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으로 결장직장암 검사

결장 직장암을 감도 88%, 특이도 82%로 검출할 수 있는 새로운 대변DNA 검사법이 나왔다.

마운트사이나이의과대학이 실시한 전향적 다시설 연구에서 이 대학 소화기과부과장인 스티븐 이츠코비츠(Steven Itzkowitz) 교수는 EXACT Sciences사가 개발한 대변DNA 검사가 매우 효과적이라고 Clinical Gastroenterology and Hepatology(2007;5:111-117)에 발표했다.

결장경검사는 결장직장암을 검출하는 가장 대표적인 방법이지만, 좀더 간단한 검사법이 요구돼 왔다. 이 스크리닝 검사연구에서는 16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결장경검사한 결과, 40명은 대장암이었으나 122명은 대장암이 아니었다. 이 DNA 검사는 암의 병기와는 상관없이 효과적이었다.

이츠코비츠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대변을 이용한 DNA 검사 기술이 결장 직장암의 검출감도가 높다는 결과가 확인됐다. 이 결과는 기존 DNA 검사에 새로운 마커나 기술을 즉시 기존 검사법에 포함시키면 검사결과를 개선시킬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교수는 또 “결장경검사를 거부하거나 불가능한 환자에게는 대변DNA 검사가 부담스럽지 않은 스크리닝 선택항목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결장직장암은 미국에서 암 사망 원인중 2위이지만, 50세 이상의 8,000만 명 중 약 반수는 결장 스크리닝을 받지 못하고 있어 스크리닝 실시 대상 폭이 넓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메디칼트리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