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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3/1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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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복식호흡은 건강에 좋다고 한다. 운동할 때 열량 소모량도 늘려주고 폐활량에도 도움을 준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힘들기만 하고 효과는 잘 느껴지지 않는다. 과연 근거 있는 이야기일까?호흡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흉식호흡과 복식호흡이다. 우리 몸에서 호흡에 관여하는 근육은 20여 종이 넘는데 주요호흡근과 호흡보조근으로 나뉜다. 숨을 들이마실 때에는 가로막(횡경막), 목갈비근, 속갈비사이근 등이 흉곽의 크기를 늘리고 흉강 내에 음압을 형성해 공기가 폐 안으로 들어오게 한다. 반대로 숨을 내뱉을 때에는 배곧은근(복직근), 배빗근, 배가로근 등이 흉곽의 크기를 줄이고 복부 내압을 증가시킨다. 흉식호흡은 흉곽을 움직이는 호흡보조근이 주가 되고, 복식호흡은 호흡주요근인 가로막이 주로 움직인다.복식호흡은 폐활량 향상에 도움을 준다. 가로막 덕분이다. 복식호흡은 가로막이 수축하면서 아래로 내려가 편평해지고 숨을 내쉬면 다시 원상태로 복원돼 가로막호흡이라고도 불린다. 폐활량의 핵심은 한 번에 얼마나 많은 양의 공기를 들이마셨다가 내뱉을 수 있느냐다. 가로막이 내려가면 그만큼 폐 하단에까지 공기가 들어가므로 폐활량이 증가하게 된다. 복식호흡의 1회 환기량은 흉식호흡에 2배가량 높다고 한다. 또 가로막도 결국 근육이기 때문에 자주 사용할수록 근 활성도도 같이 증가한다. 실제 복식호흡을 하면서 운동했던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호흡근의 활성도가 높았다는 연구 결과가 대한물리치료과학회지에 실리기도 했다.복식호흡은 운동할 때 더 많은 열량을 소모시키기도 한다. 호흡은 폐로 들어온 산소와 체내 이산화탄소가 교환되는 과정이다. 복식호흡으로 더 많은 산소가 들어오면 그만큼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된다. 대사량이 늘어나고 이는 곧 열량 소비로 이어진다. 복식호흡 1시간은 자전거 타기 35분, 걷기 25분과 비슷한 열량을 소모한다고 한다. 아울러 대장의 연동운동을 촉진해 변비를 완화할 수 있다는 이점도 있다. 다만 호흡만으로 살을 빼는 건 어렵다. 운동할 때 복식호흡을 하면 더 많은 열량을 소비할 수 있다는 뜻으로 받아들이는 게 좋다.복식호흡은 어떻게 할까? 먼저 숨을 코를 통해 깊고 크게 들이마신다. 입은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다. 들이마실 때 가슴과 상복부에 각각 손을 대 보자. 가슴에 댄 손은 움직임이 없고, 상복부에 댄 손만 움직임이 있어야 한다. 들이마실 때 복부를 풍선이 부풀어 오른다는 느낌으로 부풀리고, 내쉴 때 풍선에 바람이 빠져 줄어드는 것처럼 복부를 수축하면 된다(대한후두음성언어의학회지). 복식호흡은 천천히 하는 게 좋다. 2~3초간 크게 숨을 들이쉬고, 1~2초는 숨을 참은 뒤, 4~5초간 천천히 숨을 내쉬면 된다.
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3/1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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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3/14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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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3/14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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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3/1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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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3/14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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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3/14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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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확진돼 입원·격리하는 사람에게 지원하는 생활지원비가 한달만에 또 줄어든다. 