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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코로나 22% 끝까지 무증상… 조용한 감염 위험"

    "어린이 코로나 22% 끝까지 무증상… 조용한 감염 위험"

    어린이 코로나19 환자는 감염 후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서울시보라매병원 소아청소년과 한미선 교수 연구팀은 2020년 2월 18일부터 3월 31일까지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19세 미만 환자 91명을 조사했다. 이들의 감염 경로는 가족에 의한 것이 63%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으로 해외 관련 감염 17%, 모임 등 집단에 의한 감염 12% 순이었다.또한 조사대상자 91명 중 20명(22%)은 전체 모니터링 기간 중 어떠한 증상도 발견되지 않았고, 나머지 71명 중에서도 9명을 제외한 65명(91%)은 코로나19 감염으로 진단된 이후에야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증상은 매우 다양한 형태로 나타났다. 미열, 38도 이상의 고열을 보인 비율은 각각 30%, 39%였으며, 60%에서 기침과 가래, 콧물 등의 호흡기 증상을 보였다. 후각이나 미각의 상실이 나타난 비율은 16%였다. 특히, 1명은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없이 복통과 설사 등 위장 증세만 나타났으며, 또 다른 1명은 미각 상실 외에는 어떠한 증상도 발생하지 않아 연구진은 증상만으로 아동·청소년 코로나19 환자의 감염 여부를 식별하는 데에 한계가 존재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이들은 코로나19 진단 이후 평균 17.6일이라는 비교적 장기간 동안 바이러스가 검출되었는데, 대다수(85%)는 치료가 필요할 정도의 중증도를 보이지 않아 아동·청소년의 경우 자신이 감염된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채 활동할 가능성도 있다고 판단됐다.한미선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19세 이하의 국내 아동·청소년의 경우, 코로나19 감염 시 무증상인 경우가 많고 증상도 뒤늦게 나타났으며, 증상의 형태 또한 매우 광범위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한 교수는 “특히, 이들의 증상은 경미한 데 비해 체내 바이러스 검출 기간은 상대적으로 길었는데, 이 때문에 자신이 감염되었음을 모른 채 활동하는 ‘조용한 전파자’가 될 가능성이 있다”며 “이로 인한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철저한 역학조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의학협회 소아과학회지(JAMA Pediatrics)’에 지난 8월 게재됐다.
    소아청소년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9/17 10:15
  • 수면시간 제일 짧은 50대 시니어, 척추 건강엔 ‘독’

    수면시간 제일 짧은 50대 시니어, 척추 건강엔 ‘독’

    요즘은 잠자리에 들기가 한층 수월해졌다.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습하고 더운 날씨에 숙면을 취하기 어려웠던 반면 최근 밤 시간대면 20도 초반의 기온이 유지돼 상쾌한 환경이 조성되기 때문이다. 그만큼 수면의 질이 좋아지면서 더운 여름에 비해 더 나은 컨디션으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 실제로 수면은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차지한다. 신체의 피로를 풀고 뇌 속 노폐물을 제거하며 호르몬 분비 주기를 재설정하기도 한다.그러나 우리나라 시니어들의 수면 시간을 살펴보면 행여 건강에 문제 생기지는 않을지 우려가 앞선다. 최근 통계청에서 발표한 ‘2019 생활시간조사’의 연령대별 수면시간 분석결과에 따르면 50대 시니어들의 경우 하루 평균 7시간 48분만을 자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체 연령층 가운데 가장 짧았다. 평균 수면시간이 8시간 43분으로 가장 길었던 10대와 비교해 하루에 1시간 가량 덜 자는 셈이다.문제는 부족한 수면 시간이 척추 건강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다. 수면은 하루 종일 우리 몸을 지탱하고 있던 척추와 추간판(디스크), 근육, 인대가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이다. 수면 시간이 짧을수록 척추의 형태와 디스크의 수분, 탄력성 등이 정상으로 회복하지 못해 척추질환에 취약해진다. 장기간 수면 부족이 이어질 경우 허리디스크(요추추간판탈출증), 척추관협착증 등 퇴행성 변화가 앞당겨질 수 있다.반대로 바르지 못한 수면 자세가 숙면을 방해하기도 한다. 잠자리에서 뒤척이다 잘못된 자세로 잠이 들게 될 경우 특정 근육에 과도한 긴장을 유발해 척추의 배열이 무너져 통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바람직한 수면 자세는 얼굴을 천장으로 향하게 누워 척추가 자연스러운 ‘S자형’ 만곡을 유지하는 자세다. 오랜 시간 몸에 적응된 수면 자세를 한 순간에 바꾸기란 쉽지 않지만 의식적으로라도 반듯한 자세를 취하는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좋다. 이를 위해 쿠션이나 수건을 활용해볼 수 있다. 똑바로 누운 상태에서 무릎 아래쪽에 베개를 괴고 자면 척추의 부담을 줄이고 쉽게 자세가 바뀌지 않도록 도움을 준다.따라서 50대 시니어들은 현재 자신이 충분한 숙면을 취하고 있는지 돌아보고 그렇지 않다면 생활 습관에 좀더 변화를 주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잠자리에 드는 시간을 규칙적으로 설정하고 잠들기 전 전신을 가볍게 스트레칭해 긴장을 풀어주면 효과적인 수면에 큰 도움이 된다. 늦은 시간까지 과식을 하거나 잠자리에서 전자기기의 사용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만일 잠자리 이후 허리에 지속적으로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 전문적인 치료가 이뤄져야 한다. 한방에서는 틀어진 척추를 올바르게 교정하기 위해 추나요법을 중심으로 한 침, 약침 등 통합치료를 실시한다. 먼저 추나요법을 통해 한의사가 직접 척추와 골반의 위치를 바로 잡아 신체적인 불균형을 해소한다. 이후 침 치료로 골반 주변 근육과 인대의 긴장을 풀고 기혈 순환을 조절함과 동시에 한약재를 인체에 무해하게 정제한 약침 치료를 병행해 뼈와 근육의 강화를 촉진한다.충분한 수면은 건강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만큼, 남은 인생을 활기차게 살아갈 수 있는 ‘투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안정된 노후 생활을 위해 자산을 관리하듯, 수면 습관을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일은 몸을 오래도록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필요한 첫 걸음이 될 것이다.
    전문칼럼김경훈 울산자생한방병원 병원장2020/09/17 10:06
  • GC녹십자, 어린이비타민 ‘스마티팬츠 키즈 포뮬러’ 출시

