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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이아라 기자 2025/11/30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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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이 있다면 항산화 영양소가 가득한 과일과 채소 그리고 견과류를 즐겨 먹자. 항산화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고지혈증 환자의 사망 위험을 낮춰준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중국 저장대 의과대학 부속병원 연구팀은 고지혈증 환자 2만 5383명에게서 수집한 자료를 활용해, 항산화 영양소의 섭취가 사망과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을 줄이는 데에 얼마나 보탬이 되는지 알아봤다. 연구팀은 참여자들이 보고한 평소 식단을 분석해 카로티노이드, 아연, 셀레늄, 비타민 A·C·E 등 영양소 섭취량을 추산했다. 식품 아닌 보충제를 통해 섭취하는 영양소는 계산에서 제외했다. 2001~2018년의 추적 조사 기간에 환자 총 3810명이 사망했으며, 이 중 1218명이 심혈관 질환으로 인해 죽었다. 분석 결과, 항산화 영양소 섭취량이 증가할수록 다양한 원인으로 인한 사망을 포괄하는 총 사망 위험, 심혈관 질환으로 사망할 위험, 암으로 사망할 위험이 모두 감소하는 것이 확인됐다. 항산화 영양소 섭취량에 따라 참여자들을 네 집단으로 나눴을 때, 가장 많이 섭취하는 집단은 제일 적게 섭취하는 집단보다 어떠한 이유로든 사망할 위험이 21%, 심혈관 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27%, 암으로 사망할 위험이 28% 적었다. 연구팀은 항산화 영양소가 체내 염증을 줄임으로써 사망률을 낮추는 데에 일조했다고 해석했다.다양한 항산화 영양소 중에서도 비타민 E가 사망을 가장 효과적으로 예방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비타민 E는 지질 대사에 영향을 미치고 염증 반응을 조절함으로써 동맥경화와 기타 만성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을 줄인다. 성인의 비타민 E 일일 권장 섭취량은 하루 약 10mg이다. 한국인은 이보다 부족한 약 7mg을 섭취하고 있다는 동서대 식품영양학과 연구 결과가 있다. 비타민 E는 아몬드 등 견과류와 시금치 같은 녹색 잎채소에 특히 풍부하다.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는 항산화 물질을 많이 섭취하도록 하는 것이 고지혈증을 관리하고 환자의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음을 보인다”고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최근 국제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츠(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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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바이오틱스’는 뜻을 풀이해보면, ‘인체에 유익한 작용을 하는 생균’이다. 특히 이 균을 섭취해야 하는 대상은 따로 있다.미국 텍사스대 UT헬스 휴스턴(UTHealth Houston)의 영양사 돌로레스 우즈는 지난 27일(현지시간) 건강 매체 베리웰헬스(Verywell Health)와의 인터뷰에서 프로바이오틱스 복용이 필요한 사람을 소개했다.우즈 영양사는 "혈액 검사로 프로바이오틱스 부족 여부를 확인할 방법은 없지만, 몇 가지 신호를 통해 장 건강을 추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대표적인 경우는 항생제 복용 후 나타나는 설사나 소화 문제다. 항생제는 나쁜 균뿐 아니라 장에 좋은 균까지 죽인다. 이때 프로바이오틱스 섭취가 장내 균형 회복에 도움을 준다. 또 ▲팽만감, 가스, 설사, 변비 등 과민성 대장증후군 유형의 증상이 있거나 ▲아토피·여드름 등 피부 문제가 있거나 ▲유제품·글루텐에 대해 민감하거나 ▲빈번하게 감염 질환에 걸린다면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하는 게 좋다.아무리 몸에 좋은 프로바이오틱스라도 과도한 섭취는 피해야 한다. 우즈 영양사는 "장내 특정 균이 과도하게 늘어나면 '소장 세균 과증식'이 발생할 수 있다"며 "원래 겪던 팽만감, 가스, 불편감이 다시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소장은 본래 박테리아가 적게 존재하는 기관이다. 