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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2007/03/29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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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과 특정질환 간의 관련성은 장기간에 걸쳐 알려져 있었지만 최근 새로운 3건의 연구를 통해 특정 음식물이 질환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
브리검여성병원과 하버드대학 내과 조은영 박사는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2006; 166: 2253-2259)에서 소나 돼지고기를 많이 먹은 여성은 폐경 전에 호르몬수용체 양성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있다면서 붉은고기를 많이 섭취하지 않도록 거듭 경고했다.
최근 폐경전 여성의 호르몬수용체 음성 유방암 발생률은 늘어나지 않고 있지만 호르몬수용체 양성 유방암의 발생률은 증가하고 있다.
박사는 유방암과 붉은고기 섭취량의 관련성을 조사하기 위해 1989년에 시작해 현재 진행 중인 여성 간호사 보건연구 II에 참가한 여성 9만 659명을 1991년부터 2003년까지 추적, 정기적인 식습관을 조사했다. 1991년의 여성 평균연령은 39세로 유방암에 걸린 환자는 전혀 없었다.
시험이 끝날 때까지 유방암이 발생한 경우는 1,021명(1.1%), 이 중 512명은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수용체양성, 167명은 음성, 110명은 혼합형, 232명은 불확실했다.
붉은고기를 하루에 1.5끼니 이상 섭취한 여성은 호르몬수용체 양성 유방암이 거의 2배로 증가했다. 이 붉은고기 섭취량과 호르몬수용체 양성 유방암의 비례관계는 몇 가지 생물학적 기전을 통해 설명할 수 있다.
박사는 “가열하거나 가공한 붉은고기에 들어있는 기존 발암물질은 동물에서 유방암 종양을 증가시킨다. 미국에서 육우(肉牛)의 성장을 촉진시키는 호르몬을 투여하고 있는데 이 역시 유방암 위험을 상승시킬 수 있다. 붉은고기에 들어있는 철 종류도 종양 생성을 증강시키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사는 유방암 위험인자는 쉽게 수정할 수 없다는 사실을 고려할 때 이번 성적은 유방암을 예방하는데 있어 공중보건상 의의가 있으며 향후 검토과제로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터프츠대학 농무성 진 메이어(Jean Mayer), 노화 인간영양연구센터 언스트 샤퍼(Ernst J. Schafer) 박사는 생선에 들어있는 오메가3계 다가불포화지방산, 도코사헥사엔산(DHA)의 농도가 어느 정도면 치매위험을 낮출 수 있는지에 대해 검토,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2006; 63: 1545-1550)에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9년간의 시험기간 중 프래밍검 연구에 참가한 남녀 899명 중 99명이 치매를 일으켰다. 이 중 71명이 알츠하이머병(AD)이었다.
나이, 호모시스테인농도 등 다른 기존 치매 위험인자로 조정하여 DHA농도에 근거해 4분위로 분류한 결과, 최고 4분위에 속한 남녀에서는 다른 4분위 남녀에 비해 전체 치매의 발병위험이 47%, AD의 발병 위험은 39% 낮았다.
박사는 혈중 DHA농도와 생선섭취량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말하고 “앞으로는 치매로 확인된 환자를 대상으로 정신기능의 악화를 DHA 보충으로 억제시킬 수 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러쉬대학의료센터 마르사 클래어 모리스(Martha Claire Morris)박사는 관련논평(2006; 63: 1527-1528)에서 “치매에서 DHA보충의 지견에는 생물학적으로 밀접한 근거가 있다”고 말하고 그 하나로서 DHA는 뇌회백질의 세포막에 가장 많이 존재하는 지방산이지만 지방막의 산화장애가 증가되면서, 나이가 들면서 서서히 줄어든다는 점을 들었다.
박사는 그러나 DHA보충이 고령자의 치매를 예방하는데 실제로 도움이 되는지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결론내렸다. 음식물이나 청량음료에 들어있는 당분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췌장암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도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2006; 84: 1171-1176)에 발표됐다.
하지만 존스홉킨스대학 내과 다이안 베커(Diane Becker) 박사가 미국심장협회(AHA) 회의에서 발표한 지견에 따르면 당분이 많아도 몸에 이로운 식품이 있다.
이 연구에서는 아스피린이 혈소판에 미치는 작용에 대해 1,200명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검토한 대규모 시험의 부적격자 139명을 대상으로 했다.
