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는 잘하면 '약'이 될 수 있지만, 잘못하면 '독'이 될 수 있다.의학 전문가들이 말하는 '독'이 되는 섹스는 다음과 같다.
고혈압이나 협심증 등 심혈관질환자에겐 뇌졸중, 심근경색, 성교사(性交死) 등을 초래할 수 있다. 사정을 할 땐 100m를 전력 질주하는 운동 효과에다 심리적 흥분까지 겹쳐 혈압과 맥박이 급상승하게 되기 때문이다. 돌연사 중 성교사가 차지하는 비율이 1%나 된다는 보고도 있다.
심혈관질환자는 섹스를 할 때 어느 정도 주의가 필요하며 격렬한 섹스는 삼가야 한다. 식사, 사우나, 급격한 운동 후 30분 이내엔 삼가는 게 좋으며, 심장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여성상위 체위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집이 아닌 낯선 곳에서 아내가 아닌 낯선 여성과 섹스를 하는 경우엔 성적 흥분이 평소보다 훨씬 고조되므로 삼가는 게 좋다고 전문의들은 권고한다.
여러 여성과 갖는 문란한 섹스도 삼가야 한다. 무엇보다 에이즈, 매독, 요도염, 콘딜로마(곤지름), 음부포진(헤르페스 피부염), 사면발이 등의 성인성 질환(성병)의 위험이 높아진다. 평생 30명 이상의 여성과 섹스를 한 남성은 한두 명의 여성과 섹스를 한 남성보다 전립선암 발병률이 2.3배 높다는 연구결과도 발표된 바 있다. 또 여성의 자궁경부암은 95% 이상 성병이 원인이다. 따라서 섹스의 건강효과를 극대화하려면 건전한 성관계를 유지하고 고정적 섹스 파트너가 아닌 상대와 섹스를 할 때는 콘돔 등을 반드시 이용해야 한다.
부부가 사랑가운데 나누는 섹스는 건강과 장수에 도움이 된다.
섹스는 노화를 방지한다. 스코틀랜드 로열 에든버러병원 연구팀이 3500명을 조사한 결과 주당 3회 이상 섹스를 하는 사람은 평균 10년(남자 12년1개월, 여자 9년7개월) 더 젊은 것으로 평가됐다. 섹스할 때 분비되는 성장호르몬이 체지방을 줄이고 근육을 늘려 주기 때문으로 평가됐다. 또 오르가슴과 사정 직전에 노화방지 호르몬인 DHEA의 혈중 농도가 평소의 5배에 이른다는 연구결과도 발표된 바 있다.
강력한 진통효과가 있어 편두통을 비롯한 각종 통증을 완화하고, 심지어 요통까지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 이런 효과는 절정의 순간과 그 직전에 분출되는 엔돌핀과 옥시토신(자궁수축 호르몬) 때문으로 추정된다. 엔돌핀은 통증을 잊게 하는 강력한 자연 진통제다. 또 굵은 가닥으로 전달되는 접촉 감각신경이 가는 가닥으로 전달되는 통증 감각신경을 차단하기 때문이라는 설명도 있다. 미국의 베벌리 휘플 교수는 “과격하지 않은 부드러운 섹스는 ‘통증의 문턱’(통증을 참아내는 한계)을 높여서 두통, 관절통, 치통 등 각종 통증을 완화한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요통이 있는 사람도 섹스를 해야 하며, 척추수술을 받은 환자는 무리없이 1500m를 걸을 수 있을 때 성관계를 하는 게 좋다고 의사들은 권고한다.
SEX심재훈 헬스조선 기자2008/08/14 10:30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 한방알레르기피부미용클리닉(최인화 교수)은 난치성 ‘아토피피부염’ 환자에 대한 한약치료 효능을 알아보기 위한 임상시험자를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만 5~35세 남녀로, 심한 가려움증과 홍반 및 삼출물(고름, 진물)을 분비하거나 피부가 각화되고 건조한 증상을 가진 아토피피부염 환자로, 약 1개월 이상 스테로이드, 항히스타민제 및 칼시뉴린제, 면역억제제 등 다른 아토피피부염 치료제를 사용하지 않은 환자이다.
