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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근 수술법, 서울아산병원 교수들이 말한다
3일 데일리메디는 송명근 수술법에 대한 서울아산병원 교수들의 의견을 보도했다. 다음은 데일리메디 보도내용. (취재: 노은지 기자) <<<<< 건국대병원 흉부외과 송명근 교수의 'CARVAR 수술(종합적 대동맥 근부 및 판막 성형술)'의 신의료기술 허용을 반대하는 중심에는 현재 흉부외과학회를 이끌어 가는 주요 인사들이 있다. 심평원이 자문의견을 구한 전문가 위원회에도 참석한 교수들이다. 서울대병원, 연세의료원, 삼성서울병원, 공단 일산병원 교수가 가장 적극적으로 반대하는 당사자들이다. 흉부외과학회 이사장(가톨릭의료원)도 반대 입장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공히 국내서 내로라 하는 판막치환술의 대가들이다. 금년 추계학회서 송 교수에 집중 공격을 가했을 정도로 ‘CARVAR 수술’에 대한 거부감이 크다. 그런데 이들이 주장하는 요소에는 흥미로운 공통점이 있다. 송명근 교수의 수술법에 대해 잘 모르고, 그러면서 "궁금하면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나 흉부외과에 물어보면 잘 알게 될 것"이라고 말한 측면이다. 참고로 송명근 교수는 서울아산병원 초창기 멤버로 들어가서 2007년 10월 건대병원으로 자리를 옮겼다. 데일리메디는 송명근 교수의 CARVAR 수술과 관련, 서울아산병원에서 직접적으로 연관있는 교수를 비롯 비교적 객관적으로 이 사안을 조명할 수 있는 교수들을 유무선상으로 수차례 접촉했다. 그들이 조심 럽게 전한 이야기를 옮긴다. 서울아산병원은 이번 송명근 수술법 논란에 대해서는 공식적으로 노 코멘트로 일관했다. 서울아산병원에서 송명근 교수는 10여 년 이상 지속적으로 ‘CARVAR 수술’을 개선, 업데이트했다. 이 과정에서 심장내과 A 교수의 문제 제기가 이뤄졌다. 정확한 시기는 파악이 안됐지만 2007년 중반 전후로 관측된다. A 교수는 송명근 교수로부터 CARVAR 수술을 받은 환자들의 경과를 심장초음파를 통해 관찰했다. 혈액 역류를 비롯 판막폐쇄부전 교정 및 심장크기 등 일부분에서 부작용으로 의심되는 상황이 엿보였고 수술에 의구심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해당 A 교수는 몇 차례 걸친 접촉에도 끝내 입을 열지 않았다. 자신은 할 말이 없다는 것은 물론 언급 자체를 피했다. “찾아와도 크게 기대하지 말아라”고 말하는 등 인터뷰가 성사되지 못했다. 그래서 당시 상황을 비교적 객관적으로 알고 있는 B 교수를 통해 간접적으로 유추했다. B 교수에 따르면 “A 교수가 일부 환자들에서 나타난 부작용을 송명근 교수한테 몇 차례 문제 제기했다. A 교수의 문제 제기로 심장내과는 스탭 회의를 통해 병원 차원의 ‘CARVAR 수술’에 대한 과학적인 검증 등 전반적인 것을 논의하자는 건의를 하기로 했다. B 교수는 “송명근 교수의 수술이 문제가 있다는 것이 아니라 수술에 따른 결과 등을 보면서 과연 이 수술법이 안전하고 효과적인가에 대한 일종의 피어리뷰 같은 검증절차를 밟아 보자고 하는 취지였다”고 말했다. B 교수는 그러면서 “수술 케이스가 송 교수한테 유리한 것만 인용된다는 주장 등 아마 건국대병원 심장내과에 물어보면 더 자세히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와 관련, C 교수도 심장내과 내부 결정을 확인했다. 심장내과 차원의 이 같은 방침은 병원 집행부에 보고됐다. 집행부는 이를 어떻게 할까 하는 시점에서 송명근 교수가 이직을 결심했다. 결국 서울아산병원 차원에서의 논란은 송명근 교수의 건국대병원 이직으로 유야무야됐다.(송명근 교수의 건국대병원행에 대해서도 설왕설래했고 실제로 이 부분이 카바수술에 대한 오해를 더 부채질한 측면이 있다.) C 교수는 “당시 병원에서 이런 부분을 놓고 고민을 했으나 그 자체가 송명근 교수의 수술을 불신한 측면은 아니”라며 “하지만 송 교수가 사직을 했기 때문에 더 이상 진행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외과계의 D 교수도 송명근 교수와 관련된 입장을 조심스럽게 내비쳤다. 그는 “이번 논란은 송명근 교수가 카바수술을 신의료기술로 신청하지 않았으면 벌어지지 않았을 것”이라면서 “그렇다고 해도 문제가 제기되는 과정은 불공정했다”고 말했다. D 교수는 “신의료기술로 인정하면 식약청 임상데이터를 공개하면 되는데 이 수술을 조합한 것이니 어떠니 하는 문제 제기의 출발 자체가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문제를 제기하는 교수들이 송 교수 카바수술이 신의료기술이 아닌 조합한 수술이라고 하면서 식약청 임상데이터를 공개하라고 요구하는게 억측"이라는 것이다. D 교수는 “외과 의사가 수술을 하면서 조금씩 술기 등을 개선해 나가는 것과 관련해서도 개선 이전에 한 수술이 잘못된 것이라고 단정하면 현재 우리나라에 있는 모든 서전들은 감옥에 가야 할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현재 송명근 교수의 수술이 문제 있다고 주장하는 교수들 자신들의 수술은 100% 안전한지를 검증할 수 있는지 묻고 싶다”고 반문했다. 흉부외과 추계학술대회 상황을 잘 알고 있다는 이 교수는 “출발 자체가 송명근 교수의 스타일에서 비롯된 문제들 때문에 충분히 지적받을 수 있지만 카바수술법 자체를 놓고 봤을 때 현재 진행되는 접근법은 문제가 있다”고 거듭 주장했다. 그는 "시간이 좀더 지나면 송명근 수술법의 안전성 유무는 확인되지 않겠냐"고 전망했다. 한편, 송명근 교수는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A 교수의 문제 제기와 관련한 상황에 대해 해명했다. 송 교수는 “A 교수의 문제 제기는 맞다. 하지만 당시 A 교수한테 해명 등의 설명을 안했다. 어차피 이직을 할 상황이었기 때문에 굳이 그럴 필요를 못 느꼈다”고 말했다. 문제가 제기된 부분에 대해서는 인정했다. 송 교수는 “2007년 4월에서 6월까지 판막엽 문합술에 사용되는 플로린(실의 일종)을 5-0에서 6-0으로 낮추는 것이 이상적이라고 판단돼 낮추는 과정에서 수술 2~3개월 후 플로린의 인장 강도가 떨어졌고 특히 움직임이 큰 우관상 동맥엽 문합술에 사용되는 6-0의 플로린이 끊어지는 경우가 몇 건 있었다”고 소개했다. 이로인해 단기간 몇차례 재수술이 시행됐으며 A 교수가 이런 상황에서 문제를 제기했다는 것이다. 송명근 교수는 “이후 5-0 플로린만을 사용했고 그 이후론 환자에서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았다. 이와 관련된 사안은 최근 심평원에 제출한 자료에 상세히 기술됐다”고 밝혔다. >>>>>>> 이상 데일리메디 보도내용.