시험 중 초콜릿의 섭취는 금지돼 있었지만 이 139명은 초콜릿을 섭취해 부적격자로 처리됐다. 그러나 혈소판 응집능을 측정한 결과, 초콜릿 섭취군에서는 130초 만에 응집한데 반해 초콜릿을 섭취하지 않은 군에서는 123초가 걸려 오히려 혈소판 응집을 지연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칼트리뷴
기타2007/03/28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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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대학 신입생이 될 A양. 내성적인 성격의 소유자인 그녀는 벌써부터 걱정이다. 신입생환영회, 엠티 등 여러 행사에서 사람들 앞에 나와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출텐데 너무나도 신경이 쓰이기 때문이다. 심지어 힘들게 들어간 대학을 가기 싫을 만큼 공포스러운 느낌마저 든다. 입사 면접시험을 앞두고 있는 B모씨. 면접에서 낙방한 것만 셀수 없을 정도다. 필기성적은 누구보다 좋지만 면접 자체에 공포를 느껴 제대로 면접을 치르지 못하기 때문이다.
대중 앞에서 창피를 당하진 않을까, 비판 받거나 거절당하진 않을까 등의 불안을 경험한 경우는 누구에게나 있다. 베를린 자유대학 바베트 레네버그(bette Renneberg)와 샤리테병원 안드레아스 스트뢸(Andreas Str le) 교수는 “이러한 불안이 괴로움이나 고독감을 유발할 정도로 심각한 사회불안장애(SAD)에는 신속한 치료가 필요하다”고 Der Nervenarzt(2006; 77: 1123-1132)에서 설명했다.
행동요법으로 높은 효과
최근 50년간 불안감에 대한 자가평가 기준이 높아졌다. 오늘날 젊은이의 불안감 평균치는 반세기전에는 정신질환자로 분류될 정도다. 현재 사회불안장애의 평생 유병률은 약 13%. 우울증 등의 정신장애, 알코올의존증 등의 불안장애를 병발하는 경우가 많다.
사회불안장애는 중증도에 따라 (1)사람들 앞에서 이야기하는 등 특정 장면에 대한 국한성 사회불안장애 (2) 여러가지 다른 상황에 대한 전반성 사회불안장애 (3)매우 부정적인 자기상(像)을 안고있는 불안회피성 인격장애―3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가족 내 발병률은 전반성 사회불안장애가 국한성인 경우보다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사회생활에서 위기적인 경험이나 정신적 쇼크가 발병 원인이 되기도 한다.
환자는 자신의 불안감이 지나치다는 점을 알고 있지만 주목받는게 두려워 긴장하게 되고 그러한 상황을 피하려고 한다. 이러한 상황이 계속 반복되면 특히 동계, 갑작스런 발한, 떨림, 호흡곤란, 오심 등을 일으킨다. 뿐만아니라 현실감을 잃어버리거나 ‘어지럽다’,‘미치겠다’ ‘이러다 죽을 것같다’는 생각이 드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상황이면 하루라도 빨리 도움을 받아야 한다. 다양한 심리요법이 있지만 가장 효과적인 것은 행동요법이다. 여러 메타분석에 의하면 사회불안장애일 경우, 인지행동요법으로 좋은 결과를 얻었으며(효과율 72%), 매우 심하게 불안해 하는 불안회피성 인격장애 환자에서도 동일한 결과가 나타났다.
행동요법을 받게되면 ‘납득 체험’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납득체험이란 2가지 상황을 직접 연출하여 경험하게 하는 것이다. 예컨대 낯선 사람과 함께 커피를 마시는 연기를 2회 반복 실시하여 첫번째에는 환자에게 평소대로 불안회피 행동을 하게 하면서 자신을 관찰하도록 한다. 다음에는 상대방과 대화하거나 주의를 집중시키도록 했다. 그 결과, 상대방에게 주의를 집중한 두번째 상황에서는 불안정도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β차단제 단기간 제한적 사용
향정신약도 사회불안장애 치료에 효과적이다. 독일에서 현재 사회불안장애에 승인된 약제는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억제제(SSRI)의 경우 염산 파록세틴 수화물과 에스시탈로프람(escitalopram), 세로토닌·노르아드레날린재흡수억제제(SNRI)의 경우 벤라펙신(venlafaxin), 가역성 모노아민산화효소(MAO) 억제제의 경우에는 모클로베미드(moclobemid)를 들 수 있다. SSRI 가운데 지금까지 가장 많은 연구가 진행된 약제는 염산 파록세틴 수화물이며, 말레인산플루복사민, 서트랄린(sertralin), 플루옥세틴(fluoxetin)의 효과도 이미 입증됐다.
최근 연구에서는 에스시탈로프람과 벤라펙신도 뛰어난 효과와 내약성을 가진 것으로 입증됐다. 약제요법의 기간은 1년 이상이 바람직하다.