격리근로자에게 유급휴가를 부여한 사업주를 지원하는 유급휴가비용도 줄어든다. 개편된 생활지원비와 유급휴가비용 지원기준은 2022.3.16.(수) 입원․격리통지를 받은 격리자부터 적용된다.질병관리청은 앞서, 2월 14일 생활지원 기준 1차 개편을 시행했다. (가구원 전체→실 격리자, 기간 10일→7일, 유급휴가 지원상한 일13만→7.3만원)그러나 한달만에 또 축소한다. 오미크론 유행 정점 전․후 확진자 급증세 지속으로 생활지원비 및 유급휴가비용에 따른 중앙, 지방 예산 소요가 증가되고 있기 때문.현재 생활지원비는 국비 50%, 지방비 50%, 유급휴가비용의 경우 국비 100%로 지원된다. 먼저, 생활지원비는 정액지급으로 전환한다. 현행, 가구 내 격리자 수 및 격리일수에 따라 차등지급했던 것에서 격리일수에 관계없이 가구당 10만원(일2만원×5일) 정액 지원한다. 2인 이상 격리 시 50%를 가산, 가구당 15만원 정액 지원한다.또한 격리 근로자에게 유급휴가를 부여한 사업주를 지원하는 유급휴가비용 지원 기준도 추가 조정된다. 7만3천원이던 일 지원상한액은 생활지원비 조정폭(약 40%)을 고려 4만5천원으로 인하하고, 5일분(토․일요일 제외)을 지원한다. 유급휴가비용은 중소기업(소기업, 소상공인 포함)에 한해 지원한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3/14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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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으로 한 해 5만 8000여 명이 사망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사회경제적 비용은 12조 이상이 발생했다. 질병관리청-국민건강보험공단-통계청 자료를 연계한 ‘흡연 폐해 연구 데이터베이스(DB)’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직접 흡연기준 추정 사망자 수는 총 5만 8036명(남 5만 942명, 여 7094명)으로 나타났고, 기여사망률은 남자는 32.3%, 여자는 5.3%였다. 또한, 현재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흡연으로 인한 사망위험이 남자 1.7배, 여자 1.8배 높고, 같은 조건 과거 흡연자일 경우에는 남자 1.1배, 여자 1.3배 높았다.사회경제적 비용은 직접 흡연 같은 해 기준 총 12조 1913억 원이 추계되었는데, 세부적으로는 의료비, 교통비, 간병비 등 직접비 4조 6192억 원, 의료이용 및 조기사망에 따른 생산성 손실 등의 간접비로 7조 5721억 원이었다. 질병관리청 정은경 청장은 “우리나라에서 흡연으로 인한 질병과 사망에 따라, 개인과 사회의 시간·자본의 가치 및 잠재적인 손실까지의 부담이 상당하다며 우리의 건강과 미래를 위해서라도 금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련 기관 간 협력 및 민간전문가를 통한 연구 활성화로 국가금연정책의 강력한 과학적 근거자료 마련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3/14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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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시대는 더는 꿈이 아닌 현실이다. 좋은 공간에서 웰빙이 시작되듯, 나에게 딱 맞는 가구가 살고 싶은 공간을 만든다. 그렇다면 노년층의 건강 상태에 적합한 가구는 어떤 가구일까? ◇밝고, 따뜻하고, 선명한 색 골라야우울증은 노년기에 가장 흔한 정신증상 중 하나다. 사별, 은퇴, 경제적 곤란, 신체적 어려움 등 노인이 맞이한 여러 가지 변화가 사회·정신적 스트레스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노화로 인한 뇌의 생물학적 변화 역시 노인을 우울·불안에 취약하게 만든다. 이때 밝고 따뜻하고 선명한 색 가구를 선택한다면, 우울감을 느끼는 노인에게 긍정적 보상이 될 수 있다. 색의 온도는 우울감의 경감과 관련된다. 차의과학대학교 보건복지대학원 석사논문 '우울증 환자의 색 선호도와 색채 감성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우울증 환자는 초록색, 보라색, 청록색, 검은색 순으로, 어둡고 차가운 색일수록 강한 우울감을 느꼈다. 우울증 환자와 일반인 모두 따뜻한 색에는 긍정적 반응을 보였으나 차가운 색에는 우울증 환자가 더 부정적으로 반응했다. 우울증 환자는 따뜻한 색 중에서 노란색을 가장 선호했으며, 빨간색은 '긴장되고 답답한 색'으로 인식하며 예외적인 부정적 반응을 보였다. 따뜻하고 밝고 선명한 색은 우울감 방지뿐만 아니라 신경계 노화 방지와 물체 식별에도 도움이 된다. 나이가 들면 수정체의 색채가 노랗게 변하는 황화현상으로 인해 노랑·주황·빨강 계통의 색은 더 잘 구별하는 반면, 보라·남색 계통의 색은 알아보기 어려워진다. 노인에게는 푸르고 차가운 색의 가구보다 노랑·주황 계통의 가구가 더 적합하단 뜻이다. 마찬가지의 이유로 환경친화적이면서 따뜻한 색감을 지닌 원목 가구도 좋다. ◇단순한 행동만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야 나이가 들면 근력이 떨어진다. 