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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샴푸·화장품 속 '독성' 내는 화학물질, 똑똑하게 쓰는 법

    샴푸·화장품 속 '독성' 내는 화학물질, 똑똑하게 쓰는 법

    온갖 곳에 있는 화학물질은 우리가 모르는 사이 신체에 영향을 끼친다. 화학물질은 주로 피부·코·입을 통해 우리 몸속으로 들어와, 내분비계·생식기계·호흡기계·신경계 등에 가서 수많은 문제를 일으킨다.유럽연합(EU)은 소아가 화학물질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자폐증이나 ADHD 같은 질환이 생길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으며, 미국에서는 신경·행동 장애의 10%가 화학물질이 원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온 적이 있다. 임신부의 경우, 화학물질이 태아에게 직접 전달돼 선천적 기형·저체중·조산 같은 문제를 겪을 수도 있다. 우리가 흔히 쓰는 제품들 속 화학물질을 알고, 해당 화학물질이 안 든 제품을 고르거나 최소한의 양만 사용하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6/24 08:00
  • 젊은 전립선암 환자, 고령층보다 위험

    젊은 전립선암 환자, 고령층보다 위험

    젊은 나이에 전립선암에 걸리면 예후가 나빠 주의해야 한다.국제성모병원 비뇨의학과 정문수 교수는 최근 ‘근치적 전립선절제술을 받은 50세 미만 전립선암 환자의 병리학적 특성’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이번 논문은 연세의료원, 한림대성심병원, 아주대병원 등이 참여했다.국내 5대 남성암 중 하나인 전립선암은 주로 60세 이상에서 나타나는 질환이다. 실제로 2015 국가암등록사업 연례 보고서를 보면 전체 전립선 환자(1만212명) 91%가 60세 이상이었다.정문수 교수는 “젊은 전립선암 환자에 관한 기존 연구는 주로 전이가 진행된 환자에 대해서만 이뤄졌다”며 “특히 악성도가 높은 동양인들에 관한 연구는 부족한 상황”이라고 말했다.이번 연구에서는 국내 50세 미만의 젊은 전립선암 환자군과 50세 이상 환자군 사이 ▲T병기 ▲글리슨 점수 ▲글리슨 점수 상향율 ▲생화학적 재발률 등 차이를 분석했다.연구팀은 근치적 전립선절제술을 받은 50세 미만 젊은 전립선암 환자 75명과 50세 이상 전립선암 환자 547명의 병리학적 결과 간 차이를 비교했다.◇전립선암, 젊은 환자가 예후 더 나빠연구 결과, 젊은 전립선암 환자는 예후가 좋다는 최근 서양 보고와 달리 50세 미만 젊은 전립선암 환자들은 병리적 특성이 고령군보다 나빴다.암이 주변으로 얼마나 전이됐는지 나타내는 T병기에서 젊은 환자 69.3%가 암이 전립선에 침범한 T2 병기를 보였다. 전립선 피막을 침윤한 T3 병기 이상도 30.7%였다. 50세 이상 환자는 68%가 T2 병기, 32%가 T3 병기로 젊은 환자와 고령 환자 간 차이가 없었다.5년 재발률도 젊은 환자(28.3%)와 고령 환자(26.7%)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전립선암 악성도를 나타내는 글리슨 점수에서도 젊은 환자군 49.4%가 7점(악성도 중간)을 보였으며 13.3%가 8점 이상(악성도 높음)이었다.정문수 교수는 “젊은 전립선암이라도 가볍게 생각해선 안 된다”며 “젊은 남성은 PSA 조기검진과 전립선암 진단 이후 적극적으로 감시하는 기준을 재정립하는 등 현재 진료 지침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번 논문은 SCI급 국제학술지 ‘대한의학회지(J Korean Med Sci.)’ 3월호에 게재됐다.
    비뇨기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06/24 07:50
  • 과일의 계절, '씨앗' 먹고 두통 생기지 않으려면

    과일의 계절, '씨앗' 먹고 두통 생기지 않으려면

    과일의 계절 여름이 왔다. 과일은 시원하고 달콤할 뿐 아니라, 비타민 등 건강 성분이 많이 들어 인기가 좋다. 하지만 무턱대고 과일씨까지 먹으면 위험하다. 특히 씨를 생(生)으로 섭취하면 자연독소 '시안화합물'에 의해 어지럼증, 구토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시안화합물은 식물이 균, 바이러스 등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만든 화학 성분이다. 하지만 사람 몸에서 효소에 의해 시안화수소로 분해되면 피부나 입술이 파랗게 변하는 청색증 등을 유발한다.사과씨는 시안화합물이 들어 있는 대표적인 과일씨다. 특히 사과 주스를 만들 때 씨앗까지 갈아 마시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사과씨를 먹으면 두통, 현기증, 불안, 구토가 생기고 과도하게 섭취하면 호흡곤란, 혈압상승, 심장박동 이상까지 나타날 수 있다. 복숭아씨와 살구씨도 먹으면 안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복숭아씨와 살구씨를 '식품으로 섭취할 수 없는 씨앗'으로 분류했다. 복숭아씨를 생으로 먹으면 청색증, 호흡장애뿐 아니라 사망 위험도 높아진다. 일부 못 먹는 씨앗의 경우 기름을 짜 먹는 경우가 있는데, 살구씨는 기름을 짜는 것도 불가능하다.매실은 씨앗뿐 아니라 열매도 날것으로 먹지 말아야 한다. 매실주를 담그거나 설탕에 절여 시안화합물을 자체 분해시킨 후 섭취해야 안전하다.​​
    푸드헬스조선 편집팀2019/06/24 07:30
  • 소아편두통, 방 어둡게 하고 푹 자면 좋아진다

