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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로 퇴치 전략 ①] 지하철 손잡이, 양손에 하나씩 잡으세요

    [피로 퇴치 전략 ①] 지하철 손잡이, 양손에 하나씩 잡으세요

    현대인들에게 피로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일까? 그렇지 않다. 생활 속 작은 습관들을 실천하면 피로 없는 몸을 만들 수 있다. 스탠퍼드 대학교 연구진이 추천하는 '쉽게 지치지 않고 회복이 빠른 몸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 연재한다.매일 버스나 지하철을 타고 장거리 출퇴근을 하는 사람은 늘 피곤하다. 특히 많은 사람 사이에 끼어 바르지 못한 자세를 오래 취하게 될 때 몸에 피로가 쌓인다. 가장 취약한 부위가 허리, 목, 무릎이며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어떻게 해소할 수 있을까?지하철 손잡이 양손 하나씩 잡기지하철이나 버스에서 가능하다면 손잡이를 양손에 하나씩 잡는 게 좋다. 사람이 많아 두 개를 모두 잡을 수 없다면 손잡이 한 개가 정수리 바로 위에 위치하도록 한 다음 두 손으로 잡는다. 이후 손잡이를 아래로 끌어당기듯 세게 힘을 주면서 몸을 지탱한다. 몸의 균형이 한쪽으로 쏠리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바로 선 자세에서 허리를 좌우로 작게 흔드는 것도 좋다.​ 흔들리는 지하철로 인해 한쪽 무릎에 가해지는 부담을 분산하는 효과도 있다. 가끔 발뒤꿈치를 들었다 놨다 움직이면 발의 피로가 줄어든다.스마트폰 사용 시간 잘게 나누기대중교통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며 고개를 아래로 푹 숙이고 턱은 안으로 들이민 자세는 피로를 부추기는 전형적인 자세다. 상반신이 구부정한 상태로 고정되는 것이 가장 큰 문제다. 목은 구부러지고 귀는 앞으로 나오며 어깨뼈 사이는 벌어진다. 이런 자세를 피하려면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최대한 잘게 나눠 자신의 자세를 확인해야 한다. 중간중간 허리를 세우고 굽은 어깨를 펴 바른 자세로 앉도록 노력한다.참고 서적=《스탠퍼드식 최고의 피로회복법》
    가정의학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9/18 07:20
  • 돼지열병, 국내 첫 발생… "사람 감염 걱정 없어"

    돼지열병, 국내 첫 발생… "사람 감염 걱정 없어"

    국내 최초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발생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17일 오전 6시 30분 국내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이 공식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16일 저녁 6시 경기도 파주시 소재 양돈농장에서 어미돼지 5두가 폐사했다는 신고가 있었다. 폐사한 돼지는 모두 고열 증상을 보였고, 정밀검사 결과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맞는 것으로 확인됐다.현재까지 경기도 파주 돼지농장과 역학관계에 있는 농장은 123곳으로 파악됐고, 앞으로 더 늘어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농림축산식품부가 돼지열병 발생 농장과 역학관계에 있는 농장은 21일간 이동제한 조치를 했다. 발생 농장 농장주의 가족이 운영하는 파주시 파평면 농장과 법원읍 농장 돼지를 임상 예찰한 결과 이상 증세는 없었다. 하지만 두 농장에서 사육 중인 1500여 마리 돼지는 예방적 차원에서 전량 살처분하기로 했다. 확진 판정을 받은 파주시 돼지농장에서 사육중인 돼지 2450마리도 살처분에 들어갔다.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 농가에서 유통된 돼지 136마리는 16일 인천에서 도축됐지만 아직 시중에 유통되지 않고 폐기됐다.파주 농장 돼지가 어떤 경로로 아프리카 돼지열병에 걸렸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일반적으로 아프리카 돼지열병의 발생 원인으로는 ▲바이러스가 들어 있는 남은 음식물을 먹이거나 ▲농장 관계자가 발병국을 다녀왔거나 ▲야생 멧돼지가 바이러스를 옮기는 경우 등이 지목돼왔지만 이번 사례는 어떤 경우도 해당하지 않는다.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금으로서는 눈에 드러난 발생 경로를 우리들이 당장 확인하지는 못했다"며 "그래서 오늘(17일) 아침부터 역학조사반을 투입해 정밀검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정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생함에 따라 우선 이날 오전 6시 30분부터 48시간 동안 전국 돼지농장, 도축장, 사료공장, 출입 차량 등을 대상으로 전국 일시이동중지명령을 발령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첫 발생한 경기도에서 다른 시·도로 돼지 반출을 일주일간 금지하는 긴급조치도 더불어 시행됐다.아프리카 돼지열병은 '돼지 흑사병'으로도 불리는 질환이다. 돼지가 한 번 감염되면 폐사하는 치명적인 병이지만 아직 백신이나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았다.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아프리카 돼지열병 바이러스는 사람에게 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아니다"라며 "돼지고기를 먹을 때 감염 걱정을 할 필요는 없고 평소와 마찬가지로 섭취하면 된다"고 말했다. 김 장관도 "(아프리카 돼지열병에 걸린 돼지 고기는) 시중에 유통되지 않기 때문에 국민 여러분은 국산 돼지 고기를 안심하고 소비해달라"고 말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9/17 17:13
  • 명절 후유증 싹~ 가시게 하는 '5가지' 팁

