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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현병’ 여성의 유방암 위험 높다… 왜?

    ‘조현병’ 여성의 유방암 위험 높다… 왜?

    조현병을 앓고 있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유방암 발생 위험이 1.26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려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조철현 교수와 연세대 의대 정선재 교수, 양지수 박사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활용해 18∼80세 조현병 여성 약 22만 명, 기타 정신질환 여성 22만여 명, 정신질환 환자가 아닌 여성 45만여 명의 2007~2018년 의료 기록을 비교, 분석했다.연구 결과, 조현병 여성 집단의 유방암 발생 위험은 비 정신질환 여성 집단의 1.26배, 기타 정신질환 여성 집단의 1.07배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러한 경향은 폐경기 전후 여성들에게서 두드러졌는데. 조현병 여성 집단 중 40~64세 연령대는 조현병이 없는 동일 연령대 여성 집단에 비해 발생 위험이 1.36배 높았다. 40세 미만과 64세 이상 연령대에서는 발생 위험 차이가 유의미하지 않았다.연구팀은 항정신병 약제 장기 복용이 유방암 발병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도 규명했다. 분석 대상자 중 항정신병 약제를 4년 이상 장기 복용한 경우에는 6개월 미만 복용한 경우에 비해 유방암 발생 위험이 1.36배 증가했다.연구 저자인 정선재 교수는 "이번 연구는 조현병 여성 환자들의 유방암 조기 검진과 예방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근거"라며 "특히 폐경기 전후 여성 환자들은 반드시 정기적으로 유방암 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조철현 교수는 "항정신병 약물의 장기 사용이 불가피한 환자의 경우 유방암 발생 위험을 고려해 약물을 선택해야 하고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영국 정신의학 저널(British Journal of Psychiatry)'에 최근 게재됐다.
    유방암신소영 기자 2024/11/08 20:05
  • “남자는 등” 49세 추성훈, 성난 근육 공개… ‘이 운동’으로 만들 수 있다?

    “남자는 등” 49세 추성훈, 성난 근육 공개… ‘이 운동’으로 만들 수 있다?

    전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49)이 등 근육을 뽐냈다.8일 추성훈은 자신의 SNS에 “남자는 등 2015→2022→2024”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2015년과 2022년, 2024년 현재의 등 근육을 찍은 추성훈의 모습이 담겨있다. 추성훈은 49세의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의 탄탄한 등 근육을 자랑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의 사진을 본 네티즌은 “등이 화났다” “이 형님은 전성기가 안 끝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추성훈처럼 등 근육을 만들 수 있는 운동을 알아봤다.
    피트니스임민영 기자2024/11/08 19:32
  • 아기 유모차에 태우고 마라톤 뛴 우크라니아 여성… ‘세계 신기록’ 깬 사연

    아기 유모차에 태우고 마라톤 뛴 우크라니아 여성… ‘세계 신기록’ 깬 사연

    유모차에 아기를 태우고 마라톤 10km 세계 기록을 깬 우크라이나 여성의 사연이 화제다.최근 기네스 월드 레코드(GWR) 발표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국적의 리스티나 보호미야코바는 지난 4월 아들 올렉산더와 함께 폴란드 스타레 바비체에서 열린 마라톤 대회에 참가했다. 그는 19개월의 아들을 태운 유모차를 밀며 10km를 37분 26초에 완주했다. 이는 '유모차와 함께 10km 달리기 여성 부문' 세계 신기록이다. 크리스티나는 "내 아들은 훌륭한 동기부여자였고, 함께 성과를 이뤄냈다"고 말했다.33세인 크리스티나는 8살 때부터 스포츠를 좋아했고, 20년 넘게 달리기를 즐겨왔다고 전해진다. 그녀는 자신의 기록을 깨기 위해 아들 올렉산더와 함께 9개월 동안 달리며 훈련했다. 크리스티나는 날씨에 관계없이 매일 유모차에 아들을 태운 채 달렸고, 최대 14km를 갈 수 있었다고 한다. 또 유모차를 밀면서 달릴 때도 달리기 기술은 변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이번 마라톤 대회에 대해 크리스티나는 "유모차를 끌고 달릴 때 가장 어려운 부분은 바람을 거슬러 달리거나 오르막길을 올라갈 때"라며 "다행히 이 대회 레이스 코스는 평평하고 바람이 불지 않아서 에너지를 더 많이 절약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멈춰야 할지도 모른다는 걱정도 있었지만, 아들은 속도를 즐기는 것 같았고 잠을 자지 않고 노래를 부르며 함께 즐겨줬다"고 말했다.크리스티나는 언제부터 기네스 월드 레코드에 대해 알게 됐는지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지만, 가능한 한 빨리 도전해보고 싶었다고도 설명했다. 그는 기네스 기록 경신에 대해 "매우 기쁘고 나 자신과 아들, 가족, 그리고 나를 지지해준 모두가 자랑스럽다"며 "내 능력에 자신감이 생겼고, 이 성취는 새로운 목표를 추구하도록 동기를 부여해줬다"고 말했다.
    화제와이슈신소영 기자2024/11/08 19:05
  • SK바이오팜, 연간 흑자 눈앞… ‘세노바메이트’ 효자 노릇 톡톡

    SK바이오팜, 연간 흑자 눈앞… ‘세노바메이트’ 효자 노릇 톡톡

    SK바이오팜이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의 성장에 힘입어 연속 ​분기 흑자를 기록했다. 지금과 같은 추세면 3년 만에 연간 흑자 달성도 가능할 전망이다.8일 SK바이오팜은 올해 3분기 매출 1366억원, 영업이익 193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1.2% 증가했고, 영업이익 또한 지난해와 달리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의 미국 시장 판매 호조가 성장을 견인했다. 세노바메이트는 지난 2분기 미국 직접 판매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한 데 이어, 3분기에도 미국 매출 1133억원을 기록했다. 전 분기 대비 약 8%, 전년 동기 대비 약 49.8% 증가한 금액이다. 미국 매출과 판관비의 차이 또한 126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2배 이상 확대됐다.SK바이오팜 관계자는 “9월 말 허리케인의 영향과 영업일 감소 등으로 인해 일부 매출이 10월로 이월돼 3분기 매출 증가율이 다소 둔화했음에도 전체 매출은 견조하게 성장했다”고 말했다.현재 세노바메이트는 미국에서 높은 수준의 신규 환자 처방 수를 유지 중이다. 출시 53개월차인 올해 9월 기준으로 월간 총 처방 수가 약 3만1000건에 달한다. 경쟁 신약의 출시 53개월차와 비교하면 2.2배가량 높은 수준이다.SK바이오팜은 KOL(키 오피니언 리더) 의사들을 전담하는 기술 영업 인력과 LTC(롱텀케어) 전담 인력을 충원하고 세일즈 인센티브 구조를 개편하는 등의 전략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하반기부터 P4 임상이나 연구자 임상에 대한 투자를 시작했고, 내년에는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DTC 광고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세노바메이트의 전신 발작 적응증 확장, 소아·청소년 연령 확대 등도 준비하고 있다.SK바이오팜 관계자는 “세노바메이트 글로벌 출시를 위한 작업도 계속해서 진행 중”이라며 “한·중·일 임상이 완료 단계에 진입해 12월 초 미국 LA에서 열리는 미국뇌전증학회 AES 2024에서 결과를 포스터 발표할 예정이며, 일부 아시아 지역 파트너사들은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별 승인 신청 절차에 착수했다”고 말했다.세노바메이트 성장에 힘입어 회사 또한 모처럼 연간 흑자를 기대하고 있다. SK바이오팜은 2021년 기술이전 영향으로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나, 이후 2년 내내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SK바이오팜 관계자는 “계절적 요인에도 불구하고 빠른 성장세를 유지했다”며 “세노바메이트 매출 성장과 연간 흑자 달성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11/08 18:48
  • HER2 양성 유방암 뇌 전이 생존 기간 늘리는 ‘엔허투’… 주목할 만한 또다른 임상 결과는? [이게뭐약]

