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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귀비는 왜 한약재를 발랐을까?

    16세기 중국 송나라 후기와 명·청 대의 의학서인 ‘의학입문(醫學入門)’ 등에는 역대 왕비들이 사용했던 미백과 관련한 다양한 처방들이 기록되어 있다. 천하일색으로 이름을 떨친 양귀비는 말할 것도 없고, 청나라 대표 미인으로 꼽히는 효장황후는 암사슴의 태반을 이용해 젊음을 유지했다. 예나 지금이나 고운 피부를 향한 여성들의 일념은 관심을 넘어 집념에 가까운 듯하다.봄철 까칠해진 피부를 관리하는 방법을 황사의 진원지인 중국에서 배우면 어떨까. 중국에는 피부관리를 위한 비책으로 다양한 한방약재들을 사용해 왔다. 그렇다면 중국의 고대 여인들이 피부미용에 즐겨 사용했다는 한약재의 기능은 어떤 것이 있을까? 구릿대(백지) 뿌리 ‘구릿대’의 뿌리를 말한다. 백지는 양귀비가 하얗고 뽀얀 피부를 위해 즐겨 사용한 것으로 유명하다. 구릿대의 맛은 맵고 성질은 따뜻한데, 폐, 위, 비장, 대장에 좋은 한약재로 특이한 냄새가 있고 색은 하얗다. 본초강목(本草綱目)에 따르면 구릿대는 피부에 좋고 안색을 윤택하게 하며, 미백 및 기미제거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 또 백지는 색소가 피부조직에 밀집돼 있는 것을 예방해 피부세포의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며 황갈반 치료에도 탁월하다. 백복령 백복령은 분말 형태로 꿀에 섞어 여드름 및 산모의 기미에 발라주면 색소의 침착을 제거해 주는 효능이 있다고 언급돼 있다. 또 백복령을 물에 달여 따뜻하게 먹으면 원기가 허해 피부가 거친 사람들에게 효능이 있다. 흑·백 반점과 황갈반을 제거하며 또한 치아를 튼튼하게 하고, 머리카락을 검게 하며 비위가 약한 사람에게 좋다. 그밖에도 얼굴의 기미를 없애고 피부를 윤택하게 만들며 면역력을 증강하는 기능이 있다. 청나라 자희태후(서태후)가 장수를 위해 상복했다고 전해진다. 녹태 정제물 녹태는 암사슴의 태반을 지칭한다. 한나라 시기 ‘녹신백보’에 의하면 사슴이 옛부터 황제와 귀비의 장수 보양품으로 쓰였다고 전해진다. 본초강목은 녹태가 월경을 고르게 하고 미용에 효능이 있으며 독소를 제거해 피를 맑게 한다고 기록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고대 문헌을 연구한 결과 청나라 효장황후가 평생 젊음을 유지했던 비결을 녹태의 섭취와 식생활과 연관이 있다고 보고 있다. 실제로 녹태에는 풍부한 단백질과 아미노산, 핵산 등 여러 종류의 면역 활성성분이 들어 있다. 때문에 노화방지는 물론 색소침착 예방과 제거에 효과가 있다. 제수오 검은콩을 삶고 쪄서 건조시켜 흑색으로 변하게 한 것이다. 하수오는 성질이 따뜻하고 맛이 달고 쓰고 떫다. 또 간과 신장을 보호하고 조혈기능을 강화하는 효능이 있다. 특히 이렇게 검은 콩으로 만든 제수오는 간과 신장이 허한 것을 치료하고, 머리카락과 얼굴을 좋아지게 한다. 일반적으로 임상에서는 이러한 하수오를 생수오와 제수오로 구분한다. 생수오는 해독, 소염하고 장을 윤활하게 한다. 반면 제수오는 간과 신장을 보호해주고 머리를 검게 하고 근골을 강하게 해준다. 이는 제수오가 인지질(phospatide)을 많이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중 레시틴, 인지질 및 뇌수 인지질 함량이 비교적 높다. 때문에 대뇌보양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 당귀 당귀를 약으로 이용한 역사는 2000년 이상이나 된다. 역대로 부인들을 위해서 사용하는 약이었다. 당나라 손사막의 저서 ‘천금익방(千金翼方)’에 따르면 당귀는 노화를 방지하고 기미를 없애며 미용과 건강한 피부를 위한 주요약품이라고 말했다.또한 당귀는 머리카락을 빨리 자라게 하고 조혈·보혈 작용이 있으며 피부를 윤택하게 하고 생기 있게 만든다. 이는 당귀 속에 비타민A, 비타민 B12 비타민E 및 인체에 필요한 아미노산 등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기 때문. 특히 얼굴이 건조하고, 각질이 일어나는 현상을 막아주고, 가려움증 등 질병을 예방해 광택 있는 피부를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 율무종자 율무종자는 의이인(薏苡仁)이라고도 불리며, 본초강목에서는 심장에 이로운 약으로 나온다. 그 맛은 달고 성질은 온화하며 어의들이 미용처방으로 자주 사용하던 약재 중의 하나다. 폐를 보호하고 열을 내리며 습기를 없애 미용에 도움을 준다. 또한 눈의 피로를 덜어주어 눈가의 잔주름을 완화시키는 작용도 한다. 특히 율무에 풍부한 비타민 B는 지방의 신진대사를 촉진하므로 부족해서는 안 되는 영양성분 중 하나다. 이러한 비타민 이외에도 풍부한 칼륨과 철분 및 식물섬유가 함유돼있다. 파야야 중국에서 자라는 아열대 식물로, 중국 여성들의 고대 가슴확대 비법으로 알려져 있다.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 까지 가슴확대에 좋은 미용제품으로 써왔다. 채취하는 방법이 특수하면서도 어렵다고 전해진다. 단시일에 효과를 보기는 어려우며 노화방지와 안티에이징 방법의 일환으로 꾸준히 이용하는 것이 좋다.명심할 점은 앞서 소개한 많은 약재들은 곧바로 효과가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마치 우리가 매일 비타민을 섭취하듯 복용하면, 세포에 영양분을 공급하고 신진대사를 촉진해 서서히 몸의 변화를 꾀하는 것이다. /도움말=이판제 코비한의원 대표원장/헬스조선 편집팀
    한의학2008/03/27 17:26
  • 정신건강취약계층 우울증 조기선별 사업 실시

