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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일아트 유행인 여름철, 자주 하다간 손톱 ‘이렇게’ 변한다

    네일아트 유행인 여름철, 자주 하다간 손톱 ‘이렇게’ 변한다

    여름에는 샌들 착용으로 맨발을 드러낼 일이 많고, 휴가도 많이 가서 네일아트를 즐기는 사람이 급증한다. 보통 네일아트를 받은 후 약 3~4주 정도 후면 젤 네일이 뜯어지거나 새로운 손톱이 많이 자라는데, 그때마다 또 다른 네일아트를 반복해서 받는 것이다. 그런데, 네일아트를 자주 하다 보면 손발톱이 얇아지고 약해지기 쉽다.◇손발톱 손상… 완전 회복까지 1년 넘게 걸리기도네일아트를 반복적으로 하면 손톱이 약해져 ‘조갑연화증’이나 ‘조갑박리증’이 생길 수 있다. 조갑연화증은 손발톱이 잘 부스러지고 갈라지는 질환이며, 조갑박리증은 손발톱이 피부와 분리되는 질환이다. 젤 네일은 일반 매니큐어보다 유지 기간이 긴 만큼 손발톱의 수분과 영양분을 빼앗는다. 네일아트를 하면 손발톱판을 갈아내고, 큐티클을 떼어내고, 매니큐어를 바르고, 또 화학약품으로 지우는 등의 과정을 반복한다. 이는 모두 손발톱에 심한 손상을 준다. 조갑연화증이나 조갑박리증이 생기면 손발톱이 세로로 갈라지거나 층이 나뉘는 모습을 보인다. 심할 경우 손톱이 얇아지고 깨지면서 영구적인 변형까지 일어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이런 질환이 한 번 생기면 회복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다. 손톱은 한 달에 3.5mm가량 자라기 때문에 전체가 교체되는데 6개월, 발톱은 더 느려서 약 1년 반이 걸린다.◇세균 감염되기 쉬워네일아트는 감염 위험도 키울 수 있다. 네일아트를 할 때는 보통 손톱 밑 큐티클을 제거하는데, 이 보호막이 제거되면 체내 이물질 침투나 세균 감염 위험이 커진다. 이때 제대로 소독하지 않은 도구에 노출되면 봉와직염(피부에 세균이 침범해 일어나는 급성 세균 감염증)에 걸릴 수 있다. 특히 손발톱이 약해졌다면 진균이나 세균이 약해진 손발톱 틈을 타고 전신에 침투할 가능성이 더욱 커진다. 따라서 네일아트를 꼭 해야 한다면 손발을 깨끗하게 씻고, 청결한 네일아트 샵에서 받는 것을 권장한다.◇휴식기·보습 공급이 중요젤 네일은 가급적 하지 않는 게 가장 좋지만, 포기할 수 없다면 휴식기를 가지는 게 중요하다. 젤을 제거한 후에는 바로 네일아트를 하지 않고, 최소 1~2주는 쉬어야 한다. 손톱이 자극에서 회복되고 손실된 수분을 보충할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젤 네일 전후에는 손톱에 영양제나 바셀린 등을 발라 영양 공급과 보습을 해준다. 특히 제거 후 손상이 생겼거나, 조갑박리증 등이 생겼다면 보강제를 사용하는 게 좋다. 손톱에 가해지는 자극을 줄이면서 케라틴, 비오틴 등을 포함한 손톱 영양제를 복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또한, 젤 네일을 제거할 때는 억지로 뜯어내선 안 된다. 자칫 손톱까지 함께 떨어질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되도록 경험이 많은 전문가에게 시술을 받고, ‘젤 전용 리무버’ 등을 이용해야 한다.
    뷰티임민영 기자2024/06/11 15:16
  • 일산차병원, 켈로이드 치료 5000건 돌파

    일산차병원, 켈로이드 치료 5000건 돌파

    일산차병원이 '켈로이드 전문 클리닉'의 문을 연 지 4년 만에 켈로이드 흉터 치료 5000건을 기록했다. 켈로이드는 수술 부위 흉터가 점점 커지면서 가려움증, 통증 등을 동반하는 질환이다.켈로이드는 완치가 어렵고 재발률이 높지만 일산차병원은 선형가속기(LINAC)를 이용한 방사선(전자선) 치료로 부작용을 줄이고 환자 만족도를 높였다. 치료 방법은 커진 흉터를 잘라낸 뒤 흉터 부위에 5~10분 전자선을 쬐어주고, 이 과정을 3일 동안 3~4회 반복하는 것이다. 치료 시간이 짧고 작열감과 통증이 없어 환자 만족도가 높다. 또 내부 장기 등 체내에 영향을 주지 않아 안전성이 높다. 피부에서 일정 깊이까지만 침투해 내부 장기에 영향을 주지 않고, 신체에 남아 있는 잔류 방사선이 없어 제왕절개 산모가 켈로이드 치료 후 곧바로 수유해도 안전하다. 또한, 귀, 어깨, 가슴, 복부 등 모든 신체 부위를 치료할 수 있어 부인암, 갑상선암, 유방암 등의 수술로 인한 켈로이드 치료에 활용할 수 있다.양고운 일산차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는 "켈로이드 방사선 치료는 외관상 문제로 심한 스트레스를 받거나 상처 부위로 아파하는 환자들의 삶의 질을 확연히 높여주는 유일한 치료법"이라고 말했다.송재만 일산차병원장은 "제왕절개, 유방암 등 등으로 수술 후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켈로이드 전문 클리닉을 운영해 왔다"며 "앞으로도 환자들의 치료는 물론이고 삶의 질까지 챙기는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이해나 기자2024/06/11 14:57
  • "혹 점점 커져, 치아까지 빠져"… 얼굴에 거대 종양 달고 다닌 30대 男, 병명 뭐였을까?

    "혹 점점 커져, 치아까지 빠져"… 얼굴에 거대 종양 달고 다닌 30대 男, 병명 뭐였을까?