프로바이오틱스 과섭취로 소장에 박테리아 수가 비정상적으로 증가하면 음식물 분해 과정에 영향을 줘, 가스 과다 생성, 흡수 장애, 점막 손상, 복부 팽만, 통증, 설사, 영양소 흡수 문제 등을 유발할 수 있다.프로바이오틱스를 선택할 때는 건강기능식품, GMP 마크 등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건강기능식품 마크가 있는 제품은 기능성이 입증된 것이며, GMP는 제조 과정의 안정성을 보장한다. 제품에 표시된 CFU(균 수)와 포함 균주를 확인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다만, 무조건 많은 균주나 높은 CFU가 좋은 것은 아니므로 주의해야 한다. 한국 성인 권장 섭취량은 하루 10억~100억 CFU이며, 치료 목적에 따라 더 많은 양이 권장되기도 한다.복용 초기에는 일시적으로 팽만감, 가스,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나 대부분 몸이 적응하면 사라진다. 증상이 계속되거나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면 전문의와 상담해야 한다.보조제 대신 음식으로 섭취하는 방법도 있다. 음식으로 섭취할 경우 과량 걱정이 거의 없으며, 대표적인 발효식품으로는 요거트(락토바실러스, 비피도박테리움 포함), 김치, 콤부차 등이 있다. 우즈 영양사는 "프로바이오틱스가 장 건강에 도움이 되지만, 음식과 보조제를 적절히 활용해 자신에게 맞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생활건강장가린 기자2025/11/3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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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한희준 기자 2025/11/30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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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규영(32)이 근력 운동으로 발레를 추천했다.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Allure Korea’에는 ‘근육을 자극하세요! 박규영의 미모 비결이 궁금하다면 클릭’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박규영은 운동과 관련된 질문에 “한 7~8년 전부터 꾸준히 발레를 하고 있다”며 “피티도 해보고, 필라테스도 해봤는데 그 중에서 발레가 가장 근육을 섬세하게 쓸 수 있는 운동이라고 생각해 꾸준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발레가 스트레칭 위주의 운동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사실은 코어 근육에 엄청난 (효과가 있는) 강한 운동”이라며 발레를 추천했다.발레는 근력 강화, 유연성 향상, 균형과 자세 개선, 심폐지구력 향상, 스트레스 해소 등의 운동 효과를 가진다. 전신을 골고루 사용해 근육을 균형 있게 발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동작을 소화하며 호흡을 조절하는 과정에서 유산소 운동 효과도 볼 수 있다. 발레 동작 중에는 긴장된 근육을 이완하고 관절의 가동 범위를 늘리는 동작이 많아, 거북목이나 틀어진 자세를 교정하는 데도 효과적이다.발레 동작에는 다리로 원을 그리며 움직이는 ‘롱 드 잠브(Rond de jambe)’, 무릎을 양옆으로 구부리는 ‘플리에(Plié)’, 한 다리를 뒤쪽으로 들어 올리는 ‘아라베스크(Arabesque)’, 공중에서 두 다리를 교차하는 ‘앙트르샤(Entrechat)’ 등이 있다. 이러한 동작을 반복하면 허벅지 근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등을 기를 수 있다. 무엇보다 모든 동작의 출발점이 탄탄한 코어 근육이라는 점에서 코어 근육을 기르는 데 효과적이다. 다만, 무리해서 발레 동작을 따라하면 부상을 당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운동 전후 스트레칭을 통해 전신을 이완하면 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 체중이 많이 나가거나 발목이 약한 경우, 발목 보호대를 착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허리나 목 디스크가 있다면 운동 후 증상이 악화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전문가와 상의 후 운동을 시작해야 한다.
