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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생제 사용, 류마티스 관절염 위험 높여

    항생제 사용, 류마티스 관절염 위험 높여

    국내서 항생제 과다 사용 문제가 반복적으로 지목되는 가운데, 최근 항생제 과다 사용이 류마티스 관절염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영국 킬(Keele)대학과 쿼드램 연구소 연구팀은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2만 2677명과 류마티스 관절염이 없는 사람 9만 13명에 관한 10년간의 '임상사례 연구 데이터링크' 분석 결과 항생제를 사용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류마티스 관절염 발병률이 60% 높다고 보고했다. 항생제를 사용한 사람들의 경우 류마티스 관절염 진단 전 항생제 노출 시기가 1~2년 사이인 경우(80%)가 5~10년 사이인 경우(57%)보다 많았다. 연구진은 항생제의 종류와 관계 없이 항생제의 사용이 류마티스 관절염 위험을 높인다고 설명했다. 연구를 진행한 킬 대학 크리스천 몰렌 교수는 "아직 항생제 사용과 류마티스 관절염 위험 간의 관계에서 항생제 사용이 문제인지, 감염이 문제인지 단정짓기 어렵다"며 "이 결과는 항생제 사용이 류마티스 관절염 발생 위험 증가와 연관이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 연구결과는 온라인 과학전문지 '바이오메드 센트럴-의학'(BMC - Medicine)에 발표됐다.
    내과이도경 헬스조선 기자2019/08/26 16:18
  • 고려의대 김신곤 교수, 통일보건의료학회 이사장 선임

    고려의대 김신곤 교수, 통일보건의료학회 이사장 선임

    김신곤 고려의대 내과 교수가 통일보건의료 학회 이사장에 선임됐다. 임기는 9월부터 2년 간이다. 통일보건의료학회는 한반도 건강공동체를 목표로 의학·보건학·치의학·한의학·약학·간호학 등 다양한 학제 연구와 학술 교류 등 플랫폼을 표방하며 2014년 창립했다.한편, 이번에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된 김신곤 교수는 통일보건의료전문가로 고려대 대학원 통일보건의학협동과정 교수, 통일보건의료학회 학술이사, 남북보건의료교육재단 상임이사,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비상임이사 등으로 활동해왔다. 2008년부터는 북한이탈주민 무료검진을 통해 동일 민족의 이주민 코호트(NORNS)를 구축했으며, 국제 저널에 관련 연구성과를 꾸준히 발표해오고 있다. 또한 당뇨병, 내분비 전문가로 고려대 안암병원 내분비내과장, 당뇨센터장, 임상시험센터장, 대한내분비학회 학술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대한내분비학회 희귀질환연구회장, 대한당뇨병학회 기획이사,  Nature 자매지인 Scientific Reports 편집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인물동정이도경 헬스조선 기자2019/08/26 16:15
  • 중학교서 '의자빼기' 장난에 뇌진탕, '후유증' 주의해야

    중학교서 '의자빼기' 장난에 뇌진탕, '후유증' 주의해야

    인천의 한 중학교에서 의자를 빼는 장난을 쳐 동급생이 뇌진탕과 타박상 등 상해를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25일 인천 중부경찰서는 "아이가 6월 25일 교실에서 벌어진 의자 빼기 장난으로 다쳐 뇌진탕과 타박상을 입었다"는 신고를 지난달 4일 접수했다고 밝혔다. 피해 학생의 부모는 "아이가 충격을 받아 20일 넘게 학교를 못 갔는데 학교 측은 자체 조사 후에도 가해 학생이 없다는 식"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피해자 A군이 가해자로 지목한 학생 3명과 학부모를 불러 1차 조사를 했으나 이들의 진술이 A군의 진술과 다른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의자 빼기 장난이나 혹은 단순한 낙상 등으로 뇌진탕을 겪었다면 이후에 생길 수 있는 후유증도 주의해야 한다. 뇌진탕은 외부 충격으로 생기는 일시적인 뇌 기능부전을 말한다. 외상이 발생한 후 30분 내로 짧은 의식 소실이나 일시적 기억상실 등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뇌진탕은 뇌 MRI나 CT에서 이상 소견이 잘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문제가 생겼음에도 정상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하지만 뇌진탕이 발생한 후 수개월간 구토, 두통, 어지럼증, 기억력 저하, 피로, 우울감 등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우리 몸은 머리에 강한 충격을 받으면, 스스로 위험에 처했다고 느끼면서 교감신경이 비정상적으로 흥분해 두통이나 어지럼증 같은 증상이 생긴다.일반적으로 뇌진탕 후유증은 뇌진탕이 발생한지 한 달 내외로 사라진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뇌진탕 환자의 약 15%가 1년 이상 뇌진탕 후유증에 시달린다고 설명한다. 따라서 후유증을 조기 예방하기 위해서는 뇌진탕 발생 당시 손상된 신경이나 근골격계 문제를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한다.
    신경외과이도경 헬스조선 기자2019/08/26 16:12
  • 추석맞이 벌초 갈 때, '이것' 조심하세요

