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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대 위의 매니큐어 긴급 점검!
화려한 색상으로 여심을 유혹하는 매니큐어는 알고 보면 손톱건강에 그리 좋은 영향을 주지 못한다. 매니큐어에는 톨루엔이나 포름알데하이드 같은 용제, 착색성분, 색소성분 등 여러 화학성분이 함께 들어 있다. 이러한 물질들은 손톱을 더욱 건조하게 하고 잘 부스러져 증상을 더 악화시킬 수 있다. 지난 1월 15일 시중에서 유통되는 일부 매니큐어에 내분비계 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디부틸 프탈레이드(DBP)가 검출되었다고 한국소비자원이 밝혀 논란이 되고 있다. DBP는 생식독성이 있는 물질로 지속적으로 많은 양에 노출되면 기형아 출산· 생식불능· 내분비계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어린이나 임산부 같이 면역력이 떨어져 있는 사람은 함부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 현재 유럽과 미국은 물론 국내에서도 화장품 원료로 사용하지 못하게 되어있다. 특히 100ppm 이상이면 인체에 유해하다고 본다. 이번 한국소비자원에서 실시한 점검에 걸린 매니큐어는 (주)씨엔디케이알에서 수입한 ‘크리에이티브 네일 에나멜’과 (주)비쥬코스메틱에서 제조한 ‘npeal’ 등 두 제품이다. 각각 115.1ppm, 8.7ppm이 검출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뷰티라이프
헬스조선 강수민 기자
2010/01/22 09:11
'간장' 깊고 오묘한 맛을 뽐내다
간장은 삼국시대 이전부터 전해 내려 온 우리 고유의 발효식품이다. 특유의 감칠 맛 덕분에 다양한 요리에 이용되며 염분과 아미노산, 단백질의 공급원이다. 고추장, 된장에 이은 우리나라 대표전통 발효식품, 간장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 본다. #1 조상이 물려준 천연 조미료 우리 조상이 간장을 먹기 시작한 것은 삼국시대 이전으로 추정된다. 《삼국지 위지동이전》에‘고구려 사람들은 장 담그기에 뛰어나다’고 기록 돼 있는 것으로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그렇다면 우리 조상이 장을 담가 먹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콩 때문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전문가들은 우리 조상이 가장 흔한 작물을 이용해 오랫 동안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장류가 탄생했다고 말한다. 우리 선조의 생활방식이 농경문화에 기초했던 것도 큰 이유다. 전문가들은 우리 민족이 한곳에 정착해 살았기 때문에 오랜 시간 발효, 숙성시켜야 하는 장류를 만들어 먹을 수 있었던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유목민의 경우 하루 이틀만 발효시키면 완성되는 요구르트 등을 만들어 먹은 것을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간장은 콩을 삶아 띄워 메주를 만든 뒤 메주를 소금물에 담가 발효시킨 액체다. 해를 거듭할수록 간장의 빛깔은 짙어지는게 특징이다. 간장의‘간’은 소금기가 있는‘짠맛’을 의미한다. 간장 맛은 콩과 균이어 우러져 만들어낸 작품이라고할 수 있다. 콩의 단백질이 균에 의해 발효하면 아미노산이 나오는데, 바로 이 아미노산 때문에 구수한 맛과 짠맛, 단맛등이 어우러진 오묘한 맛이 난다. 간장은 숙성 시키면 시킬수록 아미노산이 더 많이 나온다. 때문에 묵은 간장에서 퀴퀴한 고린 내가 난다. 하지만 그럴수록 감칠맛은 더 뛰어나다. 음식의 간을 맞추는 데 꼭 간장을 쓸 필요는 없다. 소금으로 간할 수도 있다. 그러나 채소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채소를 이용한 요리에는 소금보다 간장이 더 잘 어울린다. 간장의 감칠 맛 때문이다. 간장은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우리 몸에 염분과 아미노산, 단백질을 공급한다. 우리 몸은 하루13g 정도의 염분을 섭취하는 것이 적당하다. 그 이상을 섭취하면 심장과 신장에 해롭고, 5g 이하로 섭취하면 식욕감퇴, 두통, 의욕상실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간장은 주식 섭취만으로는 부족한 아미노산을 보완 해 주는 식품이다. 간장에 들어 있는 메티오닌은 필수 아미노산 중 하나로, 간장(肝臟)의 해독 작용을 도와 체내 유독물질을 제거하고, 알코올과 니코틴의 해독을 돕고 혈액을 맑게 한다. 또 비타민의 체내 합성을 촉진 시키고, 칼슘과 인의 대사조절로 치아나 뼈조직을 단단하게 한다. #2 전통 간장 담그는 법과 간장의 종류 우리 조상은 간장 담그는 것을 그 무엇보다 중요 시 했다. ‘간장 맛이 없으면 그 해에 큰 재해가 온다’는 말이 전해 내려오는것만 봐도 알 수 있다. 간장을 맛있게 담그기 위한 선조의 노하우는 담그는 시기와 좋은 물을 선택하는 것. 간장은 보통 입춘 전, 추위가 덜 풀린 이른 봄에 담갔다. 간장에 사용하는 물도 깐깐하게 골랐다. 《규합총서》에는‘장 담그는 물은 특별히 좋은 물을 가려야 장맛이 좋다. 여름에 비가 갓 갠 우물물을 쓰지 말고, 좋은 물을 길어 큰 시루에 독을 안치고 간수가 다 빠진 좋은 소금한 말을 시루에 붓거든 물은 큰동이로 가득히 되어서 부어라’라고 적혀 있다. 간장 담글 때 사용하는 소금 역시 중요한 요소다. 소금이 맛있어야 간장 맛이 좋다고 믿었고 주로 굵은 천일염을 사용했다. 우리나라 천일염은 세계에서도 알아주는 고품질 소금이다. 고추와 숯도 빼놓을 수 없다. 고추에 들어 있는 캡사이신 성분은 살균 및 방부 작용을 하고, 숯은 발효 과정에서 생기는 냄새를 흡수한다. 고추와 숯은 액운을 예방하는 주술적인 의미도 지닌다. 간장은 크게 재래식 간장 즉, 전통간장과 개량간장으로 나눈다. 전통간장은 집에서 직접 담가 먹는 간장으로‘조선간장’이라 부른다. 개량간장은 콩가루와 밀 등을 혼합해 만든 것으로‘왜간장’이라고도 한다. 일본에서 유래한 왜간장은 제2차세계 대전 때 군인에게 간장을 보급하기 위해 속성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전통간장은 농도에 따라 진간장, 중간장, 묽은 간장으로 나눈다. 진간장은 담근 햇수가 5년이상 된 것으로 맛이 달고 색이 진해 약식 등을 만들 때 쓴다. 중 간장은 담근 햇수가 3~4년 된 것으로 주로 나물을 무치는 데 쓴다. 묽은 간장은 담근 햇수가 1~2년 된 것으로 국을 끓이는데 사용한다.