대상자들은 4주에 걸쳐 총 4~5차례 병원을 방문, 복용할 한약과 아토피피부염 전용 보습 크림을 무료로 제공받게 된다. 또 아토피피부염 진단을 위한 설문조사, 일반 혈액검사, 알레르기 관련 혈액검사 및 간 · 신기능 검사 등 기본 임상검사가 무료로 실시된다.
최인화 교수는 “이번 임상실험은 반복해서 재발하는 아토피 피부염의 증상 중 가장 환자를 괴롭히는 것 중 하나인 ‘심하게 가렵고 빨갛게 부어오르면서 진물이 나거나 건조한 상태’의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효과적인 한방 치료제의 검증에 있다”고 설명했다.
문의 : 한방알레르기피부미용클리닉 임상연구책임자 윤영희, 원수경 ☎440-7141,7142
/헬스조선 편집팀
피부과2008/08/14 10:00
한국 의사들은 환자의 성 관련 병력 청취를 진료에서 잘 시행하지 않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고대 안산병원 가정의학과 김수현 교수와 고대 의과대학 의학교육학교실 이영미 교수가 최근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한국 의사들은 성 관련 병력청취가 가지는 임상적 중요성과 청취방법에 대해 잘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교수는 논문에서 "성 관련 병력 청취는 일차진료현장에서 일상적인 진료의 한 부분으로 의사들에게 인식되고 있지 않으며 실제 시행도 잘 하지 않고 있다. 의과대학 및 전공의 수련과정에서 성 관련 병력 청취가 가지는 임상적 중요성과 청취방법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2006년 10월~12월까지 대한 내과 및 가정의학회 소속 서울 및 경기지역 회원(내과 1519명, 가정의학과 819명) 중 각각 200명씩을 무작위 추출해 총 400개의 설문지를 우편으로 발송했다. 총 73명이 설문에 응답, 18%의 응답률을 보였다.
분석결과, 응답자들의 나이는 44.3세였으며, 성 관련 병력청취는 '환자의 증상이 성과 연관이 있을 때에만 필요하다(69.6%)'고 응답한 경우가 가장 많았고, 실제 시행에 있어서도 '환자의 증상이 직접 연관이 있을 때에만(65.2%)' 혹은 '환자가 도움을 요청할 때만(18.8%)'시행한다고 응답했다. 김 교수는 "대부분의 의사들은 지난 한달 간 자신의 의원을 방문했던 환자의 25% 미만에게 실제 성과 관련된 병력을 청취했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병력청취의 장애요인 분석 결과, '환자가 성희롱이나 사생활 침해로 오인할까 우려해서(60.3%)', '시행 필요성에 대한 불확신(53.4%)'의 응답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 교수는 "수백 년 동안 한국인의 정서 및 생활 양식에 깊은 영향을 미쳐온 유교가 성에 대해 얘기하는 것을 꺼리거나 조심스러워하게 만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국은 유교적인 배경을 가진 동아시아 국가 중에서도 가장 보수적인 것으로 나타났다"며 "의대생들에게 성 관련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훈련시켜야 된다"고 말했다.