    추석맞이 벌초 갈 때, '이것' 조심하세요

    추석을 앞두고, 주말 등을 이용해 벌초를 하러 가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벌초 중 뜻하지 않은 부상과 질병을 얻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진드기가 옮기는 쯔쯔가무시증은 심하면 혼수상태에 이를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 벌초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는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충분히 예방 가능하고, 만약의 상황에도 적절히 대처한다면 후유증을 최소화할 수 있다. 벌초를 갈 때 알아두면 좋은 주의사항을 알아본다.◇벌에 쏘였다면 곧바로 병원 가야벌초 시에는 특히 벌에 쏘이기 쉽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5년간 벌 쏘임 환자의 56%(7295명)가 8~9월에 발생했다. 벌에 쏘이면 국소적으로 피부 두드러기나 부종 등이 생긴다. 이 경우 얼음찜질이나 진통소염제가 도움이 된다. 하지만 전신 반응으로 증상이 확대되면 저혈압, 호흡 곤란으로 의식불명에 빠질 수 있기 때문에 조속히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만약 과거에 벌에 쏘였을 때 알레르기 반응이 심했던 사람이라면 미리 항히스타민제를 준비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벌침을 집게나 손으로 눌러서 짜내면 오히려 독이 더 퍼질 수 있으므로 신용카드를 이용해 피부를 살살 긁어서 제거해야 한다.◇진드기 감염 막기 위해선, 피부 노출 최소화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이다. 쯔쯔가무시는 예방 백신이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이다. 벌초를 갈 때는 긴 소매 옷을 착용하고 귀가 후에는 옷에 묻은 먼지를 털고 바로 목욕하는 것이 좋다. 쯔쯔가무시에 물리면 보통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발생하는데 두통, 고열, 오한 등 감기 증상과 비슷해 방치하기 쉽다. 벌초 후 감기와 비슷한 이상 증세가 나타나면 조속히 진단을 받아봐야 한다.◇낫, 예초기에 베일 수 있어, 소독제와 거즈 챙겨야낫이나 예초기에 베였다면 우선 흐르는 물에 상처를 씻어 오염 물질을 제거한다. 초기 처치를 할 수 있게 미리 소독제와 거즈를 준비해 가면 좋다. 가끔 상처 부위에 소주나 된장 등을 바르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절대 삼가야 한다. 출혈 부위에 압박에도 출혈이 심해진다면 바로 병원을 찾아야 한다. 절단 사고도 발생할 수 있는데 절단 부위를 생리식염수는 물에 적신 거즈로 감싼 다음 조속히 봉합 수술이 가능한 병원으로 가야 한다.
    기타이도경 헬스조선 기자2019/08/26 16:08
  • 한국페링-종근당, 야뇨증 치료제 공동판매 나선다

    한국페링-종근당, 야뇨증 치료제 공동판매 나선다

    한국페링제약과 종근당은 오늘(26일) 서울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야간뇨·야뇨증 치료제 ‘미니린(성분명: 데스모프레신아세트산염)’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하면서 질환 인식 제고와 치료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밤샘지킴이’ 캠페인을 실시한다.미니린에 들어간 초산 데스모프레신은 항이뇨호르몬 바소프레신의 합성 유사제로 야간뇨를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 소아(5세 이상)의 일차성 야뇨증에 널리 쓰이며, 성인에서 야간뇨의 상당부분 원인을 차지하는 야간다뇨 치료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졌다.양사는 이번 공동판매 계약 체결에 따라 오늘부터 국내 종합병원 및 병·의원 모두에서 미니린의 공동 판촉을 진행한다. 수면 중 화장실에 가기 위해 잠에서 깨는 야간뇨 환자들이 올바른 치료를 통해 편안한 밤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캠페인 밤샘지킴이을 진행한다.이날 미니린 공동판매계약 체결식과 함께 진행된 발대식에는 양사 대표가 1호 밤샘지킴이로 임명돼 환자들의 밤을 지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임직원들은 편안한 밤을 상징하는 파자마 복장과 아이템 등을 활용해 야간뇨에 대한 올바른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이뤄져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밤샘지킴이 캠페인을 통해 대국민 인식 조사 등을 실시해 야간뇨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치료 중요성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한국페링제약 최용범 대표는 “종근당과 함께 미니린의 공동 판촉 및 밤샘지킴이 캠페인을 진행하게 돼 기쁘다”며 “야간뇨와 야뇨증의 치료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환자들이 편안한 밤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종근당 김영주 대표는 “야간뇨는 수면장애, 만성피로 등을 유발해 환자의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치지만, 환자와 의료진들의 적극적인 치료는 부족하다”며 ”질환 인지도 및 치료 필요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08/26 16:04
  • 홈쇼핑‧PB 제품, 식품위생법 위반 5곳 적발

    홈쇼핑‧PB 제품, 식품위생법 위반 5곳 적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홈쇼핑 판매 제품, PB 제품, 프랜차이즈 원료 제품 제조 식품업체 총 1030곳을 점검, '식품 위생법' 위반한 5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주요 위반 내용은 ▲표시기준 위반(3곳) ▲품목제조보고 미보고(1곳) ▲건강진단 미실시(1곳)이다. 위생점검 결과 위반 업체는 (주)에버웰, 고향식품, 농업회사법인 우포의 아침 주식회사, 농업회사법인 배상면주가 포천엘비 주식회사, 한국양봉농협이다. 또한 홈쇼핑 판매 제품 등 463건을 수거하여 검사한 결과, 2건에서 대장균 등이 검출돼 행정처분 등을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장균 등이 검출된 제품은 동강자연산올갱이진국(주식회사 이엘푸드코리아), 유기채소액(농업회사법인 하늘빛 주식회사)이다.한편, 식약처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앞으로도 소비가 증가하는 홈쇼핑 제품, PB 제품, 프랜차이즈 원료 제품 등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 국민이 안심하고 식품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기타이도경 헬스조선 기자2019/08/26 16:00
  • 日 연구진, 먹어도 살 안찌는 비만백신 개발 가능성 제기

    日 연구진, 먹어도 살 안찌는 비만백신 개발 가능성 제기

    일본 연구진이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비만 백신을 개발할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일본 오사카시립대와 도쿄대 등 공동 연구팀은 실험용 쥐에 비만에 관여하는 장내세균 경감 효과가 있는 백신주사를 투여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비만, 당뇨병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장내세균에 주목하고, 장 점막에서 면역을 활성화시키는 백신을 만들었다.연구 결과에 따르면 백신을 주사한 쥐 9마리는 장내세균이 대변으로 배출돼 감소햇으며, 백신을 주사하지 않은 쥐 7마리와 비교했을 때 체중증가가 약 12% 억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장내세균이 감소하면 소장 등에서 체내로 포도당을 흡수하는 작용이 활성화되지 않아 비만과 당뇨병 억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특정 장내세균을 줄여 추후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비만 백신을 개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기타이도경 헬스조선 기자2019/08/26 14:52
  • 가슴 쑤시고 욱신욱신… 가슴 통증 생기는 질환 어떤 것 있나?