손바닥으로 쥐는 힘은 951b에서 51b로, 손가락으로 잡는 힘은 301b에서 1b로 저하된다. 근력이 떨어지면 신체를 자유자재로 움직이기 어려워 움직임도 투박해진다. 단순한 행동만으로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가구인지 고려하는 게 중요하다. 손잡이가 달린 선반의 경우, 손으로 손잡이를 쥐고 당기는 게 아니라 손을 걸어서 뺄 수 있는 구조여야 한다. 쥐고 잡아당기는 손잡이는 서랍을 열 때 손아귀 힘에 의존해 악력이 감소한 상태서 쓰기엔 불편하다. 반면 손을 손잡이에 걸어서 빼는 구조라면 팔 전체를 뒤로 당기는 단순한 행동만으로도 서랍을 열 수 있다. 신체가 노화되면 시각적으로 정교한 것을 변별하는 능력 역시 떨어지므로, 작고 촘촘한 무늬가 있는 가구는 바람직하지 않다. 손잡이나 서랍 등 가구를 구성하는 각 부분을 촉각만으로 식별할 수 있으면 좋으며, 버튼 있는 가구를 고를 땐 버튼을 누르는 방식이 아닌 터치하는 방식이 낫다. 마지막으로 침대나 의자의 높이를 노인의 앉은키, 즉 무릎 높이에 맞추면 앉거나 일어설 때 지체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손잡이, 조명, 바퀴 더해진 가구가 좋아노인은 하체 근력 저하로 털썩 주저앉기 쉽고, 일어날 땐 무릎관절을 구부리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이때 의자에 손잡이가 있다면 노인이 일어나고 앉을 때 다리나 허리힘 외에 팔힘도 활용할 수 있다. 손잡이엔 미끄럼 방지 장치가 있어야 하며 의자 표면엔 쿠션, 가죽, 스펀지 등 완충재가 덧대져 있어야 골절을 예방할 수 있다. 행동력이 떨어지는 노인이라면 여러 가구를 번갈아 이용하거나 실내를 가로질러 이동하기 어렵다. 이 경우 바퀴가 달려 이동식 보조기능기구처럼 쓸 수 있는 의자나, 머리 부분에 미니 조명이 딸린 침대가 도움될 수 있다. 다만 바퀴가 달린 의자를 사기 전에는 회전각도가 지나치게 크진 않은지를 확인해야 한다. 노인은 속도 조절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바퀴가 헛돌지 않아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3/14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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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3/14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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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3/14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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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춘곤증'을 느끼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춘곤증은 겨우내 움츠리고 있던 몸과 마음이 봄철 늘어난 신체 활동량에 적응하지 못하고 생기는 일종의 피로 증세다. 나른한 피로감, 졸음, 집중력 저하, 소화불량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춘곤증을 이겨내는 몇 가지 생활 습관을 알아본다.▷비타민 풍부한 식단봄에는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서, 탄수화물 대사를 돕는 비타민B와 면역기능을 돕는 비타민C의 필요량이 증가한다. 따라서 비타민B와 비타민C가 풍부한 식단을 먹는 것이 좋다. 비타민B는 콩, 우유, 달걀, 육류, 견과류, 시금치, 토마토, 바나나 등을 통해 섭취할 수 있다. 비타민C가 풍부한 음식은 냉이, 씀바귀, 달래, 미나리 등의 봄나물과 딸기, 키위, 감귤류 등이다. 또한, 춘곤증으로 인한 식욕 저하를 극복하기 위해 시각적, 후각적으로 입맛을 돋우는 음식을 먹는 것도 좋다. ▷가벼운 운동과 산책봄에는 겨우내 부족했던 운동량으로 인해 신체 각 부위의 근육들이 균형을 이루지 못한 상태에 있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산책, 조깅, 줄넘기 등 유산소 운동이나 스트레칭을 통해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다만, 많은 양의 운동을 무리하게 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일정한 수면 패턴봄에는 낮의 길이가 길어져 수면 시간이 줄기 쉽다. 따라서 자신만의 수면 패턴을 만들어 충분한 수면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밤잠을 제대로 못 잤다면 낮에 20분 정도 낮잠을 자는 것도 좋다. 또한, 무리한 업무나 일정도 춘곤증의 원인이 되므로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3/1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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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레 맞닥뜨린 암 때문에 생사의 갈림길에 선 순간에도 결국 문제는 돈이었다. 