    HER2 양성 유방암 뇌 전이 생존 기간 늘리는 ‘엔허투’… 주목할 만한 또다른 임상 결과는? [이게뭐약]

    엔허투는 더 많은 환자들에게 치료 혜택을 제공하고자 현재 다양한 임상시험을 통해 새로운 적응증의 환자와 1·2차 치료에서의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또 의료진들은 임상에서 엔허투를 사용하는 환자들이 구역·구토와 같은 부작용을 겪을 경우, 이를 관리하기 위해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엔허투의 최근 임상시험 데이터와 사용 시 주의 사항 등에 대해 알아본다.◇유방암 뇌 전이 환자들에게 새로운 기회가장 주목해 볼 만한 데이터는 HER2 양성 전이성 유방암 환자 중 뇌 전이가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3b/4상 시험 'DESTINY-Breast12'다. 임상 결과, 엔허투 투여 환자의 12개월 시점 무진행 생존율(PFS)은 61.6%로 나타났다.이 데이터는 그동안 HER2 양성 유방암 환자 중 뇌 전이가 있는 환자에게도 임상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시했다고 평가받는다. 엔허투 이전에는 국내에 출시된 항암제 중 뇌에 제대로 효과를 보이는 약제가 없어 뇌전이가 있는 환자들은 모두 임상시험에서 제외됐다. 그나마 MSD의 '투키사(성분명 투카티닙)'이 뇌에 효과를 보였으나, 국내에서는 허가만 받았을 뿐 출시하지 않은 상태다.서울성모병원 종양내과 이지은 교수는 "여태까지 뇌 전이가 있는 HER2 양성 유방암 환자들의 경우 뇌전이 통제의 여부가 예후를 결정했다"며 "그동안 뇌 전이가 있으면 치료를 하더라도 뇌 상태가 나빠지면서 환자들이 사망하는 사례가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교수는 "엔허투 등장 이후 뇌 전이에 대한 통제가 가능해져 환자들이 사망하는 비율도 줄었고, 뇌 전이가 있는 환자들도 임상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2024/11/08 18:46
  • 길리어드, 3분기 매출 10조… 빅타비·베클루리 판매 호조

    길리어드, 3분기 매출 10조… 빅타비·베클루리 판매 호조

    길리어드 사이언스가 지난 분기 HIV(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 치료제와 코로나19 치료제의 매출 증가에 힘입어 매출이 성장했다고 밝혔다.길리어드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75억4500만달러(한화 약 10조4700만원)로, 시장 예상치인 70억달러를 상회했다.다만, 주당순이익(EPS)은 전년 동기 1.73달러에서 올해 1달러로 줄었다. 이는 2020년 이뮤노메딕스 인수로 획득한 자산 관련 연구개발 손상차손과, 진행 중인 연구개발 비용 증가 때문이다.길리어드의 3분기 매출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친 제품군은 ▲HIV 치료제 ▲코로나19 치료제 ▲항암제 ▲간질환 치료제다.길리어드의 HIV 제품 매출액은 전년 대비 9% 증가한 51억 달러(한화 약 7조800억원)였다. HIV 복합제 빅타비(성분명 빅테그라비르/엠트리시타빈/테노포비르알라페나미드)의 매출은 전년 대비 13% 증가한 35억달러였으며, 또 다른 HIV 복합제 데스코비(성분명 엠트리시타빈/테노포비르 알라페나미드)의 매출은 5억8600만달러로 작년보다 15% 증가했다.코로나19 치료제 '베클루리(성분명 렘데시비르)'는 전년 대비 9% 증가한 6억9200만달러(한화 약 96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길리어드는 이에 대해 미국에서 코로나19 관련 입원율 증가로 인한 결과라고 설명했다.다만, 항암제의 경우 CAR-T 치료제 예스카타(성분명 액시캅타진 실로류셀)의 매출은 3억8700만달러(한화 약 5300억원)로, 전년 대비 1% 감소했다. 길리어드는 예스카타가 미국에서 타 제품과의 경쟁으로 인해 매출이 감소했으나, 다른 글로벌 국가에서의 수요 증가에 의해 부분적으로 상쇄됐다고 밝혔다. 예스카타의 실적 공백을 채운 의약품은 항체-약물접합체(ADC) '트로델비(성분명 사시투주맙 고비테칸)'였다. 트로델비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17% 오른 3억3200만달러(한화 약 4600억원)다. 이외에도 길리어드의 간질환 포트폴리오 매출은 7억3300만달러(한화 약 1조원)로, 전년 대비 4% 증가했다.길리어드는 이번 분기 실적을 반영해 연간 매출 전망치를 271억~275억 달러에서 278억~281억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길리어드 대니얼 오데이 최고경영자는 "3분기에 빅타비 매출이 13%의 성장을 보이는 등 전년 동기 대비 7%의 매출 성장을 거두면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실적을 달성했다"며 "이러한 매출과 운영비용 관리 성과를 바탕으로 연간 매출, 영업이익, 주당순이익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다”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 2024/11/08 18:08
  • 분당서울대병원 이규환 교수, 2024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대통령상 표창’ 수상

    분당서울대병원 이규환 교수, 2024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대통령상 표창’ 수상