    가슴 쑤시고 욱신욱신… 가슴 통증 생기는 질환 어떤 것 있나?

    이유 없이 가슴이 콕콕 쑤시거나 저릿한 느낌이 들 때가 있다. 이러한 증상이 생기면 심장이나 폐 등에 큰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닐까 걱정이 앞선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가슴 통증이 있을 때 무조건 심장병이나 폐암 등 심각한 질환 때문으로 보기 어렵다고 설명한다. 흉통이 생기는 다양한 원인 질환에 대해 알아본다.◇심장질환으로 인한 흉통심장에 문제가 생겨 발생하는 흉통은 통증 지속 시간이 1~3분인 경우가 가장 많으며, 5분을 넘기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아픈 부위는 주로 가슴 정중앙에 있는 뼈 근처이며, 왼쪽 어깨로 통증이 퍼지는 경우가 많다. 몇 초 내로 아주 짧은 시간 동안만 아프다가 괜찮아지거나, 통증 부위를 손가락으로 콕 집을 수 있을 때는 심장병인 경우가 거의 없다. 협심증, 심근경색 등 심장병으로 인한 흉통은 통증 부위가 넓어 주로 손바닥으로 가슴을 움켜쥐며 가슴 주위가 뻐근하거나 얼얼하고, 조인다는 느낌이 드는 경우가 많다.◇늑연골염으로 인한 흉통늑연골염이란 가슴 중앙에 있는 뼈와 갈비뼈가 만나는 부분에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가슴을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이 생긴다. 갈비뼈와 가슴뼈를 연결해주는 연골에 염증이 생겼을 때 발생한다. 심호흡을 하면 가슴이 콕콕 쑤시듯 아프고, 상체를 움직일 때마다 통증과 함께 '뚝' 소리가 난다. 통증이 생기는 곳을 손가락으로 누르면 통증이 심하게 느껴진다는 점에서 심장질환에 의한 통증과 다르다. 늑연골염으로 인한 가슴 통증은 헬스나 수영 등 무리한 운동이 원인일 수 있다.◇소화기계질환으로 인한 흉통위식도역류질환이나 담석증과 같은 소화기계질환으로도 흉통이 생긴다. 위식도역류질환 환자의 50%는 흉통이 있다는 보고가 있을 정도로 위식도역류질환에서 흉통이 흔하게 나타난다. 위식도역류질환으로 흉통이 생기면 술이나 커피를 마신 후 자고 일어났을 때 통증이 심해지고, 제산제를 먹으면 증상이 호전되는 것이 특징이다. 담석증의 경우 오른쪽 가슴 아래가 아프고 오른팔로 통증이 방사되는 경우가 많지만 배를 힘껏 부풀리면 담낭이 복부에 닿아 통증이 심해지고 배를 부풀려 보면 쉽게 파악할 수 있다.◇심리적 원인에 의한 흉통스트레스나 불안, 우울 등 심리적 원인으로 인해 흉통이 생기기도 한다. 이때에는 통증이 시족되는 시간이나 양상에 일정한 특징이 없으며 엑스레이나 내시경 등 검사를 해도 별다른 이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턱턱 막히는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심리적인 원인으로 가슴이 아픈 경우는 대부분 심장 때문이나 폐 때문에 아픈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면 차츰 시간이 지나면서 통증이 완화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심혈관일반이도경 헬스조선 기자2019/08/26 14:30
  • '혼밥'이 위장질환 부른다? 胃 건강 망치는 의외의 습관들

