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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 노인의 건강비결 ‘두 정거장쯤은 거뜬!’

    KBS2 주말드라마 ‘엄마가 뿔났다’의 가장 큰 어른인 나충복 할아버지는 82세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허리도 곧고 몸도 건강해 보인다. 그는 딸과 함께 장보기를 마친 뒤, 버스를 타고 집에 가자는 딸의 제안에 두 정거장쯤은 걷는 게 건강에도 좋다며 성큼성큼 걷고 매일 아침마다 약수터나 동네 근처로 가벼운 운동을 하러 다닌다. 이는 모든 노인들의 희망인 건강한 노년의 삶을 정석 그대로 보여준다. 실제로 걷기 운동은 간단한 유산소운동으로 나 노인과 같은 고령의 환자에게도 좋은 운동이다. 게다가 허리에 부담을 덜 가는 운동이라 척추질환 환자들에게도 권장할 만하다. 허리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허리의 근육을 강화할 수 있어 척추를 튼튼히 잡아주고 근육 자체를 부드럽게 하여 유연성을 길러주기 때문이다. 걷기 외에 달리기, 자전거 타기도 모두 허리 운동에 좋다. 특히 척추관협착증 환자는 조금만 오래 걸어도 다리가 아플 수 있다. 그러나 허리를 살짝 구부리면 환자 허리의 신경관이 넓어져 통증이 완화된다. 따라서 걷기나 달리기 보다는 자전거타기 운동을 하는 것이 더 적합하다. 다만 허리를 과도하게 굽히면 체중이 많이 실리기 때문에 허리를 살짝만 굽히도록 해야 한다. 수영 또한 허리 건강에 좋은 유산소 운동인데 근력의 강화와 유연성을 동시에 길러준다. 그러나 접영처럼 과도하게 허리 뒤로 젖히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물속에서 활동하는 아쿠아로빅은 관절에 무리가 덜 가면서 운동효과는 배 이상 가져올 수 있다. 그밖에 허리 근육의 유연성 강화를 위해서는 요가나 필라테스 등의 운동도 효과가 있으며 집에서 간단한 스트레칭으로도 가능하다. 에어로빅 또한 근력강화에 좋고 뼈에 적당한 충격을 주기 때문에 골다공증 예방에도 좋지만, 지나치면 척추나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으므로 자신의 몸 상태를 파악해가며 운동해야 한다. 이처럼 운동은 허리를 비롯하여 건강한 몸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지만 주의 해야 할 몇 가지 사항이 있다. 먼저, 운동을 할 때 지나치게 힘이 들면 오히려 허리에 악 영향을 주므로 자신이 최대한으로 할 수 있는 한도의 약 70%정도로 운동한다. 꾸준히 하는 것도 중요하다. 하루에 약 30분 정도가 적당하며 이틀에 한번 꼴로 주 3,4일 운동하는 것이 좋다. 운동이 밀렸다고 한꺼번에 몰아서 하는 것은 좋지 않다. 운동 전에는 충분한 준비 운동을 해 굳어져 있는 근육을 풀어주어야만 운동 중 근육을 다치는 일을 방지할 수 있다. 약한 강도에서 시작해서 서서히 강도를 높이는 것이 좋고 어떤 운동이든 바른 자세로 시행해야 한다. 갑작스럽게 허리가 아픈 급성기에는 근육에 염증반응이 일어나기 때문에 이 시기에는 잠시운동을 쉬고 안정 취하는 것이 좋다. 며칠 안정을 하고 통증이 어느 정도 가라앉으면 가벼운 스트레칭부터 시작해야 한다. 급성이 아니더라도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억지로 운동하지 말고 치료 후 통증이 많이 가라앉으면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 연세SK병원 신경외과 문병진 과장
    신경외과2008/06/12 10:10
  • 생리 나오게 하는 주사?

    월경이 규칙적이지 않을 때 여성들이 병원에 가서 맞는 주사가 있다. 여성들 사이에서 일명 ‘생리 주사’ 라고 불리고 있는 주사다. 아는 사람들만 알고 있다는 이 주사를 둘러싼 궁금증들을 속 시원히 풀어본다. 첫째, 이 주사를 맞고도 생리가 나오지 않으면 어떻게 해야 할까? 주사를 맞은 뒤 1-2주 후에는 월경을 해야 하지만 실제로 적지 않은 여성들이 이 주사를 맞고도 월경을 하지 않아 걱정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는 주사된 프로게스테론의 양이 충분하지 못해서인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조금 더 높은 용량의 주사를 맞으면 대부분은 곧 월경을 하게 된다고 한다. 그러나 충분한 용량을 투여 받았는데도 계속 월경을 하지 않는다면 이는 자궁이 막혀있거나 여성호르몬의 하나인 에스트로겐이 없는 것을 의미하므로 더 자세한 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 둘째, 고용량의 호르몬제인 이 주사, 계속 맞아도 문제 없는 걸까? 호르몬제라고 하면 흔히 부작용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이 주사에는 유방울혈, 부종, 소화불량 등을 제외하면 몸에 해가 될 만큼 큰 부작용은 없다고 한다. 하지만 월경을 하지 않을 때마다 습관적으로 병원을 찾아가 주사를 맞는 것은 좋지 않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산부인과 박현태 교수는 “프로게스테론 주사를 장기적으로 맞는다고 해서 몸에 큰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니지만 계속 월경이 없다면 이는 다낭성 난소증후군, 갑상선의 문제, 고프로락틴혈증과 같은 내분비계의 이상 때문일 수 있으므로 반드시 병원을 찾아가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셋째, 이 주사, 피임효과가 있을까? 이 주사는 생리를 유도하고 주 성분이 피임약에 들어가는 프로게스테론이어서 주사를 맞고 나면 피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여성들도 있다. 하지만 이 주사는 피임과 전혀 무관하다. 박 교수는 “프로게스테론 주사는 자궁 내막에 변화를 줘서 내막을 떨어트리는 주사이지 배란을 억제하는 주사가 아니기 때문에 피임을 유도하지도 억제하지도 않는다” 고 말했다.  /홍유미 헬스조선 인턴기자 cbmass4136@nate.com
    산부인과2008/06/12 10:07
  • 원더걸스 선미, '과호흡증후군'이라고?

