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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무' 에서 도망쳐라!

    '연무' 에서 도망쳐라!

    연일 계속되는 '연무(煙霧)' 현상에 호흡기 질환 환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연무’란 습도가 비교적 낮을 때 대기 중에 연기나 먼지와 같은 미세한 입자가 떠 있어 공기가 뿌옇게 보이는 현상이다. 특히 서울 등 대도시의 연무는 매연, 이산화탄소 같은 불완전 연소물 그리고 미세먼지를 많이 포함하고 있어 폐에 손상을 주고 천식, 기관지염 등 호흡기 질환을 유발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무가 발생하면 호흡기 질환을 가진 사람이나 기관지가 약한 노인, 어린이는 외출을 줄이도록 한다. 부득이 외출을 하게 되면 마스크, 모자, 외투 등으로 연무와의 직접적 접촉을 줄인다. 집으로 돌아오면 세면을 하고 손과 발을 깨끗이 씻는 등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외출 시 입었던 외투나 모자 등은 바로 세탁한다. 세브란스병원 호흡기내과 박무석 교수는 “목이 따끔거리고 기침이 지속된다면 따뜻한 물로 목을 적셔주고 양치질을 하면 도움이 된다. 하지만 호흡곤란, 누런 가래, 발열 등의 증상이 있다면 가까운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기타김우정 헬스조선 기자2008/11/07 13:17
  • 미셀 오바마, 미국 의료개혁에 영향

    미셀 오바마, 미국 의료개혁에 영향

    7일 데일리메디는 ‘ 미셀 오바마가 미국 의료개혁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다음은 데일리메디 보도 내용.(취재:박대진 기자) <<<버락 오바마의 대통령 당선 이후 백악관 첫 흑인 안주인이 될 미셸 오바마[사진] 역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특히 현지 의료계는 유명 대학병원 부원장 출신인 그녀에게 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는 분위기다. 남편인 오바마가 의료제도 개혁을 추진함에 있어 대학병원 부원장을 역임한 아내의 조언에 귀를 기울일 가능성이 높은 만큼 그녀가 안방정치를 통해 의료정책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실제 미셸 오바마는 2002년 시카고 대학병원에서 지역업무 담당 책임자로 근무하며 2005년 대외협력 담당 부원장에 임명돼 올 1월까지 업무를 수행했다. 그녀는 부원장 시설 병원 안팎 커뮤니티를 연결하고 정부와 병원, 환자와 의사의 갈등과 오해를 없애는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비록 의사는 아니지만 하버드대 로스쿨 출신으로써 병원의 후원금 유치, 사회사업, 협력병원 구축 등 다양한 방면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남편의 대선을 위해 올 1월 부원장 직을 내놓았지만 6년 간의 병원 생활은 미국의 의료제도를 꿰뚫어 보는 혜안을 갖기에 충분한 기간이라는 평가다. 때문에 오바마 당선자가 향후 의료정책을 수립하거나 추진하는 과정에서 미셸 오바마가 많은 부분 개입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특히 오바마 당선자는 가장 든든한 후원자 겸 조력자로 자신의 부인인 미셸 오바마를 지목해 온 만큼 그녀의 베갯머리 송사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미국 의료에 정통한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한 교수는 “오바마의 당선으로 미국 의료제도의 큰 변화가 예상된다”며 “미셸 오바마의 병원 부원장 경험이 일정 부분 정책에 투영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상 데일리메디 보도 내용.
    기타김우정 헬스조선 기자2008/11/07 13:13
  • 기억력 한약 효과 논란

    7일 데일리메디는 '녹용의 소아비만 예방 효과'에 이어 이번에는 '한약 복용으로 기억력이 향상 된다'는 발표가 논란의 중심에 섰다고 보도했다. 다음은 데일리메디 보도 내용. (취재: 데일리메디 백성주) <<<<<<최근 '한약 먹으면 기억력 좋아지고 삶의 질이 좋아진다'는 연구 결과와 관련, 의료일원화특별위원회가 "이는 명백한 과장"이라며 발끈하고 나선 것. 대한의사협회 산하 의료일원화특별위원회(이하 일특위)는 6일 "이는 명백한 과장광고로 과장광고를 한방 측이 했는지 아니면 언론의 실수인지 모르지만 이러한 과장선전을 한 주체는 비난 받아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일특위 측은 이미 현대의학에서는 주관적 기억장애뿐만 아니라 객관적인 기억장애도 호전시키고 치매 환자분들의 삶의 질을 호전 시키는 약들이 많이 있다는 사실을 전제했다. 한 예로 '가성치매' 등의 경우에서는 항우울제가 획기적으로 기억장애 증세를 호전시키지만 그렇다고 '항우울제를 먹으면 기억력이 좋아지고 삶의 질이 좋아진다', '의사 처방 전문약을 먹으면 기억력이 좋아지고 삶의 질이 좋아진다'고 함부로 광고하는 의사는 없다는 것. 일특위 관계자는 "대학에서 이 같은 발표를 하는 경우는 더욱 없다"며 "드물게 발표하는 사례가 있다면 사회적으로 매장 당할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에 발표된 한방 측 연구는 '주관적인' 기억장애를 호소하는 '건강한' 성인 59명에게 HT008-1 즉, 이른바 총명탕을 투여하고 59명의 대상자에게는 위약을 투여한 결과다. 실제 8주후 기억력 테스트에서 점수가 높았던 군은 효과가 없고 정상범위지만 점수가 낮은 군에서는 '일부 기억력 항목'에서 점수가 증가하고 삶의 질에 대한 '주관적'인 질문에 호전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 결과에 대해서 일특위는 "한약을 먹으면 기억력이 좋아지고 삶의 질이 좋아진다는 전혀 다른 말"이라며 "이 연구가 과연 비용 및 실제 효과 면에서 얼마나 의미 있는지는 의문"이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일특위 관계자는 "아스피린이 혈전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버드나무 재배해서 달여 먹는다면 비용 및 효과 면에서 얼마나 이득인지 의문인 것과 같은 이치"라며 개연성을 부정했다. >>>>>>> 이상 데일리메디 보도내용.
    기타심재훈 헬스조선 기자2008/11/07 10:40
  • [월간지10월호]올리브가 보내온 자기소개서