푸드뉴트리션
헬스조선 김민정 기자
2010/01/22 09:11
잠들기 전, 기능성 수면팩 하나
자기 전 발랐다 아침에 씻어 내면 되니 이보다 더 편할 수 없다. 게다가 팩 중에서 자극 없기로 으뜸이다. 최근에는 새로운 기능까지 추가한 수면팩의 진화, 거칠어진 겨울 피부를 위해 선택해 보자. 팩은 얼굴에 바르고 20분 이내로 떼어 내거나 씻어 내는 게 원칙이다.하지만 수면팩은 자기 전 바르고 아침에 물로 세안하면 된다. 숙명여대 원격대학원 미용향장학과 김주덕 교수는 “굳어진 팩제를 벗겨 내야 하는 필 오프나 워시오프 타입은 어쩔 수 없이 피부에 자극을 준다. 석고팩처럼 분말 타입 역시 발열반응이 일어나므로 자칫 화상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시트팩도 피부에 자극은 없지만 마르는 과정에서 역삼투압 현상이 나타나 시트로 수분이 이동하기 때문에 오히려 피부 수분을 빼앗는다. 시트팩을 15분 이상 붙이지 말라는 이유다.수면팩은 평균 7시간 이상 피부에 머무르기 때문에 수분 보충 및 수딩(피부진정) 효과가 있는 제품이 대부분이다. 피부 바깥쪽에 얇은 막을 형성하지만 랩처럼 완전히 막지 않아 장시간 사용해도 피부의 호흡을 방해하지 않는다. 수면팩을 개발한 제닉화장품 연구소의 김종철 박사는 “일반 에센스 및 세럼을 수면팩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으나 고농축 제품은 수면팩과 같은 수분막을 형성하기 위해 사용량을 늘려야 한다. 따라서 피부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밖에도 일반 크림은 일정시간이 지나면 피부에 흡수되기 때문에 팩의 본래 역할을 다 할 수 없다.수면팩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바르고자 하는 부위를 손으로 가볍게 마사지한 후 수면팩을 덜어서 코 끝, 양볼, 이마, 턱에 찍은 다음 얼굴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부드럽게 펴 바른다. 그런 다음 가볍게 마사지한 후 잠자리에 들면 된다.
푸드뉴트리션
헬스조선 강수민 기자
2010/01/22 09:10
잇몸병 생기는 6가지 원인
잇몸병을 유발하는 원인은 다양하다. 원인이 무었인지 정확히 알아보고 대처하자. 구강 내에 남은 세균 덩어리 잇몸병의가장큰원인이다. 음식을 섭취하고 이를 닦지 않으면 남은 음식물이 산화해 세균 덩어리인 치태가 생긴다. 식사 후 바로 칫솔질을 해서 음식물이 남지 않게 한다. 잘못된 식사습관 편식을 하는 등 나쁜 식사습관을 가지고 있으면 영양이 부족해져 면역력이 떨어진다. 이때 구강에 세균이 생기면 빠르게 감염 된다. 면역력 떨어뜨리는 스트레스 스트레스는 우리 몸의 면역력을 심하게 떨어뜨린다. 지오 치과 이승범 원장은“진료를 하다 보면 업무 등으로 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환자가 휠씬 심한 통증을 호소한다”고 말했다. 신경을 많이 쓰면 치아가 들뜨기 쉬운 것은 이런 이유다. 좋지 않은 건강 상태 건강 상태가 잇몸에 영향을 미친다. 대표적인 질병은 당뇨병이다. 조절되지 않는 당뇨병은 감염에 대한 저항력을 크게 떨어 뜨린다. 따라서 잇몸병을 일으키거나 더 심하게 한다. 임신 중 호르몬변화 호르몬이 갑자기 변하면 잇몸을 포함한 신체의 특정 조직에 많은 혈액을 공급한다. 그 결과 임산부의 30~60%가 임신 중 잇몸이 벌게지거나 잇몸에서 피가 나는 경험을 한다. 임신 전에 이미 잇몸병이 있었다면 이런 증상이 더 심해진다. 먹는피임약, 항우울제, 일부 심장약 등이 잇몸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노화로 인한 구강 내 조직세포들의 퇴화 구강 내 조직세포들이 퇴화하면 제대로 된 기능을 하지 못해 잇몸병이 생기기 쉽다. 따라서 노년기에는 특히 잇몸병을 조심해야 한다. 65세 이상 노인의 약 80%가 잇몸병을 앓고 있으며, 이 때문에 치아를 잃는 경우가 많다.
건강정보
헬스조선 편집팀
2010/01/22 09:10
천연샴푸, 약일까 독일까?
한 올의 머리카락이라도 소중히 해야 하는 이들에게 샴푸 선택이야말로 중요한 문제다. 최근에는 모근에 자극을 주지 않는 천연 계면활성제를 넣은 샴푸가 인기다. 천연샴푸, 누구에게나 무조건 좋을까? 미션! 서울에서 김서방을 찾아라 남들보다 모발이 적고 가늘어 걱정이 많은 회사원 S씨. 얼마 전 TV에서 샴푸에 함유되어 있는 합성 계면활성제인 SLS(Sodium Lauryl Sulfate, 라우릴황산나트륨)와 SLES(Sodium Laureth Sulfate, 라우레스황산나트륨) 성분이 탈모를 일으킨다는 방송을 보고, 천연 계면활성제가 들어간 샴푸를 구입하기로 했다. 하지만 SLS 성분이 들어 있지 않은 제품은 찾기 힘들었다. 대부분의 샴푸에 포함되어 있는 SLS과 SLES 성분은 석유 부산물에 화학공정을 가해 만든 계면활성제로, 풍부한 거품을 만들고 두피의 노폐물을 씻어 내는 역할을 한다. 이 성분은 샴푸뿐 아니라 치약, 바닥청소제 등에 첨가되는데 저렴한 비용에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제거 해 주어 시중의 세정용 제품 중 이 성분이 들어 가지 않은 것을 찾기 힘들 정도다. SLS, SLES 성분이 뭐기에 난리일까 SLS, SLES 성분은 두피를 건조하게 하고, 눈에 들어가면 눈이 붉어지는 등 자극이 심하다. 미국독성 연구소의 논문에 따르면 SLS와 SLES는 피부를 통해 쉽게 체내에 침투해 심장, 간, 폐, 뇌 등에 5일 정도 머문다고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건국대 최완수 교수팀에 의뢰해 아토피 유발 우려가 있는 물질에 대해 동물실험을 실시한 결과, SLES가 아토피 유발 가능성이 높은 물질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식약청 관계자는“이번 연구에서는 농도가 매우 진한 SLES 원액이 사용됐다”며 “시판 제품의 SLES 농도는 훨씬 더 낮으므로 안전을 염려할 수준은 아니다”라고 했다. 세계보건기구나 미연방환경보호국 등은 이물질들이 암을 일으킬 확률은 적은 것으로 규정 하고 있다. SLS를 대체 할 확실한 대안이 없다? 발암 확률이 낮다고는 하지만 알레르기 유발 가능성이 있는 SLS나 SLES 성분이 계속 사용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최근 코코넛, 사탕수수, 사과 등 천연 계면활성제 개발이 활발해지고 있다. 이 재료들은 감촉이 좋고 피부 안전성이 뛰어나며 분해가 잘 된다. 하지만 원료가격이 석유 화학계 계면활성제에 비해 5~10배 비싼 반면 유화, 세정, 컨디셔닝효과 등이 떨어진다. 기존의 샴푸 브랜드가 석유 화학계에서 천연계로 계면활성제를 바꾸게 된다면 샴푸가격이 매우 비싸질 것이다. SLS 성분은 낮은 농도에서 신체에 큰 해를 미치지 않는다. 1990년<한국독성학회지>에 실린 논문‘합성세제 및 계면활성성분의 독성학적 연구’에 따르면‘합성세제의 제품 및 그에 첨가되는 계면활성 성분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실험동물을 통한 급성 및아급성 독성시험을 실시 했는데, 저농도의 계면활성 성분 투여군의 경우 모든 시험항목에서 유의성 있는 변화를 관찰할 수 없었다’고 한다. 즉, SLS 성분이 낮은 농도로 들어간 샴푸를 고르는 것이 안전하다. 샴푸시 피부에서 완전히 제거될 수 있도록 여러번 물로 헹군다. 두피가 건조하고 민감할 때는 자극성이 적은 천연샴푸, 평소보다 유분이 많을 때는 일반 샴푸를 사용한다면 두피와 모발을 더 건강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건강정보
헬스조선 서영란 기자
2010/01/22 09:08
가습기, 아무거나 사지 마세요!
