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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깜빡깜빡 건망증, 뇌경색 의심해야

    일과성 기억상실 환자 10명 중 4명은 뇌경색 초기증상을 보인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분당서울대병원 방사선과 원영철 교수팀이 2004년 3월부터 30개월간 일과성 기억상실 환자 34명(남성 13명, 여성 21명)을 MRI 촬영한 결과, 14명(41%)에게서 뇌 혈관이 좁아져 막히는 뇌경색 초기 증상이 발견됐다. 이 연구결과는 최근 열린 대한영상의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 일과성 기억상실은 필름 중간이 손상된 비디오처럼 자신이 하고 있던 일이 무엇인지 순간적으로 전혀 기억나지 않는 증상이다. 치매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지만 치매는 서서히 변화가 오는 반면 일과성 기억상실은 발작처럼 갑자기 생겼다 얼마 뒤 회복되는 차이가 있다. 원 교수는 “일시적인 기억상실 증상이 나타난 경우 바로 회복되더라도 뇌 MRI 검사를 반드시 받는 것이 좋다”며 “특히 최근 발작이나 뇌에 충격을 받은 일이 없는데도 기억의 한 부분만 사라지는 경우라면 뇌경색 검사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최현묵기자 seanch@chosun.com
    정신과2006/11/14 15:48
  • 효과 있다? 없다? 제대혈 논란 속으로

    효과 있다? 없다? 제대혈 논란 속으로

    최근 제대혈 중 최고 70%가 무용지물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되면서 제대혈 효용성 논란이 뜨겁다. 가톨릭의대 기능성세포치료센터 오일환 교수는 최근 대학 연구실에서 연구용으로 냉동보관중인 제대혈 40개를 조사한 결과, 30~70%가 ‘초기 세포사’ 상태였다고 밝혔다.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학계의 반론도 쏟아지고 있다. “현재 80~90%에 이르는 이식성공률을 외면한 결과”, “제대혈은행에서 보관중인 혈액샘플을 조사했어야 했다”라는 지적들이다. 급기야 대한혈액학회,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등 3개 관련학회는 “이번 논란이 제대혈 기증자들을 위축시켜 환자치료에 차질을 빚지 않을까 우려된다”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제대혈이란 분만시 채취한 탯줄혈액을 말한다. 우리나라에서는 현재 16만여명이 백혈병이나 혈액암 등 질병 치료에 이용할 목적으로 130만~150만원(15년 보관)의 비용을 들여 제대혈을 보관하고 있다. /이현주 헬스조선 기자 jooya@chosun.com
    종합2006/11/14 15:46
  • 두통에 눈이 뻐근…혹시 녹내장?

    가끔씩 머리가 아프거나, 눈이 뻐근하게 느껴지는 증상이 어두울 때 더 심하게 나타나면 녹내장을 의심해봐야 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분당서울대병원 안과 김태우 교수가 최근 1년 동안 급성 폐쇄각 녹내장으로 응급실을 찾은환자 41명을 조사한 결과, 그 중 10명(24%)이 급성 녹내장 발작이 오기 전 간헐성 폐쇄각 녹내장에 의한 두통 증상을 편두통으로 잘못 알고 내과나 신경과 진료를 받아온 것으로 나타났다. 간헐성 폐쇄각 녹내장이란 눈에 영양분을 공급하고 노폐물을 씻어내는 ‘방수’라는 액체가 순환 경로에 문제가 생겨 눈 밖으로 빠져 나가지 못해 안압(眼壓)이 주기적으로 높아지는 병이다. 이로 인해 간헐적으로 두통이나 안구 통증을 일으키는데 어두운 시간이나 장소에서 더 심해지고, 두통이 올 때 시야가 흐려지기도 한다. 이 단계에서 올라간 안압이 점점 더 높아질 경우 심한 안구 통증과 두통, 시력감소, 구토 등의 증상이 발생하는 데 이를 급성 폐쇄각 녹내장이라고 한다. 전체 녹내장의 10% 미만이나, 일단 발생하면 단기간에 심한 시신경 손상을 일으킨다. 급성이 되기 전에 발견할 경우 간단한 레이저치료를 통해 회복이 가능하나 급성일 때 치료하면 레이저 치료 효과가 50% 밖에 되지 않으며 평생 약물치료를 받거나 수술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김태우 교수는 “40대 이후부터 시작된 두통이 더 자주 발생하거나 더 심하게 발생할 때, 안구 통증, 시력감소, 오심이나 구토 등이 새로 발생할 때에는 머지않아 급성 폐쇄각 녹내장이 온다는 전조증상일 수 있으므로 안과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이현주 헬스조선 기자 jooya@chosun.com
    안과2006/11/14 15:43
  • 알츠하이머 발견 100년…이제 희망이 보인다