최근 암환자들이 의료비 부담에 대한 걱정으로 삶이 송두리째 흔들리는 위태로운 경험을 하게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의료비 부담으로 저축 고갈 등 물질적인 문제는 물론, 스트레스와 걱정 등으로 심리적 문제도 겪는다는 것을 '재정독성(Financial Toxicity)'이라고 한다. 미국 암학회가 만든 개념이다. 암환자는 일반인 보다 재정독성에 노출되는 경우가 2.5배 더 높다고 알려져 있다.삼성서울병원 조주희 암교육센터 교수, 강단비 임상역학연구센터 교수 연구팀은 암정복추진기획단의 지원을 받아 삼성서울병원과 화순전남대병원에서 2017년 10월부터 2018년 3월 사이 암을 극복한 생존자 72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재정독성이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했다.연구팀에 따르면 암 생존자 727명의 평균 나이는 54세로 가계에서 수입과 지출이 모두 가장 많고, 필요할 때 암이란 예기치 못한 변수를 맞이했다.이들 중 26%가 의료비에 대한 걱정과 불안, 스트레스와 같은 심리적 재정독성 상태에 놓여 있다고 답했다. 12%는 실제로 가계상의 어려움으로 물질적 재정독성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연구팀은 암 생존자 모두에게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은 얼마나 느끼는지, 삶의 목적이나 희망에 대한 상실감은 어떤지 등을 물었다. 모두 삶을 지탱하는 중요한 요소들로 암 치료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들이다.그 결과 물질적, 심리적 재정독성 상태에 처한 이들의 경우, 절반에 가까운 47.2%가 인생에 대한 불확실성을 호소했다. 당장 가계에 문제가 되지 않지만 심리적 재정독성을 호소하는 경우도 불확실성을 호소하는 비율이 34.6%에 달했다. 심리적으로도 아무런 부담이 없다고 답한 사람과 비교하면 4.9배나 높다. 삶의 목적과 희망을 잃었다고 답한 사람들의 비율도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실제 물질적 어려움은 없지만 심리적 재정독성이 있다고 답한 사람들은 삶의 목적과 희망을 잃었다고 답한 비율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각각 1.9배, 2.5배 더 높았다.조주희 교수는 “암이라는 예상하지 못한 상황을 만났을 때 갑작스러운 의료비 부담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미래를 계획하고 준비하는 것을 어렵게 한다” 며 “암 진단 초기부터 암 치료에 필요한 재정 지출 계획에 대해 의료진과 상담하고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고 말했다.조주희 교수가 재직중인 삼성서울병원은 이와 같은 환자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재정적 전문 사회복지사의 상담 프로그램을 갖췄고, 암환자 직장복귀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다학제 암치료에 있어 국제적인 학술지인 'supportive care in cancer'에 게재됐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3/14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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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3/14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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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3/14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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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음식들은 먹고 나서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 '배변 신호'가 찾아온다. 소화를 촉진시키거나 장을 직접 자극하기 때문이다. 먹으면 즉각 배변 신호를 보내는 음식들을 알아본다.맥주·막걸리맥주·막걸리는 배변 신호를 울리다 못해 설사를 유발하는 경우가 있다. 알코올 성분이 장 점막 융모를 자극하기 때문이다. 장 점막 융모는 장내 음식물의 수분, 영양소 등을 흡수하는데 알코올로 인해 이 기능이 떨어지면서 변이 묽어진다. 알코올이 장을 자극하면서 장 근육 운동이 빨라지고, 이로 인해 수분이 장으로 충분히 흡수되기 전 변이 배출되는 것도 원인이다. 알코올이 소화액 '담즙' 분비를 방해해 음식물 소화가 잘 이뤄지지 않는 것도 영향을 미친다. 