두 뺨을 스치는 싸늘한 바람과 건조한 실내 환경은 피부를 건조하게 만든다. 가습기가 필요한 계절, 어떤 가습기를 구매할까? 좀더 내 몸을 생각해 만들어진 가습기가 있다. 어떤 걸 고를지, 똑똑한 가습기 구매 요령 가이드. 가습기, 어떤 종류가 있을까?가습기는 초음파식, 가열식, 복합식, 자연증발식 등 크게 4가지로 나눈다. 초음파식은 물통에 담긴 물을 소량씩 진동자로 보내면 초음파 진동자가 물에 진동을 가해 물분자가 튕겨나가는 원리다. 가격이 저렴하고 분무량이 많아 먼지제거, 습도유지에 효과적이다. 반면 물에 세균이 번식할 가능성이 높고, 진동자가 쉽게 부식해 수명이 짧은 것이 단점이다. 가열식은 끓인 물의 수증기를 이용하는 방식이다. 내부에서 물을 끓여 주므로 살균효과가 뛰어나고, 실내온도를 유지하는 데 좋다. 하지만 전기 소모가 많고, 물이 끓기 때문에 화상 위험이 있어 조심해야 한다. 복합식은 초음파식의 장점인 많은 가습량과 가열식의 장점인 살균기능을 합한 원리다. 고온의 물에 초음파를 가하는 방식으로 고온살균이 되면서 세균 증식이 적다. 하지만 가격이 비싸다. 자연증발식은 물에 공기를 지나가게 하거나, 물 젖은 종이필터에 공기가 지나가게 하는 원리다. 최근에는 인테리어 장식용 제품으로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증기 입자가 아주작아 좋지만 고가라는 단점이 있다. 가습기 구입할 때 체크하세요!가격, 기능, 크기, 디자인 등 많은 것이 기준이 된다. 그 밖에 누가 사용할 것인지, 부가기능은 어떤 것인지, 우리 집 환경에 어울리는 제품인지 등 꼼꼼하게 체크해 구입하는 것이 좋다. 가습기 사용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청소다. 저렴한 가습기는 매일 기계를 분리해서 청소하는 것이 번거롭다. 자연증발가습기는 소독약 등을 구입해 청소하기 때문에 유지비가 든다. 다음은 가습기 구입 시 건강을 위해 체크해야 할 항목이다. - 진동자 부식을 막기 위해 진동자에 코팅이 되어 있는지 확인한다.- 쉽게 청소하기 위해 물통부터 진동자까지 구조가 쉬운 제품을 선택한다.- 분리해서 청소하기 간편한지 확인해 본다.- 저가 제품 가운데는 소음이 심한 제품이 많으니 사용후기를 살펴보고 구매한다.- 팬 쪽 분해가 힘들어 청소가 어려운 제품이 있으니 청소가 용이한지 꼭 확인한다.- 물통의 용량, 작동 시 소음, 따뜻한 가습 여부 등을 알아보고 자신에게 맞는 가습기를 선택한다.- 물통 청소는 최소한 이틀에 한 번은 해야 하므로 이 점을 고려한다.- 디자인이 잘 나온 아이디어 상품은 물통 주입구가 작아 손이 들어가지 않는 경우가 많으니 확인한다.- 사방으로 분사되기를 원한다면 360° 회전 기능이 있는지 확인한다.- 실내가 건조한 집은 습도조절 기능이 있는 가습기를 택한다.- 기관지가 약한 아이가 사용한다면 따뜻한 가습이 함께 되는 가습기가 좋다.- 환자가 있는 가정은 찬 가습이 증상에 악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따뜻한 가습이 되는 가습기를 선택한다.- 환자가 있다면 가습기를 틀어놓고 자야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소음 크기를 확인한다.
건강정보
헬스조선 권미현 기자
2010/01/22 09:08
긴장하면 왜 소변 마려울까?
