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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2007/04/1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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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를 사용하는 능력이 치매발병을 늦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요크대학 심리학과 엘렌 바이알리스톡(Ellen Bialystok) 교수팀은 외국어 구사능력이 있는 사람은 1개국어만 사용한 사람보다 치매(인지증) 발병이 4년 늦어진다고 Neuropsychologia(2007; 45: 459-464)에 발표했다. 연구대상자에 포함된 기억장애를 호소하는 고령자 184명이 포함돼 있으며 그 중 93명(51%)은 어릴 때부터 외국어를 사용하고 있었다. 피검자는 베이크레스트 고령자의료센터 환자 250명으로 2002~05년에 선별됐다. 184명 중 132명은 알츠하이머병으로, 54명은 기타 치매로 진단됐다. 치매가 발병하는 평균 연령은 1개 언어만 구사하는 경우 71.4세, 외국어를 구사할 줄 아는 경우에는 75.5세였다. 이러한 결과는 교육수준, 직업, 이민력, 문화차이, 성별로 조정해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진단 후 각 환자별 인지기능평가(MMSE) 스코어의 4년간 저하율은 구사하는 언어수에 관계없이 동일했다. 초기평가에서는 대상자 모두 개인적 및 사회인구학적 특성에 따라 스코어를 기록했다. 교수에 따르면 외국어 사용자들이 구사하는 언어는 25개로, 그 중 폴란드어, 이디시어(유대인들이 쓰는 서게르만어군 언어), 독일어, 루마니아어, 헝가리어가 가장 많았다. 초기평가시 MMSE 스코어는 구사하는 언어 수에 관계없이 모든 서브그룹에서 동일했다. 환자의 인지장애 발병연령은 환자와 친척 등의 개호자에게 치매의 초발 시기를 질문하여 결정됐다. 교수에 의하면 이 연구는 ‘2개 언구 구사능력이 인지기능 저하를 예방한다’는 사실을 발표한 Psychology and Aging(2004; 19: 290-303)에 근거하여 설정됐다. 이번 연구는 캐나다보건연구소(CIHR)의 지원을 받았다./메디칼트리뷴
신경과2007/04/10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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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개발된 뇌PET를 이용하면 알츠하이머병과 치매를 구별해 낼 수 있어 신속한 치료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UCLA(캘리포니아대학 로스엔젤레스) 정신과 개리 스몰(Gary W. Small) 박사는 최근 개발된 저분자화합물 2-(1-{6-[(2-[18F]fluoroethyl) (methyl)amino]-2-naphthyl}ethylidene) malononitrile(FDDNP)를 이용한 뇌PET가 가벼운 인지기능장애 환자와 알츠하이머병(AD) 환자, 정상인을 구별해 낼 수 있었다고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2006; 355: 2652-2663)에 발표했다. 박사팀은 이번 방법에 대해 “아밀로이드반과 타우 단백질에 의한 신경원섬유의 신경세포내 분포 패턴을 확인하는 비침습적 방법이다. FDDNP-PET는 AD의 특징인 이러한 단백질의 뇌속 축적을 관찰하는 대체 마커의 개발에도 도움이 된다. 아밀로이드반과 신경원섬유 변화 양쪽과 결합하는 FDDNP의 국소 결합 패턴을 통해 초기AD와 정상적 노화, 비건망성 경도 인지기능장애, 전두측두형 치매, 기타 다른 형태의 치매를 구별해 낼 수도 있다”고 말했다. 또한 신약개발을 위한 대체 마커 개발에도 FDDNP-PET는 유용하다. 신경원섬유 변화나 뇌속의 아밀로이드반의 축적 예방 또는 축적물 분해를 위한 AD치료제 개발서부터 이들 병변의 뇌속 분포 패턴을 비침습적으로 검출하는 방법까지도 기대된다. 이번 연구에서 나타난 전체적인 FDDNP-PET 결합치는 경도 인지기능장애군보다 대조군이 낮고(P<0.001), AD군보다 경도 인지기능장애군이 낮은 것으로 판명됐다(P<0.001). 전체적인 FDDNP-PET 결합치는 측두, 두정, 후부대상회, 전두 각 뇌영역의 평균치로 정했다. 또한 FDDNP-PET 결합치는 2-deoxy-2-[18F]fluoro-D-glucose (FDG)-PET의 대사 측정이나 MRI의 용적 측정보다 진단군을 감별해내는 능력이 뛰어났다. 현재 AD의 확정 진단은 대부분이 FDG-PET나 MRI에 의존하고 있다. 스몰 박사팀은 기억장애를 가진 자원자 8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지기능 검사결과에 따라 AD군(25명), 경도 인지기능장애군(28명), 인지기능장애 없는 대조군(30명)으로 분류했다. FDDNP-PET 스캔 외에 대상자 전원에 FDG-PET 스캔을 실시했다. 또한 72명에는 MRI를 실시했다. 