기타
김우정 헬스조선 기자
2008/12/03 13:51
오른손잡이가 공부 잘한다
오른손잡이 어린이가 왼손잡이나 양손잡이 어린이들보다 지능지수(IQ)와 학교 시험성적 점수가 더 좋은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영국 언론 인디펜던트가 2일 보도했다. 영국 브리스톨 대학 캐럴 프로퍼 연구팀이 1만명 이상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IQ 검사에서 왼손잡이 어린이들이 더 낮은 점수를 받았다. 또 7세, 11세, 14세에 영국 어린이들이 치르는 전국평가시험에서 왼손잡이나 양손잡이가 오른손잡이보다 성적이 더 낮았다. 조사 대상 중 왼손잡이는 10%, 양손잡이는 7.5%였다. 연구팀은 “자녀의 발육과정에 대한 부모의 무관심 탓에 자녀가 양손잡이가 됐을 수 있고, 그런 집안에서 태어난 양손잡이가 성적이 부진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특히 왼손잡이 남자 어린이는 편차가 심해 바닥과 상위권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천재도 오른손잡이 소년보다 더 많았다. 인디펜던트는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 테러조직 알 카에다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 영화배우 안젤리나 졸리, 테니스선수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 등도 왼손잡이라고 덧붙였다.
기타
김우정 헬스조선 기자
2008/12/03 11:12
헬리코박터 균, 위암 일으키는 '장상피화생' 촉진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이 위암 발병을 촉진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한양대 구리병원 소화기내과 한동수 교수팀은 713명을 대상으로 위내시경 검사를 통해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 감염과 위염의 진행 정도를 조사했다. 그 결과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에 감염된 사람의 44.3%에서 '장상피화생(腸上皮化生)'이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균에 감염되지 않은 사람의 경우 26.8%만 장상피화생이 있었다.장상피화생이란 위 점막의 세포가 위와는 다른 성질을 띄는 소장이나 대장의 세포처럼 변해 위산이 더 이상 분비되지 않는 것. 위축성 위염이 장상피화생 단계를 거쳐 위암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 교수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에 감염되면 위 점막의 조직이 손상돼 점막이 점차 얇아지는 위축성 위염이 생기고 이것이 만성화되면 없어진 점막을 보완하기 위해 우리 몸에서 일시적으로 점막을 만들어내면서 장상피화생이 생기는 것"이라고 말했다.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팀의 연구에서도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에 감염된 사람은 장상피화생 유병률이 20~30%였으나, 균에 감염되지 않은 사람은 유병률이 10%에 그쳤다.한 교수는 "최근 위축성 위염에서 일단 장상피화생으로 진행되면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을 완전히 없애도 위암이 발생한다는 논문들도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위 점막 조직이 다른 성질로 바뀌는 장상피화생이 생기기 전에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을 없애면 위암 발병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 교수는 말했다.
위암
홍유미 헬스조선 기자
2008/12/02 17:21
구강 올라온 헬리코박터 균이 입냄새 원인
위암과 위궤양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진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이 입 냄새나 치주질환의 원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이 주요 서식처로 알려진 위나 장이 아닌 구강에서 문제를 일으킨다는 연구결과가 최근 잇따라 발표되고 있다. 일본 후쿠오카 치과대 연구팀은 위장질환이 없이 입 냄새가 있는 사람의 입 안에서 헬리코박터 파일로리의 DNA를 검출했다고 영국 의학미생물학 최신호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구취(口臭)가 있는 251명을 조사한 결과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이 검출된 사람은 검출되지 않은 사람에 비해 치아가 많이 흔들리고 치아와 잇몸 사이의 간격이 깊었으며 혈액도 많이 스며 나왔다고 말했다.
