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으로 한 해 6만 명 사망"

입력 2022.03.14 14:39

흡연으로 인한 사망위험 남자 1.7배, 여자 1.8배

흡연
2019년 기준 직접 흡연기준 추정 사망자 수는 총 5만 8036명(남 5만 942명, 여 7094명)으로 나타났고, 기여사망률은 남자는 32.3%, 여자는 5.3%였다. /클립아트코리아

흡연으로 한 해 5만 8000여 명이 사망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사회경제적 비용은 12조 이상이 발생했다. 

질병관리청-국민건강보험공단-통계청 자료를 연계한 ‘흡연 폐해 연구 데이터베이스(DB)’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직접 흡연기준 추정 사망자 수는 총 5만 8036명(남 5만 942명, 여 7094명)으로 나타났고, 기여사망률은 남자는 32.3%, 여자는 5.3%였다.

또한, 현재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흡연으로 인한 사망위험이 남자 1.7배, 여자 1.8배 높고, 같은 조건 과거 흡연자일 경우에는 남자 1.1배, 여자 1.3배 높았다.

사회경제적 비용은 직접 흡연 같은 해 기준 총 12조 1913억 원이 추계되었는데, 세부적으로는 의료비, 교통비, 간병비 등 직접비 4조 6192억 원, 의료이용 및 조기사망에 따른 생산성 손실 등의 간접비로 7조 5721억 원이었다.

질병관리청 정은경 청장은 “우리나라에서 흡연으로 인한 질병과 사망에 따라, 개인과 사회의 시간·자본의 가치 및 잠재적인 손실까지의 부담이 상당하다며 우리의 건강과 미래를 위해서라도 금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련 기관 간 협력 및 민간전문가를 통한 연구 활성화로 국가금연정책의 강력한 과학적 근거자료 마련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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