관찰된 FDDNP 결합의 분포 패턴은 부검에서 확인된 아밀로이드반과 신경원섬유 변화의 축적패턴과 일치했다. FDDNP-PET 스캔 14개월 후에 사망한 AD환자 1명의 부검에서는 아밀로이드반과 신경원섬유 변화의 in vitro 농도가 높은 부분과 in vivo의 FDDNP-PET 결합 증가가 나타난 부분이 상당히 일치했다. FDDNP 결합치가 높은 내측두영역(해마와 내후각내구역)은, 면역반응성의 신경원섬유에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아밀로이드반은 그다지 많지 않았다. 한편 기타 새 피질영역(외측측두, 후부대상회, 전두영역)에서는 면역반응성의 아밀로이드반이 고농도로 나타나고 일부에 신경원섬유 변화도 보였다. 스몰 박사는 건망성 경도 인지기능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했던 신경병 이학적 연구에 대해 “내측두 영역의 신경원섬유 변화량이 정상노화와 AD의 중간이며, 신경염성과 미만성 아밀로이드반, 신경원섬유변화가 새 피질과 변연계 전체에 걸쳐 넓게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박사는 또 “이번 피검자 가운데 경도 인지기능장애 환자의 대부분은 기억장애도 있었으며, AD인 피검자와 마찬가지로 내측두 영역의 FDDNP 결합치가 높았다. 이는 건망성 경도 인지기능장애는 AD의 전구증상이라는 이전의 관찰 결과와 일치한다”고 말했다. 대조군은 경도 인지기능장애군이나 AD군보다 훨씬 어렸다. 하지만 55세 미만자를 분석에서 제외시켜 3개군 간의 연령차를 없애도 결과는 거의 비슷했다. 지금까지 AD환자와 정상노화 모두 β아밀로이드 단백질은 노인반에, 타우 단백질은 신경원섬유 변화에 축적된다고 알려져 있었다. 부검에서는 뇌속에 아밀로이드반과 신경원섬유 변화가 고농도로 존재할 때 AD로 진단한다. 박사팀은 “경도 인지기능장애의 경우 지금까지의 연구에서 신경원섬유 변화가 해마 등의 내측두 영역에서 검출됐다. 경도 인지기능장애가 AD로 진행되면 신경원섬유 변화는 뇌의 두정과 전두신피질 영역으로 확대된다”고 말했다. /메디칼트리뷴
신경과2007/04/10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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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에 어패류를 많이 섭취하면 언어능력이 높은 아기를 출산한다는 데이터가 미국과 영국 합동연구팀에 의해 Lancet(Hibbeln JR, et al. 2007; 369: 578-585)에 발표됐다. 어패류는 신경발달에 중요한 오메가3 지방산의 주요 근원. 하지만 일부 어패류는 태아의 뇌발달에 유해한 메틸수은이 포함돼 있어 미국에서는 임신부의 어패류 섭취량을 주 340g으로 제한하고 있다. 영국에서 실시된 Avon Longitudinal Study of Parents and Children(ALSPAC)에서 얻어진 이번 연구결과는 1만 1,875명의 임신부를 대상으로 임신 32주째에 어패류 섭취상황을 조사했다. 임신부를 어패류를 먹지 않은 군, 1주 340g 미만인 군, 340g 이상인 군으로 나누어 생후 6개월~8세 자녀의 발달정도, 행동 및 인지기능을 평가했다. 그 결과, 어패류섭취량이 주 340g 미만인 군은 주 340g 이상인 군에 비해 자녀의 언어능력이 최하 25%에 포함될 위험이 확실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즈비는 어패류를 섭취하지 않는 군 1.48, 주 340 g미만인 군 1.09였다(전체적 경향 P=0.004). 또한 임신 중 어패류 섭취량이 적으면 자녀의 사회적행동, 미세운동기능, 커뮤니케이션, 사회성발달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었다. 연구팀은 “임신 중에 어패류를 주 340g이상 섭취하는게 자녀 발달에 유익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신중의 어패류 섭취가 적어 발생하는 자녀의 발달위험은 어패류의 유해성보다 크다”고 말했다. /메디칼트리뷴
산부인과2007/04/1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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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통을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한국 여성들은 88%에 불과하다.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최두석 교수팀이 1995~2005년 생리통으로 병원을 찾은 10~20대 환자 41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최 교수는 “찜질과 간단한 체조, 진통제, 음식 등의 몇 가지 방법만으로도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다”며 생리통 줄이는 방법을 소개했다.
1. 진통제 고르기
염증으로 인한 관절염과 자궁의 강한 수축으로 인한 생리통에는 소염 진통제를 복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염증을 일으키는 프로스타글란딘의 생성을 억제해 소염작용과 해열, 진통효과를 모두 가지고 있는 아스피린이나 이부프로펜 제제가 좋다는 것.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진통제에는 타이레놀, 게보린, 펜잘 등이 있으며, 이부프로펜 제제는 이지엔6, 부스코판 등이 있다.