독일에서 사용되는 MAO 억제제 중에는 비가역성 MAO 억제제인 트라닐사이프로민(tranylcypromin)이 가장 적합하다는 보고도 있다. 치료 시 1일 10mg부터 치료하여 매주 10mg씩 증량하여 최대 60 mg까지 올린다.
스트뢸 교수는 그러나 “부작용이 있는데다 식사요법과 병행해야 하기 때문에 이 약은 어디까지나 예비 약제”라고 강조했다.
β차단제는 구두시험, 무대, 콘서트 등에서 사람들 앞에 서는 일시적 상황에서 느끼는 국한성 사회불안장애에는 효과적이지만 장기적 효과는 기대할 수 없다. 벤조디아제핀계 약제는 불안을 해소하는데는 확실히 효과적이지만 의존성이 뒤따를 우려가 있어 단기간에 제한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진경제인 가바펜틴(gabapentin) 역시 사회불안장애 해소에 효과를 발휘한다. 프레가바린(pregabalin)도 위약보다 탁월한 효과를 나타낸다고 밝힌 보고도 있다.
치료 효과면에서 볼 때 약제요법의 재발률은 30∼60%인데 반해 인지행동요법에서는 17%로 상대적으로 낮다. 스트뢸 교수는 “초기에 행동요법을 하는게 바람직하지만 향정신약요법도 단기∼중기적으로는 적어도 동일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2가지 치료법을 병용하면 치료효과는 좋아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이를 입증한 연구가 아직은 없어 확실하게 말할 수 없는 상황이다. 게다가 우울증상을 동시에 보이는 경우에는 6∼12개월간의 항우울요법 치료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메디칼트리뷴
정신질환2007/03/28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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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일반2007/03/28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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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학과2007/03/28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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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형 방사성의약품을 이용해 심근관류검사를 받은 환자 16명에서 급성 C형 간염 바이러스(HCV)가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질병관리센터(CDC) 프리티 파텔(Priti R. Patel) 박사팀은 JAMA(2006; 296: 2005-2011)에서 이번 감염의 근본 원인은 검사당시 무균 조작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하나. 1개 바이알이 발단
파텔 박사는 “급성 HCV 감염환자를 평가할 때 노출위험을 고려해야 한다. 임상의사는 감염원이 될 수 있는 요인을 신속하게 확인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사례를 보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번 사례가 그나마 이 정도로 그친데는 지역 보건국이 철저하게 HCV를 감시(surveillance)하여 급성 사례를 조사한 덕분이었다. 보건국은 HCV 감염 위험인자가 전혀 없는 고령자 2명이 급성 HCV 감염을 일으켰다는 보건소의 보고를 받고 즉시 조사에 착수했다.
자세하게 조사한 결과, 3곳의 진료소에서 심근관류검사를 받은 16명에서 HCV가 감염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 환자는 특정 일에 외래에서 심장 검사를 받았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었다. 또한 검사 당시 주사받은 방사성의약품 Tc99m sestamibi는 어느 약국에서 조제한 1개의 바이알(vial)에서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HCV 감염원은 HIV에 감염된 어느 만성 C형 간염환자의 혈액이었으며, 인디움(Indium) 111 표지 백혈구를 조제할 때 사용한 기구[주사기나 다용도용(multi-dose) 생리식염수 바이알]에서 오염된 것으로 추정됐다.
파텔 박사는 검사 현장에서 희석할 때 주사침과 주사기를 재이용하는 등 무균조작을 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무균 후드 역시 재활용하고 있었다.
둘. 가이던스 부족한 탓
파텔 박사는 “이번 사례에서 강조해야 할 점은 약국 내에서 혈액을 취급하는 가이드라인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실제로 방사성의약품 취급 약국을 조사한 결과, 무균조제 훈련은 세균오염과 증식을 막기 위한 지시에 불과하며, 혈액에 감염되는 병원체의 위험에 대한 프로토콜은 노동자 안전성의 문제로 한정돼 있을 뿐 조제된 방사성 의약품의 혈액오염 위험은 고려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파텔 박사는 약을 조제하는 모든 약국이 기준에 따라 무균의 기구와 환경, 표준화된 조제 방법, 직원의 무균조작 훈련을 보증하는 대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혈액제재를 취급하는 방사성의약품 취급 약국에서는 더욱 더 방사성 의약품의 혈액오염 위험을 의식해 이러한 오염을 예방하는 적절한 사전조치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비경구 의약품과 진단용 의약품의 안전성은 조제부터 투여까지 전체 공정을 적절한 무균조작했는지에 따라 좌우된다.