    분당서울대병원은 지난 7일 건강증진센터 이규환 교수가 KBS 방송국에서 열린 2024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상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보건복지부 및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주관하는 사회공헌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평소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개인 및 기관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이규환 교수는 불의의 사고로 1급 최중증 장애인(사지마비)이 됐음에도 불구하고 불굴의 정신과 노력으로 장애를 이겨내고 세계 최초의 중증 장애인 치과 의사가 돼 현재까지 분당서울대병원 교수로 봉직하고 있다. 장애인에 대한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장애인의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상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그는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장애인복합복지관, 노인종합복지관, 장애인협회 등 다양한 기관에서 장애인의 구강건강 증진과 재활을 위해 세밀한 검사와 상담을 제공하고 치료와 연계해 왔다. 또, 수십 차례의 교육과 강연 후원을 통해 장애인 구강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해 왔다.이규환 교수는 “다이빙 사고로 하루 아침에 전신마비 장애인이 돼 절망하고 있을 때, 주위 분들이 다시 해보자고 내 손을 잡아주었다”며 “나 역시도 어려운 환경에 놓인 이의 손을 잡아주는 따뜻한 사람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앞서 이규환 교수는 장애인 구강보건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 보건복지부 장관상 및 제 8회 윤광열치과의료봉사상, 2023년 제3회 김우중 의료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단신한희준 기자2024/11/08 17:54
  • "보톡스 내성 문제 늘어… 환자에게 내성 문제 알리고, 순수 제형 활용 높여야"

    "보톡스 내성 문제 늘어… 환자에게 내성 문제 알리고, 순수 제형 활용 높여야"

    "만약 환자가 무반응을 두 번째 보인다면 6개월 이상 시술을 멈추고, 정기적으로 그 환자를 만나 순수 제형을 사용할 것을 권고하는 것이 중요하다. 환자에게 '톡신 홀리데이(보툴리눔 톡신 시술을 쉬는 기간)'가 필요하다고 말해야 한다“압구정오라클피부과 박제영 대표원장은 7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된 신경독소의 윤리적 사용을 위한 에스테틱 위원회(ASCEND) 기자간담회 패널 토론 세션에서 이같이 말했다. ASCEND는 피부과, 성형외과, 면역학, 생명윤리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다학제 패널이다.이번 ASCEND 기자간담회에는 한국을 포함한 여러 국가의 성형외과, 피부과, 면역학, 의료 윤리학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했다. 패널들은 보툴리눔 톡신의 내성·안전성에 대한 논문 '에스테틱 소비자와 의료진을 위한 보툴리눔 톡신 A형 내성 발생의 시사점: ASCEND 다학제 패널의 인사이트'와 함께 안전한 보툴리눔 톡신 사용을 위한 두번째 글로벌 합의안'을 발표했다. 패널들은 보툴리눔 톡신 내성 관련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의료진·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미용·치료용 톡신 사용 모범 사례를 공유하고 관련 윤리적 고려 사항을 논의했다.2024년 6월부터 8월까지 진행된 아시아태평양지역 소비자 설문조사에 따르면, 2588명의 소비자 중 보툴리눔 톡신 시술 효과 감소를 경험한 비율은 81%였다. 이는 2018년 69%, 2021년 79%에서 증가한 수치다. 이 데이터는 보툴리눔 톡신 효과 감소가 내성 발생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주요 증상인 만큼, 국내외에서 보툴리눔 톡신 내성 의심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또 설문조사에 참여한 소비자들의 약 50%가 보툴리눔 톡신 치료 효과 감소의 잠재적인 원인이 무엇인지는 인지하고 있었으나, 이러한 인식에도 불구하고 66%는 시술 용량을 늘리거나 불순물이 함유된 제품으로 치료를 계속하거나 시술 간격을 좁히는 등 내성을 유발할 수 있는 선택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이번 간담회에서 연사와 패널들은 보툴리눔 톡신 시술을 진행할 때, 의료진과 환자들이 각각 지켜야 할 점에 대해 언급했다. 의료진들의 경우 환자들에게 보툴리눔 톡신의 내성 문제에 대해 정확히 고지하고, 시술 전 환자의 내성 위험을 제대로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연사로 나선 프로스트 앤 설리번 리니타 다스 수석부사장은 "톡신에 대한 저항성에 대해 실제로 조사한 의사들은 47%에 불과했다"며 "의사들이 환자들에게 고용량의 치료를 권유하고 더 자주 병원을 찾도록 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패널 토론에서 좌장을 맡은 호주 코스메틱 리파인먼트 클리닉 니브 코도프 박사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많은 소비자들이 고용량 혹은 짧은 주기로 시술을 받는 등의 행동으로 인해 보툴리눔 톡신 내성이 발생하고 시술 효과가 감소할 수 있다는 점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를 예방할 수 있는 주요 방법 중 하나는 순수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사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도프 박사는 "의사들은 소비자들에게 제품별 차이점을 정확하게 전달하고 면역원성 위험을 최소화하는 데 있어 고도로 정제된 톡신 제제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해야 한다”고 말했다.박제영 대표원장은 "최근 한국에서 보툴리눔 톡신의 고용량·다빈도 시술이 늘어나고 있어 내성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의료진은 환자와의 체계적인 상담을 통해 시술 이력·목적 등을 자세히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환자에게 내성 위험을 최소화하는 안전한 시술 옵션을 안내해야 한다"고 말했다. 환자들의 경우 불순물이 섞이지 않은 순수 제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며,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고 해서 시술 간격을 좁히거나 병원을 자주 바꾸는 등의 선택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다스 수석부사장은 "보툴리눔 톡신의 효과가 감소했을 때 66%의 환자들은 더 많은 치료를 받기 위해 제품이나 병원을 바꾸는 등의 행동을 취했다"며 "내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용량을 적게 하거나 빈도 간격을 더 넓히고 받는 횟수를 줄여야 하는데, 이 부분에 대해 더 많은 교육이 필요하다고 느꼈다"고 말했다.박제영 대표원장은 "새로운 환자의 5~6% 정도는 보툴리눔 톡신에 전혀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며 "부분적인 무반응이 있어도 계속해서 순수 제형을 사용한다면 문제를 원래대로 돌려놓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2024/11/08 17:32
  • "지독 감기로 4일 순삭" 이승연, '이 음식' 먹으니 바로 나았다… 뭘까?

    "지독 감기로 4일 순삭" 이승연, '이 음식' 먹으니 바로 나았다… 뭘까?