2. 생리대 고르기
구체적인 임상시험은 없지만 천연생리대를 바꾼 여성들 대부분이 생리통 완화 효과를 경험했다고 한다. 일회용 생리되는 화학처리를 했을 뿐 아니라, 통풍이 잘 되지 않는 합성섬유로 만들어졌으며, 습하고 따뜻해 곰팡이류의 잡균이 회음부와 질에 잘 번식하기 쉽다.
3. 음식 고르기
생리통 완화를 위해 설탕, 조미료, 염분의 섭취를 줄이고, 차가운 식품이나 자극적인 음식을 피해야 한다. 대신 철분과 치즈, 우유와 같은 유제품, 생선과 조개 등의 해조류, 녹황색 채소, 신선한 과일 등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몸을 따뜻하게 하는 성질의 생강차, 홍차, 꿀차, 쑥차를 마시는 것으로도 생리통을 완화시킬 수 있다.
4. 운동 고르기
생리 기간에 가장 소홀히 하기 쉬운 것이 바로 운동이다. 몸이 불편하기 때문에 가뜩이나 더욱 움츠려 든다. 하지만 혈액 순환 기능 활성화를 위해서도 운동은 필수이다. 조깅이나 생리통을 완화시키는 스트레치도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요가는 골반과 하복부의 순환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생리통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아무리 효과가 좋은 자세라 하더라도 무리할 경우 오히려 몸을 상하게 할 수 있으니, 자신의 몸 상태를 살펴 무리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 나비자세 : 바닥에 앉아 발바닥을 서로 마주 댄 채 최대한 몸 쪽으로 끌어당겨 발가락을 양손으로 감싸 쥔다. 숨을 내쉴 때 이마를 바닥에 닿을 정도로 내려가면 되는데, 이때 허리가 휘지 않고 최대한 편 상태로 내려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 자세는 골반주변의 순환을 원활하게 해 줘 생리통과 생리불순을 완화시켜준다.
* 코브라 자세 : 엎드려 주워 발끝부터 아랫배까지 바닥에 붙인 채로 양팔로 어깨 높이 정도의 바닥을 짚고 천천히 머리와 상체를 젖힌다. 이때 아랫배와 하체는 바닥에 붙은 상태로 뒤꿈치를 모으고 힘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 자세는 생리통과 변비 등에 효과적이다.
* 메뚜기 자세 : 좌골신경계의 혈액순환을 촉진해 생리통이나 생리불순, 하복부냉증에 효과적이며, 스트레스나 인내심 부족 등을 예방하기도 한다. 이 자세는 두 다리를 가지런히 뻗고 엎드린 상태에서 양손을 허벅지 밑에서 곧게 뻗어 손바닥이 바닥을 향하도록 한 다음, 숨을 마시면서 한쪽 다리를 쭉 뻗어 수평을 만든다. 수초간 이 자세를 유지한 후 숨을 내쉬며 내리고, 반대편 다리를 들어 올린다. 익숙해지면 두 다리를 동시에 들어올린다. 허벅지 밑의 손바닥은 주먹을 쥐며 하체를 지지해도 된다.
/헬스조선 편집팀
산부인과2007/04/10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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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미인이 되려면 봄철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겨울철 건조해진 피부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 눈에 띄게 각질이 많이 생기고 피부가 푸석푸석해지기 때문이다. 피부에 방심하면 심한 자외선과 건조한 날씨로 피부가 심하게 건조해져 쉽게 늙는다. 봄철 피부관리법을 알아본다.
기미, 주근깨, 검버섯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4월 자외선 지수는 4~6으로 1시간~1시간 30분 이상 자외선을 받으면 피부에 홍반이 생길 수 있다. 자외선은 노화와 색소질환의 주범. 멜라닌 세포들이 자극받아 멜라닌 색소를 많이 생성할 뿐 아니라 색소 또한 크기가 커져 기미, 주근깨, 검버섯 등의 색소질환으로 발전한다. 이를 예방하려면 자외선 차단제를 항상 사용하고, 모자 등을 쓰는 것이 좋다.
이미 심한 색소질환이 생겨 저절로 없어지지 않는다면 박피나 레이저 등 전문적인 색소제거치료를 받는 방법이 있다. 박피술은 약물이나 초음파 등으로 손상받은 피부를 벗겨내 새살을 차올라오게 하는 방법이고, 비타민 전기 영동요법은 자외선으로 손상받은 피부의 노폐물을 제거해 피부 재생을 효과적으로 도울 수 있다. 레이저토닝이란 최근에 각광을 받고 있는 기미 치료법. 피부 깊이 침투되는 엔디야그 레이저를 이용하면 깊이 있는 색소세포를 파괴할 수 있다. 시술 후 표시가 나지 않고, 즉시 화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직장인도 손쉽게 치료할 수 있다.