    건국대학교병원 신경정신과는 성북구정신보건센터와 공동으로 지난 25일 오후 2시 센터 내 재활프로그램실에서 정신건강취약계층 우울증 조기선별사업을 실시에 관한 협약식을 맺었다. 정신건강취약계층 우울증 조기선별사업은 저소득층, 장애인, 장애인 가족, 만성질환자 등 경제적, 신체적 어려움으로 스트레스를 받아 우울증 발병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계층을 조기에 선별하고, 적극적으로 개입하기 위한 것이다. 성북구정신보건센터는 초기 상담 시 우울증 검사를 실시한 뒤 일정 수준 이상(검사시 25점 이상)의 사람인 경우 정밀검사를 실시하며, 고위험군으로 진단되었을 때 우울증 치료를 실시하도록 하는 시스템을 구성했다. 협약을 통해 진료를 맡게 된 건국대병원 신경정신과 하지현 교수는 “이번 사업은 서울시에서 처음 실시되는 것으로서 공공부문의 복지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취약계층을 위한 우울증 조기 선별 사업은 정말 뜻깊은 일이다”라고 전했다.  문의: 성북구정신보건센터 오세길 사회복지사(02-969-9700) / 헬스조선
    우리병원소식2008/03/26 14:56
  • 위암, 이길 수 있습니다

    2005년도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에서 위암으로 인한 사망률은 폐암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우리나라와 비슷한 인류학적 조건과 식문화를 갖고 있는 일본과도 같은 결과로서 세계적으로 보면 한국인과 일본인에게서 위암 발생율이 높다. 최근 무료 암검진 사업과 일반인의 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서 위암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를 받는 경우가 늘고 있으나, 아직도 진행위암으로 진단받고 완치의 기회를 놓치는 사람들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 위암의 원인을 살펴보면, 음식물 중의 발암물질이 위암의 가장 중요한 요인이며, 특히 가공된 육류에 많이 포함되어 있는 질산염, 아질산염이 강력한 발암물질로 알려져 있고, 탄 음식, 맵고 짠 음식이 위암의 원인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은 염분 섭취량이 많아서 국제보건기구의 권장량의 세배 정도를 하루에 섭취하고 있다. 그 밖에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은 위염과 위궤양의 원인균으로 위암 발생과의 연관성을 보이고 있다. 초기 위암은 대개 특별한 증상이 없고 명치 부위가 쓰리거나 아프고, 소화가 안되는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는데, 이는 가벼운 위염이나 위궤양에서도 흔히 나타나는 증상으로 증상만으로는 구분이 쉽지 않다. 조기 위암의 경우 위의 기능을 보존할 수 있는 여러가지 치료 방법이 있다. 내시경적점막절제술은 점막 내 조기 위암에 대해 시행하는 방법으로 이 방법은 점막에 국한된 조기 위암 중 림프절 전이 가능성이 낮은 일부 경우에 한해서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다. 내시경적점막절제술로 제거할 수 없는 넓게 퍼진 조기위암에 대해서는 복강경을 사용하여 수술 할 수 있다. 진행위암의 경우는 근치적 위절제술 및 림프절 곽청술, 수술 후 화학요법이 근치를 위한 최선의 방법이다. 위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젓갈류 등의 너무 맵고 짠 음식, 가공된 육류, 탄 음식의 섭취를 줄이고 전체적으로 염분의 섭취를 줄이면 위암의 발생률은 줄어들 것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전통적인 한국인의 식습관을 바꾸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어서 실제적인 최선의 방법은 암이 발생하였을 때 최대한 빨리 발견하여 치료를 받는 2차적 예방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위암의 경우 다른 암에 비해 내시경으로 쉽게 발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점막에서 발생된 암이 점막하증까지 진행하는데 평균 2~3년 정도의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매년 1회씩 내시경 정기검진만 받더라도 초기에 발견, 거의 100% 완치시킬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일반적으로 위암이 많이 나타나기 시작하는 시기인 남자 40세, 여자 30세 이상이 되면 1년에 1회 정기적으로 내시경 검사를 받도록 하고, 속쓰림, 소화불량 등 애매한 소화기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될 경우 반드시 의사의 진찰을 받는 것이 좋다. /도움말 :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한국위암센터 서병조 교수/헬스조선 방송팀 
    위암2008/03/26 10:48
  • 유기농 화장품에 발암물질이?

    '천연'이나 '유기농' 글자만 봐도 '혹'하는 사람이라면, 주목할 것. 발암물질이 포함된 화장품을 몸에 바르고 있을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미국 일간지 '워싱턴 타임스'는 25일 "천연 제품에서 석유화합물이 검출된 연구 결과가 나왔다"며 이 같이 경고했다. 워싱턴 타임스에 따르면 최근 미국 유명 소비자 단체인 유기농 소비자 연합(OCA·The Organic Consumers Association)이 '천연(natural)' '유기농(organic)'이라고 적힌 샴푸, 보디 워시 등 세정 제품과 로션 등 피부 제품 100개를 골라 조사한 결과, 47개 샘플에서 '1, 4-디옥산'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1, 4-디옥산은 산업용 용매 또는 안정제로 사용된다. 이 신문은 "어느 정도의 양이 암을 유발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디옥산에 수주간 노출된 동물의 경우 호흡기, 간, 방광 계통의 암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디옥산이 검출된 제품 중에는 '키스 마이 페이스', '제이슨 화장품', '세븐스 제너레이션', 홀 푸드의 자체 브랜드인 '365' 등 미국 내 널리 알려진 브랜드들이 포함돼 있다. 이 중 화장품 '키스 마이 페이스'는 국내 인터넷 쇼핑몰의 히트 상품이며, 세제로 유명한 '세븐스 제너레이션'도 온라인에서 판매되고 있다. 소비관계 전문가들은 미국산 유기농 생활용품을 구입할 때 'USDA ORGANIC' 마크가 부착된 제품을 고르라고 조언한다. 'USDA ORGANIC'은 미국 농무부(USDA)의 검사를 통과한 유기농 제품에 부착되는 품질 보증마크다. /최보윤 기자 spica@chosun.com
    암일반2008/03/26 10:41
  • 봄철 불면증엔 연잎차가 딱!

