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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갑상선질환 관련있는 '요오드'… 한국인, 권장량 최대 5배 섭취

    갑상선질환 관련있는 '요오드'… 한국인, 권장량 최대 5배 섭취

    우리 국민의 하루 평균 요오드 섭취량은 적정 수준의 최대 5배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다시마·미역·김 등 해조류를 통해 전체 요오드의 3/4 이상을 공급받았다. 요오드는 인체의 필수 미량성분이다. 음식을 통해 섭취한 요오드는 위와 소장 상부에서 대부분 흡수돼 갑상선과 신장으로 이동한다. 갑상선에서 요오드는 갑상선 호르몬 합성에 필요한 정도만 사용되고, 나머지는 대부분 소변으로 배설된다. 요오드가 부족하면 갑상선 기능저하증이나 인지기능 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 과다하면 갑상선염·갑상선종·갑상선 기능 항진증과 저하증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김초일 박사(기획이사)팀이 2016∼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2만1147명(남 9381명, 여 1만1766명)을 대상으로 요오드 섭취량을 추정했다. 김 박사팀은 115개의 식품을 대상으로 식품별 요오드 함량 검사를 수행했다. 60%(69개)의 식품에서 요오드가 검출됐다. 다시마·미역·김이 요오드가 풍부한 3대 식품으로 확인됐다. 홍합·고춧가루·멸치·새우·굴 등에도 요오드가 들어 있었지만, 양이 많진 않았다. 우리 국민의 하루 평균 요오드 섭취량은 417㎍이었다. 65세 이상의 일평균 요오드 섭취량(455㎍)은 다른 연령대보다 높았다. 한국인의 하루 평균 요오드 섭취량은 권장 섭취 기준(80∼150㎍)의 2.8∼4.8배에 달했다. 임신부·수유부의 하루 평균 요오드 섭취량도 권장 섭취 기준(각각 240㎍·340㎍)의 1.3배였다. 김 박사팀은 논문에서 “국내에선 일상적으로 해조류를 섭취하고 있으며, 특히 여성은 전통적인 산후조리 풍습에 따라 수유 중에 미역국 섭취가 많이 늘어나 요오드 과잉 섭취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우리 국민의 절반 정도(54.1%)가 요오드를 적절하게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절반 정도는 요오드 섭취량이 적정 수준을 벗어났다는 의미다. 국민의 39.0%는 요오드 섭취가 부족했다. 11세 이하 어린이에게선 요오드의 적정 섭취 수준을 초과하는 비율이 20∼35%였다.우리 국민의 요오드 섭취량에 가장 기여도가 높은 식품군은 해조류(77.3%)였다. 이어 우유류(5.2%)·(4.5%)·채소류(3.9%) 순이었다. 미역(42.1%)·다시마(21.8%)·김(13.1%) 등 세 해조류가 전체 요오드 섭취량의 거의 77%를 차지했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3/19 19:00
  • '코로나섬니아' 만연… 전 세계인들이 밤잠 설친다

