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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령대별 치과질환 예방법!

    연령대별 치과질환 예방법!

    2010년 설이 곧 다가온다. 올해 이뤄졌으면 하는 소망들은 저마다 다르지만, 건강을 지키고 싶다는 바람은 모두 마찬가지다. 특히나 ‘소모품’인 치아건강에 대한 관심은 나이가 들수록 더욱 높아진다. 나이대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 치과질환, 내 나이에는 어떤 치과질환을 조심해야 하는지 알아봤다.
    치과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10/02/12 09:30
  • ‘공신’ 되려면 자세부터 바꿔라

    ‘공부의 신’이 되려면 자세부터 바꿔야 한다. 청소년들의 잘못된 자세는 집중력을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잘못된 자세로 오래 앉아있으면 허리와 목, 어깨 등에 통증이 오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 몸을 반대방향으로 움직이며 자세를 바꾸게 되는데, 이렇게 잘못된 자세가 반복되면서 통증은 더 심해진다. 이처럼 공부를 할 때 몸을 뒤틀거나 자주 움직이면 집중력이 떨어지고 산만해 질 수밖에 없다. 또한 구부정한 자세는 근육을 경직시켜 어깨와 뒷목을 결리게 하고 목의 혈관을 압박해 뇌로 가는 산소량을 줄어들게 하는데, 이렇게 되면 뇌신경 세포들이 제대로 역할을 하지 못해 집중력과 기억력이 떨어지게 된다. 구부정한 자세로 인한 목뼈의 변형은 두통과 만성피로의 원인이 되고 심하면 목 디스크까지 유발한다. 여학생의 경우 잘못된 자세로 오래 앉아 골반이 비뚤어지면 자궁과 난소가 압박을 받으면서 여성호르몬의 밸런스가 흐트러져 생리불순과 생리통이 심해져 결국 학습에 지장을 줄 수 있다. 또한 청소년 시기의 생리통과 생리불순은 성인이 되어서도 이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조기치료가 중요하다. 박용원 유비스병원 척추센터 소장은 “청소년들의 허리 통증은 성장과 학업에 방해가 될 뿐만 아니라 이 시기의 병이 평생의 건강에 위협이 될 수도 있다”며 “평소 아이의 자세를 유심히 관찰하고 가정에서부터 바른 자세를 가질 수 있도록 부모가 지도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형외과김맑아 헬스조선 기자2010/02/12 09:29
  • 거북목 증후군 예방하려면

    거북목 증후군은 머리가 거북이처럼 구부정하게 앞으로 나오는 자세를 오래 취해 목이 1자목으로 바뀌고 뒷목과 어깨, 허리 등에 통증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주로 오랜 시간 컴퓨터 모니터를 사용하는 사무직 종사자나 컴퓨터 게임을 즐기는 청소년에게 많이 생긴다. 전문가들은 거북목 증후군은 간단한 스트레칭만으로도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박중현 을지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의 도움으로 거북목 증후군을 예방하는 목 스트레칭 법을 소개한다. 다음 운동법을 각각 10초씩 3~4세트 반복하고, 하루에 2~3번 정도 실시한다. 1. 양손으로 턱을 잡고 턱을 아래로 잡아당긴다. 2. 목을 좌우로 기울이면서 위쪽으로 쭉 끌어당긴다. 3. 좌우 어깨를 바라보면서 목을 좌우로 돌린다. 4. 턱을 거북이처럼 앞으로 쭉 민다. 5. 양손으로 뒤통수를 감싼 뒤, 턱이 가슴에 닿도록 고개를 앞으로 푹 숙인다. 6. 팔꿈치를 구부려 가슴을 활짝 펴고 등 뒤 날개 뼈가 서로 닿도록 한 후, 머리를 뒤로 최대한 젖힌다. 7. 사무실 구석 모서리 벽을 양손으로 짚고 가슴을 모서리 쪽으로 쭉 민다.
    정형외과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10/02/12 09:28
  • 고염분, 고칼로리 명절 음식 특정질환자들 주의해야

    고염분, 고칼로리 명절 음식 특정질환자들 주의해야

    푸짐한 설 음식을 보면 저절로 입에 침이 고인다. 하지만 심장질환을 겪는 환자나 당뇨병이나 간 기능이 저하된 사람이라면 설 음식을 지나치게 많이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설 음식은 대부분 열량이 높고 지방, 염분 함유량이 높아 식단 조절을 못하면 병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보통 떡국 1그릇은 600kcal, 약과 1개는 약 50kcal, 녹두전 1장은 약 320kcal, 식혜 1잔(200ml)에 150kcal, 쇠고기 산적 1개는 212kcal에 이른다. 심장질환자의 경우 염분과 지방이 많이 든 음식, 섭취 줄여야 한다. 특히 갈비나 잡채, 각종 전류는 다른 음식에 비해 기름이 5~10배나 더 들어 있다. 짠 음식을 직접적으로 피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전체적으로 음식섭취량이 많아지면서 소금 섭취량이 늘어나므로 심부전환자는 주의해야 한다. 당뇨환자의 경우 혈당유지를 하려면 적당한 당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열량이 높고 당을 많이 함유한 과일이나 토란을 많이 먹으면 위험하다. 고기류의 기름진 음식 또한 혈당에 많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소량만 섭취해야 한다. 식혜나 수정과 같은 전통음료도  당 함유량이 높으므로 줄이는 것이 좋다. 간 기능이 저하돼 간성혼수의 위험이 있는 환자라면 갈비와 불고기, 생선구이 등의 고단백 음식을 조심해야 한다. 선우성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설음식은 특정 질환자에게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과식해서는 안 된다. 권장식품 내에서 적당한 분량으로 대체해 먹어야 질환이 악화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기타이준덕 헬스조선 기자2010/02/12 09:26
  • 뚱뚱한 이유는 엄마때문?