시험을 볼 때면 유독 쉬는 시간마다 화장실에 달려가야 하는 학생들이 있다. 또 면접이나 중요한 발표를 앞두고 소변이 마려운 사람들도 많다. 이처럼 긴장하면 소변이 마려운 이유는 뭘까? 인체에는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몸의 여러 기능을 조절하는 자율신경이 있다. 이 자율 신경은 흥분될 때 활성화되는 교감신경 계열과 평온한 기분일 때 활성화되는 부교감신경 계열이 있다. 배뇨 기능에 관여하는 방광이나 요도 괄약근에도 자율 신경이 작용한다. 소변이 방광에 편안하게 저장되기 위해서는 방광이 적절하게 늘어나고 동시에 요도 괄약근은 소변이 새지 않도록 닫혀 있어야 하는데, 이런 기능은 교감 신경이 활성화됐을 때 나타난다. 반면 소변을 보기위해서는 요도 괄약근이 적절히 열리면서 방광이 수축해 내부에 저장된 소변을 밖으로 밀어내는 작용이 있어야 하는데, 이러한 기능은 부교감 신경이 활성화 돼 일어나게 된다. 이처럼 방광과 요도괄약근은 자율 신경의 조절에 의해 ‘저장기’와 ‘배뇨기’를 반복한다. 이런 반복은 뇌, 척수 등의 중추신경계가 발달하기 전인 아기 때는 전적으로 자율 신경의 조절에 의해 결정되지만 중추신경계가 발달하는 성인이 되면 자신의 의지로 조절할 수 있게 된다. 서주태 제일병원 비뇨기과 교수는 “평상시에 자율신경이 정상적으로 작동할 때는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이 방광의 충만 정도에 따라 적절히 조화를 이뤄 방광에 일정 분량의 오줌이 차야 배뇨가 이뤄진다. 하지만 긴장하게 되면 이 같은 자율신경의 조화가 깨져 방광에 오줌이 충분히 차지 않았는데도 많이 차 있는 것처럼 느껴져 소변이 마려운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긴장 상태에서는 혈액 순환이 빨라지면서 신장에서의 소변 생산이 늘어나 방광이 처리해야 할 소변 양도 따라서 증가해 소변이 마려운 느낌이 더 자주 든다.
비뇨기과
이현주 헬스조선 기자
2010/01/22 09:07
"허리 아프다고 무조건 디스크 아냐"
빙판길에 미끄러져 허리가 아프던 직장인 김모씨(45). 평소에도 종종 통증이 있어 동네 병원을 찾아 검사를 했지만 디스크가 약간 튀어나와 있어 물리치료와 운동을 병행하면 좋아질 것이란 이야기를 들었다. 그러나 장기간 호전이 없어 다시 찾은 전문병원에서 허리가 아닌 엉덩이뼈에 문제가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보통 허리가 아프면 디스크 질환으로 생각하고 병원을 찾는다. 그러나 실제로 허리 질환이 아니라 엉덩이 관절에 이상이 있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런 환자들은 같은 허리나 엉치 통증을 호소하고 있지만 원인을 제대로 찾지 못하고, 단순 신경성 통증이나 엄살로 치부되거나 척추디스크 치료만 받기도 한다. 이렇게 되면 병이 호전이 안 되는 것은 물론, 치료시기를 놓쳐, 만성통증으로 정상적인 생활이 어려울 수 있다. 윤경환 우리들병원 관절클리닉 소장은 “고관절 질환은 관절 부위를 눌렀을 때 생기는 통증(압통)과 보행 시 주로 사타구니, 엉치 부위가 더 아픈데 비해 척추 디스크 질환은 하지로 내려 뻗치는 듯 한 찌릿찌릿한 통증(방사통)이 특징이다”고 말했다.
척추·관절질환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10/01/22 09:05
예쁜 여자일수록 화 잘낸다?
자신의 외모에 대한 자부심이 강한 여성일수록 화를 더 잘 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난 19일 영국의 BBC뉴스에 보도된 자료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대 에런 셀 박사가 156명의 여대생을 대상으로 갈등 상황이 있을 때 어떻게 화를 조절하는지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 자신이 예쁘게 생겼다고 생각하는 여성일수록 갈등상황에서 더 쉽게 화를 내고 신경질을 내는 것으로 나타났던 것. 또 이들은 ‘자신이 마땅히 받아야 할 대우’에 대해서도 더 높은 기대감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를 주도한 에런 셀 박사는 또 “이 연구 결과, 그 동안의 통념대로 여성들 사이에서 금발머리 여성이 갈색머리나 빨강머리 여성들보다 더 매력적으로 평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번 연구가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 런던 메디컬 센터의 잉그리드 콜린스 박사는 “이번 연구결과가 흥미롭긴 하지만, 연구 대상자 수가 너무 적기 때문에 일반화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고 말했다.
기타
배지영 헬스조선 기자
2010/01/22 09:05
눈에도 화상이?
서울 서초구에 사는 여모(38)씨는 얼마 전 집근처 찜질방의 뜨거운 불가마 앞에 앉아 20여 분간을 보냈다. 그런데 이튿날 눈이 너무 따갑고 눈물이 하염없이 나왔다. 안과를 찾은 여씨는 '각막 화상'이라는 진단이 내려졌다. 여씨처럼 찜질방에서 각막 손상을 입는 사례가 적지 않다고 안과 전문의들은 말한다. 눈에도 화상을 입을 수 있다는 말이다. 눈의 겉면(각막)은 피부보다 열 손상에 훨씬 더 취약하다. 피부는 비교적 단단한 보호 조직으로 덮여 있으나, 눈의 각막에는 매우 얇은 상피조직밖에 없기 때문이다. 찜질방에서 가장 뜨거운 곳인 불가마는 온도가 100℃가 넘는 경우도 있다. 사람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이 정도의 온도에서 눈을 뜨고 있으면 약 5분, 눈을 감고 있어도 약 30분 정도만 지나면 각막이 열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조사돼 있다.최재호 누네병원 원장은 "쉬지 않고 30분 이상 불가마를 이용하거나, 짧게 있더라도 충분한 휴식시간 없이 계속 들락거리면 각막 화상이나 손상을 입을 수 있다"고 말했다.각막 화상은 화상을 입는 순간에는 별로 불편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각막이 화상을 입은 뒤 약 8~12시간 이후 눈물이 나고 통증이 나타난다. 각막이 화상을 입으면 붓고 상처가 생기며, 심하게 열을 받으면 각막 상피가 벗겨지기도 한다.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눈꺼풀 마찰 등에 의해 각막 찰과상이 생길 수 있으며, 2차 세균 감염이 일어나면 각막 궤양으로 진행해 시력저하까지 초래할 수 있다. 주천기 강남성모병원 안과 교수는 "선글라스 없이 장시간 햇빛에 노출되거나, 고글 없이 스키나 스노보드를 탈 때, 심지어 캠프 파이어의 장작불을 가까이서 오랫동안 바라봐도 각막화상을 입을 수 있다"고 말했다. 각막이 화상을 입으면 냉찜질, 항생제, 진통 소염제 투여 등을 통해 1차 치료를 하게 되며 심하면 치료용 콘택트렌즈나 압박 안대를 사용해 치료한다.
안과
배지영 헬스조선 기자
2010/01/22 09:04
녹차, 운동 중 마시면 좋다고? 천만의 말씀!