치과
홍유미 헬스조선 기자
2008/12/02 17:20
5년치 약값들인 인슐린 펌프, 장롱 속에서 잠자는 이유?
8년째 당뇨병을 앓고 있는 김정순(66·가명)씨는 장롱 문을 열 때마다 속에서 열불이 난다. 4년 전 당뇨병 환자에게 인슐린을 자동으로 투여해주는 인슐린 펌프를 300만원이나 들여 구입했는데, 불과 몇 달만 쓰고 장롱 서랍 속에 넣어두고 있기 때문이다. 이 펌프만 차고 다니면 밥 먹기 전에 인슐린 주사를 맞지 않아도 저절로 알아서 혈당 관리가 된다는 언니의 말을 믿었다고 한다. 담당 의사는 "펌프 하나로 당뇨병이 낫는 것은 아니니 약물 치료를 더 해보자"고 했지만, 김씨는 펌프만 달면 당뇨병에서 해방될 것 같은 마음에 의사를 졸랐다는 것. 하지만 인슐린 펌프를 과신한 김씨는 식이조절과 운동을 게을리했고, 그러다 저혈당 쇼크로 응급실에 실려가기까지 했다. 김씨는 "지긋지긋한 당뇨병 관리가 힘들어 인슐린 펌프에 기댈 생각만 했다. 욕심 부리다가 5년치 약값을 펌프 사는 데 다 날렸다"고 말했다.
당뇨
정시욱 헬스조선 기자
2008/12/02 17:12
[건강단신] 원주기독병원, 감마 나이프 방사선 도입 외
원주기독병원, 감마 나이프 방사선 도입 연세대 원주의대 원주기독병원은 감마 나이프 방사선 수술 장비를 도입, 2일부터 수술을 시작했다. 감마나이프는 201개의 방사선을 한 곳에 집중, 조사해 정상 뇌조직에 주는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뇌종양, 해면상 혈관종, 파킨슨병, 두개인두종 등 뇌와 얼굴 부위에 생기는 종양 등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장비다. 원주기독병원은 5일 오후 3시30분 감마나이프센터 개소식과 학술 심포지엄을 연다.'대국민 소금 섭취 줄이기 운동' 대한고혈압학회와 대한고혈압관리협회는 '대국민 소금 섭취 줄이기 운동'을 시작했다. 우리나라는 소금이 다량 함유된 장류, 짠지, 김치 등을 많이 섭취하는 식습관 때문에 소금 섭취율이 세계 최고 수준인 하루 12g에 이른다. 학회 측은 소금 섭취가 많을수록 고혈압이 증가하므로 소금 섭취를 줄이기 위한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지난 10월 서울에서 개최된 세계 의사회 총회에서도 소금 섭취로 인한 피해를 줄여나가는 데 적극 동참해야 한다는 성명서를 채택한 바 있다.
종합
2008/12/02 17:09
피로엔 돼지고기, 숙취엔 꽁치 드세요
2007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에게 부족한 영양소 중 하나가 비타민B2로 권장량 대비 섭취 비율이 82.5%에 불과했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에서 섭취율이 52.6%로 그 정도가 심했다. 여성의 경우 비타민B2뿐만 아니라 비타민B3도 91.3%로 섭취량이 부족했다. 나이가 들수록 비타민B군의 섭취는 더 줄었다.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가 50~64세, 65~74세, 75세 이상 노인의 영양상태를 조사했더니 나이가 들수록 비타민B1, B2, B3 섭취율이 감소했다. 비타민B군이 결핍됐을 때 나타날 수 있는 증상, 그리고 풍부한 음식을 정리했다.■정력 되찾는 비타민B1비타민B1은 '피곤하다' '힘이 없다'는 남성이 주목해야 할 영양소다. 비타민B1은 탄수화물을 비롯한 체내 에너지 대사에 관여하는데 필요량보다 부족하면 근육에 피로물질인 젖산이 쌓이면서 쉽게 피로하고 초조해진다. 결핍이 지속되면 식욕부진, 소화장애 등의 증상을 동반하며 정력 감퇴, 체중 감소까지 초래한다.
푸드
정시욱 헬스조선 기자
2008/12/02 16:20
[위기에 처한 한국인의 간 ③] 30년간 탈없던 간… 어느날 ‘간암 4기’ 공포로
"이것만 했더라면 간암·간경화에 걸리지 않았을 텐데…."간암은 5년 생존확률이 20%도 안 되는 무서운 암이다. 특히 간암이 발병해도 대부분 증상이 없거나 있어도 미미한 경우가 많아 '말기가 돼서야 암인 줄 알았다'는 얘기도 심심치 않게 듣는다. 이 때문에 40세 이상 남성, 주 3회 이상 마시는 애주가(愛酒家), 간염 바이러스 보균자라면 '간암'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버릴 수 없다. 간경화도 간암만큼 무섭다. 간암·간경화 환자 3명의 얘기를 통해 미리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지 알아본다.1. B형 간염 바이러스 있는데도 정기검진 안 받아이모(55)씨는 35년 전 B형 간염 바이러스 보균자라는 사실을 안 뒤부터 몇 년간은 의사의 말에 따라 바쁜 시간을 쪼개 열심히 정기검진을 받았다. 그 때마다 의사는 "별 문제 없다"고 했다. 얼마 뒤부터 정기검진이 시간과 돈 낭비라는 생각이 들었고, 어느 날부터 병원을 멀리했다. 그렇지만 별 일 없이 30여 년이 흘렀다. 몇 개월 전부터 밥맛이 없고, 2~3개월 동안 체중이 9㎏이나 빠졌다. 부인과 함께 병원을 찾은 그에게 전해진 비보(悲報)는 '간암 4기, 신장 위의 부신에도 암이 전이된 상태'라는 것이었다.