    알츠하이머 발견 100년…이제 희망이 보인다

    예방 백신들이 잇따라 개발되면서 조심스레 ‘알츠하이머 극복’에 희망을 걸 수 있게 됐다. 100년 전인 1906년 11월, 처음 학계에 보고된 알츠하이머병은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 질환이다. 현재 전세계에 2000만명의 환자가 있으며,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1명꼴로 이 병에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치료약도 없어서 지금까지는 병의 진행을 늦추는 약물을 투여하는 것이 치료의 전부였다. 현재 기대를 모으고 있는 백신은 아일랜드 엘란사의 ‘AN1792’, 스위스 노바티스사의 ‘CAD106’, 일본 국립장수연구소가 개발한 백신 등이다. 임상시험 중에 있는 이 백신들은 모두 알츠하이머 환자의 뇌 속에 생성돼 정상세포들을 고사(枯死)시키는 아밀로이드 단백질을 차단하는 기능을 한다. 가장 먼저 개발된 AN1792 백신은 항체형성률이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미국 미시간대 신경과 S. 길먼 교수팀이 AN1792 백신을 알츠하이머 전조증상이 있는 환자 300명에게 주사한 결과, 59명(19.7%)에게서 아밀로이드 단백질 항체가 생성됐고, 위약(僞藥)을 먹은 그룹에 비해 기억력이 개선됐다. 연구팀은 2005년 저명한 의학저널인 ‘신경학(Neurology)’에 발표한 논문에서 “백신을 맞은 사람 중 6명에게 수막뇌염이 발생하는 등 부작용이 발견됐지만 아밀로이드 백신이 알츠하이머병 치료에 유용하다”고 결론 내렸다. 엘란사는 현재 이 같은 부작용을 개선한 백신의 임상시험을 계속하고 있다. 노바티스사도 알츠하이머 백신 CAD106의 임상시험을 스웨덴과 싱가폴에서 시작했다. CAD106은 동물실험 결과 아밀로이드 형성 차단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인간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은 지난해 10월 스웨덴에서 60명의 알츠하이머 환자들을 대상으로 시작됐다. 결과는 내년 말에야 나올 것으로 회사측은 예상하고 있다. 일본 나고야 국립장수연구소는 주사제가 아닌 경구용 알약 형태의 알츠하이머 예방 백신을 개발해, 역시 임상시험 중이다. 건국대병원 신경과 한설희 교수는 “일부 부작용들이 있지만 현재 개발된 백신들은 예방효과뿐 아니라 치료효과까지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며 “백신 개발이 순조로울 경우 5~10년 안에 독감예방주사처럼 알츠하이머 예방접종을 받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최현묵기자 seanch@chosun.com
    정신과2006/11/14 15:39
  • 알츠하이머 원인과 예방

    알츠하이머병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유전적 요인이 20~40%, 환경적 요인이 60~80% 정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정할 뿐이다. 실제 직계가족 중 알츠하이머 환자가 있으면 일반인에 비해 알츠하이머 발병률이 4~5배 정도 높은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환경적 요인으로는 스트레스, 우울증 병력(病歷), 고혈압, 당뇨 등 뇌혈관에 영향을 미치는 생활습관병 등이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초기단계 알츠하이머 환자를 5년간 추적조사한 결과 뚱뚱하고 고혈압, 당뇨 등의 질환을 가진 경우 증세가 더 빨리 악화된다는 보고도 있다. 이 때문에 유산소운동을 통해 생활습관병을 적극적으로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나덕렬 교수는 “뇌세포에 충분한 혈액을 공급해야 알츠하이머를 막기 위해서는 뇌세포에 충분한 혈액을 공급해야 하며, 이를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걷기 등 유산소 운동”이라며 “대개 60대 이후에 알츠하이머가 발병하지만 실제로는 40대부터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혈관건강에 해로운 흡연, 음주 등을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현묵기자 seanch@chosun.com
    정신과2006/11/14 15:37
  • 어머니 위해 어린이로 남은 피터팬