    얼굴 한쪽에 거대한 종양이 자랐지만 수술로 안전한 제거에 성공한 케냐 30대 남성 사연이 공개됐다. 케냐 나이로비대학교 구강악안면외과 의료진은 30대 남성 A씨가 지난 2012년 치아를 발치한 후 부종이 생긴 걸 느끼고, 이후 부기가 점차 커져 종양이 됐으며, 이로 인해 주변 치아까지 빠진 상태로 병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의료진이 종양 크기를 측정했더니 가로 19cm, 세로 16cm에 달할 정도였다. 피부를 절개해 조직 검사를 시행한 결과 '법랑모세포종'인 것으로 확인됐다.  법랑모세포종은 치아 발달에 정상적으로 관여하는 세포에서 시작되는 '치성(齒性) 종양'의 일종이다. 치아의 법랑을 생성하는 모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성장하면서 발생한다고 알려졌다. 전체 치성 종양 중 법랑모세포종은 10% 정도를 차지한다. 남녀 발생 비율은 거의 비슷하며, 발생 연령은 20~40대가 가장 많고 평균 발생 연령은 30.5세, 31.6세, 36.6세 등으로 보고된다. 법랑모세포종은 암이 아닌 양성 종양에 속하지만 주변 조직을 파괴하고 재발을 잘 하는 경향이 있다. 발생하는 위치는 주로 아래턱 쪽이다. 방사선 요법, 화학 요법은 거의 효과가 없다. 방사선 요법 후에는 오히려 종양이 암으로 변하거나 골괴사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보고돼 활용되지 않는다. 직접 종양을 잘라내는 외과적 요법이 치료의 기본이다. 다만, 법랑모세포종은 천천히 성장할 뿐 아니라 10년, 20년 후에도 재발하는 경향이 있어 장기적인 예후 관찰이 필수다.나이로비대학교 의료진은 A씨 종양 제거를 위해 3D 바이오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정교한 수술 기법을 계획했다. 그리고 턱뼈, 턱밑, 턱뒤까지 절개해 종양을 성공적으로 떼어냈다. 이후 나사 등을 활용해 턱을 다시 고정시키고 여러 층을 봉합했다. 수술 후에는 항염증 진통제, 항생제 등을 투여했고 수술 후 A씨는 다행히 부작용 없이 순조롭게 회복됐다. 의료진은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하면 거대한 법랑모세포종을 제거하고 이후 재건 계획을 세우는 데 유용하다"며 "보다 정교한 수술을 진행하고 수술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고 했다.이 사례는 '임상사례보고서'에 게재됐다.​ 
    화제와이슈이해나 기자 2024/06/11 14:45
  • 남편 죽였다는 망상 빠진 英 50대 여성… 뇌에 심은 ‘이것’이 원인이었다?

    남편 죽였다는 망상 빠진 英 50대 여성… 뇌에 심은 ‘이것’이 원인이었다?

    영국 50대 여성이 남편을 죽였다고 착각한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10일(현지시간)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샤론 마틴(54)은 지난 2021년 한밤중에 자신이 남편을 총으로 죽였다고 생각했다. 샤론은 “침실에 피가 흥건한 게 생생했다”며 “남편을 죽였다고 생각해 소리 질렀는데, 옆에서 남편이 태연하게 자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마치 꼭두각시처럼 누군가에 의해 조종당하는 기분이었다”며 “이상하다고 생각해 바로 병원을 찾았다”고 덧붙였다. 병원 검사 결과, 의료진은 샤론의 뇌에 물이 찼고, 낭종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난 이유는 7년 전 샤론이 받은 치료에서 찾을 수 있었다.2014년 샤론은 파킨슨병을 치료하기 위해 한 임상 시험에 지원했다. 당시 그는 왼쪽 귀 뒤쪽에 티타늄 칩을 삽입해서 증상을 조절하는 실험에 참여했다. 근육 긴장이 줄고 안정적으로 걷는 등 치료 효과를 봤지만, 이 시험은 중단됐다. 다만, 샤론의 뇌에 넣은 티타늄 칩을 제거하지 않아 이 칩이 7년 후인 2021년 염증을 일으킨 것이다. 병원에 입원한 그는 기억을 잃거나 이상 행동을 보였다. 샤론은 “점점 미치는 것 같았다”며 “사람들이 병문안을 오면 그 사람이 실제 사람인지, 환각인지 구별하지 못했고, 가끔 기억이 없어지기도 했다”고 말했다. 실험을 진행했던 의료진은 곧바로 칩을 제거했다. 하지만 뇌에 생긴 낭종은 제거하기 힘든 위치에 있어 수술이 어렵다고 판단했다.
    화제와이슈임민영 기자2024/06/11 14:31
  • 엘러간 에스테틱스, 히알루론산 필러 '쥬비덤' 디지털 캠페인 전개

    엘러간 에스테틱스, 히알루론산 필러 '쥬비덤' 디지털 캠페인 전개

    한국 엘러간 에스테틱스-애브비 컴퍼니의 히알루론산 필러 쥬비덤®이 국내 메디컬 에스테틱 소비자 대상으로 신규 디지털 캠페인을 전개한다.이번 캠페인은 ‘내가 타협하지 않는 것, 쥬비덤’을 테마로 쥬비덤®의 3가지 핵심 가치인 ‘차별화된 기술력’, ‘장기간 유지효과’, ‘맞춤형 시술’에 대해 소비자 접점에서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필러 시술 선택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효과와 안전성에 기반한 쥬비덤®의 특장점을 강조, 시술 효과와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제품 선택의 중요성에 대해 알려나갈 예정이다. 엘러간 에스테틱스는 쥬비덤® 홈페이지를 이번 캠페인 테마에 맞춰 리뉴얼하고, 쥬비덤® 시술 병원 찾기 지도 기능을 추가하는 등 소비자의 편의성과 홈페이지 접근성을 더욱 확대했다. 주 타깃층인 2040소비자와 소통 강화 및 스킨십 확대를 위해, 공식 인스타그램 및 유튜브 등 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소비자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한국 엘러간 에스테틱스-애브비 컴퍼니 박영신 대표는 “필러 시술을 통해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우리가 특히 타협하지 않아야 하는 것은 효과와 안전성”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메디컬 에스테틱 소비자들이 제품 선택 등에 있어 여러 환경 및 조건에 쉽게 타협하지 않고, 현명한 선택으로 높은 효과와 만족도를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엘러간 에스테틱스는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수많은 정보로 혼재돼 있는 미용성형 시장의 안정화 및 건강한 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쥬비덤®은 FDA를 통해 안전성을 검증 받은 글로벌 프리미엄 히알루론산 필러다. 시술 후보다 자연스러운 결과와 느낌을 줄 수 있는 고유한 바이크로스 기술력을 활용해, 최대 24개월까지 유지되는 오랜 지속 효과를 확인했다. 뿐만 아니라, 안면부, 입술, 턱 등 시술 목적 및 원하는 부위에 따라 맞춤형 시술이 가능한 4가지 포트폴리오(쥬비덤 볼벨라 with 리도카인, 쥬비덤 볼리프트 with 리도카인, 쥬비덤 볼루마 with 리도카인, 쥬비덤 볼룩스)를 보유해 개인별 맞춤형 시술이 가능하다.
    뷰티신소영 기자 2024/06/11 14:16
  • 이른 더위에 픽픽 쓰러져… “의식 잃은 사람에게 물 먹이지 마세요”

