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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립선암 빨리 진단해야, 치료 가능… 심하면 고환 제거까지?

    전립선암 빨리 진단해야, 치료 가능… 심하면 고환 제거까지?

    국내 전립선암 유병률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전립선암 환자 평균 연령은 60~70대로 고령일수록 발생률이 높아지는 것과 관련 있는 것으로 본다. 경희의료원 후마니타스암병원 종양혈액내과 김홍준 교수는 "전립선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90% 이상의 완치율을 보이지만, 진단이 늦어질수록 가파르게 떨어진다"고 말했다. 고환 제거 혹은 약물 치료 필요 전립선암 초기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다.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다. 진단할 때는 초음파, MRI, PSA(전립선특이항원) 수치, 암조직 검사 등 다양한 검사를 통해 위험도를 5단계로 구분한다. 또한, 연령별 기대여명을 고려해 추가검사나 치료를 권고한다. 치료의 형태는 암의 범위와 전이여부 등으로 결정된다. 같은 전립선암일지라도 예후나 진행속도가 다르기 때문이다. 김홍준 교수는 “실제 전립선암 환자의 치료형태를 살펴보면, 적극적인 치료가 제외된 ‘능동적 감시’ 혹은 ‘경과관찰’을 하는 경우가 많다”며 “전립선암이 국소적일 때는 수술 이후 필요에 의해 보조적인 요법인 방사선·호르몬 치료를 활용하는 반면, 재발 혹은 전이가 되었다면 항암화학요법, 호르몬 치료 등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립선암은 고환에서 생성되는 ‘안드로겐’ 남성호르몬에 의존하며 증식하기 때문에 이를 차단하는 수술(고환제거) 및 약물 요법 치료가 필요하다. 이를 ‘호르몬 치료’라고 일컫는다. 치료효과 면에서는 두 가지 모두 비슷해 대부분의 환자는 약물요법을 선호한다. 운동, 주기적 골밀도 검사해야대개 1~2년간의 호르몬 치료에는 좋은 반응을 보인다. 하지만 이후에는 저항성으로 인해 1세대 호르몬 치료와 차세대 호르몬제, 항암화학요법 등을 병행해야 한다. 전립선암은 탁센 계열의 항암제에만 반응할 뿐, 대부분의 항암화학요법에 반응하지 않는다.김홍준 교수는 호르몬 치료에 대해 “치료 효과는 매우 뛰어나지만, 체지방 증가와 함께 심혈관 건강을 악화시키며 근육량 감소와 뼈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며 “이외에도 열감, 홍조, 우울증 등 여러 부작용이 있기 때문에 적절한 운동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호르몬 치료에 의한 골다공증, 골절 위험도를 낮추기 위해서는 시행 전과 1년 뒤, 그리고 이후 2년마다 골밀도 검사를 시행해야 한다. 또한, 비타민 D와 칼슘 보충도 잊지 말아야 한다. 김홍준 교수는 “뼈는 전립선암의 가장 흔한 전이 부위로 영상 검사를 통해 전이된 병변의 크기를 제대로 측정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이 점을 고려해 골 스캔의 2+2법칙(최소 두 개의 새로운 병변이 보인 후 또다시 최소 두 개 이상의 새 병변이 발견되는 경우)을 적용하여 치료반응을 평가한다”고 말했다.전립선암 치료반응 평가에는 영상학적인 평가가 아닌, 생화학적 재발이라는 개념이 활용된다. 치료 이후 영상 검사에서 병의 진행 소견이 보이지 않는다고 해도 PSA 수치가 높아지면 생화학적 재발로 판단, 추가 치료를 고려한다.
    내과헬스조선 편집팀2020/08/12 11:22
  • 편하게 모유 먹이려 쓰는 쿠션에서 '납 검출'

    편하게 모유 먹이려 쓰는 쿠션에서 '납 검출'

    산모가 아이에게 모유를 먹일 때 쓰는 수유쿠션에서 기준치를 넘은 납이 검출되는 등 유해물질이 나왔다.한국소비자원은 ‘D자형’ 수유쿠션 16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일부 제품에서 납·폼알데하이드·2-에틸헥소익 에시드(유해물질)가 나왔다고 11일 밝혔다.조사한 제품 중 3개의 지퍼 손잡이에서 안전기준(300㎎/㎏ 이하)을 넘는 납이 검출됐다. 기준치를 초과한 납은 어린이의 지능 발달을 저하시킬 수 있어 문제다. 또한 식욕부진‧빈혈‧근육약화 등을 일으킨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에선 납을 인체발암가능물질(Group 2B)로 분류한다. 해당 제품은 ▲오가닉 D자 수유쿠션-리프(윌비스) ▲티니팅스 수유쿠션-민트 피치기모(디알 컴퍼니) ▲G8 수유쿠션-블루(기원플러스)다. 특히 윌비스 제품에선 기준치의 3.1배나 되는 930㎎/㎏의 납이 검출됐다. 또한 4개 제품에선 폼알데하이드 또는 2-에틸헥소익 에시드가 검출됐다. 폼알데하이드는 알레르기접촉성피부염, 만성기관지염이나 호흡기·눈 점막 장애 등을 유발하며,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에선 인체발암물질(Group 1)로 분류한다. 더불어 2-에틸헥소익 에시드는 피부에 접촉되면 몸속으로 흡수될 수 있고, 눈·코·목의 점막을 자극해 주의가 필요하다. 해당 제품은 ▲아미고 수유쿠션-블루(누리베베) ▲티니팅스 수유쿠션-민트 피치기모(디알컴퍼니) ▲맘베허그 D형 수유쿠션-베이비블루(엠앤비) ▲로얄몬드 수유쿠션(큐비앤맘)이다. 이번 조사에선 수유쿠션에 적용 가능한 폼알데하이드와 2-에틸헥소익 에시드 기준이 없어 어린이용 바닥 매트 기준을 적용했다.한편 유해물질이 검출된 제품의 제조·판매 사업자는 해당 제품의 판매를 멈추고, 소비자가 요청하면 교환·환불 조치하기로 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수유쿠션은 산모의 피로를 덜어주기 때문에 신생아가 오랜 시간 사용해 주의해야 한다”며 “수유쿠션에 대한 관리와 감독을 강화하고 폼알데하이드 등 해로운 휘발성유기화합물 안전기준을 어린이 제품에 확대해서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소아청소년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8/12 10:55
  • 작년보다 갑자기 줄어든 키… 골다공증 아닐까 의심을