    '혼밥'이 위장질환 부른다? 胃 건강 망치는 의외의 습관들

    이유 없이 속이 더부룩하고 쓰릴 때가 많다면 일상생활 속에서 자신도 모르게 위(胃)에 손상을 주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한번 쯤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1인 가구가 늘면서 널리 퍼진 '혼밥' 현상도 위 건강을 해치는 사례 중 하나다. 위 건강을 망치는 의외의 습관에 대해 알아봤다.◇혼자 밥 먹기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 따르면 혼자 밥을 먹는 사람의 약 55%가 식사를 대충 하거나 인스턴트 식품을 주로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식사 메뉴로 자주 즐긴다고 답한 라면, 백반, 빵, 김밥 등 간편식은 탄수화물과 지방식이 많아 열량이 높으므로 비만을 유발하기 쉽다. 또 혼자 밥을 먹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식사 속도가 빨라질 가능성이 크고, 이로 인해 비만과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진다. 혼자 TV나 휴대폰으로 영상을 보며 음식을 먹는 것도 좋지 않다. 화면에 집중하다 보면 제대로 씹지 않고 삼키거나 먹는 양을 쉽게 인지하지 못해 과식이나 소화불량 등을 유발할 수 있다.◇속 쓰릴 때 우유 마시기우유가 알칼리성이라는 이유로 위산을 중화하고 위 점막 보호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우유 속에 있는 칼슘 성분이 오히려 위산 분비를 늘려 속 쓰림을 악화할 수 있다. 우유 속 단백질인 카제인 성분이 위산을 만나면 젤리 형태가 되는데, 위는 이를 소화, 흡수시키기 위해 더 많은 위산을 분비한다. 위염이 있다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따라서 평소 위장이 약하거나 소화 기능이 떨어지는 사람은 일반 우유보다 지방이 적게 든 저지방, 혹은 무지방 우유를 먹는 게 좋다.◇속 더부룩할 때 탄산 마시기소화가 안 될 때 시원한 탄산 음료를 마시면 속이 뚫리는 느낌이 든다. 탄산음료는 일시적으로 위의 음식물 배출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다. 하지만 습관적으로 탄산음료를 마시면 만성 소화장애가 생길 수 있다. 탄산음료가 식도와 위를 연결하는 괄약근 기능을 약화시키기 때문이다. 괄약근이 약해지면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면서 소화를 방해한다. 특히 평소 위장 장애가 있는 사람은 탄산음료를 피하는 것이 좋다.◇점심식사 후 바로 낮잠 자기바쁜 직장인들은 점심시간에 빨리 식사를 하고 잠깐의 단잠을 자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식후 30분 이내에 엎드리거나 수면을 취하면 위가 운동하기 어려워 소화가 잘 안 된다. 음식물 이동 속도가 느려지면서 더부룩함, 명치 통증, 트림 등이 나타나게 된다. 누워서 자는 것은 더 좋지 않다. 식사를 하면 소화를 위해 위산이 분비되는데, 이때 바로 눕게되면 위산이 역류해 역류성식도염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물에 밥 말아 먹기입맛이 없을 때 물이나 국에 밥을 말아먹는 습관도 위 건강을 해친다. 물에 밥을 말아 먹으면 입안에서 침과 음식이 잘 섞이지 못하며 치아로 음식을 잘게 부수는 저작 작용도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는다. 입 속 침은 음식물을 분해하는 역할을 하는데, 침이 잘 나오지 못하면 음식물이 충분히 분해되지 못해 위장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위 속에 있는 소화액이 물에 희석돼 위에서 이뤄지는 소화 기능도 저하된다.
    기타이도경 헬스조선 기자2019/08/26 14:23
  • '개' 기르는 사람, 심혈관 더 건강하다

    '개' 기르는 사람, 심혈관 더 건강하다

    애완동물로 개를 기르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혈관이 더 건강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캐나다 세엔트앤대 연구팀은 체코 브르노시에 거주하며, 심혈관 질환 병력이 없는 1769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에게 미국심장협회에서 발표한 심혈관 건강 유지 가이드라인(Life's Simple 7)을 바탕으로 심혈관 건강 점수를 매겼다. 이 가이드라인에는 ▲혈압 관리 ▲콜레스테롤 관리 ▲저혈당 ▲육체적 활동 ▲건강에 좋은 식단 ▲살 빼기 ▲금연 등이 포함됐다.연구진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애완동물로 개를 기르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혈관 건강 점수가 높았다. 연구팀은 개를 기르는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더 많은 신체 활동과 좋은 식이습관을 지녔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했다. 개를 키우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혈압과 콜레스테롤이 낮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연구에 따르면 개는 정해진 시간에 정확한 속도로, 같은 거리를 운동할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연구에 참여한 프란시스코 로페즈지 메네즈 박사는 "개를 기르면 함께 산책하거나 놀아주면서 활발한 신체 활동을 할 수 있다"며 "또한 애완동물은 사회적 고립에 대한 인식을 낮추고, 정신 건강을 향상시켜주므로 심혈관 질환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메이요 클리닉 회보(Mayo Clinic Proceedings)'에 게재됐다.
    기타이도경 헬스조선 기자2019/08/26 13:39
  • 내년 1월부터 조산아·저체중아 외래 본인부담률 '절반'

    내년 1월부터 조산아·저체중아 외래 본인부담률 '절반'

    2020년 1월부터 조산아·저체중아에 대한 본인부담률이 절반으로 줄어든다. 보건복지부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및 '국민건강보험 요양 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안을 8월 23일부터 10월 2일까지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조산아는 임신 기간 37주 미만에 출산한 아이, 저체중아는 2.5kg 미만으로 태어난 아이를 말한다. 조산아 및 저체중아는 신생아 집중 치료실에서 24시간 맥박, 호흡, 산소포화도 등을 점검하고, 스스로 체온조절이 어려우므로 인큐베이터 안에서 생활하게 된다. 따라서 정상 체중으로 태어난 아이보다 외래 비용이 더 증가할 수 밖에 없다.이번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안에 따르면 조산아·저체중아에 대한 본인부담률이 10%에서 5%로 낮아진다. 기존에는 조산아 및 저체중아 외래 진료시 3세까지 본인부담률 10%를 적용했지만, 앞으로는 5세(60개월)가지 본인부담률이 5%로 변경된다.한편 이번 개정안에는 정신병원 및 장애인 의료 재활시설 2·3인실도 다른 병원급 의료기관과 동일한 본인부담률(3인실은 30%, 2인실은 40%)을 적용하는 법안과, 건강보험료 납부 시 계좌 자동이체 외에 신용카드 자동이체 납부자도 보험료를 감액받을 수 있는 법안도 포함됐다.
    기타이도경 헬스조선 기자2019/08/26 13:10
  • 유재환 32kg 감량, 요요 예방하려면?

    유재환 32kg 감량, 요요 예방하려면?