여드름
겨우내 괜찮았던 피부도 봄에 접어들면서 여드름이 시작될 수 있다. 이제 막 대학교에 입학했거나 신입사원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성인들은 화장 후 세안을 제대로 하지 않아 노폐물과 피지가 엉겨 모공을 막아 여드름이 생기기도 하고, 기온이 점차 오르면서 피지 분비량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여드름의 경우 염증 반응이 시작되면서 붉은 색이 될 경우에는 절대로 짜서는 안 된다. 염증이 심한 여드름에는 차라리 스케일링, 먹는 약, 바르는 약 등을 사용하는 것이 낫다.
보다 근본적인 시술을 하려면 여드름이 얼굴 전체에 넓게 퍼진 경우에 각질을 녹이는 화학약품 등을 사용해 묵은 각질이 제거하는 스킨스케일링이 있다. 막혀 있던 모공이 열려 피지 배출이 원활해지고 염증을 가라앉히며, 검고 칙칙해진 피부를 맑고 투명하게 만들어 주기도 한다.
흔히 뾰루지를 오래 두게 되면 자국을 남기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피부과에서 염증을 가라앉히는 국소 주사를 맞거나 최근에는 염증성 여드름에 레이저와 약을 이용한 PDT필링이 새롭게 시도되고 있다.
여드름 PDT(Photodynamic therapy)는 광흡수제를 피부에 도포하고 1-2시간이 지난 후 레이저를 조사하면 여드름균과 피지선이 선택적으로 파괴되는 방법. 여드름을 가라앉히는 속도가 기존의 치료보다 빠르고 피지조절약을 매일 먹지 않아도 피지분비가 수개월 간 억제될 수 있다.
<봄철 피부관리법>
1. 세안법
가장 기본적인 피부 관리 방법이다. 우선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세안제와 화장품을 준비한다. 세안 전에는 먼저 손부터 비누로 깨끗이 씻는다. 손이 더러운 상태에서 얼굴을 씻게 되면 얼굴에도 더러움이 그대로 묻게 된다. 그 후 미지근한 물로 얼굴을 적셔 모공을 열어준 후 손으로 충분히 거품을 낸 뒤 피지분비가 많은 콧방울 주변이나 이마, 턱 등을 깨끗이 씻어준다. 세안 후에는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 충분한 보습제와 에센스로 수분과 유분을 보충한다.
2. 자외선 차단
자외선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지 않도록 반드시 외출 전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하게’ 바르고, 챙이 넓은 모자 등을 사용해 피부를 보호한다. 자외선 차단제는 외출 30분 전에 바르고, 장시간 야외활동을 즐길 경우에는 2~3시간마다 덧발라준다. 단, 민감성 피부라면 자외선 차단제를 2~3일간은 손등에 발라 자신에게 맞는 지 확인한 후 사용한다.
3. 물, 비타민, 휴식
생기있는 피부를 위해서는 균형잡힌 영양섭취와 충분한 휴식이 필수. 평소 자극적인 음식, 술, 담배를 멀리하고, 비타민 C, E가 풍부한 음식물을 많이 섭취한다. 비타민 C, E는 항산화제로 스트레스나 자외선 노출로 인한 노폐물 제거에 반드시 필요하며 주근깨, 기미 등을 예방해주는 미백 기능도 있다. 비타민C는 감귤류, 토마토, 딸기, 신선한 녹색 채소 등에 비타민 E는 쌀겨 참깨, 콩, 해바라기 씨앗 등에 다량 함유되어 있다. 직장인의 경우 밀폐된 사무실 공간이 매우 건조하기 때문에 수분 보충이 더욱 필요하다. 맑고 깨끗한 물을 하루 8잔 이상 마셔, 몸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여 노폐물을 신속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한다. 규칙적인 생활로 몸의 리듬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가능한 11시 이전에 잠자리에 들고, 6~8시간 정도의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다.
/헬스조선 편집팀도움말= 장승호 강남 S&U피부과 원장
피부과2007/04/1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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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의 연이은 자살이 세간을 떠들썩하게 하면서 그 원인이 되는 우울증에 대한 관심도 커졌다.
사실 우리나라 20, 30대 질병순위 1, 2위를 차지할 정도로 우울증은 이미 우리 사회를 위협하는 흔한 질병이다. 그 원인이야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자칫 간과 하기 쉬운 부분이 아동기의 스트레스라는 것은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다.
아동기의 통제와 억압은 다른 어떤 원인보다 아이에게 심각한 스트레스로 작용한다. 이는 쥐를 통한 실험에서도 잘 나타난다. 소아시기에 해당되는 쥐를 물에 빠뜨리고 난 다음 한동안 구해주지 않는다든가, 조금만 움직여도 물에 빠지는 조그만 공간에 쥐를 두는 등 통제와 자유 박탈 등의 스트레스를 주면 성인이 된 쥐 중 3분의 1 이상에서 우울증이 발생된다.
인간의 스트레스에 반응하는 뇌기능 회로는 소아 시기보다 훨씬 이전에 생성되고 이러한 스트레스에 대한 정서적, 인지적으로 반응할 수 있는 뇌 회로는 청소년기 및 성인기에 발달된다.