    작년보다 갑자기 줄어든 키… 골다공증 아닐까 의심을

    뼈에 구멍이 생기는 ‘골다공증’은 침묵의 살인자라 불립니다. 천천히, 조용히 뼈를 약하게 만들어 작게는 골절을, 심각하게는 합병증을 일으켜 사망까지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고령화로 골다공증 환자가 가파르게 증가하는 현실이지만, 질병에 대한 인식이 못 따라가고 있는 현실입니다. 꾸준한 치료와 조기 발견이 필요한 중년여성 72%가 한번도 검사받아본 적이 없을 정도입니다. 이에 대한척추외과학회와 골다공증의 위험성을 알리고 올바른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50세 이후엔 뼈 건강’ 연재를 시작합니다. <편집자주>​​​
    공동기획헬스조선 편집팀2020/08/12 10:39
  • [속보] 코로나 국내 신규 54명 추가… 국내발생 35명·해외유입 19명

    [속보] 코로나 국내 신규 54명 추가… 국내발생 35명·해외유입 19명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54명 늘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4714명이며, 이 중 1만3786명(93.69%)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전날 대비 추가 사망자는 없어, 누적 사망자는 305명(치명률 2.07%)이다. 현재 623명이 격리 중이고, 위·중증 환자는 15명이다. 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35명, 해외 유입은 19명이다. 국내 발생은 지역별로 경기 19명, 서울 13명, 부산 3명이다.해외 유입은 검역에서 8명이 발견됐고, 지역사회별로는 광주 6명, 서울 2명, 부산, 대전, 충남 각 1명이다. 유입 대륙별 추가 확진자는 중국 외 아시아 11명, 아메리카, 아프리카 각 4명 순으로 많았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0/08/12 10:26
  • [이게뭐얌 TV] 오메가3, 효과 보려면 꼼꼼히 따져야… 약사가 직접 알려드려요

    [이게뭐얌 TV] 오메가3, 효과 보려면 꼼꼼히 따져야… 약사가 직접 알려드려요

     오메가3는 혈행은 물론, 눈, 뇌에도 도움을 줘 현대인들이 필수로 먹어야 하는 성분 중 하나다. 오메가3는 등푸른 생선에 많은데 식사 중 권장 섭취량(하루 500mg 이상)을 모두 채우기는 쉽지 않다. 따라서 건강기능식품 형태로 챙겨 먹는 것이 효과적이다. 단, 오메가3 건강기능식품 제조에 쓰인 어종이 무엇인지, 포장법은 어떻게 되는지 등을 꼼꼼히 따져야 한다.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와 민재원 약사가 오메가3에 대한 궁금증, 제대로 고르는 법 등에 대해 소개한다.
    종합헬스조선 편집팀2020/08/12 10:21
  • 생선 주 3~4회 먹는 사람, 만성콩팥병 덜 걸린다