    작곡가 겸 방송인 유재환이 32kg 감량에 성공했다.유재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짜 오랜만에 80kg대 진입했는데, 아 몸이 가볍네요. 건강해져서 너무 행복하고, 어머니가 너무 좋아해서 행복해요"라며 "엄마 미안하고 고마워. 분명 예쁜 아들로 낳아 줬을텐데 내가 너무 막 써먹었어요. 사랑해요"라고 적었다. 이어 유재환은 "과식과 폭식이 심해 걱정이 많았어요. 그런데 이렇게 3끼 먹으면서 살 빼는 방법이 있었다니 정말 몰랐어요"라며 "연예인이라는 직업 특성 때문에 생활 피턴이 불규칙했고 질병이 너무 많아 어떻게 다이어트할지 막막했는데, 저 같이 통풍과 허리디스크로 운동 못 하는 사람도 할 수 있는 다이어트를 만났어요"라고 전했다.유재환처럼 식이요법과 운동을 통해 다이어트에 성공한 사람이라고 해도 절대 방심은 금물이다. 다이어트 후 다시 살이 찌는 '요요현상'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단식을 하거나 하나의 음식만 먹는 극단적 다이어트를 할 경우 요요가 쉽게 온다. 요요현상은 단순히 체중이 다시 돌아오는 것만 문제가 아니다. 요요현상을 반복적으로 겪으면 비만 외의 암 등 질환의 발생 위험이 커진다는 서울대의대 연구 결과가 있다. 또한 요요현상이 반복되고 체중 변화 정도가 심하면, 신장암과 담석 등 담낭질환이 생길 위험도 커질 수 있다.따라서 요요현상 예방을 위해서는 처음에 다이어트를 할 때 장기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다이어트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체중 감량은 한 달에 2~3kg, 6개월에 체중의 10% 정도 감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신의 체력과 건강 상태에 맞는 운동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 평소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계단을 걷는 등 생활 속 운동량을 늘리는 것도 요요를 방지하는 좋은 방법이다.
    다이어트이도경 헬스조선 기자2019/08/26 11:02
  • 치매 환자 간병인, 수면 장애 위험

    치매 환자 간병인, 수면 장애 위험

    치매 환자를 간병하는 사람은 수면 장애를 겪을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베일러대 연구팀은 치매 환자 간병인 3268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설문 조사를 통해 간병인들의 수면의 질과 양을 측정했다. 그 결과 치매 환자 간병인들은 치매 환자를 간병하지 않는 사람보다 주당 2.5~3.5시간 가량 잠을 덜 자고, 수면의 질도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치매 환자 간병인들은 만성 스트레스를 지니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연구팀은 이 때문에 수면 장애가 생기는 것이라고 분석했다.연구팀은 "매주 3.5시간 정도의 수면 손실은 간병인의 신체 및 정신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을 뿐 아니라 치매 환자에게도 좋지 않다"며 "치매 환자 간병인이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면 치매 환자에게 더 감정적으로 반응하거나, 약물 복용량을 혼동하는 등 실수를 저지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연구에 참여한 천구 가오 박사에 따르면 치매 간병인의 수면 장애 개선을 위해서는 햇볕을 더 많이 쬐고, 규칙적으로 수면 시간을 정한 뒤, 적당히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자마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게재됐다.
    정신과이도경 헬스조선 기자2019/08/26 10:33
  • 손승원 군 면제, '음주운전 뺑소니' 도대체 왜?

    손승원 군 면제, '음주운전 뺑소니' 도대체 왜?

    무면허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를 낸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은 배우 손승원이 대법원 상고를 포기했다. 그는 징역형이 확정되면서 군 면제를 받게됐다. 병역법 시행령상 '1년 6개월 이상의 징역 또는 금고형'을 받으면 5급 전시근로역으로 편성된다. 5급은 현역 입대와 예비군 면제 대상으로, 만 40세까지 민방위 훈련만 받으면 된다.한편, 손승원은 지난해 12월 26일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다른 승용차를 들이받은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사고 후 그는 중앙선을 넘어 약 150m를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거 당시 손승원은 면허 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206%였다. 손승원은 무면허 운전 뿐 아니라, 사고 후 도주하는 등 비정상적인 행동을 보였다. 술을 마시면 왜 이런 돌발 행동을 하는 것일까?술을 마시면 뇌에서 이성을 담당하는 신피질의 기능이 낮아진다. 하지만 감정을 담당하는 구피질의 기능은 그대로 남아 있어 충동적 행동을 억제하기 어려운 상태가 된다. 술에 취하면 폭행이나 음주운전과 같이 사회적으로 금기시된 행동이 나타나기 쉽다.지난 6월 강화된 음주운전 면허 정지 기준은 혈중알코올농도 0.03%다. 약간의 음주도 운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법부의 판단이다. 소주 약 2잔을 마실 경우 알코올 농도 0.03%에 이르게 되는데, 사람에 따라 더 적게 마신 경우에도 넘을 수 있다. 따라서 술을 조금이라도 마셨을 경우 절대 운전대를 잡으면 안 된다. 한 시간에 한 병 정도를 마셨다면 8시간 이상 충분한 휴식을 취한 후 운전을 해야 한다.
    기타이도경 헬스조선 기자2019/08/26 10:18
  • 김정근 부상→허일후 대체투입, 인대파열 회복 기간은?

    김정근 부상→허일후 대체투입, 인대파열 회복 기간은?