    출생 전 모성 흡연이 자녀의 청소년기 내장지방 축적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노팅엄대 연구팀은 12~18세 청소년 508명을 대상으로 출생 전 엄마가 흡연했는지 여부에 따라 두 그룹으로 나눈 뒤, MRI(자기공명영상)를 찍어 내장지방과 피하지방 량을 측정, 비교했다. 그 결과 초기 사춘기에는 모성 흡연군과 비모성흡연군 사이에 지방축적량에 차이가 없었으나, 후기 사춘기에는 모성 흡연군이 비모성흡연군에 비해 내장지방량이 33% 많았고, 피하지방량이 26% 정도 많았다. 두 군간의 차이는 출생체중과 무관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로 출생 전 모성 흡연이 자녀에게 얼마나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지 입증했다. 출생 전 모성 흡연은 태아에게 미치는 가장 흔하고 강력한 위험요소”라고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비만’ 최신호에 발표됐다.
    가정의학과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10/02/12 09:26
  • 추위와 바람이 만든 걸작, 명태와 황태 찾아 떠난 여행 ③

    추위와 바람이 만든 걸작, 명태와 황태 찾아 떠난 여행 ③

    노란 황태가 익어가는 곳, 용대리 황태마을 속초에서 20분 정도면 용대리에 닿는다. 미시령 터널을 넘으면 인제, 진부령으로 갈라지는 용대 삼거리가 나온다. 이곳에 용대리에서 생산되는 황태 판매처인 ‘황태촌’을 중심으로 인제 방향과 진부령 방향 일대가 모두 '용대리 황태마을’이다. 산맥을 넘지 못하는 바람이 푄 현상(높새바람)으로 돌고 돌아 ‘풍(風)대리’라 불리기도 한다. 이 바람은 용대리를 황태 건조의 최적지로 만들었다. 이곳은 7~8만 평의 큰 덕장이 20여 개, 작은 덕장이 20여 개로 전체 140가구 중 120가구가 황태로 생계를 꾸린다. 고진항과 달리 용대리의 덕장에는 아직 황태가 걸리지 않았다. 황태를 걸 덕만 만들어 놓고 날씨가 좀더 추워지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북어는 차디찬 바닷바람이 만들고 황태는 눈과 찬바람이 만든다. 황태는 영하 15℃에서 꾸준히 얼어야 한다. 밤에는 영하 10℃, 낮에는 영상 1~2℃ 아래로 3~4개월 유지되어야 한다. 황태가 녹았다 얼수록 물기를 머금었다 뱉었다를 함께 반복한다. 이런 과정을 이듬해 4월까지 계속 하면 폭신한 노란 속살의 황태로 거듭나게 된다. 용대 3리 최용진 이장은 “황태를 매다는 덕도 황태와 함께 얼었다 녹았다 하니 일 년이면 다시 갈아줘야 해. 든든한 나무를 찾는 것도 일이지만 그뿐인가? 콧속이 쩍쩍 달라붙을 정도로 추운 날씨에 작업을 해야 하니 일도 고되고 힘들지. 하지만 가장 중요한 날씨가 돕지 않으면 황태 농사는 망하는 거예요. 비가 오면 안 되거든. 올해도 제발 추워야 할텐데…”라고 말했다. 사람이 정성을 쏟고 하늘이 도와야 만들어지는 것이 바로 황태인 것이다. ‘황태’ 하면 ‘용대리’ 할 정도로 이미 유명해졌지만 이곳 주민들에게도 한 가지 고민이 있다. 최 이장은 “이곳에서 전국 황태 생산량의 70~80%를, 그 나머지를 대관령에서 생산하지만 시장 점유율은 전체 13% 밖에 되지 않아. 중국에서 말린 것들이 대부분 유통되지. 별것 아닌 것 같지만 황태는 어디서 말렸느냐가 정말 중요해. 그 지역의 날씨에 따라 맛이 달라지니까. 이제 지방태도 거의 나지 않는 요즘 원산지 표시만으로 하니 어느 지역에서 말렸건 다 러시아 산이야. 그러니 소비자들이 중국에서 말린 것인지 용대리에서 말린 것인지 어떻게 알겠어? 최근에는 ‘용대리’ 이름을 단 가짜도 많이 돌아다니고 있어서 아주 골치라고! 원산지보다 건조지를 쓰거나 둘 다 써야 하는 것이 황태야. 대체 누구를 위한 식품법인지 알 수 없다니까”라고 말했다. 중국산들은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해서 말리는 것이 아니라 냉동 건조가 대부분이다. 그래서 씹는 질감과 풍미가 떨어진다. 같은 용대리 내에서도 용대 2리와 3리의 날씨는 판이하게 다르다. 용대 3리가 영하 30℃를 오르내리고 폭설이 내려도, 용대 2리에는 아무 일도 없을 때가 많다. 그래서 2리에는 황태 덕장이 들어서지 못한다. 대신 3리에서 생산되는 황태와 설악산의 산나물들로 관광객을 맞이하는 맛 집들이 즐비하다.
    특집기사강수민 헬스조선 기자2010/02/12 09:23
  • 무엇이 어떻게 다를까? 천연 비타민 VS 합성 비타민 ①