    [월간지10월호]올리브가 보내온 자기소개서

    올리브씨, 최근 당신에게서 추출한 성분을 포함한 화장품이 눈길을 끌고 있답니다. 그게 다 당신의 탁월한 자질 때문이겠죠. 하지만 당신을 피부에 발랐을 때 정확히 어떤 효과가 나타나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이 자리를 빌려 올리브, 당신의 장점을 마음껏 자랑해 보세요. 내 이름은 올리브최근 내 몸에서 추출한 오일이 피부에 좋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화장품의 원료로 쓰이고 있다네. 물론 불포화지방산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나를 먹는 것만으로도 소화장애 및 만성변비 개선 등에 효과가 있고, 피부 건강까지 챙길 수 있지. 하지만 대부분 체내로 흡수되어 피부에 미치는 영향은 미약하다네. 내 몸에서 짜낸 오일을 직접 피부에 바르면 나의 풍부한 영양 성분을 그대로 가질 수 있고, 바로 보습막이 형성돼 좀더 빠른 피부개선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네. 올리브 오일은 순 식물성 성분으로 피부의 피지 성분과 가장 비슷한 형태네. 피부 친화력이 우수해 트러블이 적고, 피부에 촉촉함을 선사하면서도 끈끈한 느낌이 없어 바를 때 부담이 적은 편이지. 뿐만 아니라 보습막을 형성해 피부가 지속적으로 촉촉하게 도와주고, 강력한 항산화 성분이 피부를 건강하게 가꿔 준다네. 올리브 오일에 함유된 불포화지방산 성분은 피부 장벽 기능을 강화해 피부가 외부의 유해환경에도 잘 견디는 근본적으로 건강한 피부의 발판을 마련해 주는 거지. 이것만은 주의해 주길내가 피부와 매우 친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나 이외의 다른 성분에 대한 피부 반응이 어떨지는 보장하지 못한다네. 좀 예민한 편이거든. 그러니 꼭 샘플이나 테스트 제품을 사용해 보기를 권하네. 직사광선이나 고온에 오래 방치하면 좋은 성분들이 파괴될 수 있으니 이러한 장소는 피해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네. 이것은 내가 들어간 화장품이 아닌 다른 화장품에도 모두 해당되는 말일세. 그러면 마지막으로 내가 함유된 제품들을 소개하면서 내 자랑을 마치려고 하네. 내 몸 각 부분이 얼마나 함유되었는지 함께 소개했으니 참고하고 부디 건강한 피부로 거듭나길 바라네.
    건강정보2008/11/07 10:35
  • 꿈은 '3D 가상게임'의 일종?

    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꿈에서 종교나 섹스가 차지하는 비율이 낮다'고 보도했다. 꿈 내용은 평범하고 지루한 편이라는 것.  연구팀은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에 있는 '꿈에 관한 기록' 2만여건을 분석해 보도했다. 교회나 성당 등 종교적 장소가 등장하는 꿈은 3%에 그쳤고, 이성과 성관계를 맺는 꿈은 남성의 경우 2%, 여성은 0.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꿈이 일상의 억압에서 벗어난 욕망의 분출이란 관점도 잘못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꿈의 75~80%는 가족이나 친구, 쇼핑, 운동, 운전 등 일상적인 내용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 남성은 '친구들에 대한 꿈'이 53.9%, '부모' 23.9%, '운전' 24.5%, '야외활동' 17%, '식사' 13.7%, '운동' 6.1% 순이었다. 연구를 주도한 빌 돔호프 박사는 "꿈에는 실제적 기능이 없는 것으로 분석된다"며 "인간은 생각하는 동물이지만, 이것이 모든 형태의 생각이 기능을 갖추고 있다는 뜻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핀란드 투르쿠 대학 연구팀은 "꿈이 실제적 기능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꿈 600여건을 분석한 결과 이 가운데 3분의 2가 최소 한가지 이상의 위협 상황을 담고 있었고, 이중 60%는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상황'이라는 것. 연구팀은 "꿈은 잠을 자면서 세상의 위협에 대처하는 방식을 익히는 가상게임의 일종"이라고 밝혔다.
    기타심재훈 헬스조선 기자2008/11/07 10:19
  • 소설가 이외수 금연 성공, 이제 당신들 차례!

    소설가 이외수 금연 성공, 이제 당신들 차례!

    40여년 동안 줄곧 담배를 피우다 최근 금연에 성공한 소설가 이외수씨가 폐질환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대사로 나섰다.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이사장 안철민)는 28일‘제6회 폐의 날’을 맞아 이날 하루 동안‘폐암 보다 더한 고통, COPD’를 주제로 대국민 캠페인을 벌이기로 하고 소설가 이외수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6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해 12월까지 40년 동안 하루 4~8갑씩 담배를 피우다 올해 초부터 금연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상에서 가장 쉬운 것이 담배 끊는 것이다. 매일 끊으면 되니까.' '담배 끊은 사람과는 상종도 하지 마라.'금연에 얽힌 사연과 말은 수없이 많다. '금연한 사람과 상종하지 마라'는 말은 금연은 웬만한 의지로는 힘들다는 것, 따라서 금연한 사람은 '독종 중의 독종'이란 뜻을 갖고 있다. 실제로 금연은 어렵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개인의 의지로 금연에 성공할 확률은 3%에 채 못 미친다. 한국금연운동협의회에 따르면 매년 금연을 실천하는 사람은 전체 흡연자의 절반을 넘지만(54%), 흡연율이 감소하는 비율은 매년 1~2% 포인트에 불과하다. 1992년 75.1%에 이르렀던 남성 흡연율은 2005년 50.3%, 2006년에 45.9%, 2007년 43.4%까지 줄었다. 하지만 최근 들어 감소폭은 점점 둔화되는 추세다. 금연 인구가 크게 늘어난 것 같지만, 우리나라 성인 남성의 흡연율(43.4%)은 여전히 OECD국가 중에서 최고 수준이다. 보건 당국은 성인 남성의 흡연율을 2010년에는 30%대로 낮춘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목표 달성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왜 그럴까? 가장 중요한 점이 많은 사람들이 담배를 보는 시각이 잘못돼 있기 때문이다. 담배는 오랫동안 기호품으로 인식돼왔다. 심지어 사전도 그렇게 정의하고 있다. 한 국어사전은 '기호품'에 대해 '영양소는 없지만 독특한 향기나 맛이 있어 즐기고 좋아하는 음식물(술·차·커피·담배·후추·고추·생강 따위)'이라고 풀이하고 있다. 하지만 현대 의학의 입장은 전혀 다르다. 의학계는 흡연은 '니코틴 중독으로 인한 만성질환'으로 정의한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니코틴은 규제 대상인 중독성 마약'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세계질병분류기호(ICD)는 '흡연은 담배로 인한 정신적 행동적·장애'로 정의한다. 즉, 흡연은 '좋아하는 담배를 부담 없이 즐기는 행위'가 아니라, '분명한 질병'이란 것이다. 담배를 끊지 못하는 사람도 의지가 너무 약하기 때문이 아니라, 심하게 중독됐기 때문으로 봐야 한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금연 해법의 출발점도 '니코틴 중독에 의한 만성질환'을 치료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의료계는 말한다. 니코틴의 중독성은 상상 이상이다. 니코틴은 마약인 헤로인이나 코카인, 아편에 버금가는 강한 중독성 물질로 담배 한 개비에 적어도 0.5㎎ 이상 들어 있다. 담배 네 갑에 들어있는 니코틴(40㎎)을 한꺼번에 사람의 혈관에 투여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니코틴의 중독성은 매우 집요하다. 니코틴은 흡연 욕구를 강화하고 내성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인체가 같은 정도로 반응하기 위해서는 점점 더 많은 양의 담배를 피우게 만든다. 흡연자들은 누구나 '언제든지 마음만 먹으면 담배를 끊을 수 있다'고 장담하지만, 금연이 쉽지 않은 이유는 니코틴의 중독성이 개인의 의지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강하기 때문이다. 계명대 동산의료원 가정의학과 김대현 교수는 "최소한 담배를 피우는 사람 5명 중 4명이 니코틴 중독 증상을 가진 것으로 보고돼 있다"고 말했다. 일부에서는 "흡연이란 단어는 연기 나는 기호품을 즐긴다는 느낌이 강하다. 따라서 담배를 피우는 사람에 대해 '흡연자'란 표현 대신 '니코틴 중독자'란 용어를 사용하자"고 주장하기도 한다. 전문가들은 금연을 개인의 의지에만 의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방식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의지보다는 치료에 의한 금연 효과가 확실히 우수하다. 한강성심병원 가정의학과 김미영 교수팀이 2005년 1월부터 5개월 간 병원 내과와 정형외과에 입원한 성인 남성 흡연자 74명을 대상으로 퇴원 후 흡연율을 조사한 결과, 입원 중 의사의 금연 권고를 받은 사람의 금연율은 25.7%(35명 중 9명)로 그렇지 않은 사람의 금연율 2.6%(39명 중 1명)보다 10배나 높았다. 김 교수는 "흡연자 중 많은 사람들이 질병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는 빈도가 높기 때문에 건강에 관심이 많은 시점에 의사가 담배를 끊으라는 최소한의 권고만 해도 1년 금연 성공율을 6% 포인트 가량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금연이 쉽지 않아 고민 중인 사람들은 의사를 만나보라고 김 교수는 말했다.
    기타김우정 헬스조선 기자2008/11/06 18:02
  • [월간지10월호]보건소 다이어트

