가래가 지속되는 사람은 폐활량을 살피는 폐기능 검사를 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종합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10/30 08:59
  • [헬스&라이프] 휴대폰 전자파 이렇게 줄이자 외

    [헬스&라이프] 휴대폰 전자파 이렇게 줄이자 외

    휴대폰 전자파 이렇게 줄이자휴대전화, 전자레인지, 냉장고, 전기 장판…. 우리가 쓰는 거의 모든 전자 기기에서 전자파가 나온다. 전자파가 인체에 해로운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고 있는데, 어떻게 피해야 할까? 휴대전화로 통화할 때는 가급적 이어폰을 사용하고, 짧게 통화한 뒤 끊는 게 좋다. 전자레인지 사용 시엔 30㎝ 떨어지고, 그 속을 들여다보면 안 된다.소장엔 암이 드문 까닭소장에는 암이 잘 안 생긴다. 위암과 대장암이 암 발생 1, 2위를 차지하는 것과 대조적이다. 소장에는 왜 암이 안 생길까?껌 얼마나 씹으면 적당할까껌을 씹으면 침이 잘 나오면서 입 냄새를 없애준다. 그러나 오래 씹는다고 입 냄새 제거 효과가 커지지는 않는다. 껌은 얼마 동안 씹어야 할까?
    종합2018/10/30 08:55
  • [소소한 건강 상식] 소장암 발병 드문 이유

    [소소한 건강 상식] 소장암 발병 드문 이유

    위, 대장과 달리 소장에 생기는 암은 드물다. 위·소장·대장을 통틀어서 위장관이라고 하는데, 위장관암 중에 소장암의 비율은 2% 밖에 되지 않는다. 소장암은 왜 드물게 발생할까?아직까지 의학계 정설은 없지만, 의사들은 다음 세가지가 소장암이 드문 이유라고 추정한다.
    암일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10/30 06:56
  • [심봉석 교수의 위풍당당 중장년 性] [3] 갱년기 발기부전일 땐 상대에게 집중하세요

    결혼 20년 차인 한 중년 남성이 진료실에 찾아온 적이 있다. 그는 어쩌다가 야한 영상을 볼 때면 문제가 없는데, 아내와 잠자리를 가질 땐 유독 발기가 잘 안 돼 고민이라고 했다. 발기유발제를 처방받아 써봤지만 크게 효과를 못 봤다고도 했다. 이 남성처럼 특정 상황에서 발기가 잘 안 되면 대부분 심리적인 요인 때문이다. 부인과의 관계 시 문제가 생기는 건 오랜 결혼 생활로 인해 서로에게 익숙해져 이성적인 자극이 약해진 게 원인으로 꼽힌다.중년 이후 갱년기를 맞으면 성생활 도중 집중력 감소로 인해 발기가 잘 안 되기도 한다. '내일 빨리 출근해야 하는데' '냉장고가 고장났는데' 하는 식의 딴 생각을 하다가 힘이 쑥 빠지곤 한다. 중년의 성생활을 위해서는 분위기도, 사랑의 대화도 필요하지만, 딴 생각 말고 그 순간에 집중하려는 노력도 있어야 한다.만약 발기부전이 일시적으로 발생하는 것 같다면 스트레스를 잘 관리해보자. 스트레스는 음경에 직접 작용해 발기력을 떨어뜨린다. 스트레스는 대뇌에서 척수신경을 통해 음경 혈관을 확장하라는 신호가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게 한다. 스트레스로 인한 발기부전을 방치할 경우 발기부전이 고착화될 수 있으므로 초기부터 관리해야 한다. 가능하면 일상에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이 좋겠지만, 건강한 사랑을 위해서는 스트레스를 받더라도 스스로의 해소법을 갖고 제때 해소해야 한다.
    비뇨기과심봉석 이대목동병원 비뇨의학과 교수2018/10/30 06:54
  • 껌 오래 씹어도 입냄새 안 사라져요

