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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동 안하고 살 빼는 니트 다이어트 열풍

    운동 안하고 살 빼는 니트 다이어트 열풍

    생활습관의 변화를 통해 살을 빼는 ‘니트(NEAT) 다이어트’가 미국에서 인기다. 니트는 ‘Non-exercise activity thermogenesis(비운동성 활동 열 생성)’의 머리글자를 연결한 것. 미국 메이요 클리닉 제임스 레바인 박사팀이 주도적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사이언스’ 등 의과학 전문지에 연구 결과가 실리고 있다. 최근엔 일본 언론들도 니트에 대해 소개하기 시작했다.니트 다이어트는 일상 생활 속에서 칼로리 소모를 높이는 쪽으로 습관을 들이는 것. 일을 미루지 말고 신속하게 처리하는 습관 갖기, 실내 온도를 약간 낮게 유지하기, 앉아 있는 시간 줄이기, 수시로 몸에 힘을 줘서 열을 내기, 테이블 활용해 선채로 빨래 개기 등이다.메이요 클리닉의 제임스 레바인 박사는 “일상에서 작은 신체적 활동들을 늘리면 전체 에너지 소비량의 20%를 증가 시킬 수 있다”며 “현대인들에게 비만이 많아진 이유는 자동화로 인해 니트 양이 높은 일들이 낮은 일들로 대체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사람이 하루에 소비하는 총 칼로리의 70~85% 이상이 니트에 해당된다. 가만히 앉아있는 동안에도 우리 몸은 음식물을 소화시키고, 호흡하고, 체온을 유지시키고, 뇌활동을 하며 니트 칼로리를 소모한다. 아침에 일어나 세수를 하고, 옷을 입고, 출퇴근하고 집 청소를 하는 동안에도 니트 칼로리가 소모된다. 남성은 하루 평균 소모 칼로리인 2500㎉ 중 1750㎉ 이상, 여성은 2000㎉ 중 1400㎉ 이상이 니트에 속한다. 이렇게 하루 총 소비 칼로리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니트를 증가시키면 운동을 하지 않아도 살이 빠진다. 조바심을 갖고 빨리 일하는 습관을 들이면 뇌 활동량과 근육 사용량 등이 많아져 니트가 증가한다. 추운 환경에 노출되면 체온을 유지시키기 위해 더 많은 열을 내게 돼 니트가 증가하고, 서있는 시간이 늘면 근육 사용량이 늘어 역시 칼로리 소모가 많아진다. 또 이런 습관이 길러지면 체내 근육 양이 조금씩 증가하면서 기초대사량이 증가해 살 빼기가 더욱 쉬워진다.고대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김선미 교수는 “니트 다이어트는 그동안 비만 전문의들이 추천하는 방법인 근육 양을 늘려 기초대사량을 높이는 방법과 비슷하다”며 “하지만 니트 다이어트만 고집하지 말고 운동을 병행해야 효과적이다”라고 말했다./ 심재훈 헬스조선 기자 jhsim@chosun.com니트 다이어트 이렇게 하라!1. 지하철에서 서 있기일부러 서서 가면 앉아서 가는 것의 2배 이상 열량이 소모된다. 2. 할인점에서 바구니 이용 하기카트를 이용하는 것의 1.8배 열량이 소모된다. 3. TV 볼 때 소파에 깊숙이 파묻혀 앉지 말고 똑바로 앉아서 보기바른 자세로 의자에 앉는 것은 안락 의자에 기대 앉는 것의 1.5배 열량이 소모된다. 4. 움직이면서 전화 통화하기같은 시간 동안 제자리 걷기 운동을 하는 것과 효과가 같다. 5. 자녀와 몸으로 즐기는 활동하기TV 보기와 같은 비활동적인 생활이 소아 비만을 부른다. 장난 삼아 하는 몸싸움, 공놀이 등은 TV 보기의 2배 이상 열량을 소모시킨다. 6. 리모콘 없애기TV채널을 바꾸기 위해 자주 왔다갔다하게 돼 열량 소모가 많아진다. 7. 엘리베이터 이용하지 않기계단 오르내리기는 소모열량이 높은 활동이다. 수영할 때와 비슷한 열량이 소모된다. 8. 서서 대화 나누기손동작을 많이 하고 발성을 크게 하면 더 많은 열량이 소모된다. 9. 집안일 할 때 신나는 음악 틀어놓기청소나 설거지를 할 때 신나는 음악을 틀어놓으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몸을 더 흔들게 돼 열량 소모가 많아진다. 10. 서서 빨래 개기테이블을 이용해 선 자세로 빨래를 개면 앉아서 빨래를 개는 것의 2배 이상 열량이 소모된다. / 김정은 365MC 비만클리닉 원장
    다이어트2007/02/06 17:11
  • 현대과학이 밝혀낸 무병장수 7가지 비결