간암
홍유미 헬스조선 기자
2008/12/02 16:20
땅콩ㆍ호두, 대장질환과 癌도 예방한다
심장 건강의 ‘파수꾼’으로 널리 알려진 견과류가 암의 성장 억제, 장 질환 예방 등 다양한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들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8월 미국 의학협회저널(JAMA)은 견과류의 영양학적 효능에 대한 새로운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18년 동안 약 4만7000명의 중년 남성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호두, 땅콩 등 견과류를 많이 섭취한 그룹이 적게 섭취한 그룹보다 대장의 장벽이 늘어나 생기는 ‘게실 질환’ 위험이 20% 적었다는 것. 연구팀이 주목한 것은 견과류의 항산화 성분과 식이 섬유였다.이어 지난 9월 발표된 미국 암연구소(AICR)의 연구에선 호두가 암의 성장을 억제하거나 느리게 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주목을 받았다. 연구팀의 콜린 박사는 “항암 성분의 하나로 알려진 호두 속의 감마 토코페롤과 알파 리놀렌산 등이 암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호두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노인의 치매 예방뿐 아니라 어린이의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서도 추천되는 식품이다.
푸드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08/12/02 16:18
건강기능식품, 많이 먹어도 부작용 없다고?
건강기능식품의 부작용을 호소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2006년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총 155건의 건강기능식품 부작용 추정 사례 신고가 접수됐다. 부작용 추정 사례란 소비자가 신고한 주관적 증상으로 그 원인이 과학적으로 규명된 것은 아니다. 신고 집계 결과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는 '식이섬유 보충용 식품'을 복용한 후 부작용이 생겼다는 신고가 31건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관절건강에 도움을 주는 '글루코사민' 15건 ▲비타민제를 비롯한 '영양보충용 식품' 14건 ▲홍삼 12건 ▲알로에·화분제품 각 8건 ▲스쿠알렌 함유제품 7건 ▲프로폴리스·키토산·효소제품 각 6건 ▲녹차추출물 4건 순이었다.부작용 유형은 구토, 메스꺼움, 복통, 설사, 소화불량, 변비, 위염, 위통 등 소화기계 부작용이 108건(중복 응답)으로 가장 많았고 가려움·두드러기·여드름·탈모 등 피부질환이 31건으로 뒤를 이었다. 그밖에 ▲두통·어지러움 19건 ▲발한·고열 11건 ▲부종·황달 8건 ▲생리 이상, 안구통증, 체중감소 6건 순으로 집계됐다.건강기능식품 복용 연령은 40대 이상이 주류를 이루지만, 부작용 신고자 연령은 20~30대가 절반 이상 차지했다. 다이어트 관련 제품 섭취가 많은 20대와 30대가 각각 38명과 37명, 10대 미만도 13명이었다. 40대(23명)·50대(21명)·60대(16명)의 부작용 신고는 20~30대보다는 상대적으로 적었다.식약청 관계자는 "안전성이 확인된 건강기능식품만 유통되더라도 사용자의 오남용, 개인에 따른 특이한 생리반응, 병용 약물 또는 식품의 성분, 불법 성분의 오염·혼입 같은 원인으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건강기능식품
정시욱 헬스조선 기자
2008/12/02 16:09
[신제품 뉴스] 밀가루 넣지 않은 항알레르기 과자 나와 외
밀가루 넣지 않은 항알레르기 과자 나와아토피 등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함유하지 않은 과자가 나왔다. 오리온의 '닥터유 골든 키즈 웨하스'<사진>는 12개월 이상 유아를 대상으로 한 제품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청 기준 알레르기 유발 물질 12가지(우유, 난류, 밀, 땅콩, 메밀, 고등어, 게, 돼지고기, 복숭아, 토마토, 새우, 대두) 재료를 쓰지 않았다. 또 밀가루를 100% 국내산 감자 전분으로 대체, 알레르기뿐만 아니라 영양학적 이점을 높였으며, 과자에 들어가는 크림도 우유가 아닌 바나나로 만들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또 합성 착색료나 착향료 등 식품첨가물도 사용하지 않았다. 어린이의 성장발육에 도움을 주는 칼슘과 철분이 풍부한 시금치와 두뇌 발달에 도움을 주는 DHA, EPA, 장 건강에 좋은 유산균 등을 함유하고 있다.
건강기능식품
2008/12/02 16:06
뇌파 자극하면 불황 스트레스 해소된다
"도리도리, 두 손 모으고…." 지난달 30일 오전 7시 서울 중구 태평로2가 단월드 덕수궁센터. 에어로빅장처럼 생긴 25평 남짓 한 공간에 20대 젊은 여성에서부터 50대 중년 남성까지 일제히 하얀 도복을 입고 옹기 종기 모였다. 경쾌한 음악소리, 강사의 구령에 맞춰 때론 고개를 때론 모은 두 손을 위아래 좌우로 정신 없이 흔들고 있다. '뇌파 진동'을 배우고 있는 모습이다. 김기숙 원장은 "경제불황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려는 사람들이 늘면서 회원이 늘었다"고 말했다. 뇌파 진동이란 간단한 동작을 통해 뇌파에 변화를 줘 스트레스의 근원지인 뇌를 운동시키는 것을 말한다. 뇌 교육으로 유명한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이승헌 총장이 개발한 뇌 운동법이다.