    GC녹십자, 어린이비타민 ‘스마티팬츠 키즈 포뮬러’ 출시

    GC녹십자는 14일부터 미국 건강기능식품 기업인 ‘스마티팬츠’의 어린이 종합비타민 ‘스마티팬츠 키즈 포뮬러’를 국내 단독 판매한다.‘스마티팬츠 키즈 포뮬러’는 씹어먹는 구미 형태의 제품으로, 미국 아마존 키즈 종합비타민 부문에서 52주간 판매 1위를 차지하고 있다.이 제품은 뼈 건강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D3’, 정상적인 엽산 대사를 돕는 ‘비타민B12’,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비타민E’ 등 총 10종의 비타민이 함유된 건강기능식품이다.또한, 글루텐과 향료 및 감미료를 첨가하지 않았고, 계란, 생선, 땅콩, 갑각류 등 8대 주요 알레르기 유발 항원을 포함하지 않아 아이들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이와 함께, 유기농 사탕수수를 사용했으며 체리, 자두, 포도 등 다양한 맛 구성을 통해 아이들이 하루 4개 정도 간식 먹듯이 섭취하는 것 만으로 영양소의 보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GC녹십자 ​강수정 ​브랜드매니저는 “맛과 영양을 고루 갖춘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이번 제품을 출시를 기획하게 됐다”며 “향후 공식 SNS와 소셜커머스 등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스마티팬츠 키즈 포뮬러’는 GC녹십자의 온라인 종합몰인 ‘건강한가(家)’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9/17 09:55
  • 삼성바이오로직스, 파노로스 항암신약물질 위탁개발 계약

    삼성바이오로직스, 파노로스 항암신약물질 위탁개발 계약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파노로스바이오사이언스와 항암신약후보물질 'PB101'에 대한 위탁개발(CDO)계약을 체결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계약을 통해 파노로스 'PB101'의 세포주 개발에서부터 공정개발, 임상시료 생산 및 임상시험계획(IND) 제출 지원, 비임상 및 글로벌 임상물질 생산 등 CDO 전 과정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파노로스 차세대 항암신약 후보물질인 'PB101'은 암세포 주변에서 과하게 발현되는 신생혈관 생성인자(VEGF)의 모든 계열(VEGF-A, VEGF-B, Placental Growth Factor)을 표적으로 삼아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작용을 한다.'PB101'은 단백질 구조가 복잡해 높은 연구 난이도를 지닌 물질이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PB101'의 성공을 위해 맞춤형 개발 전략을 수립하며 복합단백질 기반의 고난도 개발수행 능력과 차별화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파노로스​ 임혜성 대표는 “'PB101'은 물질 자체만으로도 항암 및 VEGF관련 질환 치료제로 탁월한 효능이 기대되며 더욱이 물질 자체가 플랫폼 기술로서 이미 그 가치 증명되었다”며 “향후 'PB101'을 비롯한 다중표적후보물질 개발에 있어서도 글로벌 수준의 개발 능력을 갖춘 삼성바이오로직스와의 긴밀한 상호협력을 통해 높은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 ​김태한 ​사장은“단백질 신약개발 분야에서 뛰어난 잠재력을 가진 파노로스社의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당사가 제공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CDO 서비스로 고객사 물질의 개발을 앞당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9/17 09:53
  • 몸에 좋은 녹차추출물, 여드름 치료에도 효과적

    몸에 좋은 녹차추출물, 여드름 치료에도 효과적

    항산화 효과와 콜레스테롤, 혈당을 낮추는 것으로 알려진 녹차추출물이 여드름 치료에도 도움을 준다는 연구가 나왔다. 녹차를 마시는 것 보다는 녹차추출물을 직접 여드름 병변에 바르는 것이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됐다.순천향대서울병원 피부과 ​김수영 ​교수팀이 2019년 8월까지 전자의학 학술 매체 펍메드(PubMed), 엠베이스(Embase), 코크란 라이브러리(Cochrane Library)에 등재된 녹차추출물 효과를 다룬 문헌을 체계적으로 고찰하고, 메타분석한 결과를 논문으로 발표했다.전자의학 학술 매체 검색 결과 녹차추출물의 여드름 치료에 대한 효과를 다룬 문헌은 총 195개가 검색됐으며, 이중 9개의 논문을 질적 문헌 고찰에 포함시켰다. 이중 맹검 실험으로 진행된 5개의 논문(실험군 125명, 대조군 122명)을 최종 메타 분석하였다. 녹차추출물의 효과는 치료 전후 여드름 병변 개수의 변화 평균과 95% 신뢰구간으로 제시했다.녹차추출물을 4∼8주 동안 여드름 병변에 직접 바른 그룹과 녹차추출물을 경구 복용한 그룹을 통합 분석한 결과, 얼굴의 염증성 여드름 병변의 개수가 유의하게 평균 9.38개 줄어드는 효과를 보였다.염증성 여드름 병변에 녹차추출물을 직접 바른 그룹과 경구 복용한 그룹을 각각 나눠서 분석한 결과에서는 직접 바르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었다. 녹차추출물을 직접 바른 그룹에서는 염증성 여드름 병변이 평균 11.39개 감소했고, 경구 복용한 경우는 여드름 병변이 1.40개만이 유의하게 줄었다.여드름의 비염증성 병변(개방면포, 폐쇄면포) 역시 녹차추출물을 직접 발랐을 경우 비염증성 병변의 개수가 평균 32.44 개 유의하게 감소하는 효과를 보인 반면, 녹차추출물을 경구 복용한 경우에는 비염증성 병변 감소에 도움되지 않았다.김수영 교수는 “녹차추출물은 항염증, 항산화 효과가 있어서 여드름 치료에 대한 보조적인 치료법으로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며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지만, 이번 연구를 통해 녹차추출물을 경구 섭취하는 것 보다는 병변에 직접 바르는 것이 효과적이었으며, 녹차추출물의 여드름 치료에 대한 잠재적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기타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9/17 09:46
  • 종근당, 대만·베트남·태국에 빈혈치료제 ‘네스벨’ 수출