    무엇이 어떻게 다를까? 천연 비타민 VS 합성 비타민 ①

    국민 영양제로 떠오른 비타민제 시장에 새로운 이슈가 떠올랐다. 바로 합성 비타민과 천연 비타민 사이의 효능 차이에 관한 논란이다. 논란에 중심에 있는 몇 가지 비타민에 대해 알아본다. 천연과 합성, 어떻게 다른가?천연 비타민은 곡물, 채소, 생선 등 천연 소재에 함유된 비타민을 추출하고 정제하는 기술을 이용해 만든 비타민제이다. 반면 합성 비타민은 원유를 정제하는 과정에서 부산물로 얻어지는 화합물을 원료로 한다. 즉, 천연에 존재하는 성분과 동일한 분자 구조로 화학적 합성을 통해 만든다. 흔히 알고 있는 비타민C의 원료인 아스코르빈산은 대부분 옥수수 녹말과 옥수수당에 발효공정을 가한 뒤 휘발성 화합물을 첨가해 생산된다. 비타민E의 경우는 필름을 만드는 유화과정에서 생기는 부산물을 정제해 생산한다. 분자식이 같은 합성 비타민과 천연 비타민은 완전히 똑같은 것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니다. 합성 비타민은 합성하는 과정에서 분자식과 같지만 천연에 존재하지 않는 새로운 구조가 소량 생성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새로운 구조는 비타민의 본래 효능을 떨어트리기도 하고, 알레르기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가능성도 있다. 천연 비타민은 그 자체가 흡수율이 높고, 부작용이 없다. 하지만 천연 소재를 대량 확보해야 하고, 추출과 정제 공정이 정교하고 까다롭기 때문에 가격이 비싸다. 비타민C 1000mg을 얻으려면 34개가량의 감귤이 필요하다. 합성 비타민은 대량으로 화학 공정을 거치므로 가격이 싸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하지만 흡수율이 떨어지며, 일부 비타민의 경우 효과에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천연 비타민, 얼마나 비싼가? 대표적인 천연 비타민은 파마넥스의 ‘라이프팩’, 더글라스 사의 ‘멀티비타민 화이토’ 등이다. 이들은 합성 비타민보다 가격이 훨씬 비싸다. 1일 1회 1정씩 복용해야 하는 합성 비타민인 와이어스의 ‘센트륨’은 100정을 기준으로 소비자가 2만7천원이다. 하지만 ‘멀티비타민 화이토’의 경우 1일 2회 2정씩 복용해야 하고 120정을 기준으로 7만원으로 각각 1일분으로 계산하면 거의 10배의 가격 차이가 난다. 천연 비타민 중에서도 파마넥스의 ‘라이프팩’의 한 달분이 13만2000원으로 가장 비싸다. 모든 비타민 원료가 천연인지, 일부 원료만 천연인지 등 천연 추출물이 실제 어느만큼 들어가 있는지에 따라 현격한 가격 차이를 보인다. 물론 광고와 마케팅 비용 때문에 거품이 끼어 있는 제품도 있다. 도움말 여에스더(에스더클리닉 원장)
    건강정보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10/02/12 09:22
  • 2010년은 유기농 화장품의 원년, 제대로 알고 쓰자! ②

    2010년은 유기농 화장품의 원년, 제대로 알고 쓰자! ②

    유기농 인증기관은 현재 29개 국가, 332곳이 있다. 각 기관들은 저마다의 인증 기준을 마련하고 있다. 유기농 원료의 함량이나 사용금지 원료의 목록에서 조금씩 차이를 보인다. 일부 인증 과정은 최초 검사만 통과한 뒤 관리 감독을 강제하는 규정이 없으므로 무조건 인증 마크를 맹신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 유기농 원료는 3년간 화학비료와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땅에서 화학비료와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재배한 것을 말한다.  ▶ USDA (미국농무부)_미국 농무부에서 관리, 감독하며 2002년부터 식품, 직물, 화장품, 보디케어 제품, 일반의약품, 서플리먼트 등 폭넓게 적용되고 있다. 화장품을 FDA가 아닌 농무부가 식품과 함께 관리하기 때문에 일부 논란이 일기도 했다. 화장품의 경우 물과 소금을 제외한 원료의 95%가 유기농이어야 마크를 부착할 수 있다. 인체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염료, 향료, 실리콘, 파라핀류 등의 화학물질이나 석유화합물 사용을 금지한다. 특히 방부제는 천연원료로 만든 것을 사용해야 하며, 반드시 라벨에 관련 성분을 표기해야 한다.USDA 인증 화장품은? 닥터 브로너스, 알테야, 오리진스 오가닉 라인 등 ▶ BDIH(베데이하)_BIDH는 환경과 건강에 관심을 갖는 독일의 440여 제약‧건강용품‧식품‧화장품 기업들이 모여 만든 단체로 환경보호, 동물실험 반대 등을 실천하고 있다. 기업이 참여하고 있어 영리기관이 아닌가라는 우려도 있지만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독립된 심사기관으로 활동중이다. 물과 소금을 제외한 나머지 95% 원료가 100% 유기농이어야 BIDH 마크를 획득할 수 있으며, 독립된 실험기관인 ‘에코콘트롤( Ecocontrol)’이 평가, 관리한다. BDIH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제품 출시에 앞서 꼭 필요한 독성실험은 동물실험이 아닌 세포독성검사, 피부배양검사, 광독성 검사 등으로 대체하고 있다.BDIH 인증 화장품은? 로고나, 닥터하우시카, 라베라 등 ▶ Ecocert(에코서트)_프랑스의 유기농 인증기관인 에코서트는 농산물 및 가공품의 심사를 주고 있다. 에코서트 마크를 획득하기 위해서는 95% 이상 천연성분 중 유기농 성분이 10% 이상 원료로 사용되어야 하며 지정된 화학성분은 넣지 않아야 한다. 인증 후 관리를 위해 공식적으로 년 1회, 비공식적으로는 수차례 재배와 생산의 단계를 검사해 자격박탈 여부를 결정한다. 에코서트 인증 마크는 ‘내추럴’과 ‘오가닉’으로 나뉜다. 마크가 거의 흡사해 혼동하기 쉽지만 내추럴 인증은 유기농 성분이 최소 5%, 오가닉은 10%를 함유해야 한다. 에코서트는 성분 하나에도 인증마크를 부여하기 때문에 반드시 제품 자체에 인증마크를 받은 것인지, 아니면 단독 성분으로 허가된 것인지 체크한다. Ecocert 인증 화장품은? 이니스프리, 더바디샵 등 ▶ Cosmebio(코스메비오)_프랑스의 자연‧유기농 화장품 인증기관이다. 인증을 받기 위한 조건은 최소 95% 이상의 내자연성분 또는 자연에서 추출한 원료를 사용하며 그 중 96% 이상이 유기농 원료여야 한다. 보존제 외에 에코서트에서 금지한 합성성분은 코스메비오에서도 사용할 수 없다. 제품의 인증 및 제품 생산의 모든 과정은 에코서트에서 수행한다. 코스메비오도 비슷한 마크가 2개이며 ‘비오(BIP)' 마크가 오가닉에 더 가깝다. COSME-BIO 코스메비오 인증마크를 받으려면 물을 포함한 전체 성분 중 최소 10%, 전체 식물 성분의 95%가 인증 받은 유기농 성분이어야 한다. 방부제 등은 전체 구성성분의 5%내에서 벤조산, 실리실산과 같은 유사보존제를 사용할 수 있다. CSME-ECO 코스메에코 인증마크를 받으려면, 화장품 전체 성분의 50%가 식물에서 추출한 것이어야 한다. 그 중 5% 이상은 인증된 유기농 원료를 사용해야 한다. 그 외에 나머지는 코스메비오와 같다.Cosmebio 인증 화장품은? 피츠, 나뛰렐 도리앙 등 ▶ IFOAM(국제유기농업운동연맹)_프랑스에서 창립된 국제 비영리기관으로 미국의 USDA, 호주의 OFC, Bio-Gro, 뉴질랜드의 NZBPCC, 일본의 JAS 등 여러 국가의 유기농 관련 단체들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생태계를 보호하고 친환경법을 연구하며 다양한 유기농 제품을 관리하는 일을 담당한다. IFOAM은 세계적으로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진 유기농 인증단체이다. 유기농 인증 조건은 USDA 오가닉 프로그램과 동일한데 원료는 유기농업 실시 후 3년째부터 유기농 인증마크를 표시할 수 있게 한다.IFOAM 인증 화장품은? 캐롤 프리스트, 줄리크 등 ▶ Soil Association(영국토양협회)_원래는 농업 관련 회원제 단체였지만 2002년부터 화장품 부분에 관한 기준을 만들고 이에 부합하면 인증마크를 붙일 수 있도록 했다. 유전자조작 성분을 사용하지 않는 유기농 원료를 가지고 환경을 해치는 방법을 피해 제품을 생산해야 한다. 화장품을 만들 때 사용되는 동물성 성분도 유기농법의 기준에 부합된 동물로부터 얻어야 한다. 인공적 나노 입자 함유 성분도 금하고 있다. 마크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물을 제외한 95%를 유기농 원료로 사용해야 하는데, 70%만 넘어도 오가닉 라벨을 붙일 수 있다.Soil Association 인증 화장품은? 닐스야드, 벤틀리 오가닉 등
    뷰티라이프강수민 헬스조선 기자2010/02/12 09:21
  • 알레르기가 있는데 애완동물 키워도 될까요?