    '코로나섬니아' 만연… 전 세계인들이 밤잠 설친다

    “잠은 죽어서나 자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수면의 중요성은 무시돼 왔다. 하지만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잠은 필수다. 이런 중요성을 기리기 위해 세계수면학회에서 세계 수면의 날을 제정했다. 바로 3월 셋째 주 금요일(19일)이다.이번 해 특히 잠의 중요성을 실감하는 사람들이 많다. 코로나19로 불면증 환자들이 전 세계적으로 늘어났기 때문이다. 코로나19와 불면증(insomnia)를 합쳐 일명 ‘코로나섬니아’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났다.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안지현 교수는 “불면증은 만성화되기 쉽다”며 “불면증이 늘어난 배경을 추정하면 코로나19가 끝나도 불면증 환자 수가 쉽게 줄어들진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이후의 삶을 위해서라도 지금부터 숙면을 위한 일상 속 실천이 필요하다.◇또 다른 전염병? 코로나섬니아코로나19가 사람들의 밤까지 침범했다.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일상화된 불안과 공포심 그리고 바뀐 생활 패턴이 많은 사람들의 잠을 방해하고 있다. 실제로 우리나라를 포함한 각국에서 코로나19 이후 수면의 질이 떨어졌다는 연구와 설문조사가 속속들이 나오고 있다.지난해 8월 영국 사우샘프턴 대학 연구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불면증을 경험하는 사람이 6명 중 1명에서 4명 중 1명으로 증가했다. 그리스에서는 실험 참가자의 40%에 달하는 사람이 불면증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중국에서는 봉쇄 기간에 불면증 비율이 14.6%에서 20%로 증가한 것으로 보고됐다. 지난해 단어 '불면증(insomnia)'에 대한 구글 검색량도 예전보다 크게 늘어났다. 필립스의 한국인 999명을 포함한 총 13개국 1만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글로벌 수면 설문조사에 따르면 글로벌 응답자의 70%가 코로나19 이후 수면 문제를 겪고 있다고 응답했다. 한국은 62%가 같은 증상을 호소했다.잠은 정말 중요하다. 수면 시간 동안 우리 몸속에서는 낮 동안 소모되고 손상된 중추신경계를 회복시키고, 기억을 저장하고, 불쾌하고 불안한 감정들을 정화한다. 잠을 제대로 못 자면 인지능력이 떨어지게 된다. 최근에는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이 뇌에 축적돼 치매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강승걸 교수는 “아직 일관적인 데이터가 나온 것은 아니지만 수면 부족이 뇌 부피를 줄이거나, 뇌 중요 영역간 연결성을 깨는 등 비가역적인 뇌 손상을 입힐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코로나섬니아 유발 원인은 불안과 생활 습관 변화불면증은 잠들지 못하거나, 밤중에 깨거나, 수면 상태를 유지하기 어려운 수면 유지 장애다. 불면증이 일어나는 이유는 크게 3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심리적 문제, 수면 위생(잠을 자기 위해 지켜야 할 하나의 생활습관), 수면 무호흡 등이다.코로나19 이후 불면증이 늘어난 이유로 전문가들은 심리적 문제와 수면 위생을 꼽았다. 가천대 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강승걸 교수는 “코로나19로 불안하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세로토닌이나 노르에피네프린과 같은 신경전달물질 분비에 이상이 생기며 불면증을 유발한다”며 “해당 신경전달물질들의 전구체인 트립토판은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전구체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생활 습관이 바뀐 것도 불면증을 유발한 원인이다. 안지현 교수는 “재택근무를 하면서 업무와 생활의 경계가 불명확해져 생체리듬이 깨졌을 수 있다”며 “햇빛을 보는 양은 줄고, 운동량도 줄고, 자기 전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등 전자기기 사용량은 늘어 멜라토닌 분비량이 줄어 불면증이 생길 수밖에 없는 환경이 조성됐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바뀐 생활습관으로 살이 쪘다면 수면 무호흡증이 생겼을 수도 있다. 순천향대학 부속 부천병원 최지호 교수는 “턱과 목의 살이 잘 때 기도 입구를 압박해 숨 쉬는 통로를 좁게 할 수 있다”며 “이 경우 수면 무호흡이 유발돼 자는 중간 깰 수 있다”고 말했다.◇코로나19 종식 후에도 불면증 계속될 수 있어불면증은 급성과 만성으로도 나눌 수 있다. 수면 문제가 3개월 이상으로 넘어가면 만성 불면증이다. 만성 불면증은 쉽게 치료하기 힘들다. 실제로 캐나다 라발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불면증을 앓은 사람의 37.5%가 5년 후에도 불면증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만성 불면증 환자일수록 지속성이 높았다.이미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골머리를 앓은 지 1년이 넘어가기 때문에 만성 불면증을 시달리고 있는 사람이 상당수일 것으로 보인다. 안지현 교수는 “심리적인 문제와 생활 습관을 다시 바로잡을 수 있다면 시간을 들여 불면증을 극복할 수 있다”면서도 “이미 자리 잡은 문제가 돼 코로나19가 끝나도 바로 해결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불면증 해소하려면 수면 위생 원칙 2주는 지켜야불면증 해소를 위해 가장 기본적으로 수면 위생을 지켜야 한다. 자기 한 시간 전 전자기기를 보지 않고, 수면 패턴을 만들기 위해 매일 정해진 시간에 침대에 들어가야 한다. 자기 전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거나 클래식 음악을 통해 몸을 이완시키는 게 도움이 된다. 당연히 카페인이 든 음료는 저녁 6시 이후 마시지 말아야 한다. 불안이 불면증의 원인이라면 걱정 일지를 써 자기 전 침대에서 깊은 고민을 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햇빛이 비치는 낮에는 30분~1시간 정도의 산책을 하는 것도 멜라토닌 생성에 도움이 된다.불면증 환자의 경우 이런 수면위생을 지키는 원칙을 지키려고 해도 잘 낫지 않는다는 사람이 많다. 강승걸 교수는 “생활패턴을 바꾸는 게 쉽지 않다”면서 “엄격하게 실천해 적어도 2주 정도는 실천해보면 상당한 변화를 겪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3개월 정도 실천을 했는데도 고쳐지지 않는다면 전문의를 찾아 전문적인 불면증 인지행동치료를 받아야 한다. 안지현 교수는 “우울증 등 동반 정신 질환이 있다면 불면증 치료만으로는 불면증 치료가 잘 안 될 수 있다”며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3/19 17:59
  • "군발두통 산소치료법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군발두통 산소치료법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3월 21일 ‘군발두통 인식의 날’을 기념해 군발두통 환자들을 위한 산소치료 안내 영상을 제작했다.군발두통은 극심한 두통이 눈물, 콧물 등과 함께 1~3개월에 걸쳐 하루에도 여러 번 반복되는 두통증후군이다. 군발두통 인식의 날은 봄철 증상이 심해지는 군발두통 환자들의 고충을 공유하기 위해 영국에서 처음 제정됐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조수진 교수(대한두통학회장) 연구팀이 SCIE급 학술저널에 발표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군발두통 환자들의 경우 3명 중 1명꼴로 중증의 불안 및 우울증을 겪는다. 직장에서 어려움을 겪을 확률이 두통이 없는 환자보다 8배 높고, 불안감이 클수록 심각한 고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군발두통 환자를 위한 국내 제도적 지원은 여전히 미흡하다. 군발두통은 100%의 고농도 산소를 15분간 흡입하면 개선될 수 있지만, 호흡기 환자와 달리 산소포화도 감소가 없어서 산소치료처방전을 받을 수 없다. 또 군발두통을 진단 및 치료하는 신경과 전문의에게 산소치료처방전 발행 권한이 없어서 환자가 집에서 산소치료를 할 수 있도록 처방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대부분의 군발두통 환자들이 가정용 산소치료에 필요한 고가의 장비를 개별적으로 구입 또는 대여해서 사용하고 있고, 의사들 또한 적극적으로 산소치료에 개입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산소치료의 경우 장비사용법이 간단하지 않아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도 있으며, 일부 해외사이트 외에는 환자들이 참고할 수 있는 안내영상이 없었다.이에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군발두통 환자들을 위해 산소치료 방법을 세세하게 담은 안내영상을 제작했다. 영상에는 사전 준비과정부터 건식 및 습식 의료용 산소통 차이에 따른 산소치료법,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 등을 담았다. 유튜브 한림대학교의료원 채널에서 볼 수 있다.조수진 교수는 “산소치료에 대한 자세한 안내도 받지 못한 채 가정에서 산소치료를 시행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군발두통 환자들을 위해 이번 안내 영상을 제작하게 됐다”며 “군발두통 인식의 날을 맞아 산소치료 처방전 개정 등 군발두통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3/19 17:19
  • 코로나19 20대 사망자 1명 추가 발생… 국내 3번째