    명절 후유증 싹~ 가시게 하는 '5가지' 팁

    민족 대명절인 추석이 지난 요즘 '명절 후유증'을 겪는 사람이 많다. 명절에는 음식 준비, 장거리 운전 등을 인해 생활리듬이 깨지면서 피곤이 몰려올 수 있기 때문이다. 한솔병원 가정의학과 이승민 전문의의 도움말로 명절 후유증 없애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과식 자제, 규칙적인 식생활 지키기명절 음식은 기름에 굽고 지지고 볶는 조리법을 흔히 사용해 지방이 많다. 지방이 많은 음식은 위의 소화 능력을 떨어뜨리는데 과식까지 하면 위가 비정상적으로 팽창해 제대로 음식을 분해할 수 없어 소화장애가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추석 이후부터는 반드시 식생활을 바로잡아 과식하는 습관이 이어지지 않도록 한다. 과식을 예방하기 위해 물을 충분히 섭취해 포만감을 느끼는 것도 좋다. 불필요한 칼로리 섭취를 줄인다.과음했다면 최소 2~3일 금주하기추석에 오랜만에 과음을 했다면 이후에도 술자리가 이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알코올은 위, 소장 등에서 흡수되고, 간에서 90% 이상이 대사 된다. 즉 술을 많이 마시면 그만큼 간에 부담이 커진다. 술을 마신 후 간이 제 기능을 하려면 약 72시간 정도가 필요하다. 하루 술을 마셨다면 최소 2~3일은 쉬어야 한다.늦은 취침 삼가고 최소 5시간 이상 자기명절 때 평소보다 늦게 잠드는 생활 패턴이 이어지면 수면 리듬이 깨지기 쉽다. 업무로 복귀했을 때 심각한 피로감이 몰려온다. 따라서 최소 5시간 이상은 자고 일이 끝난 후, 바로 집으로 돌아가 조금이라도 수면 시간을 더 확보하는 것이 좋다.취미활동 등으로 우울감·스트레스 풀기명절을 지낸 후 우울감 또는 스트레스를 느끼는 사람이 많다. 여성의 경우 평소보다 가사노동이 증가해 육체적 · 정신적 피로와 스트레스가 많아질 수밖에 없다. 주부들은 특히 일시적인 우울 증상을 보일 수 있으므로, 이때는 취미활동을 하거나 가벼운 산책 등으로 해소해야 한다. 또 노인은 명절 동안 북적거리다 가족들이 돌아가면 공허함을 느낄 수 있다. 명절 후에도 자녀들이 부모님께 안부를 물으며 관심을 가져야 한다.휴식과 찜질로 근육통 완화하기명절 증후군 증상으로 근육 및 관절 통증도 흔하다. 전을 부칠 때 한자리에서 쪼그리고 앉거나 설거지 등으로 목, 어깨, 허리 등에 무리가 가기 때문이다. 명절 후유증으로 근육통이 생긴 후 하루 이틀 정도는 냉찜질로 부기와 염증을 가라앉힌다. 사흘째부터는 뜨거운 물수건이나 샤워기를 이용해 온찜질을 하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통증이 감소된다. 따듯한 욕조에 몸을 담가 전신욕을 하는 것도 권장한다.
    가정의학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9/17 16:34
  • 손준호 14kg 감량, 요요 막으려면 한 달 몇 킬로 감량이 적절할까?

    손준호 14kg 감량, 요요 막으려면 한 달 몇 킬로 감량이 적절할까?

    뮤지컬 배우 손준호가 역할을 위해 체중감량을 했다고 고백했다.17일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의 배우 손준호, 김소현, 정택운(빅스 레오)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는 손준호는 "역할을 위해 최근 14kg 감량에 성공했다"며 "급격하게 빼다 보니 어지럽고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김소현은 "살을 빼고 화를 많이 내는 것 같다"고 말했다.손준호처럼 단기간에 다이어트를 한 경우 '요요현상'이 찾아올 수 있다. 다이어트 후 빠졌던 살이 금세 다시 찌는 것을 말한다. 단기간에 감량한 경우 인체는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기초대사량을 줄이게 되는데, 이로 인해 오히려 식욕이 증가하고 체지방을 더욱 잘 흡수해 몸무게가 다시 증가하는 것이다. 요요현상을 막으려면 한 달에 2~3kg 정도씩 감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또한 무조건 굶거나, 지나치게 적게 먹거나, 한 음식만 먹거나, 불규칙하게 먹는 습관은 피해야 한다. 체내 영양소가 부족해지면 근육, 뼈, 장기 등의 신체에서 에너지를 꺼내쓰기 때문이다. 따라서 채소와 단백질 위주의 식습관과 함께 운동도 병행해야 한다. 반드시 운동을 병행해야 기초대사량이 떨어지지 않아 요요현상 없는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9/17 16:16
  • 뷰노, KCR 2019서 인공지능 의료기기 공개