    종근당, 대만·베트남·태국에 빈혈치료제 ‘네스벨’ 수출

    종근당은 미국 글로벌 제약회사 알보젠의 아시아 지역을 담당하는 로터스와 2세대 빈혈치료제 바이오시밀러 네스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으로 종근당은 로터스에 네스벨 완제품을 공급하고 계약금과 개발 단계별 마일스톤을 받는다. 로터스는 대만,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 3개국에서 네스벨 허가를 위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품목허가 후 해당지역에서 제품을 독점 판매하게 된다. 양사간 합의에 의해 계약규모 등은 비공개다. 네스벨는 다베포에틴 알파를 주성분으로 하는 네스프의 바이오시밀러로 만성신부전 환자의 빈혈치료에 효과적인 약물이다. 유전공학기술을 이용해 약물의 투여 빈도를 대폭 줄여 환자의 편의성을 개선한 2세대 지속형 제품으로 2019년 한국과 일본에서 출시됐다.종근당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네스벨이 일본에 이어 동남아에 진출했다”며 “향후 유럽, 미국 등 2조 7000억원 규모의 글로벌 네스프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종근당은 네스벨 외에도 지속형 단백질, 항체의약품 등 바이오의약품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4조원대의 글로벌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황반변성 항체의약품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 ‘CKD-701’은 임상3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항암이중항체 바이오신약 ‘CKD-702’는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지원과제로 선정되어 국내 임상1상을 진행중이다. CKD-702는 성공적으로 개발될 경우 기존 표적항암제의 내성과 단점을 극복할 수 있는 혁신 신약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9/17 09:44
  • 코로나 국내 신규 확진 153명… 국내발생 145명·해외유입 8명

    코로나 국내 신규 확진 153명… 국내발생 145명·해외유입 8명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153명 늘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만2657명이며, 이 중 1만9543(86.26%)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전날 대비 추가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72명(치명률 1.64%)이다.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145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62명, 경기 52명, 충남 9명, 인천 7명, 경북 6명, 경남 3명, 부산, 대구 각 2명, 광주, 대전 각 1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은 8명이다. 이 중 2명은 검역에서 발견됐고, 그 밖에 지역별로 경기 2명, 서울, 대전, 충남, 전남 1명으로 확인됐다. 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6명, 아메리카 2명 순으로 많았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9/17 09:43
  • 당뇨병 오래 앓을수록… '파킨슨병' 위험 높아진다

    당뇨병 오래 앓을수록… '파킨슨병' 위험 높아진다

    경희대병원 내분비내과 이상열 교수팀이 당뇨병과 파킨슨병의 관련성에 대한 중요한 연구 성과를 얻었다.논문 제목은 '혈당 조절 상태와 파킨슨병의 연관성(Association Between Glycemic Status and the Risk of Parkinson Disease: A Nationwide Population-Based Study)'으로 당뇨병 관련 세계 최고 수준의 국제학술지 당뇨병 관리(Diabetes Care, IF 16.019) 9월호에 게재됐다.이번 연구는 2009년부터 2010년 사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검진을 받은 40세 이상 성인 약 1500만 명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들의 기저 혈당 및 당뇨병 정도에 따른 파킨슨병 발생 위험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파킨슨병 위험은 당뇨병이 없는 사람들에 비해 공복혈당장애군은 3.8%, 유병기간 5년 미만의 당뇨병군은 18.5%, 5년 이상의 당뇨병 환자군은 61.8% 증가했다. 다양한 세부 분석 및 통계학적 보정 후에도 결과는 일관적이었다.이상열 교수는 "빅데이터 분석에 관심이 많은 다학제 연구진 간 협력을 통해 진행된 역학 연구로 당뇨병으로 인한 파킨슨병 발생 위험의 증가에 대한 인과성을 시사하는 중요한 학술적 근거"라며 "병원자료 및 국가 청구자료를 이용한 빅데이터 연구는 엄청난 잠재성을 가지고 있는 만큼, 다양한 분야의 연구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는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 성과를 소개하는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의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 논문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9/17 09:26
  • 고려대의대 최재욱 교수, 우즈베키스탄 제1급 보건훈장