    생선 주 3~4회 먹는 사람, 만성콩팥병 덜 걸린다

    손바닥 크기의 튀기지 않은 생선을 주 3~4회 장기간 섭취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만성콩팥병에 덜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아주대병원 신장내과 박인휘 교수는 미국 콜롬비아대학, 인디아나주립대학과 공동 연구를 통해, 1985~2020년 미국 4개 도시 18~30세 5114명을 대상으로 25년간 추적관찰한 결과, 이러한 연구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에 따르면, 지난 25년간 분석 가능한 4133명 중 489명에서 만성콩팥병이 발생했다. 연구팀이 혈액검사를 통해 혈중 생선 섭취를 통한 오메가3 불포화지방산(이하 오메가3)을 확인한 결과, 그 수치가 높은 사람이 낮은 사람 보다 27% 더 적게 나타났다. 박인휘 교수는 “생선을 주 4회 이상, 손바닥 크기로 튀기지 않고 먹어 오메가3 섭취를 많이 한 사람이​ 만성콩팥병​에 덜 걸렸다”고 말했다.성별로 보면 여성이 남성보다 36% 더 적게 발생하고, 요리 방식은 튀기지 않은 생선 요리를 섭취한 사람들이 더 적게 발생했다.생선을 과다 섭취할 경우, 중금속 섭취를 걱정하게 되는데 이번 연구에서 수은과 셀레니움에 대한 영향을 살펴본 결과, 그 영향이 미미했다.이번 연구는 미국인에 국한된 연구이지만, 4000명이 넘는 젊은 연령대를 25년간 추적 관찰을 통해 생선 섭취와​ 만성콩팥병​ 발생간의 관계를 밝힌 최초의 연구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기존에 오메가3가 심혈관질환의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함유 식품이나 영양제의 인기가 높고 이와 관련한 연구는 꾸준히 발표되고 있지만, 콩팥병과 관련된 연구는 매우 적다.박인휘 교수는 “이번 연구는 미국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로 주로 섭취하는 생선 종류나 조리법이 다른 한국인에게 그대로 적용하기는 어렵다”며 “하지만 기존에 연구가 미비했던 생선 섭취를 통한 오메가3와 콩팥병 간의 연관성을 대규모로 장기간 추적관찰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이어 “생선을 통한 오메가3의 효과는 생선의 종류와 크기, 조리시 소금 사용 여부 등과 같은  조리 방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성별과 나이에 따른 올바른 생선 섭취를 위해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권고하는 가이드라인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는 2020년 2월, SCI 등재 학술지인 유럽영양학저널에 ‘생선 섭취에 따른 오메가3 다중불포화지방산과 만성 신질환 발생과의 관계: 25년 추적 관찰‘ 제목으로 게재됐다.​
    내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8/12 09:53
  • 셀트리온, 코로나19 진단키트 美 시장 판매 개시

    셀트리온, 코로나19 진단키트 美 시장 판매 개시

    셀트리온이 10분 내로 ​코로나19를 진단할 수 있는 ‘샘피뉴트’를 미국 시장 판매에 돌입한다.이번에 셀트리온이 BBB와 공동개발한 ‘샘피뉴트’는 현장진단용 진단키트(POCT)로, 항체가 형성되지 않은 감염 초기 환자들을 선별해 낼 수 있는 진단키트다. 기존 신속진단 키트 수준의 신속성과 분자진단 수준의 높은 민감도도 함께 제공한다.‘샘피뉴트’는 10분 만에 RT-PCR(역전사 중합효소 연쇄반응) 대비 95% 이상의 높은 민감도를 보여줘 현존 코로나19 관련 신속진단기기 제품 중 최고 수준의 완성도를 갖추고 있다.또 셀트리온은 진단키트 전문기업체인 ‘휴마시스’와 함께 개발한 코로나19 항체 신속진단키트(RDT) ‘디아트러스트(DiaTrustTM)’에 대해서도 FDA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하고 미국내 판매를 시작한다.항체 RDT는 저렴한 비용으로 손쉽게 다수의 환자를 검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항체 형성이 본격화되는 발병 후 1주일 이후부터 민감도를 나타내기 때문에 의료기관에서 완치자 퇴원 확인용 등으로도 널리 쓰인다.셀트리온은 항체 RDT가 항원 POCT와 상호보완적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판단해 ‘디아트러스트’를 항원 POCT ‘샘피뉴트’와 함께 묶은 패키지 형태로 판매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해 상품성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셀트리온 관계자는 “코로나19 진단키트 개발을 위해 국내 유망 전문기업들과 함께 고민하고 땀 흘린 노력이 세계 최대 의료시장인 미국시장 출시라는 값진 결실을 맺게 됐다”며 “코로나19와 여전히 치열한 싸움을 벌이고 있는 미국시장에서 양질의 제품을 통해 글로벌 팬데믹 종식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 2020/08/12 09:36
  • 비 오는데 음주운전까지 하면 '이렇게' 됩니다

    비 오는데 음주운전까지 하면 '이렇게' 됩니다

    음주운전은 자신뿐 아니라 다른 사람을 사망하게 할 수 있는 위험한 범죄 행위다. 반드시 피해야 하는데, 요즘처럼 장마기간에 음주운전을 하면 그 피해가 더 심각해질 수 있다.  술에 든 알코올은 적은 양이라도 인지 능력, 운동 기능, 반사신경, 집중력, 정보 처리 능력, 균형 감각, 감각운동조절 능력, 손과 눈의 상호조절작용 능력 등을 떨어뜨린다. 그중에서도 평형감각을 관장하고 근육의 긴장, 이완과 같은 운동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 소뇌를 둔화시켜 시시각각 주변을 살피며 위험 요소를 피해야 하는 기능이 크게 떨어져 문제를 일으킨다.다사랑중앙병원 전용준 원장은 “술을 마시면 실제 운동 능력이 저하되는데 사람들은 오히려 운동 기능이 예민해진 것으로 착각하고 더 과감하게 행동해 각종 상해나 위험에 노출된다”며 “특히 술에 포함된 알코올은 중추신경계 억제제로 작용해 뇌의 기능을 약화시켜 판단력과 주의력, 정보처리 능력을 흐려지게 하기 때문에 갑작스럽게 발생할 수 있는 사고나 위험에 대처하기 어렵게 만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술을 마신 상태에서는 산사태나 건물 붕괴, 급류, 침수와 같은 예상치 못한 큰 사고가 발생했을 때 이를 재빠르게 파악한다거나 신속하게 대피하는 것과 같은 위급상황 대처능력 역시 떨어져 반드시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소주 1~2잔(혈중알코올농도 0.02~0.05%)를 마시면 시력이 조금 떨어지면서 사물 인지 능력에 영향을 미치고 주의력과 집중력이 감소하기 시작해 물체를 순간적으로 피하는 능력이 떨어진다. 소주 3~5잔(혈중알코올농도 0.06~0.09%)을 마셨을 떄 역시 반응 시간이 느려질 뿐 아니라 자제력과 균형 감각까지 떨어지며 정확한 사물 인식조차 어렵다.전용준 원장은 “계속된 장마로 빗물이 고인 노면이나 물기에 젖은 바닥에서는 미끄러지기 쉬워 낙상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음주까지 한 상태라면 더욱 위험하다”며 "집중호우가 내릴 때는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는 것은 물론, 음주 자체를 자제하라”고 말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0/08/12 09:00
  • 시도 때도 없이 ‘부글부글’… 내 장(腸) 살리는 식품