월경력, 성생활 등 성과 관련 질문은 성 매개성 질환 위험뿐만 아니라 당뇨, 동맥경화, 우울증 등을 찾아내는데 도움이 된다. 현재 미국(The US Preventive Task Force and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Institute of Medicine)에서는 의사들이 환자 개개인에게 최소한 1년에 1번 이상, 성과 관련된 병력청취를 시행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심재훈 헬스조선 기자 jhshim@chosun.com
가정의학과2008/08/13 17:58
대장질환2008/08/13 17:22
푸드2008/08/13 16:20
■서울시, '2008 서울푸드페스티벌' 22일부터 개최
서울특별시는 '2008 서울푸드페스티벌'을 오는 8월 22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 청계광장, 경희궁, 서울역사박물관, 남산골한옥마을, N서울타워 등 서울의 주요 명소 다섯 곳에서 'Taste of Seoul'을 주제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주최하는 이 축제는 우리 한식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한국의 고유한 음식문화를 서울의 새로운 관광아이템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개최되며, 축제에 참여하는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식에 담긴 정성과 맛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서울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른 청계광장에서는 음식이 곧 보약이라는 우리조상들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오미음식(일례로 매운맛은 폐와 장을 이롭게 하며, 파, 마늘, 고추 등이 해당됨)이 소개되고, 불고기, 비빔밥 등 한국의 대표음식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레오강, 김소희, 레이먼킴, 김상민, 박재영 등 한식을 세계화한 유명 요리사들이 참여하는 한식조리 시연회와 B-boy공연, 세계의 공연, 퓨전국악 공연 등 풍성한 문화공연이 함께 어우러져 축제의 흥을 돋울 것으로 기대된다.
음식을 소재로 기네스 세계기록에 도전하는 '2008 서울기네스푸드페스티벌'의 첫 번째 행사인 '서울푸드파이터대회'가 8월 23일 오후 3시부터 청계광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매운 고추 많이 먹기와 핫도그 많이 먹기, 레몬 빨리 먹기 등 이색 기록에 도전하는 행사가 열리며, 한국기록 수립 시 한국기록원에서 인증서를 전달하고 영국 기네스 협회로 기록등재를 신청할 계획이다.
행사 참여 신청과 기타 문의 사항은 서울시 다산콜센터(02-120)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으며, 홈페이지(http://foodfestival.seoul.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청, '고추장 된장'도 정제 형태로 제조 허가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식염, 장류, 복합조미식품 등 일반식품을 정제형태로 제조하여 판매할 수 있도록 식품의 제조가공기준을 합리적으로 개정하였다고 밝혔다.
의약품이나 건강기능식품과 오인 혼동할 우려가 없는 식염, 장류, 복합조미식품, 당류가공품을 정제형태로 제조할 수 있도록 규제를 합리화함으로써 다양한 신제품 개발과 운송비 절감 등으로 식품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따라서 소비자는 편의에 따라 적절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캡슐형태는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과 오인 혼동할 우려가 있어 현행 제한규정을 유지한다.
한편, 쥐포, 조미오징어 등 조미건어포류에 대해 황색포도상구균 정량기준을 신설함. 조미건어포류의 위생관리를 강화하고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기준을 운영하기 위해 인체 위해성, 식중독 발병균량 등을 고려하여 황색포도상구균 정량기준을 'g 당 100 이하'로 설정하기로 했다.
■식약청, 첫 여성 국장과 지방청장 배출 정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청 국장급 인사에서 식약청 최초로 여성을 국장과 지방청장에 발탁하는 등 인사쇄신을 위하여 국장급 인사를 단행하였다고 밝혔다.
생물의약품 안전관리 업무를 총괄하는 생물의약품국장에는 약학생화학 등 생물의약품 전문가인 김승희 전 국립독성과학원 독성연구부장(여, 54세, 보건연구관(5급특채))을 임명했다.
충청권 식품의약품 사전사후관리를 총괄하는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에는 식품분야에 능통하고 식품안전정책을 개혁의 눈으로 바라보는 시각을 갖추었다고 평가받는 전은숙 전 유해물질관리단장(여, 47세, 5급특채)을 발탁, 임명했다.
또한 의약품안전정책을 총괄하는 의약품안전국장에는 의약품분야에 능통하고 규제개혁 등 제도개선 능력이 뛰어난 윤영식 전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53세, 7급특채)을 임명했다.