    이른 더위에 픽픽 쓰러져… “의식 잃은 사람에게 물 먹이지 마세요”

    이른 더위로 온열질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온열질환이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을 뜻하는데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방치 시에는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으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이번 주부터 낮 최고 기온이 30도 이상인 날이 이어지는 등 이른 더위로 작년 동일 시점 기준 온열질환자 발생이 증가하자 질병관리청이 당부하고 나섰다.올해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 결과, 5월 20일부터 6월 9일까지 추정 사망자 1명을 포함한 총 72명의 온열질환자가 신고됐다. 전년 동기간(54명) 대비 33.3% 증가한 수치다.
    라이프오상훈 기자 2024/06/11 14:15
  • ‘선크림’ 바른 뒤 ‘선스프레이’까지… 피부에 오히려 독 되는 이유

    ‘선크림’ 바른 뒤 ‘선스프레이’까지… 피부에 오히려 독 되는 이유

    자외선 차단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생각에 자외선 차단제 제품을 여러 개 섞어 바르는 경우가 있다. 실제로 자외선 차단제 제품을 여러 개 섞어 바르는 게 피부에 도움이 될까?결론부터 말하자면, 자외선 차단제 제품을 여러 개 섞어 바르지 않는 게 좋다. 을지대 미용화장품과학과 신규옥 교수는 “자외선 차단제 제품을 여러 개 한꺼번에 바른다고 해서 자외선이 더 잘, 더 오래 차단되지는 않는다”며 “오히려 피부 자극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신 교수는 “자외선 차단제는 많은 화학물질을 함유하고 있고, 각 제형의 특성에 맞는 첨가물이 들어가 있는데, 일부는 피부 자극을 유발할 수 있다”며 “여러 개의 제품을 혼용해서 사용하면 피부과적 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 가능성도 높아지기 때문에 한 가지 제형만 사용하는 걸 권장한다”고 말했다. 자외선 차단제 제품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피부 트러블로는 선크림 유발 여드름이라고 불리는 말로카 여드름이 있다. 이는 직사광선으로 인해 활성화된 모공을 자외선 차단제 성분이 자극해 발생한다. 또한 파바(PABA) 성분의 경우 접촉 피부염이나 알레르기 등을 유발하고, 백탁 현상이 없는 유기자차가 백탁 현상이 있는 무기자차보다 피부 트러블에 취약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떤 자외선 차단 제품을 선택하는 게 좋을까? 피부 타입과 사용 환경 등에 따라 더 적합한 것을 선택해 고르는 게 좋다. 신규옥 교수는 “일반적으로 피부가 건성이라면 밤이나 크림 제형을, 지성이라면 오일 프리 로션 제형을 선택하는 게 좋다. 움직임이 많은 야외 활도 용으로는 스프레이 제형이나 스틱 등을 사용하는 걸 권장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 교수는 “피부가 약한 아기들에게는 자극이 적은 베이비 전용 제품을 쓰게 하는 게 좋고, 피부가 민감한데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해야 하는 경우에는 백탁 현상이 있더라도 무기자차를 사용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한편 자외선 차단제는 개봉 후 1년 이내 사용하는 게 좋다. 또 자외선 차단 지수가 매우 높은 것보다는 SPF 30 이상의 제품을 자주 덧발라주는 게 더 현명한 방법이다. 신규옥 교수는 “피부를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 후 전용 세안제를 이용해 꼼꼼하게 제거해 주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뷰티이아라 기자 2024/06/11 14:03
  • "전기 통하는 듯, 미친듯한 통증"… KLPGA 단일 대회 4연패 박민지, '이 질환' 딛고 신화 썼다