    껌 오래 씹어도 입냄새 안 사라져요

    입냄새(구취)를 제거하는 데 가장 간단한 방법이 껌을 씹는 것이다. 껌을 오래 씹으면 구취 감소 효과도 클까?그렇지는 않다. 껌을 5분 씹으나 그 이상을 씹으나 큰 차이는 없다.실제 이와 관련한 실험이 있다. 삼육보건대학 치위생과 남상미 교수는 치아우식증과 치주질환이 없는 구강 상태가 양호한 대학생 17명을 대상으로 마늘즙을 먹게 해 인위적으로 구취를 만든 후 무설탕껌을 각각 5분, 10분, 15분 간 씹게 했다. 껌을 뱉은 직후부터 5분, 10분, 20분, 30분, 45분의 시점에서 휴대용 황 검출기(Halimater)를 이용해 구취를 측정했다. 그 결과, 껌을 5분 씹고 뱉은 그룹은 45분까지 지속적으로 입냄새가 감소했다. 그러나 껌을 10분 씹은 그룹은 껌을 뱉고 10분까지는 감소했지만 20분부터는 다시 구취가 증가했다. 껌을 15분 씹은 그룹은 껌을 뱉고 20분까지는 구취가 감소했지만 30분부터는 구취가 다시 증가했다. 남상미 교수는 "껌을 씹으면 타액이 증가해 구강 내 자정작용이 이뤄지면서 구취가 일시적으로 감소한다"며 "껌을 5분만 짧게 씹어도 구취가 감소하며, 그 이상 껌을 씹어도 구취 감소 효과가 커지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는 연구"라고 말했다. 다만 껌은 무설탕껌이 좋다. 남 교수는 "설탕 대사과정에서 생긴 물질이 플라크 형성을 촉진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종합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10/30 06:33
  • 전자파 내뿜는 가전제품, 피할 수 없다면 멀리하라

    전자파 내뿜는 가전제품, 피할 수 없다면 멀리하라

    현대인은 전자파 속에서 살고 있다. 우리가 쓰는 거의 모든 전자기기에서는 전자파가 나온다. 전자파가 건강에 나쁜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국내외에서 나오고 있다. 전자파의 피해를 덜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휴대전화 과사용은 종양과 관련 있어"전자기기 중에서도 휴대전화는 우리가 항상 몸에 지니고 다니는 물건이다. 휴대전화에서 발생하는 전자파는 높은 주파수로, 암(癌)과 관련이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는 휴대전화 전자파를 '인체 발암 가능 요인'으로 지정하기도 했다. 대한두경부종양학회 최은창 회장은 "아직 의학적으로 이견이 있지만, 침샘암 등 일부 두경부암의 경우 휴대전화 전자파와 연관성이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전자파가 청신경종양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국내에서 발표된 적이 있다. 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문인석 교수팀의 연구로, 청신경종양 환자 119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더니 평소 휴대전화 사용이 잦을수록 종양의 크기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충북대 정보통신공학부 김남 교수는 "휴대전화 사용이 암을 유발한다는 걸 밝혀낸 연구는 아직 없다"며 "다만, 종양이 있을 때 휴대전화를 과사용하면 전자파 에너지가 종양을 성장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는 있다"고 말했다.
    종합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10/30 06:33
  • 이른둥이 가정 의료비 부담 여전…60% "출산 계획 더 없다"

    이른둥이 가정 의료비 부담 여전…60% "출산 계획 더 없다"