종합
홍유미 헬스조선 기자
2008/12/02 16:03
비타민B3·B5 등 각 성분 고루 포함된 제품 골라야
하루 3끼 식사를 제대로 하는 사람은 비타민B를 따로 섭취할 필요는 없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하지만 술을 많이 마거나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사람,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과 노인들은 비타민B를 따로 챙겨먹는 것이 좋다.비타민B를 챙겨먹는 방법은 뭘까? 약국에서도 비타민B만 따로 팔지는 않는다.미국 등에선 비타민B군만을 별도로 묶은 제품이 나와 있지만, 우리나라에선 비타민B 성분이 포함된 종합 또는 복합 비타민 일반의약품을 복용하는 수밖에 없다. 대표적인 비타민제인 '아로나민골드'엔 비타민B1·B2·B6·B12, '삐콤씨'나 '센트룸'에는 비타민B1·B2·B3·B5·B6·B12 등이 포함돼 있다. 영양 보충용 건강기능식품은 제품마다 차이는 있지만, 비타민B군이 종합 비타민제보다 2~3배 가량 더 함유돼 있다. 일부 건강기능 식품은 화학 성분이 아닌 천연 비타민을 원료로 사용하며 '멀티 비타민' '천연 비타민'이라는 이름을 내세우지만 값이 비싼 것이 흠이다.비타민B 보충제를 고를 땐 B1·B2 등 각 성분이 고루 포함됐는지를 우선 고려해야 한다. 대개 비타민B1·B2는 포함되지만, 나머지 비타민B군은 제외된 경우가 흔하므로 제품 설명서에 비타민B군이 골고루 들어 있는지 확인한다.비타민B군은 섭취한 뒤 빠른 속도로 몸 밖으로 배출되므로 고용량의 보충제를 섭취해도 부작용은 거의 없다.노인들은 치아가 약해 잘 씹지 못하고 위산 분비가 줄어 소화기능도 떨어져 있다. 이 때문에 육류를 잘 섭취하지 못하는데, 동물성 식품 섭취가 너무 적으면 비타민 B1, B2, B6 등의 부족을 초래할 수 있다. 고대안암병원 통합의학과 김정하 교수는 "적혈구를 형성·재생시키는 비타민B12의 결핍은 노인인구의 30~40%를 차지할 정도로 흔하다. 50세가 넘으면 비타민B12를 보충제로 복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위산 분비가 줄면 비타민B12가 흡수되지 않으므로 위를 절제한 사람은 약제로 보충해야 한다. 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들도 비타민 B1, B6, 엽산이 부족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비타민B군이 함유된 영양제 복용이 권장된다. 알코올은 비타민B6를 소변으로 배출시키기 때문에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은 비타민 B6를 보충해주는 것이 좋다. 비타민B6 결핍은 빈혈 증세를 보이는 알코올 중독자의 4분의 1정도에서 볼 수 있다. 여성들은 비타민 B6가 부족하면 월경 증후군이 심해지므로 생선, 땅콩 등으로 비타민 B6을 보충해주면 도움이 된다.
푸드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08/12/02 16:01
작고 부드러운 '여성용 인공관절' 아시나요
인공관절 수술 시 여성들은 '여성용 인공관절'을 사용하는 것이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사랑병원이 2007년 4월부터 최근까지 여성용 인공관절을 이용해 수술한 여성환자 600명을 대상으로 그 전의 남성용 인공관절로 수술한 여성환자들과 비교 분석해본 결과, 여성용 인공관절을 사용한 경우 수술 후 처음 걷는 시기는 평균 약 1.2일, 수술 후 무릎을 130° 까지 구부릴 수 있는 시기는 평균 약 2일 짧았으며, 입원 기간은 평균 2~3일 줄었다.
정형외과
배지영 헬스조선 기자
2008/12/02 15:59
'남성 영양소' 비타민B 술·스트레스에 지친 남편도 힘나게 한다
12월의 첫 날 저녁 서울 중구 무교동의 한 식당. 40대 직장인 4명이 삼겹살 안주에 소주를 마시고 있다. 술자리는 우중충한 날씨만큼 우울하다. 1시간여 동안 이들이 주고받은 대화에서 가장 많이 나온 말은 '조업 단축' '구조조정위원회 재구성' '명예퇴직' '혹한기'…. "이러다가 내년까지 버틸 수 있을 지 모르겠다. 술을 마셔도 가슴은 더 답답하다." 한 중견기업 차장인 배모(45)씨는 "불과 4명 남은 입사 동기들이 연말을 그냥 보내기 아쉬워서 모였다. 결론은 건강 챙겨야 한다는 것, 불경기에 몸까지 아프면 안된다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불경기 탓일까? 예전보다 안주는 더 부실해졌고, 소주의 양은 더 늘었다.