    시도 때도 없이 ‘부글부글’… 내 장(腸) 살리는 식품

    시험 볼 때 갑자기 배가 아프거나 밖에서 급하게 화장실을 찾게 되는 난감한 상황을 겪을 때가 있다. 이처럼 특별한 원인 없이 갑자기 배가 아픈 상황이 자주 반복되면 ‘과민성장증후군’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과민성장증후군은 스트레스를 받거나 긴장할 때, 혹은 식사 후에 아무런 이유 없이 복통·복부 팽만감·설사·변비 등이 나타나는 질환을 말한다. 근본적인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스트레스·자극적인 음식 등으로 장운동에 이상이 생기는 것이 촉발 요인이다. 증상을 완화하려면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과 동시에 식습관을 바꾸는 것이 효과적이다.콩류·고지방·밀가루 등 '포드맵 식품' 피해야국내 연구에 따르면 '포드맵(FODMAP) 식품'은 복통·설사·변비 같은 증상을 일으킨다. 포드맵 식품이란 장에서 잘 흡수되지 않고 남아 발효되는 당(糖) 성분인 포드맵(갈락탄·푸룩탄·젖당·과당·폴리올 등)이 많이 든 식품이다. 소화 효소로 잘 분해되지 않아 대부분 대장에 남는데, 수분을 머금어 설사를 유발한다. 또한 장내 미생물에 의한 발효 과정에서 가스를 만들어 복부 팽만을 촉진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포드맵 식품으로는 생마늘, 생양파, 양배추, 콩류, 사과, 배, 수박, 복숭아, 각종 음식 소스 등이 있다. 그다음으로는 짜장면·삼겹살·피자·햄버거 같은 고지방 식품, 라면 같은 글루텐(밀에 든 단백질) 식품, 우유 등 유제품 순으로 과민성장증후군 증상을 유발할 수 있어 되도록 조절하는 것이 필요하다.'식품 일기'로 특히 내게 해로운 음식 찾기과민성장증후군을 극복하려면 포드맵 식품을 멀리하는 게 좋지만, 그렇다고 전부 섭취하지 않으면 체내 영양소가 부족해 건강에 해롭다. 따라서 증상을 유발하는 식품만 줄이는 식으로 관리하는 것이 좋다. 이를 위해서는 매일 자신이 먹은 음식과 함께 복통·설사 등 증상이 일어나는지의 여부를 기록하는 '식품 일기'를 쓰는 게 좋다. 이렇게 한두 달 정도 식품 일기를 쓰면 어떤 음식이 문제를 일으키는지 파악해 내가 특히 멀리하면 좋은 식품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식단조절은 한 달 이상 꾸준히자신에게 장의 이상 증상을 유발하는 포드맵 식품은 적어도 한 달 이상 피해야 과민성장증후군을 완화할 수 있다. 일상생활을 할 땐, 완벽히 음식을 가려서 먹는 게 어렵기 때문에 증상을 개선하는 데 비교적 긴 시간이 필요하다. 단, 포드맵 식품을 멀리한다고 모두에게 효과가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식단을 조절해도 효과가 없는 사람은 병원에 방문해서 설사할 경우 항경련제나 지사제, 변비일 경우 변비완화제나 위장관운동촉진제 등을 처방받는 게 도움이 된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0/08/12 08:00
  • 휴가철 내 가족 살리는 '심폐소생술' 방법