    보건소에 대해 알고 있던 것을 모두 잊어도 좋다. 보건소는 이제 단순 의료기관을 넘어서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으로 무장한 주민들의 건강지킴이다. 최근 주목받는 보건소 다이어트 프로그램은 각 지역의 특성과 주민 생활수준에 맞춰 무료 혹은 저렴한 비용으로 살을 빼고 건강도 지킬 수 있어 일석이조다. 개인 맞춤 운동과 식사 처방보건소가 예방접종이나 건강검진뿐 아니라 삶의 질을 한층 끌어올리는 역할까지 톡톡히 하고 있다. 정확한 체력 측정을 통해 개인 맞춤식 운동처방과 식사처방을 하는 보건소 다이어트 프로그램이 그 주인공. 무료 혹은 3000원대의 저렴한 비용으로 다이어트는 물론 건강증진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대부분의 보건소에는 운동처방실이나 건강증진센터가 있어 다이어트와 운동에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체성분 검사, 기초체력 측정, 혈액 검사 등 기초 의학검사 외에 보건소별로 주거 특성에 따른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보건소 다이어트 프로그램은 대개 6단계로 진행된다. 우선 정확한 키와 체중 등 신체지수를 체크해 적정 체중을 알아본 뒤 팔뚝, 배, 허벅지로 나눠 체지방을 측정해 정확한 비만도를 산출한다. 유연성이 부족한 사람은 운동을 하다 다칠 위험이 높기 때문에 유연성도 체크한다. 유산소운동의 경우 대부분이 다리를 이용한 하체운동이므로 다리근력 정도를 제대로 파악해야 한다. 무리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운동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혈압과 심폐기능측정은 물론 운동처방과 식단 처방에 가장 중요한 자료인 에너지 대사량 산출을 위해 운동 부하 검사를 한다. 보건소에서는 이렇게 측정한 데이터를 토대로 각 개인에 알맞은운동과 칼로리, 식단을 처방해 준다. ‘하루 하체 스트레칭 30분, 윗몸일으키기 20회씩 2세트, 발뒤꿈치운동 20회’같은 식이다. 보건소에서 제시하는 진정한 다이어트란 적당한 운동과 체계적인 관리로 병으로부터 멀어지는 것이다. 무작정 다이어트에 돌입했다가 좌절을 반복하기보다는 보건소를 찾아가 기본부터 다시 시작하는게 어떨까. 두눈이번쩍! 보건소다이어트프로그램리스트서울강북구보건소 - 각종검사후걷기운동, 근력강화 운동, 영양 관리 등 체계적인 비만 관리를 해준다. 혈액검사3720원. 문의 02-901-6731서울 양천구 보건소 - 맞춤 영양 상담 프로그램 등 전문가의 교육과 상담으로 구민건강을 관리한다. 문의 02-2620-3929서울 서초구 보건소리 - 웨이스트 사이즈 스토리(Waist Size Story), 구민 걷기 교실, 서초 한가족 걷기 등과 어린이 비만 관리 교실을 운영한다. 성인병종합검진3720원. 문의 02-570-6723서울 강서구 보건소 - ‘허리 1인치 줄이기’프로그램은 지역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체지방 검사, 혈당 검사를 비롯한 기초 건강 검진과 체력 측정을 통해 간단한 운동 처방과 식사처방을 해준다. 문의02-2657-0185서울 광진구 보건소 - 총 12주 과정의 자기 관리능력 향상 프로그램이 있다. 체력 검진 3000원, 성인병건강검진5000원. 문의 02-450-1570서울 강남구 보건소 - 체성분 검사 무료, 종합 체력 검진 8000원, 운동지도실이용3720원. 문의 02-3451-2430서울관악구보건소 - 식이검사와 유산소운동, 혈액검사로 이루어진 비만 탈출 프로젝트 프로그램이 무료. 문의 02-880-0233서울금천구보건소 - 체지방검사무료, 일반건강검진6000원.문의02-867-4634서울도봉구보건소 - 체력증진, 건강검진무료.문의02-2289-1636서울마포구보건소 - 체성분검사무료.문의02-330-2423서울서대문구보건소 - 체력측정무료, 운동부하검사가격미정.문의02-330-1831서울성동구보건소 - 건강상담무료, 골밀도측정1100원.문의02-2286-7100서울종로구보건소 - 일반건강검진3720원.문의02-731-0423서울중구보건소 - 체지방검사무료, 운동부하검사1600원.문의02-2250-4410경기 수원 장안구 보건소 - 식이요법, 수영, 요가 등을 통한 체계적인 비만 탈출 프로그램 마련. 문의 031-228-5826경기광주시보건소 - 주민 야간 운동교실로 주민들의 뱃살 고민을 덜어준다. 문의 031-760-2385충남 서산시 보건소 - 부춘산 체육공원에서 10월까지‘가족과 함께하는 야간 체조광장’을 운영한다. 문의 041-660-2550부산연제구보건소 -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는 ‘헬스 라인 프로젝트’가 있다. 문의 051-665-4422 / 사진 신지호 기자/ 취재 위성은(프리랜서)/ 기획 김민정 기자
    건강정보2008/11/06 17:59
  • [월간지10월호]떠오르는 건강식품, 대두 펩타이드