    코로나19 20대 사망자 1명 추가 발생… 국내 3번째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국내에서 20대 사망자 1명이 추가로 나왔다.19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사망자 2명 중 1명은 20대다.코로나19 20대 사망자로는 이번이 3번째 사례다.이 사망자가 언제 확진됐는지, 또 평소 기저질환이 있었는지 등의 자세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국내 코로나19 20대 사망자 3명은 모두 올해 나왔다.지난달 부산에서 뇌출혈로 1년간 병원 치료를 받아왔던 20대가 숨진 데 이어 또 다른 20대는 서울대병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당일인 이달 13일 사망했다.한편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사망자는 총 1천690명이고 치명률은 1.73%다.방역당국은 코로나19 확진 후 치료 도중 숨졌거나 사후 검사에서 확진된 경우를 모두 사망 사례로 집계하고 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3/19 15:55
  • 몸에 잡힌 멍울 '이럴 때' 암을 의심하라

    몸에 잡힌 멍울 '이럴 때' 암을 의심하라

    몸에 멍울(혹)이 있으면 한 번쯤은 암이 아닐까 걱정한다. 하지만 대다수는 암이 아니다. 언제 암을 의심해야 할까? 몸에 생기는 멍울은 크게 세 가지로 분류한다. 세균에 감염되거나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림프절이 커지는 '림프절비대'이거나, 세포가 과하게 증식해 뭉쳐있는 종양 중 '양성(良性) 종양', 혹은 '악성(惡性) 종양(암)'이다. 양성 종양은 몸에 원래 있던 세포가, 악성 종양은 새로 생긴 이상 세포들이 과도하게 증식해 생긴다.림프절비대는 몸의 면역력이 회복되면 1~2개월 내에 거의 사라진다. 양성 종양은 저절로 사라지지는 않지만, 치료를 하지 않아도 된다. 성장이 더디고 일정한 크기 이상 자라지 않으며, 다른 조직을 침범하지도 않는다. 반면 악성 종양은 크기가 눈에 띄게 빨리 커진다. 평균적으로 4~8개월 사이에 2배로 커지고, 빠르면 한 달 새 2배가 되기도 한다. 주위 조직을 잘 파고들기 때문에, 혈관이나 림프관에 들어가 온몸을 돌며 암이 전이(轉移)된다.신체 부위별로 잘 생기는 멍울의 특징에 대해 알아본다.▷목=목에 생기는 멍울은 림프절비대인 경우가 가장 많다. 목에 림프절이 몰려 있기 때문이다. 귀 밑부터 쇄골로 내려오는 부위에 잘 생긴다. 림프절비대가 1~2개월 이상 지속되고, 돌처럼 단단하면 전이성 암을 의심해봐야 한다. 목 앞쪽 중앙 부근에 멍울이 잡히는 것은 갑상선 양성 종양이거나 갑상선암이다. 그런데, 갑상선에 생기는 종양은 예외적으로 양성 종양이 악성 종양보다 빨리 자라며 크기도 크다. 갑상선암도 크기는 계속 커지기 때문에 검사를 받아보는 게 안전하다.▷가슴=가슴에 생긴 멍울이 크기가 자라지 않고 유지되면 양성 종양(섬유선종)일 확률이 크다. 6개월 내 멍울이 안 커지면 대부분 암이 아니다. 2년까지 그대로면 99% 안전하다고 보면 된다. 하지만 크기가 계속 자라면 암을 의심해봐야 한다. 통증의 유무만으로는 암을 확인할 수 없다.▷배·등·팔·다리=양성 종양의 일종인 지방종, 섬유종, 신경종 등이 대부분이다. 각각은 몸속의 지방세포, 섬유세포, 신경세포가 과하게 증식해 덩어리를 만든 것으로, 생기는 이유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배·등·팔·다리에 만져지는 멍울이 크기가 커지고 통증이 생기면 암일 수 있어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얼굴·머리·귀 주변=표피낭종이 잘 생긴다. 표피낭종은 피부 속에 작은 주머니가 생기고, 그 안에 노폐물이 쌓이면서 단단해지는 종양이다. 피지선(기름샘)이 많은 머리, 얼굴, 귀 주변에 잘 생긴다.악성 종양은 수술로 제거해야 한다. 반면 양성 종양은 그대로 둬도 큰 문제가 없다. 다만, 크기가 너무 커져 피부가 당겨 불편하거나, 미용상 보기 안 좋을 때 수술로 제거한다다. 림프절비대는 저절로 낫기 때문에 따로 치료하지 않고, 통증이 있으면 진통소염제를 복용한다. 표피낭종은 피부 속 주머니를 제거하는 시술을 해야만 완전히 사라진다.
    암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3/19 15:53
  • 유한양행 대표이사 사장에 조욱제 부사장 임명

    유한양행 대표이사 사장에 조욱제 부사장 임명

    유한양행은 19일 제98기 정기 주주총회를 갖고 조욱제(67세) 부사장을 제22대 사장으로 선임했다.신임 조욱제 사장은 1987년에 유한양행에 입사한 이후 병원지점장 이사·ETC 영업·마케팅 상무·약품사업본부장 전무·경영관린 본부장 등 주요직을 두루 거쳐 2017년 3월 부사장에 임명됐다.신임 조욱제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랜 세월 몸 담은 유한양행의 전문경영인으로 선임되어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조욱제 사장은 "앞으로 모든 임직원들과 함께 모든 역량을 집중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회사로 발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3/19 15:51
  • [이게뭐얌 TV]긴 감자, 동그란 감자 뭐가 다를까? 영양 성분 대공개!