    김정근 MBC 아나운서가 팔 부상을 입었다.김정근 아나운서는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팔꿈치 두 곳이 부러지고 인대도 끊어졌지만, 손가락은 움직인다"며 "수술 전날, 건강하게 하루하루 지내는 것이 얼마나 감사했는지 새삼 깨닫는다"고 말했다.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붕대로 감은 채 고정해 놓은 그의 팔 모습이 담겼다.김정근 아나운서가 부상당한 인대는 뼈와 뼈 사이를 연결하는 조직이다. 인대 조직에는 혈관이 별로 없는 편이라 혈액으로 공급되는 영양분의 양이 적어 손상 시 회복이 늦다. 근육은 일반적으로 4주 이내 회복되지만 인대는 회복 기간이 최소 12주다. 인대파열은 증상에 따라 3단계로 나뉜다. 1단계는 인대가 늘어난 상태로 발목이 붓거나 움직이기 불편한 가벼운 증상 상태다.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냉찜질을 하면 나아진다. 2단계는 인대 일부가 파열된 것이며 3단계는 인대 전부가 파열된 상태다. 이 경우 극심한 고통을 느끼고 부상 부위를 아예 움직이지 못한다.인대에 문제가 생겼다면 최대한 빨리 병원에 가야 한다. 인대 손상을 방치하면 손상 부위에 마찰이 생기면서 파열이 더 심해지기 때문이다. 1단계에서는 냉찜질을 하고 붕대로 압박해 증상을 완화한다. 한 번에 20~30분씩 하루 3~4회 정도 하면 된다. 붓기가 어느 정도 가라앉으면 온찜질로 혈액순환을 촉진해준다. 2~3단계에 해당하는 인대 파열은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물리치료를 한 뒤 붓기가 빠지면 인대 재건 수술을 시행할 수 있다. 내시경 카메라를 부상 부위에 삽입해 파열된 인대를 치료한다. 수술 이후에는 재활 치료를 통해 인대 기능이 정상으로 돌아오도록 꾸준히 관리하고, 부상 예방을 위해 신체활동 전 충분한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다.한편, 김정근 아나운서가 맡은 MBC 프로그램 '실화탐사대'는 허일후 아나운서로 대체 투입된다.
    정형외과이도경 헬스조선 기자2019/08/26 10:03
  • 65세 이상 노인, 약 삼킬 때 질식 사고 주의

    65세 이상 노인, 약 삼킬 때 질식 사고 주의

    노인들은 비교적 젊은 사람들보다 약 복용 시 질식 사고가 일어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만성질환 등으로 인해 여러 개의 알약을 한꺼번에 많이 먹을 때가 많은데, 이 경우 질식 위험은 더 커진다. 노인들에게 약으로 인한 질식사고 위험이 더 큰 이유와 예방법을 알아본다.◇노인, 기침반사 원활하지 못해FDA 연구진이 10년 동안 FDA에 보고된 보충제 관련 사고 2만 1000여 건을 분석한 결과, 이중 약 4000건은 삼키는 것과 관련이 있었으며 질식이 가장 빈번한 문제(86%)인 것으로 나타났다. 삼키기 문제의 대부분은 종합비타민 복용(73%), 17%는 칼슘 보충제 복용에서 발생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약 복용과 관련된 사고 중 3/4은 65세 이상 노인에게서 발생했다.노인의 경우 음식을 제대로 넘기지 못하는 연하장애를 겪는 경우가 많은데, 이 때문에 약이 잘 넘어가지 않을 수 있다. 약이 기도로 잘못 넘어가면 바로 기침을 해서 빼내야 하는데, 노인은 노화로 기침반사가 원활하지 못해 삼킨 약이 자칫 기도를 막을 수 있어 더 위험하다. 평소 ▲침을 자주 흘리거나 ▲안면 비대칭이 있거나 ▲사레가 잘 들리거나 ▲트림이 잘 나온다면 연하장애를 의심할 수 있어 약을 복용할 때 더욱 주의해야 한다.◇기도폐쇄 증상 보인다면 하임리히법약을 잘못 삼켜 기도폐쇄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응급처치를 해야 한다. 부분기도폐쇄의 경우 기침과 말을 하며 안절부절 못하는 행동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이럴 때는 계속해서 기침을 하도록 유도하면 목에 걸린 이물질을 뱉어낼 수 있다. 하지만 말을 하지 못하고 숨을 쉬지 못하는 완전기도폐쇄 시에는 즉시 응급조치를 시행하며 구급차를 불러야 한다. 얼굴이나 입술이 파랗게 변하는 청색증이 동반되는 것이 특징이다.응급조치법인 하임리히법은 환자를 양팔 밑으로 껴안은 자세에서 한쪽 주먹의 엄지손가락 쪽을 환자 가슴에 대고 다른 손으로 주먹을 감싼 뒤 빠르게 충격을 가하는 것이다. 이는 가슴 뼈의 크기를 일시적으로 축소해 공기를 기도로 보내면서 목에 걸린 것을 뱉도록 하는 효과가 있다. 갈비뼈와 배꼽 중간 지점에 5번 정도 빠르게 충격을 가하는 복부 충격법을 시행할 수도 있다.◇한 번에 여러 개 알약 복용 삼가야약으로 인한 질식 사고를 예방하려면 한 번에 여러 알약을 복용하지 말고, 특대형 알약이나 캡슐은 피하며, 약을 먹을 때 물을 많이 삼키는 것이 좋다. 처방받은 약은 크기가 크다고 해서 임의로 쪼개지 말아야 한다.  와파린 등 일부 항응고제는 용량에 상당히 민감해 잘못 분할하면 약효가 떨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약 크기가 부담스럽다면 의사와 상의해 약을 변경하는 등 조치를 취해야 한다.
    기타이도경 헬스조선 기자2019/08/26 08:20
  • 치사율 최대 60% 비브리오 패혈증, 만성 간 질환자 특히 주의