이번 인사는 능력 있는 여성공무원의 발탁과 함께 지방청에 식품분야 전문가를 배치함으로써 균형인사를 통하여 정부정책의 효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 심장병 무료시술 29일까지 접수 광주광역시는 오는 29일까지 심장병 무료시술 신청을 받는다.
광주시는 가정형편이 어려워 심장병 시술을 받지 못하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심장병 환자를 대상으로 심장병 무료시술 대상자를 접수한다.
무료시술을 희망하는 저소득층은 △진단서 △건강보험증 또는 의료 급여증 사본 △주민등록등본 △재산세 비과세증명서 △전월세증명서 등을 구비해 주소지의 동사무소나, 관할 보건소에 접수하면 된다.
시술은 접수자에 대해 동사무소와 보건소의 추천을 거쳐, '구세군대한본영'의 후원을 받아 국립의료원이 실시한다.
언론문의처: 광주광역시청 보건위생과 사무관 김명권 062)613-3340 ■삼성서울병원, 시력교정수술센터 오픈 삼성서울병원은 첨단장비와 원스톱 치료시스템을 갖춘 시력교정수술센터를 8월부터 문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센터는 최첨단 시력교정치료기인 비쥬맥스 레이저 치료기를 도입, 비쥬라식이라는 수술방법을 통해서 라식수술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정확한 치료와 안정성을 크게 높일 계획이다.
시력교정수술을 원하는 환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하여 3개의 진료실과 수술실, 수술대기실, 검사실 등 별도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전담 코디네이터를 둬 수술까지의 전 과정에 대한 1:1 대응이 가능하게 했다.
삼성서울병원 시력교정수술센터 관계자는 "단 2회의 방문으로 수술까지 완료할 수 있도록 했다"면서 "매주 목요일, 금요일에 수술일정을 잡고 있어 주중 진료 후 수술을 받고 주말 동안의 회복을 거쳐 차주에는 시력을 회복하여 다시 일터로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Tip. 비쥬맥스 레이저 치료기
비쥬맥스 레이저 치료기는 각막을 기존 금속절편기 대신 환자의 상태를 컴퓨터로 정확히 측정한 후 펨토초 레이저를 이용하여 각막절편을 만들기 때문에 보다 정확하고 균일한 각막절편을 만들 수 있다. 따라서 라식의 가장 큰 단점으로 알려진 절편과 관련된 부작용 및 합병증을 최소화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필요에 따라 80~120마이크로미터의 원하는 두께로 각막을 절제해 잔여각막을 보다 많이 남길 수 있다. 이처럼 잔여각막이 많이 남게 되면 치명적인 각막확장증 같은 부작용을 최소화 할 수 있게 돼 안전성이 높아지게 된다.
/ 헬스조선 (hnews@chosun.com)
기타2008/08/13 16:19
SEX2008/08/13 15:39
여성들에게 발병이 많이 되는 질병 중 하나가 바로 '자궁근종'이다. 우리나라 여성 10명 중 3~4명에게 발병될 만큼 그 비율이 꽤 높다. 특히 35세부터 50세까지 여성에게 흔히 나타나며, 최근에는 20대 환자도 늘고 있는 추세다.
■영구불임 초래할 수도 있는 '자궁근종'자궁근종의 자세한 병리학적 검사를 해보면 발생할 수 있는 빈도는 70%를 넘는다는 통계도 있다. 대부분 자신이 근종에 걸렸는지 모르고 지내는 경우가 대다수이며, 걸렸다 하더라도 약 40% 정도만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산부인과 검사를 필히 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러나 정작 진단을 받았다 하더라도 심각한 상태가 아니라면 특별한 대책을 세우지 않는 경우가 많아 더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대해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은 "근종이 나팔관을 막고 있거나 가임기에는 자궁근종이 커질 수 있어 자칫 내버려두면 자궁이 커지고 자궁벽이 두꺼워져 임신을 방해할 수 있어 영구불임을 초래하기도 한다"고 경고했다.