    알레르기가 있는데 애완동물 키워도 될까요?

    국내 동물 알레르기 환자 분포도 높은 편 피부 가려움증, 콧물, 결막염 등 증상과 원인이 다양한 알레르기는 현대인이 빈번하게 앓고 있지만 완치가 쉽지 않은 질환이다. 1993년 대한소아알레르기 및 호흡기학회 자료에 의하면 알레르기 환자에서 고양이와 개에 대한 피부반응검사 양성율이 외국은 15~30%, 국내에서는 17~35%에 달했다. 1998년부터 2001년까지 경희의료원 알레르기 클리닉을 방문한 170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MAST 검사를 한 결과, 하나 이상의 항원에 양성 반응을 보인 1122명 중, 고양이와 개에 대한 양성 반응은 각각 20%, 11.2% 수준이었다. 털이 아닌 비듬, 침, 배설물 단백질이 원인  동물알레르기는 많은 사람들이 동물의 털이 원인이라고 알고 있지만 실은 털뿐 아니라 비듬, 침, 배설물 등에 있는 미세한 단백질이 원인이다. 이 단백질은 매우 끈끈해서 한번 달라붙으면 잘 떨어지지 않아 제거하기 힘들다. 개보다 수시로 그루밍(털 고르기)을 해 깨끗하게 느껴지는 고양이에 대한 알레르기가 많다는 점은 다소 의아해 보인다. 청결해 보이는 이 그루밍 습관이 알레르기 반응의 원인이 된다. 고양이가 직접 털 관리를 하기 때문에 개에 비해 목욕시키는 횟수가 적고, 혀로 털 관리를 하다 보니 침 속의 단백질이 온몸에 묻기 때문이다. 동물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 애완동물을 포기하지 않고 키우려면 알레르기가 없는 사람보다 부지런해야 한다. 알레르겐을 완벽하게 제거하기란 불가능하지만 수시로 청소, 세탁해 그 수를 줄이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다. 하버드 의과대학에서 제안한 ‘동물 알레르기 피하는 법’을 소개한다.
    건강정보서영란 기자2010/02/12 09:20
  • 명절, '효도성형' 선물하려면?