화제와이슈최소라 기자2025/11/30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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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에서 84㎏까지 감량한 가수 미나(52)의 시누이 박수지(36)가 복근 운동법을 공개했다.지난 27일 박수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 집에서 홈트도 꾸준히 하고 있는데 그중 좋아하는 복근 운동”이라며 “이렇게만 해도 바로 배에 자극 장난 아니다”며 영상을 게시했다. 그는 복근 운동으로 크런치, 레그 레이즈, 나비 자세 등을 직접 동작으로 보여주며 설명했다.그러면서 “너무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을 때도 많았지만 들어 올릴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다”고 했다. 박수지가 언급한 운동은 선명한 복근을 만드는 데 어떤 도움을 줄까?◇크런치, 복부 힘으로 상체 들어올려야박수지가 추천한 크런치는 상복부를 단련해 복근을 선명하게 만드는 데 효과적인 운동이다. 윗몸일으키기와 달리 허리를 완전히 들어 올리지 않고 어깨만 살짝 든다. 천장을 보고 누워 무릎을 90°로 구부린 채 양손은 머리 뒤나 가슴 앞에 교차해 두고, 복부에 힘을 주면서 어깨와 상체를 살짝 들어 올린다. 이때 허리가 바닥에서 떨어지지 않게 주의해야 하며, 정점에서 1~2초간 멈춘 뒤 처음 자세로 돌아온다. 목에 힘을 주거나 턱을 당기면 목 근육에 무리가 갈 수 있어 복부의 힘만으로 상체를 들어올려야 한다.◇레그 레이즈, 허리 들리지 않게 주의해야레그 레이즈는 복근 선명도와 코어 강화에 도움이 되는 운동이다. 누운 자세에서 복부 힘으로 다리를 올렸다 내리는 동작으로, 등을 대고 바로 누운 상태에서 턱을 가슴으로 당기고 척추는 바닥에 붙여야 한다. 이때 두 다리는 곧게 펴야 하며 발끝을 공중으로 15~20cm 들어 올리는 것이 중요하다. 처음에는 1분만 버틴다는 생각으로 시작하다가, 버틸 수 있게 되면 조금씩 시간을 늘려가는 게 좋다. 다만, 동작을 할 때 허리에 힘이 들어가면 다칠 위험이 있어 배를 바닥 쪽으로 당겨서 허리가 들리지 않게 해야 한다.◇나비 자세, 통증 느껴지면 쿠션 깔아야누워서 하는 나비 자세는 몸 전체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든다. 나비 자세는 발가락이 붙게 발바닥을 맞대고 다리를 벌리는 동작으로, 다리와 골반을 열어 척추와 골반의 배열을 올바르게 한다. 또한 신장, 방광, 전립선을 자극해 배변 기능을 향상하고, 독소와 노폐물이 빠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 뭉친 엉덩이 근육을 풀어 좌골 신경통, 허리 통증을 완화하며, 엉덩이의 긴장을 풀어 유연성을 기르기에도 좋다. 잠자기 전 나비 자세로 스트레칭을 하면 전신 근육이 풀리고 숙면에도 도움이 된다. 만약 허리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베개나 쿠션을 대고 스트레칭하면 된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5/11/30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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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5/11/30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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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빨리 문화의 나라' 한국. 식사 속도까지 빠르다. 그 탓에 건강이 서서히 망가지는 중일지 모른다.고려대 안산병원에서 8775명의 식사 속도를 분석했더니, 식사 때 15분 이상 천천히 먹는 사람은 10%에 불과했다는 결과가 나온 바 있다. 5~10분이 44%로 가장 많았으며 10~15분은 36%, 5분 내 식사를 끝내는 사람도 8%를 차지했다. 음식을 빨리 먹으면 각종 질환 위험이 커진다. 같은 연구에서, 식사 시간이 5분 미만인 사람은 15분 이상인 사람과 비교해 비만 위험 3배, 고지혈증 위험 1.8배, 고혈당 위험은 2배가 증가했다.식사를 빨리하면 위염도 증가한다. 강북삼성병원에서 1만893명을 대상으로 식사 속도와 위염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더니, 식사 시간이 15분 이내인 사람은 15분 이상인 사람보다 위염 발병률이 최대 1.9배 높았다. 식사 속도가 빠르면 포만감을 덜 느껴 과식으로 이어지고, 음식물이 위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면 위 점막이 위산에 더 많이 되고, 위장 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는 것이다. 식사를 빨리하다 보면 입안에서 잘게 음식물을 쪼갤 수 없고 공기는 같이 삼키면서 위를 팽창시킬 수 있어 위나 장에 부담이 가기도 한다.이 모든 걸 막는 방법은 식사를 천천히 하는 것이다. 오래 씹으면 체중 감량 효과도 볼 수 있다. 일본 가나가와치과대 연구팀이 60명의 여대생을 대상으로 10주간 식사 전 10분 동안 껌을 씹게 한 결과, 평균 3~4kg의 체중 감소 효과가 나타났다. 뇌 안의 시상하부에는 포만중추나 섭식 중추와 같이 식욕을 담당하는 기관이 있는데, 씹는 활동을 하면 배부름을 느끼게 하는 포만중추가 자극되는 반면, 식욕을 일으키는 섭식 중추가 억제된다. 이 때문에 천천히 씹으면 체중이 줄어드는 것이다.식사할 땐 가능하면 20분 이상 천천히, 음식물을 꼭꼭 씹어 먹는 게 바람직하다. 밥을 빨리 먹는 데 익숙해져 있다면 의식적으로 식사 속도를 늘려보자. 입안에 들어간 음식은 최소 20번 이상 충분히 씹고, 음식물을 완전히 삼킬 때까지 다른 음식을 먹지 않고, 숟가락 대신 젓가락으로만 식사해도 천천히 먹을 수 있다.