따라서 소아기에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해결능력이 없는 상태에서 무방비로 노출되는 것이기 때문에 성인기, 청소년기에 이르러 정서적 및 정신과적 문제를 야기시킬 수 있다.
그런데, 요즘 엄마들은 어린 자녀에게 매우 엄격한 규율을 가지고 아이를 가르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자녀가 한 두 명이다 보니 온갖 정성을 다 쏟아 완벽하게 키우고 싶어한다.
아이가 좋아하는 TV 시청, 게임과 만화책은 공부에 방해되기 때문에 용납하지 않는다. 특히 먹을 것에 대한 부분은 더 심하다. 콜라 같은 청량음료, 패스트푸드는 절대 사주지 않고 억지로 건강식만을 먹이려는 완벽주의 엄마들의 욕심은 끝이 없다.
하지만 이렇게 먹는 음식마다 또는 행동마다 매번 통제를 가하고 엄격한 상벌을 줄 경우 아이는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는다. 아이들은 성인과 달리 생활의 영역이 단순하기 때문에, 좋아하는 것에 대한 무조건적인 통제로 인한 스트레스는 어른이 생각하는 것 이상이다.
또한 자기 스스로 표현하고 선택하는 여지를 잃게 되고, 자신이 정말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하지 못한 채 부모를 기쁘게 하는 것이 삶의 목적이 된다. 이러한 스트레스와 분노는 해결되지 않은 채 아동기의 의욕저하나 학습장애, 청소년기의 반항과 폭력성향, 성인기의 우울증 등 다양한 방식으로 표출된다.
그렇다면 스트레스 없이 자녀의 행동을 올바로 잡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일단 아이가 가장 원하는 음식물 종류 한 두 가지를 선택하게 해서 먹을 수 있게 하되 대신 영양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다른 음식도 먹도록 조건을 제시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예를 들어 자녀가 콜라를 좋아한다고 하면, 일정량을 먹게 하되 우유와 나물 등을 더 먹도록 하는 것이다. 무조건 기호식품을 거부하기 보다는 기호식품을 먹게 하면서 대신 그 양을 적게 하고 다른 식품을 들을 다양하게 먹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좋다.
스트레스는 눈에 보이는 사물이 아니기 때문에 보통 아이들은 자신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사실 조차 잘 인지하지 못하며 표현 역시 하지 못한다.
혹시 아이가 학교를 가기 싫어한다든가 부모 곁에만 있으려 한다든가, 말수가 줄어들고 짜증을 자주 내며 잠을 못 자고 보채는 등의 변화를 보이면 ‘말 안 듣는 아이’, ‘예민한 아이’ 라며 아이 성격 문제라고 치부해 버리는 실수를 범하지 말길 바란다. 이는 모두 도움을 요청하는 신호라고 보면 된다.
아이를 잘 키우고 싶은 부모마음이야 모두 한결같을 것이다. 그러나 정말 내 아이가 행복해 하고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이해하고 적절한 통제하에서 자유를 주는 것이 아이의 정신건강, 나아가서 ‘진정한 자아를 갖춘 성인’으로 성장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박두흠-건국대학교 신경정신과 교수
정신과2007/04/0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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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호른베르크】 K씨(남성)는 매일저녁 맥주 3병을 마시는게 일과다. S씨(여성)는 아침부터 발포성 와인를 마시며 가족의 식사에는 신경도 쓰지 않는다. 실직한 M씨(남성)는 가출한 아내때문에 술만 마시고 있다. 이러한 3가지 알코올의존증 형태에 따른 치료법은 각각 다르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오베르베르크병원 괴르츠 뮌들(G z Mundle)교수는 저서 ‘에비던스에 근거한 중독의학-중독물질 관련장애에 대한 치료가이드라인’을 통해 음주형태에 따른 적절한 대처법에 대해 설명했다.
카운슬링이 효과적
K씨처럼 습관적으로 술을 마시는[표] 경우에는 음주량을 줄이는게 우선적인 치료목표다. 대개 5~20분간 카운슬링을 1회 실시하는 소극적인 개입이 매우 효과적이다.
카운슬링을 받았는데도 음주량이 증가하면 금주일(禁酒日)을 정하거나 하루 허용량을 지키도록 환자에게 동기를 부여한다. 음주량이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커질수록 카운슬링을 추가하는게 좋다.
반면 S씨처럼 생활에 어떤 피해를 가져오는 음주형태에는 좀 더 포괄적인 치료수단이 필요하다. 즉 한번의 카운슬링으로는 부족하다.
환자에게 검사결과와 진단명을 분명히 알려주고 금주, 일시적 금주나 음주관리를 실천하도록 하고 이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예컨대 음주일기를 적게 하여 음주를 대체할 만한 행위 또는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방법을 찾게 한다. 또한 음주 행동에 변화가 있는지도 정기적으로 들어본다.