    고려대의대 최재욱 교수, 우즈베키스탄 제1급 보건훈장

    고려대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최재욱 교수가 15일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실로부터 제1급 보건훈장을 받았다.우즈베키스탄은 1일 제29회 우즈베키스탄 독립기념일을 기념해 국가훈장 ‘Order of Salomatlik(제1급 보건훈장)’을 제정했으며, 우즈베키스탄 국가 의료 시스템 구축과 보건 분야 국제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최재욱 교수를 수훈자로 선정했다.최재욱 교수는 우리 정부 주선 ‘코로나19 국가 자문관’로 지난 3월 약 4주간 현지에서 코로나19 주요 정책결정에 도움을 줬다.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요청으로 10일부터 우즈베키스탄에 머무르며 코로나19 방역 및 환자관리에 대한 자문을 진행하고 있다. 2016~2020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국립의과대학(Tashkent Medical Academy)내 환경보건과학교육 역량강화사업’의 책임 연구자로서 우즈베키스탄 내 환경보건고등교육체계를 확립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공중보건 교육 등을 통해 건강증진에 기여했다.우즈베키스탄의 환경보건 연구분야 역량강화를 위해 고려대학교와 우즈베키스탄 국립의과대학이 함께 참여한 협력연구센터를 개소해 신진연구자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및 공동연구 등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양국의 우호적 관계형성에도 큰 역할을 했다.한편 최재욱 교수는 1988년 고대의대를 졸업하고 1996년부터 예방의학교실 교수로 부임했으며, 고대의대 연구부학장, 고려대 의료원 대외협력실장을 지냈다. 국제협력 사업으로는 ▲볼리비아 종합병원 건립사업 사전타당성조사(2019) ▲​파키스탄 아동병원 건립사업 사전타당성조사(2019) ▲​라오스 대학병원 건립사업 사업 타당성 조사(2016~2017) ▲​스리랑카 유무상 연계사업 의료기기 지원 타당성조사(2019) ▲​파키스탄 아동병원 건립사업 사전타당성조사(2019) ▲​베트남 하이퐁 종합병원 건립사업 사전타당성조사(2015) ▲​제2기 국제빈곤퇴치기여금 성과관리 모니터링 및 평가(2016~2019)등을 진행했다. 현재 고려대학교 환경의학연구소장, 한국국제보건의료학회 회장, 대한의사협회 남북의료협력위원회 위원장, 대한의사협회 국제협력위원회 위원장, 대한의사협회 과학검증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폭넓게 활동하고 있다.​
    기타유대형 헬스조선 기자 2020/09/17 09:21
  • "피곤하다"는 말 달고 사는 사람… '병적 피로' 의심하라

    "피곤하다"는 말 달고 사는 사람… '병적 피로' 의심하라

    "오늘도 피곤하다"피곤하다는 말을 달고 사는 사람이 있다. 단순 피로가 대부분이지만 병 때문일 수도 있다.의학적으로 피로는 ‘일상적 피로’와 ‘병적 피로’로 구분한다. 병적 피로는 병 때문에 생기는 증상이고, 일상적 피로는 신체적 질환은 없지만 움직임(운동), 스트레스, 환경적 요인에 따라 자연스레 몸이 피로를 느끼는 현상이다.일상적인 피로… 카페인도 원인먼저 움직임이 많아지면 근육운동 시 소비되는 ‘글리코겐’은 줄고, 피로유발물질인 ‘젖산’이 쌓이면서 피로를 느끼게 된다. 과도한 스트레스는 우리 몸의 세포와 DNA를 공격하는 ‘활성산소’를 증가시켜 피로를유발한다. 소음, 추위, 더위 등 환경적 요인도 피로를유발하는데, 몸이 원하지 않는 외부 환경을 방어하려고 활동에너지를 소비하게 돼 피로도가 커진다.그밖에 일상적 피로 요인으로 술, 담배, 카페인이 대표적이다. 이것들은 중추신경을 억제해 수면부족을 야기시키므로 피로를 부른다. 술 마신 다음날 피곤한 것은 알코올이 간에서 해독과정을 거치면서 불필요한 활성산소가 늘어난 탓이며, 담배도 타르와 니코틴 등 유해물질이 활성산소 생성을 더욱 촉진하기 때문이다. 술, 담배를 즐기는 사람이 피로도를 더 느끼는 것도 이 때문이다.일을 하더라도 몸으로 움직여 일하는 사람과 앉아서 일하는 사람의 피로 강도는 차이가 난다. 몸을 움직이면 혈액순환과 근육발달로 이어져 피로회복을 돕는 아미노산 등의 물질이 자체 생성되지만, 정신적노동만 하면 피로유발물질인 젖산 분비만 증가해 피로가 가중된다. 운동도 마찬가지다. 운동을 하면 근육은 피로를 느끼지만 운동 과정에서 혈중산소가 지속적으로 공급돼 몸 속 노폐물이 배출되고 에너지 생산은 증가돼 피로회복이 빠르다. 만성피로가 있는 사람은 급격한 운동피로를 유발하지 않는 스트레칭, 요가, 태극권, 걷기, 등산 등이 좋다.병적피로… 원인 질환 찾아라‘병적 피로’는 병의 증상으로 피로가 생기므로 원인이 되는 병부터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한다. 병적 피로는 세부적으로 정신질환(우울증, 불안장애,정서적 스트레스, 정신분열증 등) 때문에 생기는 것과 내과질환 때문에 생기는 피로로 구분된다. 정신질환이 원인이면 피로가 아침 기상 시 가장 심하지만, 내과질환 때문이면 기상 후 시간이 지날수록 피로가 심해진다.  또 정신질환은 움직일수록 피로 증상이 완화되지만, 내과질환이 있으면 증상이 오히려 악화되는 차이점이 있다.피로를 유발하는 내과질환은 ▲내분비질환(당뇨병, 갑상선) ▲심혈관질환(고혈압, 부정맥, 동맥경화증) ▲호흡기질환(폐기종, 만성기관지염, 결핵) ▲혈액질환(빈혈) ▲간질환(만성간염, 간경화) ▲치매·알쯔하이머 ▲암 등이 대표적이다. 암 중에선 대장암,유방암, 췌장암, 백혈병의 피로 증상이 가장 심하다.내과질환이 원인이면 피로 이외의 증상도 동시에나타나는데 빈혈은 숨이 차고 어지럼증이 동반되며간 질환은 소화불량, 황달, 복수가 찬다. 당뇨병 환자는 피로감과 함께 물을 많이 먹고, 소변도 자주 보며체중이 준다.그 밖에 약물의 과다복용이나 부작용이 피로의 원인일 수 있다. 술(알코올)과 커피(카페인) 이외에 수면제, 안정제, 소염진통제, 고혈압 치료제, 먹는 피임약 등이 피로한 증상을 불러올 수 있다.
    가정의학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9/17 07:30
  • 트윈데믹만은 막자!… 독감 주사 Q&A