    뷰노, KCR 2019서 인공지능 의료기기 공개

    의료 인공지능기업 뷰노가 9월 18일~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75차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이하 KCR 2019)’에 참가한다.이날 자리에서 뷰노는 ▲흉부 X-ray에서 비정상 소견을 학습해 정상여부를 분류하고, 비정상 위치를 알려주는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 ▲​국내 최초 인공지능 의료기기로 잘 알려진 골연령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 '뷰노메드 본에이지’ ▲​뇌 위축 정도를 측정해 치매 위험도를 판독 보조하는 ‘뷰노메드 딥브레인’ 등 인공지능 의료기기를 공개한다. 현재 임상 단계에 있는 흉부 CT 영상의 폐결절을 탐지하는 'Lung CT AI’도 공개할 예정이다.뷰노 전 제품은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국 의료기관 및 검진센터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서비스 체험 및 분석이 가능하다. 모든 소프트웨어는 자체 머신러닝 엔진 ‘뷰노넷’을 기반으로 개발돼 다양한 환경에서 가동될 수 있다. 영상전송시스템(PACS), 전자의무기록(EMR) 등 다양한 전자 의료 시스템에도 탑재할 수 있다.뷰노 ​이예하 ​대표는 “뷰노 기술은 국내외 다양한 임상환경에서 우수한 성능을 검증받은 것은 물론, 의료진의 기존 판독 시스템에 통합 가능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인공지능 진단보조 소프트웨어를 통해 국내 의료 환경을 발전시키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의료장비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09/17 15:04
  •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시작…우리 아이도 대상일까?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시작…우리 아이도 대상일까?

    9월 17일부터 전국 9천여 개 병·의원에서 2회 접종 필요 어린이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이 시작된다.2회 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만 9세 미만 어린이 중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생애 처음으로 받거나' '2019년 7월 1일 이전까지 총 1회만 받아 면역형성이 완벽하지 않은' 어린이다. 한 번만 접종하면 되는 어린이들은 10월 15일부터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접종 2주 후부터 예방효과가 나타난다. 이를 고려해 인플루엔자 유행 전, 11월까지 2회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좋다. 지난 3년간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시점은 2016년 12월 8일, 2017년 12월 1일, 2018년에는 11월 16일이었다. 초등학생 등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는 인플루엔자 유행 차단을 위해 방학 전 예방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중요하다.어린이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제공하는 지정의료기관은 전국적으로 약 9000여 곳이 있으며, 주민등록상 거주지에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나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및 스마트폰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방접종을 받으러 가기 전 다음 수칙들을 확인할 것을 권장한다.◇예방접종 수칙▲예방접종 준비 시-건강 상태가 좋은 날에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예방접종 지정의료기관을 확인하고 평소 다니는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접종을 받는다.-혼잡을 피하고 장시간 기다리지 않도록 사전 예약을 하는 것이 좋다.▲예방접종 받을 때 -대기하는 동안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안정을 취한다.-예방접종 전 예진 시, 현재 아픈 증상이 있거나 평소 앓고 있는 만성질환이 있다면 반드시 의사에게 말해야 한다.-접종 후에는 20~30분간 접종기관에서 이상반응이 있는지 관찰하고 귀가한다.▲예방접종 받은 후-접종 당일은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쉬고, 접종 후 2~3일간은 몸 상태를 주의 깊게 살핀다.-접종 후 경미한 이상이 아닌 고열이나 호흡곤란, 두드러기, 심한 현기증 등이 나타나면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는다.-어린이는 계속 보채고 잘 먹지 않거나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보일 경우 의사의 진료를 받는다.
    기타전혜영 헬스조선 인턴기자2019/09/17 14:46
  • 맥주 딱 한 잔만 마시면…‘이것’ 예방에 도움