    "전기 통하는 듯, 미친듯한 통증"… KLPGA 단일 대회 4연패 박민지, '이 질환' 딛고 신화 썼다

    프로골퍼 박민지(26)가 '삼차(三叉)신경통'으로 인한 극심한 얼굴 통증을 이겨내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최초로 4연패를 달성했다.지난 9일 박민지는 강원 양양 설해원 더레전드코스(파72)에서 열린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총상금 72억원)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이로써 최종 합계 13언더파 203타를 친 박민지는 공동 2위(10언더파) 이제영((23), 전예성(23), 최예림(25)을 3타 차로 제치며 정상에 올랐다. 사흘 내내 선두를 지킨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다. KLPGA 투어에서 단일 대회 4연패를 이룬 건 박민지가 처음이다. 최근 삼차신경통으로 심한 고통을 겪은 박민지에게 특히나 뜻깊은 우승이다. 박민지는 "(삼차신경통으로) 전기가 통하듯이 머리나 이마를 스치기만 해도 아팠다"며 "겨울에 밖에 나가 바람을 맞으면 미친 듯이 통증이 왔다"고 말했다. 이어 "골프는 둘째치고 '살 수 있을까' 생각이 들었다"며 "감사하게도 지난 3월 이후로는 아프지 않아 무통이 지속되는 시기가 오래갈 수 있도록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민지를 괴롭힌 삼차신경통은 삼차신경에 손상·압박 등 문제가 생겨 얼굴 감각 이상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을 말한다. 삼차신경이란 사람이 가진 12개의 뇌신경 중 5번째 신경으로, 주로 얼굴 감각 기능을 담당한다. 삼차신경통이 발생하면 강렬한 전기가 통하듯이 벼락 치는 것 같은 느낌의 통증이 삼차신경 영역(이마부터 턱까지 반쪽 얼굴) 내에 수초 내지는 수십 초 반복된다. 약한 자극에도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많다. 입 주위나 얼굴을 가볍게 건드리기만 해도 통증이 발생하기 때문에 말하거나 양치질하는 등 일상적인 행위조차 고통스럽게 느껴질 수 있다. 심한 경우 얼굴 쪽으로 바람만 불어도 통증이 나타난다. 주로 50~70대 사이에서 많이 발생하며, 남성보다 여성에게 나타나는 편이다. 삼차신경통을 진단하는 방법은 크게 3가지다.▷임상 진단=단순하면서도 직관적인 방법이다. 증상이 확실하고 전형적이기 때문에 전문의사가 증상만 들어도 삼차신경통 진단을 내릴 수 있다.▷MRI 검사=삼차신경통 원인의 5%를 차지하는 종양의 유무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다. 종양을 검사하면서 혈관 압박 여부를 함께 파악하기도 한다.▷약물 검사=삼차신경통은 약물을 복용하면 90% 이상의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다. 이 때문에 삼차신경통이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약을 쓰기도 한다. 주로 임상 진단이나 MRI 검사를 했는데도 삼차신경통의 여부가 확실하지 않을 때 사용한다.삼차신경통을 진단받으면 가장 먼저 항경련제를 복용해 치료한다. 종양이 확인되지 않는 한 무조건 약물 치료가 우선시된다. 만약 약물 치료 효과를 보지 못하거나 부작용이 발생하면 수술 치료가 필요하다. 대표적으로 ‘미세혈관감압술’이 있다. 귀 뒷부분을 4~5cm 절개한 뒤 삼차신경과 뇌혈관 사이에 수술용 스펀지를 삽입하고, 신경과 혈관을 분리하는 치료법이다. 미세혈관감압술은 삼차신경통의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하는 치료법으로, 효과가 뛰어나며 재발을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다만 뇌신경을 다루는 치료법이므로 수술 전 의료진과 충분히 상담하고, 숙련된 의료진에게 치료받는 것을 권장한다.삼차신경통은 예방이 가능한 질환은 아니다. 대신 삼차신경통을 치료하는 동안 주의해야 할 점들이 있다. ▲건강·체력 관리 ▲충분한 수면 ▲스트레스 관리 ▲금주 등이다. 특히 술을 피해야 한다. 항경련제의 부작용 중 하나가 어지럼증이어서 약 복용 기간 중 술을 마시면 실신할 수 있다. 또 스트레스받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스트레스가 삼차신경통을 유발하는 요인은 아니지만, 증상 악화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화제와이슈이해나 기자2024/06/11 13:38
  • 왼팔뿐인 브라질 탁구 선수 알렉산드르… 패럴림픽 아닌 '파리 올림픽' 출전

    왼팔뿐인 브라질 탁구 선수 알렉산드르… 패럴림픽 아닌 '파리 올림픽' 출전

    오른팔 없이 왼팔로만 탁구를 치는 브라질 탁구 선수 브루나 알렉산드르(29)가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한다.지난 11일 미국 매체 CNN 보도에 따르면 브라질탁구협회는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에서 네 개의 메달을 따낸 알렉산드르를 파리 올림픽에 출전할 국가대표로 선발했다. 이로써 알렉산드르는 패럴림픽과 올림픽에 모두 출전하는 첫 브라질 선수가 됐다. 알렉산드르는 자신의 SNS에서 "아기였을 때, 팔을 잃은 나를 보며 울고 계시던 부모님에게 누군가 '딸이 자랑스러운 일을 해낼 거다'는 말을 했다"며 "이 성취를 부모님, 여러분과 나누게 됐다"고 말했다. 알렉산드르는 2014년 베이징 세계장애인 탁구 선수권 단식과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따냈고, 2016년 자국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패럴림픽 여자 단식과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2017년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 대회 단체전에선 금메달을, 2020 도쿄 패럴림픽에서는 단식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알렉산드르는 태어나고 3개월 만에 백신 부작용에 따른 혈전증으로 오른팔을 절단했다. 혈전증은 혈관이 좁아지거나 손상돼 혈류가 느려지면서 혈관에 정체된 피가 뭉쳐진 것이다. 혈전증의 증상으로는 ▲심한 두통 ▲국소 신경학적 증상 ▲발작 ▲흐릿한 시야 ▲시력 감퇴 ▲호흡곤란 ▲흉통·복통 ▲사지 부종 등이 있다. 혈전증 종류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동맥혈전증'과 '정맥혈전증'이다. 심장에서 온몸으로 혈액을 전달하는 동맥에 혈전이 생긴 것을 동맥혈전증이라 한다. 동맥에 혈전이 생기는 이유는 동맥경화 때문이다. 동맥경화는 혈관 벽이 딱딱하고 두꺼워지는 것인데, 이 과정에서 혈관 내피세포가 손상되면서 혈소판, 대식세포 등이 달라붙어 혈전을 만든다. 동맥혈전증으로 인해 알렉산드르처럼 팔다리를 절단해야 하는 상황도 있다. 동맥 혈전으로 동맥이 막히면 심장에서 내보낸 혈액이 각종 장기로 퍼지지 않아 장기와 세포가 괴사한다. 즉시 치료하지 않으면 팔다리를 잘라내야 한다. 이 밖에 동맥혈전증은 뇌혈관이나 심장 혈관을 막아 뇌경색, 급성심근경색을 유발하기도 한다. 정맥혈전증은 온몸을 돌고 난 피를 심장으로 보내는 정맥에 혈전이 생긴 것이다. 정맥혈전증은 크게 세 가지 원인이 있다. ▲선천적으로 피가 끈끈하거나 ▲혈관 내피세포가 망가졌거나 ▲​혈류가 느려졌기 때문이다. 몸을 오래 움직이지 않으면 정맥을 짜서 피를 위로 올려보내는 근육이 움직이지 않아 혈류가 느려진다. 이에 따라 혈류가 정체되면서 혈전이 생긴다. 정맥 혈전은 대부분 종아리나 허벅지에 발생한다.다만 일반적인 혈전과 백신에 의한 혈전은 다르다. 백신으로 인한 혈전은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Thrombotic Thrombocytopenic Purpura, TTP)'이다.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은 면역세포가 백신에 의해 유입된 바이러스와 만나 만들어낸 항체가 혈소판을 공격해 혈전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일종의 자가면역질환이다.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은 일반 혈전증과 달리 발생 확률이 희박하다.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은 항응고제를 투여해 치료한다. 항응고제는 혈액의 응고 능력을 감소해 혈관 내에 비정상적으로 일어나는 혈전의 형성을 방지하는 약물이다. 
    화제와이슈이해나 기자2024/06/11 13:34
  • 배우 차예련, 종아리 근육 푸는 데 ‘이것’ 추천… 어떻게 마사지하면 될까?