생활건강한희준 기자2025/11/29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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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유예진 기자 2025/11/29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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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최지우 기자2025/11/29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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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한희준 기자 2025/11/2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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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질환이해림 기자2025/11/29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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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빼기 좋은 계절이다. 추위를 이기려 기초대사량이 올라 있는 만큼, 조금만 노력하면 다른 계절보다 더 수월하게 살이 빠진다. 다이어트, 어떻게 실천해야 할까. 살을 빼기 위해 보통 식사량을 먼저 조절하는데, 다이어트 효과를 제대로 보려면 식사량을 줄이기 2주 전부터 몸을 '에너지 소모 체질'로 바꾸는 게 좋다.살을 빼려면 먼저 몸을 에너지 소모 체질로 만들어야 한다. 에너지 소모 체질이란, 기초대사량이 높은 몸 상태를 말한다. 기초대사량이 많아야 다이어트가 잘 된다. 무조건 식사량부터 줄이면 몸의 기초대사량이 떨어진다. 밥을 덜 먹으면 일시적으로 체중이 빠지기는 하지만, 그 만큼 기초대사량도 떨어져서 결과적으로는 살이 잘 안 빠지게 된다. 변비, 소화불량, 무기력감 같은 부작용도 겪는다. 식사량을 줄이기 이전부터 몸을 에너지 소모 체질로 만들어야 한다.에너지 소모 체질이 되기 위해 꼭 실천해야 할 게 근육을 키우는 것이다. 지방은 1㎏당 3㎉만을 소비하지만, 근육은 1㎏이 20㎉를 소비한다.▲10~20대=복부·등·어깨·허벅지처럼 큰 근육이 있는 부위를 많이 움직이는 자전거 타기·수영·계단오르기 같은 유산소 운동이 도움이 된다.▲30대=30대부터는 근육이 노화하므로, 아령 들기 등 근력 운동을 따로 하는 게 좋다.▲40대 이상=유연성이 급격히 떨어져서 근육이 원활하게 움직이지 않으므로, 근력운동과 함께 스트레칭을 충분히 해야 한다. 운동은 30분~한 시간씩 1주일에 3회 정도가 적당하다.식사도 거르지 않아야 한다. 공복 시간이 길면 몸속에 음식물이 들어왔을 때 소비하지 않고 저장하려고 하기 때문에 기초대사량이 떨어진다. 식단은 단백질 위주의 음식으로 구성해야 에너지 소비가 잘 된다. 숙면하는 것이 좋은데, 잠을 잘 못 자면 기초대사량이 떨어지고, 음식 섭취량이 평소보다 20% 정도 많아진다. 밤 12~2시 사이에는 잠들어 있어야 하고, 하루에 총 6~8시간 자는 게 좋다. 이런 노력을 2주일 정도 한 뒤에 식사량을 조절하면, 밥을 두세 숟가락씩만 덜 먹어도 그 전에 비해 살이 쉽게 빠진다.
다이어트한희준 기자 2025/11/2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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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 다가오면 송년회 등 술자리가 늘어난다. 술이 건강에 좋지 않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지만, 피하기 어려운 자리도 많다. 지난 20일 CNN에 따르면 미국 조지 워싱턴대 응급의학과 전문의이자 임상 부교수인 리나 웬 박사는 “술을 정기적으로 마신다면, 그 습관이 만성질환과 조기 사망의 위험이 높인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가 전하는 술의 위험성과 금주 팁을 살펴봤다.◇과음, 신체적·정신적 질환 불러규칙적인 과음이 심장병·암·만성질환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는 많다. 리나 웬 박사는 “미국에서 간 이식의 주요 원인은 알코올 관련 간 질환”이라며 “알코올 사용으로 매년 약 17만 8000명이 미국에서 사망하는 것으로 추산된다”고 말했다. 국내도 상황은 비슷하다. 국가데이터처의 ‘2024년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알코올 관련 사망자 수는 4823명으로 전년 대비 361명 늘었다.