    트윈데믹만은 막자!… 독감 주사 Q&A

    전문가들은 올해는 반드시 독감 예방접종을 할 것을 권한다.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독감)가 동시 유행하는 '트윈데믹(Twindemic)'이 발생할 우려 때문이다. 보건당국에서도 독감 무료 예방접종 대상을 확대해 접종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그러나 독감 예방접종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으로 접종을 꺼리는 사람도 많다. 독감 예방접종 주사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본다.Q. 독감 예방접종에도 부작용이 생길 수 있나요?일반적으로는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는다. 접종 부위에 미약한 통증, 붓기, 두드러기 등이 나타나는 경우는 있지만 대부분 이틀 이내에 사라진다. 두통, 미열, 피로감 등 전신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극히 낮은 확률로 '길랭-바레 증후군' 등 심각한 부작용이 생기기도 한다. 몸에 대칭적으로 마비가 나타나는 질환으로, 가벼운 수준에 그치기도 하지만 심하면 호흡 마비까지 진행된다. 따라서 예방 주사를 맞은 후 손발 저림 증상이 나타난다면 진단을 받아보는 게 좋다.Q. 독감 주사를 맞으면 환각 증세를 보일 수 있다던데요?독감 예방접종이 아닌, 독감 치료제로 사용되는 '타미플루'에 의해 환각 증세가 나타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타미플루 환각 등의 부작용은 주로 소아·청소년에게서 발생하므로 타미플루 복용 후에는 부모가 상시 옆에서 관찰하는 게 권장된다. 독감 예방접종에 의한 환각 증상은 아직 보고된 바 없다.Q. 알레르기 있는 사람은 독감 주사를 주의해야 하나요?모든 알레르기에 해당 되는 것은 아니고, '계란'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주의가 필요하다. 독감 백신은 계란 성분을 포함하기 때문이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신미용 교수는 "계란 알레르기가 있다고 무조건 접종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라며 "단순 두드러기나 발진 외에 호흡기·소화기 증상, 저혈압 등이 동반되는 '아나필락시스' 증상이 있었다면 전문의와 반드시 상의해야 한다"고 말했다.Q. 계란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독감 접종이 불가능한가요?아나필락시스 반응을 보이는 심각한 계란 알레르기가 있더라도 독감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심한 계란 알레르기가 있다면 독감 백신의 종류 중 하나인 '세포배양 백신'을 접종하면 된다. 세포배양 백신은 이론적으로 계란 성분이 거의 없다. 무료 접종을 받을 때도 세포배양 백신을 선택할 수 있으니 담당 의사와 상의하면 된다.Q. 기저질환이 있는데 독감 주사를 맞아도 되나요?노인의 경우, 면역력이 낮아서 독감 예방접종을 하면 안 된다고 착각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오히려 65세 이상 노인이나 만성질환자, 임산부의 경우 독감에 걸려도 치명적일 수 있어 반드시 예방접종을 맞아야 한다. 다만, 고령자·만성질환자는 예방접종 직후 고열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전문의와 신체 상태에 관해 충분히 상담한 후 맞을 것을 권한다.Q. 독감 백신을 맞으면 무조건 독감을 예방할 수 있나요?그렇지 않다. 현재 백신은 최대 80% 이상의 예방 효과를 보이고 있다. 독감 예방접종은 매년 그해 유행할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예측해 제작한다. 그러나 매년 신종 바이러스는 등장할 수 있으므로 완벽한 예방 효과를 주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독감 예방접종을 맡았더라도 평소 손을 자주 씻는 등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예방 효과를 높일 수 있다.Q. 독감 백신이 부족해서 맞지 못할 수 있다는 게 사실인가요? 신미용 교수는 "독감 백신이 부족해 못 맞는 경우는 거의 없다"며 "정부가 올해 무료 접종 대상자를 생후 6개월~만 18세, 만 62세 이상 어르신으로 확대하고 충분한 물량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독감 백신 접종이 활발한 시기가 지나면 병·의원이 백신을 오랫동안 보관하는 것이 어려워 예방접종을 진행하지 않는 경우가 있으니 늦어도 11월까지는 접종할 것을 권한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9/17 07:00
  • 코로나로 집에서 TV만 보나요? 신경 누르는 '이 병' 위험

    코로나로 집에서 TV만 보나요? 신경 누르는 '이 병' 위험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이 어려워 집에서 TV를 보는 시간이 부쩍 많아졌다면 주의해야 하는 질환이 있다. 특히 외출을 전혀 하지 않거나, 실내에서도 움직임이 적은 고령자의 경우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종일 같은 자세로 누워만 있으면 척추에 부담을 줘 '척추관협착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척추관협착증은 척수가 들어 있는 척추관 내의 신경이 눌리는 질환을 말한다. 척추관협착증은 노인에게서 흔한 퇴행성 질환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2018)에 따르면 척추관협착증 환자는 90% 이상이 50대 이상 고령층이다. 척추관협착증을 허리디스크(추간판탈출증)와 혼동하는 사람이 많은데, 두 질환은 진행 양상과 증상에 차이가 있다.신경이 눌려서 다리가 저린 증상, 가만히 서 있거나 걸을 때 통증이 유발하는 증상 등은 척추관협착증과 허리디스크에서 비슷하게 나타난다. 그러나, 척추관협착증은 신경 다발이 전체적으로 눌리기 때문에 다리 전체가 아픈 듯한 증상이 특징적으로 나타난다. 허리디스크와 달리 허리를 펴면 아프고, 앞으로 굽히는 자세에서는 편안해진다. 늦은 밤에 종아리 통증이 생기기도 한다.척추관협착증은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물리치료, 약물치료, 운동요법 등 보존적 치료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만약 보존적 치료 이후에도 지속적인 허리와 다리 통증으로 일상생활이 어렵거나, 2~3개월 이상 보존적 치료에 전혀 효과가 없으면 수술을 고려한다. 하지 마비 증상이 빠르게 나타나거나, 대소변 기능 장애가 나타나면 처음부터 수술을 할 수도 있다.척추관협착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흡연과 음주를 최대한 줄이는 게 좋다. 흡연은 혈액 내 일산화탄소량을 높여 척추뼈 혈액 순환을 방해하고, 음주는 단백질 분해량을 높여 근육과 인대를 약하게 만든다. 감염병 유행으로 외출이 어렵더라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인적인 드문 길을 조금씩 산책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실내에서라도 침대에서 일어나 자주 움직이는 게 좋다.
    정형외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9/17 06:30
  • 혈액 맑게 하는 음식, 뭐가 있을까?