    소아편두통, 방 어둡게 하고 푹 자면 좋아진다

    10세 남아가 1시간 이상 지속되는 두통 때문에 병원에 왔다. 부모는 아이가 꾀병을 앓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두통이 있을 때에는 상당히 괴로워하지만, 일정 시간이 지나면 언제 아팠냐는 식으로 멀쩡하기 때문이다. 차만 타면 멀미를 하고 기운이 없다고 하는 등 증상도 일정하지 않았다. “머리가 아파?”라고 물어보면 “머리가 아픈 건 아닌데, 어지럽고 힘들어”라고 대답하는 식이다.요즈음 머리가 아픈 아이들이 많아졌다. 특히 초등학교 아이들 중에는 학업스트레스로 두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부모는 아이들이 머리가 아프다고 하면 스트레스가 원인이라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스트레스가 모든 원인이 되지 않는다. 스트레스에 의한 긴장성두통도 있지만 뇌혈관이 예민해 오는 편두통도 아이에게 상당히 많다.소아편두통은 학교를 다니는 아이들의 10%에서 발견되지만, 어지럼증이나 무기력감이 동반되기 때문에 발견하기 쉽지 않다. 편두통이 있는 아이들은 이유 없이 자주 메스꺼움을 호소한다. 어지럽다, 눈부시다, 멀미할 것 같다는 말을 많이 한다. 소아편두통을 제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통증에 과민해지고, 한 달에 15일 이상 3개월간 두통이 지속되는 ‘만성 편두통’으로 이어질 수 있다. 때문에 진단과 치료가 빠를수록 좋다.소아편두통은 무엇보다 자극을 주는 원인을 피하는 생활 습관이 필요하다. 부모 역시 노력해야 한다. 아이에게만 일찍 자라고 하고 부모는 늦게까지 TV를 보는 것 같은 습관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탈수, 냄새, 시끄러운 소리와 밝은 빛 등이 있을 때 두통이 나타난다.방을 어둡게 하고 잠들게 해주면 증세가 좋아진다. 초콜릿, 탄산음료, 땅콩, 쏘시지, 조미료가 많이 들어간 식품은 두통을 심하게 하므로 제한하는 것이 좋다. 아침을 꼭 먹어야 한다. 충분한 수분섭취도 도움이 된다.두통에 도움이 되는 음식도 있다. 바나나는 마그네슘과 트립토판이 두통을 억제하며, 수박이나 오이는 수분이 풍부해 탈수로 인한 두통에 좋다. 파인애플 안에 들어있는 브로멜린과 버섯에 풍부한 비타민B2는 두통을 완화시키고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팥은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촉진시키고, 연어와 등푸른 생선은 오메가3는 항염효과가 있어 만성두통을 완화시킨다.
    기타의정부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김영훈 교수2019/06/24 07:00
  • 등산하다가 얻는 크고 작은 질병들

    등산하다가 얻는 크고 작은 질병들

    주말 등산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주목하자. 등산 시 생길 수 있는 크고 작은 부상에 대해 알아봤다.◇다리에 알이… 지연성근육통무리한 산행 후에 생길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질환은 흔히 '알이 배겼다'고 표현하는 지연성근육통이다. 지연성근육통은 대퇴 근육, 종아리 근육, 허리 근육 등에 피로 물질이 쌓여서 생기는 일종의 근육통으로, 짧게는 2~3일 길게는 7일 이상 지속 된다. 가장 좋은 치료법은 휴식과 함께 환부에 온습포로 20분 정도 찜질한 후 스트레칭하는 것이다.근육통 외에 평소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이 산행도중 가장 많이 입는 부상은 무릎관절, 발목관절 그리고 허리 손상이다. 특히 운동량이 부족한 중년 이후에는 더욱 조심해야 한다. 신체 균형감과 유연성이 떨어져 근골격 손상을 입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연부조직파열 골절과 관절연골 손상을 입어 수술을 하는 경우도 있다. 비만인 경우는 산에서 내려올 때 자신의 체중에 배낭의 무게까지 가해져 무릎 연골손상을 입는 경우가 있어 주의한다.◇​삔 곳 계속 삐는 '발목염좌'등산하다 발목이 삐었을 경우 대부분의 사람은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하지만 초기에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소위 말하는 ‘삔 데 또 삐는’는 고생을 하게 된다. 초기에 제대로 치료하지 않은 염좌는 계속 재발할 가능성이 높아 주의해야 한다.발목염좌가 발생했을 때는 인대 기능을 회복시키는 치료를 받는 게 매우 중요하다. 일단 초기에는 보조기를 이용해 일정 기간 동안 발목을 고정시켜 부종과 통증을 줄이고, 관절운동과 근육강화운동으로 늘어난 인대를 복구시켜 발목 관절의 안정성을 회복시키는 치료를 해야 한다.◇​​프로등산족, '족저근막염'등산을 즐기는 사람들이 가장 흔히 겪는 부상 가운데 하나가 바로 족저근막염이다. 족저근막은 발바닥을 싸고 있는 단단한 막으로, 스프링처럼 발바닥의 충격을 흡수하거나 아치(발바닥에 움푹 패인 부분)를 받쳐주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족저근막 중 뒤꿈치 뼈에 부착되어 있는 부위가 과로해 생기는 염증성 질환이 족저근막염이다. 등산을 자주 하는 사람에게 족저근막염이 자주 생기는 이유는 족저근막이 평지에 있을 때보다 산을 오를 내릴 때 더 많이 늘어나 쉽게 피로함을 느끼기 때문이다.족저근막염 증상은 아침에 일어나 첫발을 디딜 때 발뒤꿈치 쪽이 아프거나 오랫동안 앉았다 일어났을 때 심한 통증이 느껴지는 것이다. 족저근막염의 증세가 가벼울 경우는 1~2주간 안정을 취하고 소염진통제를 복용하며, 족저근막 스트레칭 등을 해주면 쉽게 완치될 수 있다. 산에 갔다 온 후에는 캔 음료 등을 차갑게 만든 후 발바닥 아치부분에 대고 문질러 주면 회복에 도움이 된다.만성일 때는 산행 횟수를 줄이고 족저근막과 종아리 부위의 스트레칭을 꾸준히 실시해주는 동시에 발목근력훈련을 함께 해주는 것이 좋다. 아침에 계속 통증을 느끼거나, 스트레칭을 계속 하는데도 별다른 효과가 없다면 전문의를 찾아야 한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9/06/23 07:30
  • 치아 누렇게 안 되려면, 아메리카노 대신 '이 메뉴'를

    치아 누렇게 안 되려면, 아메리카노 대신 '이 메뉴'를

    커피는 치아색을 변하게 하는 대표 식품이다. 한번 누렇게 된 치아는 미백 치료를 하지 않으면 되돌리기 어렵다.치아의 표면은 매끄러워 보이지만, 실제로는 미세한 구멍이 무수히 많다. 이 구멍으로 식품의 색소가 들어가면 치아의 안쪽 층부터 색이 변하기 시작한다. 따라서 진한 색소가 들어있는 식품은 치아 변색을 잘 일으킨다. 진한 색소가 들은 대표적인 음식이 커피, 홍차, 콜라, 레드와인, 초콜릿, 녹차다.이러한 식품을 먹은 뒤 치아 변색을 막으려면 곧바로 칫솔질을 하는 것이 좋다. 물이나 구강 청결제 등을 이용해 입을 고루 헹구는 것도 도움이 된다.차나 커피에 약간의 우유를 섞어 마시는 것도 치아 변색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 우유에 포함된 카제인이라는 성분이 변색을 예방하거나 감소시킨다.
    푸드헬스조선 편집팀2019/06/23 07:05
  • 모유 수유 오래 하면 늙어서 근감소증 위험 낮아