    일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대두 펩타이드가 한국에서도 뜰까? 일본에서는 원기회복, 체지방분해 효과 등을 인정받아 10년 전부터 스포츠 음료, 식사 대용식, 다이어트 식품 등으로 이용되고 있다. 일본 코카콜라사에서는 대두 펩타이드 음료를 출시하기도 했다. 도대체 대두 펩타이드가 뭘까? 대두 펩타이드란 무엇인가?단백질이 아미노산으로 분해되기 전 중간 단계의 물질. 단백질은 그 자체로 우리 몸에 흡수될 수 없고, 소화효소 등에 의해 펩타이드나 아미노산으로 분해된 뒤 흡수된다. 펩타이드의 장점은 아미노산 3~5개가 모여 있으므로 한번에 아미노산 여러 개가 세포에 흡수되어 단위시간당 효과가 빠르다는 점이다. 펩타이드는 단백질이기 때문에  정어리, 육류 등으로 만들 수 있지 만주로 콩을 원료로 한다. 이미 대두 단백질에 대한 연구가 많이 이루어진데다 가공과정이 육류 단백질에 비해 쉬워 대두 펩타이드가 주목받고 있다. 된장, 간장, 낫토 등 대두 발효식품에 대두 펩타이드가 미량 함유되어 있다. 체지방분해, 원기회복 등에 효과대두 펩타이드는 콩의 영양 생리기능 외에 스트레스로 인한 정신적 피로회복, 스포츠로 인한 육체 피로회복 등에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포천중문의대 대체의학대학원 이부용 교수는 “최근한 연구에서 대두 펩타이드를 운동 후 섭취하면 근육손상이 빠르게 회복돼 운동 능력을 높이는데 좋은 것으로 드러났다”며 “지방흡수억제, 에너지대사촉진, 콜레스테롤상승억제 등 대두 펩타이드의 다양한 생리활성기능이 밝혀져 앞으로 응용되는 제품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건면세대’, ‘팻다운’등에 기능성 원료로 쓰여‘대두 펩타이드 연구회 ’정지윤 과장은 “몇 년 전 한국에서 빠른 흡수와 체지방분해 등의 효과를 노린 아미노산 함유음료가 등장했는데, 펩타이드가 아미노산보다 효과가빠르다. 따라서 국내 식품업계에서 아미노산 대신 펩타이드를 식품의 기능성 원료로 이용하려는 움직임이 있다”고 말했다. 현재 국내에서는 농심‘건면세대’, CJ ‘팻다운’ 등 몇몇 제품의 부원료로 함유돼 있고,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인정받기 위해 개별인정형 허가를 추진중이다. 개별인정형이란, 정부가 공식 인정한 건강기능식품 품목 이외에 개별 회사가 자사제품의 효능을 입증해 허가받는 것을 말한다. 평소 대두 펩타이드 가루를 구입해 음식 조리에 이용하면 좀 더 쉽게 섭취할 수 있다. / 취재 이금숙 기자/ 사진 신지호 기자/ 도움말 대두 펩타이드 연구회
    푸드뉴트리션2008/11/06 17:55
  • 거북이도 놀란 건강 장수법

    거북이도 놀란 건강 장수법

    의학기술의 발달로 초고령 시대를 맞았지만 무조건 오래 사는게 그리 반갑지만은 않다. 늘어난 수명만큼 병도 늘었기 때문. 노후를 위해선 한 살이라도 젊었을 때부터 건강을 관리해야 한다. 더 이상 남의 이야기처럼 흘려 듣지 말고 실천해 보자. 건강하게 오래 사는 법. 01 오늘부터 식습관을 바꿔라바르게 먹는 것은 건강 장수를 위한 기본 요건. 식습관 개선만으로도 건강을 지킬 수 있다.적게 먹어라 미국 소크 생물학연구소 앤드루 딜린 박사는 과학 전문지 ≪네이처≫에 발표한 연구논문에서 ‘칼로리 섭취 제한으로 동물의 수명이 늘어나는 이유는 진화 과정에서 생겨난 것으로 보이는 특정 유전자 때문’이라고 밝혔다. 인간 유전자와 닮은 점이 많은 꼬마선충 실험 결과 pha-4라는 유전자가 칼로리 섭취를 줄였을 때 수명 연장에 핵심 역할을 담당한다는 사실을 밝혀낸 것. 딜런 박사는 “인간을 포함한 포유동물이 pha-4와 매우 흡사한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오래 씹어라 방사선과 화학물질의 독성 연구분야 전문가인 니시오카 하지메 교수는 저서 ≪씹을수록 건강해진다≫에서 타액이 가진 놀라운 힘을 소개한다. 그는 발암물질, 식품첨가물, 잔류농약 등 유해물질에 타액을 섞어 실험한 결과, 거의 30분 후에는 이 유해물질들의 독성이 80~100% 소멸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에도시대의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당시로서는 드물게 76세까지 장수한 인물로 ‘한 입에 48번 씹기’를 장수 비결로 꼽았다.거친 음식을 먹어라 조선 21대 왕 영조는 83세까지 산 조선시대 최장수 왕이다. 영조는 백성에 대한 사랑이 남달라 백성들이 먹는 것처럼 현미나 잡곡을 섞은 거친 음식을 즐겨 먹었다. 현미에는 비타민B, 이노시톨, 가바(GABA)등의 성분이 들어 있어 당뇨병, 고혈압과 같은 생활습관병을 예방한다.
    건강정보취재 서영란 기자2008/11/06 17:40
  • 아침에 머리감지 말라고?

    아침에 머리감지 말라고?