    [이게뭐얌 TV]긴 감자, 동그란 감자 뭐가 다를까? 영양 성분 대공개!

     감자도 종류가 다양하다.크고 길쭉한 감자와 동글동글 귀여운 감자, 빨갛고 노란 감자, 포슬포슬 건조 감자와 여러 모양의 냉동 감자까지! 감자 종류별 영양은 어떻게 다를까? 감자를 어떻게 조리하는지에 따라 영양 성분도 달라질까? 그동안 미처 몰랐던 감자의 영양에 대해, 한국식영양연구소 심선아 소장과 함께 알아봤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3/19 15:29
  • '끄억~' '뚝'… 몸이 보내는 건강 이상 신호

    '끄억~' '뚝'… 몸이 보내는 건강 이상 신호

    우리 몸에서는 심장 뛰는 소리나 장에서 소화되는 소리 등 다양한 소리가 난다. 하지만 평소엔 들리지 않던 소리가 잦아졌거나 심해졌다면 특정 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다. 크고 잦은 트림 소리, 위장질환 의심트림 소리가 유독 크고 잦으면 위장질환을 앓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트림은 음식물을 섭취하는 과정에서 소화 기관으로 들어간 공기를 배출하는 현상이다. 식사 후 서너 번의 트림은 정상이다. 하지만 너무 잦은 트림은 락타아제 결핍이나 유당 분해 효소 결핍증일 수 있다. 락타아제는 소화관에서 유당을 분해하는 데 필요한 효소인데, 이것이 없으면 유당이 주성분인 식품을 소화하지 못해 위장에 가스가 차게 된다. 위식도 역류 질환이나 과민성대장증후군, 위궤양, 쓸개 질환, 담석, 열공탈장(횡경막 안에 있는식도 열공이 확장돼 그곳을 통해 위의 일부분이 흉강 안으로 들어가는 상태)일 때도 트림 소리가 심하게 난다. 이 경우 구역질이나 구토가 동반되고 배변 습관에 변화가 나타난다.2주 이상 지속되는 쉰 목소리, 역류성식도염 의심쉰 목소리에 가까운 걸걸한 목소리는 일반적으로 감기나 알레르기가 원인이다. 하지만 쉰 목소리가 2주 이상 지속된다면 역류성식도염이나 역류성후두염일 수 있다. 역류성식도염은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는 것이고 역류성후두염은 위산이 목구멍까지 올라오는 것이다. 자고 일어났을 때 목이 쉬어 있고 속쓰림과 구역질이 동반되는 경우 두 가지 유형의 역류 질환이 모두 있다는 신호다. 역류 질환을 치료하지 않으면 축농증, 귀 염증, 식도 궤양(바렛 식도)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무릎 구부릴 때 ‘뚝’ 소리, 추벽증후군 의심계단을 오르내릴 때 무릎에서 뚝 소리가 나거나 다리를 굽히고 펼 때 통증이 있다면 추벽증후군을 의심해야 한다. 추벽 증후군은 무릎 앞쪽에 위치한 얇은 섬유막이 딱딱하게 변하면서 연골에 자극을 주는 질환이다. 추벽이 연골을 긁으면서 무릎에서 뚝 소리가 나는 것이다. 평소 걸어 다니는 데는 문제가 없지만 무릎을 굽힐 때보다 펼 때 통증이 더 심한 특징이 있다. 추벽증후군을 방치하면 추벽이 더 두꺼워져 연골 자극에 따른 연골손상으로까지 진행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악화되기 전에 전문의를 통한 정확한 진단을 받아봐야 한다.
    종합류지현 헬스조선 인턴기자2021/03/19 15:12
  • 그냥 3D가 아니다… 조헌제 앵글치과 원장의 거대한 구상