    맥주 딱 한 잔만 마시면…‘이것’ 예방에 도움

    하루 맥주 한 잔 정도의 소량 음주는 제2형 당뇨병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중국 둥난대 연구팀은 알코올 소비량과 제2형 당뇨병의 관계를 조사한 10가지 연구를 분석했다. 메타 분석결과, 하루에 맥주 한 잔(473mL), 와인 200mL 정도의 알코올 소량 섭취는 인슐린 수치를 낮추는 포도당 대사를 향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얼굴 빨개지는 사람은 당뇨병 위험하지만 당뇨병 환자이거나, 술을 마실 때 얼굴이 빨개지는 편이라면 음주를 피해야 한다. 아시아인은 서양인보다 알코올 분해효소(ALDH)가 부족한 편이다. 술을 마시면 얼굴에 홍조가 나타나는 '아시아 홍조 증후군(Asian Flush)'이 한국인의 40%에서 나타난다. 알코올 분해효소가 부족하면 체내에 남는 알코올이 많아져 당뇨병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전문가들은 음주가 다른 신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기 때문에 소량의 음주만을 권장한다.영국 당뇨병 협회 관계자는 "알코올보다 설탕이 더 많은 음료는 오히려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며 "드라이 와인(포도당이 10g 미만인 와인) 등 단맛이 적은 술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유럽당뇨병연구협회 연례회의(Europ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Diabetes Annual Meeting)'에서 발표됐다.
    기타전혜영 헬스조선 인턴기자2019/09/17 14:33
  • '극심한 스트레스' 받은 여성, 난소암 위험 높다

    '극심한 스트레스' 받은 여성, 난소암 위험 높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이하 PTSD) 환자는 난소암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PTSD는 극심한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나서 발생하는 불안 반응을 말한다.하버드 공중보건대 연구팀은 5만 4710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PTSD 대표적인 증상 7가지에 대한 설문조사에 답했다. 연구팀이 이들을 최대 26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6~7개의 PTSD 증상을 가진 여성은 증상이 전혀 없는 여성보다 난소암 발병 가능성이 2배로 높았다. 연구팀은 "스트레스가 원인으로 추측된다"며 "스트레스 호르몬이 난소 종양의 성장을 촉진한다는 동물 연구가 있다"고 말했다.난소암은 자궁 양쪽에 있는 타원형 장기인 난소에 생기는 암을 말한다. 초기에는 월경 불순 등의 증상 외에는 아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대부분 다른 장기로 전이된 경우에 증상이 발생한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하복부 통증, 복부 팽만, 비정상적인 질출혈 등이 있다. 상당히 진행되고 나서야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다른 생식기 암보다 사망률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연구를 주도한 안드레아 로버트 박사는 "난소암은 여성이 걸리는 암 중 다섯번째로 흔한 암"이라며 "PTSD를 치료하면 치명적인 질환인 난소암 위험이 낮아지지만, PTSD 치료를 받는 사람은 매우 드물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암 연구(Cancer Research)'에 게재됐다.
    암일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09/17 13:52
  • 11월부터 복부·흉부 MRI 검사비 3분의 1로 경감

    오는 11월부터 복부·흉부 MRI가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이로 인해 환자의 의료비 부담이 보험 적용 전의 3분의 1로 줄어들 전망이다.보건복지부는 간, 담췌관, 심장 등 복부·흉부 자기공명영상법(MRI) 검사의 건강보험 적용 범위를 전면 확대하는 고시 개정안을 18일 행정예고하고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2019년 1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복부·흉부 부위의 암(간암, 유방암 등) 등의 이상 소견을 확인하는 복부·흉부 MRI 검사는 그간 암 질환 등 중증질환에 한하여 제한적으로 건강보험이 적용되었으며, 그 외 환자는 검사비 전액을 부담했었다.이번 고시 개정안이 개정·발령되면 11월 1일부터는 암 질환 등 중증환자뿐만 아니라 복부·흉부 부위에 MRI 촬영이 필요한 질환이 있거나, 해당 질환이 의심되어 의사가 타 선행검사 이후 MRI를 통한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경우까지 건강보험이 적용된다.복부·흉부 부위의 질환은 일차적으로 초음파나 전산화단층촬영(CT) 등의 검사로 진단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악성종양과의 감별 또는 치료방법 결정을 위한 정밀진단 등 2차적으로 MRI 검사가 필요한 경우가 있다.예를 들어, 간내 담석은 초음파 검사 등으로 정확한 진단이 어려우나, MRI 검사로 간내 담석의 분포와 담관 협착 위치 등에 대한 정확한 평가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해부학적 구조 확인이 필요한 자궁 기형 환자, 심장 기능의 평가가 필요한 심부전 환자 등이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또한, 환자의 충분한 경과 관찰을 보장하기 위해 건강보험 적용 기간과 적용 횟수도 확대된다.복부·흉부 MRI가 건강보험이 적용되면 환자의 의료비 부담이 보험 적용 전의 평균 49∼75만 원(골반 조영제 MRI 기준)에서 3분의 1 수준인 16만∼26만 원으로 경감된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09/17 13:46
  • 채식 위주 식사하면 살 빠지게 하는 '장내 미생물' 증가