    배우 차예련, 종아리 근육 푸는 데 ‘이것’ 추천… 어떻게 마사지하면 될까?

    배우 차예련(38)이 요가링을 추천했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차예련 chayeryun’에는 ‘요즘 잘 먹고 잘 쓴 템 모음 | 뷰티, 생활용품, 간식, 식료품, 리빙템까지 찐 애정템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차예련은 요가링을 착용하며 “이걸 종아리에 이렇게 끼고 있으면 여기가 약간 마사지하는 것처럼 근육이 풀어진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렇게 끼고 발을 들었다 내렸다 하면 더 시원하다”며 추천템으로 꼽았다. 차예련이 추천한 요가링의 효능과 주의할 점에 대해 알아본다.◇요가링, 종아리에 끼고 걸을 때 효과 좋아요가링은 어깨‧허리 등 전신 마사지를 하거나 스트레칭을 할 때 보조 기구로 활용하는 도구다. 뭉친 근육을 풀 때는 물론, 종아리 부기를 빼고 혈액순환에도 도움이 된다. 요가링을 앉은 자세에서 발목 부분에 끼운 뒤 종아리까지 밀어 올려서 사용하면 된다. 특히 종아리에 끼고 걸어 다닐 때 가장 효과가 좋다. 다만 너무 오래 착용하면 효과가 떨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혈액 순환을 오히려 방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요가링은 하루 3번, 5분 이내로 사용하는 게 적당하다. 특히 통증을 심하게 느끼거나 멍이 잘 드는 편이라면 사용 시간을 조금씩 늘려가야 한다. 또 요가링마다 강도와 적정 무게 범위가 달라서 권장 몸무게도 확인하는 게 좋다.◇마사지볼도 근육 뭉침 풀어주는 데 도움요가링 외에도 마사지볼 역시 근육이 뭉쳐있는 부위에 쓰면 뭉침이 풀어지고 통증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어깨가 뭉쳤다면 요가 매트 위에 누운 뒤 마사지볼을 어깨뼈 사이에 놓는다. 그리고 엉덩이를 들어 올려 압박이 가해지게 지그시 누르면 된다. 이 자세는 승모근 자세에 있는 마름근을 풀어줘 목‧어깨 통증을 완화해준다. 마사지볼은 운동 전‧후에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운동 전에 사용하면 운동 중 부상을 방지할 수 있고, 운동 후에는 뭉친 근육을 풀 수 있기 때문이다. 마사지볼은 부기 제거에도 효과적이다. 마사지볼로 신체에 압력을 가하면 노폐물을 제거하는 림프계가 자극되기 때문이다. 다만 처음부터 딱딱한 마사지볼을 쓰면 근막의 수축과 이완이 어려워져 오히려 심한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와파린 등 항응고제를 복용하는 사람도 마사지볼을 이용하면 멍이 심하게 들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마사지볼은 아침에 일어나 근육이 경직됐을 때 15~20분간 해주는 게 적당하다.
    뷰티이아라 기자2024/06/11 13:32
  • 대웅제약 ‘펙수클루’, 매출 1000억 달성

    대웅제약 ‘펙수클루’, 매출 1000억 달성

    대웅제약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가 지난 5월 기준 누적 매출 1020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2022년 7월 출시한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억제제) 제제로, 적응증에는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급성·만성위염 위점막 병변 개선이 있다. 지난해 기준(유비스트)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 점유율 2위를 차지했으며, 국내 원외처방시장 처방액 성장 1위를 기록했다.대웅제약은 펙수클루의 제품력과 함께 마케팅 역량, 영업력이 원동력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대웅제약의 ‘검증 4단계’는 의료진이 처방하고 환자가 복용해야하는 명분에 대해 심층 학습 후 자문·검증을 통해 정리·확산하는 전략”이라며 “이 같은 시스템과 소화기 질환 분야에서 축적된 영업력·마케팅 노하우, 마케팅 전략 등이 주요한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대웅제약은 적응증 확대·제형 개발 등을 통해 ‘1품 1조’ 달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을 위한 항생제 병용요법,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후 유지 요법 등 적응증 확대·주사 제형 등을 개발 중이다. 대웅제약 이창재 대표는 “앞으로도 종근당과 협업, 적응증·급여 확대 등을 통해 2030년까지 국내 매출 3000억원, 글로벌 매출 7000억원 달성과 함께 ‘1품 1조’ 비전을 실현하겠다”고 했다.
    보도자료전종보 기자2024/06/11 13:15
  • “몸에 좋다 길래 직구까지 했는데…” 핵심 성분이 빠져 있다?

    “몸에 좋다 길래 직구까지 했는데…” 핵심 성분이 빠져 있다?