    모유 수유 오래 하면 늙어서 근감소증 위험 낮아

    생애 총 모유 수유 기간이 긴 여성이 노후에 근감소증에 덜 걸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노년기에 비만 여성이 될 위험은 오히려 2배 이상 높았다.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한양대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신현영 교수팀이 질병관리본부의 2010∼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60세 이상 여성 2027명을 대상으로 모유 수유 기간과 근감소증ㆍ골다공증ㆍ비만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는 대한가정의학회의 영문 학술지 최근호에 소개됐다.생애 총 모유 수유 기간이 0∼18개월인 여성의 근감소증 유병률은 29.2%로, 19∼36개월인 여성(27.7%), 37∼72개월인 여성(24.9%), 72개월 이상인 여성(22.8%)보다 높았다. 총 모유 수유 기간이  0∼18개월인 여성을 기준(1)으로 삼으면 37∼72개월인 여성이 근감소증에 걸릴 위험은 0.42, 72개월 이상인 여성은 0.27이었다.근감소증은 노화ㆍ운동 부족 등으로 근육이 급격히 감소하는 병으로, 보행 등 일상생활에 불편을 초래할 뿐 아니라 폐렴 등 호흡기 질환과 낙상ㆍ골절 등의 유발에 기여해 노인의 생명을 위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모유 수유와 근감소증의 연관성은 아직 충분히 밝혀지지 않았다. 모유 수유 도중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의 분비가 늘어나 근육의 소실을 막는다는 가설이 제기됐다. 모유 수유가 인슐린 저항성을 낮춰 근감소증 예방을 돕는다는 주장도 나왔다.생애 총 모유 수유 기간이 긴 여성은 노후에 비만이 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총 모유 수유 기간이  0∼18개월인 여성에 비해 19∼36개월인 여성ㆍ37∼72개월인 여성ㆍ72개월 이상인 여성의 비만 가능성은 각각 1.94배ㆍ1.99배ㆍ2.56배였다.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 최근 모유 수유가 어린이 비만 위험을 최대 25%까지 감소시킨다고 발표했다. 16개국이 참여한 이 연구 결과를 토대로 WHO는 조제분유 대신 6개월 이상의 모유 수유를 권장했다. 연구에 따르면 모유를 먹은 적이 없는 아이의 비만율은 16.8%였다. 모유를 먹은 적이 있는 아이의 비만율은 13.%, 6개월 이상 모유 수유를 받은 아이의 비만율은 9.3%에 그쳤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9/06/22 07:15
  • 중이염 잘 생기는 우리 아이, 수영해도 될까?

    중이염 잘 생기는 우리 아이, 수영해도 될까?

    휴가철을 앞두고 중이염에 자주 걸리는 아이를 둔 부모는 걱정이 크다. 아이가 수영장에 가도 괜찮은지, 비행기 타면 귀가 아프다고 우는데 문제가 되지는 않을지 고민되기 때문이다.중이염은 고막 안쪽 빈 공간에 염증물질이나 콧물 같은 삼출물이 생겨 귀에 통증이나 불편한 느낌, 발열 등이 생기는 질환이다. 급성중이염의 경우에는 고막 안쪽으로 농이 차면서 고막이 부풀어 올라 있는 경우가 많아 귀가 아프거나, 고막에서 삼출물이 일부 귀 바깥으로 흐른다. 급성중의염은 주로 열과 통증이 동반된다. 반면 가장 흔한 삼출성 중이염은 맑거나 탁한 액체가 고이는 경우다. 대개는 자각증상이 별로 없어 병원에 가기 전까지는 중이염이 있는지도 모르는 경우가 있다. 또한 음역에 따라 소리가 다소 작게 들리는 경향은 있지만 중이염이 낫고 나면 후유증이 남지 않는다. 보통 아이들이 감기에 걸리면서 삼출성 중이염으로 진행되며, 이후 재발되는 경우가 많다.중랑 함소아한의원 손병국 대표원장은 "휴가철 진료실에서 가장 많이 듣는 질문 중 하나가 '아이가 중이염이 있는데 수영을 해도 괜찮을까'라는 것"이라며 "중이염은 고막 안쪽 공간의 염증이기 때문에 귀를 통해 바깥에서 물이 들어가는 것과는 무관하다"고 말했다. 이어 손 대표원장은 "간혹 수영을 하다가 물을 입으로 잘못 들이켜 귀로 물이 넘어가는 경우가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일상적인 물놀이, 수영활동은 중이염 증상을 악화시키지 않는다"고 말했다. 하지만 중이염과 감기가 같이 왔을 때는 수영을 삼가는 것이 좋고 중이염으로 튜브삽입술을 한 경우에도 고막의 내부, 외부가 관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수영을 삼가고 담당 주치의와 상의 후 물놀이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항공성 중이염은 주로 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갈 때, 비행기 이착륙 중의 기압변화로 인해 귓속에 삼출물이 생기는 증상이다. 어른들은 고도가 바뀌면서 귀가 먹먹해지면 침을 삼키거나 물을 마시면서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데, 아이는 그 과정을 스스로 잘 해내지 못해 발생한다. 비행기를 타면 귀가 먹먹해지고 통증을 느껴 아이가 울기도 하는 데 감기에 걸렸을 때는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이착륙시 노리개 젖꼭지나, 막대사탕 등을 물고 빨도록 해서 기압변화에 따른 환기를 도와야 한다. 비행기 탑승 후 귀의 통증이 있다면 단기간의 여행 중에는 진통소염제 등으로 통증을 조절하고, 여행 후에 주치의에게 점검 받는 것이 좋다.
    이비인후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6/22 07:00
  • 복숭아, 다이어트에 탁월… '이런 사람'은 먹지 말아야

    복숭아, 다이어트에 탁월… '이런 사람'은 먹지 말아야

    여름 복숭아는 다양한 건강 효과를 낸다. 비타민이 많이 함유돼서 피로 해소에 도움을 주고, 베타카로틴이 들어 있어서 세포 노화를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복숭아는 포도당, 과당, 수분이 풍부하고 유기산이 0.5% 정도로 적게 들어 단맛이 강하다. 열량은 100g당 36kcal 정도로, 복숭아 한 개에 약 100kcal다. 포만감에 비해 열량이 적은 편이어서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에게도 좋다. 한의학에서는 복숭아를 약으로 쓰기도 한다. 생리통, 기침, 가래를 낫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본다. 복숭아 과육에 있는 시안화수소산은 호흡중추를 진정시켜 기침을 멎게 하고 가래를 줄이는 기능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다만 몸에 좋다고 해서 무작정 복숭아를 많이 먹으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특히 당뇨병 환자는 주의해야 한다. 복숭아는 육질이 부드러운데다 당분이 많아 소화, 흡수가 잘 돼 혈당을 빠르게 올리기 때문이다.
    푸드헬스조선 편집팀2019/06/21 15:30
  • 제 1회 ‘청연 내일의 한의학상’ 공모