아울러 알코올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γ 글루타밀 트랜스펩티다제 (γ GTP, γ glutamyl transpep-tidase), 평균 적혈구용적(MCV), 당쇄결손트랜스페린(CDT) 등을 정기적으로 조사하여 그 결과를 환자에게 알려주는 것도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다.
뮌들 교수는 환자가 이미 알코올의존증을 보였다면 치료경험이 있는 의사나 알코올을 포함한 의존증환자를 위한 심리상담센터와 연계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환자에게 직접 이러한 의사나 상담센터를 소개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 경우의 치료목표 원칙은 (1)의존증이 있음을 환자에게 자각시킨다 (2)의존증 극복 방법을 알려준다 (3)의존증을 극복한 후에도 계속 치료(금주치료)를 받도록 환자에게 동기를 부여한다 (4)장기간 금주시킨다― 등 4가지다.
외래 치료도 효과적
알코올을 극복하는 요법은 되도록 3~4주간 지속해야 한다. 입원이나 외래처치 또는 단기입원 여부의 결정은 환자 상황에 따라 결정한다. 환자가 치료에 적극적이거나 가족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경우에는 입원할 필요가 없다. 물론 환자가 술을 끊기를 원하고 치료계획을 지키겠다는 의지가 필요하다.
치료중단이나 다시 의존상태에 빠질 위험이 높거나 금기사항에 해당되면 입원치료를 해야 한다.
외래치료시 금기사항은 착란이나 환각, 중증구토, 자살위험, 급성신체적질환, 다중의존, 전신상태 저하, 외래치료 실패경험이 있거나 경련발작을 동반하는 중증 이탈증상의 기왕력 등이 있는 경우다.
외래치료가 가능할 경우 첫 5~7일간은 매일, 그리고 치료계획에 따라 혈중알코올농도측정, 이탈증상의 정도 확인, 경우에 따라서는 약제를 처방한다.
치료에 이용되는 약제는 클로르디아제폭사이드(chlordiazepoxide), 카바마제핀(carbamazepine, 유럽에서도 적응외 사용), 독세핀(doxepin), 클로니딘(clonidine), 타이아프라이드(Tiapride)다. 클로메티아졸(clomethiazole)은 중독위험이 높으므로 처방해서는 안된다. 중등증~중증의 이탈증상을 보이면 수액을 실시하고 정기적으로 티아민(1일 50~100mg)을 경구투여한다.
심각한 신체적질환을 가진 환자를 제외하고 의존정도가 경미하면 약제요법을 안해도 좋다. 의존도가 적다는 것은 환자가 이탈증상을 호소하지 않거나 보이지 않는 경우, 환자가 이탈증상을 피하기 위해 술을 안마시는 경우 또는 음주량이 남성의 경우 120g 미만, 여성 80g 미만에 해당하는 경우를 말한다.
다만 약제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에는 일시적인 불안이나 초조, 수면장애가 며칠간 발생하는 경우가 있어 미리 환자에게 알려주는게 좋다.
주기적으로 음주하는 경우도 약제투여는 필요하지 않다고 교수는 보고 있다(환자가 최근 200g 이상의 알코올을 섭취한 경우는 제외). 반면 중증 이탈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는 약제요법 적용시 증상이 중등증이라도 증상을 줄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메디칼트리뷴
신경과2007/04/09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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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이 우울증을 갖고 있어도 잠을 제대로 못자는 아이는 증상이 더욱 심각해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Sleep(2007; 30: 83-90)에 발표됐다.
이 결과를 발표한 피츠버그대학 정신과 샹첸 리우(Xianchen Liu) 교수는 “수면장애 형태와 우울증상의 관련성을 처음으로 관찰한 결과, 불면과 과다수면이 동시에 나타나면 수면장애가 없는 우울증환아에 비해 다양한 우울증상이 더 많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교수는 이러한 우울증환아는 중증정도와 증상수 모두 가장 나쁘다고 지적하고 “이 결과는 청소년 우울증환자의 수면장애 타입을 자세히 파악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헝가리 세게드대학 소아·사춘기 정신과와 공동으로 실시된 이번 연구는 2000년 4월~04년 12월에 헝가리 국내 정신보건시설 23곳에서 선별한 553명의 피검아를 대상으로 조사된 것이다.
코호트의 55%는 7~14세(평균 11.7세)의 남아였다. 대상아 전체는 모두 정신질환 분류·진단안내 제4판(DSM-IV)에 따라 대우울증으로 진단됐다. 이들은 또 소아·사춘기를 위한 면담 스케줄 진단판(Interview Schedule for Children and Adolescents - Diagnostic Version)을 이용해 수면장애와 우울증상을 평가받았다.
평가 결과, 전체 우울증환아의 72.7%가 수면장애를 보였다. 이 가운데 53.5%는 불면, 9%는 과다수면을 보였으며 10.1%는 2가지 증상을 동시에 나타냈다. 수면장애 진단의 성비는 남녀 각각 77%, 69.2%였다(P<0.05).