    그냥 3D가 아니다… 조헌제 앵글치과 원장의 거대한 구상

    미국에서 교수를 하다 10년 전 귀국한 조헌제 앵글치과 원장은 3D 수술 교정 분야의 세계적 권위다. 그가 미국에 있을 때 내놓은 3D 안면골격 분석은 미국 치과교정학회지의 커버에 실렸다. 복잡하게 조합된 얼굴의 뼈들을 3D 이미지로 복원한다…. 얼핏 간단해 보이는 메시지가 양악수술을 포함한 치과 수술의 패러다임을 바꿀 단초를 품는다. 사실은 치과를 넘어 외과 수술 일반의 패러다임을 바꾸게 되리란 게 조 원장의 숨겨둔 속내, 궁리다.  ◇“의사가 유능해도 제대로 된 수술을 하기 어렵다”지금은 서전(sergeon·의사)이 유능해도 제대로 된 수술을 하기 어렵다…. 3월 중순, 서울 압구정역 부근 앵글치과 4층 연구실에서 만난 조 원장의 단언이다. 양악수술로 범위를 좁혀보자. 치아와 위아래 턱을 포착한 2차원 이미지를 아무리 겹치고 포개도 적절한 수술 방향을 도출할 수 없다. 수술 전후의 오차도 제어 못 한다. 이유는 명확하다. 3D의 안면 골격을 교정하는데, 2D의 안면 분석이 먹힐 리 없다. 불가피한 한계다. 그럼 3D 이미지를 만들어주는 솔루션은 없나. 있다. 나라 안팎으로 출시된 소프트웨어들이 한둘 있고 그 중, 예컨대 미국에서 유통되고 있는 소프트웨어는 다른 사람 아닌 조 원장의 3D 안면골격 연구를 기반으로 한다. 그러나 연구의 당사자이며 권위자인 조 원장이 보기에 기존 소프트웨어들은 많이 부족하다. 임상의 경험도 반영되지 않아 소프트웨어의 논리랄까, 치료의 전 과정을 꿰뚫는 개념적 이해가 결여된 상태다. ‘논리’가 없으니, 자신이 뭘 해야 할지, 할 수 있는지 알지 못하는 소프트웨어다. 조 원장은 자동차와 드론을 얘기했다. 시야(視野)의 수준 얘기다. 자동차가 아무리 날래봐야, 먼 하늘서 지리 전체를 부감(俯瞰)하는 드론을 따라가겠나. 조 원장은 자동차 수준의 3D 영상 소프트웨어를 두고 볼 수 없었다. 직접 ‘드론’을 만들기로 한다. ◇‘드론’급 3D 영상에 ‘논리’를 탑재한다압구정역 2번 출구를 나와 300m 남짓 걸으면 모던하고 단아한 앵글치과의 5층 건물을 만난다. 단순한 병원 건물이 아니다. 치의학 연구소가 있고, 그 위엔 ‘3D ONS’란 생소한 이름의 기업도 들어서 있다. 3D 영상을 통해 진단을 하고, 치아교정·악안면수술·임플란트의 시뮬레이션을 가능하게 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회사다. 수술에 필요한 스플린트와 보철물 등을 제작해 공급하는 3D 의료 서비스까지가 사업 내용이다. 조 원장이 5년 전에 세운 회사다. 2016년 9월 30일에 출범했다고 조 원장은 말했다. 회사에 대한 애정이 묻어났다. 그 회사가 개발해 꾸준히 업그레이드 하고 있는 소프트웨어가 ‘ON3D’다. ON3D(온 쓰리디) 소프트웨어의 출발은 콘빔(Cone Beam) X-레이를 활용한 ‘볼륨 렌더링(volume rendering)이다. 3차원 영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향후 다양한 기능을 할 수 있는 플랫폼이 얻어진다. 간단해 보이지만 정밀도와 정확도에서, 기존 3D 영상 소프트웨어와는 큰 차이를 보인다. 기존 소프트웨어가 도스(DOS)라면 ON3D 소프트웨어는 윈도우(Windows)라고 조 원장은 말했다. 그렇게 얻은 플랫폼에 치료 목적에 맞는 ’논리‘를 탑재해 나간다. 안면 골격의 이미지 위에 해부학적으로 중요한 점들을 찍고, 각각의 치료 목적에 맞는 애플리케이션을 쌓아 나간다. 그런 과정을 거쳐 보철과 교정과 임플란트와 양악수술에 3D 영상을 활용한다. 땅 위를 달리던 자동차가 하늘로 떠 드론이 되는 지점이다. ◇“우리 의료체계는 CT에 묶여 있다”우리의 의료체계가 CT(컴퓨터 단층촬영)에 묶여 있다고 조 원장은 말했다. 2D를 극복하려 했지만 본질적으론 여전히 2D의 플랫폼에서 진단이 시작되고 수술이 이뤄진단 얘기다. 자, 여기서 조 원장의 속내와 궁리가 드러난다. 자신이 개발했고, 여전히 개발 중인 3D 소프트웨어가 치과의 진료와 수술을 넘어 전체 메디컬 차원으로 확장, 적용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럴 수 있다고 조 원장은 믿는다.  두경부 이상의 진단과 수술을 위해 그는 3D 이미지에 해부학적으로 중요한 점들을 찍는다. 양악수술을 위해서라면 위아래 턱과, 위아래 앞니, 양쪽 어금니 등 주요 포인트에 8개의 기본 점을 찍어 영상을 변화시키면서 진단하고 수술을 시뮬레이션한다. 두경부가 온몸으로 확장돼도 원리는 같다. ON3D 소프트웨어의 확장이 의료 현장 전체를 변화시키리란 게 조 원장의 믿음이다.  긴 여정이다. 조 원장은 서두르지 않는다. 2019년에 ON3D 플랫폼 소프트웨어를, 2020년에 수술용 소프트웨어를 출시했다. 올 3월엔 ON3D 얼굴 영상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를 내놨고, 올해 안에 교정용 소프트웨어를 따로 만들어 내놓을 계획이다. 조만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허가를 얻고, 유럽 CE(통합규격인증)를 따내 현지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90년대 미국에서 시작한 3D 안면 분석 연구가 긴 세월을 거쳐 독창적인 소프트웨어 개발로 이어졌다. 조헌제 원장의 바람은 간단하다. 높은 수준의 진단과 치료를 보편적인 것으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바람을 전하면서 조 원장은 조심스럽게 “인류에 대한 기여”까지를 얘기했다.
    치과이지형 헬스조선 기자2021/03/19 14:30
  • 근육경련엔 그냥 물보다 ‘이것’ 마시세요