    치사율 최대 60% 비브리오 패혈증, 만성 간 질환자 특히 주의

    지난 8월 초, 국내 첫 비브리오 패혈증 사망자가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당부되고 있다. 여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비브리오 패혈증 치사율은 40~60%로 감염병 중 치사율이 높은 편에 속한다. 진행도 하루 이틀 사이로 빠르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와 함께 비브리오 패혈증에 대해 알아봤다.◆ 비브리오 패혈증 환자, 7~10월 집중 발생국내에서는 7~10월까지 비브리오 패혈증 환자의 대부분이 발생한다. 비브리오 패혈증을 유발하는 비브리오 불니피쿠스균은 온도가 18도 이상으로 높고, 염도가 높은 바다에서 잘 증식한다. 김우주 교수는 "여름철 국내 서해, 남해의 얕은 바다는 어디든 비브리오 불니피쿠스균에 오염돼있다고 보면 된다"며 "이 지역에서 잡은 어패류를 익히지 않고 섭취하거나, 맨발로 바다에 들어갈 경우 피부 상처를 통해 비브리오 불니피쿠스균이 침투해 감염될 수 있다"고 말했다.◆ 만성 간 질환, 알코올 중독, 당뇨병, 암 환자 주의건강한 사람이 비브리오 불니피쿠스균에 감염됏을 때 패혈증으로 진행되는 경우는 드물다. 여름철 오염된 어패류를 섭취했거나, 해수에 오염된 피부 상처를 통해 비브리오 불니피쿠스균에 감염되는데, 건강한 사람은 식중독처럼 설사 정도로 가볍게 앓고 지나간다. 하지만 만성간질환, 알코올중독, 당뇨병, 암환자, 면역저하환자 등 고위험 환자들은 균에 감염되면 비브리오 패혈증이 생길 수 있다. 일반적으로 균에 오염된 음식을 섭취하면, 균이 장벽을 뚫고 간 문맥을 타고 간으로 들어온다. 건강한 상태라면 간에 있는 쿠퍼세포가 장을 통해 들어온 균을 사전에 제거하는데, 만성 간질환 환자들은 쿠퍼세포가 정상적 기능을 하지 못해 비브리오 불니피쿠스균이 간을 통과해 혈액을 통해 전신을 돌아다니며 패혈증을 일으킨다. 또한 만성 간질환 환자들은 혈액 내 철분 함량이 높은데, 비브리오 불니피쿠스균은 혈액 내 철분을 이용해 병독성을 증가시킨다.◆ 근육통으로 시작해 피부발진과 수포, 구토, 의식저하까지비브리오 패혈증에 걸리면 고열, 오한, 근육통 등의 증상이 시작되고, 피부 발진, 수포, 출혈 등이 생긴다. 증상 진행은 빠른 편이며 구토를 하고, 의식이 떨어지며, 저혈압, 쇼크가 일어난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발병 24시간 이내 얼마나 빨리 대처했는지에 따라 예후가 달라진다. 비브리오 패혈증 고위험군인 만성간질환자, 당뇨, 만성신부전, 암환자, 면역저하환자 등에 국한되므로, 이런 사람들은 여름에 어패류를 섭취하고 고열, 구토, 복통, 피부발진 등 수포가 생기면 비브리오 패혈증을 의심하고 병원을 내원해야 한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항생제 투여, 괴사조직의 수술적 제거, 수액 및 혈압 상승제 투여 등의 치료를 시행한다.
    내과이도경 헬스조선 기자2019/08/26 07:47
  • 손 꽉 쥐어보세요… 악력으로 예측할 수 있는 질병

    손 꽉 쥐어보세요… 악력으로 예측할 수 있는 질병

    손아귀 힘인 악력도 건강을 측정하는 지표가 될 수 있다. 악력은 쉽고 빠르게 근육의 강도를 측정할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주로 근감소증, 고혈압, 치매 등을 예측하는 평가지표로 악력을 측정하기도 한다. 영국 글래스고 대학이 300만 명 이상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악력이 낮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혈관계 질환을 비롯해 암 위험, 사망률까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악력으로 예측할 수 있는 질병을 알아봤다.◇고혈압악력이 낮으면 고혈압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연세대 연구팀은 제6기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대상자들을 악력별로 총 4그룹으로 나눠 분석했다. 그 결과 악력이 가장 약한 그룹은 악력이 가장 센 그룹에 비해 고혈압 유병률이 여성은 85%, 남성은 약 2배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악력이 인체 전반의 근력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이기 때문이라며, 운동이나 신체 활동 감소가 근감소로 이어지고 악력 약화로 나타난 것이라고 분석했다.◇치매악력이 좋은 사람은 뇌도 건강하다. 영국과 호주 공동 연구팀은 악력이 높은 사람일수록 문제 해결 능력과 기억력, 그리고 추론 능력이 더 뛰어나다고 밝혔다. 상황에 대한 반응 시간도 더 빨랐다. 연구팀은 약력이 세다는 것은 근육의 감소가 적어 뇌의 서로 다른 영역을 연결하는 신경 세포의 섬유질 위축이 적다는 신호이기 때문에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분석했다. 이어 연구진은 악력을 치매 조기 위험 측정 도구로 사용할 수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낙상악력이 약할수록 낙상 위험도 크다. 분당서울대병원 연구팀에 의하면 낙상으로 부상을 경험한 사람의 악력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15% 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악력이 약하면 몸의 균형을 잡는 능력이 떨어져 낙상 위험이 커진다고 설명했다. 또한 약한 악력은 손과 팔 근육 저하를 의미하므로 낙상 시 충격을 흡수하지 못해 골절로 이어질 위험도 크다.◇악력 기르는 운동법근육량을 늘리고 근력 운동을 꾸준히 하면 악력도 강해진다. 다음의 운동법을 따라하는 것을 추천한다.1. 바닥에 누워 양 무릎을 90도로 세운다.2. 양손으로 한 손에 쥘 수 있을 크기의 공을 잡고 가슴 위에 놓는다.3. 왼쪽으로 몸을 비틀면서 왼쪽 다리를 몸 쪽으로 들어 올린다. 이때, 다리보다 상체가 더 높이 올라오도록 신경 쓴다.4. 오른쪽 팔꿈치에 왼쪽 무릎을 찍는다. 복근이 당기는 것을 느끼면서 이 자세를 3초간 유지한다.5. 반대쪽도 똑같이 운동한다. 이 동작을 10회씩 3세트 반복한다.
    기타이도경 헬스조선 기자2019/08/26 07:31
  • 뼈에 구멍 뚫리는 ‘골다공증’, 과속방지턱만 지나도 골절이!