    춘곤증과 함께 봄철 피로감을 더해주는 불청객 중 하나가 불면증이다. 봄에는 양기가 늘어나고 음기는 줄어든다. 늘어나는 양기에 적응을 못해 낮에는 몸이 나른해지는 춘곤증이 나타나며, 음기가 줄어들기 때문에 밤에는 불면증이 나타나는 것이다. 음기를 높여 불면증에 도움이 되는 한약재가 있다. 롱안, 연잎차, 산조인차 등이다. 용안육(롱안)-롱안은 태국이나 베트남의 아열대 기후에서 나는 과일로 한의학에서는 용안육이라고 한다. 주로 불면증, 정서불안, 신경쇠약, 스트레스 완화에 좋아 불면증에 매우 효과적이다. 말린 것을 그대로 먹거나 주로 대추나 산조인과 함께 차로 만들어 복용하면 좋다. 연입차-연자육이라고 하는 연꽃의 열매를 불면증에 사용하는데 일반적으로 연꽃의 잎을 따다 말려 사용하는 연잎차는 불면과 불안증에 효과를 볼 수 있다. 녹차처럼 따뜻한 물에 넣어 차처럼 마시면 되는데, 특히 마음이 초조, 불안하여 불면증이 올 때 효과가 좋다. 산조인차-산조인은 산대추나무의 성숙한 종자를 건조하여 만든 것으로 중추신경계통에 대한 조절기능이 매우 좋다. 뿐만 아니라 대량의 단백질과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다. 이를 약간 볶은 후 보리차를 끓이듯 물에 넣고 끓인 것을 마시면 가슴이 답답하고 잠을 잘 이루지 못하거나 쉽게 화를 내는 증상을 완화시켜준다. /조성훈 경희 한방병원 신경정신과 교수/헬스조선 편집팀
    한의학2008/03/25 19:10
  • 제로 칼로리 음식 먹는데, 왜 살찔까?

    제로 칼로리 음식 먹는데, 왜 살찔까?

    서울 잠원동에 사는 주부 겸 프리랜서 디자이너 김수정(31)씨는 체중 감량을 위해 한 달쯤 전부터 대부분의 식사를 제로 칼로리나 저칼로리 음식으로 하고 있다. 바쁜 업무와 가정 일로 도저히 운동 할 시간을 못 내자 총 칼로리 섭취를 줄여서라도 살을 빼기로 작정한 것. 그러나 제로·저칼로리 음식만 먹고 한 달이 지나 몸무게를 재어 봤더니 오히려 몸무게가 2㎏이나 늘어 있었다. 칼로리 섭취를 줄였는데 도리어 살이 찐 이유는 무엇일까?
    비만체형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08/03/25 16:42
  • 고통받는 발, 신호 오는 족족 치료하세요

    고통받는 발, 신호 오는 족족 치료하세요

    지난 21일 오후 2시 서울 을지병원 족부클리닉 이경태 교수 진료실. 축구를 하다 발목을 다친 황모 (24)씨의 발을 이 교수가 진료하고 있다. 이 교수는 황씨의 왼 발목을 손으로 만져 보며“X선과 골주사 검사 결과를 보면 발 뼈 중에서 부주상골이 떨어져 있을 뿐 아니라 염증도 있습니다. 발이 별로 즐겁지 않네요”라고 했다.황씨는 그동안 축구 등 운동을 하다 여러 번 발을 접질렸다고 한다. 그런데도 운동을 되풀이하다 발목 인대가 제 기능을 못하는 수준까지 악화됐다. 마라톤, 조깅, 등산, 테니스, 배드민턴 등 운동인구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황씨처럼 발 부상을 입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발을 괴롭히는 것은 운동뿐만 아니다.하이힐은 젊은 여성들의 발을 극단적인 상황으로 내몬다. 심지어 요즘 청소년들 사이에는 다리가 길어 보인다며 발보다 작은 운동화를 신는 것이 유행이다. 이처럼 고통받는 발을 위한 병원이 있다.‘ 족부(足部)클리닉’이란 이름이 붙은 곳이다. 족부클리닉 1호는 1994년 문을 연 을지병원 족부클리닉. 요즘은 종합병원은 물론 개원 정형외과에도 족부클리닉을 표방한 곳이 적지 않다.
    척추·관절질환임형균 헬스조선 기자2008/03/25 16:41
  • 상추가 암 유발한다고?

    상추가 암 유발한다고?

    상추에 삼겹살 한 점 올려 놓고 마늘 한쪽 얹어서 먹는 맛은 세살 배기들도 안다. 그런데 이렇게 고기를 상추에 싸먹으면 암 발생 위험이 높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이 논란을 제공한 것은 지난해 번역 출간된 '식탁 위에 숨겨진 항암식품 54가지'란 책. 일본 오차노미즈여대 나가카와 유조 교수가 쓴 것이다. 이 책의 주장은 이렇다. 우리가 흔히 먹는 야채 중에서 시금치, 상추, 무, 배추, 샐러리 등에는 질산 이온이 많이 들어 있다. 이 질산 이온은 침과 반응하면 아질산 이온으로 변한다. 돼지고기, 소고기, 햄, 소시지 등 육류와 어류에는 아민이란 성분이 들어 있다. 이 아민이 아질산 이온과 반응하면 '니트로소아민'이란 물질이 만들어진다. 니트로소아민은 위암을 일으키는 발암물질로 알려져 있다.그렇다면 체내에 니트로소아민이 얼마나 쌓이면 암이 생길까. 연구결과들을 종합하면 성인(60㎏ 기준)이 니트로소아민을 하루 1800~18만㎍씩 장기간 섭취할 경우 암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추정된다. 일반적으로 성인이 하루 식사를 통해 섭취하는 니트로소아민은 평균 2.34㎍으로 보고돼 있다. 따라서 식사를 통해 섭취하는 니트로소아민의 양은 암을 일으킬 수 있는 최저치의 770분의 1에 지나지 않는다.대부분의 영양학자들은 "고기와 야채를 함께 먹으면 잃는 것보다 얻는 것이 훨씬 많으므로 걱정할 필요 없다"고 말한다. 고기 상추쌈을 먹으면 육류에 부족한 비타민과 미네랄을 보충할 수 있으며, 포만감이 빨리 와 과식을 막는 효과도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상추로 고기를 싸먹으면 암 발생이 억제된다는 주장도 있다. 경상대 식품영양학과 성낙주 교수는 "상추에 든 비타민C는 발암 성분을 억제한다. 따라서 발암성분이 생성되는 것을 막을 정도로 비타민C가 충분히 든 싱싱한 상추를 먹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푸드홍세정 헬스조선 기자2008/03/25 16:40
  • 실면도, 모낭염·자극성 피부염 일으킨다