    지난 10일 인기 여성그룹 원더걸스의 막내 선미(16)가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며 갑자기 쓰러져 긴급히 병원으로 옮겼다. 3집 앨범으로 컴백하여 큰 인기를 모으며 바쁜 스케줄을 감행하던 선미는 어제 오전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 도중 두통을 호소하며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하는 상태가 되었다가 현재는 '과호흡증후군' 진단을 받은 상태다. 과호흡 증후군이란 이유 없이 답답하게 느껴지고, 그로 인해 호흡을 더 열심히 하는 동안 더욱더 답답해져서 흥분상태에 빠지고. 때로는 실신하게 되는 수가 있는데 지나친 호흡운동으로 인해 몸 안의 탄산가스가 너무 밖으로 나와서 일어나는 점에서 과호흡증후군 또는 과환기증후군이라고 한다. 증상은 불과 수 분 이내에 호흡이 빨라지고, 신경 근육계와 뇌파 상에 변화가 오고, 의식 저하 및 어지러움 등이 발생한다. 팔 다리가 저리며 경기를 일으키는 것처럼 뒤틀리는 경우도 흔히 같이 나타난다. 이것은 보통 갑작스런 불안, 기타 감정적 스트레스를 받을 때, 드물게는 발열이나 패혈증. 몇몇의 약물 등에 의해 나타나는 질병으로 특히 젊은 여성에게 많이 일어난다. 강남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김경수 교수는 “병원에서 부부싸움, 고부갈등으로 이러한 증상을 보이며 실려오는 사람들이 종종 보인다. 호흡곤란 증상뿐만 아니라 팔다리가 경기를 일으키는 것처럼 뒤틀리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치료에 대해서 김교수는 “일단 안정을 하고 수면을 취하도록 해보고, 증상이 심하다면 비닐봉지를 코, 입에 대어 그 속에서 재 호흡하게 하는 것으로 치료될 수 있다. 또 이러한 증상을 유발하게 하는 정신적, 심리적 문제를 해결하는 것도 필요하다 “라고 말했다. /김우정 헬스조선 인턴기자 lunchbox777@hanmail.net
    기타2008/06/11 15:00
  • 여자에게 키스는 남자 탐색전

    여성들에게 있어 키스는 상대 남자에 대해 많은 정보를 얻는 수단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워싱턴포스트(WP) 인터넷판에 따르면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올브라이트 갈리지 심리학과 수전 휴스 교수 연구팀은 올버니 대학교 학생 1천 41명을 대상으로 세 가지 심층 인터뷰를 진행 한 결과, 여성은 키스를 통해 상대 남자에 대한 정보를 얻는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또 키스해 보지 않은 이성과는 성관계를 기피하는 경향이 강한 것으로 조사됐다.  휴스 교수는 “여자가 남자와 키스할 때 냄새 등에 더 중점을 두는 것은 키스를 통해 상대 남자에 대해 많은 정보를 얻으며 상대 남자를 평가하려는 경향이 강하다는 것을 말해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고려대학병원 정신과 이헌정 교수는 “여성들이 키스를 통해, 성관계 이전에 상대가 자신과 친밀감,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사람일지 또는 성적으로 잘 맞는 사람일지 등을 본능적으로 테스트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 김우정 헬스조선 인턴기자 lunchbox777@hanmail.net
    기타2008/06/11 10:05
  • 왼쪽 귀에 말하면 넘어온다