    현대과학이 밝혀낸 무병장수 7가지 비결

    현대과학이 밝혀낸 장수비결어떻게 하면 건강하게 100년을 살 수 있을까? 유사 이래 수많은 장수비법들이 나타나고 사라졌다. 17세기 유럽에선 당대 최고의 과학자들이 수은을 장수의 만병통치약으로 믿고 장기 복용하기도 했다. 요즘도 갖가지 생약이나 자연에서 찾아낸 신비의 영약들이 수백만 원씩에 거래되고 있다. 그러나 과학으로 입증된 장수 방법은 그리 특별하지 않다. 적게 먹고, 마음을 긍정적으로 가지며, 배우자와 함께 좋은 환경에서 사는 것 등 대부분은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이다. 현대과학이 밝혀낸 장수의 비결 7가지를 소개한다. 1. 소식(小食) 현재까지 알려진 가장 확실한 장수 방법이다. 지난 70여 년간 물고기, 파리, 쥐, 원숭이 등 수많은 동물 실험에서 수명연장효과가 입증됐다. 미 국립보건원(NIH)이 붉은털원숭이를 두 그룹으로 나눠 관찰한 결과, 식사량을 30% 줄인 그룹은 정상적인 식사를 한 그룹에 비해 사망률은 8%, 암·심장병·당뇨·신장병등 노화 관련 질환 발병률은 18% 더 낮았다. 쥐 실험에선 식사량이 30% 줄면 수명이 최대 40% 늘어났다. 사람 대상 연구에서도 효과는 입증되고 있다. 최근 미국 루이지애나 주립대 연구팀이 입원 환자들을 조사한 결과, 적게 먹는 환자들은 인슐린 수치와 체온이 낮고 DNA손상도 적었다. 세가지는 모두 장수의 지표로 알려진 수치들이다. 같은 대학 연구팀이 48명의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6개월간 실시한 실험에서도 식사량을 25% 줄인 그룹의 인슐린 수치가 정상식사를 한 그룹에 비해 낮았다. 소식과 장수의 연결고리는 세포들이 느끼는 위기감3이다. 세포는 평상시 자기보존과 세포재생에 에너지를 나눠 쓴다. 식사량이 적어지면 생존의 위기감을 느낀 세포들은 재생에 쓰던 에너지까지 유지보수 쪽에 투입하기 때문에 세포 소멸이 줄어들고 이는 곧 수명 연장으로 이어진다. 물론 무조건 적게 먹는 것이 최선은 아니다. 식사량을 크게 줄이는 대신 비타민, 미네랄 등 필수영양소는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2. 저(低)체온 2006년 11월 세계적 과학잡지 '사이언스'에 동물실험에서 밝혀진 새로운 장수 방법이 공개됐다. 뇌, 심장 등 신체 내부 장기(臟器)의 온도인 '심부체온(深部體溫)'을 낮추면 수명이 늘어난다는 연구결과였다. 미국 스크립스 연구소 브루노 콘티 박사팀이 유전자 조작으로 쥐의 체온을 0.3~0.5℃ 낮춘 결과, 수컷은 12%, 암컷은 20% 수명이 연장됐다는 것. 이를 인간의 나이로 환산하면 7~8년에 해당한다. 콘티 박사는 '헬스데이뉴스'지와의 인터뷰에서“이번 연구는 소식 외에도 수명을 연장하는 또 다른 방법이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저체온이 장수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은 사람 대상 연구에서도 입증된 바 있다. 미 국립노화연구소(NIA) 조지 로스 박사팀이 '볼티모어 노화연구(BLSA)' 참가자 718명을 조사한 결과, 체온이 낮을수록 수명이 더 길었다. 과학자들은 체온이 낮아지면 체온 유지에 들어가는 에너지가 줄어들고, 에너지 생성 과정에서 발생하는 노화물질 '활성산소'도 그만큼 감소하기 때문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과학자들은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역할을 하는 뇌 속 '시색전부(Preoptic area)'에 체온이 높아진 것처럼 거짓 신호를 보냄으로써 결과적으로 체온을 떨어뜨리는 방법들을 연구하고 있다. 3. 적절한 자극 미국 정부의 의뢰를 받은 존스홉킨스대학 연구팀이 1980년부터 9년간 8개 핵 잠수함 기지 조선소에서 일하는 근로자 2만 7872명과 일반 조선소 근로자 3만2510명을 추적조사한 결과, 핵 기지 근로자들의 전체 사망률이 24% 더 낮았다. 백혈병 등 각종 암과 순환기₩호흡기계 질환에 의한 사망률도 마찬가지로 낮았다. 방사선과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한 장기간의 추적조사도 결과는 같았다. 옥스포드 의대 리차드 돌 교수가 1897~1979년 82년간 영국에서 배출된 남성 방사선과 전문의 2698명을 1997년까지 추적조사한 결과, 일반인들에 비해 사망률이 28% 더 낮게 나왔다. 적은 양의 방사선과 같은 적절한 외부 자극은 인체 면역체계를 활성화시켜 장수에 도움이 된다. DNA 수리효소와 열충격단백질(HSP) 등이 외부 자극 회복에 필요한 정도 이상으로 많이 분비되면서 기존에 입었던 작은 손상들까지 모두 치유하기 때문이다. 4. 