    요통환자들은 아침 기상 시간을 특히 조심해야 한다.  고도일 신경외과 원장은 “허리통증이 오기 쉬운 시간은 아침 시간이다. 요통 환자들은 아침에 일어났을 때 허리 통증이 심해지는 것을 많이 경험한다”고 말했다. 잠자는 동안 같은 자세가 오래 유지되면 척추 주변 근육이 굳어진다. 이때 아침의 부주의한 행동은 허리에 충격이 가해 응급요통을 일으키기 쉽다. 응급요통이란 일상생활 중 갑자기 허리에 심한 통증이 발생해 특정 자세를 취하기 어렵고, 자세를 바꿔도 통증이 줄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요통 환자의 경우 아침 기상 후 30분 동안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고원장은 “평소 요통이 있는 사람의 경우 아침 기상 후 허리에 부담을 주는 행동을 피해야 한다. 갑자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거나, 허리를 인위적으로 숙이고 머리를 감으면 통증이 발생하기 쉽다”며 “기상 시에는 몸을 옆으로 돌려 천천히 일어나고, 머리를 감을 때는 허리를 숙이기보다 서서 샤워를 하며 감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요통을 막기 위해선 아침을 어떻게 보내야 할까? 하루의 건강, 나아가 평생의 건강을 좌우하는 아침 허리 관리법은 다음과 같다. 눈 뜨자마자 갑자기 일어나지 않는다. 수면 중 자세가 고정된 채로 장시간 지속되면 척추가 딱딱하게 굳어 작은 자극에도 통증을 느끼기 쉽다. 이때 눈을 뜨자마자 몸을 바로 일으키면 밤새 굳었던 허리 근육에 충격을 준다. 일어날 때는 몸을 비스듬히 해서 바닥에 한쪽 손을 짚고 천천히 일어난다. 또는 몸을 한쪽 옆으로 돌려 누운 다음 무릎을 가슴 쪽으로 당기면서 일어나도록 한다. 머리는 아침에 감지 않는다.세수나 양치질 시에는 허리를 많이 굽히거나 숙이지 않는다. 세면대를 붙잡고 서거나 한쪽 발을 받침대 위에 올리는 등 무게 부담을 여러 곳으로 분산시키며 씻는다. 머리를 감을 때는 더 조심한다. 머리를 감을 때는 인위적으로 허리를 숙이는 자세가 된다. 머리가 긴 여성의 경우 샴푸, 린스를 사용하면 머리 감는 데에만 10여분이 소모된다. 3~5분 정도 세수나 양치를 하는 것보다 긴 시간이다. 머리는 가능한 한 아침에 감지 않는다. 아침에 머리를 감아야 한다면 서서 샤워를 하면서 같이 감는다. 샤워기의 따뜻한 물로 인대와 근육을 풀어주며 선 자세에서 머리를 감으면 요통을 예방할 수 있다. 엎드려 자지 않는다. 수면자세는 아침시간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인이다. 잘 때 엎드려 자는 자세는 금물이다. 엎드려 자면 척추가 등 쪽으로 젖혀져 목과 허리에 압력이 가해진다. 취침 시 천정을 향해 얼굴을 똑바로 하고 양 발은 쭉 펴 어깨 넓이로 벌리고 양손을 몸에 가볍게 붙인 자세가 가장 좋다. 척추가 똑바로 정렬되기 때문이다. 옆으로 누워서 잘 경우에는 베개를 벤 상태에서 무릎을 조금 구부리거나 양 무릎 사이에 베개를 껴 척추의 비틀림을 방지한다. 아침 흡연, 모닝커피는 피한다. 아침에 일어나서 습관적으로 담배를 피우거나 커피를 마시는 사람이 있다. 요통환자는 이를 피해야 한다. 흡연은 담배의 일산화탄소가 척추의 혈액순환을 방해해 디스크 변형을 일으킬 수 있다. 뼈로 가는 무기질의 흡수도 방해해 척추의 퇴행성을 촉진시킨다. 커피도 칼슘이 뼈에서 빠져나가게 해 디스크나 인대 등이 손상 받기 쉽다. 활동하기 전 스트레칭을 해준다. 자는 동안 굳었던 몸을 풀고 하루를 시작하는 게 좋다. 특히 요통이나 디스크가 있다면 아침 스트레칭은 필수다. 스트레칭은 ①양 발을 어깨넓이로 벌리고 선다. 양손을 깍지 낀 채 양 팔을 머리 위로 올린다. 상체를 오른쪽으로 천천히 기울이고 잠시 유지했다가 제 자리로 돌아온다. 반대편도 시행한다. ②엉덩이 뒤로 양 손을 깍지 끼고 양쪽 어깨를 뒤로 모아 아래로 당긴다. 이때 목에는 힘을 빼고 어깨가 올라가지 않도록 주의한다. 이렇게 하면 척추 주변 근육이 이완되고 뻐근한 목과 어깨 근육이 풀어진다. 아침에 무리한 운동은 하지 않는다. 일어나자마자 몸을 순간적으로 움직이는 운동은 하지 않는 게 좋다. 밤새 이완된 몸을 갑작스럽게 움직이면 허리질환이 빨리 진행될 수 있다. 운동은 아침이나 점심, 저녁 식사 1시간 후에 하는 게 좋다. 아침에 운동 하고 싶은 경우 가벼운 조깅이나 자전거 타기가 바람직하다. 운전 시에는 허리를 등받이 전체에 닿도록 한다. 막히는 출근길에선 운전 시 바른 자세를 취해도 자세가 흐트러지기 쉽다. 의자나 등받이는 운전대에서 멀리 두지 않는다. 엉덩이를 밀어 뒤에 빈 공간이 없도록 깊숙이 앉는다. 무릎은 60도 정도 굽히는 것이 좋다. 지하철이나 버스를 이용 시에도 허리를 등받이에 밀착시켜 앉는다. 등받이에서 엉덩이가 떨어지면 요통이 생기기 쉽다. 고원장은 “아침에 허리 통증이 느껴질 때에는 해당 부위에 핫팩 등으로 온찜질을 해 근육의 긴장을 풀고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단, 40도 이상의 고온은 피하고 시간도 한번에 30분을 넘지 않도록 한다. 또 찜질 시간이 너무 길면 허리와 골반 주위에 있는 근육이 과도하게 이완돼 오히려 통증이 악화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척추·관절질환김우정 헬스조선 기자2008/11/06 14:39
  • 님포매니아, 치료 서둘러야