녹차가 체지방 감소에 좋다는 연구결과들이 하나 둘 나오면서 헬스클럽에도 녹차를 우려내 생수병에 가지고 다니면서 틈만 날 때마다 마시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이것은 그다지 바람직하지 못한 습관이다. 녹차는 기호식품일 뿐이지 운동하는 사람이 수분보충을 위해 섭취하는 음료가 아니다. 왜 그럴까?우선 녹차의 이뇨작용이 운동 효과를 감소시킬 수 있다. 운동으로 땀을 과다하게 배출하는 상황에서 녹차를 마시면 녹차는 이뇨작용을 촉진시켜 몸의 수분을 더욱 더 배출시키게 되고 몸은 탈수 증상을 겪을 수 있다. 그렇게 되면 몸의 신진대사가 교란돼 운동효과가 현저히 감소한다. 또한 녹차의 체지방 감소효과도 그렇게 뛰어난 것이 아니다. 녹차만 섭취해 체지방을 줄이기는 불가능에 가깝다. 1일 필요 수분을 녹차만으로 보충할 수는 없고 그렇게 많은 녹차를 섭취했더라도 얼마나 많은 지방이 빠지는지는 밝혀진 바가 없다. 녹차 섭취로 인한 체지방 감소는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녹차에 든 카페인도 문제다. 물론 이 카페인을 중화시키는 카테킨(폴리페놀류의 일종)이라는 성분도 같이 함유돼 있지만 녹차의 많은 카페인을 다 중화시키지 못한다. 운동 중 지속적으로 카페인을 섭취하면 카페인 중독인 속쓰림, 두통 등의 부작용이 더 심하게 나타날 수 있다.
푸드
배지영 헬스조선 기자
2010/01/22 09:03
건강기능식품, 제대로 알고 고르자!
신년 소망으로 많은 사람들이 ‘건강’을 최우선으로 꼽는다. 불황 속에서도 건강에 대한 관심은 뜨겁다. 대한가정의학회지 최신호에 실린 서울백병원 박현아 교수팀의 연구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3명은 별도의 건강보조제(식이보충제)를 복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설날을 앞두고 각종 건강기능식품들이 쏟아져 나오는 있는 요즘, 건강기능식품 전문 쇼핑몰 엠트리(www.mtree.kr) MD들에게 올바른 건강기능식품 선택 요령을 들어봤다.
건강기능식품
이현주 헬스조선 기자
2010/01/21 17:14
친정엄마 사 드릴 ‘오메가-3’ 뭘 보고 고르지?
‘무병장수하려면 하루에 2번 이상 생선을 먹으라’는 말이 있다. 등푸른 생선에 심장혈관 질환을 예방해주는 오메가-3가 풍부하다는 사실에 비춰봤을 때 틀린 말은 아니다. 필수지방산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오메가-3 건강기능식품이 각광받고 있다. 오메가-3는 우리 몸에서 어떤 역할을 하며 어떻게 골라야 하고,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알아봤다. ◆오메가-3, 오메가-6 어떻게 다르나불포화지방산 중 다불포화지방산은 이중결합의 위치에 따라 오메가-6, 오메가-3지방산으로 구분할 수 있다. 오메가-6 지방산은 리놀레산, 감마-리놀레산, 아라키돈산 등이 있으며 오메가-3 지방산은 알파-리놀렌산, EPA(아이코사펜타에노산), DHA(도코사헥사에노산) 등이 있다. 대부분의 식물성 기름은 다불포화지방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콩기름, 옥수수기름, 참기름 등에는 오메가-6지방산이 많으며, 오메가-3지방산은 들기름과 생선(고등어, 꽃이, 참치, 삼치, 청어, 연어 등)에 풍부하다. 이와 같은 다불포화지방산은 우리 몸에서 합성되지 않아 필수 지방산이라고도 불린다. ◆심장혈관 지킴이, 오메가-3오메가-3, 오메가-6 모두 혈중 나쁜 콜레스테롤(LDL-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낮출 뿐 아니라 항혈전효과가 있어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데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에스키모인들이 심혈관 질환이 적은 이유가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생선 기름을 많이 먹기 때문이라는 학설도 있다. 그동안의 연구들을 종합하면 하루 생선기름을 250~300mg정도로 적은 양을 섭취하면 심장마비로 인한 사망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어유가 왜 심장마비를 예방하는지 그 메커니즘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치명적인 부정맥 발생을 막아주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다불포화지방산의 심장 예방 효과가 가장 잘 증명된 연구에 따르면 최근 3개월 이내에 심근경색을 경험한 1만 1324명을 대상으로 하루 1g의 오메가-3 지방산 3.5년간 복용시킨 결과, 사망률, 비치명적인 심근경색증, 뇌졸중 발생이 10~15% 줄어든 것으로 드러났다. 오메가-3는 심혈관계 질환 예방 뿐만 아니라 이미 심장병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도 도움이 된다. 캘리포니아대학 연구팀이 20년 이상에 걸쳐 진행된 연구결과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심장마비를 앓은 환자들의 경우 심장마비 후 식사나 보충제를 통해 오메라-3지방산이 풍부한 어유를 섭취하는 것이 재발이나 추후 관상동맥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관상동맥 우회술을 받은 환자들도 하루 4g의 오메가-3 지방산을 섭취하면 이식한 혈관이 협착되는 비율을 감소시킬 수 있다. 여러 연구들에서는 EPA와 DHA를 함유하는 생선오일이 아스피린보다 심장질환을 예방하는 데 더 우수하면서도 아스피린의 부작용인 궤양, 위장관 출혈, 뇌졸중 위험 증가 등은 나타나지 않거나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메가-3 건강기능식품 선택과 섭취시 주의할 점오메가-3의 원료는 크게 3가지 종류가 있다. 물범유(harp seal oil), 연어, 정어리 등에서 추출한 어유(fish oil), 그리고 아마씨(flaxseed)와 같은 식물성 오일(plant oil)이 있다. 이밖에도 크릴 새우 등의 원료가 드물게 사용되고 있으며 이들 3개 원료보다 더 고가에 판매되고 있다. 하지만 어느 것이 더 낫다는 객관적인 증거는 없다. 단, 임신과 수유 중에는 등푸른 생선 기름에만 집착하는 것보다는 들깨기름이나 아마씨기름도 활용하는 것이 좋다. 환경 오염으로 인해 덩치가 큰 생선일수록 수은이 축적돼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질 좋은 오메가-3 건강기능식품을 구입하기 위해서는 제조업체가 수은이나 다른 불순물들을 제거해 식약청의 인증을 받았는지 확인해보라고 조언한다. 너무 싼 제품이거나 알 수 없는 회사의 제품인 경우 정제 과정을 충분히 거치지 않았거나 순도가 낮은 제품인 경우도 종종 있다. 일반적으로 오메가3의 하루 섭취량은 EPA, DHA 각각 100~500mg이므로 구입 전 함유량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오메가-3는 혈전을 녹여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뇌졸중이나 수술한 환자는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심한 당뇨 환자들은 필수지방산 보충제를 섭취하면 혈당이 제대로 조절되지 않는 경우도 있으므로, 처음부터 한꺼번에 많은 양을 먹기 보다는 혈당을 체크하면서 서서히 섭취량을 늘려가는 것이 좋다. 오메가-3와 같은 불포화지방산의 섭취는 비타민 E와 같은 항산화물질의 체내 농도를 감소시킨다. 따라서 오메가-3를 복용할 땐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E, 비타민 C와 같은 항산화물질이 풍부한 채소나 과일과 함께 섭취하도록 한다.