    해외직구 프로폴리스 제품의 성분 함량이 국내 기준과 맞지 않거나 알코올이 포함돼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프로폴리스 식품은 꿀벌이 식물과 자신의 분비물을 혼합해 만든 프로폴리스 추출물로 제조한다. 항산화 및 구강항균 효과가 있다고 보고돼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호주, 브라질 등 자연환경이 좋은 곳에서 생산된 해외 프로폴리스 식품의 구매대행도 늘고 있다. 지난 5월 기준 국내 포털사이트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프로폴리스 식품 28만6459건 중 44%(12만6878건)가 해외구매대행이다.이에 한국소비자원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대행으로 판매하는 해외 프로폴리스 식품 40개의 기능성 성분, 알코올 함량 등을 조사했다.분석 결과, 18개 제품은 항산화 기능성 성분인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국내 건강기능식품 인정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는 인체 적용 시험 결과 등을 통해 항산화 기능성 제품의 총 플라보노이드의 1일 섭취량을 20~40mg으로 설정하고 있다. 다만, 해외구매대행 제품은 적용대상에서 제외된다.18개 제품 중 7개 제품은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20mg/일 미만이었고, 11개 제품은 40mg/일을 초과했다. 1일 섭취량이 40mg을 초과하는 제품은 장기간 섭취할 경우 간 기능에 무리를 줄 수 있어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또 조사대상 40개 중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을 표시한 4개 제품은 모두 실제 함량이 표시보다 최소 25%에서 최대 99% 부족했다.
    건강기능식품오상훈 기자2024/06/11 11:35
  • '치매에 걸리고서야 사랑한다고 말했다' 출간

    '치매에 걸리고서야 사랑한다고 말했다' 출간

    치매 걸린 엄마를 간병하며 겪은 이야기가 담긴 책 '치매에 걸리고서야 사랑한다고 말했다'가 출간됐다.치매 발병률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50년에는 치매 유병률이 16%가 넘는다는 보고가 있다. '치매에 걸리고서야 사랑한다고 말했다'는 엄마의 변화부터 요양원에 가기까지의 이야기와 간병의 모든 과정을 담아낸 책이다. 책 속의 엄마는 목욕을 싫어하고, 느닷없이 화를 내고, 자녀를 도둑으로 의심하기도 한다. 치매의 여러 증상을 보이지만, 이 책의 저자인 딸은 그런 엄마를 헤아리고 또 헤아린다.1장부터 3장까지는 엄마의 치매 증상과 딸의 고군분투를 그려내, 치매를 마주한 모두에게 위로와 공감을 준다. 치매 과정의 각 단계와 증상에 대한 정보도 실려있다. 4장과 5장에서는 간병을 하며 느꼈던 감정과 현실적인 벽 앞에서 느꼈던 여러 걱정을 얘기하며, 치매 돌봄에 있어 덜 후회하는 방법을 담아냈다.특히 이 책에서는 엄마의 시선으로 하루하루를 기록한 엄마의 일기장이 공개된다. 아빠가 돌아가신 후 홀로 남은 엄마의 일상과 심정을 읽어가며, 잃어가는 엄마의 기억 속에서 미처 알아채지 못한 심정을 알게 된다.기억을 잃어가는 엄마의 엄마가 된 딸. 어리숙했던 치매 돌봄에 아쉬움과 후회가 남았지만, 그 모든 과정을 담아낸 이 책이 누군가에게는 공감과 응원이 되길 바란다고 저자는 말한다. 292쪽, 1만7800원. 북스고 刊
    책/문화한희준 기자2024/06/11 11:32
  • JW중외제약, 日 킷세이제약과 자궁근종 치료제 ‘린자골릭스’ 라이선스 계약

    JW중외제약, 日 킷세이제약과 자궁근종 치료제 ‘린자골릭스’ 라이선스 계약

    JW중외제약은 일본 킷세이제약과 자궁근종 치료제 ‘린자골릭스’의 국내 개발·판매를 위한 독점 라이선스-인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계약을 통해 JW중외제약은 국내에서 린자골릭스를 개발·제조·판매·유통할 수 있는 독점적 권한을 확보하게 됐다.린자골릭스는 하루에 한 번 먹는 GnRH(성선자극호르몬분비호르몬) 길항제로, 일본 킷세이제약이 개발한 신약이다.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 생성을 억제해 자궁근종으로 인한 과다월경출혈 등의 증상을 완화시킨다. 미국·유럽에서 실시한 임상 3상 시험에서 호르몬 보충약물요법 병용그룹군과 단독투여군 모두 유효성이 확인됐으며, 2022년 6월 유럽에서 판매 승인을 받았다.JW중외제약은 린자골릭스 국내 출시를 위해 한국인에서 유효성과 안전성 확인하는 가교임상을 진행하는 한편, 자체 제조·생산 인프라 또한 구축할 예정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국내 환자들에게 효과적이고 안전한 치료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킷세이제약은 1946년에 설립된 일본 제약사로, 비뇨기과, 신장학·투석, 희귀·난치병 분야 혁신적인 의약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보도자료전종보 기자 2024/06/11 11:31
  • LG화학, 항암 신약 개발 나서 “임상 1상 돌입”

    LG화학, 항암 신약 개발 나서 “임상 1상 돌입”

    LG화학은 자체 개발 항암신약 물질 ‘LB-LR1109’의 미국 임상 1상 시험자를 등록했다고 11일 밝혔다.이 후보물질은 ‘LILRB1’ 억제 기전의 단일 항체 약물로, 다양한 면역세포에서 발현되는 면역관문(면역계 회피) 신호 분자 LILRB1과 암세포에서 발현돼 면역세포의 공격을 막는 단백질 HLA-G의 결합을 방해해 체내 면역세포 전반의 기능을 동시다발적으로 활성화한다. LG화학 관계자는 “타깃 단백질 LILRB1이 대표적 면역세포인 T세포뿐 아니라 NK세포(자연살해세포), 대식세포(식균세포) 등 다수 면역세포 표면에 공통적으로 발현된다”며 “단일 면역세포 작용에만 초점을 맞춘 기존 면역관문억제제와 차별점이 있다”고 말했다.LG화학은 고형암 동물모델에서 용량의 존적 항암 효과 등을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12월 미국 식품의약국으로부터 임상시험계획을 승인 받았다. 한국, 미국에서 진행성 또는 전이성 고형암 환자들을 모집해 안전성과 내약성, 약동학, 약력학 특성 등을 평가할 계획이며, 항암사업 전문 조직인 아베오와 협업을 통해 후기 임상개발, 허가 전략 도한 수립할 예정이다. LG화학 손지웅 생명과학사업본부장은 “의학적 미충족 수요가 가장 큰 항암 분야에서 차별화된 치료 옵션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전종보 기자2024/06/11 11:25
  • GE헬스케어, 차세대 환자 모니터링 솔루션 '케어스케이프 캔버스' 국내 출시