    주부 최모(37)씨는 강박적으로 자위에 매달리는 증상 때문에 성의학 클리닉을 찾았다. 최씨는 “남편은 서툴기만 하니까 그와의 잠자리는 귀찮기만 하다”며 “처음에는 섹스 대신 자위를 하는 수준이었는데 최근에는 적어도 이틀에 1번, 심지어 하루에 몇 번씩 할 때도 있다”고 말했다. 최씨는 올해 직장에서 일도 많고, 자녀 육아문제로 심하게 스트레스를 받았다. 때문인지 자위를 하지 않으면 마구 초조해지기까지 하는 증세를 보였다. 최씨는 “어디 몰래 들어가서 편하게 자위할 곳이 없을까만 자꾸 생각한다”며 “너무 수치스럽고 죄책감까지 든다”고 말했다. 섹스 중독증은 섹스를 통해 불안과 스트레스를 해소하려는 것으로, 성충동을 참지 못해 섹스에 강박적으로 매달리는 증상을 말한다. 알코올, 도박, 마약, 인터넷, 사이버섹스 등의 중독과 마찬가지로 집착 때문에 정상적인 생활에 어려움이 생기고, 갑작스럽게 중단하면 금단(禁斷)증상이 나타난다. 1983년 미국의 정신과 의사 패트릭 캐론스가 ‘어둠 밖으로’란 책에서 처음 선보인 용어로, ‘성욕 과잉증’ ‘성적 강박증’ ‘님포매니아(nymphomania)’ 등으로도 불린다. 섹스 중독증이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것은 바로 전 미국 대통령인 클린턴과 르윈스키의 스캔들 때문이었다. 전문가들은 당시 클린턴의 증세를 섹스 중독증이라고 진단했다. 성의학 전문가들은 “돈 주앙처럼 한 여자를 정복하면 다른 여자를 찾아나가는 타입, 맺어질 수 없는 파트너에게 계속 매달리는 타입, 강박적으로 자위에 몰입하는 타입, 동시에 여러 사람들과 성관계를 맺는 타입 등으로 섹스 중독증의 증상이 다양하다”며 “일반적으로 성인의 약 5% 정도를 섹스 중독증 환자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과연 누구를 섹스 중독자로 볼 것인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매일 섹스를 하는 사람이 과연 섹스 중독인지, 성적으로 왕성한 사람인지에 대한 기준이 없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섹스 중독은 보는 관점에 따라 달라진다. 아무리 자주 성관계를 하더라도 본인과 배우자가 좋으면 섹스 중독이라고 불리지 않고, 배우자가 거부함에도 불구하고 자제하지 못하고 섹스에 집착하면 섹스 중독이라는 처방이 내려진다”고 말한다. 서울 명동 이윤수 비뇨기과 이윤수 원장은 “알코올 중독자가 직장은 물론 인간관계까지 포기하듯 섹스 중독자들도 성적 강박 때문에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느끼게 된다”며 “하지만 중증 섹스 중독자들은 하루 종일 섹스에 대해 생각하고 사창가를 밥 먹듯 드나들면서도 이 사실을 숨긴다”고 밝혔다. 섹스 중독자들 대부분이 자신의 행동에 죄책감이나 수치심을 느끼면서도 이를 통제하지 못해 같은 행동을 반복한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섹스 중독증이 병의 성격상 완치가 힘들고 재발 또한 잦기 때문에 확인하는 즉시 상담을 받을 것을 권유한다. 병으로 보는 의사는 알코올 중독증처럼 금욕 단계를 거쳐서 단계적으로 약물치료, 상담 등을 받도록 권한다. 우울증이나 정서불안의 산물로 보는 의사는 심리치료약을 투여하면서 상담을 병행하는 쪽을 택한다. 증세가 심할 경우에는 범죄를 예방할 목적으로 여성호르몬을 투여하는 ‘화학적인 거세’를 하기도 한다. [섹스 중독 판별을 위한 자가진단법 ] 1. 섹스에 대한 욕구로 인해 인간관계에 금이 간 일이 있다. 2. 너무 자주 섹스를 요구해 부부간에 다툰 적이 많다. 3. 하루라도 섹스를 하지 않고는 잠을 못 잔다. 4. 술자리를 하면 반드시 섹스로 끝나야 한다. 5. 섹스를 할 수 있다면 상대방이 어떤 여성이건 관계가 없다. 6. 옆에 부인이 있는데도 자꾸 다른 여성에게 눈길이 간다. 7. 섹스를 못하면 자위행위라도 하고 자야 직성이 풀린다. 8. 자신이 변강쇠라고 느낀다. 9. 친구의 애인이라도 연애감정을 느낀다. 10.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섹스를 하고 싶은 욕구를 느낀다. 11. 혼자서라도 섹스를 하기 위해 안마시술소나 이발소, 사창가 등을 찾는다. 12. 변태적인 섹스에 대한 강한 충동을 느낀다. 13. 자신이 섹스를 너무 밝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걱정이 문득문득 생긴다. 14. 하고 싶을 때 섹스를 하지 못하면 불안해 견디기 힘들다. 15. 실제적인 성관계 시간 외에도 간접적인 섹스(인터넷, 포르노 등)를 즐기는 시간이 거의 매일 있다.
    성의학심재훈 헬스조선 기자2008/11/06 10:56
  • 정관 절제수술 후 임신, 누구 책임?

    정관 절제수술 후 임신, 누구 책임?

    5일 데일리메디는 ‘정관 절제수술 후 임신을 했더라도 병원에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다음은 데일리메디 보도 내용.(취재:신의연 기자) <<<< 전주지법(민사7단독) 재판부는 최근 정관 수술을 했는데도 임신을 했다며 40대 부부가 모 비뇨기과 병원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병원 측 손을 들어줬다. 이들 부부는 2001년 남편이 정관수술을 받았으나 몇 달 후 임신해 아이를 낳게 되자 “병원 측이 정관수술 후에도 임신할 수 있다는 것을 충분히 설명하지 않아 부부 사이에 갈등이 있었다”며 병원을 상대로 30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다. 하지만 재판부는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난 뒤에도 10회 사정 후 1개월 간격으로 2차례 정액검사를 해 무정자증임을 확인해야 한다”며 “병원 측은 이를 충분히 알렸으며 의료상 주의 의무를 위반했다고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결했다.>>> 이상 데일리메디 보도 내용.
    기타김우정 헬스조선 기자2008/11/06 09:39
  • [건강단신] 강남성모병원, 뇌졸중 공개강좌 개최 외

    ■ 성모병원, 당뇨병 공개강좌 개최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에서는 오는 11월 11일(화) 오후 1시30분부터 4시까지 본관 4층 대강당에서 당뇨병환자 및 가족,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당뇨병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당뇨병의 최신지견, 당뇨병과 안과합병증(안과 김인태 교수), 당뇨병과 우울증(정신과 채정호 교수)의 강좌를 포함해 당뇨 운동법, 식사관리, 응급상황 대처, 민간요법 등의 다양한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문의: 02)3779-2383 ■ 강남성모병원, 뇌졸중 공개강좌 개최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 신경과는 뇌졸중의 날을 맞이해 오는 11월 13일(목) 오후12시30분부터 3시30분까지 본관 2층 대강당에서 환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뇌졸중, 잘 알고 관리하자’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뇌졸중의 증상 및 진단급성기 치료, 예방적 치료, 수술적 치료, 식이요법관리에 대한 강좌가 진행된다. 또한 무료 고지혈증 검사, 당뇨 검사 및 상담이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뇌혈류 초음파 무료 검사 쿠폰을 준다.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 및 교육책자 제공한다. 문의: 02)590-2092 ■ 힘찬병원, 환자·가족 8천여 명 초청 음악회 개최 힘찬병원(대표원장 이수찬)이 오는 11월6일(목) 무릎인공관절수술 환자와 가족 8천여 명을 초청해 음악회를 개최한다. 병원이 주최가 되어 수년 전에 수술 받은 환자를 비롯 환자를 보살피느라 고생을 한 그들의 가족들을 초청해 일종의 ‘위안잔치’를 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 장소는 인천 삼산월드 체육관 주경기장.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개최된다. 문의: 02)3219-9237 ■ 중앙대병원, 예비 부부교실 연다 중앙대학교병원(원장 장세경)과 동작구 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김양희)가 현재 교제 중이거나, 결혼을 앞둔 커플들을 대상으로 하는 ‘예비 부부교실’을 공동 개최한다. 총 3회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번 ‘예비 부부교실’은 가정을 이루기 전 단계의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결혼생활에 대한 구체적인 준비를 돕고, 결혼 초기에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이나 문제 상황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참가비는 없고 참가는 선착순 150명까지 가능하며, 신청은 동작구 건강가정지원센터(02-599-3644)로 하면 된다. 장소는 중앙대학교병원 4층 대강의실이다. 자세한 강의 일정은 아래와 같다. ▲ 11월 6일(목) 오후 6시 : ‘너와 나는 너무 달라’ - MBTI를 통해 유형분석하기  ▲ 11월 8일(토) 오후 3시 : ‘사랑의 기술? 싸움의 기술!’ - 의사소통방법 습득하여 긍정적으로 갈등을 해결하기 ▲ 11월 15일(토) 오후 3시 : ‘사랑을 만드는 온도 37.2°’ - 상대를 배려하며 사랑하는 노하우 습득하기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08/11/06 09:37
  • [건강 단신] ‘여성 금연 캠페인’ 열려