    미움이나 사랑, 유머, 영업 등으로 상대방의 감정에 호소할 때는 왼쪽 귀에 할 때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 몸에서 좌뇌는 오른쪽 신체를, 우뇌는 왼쪽 신체를 관장하기 때문에 왼쪽 귀는 오른쪽 두뇌를 자극해 감성을 전달하는 통로가 되기 때문이다. 반면 명령이나 설명 등의 비 감성적인 메시지는 오른쪽 귀를 통해 들을 때 더욱 잘 전달된다. 영국 선데이 타임스는 미국 텍사스의 샘 휴스턴 주립대학 연구진이 감성적인 말들을 녹음해 왼쪽 귀와 오른쪽 귀를 통해 들려주는 실험을 한 결과, 사람들은 왼쪽 귀를 통해 들은 말들을 더 정확하게 기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유머를 할 때도 왼쪽 귀에다 대고 할 때 더욱 효과가 있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최근 연구결과 우뇌는 유머에 노출됐을 때 웃음을 유발하는 기능과 연관돼 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를 수행한 연구팀은 “유머와 관련된 정보는 우측 뇌에서 보다 활성화됐다”고 설명했다 왼쪽 귀는 세일즈맨에게도 실적개선을 위한 최선의 길을 제시한다.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는 연구를 통해, 보험 상품 영업사원들을 세 그룹으로 나눠 실험했다. 하루 동안 전화영업사원들에게 왼쪽만 들리는 헤드셋과 그 반대의 경우, 그리고 양쪽 모두에서 소리가 나오는 경우로 나눠 영업을 하게 했다. 실험 결과 왼쪽에서 소리 나는 헤드셋을 착용한 보험사원 그룹에서 가장 많은 영업 실적을 이뤄냈다. 이 에 대해 영업사원들은 뚜렷한 이유를 찾아내지 못했다. 하지만 연구팀은 “오른쪽 귀는 판매를 위한 논리에 치중하게 하지만, 왼쪽 귀는 보다 직관적이고 고객에게 밀접하게 반응을 할 수 있게 하기 때문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대해 고려제일정신과병원 김진세 원장은 “ 왼쪽귀에 이야기 하면 이말은 반대편으로 교차되어 오른쪽 측두엽으로 전달되고 다시 오른쪽 뇌로 가는 과정을 거친다. 이렇게 왼쪽귀를 통해 말했을때, 감성적인 작용을 하는 오른쪽 뇌에 먼저 전달되므로 감성적인 말이 더 크게 호소되는 것이다"고 말했다.  /김우정 헬스조선 인턴기자 lunchbox777@hanmail.net
    기타2008/06/11 10:04
  • 20대, 밥도 못씹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한창 건강하고, 쇠도 씹어 먹을 나이라는 20대 젊은이들이 실상은 치아문제로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하는 실정이다. 치아의 가장 기본적인 기능인 저작능력에 문제가 발생한 것은 소화력이나 두뇌활동 등 전신건강을 위협하는 위험신호로 볼 수 있다. 건강한 젊은이들이 생각할 때 당연하고 사소한 문제라고 생각하기 쉬운 식사습관, 이제 제대로 씹고 제대로 먹는 습관에 대한 관심과 변화가 요구된다.  저작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3 요소는 잇몸상태, 치아상태, 교합상태이다. 한 요소라도 잘못되면 저작력에 문제가 생긴다.  치과질환으로 인한 저작불량 문제의 심각성을 밝히고 예방 및 질환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5월 한 달간 지오치과네트워크와 센트럴치과(총 8개 치과)에서는 교정과, 치주과, 보철과, 구강내과 등 각 부분별 의료진 14명이 공동으로 20-30대 젊은층의 치과질환(충치, 치주질환, 교합문제 등)과 저작기능의 연관성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 5월 1일부터 5월 26일까지 약 한 달간, 20-30대 젊은층 총 1,12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대부분의 젊은이들이 치과질환으로 씹는 기능을 제대로 못해 생명유지에 가장 기본이 되는 식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사에 대한 어려움은 본인이 평소 생각하고 있는 것보다, 자각하지 못하지만 설문항목을 기입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또한 치아의 기능이나 현재 치과질환 문제를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치아의 기능은 매우 다양하다. 그 중에서도 첫 번째는 음식을 잘게 부수는 제 1차 소화기능의 역할이다. 치과질환으로 인해 치아에 문제가 발생하면 저작곤란은 물론, 소화불량뿐 아니라 안면비대칭 등 미용적인 문제, 나아가서는 전신건강에까지 문제를 일으키는 주요 요인이 된다. 20-30대 젊은 층 치과질환으로 씹는 기능 불량 심각! 지오치과네트워크와 센트럴치과에서 5월 1일부터 5월 26일까지 20-30대 젊은층 1124명을 대상으로 저작력 실태를 조사한 결과, 젊은이들은 씹는 횟수와 씹는 방법, 분쇄정도가 모두 불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씹는 횟수는 90%이상이 한 수저 당 10회 미만이었다. 권장되는 저작 횟수는 보통 한 수저 당 30회 정도인데, 10회 미만으로 씹는 경우 소화력에 문제가 생기게 된다. 음식물을 씹을 때 분비되는 침량이 적어지면서 침 속에 포함되어 있는 소화효소가 제 역할을 못하고, 소화되기 쉬운 정도로 음식물이 분쇄되지 못해 위에 부담을 주기 때문이다. 또한 제대로 씹지 않고 넘길 경우 자연히 식사 시간이 빨라져 위를 비롯한 소화기관에서 흡수되는 포도당 양이 증가하고 혈당치가 높아지며, 과식하기 쉬워 비만의 위험도 높아진다. 씹는 횟수가 적은 것은 음식물의 분쇄정도에도 영향을 미친다. 실제 분쇄정도를 묻는 항목에서도 제대로 안 씹고 덩어리째 대강 넘긴다는 응답은 전체의 13.4%(150명)에 달했다. 제대로 음식물이 분쇄되지 못한 채 큰 덩어리를 그대로 삼키는 경우가 대부분인 셈이다. 씹는 방법에도 문제가 있었다. 식사 시 충치나 치아통증으로 인해 한쪽 어금니로 주로 씹는다고 답한 사람이 전체의 33.5%(376명)에 달했다. 한쪽 방향으로 음식물을 씹는 경우, 한쪽에 치아 교모가 심해져 교합이 불량해지고, 한쪽 저작근육만 발달해 얼굴좌우비대칭과 같은 미용적인 문제도 발생할 수 있다. 이렇게 복합적으로 일어난 문제는 식사에 대한 불편함과 거북함으로 이어진다. 실제 응답자의 71%는 식사 중 여러가지 문제점이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식사 시 나타나는 문제에 대한 항목에서(복수응답), 34.3%(386명)는 이가 시려 차거나 뜨거운 음식을 제대로 못 먹는다고 답했다. 다음으로 질기고 단단한 음식을 못 씹는다 24%(270명), 앞니 기능에 문제가 있어 면발을 잘 못 끊어 먹는다 10.9%(122명), 씹을 때마다 이 통증을 느껴 오래 못 씹는다 11%(124명), 밥 씹는 것조차 어려워 죽 등 부드러운 음식만 섭취한다가 7.1%(80명)으로 나타났다. 