푸드
정시욱 헬스조선 기자
2008/12/02 15:56
국내 최초로 '자궁경부'와 '질' 만들다
자궁경부와 질이 없는 여성에게 본인의 대장과 맹장으로 자궁경부와 질을 만들어주는 수술이 국내 최초로 성공했다.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 박기현 교수팀은 자궁경부(자궁과 질을 잇는 기관)와 질(膣)을 동시에 만들어주는 수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자궁은 있으나 질이 없이 태어난 여성은 자궁을 절제하고 질을 만들어주는 수술만 가능했다. 자궁을 보존하기 위해서는 인공으로 만든 질과 자궁을 연결해주는 '자궁경부'라는 기관을 만들어 주어야 하는데, 자궁경부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이 없었기 때문이다.자궁경부는 평소에는 닫혀 있다가 생리 때 1~2㎜ 정도 열리면서 생리 혈이 나가게 한다. 남성의 정자가 자궁으로 들어가게 하면서도 유해 세균이 자궁으로 침입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도 한다. 평소에는 매우 좁지만 분만 시에는 10㎝까지 열린다. 자궁경부는 이처럼 매우 복잡한 기능과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인공으로 만드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박 교수팀은 대장을 이용해 자궁경부를 만들었다. 대장의 모양과 기능이 자궁경부와 비슷하다는 데서 착안, 대장의 끝 부분(상행 결장)을 질로 만들고 대장 끝에 붙은 맹장(충수돌기)을 자궁경부로 만들었다. 대장을 절개해 혈관을 보존한 채 떼어내 자궁에 이식됐다. 이식된 부분이 일정 시간이 지나면 해당 기관의 호르몬과 내분비 체계에 적응하기 때문에 자궁경부와 질의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한다.박 교수는 "자궁은 있으나 자궁경부와 질이 없이 태어나는 여성은 약 1000명에 1명 정도로 산부인과에서 비교적 흔한 질병"이라며 "이런 여성들은 있던 자궁마저 없애면서 심각한 신체적, 심리적 고통을 받았지만 이제는 해결책이 나왔다"고 말했다. 박 교수는 "대장과 맹장 등을 이용하면 갑상선암 등으로 후두부 제거를 한 경우, 비뇨기 암으로 요로를 없앤 경우, 자궁경부암으로 자궁경부를 제거한 경우 등에도 거부 반응 없이 기관을 재건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산부인과
배지영 헬스조선 기자
2008/12/02 15:56
농구와 배구, 어떤 부상이 많나?
겨울스포츠의 꽃, 프로농구와 프로배구가 개막했다. 그런데 올 시즌은 성치 않은 몸으로 뛰어야 하는 선수도 있다. 허리부상으로 고생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가드 김승현(동양)과 이상민(삼성)이 그들이다. 김승현은 허리 부상 때문에 지난 시즌 54경기 중 단 21경기 출전에 그쳤고 야전 사령관을 잃은 오리온스는 추락을 거듭했다. 이상민(삼성) 역시 4번과 5번 요추에 문제가 있는 퇴행성질환으로 고생하고 있다. 농구 선수의 부상이라면 손가락이나 발목부상을 떠올리기 쉽지만 의외로 허리 부상도 잦다. 수시로 점프를 하기 때문이다. 점프 후 착지할 때의 충격은 발목이나 무릎 뿐 아니라 허리에도 고스란히 전달된다. 농구는 점프의 방향이 일정하지 않아 척추가 휘는 등의 척추의 불균형이 올 수도 있다. 목을 지탱하는 경추관절의 손상도 많다. 골밑에서 목을 뒤로 하고 위를 쳐다보면서 리바운드나 슛을 노리는 동작이 많아 목 관절에 무리가 오는 것이다. 서장훈(KCC)이 목 관절이 안 좋은 대표적인 예다. 배구 역시 허리 부상이 잦다. 한때 월드스타로 이름을 날렸던 김세진은 은퇴할 때까지 고질적인 허리부상에 시달렸으며 현역 최고의 스파이커인 이경수는 지난해 경기 도중 허리를 삐끗해 퇴행성 질환 진단을 받았다. 배구의 점프는 농구에서 보다 대부분 수직점프로 단조롭다. 단조로운 만큼 부담 강도는 더 크다. 각 팀의 주 공격수들은 한 경기에 무려 150회에 이르는 고공 점프를 한다. 센터 역시 블로킹과 속공 때문에 수없이 뛰어오른다. 시간차 공격을 성공하기 위해서는 트릭 점프까지 해야 한다. 배구의 공격은 도움닫기를 통해 최정점까지 뛰어오른 뒤 한다. 이 같은 과도한 점프 동작은 척추 부상을 부르기 쉽다. 과도한 점프는 충격을 고스란히 척추로 전달한다. 허리에 많은 스트레스가 쌓이며 염좌가 일어나거나 허리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해 근파열이 일어날 수 있다. 타박상이나 디스크탈출 같은 상해를 입을 수도 있다. 특히 허리에 가해지는 힘 때문에 척추기립근의 섬유다발들이 미세하게 파열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 그렇다면 농구나 배구에서의 부상을 피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가장 중요한 것은 운동 시작 전에 준비운동과 스트레칭을 철저히 해 몸의 근육과 인대를 부드럽게 풀어주는 것이다. 특히 겨울철에는 낮은 기온으로 혈액순환이 저하되고 근육과 인대가 뻣뻣하게 굳어있기 쉬워 운동 전 반드시 준비운동을 통해 몸에 열을 내준다. 고도일신경외과 고도일 대표원장은 “평소에도 꾸준한 웨이트 트레이닝 등을 통해 근육과 인대를 단련시킬 필요가 있다. 직업선수는 물론 취미로 농구, 배구 등을 즐기는 동호인도 마찬가지다. 이는 척추와 관절의 안정성을 유지시켜주는 게 척추 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근육과 인대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기타