    휴가철 내 가족 살리는 '심폐소생술' 방법

    본격적인 휴가철이 다가왔다. 찌는 듯한 더위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계곡이나 강, 바다 등에서 물놀이를 즐기기 위해 휴가를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시기다. 하지만 휴가지에서 들뜬 마음에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아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도 커져 주의가 필요하다. 대전을지대병원 응급의학과 이원석 교수는 "나와 가족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여행을 떠나기 전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요령을 미리 알아둬야 한다"며 "특히 심폐소생술 방법에 대해 공부해놓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은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라며 "심폐소생술 역량을 갖추었는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심장박동 회복시켜 뇌와 심장에 산소 전달 여름철 물놀이 중 부주의로 인한 익수사고가 빈번해 이로 인해 호흡곤란이나 심장정지 등의 응급상황이 발생하는 일이 많다. 생각지도 못한 사고로 당황할 수 있지만, 이럴 경우 빠르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해야 한다. 심폐소생술의 목적은 심장정지가 발생한 환자에게 인공순환과 인공호흡을 제공해 환자의 심장 박동이 회복될 때까지 환자의 뇌와 심장에 산소가 전달되게 하는 것이다. 심장정지 발생 후 4~5분이 지나면 뇌 손상이 시작된다. 따라서 심장정지를 목격한 사람이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원석 교수는 "119가 현장에 도착하기까지의 소요시간을 10분 이내로 잡더라도 그 전부터 심폐소생술을 시행해야 뇌 손상과 이에 따른 상황 악화를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가슴 5~6cm 깊이로 눌릴 정도로 세게 압박심폐소생술을 시행하기에 앞서 환자의 의식 상태를 먼저 파악해야 한다. 쓰러진 환자의 어깨를 가볍게 흔들며 “괜찮으세요? 눈 떠 보세요!” 하고 소리치며 환자의 몸 움직임이나 대답 등으로 반응을 확인하고 동시에 숨을 쉬는지 또는 비정상 호흡을 보이는지를 관찰한다. 그다음으로는 구조 요청을 한다. 환자의 반응이 없을 경우 지체 없이 도움을 요청한다. 혼자일 경우 119에 바로 신고를 하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을 경우 큰 소리로 119에 신고해 달라고 도움을 요청한다. 본격적인 심폐소생술을 위해서는 딱딱하고 평평한 표면 위에 환자의 등이 바로 닿도록 눕힌다. 그리고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는 사람은 환자의 어깨위치의 옆에서 무릎을 꿇고 앉는 것이 좋다. 심폐소생술은 ‘가슴 압박 30회 후 인공호흡 2회’를 한 주기로 삼아서 반복해 시행하는 것이 원칙이다. 환자의 가슴 중앙에 깍지 낀 두 손의 손바닥 뒤꿈치를 댄다. 양팔을 쭉 편 상태에서 체중을 실어 환자의 몸과 팔이 수직이 되도록 한다. 가슴압박의 속도는 성인을 기준으로 분당 100~120회를 유지하고, 가슴이 5~6cm 깊이로 눌릴 정도로 강하고 빠르게 압박한다. 또한 가슴압박 이후 다음 압박을 위한 혈류가 심장으로 충분히 채워지도록 각각의 압박 이후 가슴의 이완이 충분히 이루어지도록 한다. 다음으로 인공호흡은 심정지 환자의 생존에 필수적인 요소이다. 먼저 환자의 머리를 젖히고, 턱을 들어 올려서 환자의 기도를 개방시킨다. 머리를 젖혔던 손의 엄지와 검지로 환자의 코를 잡아서 막고, 입을 크게 벌려 환자의 입을 완전히 막은 뒤에 가슴이 올라올 정도로 1~2초 동안 서서히 숨을 불어넣는다. 만약 인공호흡 방법을 모르거나 꺼려지는 경우에는 인공호흡을 제외하고 지속적으로 가슴압박만을 시행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가슴압박과 인공호흡을 반복하던 중 환자가 소리를 내거나 움직이면, 호흡도 회복되었는지를 확인한다. 호흡이 회복되었으면 환자를 옆으로 돌려 눕혀 기도가 막히는 것을 예방한다. 그 후 계속 움직이고 호흡을 하는지를 관찰한다. 환자의 반응과 정상적인 호흡이 없어지면 심장정지가 재발한 것이므로 가슴압박과 인공호흡을 즉시 다시 반복한다.
    응급의학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0/08/12 07:00
  • 더워서 잠 못 드는 남성, 해법은 ‘성관계’?

    더워서 잠 못 드는 남성, 해법은 ‘성관계’?

    여름철 더위에 장마까지 이어지는 습한 날이 지속되면 쉽게 잠들기 어렵다. 숙면하지 못하면 낮에 피로감, 졸림, 의욕 상실 등이 생겨 문제다. 그런데 이를 해소하는 데 남성은 사랑하는 사람과의 성관계가 도움이 될 수 있다.보통 성관계를 하면 과도하게 흥분돼서 잠을 못 잘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성관계를 하면 숙면에 도움이 되는 엔도르핀이 나온다. 엔도르핀은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긴장을 풀게 해 잠을 자게 돕는다. 또한 국내 한 비뇨기과 병원 원장은 오르가슴을 느끼면 옥시토신이라는 호르몬이 나와 사람을 안정시키고 수면을 돕는다고 말했다. 특히 남성은 성관계를 하면 졸음을 느끼게 하는 '프로락틴'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돼서 숙면에 도움이 된다. 이와 달리, 여성은 성관계를 하면 몸의 긴장이 풀려서 잠이 잘 오는 경우도 있고, 반대로 완전히 잠이 깨는 경우도 있어 사람마다 다르다.이외에도 잘 자려면 자기 전에 각성 효과가 일어나는 찬물이 아닌 미지근한 물로 샤워해서 몸의 피로를 풀거나 통기성이 좋은 삼베나 마 소재의 이불을 쓰는 것이 좋다. 잠옷도 마찬가지로 통풍이 잘되는 소재나 땀을 흡수하는 면 소재가 좋다. 또한 저녁 식사 후에는 뇌를 각성시키는 카페인이 든 커피‧홍차‧녹차 같은 음료는 멀리해야 숙면할 수 있다.
    비뇨기과헬스조선 편집팀2020/08/11 17:01
  • 국내 식도암 환자 6명 중 1명 서울아산병원서 치료