    제 1회 ‘청연 내일의 한의학상’ 공모

    한국 한의학 학술 발전을 위해, 한의플래닛이 주관하고 청연중앙연구소가 주최하며 청연한방병원, 씨와이가 후원하는 ‘청연 내일의 한의학상’이 시행된다.청연 내일의 한의학상은 총 상금 3000만원 규모(한의학연구자 4인 각 500만원, 한의대생 4인 각 250만원)이며, 2018년 1월부터 접수일 마감 전까지 국내외 학술지에 출판된 논문을 대상으로 응모할 수 있다.유망 연구자 발굴 취지에 맞게, 학술지 발행일 기준 만 40세 미만인 사람에 한정해 응모 자격이 있다. 한의학연구자 부문은 한의학 관련 기초의학 및 임상의학 분야 학술논문이 모두 수상 대상이며, 한의사가 아니어도 지원 가능하다.행사를 주최하는 청연중앙연구소 조희근 소장은 “현대 한의학이 매년 새롭게 발전하고 있는 모습을 어떻게 보여줄 수 있을지와 함께, 청연이 한국 한의학의 학술 발전에 함께할 방법을 고민하다 청연 내일의 한의학상을 시작했다"고 말했다.한의플래닛 전상호 대표 역시 “올해로 첫 시작하는 청연 내일의 한의학상이 한의학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우수한 한의학연구자들의 헌신과 연구 공로를 기리는 국내 최고의 한의학상이 되길 바라며, 국내 한의학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와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결과는 8월말 발표되며 시상식은 9월중 개최될 예정이다. 제 1회 청연 내일의 한의학상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의플래닛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06/21 15:22
  • 어린이집 종사자 18.6%가 잠복결핵, 발병 막으려면?

    어린이집 종사자 18.6%가 잠복결핵, 발병 막으려면?

    안동에서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출강하던 강사가 결핵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강사와 접촉한 아이의 부모들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018년 약 2만6000명의 결핵 신규환자가 발생하고 1800여 명이 결핵으로 사망했을 만큼 우리나라에서 결핵은 치명적인 질병이다. 하지만 결핵은 잠복 시기에 관심을 갖고 치료하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질환으로, 잠복결핵 시기에 치료하면 최대 90%까지 결핵으로 발전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잠복결핵 필수 검진 대상자 주기적 검사 필요질병관리본부의 '2018년 집단시설 종사자 등 잠복결핵 감염 검진사업 결과'에 따르면 어린이집 종사자의 18.6%가 잠복 결핵 상태로 나타났다. 결핵은 호흡기로 쉽게 전파되는 질환이기 때문에 어린이집 종사자는 결핵예방법에 따라 주기적으로 검진을 받고 있다. 주기적인 검사를 통해 잠복결핵을 조기에 발견하면 예방관리를 통해 이후 결핵으로 발병할 위험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결핵을 전파할 위험을 차단할 수 있다. 이에 강동경희대병원 호흡기내과 장복순 교수는 “잠복결핵이 결핵으로 발병 전 치료 시 60~90%까지 결핵발병을 예방할 수 있다. 특히 치료를 받지 않은 잠복결핵 감염자는 치료를 받은 사람에 비해 7배가량 활동성 결핵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 말했다.◇잠복결핵, X선 검사도 정상이고 증상도 없어잠복결핵은 몸속에 들어온 결핵균이 몸의 방어면역체계에 의해 결핵으로 진행되지 않은 경우를 말한다. 몸 안에 결핵균이 존재하지만 균이 활동하지 않기 때문에 결핵이 발병하지 않은 상태다. 흉부 X선 검사에서도 정상이고, 결핵 증상 또한 없다. 따라서 잠복결핵감염자가 기침 또는 재채기를 해도 공기 중으로 결핵균이 배출되지 않아 다른 사람들에게 결핵을 감염시키지 않는다.잠복결핵감염은 투베르쿨린 피부반응검사(TST) 또는 인터페론감마 분비검사(IGRA)로 진단한다. TST는 결핵균 항원을 팔의 피부에 주사하여 48~72시간 사이에 피부가 부풀어 오르는 크기를 측정해 결핵균감염을 확인한다. 반면 IGRA는 혈액을 채취하여 결핵균 감염을 확인한다. 다만 잠복결핵감염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고 하더라도 과거에 활동성 결핵 및 잠복결핵감염에 대하여 적절히 치료하고 이후에 재감염의 증거가 없다면 잠복결핵감염 치료는 시행하지 않는다.◇감염 후 2년, 발병 위험 가장 높은 시기장복순 교수는 “결핵균에 감염되면 감염 후 2년간은 결핵의 발병 위험이 가장 높기 때문에 잠복결핵감염으로 진단받은 후 최소 2년까지 연 1회 흉부 X선 검사를 받을 것을 권장한다”며 “잠복결핵자가 흡연, 음주, 당뇨, 영양 결핍 등 몸의 면역이 떨어질 경우 약 10~20% 정도가 결핵으로 발병한다. 결핵 예방을 위해서는 과로, 스트레스, 영양결핍, 당뇨 등 면역력을 떨어뜨릴 수 있는 요인을 잘 관리하여 신체의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일반적인 결핵의 증상은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거나, △가래, 발열, 수면 중 식은 땀이 나고, △특별한 이유 없이 체중감소가 일어나므로, 만약 잠복결핵 판정 2년 이내에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결핵을 의심하고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도중에 치료 중단하지 않고 완주하는 것이 가장 중요잠복결핵감염 치료는 일단 시작하면 중단하지 않고 완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치료 약제를 충분히 복용할 수 있는 시기에 진행하는 것이 좋다. 약은 적게는 3개월 많게는 9개월 치료기간 동안 매일 1회 복용해야 한다. 임의로 복용을 중단하면 죽지 않은 결핵균이 다시 재발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치료 중 부작용이 발생한다면 항결핵제를 중단하고 담당의사와 상담 후 지시를 따라야 한다.한편, 강동경희대병원 호흡기센터는 결핵 환자 발견과 다제내성 결핵 진단에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첨단 장비(Xpert MTB/RIF)를 도입하여 운영 중이다. 객담검사에서 결핵균을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기 때문에 결핵유무를 당일에 확인이 가능하다. 이 장비는 자동화된 실시간 중합효소연쇄반응(real-time PCR) 검사시스템으로 DNA 추출, 유전자 증폭 그리고 판정이 통합되어 검사과정이 단순하기 때문에 검체 채취 후 2시간 이내에 결과 확인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결핵균의 존재와 리팜핀 내성 여부도 동시에 검사가 가능하여 환자만족도가 높다.◇잠복결핵예방수칙 5가지1) 꾸준한 운동과 균형 있는 영양섭취2) 2주 이상 기침‧가래가 지속되면 의료기관 방문3) 결핵 환자와 접촉 시 증상 여부와 상관없이 검사 필요4) 평소 기침이나 재채기할 때 손이 아닌 휴지나 옷소매 위쪽으로 입과 코를 가리기5) 기침이나 재채기 후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내과헬스조선 편집팀2019/06/21 15:00
  • 백세시대, 오랫동안 편히 숨쉬려면 '폐'에 관심을