자궁근종은 일반적으로 산부인과 초음파, MRI, CT로 진단한다. 일단 진단을 받으면 서너 군데 병원에서 더 검사해보고 정확한 상태를 확인하는 게 필요하다. 어느 정도 진행한 경우 생리양이 많아지거나 생리통, 골반통, 빈뇨, 하복부불편감 등이 나타나므로 자각도 가능하다.
양방에서는 6개월이나 1년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경과를 관찰하다가 근종의 크기가 커지면 자궁근종 제거 혹은 자궁 적출 수술을 택하고 있다. 이는 증상이 심해 한약이나 양약으로 조절이 안 되고, 크기가 7cm 이상으로 주위 장기와의 유착 우려가 있을 때 고려되는 요법이다.
■평소 관리 잘하면 수술 위험 없어근종을 절제하면 환자의 90% 이상 생리혈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난다. 그러나 재발 가능성도 있다. 근종절제술을 받은 약 10%는 2차 수술을 했으며, 10년 사이 또 다른 근종이 발견된 보고도 있다.
그러나 자궁근종은 암으로 변하는 악성종양이 아닌데다, 폐경 이후에는 근종이 대부분 성장을 멈추거나 그 크기가 줄어든다. 따라서 폐경 이전까지 보존적 치료를 받으며 관리를 잘하면 큰 문제가 없다.
조 원장은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면 수술을 하기보다 근종이 발생하게 된 원인과 몸 상태를 살펴 적절하게 조절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가급적 임신을 위해서 수술을 하기보다 재발이 된 자궁과 골반 내의 환경 개선과 어혈 제거가 선행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방에서는 자궁과 골반 내 혈액순환을 도와 어혈과 노폐물을 배설해 원활한 생리로의 회복을 도모한다. 이런 과정을 통해 근종의 악화와 성장을 막는 것. 근종 자체를 수축하거나 소멸시키기보다 발병 환경과 원인을 개선해 자궁이 정상적인 생리와 임신을 할 수 있게끔 만드는데 역점을 둔다.
모든 질병이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근종의 경우 평소 적절한 식생활과 관리를 통해서 예방할 수 있다.
몸이 차고 추위를 잘 타는 여성들은 평소 찬물 샤워나 수영을 피해야 한다. 대신 하루 30~40분 정도의 하복부 찜질이나 15~30분 정도의 반신욕, 좌훈, 족욕으로 골반 순환을 돕는 게 좋다. 항상 아랫배를 따뜻하게 하고 차고 냉한 환경이나 음식은 피해야 한다.찬 음식으로 더위를 달래는 것도 자궁근종에는 독이다. 유제품의 섭취를 줄이며 대신 두유, 콩, 미역, 생선, 살코기 등 담백하고 따뜻하게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특히 생리 시에는 스트레스와 피로를 줄이고, 충분한 휴식과 안정을 취해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 헬스조선 원창연 PD cywon@chosun.com
제약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08/08/12 22:13
가정의학과정연권 교수·삼성서울병원 응급의학과2008/08/12 22:11
천식정시욱 헬스조선 기자2008/08/12 22:09
종합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08/08/12 22:06
■서울특별시=서울특별시와 서울복지재단은 저소득층 주민과 각종 상점, 기업을 직접 연결하는 새로운 복지서비스 '아름다운 이웃, 서울디딤돌(이하 '서울디딤돌') 프로젝트를 8월부터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울디딤돌' 사업은 각 지역의 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등 복지시설(거점기관)들이 병원, 약국, 학원, 극장, 음식점, 미용실, 목욕탕 등 지역내 중소규모 상점(아름다운 이웃)의 기부를 이끌어내, 해당지역의 저소득층 주민들과 맺어주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선정된 저소득층 시민, 홀몸 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은 '아름다운 이웃'으로 참여한 지역 내 각 업소에서 진료와 투약, 학원 수강, 영화 관람, 음식점, 미용실 등의 서비스와 물품을 무료나 싼값에 받을 수 있게 되고, 서비스를 제공한 업소에는 '아름다운 이웃 ○○호점'을 알리는 현판이 붙으며, 기부에 따른 소득공제도 받게 된다.