    근육경련엔 그냥 물보다 ‘이것’ 마시세요

    생수 대신 전해질 음료를 마시면 근육경련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호주 에디스코완대학 연구팀은 40~60분 동안 운동한 남성 10명을 대상으로 생수와 전해질 음료가 근육경련 예방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 종아리에 전기 자극을 가해 근육경련을 유도했다. 필요한 전기 자극의 빈도가 낮을수록 근육 경련이 일어나기 쉬웠다. 그 결과, 운동 중과 후에 전해질 음료를 마셨을 경우 근육 경련을 일으키는 데 필요한 전기 자극이 증가했지만 생수의 경우 감소했다. 연구팀은 전해질 부족이 근육경련을 유발한다고 밝혔다. 또한 연구팀은 많은 사람들이 탈수가 근육경련을 유발한다고 생각해 운동 중 생수를 마시지만 이런 경우 오히려 근육 경련이 일어나기 쉽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생수가 체내 전해질 농도를 희석시키고 땀을 통해 손실된 전해질을 대체하지 못한다고 설명했다.연구를 진행한 호주 에디스코완대학 연구팀 켄 노사카 교수는 “이번 연구로 운동 중이나 후에 전해질 음료를 마신 사람들이 생수를 마실 때보다 근육 경련에 덜 민감하다는 것을 발견했다”며 “근육 경련을 예방할 수 있는 최적의 전해질 양을 추가적으로 연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국제스포츠영양학회지(Journal of the International Society of Sports Nutrition)’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류지현 헬스조선 인턴기자 2021/03/19 14:00
  • 정부 "예방접종 후 발열·근육통은 2~3일 내 사라져"

    정부 "예방접종 후 발열·근육통은 2~3일 내 사라져"

    코로나19 예방접종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많은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예방접종에는 면역형성과정에서 발열·근육통·두통·오한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대부분은 자연적으로 증세가 없어지거나 해열·진통제로 증상이 완화된다”고 밝혔다. 지난 달 26일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예방접종은 현재까지 약 66만 명(19일 0시 기준)이 접종을 받았다.그러나 해열·진통제를 사용했으나 전신증상(발열·근육통 등)이 2일 이상 지속되거나 갑자기 상태가 악화되는 경우에는 가까운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호흡곤란, 의식소실, 안면부종 등을 동반한 심각한 알레르기(아나필락시스 등)가 반응이 발생하는 경우 즉시 119에 신고하거나 응급실에 방문해야 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예방접종 이후 경미한 증세임에도 불구하고 응급실을 찾게 되면 중증 환자가 적시에 치료를 받지 못하게 될 수 있으므로, 발열, 근육통, 두통 등에 증세가 있을 경우 해열진통제(아세트아미노펜)를 복용하면서 집에서 휴식을 하되, 호흡이 곤란하거나, 의식이 흐려지는 경우 등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경우에는 즉시 119 신고 또는 응급실을 찾아주시기를 당부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3/19 13:30
  • 귀에 작게 잡히는 '멍울'의 정체는?

    귀에 작게 잡히는 '멍울'의 정체는?

    가끔씩 귀불에 멍울이 잡히고 아픈 사람들이 있다. 여드름인 줄 알고 짜려고 해도 소용 없다. 귀에 생기는 멍울의 정체는 무엇일까?'표피낭종'이다. 표피낭종은 피부 진피 내에 표피 세포로 이뤄진 주머니가 생겨 안에 피지와 각질이 차는 것이다. 표피는 진피 위쪽에 있는데, 여드름, 아토피, 피부 손상 등의 이유로 진피 쪽에서 표피 세포가 자라며 주머니를 만든다. 모낭이 꽉 막히거나 외상 등에 의해 터지는 과정에서 표피 세포가 진피 세포로 옮겨지며 주머니를 만들 수도 있다. 간혹 표피 낭종이 터지면 악취를 내며 치즈 같은 물질로 배출된다. 귀를 포함한 얼굴에 가장 많이 생기고, 등, 목, 팔 순서로 흔하다.귀와 얼굴 부위에 많이 생기는 이유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해당 부위에 여드름과 피지가 잘 생기기 때문으로 추정한다. 표피낭종이 처음 생겼을 때는 통증이 없는 경우가 많지만, 세균 감염이 이뤄지면서 빨개지고 아프다. 한 번 발생하면, 이후 피곤하거나 면역력이 떨어질 때 염증이 재발하기 쉽다. 표피낭종을 손으로 짜는 것은 금물이다. 표피낭종 안에는 여드름 피지보다 딱딱한 '케라틴' 성분이 많고, 주머니와 피부 밖을 연결하고 있는 구멍도 매우 좁아 손으로 쉽게 짜지지 않는다. 압력으로 주머니가 피부 안에서 파괴되면 피부 내부 손상이 심해져 오히려 회복 기간만 길어진다. 피부 안에서 표피낭종이 터지면 주변 조직과 유착이 많이 돼 수술을 하더라도 말끔히 제거되기 어렵다. 표피낭종이 재발과 완화를 반복하면 주머니 크기가 점점 커지기도 한다.표피낭종은 외부 접촉이 없으면 염증이 완화되면서 크기가 줄어든다. 따라서 손으로 만지지 않고, 통증이 심한 경우 항생제 등을 처방받아 크기가 줄어들기를 기다리는 것이 방법이다. 하지만 주머니를 완전히 제거하지 않는 한 재발이 잘 된다. 이로 인해 일상에 지장받는 사람은 병원에서 국소마취 후 피부를 작게(보통 3㎜ 이상) 절개해 케라틴 덩어리를 빼내고 주머니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평소에는 귀를 후비거나 만지는 행위를 최대한 피해야 한다. 잘 때는 되도록 천장을 보고 누워 귀가 베개에 닿지 않게 하는 것이 좋다. a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3/19 13:30
  • 살 쪘을 때 의외의 부작용… 독한 '발냄새'