성공과 학력 런던대(UCL) 공중보건과 마이클 마멋 교수가 1997~1999년 영국 20개 부처 공무원 5599명을 조사한 결과, 소득수준이 가장 높은 그룹은 최하층에 비해 대사증후군(고혈압·뇌졸중·심장병 등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증상) 유병률이 2~4배 낮았다. 마멋 교수는 상급자들은 삶에 대한 지배력과 사회 참여의 기회가 더 많기 때문에 더 오래 산다고 설명했다. 고학력일수록 오래 산다는 연구도 있다. 런던정경대(LSE) 사회정책학과 마이클 머피 교수팀이 러시아인 1만440명을 조사한 결과, 대학 졸업자는 초등학교 졸업자보다 기대수명이 11년 더 길었다. 고학력일수록 사회적으로 성공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학력이 높으면 더 오래 사는 이유를 생리적 요인에서 찾기도 한다. 두뇌의 용적과 뉴런의 숫자로 결정되는 '두뇌보유고(Cognitive Reserve)'가 높을수록 치매 등 노화에 따른 뇌세포의 퇴행에 더 잘 버틴다는 것이다. 두뇌보유고의 고저(高低)는 선천적 요인이 크게 작용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후천적 노력이다. 뇌의 능력은 20대 중반에 최고조에 이른 뒤 계속 내리막길을 걷기 때문이다. 건강한 노년을 보내고 장수하려면 중년 이후 두뇌운동과 육체적 운동을 꾸준히 해서 두뇌보유고를 높여야 한다. 5. 긍정적 태도 미국 듀크대의대 정신과 연구팀이 1960년대 중반 노스캐롤라이나대학에 입학한 6958명을 대상으로 다면적 인성검사(MMPI)를 실시한 뒤 2006년까지 40여 년간 추적조사한 결과, 가장 긍정적인 태도를 지닌 2319명은 가장 부정적인 2319명에 비해 평균수명이 42% 더 길었다. 2004년 예일대 연구팀이 발표한 논문에서도 긍정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은 부정적인 사람보다 7.5년 더 오래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긍정적인 사람은 청력(聽力) 소실과 같은 노인성 질환 발병률도 낮았다. 예일대의대 베카 레비 교수가 뉴헤이븐 지역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노인 546명의 청력을 36개월 주기로 검사한 결과, 노화에 대해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노인들은 부정적인 그룹에 비해 청력손실도가 11.6% 낮았다. 긍정적인 태도는 스트레스 호르몬 '코르티졸' 수치를 낮춰 면역성 질환, 알츠하이머병, 심장병 등에 걸릴 확률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6. 배우자 배우자, 자녀, 친구, 이웃 등과의 친밀한 관계는 수명을 연장한다. 울산대의대 예방의학교실 강영호 교수팀이 1998년부터 6년간 30세 이상 성인 543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미혼자는 기혼자에 비해 사망률이 6배 높았다. 미국 시카고대학 노화센터 린다 웨이트 박사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서도 심장병을 앓고 있는 기혼 남성은 건강한 심장을 가진 독신남성보다 4년 정도 더 오래 살았다. 아내와 함께 사는 남성은 매일 한 갑 이상 담배를 피워도 비(非)흡연 이혼남성만큼 오래 산다는 연구도 있다. 친구도 도움이 된다. 호주 연구팀이 70세 이상 노인 1477명을 10년간 추적조사한 결과, 교우관계가 가장 좋은 492명은 하위 492명에 비해 22% 더 오래 살았다. 대화할 상대, 어려울 때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있으면 두뇌활동과 면역체계가 활성화된다. 스트레스에도 더 잘 대처할 수 있다. 심리적인 효과 외에도 함께 사는 배우자나 자식 등으로부터 받는 건강 정보와 경제적 지원 등도 장수를 돕는다. 7. 주거 환경 하버드대 공중보건대 연구팀이 보스턴의 부유한 지역과 가난한 지역 거주자들의 사망률을 조사한 결과, 부촌(富村) 거주자의 사망률이 39% 더 낮았다. 영국 글라스고의 가난한 지역 거주자들은 기대수명이 54세에 불과하다는 조사결과도 있다. 주변환경이 나쁘면 노화의 징후도 빨리 온다. 워싱턴 의대 마리오 슈트먼 박사팀이 세인트루이스 지역에 거주하는 563명을 조사한 결과, 소음과 대기오염이 적은 지역 거주자들은 주거환경이 나쁜 지역 사람들보다 하반신 기능장애가 올 확률이 67.5% 낮았다. 미 국립노화연구소(NIA) 조지 캐플런 박사팀이 캘리포니아 알라메다 지역 55세 이상 883명을 조사한 결과, 교통·소음·범죄·쓰레기·조명·대중교통 등 주거환경이 좋은 그룹은 나쁜 지역 거주자보다 신체 기능성 테스트에서 55.2% 더 높은 점수를 받았다. / 최현묵기자 seanch@chosun.com
    가정의학과2007/02/06 17:00
  • 성생활 많이 하면 장수한다