    채식 위주 식사하면 살 빠지게 하는 '장내 미생물' 증가

    채식을 먹으면 체중감소 효과를 내는 장내 미생물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책임있는 의약품을 위한 의사 위원회(PCRM) 연구팀은 완전 체식주의자 73명과 채식주의를 하지 않는 147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16주 동안 이들의 장내 미생물 종류의 변화를 관찰했다.연구 결과, 채식주의자 그룹은 '피칼리박테리움 프로스니치'라고 불리는 장내 세균이 채식주의를 하지 않은 그룹보다 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 세균은 체중·체지방·내장지방 감소와 연관이 있다. '박테로이데스 프라길리스' 균도 19.5% 증가했다. 이 세균 또한 체중 감소 및 인슐린 감수성 증가와 연관됐다고 알려졌다.연구팀은 "채식주의자의 장내 미생물 변화는 섬유질 섭취로 인해 '단쇄 지방산'이 증가한 것이 원인"이라며 "따라서 채식을 통해 풍부한 섬유질을 섭취하는 것은 다이어트와 당뇨병 예방에 효과적이다"라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유럽당뇨병연구협회 연례회의(Europ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Diabetes Annual Meeting)'에서 발표됐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09/17 13:43
  • 치즈 먹으면 소금으로 인한 혈관 손상 막는다

    치즈 먹으면 소금으로 인한 혈관 손상 막는다

    치즈가 소금으로 인한 혈관 손상을 막아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아이오와대 연구팀은 고혈압이 없는 11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이들은 4개의 식이요법을 각각 8일, 총 32일 동안 시행했다. 연구팀은 이들이 소금을 적게 먹거나 많이 먹었을 때, 치즈를 먹거나 먹지 않았을 때 혈관 기능 변화를 조사했다. 또한 참가자들의 피부 아래에 작은 섬유질을 삽입하고, 소량의 아세틸콜린을 투약한 뒤 어떻게 반응했는지를 관찰해 혈관 기능을 측정했다. 소금을 많이 먹었을 때 하루 섭취량은 나트륨 5500mg 이상이었으며, 치즈는 하루 170g을 먹었다.연구 결과, 소금을 많이 섭취하면 혈관 기능 저하가 나타났는데, 치즈를 함께 섭취했을 경우 혈관 기능 저하가 나타나지 않았다. 연구팀은 치즈의 어떤 영양소가 혈관 기능 저하를 막았는지 확실하게 밝혀내지는 못했다. 다만, 치즈의 항산화제가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추측했다.연구를 주도한 빌리 알바 박사는 "식단에서 나트륨을 줄이려고 하는 사람은 많지만, 매우 어려운 일"이라며 "치즈와 같은 유제품을 더 많이 섭취하는 것은 총 나트륨 섭취량을 줄이지 않고도 심혈관 건강을 줄이고 혈관 건강을 개선하는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영양학 저널(Journal of Nutrition)'에 게재됐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09/17 13:38
  • 추석 후에 속 쓰리지 않으세요? 의심 질병은?

    추석 후에 속 쓰리지 않으세요? 의심 질병은?

    추석 명절이 지나면 과식으로 인한 위식도역류질환 환자가 급증한다. 위식도역류질환은 위산이나 섭취한 음식물이 위나 식도로 역류해 가슴쓰림 등의 증상이 반복하는 만성 질환이다. 위와 식도 경계부위의 근육인 하부식도괄약근이 정상적으로 조절이 안 되거나 위에서 장으로 배출하는 기능이 떨어지는 경우에 발생하며 주로 40∼50대에서 많이 나타난다.이러한 위식도 역류가 수면무호흡증 환자에게서 빈번하게 일어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소화기학회에 따르면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환자 중 위식도 역류를 동반하는 환자는 74%에 달했고, 양압기 호흡기 치료(CPAP) 후 65% 정도 위식도 역류 증상이 개선됐다고 보고했다.실제로, 수면 전에 많은 양의 식사는 폐쇄성 무호흡증을 악화시킬 수 있고, 종종 위식도역류질환과 연관되어 있어서 각별한 주의를 필요로 한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09/17 13:14
  • 연휴동안 잘 쉰 것 같은데... 피로 계속 된다면?

    연휴동안 잘 쉰 것 같은데... 피로 계속 된다면?

    피로는 보통 휴식을 취하면 풀리기 마련이다. 그러나 충분한 휴식을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오랜 시간 피로감이 지속된다면 만성피로증후군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만성피로증후군은 전체 인구의 0.1~1.4%에서 나타난다. 만성적인 피로감 뿐 아니라 단기간의 기억력 감퇴나 정신집중장애, 인후통, 근육통, 다발성 관절통, 두통 등을 동반한다.고려대 안암병원 가정의학과 김양현 교수는 “피로를 유발하는 다른 요인이 없이, 충분한 휴식에도 불구하고 피로가 6개월 이상 지속되면 만성피로로 진단할 수 있으며, 전문의의 진료를 통해 피로의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가정의학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09/17 10:50
  • 유재환 병원 치료, 무리한 다이어트 왜 위험할까?