그 외 입이 벌어지지 않거나 씹을 때 턱통증을 느낀다 (5.3%/60명), 씹는 기능이 잘 안 된다 (3.4%/38명)는 증상도 호소했다. 원인은 치과질환, 젊은층 81% 현재 치아 문제 있다! 이렇게 젊은층의 저작기능이 불량한 이유는 충치, 교합불량, 잇몸질환 등 치과질환으로 인해 씹는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실제 조사 결과, 젊은이 81%(912명)가 현재 치과질환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질환으로는 충치가 56.6% (636명)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잇몸질환 13.2% (148명), 턱관절장애 9.4%(106명), 치아상실 1.6%(18명), 치아외상 0.4%(4명) 순이었다. 성인이 된 후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충치가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이유는, 중고등학교 때부터 방치해온 충치가 계속 악화되면서 20대에 문제 증상이 확연히 나타나기 때문이다. 또한 이런 구강관리 부실은 젊은 층 잇몸질환률도 높이는 요인이 된다. 잇몸질환은 대개 30대 이후가 되어서야 잇몸이 붓고 피나는 등의 증상부터 나타나기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데, 최근 들어 그 연령대가 점점 낮아지고 있다. 이유는 햄버거, 패스트푸드 등 섭취가 늘고 섬유질 섭취는 감소하는 등 식생활습관 변화 때문으로 볼 수 있다. 구강 내를 깨끗하게 해 주는 섬유질 섭취가 감소하면 그만큼 플라크와 치석이 많이 생기게 된다. 부정교합 문제도 심각한 수준이다. 전체 설문조사 대상자의 66.1%(734명)가 덧니, 치아배열 불량, 교합불량 등 부정교합을 갖고 있었다. 부정교합은 과거에 비해 점점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 이유는 어릴 때 부터 패스트푸드와 인스턴트 식품과 같은 무른 음식을 접해 씹는 습관이 제대로 안 되기 때문이다. 턱뼈가 성장하는 시기에 씹는 습관이 제대로 안 되면 턱 성장이 둔화되고 악궁(턱활뼈)이 점점 좁아져 28개의 치아가 자리잡을 공간이 부족해지게 된다. 즉, 후천적 부정교합이 늘어나는 셈이다. 충치, 잇몸질환 등의 치과질환을 갖고 있는 경우, 치아가 온도에 민감해져 뜨거운 음식이나 차가운 음식을 먹을 때마다 이 시림 통증이 나타난다. 또한 잇몸이 부실해 치아가 흔들리거나 충치로 치아가 삭아 작은 충격에도 잘 부서지기 때문에 음식을 씹기 불편한 상태가 지속되고, 저작 시 통증을 느끼기도 한다. 부정교합으로 인한 저작곤란 문제도 크다. 위 아래 교합이 맞지 않거나 앞니 덧니가 있는 경우 앞니 기능이 불량해져 면발을 끊어먹기가 힘들어진다. 또한 턱관절장애가 있는 경우엔 입을 벌리는 것조차 힘들어 식사에 불편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센트럴치과 교정전문 강남점 권순용 원장은 “충치나 잇몸질환을 방치하여 부정교합이 심각하게 진행되어 저작장애 및 소화장애까지 생기는 경우가 많다”면서 “씹는 기능은 생활의 기본인데, 부정교합으로 인해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평소 다른 치아들의 기능을 방해하지 않기 위해 정기적인 검진과 적절한 치료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더불어 “원할한 저작기능을 위해 윗 턱과 아랫 턱의 올바른 관계, 건강한 턱 관절, 가지런한 치열과 건강한 잇몸들이 하나라도 좋지 않은 경우도 기능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이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치과치료 무관심이 더 문제! 젊은 층 59.2% 문제 있어도 치과는 안 가… 문제는 젊은층에서 치과질환으로 인해 저작기능에 큰 불편이 있음에도 불과하고, 치과치료에는 무관심하다는 점이다. 조사결과, 전체 중 59.2%(666명)는 치과 질환 문제가 있어도 치과에 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치과치료 및 예방검진의 중요성을 간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30.2%(340명)는 현재 치과질환으로 아픈 증상이 있어도 안 가고 참는다고 답했다. 이유는 비싼 치과비용 문제나 시간, 치과에 대한 두려움, 통증이 있을 때마다 진통제 등 임시방편으로 해결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치과질환 문제가 더 심각해지면 갈 생각이라고 응답한 경우도 29%(326명)에 달했다. 현재 치과질환이 있지만 치료할 정도로 큰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고, 참을 수 있을 때까지 참아보자는 예방치료 부재 의식이 만연한 현실이다. 이렇게 치과질환을 방치할 경우, 식사장애로 인해 입 속 문제뿐만이 아닌 미용, 전신건강에까지 악영향을 끼치게 된다.  치과질환을 방치한 후 식사장애로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가 하는 질문에 28.5%(320명)은 얼굴좌우비대칭이라 답했다. 치과질환 통증이나 저작 불편 등의 문제로 한쪽 방향으로만 음식을 계속 씹다 보면 한쪽 저작근육이 발달되면서 얼굴 좌우가 삐뚤어져 미용적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위장병 등 소화장애 문제를 호소하는 경우도 18.9%(212명)로 나타났다. 소화장애의 경우 아직은 젊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나이가 들수록 위와 장기능에 지속적으로 문제를 주게 되고 일상생활에서 메스꺼움이나 복부 통증, 구역질, 두통 등의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더 큰 문제는 이러한 저작력 저하가 전신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친다는 점이다. 소화장애뿐 아니라 먹기 편한 부드러운 음식만 찾게 돼 영양불균형이 올 수도 있다. 특히 당뇨병 환자와 같은 전신질환자의 경우, 혈당을 악화시키고 타 합병증을 조기 발병시키는 주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지오치과네트워크 수원점 이계복 원장은 “아직은 젊기 때문에 문제의 심각성을 모르는 경우가 많지만, 나이가 들수록 잇몸과 치아상태가 더 나빠지면서 치아상실률도 커지기 때문에 저작불편문제가 더 심각해지게 되고 그로 인해 당뇨병 등 전신건강을 악화시키는 요소로 작용하게 된다.”며, “젊다고 방심하지 말고 제 때 질환치료 및 예방진료로 건강한 치아를 유지해 저작기능을 빨리 회복시키려는 인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헬스조선 편집팀
    치과2008/06/11 10:03
  • 아무도 모르는 염증반응, 암 부른다