    배우 이승연(56)이 심한 감기에 걸렸다가 회복 중이라고 밝혔다.지난 6일 이승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감기약을 들고 찍은 셀카를 게재했다. 그는 "지독한 감기 몸살로 4일이 순식간에 사라졌다"며 "약 한 바가지 먹고 생강차 마셨다"고 말했다. 이승연은 "이번 감기가 너무 독해 지난 주말이 없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7일에는 지인들이 선물한 인삼과 콩나물국 사진을 올렸다. 이승연은 "따뜻한 사랑 속에 어제보다 컨디션이 훨씬 나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걱정해주신 사랑하는 친지들 덕분에 빨리 나을 것 같다"며 감사를 전했다. 최근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이승연처럼 감기에 걸리는 사람이 많다.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로 면역력이 떨어지고, 기관지 등이 건조해지기 때문이다. 이승연이 감기를 이겨내기 위해 먹은 음식들의 효능을 알아본다.▷생강차=생강차는 감기에 걸렸을 때 마시기 좋은 대표적인 음식이다. 동의보감에도 "생강은 성질이 따뜻한 약으로 양기를 잘 돌게 한다"라고 쓰여있다. 생강의 매운맛을 내는 진저롤에는 소염 성분이 들어 있다. 코·목 염증 완화에 좋다. 또, 생강차는 항산화 성분도 풍부하게 들어 목감기·기관지염·기침·가래 증상을 완화한다.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혈압과 체온을 정상화한다. 편 또는 채로 썰어 설탕에 재워 차로 마시면 좋다. 단, 치질이나 십이지장궤양이 있다면 마시지 않는 게 좋다. 혈관이 확장돼 증상이 악화할 수 있다.▷인삼=인삼도 따뜻한 성질의 식품이다. 인삼에는 사포닌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혈액순환을 개선한다. 몸의 면역력도 높인다. 원기 회복과 피로 해소에도 매우 좋다. 인삼의 항균 작용은 피부 노화를 예방한다. 차로 끓여 마시면 인삼의 성분을 더 진하게 느낄 수 있다. 뜨거운 차 섭취가 기침, 콧물, 재채기, 인후통, 피로 등을 즉각적이고 지속적으로 완화했다는 영국 카디프대 연구도 있다. 그러나 인삼의 효과는 체질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꾸준히 섭취할 예정이라면, 먹기 전 전문가와 상담하는 게 좋다. ▷콩나물국=콩나물국도 감기 증상 완화에 좋다. 콩나물은 몸의 열을 내려 주고 간 기능을 회복시킨다. 콩나물에 많이 들어 있는 비타민C는 체내 항산화 물질로 작용한다. 아스파라긴산과 섬유소도 풍부하다. 한편, 콩나물국을 끓일 때 파를 듬뿍 넣는 것을 추천한다. 파에는 비타민과 칼슘, 철분 등이 풍부하다. 폐의 기능에도 좋다. 특히 파 뿌리에는 알리신이 많이 들어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 감기로 인한 두통, 배뇨곤란, 설사, 발한 등에도 효과가 있다.
    푸드임민영 기자2024/11/08 17:20
  • 이연희, 출산 2개월 만에 ‘이 운동’ 인증… 살 빼주고, 숙면도 돕는다?

    이연희, 출산 2개월 만에 ‘이 운동’ 인증… 살 빼주고, 숙면도 돕는다?

    배우 이연희(36)가 운동을 시작한 근황을 공개했다. 오는 8일 이연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오운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이연희가 러닝머신을 타고 40분간 약 3.7km 걷기를 인증하는 내용이었다. 러닝머신 화면에는 이연희의 모습도 살짝 비췄다. 이연희는 지난 9월 출산해 2개월 만에 운동을 시작한 것이다. 이연희가 시작한 걷기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운동이다. 걷기의 구체적인 건강 효과를 알아본다.▷체중 조절과 당뇨병 예방=걸으면 우리 몸은 섭취한 음식을 복부 지방에 저장하지 않고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 이에 따라 적정 체중과 인슐린‧포도당 조절 기능을 유지하게 되면서 제2형 당뇨병을 예방할 수 있다. 걷기 운동은 식욕 조절 호르몬인 ‘그렐린’ 분비에 영향을 줘 공복감을 조절하기도 한다. 실제 덴마크 코펜하겐대학 연구팀이 과체중 성인 약 1300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대상자들이 중강도 걷기 운동을 30분 한 이후, 식욕을 억제하고 인슐린 생성을 자극해 혈당수치를 낮추는 호르몬(GLP-1) 분비가 늘었다.▷근육량 유지=강도 높은 걷기는 뇌 시상하부-뇌하수체에 영향을 미친다. 이에 따라 테스토스테론 분비도 늘면서 근육량 유지에 도움이 된다. 특히 나이가 들어 근육량이 감소하며 생기는 ‘근육감소증’을 우려하는 중장년층에게 걷기 운동이 권장된다. 근육량이 충분해야 관절의 균형과 안정성을 지켜 낙상으로 인한 인대 손상‧골절 등을 예방할 수 있다.▷관절 유지=걸을 때는 팔다리 관절을 사용하기 때문에 관절 구조를 잘 유지하게 된다. 특히 계단 걷기는 허벅지 근육을 강화할 수 있어 무릎을 보호하는 관절의 힘이 세진다. 가벼운 걷기 운동은 골관절염 예방‧완화에 도움이 된다.▷순환계 유지=걷기는 심혈관과 심폐기관의 기능 유지를 도울 뿐만 아니라 순환계가 활력을 유지하게 한다. 특히 심장에서 뿜어져 나와 체내를 순환한 혈액이 심장으로 다시 흘러 들어가는 몸의 순환 시스템 기능을 돕는다. 걸으면 부종이나 저녁 무렵 다리가 무겁게 느껴지는 증상을 줄이고, 피로감과 함께 다리를 움직이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되는 ‘하지불안증후군’도 예방할 수 있다.▷숙면 돕기=저녁 식사 후 가볍게 걸으면 수면을 돕는 호르몬 ‘멜라토닌’ 분비가 촉진된다. 단, 격렬한 걷기 운동을 잠들기 2~3시간 전에 하면 오히려 수면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2024/11/08 17:17
  • 셀트리온, 3분기 영업이익 2077억… 작년보다 22.4% 줄어

    셀트리온, 3분기 영업이익 2077억… 작년보다 22.4% 줄어

    셀트리온은 8일 연결기준 경영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매출액 8819억원, 영업이익 207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1.2% 증가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반면, 영업이익은 22.4% 감소했다.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2조4936억원으로, 전년도 연간 매출(2조1764억원)을 넘어섰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매출 원가 개선, 합병 상각비 큰 폭 감소 영향으로 수익성이 빠르게 회복돼 영업이익률 23.6%를 달성했다”고 말했다.셀트리온은 주요 제품들의 글로벌 처방 확대가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램시마SC, 유플라이마, 베그젤마를 비롯한 후속 제품들은 3분기 3425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12.5%의 성장세를 나타냈다. 글로벌 전역에서 입찰 수주, 처방 성과가 확대되고 있고, 특히 유럽, 중남미 지역에서 후속 제품 성과가 두드러지고 있는 만큼, 올해 전망치인 3조5000억원 매출 또한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실적 성장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전사적으로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4/11/08 17:12
  • 분당서울대병원 김형준 교수,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젊은 호흡기 연구자상’ 수상