    어머니 위해 어린이로 남은 피터팬

    스코틀랜드의 작가 제임스 배리는 10남매 중 7번째 아이였다. 유년기의 그는 별로 눈에 띄지 않는 조용한 아이였는데 여섯 살 때에 그의 생애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친 사건이 발생했다. 양친의 총애를 한 몸에 받던 열세 살 난 둘째 형 데이빗이 스케이트 사고로 사망했던 것이다. 집안의 희망이자 가장 기대했던 아들을 잃은 슬픔에 어머니는 몸져눕고 말았다. 어두컴컴한 방의 병상에 누워 정신이 오락가락하던 어머니는 제임스를 볼 때마다 데이빗으로 착각해 말을 걸었다. 뛰어난 형의 그늘에 가려서 이제껏 부모의 관심을 끌지 못했던 어린 제임스는 뒤늦게라도 어머니의 사랑을 차지하고 싶었다. 제임스는 자기도 모르게 죽은 데이빗의 행세를 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어머니의 기억 속에 남아 있는 데이빗은 생전의 모습 그대로였다. 키도 그대로이고 나이를 먹지도 않으면서 조금도 어른을 실망시키지 않는 완벽한 어린이였던 것이다. 이 강렬한 경험은 제임스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 어머니를 위해 ‘자라고 싶지 않았던’ 제임스의 키는 150㎝ 정도에 머물렀다. 어른이 되었지만 키도 작고 어린이의 정서를 가진 배리는 에든버러 대학을 졸업한 후 런던으로 진출하여 극작가가 되었다. 그의 취미는 큰 개를 끌고 켄싱턴 공원에 나가 아이들과 노는 것이었다. 어느 날 배리는 5명의 아이들을 데리고 공원에 나온 가족을 만나 친구가 되었다. 그는 매일같이 이 아이들에게 들려주기 위한 이야기를 지어냈다. ‘피터 팬, 자라지 않는 아이’의 여러 캐릭터들과 줄거리는 이렇게 해서 만들어진 것이었다. (주인공 ‘피터 팬’의 피터는 아이들의 성에서, 팬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숲의 신에서 따온 것이었다.) 1904년에 발표된, 배우가 커다란 개를 연기하고 꼬마 주인공들이 하늘을 날아다니는, 당시로서는 전혀 새로운 감각의 이 연극은 영국과 미국에서 대성공을 거두었다. 어린 시절 겪었던 정신적 충격을 환상적인 작품으로 승화시킨 배리는 평생 어려운 사람들, 특히 어린이들을 돌보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1929년에 아픈 어린이를 돕기 위해 설립된 런던의 한 병원에 ‘피터 팬’의 저작권을 양도한 것은 그 대표적인 사례였다. 의학적으로 배리의 경우는 스트레스에 의한 ‘심인성(心因性) 소인증(小人症)’의 전형적인 증례라고 한다. 한편 현대의 심리학에서는 정신적으로 성숙되지 못하고 자기도취적인 남성상을 일컬어 ‘피터 팬 증후군’이라고 부른다. / 울산의대 인문사회의학과 교수
    건강서적2006/11/14 15:28
  • 당뇨환자 10명중 4명이 합병증

    당뇨환자 10명중 4명이 합병증

    당뇨병 환자 10명 중 4명이 합병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바이엘이 지난 6월부터 2개월간 당뇨병 환자 201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83명(41.3%)이 합병증을 앓고 있다고 답했다. 당뇨 합병증 환자 83명 가운데 39명(46.9%)은 당뇨 진단 후 5년 이내, 19명(22.9%)은 5~10년, 25명(30.1%)은 10년 이후 합병증이 발생했다. 당뇨 합병증의 종류를 복수응답으로 조사한 결과, 눈의 망막 이상이 43.8%로 가장 많았고,신경계 이상(17.7%), 고혈압(16.7%), 심장질환(6.3%), 관절 이상(5.2%), 성기능 장애(4.2%) 순으로 나타났다. /심재훈 헬스조선 기자 jhsim@chosun.com
    당뇨2006/11/14 15:26
  • 멀티섹스가 암을 부른다

    어린 나이에 성생활을 시작할수록, 여러 명의 상대와 할수록 자궁경부암에 걸리기 쉽다. 대한한부인과학회 남주현 이사장은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자궁경부암은 비위생적인 성생활에서 감염될 확률이 높다”며 “20대 이전에 첫 성경험을 하고, 4명 이상의 멀티섹스를 하게 되면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자궁경부암 발생확률이 26배 높다”고 말했다. 자궁경부암은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에 의한 것으로 대부분 성관계를 통해서 전파되고, 반드시 성교가 이뤄지지 않더라도 생식기가 피부에 접촉하면 감염될 수 있다. 이 때문에 성생활을 시작하는 연령대가 낮아지면서 갈수록 20~30대 젊은 여성들의 자궁경부암 발병이 늘고 있는 추세다. 국가암관리사업단 자료에 따르면 1999년~2001년 사이에 무려 2700명의 자궁경부암이 20~30대 젊은 여성들에게도 발생했다. 최근에는 10대 초반에 자궁경부암이 진단되고 심지어 20대 초반에 자궁경부암 2기가 진행된 이들도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하지만 자궁경부암은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어느 정도 이상증상(질분비물, 허리 하복부 통증, 배뇨통 등)이 진행되기 전까지는 자신의 병을 모른 채 키우는 경우가 많다. 대한부인종양 콜코스코피학회 강순범 회장은 “6개월~1년 간격으로 정기적인 산부인과 검진을 받는 것이 자궁경부암을 예방할 수 있는 기본 원칙”이라고 말했다. 절대적인 예방법은 아니지만 HPV의 감염을 차단하려면 성상대에게 콘돔을 끼게 거나 비뇨기과에서 성병검사를 자주 받도록 하는 것도 필요하다. /홍세정 헬스조선 기자 hsj@chosun.com
    암일반2006/11/14 14:50
  • 고래도 출산후 먹었다는 미역 "이래서 좋구나"