    살 쪘을 때 의외의 부작용… 독한 '발냄새'

    발 냄새가 유독 고약한 사람들이 있다. 발에 땀이 잘 차는 사람들이다. 발은 원래 습기가 잘 차는 환경에 있고, 여기에 세균이 쉽게 번식하면서 다른 부위에 비해 냄새가 심하다. 발의 땀이 양말·신발 등에 의해 바로 증발되지 못해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데, 세균이 불어난 발의 각질을 갉아 먹으면서 '이소발레릭산' 등 악취를 풍기는 화학물질을 생성하기 때문이다. 일부 산소를 싫어하는 마이크로코쿠스 등 혐기성 세균이 발의 각질을 갉아 먹을 때 생성되는 화학물질도 악취를 유발한다. 발 냄새를 예방하려면 발에 땀이 많이 차지 않도록 되도록 자주 씻고 완전히 말려야 한다. 빨래 후 완벽히 건조되지 않은 양말을 신지 말고, 발에 땀이 많은 사람은 면 양말을 여러 켤레 챙겨 자주 갈아 신어야 한다. 살이 찐 사람은 체중을 감량하는 것도 방법이다. 살이 찐 사람은 발가락 사이 공간이 좁아 통풍이 잘 안 돼 땀이 더 잘 차기 때문이다. 땀 자체가 많은 사람은 알루미늄클로라이드 제제를 발에 발라 땀샘을 물리적으로 막을 수도 있다. 평소에는 마늘, 카레, 술 같이 특이 향이 많이 나는 음식을 피하는 게 좋다. 발 냄새를 악화할 수 있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3/19 12:00
  • 당뇨병 예방하는 '아침 식사' 시간은?

    당뇨병 예방하는 '아침 식사' 시간은?

    오전 8시 30분 이전에 아침 식사를 하면 2형(성인) 당뇨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노스웨스턴 대학 의대 내분비내과 전문의 마리암 알리 교수 연구팀은 하루의 식사를 시작하는 시간이 빠르면 인슐린 저항이 낮아져 당뇨병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미국과학진흥협회(AAAS)의 과학뉴스 사이트 유레크 얼러트(EurekAlert)가 18일 보도했다. 인슐린 저항이란 체내 혈당을 조절하는 호르몬인 인슐린 기능이 떨어진 것을 말한다. 연구팀은 전국 보건·영양 연구(NHNES) 참가 성인 1만574명의 식사와 건강에 관한 조사 자료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하루의 식사가 시작돼서 끝나기까지의 시간 간격(10시간 이하, 10~13시간, 13시간 이상)과 첫 식사인 아침 식사 시간(8시 30분 이전과 이후)을 중심으로 이들을 6개 그룹으로 나누고 이 두 가지 조건이 아침 공복 혈당 그리고 인슐린 저항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를 분석했다.그 결과, 아침 공복 혈당은 6개 그룹 사이에 큰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인슐린 저항은 하루 전체의 식사 시간 간격이 짧은 그룹이 높았다. 또 첫 식사를 8시 30분 이전에 시작하는 사람은 어떤 그룹에 속하든 인슐린 저항이 낮았다.하루의 식사가 시작돼서 끝나기까지의 시간 간격이 짧으면 대사 건강이 좋아진다는 과거의 연구 결과들이 있어 이 연구를 하게 됐다고 연구팀은 밝혔다.그러나 이 결과는 하루의 식사를 시작하는 시간이 하루의 식사가 시작돼서 끝나기까지의 전체적인 시간 간격보다 대사 건강과 강력한 연관이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이 연구 결과는 오는 3월 20~23일 화상회의로 열리는 미국 내분비학회(Endocrine Society) 연례회의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3/19 11:21
  • 고려대 의대, 의료정보학교실 신설

    고려대 의대, 의료정보학교실 신설

    고려대 의대가 의료정보학교실을 신설했다.의료정보학은 광범위한 의학영역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연구하는 학문으로, 특히 컴퓨터 기반의 IT기술을 의학영역에 적용하는 학문이다. 최근 4차 산업혁명으로 일컫고 있는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의 급속한 발전으로 의료정보학을 기반으로 한 의과학 연구가 점차 증가하며 중요성이 대두돼 왔다.고대의대는 의료정보를 관리·가공해 원격의료, 가상병원 등 새로운 형태의 의료 서비스를 창출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의료 데이터를 표준화해 효율적인 의료 체계를 확립하고자 교실을 설립했다.의료정보학교실은 최신의료정보학, R프로그래밍, 파이선, 최신의학통계학, 의료영상정보학 등 다양한 교과목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의료정보학은 실제 임상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의료정보에 대한 과학적 접근을 기반으로 해 전임교원뿐 아니라 임상과 겸무교수들을 다수 배치할 예정이다.의료정보학교실은 고려대의료원이 올해 하반기 이전할 정릉 캠퍼스 내에 위치한다.윤영욱 의과대학장은 “의료정보학교실 신설은 의료현장을 현실적으로 반영하는 연구를 주도해 의학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뿐 아니라 다학제 융합형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데 구심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 의료에 관한 총체적인 정보를 다루고 학술적인 접근을 바탕으로 세계를 선도하는 교육기관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3/19 11:10
  • 탈모 예방 위한 '1순위' 원칙은?