건강기능식품
이현주 헬스조선 기자
2010/01/21 15:34
배우 박영규가 앓은 폐결핵은?
배우 박영규가 2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가수로 왕성하게 활동하던 당시 폐결핵에 걸려 체중이 42kg까지 줄어든 적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너무 힘들어 고향에 내려갔는데, 어머니는 나를 위해 한 찌개에 숟가락을 함께 섞으며 생활하셨다. 내가 죽어도 너를 살리겠다는 것이 어머니의 마음이었다"고 말하며 눈물을 글썽였다.‘가난한 병’, ‘후진국형 병’이라고도 불리는 결핵은 잘사는 사람일수록 감염확률이 낮고, 선진국에 가까운 나라일수록 거의 사라진 병이다. 과거에 비해서는 꾸준히 감소하고 있지만 결핵에 관한 한 한국은 후진국이다. OECD가입 30개국의 인구 10만 명당 결핵환자 수는 평균 15.6명인데 반해 우리나라는 88명으로 꼴찌 수준이다. 인구 10만명 당 사망자 수도 OECD평균인 1.9명보다 5배 이상 많은 10명이다.보건복지가족부의 2007년 통계에 따르면 남성 결핵환자는 다소 줄어든 데 비해 여성은 2001년 대비 2005년에는 10.5%나 증가했다. 여성 결핵환자가 늘어난 것은 여성의 사회진출이 증가하면서 대중 접촉 기회가 많아진 것과 함께 무리한 다이어트가 면역력을 떨어뜨렸기 때문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모은경 강동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결핵에 걸리면 미인이 된다는 속설도 있는데, 이는 결핵에 걸리면 체중이 감소하고 빈혈이 발생해 얼굴이 하얗게 창백해 지기 때문”이라며 “특히 젊은 여성들의 경우 무리한 다이어트 후 결핵에 감염되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다이어트를 하는 여성이 결핵에 걸릴 경우 체중감량이 기준치보다 더 많이 진행될 수 있다. 하지만 이를 다이어트의 효과로 잘못 알고 지내 결핵을 방치할 수도 있는 만큼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과거 결핵은 노인들이 많이 걸리는 병으로 인식돼 왔다. 이는 위생상태와 영양상태가 극히 안좋았을 때인 60~80년대의 이야기로 어렸을 때 결핵균에 감염된 후 내재해 있다가 노인이 되면서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질환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우리나라 결핵 감염자의 특징을 살펴보면 20~30대가 가장 많다. 실제로 2005년 새로 폐결핵 진단을 받은 환자의 연령대별 비율을 살펴보면 20대가 19%, 70대 이상이 17%, 30대 16%, 40대 15%, 60대 13% 등의 순으로 나타나 20~30대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고원중 삼성서울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젊은층에서 결핵이 많은 이유는 과도한 입시 스트레스와 운동부족으로 인한 체력의 저하, 불규칙한 식사 등으로 면역력이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결핵이라고 하면 흔히 폐결핵을 생각하지만 결핵은 우리 몸 어디에나 발생할 수 있는 전신 질병이다. 물론 87.8% 이상이 폐에 결핵을 일으킨다. 다음으로 결핵이 주로 생기는 곳은 흉막, 임파선, 뇌, 척추, 관절, 신장, 간, 대장, 복막 및 생식기 등이다. 모은경 교수는 “발병한 부위에 따라 증상도 다양하고 진단법도 다르다. 가끔 주위에서 늑막염을 앓았다는 사람을 볼 수 있는데, 이 늑막염의 대부분은 바로 폐를 둘러싸고 있는 흉막에 결핵균이 침범해 생기는 결핵성 흉막염을 뜻한다”고 말했다. 폐결핵에 걸리면 기침과 가래가 나오고 쉽게 피곤하며, 밤에 식은 땀이 나면서 심하면 가래에 피가 섞여 나올 수 있다. 그러나 아무 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은 만큼 적어도 1년에 한번은 흉부 X-선 사진을 찍어 보는 게 좋다. 특히 당뇨병이나 간 질환 등 면역력이 떨어지는 만성 질환을 가진 사람은 폐결핵에 걸릴 확률이 높으므로 증상이 없더라도 규칙적으로 흉부 X-선 사진을 찍어야 한다. 결핵은 상당히 진행할 때까지 전혀 증상이 없다가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자주 있다. 기침과 가래, 피로감, 신경과민, 미열이 결핵의 초기 증세이지만 이는 건강한 사람들도 흔히 경험한다. 따라서 증세가 나타나더라도 자각하지 못하거나 특별한 주의를 기울이지 않기 쉽다. 결핵은 특히 기침이 가장 큰 증상으로 많은 환자들이 단순한 감기로 오인하는 경우가 흔하다. 감기에 걸린 줄 알고 있는데 3주 이상 기침이 계속된다면 반드시 결핵을 의심해봐야 한다. 결핵균은 전염된다. 결핵 환자의 기침, 재채기를 통해 전파된 결핵 균이 건강한 사람의 폐 속 깊은 폐포에 도착하면 결핵에 감염된다. 이 중 5~10%는 바로 발병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균이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 발병을 일으킨다. 배우 박영규 씨의 모친처럼 결핵환자와 찌개와 같은 음식을 같이 먹는 것은 어떨까? 모은경 교수는 “찌개는 같이 먹어도 된다. 결핵은 객담(가래)과 기침을 통한 공기전염이 대부분으로 입 속의 침에는 균이 없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내과
이현주 헬스조선 기자
2010/01/21 13:43
이제 헬스조선 뉴스를 네이버에서 무료 구독하세요~
국내 최대 의료 건강 포털 사이트 헬스조선(www.healthchosun.com)이 1월 21일부터 네이버 메인 뉴스 영역인 뉴스캐스트에 기사를 공급한다.네이버측은 “중견 언론학자들로 구성된 네이버 뉴스 제휴평가위원회 평가 결과에 따라 1월 21일자로 총 4곳의 매체를 추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네이버 뉴스캐스트에 신규로 선정된 언론사는 헬스조선 외에도 뉴시스(인터넷신문), 교육방송(전문지), 디자인정글(전문지)이 있다. 신규 매체는 일년에 4차례 추가되고 있다.뉴스캐스트는 언론사가 직접 편집, 운영하여 언론사의 주요 뉴스를 전달하는 ‘언론사별 편집박스'로 종합일간지, 방송사 등 다양한 언론사가 참여하고 있다. 헬스조선은 매거진/전문지 영역에 포함돼 있다.현재, 네이버 초기화면에서 자동으로 노출되는 ‘롤링형’은 아니지만 ‘My뉴스’설정을 통해 네이버 초기 화면에서 상시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기타
헬스조선 편집팀
2010/01/21 13:06
이런 자녀 둔 엄마들 “우울해”