서울시는 서울복지재단을 통하여 지난 5월부터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지역별로 서비스 제공업체와 저소득층을 연계할 복지시설(거점기관)을 공모해서 워크숍을 실시한 바 있다.
현재까지 서울시내 87개 복지시설이 서울디딤돌 사업의 거점기관으로 등록했으며, 법무법인 율촌이 무료 법률상담을 약속했으며, 남성 5인조 유엔젤중창단도 무료 공연을 제공하기로 하는 등 125개 업소가 서비스 제공에 동참했다.
'서울디딤돌' 사업은 서울 노원구 월계종합사회복지관 등에서 시범 실시해온 사업을 이번에 서울시 차원에서 시내 전역으로 확대 실시하는 것이다.
이 사업의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김순희씨(가명, 여, 78세, 서울시 월계동)는 "자장면이나 감자탕을 먹고, 목욕탕과 미용실도 이용하고 있다. 홀로 사는 노인을 챙겨주는 사람이 동네에 많아서 참 고맙다"고 말했다.
서울 디딤돌 사업은 민간의 복지서비스 참여를 이끌어내서 저소득 시민과 맺어주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로, 우리 전통의 상부상조 정신을 계승한 새로운 공동체 운동이라고도 할 수 있다.
서울시는 올해 연말까지 거점기관을 100곳으로 확대하고, 아름다운 이웃에 참여하는 상점과 기업을 1,000개까지 늘릴 예정이다.
문의: 서울특별시 복지국 복지정책과장 김인철 02-3707-9150 비알코올성 지방간 치료 물질 첫 개발
■경북대학교 의과대학=국내 연구진에 의해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치료하는 물질을 개발하고, 지방간의 발생을 억제하는 데 필요한 세포 신호전달 체계를 세계 최초로 규명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이인규(51) 교수팀과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이기업(53) 교수팀,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박근규 (37)교수팀은 '알파-리포산'이라는 물질이 간에서 지방합성을 억제하여 지방간을 치료한다는 근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비만, 당뇨병 등 대사증후군 환자에게 흔히 나타나는 심각한 간 질환으로 비만 등으로 인해 체내의 중성지방이 증가되고 특히, 간세포 내 중성지방의 축적이 증가하여 지방간염, 간경화증으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조기 치료 및 예방이 필요하나, 현재까지 뚜렷한 치료방법이 없다.
현재까지는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에 대한 효과적인 약물치료는 없으나 다만 식사요법, 운동요법 등을 통한 체중감량 등의 기본적인 치료법만이 권고되고 있다.
공동연구팀은 지방간을 치료하는 물질로 알파-리포산을 발견하였으며 지방간의 발생을 억제하는 데 필요한 세포 신호전달 체계를 규명하였다.
연구팀은 2004년 7월에도 알파 리포산 약이 식욕억제, 체중감소 효과가 있다는 것을 세계적인 의학잡지인 네이처 메디신지에 발표한 바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현재 알파리포산의 비만증에 관한 제2상 임상실험을 경북대학교 병원, 서울아산병원 등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인규 교수는 "이번 연구 성과는 비만 및 대사증후군의 조건에서 지방간의 발생과 이를 억제하는 물질의 세포 신호전달 체계를 규명함으로써 지방간, 지방간염, 간경변증 등 대사성 간질환의 발병 원인을 밝히고 이의 임상적용에 기여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연구는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재단이 지원하는 국가지정연구실사업(NRL)의 일환으로 수행되었으며, 연구 결과는 간질환 분야 권위지인 헤파톨로지(Hepatology) 인터넷판 8월호에 게재될 예정이다.