    회사원 이모(35, 여)씨는 이번 구정 연휴 효도선물로 어머니께 ‘상안검 수술’을 해드리기로 했다. 젊은 시절 동그랗고 크던 어머니의 눈이 이젠 주름지고 눈꺼풀이 처져 TV나 신문 보기도 불편해 하는 것을 보고 결심한 것. 해마다 어버이날이면 특수를 맞던 효도성형이 신년을 맞아 다시 인기 아이템으로 급부상 중이다. 다가오는 구정 효도 선물로 늙으신 부모님의 주름을 펴드리고자 하는 자녀들이 늘고 있기 때문. 서울 강남의 인기 성형외과들엔 새해부터 꾸준히 중, 노년층의 실버성형 관련 문의와 예약이  늘기 시작해 구정연휴까지 예약이 꽉 찬 상태. 김우정 리젠성형외과 원장은 "더욱 젊어진 모습으로 자녀과 친척들을 맞이하기 위해 연휴 전 시술예약이 가장 많다"면서 "처진 눈꺼풀을 교정하는 상안검 시술이나 불룩한 눈밑 지방, 얼굴, 목주름을 제거하는 시술이 가장 많다"고 말했다.  구정을 앞두고 부모님께 선물할 수 있는 효도 성형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봤다. # 처진 눈꺼풀 없애고 또렷한 눈매로 50대 이상이면 누구나 느끼는 안검하수증. 윗 눈꺼풀이 쳐져 시야를 가리고, 미관상으로도 좋지 않다. 사물을 볼 때 더 잘 보기 위해 처진 윗 눈꺼풀을 자꾸 위로 치켜 올리게 돼 이마 주름을 더 깊어지게도 한다.  이렇게 처진 위 눈꺼풀을 교정하는 수술을  '상안검 교정술‘이라고 한다. 처진 부위를 일부 제거하고 고정해주는 수술이다. 환자의 피부 상태, 눈꺼풀이 처진 모양이나 정도에 따라서 절개부위가 달라진다. 수술시간은 약 1시간 정도이며 수술 후 1주일이면 완전히 회복된다. 비용은 180여만원 정도. 평소 눈꺼풀 처짐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눈 주위 피부 자극을 최소화 하는 것이 좋다. 눈을 무의식적으로 자주 비비는 습관은 눈가 잔주름과 다크써클을 촉진시킨다. 잦은 눈화장과 클렌징을 위해 과도하게 문지르는 동작 역시 연약한 피부에 자극을 줘 잔주름을 만들고 피부가 늘어지게 한다. 또 눈썹이나 쌍꺼풀 사이에 낀 화장 잔여물도 노화의 원인이 되므로 순한 아이전용 리무버로 깔끔하게 닦아내는 등 눈 피부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 불룩한 눈 밑 심술주머니 제거 눈 위와 마찬가지로 눈 밑도 나이가 들면서 피부가 탄력을 잃고, 지방이나 근육 조직 등이 처진다. 이렇게 되면 눈 밑이 지방으로 불룩해지고 처져서 잔주름이 생기며 검거나 푸른색을 띠게 된다. 특히 눈 밑 지방이 많으면 심술궂어 보이는 나쁜 인상을 만들 수 있고 실제 나이보다 늙어 보인다. 이런 경우 하안검 성형이 필요한데, 눈 밑 부위의 과도한 지방을 제거하거나 재배치하여 피부를 매끈하게 정리해 주는 수술이다. 결막을 통해 시술이 이루어지므로 흉터가 보이지 않으며, 눈 밑이 많이 처져 잘라내야 할 경우에도 아이라인과 가장 가까운 곳을 절개하기 때문에 흉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수술시간은 약 1시간 정도이며 수술 후 1주일이면 회복된다. 비용은 약 160만원이다. # 쪼글쪼글 얼굴 주름 제거 간편한 주름 시술로 가장 많이 쓰이는 것은 보톡스 주사다. 깊은 주름 보다는 표정으로 인한 잔주름 치료에 효과적이며 눈가주름, 미간주름을 펴는 데 효과가 있다. 그러나 표정과 노화가 겹쳐 주름이 깊게 골이 패이면 보톡스 주사와 함께 깊은 골을 채워넣는 필러시술을 병행한다. 필러는 피부성분과 유사한 레스틸렌을 주사로 삽입해 우묵 패인 곳을 채워주는 효과를 준다. 최근에는 뼈의 구성성분과 동일한 칼슘 하이드록시 아파타이트 성분으로 인체친화적인 성질을 가진 레디쎄라는 필러가 지속시간이 3-4년 정도로 길고 안전한 장점을 내세워 각광을 받고 있다.  나이 들수록 늘어지는 목주름, 처지는 볼살, 팔자주름의 경우에는 타이탄 레이저 치료나 내시경을 이용한 안면거상술을 이용하면 주름이 펴지고 피부가 팽팽해지는 효과가 더 오래가게 된다. 보톡스 주름제거 비용은 눈 대략 20~30만원, 이마는 20~50만원. 시술 시간은 10~30분 내외로 간편한 편이다. 또 시술 후에도 세안이나 보행 등을 바로 할 수 있다. # 저승꽂 검버섯 제거 노년층의 대표적인 징표는 바로 '저승꽃'이라고 불리는 검버섯. 얼굴뿐 아니라 손등, 목, 팔 다리 등 노출 부위에 자리한다. 작은 갈색 반점으로 나타났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커지고 색이 진해져 노인의 특징으로 여겨진다. 검버섯은 피부 노화가 원인이지만 야외활동으로 자외선 노출이 많을수록 더욱 두드러진다. 검버섯은 없애기 어려울 것으로 여기는 사람들이 많지만 의외로 치료효과가 큰 색소질환이다. 탄산가스 레이저를 이용하면 검버섯이 있는 부위만 선택적으로 침투, 정상세포는 가만히 놔둔 채 문제 세포만 공략하기 때문에 부작용 없이 원상회복이 가능하다. 단, 치료 후 외출 시에는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줘 재발을 방지해야 한다.  검버섯은 병원마다 차이는 있지만 보통 개당 5만원 정도의 치료 비용이 든다.
    성형외과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10/02/11 09:20
  • 포도씨, 알고보면 포도보다 낫다

    포도씨, 알고보면 포도보다 낫다

    포도씨는 알고 보면 포도보다 몸에 유익한 성분이 많다. 프랑스 보르도대 연구팀은 지난 1990년, 포도씨에 피부 재생을 돕고 노화를 늦추는 폴리페놀이 다량 들어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피부노화 방지, 피부재생 치료를 위한 포도씨 마사지법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또 포도씨 성분이 함유된 다양한 제품들도 개발, 현재까지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
    피부과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10/02/11 09:19
  • 화병, 그냥 두다간...