    GE헬스케어, 차세대 환자 모니터링 솔루션 '케어스케이프 캔버스' 국내 출시

    GE헬스케어는 최근 식약처의 승인을 획득한 차세대 모니터링 솔루션 ‘케어스케이프 캔버스 (CARESCAPETM CANVAS)’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케어스케이프 캔버스는 2022년 EU의 사용 허가를 받았으며, 2023년 미국 FDA 승인을 받아 전세계 병원에서 사용되고 있는 표준화된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이다.‘케어스케이프 캔버스’는 하나의 모니터로 개별 환자에게 맞춤화된 치료와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표준화된 모델로 병원 내 생태계를 아우르는 통합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이는 50년에 걸쳐 구축된 GE헬스케어의 임상 파라미터와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한 플렉스어큐이티(FlexAcuityTM) 기술을 통해 구현되며, 하나의 모니터로 개별 환자 고유의 치료 요구사항에 맞춘 유연성을 제공하고 병상 중증도에 맞춤화 된 모니터링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계속 변화하는 질병과 환자 요구 사항에 보다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으며, 환자 중심의 치료를 지원하고 의료진과 병원의 효율 제고를 지원한다. 또한, 모듈식 설계를 통해 병원 내 생태계 전반에 호환이 가능해, 추가로 플랫폼을 구축하지 않아도 기능 및 장비를 추가할 수 있어 병원의 투자 가치를 높일 수 있다.GE 헬스케어 코리아 김용덕 대표는 “GE헬스케어는 환자 치료의 전과정을 아우르는 의료솔루션을 통해 의료진과 환자의 결과를 개선하는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며 “케어스케이프 캔버스는 GE헬스케어의 이러한 비전에 부합하는 솔루션으로, 표준화를 통해 병원 환자의 개별적이고 맞춤화된 모니터링을 제공해 의료 서비스의 질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의료장비이금숙 기자 2024/06/11 11:24
  • 한국스트라이커, 참조은병원에 인공관절 수술 로봇 ‘마코’ 공급

    한국스트라이커, 참조은병원에 인공관절 수술 로봇 ‘마코’ 공급

    글로벌 의료기기 전문기업 한국스트라이커가 참조은병원에 인공관절 수술 로봇 ‘마코 스마트로보틱스(Mako SmartRobotics™, 이하 마코 로봇)’를 공급한다고 밝혔다.마코 로봇을 활용한 인공관절 수술은 수술의 정확도는 높이면서 출혈량은 감소해 빠른 회복을 도와 환자의 수술 부담을 줄일 수 있다. 3D CT를 기반으로 환자마다 다른 무릎 구조를 세밀하게 파악해 환자에게 최적화된 수술 계획 반영과 로봇 기기의 정밀한 프로세스가 결합하기 때문이다.대구광역시에 소재한 참조은병원은 척추·관절 중점병원으로 2009년 3월 개원 때부터 척추 및 관절질환 치료에 토탈케어(Total care) 개념을 도입해 복합적인 진료를 일원화하고 환자들에게 좀 더 정확하고 신속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현재 참조은병원은 신경외과와 정형외과를 비롯해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내과 분야에서 총 11명의 전문의들이 있다. 또한, 의료질 향상, 환자안전, 감염관리가 중요한 핵심인 의료기관 평가인증을 2013년부터 현재까지 3회 연속으로 받았다. 참조은병원 배광주 병원장은 “이번 마코 도입을 통해 참조은병원을 믿고 찾아주시는 환자들에게 더욱 정확하고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의료장비이금숙 기자2024/06/11 11:14
  • 난치병 투병 이봉주, 4년 만에 러닝머신 뛰었다… 그를 괴롭히는 ‘근육긴장이상증’ 정체는?

    난치병 투병 이봉주, 4년 만에 러닝머신 뛰었다… 그를 괴롭히는 ‘근육긴장이상증’ 정체는?

    마라토너 이봉주(53)가 자신의 근황을 공개했다.지난 1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한 이형택은 헬스장에서 이봉주를 만났다. 이봉주는 스트레칭에 이어 “4년 만에 뛰는 거다”라며 곧게 편 등으로 러닝머신을 타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 그는 “한 시간만이라도 똑바로 서서 뛰는 게 소원이었다”며 “작년부터 조금씩 회복되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하루아침에 된 건 아니다”며 꾸준한 재활로 쌓인 기적이라고 전했다. 앞서 이봉주는 희소 난치병인 근육긴장이상증 투병 소식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이봉주가 겪고 있는 근육긴장이상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근육 과도하게 강직돼 몸 뒤틀리고 돌아가근육긴장이상증은 근육 수축과 긴장 정도를 조율하는 중추신경계에 이상이 생겨 근육이 과도하게 강직돼 몸이 뒤틀리고 돌아가는 질환이다. 본인의 의지와 무관하게 신체 일부가 꼬이거나 반복적으로 움직이는 등 비정상적인 운동과 자세가 나타난다. 운동 근육의 세밀한 기능을 제어하고 조절하는 뇌 기저핵의 기능에 문제가 생겨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증상은 눈이나 목, 팔, 다리 등 몸의 일부분에 생기기도 하고, 전신에 나타나기도 한다. 특히 목이 한쪽으로 돌아가는 사경증이나 몸통이 꼬이는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이외에도 ▲잦은 눈 깜박임 ▲눈꺼풀 경련 ▲글씨를 쓰거나 악기 연주를 할 때 손의 움직임 이상 ▲말을 할 때 목이 조이는 듯한 느낌 등은 모두 근육긴장이상증의 초기 증상이다. 처음에는 이러한 증상들이 간헐적으로 나타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심해지고 그 범위가 점점 넓어진다. 뒤틀린 자세가 오랫동안 지속되면 소화(장애)질환과 척추측만증 등 여러 합병증도 유발할 수 있다. ◇의심된다면 조기에 적극적으로 치료해야더 큰 문제는 신체 증상뿐 아니라 심리적으로 위축될 수 있다는 점이다. 신체 일부가 뒤틀린 모습 때문에 타인의 시선을 두려워하거나 아예 사회생활 자체를 피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대인기피증이나 우울증으로까지 발전할 위험이 있다. 근육긴장이상증은 전문의 진료와 근전도검사를 통해 진단한다. 제때 진단과 치료를 받으면 치료 효과는 높은 편이다. 증상이 심하지 않은 초기 단계에서는 약물치료나 보톡스 주사로 어느 정도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사경증의 경우 뇌심부자극술로 치료하면 개선 효과가 좋다. 뇌심부자극술은 초소형 의료기기를 뇌에 삽입해 특정 부분에 전기자극을 주는 방법이다. 신경을 잘라내거나 뇌세포를 파괴하지 않는 보존적 치료로 사경증을 포함한 모든 근육긴장이상증 치료에 적용할 수 있다. 근육긴장이상증으로 의심된다면 조기에 신경외과를 찾아 정확한 검사를 받고 적극적인 치료를 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4/06/11 11:13
  • 17세부터 타투에 1억7000만원 쓴 30대 英 남성… 전후 모습 봤더니?