    대한신생아학회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이른둥이 부모 766명을 대상으로 전국 40여 개 병원에서 실시된 ‘이른둥이 양육 및 치료 환경 실태조사’ 결과를 29일 발표했다.조사에서 이른둥이 자녀를 위해 연평균 의료비를 100만원 이상 지출한다는 응답은 51.2%, 1,000만원 이상이라는 응답도 8.2%에 달했다. 지출 비용 중 가장 큰 항목으로 의료비(45.4%)를 꼽았으며, 식비(29.5%), 교육비(11.9%)가 뒤를 이었다. 이른둥이 자녀의 발달 지연을 개선하기 위해 재활치료를 받은 경우는 23.6%였다. 재활치료에서 가장 어려운 점은 ‘치료기관 방문에 따른 시간적 부담(41.9%)’과 ‘비싼 치료 비용(28.7%)’, ‘전문 시설 및 인력의 부족(24.8%)’ 등이었다. 자녀에게 재활치료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재활치료를 받지 못하는 이유는 인근에 전문 시설이 없거나(23.5%) 전문시설은 있으나 대기가 너무 길어서(15.7%), 비싼 치료 비용(23.5%) 등으로 재활치료를 위한 전문시설과 비용의 부담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른둥이 자녀 양육에서 어려운 점으로는 양육정보 부족(34.3%), 경제적 부담(22.6%)을 꼽았다. 주변의 시선과 편견이라는 응답도 15.3%에 달했다. 이른둥이 출산 이후 자녀계획에도 변화가 있었다. “더 이상 자녀를 낳지 않거나 원래 계획보다 덜 낳겠다”라는 응답이 59.9%에 달했고, 그 이유로는 ‘향후 태어날 아기가 또 이른둥이일까봐 걱정된다(30.7%), 태어난 이른둥이 치료에 집중(22.3%), 이른둥이 치료로 인한 경제적 부담(19.1%)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이른둥이 감염 예방 실태도 알아봤다. 이른둥이 자녀의 41.6%는 응급실 방문 또는 재입원을 경험했다. 입원 이유는 호흡기 감염(48.3%)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수술(14.5%), 기타 감염(10.5%)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입원 횟수는 2.13회였다. 이른둥이가 감염됐었던 바이러스는 모세기관지염 및 폐렴을 유발하는 RS 바이러스가 31.2%, 감기 바이러스 19.1%,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17.4%, 로타 바이러스 9.2% 등으로 응급실 방문 및 재입원의 주요 원인인 호흡기 질환 바이러스에 주로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만삭아에 비해 이른둥이에게 더 우려되는 바이러스로는 응답자 43.2%가 RS 바이러스를 꼽았으며, 이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18.3%), 로타 바이러스(17.6%) 순으로 나타났다.RS바이러스 예방접종 경험은 44.2%에 불과했다. 예방접종 하지 않은 이유는 ‘정보를 몰라서’(45.6%), ‘예방접종 보험 적용이 안되서’(21.5%), ‘예방접종 비용이 부담돼서’(16.0%) 등을 들었다. 현재 RS 바이러스 예방접종에 보험 적용이 가능한 대상은 생후 24개월 미만 기관지폐이형성증이나 선천성 심장질환이 있는 소아와 RSV 계절인 10월~3월 생후 6개월 이하인 32주 미만으로 태어난 이른둥이다. 32주 이상 36주 미만에 태어난 이른둥이의 경우, 손위 형제자매가 있는 이른둥이만 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다. 이른둥이 자녀 양육에서 어려운 점으로는 양육정보 부족(34.3%), 경제적 부담(22.6%)을 꼽았다. 주변의 시선과 편견이라는 응답도 15.3%에 달했다. 이른둥이 출산 이후 자녀계획에도 변화가 있었다. “더 이상 자녀를 낳지 않거나 원래 계획보다 덜 낳겠다”라는 응답이 59.9%에 달했고, 그 이유로는 ‘향후 태어날 아기가 또 이른둥이일까봐 걱정된다(30.7%), 태어난 이른둥이 치료에 집중(22.3%), 이른둥이 치료로 인한 경제적 부담(19.1%)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대한신생아학회 김기수 회장은 “최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합계출산율은 1 이하로 떨어지고 출생아 수는 33만명으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반2017년 기준 신생아 100명 중 7명 정도가 이른둥이로 태어날 정도로 그 비중은 증가하고, 특히, 다태아는 더 늘어나는 추세”라며, “이번 조사 결과 이른둥이 가정은 의료비에 가장 큰 지출을 하고 있는데, 호흡기가 미성숙하고 면역이 약한 이른둥이에 필요한 호흡기 바이러스 예방접종의 경우 다태나 외동 이른둥이들은 보험 적용을 받을 수 없고, 이른둥이 재활시설 역시 부족해 국가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10/29 17:39
  • [건강 단신] 한림대성심병원, 간질환 공개강좌 개최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오는 30일(화) 오후 3시 30분부터 4시 50분까지 본관 4층 한마음홀에서 ‘제19회 간의 날 기념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간질환 공개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좌는 소화기내과 박충기 교수의 개회사로 시작한다. ▲간경변증 환자의 식생활(김성은 교수) ▲지방간 환자의 식생활(박지원 교수) ▲간질환 환자의 밥상 차리기(김인수 영양사) 주제로 강의한다. 이어 별도의 질의응답시간이 이어진다.박충기 교수는 “이번 강좌는 간경변증, 지방간 환자를 위한 식생활에 대한 강의로 준비했다”며 “최근 관심이 높아진 간질환 환자의 식생활에 대한 강좌를 마련해 간경변증과 지방간 환자들뿐 아니라 시민 모두에게 간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진료실에서 듣지 못했던 건강에 필요한 최신 의학상식을 함께 나누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소화기내과는 간의 날을 맞아 간 건강에 대한 대국민 관심고조와 질환에 대한 조기예방 및 치료에 대한 인식 확산을 목적으로 매년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문의는 한림대성심병원 소화기내과로 하면 된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 2018/10/29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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