    적당한 운동과 잠, 성관계, 노년의 직장생활도 장수의 도우미들이다.스탠포드의대 랠프 파펜바거 교수가 1916~1950년 하버드대 입학생 1만 6936명을 1978년까지 추적조사한 결과, 1주일에 운동으로 3500㎉를 소비한 그룹은 500㎉를 소비한 그룹에 비해 사망률이 50% 이상 낮았다. 3500㎉는 1주일에 약 50㎞를 활기차게 걷거나 뛰었을 때의 열량 소비에 해당한다. 연구팀은 그러나 열량 소모가 3500㎉를 넘는 과도한 운동은 오히려 사망률을 더 높인다고 밝혔다. 하루 수면시간은 7시간이 가장 좋다. UC샌디에고대학 정신과 크립케 교수팀이 1982년 ‘미국 암 협회 암 예방연구’에 참여한 110만 명을 1988년까지 추적조사한 결과, 하루 7시간씩 자는 사람의 사망률이 가장 낮았다. 하루 수면시간이 8시간 30분 이상이거나 4시간 30분 이하인 경우엔 7시간 잘 때보다 사망률이 15% 이상 높았다. 일본 나고야의대 연구팀이 일본인 10만 4010명을 10년간 추적조사한 결과에서도 7시간 자는 사람의 사망률이 가장 낮았다. 활발한 성관계 역시 장수에 도움이 된다. 미 국립암연구소(NCI) 레이츠먼 박사팀이 1992년부터 8년간 46~81세 남성 2만 9342명의 사정 횟수를 조사한 결과, 한 달에 21회 이상인 사람은 4~7회인 사람에 비해 전립선암에 걸릴 확률이 33% 낮았다. 성관계는 이밖에 한 번에 2500㎉의 열량을 소모시키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켜 심혈관계질환 위험을 낮춰 주는 효과가 있다. 노년의 직장생활은 건강에 대한 자신감과 경제적 독립을 도와 장수의 요인이 된다. 이스라엘 하다사헤브루 의대 연구팀이 1990~1991년 70세가 된 노인 231명을 7년간 추적조사한 결과, 70세 때 직업이 있었던 노인은 무직자나 자원봉사만 한 노인에 비해 생존률이 2.13배 높았다. / 최현묵기자 seanch@chosun.com
    가정의학과2007/02/06 16:42
  • 80대 나이 40대 건강 비결은…"일하는 것, 그게 가장 큰 운동이지요"

    80대 나이 40대 건강 비결은…"일하는 것, 그게 가장 큰 운동이지요"