    최근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MBC 일일드라마 ‘살맛납니다’에서 옥봉(박정수)과 인식(임채무)사이의 황혼전쟁이 화제다. 전형적인 가부장제도 스타일의 남편과 순종형 스타일의 아내 사이에서 벌어지는 갈등 속에 결국 아내는 ‘화병’이라는 진단까지 받게 된다. 결혼 후 30여 년 동안 기 한번 못 펴보고 헌신적인 아내역할을 자청해온 옥봉은 가슴이 터질 것 같은 통증과 뒷목의 뻐근함 때문에 병원을 찾게 됐다. 극중 옥봉처럼 가부장적인 가정에서 오랜 동안 가슴앓이를 해온 중년의 주부라면 한번쯤 ‘화병’을 앓아 왔을 것이다. ‘화병’은 분노증후군의 일환으로 평상시 분노를 가슴에 담아두면서 서서히 축적된 ‘화’로인해 나타나며, 분노, 억울 등의 격한 감정과 함께 가슴 답답함, 열감, 가슴 혹은 목 부위 이물감, 치받아 오르는 느낌 등의 중요증상이 나타나고 불안, 불면, 입 마름, 두통, 어지러움 등을 동반하기도 한다. 일단 화병은 다음과 같은 다양한 증세를 보인다. ▲신체적 증상(두통, 심장이 뛰고 가슴이 답답함, 가슴의 통증, 식욕부진, 소화불량, 안면홍조, 만성피로, 상열감 등) ▲정신적 증상(불면, 기억력 감퇴, 공허함, 집중력 저하) ▲감정적 증상(신경과민, 우울증, 분노, 근심, 걱정, 인내부족, 불안초조) ▲행동적 증상(과음과 과식, 흡연과다, 욕설 · 폭력 등 과격한 행동 증가) 등이 있다. 1995년 미국정신의학회는 ‘화병’을 ‘hwa-byung’이라는 우리말 용어를 쓰면서 “한국민속증후군의 하나인 분노증후군으로 설명되며 분노의 억제로 인해 발생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특히 화병은 책임감이 강하며 양심적이고 감정을 잘 억제하는 내성적인 사람들에게 많이 발생되는데, 오랜 세월 남성 위주의 사회나 가정환경에서 받은 억울함을 참고 지내 온 중년 여성 뿐 아니라, 최근에는 직장 스트레스가 많거나 자신이 힘든 것을 표현하기 어려워하는 남성들에게서도 자주 나타난다. 장기불황에 따른 고용불안장애를 겪고 있는 30~40대 남성들, 대학입학 수험생, 취업을 앞둔 대학생들까지도 ‘화병’의 사례가 흔하게 발견되고 있는 것. 화병의 증세가 나타나면 생활을 하는데 불편함을 주고 이것이 오래되면 심각한 여러 가지 증세가 나타난다. 우울증, 정신질환, 두통, 불면증, 현훈증, 흉통, 비만증 뿐만 아니라 혈압이 오르거나 당뇨수치가 오르는 등의 증세가 나타나며, 증세가 가속화되고 심해지면서 담석증, 정신착란증, 협심증, 심근경색 등의 증세로 악화 될 수 있다. 특히 중년여성의 경우 여성호르몬이 감소되는 폐경기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화병’과 갱년기 증상을 혼동할 수 있으므로 평소 가슴에 열이 나고 뻐근하며 뭔가 뭉쳤다는 증세가 2주 이상 지속되거나 뒷골이 당기는 느낌이 지속된다면 전문의와 면밀하게 상담한 후 정확한 진료를 실시해야 한다. 이동현 서울시 북부노인병원 정신과 과장은 “무엇보다도 중년여성의 경우 ‘화병’과 ‘갱년기 증후군’간의 증세가 유사한 형태를 보이는 만큼 관상동맥 질환의 위험성의 더욱 증가하기 때문에 흉통을 느낀다면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병원을 찾아, 심장질환을 미리 예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화병은 장기간 사회나 가정에서의 억압 등에 의해 발생되는 만큼 생활 속에서 적절한 스트레스 관리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먼저 자신이 처한 상황을 부정적으로 인식했다면, 전문가와 지속적으로 현재의 상황을 이야기하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되며, 전문의와 상담 후 약물 요법을 통해 치료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와 함께 사회재활 프로그램으로 웃음치료, 미술치료, 음악치료, 운동치료 등을 반복적으로 시행하는 것도 효과적이며, 명상이나 등산, 화초 가꾸기, 음악 감상이나 노래를 부르는 등의 방법도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된다.
    정신과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10/02/11 09:18
  • 잘못 알고 있는 '근육만들기' 상식

    잘못 알고 있는 '근육만들기' 상식

    새해 목표를 ‘몸짱’으로 세우고,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잘못된 운동으로 몸짱은 커녕, 몸을 더 망치고 있는 경우도 많다. 잘못 알고 있는 근육만들기 상식을 정리해 봤다. 전문 트레이너 없이 혼자 한다? 웨이트 트레이닝은 헬스클럽에서 덤벨과 같은 기구를 무작정 들어 올리기만 하면 된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전문가의 지도 없는 웨이트 트레이닝은 전혀 엉뚱한 근육을 발달시켜 원하는 운동효과를 얻지 못할 뿐더러, 자칫하면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피트니스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10/02/11 09:17
  • 벤쿠버 동계올림픽 관전시, 이것만은 주의