김우정 헬스조선 기자
2008/12/02 14:24
눈 밝아지는 음식 공개
최근 들어 30~40대 젊은 층에서 백내장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모 유명 안과에서 조사한 바에 따른 2005년 해도 2.6%에 불과했던 30~40대 백내장 환자가 1년 새에 4.6%로 두 배 가까이 증가한 것이다. 또한 이는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발표한 자료 역시 이 같은 사실을 뒷받침하고 있다. 우리나라 국민들이 가장 많이 받은 수술이 다름 아닌 백내장 수술이라는 것. 결국 그만큼 많은 국민들이 백내장으로 고생하고 있으며 더불어 발병 시기 역시 점차 젊은층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이야기다. 무분별한 약물 사용과 잦은 야외활동, 서구화된 식생활과 스트레스가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하지만 백내장은 실명을 가능케 한다는 점에서 무서운 질병임에는 틀림없다. 일단 실명이 돼버리고 나면 다시 시력을 되찾는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백내장 녹내장 소식(小食)으로 낫는다』(도서출판 전나무숲 刊)는 이러한 ‘무서운 현대병’인 백내장과 녹내장을 비롯한 각종 안과 질환에 대한 적절한 대응책을 제시해주고 있다. 특히 중요한 것은 걸렸다하면 수술과 약물치료만이 최상의 답으로 알았던 백내장, 녹내장을 비롯한 안과 질환의 치료에 ‘소식(小食)’을 적용함으로써 정상적인 안압은 물론 병의 진행을 멈추게 하고 수술없이도 치료를 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건강한 눈을 만드는 식사요법’제안 소식(小食)의 유용성은 이미 다양한 건강의학서에서 밝혀지곤 했다. 활성산소를 줄이고 몸의 정상적인 조정 능력을 재생시켜줌으로써 수명을 연장시키고 각종 질환을 예방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소식(小食)은 전체적인 몸의 관리를 위해서만 활용되어 왔다. 소식이 우리 인체의 각 부위에서 어떻게 구체적인 작용을 하고, 또한 소식을 통해서 특정 부위를 어떻게 치료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과 대답은 비교적 부족했던 게 사실이다. 『백내장 녹내장 소식(小食)으로 낫는다 』의 저자인 <가이세이(回生) 안과> 원장 야마구치 고조(山口康三)는 일본 내에서 눈 질환에 관한한 탁월한 전문가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그의 접근법은 단순히 현대의학의 약물과 수술요법에 의존하는 것은 아니었다. 한의학과의 접목을 통해서 우리 몸의 활력을 높이고 ‘건강한 눈을 만드는 식사요법’을 집중적인 연구를 해왔던 것. 그가 25년 이상 진료와 연구, 그리고 임상실험을 한 결과에 따르면 소식은 백내장과 녹내장을 비롯해 황반변성증 등 각종 눈 관련 질환의 진행을 멈추게 하며 수술하지 않고도 근본적인 치료를 할 수 있다는 점이다. 뿐만 아니라 고질적인 녹내장 환자라고 하더라도 안약을 사용하지 않고 정상적인 안압을 유지할 수 있으며 나아가 각종 질환에도 불구하고 정상적인 시력을 되찾을 수 있다고 확신하고 있다. ‘8부 식사법’과 운동요법으로 눈 질환을 고친다 저자가 제시하는 구체적인 소식 및 식습관은‘8부 식사법’이다. 이는 사람의 위장이 처리할 수 있는 음식의 양을 100%이라고 봤을 때 80% 즉 8부만 채움으로써 소화능력을 높이고 몸의 활력을 향상시킨다는 것. 8부 식사법을 눈 질환 환자에게 적용한 결과, 노인성 백내장의 50%가 감소하는 놀라운 예방, 치유 효과를 보이기도 했다. 또한 그는 아침 식사를 거를 것을 권하고 있다. 건강한 사람의 경우 아침 식사를 하는 것도 좋지만 특히 눈 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의 경우 아침 식사 대신 발아현미주스나 청즙을 마실 것을 권한다. 발아현미에는 백미보다 ‘γ(감마)아미노부티르산’이 5배나 더 많이 들어 있다는 점에서 영양소로 주목받을 뿐만 아니라 뇌의 혈류를 원활하게 만들고 눈의 혈액 순환을 촉진하게 만듦으로써 각종 눈 질환을 치유한다. 또한 이외에도 부식의 비율을 줄이고 육식을 제한하며, 적절한 수분의 섭취를 권하고 있다. 게다가 금주, 금연, 단음식과 기름진 음식, 육식을 삼가 할 것 등 일명 ‘마이너스 건강학’이라고 해서 ‘몸에 좋은 것을 섭취하기 전에 나쁜 것부터 끊자’는 색다른 제안을 하고 있다. 이 저서가 가지고 있는 또 하나의 장점이라면 발아현미주스를 만드는 방법을 비롯해 눈에 좋은 식품 및 영양소와 한약재, 식단 구성 그리고 눈 질환 별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식사법을 정리해 놓았다는 것이다. 또 혈액순환법과 눈의 경혈 자극법 및 니시 운동법 등 이 책을 읽는 독자라면 누구든지 집에서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운동처방도 친절하게 안내해 준다. 뿐만 아니라 이같은 방법을 통해서 녹내장과 백내장을 치료한 10명의 생생한 사례들이 있기 때문에 환자들에게 용기를 북돋워줄 수도 있다. 녹내장과 백내장은 실명을 유발하는 가장 흔한 질병의 하나이다. 멀쩡한 정상인도 특별한 사고없이 점차 시력을 잃어 나중에는 ‘시각 장애인’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눈 건강은 인체 활동에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건강서적
2008/12/02 11:02
반도체 백혈병? 내 가족도 위험?