    아무도 모르는 염증반응, 암 부른다

    당신의 고혈압이나 당뇨병, 심장병은 과식이나 운동 부족 때문이 아니라 몸속에서 소리 없이 진행된 염증 때문일지도 모른다. 염증이란 외상이나 세균 감염 등 외부 자극에 대한 우리 몸의 방어 작용 중 하나. 그런데 최근 만성적으로 진행되는 염증반응에서 분비되는 여러 가지 화학물질과 호르몬들이 정상 세포와 조직까지 손상시켜 암, 고혈압, 당뇨병, 심장병 등을 일으킨다는 연구결과들이 발표돼 의학계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전 세계적 권위를 인정 받고 있는 '란셋 종양학(The Lancet Oncology)' 최신호에는 잇몸 질환이 있으면 암 발생 위험이 14%까지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영국 임페리얼대 도미니크 미쇼드 박사 연구팀은 40~75세 남성 4만8375명을 18년 동안 추적 조사한 결과, 조사 기간 동안 잇몸 질환이 있었던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발생위험이 췌장암 54%, 신장암 49%, 폐암 36%까지 증가했다고 밝혔다.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이규택 교수는 "잇몸 질환은 만성적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고 염증의 유무를 쉽게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만성염증의 중요한 표지자가 될 수 있다. 우리 몸 안 한 곳에서 염증이 발생하면 이때 분비되는 화학물질이 전신으로 퍼져 전혀 다른 곳에 있는 장기에까지 영향을 미치게 된다" 고 말했다. 췌장염이 악화돼 췌장암이 될 수 있다는 것과는 다른, 염증반응 자체가 암을 일으킬 수 있다는 전혀 새로운 개념이라는 설명이다.이렇게 염증이 암을 유발하는 이유는 염증반응이 일어날 때 분비되는 화학물질 때문인 것으로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 MIT 생명공학부 피터 디돈 박사는 2006년 '네이처 케미컬 바이올로지(Nature Chemical Biology)'에 발표한 논문을 통해 몸 어딘가에서 감염이 일어나면 외부 침입자와 싸우기 위해 대량으로 분비되는 화학물질인 '사이토카인'이 정상 세포들의 DNA 구조에 손상을 가져와 암을 유발한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동맥에 콜레스테롤이 쌓여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동맥경화도 이 염증반응과 관련이 있다는 이론이 지지를 받고 있다. 2005년 세계적인 의학저널 '뉴잉글랜드의학저널(NEJM)'에 실린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한슨 박사의 논문에 따르면 지방세포가 염증반응에 관여하는 단핵구 세포를 활성화시켜 혈관 내벽에 손상을 가져와 관상동맥질환이나 동맥경화증을 유발한다. 신촌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고영국 교수는 "요새는 동맥경화를 만성염증질환의 일종으로 보고 있다. 비만, 당뇨환자가 동맥경화로 이어지는 것이 콜레스테롤 축적뿐만 아니라 지방세포가 관여하는 염증반응도 영향을 미친다고 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렇게 생긴 동맥경화는 심근경색이나 협심증, 뇌졸중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만성염증은 암이나 심장병과 같은 중증질환뿐만 아니라 만성 코골이와도 관련이 있다는 연구들도 있다. 이스라엘 벤구리온대학 아비브 골드바트 박사팀은 12~26개월 아이 70명을 조사한 결과,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아이들은 그렇지 않은 아이들에 비해 혈액 내 염증반응의 정도를 나타내는 수치(CRP)가 더 높았다고 지난 달 미국 흉부학회 국제학회에 발표했다. 코골이 환자가 심장병, 당뇨, 고혈압에 걸릴 위험이 높은 것도 이 염증반응 때문이다. 고려대 안산병원 호흡기내과 신철 교수는 "코를 골며 잠을 자면 각성 상태가 돼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이 스트레스 호르몬이 우리 몸에서 전신적인 염증반응을 일으킨다"며 "이 염증반응은 동맥혈관에 영향을 줘 고혈압과 심장병을 유발하기도 하고 인슐린의 혈당분해 작용을 떨어트려 당뇨병을 일으키기도 한다" 고 말했다. 이런 학계의 움직임에 따라 최근에는 암이나 심장병 치료에 쓰이는 약물도 이런 만성적인 염증반응을 억제하는 쪽으로 개발되고 있다. 미국 켈리포니아대 약대 라스 에크만 박사는 2007년 '셀(Cell)'지에 발표한 논문을 통해 염증을 촉발시키는 유전자를 억제하면 암의 진행을 막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규택 교수는 "최근 들어 염증반응에서 분비되는 '콕스(COX)'라는 화학물질을 차단하는 약물(COX-inhibitor)이 대장암과 같은 일부 질환에서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 동맥경화 치료제로 오랫동안 쓰여 왔던 '스타틴(Statin)'이라는 약물이 다른 약물에 비해 효과가 좋은 이유도 염증반응을 억제시키기 때문이라는 사실도 밝혀지고 있다. 그렇다면 이렇게 만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만성염증을 미리 알고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고영국 교수는 "우선 류마티스 관절염과 같은 만성 염증성 질환자나 비만이나 당뇨가 있는 사람은 만성염증이 이미 진행 중인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이런 사람들은 병원에 가서 자신의 염증 진행 정도를 체크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현재 만성염증을 진단하는 방법으로는 '고감도 CRP수치측정'이 가장 인정을 받고 있다. 이 수치는 급성적인 감염이 없는 상태에서 진행되는 미미한 염증반응까지 반영해 만성염증의 정도는 물론, 심장마비나 협심증 재발 여부를 알아보는 중요한 자료로도 쓰이고 있다.  
    종합백선미 헬스조선 기자 2008/06/10 17:46
  • 밥처럼 먹는 비타민 내 몸에 보약 될까

    밥처럼 먹는 비타민 내 몸에 보약 될까

    출판업을 하는 김형식(50)씨는 3년 전부터 매일 비타민C 1000㎎짜리 세 알을 복용하고 있다. 6개월쯤 전 제약회사에 다니는 약사 친구가 "술을 많이 마시니 비타민B군(群)이 많은 복합 비타민제와 혈액순환 촉진제를 먹어보라"고 해서 그때부터 그것들도 복용하고 있다. 또 얼마 전엔 의사 친구가 "영양 밸런스를 위해 지금 복용하는 것 외에 종합 비타민제 한 알쯤 더 먹을 필요가 있다"고 해서 그때부터 수입 종합 비타민제를 복용하고 있다. 간장약, 글루코사민, 클로렐라, 오메가3지방산 등도 비슷한 이유로 최근 추가됐다. 그러다 보니 아침 식사 후 약 골라 먹는 데만 한참 걸린다. 김씨는 "필요하다고 해서 하나씩 추가하다 보니 어느새 한 움큼씩 먹게 됐다"며 "먹긴 먹는데 꼭 이렇게까지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비타민제와 영양제, 꼭 먹어야 하나?대부분의 의사, 식품영양학자, 심지어 약사들도 세 끼 식사를 제대로 하는 사람은 별도로 비타민제나 영양제를 복용할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즉 종합 비타민제에 든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의 양은 대부분 일일 영양 권장량에 해당하는 용량인데, 그 정도는 음식으로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대부분의 비타민은 필요한 만큼만 흡수되고 나머지는 빠져나가기 때문에 굳이 돈을 들여 비타민제를 복용할 필요가 없으며, 설혹 편식을 해서 일시적으로 비타민과 무기질이 부족해 지더라도 건강에 바로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는 설명이다.또한 이들은 비타민제를 오랫동안 복용한 사람들이 오히려 특정한 병에 걸릴 위험이 더 높을 수도 있다고 주장한다. 실제로 2007년 2월 미국의학협회지에는 비타민A, 비타민E, 베타카로틴 등의 합성 비타민 보충제가 수명연장 효과가 없을 뿐더러 사망 위험까지 증가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논란이 되기도 했다.그러나 '옹호론자'들은 다음의 다섯 가지 이유 때문에 영양제 복용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푸드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08/06/10 16:50
  • 베트남 장인·장모님 수술해 드립니다

    베트남 장인·장모님 수술해 드립니다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중국, 몽골, 러시아…. 세계 각국에서 찾아온 외국인 신부들이 한국 농촌의 모습을 바꿔 놓고 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1997년부터 2007년까지 한국에 시집 온 외국인 신부는 18만6758명입니다. 이들이 서너 집 걸러 한 집 꼴로 시골집 안방을 차지하면서 우리 사회는 이제 본격적인 '다문화 시대'로 접어들고 있습니다.애정도 없이 낯선 나라에 시집 온 외국인 신부들은 말이 통하지 않고, 피부색이 다르고, 한국적 관습도 이해 못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가난 탈출을 위해 한국에 왔건만 여전히 가난의 멍에에 매여 한숨 짓는 이들이 많고, 심지어 남편의 구타와 학대에 신음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기타2008/06/10 16:45
  • "유행성 눈병 기승… 맥주 한 잔도 위험"