    이번 주 13일(토)부터 벤쿠버 동계올림픽이 시작된다. 이번 동계올림픽은 설날 연휴와 맞물려 있는 덕에 친지들과 함께 흥겨운 올림픽 응원을 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동계올림픽 관전시 이것만큼은 주의하는 것이 좋다. 스포츠 경기 시청 중 지나치게 흥분해 정신을 잃거나 심지어는 사망하는 경우가 있다. 대부분이 평소 심장질환이 있는 경우인데, 이들 환자군은 급사가 발생하기 쉬우니 지나친 흥분을 주의해야 한다. ▲급성심근경색증을 앓았던 환자 ▲말기 심부전환자 ▲비후성심근증환자 ▲급사에서 회생된 환자 ▲원발성의 악성 부정맥 (심실성 부정맥 등) 환자들이다. 이들 환자는 직접 경기관람이나 생방송 시청을 제한하도록 주위의 협조가 필요하다. 이상철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는 “평소 심장질환을 앓는 사람이 TV경기를 시청하다가 가슴에 통증이 오거나, 두통, 어지럼증, 가슴 두근거림 등의 증상이 오면 일단 누워서 안정을 취하고 그래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가까운 병원을 찾아가서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가능하면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가까운 병원의 응급실이나 소방서의 비상연락처 등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또한 흡연자도 돌연사를 주의해야 한다. 우리나라 50세 미만 남자의 경우, 흡연율이 60%를 상회하고 있으며, 50세 미만의 남자에서 급성심근경색증으로 입원하는 환자에서 보면 거의 예외 없이 심한 흡연 경력을 뚜렷이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심장질환이 없더라고 흡연자의 경우, 지나친 흥분을 삼가는 것이 좋다.
    기타김맑아 헬스조선 기자2010/02/11 09:17
  • 임신 중 스트레스, 산모와 태와에게 독!

    임신 중 스트레스, 산모와 태와에게 독!

    막연하게 좋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돼 왔던 산모의 ‘정신적 스트레스’가 임산부의 분만 결과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사실로 입증됐다. 김영주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교수팀은 최근 대한심신산부인과 학회에서 임신 중 정신적인 스트레스 정도에 따라 조산아의 분만, 저체중아의 분만, 태반 조기 박리 및 임신성 고혈압 등 임산부의 분만 결과에 나쁜 영향을 준다고 발표했다. 김영주 교수 연구팀은 2002년부터 2008년까지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에서 분만한 임산부 8965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통해 임신 중기(24~28주)에 있는 임산부의 스트레스 정도와 분만 결과를 조사했다.   연구 결과, 임신부 8965명중 조산아 분만은 800명으로 높은 스트레스 지수군과 중간 스트레스 지수군에서 낮은 스트레스 지수군보다 증가됐고, 저체중아 분만은 410명으로 높은 스트레스 지수군에서 증가됐다. 태반 조기 박리도 높은 스트레스 지수군에서 증가됐으며 또한 임신성 고혈압은 395건으로 높은 스트레스 지수군과 중간 스트레스 지수군에서 증가됐다. 김영주 교수는 “임산부에게 정신적인 스트레스는 좋지 않은 임신 결과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임신 중 스트레스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에 활용한 스트레스 설문지는 1992년 오어(Orr) 등이 개발한 임산부 사회적 환경 지수 조사(PSEI) 검사로 자녀와 가족, 이웃과의 관계, 금전적인 문제, 질병 문제 등 일상생활과 관련된 41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스트레스 지수는 낮은 스트레스지수(0-9), 중간 스트레스 지수(10-14), 높은 스트레스 지수(15-41)로 나눠 검사했다.
    산부인과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10/02/11 09:16
  • 시부모 ‘명절증후군’도 있다?

    설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설은 여느 때와 달리 짧은 편이지만 그래도 명절은 명절인만큼 벌써부터 ‘명절증후군’을 겪는 며느리들이 적지 않다. 소화가 잘 되지 않고, 가슴도 답답한가 하면, 마음도 불안하고 초조하여 잠을 설치기도 한다. 60년 만에 찾아온 ‘백호랑이 해’라는 특수 때문에 ‘출산’에 대한 부담감도 명절증후군을 가중시키는 한 원인이다. 특히, 결혼 초년생이거나 시댁과의 갈등이 있는 며느리들은 이런 증세가 더욱 심하다. 하지만 최근에는 며느리의 명절증후군보다 시부모의 명절증후군이 더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다. 긴 연휴 뒤 공허함은 모두 시부모가 감당해야 할 몫이기 때문이다. 명절이 끝나면 자연스럽게 자식들이 없는 빈자리를 멍하니 바라만 보고 있어야 한다. 며칠 전까지도 아들에 며느리에 손자까지 있던 시끌벅적한 자리를 바라보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린다. 하루 이틀로 끝날 줄 알았던 공허함이 2주 이상 계속 될 경우, 평소보다 소화도 잘 되지 않고, 두통을 호소한다면, 우울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신영민 서울특별시 북부노인병원 정신과 원장은 “명절 후 고향에 남아있는 부모님의 공허함은 며느리증후군보다 더 심각할 수 있다”면서 “출가한 자식들을 목 빠지게 기다려온 명절, 그 시끌벅적한 명절이 끝나면 공허함을 넘어 우울증으로 발전될 수 있다”고 말했다. 노인의 경우 환경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해 생활의 리듬이 깨져 공허함으로 시작되는 우울증을 동반할 수 있다. 근거 없는 통증, 생리불순, 피로감, 신체감각 이상, 설사나 변비, 두통, 어지러움, 불감증, 발한, 건강 상태에 대한 과도한 걱정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공허함과 슬픔, 우울한 기분이 들고, 사소한 일에도 쉽게 화를 내거나 짜증을 부리는 등의 기분 상태가 2주 이상 지속된다면 전문의에게 적절한 치료를 받아 만성적 우울증으로의 발전을 막아야 한다. 우울증 환자는 우울증이 발생하기 전에 심각한 생활사건을 많이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노인에게 우울증을 유발시키는 가장 중요한 생활 사건은 ‘이별’과 ‘사별’이다. 신영민 원장은 “우울한 노인은 최근에 배우자나 자식의 죽음을 경험한 경우가 많으며, 이러한 사별을 겪은 사람들은 우울증에 걸릴 위험도가 높다. 때문에 최근 배우자와 사별한 부모님은 명절 연휴가 끝나고 난 뒤 더욱 각별하게 마음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
    기타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10/02/11 09:15
  • 2010년은 유기농 화장품의 원년, 제대로 알고 쓰자! ①

    2010년은 유기농 화장품의 원년, 제대로 알고 쓰자! ①

    화학성분의 위험성이 강조될수록 소비자가 유기농 화장품에 거는 기대는 갈수록 높아진다. 하지만 유기농이라는 단어에 가려 꼭 짚어봐야 할 사실이 잊혀지고 있다. 2009년 11월, 남양주시에서 열린 ‘2009 동아시아 유기농 컨퍼런스’에 참석한 호주의 유기농 인증기관인 오가닉 푸드 체인(Organic Food Chain)의 마크 윌 제너럴 매니저는 “소비자는 유기농 화장품이 천연성분이기 때문에 알레르기를 유발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무슨 뜻일까? 2010년은 유기농 화장품의 원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뷰티라이프강수민 헬스조선 기자2010/02/11 09:14
  • 혹시 나에게도? 의료사고, 어떻게 대처할까?