    탈모 예방 위한 '1순위' 원칙은?

    탈모는 남성뿐 아니라 여성에게도 두려운 존재다. 요즘같이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두피의 유·수분 균형이 깨지며 탈모가 발생하기 쉬워 주의해야 한다. 하루 50~70개의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은 큰 문제가 아닌데, 100개 이상 빠지면 탈모를 의심해야 한다. 탈모 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모발의 청결'이다. 두피에 필요 이상의 각질, 이물질이 쌓이면 모낭세포 활동 기능이 떨어지면서 머리카락이 쉽게 빠진다. 따라서 머리 감기 전에는 손을 깨끗하게 씻은 뒤 정량의 샴푸를 손에 짜서 거품을 충분히 만들어 골고루 두피와 머리카락에 묻히고, 손가락의 지문 부분을 이용해 마사지하듯 감아야 한다. 샴푸 잔여물이 남아 있지 않도록 구석구석 헹구는 것도 중요하다. 머리를 감거나 말릴 때 너무 뜨거운 물이나 뜨거운 바람을 이용하는 것은 피한다. 두피를 자극해 큐티클층, 단백질 등이 손상되거나 유·수분 균형이 무너질 수 있다.대신 미지근한 물이나 바람을 이용한다. 수건으로 머리를 말릴 때는 모발을 심하게 비비지 말고, 눌러주듯 물기를 짜낸다. 드라이기는 머리에서 일정 거리를 두고 사용한다. 머리를 말리지 않고 자연 방치하는 것은 좋지 않다. 젖은 머리를 오래 두면 두피가 습해져 세균이 생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때문이다. 머리는 되도록 저녁에 감는다. 일상 중 쌓인 먼지나 노폐물이 자는 중에 모공을 막을 수 있다. 더불어 모근에 충분한 영양소가 공급될 수 있도록 무리한 다이어트는 피하고, 단백질이나 미네랄이 많은 식단의 식사를 하며, 음주와 흡연은 삼가야 한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3/19 11:09
  • 아산재단, 제14회 아산의학상 시상식 개최

    아산재단, 제14회 아산의학상 시상식 개최

    아산사회복지재단이 지난 18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제14회 아산의학상 시상식을 열었다. 아산재단은 수상자 4명에게 총 7억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아산의학상은 기초의학 및 임상의학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루어낸 국내외 의과학자를 발굴해 격려하기 위한 상으로 지난 2008년 제정됐다.기초의학부문에는 미국 솔크연구소 로날드 에반스 교수, 임상의학부문에는 서울대 의대 내과 구본권 교수가 각각 25만 달러(약 3억 원)와 3억 원을 수상했다. 젊은의학자부문 수상자인 서울대 생명과학부 김진홍 교수와 울산대 의대 내과 유창훈 교수는 각각 5천만 원을 받았다.기초의학부문 수상자인 로날드 에반스 교수는 세포 내에서 스테로이드 호르몬과 결합해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는 단백질인 '핵수용체'가 대사질환 및 암의 발생과 치료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임상의학부문 수상자인 구본권 교수는 영상검사와 생리학 검사를 통합한 심장 관상동맥질환 연구를 주도하며 우리나라의 성인 심장질환 진단과 치료를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크게 기여한 업적을 높이 평가받았다.만 40세 이하의 의과학자에게 주어지는 젊은의학자부문 수상자인 김진홍 교수는 노화성 질환 중 가장 흔한 퇴행성 관절질환의 기전을 규명했으며, 유창훈 교수는 간, 담도, 췌장암, 신경내분비종양의 신약 연구 및 임상 적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아산재단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는 수상자만 초청해 진행했고, 우리나라에 입국하지 못한 로날드 에반스 교수를 대신해 에반스 교수의 제자인 조혜련 박사가 대리 수상을 했다.
    단신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3/19 10:36
  • 서울대치과병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서울대치과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주최한‘2021 메디컬 코리아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 포상’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수상기관 중 치의학계는 서울대치과병원이 유일하다.‘글로벌 헬스케어 유공 포상’은 의료 해외진출·외국인환자 유치·외국의료인 국내연수·한국의료 편의성 증대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를 포상하여, 한국의료의 국가 경쟁력 강화 및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서울대치과병원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한 치의학 지식과 기술을 전수하고, 연수생 본국과 한국의 교류 증진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았다.구영 서울대치과병원장은 “최고의 치의학 지식과 기술을 해외로 전파하여 한국 치의료의 우수성을 알리는 것은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서 중요한 역할이자 사명으로 생각한다”며 “다가올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며, 국내 치의학이 세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3/19 10:32
  • 수원 윌스기념병원, 성빈센트병원에 발전기금 전달

    수원 윌스기념병원, 성빈센트병원에 발전기금 전달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 수원 윌스기념병원이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에 발전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17일 윌스기념병원 VIP실에서 윌스기념병원 박춘근 병원장, 윤학근 행정부원장, 성빈센트병원 주진덕 의무원장 등 최소인원이 모여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발전기금은 경기 남부지역 거점병원으로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환자 치료와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애쓰고 있는 성빈센트병원의 발전을 위해 전달되었다. 윌스기념병원 박춘근 병원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지만 국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병원은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태”라며 “방역은 물론 지역의료 발전과 병원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성빈센트병원 주진덕 의무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기부해주신 발전기금은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윌스기념병원은 의료봉사 및 기부, 범죄피해자 의료지원, 마스크 지원, 청소년을 위한 예방교육 등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의료 나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3/1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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