일 데일리메디는 "삼성 반도체 근로자 집단 백혈병 사태에 대해 대학병원 의사가 삼성그룹과 정부에 대책 마련을 촉구해 관심을 끈다"고 보도했다. 다음은 데일리메디 보도내용(취재: 데일리메디 음상준 기자). <<<<<<<<보수성향이 짙은 대학병원 의사가 사회 이슈에 대한 자신의 전문가적 의견을 공개적으로 밝힌 것. 아주대병원 내과 양민재 전공의는 1일 인터넷언론 프레시안에 기고한 글에서 "우연한 기회에 삼성 반도체 백혈병 문제를 접했다. 사회 구성원이자 한 사람의 의사로서 부끄러움을 느꼈다"고 소회를 밝혔다. 양민재 전공의는 "의사라면 누구나 믿을만한 내과학 교과서에 따르면 백혈병은 연간 인구 10만 명당 3.7명의 유병률을 보이며, 그 원인은 유전성과 방사선, 화학물질, 그 외 직업성 노출 등으로 정의된다"며 "한 공정에서 같은 작업을 하던 두 명의 노동자가 비슷한 시기에 같은 백혈병으로 진단받았다는 것은 의학적인 관점에서 우연으로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양 전공의는 "급성 골수성 백혈병으로 진단받은 박지연 씨는 20대 초반으로 회사(삼성)는 발병의 원인을 우연으로 치부하며 아무런 연락도 없다"며 "삼성 반도체 백혈병 피해자들은 젊은 층이기 때문에 경제적인 문제도 겪게 된다"고 우려했다. 그는 "상식적인 관점에서 접근하더라도 위해 환경에 대한 객관적인 역학 조사와 노동 조건에 대한 고찰이 국가의 묵인과 거대 기업의 힘 앞에 무력하기만 하다"며 정부와 삼성의 책임을 주장했다. 그러면서 노동자의 건강은 당사자 스스로 문제뿐 아니라 생계의 문제, 한 가족의 안정적인 사회활동의 중요한 기준이 된다고 강조했다. 양민재 전공의는 "삼성 반도체 피해자들이 아픔을 딪고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위해 환경에 대한 객관적인 조사와 산재 인정, 그리고 합당한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이상 데일리메디 보도내용.
기타
심재훈 헬스조선 기자
2008/12/02 10:40
연말 저가 성매매 유혹, 만취 사망 위험
지난 27일 한 방송사는 "연말 술집 호객꾼 사기"에 대해 보도했다. 신용카드 현금서비스 사용이 가능한 취객만 골라 만취상태에 빠지게 한 뒤, 수백만원의 계산서를 내미는 술집과 '삐끼(술집 호객꾼)'를 고발한 것. 경찰은 "연말을 앞두고 비슷한 범죄가 기승을 부릴 수 있다"며 "저가 성매매를 미끼로 유혹하는 호객꾼들을 특히 조심해야 한다"고 밝혔다. 연말 과도한 음주는 정신을 흐리게 할 뿐 아니라 몸도 망가뜨린다. 위염이나 위궤양이 생기게 한다. 많은 양의 술을 마신 후 토할 때 위와 식도 사이의 점막이 찢어지면서 출혈을 일으킬 수 있다. 이 경우 응급치료를 하지 않으면 위험하다. 또한 자신의 처리능력을 벗어나게 술을 과도하게 먹으면 처리 공장인 간이 나빠지게 된다. 알코올성 지방간, 알코올성 간염이 생기고 간이 나쁜 상태에서 계속 술을 마시게 되면 간경변이 올 수도 있다. 특히 술에 의한 간경변은 증상이 급속히 나빠지므로 조심해야 한다. 지방간이나 알코올성 간염은 초기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다. 기껏해야 피로감이나 소화불량, 오른쪽 윗배의 거북감 등의 증상이 생기는 정도다. 대부분 간이 나빠지는 지도 모르고 그냥 방치하게 된다. 그래서 괜찮겠거니 하고 계속 술을 마시다 보면 결국 간경화증으로 발전되어 회복이 불가능해지는 경우가 많다. 간경화까지 진행되지 않은 경우에는 술을 금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간의 손상은 완전회복이 가능하다. 따라서 애주가들은 정기적 건강진단을 통하여 간 기능의 이상유무를 확인해 봐야 한다. 게다가 술을 자주 많이 마시는 사람들은 식욕이 저하되어 식사를 거르는 경우가 많다. 영양결핍이 생기고 빈혈, 비타민 결핍증, 신경염 등이 잘 생긴다. 면역기능도 떨어져 여러 가지 세균의 감염도 잘 생긴다. 심하면 알코올성 치매로 발전할 수도 있다. 요즘 같은 추운 겨울날에는 만취한 사람이 찬 곳에서 잠이 들어 동사하거나 마비증세가 생기기도 한다.
기타
심재훈 헬스조선 기자
2008/12/01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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