    혈액 맑게 하는 음식, 뭐가 있을까?

    혈액은 전신 건강을 책임지는 중요한 요소다. 따라서 혈액이 맑아야 몸이 건강하다. 혈액에 기름이 많이 껴 혈관에 염증이 생기면 사망원인 2~3위를 다투는 심뇌혈관질환 위험이 커진다. 혈액을 맑게 하려면 평소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고, 과식을 삼가고, 기름진 음식이나 패스트푸드를 멀리해야 한다. 이 밖에 혈액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을 먹는 것도 방법이다. 혈액을 맑게 하는 대표적인 식품들을 알아본다. 마늘 마늘 특유의 냄새를 만드는 알리신 성분은 지질과 결합하면 피를 맑게 한다. 구체적으로 혈소판에 작용해 혈전(피떡)이 형성되는 것을 막는다. 마늘 속 '스콜지닌' 성분은 세포를 활성화시키고 혈액순환을 촉진한다.미역미역에는 후코이단, 라미난, 크로로필 등 혈액을 맑게 해주는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다. 이 성분들 역시 혈관을 막는 혈전(피떡)을 예방하고 피를 맑게 한다.깨깨에는 혈액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세사미놀과 세사민이 있다. 혈액 중 나쁜 콜레스테롤(LDL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침착해 혈관 내부가 두터워지고 좁아지게 되는데, 세사미놀은 이를 억제한다. 깨는 볶아서 빻은 후에 먹으면 소화가 안 되는 껍질을 제외하고 먹을 수 있다. 하지만 열량이 높아 하루에 큰 숟가락으로 10g 정도만 먹는 게 좋다.감귤감귤엔 항산화 비타민 C가 다량 많다. 특히 감귤의 신맛을 내는 구연산은 피로를 풀고 피를 맑게 해주며 속 쓰림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 껍질 안쪽의 흰 섬유질과 과육에는 모세혈관을 강화하는 비타민P도 있다. 또 칼륨이 많이 들어 체내의 불필요한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설시키는 작용을 한다. 나트륨이 많아지면 혈압이 높아지고 몸이 부을 수 있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9/17 06:00
  • 가을철 등산, 아쉽게도 피해야 할 사람은…

    가을철 등산, 아쉽게도 피해야 할 사람은…

    날이 선선해 등산하기 좋은 가을이다. 등산은 건강에 유익하지만, 하지정맥류를 앓는 사람이 등산하면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하지정맥류 환자가 등산하면 왜 건강에 해로울까.우선 하지정맥류가 무엇인지 알아보자. 하지정맥류는 하지의 정맥 판막이 손상되면서 심장으로 돌아가는 혈액이 역류해 발생하는 질환이다. 혈액순환이 잘 이뤄지지 않아 다리가 피곤하고 무겁다는 느낌과 함께 혈관이 굵어지고 정맥이 밖으로 돌출하는 증상이 나타난다.그런데 등산을 하면 다리 근육을 오래 사용해 혈관에 부담을 준다. 다리 근육을 오래 쓰면 혈액량이 급격히 늘어나는데, 하지정맥류 환자의 다리 혈관은 이를 감당하지 못한다. 따라서 혈액순환이 어려워져 하지정맥류 증상이 악화한다. 하지정맥류가 있으면 등산뿐만 아니라 하체 근력운동 자체를 지양하는 것이 좋다.대신 하지정맥류 환자에겐 서 있을 때 수시로 뒤꿈치를 들어 올리는 ‘까치발 동작’이 효과적이다. 양손을 벽에 대고 양발 뒤꿈치를 천천히 들었다 내리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진다. 까치발 동작은 종아리 근육도 강화해 종아리에서 심장으로 혈액을 보내는 근육의 펌프 기능이 향상돼 증상이 완화한다.
    정형외과헬스조선 편집팀 2020/09/17 05:30
  • 중국, 브루셀라병 3000명 대규모 확진… 발열·피로감 주증상