    혹시 나에게도? 의료사고, 어떻게 대처할까?

    지난해 12월 국모 씨의 남편은 척추 디스크 수술 후 입원실에서 숨을 거뒀다. 수술을 마친 남편은 상처가 아물지 않았고 계속 코피를 쏟아냈다. 병원 측은 “몸이 허약해서 나타나는 현상”이라며 국씨를 안심시켰지만, 남편은 결국 호흡곤란으로 고통스러워하다 숨졌다. 국씨의 남편은 슈퍼 박테리아인 ‘MRSA(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에 감염되었던 것. 병원과의 힘든 싸움을 이어가고 있는 국씨는 “아직까지 병원과의 사망사건에 대한 원인 규명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의료사고는 철저하게 준비하고 대응하지 않으면 온 가족이 불행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얼마 전 류모 씨의 부인도 산부인과에서 요실금 수술을 받다가 숨졌다. 사인(死因)은 과다마취로 인한 무산소성 뇌손상. 아내를 잃은 류 씨는 “미안하다고 빌던 산부인과 의사가 변호사 선임 후 돌변해 소송까지 가게 됐다. 산부인과 의사와 변호사가 전문적 용어와 애매모호한 답변들을 내놔 재판이 불리해졌다”며 “수술기록지가 없고 진료기록마저 무성의해 의료사고를 밝히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처럼 환자에 사망에 으르는 큰 의료사고가 아니더라도 병원에서 억울한 일을 당하는 경우는 많다. 최근 의료소비자시민연대가 진료과목별로 의료사고 통계를 조사한 결과 정형외과(23.6%), 내과(19.3%), 산부인과(15.0%)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 유형별로는 처치미흡이 (30.7%)로 가장 많았고 수술(22.9%), 오진(5.7%) 등이 차례로 뒤를 이었다.  증거자료가 획실해야 의료 안전사고 발생시 가장 먼저 의무기록 등의 증거 자료를 신속히 확보해야 한다. 치료 과정에서뿐 아니라 의료소송에서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되기 때문이다. 다음으로는 진료 기록을 조사해야 한다. 전문적인 의학용어나 약어로 기록돼 이해하기 어려울 경우에는 주변의 의료인이나 소비자단체 등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이를 통해 병원이나 의사의 의학적 과실여부를 알아낼 수 있다. 합의나 조정을 신청하는 것도 방법 합의를 할 때는 사고 과정이나 후유증을 정확히 파악한 뒤에 해야 한다. 합의 후 다시 이의 제기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합의금은 월 소득과 노동능력 상실 정도, 과실의 정도 등을 파악해 산정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도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게 좋다. 조정은 법원, 의료심사조정위원회, 한국소비자원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소송을 제기할 때는 증거 자료 수집과 함께 기한에도 주의해야 한다. 민사소송은 의료안전 사고가 발생한 날로부터 10년, 사고를 안 날로부터 3년 내에 제기해야 하며 형사소송의 경우 사고 발생 후 5년 이내에 형사고소를 해야 한다. 현재 우리나라는 의료사고 시 형사보다 민사 소송을 먼저 제기하는 것이 낫다. 감정적으로 형사고소를 먼저 생각하게 되지만 전문적 수사 인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진행이 어려운 편이다. 또한 민사상 손해배상이 인정된다 하더라도 형사적으로는 처벌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도움말 최재혁(대외법률사무소 변호사)
    건강정보헬스조선 편집팀2010/02/11 09:14
  • 비타민D와 친해져라! 1탄

    비타민D와 친해져라! 1탄

    최근 미국의학원(IOM)은 비타민D 일일 섭취권장량(DRI)을 높이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비타민D 섭취량과 암, 심혈관 질환의 연관성에 관한 중요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발표되면서 관심이 급증한 것.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식약청에서 발표한 ‘한국인에게 부족한 10대 영양소’에 비타민D가 포함되어 있다. 비타민D는 하루 30분 정도의 햇빛 노출만으로도 섭취가 가능하다. 하지만 실내 활동이 많고 자외선차단제를 꼼꼼하게 바르는 습관 때문에 좀처럼 쉬 섭취되지 못한다. 이제, 비타민D와 친해져 보자.
    건강정보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0/02/11 09:13
  • 추위와 바람이 만든 걸작, 명태와 황태 찾아 떠난 여행 ②

    추위와 바람이 만든 걸작, 명태와 황태 찾아 떠난 여행 ②

    겨울여행도 아름다울 수 있다! 화진포 거진항 뒤편에 새로 난 해안도로를 타고 가면 철새의 도래지 화진포가 나온다. 설악산을 배경으로 울창한 소나무 숲에 둘러싸여 있는 화진포 옆에는 드넓은 백사장과 작은 밤섬이 아름다운 화진포 바다가 있다. 빼어난 경관 덕분에 한국전쟁 이전에는 김일성, 이후에는 이승만 대통령과 이기붕 부통령이 별장을 두었을 정도다. 아름다운 광경을 기록하고자 한참 동안 사진을 찍다 보니 어느덧 그림자가 길어졌다. 아쉬움을 뒤로 한 채 서둘러 다음 목적지인 속초로 향했다.
    특집기사강수민 헬스조선 기자2010/02/1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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