    고래도 출산후 먹었다는 미역 "이래서 좋구나"

    모 TV 프로그램을 통해 ‘고래가 출산 후 미역줄기를 뜯어먹는 걸 보고 산모에게 미역을 많이 먹게 했더니 산후조리에도 좋고 젖도 많아졌다’라는 옛문헌의 기록이 소개 된 바 있다. 이렇게 아기를 낳은 산모가 반드시 섭취해야 할 음식으로 자리매김 해온 ‘미역국’이 실제로도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역의 칼슘함량은 분유와 맞먹을 정도. 칼슘은 골격과 치아 형성에 필요한 성분으로 산후에 자궁수축과 지혈 작용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또 신진대사가 왕성한 임산부에게 평소보다 많은 양이 필요한 요오드 역시 미역 100g당 100mg이나 들어있다. 산모가 임신중에 갑상선 호르몬이 태아에게 많이 빼앗기기 때문에 요드를 필요로 하게 되는데 바로 미역에 들어 있는 요드가 이를 보충한다는 것. 이는 갑상선호르몬을 만드는 성분으로 갑성선 호르몬인 티록신은 심장과 혈관의 활동, 체온과 땀의 조절, 신진 대사를 증진시키는 작용을 하는데, 신진대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지 못하게 해 비만의 원인이 되는 만큼, 요오드의 부족으로 산후 갑자기 체중이 증가하는 산모들도 적지 않다. 뿐만 아니라 미역에는 변비를 원활하게 하는 질 좋은 식이성 섬유 알긴산도 포함돼 있으며, 혈압을 내리게 한다고 알려진 염기성 아미노산 라미닌도 함유하고 있다. 미역 내 20~30%를 차지하는 식이 섬유 알긴산은 암예방 및 비만억제 효과는 물론 동맥경화 예방 및 항콜레스테롤성 효과도 지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엇보다 미역 내의 미끈미끈한 점질성분은 장에서 당물질과 젤을 형성, 당의 흡수를 지연시켜 당뇨병 환자의 혈당조절에 중요한 도움이 된다. 이런 식이섬유는 소 화흡수가 되지 않고 부피를 증가시켜 포만감과 배변효과도 함께 증가 시키므로 변비예방에도 큰 역할을 한다. 미역의 알긴산은 나트륨, 카드뮴 등 중금속과 결합해 변으로 제거시키는 능력이 있어 소금 및 중금속 제거에 효과가 있다. 한방에서도 미역은 신장과 간, 비위의 회복을 돕기 때문에 산모에게 특히 필요한 음식이라도 말한다. 또 혈액순환을 돕고 피를 맑게 해 출산 뒤 몸 안에 고여 있는 죽은피를 풀어줘 산모에게는 최고의 음식이라는 것. 이는 산모 뿐 아니라 아이에게도 좋은 음식이다. 산모 뿐 아니라 아이의 성장에도 요오드가 필요하기 때문. 요오드를 원료로 하는 갑상선 호르몬은 선천적으로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한 어린이에게 흔히 발병하는 육체·정신발육장에 크레틴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며, 갑상선 호르몬의 역할로 성장 발육을 촉진시키기도 한다. 노인의 경우도 마찬가지. 요오드의 결핍은 신체의 낡은 세포와 새로운 세포의 교체를 힘들게 하며, 노화현상을 부추긴다. 뿐만 아니라 신진대사의 활발한 작용을 막아 체내에 피하지방이 축적 된 비만증에 걸리기 쉽다. 이는 혈중의 콜레스테롤 양을 높여, 동맥경화를 일으키고, 혈관의 노화를 유발한다. 전문가들은 요오드의 주요 보급원으로 미역을 비롯한 해조류를 꼽으며, 현실적으로 요오드가 부족한 사람이 증가하는 추세인 만큼 굳이 산모가 아니더라도 미역은 꼭 섭취해야 하는 식품 중 하나라고 조언한다. 하지만 미역에는 칼슘이나 요오드는 많지만 중요한 단백질이나 비타민 등은 거의 없기 때문에 무엇보다 임신, 출산 또는 수유기에는 단백질 등의 다른 영양분을 동시에 섭취하는 것도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도움말/강릉병원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푸드2006/11/14 13:36
  • 수능 D-1 수험생 마음가짐