    유재환 병원 치료, 무리한 다이어트 왜 위험할까?

    작곡가 겸 가수 유재환이 고열로 입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16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유재환은 심한 고열로 건강 이상을 호소해 병원을 찾았다. 이로 인해 유재환은 MBC 라디오 FMF4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불참했다. 유재환 측 관계자는 "유재환이 어제 고열로 입원해 수액을 맞고 퇴원했다"며 "현재는 휴식을 취하고 있는 상태니 걱정은 안 하셔도 된다"고 말했다. 한편 유재환은 최근 32kg를 감량했다는 소식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누리꾼들은 무리한 다이어트가 건강 이상의 원인이 아니냐고 추측하고 있다.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해 체내 영양소가 부족해지면 근육, 뼈, 장기 등의 신체에서 에너지를 꺼내 쓴다. 특히 단백질이 부족하면 근육이 약해질 수 있다. 또한 체내 대사 이상을 초래할 수도 있다. 단시간에 과도하게 영양을 제한할 경우 갑작스러운 체내 수분이 손실되고, 전해질 불균형으로 쇼크까지가 올 수 있다. 호르몬 분비에 문제가 생겨 피부가 거칠어지거나, 생리 불순, 거식증, 폭식증 등이 생길 수 있다.무리한 다이어트는 요요현상도 부른다. 식사량이 급격히 줄거나 운동량을 과도하게 늘리면 우리 몸은 이를 비상사태로 여기고 에너지를 아끼기 위해 기초대사량을 줄이고 지방을 축적한다. 다이어트가 끝난 후에도 이러한 현상이 지속되기 때문에 식사량이 조금만 늘거나 운동량이 조금만 줄어도 쉽게 살이 찐다. 따라서 요요현상 예방을 위해 신체 변화가 서서히 일어나도록 시간적 여유를 두고 살을 빼야 한다. 체중 감량은 6개월에 체중의 10% 정도를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가정의학과전혜영 헬스조선 인턴기자2019/09/17 10:28
  • 파주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사람도 감염될까?

    파주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사람도 감염될까?

    경기도 파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국내 최초로 발병했다.17일 오전 경기도 파주에서 국내 최초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이 공식 확인됐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16일 저녁 경기도 파주시 소재 양돈농장에서 어미돼지 5두가 폐사했다는 신고가 있었으며, 조사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다. 인근 농장 전파 여부도 확인하고 있으나, 발생농장 반경 3km 이내에 양돈농장은 없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의심신고가 접수된 즉시 해당 농장에 대한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초동방역팀을 투입하여 신고농장의 농장주·가축·차량·외부인 등의 출입을 통제했다. 거점소독시설과 통제초소도 운영하여, 축산차량에 대한 소독조치를 강화했다. 또한 발생농장 및 농장주 소유 2개 농장 3950두에 대한 살처분 조치도 함으로써 초동 방역조치를 완료했다.아프리카돼지열병은 인수공통전염병이 아니기 때문에 인간에게 감염되지 않는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감염된 돼지고기는 시중에 유통되지 않고, 혹시 감염된 돼지고기를 먹더라도 문제가 없다. 다만, 사람을 통해 다른 돼지에게 전파될 수 있기 때문에 축산농가나 도축장 관계자의 경우 전파를 막기 위해 돼지와 접촉하지 않는 등 방역조치에 협조해야 한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인턴기자2019/09/17 10:15
  • 임창정 아내 출산임박, 출산 후에 조심해야 하는 '질병'

    임창정 아내 출산임박, 출산 후에 조심해야 하는 '질병'