리우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나타난 특이점은 수면장애가 특정의 우울증상과 관련한다는 사실이다. 나이와·성별 그리고 기타 우울증상으로 조정하자 수면장애환아의 3가지 특징에는 통계학적으로 유의차(P<0.05)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수면장애 우울증환아의 경우 우울기분척도, 일일수면변동, 초조·고민이 강한 격월우울증과는 독립적인 관계였다. 과다수면으로 진단된 환아는 체중증가나 감소, 무기력과 독립적이었다.
또한 불면과 과다수면으로 동시에 진단받은 경우는 무쾌감증, 비관, 체중감소, 초조 및 고민, 부적절한 죄악감과 독립적인 관계를 보였다.
수면장애와 우울증을 가진 군은 그렇지 않은 군에 비해 불안장애도 많았으며(36.4% 대 25.2%), 이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했으며(P=0.012) 선행연구와도 일치한 결과였다.
또 분리불안, 사회공포, 전반성 불안장애, 공황장애를 비롯한 불안장애 형태별로 관찰해도 유의차는 없었다.
수면장애를 가진 환아가 그렇지 않은 환아보다 양호한 경우는 반항도전성장애가 유일했다(4.5% 대 9.3%, P=0.31). 하지만 행동장애, 기분변조장애, 주의결함·다동성장애(ADHD)에는 유의차가 없었다.
교수는 선행연구에서는 ADHD와 불면 및 과다수면 간에 유의한 상관이 나타나 있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이 연구는 미국립정신보건원(NIMH)의 지원을 받았다.
/메디칼트리뷴
신경과2007/04/0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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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2007/04/09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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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룰라이트(역주: 지방이 몸 전체에 퍼지지 않고 허리, 엉덩이, 허벅지 등 특정부위에 뭉친 것)의 원인만큼이나 다양한 치료 방법들이 시중에 나돌고 있다. 가슴 마사지, 혈액 공급이나 임파선의 흐름을 자극하기 위한 롤러나 진동기, 진공 펌프, 바디 랩 그리고 로션과 크림, 게다가 피부에 쌓여 있는 찌꺼기를 제거해준다는 욕조용 바디 제품까지. 물론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된 ‘순 식물성’ 캡슐과 알약도 빼놓을 수 없다.
이 약들은 지방 연소를 활발하게 해주고 급격한 악화를 억제해주며 신진대사를 활발히 하여 이전에 성수(聖水)로 행했던 기적의 치료를 가져다준다고 한다. 그러나 종종 그렇듯 이러한 방법을 통해 얻게 될 효과를 증명할 만한 학술적인 표준이나 연구는 미미한 상태다. 전문 학술자료들은 오늘날까지 ‘효과적인 셀룰라이트 치료 및 예방법에 대해 증명된 바가 없다’는 사실에 안타까움을 표시하고 있다.
효과는 없다고 해도 최소한 해롭지는 않을 것이다? 안티 셀룰라이트 크림의 경우라면 틀린 얘기라고 피부과 의사들은 말한다. 핀란드의 학자들은 약용 크림 32가지를 실험을 통해 자세히 관찰했다. 그 결과 크림 내에는 화학 물질이 263종류나 들어 있음을 밝혀냈다. 식물성 성분은 단지 44가지뿐이었고 각종 ‘피부 유연제’는 39가지, 그 밖에 각종 방부제와 향료가 함유되어 있었다. 밝혀진 성분들 중 25퍼센트가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었고 대개의 경우 이를 제대로 표기조차 하지 않고 있었다.
영국의 한 연구팀은 셀룰라이트 지방을 지방산으로 분해시켜준다는 일명 아미노필린(역주: Aminophyllin, 원래 천식 치료제로 체지방 분해 효과가 있다고 하여 ‘살 빼는 주사’로 불리기도 함) 크림을 실험 대상으로 삼았다. 예상했던 대로 그 제품을 실험하자 효과는 전혀 입증되지 않았다. 오히려 실험 대상자 네 명 당 한 명 꼴로 피부 염증이나 알레르기 반응 등이 나타났다.
영국의 또 다른 연구팀은 알레르기 반응을 우려하여 플라세보 효과(역주: placebo effect, ‘위약 효과’라고 부르며, 환자에게 속이고 투여하여 유익한 효과를 얻어내는 것을 의미함)를 이용해 셀룰라이트를 ‘몸 안으로부터 밖으로 밀어내는’ 효과가 있다는 캡슐을 테스트했다. 그렇지만 은행잎과 포도 씨, 바다 마름, 콩 레시틴(lecithin), 달맞이꽃 기름, 어유 그 밖의 각종 해초 추출물 등을 혼합해서 만든 이 제품 역시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다.
게다가 이 약제에는 우려될 만큼의 요오드 성분이 함유되어 있었다. 즉 WHO의 일일 권장량은 150마이크로그램인 데 반해, 이 제품의 경우 각 캡슐 당 240마이크로그램의 미네랄 성분이 함유되어 있었던 것이다. 요오드 섭취가 지나치면 갑상선 장애를 불러올 수 있다. 그런데도 약 상자 겉면에는 여성들이 하루 두 알 내지 세 알을 복용해야 한다고 쓰여 있다.