    백세시대, 오랫동안 편히 숨쉬려면 '폐'에 관심을

    미세먼지와 각종 오염물질로 인해 호흡기 질환에 대한 걱정과 관심이 날로 늘어나고 있다. 만성폐쇄성폐질환도 위험한 호흡기 질환의 하나다. 병명이 다소 어렵고 생소해 모르는 사람이 많은데,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면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세계 사망 원인 4위…흡연과 유해물질 노출이 주원인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은 유해한 입자나 가스 노출에 의해 기도와 폐 조직이 손상돼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대개 40대 이후에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초기에는 눈에 띄는 증상이 없어 발견이 어려울 수 있다. 그러나 치료 적기를 놓쳐 폐 기능 악화가 심해지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무서운 병이다. 실제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만성폐쇄성폐질환은 세계 사망 원인 4위에 이른다. 2020년에는 3위로 올라갈 것으로 예측된다. 생소한 이름과는 달리 국내에서도 흔한 질환이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40세 이상 성인의 14.2%, 즉 열 명 중 한 명 이상은 만성폐쇄성폐질환을 앓고 있다. 또 매년 6000명 이상이 이로 인해 사망한다.초기에는 지속되는 기침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그러나 기침만으로 병을 유추하긴 어렵다. 이후 병이 진행됨에 따라 기침, 가래, 호흡곤란과 같은 특징적인 증상이 발생한다. 쌕쌕거리는 천명음이 동반될 수 있다. 그러나 1년 이상 천천히 진행되기 때문에 병을 쉽게 인지하기 어렵다. 대개 숨이 차는 등 증세가 악화돼 병원을 찾으면 이미 병이 중증으로 진행된 경우가 많다.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폐 기능이 더 떨어지고, 만성폐쇄성폐질환에 감기와 같은 호흡기 감염이 동반되면 금성 악화가 발생해 급격한 호흡곤란 등의 증세를 보일 수 있다. 심한 경우 호흡부전으로 사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가장 큰 요인은 흡연이다.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만성폐쇄성폐질환 발생 위험이 약 4배 이상 높다. 또 흡연량이 증가할수록 그에 비례에 더 발생하기 쉽다. 흡연 외에 화학물질, 가스, 매연 등의 유해 물질 노출도 주요 원인 중 하나다. 조리와 난방으로 사용하는 유기물 에너지의 연소로 인해 발생하는 실내 공기 오염은 만성폐쇄성폐질환의 발생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일상에서 폐 건강 지키는 법만성폐쇄성폐질환의 치료는 기관지확장제, 부신피질호르몬제 등의 약물요법으로 이뤄진다. 약물치료 외에 호흡재활치료와 산소치료가 진행될 수 있다. 병세가 안 좋으면 저산소증도 기준보다 심하기 때문에 장기간 산소치료를 받는 경우가 많다.예방과 진행 완화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흡연자의 경우, 금연이다. 나이와 관계없이 모든 만성폐쇄성폐질환 흡연자는 금연해야 한다. 금연한다고 해서 정상적인 폐 기능으로 회복시키기는 어렵지만, 적어도 폐 기능이 더 악화되는 것은 막을 수 있다. 기침이나 가래 등의 호흡기 증상도 호전된다. 또 화학물질, 가스, 매연 등의 유해물질에 노출되는 환경에 있다면 마스크나 방독면을 착용해야 한다. 운동도 적절히 해야 한다. 비만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하며, 하루 20분 정도 걷기가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식습관도 중요하다. 호흡할 때는 폐 외에도 가슴과 복부 근육을 사용하는데,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의 경우 불편한 호흡으로 음식 섭취량이 적어 저체중, 근육 손실이 심화된다. 단백질 중심으로 충분한 열량을 먹어야 근육 손실을 막고 호흡 운동에도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 두부나 달걀, 생선류 등이 권장된다. 여러 과일과 채소를 통해 비타민C를 섭취하는 것도 좋다. 비타민C는 기관지 염증 악화를 막는 역할을 한다. 위험 요인과 관련 있는 40세 이상에서 만성적인 기침, 가래,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방치하지 말고 병원에 방문에 정확한 검사와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6/21 14:41
  • 센트럴서울안과 최재완 원장, 젠 (XEN) 녹내장 스텐트 수술 포럼 초청 강연