ADHD 아동을 치료할 때는 엄마의 우울증도 함께 살펴봐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홍현주 한림대성심병원 소아정신과 교수팀이 경기도 군포시에 있는 초등학교 1학년 아동들의 정신 건강상태 평가 자료를 이용해 ADHD 자녀를 둔 엄마의 우울증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초등학교 1학년 673명 중 ADHD로 진단된 46명 아동의 엄마들이 우울증 자가진단에서 10.67±6.61로 경도우울증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대조군의 어머니는 6.42±4.75로 우울하지 않은 상태로 판명됐다. 우울증 진단에는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우울증 자가 진단 도구인 BDI평가가 사용됐다.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ADHD)는 학령기 아동에서 가장 흔한 정신과 질환으로 학령기 아동에서 유병율은 3~5% 정도이다. ADHD 아동은 반항적이고 공격적인 행동을 보이거나 규율을 잘 지키지 않는 등 문제 행동을 지속적으로 보이기 때문에 ADHD 아동의 부모는 건강한 아동의 보모에 비해 자녀 양육과 관련된 스트레스 수준이 높다. 홍현주 교수는 “양육과 관련된 스트레스가 어머니에게 우울장애를 야기할 수 있고 반대로 어머니의 우울장애가 자녀에게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즉, 어머니가 우울한 경우, 무기력감과 짜증을 보이기 쉽고, 쉽게 처벌을 하는 등 강압적 양육행동을 나타낼 가능성이 높아지며, 우울한 어머니는 자신의 기분에 따라 비일관적인 양육태도를 보여 결국 자녀의 저항과 공격성을 불러일으키고 부모는 다시 반항적인 자녀를 통제하기 위해 더욱 강압적으로 대처하는 악순환이 지속되는 것이다. 홍현주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ADHD 아동의 어머니에게 우울증상이 심해지고 부정적인 양육행동이 더 많이 나타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지금까지는 ADHD 아동의 문제에만 초점을 맞춰 치료를 실시해왔지만 앞으로는 아동의 ADHD 치료와 더불어 ADHD 아동의 어머니의 우울증상에 대한 적극적인 조기 평가 및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소아청소년과
이현주 헬스조선 기자
2010/01/21 11:04
임신 100일전부터 '정자 관리' 해야
계획임신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아내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남편들이 먼저 ‘몸 만들기’에 앞장서야 한다. 특히나 남성들이 받는 스트레스가 점점 가중되면서 전세계적으로 남성들의 정자 수가 감소하고 있는 추세로 미뤄볼 때 원하는 시기에 임신을 하고, 또 건강한 아이를 낳기 위해서는 남성들의 생식능력도 한번쯤은 점검해 봐야 한다. 남성들 중에서 정자가 100일 전에 만들어진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몸에서 새로운 정자가 형성되어 성숙되는 기간은 적어도 74일, 즉 3개월이 걸린다. 또 성숙된 정자가 수정력을 갖추려면 다시 1~2주가 필요하다. 도합 100일이다. 다시 말해 지금의 정자는 최소 100일 전에 이미 만들어진 것인데, 그 시기에 술 마시고, 담배를 피워 몸 상태가 나쁘다면 이 모든 것이 정자에 영향을 주게 된다는 말이다. 그러므로 아내의 임신을 바라는 남편이라면 최소 100일 전부터는 임신을 위해 특별히 ‘정자 관리’를 해야 한다. 특히 우리나라 20대 남성의 정자 운동성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다는 조사결과를 보면 ‘정자 관리’의 중요성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최근 국립독성과학원의 조사에 따르면 20대 남성의 정자 운동성이 2001년도 이후 50% 밑으로 떨어져 정자의 절반 이상은 움직임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보건기구(WHO)의 기준은 정자 운동성이 50%는 넘어야 정상이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원인을 환경호르몬을 비롯해 산업화에 따른 환경 변화, 패스트푸드 등 달라진 음식 습관, 스트레스 등에서 찾고 있다. 대한산부인과학회에서 권하는 건강한 정자를 유지하는 법은 다음과 같다. 우선 건강한 정자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가지고 유해환경을 피해야 한다. 스트레스 관리도 본인의 몫이다. 평상시 이러한 것들이 여의치 않다면 최소 100일 전부터는 철저히 노력해야 한다. 더불어 영양상태를 잘 유지해야 한다. 그래야 정자의 활동성이 높아지며 수정 후에도 태아 형성 과정에서 태아기형 등을 예방할 수 있다. 항산화제인 비타민C, E와 아연, 셀레늄 등과 같은 미네랄이 중요하다. 비타민C나 E를 복용한 후에는 그렇지 않을 때보다 정자의 운동성이 높아지고, 부실한 정자도 영양을 보충받게 된다. 또 아연은 인체에서 가장 중요한 미네랄 중의 하나로 남성호르몬을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정자의 운동성 강화에도 유용하다. 엽산도 남성들에게 필요하다. 흔히 엽산은 임신 전에 여성만 섭취하면 되는 것으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절대로 그렇지 않다. 엽산은 남성의 정자를 정상 상태로 유지시키는 역할을 한다.
임신
이현주 헬스조선 기자
2010/01/21 09:20
콧털, 잘못 뽑다간 뇌막염?
이모(49)씨는 얼마 전 코털을 뽑다가 염증이 크게 생겨 코 주변이 퉁퉁 부었다. 결국 며칠간 병원에 입원해 치료까지 받았다. 그는 40대 이후 코털이 빨리 자라는 탓에 1주일에 한번 정도 미용 가위로 코털을 자르곤 했다. 그래도 자꾸 자라는 코털 때문에 짜증이 난 그는 핀셋으로 코털을 뽑다가 사고를 친 것이다. 심우영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피부과 교수는 "50대에 접어들면 머리털은 점점 줄어들지만 코털, 눈썹 등 체모는 점점 길어진다"고 말했다. 이유가 정확하게 밝혀지진 않았지만 중년기의 호르몬의 변화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젊은 나이에 머리털 외의 체모가 길어지는 경우도 있는데 이 역시 호르몬이나 유전자 때문으로 본다고 심 교수는 말했다. 나이 들면 젊었을 때의 길이보다 코털은 0.5~1㎝, 눈썹은 1~2㎝쯤 더 자란다. 지저분한 코털은 중년 남성의 이미지를 깎아 내리는 요소 1~2위에 꼽힌다. 하지만 코털이 보기 싫다고 해서 무턱대고 뽑아서는 안 된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한다. 세균 감염의 위험 때문이다. 오준규 리치피부과 원장은 "코 속에는 손보다 더 많은 세균이 있다. 코털은 피부에 깊숙이 박혀 있으며 모공도 크다"고 말했다. 오 원장은 "코털을 습관적으로 뽑을 경우 모공에 생긴 상처가 덧나 그 안으로 세균이 들어가 심각한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다. 염증이 생기면 코와 주변이 부을 뿐 아니라 염증 물질이 뇌로 들어가면 뇌막염이나 패혈증을 일으킬 수도 있다. 코털을 영구 제모하면 어떨까? 현재 피부과에서 털을 제거할 때 레이저 기구를 이용하는 데 기존의 레이저들은 모양이나 크기로 보아 코 안에 넣기가 어렵다. 코털은 공기 중의 먼지나 세균 등 불순물이 호흡기 안으로 들어가지 않게 막아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모두 제거해서는 안 된다.