    입 주위에 난 거뭇한 솜털이 고민이었던 김연희(28)씨는 얼마 전 찜질방에서 솜털과 쥐젖(젖꼭지 모양의 작은 사마귀)을 제거해준다는 실면도를 받았다. 실면도는 새끼처럼 꼰 굵은 명주실을 얼굴에 밀착해 쭉 밀면서 솜털을 뽑는 방법. 약간 따끔따끔했지만 면도기로는 없어지지 않았던 솜털을 제거해 시원하고 깔끔한 느낌마저 들었다. 문제는 그 이후였다. 면도를 한 곳의 피부가 불긋불긋해지니 다음날부터 좁쌀만한 여드름까지 났다.김씨처럼 실면도를 받다가 문제를 일으켜 피부과를 찾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인터넷 포털사이트 검색 창에 '실면도'를 입력하면 찜질방이나 목욕탕, 사우나 등에서 실면도를 한 후 피부 트러블이 생겼다는 사연이 많이 올라와 있다. 실면도의 효과와 부작용에 대한 찬반 논쟁도 벌어지고 있다. 실면도를 옹호하는 사람들은 "위생관리만 제대로 하면 적은 비용으로 말끔한 피부를 만들 수 있다"고 주장한다. 한국건강관리사자격협회 황인근 회장은 "1만원 정도의 저렴한 비용으로 솜털을 없애줘 칙칙한 피부를 맑게 해줄 뿐 아니라 화장을 잘 받게 한다. 또 실로 피부를 자극하면 잔주름을 예방하고, 피부 탄력을 강화하는 효과도 있다"고 말했다.그러나 피부과 전문의들은 "실면도는 피부 건강에 좋지 않다"고 말한다. 리더스피부과 노낙경 원장은 "아토피 피부염이나 민감성 피부인 사람이 실면도를 하면 모낭에 불필요한 물리적 자극을 주기 때문에 여드름이나 모낭염, 자극성 피부염 등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의사들은 실면도는 가능한 한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실면도를 받아야 할 상황이라면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설명한다.한편, 실면도를 할 때는 사우나와 찜질이 모두 끝난 후 스팀 타월로 5분 정도 피부 모공을 확장시킨 뒤에 하며, 면도가 끝난 뒤에는 냉 타월로 5~10분 정도 피부를 수축시킨 후 스킨으로 마무리해주는 것이 좋다. 실면도를 한 뒤에는 가려워도 손으로 긁지 말고, 실면도를 한 뒤에 마사지를 하거나 찜질 방에 들어가서는 안 된다. 한번 사용한 실을 재사용하는 것도 금물이다.
    피부염홍세정 헬스조선 기자2008/03/25 16:38
  • 골반·고환에도 혈관 튀어나오는 정맥류 생긴다

    골반·고환에도 혈관 튀어나오는 정맥류 생긴다

    정미홍(33·주부)씨는 얼마 전부터 골반과 아랫배 쪽 통증으로 병원에 갔다. 하지만 통증의 원인은 찾지 못했다. 통증이 더 심해져 결국 초음파 검사 등을 받은 뒤 골반 쪽 정맥에 이상이 생겼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진단명은 '골반 정맥류'였다. '정맥류'라고 하면 다리가 울퉁불퉁하게 튀어나온 하지정맥류만 생각하기 쉽지만 정맥류는 몸 속 어디에서나 생길 수 있다. 팔·다리와 달리 몸 속에 생긴 정맥류는 진단이 어려워 제때 치료받지 못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종합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08/03/25 16:35
  • 인터넷 다이어트 건강식품, 당신 생명도 조인다

    인터넷 다이어트 건강식품, 당신 생명도 조인다

    대학생 이현주(23·가명)씨는 취업을 위해 작년부터 '다이어트 작전'에 돌입했다. 66㎏의 체중이 취업의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판단했기 때문. 그러나 6개월간 열심히 운동도 하고, 비만클리닉도 다녀봤지만 살 빼기는 생각보다 훨씬 어려웠다. "도저히 안되겠구나" 생각하고 포기할 무렵, 친구가 '운동 없이 살 뺀다'는 문구가 적힌 미국산 건강식품을 권유해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입했다. 효과는 기가 막혔다. 20일만에 체중이 2㎏ 정도 줄었다. 그러나 숨이 턱턱 막히고 가슴이 답답해 병원을 찾았더니 의사는 "다이어트용으로 금지된 마황이 들어있다. 이 성분이 든 제품을 먹고 사망한 사례도 있으므로 복용하지 말라"고 했다. 이씨는 "23인치 허리를 꿈꾸다 23세에 죽을 뻔 했다"고 가슴을 쓸어내렸다. ■불법 다이어트 제품, 인터넷에서 판친다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는 다이어트용 불법 건강식품이 판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1월 인터넷으로 유통되는 불법 건강식품 일제 단속을 벌여 다이어트용으로 금지된 '요힘빈' 등의 성분이 포함돼 있는 불법 건강기능식품 28개를 단속했다. 지난 2월엔 비만치료제의 주 성분인 '시부트라민'이 들어 있는 중국산 화분(花粉) 추출 제품 6개를 적발해 반송시켰다. 그 중엔 발암성분 '페놀프탈레인'이 든 제품도 있었다.이런 제품들을 파는 인터넷 쇼핑몰은 단속을 피하기 위해 대부분 해외에 서버를 두고 있거나, 아예 외국에서 직접 인터넷으로 판매하고 있다. 또 단속에 걸리더라도 사이트 이름만 바꿔 다시 개설하는 경우가 많아 사실상 단속이 불가능한 실정이다.
    다이어트정시욱 헬스조선 기자2008/03/25 16:33
  • 세계인의 음료 커피, 화장품으로 변신하다