    분당서울대병원 김형준 교수,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젊은 호흡기 연구자상’ 수상

    분당서울대병원 호흡기내과 김형준 교수가 10월 23~25일 서울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제138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젊은 호흡기연구자상(우수상)’을 수상했다.젊은 호흡기연구자상은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의 발전과 호흡기학 연구 발전을 이끄는 젊은 연구자들에게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최근 2년간의 논문 실적, 연구비 실적 및 학회원의 추천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수상자를 선정한다.비결핵항산균 폐질환과 결핵 환자들은 같은 균에 감염되더라도 각 환자의 상태가 매우 달라, 개별 환자에게 맞춘 다양한 예측 모델과 진단 도구가 필수적이다. 김형준 교수는 ‘비결핵 항산균 폐질환 환자의 예후를 예측하는 BACES 점수 검증 연구’와 ‘약제 감수성 결핵 치료제 리팜핀 부작용 시 대체 치료의 경험 공유 연구’ 등 주요 연구를 통해 호흡기 감염 질환의 중증도 평가, 맞춤 관리 및 치료 전략을 한층 더 발전시키는 데 기여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김 교수는 지난 2022년 뛰어난 연구 성과로 결핵 분야 발전에 이바지한 신진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젊은 결핵 연구자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 ‘2024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는 비결핵항산균 폐질환 환자의 예후 인자 비교 분석 및 비약물적 접근에 대한 초록 발표를 지도하기도 했다.김형준 교수는 “앞으로도 임상에서 실질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예측 수단과 더불어, 이를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하고 검증하는 연구에 집중할 것”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임상 현장에서 마주하는 궁금증에 대해 답을 찾아가는 연구자로서 더욱 매진하고, 환자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신한희준 기자2024/11/08 16:50
  • 폐암 국가검진 도입 5년… “내년부터 전자담배 흡연력도 계산”

    폐암 국가검진 도입 5년… “내년부터 전자담배 흡연력도 계산”

    “우리나라 폐암 국가검진은 민감도가 80%를 넘는데, 실제 검진 수검자는 미수검자와 비교했을 때 사망률이 낮습니다.”국립암센터 암검진사업부 김열 교수는 8일, ‘2024 대한폐암학회 국제학술대회(KALC)’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올해는 폐암 국가검진이 도입된 지 5년이 되는 해다. 지난 2019년 도입된 폐암 국가검진은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암 중 사망률이 가장 높은 폐암을 조기 발견해 국민 건강을 지키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그러나 전자담배 흡연자와 비흡연 폐암 사례가 증가하면서 폐암 국가검진의 확대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5년 만에 수검률 50%, “유방암·위암 따라 잡아야” 폐암 국가검진 대상자가 되려면 54~74세 중 30갑년 흡연력이 있어야 한다. 이를 적용하면 한해 검진 대상자는 약 35만명이다. 수검률은 절반 수준이다. 김열 교수는 “처음 사업을 시작할 때만 해도 21%에 그쳤던 수검율이 지난해 50% 정도로 증가했다”며 “민감도도 약 80%로 다른 선진국들과 비교했을 때도 뒤지지 않는 수치”라고 말했다.다만 수검률이 50%라는 건 나머지 절반은 검진을 받지 않는다는 뜻이기도 하다. 이에 대해 김 교수는 “통보가 됐음에도 검진을 받지 않는 대상자들이 많은데 이를 위한 대국민 홍보 강화의 필요성도 느끼고 있다”며 “우리나라 국가검진 중 수검률이 가장 높은 위암·유방암의 65% 정도는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내년부터 가열담배 흡연력 포함될 것”현재 폐암 국가검진 대상자 통보는 전자담배를 제외한 일반 담배로만 계산돼 통지되고 있다. 이와 관련 학회는 전자담배와 폐암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가 선행돼야 한다고 내다봤다. 김열 교수는 “일반 담배와 폐암의 연관성을 밝히는 데에 오랜 시간이 걸렸듯 전자담배와 같은 신종 담배가 폐암에 미치는 영향력 역시 상당한 시간이 자나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 본다”고 말했다.  다만 가열담배(궐련형 전자담배) 흡연 기간도 내년부터 국가검진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김열 교수는 “2019년부터 국가검진 문진표에 가열담배와 전자담배를 세분화해 흡연력을 파악하고 있다”며 “현재 복지부와 논의 중인 사안으로 이르면 내년부터 가열담배 흡연력도 국가검진 대상자 계산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폐암 환자 40%는 비흡연자비흡연 폐암에 대한 대책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학회에 따르면 현재 폐암 환자 중 비흡연자의 비율은 30~40%에 달한다. 특히 여성 폐암의 경우 88%의 환자가 비흡연자였다. 그러나 비흡연 폐암의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간접흡연 ▲석면·대기오염 등 환경적 요인 ▲유해물질 노출이 잦은 직업 ▲라돈 ▲실내 기름연기(조리흄) ▲유전 및 가족력 ▲만성 폐질환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것이라 추정될 뿐이다.대한폐암학회 강혜린 홍보위원은 “대만에서 폐암 가족력이 있는 비흡연자를 대상으로 한 검진은 실제 폐암 사망률을 줄이는 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며 “다만 이 데이터 하나로 비흡연자에 대한 폐암 국가검진의 필요성을 주장하기란 어려운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에서도 비흡연자 폐암 검진을 했을 때 사망률이 얼마나 줄었는지, 얼마나 많은 사람이 혜택을 볼 수 있는지 분석한 다음에 도입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폐암오상훈 기자2024/11/08 16:44
  • 의사협회 “무면허로 피부·미용 시술하는 한의원, 고발할 것”

    의사협회 “무면허로 피부·미용 시술하는 한의원, 고발할 것”