    수능 D-1 수험생 마음가짐

    수능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큰 시험을 앞 둔 수험생들은 누구나 불안감을 느끼게 된다. 특히 시험 전날의 불안감은 극도에 달한다. 공부를 많이 한 학생도 ‘공부를 제대로 못했다’고 생각하고 불안해 하게 된다. 이 같은 불안감은 각성 효과를 일으켜 잠을 설치게 만들며, 불면으로 인한 생체리듬의 교란은 시험을 치르는 데 필수적인 집중력과 기억력, 사고력, 판단력의 저하를 가져온다. 따라서 시험 전날에는 밤 늦도록 마무리 공부를 하는 것보다 시험 당일 집중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최고조로 유지할 수 있도록 ‘마인드 컨트롤’을 하는 것이 더 좋다. 우선 지나친 걱정은 빨리 떨쳐버려야 한다. 마음 속 불안은 우울한 기분을 유발할 수 있으며 자칫 이런 우울한 마음이 의욕 저하와 사고의 회전을 느리게 하여 다음 날 시험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혹시 시험을 망치면 어떡하나’하고 지나치게 걱정해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긴장성 두통도 올 수 있다. 긴장된 근육이 뇌로 올라가는 혈관을 압박해 뇌세포에 혈액을 충분히 보내주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럴 땐 누워서 눈을 감고 휴식을 취한 뒤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뭉친 근육을 풀어주면 컨디션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수능 전날, 불안감을 떨쳐버리고 심리적 안정을 얻기 위해선 조용한 음악을 듣거나 간단한 운동이나 가벼운 목욕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그러나 평소의 생체리듬을 깨는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좋지 않다. 책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고 컴퓨터 오락을 하는 것도 좋지 않다. 각성 효과 때문에 숙면을 취하기 어렵게 된다. 시험 당일이 되면 수험생의 긴장과 불안감은 최고조에 이른다. 이런 불안감은 나만 갖는 것이 아니라 수만명 아니 수십만명의 수험생 모두가 갖고 있다는 사실을 떠올리면 불안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 평정심을 유지해 최고의 컨디션으로 시험을 치르기 위해서는 남들에 비해 뒤진다고 자책하지 말아야 한다. 긴장 때문에 머리가 정리되지 않을 땐 쉬는 시간마다 천천히 복식호흡을 하거나, 눈을 감고 아주 편안한 장면을 떠올려보면 도움이 된다. 반드시 명심해야 할 것은 시험에 대해 지나치게 걱정하는 마음은 기억력과 집중력을 떨어트려 오히려 수능 시험을 망칠 수 있다는 사실이다. 시험을 망쳤을 때의 암담한 상황, 앞에서 못 풀고 남겨 둔 문제, 답안지가 한 칸씩 밀리지나 않을까 하는 등의 부정적인 생각에 연연하다 보면 앞으로 남은 문제를 푸는 데 악영향을 끼친다. 무엇보다도 ‘잘 될거야’ 하는 긍정적인 마음가짐이 수능 전날 챙겨야 할 가장 중요한 준비물이다. / 이헌정·고려대 안암병원 정신과 교수
    리얼톡톡2006/11/14 10:49
  • "말기암 환자가 한심하다고요?"

    "말기암 환자가 한심하다고요?"

    “말기 암 환자는 대부분 지극히 한심하거나 무책임한 사람들입니다.” 헬스조선이 계획하고 있는 암 환자 지원사업을 의논하기 위해 최근 한 예방의학 교수님을 찾았을 때, 그 교수님께서 하신 말씀입니다. 교수님은 열을 내서 “암 발병에 대한 귀책(歸責) 사유가 없는 조기 암 환자에게 지원이 집중돼야 한다. 말기 암 환자에겐 암이 말기까지 진행되도록 방치한 책임이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암 협회 일을 맡아서 하시는 분이 어떻게 저렇게 말씀하실 수 있는지, 의아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찬찬히 이유를 들어 보았습니다. 교수님은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말하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내시경, 초음파, CT, PET 등 검진 기술의 발달로 이제 웬만한 암은 조기 검진이 가능해 졌고 조기 검진된 암, 그 중에서도 특히 위암, 대장암, 갑상선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은 90% 이상 완치됩니다. 그런데도 속수무책인 상태가 돼서야 병원에 오는 환자들이 아마도 미웠나 봅니다.
    리얼톡톡헬스조선 대표·임호준2006/11/14 10:46
  • 유방암 내시경 수술, 환자 만족도 높아