    센트럴서울안과 최재완 원장, 젠 (XEN) 녹내장 스텐트 수술 포럼 초청 강연

    6월 18일 오후 7시부터 역삼동 라움 레벤홀에서 '젠 포럼 (XEN Forum)'이 20여명의 한국녹내장학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모임은 작년 11월 국내에서도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은 최소침습 녹내장수술의 한 종류인 ‘젠 (XEN) 녹내장 스텐트’의 올바른 임상 적용을 도모하기 위하여 한국앨러간이 주최한 것으로, 지난 4월 20일에 이어 두번째 개최이다.이날 모임에서는 대한안과학회 박기호 이사장(서울의대)이 좌장을 맡았으며, '젠 녹내장 스텐트 수술'이라는 주제로 최재완 원장(센트럴서울안과)이 연자를 맡아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 이후에는 참석자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젠 (XEN) 녹내장 스텐트는 45마이크로미터의 내경을 가진 6mm 길이 콜라겐 재질로 만들어져 있으며,  전용 주사기를 사용하여 각막절개창으로 삽입된다. 스텐트는 안구 내 전방부터 결막 아래 공간을 연결시키고, 이를 통해 방수가 결막하 여과포로 배출되어 안압을 떨어뜨린다. 절개 부위가 거의 없고, 봉합도 필요 없어서 수술 후 회복기간이 빠른 것이 특징적인 녹내장 수술이다. 이 기술은 기존 녹내장 수술의 골드 스탠다드였던 섬유주절제술에 비견할 정도의 안압하강 효과와 향상된 안전성을 바탕으로 미국, EU, 싱가포르 등 의료선진국을 중심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이날 최 원장의 강의는 △최소침습녹내장수술의 최신경향 △제품 스펙과 문헌 리뷰 △섬유주절제술과의 비교 △수술전후 준비사항 △수술의 핵심원칙 △세부수술술기 skill transfer △상처치유반응 조절 △국내 임상적용 결과 보고 등으로 구성되었다. 그 중에서, 국내 의료기관 중에서는 현재까지 단일 기관으로서 가장 많은 수술 건수가 이루어진 센트럴서울안과의 임상경과 보고가 눈에 띄었다.최 원장은 센트럴서울안과에서 2018년 11월 이후 진행된 32안의 수술안에서 수술 전 환자들의 평균 안압은 22.8mmHg였으며, 수술 후 6개월까지의 경과 관찰 기간 중 안압은 8.4~14.5mmHg 정도로 약 30% 정도 감소하였다고 하였다. 사용하던 안압약의 갯수는 수술 전 평균 3.5개에서 수술 후 1.3개로 줄었다. 수술 후 일시적인 저안압이 오는 경우가 25% 정도에서 있었지만, 섬유주절제술과는 달리 맥락막부종 등으로 시력이 크게 떨어진 경우는 없었다고 하였다. 수술 후 시력은 대부분의 환자에서 2주 이내 수술 전 수준으로 회복되어, 높은 안전성을 가진 것으로 평가되었다. 하지만, 성공적인 젠 녹내장 스텐트 수술결과를 위해서는 여과포 형성과정이 매우 중요하였다. 이를 위해서는 젠 스텐트의 미세한 조작, 항대사물질의 농도와 주입 위치의 세밀한 조정, 수술 전후 여과포 조작 기술 등이 필요하므로, 젠 녹내장 스텐트 수술은 섬유주절제술의 경험이 있는 한국녹내장학회 전문의들을 중심으로 보급되어야 하는 수술이라고 강조했다.최 원장은 “젠 녹내장 스텐트 수술은 효율성은 유지하고, 안전성을 높힌 최소침습녹내장수술의 대표주자"라며 "최근 발표된 한 논문에서는 미국녹내장학회 회원들이 본인의 눈에 고안압 녹내장이 발생하여 수술이 필요한 경우 가장 선호하는 수술 방법으로 조사되는 등, 녹내장 수술의 흐름 자체가 최근 수년 사이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최재완 원장은 2018년 11월 서울에서 처음으로 젠 녹내장 스텐트 수술을 시행한 이후, 현재까지 국내에서 가장 많은 수술을 집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녹내장학회 정보통신이사를 역임하였으며, 2016년과 2018년 세계안과학회에서 최우수학술상을 수상하였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6/21 11:34
  • 계속되는 옆구리 통증… 내 콩팥에 '돌'이?

    계속되는 옆구리 통증… 내 콩팥에 '돌'이?

    날이 더워지면서 요로결석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요로결석이란 소변이 만들어지는 콩팥에 결석이 생기는 질환이다. 결석은 칼슘이나 수산화나트륨 등 소변에서 배출되는 물질이 서로 붙어 돌처럼 된 것을 말한다. 결석은 콩팥에 있는 경우도 있지만 소변과 함께 배출돼 나가기도 하는데 그 과정에서 요관이나 방광 요도에 걸리면서 옆구리 부위에 통증이 심하거나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기도 한다. 건국대병원 비뇨의학과 박형근 교수는 “결석이 소변 길을 따라 내려가다가 막히게 되면 요관과 신장 내에 갑작스럽게 소변이 차기 때문에 콩팥이 늘어나고 주변 근육과 장기가 자극을 받아 통증이 심하다”며 “통증은 수십 분에서 수 시간 정도 지속되다가 사라진 후 또다시 나타나는 간헐적인 형태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특히 여름은 날이 더워지면서 땀을 흘리는 양이 많아져 체내 수분이 줄어 소변이 농축돼 나온다. 이 과정에서 소변 속 결석 성분이 잘 녹지 않고 또 결석이 생기더라도 소변량이 적어 배출이 잘 되지 않아 결석이 더 생기기 쉽다. 박형근 교수는 “칼슘이나 수산화나트륨을 과다하게 섭취하거나 짜게 먹는 경우 소변으로 칼슘과 수산화나트륨이 많이 나오게 되면서 결석이 생기기 쉽다”며 “물에 소금을 넣으면 어느 기점에서는 소금이 더 녹지 않고 결정을 이루는 원리와 비슷하다”고 말했다. 결석 생성을 억제하는 구연산이 체내에 부족한 경우에도 결석이 생길 수 있다.요로결석 치료법은 결석 크기와 증상 정도에 따라 달라진다. 결석 크기가 5mm 이하로 통증 등의 증상이 심하지 않고 합병증이 없는 경우에는 결석이 자연스럽게 빠지기를 기다린다. 단, 하루 소변량이 2~3L 이상 되도록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 통증이 심하거나 결석 크기가 5mm 이상인 경우에는 충격파를 이용해 몸 안에 결석을 부수는 체외충격파쇄석술이나 요도에 내시경을 삽입해 결석을 제거하는 시술을 하기도 한다. 박형근 교수는 “체외충격파쇄석술은 입원과 마취가 필요 없어 간편하게 받을 수 있다”며 “다만 결석이 크거나 단단한 경우 한 번에 깨지지 않을 수 있어 여러 번 치료해야 하는 경우가 있고, X-ray에서 잘 보이지 않는 경우는 시술이 어렵다”고 말했다. 내시경 치료는 결석이 매우 크거나, 합병증이 있는 경우, 쇄석술 치료가 잘 안 되는 경우에 시행한다. 쇄석술과 달리 입원해 마취 후 치료하지만 성공률은 95% 이상으로 높은 편이다.요로결석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하루에 1.5~2L 정도로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다. 또 결석의 성분이 되는 칼슘과 수산화나트륨의 과도한 섭취도 주의해야 한다. 박형근 교수는 “시금치와 땅콩, 초콜릿 등에 수산화나트륨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과한 섭취는 피해야 한다”며 “칼슘의 경우는 섭취를 줄이면 오히려 결석의 위험도를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 적절히 섭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 교수는 “소금같이 짠 음식은 결석을 서로 붙이는 접착제 같은 역할을 해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좋다”며 “식습관 개선 외에도 결석 환자의 경우 정기적으로 혈액과 소변 검사를 통해 대사 검사와 영양 검사를 꾸준히 받는 것이 합병증과 재발 위험을 낮추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비뇨기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6/21 10:29
  • 억지로 웃는 것도 건강에 좋을까?

    억지로 웃는 것도 건강에 좋을까?