    중국, 브루셀라병 3000명 대규모 확진… 발열·피로감 주증상

    중국에서 3000명 이상이 브루셀라병 확진 판정을 받았다.16일 중국 매체 신경보에 따르면 중국 란저우 당국은 지난해 12월 중국농업과학원 산하 란저우 수의연구소에서 브루셀라병 집단감염이 발생한 후, 이달 14일까지 란저우 주민 2만1847명을 검사했다. 그 결과, 3245명이 브루셀라병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이번 사태의 원인은 브루셀라병 백신 생산 공장의 부주의 때문인 것으로 확인됐다. 당국의 조사에 따르면 중무(中牧) 란저우생물제약공장이 지난해 7~8월 동물용 브루셀라병 백신 생산 과정에서 사용 기한이 지난 소독약을 쓰면서 생산·발효시설에서 나온 폐기물이 제대로 살균되지 않아 브루셀라균이 포함된 폐기물이 에어로졸 형태로 외부로 퍼졌다. 연구소가 위치한 지역에서 주로 동남풍이 불어 그 방향에 있던 란저우 수의연구소의 연구원과 지역 주민 등이 흡입이나 점막 접촉 등의 방식으로 감염된 것이다.브루셀라병은 동물에서 인간으로 감염되는 인수 공통 전염병이다. 대개 소와 양 등 가축을 통해 사람에 전염된다. 단, 사람의 호흡기를 통해 브루셀라균이 외부로 배출돼 전파를 일으키진 않는다. 사람이 브루셀라균에 감염되면 3주 정도 잠복기를 거쳐 발열·오한·두통·피로 등 전신 증세가 나타난다. 멸균처리 되지 않은 우유·생치즈 등 유제품을 먹어도 걸릴 수 있다. 치사율은 2% 이하지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엔 척추염·골수염 등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아직까지 브루셀라병에 효과적인 치료법은 없다. 사람이 브루셀라병에 감염되면 테트라사이클린·스트렙토마이신·클로람페니콜 등의 약을 쓰지만, 투여를 중지하면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브루셀라병을 예방하는 백신도 없는 상황이다. 따라서 축산업에 종사하거나 브루셀라균과 관련한 실험을 하는 연구원들은 보호 장비를 착용해 브루셀라병을 예방하고, 살균하지 않은 유제품은 섭취하지 않아야 한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9/16 17:02
  • 세균 득실 '수건'… 똑똑한 관리법은?

    세균 득실 '수건'… 똑똑한 관리법은?

    청결을 위해 수건은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 되는 물품이다. 수건이 매일 얼굴, 몸에 닿기 때문에 수건 자체를 청결하게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수건은 세균이 번식하기 쉬워 관리를 제대로 해야 한다. 수건은 한 번만 사용해도 세균이 쉽게 번식한다. 수건에 얼굴을 닦을 때 피부 각질, 피지, 각종 분비물, 세균과 곰팡이 포자까지 옮겨가기 때문이다. 또한 수건을 걸어두는 욕실은 온도와 습도가 높아 미생물의 증식이 더 활발하다. 따라서 수건을 제대로 관리하려면 우선 단독 세탁을 해야 한다. 수건에는 올이 매우 많아 다른 빨래와 함께 세탁하면 올 사이마다 다른 빨래의 먼지나 세균이 달라붙을 수 있다. 다른 빨래와 마찰되면서 수건의 올이 풀어지기도 쉽다. 너무 많은 양의 섬유 유연제를 쓰는 것도 안 좋다. 섬유 유연제는 수건의 섬유를 약하게 만들고 흡수력을 저하시켜 수명을 단축시킨다. 세탁 후에는 방치하지 말고 즉시 탁탁 털어 건조해야 한다.욕실에 수건을 걸어둘 때 겹쳐 걸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수건을 접어서 걸거나 두 장 이상의 수건을 겹쳐 두면 습기가 차면서 세균이 더 쉽게 번식한다.또한 한 수건을 수년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수건에도 수명이 있다. 권장 사용 기간은 1~2년 이내다. 너무 오래 사용하면 수건의 섬유가 망가져 오히려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20/09/16 16:56
  • KBS 긴급 방역조치… 직원 1명 코로나19 확진

    KBS 긴급 방역조치… 직원 1명 코로나19 확진

    KBS 본관에 근무하는 직원 1명이 코로나19에 걸려 긴급 방역 조치가 실시됐다.KBS는 오늘(16일) "본관 3층에 근무하는 음향 담당 직원 1명이 오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KBS는 오늘 오전 이 사실을 보고받은 즉시 긴급 대응 회의를 열어 본관에서 근무하는 직원 모두 17일 오후까지 재택근무 하고, 본관 전체 시설에 긴급 방역 조치를 시행했다"고 밝혔다.이어 KBS는 "단, 재난방송 주관방송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방송필수인력은 방역 이후 방호복과 마스크를 착용하고 계속 일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KBS는 전날 독립제작사 PD의 가족이 감염된 사실을 통보받고 연구동 등 인근 시설을 방역 조치했지만, 오늘 추가 확진자가 나오면서 비상 상황에 직면하게 됐다.직장과 같이 사람이 밀집한 곳에선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감염병이 확산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손 씻기·손 소독 등 손 위생 지키기 ▲의심 증상 있을 땐 자가격리 등 3가지 원칙은 반드시 지키는 게 도움이 된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9/16 16:14
  • 연세바른병원 강지호 원장, 고관절 내시경 수술 300례 달성

    연세바른병원 강지호 원장, 고관절 내시경 수술 300례 달성

    연세바른병원 정형외과 강지호 원장이 재임기간 중 고관절 내시경 수술 300례(2020년 7월 31일 기준 320례)를 달성했다. 2016년 4월~2020년 7월까지 4년여 간의 짧은 기간 동안 이룩한 것으로, 관련 연구결과인 ‘요추부 질환과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고관절 질환’은 향후 대한신경외과병원협의회 학술대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고관절 내시경 수술을 받은 환자는 고관절 충돌증후군, 고관절 비구순 파열, 고관절염, 고관절 내 석회화 질환, 인공관절 수술 후 통증 등 다양한 고관절 질환이 원인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고관절 질환 환자가 호소하는 증상으로는 엉치통증이 217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엉치통증과 사타구니 통증이 함께 나타난 환자가 87명, 사타구니 통증을 호소한 환자가 12명, 거동이 불가능한 환자가 4명이었다.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고관절 수술은 근육을 크게 절개하거나 관절을 탈구시켜 병변부위를 제거하는 등 난도가 높았다. 수술 후 회복이 느리고 합병증 위험도 컸다. 고관절 내시경 치료는 숫자는 많지 않으나 과거부터 시행되고 있었고, 최근에는 사람들의 인식이 높아지며 수술 빈도가 증가하고 있다. 내시경을 이용, 5mm 정도의 작은 절개로 파열된 부위를 봉합하거나 통증의 원인이 되는 연골, 뼈를 치료하는 방법으로 출혈 등 수술 부담이나 감염, 합병증 위험이 적은 것이 장점이다.강지호 원장은 “고관절 내시경은 수술이 필요한 고관절 질환 환자를 비교적 적은 부담으로 치료할 수 있는 정밀한 수술”이라며 “절개가 거의 필요 없기 때문에 수술 다음날 보행과 관절 움직임이 가능할 정도로 회복 속도가 빠르다”고 말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9/16 15:48
  • KF94 마스크의 위력... 27명 중 유일하게 코로나19 피했다