    유방암 내시경 수술, 환자 만족도 높아

    유방암 내시경 수술 후 유방재건술을 실시한 경우에 환자의 만족도가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강북삼성병원 외과 배원길 교수는 유방암 내시경을 통해 유방을 완전히 절제한 후 유방 삽입물을 넣은 환자의 92%가 만족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2년 11월부터 2006년 9월까지 유방암 내시경 수술 후 유방 보존술을 시행한 총 7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유방암 내시경 수술을 통해 유방을 완전히 제거한 후 생리식염수를 이용한 삽입물을 넣은 성형수술을 받은 환자의 미용 만족도를 살펴보면 36명 환자 중 33.3%가 매우만족, 58.3%가 만족하는 것으로 응답했다. 유방암 내시경 수술이란 내시경 장비가 들어갈 수 있도록 유방 주변과 겨드랑이 부분 2곳에 각각 3~5센티미터 정도 절개한 후 내시경 장비를 이용해 유방암 조직을 제거하는 수술이다. 내시경을 이용하여 수술하게 되면 외부에 흉터가 거의 남지 않고 기존의 절제술과는 달리 유두를 보존할 수 있어 미용상의 만족도가 높다. 특히 수술 도중 암의 림프절 전이 정도 뿐 아니라 인근조직의 전이 정도까지 진단, 암 조직을 완전하게 제거할 수 있다.유방암 내시경 수술은 여성의 자존심을 회복하는 미용효과 뿐 아니라 회복 속도가 빨라 입원 기간을 1주일 정도 단축한다. 단 종양 크기가 3센티미터 이하이며 종양의 위치가 유두로부터 2센티미터 이상 떨어져 있고 유방암 조직이 흉벽이나 피부에 붙어 있지 않아야 가능하다. /헬스조선 편집팀
    유방암2006/11/14 10:31
  • PET/CT받은 사람 100명중 2명꼴로 암 진단 받아

    별 생각 없이 건강진단을 받았던 100명 가운데 2명은 암 진단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을지대병원 영상의학센터가 2004년부터 2006년까지 PET/CT촬영을 받은 사례를 조사한 결과, 건강검진 목적으로 진단받은 1118명 가운데 1.7%(19명)가 암 진단을 받았다. 암 외에도 지방간, 신장결석 등의 단순질환과 난소 낭종, 폐 결핵성 염증 등 양성 종양이 발견된 경우도 43.1%(482명)에 해당됐다. PET/CT는 우리 몸 안의 당, 산소 및 단백질의 대사 활동 정도를 보여줌으로써 각종 장기들의 변화상태를 미리 예상할 수 있게 해 기존 장비로 알 수 없던 초기 암, 심지어 암세포가 생기기 전이라도 이상 징후를 잡아낼 수 있다. 암 진단을 받은 환자 가운데는 갑상선암이 8명(42.5%)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대장암 4명(21.5%), 폐암 3명(16%), 신장암·간암·유방암·이하선암이 각 1명(5%)으로 나타났다. PET/CT 검사를 받게 된 동기에 있어서는 전체 3000명 중에서 암의 경과 추적이 1141명으로 38%를 차지했으며, 건강검진 목적이 1118명(37%), 진단된 암 환자의 병기 결정이 722명(24%), 치매 진단 목적이 19명(1%) 등이었다. 성별은 남자가 1525명(50.8%)으로 여자(1475명 49.2%)보다 많았다. 또 연령별로는 40대가 전체 31%(920명)로 가장 많았고 50대(719명 23%), 60대(624명 20%) 순으로 건강과 암에 대한 관심 연령층이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을지대병원 영상의학센터 양승오 교수는 “일찍 발견했다면 얼마든지 건강을 되찾을 수 있는 환자들이 뒤늦게 암을 발견해 때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며 “40세 이상 성인 남녀는 암 검진을 비롯,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현주 헬스조선 기자 jooya@chosun.com
    암일반2006/11/14 10:31
  • '육류 많이 먹는 젊은 여성 유방암 발병 위험 증가'

    붉은 육류를 많이 먹는 젊은 여성들에게서 유방암 발병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9만명 이상의 미국 내 간호사들의 건강 병력을 다년간 연구한 연구한 결과 상대적으로 젊고 폐경 전인 여성들에게 있어서 붉은 육류 섭취가 호르몬 수용체 양성 유방암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버드 의대 연구팀에 의해 진행된 이번 연구 결과 육우에 남아 있는 잔류 호르몬 및 다른 인자들이 이와 같은 유방암 발병 위험율을 증가시키는 주 원인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와 같은 호르몬 수용체 양성 유방암은 최근 중년 여성을 중심으로 미국 내 발병율이 증가하고 있는 질환이다.연구 결과 매일 한 접시 혹은 한 접시 반 육류를 섭취한 여성이 주 당 세 접시 이하의 육류를 섭취한 여성에 비해 호르몬 수용체 양성 유방암 발병 위험이 두 배 높게 나타났다. 연구팀은 조리되거나 가공된 붉은 육류 속의 발암 성분이 실험동물에게 유방암을 일으킨다고 알려져 온 바 이와 같은 성분이 사람에게서도 유방암을 일으킬수 있다고 추정했다. 또한 유럽에서 사용이 금지됐으나 미국에선 여전히 사용되고 있는 소를 비롯한 가축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사용되는 호르몬이 원인일 수 있다고 연구팀은 말했다. 연구팀은 아직 육류 속 호르몬 잔유물의 건강에 대한 장기적인 영향에 대해선 조사가 되지 않았으나 이론적으로는 이와 같은 호르몬 잔류물이 호르몬 수용체 양성 종양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이 밖에 유방암 발병에 위험을 줄 수 있는 인자로 동물성 지방과 육류속의 철분을 가능한 원인으로 꼽았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암일반2006/11/14 10:04
  • '통풍 환자,덥고 습할때는 충분한 수분 섭취 필수'