이번 조사에서는 급성 HCV 감염을 발병한 16명 전원이 동일한 약국에서 조제된 바이알에서 방사성 의약품이 주사됐지만, 다른 6개 바이알에서 투여받은 환자 59명에서는 HCV 감염이 나타나지 않아 취급부주의가 원인으로 나타났다.
감염을 일으킨 바이알을 조제한 약국에서는 감염원이 될 수 있는 환자(HCV와 HIV에 감염)의 혈액이 처리됐다. 이 혈액이 처리된 시점은 문제의 바이알이 조제되기 약 12시간 전이었다.
셋. 조제시 주사기 반복 사용
감염원이 될 수 있는 환자와 오염된 16명 환자의 HCV주 염기배열은 거의 동일했으며 양쪽 모두97.8~98.5%의 상동성을 보였다. 오염된 바이알을 조제한 약국을 조사한 결과, 약국 직원은 모두 HCV RNA 음성이었다.
이 약국을 조사한 바에 따르면 방사성의약품의 조제 영역(작업장소 포함)에 주사침을 장착시킨 주사기가 포장이 벗겨진 상태였다. 또한 작업시 주사침의 재사용은 약국 직원에게는 당연한 일이었다.
방사성 물질이 들어간 주사기는 사용한 다음 즉시 폐기됐지만, 생리식염수를 첨가하는데 사용된 주사기는 작업 장소에 그대로 방치된 상태였으며, 몇 차례에 걸쳐 조제에 이용됐다.
약국 직원은 방사성의약품의 안전한 취급과 무균조작 훈련을 받았으며, 무균 조작의 숙련도에 대해서도 정기적인 평가를 받고 있던 상태였다.
이 약국에서는 직원이 바늘에 찔리는 사고도 발생했지만, 약국 직원 일부는 상해사고 모두를 보고하지는 않는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이 약국은 HCV와 HIV 감염환자에 대한 대책을 제외하고는 다른 혈액제제에 대해 어떤 안전대책도 강구하지 않았다.
/메디칼트리뷴
내과2007/03/27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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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일반2007/03/27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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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2007/03/27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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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잖은 한국의 젊은 여성들이 담배를 피운다고 하더군요. 담배는 골다공증의 위험성을 매우 증가시킵니다. 지금 괜찮다고 담배를 피우면 나중에 무척 후회하게 될 것입니다.”최근 한국을 찾은 글로벌 제약회사 릴리의 개발·학술연구 자문역 로버트 마커스 박사는 “현대인들의 운동부족과 비만, 칼슘 섭취량 부족, 잘못된 생활습관 등이 고령화 추세와 겹치면서 골다공증이 점점 늘고 있다”고 말했다. 마커스 박사는 미국 골대사학회 회장을 지냈으며, 현재 미국 스탠포드 의대 석좌 교수를 겸하고 있다. 마커스 박사는 “골다공증은 단순히 뼈의 밀도가 떨어지면서 허리가 구부정해져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선에 그치지 않는다. 척추나 엉덩이 뼈에 중증 골다공증으로 골절이 생기면 사망률이 4~8배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돼 있다”고 말했다. 미국의 경우 골다공증으로 인한 사회적 손실은 연간 200억 달러를 넘는다고 한다. 그 동안 골다공증 치료는 진행을 늦추는 데 중점을 두어왔으나, 최근 ‘포스테오(릴리사)’ 등 뼈 조직을 재생시켜주는 새로운 개념의 치료제가 등장하고 있다고 마커스 박사는 설명했다.골다공증을 예방하려면 뼈가 단단해지는 젊은 시절의 운동과 충분한 칼슘 섭취가 매우 중요하다고 마커스 박사는 강조했다. “인체의 뼈 밀도는 청소년 시절에 대부분 완성되며, 척추 뼈는 늦은 편이어서 28세까지 밀도가 높아져요. 이 시기에 뼈를 튼튼하게 하는 것은 저축에 비유할 수 있죠. 젊을 때 뼈 속에 많은 것을 저축해두면 나이 들어 남들보다 더 많이, 오랫동안 꺼내 쓸 수 있습니다.”마커스 박사는 “청소년들이 TV나 게임기에 매달리는 시간을 줄이고, 학교 체육시간을 늘려야 하며, 칼슘이 풍부한 우유를 제대로 섭취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또 두부, 요구르트, 뼈 채 먹는 생선 등을 많이 먹으라고 권했다. / 글·사진=임형균 헬스조선 기자 hyim@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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