    국내 식도암 환자 6명 중 1명 서울아산병원서 치료

    국내 식도암 환자 6명 중 1명이 서울아산병원에서 치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아산병원 암병원 식도암센터는 2010년부터 10년 간 병원을 찾은 식도암 환자 현황과 가장 최근 발표된 국가암등록통계(2017년)를 비교 분석했다.그 결과 2017년 한 해 동안 새롭게 서울아산병원을 찾은 식도암 환자가 4백여 명으로, 국내 전체 신규 식도암 환자가 2천 5백여 명인 것과 비교했을 때 약 16% 정도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식도암 치료는 흉부외과(폐식도외과), 방사선종양학과, 종양내과, 소화기내과, 영상의학과를 비롯해 위장관외과, 대장항문외과, 이비인후과(두경부외과) 등 다양한 분야의 의료진과 협진이 필수적이다.식도암은 진단 후 바로 수술이나 내시경으로 암을 제거하기 까다로운 경우가 대부분이고, 수술로 암이 있는 식도를 제거하더라도 몸 안의 위장이나 대장으로 식도를 재건해야 하기 때문이다.식도암 수술은 다른 수술에 비해 수술 범위가 매우 크다. 일반적으로 배와 가슴을 각각 15~20cm, 목 부분을 5~10cm 등 총 50cm 정도를 절개한다. 로봇을 이용하면 2~3cm의 구멍을 몇 개만 뚫고 로봇 팔을 집어넣어 수술하기 때문에 수술 후 흉터나 통증, 합병증 발생 위험이 적다.보통 식도암 초기이거나 방사선 치료를 받지 않는 환자에 국한해 로봇 수술을 시행하는데,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5백 건 이상의 식도암 로봇 수술을 하면서 쌓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아산병원 식도암센터는 다양한 병기와 항암 방사선 치료를 받은 환자들에게도 로봇 수술을 활발하게 시행하고 있다.
    암일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8/11 15:16
  • '축구장 1.5배' 삼바 새 공장… 글로벌 바이오산업 새 틀 짠다

    '축구장 1.5배' 삼바 새 공장… 글로벌 바이오산업 새 틀 짠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바이오의약품 CMO(위탁생산)·CDO(위탁개발) 강자로 거듭나기 위해 4번째 거점을 마련한다.인천 송도에 세계 최대 규모 공장을 보유했던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기존 공장을 전부 합친 크기의 ‘제4공장’을 설립한다. 이를 통해 세계 CMO 시장에서 점유율 30%를 차지할 수 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오늘(11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제4공장 증설을 발표했다. 제4공장은 생산량 25만6000ℓ로 단일 공장 최대 시설인 삼성바이오 3공장(18만ℓ) 기록을 넘는다. 제4공장은 올해 하반기 기공식을 시작으로 2022년 말부터 생산에 돌입할 계획이다.2조원 부은 제4공장… 축구장 1.5배 크기이번 건설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조7400억원을 투입한다. 제2 바이오캠퍼스 부지 확보가 진행되면 전체 투자비는 2조원을 넘는다. 이는 2017년 완공된 3공장 투자비 8500억원의 2배가 넘는 규모로 지난 9년간 누적 투자액 2.1조원에 버금가는 최대 규모다.제4공장 총면적은 상암월드컵 경기장 약 1.5배 크기의 약23만8000㎡(7.2만평)로 1,2,3공장을 전부 합친 것(24만㎡)과 비슷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김태한 사장은 "고객사 공급 요청과 바이오의약품 시장 성장 속도, 글로벌 제약사들의 CMO·CDO 비중이 급증하는 추세를 감안해 제4공장 증설 계획을 최종 확정했다"며 “제4공장이 가동되면 총 62만ℓ 생산규모를 확보하면서, 글로벌 CMO시장 점유율의 약 3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개발부터 생산까지 ‘원스톱서비스’ 가능삼성바이오로직스는 최근 자체 세포주 ‘에스초이스’를 성공적으로 출시했다. 이를 통해 세포주 개발 단계부터 최종 제품 생산까지 완벽한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김태한 사장은 “바이오제약사가 신약을 개발하고 생산하는 ‘인하우스’ 중심에서 CMO, CDO 중심의 시장으로 바이오제약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제4공장 건설로 정부의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 전략’실천에 부응하는 한편 수출 확대를 통한 경제 활력,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 공장 건설로 임직원 1800여명을 추가 채용하고, 별도 건설인력6400여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생산유발 효과 약 5조6000억원과 고용창출 효과 2만7000명이 예상된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8/11 15:14
  • 국내 개발 중인 코로나 19 치료제 13종… 어떤 효과 보이나?