    탈수를 유발할 수 있는 열과 습도 등의 기후학적 요소가 통풍환자의 재발을 예견하는 신호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늘 모양의 요산 나트륨(monosodium urate) 결정이 체내에 쌓여 발생하는 통풍은 심한 통증과 관절의 부종을 초래한다.이 같은 통풍 증상은 보통 며칠 이상에 걸쳐 한 관절에 나타나며 대개 엄지 발가락에 나타나 고열과 오한, 무력감 및 심박동의 증가를 초래한다. 땀을 통한 체내 수분의 고갈이 이와 같은 재발성 통풍을 초래하는 원인으로 생각되어 지고 있다. 통풍 재발에 온도나 습도가 어떤 영향을 주는 지를 알기 위해 보스턴 대학 창 박사팀은 작년 한 해 동안 통풍 증상을 경험했던 197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 높은 온도와 습도가 통풍 재발 위험성을 현저히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풍 재발의 위험성은 하루 최대 온도가 화씨 0-53° 에서 87-105°로 상승할때 두 배 가량 높아졌으며 습도가 화씨 4-32° 이슬점으로부터 64-77° 이슬점으로 높아짐에 따라 두 배 증가했다. 이에 반해 기압은 통풍 재발에 어떤 영향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창 박사는 덥고 습도가 높을 때 통풍 환자들은 고통스러운 통풍 발작을 예방하기 위해 물등 음료수를 충분히 마셔야 한다고 강조했다. 통풍은 인구 100명당 1명 특히 노인의 경우는 6∼7%에서 발생하는 질환이다.이 질환은 특히 남성에서 흔하며 여성에서는 폐경 후에 보통 발생하며 특히 신장질환이 있었던 사람에게서 호발하는 질환이다. 통풍은 또한 비만이나 고혈압,고지혈증이나 당뇨와도 연관되어 있으며 유전적인 요인 때문에 통풍은 가족력을 띄기도 하는 질환이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척추·관절질환2006/11/14 10:04
  • '뚱뚱한 직장인 아프고 결근 잦다'

    정상체중 이상의 과체중 근로자가 단기간의 신체장애를 가질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피츠버그대학 아레나 박사팀이 거대금융기관에 근무하는 1만 9000명의 근로자의 건강위험평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나타났다. 체중이 근로자의 단기장애 및 임신을 제외한 다른 병으로 5일 이상 연속 결근하는데 중요한 위험인자인지를 알기 위해 연구팀은 체중과 키를 통해 근로자의 체질량지수를 측정했다. 3년간의 연구기간 동안 근로자의 약 9.6%가 적어도 한 번 단기간의 신체장애를 가진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정상 체중인 근로자의 경우 이와 같은 위험성은 7.3%인데 반해 과체중인 근로자는 8.8%였고 체질량지수 30 이상의 비만한 근로자는 14.9%로 현저히 높게 나타났다. 체중 증가와 단기 신체장애 사이의 연관성은 다른 인자를 보정한 후에도 상당히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결론적으로 과체중 근로자는 정상 체중 근로자에 비해 26% 가량 단기 신체장애를 가질 위험이 높았으며 뚱뚱한 비만 근로자는 76%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단기 신체장애에 의한 결근의 약 3분의 1 가량이 과체중이나 비만과 연관된 것으로 알려진 관절염이나 요통 같은 근골격계 원인 혹은 우울증 등의 정신건강과 관련되 야기된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에서 남성들에 있어서 3.9%가 단기적 신체적 장애를 보였던 반면 여성들은 11.9%에서 이 같은 증상을 보였으며 실제로 이번 연구에서 단기 신체장애를 보였던 근로자의 4분의 3이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가 과체중 및 비만이 단기 신체장애 특히 화이트 컬러 근로자 그룹에 있어서 단기 신체장애에 어떤 영향을 보는지를 연구한 최초의 연구라고 밝혔다. 아레나 박사팀은 회사들이 근로자들의 체중을 조절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하며 근로자들의 성공적인 체중관리가 단기 신체장애를 줄여 이로 인한 비용을 줄이고 작업생산성을 높이며 과체중이나 비만과 연관된 간접적인 손실을 줄인다고 말했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종합2006/11/14 10:03
  • 뚱뚱한 사람이 골반관절염 잘 생긴다

