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19’로 면역력이 주목받고 있다. 치료제와 백신이 없는 상황에서 마스크와 손씻기로 감염을 예방하면서도, 스스로를 지켜낼 면역력이 중요해졌다. 더구나 겨울은 이번 코로나19가 아니어도 감기를 일으키는 리노바이러스, 독감을 일으키는 인플루엔자바이러스 등의 활동이 왕성한 시기여서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바이러스 침입해도 면역세포들이 무력화아무리 손소독제와 알코올솜으로 주변을 닦고, 마스크로 입과 코를 가려도 우리 몸에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들어오는 걸 다 막을 순 없다. 우리가 입었던 옷, 잡았던 손잡이 등 수많은 곳에 병원체들이 붙어있다. 노출됐다고 누구나 다 병에 걸리는 것도 아니다. 몸이 스스로를 보호하는 강력한 방어 체계 즉, 면역력이 있기 때문이다.세균이나 바이러스가 몸에 들어오려 해도 눈물 속 효소로 녹여 버리거나, 콧속 점막에 달라붙는 등 침입을 막아낸다. 이를 뚫고 들어오면 백혈구와 같은 면역세포들이 병원체들을 죽이거나 무력화 시킨다. 면역세포들의 기능이 활발한 사람은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빠르고 효과적으로 물리칠 수 있다. 평소 면역력을 높이는 게 중요한 이유다.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은 널리 알려져 있다. 음식을 골고루 잘 먹고, 낮에는 햇빛을 적절히 받으며 운동하고, 밤에는 충분히 자고, 스트레스 받지 않게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등이다. 반대로 술과 담배, 비만, 약물중독, 노화, 과로 등은 면역력을 떨어뜨린다. 감염이나 질병에 취약해지고, 쉽게 낫지도 않는다. 충분히 쉬어도 개운하지 않고 피곤하다.유럽·북미서 감기·비염 등에 블랙 엘더베리시기가 시기인 만큼, 면역력 강화에 주력하고 싶다면 항산화력이 강력한 영양소들이 도움될 수 있다. 우리 몸의 대사과정에서 자연스레 발생하는 활성산소가 필요 이상 생기면 체내 정상세포를 공격한다. 유전자를 변형시키고 단백질을 파괴하기도 한다. 과식하거나 무리하면 더 많이 생긴다. 이때 비타민A, C, E를 비롯한 셀레늄, 플라보노이드 등을 섭취하면 세포막 손상을 일으키는 활성산소를 제거해 신체 조직의 노화와 변성을 막거나 속도를 늦춘다.최근 해외 경험이 많거나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 사이에선 면역력 강화를 위해 '삼부커스'가 인기다. 대부분 보라색 약병에 들었는데, 블랙 엘더베리라는 열매 추출물이다. 블랙 엘더베리는 자주빛 검은색을 가진 매우 작은 딸기로, 학계에서 부르는 이름이 ‘삼부커스 니그라 엘(Sambucus nigra L)’이다. 기원전 400년 때부터 건강을 위해 쓰였다. 17세기 유럽에서는 감기 예방을 위한 약초로 사용했고, 지금도 유럽이나 북미지역에서는 감기, 천식, 비염 등에 광범위하게 엘더베리를 사용하고 있다. 의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히포크라테스는 면역력을 최고의 치료법으로 꼽으면서, 이 같은 항산화 식품을 기적의 열매라고까지 칭했다.
-
자연주의 여성 케어 브랜드 오드리선이 염소계 표백제를 사용하지 않은 완전무염소표백(TCF) 친환경 공정으로 안전성을 높인 프리미엄 유기농 생리대 ‘오드리선 TCF 더블코어’를 출시했다. 제품은 라이너, 중형, 대형 총 3종으로 구성됐으며, 한국, 호주, 미국, 프랑스에 모두 동일한 패키지로 출시한다. 오드리선 TCF 더블코어는 천연 원료를 사용하고, 친환경 제조 공정을 거쳐 안전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피부에 직접 닿는 탑시트와 피부 마찰이 잦은 샘방지 날개, 흡수체까지 모두 유럽과 미국에서 인증받은 100% 유기농 순면을 사용했다. 특히 제조 과정에서 염소계 표백제가 아닌 산소계 친환경 표백 방식을 사용하는 완전무염소표백을 적용해 유해물질 발생과 피부 자극을 최소화했다. 또한 다이옥신, 퓨란, 프탈레이트, 포름알데히드, 형광증백제, 중금속 등의 유해 물질과 자일렌, 클로로폼, 스타이렌, 벤젠 등 휘발성유기화합물질 12종에 대한 안전성 검사 결과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 또 유기농 순면과 스칸디나비아산 천연 펄프의 이중 흡수체를 사용해 착용감과 흡수력을 강화했다. 유기농 순면은 부드러운 착용감 대신 흡수율이 떨어지며, 천연 펄프는 흡수력은 뛰어나나 소재가 딱딱해 착용감이 저하된다. 오드리선은 1차 흡수체로 유기농 순면을, 2차 흡수체로 천연 펄프를 활용해 각 소재의 단점은 보완하고 착용감과 흡수력을 높였다. 물과 열만 이용하는 독일 친환경 압축 공법을 적용한 100% 천연 압축 펄프를 사용했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PEFC) 인증과 완전무염소표백(TCF)과정을 거쳤다. 이밖에 방수 기능이 좋은 통기성 방수 필름을 적용해 장시간 착용해도 산뜻하며, 독일 피부과학연구소 더마테스트에서 피부저자극 최고 등급인 엑설런트(Excellent)를 받았다.