    세계인의 음료 커피, 화장품으로 변신하다

    천 년 역사를 지닌 세계인의 기호 음료 커피가 피부를 지키는 화장품으로도 주목 받고 있다.최근 미국의 한 화장품 회사는 강렬한 태양 아래서 커피 열매를 따는 에티오피아 농부의 손 피부가 얼굴보다 훨씬 좋다는 것을 발견하고 커피 열매로 주름 예방을 위한 로션을 만들었다. 농부의 보송보송한 손의 비밀은 커피 속 '폴리페놀' 성분. 2007년, '미용피부학(Cosmetic Dermatology)'지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커피 폴리페놀 성분은 녹차 폴리페놀 보다 약 3배나 강력하다. 같은 해 '미국피부과학회지(AAD)'에는 '커피 과육(coffee berry·커피 콩을 둘러싸고 있는 부분)'에서 추출한 폴리페놀 성분 등으로 만든 화장품을 6주간 발랐더니 주름, 피부착색, 안면홍조 등의 예방과 치료에 좋은 효과가 있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이 같은 연구 결과에 따라 현재 미국에서는 커피 과육으로 만든 화장품이 항산화 효과를 인정 받아 의사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으로 판매되고 있다.폴리페놀과 함께 또 하나 주목해야 할 성분은 '카페인'. 영동세브란스병원 피부과 김현정 교수는 "수용성 성분인 카페인은 피부장벽을 비교적 잘 뚫고 들어가 수분을 공급하고 피부를 진정시킨다"고 말했다. 얼굴의 붉은 기운을 가라 앉히고, 항염 효과도 있어 여드름 피부를 위한 화장품 원료로 이용되기도 한다. 또 지방세포까지 깊숙이 흡수돼 지방 축적을 억제하고 분해하므로 비만치료를 위한 '메조테라피' 시술 때 이용되기도 한다. 이런 원리를 이용해 호주에서는 커피로 만든 스타킹도 시판 중이다. 스타킹을 신으면 체열(體熱)로 인해 스타킹 속 카페인 성분이 활성화되면서 지방이 뭉쳐 울퉁불퉁한 허벅지의 셀룰라이트가 분해되고 허벅지 사이즈도 줄어든다고 한다.현재 국내에도 커피 성분이 첨가된 화장품이 출시돼 있다. 또 커피가 피부에 좋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가정에서 원두커피 찌꺼기로 입욕제나 얼굴 마사지 팩을 만들어 사용하는 사람도 있다. 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은 "가정에서 직접 마사지 팩을 만들어 사용할 경우, 얼굴에는 트러블을 일으킬 수도 있으므로 신선하고 깨끗한 원두를 갈거나 남은 찌꺼기를 이용해 얼굴이 아닌 몸통, 다리, 팔 부위의 각질을 제거하는 정도로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피부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08/03/25 16:32
  • 와인바냐고요? 아뇨~ 병원인데요!

    와인바냐고요? 아뇨~ 병원인데요!

    서울 지하철 2호선 선릉역 주변에 있는 램브란트치과. 충치 치료를 받으려는 김진희(35)씨가 치과 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와인바가 맞는다. '치과가 맞나?'하고 어리둥절해 하는데 서너 명이 소파에 앉아 와인을 마시고 있다. 잠시 뒤에는 의사와 간호사, 병원 코디네이터가 와인바로 나와 환자와 얘기를 나누는 모습도 보인다.와인을 한 잔 마신 김씨는 '뮤직테라피'라고 써 있는 방으로 들어가봤다. 푹신한 안마의자에 앉아 클래식 음악을 들으면서 헤드셋처럼 생긴 산소발생기를 착용하자 신선한 공기가 코를 시원하게 한다. 잠시 뒤 코디네이터가 방으로 들어와 장미향이 나는 아로마 오일로 10분간 손을 마사지해준다. 이 치과에는 뮤직테라피 방 외에도 큐레이터가 그림을 설명해주는 갤러리, 헤어디자이너가 머리를 손질해주는 헤어숍도 있다. 치료를 받은 뒤 김씨는 "치과라기보다는 고급 레스토랑 같다. 치과에 갈 때마다 잔뜩 겁을 먹곤 했는데, 이 치과에서는 두려움이 느껴지지 않았다"고 했다. 김씨는 "이 치료 받을 때 별로 아프지도 않은 것 같았다"고 말했다.
    치과홍세정 헬스조선 기자2008/03/25 16:32
  • 언제 죽을지 모른다는 공포감… 선행으로 이겨내

    언제 죽을지 모른다는 공포감… 선행으로 이겨내

    '기부 천사'로 불리는 가수 김장훈이 앓고 있는 '공황증'은 도대체 어떤 병일까?김장훈은 최근 한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8년째 '공황증'을 앓고 있다고 밝혔다. 방송에선 피곤한데도 어둠이 무서워 밤에 불을 켜 놓은 채 TV를 보다가 아침이 되어서야 잠이 드는 모습이 그대로 방송됐다. 그 바람에 그의 평균 수면시간은 3시간 안팎. 그는 "1년쯤 전만해도 낮에도 공황증이 발작해 방송 도중 뛰쳐나오기도 했는데 요즘엔 거의 회복됐다"고 말했다.공황증의 정식 병명은 '공황장애'. 이유도 없이 심장이 두근거리거나 빨라지고, 땀이 많이 나고, 몸이 떨리고, 숨이 막히거나 답답하고, 메스껍거나 뱃속이 불편하고, 어지럽거나 쓰러질 것 같은 느낌 등이 주 증상이다. 발작이 생기면 죽음에 대한 공포도 느끼게 된다.공황장애의 원인은 아직 잘 밝혀져 있지 않다. 을지대병원 정신과 최경숙 교수는 "현재로선 어릴 때 엄마와 헤어지기 무서워하는 분리불안장애가 있었거나, 부모의 사망이나 이혼 등을 겪었거나, 성공 지향적이고 완벽주의적인 성격이거나, 밤샘 작업을 많이 하는 직장인 등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들 중에서 공황장애가 많이 발병한다는 보고가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김씨의 경우 아버지의 부재, 어릴 적 잦은 병치레, 고등학교 중퇴 등 굴곡 많은 과거가 있었지만 그것이 공황장애 발병에 관여했는지 여부는 판단하기 어렵다. 전문의들은 평범한 과거를 가진 사람에게 공황장애가 나타나는 경우도 많다고 설명한다. 공황장애 초기에는 원인을 몰라 정신과가 아닌 응급실이나 내과를 찾게 되는 경우가 많다. 정신과 치료를 받지 않고 방치하다가 증상이 심해져 일상생활을 잘 못하는 사람도 많다. 최경숙 교수는 "공황장애를 방치해 증상이 심해지면 일에 아무런 의욕도 재미도 느끼지 못하게 되고, 그 도피처로 죽음이나 술, 마약 등을 택하는 경우가 많다. 김 씨는 자신의 증상을 떳떳이 밝히고, 사람들과 어울리는 모습으로 병을 치료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줘 많은 공황장애 환자에게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건국대병원 신경정신과 하지현 교수는 "공황장애 환자들은 공통적으로 심장이 멈추는 괴로운 경험을 하므로 언제 죽을 지 모른다는 공포감에 시달리기 마련"이라며 "김 씨는 기부와 선행을 하면 마음이 편안해져 공포나 불안 등을 동반하는 공황장애를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는 나름의 신념을 만들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정신질환홍세정 헬스조선 기자2008/03/25 16:28
  • 결핵·머릿니·장티푸스… 후진국형 전염병 왜 돌아오나