    대한의사협회가 무면허로 의료기기를 사용하는 한방 기관을 고발하겠다고 나섰다.대한의사협회는 지난 7일 "의료기기 사용과 특정 시술은 전문교육과 시험을 통해 검증된 의료인들이 시행해야 하는 의사에게만 허용된 의료 행위다"며 "일부 한방 기관들이 위험성을 무시한 채 피부미용 의료기기를 사용한 시술을 불법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형 로펌을 선임해 불법 피부·미용 시술을 하는 한의원을 고발하겠다고도 주장했다. 서울시한의사회가 지난 4월 자체적으로 ‘피부·미용 교육센터’를 만들어 전국 한의사들을 대상으로 피부·미용 시술을 가르치기 시작하자, ‘형사 고발’ 카드까지 꺼낸 것.의료계는 의사와 한의사의 ‘피부·미용 전쟁'이 본격화됐다고 보고 있다. 이들이 갈등을 빚고 있는 것은 피부·미용 수요가 많은 데다, 비급여 진료가 많아 상대적으로 높은 수입을 올릴 수 있어서다. 시장 조사기관 데이터 브릿지 마켓 리서치에 따르면 국내 '피부·미용 의료' 시장은 지난해 약 3조 2000억 원 규모였다. 연평균 17.3%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현재 전문의 자격 없이 의대만 졸업하고 바로 피부·미용을 하는 의사(일반의)도 한 달에 1000만~1500만 원(세후)을 번다. 수도권 미용 피부과 원장 중엔 매년 5억 원(세후) 이상을 버는 경우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한의원의 평균 매출은 2019년 이후 감소하고 있다. 한의사의 평균 연봉은 1억800만 원으로 2억3000만 원을 버는 의사의 절반 아래다. 한의사들에겐 매년 커지는 피부·미용 시장은 무조건 뛰어들어야 할 블루오션일 수밖에 없는 것. 서울시한의사회는 최근 회원들에게 보낸 문자에서 ‘한의사의 미용 의료 기기 사용에 따른 사법적 절차는 저희가 겪어내겠다’고 했다. 소송 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 피부·미용 시장에 본격 진입하겠다는 뜻이다. 의사들은 이를 무조건 막겠다는 입장이다.한편, 현행 의료법령엔 의사와 한의사 각각의 고유 업무에 대한 내용이 없다. 그래서 법원이 고발당한 한의사의 피부·미용 시술이 불법인지를 건건이 판단해왔다. 지난 2014년 대법원은 100여 명의 환자 피부에 강한 파장의 빛을 쏴 여드름, 잡티 제거 시술(IPL)을 한 한의사에게 유죄 취지 선고를 했다. 당시 대법원은 “기미 등 특정 부위를 제거하는 IPL 시술은 경락(기의 통로)에 자극을 줘 병을 치료하는 한의학의 ‘레이저 침’ 시술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고 했다. 의협 등 의사 단체들이 한의사의 피부·미용 시술이 불법이라고 주장하는 주요 근거가 바로 이 판결이다.하지만 이 판결 이후에도 사법 기관별로 다른 결론이 나오기도 했다. 대구지검은 2019년 피부 레이저 시술을 한 한의사에게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대구지검은 “빛을 이용해 질병을 치료하는 요법은 고대 인도 전통 의학인 아유르베다에서 최초로 사용된 것으로 보여, 피부 레이저가 전적으로 서양 의학의 영역으로만 보기 어렵다”고 했다.결국 대법원은 지난 2022년 “한의사가 (최신) 의료 기기를 진단을 위한 보조 수단으로 사용했다면 형사 처벌을 할 수 없다”고 판결했다. 기존 판례를 뒤집어 한의사의 현대식 의료 기기 사용을 대폭 허용한 것이다. 이런 법리에 따라 대법원은 한의사의 초음파 기기와 뇌파계 사용도 허용했다. 의료계에선 “한의사가 미용 기기도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할 만한 판결”이란 말이 나온다.
    화제와이슈신소영 기자 2024/11/08 16:03
  • 알테오젠-다이이찌산쿄, ‘엔허투’ 피하주사 개발 라이선스 계약… 4150억 규모

    알테오젠-다이이찌산쿄, ‘엔허투’ 피하주사 개발 라이선스 계약… 4150억 규모

    알테오젠은 다이이찌산쿄와 항체-약물접합체(ADC) ‘엔허투’의 피하주사 제형을 개발하기 위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계약에 따라 알테오젠은 엔허투에 자사 재조합 히알루로니다제 ‘ALT-B4’를 사용해 피하주사 제형 치료제로 개발할 수 있는 독점 라이선스 사용권을 다이이찌산쿄에 부여한다. 계약 총액은 3억달러(한화 약 4150억원)며, 계약금은 2000만달러(한화 약 277억1400만원)다. 시판 후 판매 마일스톤을 달성하면 추가로 로열티를 수령하게 된다.ALT-B4는 알테오젠이 ‘하이브로자임’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개발한 재조합 히알루로니다제다. 이번 계약을 포함해 총 4개사와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알테오젠은 그동안 히알루로니다제를 사용한 치료제의 약동학적 특성에 주목해 피하주사 제형 ADC 개발 가능성을 타진해왔다. ADC 치료제는 항체치료제와 달리 아직까지 피하주사 제형으로 개발되지 않았기 때문이다.알테오젠 박순재 대표는 “ALT-B4를 사용해 엔허투 피하주사 제형을 개발하는 것은 환자와 보건의료전문가에게 새로운 대체 투여 경로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엔허투는 다이이찌산쿄와 아스트라제네카가 공동 개발한 ADC 치료제로, 다양한 임상시험과 실제 임상 현장에서 치료 효과를 입증해왔다. FDA에서 8회에 걸쳐 다양한 암종의 적응증에 ‘혁신치료제’로 지정되기도 했다. 판매액은 지난해 기준 약 27억8000만달러(3조8525억원)를 기록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11/08 15:41
  • "하늘이 노했나" 10대 성폭행 하던 40대 男 돌연 사망… 원인 봤더니?

    "하늘이 노했나" 10대 성폭행 하던 40대 男 돌연 사망… 원인 봤더니?