    건양대학교 설립자 김희수(80) 박사는 대한민국 최고령 대학총장. 그가 지난 달 30일 임기 4년의 총장에 다시 취임했다. 3년 임기를 두 번이나 채운 것도 모자라 임기를 4년으로 늘려 세 번째 취임한 것. 정말 대단한 일 욕심이다. “총장은 몇 세까지…”라고 묻자 “글쎄 한 18년쯤…”이라며 껄껄 웃는다. 주름살 하나 없는 이마, 윤기 나는 피부가 나이를 속이고 있었다. 그는 “총장 회의에 가 보면 50대 60대 총장보다 체력이나 건강상태는 오히려 좋고, 외모도 비슷해 보인다”고 좋아했다. 실제로 김 총장은 하루도 빠지지 않고 매일 1만5000보 이상을 걷는 체력이 있다. 보통 직장인은 3000보 걷기도 쉽지 않다. 건강검진을 받아보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간 수치, 심폐지구력 어느 것 하나 정상 아닌 것이 없다.“ 아주 건강한 40대의 수치”라고 의사는 말한다. 28개 치아는 충치 하나 없이‘완벽하게’유지하고 있으며, 시력과 청력도 아직 말짱하다. 얼굴 피부는 하도 팽팽해서“보톡스 주사 맞았냐”고 물었을 정도다. 김 총장은“장수 집안도 아닌데 이상하게 나만 건강을 타고난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총장 스스로가 말하는 건강비결은“열심히 일하는 것”이다.“ 나이 들었다고 긴장을 풀고 늘어지면 그 순간 늙어버린다. 나이들수록 더 긴장하고 더 열심히 일해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그래서 또 총장을 맡았다고 했다. 실제로 그는‘영등포 김안과’원장으로 일하던 젊은 시절보다 환갑 이후 더 많은 일을 벌였다. 대학을 설립하고(63세), 의대 신설 인가를 받고 (67세), 800병상 규모의 건양대병원을 지었다(73세). 병원 개원 이후엔 이사장에서‘실무형 총장’으로 변신해 학교 대소사를 직접 관장하는 것은 물론이고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이름까지 외워가며 살뜰히 관리하고 있다. 현재는 병원 앞 2만5000여 평의 땅에 의대복지시설, 지역문화 교류관, 컨벤션 센터 등을 짓는 일에 매달려 있다. 그는 특히 정년 즈음에 있는 사람에게“절대 의기소침하거나 포기하지 말고 더 적극적으로 인생을 개척하라”고 충고했다. 김 총장은 따로 시간을 내서 운동을 하지 않는다. 운동할 시간이 아깝기 때문이다. 한 달에 한 두 번 즐기는 골프가 유일한 호사(豪奢)다. 대신 매일 새벽 4시20분 병원에 출근해서 응급실에서부터 식당과 화장실까지 한 곳도 빠뜨리지 않고 순찰을 한다. 대전 병원에서 아침 회의를 한 뒤엔 학생용 셔틀버스 또는 승용차로 논산 캠퍼스로 이동해서 다시 학교 구석 구석을 한 곳도 빠짐없이 돌아다닌다. 이렇게 하면 하루 1만5000보 정도가 된다. 꼭두새벽부터‘오너 총장’이 공사 현장 자재 창고까지 이 잡듯 살피고 돌아다니는 바람에 직원들로서는 영 죽을 맛이다. 김 총장은 그러나“구석구석 다니면서 직원이나 학생들 격려도 하고, 화장실에 떨어진 꽁초도 주우면서 건강도 챙기니 일석삼조”라고 말했다. 김 총장은 노인의 건강은 마음에 있다고 말한다. 자신이 나이 들었다고 생각하면 세포들도 주인 생각대로 늙어버리고, 반대로 생각하면 세포들도 젊어진다는 것이다. 때문에 가급적 젊은 사람들과 자주 어울리면서 젊은 생각과 젊은 언어들을 배우라고 권했다. 젊은이처럼 옷을 입고, 그들의 노래를 따라 부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했다. 또 특히 노년에는 어렵고 복잡한 일이나 언짢은 일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그 화(火)가 몸을 태울 수 있으므로 적극적으로 스트레스를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총장 자신은 이를 위해 10여 년 전부터 매일 점심 식사 후 15분 정도씩 명상을 한다고 했다. 김 총장은 술 담배를 전혀 하지 않는다.“ 주량은 맥주 한 잔이고 담배는 40여 년 전 끊었다”고 했다. 식사는 소식(小食)을 하는 편. 육류는 좋아하지 않고 각종 나물과 등 푸른 생선을 주로 먹는다. 복용하는 알약은 영양 균형을 위한 종합비타민제 한 알과 심혈관계 보호를 위한 아스피린 한 알. 그 밖의 약이나 건강기능식품은 평생 입에도 대지 않았다고 했다. 또 치아 건강을 위해 6개월에 한번씩 스케일링을 받고, 70세 이후부터는 6개월에 한번씩 종합건강검진도 받고 있다. / 대전=임호준기자 hjlim@chosun.com
    기타2007/02/06 16:29
  • 깐깐해 보이던 '이이' 선생님…쌍꺼풀 수술 받고 부드러워지셨네

    깐깐해 보이던 '이이' 선생님…쌍꺼풀 수술 받고 부드러워지셨네

    24년 만에 바뀐 새 지폐에서 선조들은 약간의 ‘성형수술’을 했다. 인상이 어떻게 바뀌었을까?■1000원권 퇴계 이황 : 인색->인자예전보다 동안(童顔)이 됐다. 구권에서는 유난히 앙상한 볼과 긴 얼굴이 특징이었는데 콧대를 두껍게 수정하여 전체적으로 코의 길이가 짧아 보이도록 했다. 상대적으로 인중도 이전보다 길어 보인다. 구권에서 도드라져 보였던 광대뼈는 고집스럽고 생활고에 지친 느낌마저 줬는데, 광대뼈를 낮추었다. 이로 인해 전체적으로 양 볼에 볼륨감이 생겨 길쭉해 보였던 얼굴이 작아 보이고 이미지도 부드럽게 바뀌었다. 또한 눈매를 더욱 또렷하게 함으로써 구권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대(大)학자의 강직한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5000원권 율곡 이이 : 깐깐함->부드러움예전의 날카롭게 보이던 눈매는 쌍꺼풀을 만들어 또렷하고 시원해 보이도록 했다. 눈이 커지자 상대적으로 미간의 길이도 예전보다 좁아졌다. 콧대는 이전보다 훨씬 오뚝해지고 코끝도 도톰하고 분명해졌다. 하지만 눈 밑도 쳐지고 팔자주름 또한 깊어져 이전보다 나이들어 보인다. 아마도 날카로운 이미지를 완화시키려는 의도가 있었던 것 같다. 또한 갈매기 모양으로 치켜 올라가 있던 눈썹은 일자로 두껍게 바꾸어 다소 신경질적이고 깐깐해 보이기도 했던 것을 인자하고 굳건하게 보이도록 했다. 전반적으로 부드러움과 카리스마를 겸비한 현대판 CEO 이미지가 연상되도록 바뀌었다. ■1만원권 세종대왕: 근엄->친근신권에서는 건강미가 돋보인다. 넓적한 볼과 턱은 갸름하게 바뀌었고 불분명한 쌍꺼풀과 가늘고 긴 눈도 분명하고 시원한 눈으로 바뀌었다. 약간은 퍼져 보이던 콧대를 높게 잡아줌으로써 예전보다 코가 오뚝해 보인다. 근엄하고 무거워 보이던 인상이 건강하면서도 젊어 보이는 이미지로 바뀌었다. 전반적으로 눈이 커지고 코끝이 분명하고 오뚝해짐으로 보수적인 학자 분위기에서 진보적인 성향을 띤 유연한 사고를 가진 왕의 이미지로 바뀌었다./ 이민구 압구정서울성형외과 원장
    성형외과2007/02/06 16:21
  • 유전자 변형 작물, 천사일까 악마일까?