    뼈에 구멍 뚫리는 ‘골다공증’, 과속방지턱만 지나도 골절이!

    아무리 의학기술이 빠르게 발전한다고 해도 인간의 힘으로 막을 수 없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노화다. 인정하고 싶지는 않겠지만 늙어가는 것은 생각보다 일찍 시작된다. 신체적 노화는 성장이 멈추는 순간부터 진행하는데 보통 신체적으로 정점이 20대이므로 그 후부터는 누구든 노화가 생기기 마련이다. 특히 우리 몸의 기둥 역할을 하고 있는 척추관절 측면에서 노화란 구조적 퇴화 및 기능의 저하 그리고 그로 인한 통증을 의미하는데 여기서 특이한 점은 척추관절은 노화 정도와 기능 저하 및 통증이 완전히 일치하진 않는다는 점이다.척추의 노화는 디스크와 척추 뼈에 퇴행성 변화를 유발하며 척추관절의 관절염을 일으킨다.대개의 경우 나이가 들어 생기는 퇴행성 변화에는 통증이 거의 없지만 심한 퇴행성 척추 관절염의 경우 요통을 유발하게 되며 특히 뼈가 매우 약해진 상태의 골다공증이 있는 경우라면 척추 뼈는 물건을 들어 올릴 때나 재채기를 하는 등 일상적 활동 시에 생기는 가벼운 충격에도 척추 뼈가 찌그러질 수 있다.
    정형외과헬스조선 편집팀2019/08/25 08:53
  • 전날 밤 꾼 꿈으로 내 건강 상태를 확인한다?

    전날 밤 꾼 꿈으로 내 건강 상태를 확인한다?

    인간은 거의 매일 꿈을 꾼다. 꿈을 꾸고 나면 자연스럽게 잊는 경우가 많은데, 한 전문가에 따르면 전날 밤 꾼 꿈으로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미국 하버드대학 꿈 과학자 앨런 홉슨은 '활성화-종합 이론'을 통해 꿈이 건강 상태를 반영한다고 밝혔다. 전날 밤 꿈으로 가늠할 수 있는 건강 상태에 대해 알아봤다.◇공격받거나 쫓기는 꿈유독 공격받거나 쫓기는 꿈을 자주 꾼다면 뇌 기능이 저하된 것일 수 있다. 실제로 파킨슨병이나 치매 환자는 악몽을 자주 꾸고, 꿈에서 겪은 일이나 자신이 꿈에서 한 행동을 몽유병처럼 실제로 행하기도 한다. 꿈을 꿀 때 뇌간에서는 신체 근육이 움직이지 못하도록 억제하는 뇌세포군이 활동한다. 그런데 파킨슨병이나 치매처럼 뇌 기능이 떨어지는 질환이 생기면 해당 뇌세포군이 제대로 기능을 하지 못해 꿈 조절이 잘 안 된다. 그래서 악몽을 꾸게 되고, 꿈에서 하는 행동을 현실에서 그대로 행하기도 한다. 실제로 꿈에서 겪은 일을 실제로 행동하는 사람 중 52.4%가 12년 뒤 치매 및 파킨슨병에 걸렸다는 캐나다 맥길대학 연구 결과도 있다.◇가위에 눌리는 꿈누군가 몸을 압박하는 느낌이나 방 안에 누군가 있는 느낌을 받는다면 뇌에서 행동과 수면의 조화를 이루는 호르몬 분비가 잘 되지 않는 것이 원인일 수 있다. 잠을 잘 때는 근육을 마비시키는 호르몬이 나와서, 꿈속에서 하는 행동을 실제로 하지 못하도록 만든다. 그런데 잠에서 거의 깨어 의식이 대부분 돌아온 상태인데, 근육을 억제하는 호르몬이 계속 나와 몸이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면 누군가 몸을 움직이지 못하도록 잡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이 경우 기면증, 렘수면행동장애 등 수면장애로 이어질 위험도 있다.◇반복적인 악몽반복적으로 기분 나쁜 악몽을 꾼다면 베타차단제 등 혈압약이 원인일 수 있다. 이런 약들은 혈관을 넓혀서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돕는데, 혈관을 넓하는 성분이 꿈과 관련된 아세틸콜린, 세로토닌 등 호르몬 분비 균형을 깨뜨리기도 한다. 악몽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거나, 잠자리에 드는 게 두려울 정도라면 의사와 상담 후 약의 종류를 바꾸는 것이 좋다. 부정맥도 악몽의 원인일 수 있다. 심장이 제대로 뛰지 않으면 뇌로 공급되는 산소가 부족해지고, 이로 인해 뇌가 자는 도중 자꾸 깨면서 악몽에 시달릴 수 있다. 실제로 네덜란드 의학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부정맥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악몽을 꿀 확률이 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꿈을 평소보다 많이 꾼다면평소보다 더 많은 꿈을 꾼다면 그간 수면이 부족했다는 신호일 수 있다. 수면부족으로 잠이 부족한 상태에서 휴식을 취하면 그간 꾸지 못한 꿈을 한꺼번에 몰아서 꿀 수 있다. 항우울제에는 렘수면(꿈꾸는 잠)을 억제하는 성분이 있어서 항우울제를 복용하던 사람이 약을 끊어도 약 복용 중 꾸지 못한 꿈을 몰아서 꿀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침실이 너무 춥거나 더우면 잠을 자는 도중 자주 깰 수 있는데, 이렇게 되면 평소와 비슷한 양의 꿈을 꾸지만 '꿈을 많이 꿨다'고 느낄 수 있다.
    기타이도경 헬스조선 기자2019/08/25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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