    보건복지가족부는 초이스피부과(원장 최광호) 후원으로 여성 금연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여성 흡연자의 금연을 유도하는 것으로 흡연자의 연인이나 친구, 동료가 '흡연 멘토' 로서 캠페인 참가 신청을 하고 흡연자의 금연을 돕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청자 전원에게는 흡연자의 금연을 도울 수 있는 미션키트(매뉴얼, 금단증상 극복 및 건강에 도움이 되는 물품 등)가 주어진다. 또 신청 후 30일 동안 금연에 성공한 여성에게는 추첨을 통해 초이스피부과의 화장품과 피부관리권 등 다양한 금연성공 축하선물이 제공된다. 멘토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11월 20일까지 세이노 홈페이지(www.say-no.co.kr)를 방문, ‘금연멘토신청서’를 작성하여 접수(supporter@say-no.co.kr)하면 된다. /헬스조선 편집팀
    기타2008/11/05 17:13
  • 전두환 전 대통령, 복부 대동맥류로 입원

    전두환 전 대통령, 복부 대동맥류로 입원

    4일 서울 신촌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은 '전두환 전 대통령(77)의 복부 대동맥에서 혈전(피떡)이 발견돼 혈관을 확장하는 시술을 받고 입원 중'이라고 밝혔다. 대동맥류는 긴 원통형의 관으로 생긴 대동맥의 일부분이 비정상적으로 확장되는 것이다. 이 동맥류가 복부 동맥 부분에 생긴 것이 ‘복부 대동맥류’로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파열로 인해 순식간에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무서운 병이다. 대동맥류의 가장 흔한 원인은 동맥경화다. 동맥경화가 있으면 대동맥벽이 약해지면서 약해진 부위가 혈압을 견디지 못해 늘어난다. 동맥류가 생기는 위치는 복부대동맥, 하행대동맥, 상행대동맥, 대동맥궁의 순서로 발생한다. 복부대동맥이 전체의 약 3/4을 차지한다.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최동훈교수는 “동맥류에 특이한 통증이 있을 경우, 통증이 없더라도 배에서 박동하는 덩어리가 만져지는 경우, 단순 흉부 X-선에서 덩어리가 있다고 할 경우 전문의의 진찰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발생위치와 관계없이 시간이 경과하면 대동맥류는 점점 커져 결국에는 파열한다. 대동맥이 파열하면 일시에 엄청난 양의 혈액이 대동맥 밖으로 흘러나와 쇼크 상태에 빠지면서 생명이 위험하다. 최교수는 “환자가 증상을 호소하거나 대동맥이 팽창 중이어서 파열 가능성이 보일 때 또는 크기가 5㎝ 이상인 경우에는 수술을 해야 한다. 수술법은 다양한 방법이 있고 획일적으로 적용할 수 없어 의사의 판단에 따라 결정한다”고 말했다. 부위와 환자의 동반 질환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대략 수술에 따르는 위험도는 대략 5~15 % 정도다. 최근에는 스텐트 그라프트 삽입술도 임상에서 활발하게 시행되고 있다. 이는 전신마취나 복부 절개 없이 사타구니 대퇴동맥을 천자(속이 빈 가는 침을 몸 속에 찔러 넣어 체액을 뽑아냄)하는 간단한 시술법이다. 대동맥류의 예방을 위해서는 대동맥류의 원인이 되는 동맥경화를 먼저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지질혈증, 고혈압에 대한 예방과 치료도 필요로 한다. 일단 대동맥류가 생긴 환자는 담당 주치의와 상의하여 정기적으로 관찰과 검사를 해 수술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한다.
    심혈관일반김우정 헬스조선 기자2008/11/05 14:01
  • 블루오션 찾은 병원, 위기 역이용 성장

    5일 데일리메디는 '경기침체와 금융시장 불안이 의료기관들까지 영향을 미치며 의료계가 큰 타격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다음은 데일리메디 보도내용(취재: 데일리메디 백성주) <<<<<게다가 매년 7월부터 10월까지 이어지는 여름·가을 시즌 불황에 병의원은 그야말로 울상이다. 3년 전 개원가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엔화대출도 이제는 독이 되어 돌아왔다. 원·엔 환율이 지금의 1/2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이제는 이자부담 뿐만 아니라 대출금 상환시 원금의 2배나 되는 돈을 들여야 한다. 계속되는 주가하락과 경기 침체로 개원가에는 돈이 말랐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일부 경영난을 겪고 있는 원장들은 자포자기, 공황상태를 보일 정도로 개원가가 크게 동요하고 있다. 개원가 최대 밀집지역 강남구의 올 10월 현재까지 개·폐업현황을 살펴보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폐업률이 20% 가까이 높아졌다. 폐업 사유도 지난해는 병원 이전이 많았다면 현재는 경기침체로 인해 문을 닫는 곳의 비중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이 지역 한 개원의는 "최근 약정기간 만료로 대출기간을 연장하려 했지만 은행에서는 수 천 만원의 환율상승분을 납입해야 연장이 가능하다고 통보받았다"며 "3년 전 비슷한 시기에 대출 받았던 주변 병원들 대부분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전문가들은 "최근 의료계 침체는 세계 전체에 불어 닥친 경기침체 여파가 영향을 끼쳐 발생하는 것이긴 하나 개선 방안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한다. 몇 해 전부터 이러한 위기 대처 능력을 키워오고 경영 기반을 튼실하게 닦아온 병원들은 불황에서 더욱 돋보이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는 것. 실제로 일부 컨설팅그룹의 개원 및 경영컨설팅을 받아온 병의원들은 최근 계속 되는 불황 속에서도 꾸준히 성장을 거듭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전문가들은 "과거 병원만 개원하면 운영이 되는 시대는 이미 지나갔다"며 "병원을 개원하고도 꾸준히 자기개발과 병원의 서비스 및 마케팅을 관리하지 않으면 도태 되는 시대가 도래했다"고 지적했다. 그들은 "이제 곧 수능 시험이 끝나고 겨울 방학시즌이 시작돼 환절기로 인한 환자 증가와 함께 성형, 피부, 비만관리 등 의료계의 환자 파이가 늘어날 것"이라며 "경기가 어렵다고 해서 자꾸 위축된다면 계속되는 침체의 늪에서 헤어날 수 없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럴 때 일수록 병의원을 운영하는 운영자 입장에서 냉철하고 합리적 선택을 통해 위기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며 내실을 기해야만 한다는 것. 조인스엠의 김지영 대표는 "지금 이순간 만을 모면하기 위한 임시방편 식의 마케팅이나 재무계획이 앞으로 더 큰 손실을 만들 수 있다"며 "그러기에 앞을 내다보고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경영 계획을 세워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상 데일리메디 보도내용.
    기타심재훈 헬스조선 기자2008/11/05 12:37
  • 으슬으슬 몸살기운, 치루라고?