    인도에서 10대 소녀를 성폭행하던 40대 남성이 갑작스럽게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지난 6일(현지시각) 인도 매체 인디언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지난 2일 인도 뭄바이 한 호텔에서 다이아몬드 공장 매니저인 4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공장에서 같이 일하던 14살 B양을 사망 당일 호텔 객실에서 성폭행하다 쓰러진 뒤 사망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에 따르면 범행을 위해 복용한 성기능 향상 보조제가 사인으로 밝혀졌다.A씨는 지난달 29일 B양을 여행시켜 주겠다고 부모를 설득한 뒤 함께 뭄바이로 떠났다. 명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A씨는 B양의 가족을 경제적으로 부양하고 있었다. 그는 호텔에 B양이 자신의 딸이라고 알리고, 체크인할 때는 위조 신분증을 제시했다. 호텔방에 들어간 A씨는 성기능 보충제를 먹고 B양을 성폭행하다 갑작스럽게 쓰러졌다. 놀란 B양은 호텔 직원에게 전화를 걸었고,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입원 전 사망' 판정을 받았다.경찰은 "B양의 가족들이 A씨를 신뢰했고 딸과 함께 외출하는 것도 허락했다"며 "A씨가 재정적 지원을 중단하겠다고 위협하며 B양을 성적으로 착취했다"고 전했다. 이어 "A씨는 B양이 누구에게 발설하면 그동안 지원했던 돈도 받을 것이라고 협박했다"고 덧붙였다. 이 소식을 접한 B양의 어머니는 "그가 그런 일을 저지를 줄 몰랐다"며 A씨를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그러나 경찰 고위 관계자는 "사건의 피고인이 숨졌기 때문에 공소권 없음으로 불송치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남성들이 성기능 향상을 위해 찾는 보조제는 통상 발기부전 치료제다. '비아그라’와 같은 실데나필 성분 약이 대표적이다. 이 약은 음경 해면체 근육 속 포스포디에스테라제-5(PDE-5) 효소를 억제해 발기를 돕고 발기 시간을 연장한다. 다만 부작용도 존재한다. 실데나필을 잘못 복용할 경우 두통, 홍조, 코 막힘, 소화불량, 혈압 변화 등과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는 보고가 많다. 심혈관질환자는 갑작스러운 혈류량 증가와 함께 급성 심정지, 부정맥 등을 겪을 위험도 있다. 이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으려면 반드시 의사 상담을 받은 뒤 정상적인 경로로 약을 처방받아야 한다. 올바른 복용 방법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 간혹 음주 후 잠자리를 갖기 전 실데나필 성분 약을 먹기도 하는데, 음주로 인해 이미 혈류량이 증가하고 혈관이 확장된 상태에서 발기부전 치료제를 먹으면 약의 부작용이 더 심해질 수 있다.지난해 인도에서 40대 남성이 음주 상태에서 비아그라를 먹은 뒤 사망한 사례가 국제학술지에 보고되기도 했다. 남성의 사인(死因)은 뇌 혈액 응고, 뇌혈관 출혈에 의한 뇌 산소 공급 지연이었다. 병원 검사 결과에 따르면, 이 남성의 뇌에는 혈액 약 300g이 응고돼 있었다. 전문가들은 해당 남성이 고혈압이 있는 상태에서 알코올과 함께 실데나필을 복용한 게 사망의 원인이 된 것으로 결론지었다. 더불어 의학적 조언 없이 발기부전 치료제를 복용하는 것이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기타이해나 기자2024/11/08 15:40
  • 김호영, 눈에 띄는 '이것' 신고 필라테스… 근육 더 잘 강화된다고?

    김호영, 눈에 띄는 '이것' 신고 필라테스… 근육 더 잘 강화된다고?

    뮤지컬 배우 김호영(41)이 압박밴드를 착용하고 필라테스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7일 김호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필라테스 준비를 한 하체 사진을 올렸다. "압박밴드 신고, 핫핑크 양말 신고, 체력 끌어올려"라는 문구를 덧붙였다. 실제 김호영은 분홍색 양말 속에 압박밴드를 착용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압박밴드는 본래 다리 부위에 따라 각각 다른 압력을 가해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의료 목적으로 만들어진 제품이다. 최근에는 하지정맥류 환자 치료 목적 외에도 부기 케어와 혈액순환 촉진 등을 목적으로 입소문이 나 대중화되기 시작했다. ◇필라테스, 신체 교정 효과 탁월필라테스는 자세 교정에 효과적인 운동이다. 유연성이 없어도 도전할 수 있다. 유연성보다는 근육을 가늘고 길게 발달시키는 게 주요 목적이다. 필라테스를 하면 몸의 중앙을 바르게 세우면서 몸을 정렬하는 동작을 반복하고 유지한다. 그리고 신체 교정에 필요한 기구를 사용하면서 자신의 체형에 맞는 교정법으로 운동할 수 있다. 필라테스는 복근, 척추기립근 등 코어 근육의 힘을 키우고, 골반에 있는 근육이나 어깨를 움직이는 대흉근 등을 발달시킨다. 이때 몸의 균형이 맞지 않으면 자세가 나올 수 없고 버틸 수 없어서 덜 발달한 근육을 단련하게 된다. 근육이 균형을 이루면서 몸의 정렬도 맞춰진다. 평소 한쪽으로만 하는 운동을 즐긴다면 필라테스도 함께 하는 게 좋다. 특히 골프, 테니스, 탁구 같은 한쪽 운동은 골반의 불균형과 척추 좌우 불균형, 좌·우측 근력의 차이를 유발하는데 이런 불균형은 부상으로 연결되기 쉽다. 운동의 준비운동과 마무리 운동으로 필라테스 운동을 하면 불균형을 주려 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 필라테스는 잘못된 자세로 배우면 몸이 이상하게 변형될 수 있다. 따라서 검증된 전문가에게 배우고, 처음부터 무리해서 하면 안 된다.◇압박밴드, 근육 늘리는 데 도움 의료용 압박밴드는 발목, 종아리, 허벅지 등을 부위별로 압박해 혈액순환을 돕는 의료기기다. 치료 목적으로 만들어져 '의료용'이라는 명칭이 붙었지만 구매에 처방이 필요하지는 않다. 시중에 나와 있는 의료용 압박밴드 중 본인에게 맞는 종류와 크기를 골라 신으면 된다.김호영처럼 운동할 때 압박밴드를 활용할 수도 있다. 그러면 근육 형성에 도움이 된다. 근육을 키우는 동작을 하는 동안 압박밴드가 혈관을 압박해 혈류 이동을 막는데, 이런 작용이 근육을 더 많이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이른바 '혈류 제한 요법(BFR)'이라 불리며 활용되고 있다. 압박밴드를 착용하는 혈류 제한 요법은 가벼운 운동을 할 때뿐 아니라 운동하지 않을 때도 근육 유지에 도움을 준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미국 미시시피대 보건체육학과 제러미 로에네케 교수는 "운동을 하지 않을 때도 혈류를 제한하는 방법을 활용하면 근육 크기와 강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며, 재활에도 잠재적으로 효과가 있다"고 했다.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에 따르면, 경량 운동을 할 때 혈류 압박을 두 배 높이면 근골격 부상을 입은 환자의 근육 강화가 훨씬 빠르다. 다만, 혈류 제한 요법이 체중 감량과는 무관하다. 그저 동일한 체중 상태에서 근육을 효과적으로 만드는 기법일 뿐이다.단, 하지동맥 질환처럼 말초 혈액순환에 장애가 있으면 압박밴드 사용 시 증상이 더욱 악화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급성 피부병변, 간·심장 기능 저하 등 기저질환자, 밴드 재질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도 착용에 주의가 필요하다.
    피트니스이해나 기자2024/11/08 15:38
  • “다이어트에 효과적”… 영국 식품영양학자가 주목한 한국의 ‘이 음식’, 뭘까?

    “다이어트에 효과적”… 영국 식품영양학자가 주목한 한국의 ‘이 음식’, 뭘까?