    17세부터 타투에 1억7000만원 쓴 30대 英 남성… 전후 모습 봤더니?

    영국 30대 남성이 신체 피부의 98%에 타투를 한 모습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10일(현지시간) 뉴욕 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엘리 잉크(33)는 17살부터 타투를 새기기 시작했다. 엘리는 자신의 모든 신체 피부를 검은색 타투로 뒤덮었고, 눈에도 검은색 잉크를 주입했다. 그는 타투를 새기기 위해 지금까지 약 1억7490만 원을 썼다고 밝혔다. 영국에서 타투이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엘리는 “타투는 그저 페인트를 하는 것”이라며 “10년 뒤에 어떤 모습일지가 궁금해지는 경이로운 일”이라고 말했다. 신체 피부를 타투로 완전히 덮은 후의 계획을 묻자, 그는 “또 다른 시도를 찾아서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엘리처럼 피부를 완전히 뒤덮는 타투는 건강에 괜찮을까?◇세균 감염돼 패혈증까지 이어지기도타투는 피부를 바늘로 찔러 염료를 주입한 뒤 글씨나 그림, 무늬 등을 몸에 새기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시술 부위에 감염이 발생하거나 염증 반응이 일어날 위험이 있다.타투를 하다 발생하는 가장 흔한 감염 사례는 피부에 존재하는 포도상구균이나 제대로 소독되지 않은 기구, 오염된 염료에 의한 급성 세균감염이다. 대부분 항생제 등으로 치료할 수 있지만, 심할 경우 괴사성 근막염이나 패혈증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외에도 ▲염료에 의한 알레르기 반응 ▲비후성 흉터 형성 ▲이물질 함입 육아종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건선 등 피부질환이 있다면 증상이 악화할 가능성이 크다.게다가 엘리 잉크처럼 검은색으로 피부 넓은 부위에 타투를 새기면 감염 위험이 더욱 커진다. 염료에 노출되는 면적이 넓어지기 때문이다. 피부를 검은색으로 뒤덮으면 피부암 조기 증상을 알아차리기도 힘들다. 피부암은 보통 점이나 피부 상태의 변화를 보고 알아차린다. 그런데, 애초에 피부가 검은색으로 덮여 있으면 이 변화를 발견하기 어렵다.◇개인 피부 상태에 따라 부작용 달라타투 부작용은 타투를 받는 사람의 신체적 특성에 따라 나타난다. 그리고 시술자의 숙련도, 시술 환경도 부작용 발생에 영향을 준다. 특히 기구를 소독하지 않고 재사용하면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도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부작용을 예방하려면 시술 전 자신의 피부 상태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게 좋다. 그리고 시술 후 이상 반응이 있다면 신속히 병원을 찾아야 한다.
    화제와이슈임민영 기자2024/06/11 11:12
  • 당뇨병 환자, ‘감정’도 관리하세요[밀당365]

    당뇨병 환자, ‘감정’도 관리하세요[밀당365]

    ​1형 당뇨병 환자가 감정 관리를 하면 당뇨병성 고통을 줄이고 혈당을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당뇨병성 고통은 당뇨병 진단 후로 느끼는 두려움·걱정·관리 부담을 일컫는 용어로 1형 당뇨병 환자 중 75%가 이를 겪는다는 보고가 있다. 당뇨병성 고통은 ▲약 복용 누락 ▲혈당 상승 ▲저혈당 발생 횟수 증가 등 당뇨병 예후를 악화시키고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연구팀이 1형 당뇨병 환자와 당뇨병 고위험군 276명을 12개월간 추적 관찰했다. 참여자들은 무작위로 ▲당뇨병에 대한 교육 및 관리 프로그램 ▲당뇨병성 고통에 집중된 심리학적 프로그램 ▲두 가지 프로그램 결합 그룹으로 분류됐다. 분석 결과, 세 그룹 모두 당뇨병성 고통이 감소하고 당화혈색소가 유의미하게 감소했다. 그중에서 당뇨병 교육과 감정 관리가 결합된 두 가지 프로그램에 모두 참여한 경우, 당화혈색소가 0.4~0.72%로 가장 많이 감소했다.연구팀은 당뇨병성 고통에 집중된 심리학적 프로그램이 당뇨병 환자의 심리적 부담을 줄이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분석했다. 연구의 공동 저자인 우메시 마샤라니 박사는 “당뇨병을 비롯한 모든 질환은 감정적인 부분을 다루지 않으면 치료할 수 없다”며 “전문의는 치료의 일환으로 당뇨병 환자와 감정 관리 주제로 대화를 나눠야 한다”고 말했다.연구를 주도한 다니엘 헤슬러 존스 박사는 “당뇨병을 앓고 있는 사람에게 당뇨병성 고통을 인지하고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적절히 관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Diabetes Care’에 최근 게재됐다.✉밀당365 구독하세요.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실천하는 초특급 혈당 관리 비법당뇨인 필수 뉴스레터 '밀당365'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당뇨최지우 기자2024/06/1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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