Tip.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
- 비알콜성 지방간질환은 알코올 섭취력은 거의 없지만 알코올성 지방간과 유사한 간 조직 소견을 가지는 질환으로 지방간에서부터 지방간염, 간경변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병변을 통칭하는 표현이다. - 비알콜성 지방간질환은 최근 여러 연구를 통하여 비만, 당뇨병, 고혈압, 지질대사이상 등을 포함하는 대사증후군과 관련이 있음이 입증 되었고, 그 중에서도 비만이 중요한 원인 인자로 알려져 있다. - 비만으로 인한 고인슐린혈증이 비알콜성 지방간질환의 병태생리학적 발병 기전이라고 보는 견해가 우세하다. 비알콜성 지방간질환에서는 중성지방 합성의 증가로 인해 세포내 중성지방이 증가하는 것이 특징으로 인슐린은 간의 지방 생합성에 중요한 호르몬 중의 하나다. - 고인슐린혈증은 지방산 생합성 경로에 중요한 효소인 acetyl-CoA carboxylase (ACC) 와 fatty acid synthase (FAS) 유전자의 전사활성을 증가시키며 이 과정에 sterol regulatory element binding protein (SREBP)가 인슐린의 역할을 매개하는 중요한 전사인자로 알려져 있다.
/ 헬스조선(hnews@chosun.com)
기타2008/08/12 17:19
푸드2008/08/12 15:50
만성피로 대처법 ... "가장 빠른 피로 회복은 비타민 섭취"
휴가를 다녀왔는데도 '피로'때문에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 장시간 운전 등으로 오히려 피로가 쌓여 업무에 지장을 주곤 하는데, 이는 근육세포를 비롯한 각종 세포가 과도하게 일을 하게 되면서 노폐물을 많이 배출해서 그런 것이다. 또한 피로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활성산소'도 큰 영향을 미치곤 한다.
이러한 노폐물을 제거하려면 우선 뇌세포의 피로를 풀어줘야 한다. 당분 섭취를 늘리는 것도 한 방법. 포도와 같은 과일이나 꿀을 먹는 것이 적당하며 여기에 고단위 비타민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피로물질이라 할 수 있는 활성산소는 세포가 에너지와 산소를 받은 후 남은 일종의 배기가스라 보면 된다. 매우 불안정한 물질로써 체내에서 세포를 자극하거나 체내의 유익한 물질과 반응하곤 한다. 초기에는 단순한 피로 증상으로 시작하며 아토피나 알레르기 반응, 혈압 상승, 당뇨 유발, 유전자 변형 등으로 이어진다.
이를 제거하려면 ▲적게 먹거나 과음, 과식을 안 하는 등의 생활 습관을 고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가공식품이나 양념이 많은 식품 등 화학적 첨가물이 많은 식품은 피하고 ▲적당한 운동 특히, 햇빛을 받으며 하는 야외운동으로 몸의 신진 대사 작용을 촉진해야 한다. ▲증상이 심하다면 활성산소 제거 치료를 받아야 한다.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박민선 내과의 박민선 원장은 "빠른 피로회복을 돕는데 가장 좋은 것은 비타민과 영양제 주사"라면서 "포도당, 아미노산, 비타민B군, 비타민C, 미네랄 등은 피로물질을 분해시키고 세포의 활성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사람들은 평소 비타민이나 마늘액기스, 영양제 등을 꾸준히 섭취하며 관리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복용하는 약은 종류를 늘리거나 양을 늘려도 혈액 안의 농도는 일정하게 유지되므로 무분별하게 많은 종류를 과다 복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한편 만성피로의 큰 원인 중 하나가 지방간이다. 간과 신장은 몸 안의 해독기관으로 과음이나 과식, 과체중이 지방간의 원인이 된다. 지방간을 치료하면 만성피로도 거의 대부분 완치된다. 만성피로는 체내의 노폐물이 많이 쌓여 있을 때 오는 증상으로 충분히 휴식을 취해도 해소되지 않는 피로는 전문가의 진단이 필요하다.
/ 원창연 헬스조선 PD cywon@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