    영국의 유명 의사이자 식품영양학자가 김치가 다이어트에 좋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지난 4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 미러에 따르면 건강한 식습관에 대해 소개하는 책 《모두가 이것을 알아야 한다》 저자이자 가정의학과 의사 겸 식품영양학자 페데리아 아마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치 재료 분석하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아마티는 “김치는 아삭한 식감과 향 덕분에 식사를 풍부하게 만든다”며 “발효 식품인 김치는 몸의 염증을 없애는 데 효과적이라 당뇨병 등 여려 질환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김치의 재료인 양배추, 고추는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고 했다. 해외에서도 주목하고 있는 김치의 건강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장 염증 억제하고 당뇨병 전증 위험 낮춰김치는 발효 식품으로 건강한 장내 미생물을 위한 프로바이오틱스가 풍부하다. 발효 식품을 먹으면 장 건강에 좋은 박테리아를 추가하고 마이크로바이옴을 다양화한다. 이로 인해 소화와 면역을 개선하고 장 염증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 김치는 ‘당뇨병 전조 증상’에 좋다. 당뇨병 전조 증상은 당뇨병으로 진단받는 정도는 아니지만, 혈당이 급격히 오른 상태를 말한다. 연구에 따르면 김치를 섭취하면 당화혈색소·인슐린 저항성·공복 혈당 등 당뇨병 전 단계 관련 지표가 호전됐다. 김치엔 비타민 C가 풍부하다. 김치를 만드는 데 사용되는 재료에 따라 다르지만, 배추로 만든 김치는 100g당 최대 51㎎의 비타민 C를 함유한다. 비타민 C가 풍부한 식품은 항염증 능력이 뛰어나 심장질환 위험을 줄인다. ◇고추, 갈색지방 활성화해 에너지 연소 촉진김치의 주요 재료인 고추와 양배추는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고추에 풍부한 캡사이신은 베이지색 지방을 자극·활성화한다. 체내엔 백색, 갈색, 베이지색 지방이 있다. 이중 갈색 지방은 에너지를 연소시켜 비만을 예방하는 기능을 한다. 베이지색 지방은 특정 상황에서 갈색 지방과 유사한 기능을 한다. 매운 음식을 먹으면 이 베이지색 지방과 갈색 지방이 활성화된다. 양배추는 대표적인 ‘저열량’ 식품이다. 양배추는 100g당 40kcal로 열량이 낮은 편이다. 섬유질도 풍부해 적게 먹어도 포만감을 빠르게 느낄 수 있다. 그대로 배출되는 식이섬유 덕분에 노폐물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효과도 있다. 지방 흡수를 줄여 지방간을 막는 데 효과적이라는 미국 일리노이대 연구 결과도 있다. 
    푸드김예경 기자2024/11/08 15:15
  • 코오롱생명과학, 골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 ‘TG-C’ 싱가포르 특허 등록

    코오롱생명과학, 골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 ‘TG-C’ 싱가포르 특허 등록

    코오롱생명과학은 최근 싱가포르에서 골관절염 세포유전자 치료제 ‘TG-C’의 세포치료제 유효성 평가 방법에 대한 특허가 등록됐다고 8일 밝혔다.TG-C는 코오롱티슈진이 개발 중인 약으로, 동종연골유래연골세포 1액과 방사선 조사한 TGF-β1(염증억제, 연골성분 생성 촉진인자) 유전자 도입 형질전환 세포로 이뤄진 2액을 3:1 비율로 혼합해 무릎 관절강 내 주사한다. 과거 ‘인보사’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진 약제기도하다.이번 특허는 본 특허 방식으로 제조된 골관절염 치료제의 유효성을 평가하는 방법을 제안했다. 2액의 형질전환 세포에서 발현되는 특정 수준 이상의 TGF-β1과 1액의 연골세포가 발현하는 TSP-1을 치료제의 유효성을 평가하는 지표 겸 품질 관리를 위한 기준으로 설정했다. 이 성분들이 일정 수준 이상 발현되면 생산된 치료제의 효과 역시 균일하게 발현되는 것을 기대할 수 있다.코오롱생명과학 김선진 대표이사는 “이번 특허 결정은 효과가 우수한 골관절염 치료제의 유효성 평가 방법을 확립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향후 글로벌 사업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4/11/08 15:04
  • [제약계 이모저모] 머크, 카이스트 내 바이오 랩·서플라이 센터 개소 外

    ■머크, 카이스트 내 바이오 랩·서플라이 센터 개소머크 라이프사이언스는 지난 7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의과학대학원 내에 머크 바이오 랩과 머크 서플라이 센터를 개관했다고 8일 밝혔다.머크 바이오 랩은 연구자들이 머크의 다양한 기기와 포트폴리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머크 서플라이 센터는 캠퍼스 내 머크의 제품, 시약, 장비 등을 공급해 연구자들이 필요한 자원을 신속하게 확보하고 연구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이 외에도 머크와 카이스트는 신소재공학과 내에 '머크-KAIST 어플리케이션 앤 익스피리언스 랩'을 개설해 연구자들이 재료과학·신소재·배터리 관련 연구 등의 영역에서 혁신적인 연구 방법과 적용 분야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업무협약 체결 이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워크샵에서는 리서치 파트너십과 오픈 이노베이션 등 다양한 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한국머크 바이오파마, '난임 바로 알기' 사내 행사 진행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난임 가족의 날을 맞아 지난 7일 '난임 바로 알기' 사내 강의를 진행하고 자사의 가임 지원 프로그램 성과를 공유했다고 8일 밝혔다.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난임에 대한 인식 제고를 목표로 전문의 초청 사내 강의를 진행하고, 올해부터 도입된 자사 가임 지원 프로그램 이용 현황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한국머크 바이오파마 크리스토프 하만 대표는 "올해부터 도입된 가임 지원 프로그램이 사내에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임직원들의 난임 문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임직원뿐 아니라 국내 난임 환자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낳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매년 11월 11일은 한국난임가족연합회가 제정한 난임 가족의 날이다.■한국화이자제약, "폐렴구균도 V 하세요" 사내 캠페인 진행한국화이자제약은 세계 폐렴의 날을 맞아 폐렴 질환의 위험성을 돌아보고 백신 접종을 통한 폐렴 예방 중요성 되새기는 ‘폐렴구균도 V 하세요’ 사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폐렴구균도 V 하세요' 캠페인에서는 임직원과 부모를 대상으로 폐렴·폐렴구균 질환의 위험성과 폐렴구균 백신 접종을 통한 이점을 되짚었다. 이번 캠페인 이름은 폐렴구균 백신 접종 완료를 의미하는 체크 표시 ‘V’와 백신 접종을 뜻하는 영어 단어 ‘Vaccination’의 ‘V’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았다.한국화이자제약 프라이머리케어 사업부 송찬우 부사장은 "폐렴구균 질환은 특정 연령대에만 국한하지 않고 누구나 위험할 수 있어 영유아뿐만 아니라 성인을 포함한 모든 연령대에서 백신 접종이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직원과 그 가족들에게 알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한편, 매년 11월 12일은 아동폐렴글로벌연합이 제정한 ‘세계 폐렴의 날’이다. 
    제약정준엽 기자2024/11/08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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