    가수 임창정이 아내의 출산 임박 소식을 알린다. 임창정은 다섯 아이의 아빠가 될 예정이다.18일 밤 11시 방송 예정인 MBC '라디오스타'에는 임창정, 승국이, 김대희, 김지민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임창정은 오는 11월 다섯째 아이의 출산 소식을 알린다. 그는 "태명은 홀인이에요!"라며 "첫째 아이의 대부는 김국진으로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임창정의 네 자녀는 모두 아들이라 다섯째 아이의 성별에 대해 누리꾼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여성이 출산을 한 뒤에는 '자궁선근증'을 조심해야 한다. 자궁선근증은 쉽게 표현해 자궁에 군살 또는 굳은살이 생긴 것을 말한다. 자궁근종과 마찬가지로 자궁에 생기는 양성질환으로 35~49세에 많이 나타나는데, 주로 가임기 여성보다 출산을 여러 번 했던 여성의 비율이 높다. 출산 경험이 있는 여성이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약 4배 정도 발병률이 높게 나타난다. 원인은 연령, 자궁내막 손상 등과 관계가 있다고 알려졌다.증상은 대표적으로 빈혈을 동반하는 생리 과다와 생리통을 들 수 있다. 개인에 따라서 만성 복통, 골반통, 성교곤란증 등을 동반하기도 한다. 약 35%는 증상이 없다. 자궁선근증은 자궁에 전체적으로 생기고 자궁이 많이 커졌을 때 진단하는데 초음파 음영이 근육 세포와 섬유세포의 비율, 변성 정도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감별 진단에 어려움이 있으며, 정확한 관찰과 수술의 범위를 결정하기 위해서는 자기공명촬영(MRI)을 실시한다.자궁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 근본적인 생활습관을 바르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 아랫배를 따뜻하게 해주고 월경이 주기적으로 건강하게 유지되는지 살펴야 한다. ▲체중을 적당하게 유지하고 가급적 금연, 금주한다. ▲적당한 운동과 꽉 끼는 옷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지나친 야근은 피하고, 장이 자궁을 압박하지 않도록 장 건강도 신경 쓰는 것이 바람직하다.
    산부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09/17 10:00
  • 이성미 "세상을 떠나고 싶었다"... 스트레스가 위험한 이유

    이성미 "세상을 떠나고 싶었다"... 스트레스가 위험한 이유

    개그우먼 이성미가 과거 힘들었던 경험을 고백했다.17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한 이성미는 "저는 어릴 때 늘 생각했던 게 그냥 이 '세상을 떠나고 싶다'였고 매일 일기장에 적었다"며 "제 인생을 지내다 보니까 누군가에게 힘이 된다는 걸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성미는 자신이 태어난 지 100일도 되기 전 생모로부터 버림받은 사실을 고백했다. 그는 "생모를 만난다면 '엄마 왜 날 버렸어?'라고 질문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성미는 과거 유방암으로 인해 수술한 적 있다고 밝힌 바 있다.스트레스는 암 발병 위험요인 중 하나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분비되고, 장기간 지속되면 암과 싸우는 킬러세포(NK) 활동이 억제된다. 또한 스트레스 호르몬 코르티솔은 흉선과 임파선에서 나오는 림프구 수를 감소시켜 면역기능을 약화시킨다. 이 때문에 세균이나 바이러스, 박테리아 등 각종 병원체에 쉽게 감염된다.스트레스를 줄이고 싶다면 행복호르몬으로 불리는 '세로토닌' 분비를 늘려야 한다. 세로토닌이 많이 분비되게 하려면 트립토판이 든 음식을 먹으면 좋다. 트립토판이 많이 든 대표적인 식품이 우유와 육류다. 우유에는 칼슘·마그네슘·칼륨도 풍부해 스트레스를 받아 높아진 혈압을 낮추는 효과도 있다. 육류 중에서는 돼지고기와 오리고기에 트립토판이 많다. 신경 안정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B1이 풍부한 상추를 곁들여 먹으면 더 좋다. 단 음식에도 트립토판이 들어 있다.견과류 속 마그네슘은 트립토판을 세로토닌으로 바꾸는 데 필수적인 무기질이며,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를 억제한다. 바나나도 스트레스 해소에 좋은 음식이다. 비타민과 칼륨이 풍부하고, 특유의 단맛이 신경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정신과전혜영 헬스조선 인턴기자2019/09/17 09:43
  • '마음의 맷집' 키우고 싶다면 나쁜 일에도 의미 찾으세요

    '마음의 맷집' 키우고 싶다면 나쁜 일에도 의미 찾으세요

    힘든 일을 똑같이 겪어도 어떤 사람은 괴로워하지만 반대로 훌훌 털어내는 사람이 있다. 마음도 몸처럼 맷집이 있는데 전문가들은 이를 '회복탄력성'이라 부른다.◇마음의 맷집 '회복탄력성'회복탄력성은 역경이나 좌절에 굴하지 않고 원래대로 돌아오거나 상태를 더 개선할 수 있는 정신적인 힘이다. 신체가 외부환경 변화에 대응해 체온, 호흡 등을 정상 범위로 유지하려는 능력인 '항상성'과 같다.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채정호 교수는 "딱딱한 볼링공은 충격에 깨지지만 축구공은 납작해질뿐 웬만해선 터지지 않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말했다.회복탄력성은 혈압, 혈당처럼 측정할 수 없어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설문조사로 평가한다. 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안석균 교수는 "회복탄력성은 보통 느긋하고, 긍정적인, 외향적인 사람에게서 높게 측정된다"며 "반대로 모든 일에 부정적인 사람은 회복탄력성이 낮게 나타난다"고 말했다.◇회복탄력성 크면 정신도 건강회복탄력성은 정신 건강과 직결된다.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권준수 교수는 "회복탄력성이 낮으면 외부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해 부정적인 감정을 더 크게 느낀다"며 "반대로 회복탄력성이 높은 사람은 스트레스를 잘 극복해 정신건강을 위협하는 요인들을 잘 다룰 수 있다"고 말했다.
    정신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09/17 09:13
  • 툭하면 발목 삐끗… 재발 막으려면 '재활운동' 필수