    KF94 마스크의 위력... 27명 중 유일하게 코로나19 피했다

    정말 ‘마스크의 힘’ 일까? 최근 대구 북구 한 빌딩에서 열린 ‘동충하초 설명회’에 참석한 27명 중 2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율 96%. 단 한 명만 3번의 코로나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가 유행인 상황에서 장시간 밀접하게 대화를 나누는 각종 설명회의 참석은 피해야 하지만,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은 60대 정씨의 사례를 통해 개인 방역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다.1. 2시간 내내 KF94 마스크를 착용했다정씨는  2시간 내내 한번도 마스크를 벗지 않았다. 참석자 대부분이 처음에는 마스크를 쓰고 입장했지만 설명회 후반 질문 답변 시간에는 상당수가 마스크를 벗었다. 설명회가 끝나고 서는 마스크를 벗고 커피와 수박 등을 나눠 먹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방역 당국은 이 때 비말이 튀며 감염이 확산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정씨는 커피와 수박도 먹지 않았으며 물 한잔도 마시지 않았다. 실내에서 한번도 마스크를 벗지 않았으며, 마스크도 KF94 마스크를 착용했다. KF94마스크는 평균 0.4μm 크기의 입자를 94% 이상 걸러낼 정도로 차단력이 높다. 그러나 호흡에 불편함이 있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KF94 마스크의 경우 코로나19 의심 환자를 돌보는 경우 사용하라고 권장한다. 강동성심병원 감염내과 박소연 교수는 “밀집·밀접·밀폐된 장소에서 행사나 회의 등 불특정 다수를 만나는 상황이나 출퇴근 대중 교통 시설에서는 KF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2. 손소독제 사용했다마스크만 썼다고 ‘완전한’ 방역이 이뤄진 것은 아니다. 정씨는 설명회가 열리는 지하실에 들어서는 순간 근처에 있던 손 소독제를 발랐다. 비말이 호흡을 통해 직접 들어올 수도 있지만, 손에 묻은 바이러스를 통해 옮을 가능성도 높다. 따라서 30초 이상 비누로 손씻기와 함께, 여의치 않으면 손소독제 사용을 권장한다.3. 거리두기를 지키려고 했다사람 사이의 2m(최소 1m)이상 거리두기 또한 중요한 방역 원칙. 정씨는 30평의 좁은 공간에 있었지만 옆 사람, 앞뒤 사람과 간격을 두려고 애썼다. 설명회가 끝난 후 다 같이 커피와 수박을 먹으며 얘기를 나눌 때도 정 씨는 혼자 밖으로 나왔으며 창문이 없는 지하실에서 사람들이 마스크를 벗고 이야기하고 음식을 먹는다는 게 위험해 보여 지하실로 돌아가지 않았다고 한다.방문판매·설명회 참석 말아야현재 코로나 19 전파양상을 보면, 방문판매·각종 설명회 같은 여러 명이 모여 대화를 나누는 곳에서 집단감염 발생이 끊이지 않고 있다. 방역당국은 집단 감염이 계속 발생하고 있는 방문 판매 관련 행사, 투자 관련 설명회, 건강기능식품 설명회 등 각종 설명회는 장시간 밀접하여 대화를 나누는 행위 등을 통해 감염 전파 위험이 높으므로, 참여하지 말아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또한, 방문판매 및 각종 설명회를 통한 감염 차단을 위해 방문판매업의 각종 소모임, 투자설명회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확진자가 발생하는 경우 구상권 청구도 적극적으로 시행 예정이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9/16 15:35
  • 경희의료원, 학생들 응원 편지에 '영상편지'로 화답

    경희의료원, 학생들 응원 편지에 '영상편지'로 화답

    최근 경희의료원에 따뜻한 마음이 도착했다. 경희중학교 학생들이 손수 정성스럽게 쓴 의료진 응원 편지다. 아이들의 소중한 마음이 의료진에게 꼭 전달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경희중학교 강이진 교사가 직접 손편지를 갖고 의료원을 찾았다.편지에는 ‘주변에 확진자가 발생해도 경희의료원 의료진 덕분에 불안하거나 두렵지 않아요’, ‘지금 이 순간에도 코로나와 싸우고 계시는 의료진들이 걱정됩니다. 힘내세요’, ‘코로나19가 없어질 때까지 저희도 방역수칙 철저히 지킬게요’, ’대한민국의 안전을 책임져주셔서 감사합니다‘, ’끝까지 지치지 마세요‘ 등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에 대한 응원과 감사의 의미가 가득 담겨 있다. 이에 경희의료원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경희중학교 학생들에게 영상편지로 화답했다.김기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렵고 힘든 상황 속에서 지친 의료진을 향한 학생들의 따뜻한 응원에 큰 힘을 얻고 감동했다”며 “우리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서로의 따뜻한 배려와 격려로 함께 이겨낼 거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희의료원에는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이름을 밝히지 않은 유학생의 의료 방호용품 300개 기부에 이어 여러 기업, 단체, 민간·직원의 따뜻한 기부가 이어졌다.
    단신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9/1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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