평소 장이 예민한 과민성장증후군 환자는 술 마신 후 설사가 더욱 흔하다. 일반 술보다 맥주, 막걸리, 와인 같은 발효주는 당(糖) 함량이 높아 설사를 더 잘 부른다. 일부 당은 대장에 남아 수분을 머금는 성질이 있기 때문이다. 단, 변비가 있다고 해서 반복적으로 술을 마시는 것은 권장하지 않는다. 일시적인 배변 효과를 볼 수는 있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변비가 악화될 수 있다. 알코올이 소변량을 늘려 체내 수분량이 줄면 변이 딱딱해져 오히려 변비가 심해진다.푸룬푸룬에 식이섬유가 많기 때문이다. 식이섬유가 대장으로 들어오면 물, 이온과 결합해 변을 부드럽게 하고 변 부피를 크게 한다. 이렇게 되면 배변 횟수와 양이 자연스럽게 늘어나 변비가 개선된다. 실제 외국에서는 노인들이 변비 예방·치료를 위해 푸룬을 간식으로 먹는 경우가 많다. 푸룬 100g에는 식이섬유가 약 7g 들어 있는데, 이는 사과보다 3배로 많은 양이다. 실제 푸룬은 다른 과일·채소에 비해 식이섬유가 많은 편이어서 배변 촉진에 탁월하다. 2011년 미국 아이오와대학 의대 연구팀 실험에서 변비 환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푸룬이나 차전자(질경이 씨앗)를 섭취하게 했다. 푸룬을 먹은 변비 환자의 평균 배변횟수는 주 1.8회에서 3.5회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 반면 차전자를 먹은 변비 환자의 평균 배변횟수는 주 1.6회에서 2.8로 늘었다. 커피커피에 함유된 클로로겐산 성분과 체내에서 분비되는 가스트린 호르몬 때문이다. 폴리페놀의 일종인 클로로겐산은 위산 분비를 촉진하는데, 위산에는 소화효소가 섞여 있다. 때문에 소화 과정이 빨라져 위(胃)안에 있는 음식물이 단시간 내에 장으로 내려가 배변 활동이 촉진된다. 커피는 가스트린 분비를 늘리기도 한다. 가스트린은 위 말단에서 나오는 호르몬으로, 위산 분비·이자액 생산을 유도하면서 위·소장·대장 움직임을 촉진해 변의를 느끼게 한다. 그렇다고 커피가 소화를 돕고, 변비를 해소해준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음식물이 충분히 소화되려면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 하지만 커피 성분으로 인해 소화 과정이 빨라질 경우, 음식이 제대로 소화되지 않아 위장에 부담을 줄 수 있다. 또한 커피 속 카페인과 지방산 등 물질이 위장을 자극하고 염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공복에 마시거나 너무 많은 양을 섭취하는 것은 삼가야 한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3/1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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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3/1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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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3/1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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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30만9790명 늘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째 30만명대를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686만6222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1158명, 사망자는 20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만595명(치명률 0.15%)이다.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30만9728명이다. 지역별로 경기 7만7420명, 서울 5만6807명, 부산 2만7756명, 경남 2만3762명, 인천 1만8238명, 경북 1만2615명, 대구 1만2406명, 충남 1만2329명, 전북 1만1168명, 전남 1만933명, 강원 9044명, 광주 8334명, 충북 8324명, 대전 8290명, 울산 5336명, 제주 4827명, 세종 2139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62명이다. 36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26명은 지역별로 광주, 전북, 경남 각 5명, 부산, 경북 각 3명, 충북 2명, 인천, 경기, 강원 각 1명이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50명, 유럽 9명, 아메리카 2명, 아프리카 1명 순으로 많았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3/14 0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