    유전자 변형 작물, 천사일까 악마일까?

    GMO(유전자 변형 작물)는 천사일까, 악마일까? 65억 인구를 먹여 살릴 획기적인 기술로 인류의 축복이라 주장하는 이가 있는가 하면 재래종을 멸종시키고 건강도 해치는 저주가 될 것이라고 보는 이도 있다. ‘농생명공학 응용을 위한 국제서비스(ISAAA·International Service for the Acquisition of Agri-biotech Applications)’의 클라이브 제임스 회장은 이 두 얼굴의 GMO를 전 세계에 전파하고 다니는 이다.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그는 영국과학센터, 캐나다 농업부, 세계식량농업기구(FAO) 등에서 일하다 1992년 이 단체를 세웠다. 이후 25년간 전 세계를 돌며 GMO 기술을 보급하고, GMO 현황에 대한 국제보고서도 매년 작성하고 있다. 최근 아시아 10개국을 돌며 2006년 보고서 발표회를 열고 있는 그가 지난 1월 30일 한국을 찾았다. - 1996년 ‘무르지 않는 토마토’로 GMO 상업화가 시작했는데, 이후 어떤 변화가 있었나? "11년 만에 GMO 농업은 60배 성장했다. GMO는 이미 전 세계의 현실이다. 2006년 현재 GMO를 재배, 생산하는 나라는 22개국. 유럽연합의 6개국(스페인, 프랑스, 독일 등)도 포함돼 있다. 전 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약 36억 명)이 이들 나라에 살고 있다. 직접 재배는 하지 않아도 GMO의 수입과 유통을 허락한 나라는 29개국, 이중 한국은 일본 다음가는 세계 제2위 수입국이다. 한국은 사료용 옥수수 250만�, 콩(대두) 80만� 등 많은 GMO를 수입한다." - 안전성엔 자신 있나? “물론. 재래종만큼 안전하다.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FDA)와 농림성(USDA)에서는 ‘GMO가 재래종과 실질적으로 같다’고 증명했다. 병충해에 강한 GMO는 농약을 많이 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더 안전할지 모른다. GMO 재배 10년 동안 농약 사용을 2240억�이나 줄였다. GMO 자체가 재래종보다 더 안전한 경우도 있다. 예를 들면 해충에 강한 GMO 콩은 ‘퓨제리움’이라는 세균이 분비하는 ‘퓨모니신’이라는 독에 오염될 위험도 적다. 퓨모니신은 간에 해롭다.” - 그런데도 왜 안전성 논란이 끊이질 않나? “현실은 과학만으로 굴러가는 건 아니다. 논란의 배경엔 정치와 경제도 있다. GMO 기술은 유럽에서 처음 나왔다. 벨기에 겐트대 몬태규경이 개발했다. 그러나 보수적인 유럽에서는 진전이 없었고, 미국에서 크게 발전했다. 미국이 기술 주도권을 잡으면서 유럽의 반발이 심해졌다고 본다. 대자연에도 유해한 성분은 얼마든지 있다. 감자 싹의 솔라닌 독을 봐라. 최근 캘리포니아 유기농 농장에서 생산된 채소는 대장균에 오염돼 식중독을 일으켰다. 자연 그대로라고 위험 0%는 아니다.” - GMO에 대한 우려는 그런 일시적 위험이 아니다. “아무튼 2050년이면 세계 인구는 90억 명으로 늘어날 것이다. 농경생활을 시작한 이래 인류가 소비한 식량의 2배가 필요하다. 생명공학 기술 없이 어떻게 해결하겠나?” - GMO가 오히려 건강에 도움된다고 주장했는데? “5년 이내 비타민A를 함유한 ‘황금 쌀’과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오메가-3 지방이 든 콩’이 나올 것이다. 에탄올을 생산하는 옥수수나 포플러 나무를 이용하면 환경오염 걱정 없는 ‘바이오 연료’도 가능하다. 선택은 한국에 달렸다. 지난 11년간 세계 30억 인구가 먹고 겪는 경험을 참고로 현명하고 과학적인 계산을 해야 한다. GMO를 통해 얻는 것과 잃는 것이 정확히 무엇인지.” - ISAAA가 GMO기술을 보유한 독보적인 대기업을 결국 돕게 되는 것 아닌가? “우리는 비영리단체다. GMO 기술을 개발도상국과 나누는 것이 목적이다. 몬산토 같은 기업은 우리를 후원하는 세 그룹 중 일부일 뿐이다. 민간 기업 외에도 록펠러재단 등 순수 자선단체, 독일 연방기술협력회, 덴마크 국제발전기구 같은 국제협력단체의 지원을 받는다.” / 이지혜기자 wise@chosun.com
    기타2007/02/06 16:14
  • 삼차신경통 치료엔 ‘신경차단술’ 이 효과적