    툭하면 발목 삐끗… 재발 막으려면 '재활운동' 필수

    발목이 접질려 인대가 손상되는 '발목염좌'는 9월에 환자가 급증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 발목염좌는 한 번 발생하면 재발률이 높아 재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연세건우병원 박의현 병원장은 "걷는 데 큰 지장이 없다고 나았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며 "3개월 이상 꾸준히 재활 치료를 하고, 평소 발목이 불안정한 사람도 집에서 재활 운동을 하면 발목염좌를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발목 불안정하면 재활 꾸준히 해야2017년 미국건강보험 자료 분석에 따르면 급성 발목염좌 환자들의 90% 이상은 체계적인 재활 치료를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대병원 정형외과 조병기 교수는 "발목 인대는 한번 손상이 되면 기능적으로 완전히 회복되기는 어렵다"며 "재활은 필수"라고 말했다. 발목 염좌 재발률은 일반인 10~30%, 운동 선수는 80%까지 보고돼 있다.발목 기능 재활은 크게 인대 바로 옆에 붙어서 발목 관절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 '비골건'을 강화해주는 훈련과, 떨어진 발목의 균형 감각을 키워 다시 발목이 접질리지 않도록 하는 수용 감각 훈련으로 나뉜다.▷발목 움직여 알파벳 쓰기=먼저 발목 관절의 운동 범위를 넓혀준다. 발목으로 원을 그리거나 알파벳을 쓴다. 10회 반복하고 하루에 5회 시행한다. 고정식 자전거를 타는 것도 도움이 된다.▷비골건 강화하기=물건을 벽에 두고 발날로 밀거나 발끝을 벽에 대고 밀기<사진①·②>를 10초 씩 10회 한다. 하루 5회 한다. 앉아서 양발에 밴드를 걸고 최대한 벌리는 등 버티기 동작도 도움이 된다.<사진③>▷발목 밸런스 키우기(수용 감각 훈련)=눈을 뜨고 한쪽 다리를 들고 서있기, 눈을 감고 한쪽 다리 들고 서있기를 한 번에 5회를 한다. 하루 3회 반복한다.◇발목 삐끗했다면 PRICE요법을발목염좌 초기인 급성기 때는 'PRICE요법'을 이용한 치료를 해야 한다. 먼저 1~2주간 부목으로 발목을 고정을 한뒤 부종이나 통증이 어느 정도 감소하면 보조기로 교체하고 발목의 관절 운동을 조기에 시행해야 한다(Protection and Rest). 통증과 부종 감소를 위해 냉찜질은 초기부터 해야 한다(Ice). 매일 2시간 간격으로 한 번에 20분 정도 얼음 찜질을 일주일 동안 시행한다. 보조기를 착용했다면 탄력붕대를 이용한 압박 치료를 같이 하는 것이 부종 치료에 효과적이다(Compression). 다리를 들어 주는 자세를 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Elevation). 염증 물질 배액을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다.
    척추·관절질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09/17 09:11
  • '모유 점안' 민간요법, 되레 눈 건강 해친다

    안과 질환이 있을 때 민간요법으로 모유(母乳)를 눈약처럼 쓰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이는 오히려 안구에 각결막염이나 시력 저하를 유발할 수 있어 위험하다.실제로 최근 대한안과학회지에 모유를 눈에 넣은 결막염 환자가 부작용으로 병원을 찾은 사례가 보고된 바 있다.환자는 82세 여성으로, 알레르기결막염이 심해 며느리의 모유를 오른쪽 눈에 점안했다. 기간은 3일, 횟수는 1일 3~4회였다. 이후 환자는 결막 충혈과 이물감이 더욱 심해졌다. 모유 점안 당시 교정시력은 0.3으로 평소보다 저하된 상태였다. 안구를 관찰해보니 각막상피 내에 여러 개의 결절이 있었고, 각막 짓무름이 관찰돼 독성 각결막염 진단을 받았다.해당 증례를 보고한 제주대병원 안과 이종영 전공의는 "안과 진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에서 모유 점안이 민간요법으로 쓰이는데, 모유에 함유된 고농도 칼슘 같은 다양한 성분은 안구에 독이 된다"며 "각결막에 자극, 칼슘 침착, 염증 발생을 초래해 각결막염이나 시력저하를 유발할 수 있어 절대 금물이다"고 말했다.
    안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09/17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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