    으슬으슬 몸살기운, 치루라고?

    몸살 기운이 있을 때 ‘환절기니까 당연히 감기겠지’하고 자가진단하기는 이르다. 몸살감기인 줄 알았다가 치루로 판명될 수 있기 때문. 한솔병원 이동근 원장은 “치루의 초기 증상은 몸살감기와 매우 비슷하다. 염증 반응으로 온 몸에 열이 나면서 쑤시는 증상이 나타난다. 항문 주변 통증을 미처 느끼지 못한 경우엔 감기로 오해하고 치료를 받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그러나 잘 관찰하면 배변 시 항문 안쪽이 따끔하고 항문 주위에 종기가 난 것처럼 붓는 증상을 느낄 수 있어 감기와 구별이 가능하다. 특히 증상이 심해지면 견디기 힘들 정도의 항문 통증이 생긴다. 또 항문이 계란 크기 정도까지 부풀어 오르기 때문에 감기와는 분명히 다르다. 치루는 흔히 ‘항문의 맹장염(충수돌기염)’이라고 한다. 항문 안쪽에는 점액질을 분비해 배변을 돕는 항문샘이 6~12개 정도 있다. 충수돌기에 오염물질이 들어가 염증이 생기는 원리처럼 이 항문샘에 대변 속 세균이 침입하면 곪았다 터지면서 치루가 된다. 치루는 20~30대에 많으며 여자보다 남자에게 4~5배 정도 많이 발생한다. 젊을수록 항문에 땀이 많이 나며 남자들은 항문 구조상 청결 관리가 여자보다 쉽지 않기 때문이다. 남성은 여성보다 항문샘이 깊고 괄약근이 튼튼한 편이다. 항문샘이 깊으면 이물질이 쉽게 제거되지 않아 세균 감염 위험이 높아진다. 또한 괄약근의 압력이 높으면 항문샘의 입구가 좁아서 오물이 많이 쌓인다. 이원장은 “술을 좋아하거나 설사를 자주 하는 사람도 치루가 잘 생긴다. 술은 신체 면역력을 저하시켜 감염률을 높인다. 또 설사가 잦으면 항문샘 입구에 오물이 잔존하는 경우가 많아 세균 감염이나 염증 유발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 외에도 장 결핵, 크론병 등 다른 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치루가 생기기 쉽다.
    대장질환김우정 헬스조선 기자2008/11/05 11:27
  • 실버타운, 건강 지키는 '헬시타운'으로 진화하다

    실버타운, 건강 지키는 '헬시타운'으로 진화하다

    2년 전 경기도 용인의 한 실버타운에 입주한 김용한(68)씨는 이곳을 '골드타운'이라고 부른다. 7년째 당뇨병을 앓고 있는 그는 아침 6시 부인과 함께 산책로를 돌고 와 간호사로부터 혈압과 혈당을 재고, 8시경 식당에서 당뇨병 환자를 위한 저염식 식사를 한다. 10시엔 옆집 부부와 실내골프 연습장에서 골프를 친 뒤 물리치료를 받고, 오후엔 진료실 상주 의사로부터 당뇨병에 대해 좀더 자세한 진료를 받는다.
    기타정시욱 헬스조선 기자2008/11/04 16:32
  • '하얀 미소' 지키려면 커피에 우유 섞어 드세요

    '하얀 미소' 지키려면 커피에 우유 섞어 드세요

    누구나 희고 깨끗한 치아를 갖고 싶어한다. 몇 해 전부터 불기 시작한 치아미백 시술은 보편화되고 있으며, 미백을 도와준다는 치약이나 제품들이 다양하게 나와 있다.하지만 미백 제품을 열심히 사용하고 미백치료를 받는다고 해도 평소 음식물 섭취 습관이 잘못되면 치아를 희고 깨끗하게 유지하기 어렵다.경희대 치과병원 교정과 박영국 교수는 "비싼 돈 들여 미백 치료를 받아도 커피 마신 뒤 3분 내에 양치하는 습관을 갖지 않으면 몇 주 안돼 옛날 색깔로 되돌아간다"고 말했다. 박교수는 "어릴 때부터 먹는 음식과 양치 습관에 따라 치아 색깔은 물론 치아와 잇몸 건강까지 결정된다"고 말했다. ■블랙 커피와 홍차는 치아 착색의 주범 블랙 커피와 홍차는 치아 착색이 가장 잘 되는 음료의 하나다. 박영국 교수는 "커피와 홍차의 씁쓸한 맛을 내는 탄닌 성분은 구강 내 세균을 공격해 프라그를 줄여주는 효과가 일부 있으나, 탄닌의 검정 색소는 단백질 성분과 결합해 치아를 누렇게 만든다"고 말했다.
    치과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08/11/04 16:31
  • 저리고 뻣뻣한 목, 원인은 나쁜 자세

    저리고 뻣뻣한 목, 원인은 나쁜 자세

    '목이 저리다, 뻣뻣하다, 뻐근하다, 찌릿찌릿하다….' 목에 대한 이런 저런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무척 많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피로하면 목이 가장 먼저 느낀다는 사람들도 있다. 목과 관련해 가장 잘못된 속설 중의 하나가 '뒷목이 뻣뻣한 것은 혈압이 높기 때문'이란 것이다. 하지만 뒷목이 뻣뻣한 이유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뒷머리 중간 부위에서 목까지 연결돼 있는 근육이 긴장, 경직되기 때문이다. 목 통증은 80% 이상의 사람이 평생 한번 이상 경험한다고 한다. 이는 허리 통증과 비슷한 수치다.원인은 스트레스, 나쁜 자세 등 생활습관뿐 아니라 목 디스크, 경추 척수증 등의 질병까지 무척 다양하다. 하지만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서울아산병원 정형외과 이동호 교수는 "목 디스크가 의심되는 환자 10명 중 8명은 약을 먹거나 물리치료로 호전되며, 1~2명만 수술을 위한 정밀진단을 받는다. 일반적인 목 통증은 대부분 약 복용이나 물리치료로 해결된다"고 말했다.
    생활습관일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08/11/04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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