    국내 개발 중인 코로나 19 치료제 13종… 어떤 효과 보이나?

    국내에서 진행 중인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은 총 13건이다(11일 기준, 식품의약품안전처). 코로나19치료제는 상당수가 ‘약물 재창출(이미 다른 질병 치료제로 쓰이고 있거나 개발 중인 약물을 새로운 질병에 적용하는 것)’ 임상 사례로, 임상 건수나 진행 단계로 볼 때 코로나19 백신보다 개발이 활발하다. 백신은 현재 2종이 모두 임상 1/2a상 중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현재 국내에서 개발되고 있는 코로나19 치료제를 작용 기전에 따라 분류하고 효능을 예상했다.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바이러스 제거하는 항바이러스제항바이러스제는 감염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의약품으로 최근 허가받은 ‘렘데시비르’가 대표적이다. 바이러스의 감염 과정을 살펴보면 ▲사람 몸속으로 유입된 바이러스가 세포 표면에 있는 수용체를 통해 세포 안으로 침투하고 ▲세포 안에서 많은 수의 새로운 바이러스를 만들어내고 ▲새롭게 만들어진 바이러스는 세포 밖으로 다시 나와 다른 세포에 침투하는 동일한 과정을 반복한다. 현재 개발되고 있는 항바이러스제는 이러한 과정 중 바이러스가 세포 안으로 침투하는 경로를 막거나 세포 안에서 유전물질을 만드는 증식과정을 차단함으로써 효과를 나타낸다.
    제약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8/11 15:09
  • 카페에서 대화할 때도 '마스크 착용' 필수

    카페에서 대화할 때도 '마스크 착용' 필수

    카페 등을 통해 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카페 이용자도 매장 안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카페 이용자는 카페에서 음료·음식을 섭취할 때를 제외하고 카페에 입장, 주문 대기, 이동할 때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라고 권고했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에서의 대화는 자제해야 한다. 가급적 혼잡한 시간대는 피해 방문하고 불가피한 경우 포장이나 배달을 이용하여 머무르는 시간을 최소화한다. 카페를 이용할 때도 실내보다는 야외 탁자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카페 관리자 및 종사자도 마스크를 상시 착용해야 하며 다른 이용객과 2m(최소 1m) 이상 거리를 유지하도록 관리해야 한다. 대기자 발생 시 번호표를 활용하거나 바닥 스티커, 안내문 등을 통해 거리두기를 실천해야 한다. 또한 에어컨을 사용할  경우 반드시 2시간 마다 환기해야 한다. 식약처는 카페, 음식점 등에서 코로나19 감염 환경인 3밀(밀집, 밀접, 밀폐)을 제한하는 생활방역지침을 철저히 이행해 줄 것을 재차 당부한다고 밝혔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8/11 15:07
  • 여름철 입맛 돋우는 '과일 삼총사'… 복숭아, 포도, 그리고?

    여름철 입맛 돋우는 '과일 삼총사'… 복숭아, 포도, 그리고?

    덥고 습한 요즘, 좀처럼 기운과 입맛이 없다면 제철 과일을 먹어보자. 여름철 원기를 회복하고 건강에도 좋은 과일 3가지의 효능과 각 과일을 잘 고르는 방법까지 소개한다.복숭아복숭아는 비타민이 많아 피로 해소에 좋다. 몸속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베타카로틴도 풍부해 노화 방지와 피부 미용에 효과적이다. 또한 칼륨이 있어 고혈압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복숭아를 잘 고르려면 표면에 흠집이 없고, 잔털이 고르게 난 것을 고른다. 꼭지 부분에 틈이 없고, 안쪽까지 노르스름한 색을 띠는 것이 좋다.포도포도 씨에 풍부한 폴리페놀과 포도의 붉은 색소인 안토시아닌은 항산화 물질인데, 혈전이 생기는 것을 막아 심장질환과 뇌졸중을 예방한다. 이 외에도 안토시아닌은 피로 해소에 좋은데, 특히 눈의 피로를 푸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포도엔 펙틴, 타닌 등이 풍부해 장운동을 도와 변비를 해소해준다. 포도를 잘 고르려면 송이가 너무 크지 않고, 알이 굵은 것이 맛있다. 더불어 표면에 하얀 가루가 고르게 묻은 것이 좋다. 하얀 가루는 포도 껍질이 변해 생긴 ‘과분’인데, 과분이 잘 형성될수록 맛있는 포도이기 때문이다.자두자두에도 비타민이 풍부해서 피로를 회복시키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좋다. 또한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이 많아 눈 건강에 좋고 만성질환을 예방한다. 칼륨이 풍부해 혈압을 낮추고 펙틴이 있어 변비를 막기도 한다. 자두를 잘 고르려면 단단하고 끝이 뾰족하며, 꼭지가 마르지 않은 것을 고른다. 표면에 얼룩이나 흠집 없는 것이 맛있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8/11 15:05
  • "자폐증 있는 아이, 설사·구토 잦다"

    "자폐증 있는 아이, 설사·구토 잦다"