    "유행성 눈병 기승… 맥주 한 잔도 위험"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4일 전국에 '눈병 주의보'를 발령했다. 해마다 이맘때쯤 기승을 부리는 눈병은 '유행성 각결막염'이다. 감기를 일으키는 '아데노 바이러스'가 일으키는 눈병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하다. 대개 1주일의 잠복기를 지나 3~4주간 증상이 지속된다. 유행성 각결막염은 초기에는 충혈, 통증, 눈물, 이물감(異物感), 눈곱이 생기며 점차적으로 눈꺼풀이 심하게 붓고 결막에 출혈이 생기기도 한다. 환자의 절반 정도가 발병 후 5~14일 사이에 눈이 부신 증상을 경험하고, 이로 인해 각막 혼탁이 생겨서 수개월 또는 수년간 지속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대개는 아무런 흔적을 남기지 않고 잘 낫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이 병은 증상을 완화시키는 대증요법 외에는 특별한 치료법이 없다. 처음 1주일 동안은 치료를 해도 점점 더 심해지므로 조급해하지 말아야 한다. 심하게 붓고 아픈 경우 얼음찜질이 좋고, 인공눈물 등을 사용하면 증상을 줄일 수 있다. 병원에선 2차 감염을 막기 위해 적당한 항생제를 쓰는데 환자는 2~3일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안과에서 합병증 발생 여부에 대한 진찰을 받아야 한다.이 병을 앓는 동안은 절대 금주해야 한다. 맥주 한 잔도 증상을 악화시킨다. 또 안대를 하면 눈의 표면온도가 올라가 더 악화될 수 있어 좋지 않다. 비눗물이나 소금물로 씻는 것도 자극을 주므로 좋지 않다. 집에 상비약으로 둔 안약을 사용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녹내장 같은 합병증을 일으킬 우려가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해야 한다.예방을 위해서는 손으로 눈을 비비지 말아야 하며, 외출 뒤엔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수영장이나 영화관처럼 많은 사람이 모이는 곳을 피하고, 집안에 환자가 있다면 수건뿐 아니라 모든 물건을 따로 쓰는 것이 좋다.
    안과고병이 건양대병원 안과 교수2008/06/10 16:25
  • 英 화이트 교수 "침, 안전하고 효과 좋지만 과학적 연구 부족"

    英 화이트 교수 "침, 안전하고 효과 좋지만 과학적 연구 부족"

    세계적인 침 학술지 '침술의학(Acupuncture in Medicine)'의 편집장이자 보완의학 전문가인 영국 엑세터대 아드리안 로저 화이트 교수는 "영국인의 약 15%가 침 치료를 받아본 적이 있으며, 점점 많은 사람들이 침의 효능과 가치를 인정하고 있다"고 말했다.대한한의사협회의 초청을 받아 방한한 그는 "침은 대규모 임상 연구를 통해 무릎 통증과 요통에 효과적임을 인정받아 독일에서는 무릎, 허리 통증 치료에 대한 보험 급여를 인정하고 있으며, 영국에서도 많은 의사들이 침을 이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화이트 교수는 그러나 "침의 효능과 안전성에 대한 연구는 어느 정도 이뤄진 반면 침의 작용기전에 대한 과학적인 접근을 통한 연구는 부족하다"며 "한국 등 동양에서는 역사적으로 축적된 경험에서 침의 효과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것 같지만 침의 활용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서는 침도 다른 치료법처럼 근거중심의 이론적 연구가 뒷받침 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 침 치료에 대한 단순한 사례모음이나 소규모 연구뿐만 아니라 정확한 방법과 언어로 잘 설계된 대규모 연구의 필요성도 역설했다.
    한의학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08/06/10 16:24
  • 흡연자는 가능하면 천연 비타민 섭취하세요

    합성 비타민도 천연 비타민과 화학적 구조가 같으므로 몸 속에 들어가서 작용하는 기전과 역할도 같다. 하지만 화학적 결합 시 약간의 불순물이 생길 수 있다는 점과 흡수율이 천연 비타민보다 낮다는 점이 단점이다. 흡수율은 천연 비타민이 합성 비타민보다 1.5~2배 정도 높다. 대부분의 약사들과 영양학자들은 불순물의 양이 무해한 범위 내이므로 걱정할 것이 없다고 말한다.가장 논란이 되는 것은 합성 비타민의 부작용에 대한 것. 1998년 미국 국립암센터에서 폐암에 걸린 환자 1만8000명을 대상으로, 한 집단에만 합성 베타카로틴(비타민A의 전구물질)을 먹게 하고 6년 동안 추적 조사한 결과 합성 베타카로틴을 먹은 집단이 그렇지 않은 집단보다 폐암 진행률은 28%, 사망률은 17% 높았다. 1995년 뉴질랜드 로트만 K박사의 연구에서도 합성 비타민A를 일일 1만 IU 섭취한 사람은 후천성 기형을 일으킬 수 있지만 천연 비타민A를 섭취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천연 비타민은 과용 시 몸에서 자동적으로 배출해 내지만 합성은 그렇지 않고 몸에 축적된다는 것. 에스더클리닉 여에스더 원장은 "흡연 시 체내로 들어가는 독성물질과 과 용량의 합성 비타민이 만나면 여러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는 연구들이 많이 발표됐으므로 흡연자는 되도록 천연 비타민을 먹는 것이 좋지만 비흡연자는 크게 상관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종합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08/06/10 16:21
  • 심장병 환자, 피 걸쭉하게 만드는 철분제 피해야

    만 60세 이상이 되면 약 1~2개쯤 상복(常服)하기 마련이다. 미국 유독성물질감독청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 성인의 약 18%는 의약품과 영양제를 함께 복용하고 있었다.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우리나라도 60 세 이상 인구의 약 45%가 영양제를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따라서 약물과 영양제의 동시복용률도 상당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일반적으로 약을 장기 복용하는 사람은 체내 비타민과 미네랄 등의 영양소 양이 약을 복용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훨씬 적다. 약물의 여러 성분이 체내 비타민 합성을 저해하고 배출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구체적으로 아스피린을 상복하는 사람은 비타민C가 부족해져 있을 가능성이 높다. 아스피린은 비타민 C의 체외 배출량을 약 3배가량 증가시키는 것으로 보고돼 있다. 콜레스테롤 저하제인 '스타틴'은 비타민 A·D·E의 결핍을 가져온다. 스타틴이 지방흡수를 억제하는 과정에서 지용성인 비타민A·D·E도 함께 차단하기 때문이다. 비만치료제 '제니칼'도 마찬가지로 지방의 흡수를 방해하면서 지용성인 비타민 A·D·E를 같이 배출시킨다. A가 부족하면 눈, D가 부족하면 뼈, E가 부족하면 신경계에 이상이 생긴다. 피임약을 복용하는 여성은 엽산, 비타민C, 비타민B12, B6의 체내 합성률이 떨어진다.한편 특정 질환 환자들이 주의해야 할 영양제도 있다. 심장병이나 동맥경화 위험이 있는 사람은 철분 성분이 든 제제를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철분은 피를 걸쭉하게 만들기 때문에 혈관을 막히게 할 수 있다. 또한 과도한 철분 복용은 세포의 산화속도를 증가시키고 면역 기능을 떨어뜨린다. 빈혈이 없는 남성과 폐경기 여성, 고령자 등은 철분이 모자라는 경우가 거의 없으므로 종합 영양제를 고를 때도 철분이 포함되지 않은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갑상선 암 수술을 받은 환자는 요오드 성분이 빠진 것을 골라야 한다. 또 수술을 앞두거나 수술을 막 끝낸 환자는 클로렐라를 삼가야 한다. 클로렐라 안에는 비타민K가 많이 들어가 있어 혈액의 응고를 지연시킨다.  
    종합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08/06/10 16:19
  • 고혈압·당뇨병 前 단계서 약 먹는 게 '최신 트렌드'