    웃음이 건강 효능을 갖는다는 것은 많은 이들이 알고 있는 사실이다. 자연스레 나오는 웃음이 아닌, 억지로 웃는 웃음도 건강에 효과가 있을까?억지로 웃는 웃음도 건강에 도움이 된다. ‘억지로라도 웃어라’는 말이 전혀 근거가 없는 소리는 아니다. 이를 입증한 연구도 있다. 미국 캔자스대 연구팀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차가운 물에 한 손을 넣고 1분간 버티게 해 몸이 스트레스를 받도록 유도했다. 이 과정에서 한 그룹은 무표정을, 다른 두 그룹은 미소를 지어 해당 표정을 유지하게 했다. 그 결과, 억지로라도 웃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장박동수가 더 빨리 정상 수치로 돌아왔고, 스트레스 회복 속도가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억지 웃음이 건강에 좋다는 것은 심리학 이론에 의해서도 뒷받침된다. 해당 이론을 ‘안면 피드백 가설’이라고 하는데, 특정 표정을 지으면 표정과 관련된 정서가 유발된다는 내용이다. 즉, 웃는 표정은 진위 여부와 상관없이 그 자체만으로 우리의 기분을 좋게 만든다는 뜻이다. 거울을 보면서 뺨을 자극한다는 느낌으로 15초 이상 눈꼬리를 내리고 입꼬리를 올리면 우리 뇌는 웃고 있다고 생각하고 행복 흐르몬이라 불리는 세로토닌을 분비한다. 억지 웃음만으로도 진짜 웃을 때 나타나는 건강 효과의 90%를 볼 수 있다.일정한 시간이나 상황을 정해두고 웃는 연습을 하다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 혼자서 힘들다면 가족이나 친구 등 상대를 정해 대화를 나누면서 웃는 것도 한 방법이다. 이밖에 웃을 상황이 생기면 의식적으로 더 크게, 오래 웃으려고 하고, 일상 속에서 사소한 재미를 찾도록 노력하는 게 좋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6/21 10:15
  • 손에서 놓지 못하는 스마트폰, 손목 변형시킨다

    손에서 놓지 못하는 스마트폰, 손목 변형시킨다

    출퇴근길이나 화장실에서, 혹은 이동 중에 스마트폰을 손에서 떼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지루함을 달래보고자 내려놓지 못하는 스마트폰이 손목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은 손목터널증후군으로 이어지기 쉽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 앞부분에 힘줄, 신경이 지나는 수근관(손목 터널)이 좁아져 신경을 압박해 이상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으나 이전에는 집안일을 많이 하는 중년 주부나 손을 빠르고 힘 있게 움직여야 하는 악기 연주자 등에서 흔히 나타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었다. 그런데 요즘 들어서는 스마트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젊은 층 환자도 늘어나는 추세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손목터널증후군으로 진료받은 20·30대 환자가 2016년 기준 1년 사이 20%가량 증가했다. 주된 원인 중 하나로는 스마트폰 사용이 지목된다.손목을 구부린 상태로 스마트폰을 오래 사용하면 손목에 심한 압력이 가해지고, 이로 인해 수근관이 좁아지면서 신경이 눌려 통증이 발생한다. 스마트폰의 크기가 점차 크기가 커지고 무게도 무거워지면서 손목에 가해지는 부담이 커지고 있다. 초기에는 손목이 시큰하고 손가락이 저리는 등의 가벼운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나, 상태가 심해지면 잠에서 깰 정도로 통증이 심해지고 손의 힘이 약해지며 손목을 잘 못 쓰게 되는 운동 마비 증세가 발생하기도 한다.증상이 가벼운 경우에는 손목 사용 줄이기, 부목 고정, 소염제 등의 약물치료, 스테로이드 주사 등의 방법으로 호전될 수 있다.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상태에서는 수근관을 넓혀주는 외과 수술이 진행된다. 예방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사용을 줄여 손목이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움직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틈틈이 손목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정형외과명지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9/06/21 10:00
  • 다이어트로 '과일' 폭풍 흡입? 살 찌는 지름길

    다이어트로 '과일' 폭풍 흡입? 살 찌는 지름길

    과일은 몸에 좋고, 살도 안 찐다고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다이어트 중 식사 대신 과일 양을 크게 늘리기도 한다. 하지만 과일이 비만을 유발할 수 있다.과일은 당 분자가 1~2개로 구성돼 소화, 흡수가 빠른 단순당을 함유하고 있다. 문제는 단순당이 비만을 유발하기 쉽다는 점이다. 한 번에 많은 양의 단순당이 빠른 속도로 체내에 흡수되면 혈당이 급상승하고,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를 자극해 체내 지방 합성을 촉진, 혈중 지질과 체지방을 증가시킨다. 특히 과일에 많은 과당은 포도당보다 흡수 속도가 더 빨라 필요 이상으로 섭취하면 간에 지방으로 축적될 수도 있다.다이어트를 위해 한 끼로 과일만 먹는 것은 금물이다. 살이 찌는 것은 물론 단백질, 지방 등을 보충하지 못해 영양 균형이 깨진다. 과일 주스나 통조림도 마찬가지다. 과일을 주스나 통조림 형태로 섭취하면 같은 양을 섭취해도 열량이 더 높고, 단순당을 더 많이 섭취하게 된다. 특히 과일 주스는 식이섬유가 거의 없고 비타민 손실도 많아 과일만큼의 영양가가 없어 굳이 먹지 않아도 된다. 포만감이 덜 해 단순 생과일보다 많이 먹게 될 가능성도 크다. 대한소아과학회는 과일 주스를 소아 비만의 주요 원인으로 꼽기도 한다. 대전 글로벌 365mc병원 이선호 대표병원장은 "다이어트를 위해 과일 주스를 굳이 마실 필요가 없지만 혹시 마신다면 100% 생과일 주스를 100㎖로 소량 마시라"고 말했다.이선호 대표병원장은 "가장 효과적인 다이어트법은 과일 등 특정 음식을 섭취하는 것보다 전반적인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라며 "반복되는 다이어트 실패는 오히려 요요를 일으킬 수 있어 이런 방법으로 효과를 보지 못하면 지방흡입이나 비만시술 등을 고려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했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6/21 09:47
  • 턱드름 고민이라면 ‘면도법’ 바꾸세요