광고 내용과는 달리, 은박이나 고무 재질로 몸을 칭칭 싸는 바디 래핑은 원칙적으로 ‘지방을 녹여주지’ 못한다. 지방이 뭉쳐 있는 부위는 버터가 아니라 지방 세포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 뮌헨 대학 피부클리닉의 피부과 전문의 알렉산더 콘스타티노프(Alexander Konstatinow)의 견해를 따르자면 이 방법 역시 권장할 만한 가치가 없다. 동시에 그의 완고한 이론에 따르면 지방 세포의 신진대사는 직류에 의해 자극을 받는다. 콘스타티노프는 “학문적 근거를 제시한 연구는 현재 알려진 바 없다”고 잘라 말한다.
제품 성능 테스트 법인도 최근에 셀룰라이트 치료 관련 제품들을 테스트했고 그 결론은 다음과 같다. “크림, 젤, 세럼, 스프레이뿐만 아니라 각종 마사지 기구들도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내지 못했다. 언제나 그렇듯 돈만 날릴 뿐이다.” 울퉁불퉁한 지방 세포를 눌러서 제자리로 돌려보낼 방법은 크림도 마사지 기구도 아닌 피하지방 조직과의 싸움이라고 일부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그리고 그들은 이미 그 방법을 알고 있다. 즉 ‘기름기가 적은 식물성 지방으로 다이어트를 하고 운동을 많이 하는’ 방법인데, 이때 ‘조깅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한다. 이유가 뭐냐고? 그렇게 함으로써 해당 피부 부위에 근육이 생겨나리라고 베를린-슈판다우 병원의 피부질환 및 알레르기클리닉 원장인 기젤라 알브레히트(Gisela Albrecht)가 좬테스트(test)좭 지에서 예언하고 있기 때문이다. 자, 이제! 이 돈키호테 같은 학자의 주장을 따르게 되면 재미있는 현상들이 나타나지 않겠는가!
<자료제공=’건강상식 오류사전’ 경당>
/헬스조선 편집팀
피트니스2007/04/06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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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학과2007/04/06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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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은 조선시대에도 사회적 골칫거리였다. 임진왜란 때 우리나라에 들어온 담배는 조선시대에 기호품으로 인정되고 ‘속쓰림에 좋다’는 등의 소문이 퍼지면서 어른은 물론 여자 아이들까지 필 정도였다. 그러나 담배를 오래 피우면 ‘내장이 상한다’는 등 건강에 안 좋다는 인식이 생겨나 조선 시대 유학자들 사이엔 금연에 대해 팽팽한 논쟁이 벌어지기도 했다.
서울대병원 병원사연구실 김상태 교수가 최근 서울대병원보에 ‘우리 역사 속의 담배’라는 내용으로 이 같은 내용을 실었다. 한국외국어대학 이영학 교수가 쓴 ‘담배이야기’를 정리했다고 한다.
담배 예찬론자는 ‘조선시대 골초’로 불리는 효종의 장인인 장유(張維). 그는 자신의 저서 ‘계곡만필(谿谷漫筆)’에서 “담배를 피우면 취한 사람은 술이 깨고, 배고픈 사람은 배가 부르게 된다”고 주장했다.
반면 박지원(朴趾源)과 이덕무(李德懋) 등 일부 학자들은 흡연의 폐해를 거론하면서 금연을 주장했다. 조선후기 실학자 이익(李瀷)은 ‘성호사설(星湖僿說)’에서 당시 유학자들 간의 흡연 논쟁을 정리하면서, 흡연으로 인한 5가지 장점과 10가지 해로운 점을 열거했다. 가래가 목에 걸려 떨어지지 않을 때와 비위에 거슬려 침이 흐를 때, 소화가 되지 않아 눕기 불편할 때에 담배를 피우면 좋다고 했다. 또 추운 겨울에 찬기운을 막는 데도 좋다고 언급했다.
반면 해로운 점으로 정신에 해롭고, 귀와 눈을 해치고, 머리카락이 희어지고, 얼굴이 창백해지는 것을 들었다. 또 이가 빠지고, 살이 깎이고, 노쇠하게 된다고 했다. 담배 냄새로 친구들과 사귈 수 없고, 재물을 소모하게 되며, 할 일이 많은데도 담배를 구하고 피우느라 시간을 낭비하게 된다고 말했다. 흡연을 통해 얻는 것도 있지만, 잃는 것이 더 많다고 최종 결론을 내렸다.
김 교수는 “임진왜란 때 소개된 담배가 ‘병에 좋다’는 소문 등으로 급속하게 퍼진 뒤, 조선시대 유학자들이 흡연 장단점 논쟁을 벌인 것이 흥미롭다”고 말했다.
/김동섭기자 dskim@chosun.com
내과2007/04/0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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