-
-
-
-
-
-
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임신 계획을 위해 검사를 받았다. 1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출연해 산부인과를 찾았다. 이날 부부는 혈액검사, 정액검사, 자궁 초음파 검사 등 산전검사를 받았다. 먼저 진태현의 검사 결과 정자의 양, 밀도, 유동성, 기형 유무 등에서 모두 정상 수치였다. 박시은은 자궁초음파 검사 결과 '자궁 미인'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의사는 "혹도 없고 매끈하다"며 "배란이 곧 이뤄질 것 같으니 임신을 시도해보라"고 말했다.산점검사는 대체으로 산부인과에서 가능하다. 임신 전 풍진 및 A, B형 간염에 대한 면역이 형성돼 있는지에 대한 점검은 필수적이며, 만일 항체가 없는 상태라면 미리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자궁 및 난소의 이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질초음파 검사도 중요하다. 질분비물에 이상을 느낀다면 성매개 질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균 검사 및 자궁경부암 검사도 받아보는 것이 좋다.임신 계획이 있다면 산전검사를 미리 받는 게 좋다. 임신까지 걸리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가족력, 질염과 성병, 약물, 비만, 당뇨, 갑상선 질환 등 임신에 문제가 되거나 임신 후 악영향을 줄 수 있는 문제를 미리 파악해 대비하고, 임신 전 충분한 시간을 두고 미리 접종해야 할 백신 접종과 금지약물도 점검할 수 있다. 미리 태아에 위협이 되는 요소를 최대한 피할 수 있어 건강한 아이를 갖는 데 도움이 된다.
-
-
네팔로 의료봉사를 갔던 한국 의료진이 선천성 심장병으로 시한부 통보를 받은 신생아를 살려냈다. 발견 보름만에 한국으로 데려와 수술했고 생명을 지켜냈다.18일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4일 네팔에서 태어난 남아 ‘쓰리전(Srijan)’은 태어나자마자 심장 이상으로 얼마 못 산다는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쓰리전의 병은 바로 치료하지 않으면 한달 내 50%가 사망하는 ‘대혈관 전위’였다. 심장에서 폐로 피를 보내는 폐동맥과 심장에서 온몸으로 피를 보내는 대동맥의 위치가 선천적으로 뒤바뀌어 있었다. 피를 통해 온몸으로 산소가 제대로 공급되지 못한다.하루 빨리 수술을 받아야 했지만 의료 수준이 낮은 네팔에선 치료가 불가능했다. 죽음을 기다리는 것 밖에 할 수 있는 일이 없었다.그러던 중 쓰리전의 부모는 때마침 서울아산병원 해외의료봉사팀이 1월 11일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에 온다는 소식을 들었다. 카트만두에서 약 70㎞ 떨어진 처우따라에 살고 있던 이들은 아기를 안고 한 줄기 희망이라도 잡고 싶은 심장에 버스를 타고 달려왔다.쓰리전을 진료한 서울아산병원 해외의료봉사팀은 쓰리전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은 1분 1초라도 빨리 한국에 데려가 수술하는 것뿐이라고 판단했다. 그렇게 쓰리전을 살리기 위한 긴급 이송 프로젝트가 시작됐다.쓰리전은 하루하루 시간이 지날수록 심부전 증상이 심해져 숨 쉬는 것을 더욱 힘들어했고, 심장이 제대로 피를 내보내지 못해 생기는 청색증 때문에 피부가 파랗게 변해갔다.당시 네팔 카트만두에서 쓰리전을 진료한 서울아산병원 해외의료봉사팀 김영휘 교수(소아심장과)는 “피부가 파랗게 변한 쓰리전의 심장을 초음파로 검사하자마자,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수술을 받는다면 생존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네팔에서는 바로 수술을 하더라도 생존 가능성이 10%밖에 되지 않았다. 인도에 가서 수술을 받으면 그 가능성은 높아지지만 치료비가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높아 쓰리전의 가족은 엄두도 낼 수 없는 상황이었다.김 교수는 바로 한국에 있던 서울아산병원 소아심장외과 윤태진 교수에게 수술을 의뢰했고, 윤 교수는 네팔에서 보내온 검사 결과를 확인한 후 수술이 가능하니 최대한 빨리 쓰리전을 한국으로 데려오라는 답변을 보냈다.병원측은 쓰리전을 한국에서 치료하기 위해 필요한 치료비 등을 지원하기로 했고, 현지에 있던 해외의료봉사팀은 쓰리전 가족의 여권, 비자 발급 등의 행정 절차를 15일 만에 완료해 1월 26일 쓰리전을 한국으로 데려왔다.3일 뒤 윤태진 교수팀은 쓰리전의 바뀐 혈관 위치를 제자리로 돌리는 동맥치환술과 심실 사이에 있던 구멍을 복원하는 수술을 진행했다. 쓰리전은 순조로운 수술 경과를 보이며 수술 19일 뒤인 2월 17일 무사히 퇴원해 고국으로 돌아갔다.윤태진 교수는 “적절한 수술 시기를 놓쳐 수술이 쉽지는 않았지만, 쓰리전의 심장이 약 두 달간 잘 버텨준 덕에 잘 치료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쓰리전의 엄마 쓰리저너(Srijana) 씨는 “6년을 기다린 첫 아이였는데 쓰리전이 선천성 심장 기형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들었을 때 정말 절망했다”며, “그때 기적적으로 나타나 쓰리전이 새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준 서울아산병원에게 정말 감사하다”며 연신 감사 인사를 전했다.한편, 서울아산병원 해외의료봉사팀은 네팔, 몽골, 베트남 등 해외 의료 취약 지역을 직접 방문해 치료하는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으며, 올 한 해에만 총 8번의 해외 의료 봉사가 계획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