    자폐증이 있는 아이는 설사·더부룩함·구역질과 같은 위장(GI)증상을 겪을 확률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연구팀은 자폐증을 앓는 약 2~4세 255명과 같은 나이지만 해당 장애가 없는 129명을 대상으로 아이가 겪는 위장증상을 연구했다. 그 결과, 자폐증을 앓는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위장증상을 경험할 확률이 2.7배 컸다. 특히 자폐증을 앓는 그룹의 절반은 위장증상을 겪는 빈도가 높았다. 연구팀은 자폐증에 걸린 아이에게 위장증상이 잦은 원인은 밝히지 않았지만, 해당 증상으로 몸이 불편하기 때문에 자폐아가 수면장애·자해·공격성 등 이상 행동을 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연구를 진행한 비비아나 레스트레포 교수는 “자폐증에 걸린 아이가 있는 부모는 아이가 설사, 구토, 복통 등 위장증상을 겪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자폐증 연구(Autism Research)’에 최근 게재됐다.
    소아청소년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8/11 13:48
  • 고려대구로병원-서울대약대, 의약학기술 발전 위해 '맞손'

    고려대구로병원-서울대약대, 의약학기술 발전 위해 '맞손'

    고려대구로병원이 서울대약대와 의약학기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6일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교수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고려대구로병원 한승규 병원장, 서재홍 연구부원장,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박형근 학장, 이정원 약학연구소 부소장 등이 참석했다.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국가과학기술과 의약학기술 발전을 위해 ▲공동연구 추진을 위한 기술 확보 및 공동연구 교류 ▲공동연구 개발을 위한 인력 교류 ▲공동연구 개발의 사업화 지원을 위한 협력에 합의했다.한승규 병원장은 “서울대 약학대학은 위치적으로 근접해있기 때문에 단순히 MOU 체결로 끝나는 것이 아닌 실제적인 협력관계가 유지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박형근 학장은 “앞으로 심포지엄 및 세미나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연구에 협력함으로써 고대구로병원과 함께 우리나라 의약학기술 발전에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기타유대형 헬스조선 기자 2020/08/11 13:46
  • 뇌 부위별 치매 예방법 알려주는 책 《나는 당신이 오래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뇌 부위별 치매 예방법 알려주는 책 《나는 당신이 오래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치매, 중풍 명의였던 조부를 비롯해 집안 대대로 7대째 한의학 가업을 이어가고 있는 소올한의원 박주홍 대표원장이 책을 썼다. 《나는 당신이 오래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치매를 예방하는 방법을 자세히 설명한다.박주홍 대표원장은 "꾸준히 약을 먹어도 누군가는 급속도로 인지기능이 저하되고, 어떤 사람은 몇 년이 지나도 치매 초기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실제 일상생활에 무리가 없는 정도의 인지 상태는 20여년 혹은 그 이상까지도 유지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더불어 그는 자가 훈련으로 뇌의 퇴화를 늦추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말한다. 책에는 ▲기억력 높이는 전체 뇌 트레이닝 ▲사고를 주관하는 앞쪽 뇌 트레이닝 ▲감각을 저장하는 뒤쪽 뇌 트레이닝 ▲논리력을 강화하는 좌뇌 트레이닝 ▲창의력을 키우는 우뇌 트레이닝 방법이 세세히 소개돼 있다. 뇌 활성화를 높이는 다양한 생활습관도 일러준다. 뇌를 건강하게 유지하고 싶은 젊은층은 물론, 노년층에게도 도움이 되는 책이다. 비타북스 刊, ​268쪽, ​1만 5000원.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0/08/11 11:27
  • 생닭 세척은 마지막에… 삼계탕 안전 조리법 따로 있다

    생닭 세척은 마지막에… 삼계탕 안전 조리법 따로 있다

    여름철 보양식으로 빠지지 않는 삼계탕. 삼계탕을 조리 할 때 ‘생닭’ 위생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생닭은 실온에 두면 식중독을 일으키는 살모넬라균이 크게 증가하기 때문이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시중에 유통 중인 닭고기를 구입하여 살모넬라균을 인위적으로 오염시켜 보관온도(4℃, 25℃)별로 살모넬라 균수 변화를 조사한 결과, 실온(25℃)에서 닭고기를 보관 시 냉장(4℃)보관에 비해 4시간 후 3.8배, 12시간 이후 14배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냉장온도(4℃)에서 살모넬라균은 약간 증식하는 경향을 보이다가 4~12시간 동안은 증식이 억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생닭은 즉시 냉장 보관을 해야 한다. 생닭을 조리할 때는 채소류, 육류, 어류, 생닭 순으로 생닭을 가장 마지막에 세척한다. 생닭 세척 전에는 씻어놓은 채소류, 조리기구 등이 오염될 수 있어 주변을 치워놓고 세척한다. 생닭을 다뤘던 손은 반드시 비누 등으로 씻은 다음 다른 식재료를 다뤄야 한다. 생닭 조리에 사용한 칼‧도마 등은 다른 식재료와 구분해서 사용하고, 조리기구를 구분해서 사용하기 어렵다면 식재료 종류를 바꿀 때마다 칼·도마를 깨끗하게 씻거나 소독한다. 생닭을 조리할 때에는 속까지 완전히 익도록 충분히 가열 조리(중심온도 75℃ 1분 이상)하는 것이 필수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8/1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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