    턱드름 고민이라면 ‘면도법’ 바꾸세요

    턱드름(턱에 난 여드름) 때문에 고민하는 남성이 많다. 유독 자신이 턱드름이 많다면 면도기를 의심하자. 잘못된 면도 습관이 턱을 울긋불긋하게 만들기 때문이다.면도날에는 다양한 세균이 산다. 축축하고 통풍이 안 되는 화장실에 면도기를 보관하면 오염 가능성이 커진다. 특히 다른 사람과 공유하면 위험은 배로 는다. 이를 그대로 사용하면 세균이 피부를 자극해 피부 염증을 유발한다. 분당서울대병원 피부과 나정임 교수는 “특히 콧구멍 주변에는 포도상구균이 많다”며 “면도기에 묻어 증식하면 다음 면도 시 모낭염 위험을 높인다”고 말했다.세안하지 않고 면도하는 습관도 피해야 한다. 얼굴을 안 닦고 면도하면 피부가 건조해 상처가 생기기 쉽다. 여기에 세균까지 침투하면 모낭염 발생 위험이 커진다. 중앙대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는 “씻은 다음 면도하면 수염이 부드러워져 자극을 줄일 수 있다”며 “면도할 때는 미온수나 스팀 타월로 충분히 불린 다음 수염 결대로 한 번, 마지막에 역방향으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쉐이빙폼을 사용하면 누워 있는 수염을 세우고 피부와 면도날 간 마찰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장기간 면도날을 사용했다면 교체가 필요하다. 면도날은 여러 번 사용할수록 제모 효과가 떨어진다. 날이 무뎌진 면도기를 사용하면 잘 깎이지 않아 더 세게 하게 되고 결국 상처가 생긴다. 또 오래된 면도날에는 각질, 세균, 박테리아 등이 쌓여 감염 위험이 커진다. 나정임 교수는 “면도하면서 틈틈이 면도기를 헹궈주고 효율과 건강을 위해 면도날은 최소 2주에 1번은 교체해야 한다”고 말했다.면도 후에 스킨로션을 바르면 손상된 피부 장벽이 회복돼 권장된다. 면도로 모낭염이나 상처가 생겼다면 항생제 연고를 발라야 한다. 내버려두면 흉터가 옆으로 번지기 때문이다. 김범준 교수는 “면도기는 축축하고 햇볕이 안 드는 화장실 대신 건조한 곳에 보관해야 한다”며 “사용 후 흐르는 물에 씻어 완전히 말려야 한다”고 말했다.
    피부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06/21 09:41
  • 금연, 첫 주가 고비… '이것' 있으면 성공률 두 배

    금연, 첫 주가 고비… '이것' 있으면 성공률 두 배

    흡연자들 사이에는 ‘학연, 혈연, 지연’ 못지않게 끈끈한 인연이 ‘흡연’이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직장인들 사이에는 흡연이 대인관계의 한 수단이 되기도 하는데, 굳은 금연 결심이 회사 동료들과의 관계 유지, 술자리, 업무 스트레스 등 다양한 주변의 유혹 앞에 속수무책으로 무너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흔히 금연은 개인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꼽히지만 금연 시도 시 영향을 받는 여러 외부환경이나 신체적 변화 등을 고려할 때 ‘의지’만으로 성공하기 어려운 것이 또 금연이다.◇금연 첫 주 금단 증상 최고조개인의 의지만으로 금연이 힘든 이유는 ‘니코틴 중독’ 때문이다. 담배를 피우면 니코틴이 체내에 유입되며 안정감, 스트레스 감소, 기분전환 등의 긍정적인 현상이 나타내는데, 이는 일시적인 증상에 불과하다. 니코틴은 내성을 유발해 흡연을 중단하고 일정 시간 이상이 지나면 체내 니코틴 농도가 떨어져 식욕 및 체중 증가, 우울감, 불쾌감, 불안감 및 주의력 감소 등의 금단증상이 나타난다. 흡연자 들이 일정 간격마다 담배를 찾거나, 금연 시도 후 실패의 이유가 여기에 있다.금연성공의 핵심은 금단증상 억제다. 금단증상은 금연 첫 주에 최대치에 달하는데, 이 고비를 잘 넘기는 것이 금연 성공의 관건이다. 금단증상의 억제를 위해서는 니코틴 껌, 패취 등의 니코틴대체제 를 사용하면 효과적으로 흡연 욕구를 줄여, 금연 효과를 높일 수 있다.◇니코틴대체제 꾸준히 사용하면 금연 효과 2배니코틴대체제는 담배의 유해물질을 배제한 소량의 니코틴만을 공급하는 금연 보조 수단이다. 금단증상과 흡연충동을 감소시켜 의지로만 금연을 시도하는 경우보다 2배 높은 금연성공률을 보인다. 니코틴대체제는 특별한 금기사항이 없는 한 모든 흡연자에게 권고되는 1차 금연치료제로 처방 없이 약국에서 구매가 가능해 비교적 쉽게 사용할 수 있다.대표적 니코틴대체제인 니코틴 껌과 니코틴 패치는 개개인의 흡연량, 취향, 그리고 편의성에 맞춰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용량과 제형이 있다. 니코틴 껌의 경우, 씹으면 15분 내에 금단증상을 줄이고 흡연충동을 완화해 순간적으로 흡연욕구가 솟구치거나 잦은 야근과 술자리 등으로 흡연욕구를 관리하기 어려운 직장인에서 사용이 용이하다. 니코틴 패치의 경우 아침에 한번만 부착하면 수면시간을 피해 16시간동안 작용해, 습관처럼 담배 생각이 날 경우 편리하게 흡연욕구를 조절해준다.◇전자담배는 금연 도움 안 돼최근 일반 담배보다 상대적으로 냄새가 적은 궐련형 및 액상형 전자담배로 금연을 시도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전자담배는 타르, 벤조피렌, 벤젠 등 일반담배에 있는 유해성분이 함유되어 있고, 금연 방법으로는 많은 논란이 있다. 최근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전자담배를 사용할 경우 일반담배와 전자담배를 함께 사용하는 ‘중복 흡연자(dual user)’가 될 확률이 높다는 보고도 있다.성공적인 금연을 위해서는 전문가의 도움을 통해 금연 보조제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특히 약국에서 구매가 가능한 니코틴대체제를 처음 사용할 때는 약사 등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니코틴대체재의 첫 용량을 결정하고, 또 본인의 생활패턴 및 상황 등을 고려해 적절한 제형을 선택해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용방법을 정확히 알고 시도하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복약지도를 받아 올바른 사용이 필요하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6/21 09:30
  • [따끈따끈 최신 연구] 주 2회 요거트 먹은 남성, 대장 선종 발생 위험 '뚝'

    [따끈따끈 최신 연구] 주 2회 요거트 먹은 남성, 대장 선종 발생 위험 '뚝'

    주 2회 요거트를 섭취하는 남성은 대장 선종 발생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대장 선종은 '대장암의 씨앗'이라 불리며, 방치하면 5~10년 뒤 암이 될 수 있다. 선종은 생기지 않는 게 좋고, 있다면 제거해야 대장암을 예방할 수 있다.
    종합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06/2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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