    결핵·머릿니·장티푸스… 후진국형 전염병 왜 돌아오나

    대전 Y 초등학교에 다니는 성호(11·가명)는 개학 전날 엄마와 함께 미장원에 머리를 깎으러 갔다가 "머릿니가 있다"는 충격적인 말을 들었다. 미용사는 두피 곳곳에 긁어서 피가 난 자국과, 머리카락에 여기저기 들러붙어 있는 이를 보여주며 훈증제나 샴푸로 없앨 수도 있고, 머리를 빡빡 미는 방법도 있다는 말했다. 엄마는 "평소 머리도 잘 안 감는데 아예 빡빡 밀어서 없애자"고 했고, 집에 돌아와서 성호 방을 대청소하고 이불과 옷가지를 빠느라 한바탕 소동을 벌였다. 학교에서 '까까머리'라는 새 별명을 얻은 성호는 요즘 풀이 죽어 있다.
    종합정시욱 헬스조선 기자2008/03/25 16:22
  • 오윤아 16kg 감량 비결

    오윤아 16kg 감량 비결

    미스가 아닌 미시로 돌아온 오윤아. 출산 후에도 날씬한 S라인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18일 SBS 새 금요드라마 ‘우리집에 왜 왔니’ 제작발표회에 참여한 오 씨는 출산 후 넉 달 만에 무려 16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오 씨의 다이어트 핵심 비결은 바로 모유수유다. 모유수유를 하면 하루에 500kcal가 소모되기 때문이다. 영클리닉 조영신 원장에 따르면 모유수유를 하면서 다이어트를 할 경우 하루 권장량2000kcal정도를 먹고, 하루 한 시간 정도만 가볍게 운동하면 한달 안에 4kg을 뺄 수 있다. 더불어 빠른 시간 내에 산후부종을 가장 빨리 줄여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모유수유 시에는 기름진 음식이나 칼로리가 많이 나가는 음식을 피해야 한다. 산모는 밀가루, 채소, 과일, 라면, 국수, 빵 등 몸을 차갑게 하는 음식뿐 아니라 카페인이 들어간 커피, 콜라, 녹차도 피해도 몸이 덜 회복된 상태에서 먹으면 좋지 않다.한편 몸이 덜 회복된 상태에서 호박을 먹게 되면 신장에 무리를 주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출산 후 다이어트 Tip5 1. 산후 비만을 일으키는 가장 큰 원인인 보양식을 피하고, 영양소가 골고루 든 식사를 한다.2. 모유수유를 하면 다이어트가 더 쉬워지는 것이다. 때문에 ‘모유수유만 해도 살이 저절로 빠진다’는 속설은 잘못된 것이며, 칼로리 조절은 해야 한다. 3. 출산 후 한달 까지는 요가나 스트레칭으로 관절과 근육을 적응시키고, 한달 이후 빨리 걷기나 자전거 타기 등의 운동으로 천천히 강도를 증가하는 것이 좋다.4. 산후 3개월 이내에 정상 몸무게로 돌아오지 않는다면 산후비만이 될 수 있다. 반드시 3개월 이내 정상적인 몸무게로 돌아가도록 노력한다. 따라서 임신 중에 8-12킬로 정도의 체중증가가 가장 적당하며 산후비만을 막는 중요한 방법이다.5. 모유수유 중 무리하거나 과격한 운동은 건강을 해칠 수 있으므로 유산소 운동이 적당하다. /헬스조선 편집팀
    다이어트2008/03/25 13:28
  • 트림 자주 나온다고요?

    식사나 대화 중에 ‘꺼억’하고 나오는 트림. 무심코 하는 경우도 많지만 트림을 하면 소화가 잘 되는 것 같아 일부러 하기도 한다. 어떤 경우든지 이런 증상이 자주 반복된다면 단지 대수롭게 넘어갈 일이 아니다. 본인은 물론 상대방도 곤혹스럽게 하는 것은 기본이고, 다른 병의 전조증상일 수도 있기 때문. 특히 트림을 할 때 위액이나 위 내용물이 함께 올라오거나 나쁜 냄새를 동반하면 반드시 자세한 진찰을 받아봐야 한다. 트림 잦으면 위염 위암 의심해봐야 트림은 위염, 위암인 경우는 기본이고, 위와 식도와 연결된 유문이 협착됐거나 위신경증일 경우 많이 나타난다. 위신경증은 이유 없이 위의 운동이나 분비, 지각 등에 장애가 나타나며 식욕부진, 신경성 구토, 신경성 트림, 역류증 등도 동반된다. 위아토니의 경우에도 트림이 자주 나올 수 있다. 위아토니는 음식물이 위 속에 들어가 위가 확대돼 아래쪽으로 늘어져 내리며, 위 운동도 다소 감퇴해 있으므로 위 속에 오래 정체하는 것이다. 허리가 가늘고 긴 체형의 사람에게 많고, 이 때문에 환자는 무기력하고 신경질을 내게 된다. 잦은 트림이 꼭 병과 연관되어 있는 것만은 아니다. 기름기가 많은 음식이나 탄산음료를 즐겨 먹었을 때도 이럴 수 있다. 입 안으로 공기가 많이 들어가도 트림이 자주 나온다. 음식을 급하게 먹거나 이야기하며 음식을 먹을 때, 액체로 된 음식을 후루룩 들이마실 때, 빨대로 음료수를 마실 때도 마찬가지다. 트림을 자주 하는 또 다른 이유로 산만하고 정서가 불안정한 것을 꼽을 수 있다. 정서가 불안정한 사람이 트림을 자주 하는 것은, 눈을 자주 깜박이는 습관과 비슷하다. 이런 사람들은 무의식 중에 공기를 위까지 들여보내지 않고 식도에서 내뱉기 때문에 트림을 자주 하게 된다. 이 경우의 트림은 냄새가 없다. 이외에도 정신적으로 긴장된 상태이거나, 평소에 말을 빠르게 하는 습관, 의치가 잘 맞지 않을 때, 껌이나 사탕을 자주 먹는 사람, 코가 뒤로 넘어갈 때, 정신적 신체적 스트레스가 있을 때, 우울증이 있을 때 공기를 삼키는 양이 많아지고 따라서 트림도 심해진다. 트림 냄새와 맛으로 질병을 유추한다 신트림이 나온다면 먹은 음식물이 위에서 장으로 넘어가지 않고 위 안에서 부패하고 발효했다는 증거로 볼 수 있다. 위궤양이나 십이지장 궤양 등의 질병이 있을 때 이 같은 현상이 자주 일어나게 된다. 신물이 올라오면서 가슴이 죄는 것 같은 느낌이 들거나, 목이 답답하고 기침이 자주 난다면 역류성 식도염을 의심해 봐야 한다. 역류성 식도염이란 식도와 위 사이에 위치한 식도의 근육에 이상이 생겨 위액이 거꾸로 올라오게 되면서 식도의 벽을 자극해 염증과 출혈을 일으키는 질병을 말한다. 쓴맛이 난다면 쓸개즙이 거꾸로 올라오는 것이므로, 담석증, 담낭염, 간염 등의 질병에 걸렸을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이 경우에도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다. 고약한 냄새가 나는 트림이 쉽게 멎지 않고 위 내용물이 꼴깍 꼴깍 넘어온다면 예사로운 징조가 아니므로 혹시 위암이 아닌가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위는 심장의 바로 밑에 있으므로 위 속에 공기가 많이 고이면 위의 상부로 몰려서 심장을 압박하면서 식도를 타고 입으로 나올 수밖에 없는 구조로 되어 있다. 트림 줄이려면... 잦은 트림을 피하려면 음식은 천천히 잘 씹어서 먹고, 입에 음식이 있을 때는 말을 하지 않으며, 담배를 피우지 말아야 한다. 또 탄산이 들어있는 음료(청량음료)나 맥주를 피하며 꼭 마시고 싶으면 컵에 따라서 거품이 가라앉은 후에 마시고, 빨대를 사용해서 음료를 마시지 않는다. 음식을 후루룩거리며 먹지 않고, 껌이나 사탕을 피하고, 음식은 조금씩 먹는다. /도움말=대전선병원 소화기센터 이계성 과장/헬스조선 편집팀
    내과2008/03/25 13:25
  • 자외선의 계절이 다가온다! 피부건강 챙기자!