그는 신체적 질환뿐 아니라 ‘알코올 사용 장애’의 위험도 강조했다. 웬 박사는 “술을 마시기 시작했을 때 멈출 수 없는 통제력 상실이 발생하면 알코올 사용 장애로 볼 수 있다”며 “불안, 발한, 메스꺼움 등의 금단 증상이 나타나며 일상생활도 지장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미국 성인 약 2900만 명이 알코올 사용 장애를 앓고 있으며, 우리나라 역시 보건복지부의 ‘2021년 정신건강 실태조사’에서 알코올 사용 장애 평생 유병률이 약 11.6%로 나타났다. 알코올 의존 장애를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신체적 합병증과 치매까지 이어질 수 있다.◇여성은 하루 한 잔, 남성은 하루 두 잔 넘기지 말아야미국 식생활 지침에 따르면 성인 여성의 적정 음주량은 하루 한 잔, 남성은 하루 두 잔이다. 이 양보다 더 많은 술을 정기적으로 마시면 만성 질환과 조기 사망 위험이 커진다. 미국 약물남용·정신건강 서비스국은 폭음을 여성은 4잔, 남성은 5잔 이상을 한 번에 마시는 것으로 정의한다. 웬 박사는 “폭음하는 사람은 술을 조금씩 마시는 사람에 비해 장기 손상 위험이 크게 높아지고, 낙상, 익사, 교통사고 등의 부상 위험이 더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계획 세우는 것부터 시작을연말이면 금주·절주를 목표로 세우는 사람이 많다. 웬 박사는 “주기적으로 술을 마시는 사람도 일정 기간 금주하거나 음주량을 줄이면 수면 질 향상, 체중 감량 등의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난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인 목표를 파악하고 설정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며 “술을 완전히 끊는 것이 목표인지, 지속적으로 음주량을 줄이는 것이 목표인지에 따라 계획이 달라진다”고 했다.완전한 금주가 목표인 경우, 먼저 술이 없는 모임을 찾아보고, 만약 술자리에 참석해야만 한다면 가까운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하거나 무알코올 음료를 직접 가져가는 것이 좋다. 같이 금주하는 친구나 가족과 함께 술자리에 참석하는 것도 효과적이다.절주가 목표라면, 우선 자신이 얼마나 술을 마시고 있는지 음주량을 기록해 보는 것이 첫 단계다. 이후 일주일 총 음주량을 정해 두고 필요한 날을 대비해 음주량을 조절하는 방식이 도움이 된다. 웬 박사는 “일주일간 총 음주량을 정해놓는다면, 다음 주말에 술을 많이 마실 일이 있을 때 주 초에 술을 덜 마시도록 계획할 수 있다”고 말했다.◇금단 증상 있다면 즉시 의료 지원 받아야음주를 줄이거나 중단했을 때 금단 증상이 나타난다면 반드시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스스로 조절이 어렵다고 느낀 경우도 전문의 상담이 필요하다. 치료는 다각적 중재 전략을 기반으로 해독과 금단 증상 관리부터 시작한다. 충분한 식사와 항불안제 대치 요법 등이 병행되며, 알코올로 인한 신체·정신 질환 치료가 함께 이뤄진다. 심한 경우 약물·가족·입원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며, 재발 방지를 위해 재활 프로그램이 동반되기도 한다.
라이프최소라 기자 2025/11/2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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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에 음식을 넣는 이유는 오랫동안 신선하게 보관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일부 음식은 냉장 보관했다가 오히려 맛과 영양이 떨어질 뿐아니라, 건강에 해로울 수도 있다. 대표적인 식품이 토마토, 마요네즈, 마늘, 감자다.◇토마토, 냉장 보관하면 당도·영양 ↓토마토를 냉장고에 넣으면 숙성이 멈추고 표면이 쭈글쭈글해지며 당도가 떨어진다. 냉장고의 차가운 공기 탓에 수분도 줄고 비타민 C 함량도 줄어든다. 부경대 식품공학과 양지영 교수 연구에 따르면, 토마토를 10℃, 20℃, 25℃(실온), 30℃에서 5일간 보관한 뒤 비타민 C 함량을 비교한 결과, 보관 온도가 높을수록 함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강한 볕을 받거나 30℃ 이상 고온에서 보관하면 영양소가 파괴될 수 있으므로, 햇빛이 들지 않는 25~30℃의 서늘하고 통풍이 잘되는 실온에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다. 이때 줄기 부분을 아래로 두면 수분 손실과 부패 속도를 더 늦출 수 있다.◇마요네즈, 냉장고 안쪽에 보관하면 품질 떨어져마요네즈는 달걀노른자, 식초, 식용유, 소금 등을 섞어 만든 유화 제품이다. 이 때문에 저온에서는 성분이 분리돼 품질이 떨어질 수 있다. 