이비인후과
배지영 헬스조선 기자
2010/01/21 09:19
그놈의 '파스타' 때문에...'야식증후군'?
새콤달콤한 토마토 소스에 새우와 베이컨을 가득 넣고 만든 파스타를 맛있게 먹는 모습이나, 양념이 듬뿍 발린 치킨을 시원한 생맥주와 함께 먹고 마시는 모습을 오늘밤 TV에서 본다면 당신은 어떻겠는가. 잠이 달아나는 것은 물론, 먹고 싶다는 생각을 떨쳐버리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실제로 직장인 10명 가운데 6명은 밤 10시 이후 심야시간대에 TV에서 음식이나 먹는 장면을 보면 식욕이 당겨서 야식을 먹는다는 통계가 나왔다.
다이어트
배지영 헬스조선 기자
2010/01/21 09:16
다 알려드립니다! 겨울철 낙상 사고에 대처하는 법
겨울철에는 추위와 빙판길에 몸이 제대로 적응하지 못해 미끄러지는 경우가 많다. 몸을 움츠리고 다니면서 근육이 수축되고 유연성이 떨어져 운동 중 부상을 입기도 한다. 겨울철 더욱 빈번해지는 낙상과 스포츠 사고에 대처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1.낙상으로 인한 골절겨울철 낙상사고는 주로 손목, 무릎, 엉덩이, 허리 등에 골절을 일으킨다. 겨울철에는 평소 맨손체조나 등산과 같은 운동을 꾸준히 해서 힘과 균형감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추위에 근육이 굳어 유연성이 떨어지므로 외출할 때 따뜻하게 옷을 챙겨 입는 것도 잊지 말자. 응급상황 대처요령 엉덩방아를 찧으면서 엉덩이 관절이 골절되면 통증이 심하지 않지만 저절로 붙지 않아 대부분 부러진 뼈를 고정하는 수술을 받아야 한다. 엉덩이로 넘어졌을 때 다치기 쉬운 또 하나의 부위는 척추다. 넘어질 때 척추에 하중이 많이 가해져 흉추나 요추에 압박골절이 발생하는데, 이때 허리와 등이 심하게 아프고 통증이 가슴이나 배 쪽으로 전달되기도 한다. 갑자기 넘어지면서 반사적으로 손바닥을 땅에 짚으면 손목에 체중이 한꺼번에 실리면서 다치기 쉽다. 욱신거리고 쑤시는 데도 방치하면 나중에 손등 뼈가 변형돼 문제가 심각해지므로 증상이 보이면 바로 치료를 받는다. 손목이나 발목 부위의 뼈가 부러지면 다친 곳을 살짝만 눌러도 극심한 통증이 나타난다. 이때 섣불리 뼈를 맞추려고 손을 대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우선 환자를 편안히 눕히고 응급 구조대의 도움을 받아 병원을 찾는 게 가장 안전하다. 출혈이 있을 때는 먼저 얇은 천으로 지혈을 해서 안정을 취하게 하고 멍든 부분을 얼음주머니로 냉찜질한다. 2.과도한 스포츠로 인한 증상원래 관절염이나 관절 손상이 있는 중장년층은 겨울철 운동으로 증상이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골프나 테니스 등 팔을 과도하게 쓰는 운동을 하거나 직업상 팔을 많이 쓰는 사람은 테니스 엘보나 골프 엘보와 같은 질환이 잘 생긴다. 테니스 엘보나 골프 엘보는 팔꿈치의 안쪽과 바깥쪽에 튀어나온 뼈에 붙어 있는 힘줄에 무리가 가서 생기는 질환으로 물건을 들거나 운반할 때 주로 팔꿈치 통증을 느낀다. 심하면 통증이 팔 아래 손까지 내려와 악수를 하거나 열쇠를 돌릴 때, 머리를 빗을 때 등 가벼운 일상생활에서도 심한 통증을 느낀다. 응급상황 대처요령 겨울철 추운 날씨로 인대와 힘줄·근육의 유연성이 떨어진 상태에서 과중한 무게 운동이나 골프 스윙을 무리하게 하면 어깨 근육인 회전근개 힘줄이 파열될 수 있다. 어깨의 힘줄 손상이 있으면 팔을 들 수 없고, 특히 밤에 통증으로 잠을 깨는 경우가 많다. ‘오십견’과 달리 ‘회전근개 손상’은 스스로 움직일 때 특정 범위에서만 통증을 느낀다. 음료수 캔을 손으로 잡고, 엄지가 땅을 향하게 팔을 돌린 상태로 들어 보아서 어깨에 통증이 있으면 회전근개 이상을 의심할 수 있다. 증상을 보이면 어깨 통증을 완화시킨 후에 스트레칭 운동요법으로 굳은 관절을 완전히 풀고, 어깨 근력 운동으로 약해진 근육을 튼튼하게 한다. 2주 이상 스트레칭 등으로 근육을 풀어도 통증이 계속되면 병원을 찾는다. Tip:사고 줄이는 ‘요령 있게’ 넘어지는 법요령 있게 넘어지는 것만으로 부상을 줄일 수 있다. 시선은 넘어지는 방향으로 둔다. 넘어지려 할 때 모든 관절을 굽혀 몸의 중심을 최대한 낮추는 것이 좋다. 넘어지는 방향도 중요하다. 앞으로 넘어질 때는 양쪽 팔꿈치를 90도 각도로 구부리고 손바닥은 바닥을 향하게 한 후 앞쪽 팔 전체로 착지한다. 뒤로 넘어질 때는 뇌진탕과 꼬리뼈 척추의 압박골절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엉덩이 부분이 먼저 땅에 닿게 해서는 안 된다. 비교적 충격 흡수가 좋은 등판 전체로 몸을 약간 움츠린 상태에서 넘어지는 것이 안전하다. 팔을 뒤로 짚으면 손목 골절이 잘 생기므로 주의한다.
건강정보
헬스조선 백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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