    부드러운 봄바람과 함께 햇볕이 따사롭다. 산이나 강, 놀이공원 등으로 나들이가 잦아지는 계절, 하지만 기분 좋은 봄나들이도 피부에 대한 배려를 잊는다면 자칫 낭패를 볼 수 있다. 봄철 외출시 가장 주의할 사항은 바로 자외선이다. 자외선은 우리 피부에 노화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 중 하나이며, 빠른 치료가 이뤄지지 않으면 색소침착 등을 남겨 얼굴이 얼룩덜룩해지거나 피부톤이 어두워지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자외선에 의한 피부노화는 피부탄력 저하, 주름 발생, 모공확장 등 다양한 피부고민을 안겨 줄 수 있다. CU클린업피부과 남상호 원장은 "피부가 자외선에 노출되면 거칠어지고 두꺼워지며, 실핏줄이 늘어나면서 피부노화가 촉진될 뿐 아니라 멜라닌 색소의 과잉 생성으로 기미, 주근깨, 검버섯 등이 나타나게 된다"고 설명하고, "흔히 햇빛 아래서 일하는 시간이 많은 사람들이 실내 활동이 많은 도시 사람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좀 더 나이가 들어 보이는 것은 바로 자외선에 의한 피부노화가 원인"이라고 말했다.  ■기미의 원인과 치료 피부가 지속적으로 자외선으로부터 영향을 받게 되면, 피부 속 멜라닌 색소가 활성화되면서 기미나 주근깨, 검버섯 등이 나타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얼굴을 어둡고 나이들어 보이게 하는 기미는 30대 이상 여성들의 큰 고민거리. 원인이 정확히 밝혀져 있지 않지만 자외선을 비롯하여 여성호르몬, 유전적 소인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는데, 특히 자외선은 기미의 발생 원인이자 악화요인으로 적절한 차단이 매우 중요하다.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일상생활이나 외출 시에 자외선차단제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UVA와 UVB를 모두 차단할 수 있는 zinc oxide나 titanium dioxide 성분이 포함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보다 도움이 되며, 땀이나 움직임에 의해 조금씩 지워질 수 있으므로 3~4시간 간격으로 꾸준히 발라줘야 한다. 이미 발생된 기미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레이저토닝, IPL, 제미니레이저 같은 레이저 시술과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고 파괴하는 효과가 있는 멜라도파 시술 등이 좋다. 또한, 시술 전후에 소노, 이온토포레시스, 바이탈이온트 등의 기기를 이용해 다양한 미백물질을 피부에 침투시키는 미백치료를 병행하면 보다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콜라겐 생성과 피부노화 치료 자외선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탄력섬유의 기능을 떨어뜨리는 물질이 진피에 축적되며, 피부가 두꺼운 가죽같이 변해 피부노화가 일어나게 된다. 이 때문에 특히 얼굴, 목, 팔에 주름이 많이 생기게 된다. 피부노화나 주름 등은 피부탄력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진피층 내 콜라겐이 부족하거나 상태가 좋지 못해 생기는 현상이다. 콜라겐은 자연 상태에서도 18세를 전후해 양의 감소가 시작되는데, 자외선은 이러한 콜라겐의 감소를 더욱 촉진시켜 피부노화를 초래하는 것이다. 콜라겐은 새로운 콜라겐이 생성되면 자연스럽게 교체가 이루어지는 특성이 있으므로 외부 자극을 통해 콜라겐 재생과 생성을 유도하면 지속적으로 팽팽한 피부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제미니복합레이저시술과 어펌레이저는 대표적인 피부노화 치료 방법의 하나다. 제미니복합레이저는 피부 표층에는 자극을 주지 않고 진피층의 콜라겐을 자극해 자연스런 피부 변화를 유도한다. 치료 부위 전체에 일정한 레이저 에너지를 전달하므로 치료 후에도 피부가 붉어지거나 딱지 등이 생기지 않아 바쁜 일상생활로 인해 많은 시간을 내기 어려운 사람들에게 매우 인기가 높다. 남 원장은 "제미니복합레이저 시술은 표층을 자극하지 않아 효과가 더디게 느껴지는 대신 자연스러운 변화와 함께 안면미백의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면서, "업그레이드 된 어펌레이저도 진피층을 직접 자극해 보다 빠른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레이저 장비를 이용한 치료는 피부탄력에 직접적 영향을 주는 콜라겐의 재생과 생성을 돕는 만큼 영구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다만, 치료 후에도 시간에 따른 자연적 노화나 자외선과 같은 인위적 요인에 의한 노화는 지속적으로 일어나게 된다. 모든 노화작용을 100% 차단한다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평상시에 더마웨이브나 고주파 같은 시술을 통해 꾸준히 관리해주면 노화를 지연시키고 예방할 수 있다. / 도움말=CU클린업피부과 일산점 남상호 원장/ 원창연 헬스조선 PD (cywon@chosun.com)
    피부과2008/03/25 10:47
  • 방치하면 얼굴이 길어지는 병은?