개봉 전에는 10~30℃의 햇볕이 들지 않는 서늘한 실온에 두는 것이 좋다. 개봉 후에는 냉장 보관이 필요하지만, 냉장고 안쪽 깊숙한 곳은 온도가 너무 낮아 기름층이 분리될 위험이 있으므로 비교적 온도가 높은 냉장고 문 선반에 두는 것이 안전하다.◇마늘·감자, 냉장고 속 습기·저온이 독소 유발마늘을 냉장 보관하면 습기를 흡수해 쉽게 물러지고, 싹이 자라거나 곰팡이가 생길 수 있다. 다진 마늘이나 깐 마늘은 냉장 보관 가능하지만, 통마늘은 냉장을 피해야 한다. 감자를 4℃ 이하 저온에 보관하면 녹말이 당으로 변해 맛이 떨어지고, 이 당 성분이 조리 과정에서 발암물질인 아크릴아마이드로 바뀔 위험이 커진다. 빛에 노출되면 솔라닌이라는 독성 물질이 생성되므로, 씻지 않은 상태로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다. 감자의 싹을 방지하고 신선도를 높이려면 감자 보관 상자에 사과를 함께 넣어두는 것도 방법이다. 사과가 숙성 과정에서 내뿜는 에틸렌 가스가 감자의 발아를 억제하기 때문이다. 다만 사과가 너무 많으면 감자가 빨리 무를 수 있으므로, 적정량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생활건강장가린 기자2025/11/2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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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와이슈최소라 기자2025/11/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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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인간 사이에서도 전파가 가능하도록 변이되면 코로나19보다 심각한 팬데믹이 초래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지난 27일(현지시각), 프랑스 파스퇴르연구소의 마리안 라멕스-벨티 호흡기 감염센터장은 로이터 통신과 인터뷰에서 “우리가 우려하고 있는 것은 바이러스가 포유류, 특히 인간에게 적응해 인간 간 전파가 가능해지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파스퇴르연구소는 유럽 최초로 코로나19 진단 키트를 개발해 세계보건기구(WHO) 등에 프로토콜을 제공한 곳이다.라멕스-벨티 센터장은 “인간은 일반적인 H1과 H3 계절성 독감에 대한 항체는 가지고 있지만 H5 조류인플루엔자에 대한 항체는 없다”며 “코로나19 팬데믹 때도 마찬가지로 항체가 없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코로나19와 달리 독감 바이러스는 어린이를 포함한 건강한 사람도 죽음에 이르게 할 수 있다”며 “조류인플루엔자 팬데믹이 일어난다면 우리가 경험한 어떤 팬데믹보다 심각할 수 있다”고 말했다.로이터는 다만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인간이 감염된 사례도 아직 드물고, 인간 간 전파는 보고된 바 없다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인간 전염 사례는 대부분 감염된 동물과 밀접하게 접촉한 경우였다.WHO 보고서에 따르면 2003년부터 2025년 사이 인간이 조류인플루엔자에 걸린 사례는 약 1000건이다. 주로 이집트,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지에서 보고됐으며, 감염자의 48%가 사망했다. 최근 미국에서 조류인플루엔자 변종인 H5N5 바이러스에 인간이 최초로 감염된 사례가 나왔으며, 기저질환을 보유하고 있던 이 감염자는 사망했다.세계동물보건기구(OIE)의 그레고리오 토레스는 조류인플루엔자의 인간 간 전염으로 팬데믹이 발생할 위험은 여전히 낮다고 전망했다. 그는 “조기 대응 준비는 돼 있어야겠지만 팬데믹 위험은 확률적 측면에서 여전히 매우 낮다”고 말했다.한편, 조류인플루엔자가 다음 팬데믹의 원인으로 꼽히는 또 다른 이유는 통제가 어렵기 때문이다. 조류인플루엔자는 중국, 유럽, 미국, 러시아 등을 옮겨 다니는 철새를 따라 빠르게 널리 확산할 수 있는데다가, 분변, 공기 중 부유물 등으로도 전파될 수 있다. 감염된 닭 분변 1g에만 10만~100만 마리의 닭을 감염시킬 수 있는 고농도 바이러스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렇게 통제가 잘 안 될수록 바이러스는 전파는 물론, 변이가 생길 가능성도 커진다. 인간에게 잘 번식하는 돌연변이가 생길 수 있다.
정책오상훈 기자 2025/11/29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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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유예진 기자 2025/11/29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