    85세 나이가 됐을 때 인구 네 명당 한 명 꼴로 골반골관절염을 앓으며 이와 같은 골반골관절염의 위험성은 과체중이거나 비만한 사람일수록 더욱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골반골관절염에 의한 통증 및 관절경직은 심한 행동장애나 제한을 초래할 수 있다.심한 질환을 가진 사람들은 통증을 줄이고 활동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심지어 수술적 인공관절술을 받아야 한다. 이 같은 골반인공관절술은 흔하게 진행되고 있는 반면 고가 시술 비용이 드는 시술이다.2004년 미국에서만 약 22만 6000건의 골반인공관절술이 진행되었으며 이로 인한 수술 비용은 80억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스캐롤리나 대학 머피 박사팀은 45∼94세 3,06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는데 이 들중 18%는 흑인이었으며 57%는 여성이었다. 연구 참여자들은 연구 초기 골반골관절염 증상에 따라 구분되고 평균 6년 후에 재평가됐다.85세가 됐을 때 증상을 수반한 골반골관절염 위험을 측정한 결과 여성들이 남성들의 18%에 비해 높은 25% 가량 골반골관절염이 생길 위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명 흑인과 백인의 경우 22%와 25%로 나타나 인종적 차이는 이 질환의 발병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에서 주목할 만한 결과는 증상이 있는 골반골관절염의 위험이 정상체중인 사람의 20%에서 발병한 반면 과체중인 사람의 25%, 비만인 사람의 경우는 39%에서 발생해 비만이 골반골관절염의 주요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머피 박사는 노화와 더불어 과체중이나 비만이 골반골관절명을 악화시킨다며 체중 조절과 신체적 활동을 통해 골관절염의 예방과 이로 인한 통증을 줄이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정형외과2006/11/14 10:02
  • "60세이상 노인 30% 뇌졸중 몰라..

    국내 60세 이상의 노인의 30%가 뇌졸중에 대한 정확한 개념 인식을 갖고 있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질병관리본부 (본부장 오대규) 뇌질환팀과 고려대 의대 정신과 신경과 연구팀은 ’한국 노인 중 서양의학과 한의학을 선호하는 그룹간의 뇌졸중 인식도 차이’라는 제목으로 국제학술지인 ’비엠씨 퍼블릭 헬스 (BMC Public Health)’에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질병관리본부 뇌질환팀 안상미 박사팀과 고려대학교 한창수 박사팀이 ’안산 지역사회 노인코호트’에 참여하는 60세 이상 노인 2767명을 대상으로 뇌졸중에 대한 인식도를 조사 분석한 것으로, 뇌졸중 정의에 대해 44.8%만이 뇌혈관성 질환임을 정확하게 알고 있었으며, 약 28.2%가 모른다고 답했고, 나머지는 부정확하게 알고 있었다. 뇌졸중 전구 증상으로서 24.3%의 노인만이 갑작스런 마비 또는 무력증, 언어장애, 심한 두통, 시야장애 등의 정확한 증상 2가지 이상을 알고 있었다. 뇌졸중 위험인자에 대한 인식은 68.3%의 노인이 고혈압, 비만, 흡연 등 정확한 위험인자 2가지 이상을 알고 있었다. 그러나 뇌졸중의 중요한 위험인자로서 당뇨병과 심혈관 질환을 인지하고 있는 노인은 각각 27.6%와 17.9% 뿐이었다. 뇌졸중의 전구 증상과 위험인자에 대한 인식은 뇌졸중 치료에 있어 서양의학 또는 한의학을 선호하는 군 간에 통계학으로 차이가 없었으며, 교육 수준이 낮을 수록 뇌졸중 인식도가 낮았다. 뇌졸중 치료법 선호도 조사에서는 과학적이라는 이유로 서양의학 (58.7%)을, 효능면에서의 이유로 한의학 (41.3%)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뇌졸중에 관한 정보 습득의 일반적인 소스는 TV 및 라디오 등 방송(40.3%), 가족 및 친지(14.3%), 신문(6.4%), 의료기관(5.6%), 인터넷(0.1%) 등으로 나타나 노인 대상의 가장 효과적인 홍보수단은 방송이며 인터넷 활용은 거의 효과 없음을 알 수 있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번 연구 결과는 뇌졸중의 효과적인 예방, 치료를 위해서는 교육수준이 낮은 노인군을 대상으로 뇌졸중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공공교육(홍보)이 필요함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종합2006/11/14 09:55
  • 조류독감 치료제 타미플루 정신적 후유증 보고

    미 FDA는 지난 월요일 로슈사의 조류독감 치료제 타미플루를 복용한 환자에서 정신적 문제가 보고됨에 따라 이 약물의 라벨에 새로운 주의사항을 첨가할 것을 권유했다. FDA는 아직 이 같은 정신심리학적 증상이 타미플루에 의해 발생했는지는 불확실하다고 말했다. FDA는 2005년 8월부터 2006년 7월 사이 섬망이나 자살행동 및 다른 정신적 증상을 보였던 103명에 대한 기록을 조사했다고 말했다. 이 중 세 케이스는 치명적인 결과를 낳은 가운데 95 케이스인 대부분의 케이스는 일본에서 발생했다고 FDA는 밝혔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종합2006/11/1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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