    방치하면 얼굴이 길어지는 병이 있다. 코가 막혀 입호흡을 하게 되면서 ‘아데노이드’ 얼굴을 만드는 알레르기 비염이다. 소아 때부터 이 병을 방치하고, 계속 앓게 되면 얼굴이 길어지게 된다. 알레르기 비염의 후유증은 이뿐만이 아니다. 알레르기 비염은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코가 항상 막혀있게 되고, 코가 가려워 손으로 자주 코를 문지르게 되면서 콧등에 가로 주름을 만든다. 만성 축농증, 중이염, 기관지 천식을 동반하고, 주의집중력과 기억력, 학습능력 등이 떨어지고, 자주 출혈이 생기는 등의 합병증도 생긴다. 알레르기 비염의 조기치료가 필요한 이유다. 알레르기 비염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우선 원인이 되는 항원을 피하는 회피요법이 기본이다. 항원이 무엇인지를 파악한 후에 그 원인을 찾아 항원을 멀리하거나 원인 항원이 발생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다음으로 약물요법이 있다. 꽃가루에 대한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 환자는 화분 계절이 시작되기 수일 전부터 약물을 투여받고, 집먼지 진드기, 동물의 털이나 비듬, 곰팡이, 직물, 담배, 식품 등이 원인인 통년성 알레르기 비염환자는 스테로이드제를 투여받는다. 만약 회피요법과 약물요법으로도 치료가 안 될 때에는 면역치료를 한다. 환자의 연령이나 알레르기 반응의 정도 등에 따라 알레르기성 비염을 유발하는 원인 물질을 찾아 원인 항원을 투여해 그 물질에 대한 면역능력을 증가시키는 것이며, 치료 기간은 대개 3~5년으로 잡고 있다.  그러나 심각한 부작용도 많으므로 심장이 약한 환자나 임산부, 중증의 천식 환자 등에게는 시행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증상이 심하거나 물혹이나 비중격(코 속 중앙부의 반듯한 벽) 기형, 비후성 비염 등 코 내의 구조적 이상이 있거나 축농증이 있을 때 이를 제거하기 위해 시행된다. /김아영 을지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항원에 따른 알레르기 비염 예방법 항원 방법 집먼지 진드기 - 침구류는 천이 아닌 나일론, 폴리에스테르 등 비침투성 커버로 싼다- 침구류는 자주 햇볕에 말려 일광 소독한다- 가습기 사용은 피하고 제습기를 사용해 50%이하의 실내 습도와 20도의 실내온도 유지한다- 진공청소기는 일회용 종이수거 봉지를 사용하고 청소시 마스크를 착용한다 동물 - 침실 접근 금지 시킨다- 매주 목욕을 시킨다- HEPA 필터 같은 효율이 놓은 공기 정화기 사용한다 곰팡이 - 제습, 환기, 곰팡이 살균제 사용 꽃가루 알레르기 - 꽃가루 날리는 시기에는 창문 닫고 공기정화기 사용한다- 외출시 안경 및 마스크 착용한다- 실내에 나무나 화초를 두지 않는다- 포자수 많은 오전 10시 - 오후 2시 야외활동 자제한다 / 헬스조선 편집팀
    이비인후과2008/03/25 10:12
  • 봄철 까칠해진 피부 보드랍게 하려면....

    봄철 까칠해진 피부 보드랍게 하려면....

    직장여성 김연우(31)씨는 요즘 들어 피부가 부쩍 건조해졌다. 날씨가 따뜻해져 피지분비가 늘어난데다 건조한 봄바람 때문인지 화장도 잘 받지 않고 색조화장을 해도 오히려 지저분해 보여 고민이다. 영양크림을 사용해 봤지만 각질이 없어지기는커녕 지나친 유분 공급으로 여기저기 뾰루지만 잔뜩 생겼다. 계절이 바뀌면서 김씨처럼 각질로 고민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봄에 나타나는 황사나 먼지, 꽃가루 등이 문제다. 건조하고 따뜻한 봄바람도 피부의 수분을 끌어간다. 봄철 각질 관리법을 알아본다. 1. 이중 세안하기 이중 세안을 철저히 하면 불필요한 각질은 웬만큼 없앨 수 있다. 클렌징제를 얼굴에 듬뿍 바른 다음 마사지하듯 충분히 문질러 준다. 이렇게 하면 얼굴에 있던 각질이 밀려나온다. 클렌징 폼을 이용해 남은 노폐물과 각질을 한번 더 제거해 준다. 2. 스크럽제 사용 각질이 심한 경우는 스크럽제를 사용한다. 작은 알갱이가 노화된 각질과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눈, 입 주위를 제외한 얼굴 전체에 펴 바르고 가볍게 원을 그리듯 마사지한다. 각질이 많이 쌓인 부분을 집중적으로 마사지해 준다. 스크럽제의 작은 알갱이를 피부에 문질러 주면 노화된 각질과 노폐물이 신속하게 제거되며 피부에 적당한 자극을 주어 새로운 세포의 재생을 촉진시킨다. 하지만 강도와 시간이 지나치면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 있기 때문에 지성피부는 일주일에 1회 건성피부는 조심스럽게 2주일에 1회로 한다. 마사지 시간은 2분 정도가 적당하다. 3. 팩 이용 팩을 이용해 각질을 제거할 수 있다. 팩을 하면 피부에 좋은 성분들이 피부 깊숙이 침투되며 제거할 때는 피부 표면의 각질과 오염 물질이 함께 떨어져 나간다. 각질제거와 함께 영양과 수분을 동시에 공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천연 과일팩은 수분을 공급하여 피부를 촉촉하게 하고 묵은 각질과 모공의 피지를 제거해주므로 사과나 바나나, 토마토 등 과일을 갈아 팩을 해줘도 좋다.
    피부과2008/03/24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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