    아주대병원 신경통증클리닉 김찬 교수가 지난 1996년 3월부터 2005년 6월까지 9년 동안 신경차단술을 받은 삼차신경통 환자 265명을 추적 관찰한 결과, 첫 치료 후 통증이 사라진 평균 기간이 약 43개월이고, 나중에 재발하여 2차, 3차 치료를 받은 후에는 각각 38개월, 48개월 동안 통증이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얼굴에 감각이 떨어지는 합병증도 6개월 내에 모두 회복됐다. 신경차단술이란 부분마취 후 바늘을 얼굴 피부를 통해 통증을 일으키는 삼차신경까지 넣어 국소마취제로 테스트를 한 뒤 환자가 통증을 호소하는 부위와 일치하는 신경의 일부만을 선택 ‘신경파괴제 알코올’을 주입하여 통증을 없애는 방법이다. 지금까지 알코올을 이용한 신경차단술 치료는 치료효과가 오래가지 못하고 재발과 합병증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왔으나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비교적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방법으로 확인됐다. /이현주 헬스조선 기자 jooya@chosun.com
    신경과2007/02/06 16:02
  • 다이어트 심하게 하면 ‘당뇨병 아기’ 낳는다

    무리한 다이어트를 한 여성이 낳은 2세는 당뇨병을 비롯한 대사증후군 유발 위험이 높다는 동물 실험 결과가 나왔다. 서울대의대 내과 이홍규·박경수 교수팀과 원자력병원 이윤용 연구원이 인위적으로 영양결핍을 일으킨 쥐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엄마 쥐의 영양 결핍이 췌장 내 미토콘드리아 이상을 초래하면서 인슐린 분비를 감소시키고 결국 2세의 당뇨병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조사됐다. 영양 실조로 태어난 새끼 쥐는 정상 쥐에 비해 출생 시부터 체중이 적었으며, 젖을 뗀 후 정상사료를 먹여도 지속적으로 체중이 불지 않았다. 또한 생후 20주의 어른 쥐가 되어도 인슐린을 분비하는 미토콘드리아의 모양 및 숫자가 비정상적이었고, 미토콘드리아의 호흡기능을 담당하는 단백질 중 하나인 ‘시토크롬 c-산화효소’도 줄어 있었다. /이현주 헬스조선 기자 jooya@chosun.com
    출산2007/02/06 15:56
  • 자기 피 ‘훈련시켜’ 암 치료한다