    고혈압·당뇨병 前 단계서 약 먹는 게 '최신 트렌드'

    진료실에서 흔히 만나는 사람들이 환자도 정상인도 아닌 '중간'에 있는 사람들이다. 환자는 환자대로, 정상이면 정상인대로 치료나 건강 관리법을 택하면 된다. 하지만 환자도 정상인도 아닌 사람들은 치료와 건강 관리의 중간에서 딱히 해법을 찾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협심증으로 심장 혈관에 스텐트를 삽입한 70대 환자가 40대 초반 아들 둘을 데리고 진료실에 왔다. 그는 "내가 젊어서부터 고혈압이 있었으나 치료를 제대로 하지 않아 스텐트 시술까지 받았다. 아들들이 혈압이 높은 것 같은데도 아무 관심이 없는 것 같아 억지로 데리고 왔다"고 했다. 두 사람의 혈압은 135(수축기)/85(이완기)㎜Hg정도였다. 콜레스테롤, 혈당, 흡연 경력 등을 측정한 뒤 장남에게는 음식조절 등 생활습관 교정을 권하고 3개월 후 다시 측정하기로 했다. 차남은 생활습관 교정과 아울러 혈압약과 콜레스테롤 저하제를 복용하라고 했다. 왜 장남에게는 약을 처방하지 않았는데, 차남에게는 약을 복용하라고 했을까?
    고혈압오동주 고려대 의료원장·심장내과 교수2008/06/10 16:19
  • 내 몸에 맞는 비타민, 어떻게 고를까

    내 몸에 맞는 비타민, 어떻게 고를까

    ■종합 비타민제'종합 비타민'에는 '비타민A·B(B군 중 1종 이상), C·D·E' 다섯 가지가 필수적으로 포함돼 있어야 한다. 이 중 하나라도 빠져 있으면 '종합'이란 표현 대신 '복합' '혼합' 'multi' 'complex' 표기만 할 수 있다. 시판 중인 대표적 종합 비타민제는 더글라스사의 '멀티비타민 화이토(50가지 성분)', 비타민 하우스의 '초이스 멀티비타민 앤 미네랄(30가지 성분)', 와이어스사의 '센트룸(27가지 성분)' 등이 있다. 5가지 영양성분과 다른 미량 영양소도 들어 있다. 식사를 거르는 일이 많거나 다이어트 중인 사람들은 종합 비타민을 복용해 결핍되기 쉬운 '일일 최소요구량'을 채워주는 것이 좋다. 2005년 보건복지부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평균적으로 한국인들이 특히 부족하기 쉬운 10대 영양소는 비타민A·B2·C·D, 칼슘, 칼륨, 철, 엽산, 아연, 오메가 3지방산이다. 오메가 지방산은 보통 단일 제제로 나와있으므로 따로 섭취하고, 나머지 9가지 영양소가 기본적으로 포함되었는지, 또 일일 권장량만큼 들어가 있는지 확인하면 된다. 각 성분의 일일 권장량(최소 요구량)은 ▲비타민A 750㎍RE ▲비타민 B2 약 1.5㎎ ▲비타민C 100㎎ ▲비타민D 5㎍ ▲칼슘 700㎎ ▲칼륨 4.7g ▲철 10㎎ ▲엽산 400㎍(임산부는 600㎍) ▲아연 9㎎이다.하지만 무조건 한 알 안에 많은 성분이 들었다고 해서 좋은 것은 아니다. 일반적으로 한 알 안에 든 영양소의 가짓수가 많을수록 상대적으로 각각의 영양소의 양은 줄어들기 때문이다. 따라서 종합 영양제를 살 때에는 영양소의 가짓수와 함께 각 영양소의 함량도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복합 영양제 & 단일 영양제건강을 위해 특정 성분을 좀 더 섭취하고 싶다면 2~3가지 성분이 강화된 '복합 영양제'나 1가지 성분만 고용량으로 들어 있는 '단일 영양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복합 또는 단일 영양제 속 특정 성분의 함량은 종합 영양제보다 적게는 2~3배, 많게는 10~20배가량 많다. 일일 상한 섭취량이 넘지 않는 범위에서 따로 섭취하면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된다.|음주와 흡연 많이 하는 남성| 비타민B군과 C가 고함량으로 들어있는 제품이 좋다. 비타민B군은 술의 해독을 도와주고 간의 염증을 완화시킨다. 비타민B1·B2·B12 등은 과다 복용 시에도 비교적 안전하므로 상한섭취량의 기준이 정해져 있지 않다. 하지만 비타민B3와 B6은 하루 100㎎ 이상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비타민C는 흡연으로 인한 몸 속 활성산소를 없애준다. 일동제약의 '아로나민 골드', 유한양행 '삐콤씨' 등이 대표적이다. 비타민C 고 함량 제품에는 고려은단의 '비타민C 1000㎎', 천호식품의 '매일매일 비타민C(3600㎎/하루)' 등이 있다. |갱년기 증상으로 고생하는 중년 여성| 중년 여성은 뼈 건강, 노화, 혈액 순환, 우울증 등이 가장 큰 문제다. 뼈 건강을 위해서는 하루 최소 700~800㎎의 칼슘이 필요한데 종합 영양제에는 150~170㎎ 정도만 들어 있다. 따라서 800~1200㎎의 고용량 칼슘제를 따로 복용하는 것이 좋다. 피부 등의 노화방지를 위해서는 비타민A·C·E, 셀레륨만 고용량으로 든 '항산화비타민제'가 좋다. 단, 비타민A는 다른 비타민에 비해 과용 부작용 위험이 높으므로 일일 총 섭취량이 3000RE 이하가 되도록 해야 한다. 항산화비타민제에는 일양약품의 '멀티비타민A·C·E', GNC의 '비타민A·E·C & 셀렌' 등이 있다. 혈액 순환엔 오메가3지방산과 감마리놀렌산, 우울증에는 아미노산 제제가 도움이 된다.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은 대부분 식사를 거르거나 소식을 하고 운동을 병행한다. 이 때 근육의 단백질이 줄어들어 피부탄력이 떨어지고,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다. 단백질이 많이 든 클로렐라, 스피루리나, 아미노산 제제 등을 복용하는 것이 좋다. 또 유산소 운동으로 지방을 태울 때 다량의 활성산소가 생겨나므로 500~1000㎎ 단위의 비타민C를 하루 세 번 식사 후 복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다이어트를 위해 육류보다 섬유질을 많이 섭취하면 이것들이 칼슘의 흡수율을 떨어뜨리므로 반드시 칼슘 제제를 섭취해야 한다.|신체기능이 떨어지는 노령층| 나이가 들수록 칼로리 요구량은 줄어들지만 단백질 요구량은 그대로다. 따라서 단백질이 많이 든 클로렐라 등의 단일 제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다. 또 소화력이 크게 떨어져 영양성분이 들어와도 잘 흡수가 안 되므로 소화기능을 높여주고 영양분의 장내 흡수를 높여주는 유산균 단일 제제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비타민B12 단일 제제도 좋다. 우리나라 60세 이상 노인의 비타민B12 결핍률은 약 40%다. 이 성분이 부족하면 적혈구의 수가 줄어들어 영양 흡수율이 감소하고 피로감이 커진다. |임산부|  엽산 제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다. 엽산은 유전형질을 만드는 DNA와 적혈구, 신경전달물질 등을 생성하므로 임신 전에는 체내 엽산 요구량이 400~600㎍까지 늘어난다. 보통 종합 영양제에는 100~180㎍밖에 포함되어있지 않다. 도움말=이왕재 서울대 의대 해부학교실 교수, 정세영 경희대 약대 교수, 권상희 질병관리본부 만성병조사팀 사무관, 조미현 약사
    종합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08/06/10 16:18
  • 말기 간암, 다중표적 항암제로 생존율 47% 증가

    말기 간암, 다중표적 항암제로 생존율 47% 증가

    신장암 약이 간암도 치료하고, 대장암 약이 폐암도 잡는 등 항암제도 '멀티 플레이어'가 대세다. 이런 약을 '다중표적 항암제'라고 한다. 정상세포는 그대로 두고 암세포와 암세포에 영양을 공급하는 신생혈관만 억제해 암세포를 굶겨 죽이므로 다양한 암의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런 연구가 계속될 경우, 모든 암의 치료에 사용할 수 있는 항암제 출현도 머지 않았다고 의학계에선 보고 있다.지난 5월 31일부터 6월 3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선 다중표적 항암제의 치료효과가 300편 이상 발표됐다. 이중 가장 눈길은 끈 연구는 우리나라에서 발병률이 높고 의사들도 속수무책이었던 말기 간암 환자의 생존율을 증가시킨다는 '아시아태평양 간암연구'.
    간암시카고=글·사진 정시욱 헬스조선 기자2008/06/10 16:07
  • 뇌졸중·심장병 겁나세요? '금연'하세요

    뇌졸중·심장병 겁나세요? '금연'하세요

    현대인의 장수(長壽)에 가장 큰 걸림돌은 암과 뇌·심혈관계 질환이다. 통계청의 '2006년 사망 및 사망원인 통계결과'에 따르면 1위 암(27%), 2위 뇌혈관 질환(12.3%), 3위 심장질환(8.3%) 순이었다. 이 3가지가 전체 사망원인의 약 절반(47.6%)을 차지한다. 특히 이 3가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점점 늘고 있다. 거꾸로 말하면 이들 3가지를 피할 수 있다면 자연 수명을 다할 수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그렇다면 이들 3가지를 피하는 방법은 뭘까?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이 금연(禁煙)이다.아직 현대 의학에서 밝힌 딱 부러지는 암 예방법은 없다. 단, 금연은 예외다. 뇌·심혈관 질환에서도 담배가 차지하는 비중은 절대적이다. 암, 뇌·심혈관 질환에 걸리지 않고 무병장수하려면 다른 어떤 것보다 담배를 먼저 끊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종합임형균 헬스조선 기자2008/06/10 16:05
  • '노쇠증후군' 막으면 99세까지 '팔팔'하게 살 수 있다

    '노쇠증후군' 막으면 99세까지 '팔팔'하게 살 수 있다

    나이가 들어 걸음걸이가 느려지고, 밥맛도 없고, 조금만 움직여도 피로하고, 기억도 가물가물 해지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현상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런 증상이 심하다면 당신은 '노화'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노쇠증후군(Frailty syndrome)'이라는 병을 앓고 있을 수도 있다. 아직 정확한 국내 유병률 통계는 없지만 미국의 경우 65세 이상 노인의 7%, 80세 이상 노인의 40%가 노쇠증후군 환자에 해당한다. 이 증후군 환자는 여자가 남자보다 많다.
    노인질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08/06/10 16:04
  • [알립니다]

    ▲4일자 D1면 '경고 넘어선 식중독 지수' 기사에서 도로공사 위생 감식원들의 조사 현장 묘사는 감식원들이 휴게소 등에서 벌이는 활동을 표현한 것으로, 현재 경부고속도로 만남의 광장 휴게소에 식중독과 관련해 문제가 발생하거나 민원이 제기된 것이 아님을 알려 드립니다.
    기타2008/06/10 16:01
  • 성인 55%, "정기적으로 치아 검진 안 받는다"

    보스톤클래식치과는 지난 9일 '치아의 날'을 맞아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고객 24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1년 이내 정기적인 치아검진을 받지 않은 비율이 55%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치과 치료를 정기적으로 받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바빠서" 혹은 "필요성을 못 느껴서"가 가장 많았으며, 본인의 치아가 건강하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51%의 응답자가 "불편하다"고 답해 불편한 곳이 있지만 아프기 전에는 치과를 잘 찾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스톤클래식치과 홍경재 원장은 "치통으로 치과를 방문하면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면서 "6개월의 한 번은 치과에서 정기적인 검진을 받아야 치주질환과 충치 등에 대한 예방과 조기치료를 통해 치아를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원창연 헬스조선 PD (cywon@chosun.com)
    치과2008/06/1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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