    자기 피 ‘훈련시켜’ 암 치료한다

    자신의 면역세포로 암을 치료할 날이 멀지 않았다. 자기 피를 뽑아 면역세포의 능력을 높인 뒤 다시 체내에 투여해 암을 예방하거나 제거하는 면역세포치료가 최근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것. 일본국립암센터 연구팀이 말기 간암환자 150명을 대상으로 면역세포치료제로 치료한 결과 평균 생존기간이 2배 증가했으며, 재발률이 절반으로 감소했다. 이 논문은 2000년 9월 영국의학전문지 ‘랜싯’에 게재됐다. 이노셀, 이노메디시스, 바이넥스, 크레아젠 등 국내 면역세포치료 업체들의 임상실험에 따르면 간암, 뇌종양, 전립선암, 폐암 환자들에게 자사의 면역세포치료제를 적용한 결과 약 20~60%의 종양 억제 효과가 관찰됐다. 면역세포치료는 자신의 세포를 이용하기 때문에 암세포만을 찾아 제거할 수 있다. 또 부작용이 커 단독치료만 가능했던 기존의 항암치료와는 달리 큰 부작용이 없어 방사선 치료를 받으면서도 병행할 수 있다. 암 세포를 괴멸시킬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얘기다. 현재 국내 면역세포치료기관들은 간암, 신장암, 뇌종양 등에 대한 면역세포 치료의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임상시험 혹은 최종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식약청 생물의약품본부 관계자는“일부 약제의 품목검토는 거의 완료됐고, 다른 품목들도 현재 거의 마지막 단계 검토 중으로 이르면 올해 안에 승인될 전망”이라며“만약에 검증돼 사용허가가 난다면 기존 항암치료법보다 높은 치료효과를 지닐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같은 면역세포치료에 대한 연구와 검토는 1990년 후반에 본격적으로 시작된 이후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진행 중이다. 일본, 미국, 프랑스, 독일,스위스, 오스트리아 등에서 면역치료 임상실험을 실시한 결과 종양세포가 소멸되거나 줄어드는 효과가 나타났다. 일본 후생성은 현재 150여 개가 넘는 대학병원, 전문 클리닉 및 일반 병원에서 연간 1500여명 이상의 환자에게 시술하고 있다. 미국 회사의 면역치료제는 아직 승인되지 않았지만 전문가들은 국내와 비슷한 시일 내에 품목허가가 될 것이라고 내다본다. 그러나 면역치료제가 대중화되는 데는 몇 가지 어려움이 따른다. 첫째, 모든 환자에게서 효과가 나타나는 것이 아니다. 일부 생명과학자들도 면역세포가 예상만큼 암을 항원으로 인식하지 못한다고 한다. 이런 이유로 현재까지 국내에서 면역세포치료는 생명이 위독하거나 치료의 대안이 없는 응급환자에 한해 적용되고 있을 뿐이다. 2005년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김종혁 교수는 피부암을 앓고 있는 43세 환자에게 면역세포치료의 하나인‘자가 유래 활성화 T림프구 치료제’를 처음으로 시술했으나 환자를 살리진 못했다. 둘째, 효과에 비해 비싼 가격도 문제다. 국내 제약업체들은 승인될 면역치료제가 기존 항암치료제나 신약에 비해 제조원가가 훨씬 높을 것이라고 예상한다. 셋째, 개인 맞춤별 치료제여서 대량생산이 어렵다. 특히 암세포를 공격하는 수지상 세포의 기능을 높이는 면역치료는 환자의 몸에 서 혈액을 뽑아내는 작업을 반복해야 한다. / 홍세정 헬스조선 기자 hsj@chosun.com
    암일반2007/02/06 15:47
  • 공중화장실 세균…손 세정제 챙겨라

    공중화장실 세균…손 세정제 챙겨라

    누구나 한번쯤은 가졌을 법한 찜찜함이 사실로 드러났다. 최근 ‘터미널·기차역 등 공중화장실 변기에 최고 200만 마리의 세균들이 우글거린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조사결과가 없어서 그렇지 휴게소, 공원, 극장, 학교, 사무실, 관공서 등의 화장실도 상황은 마찬가지일 것이다. 화장실 좌변기에 세균이 많은 이유는 본래 사람의 대변이 ‘세균덩어리’기 때문이다. 대변 1g당 10억~1조(兆)개에 이르는 다량의 세균이 존재한다. 이 균들이 좌변기에 묻어 있다가 주로 사람의 손을 통해 감염된다. 공기 중으로 퍼지는 일은 거의 없고, 피부를 통한 감염도 가능성이 희박하다. 다만 좌변기에 직접 맞닿는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엔 균이 몸 속으로 직접 침입할 수도 있다. 온통 세균 천지인 공중화장실에서 감염을 피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손 세정제의 사용이다. 약국 등에서 파는 휴대용 손 세정제는 알코올 70% 용액으로, 사용 후 즉각 효과가 나타나며 살균력도 99% 이상이다. 용변 보기 전 손 세정제를 휴지에 묻혀 변기를 닦아내고, 용변 후 손까지 닦으면 세균으로부터 안전하다. 손 세정제가 없다면 휴지나 물 티슈 등으로 깨끗이 닦아내는 게 차선책이다. 이 경우엔 용변 후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식중독을 일으키는 이질균·장티푸스균과 패혈증 등을 일으키는 포도상구균 등은 모두 손을 통해 옮겨지기 때문이다. /정두련 삼성서울병원 감염내과 교수
    내과2007/02/06 15:37
  • [마야와 함께하는 다이어트 댄스] ⑦ Fat Down Part 03

    [마야와 함께하는 다이어트 댄스] ⑦ Fat Down Part 03

    호핑 동작과 펌핑 동작을 이용한 다이어트 댄스로 체지방 분해에 도움이 되는 동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걷거나 옆으로 이동하는 동작보다는 근을 수축하였다가 폭발적으로 이완시켜 점핑에 이르는 동작을 기본동작에 삽입하여 단위시간당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여 바쁜현대인이 짧은 시간에도 효율을 극대화하여 운동할 수 있게 도와준다.
    피트니스2007/02/06 15:06
  • "나보다 예쁜 사람 있으면 나와봐!"

    ‘헬스조선 건강미인 프로젝트’는 자신이 건강미인이라고 주장하는 독자가 나와 비결을 공개, 전문가가 이를 판정 후 더욱 건강하고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과정을 카메라에 담은 것이다. 1편에서는 직장인 송미라(여ㆍ31)씨가 출연해 피부 건강 비결을 말하고, 경희대병원 피부과 김낙인 교수가 송씨를 새롭게 변화시키는 과정이 모두 공개된다. /심재훈 헬스조선 기자 jhsim@chosun.com
    뷰티2007/02/06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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