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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잦은 가위눌림, “잠자기가 무서워요”

    잦은 가위눌림, “잠자기가 무서워요”

    K씨(33․남)는 요즘 밤에 잠을 자기가 두렵다. 일주일에 한 두 번은 꼭 가위에 눌리기 때문이다. 검은 물체가 자신의 목 위에 걸터앉아 목을 조르는데, 아무리 발버둥쳐도 깨어나기가 어렵다. 가위에서 깨고 나면 온 몸에 기운이 하나도 없고, 두통도 심하다. 심할 때는 하루에 3~4번씩 눌리기도 한다. K씨는 최근 열대야 때문에 잠도 안오고 해서 밤에 몇 번 공포영화를 본 적이 있었는데, 가위눌림이 이것과 연관있는 것은 아닌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10~30대에 흔히 나타나는 가위눌림은 의학적으로 ‘수면마비(sleep paralysis)'라고 한다. 즉, 의식은 깼지만 잠을 자는 동안 긴장이 풀렸던 근육이 회복되지 않아 몸을 못 움직이는 것. 대개 꿈꾸는 수면(램 수면)때 나타는 현상이다. 오건세 을지대학병원 신경과 교수는 “정상적인 램 수면 중에는 호흡근육과 눈을 움직이는 안근육을 제외한 인체의 모든 근육의 힘이 빠지는데, 뇌파가 졸린 상태와 비슷하기 때문에 다른 수면 단계에 비해 잠을 쉽게 깰 수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이런 상태는 수초~수분 지나면 저절로 회복된다. 옆에 있는 사람이 몸을 움직여주면 더 빨리 깨어난다. 이런 가위눌림이 발생하는 경우는 크게 세 가지가 있다. 첫째, 단독성 수면마비로 가위 눌리는 것만 나타나는 경우, 둘째 낮에 매우 졸리는 기면병의 한 증상으로 수면마비가 동반되는 경우, 셋째 밤에 잘 때 다른 수면장애로 인해 자주 깰 수 있는데 램 수면 중에 가위눌림을 경험하게 되는 경우다. 전문가들은 이런 가위눌림은 정상인에서 드물지 않게 나타나는 현상이므로 자주 가위눌림을 경험한다고 해서 비정상이라고 할 수는 없다고 말한다. 다만, 가위눌림은 수면장애가 있는 경우에 잘 동반하기 때문에 가위눌림 외에 주간수면과다증, 탈력발작(근육에 갑자기 힘이 빠지는 것), 반복적인 두통 등이 동반된다면 진료를 받아야 한다. 가위눌림을 겪지 않기 위해서는 잔인한 영상이 나오는 영화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 실제로 예송이비인후과 수면센터에서 성인 627명을 대상으로 가위눌림에 관해 조사한 적이 있었는데, 가위눌림을 경험한 사람들은 매우 피곤할 때(41.5%),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날(34.0%), 잠이 부족했을 때(31.1%), 공포영화나 무서운 장면을 목격했을 때(16.0%) 등으로 나타났다. 오건세 교수는 “가위눌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면시간이 부족하지 않도록 하고, 생활의 스트레스를 줄여 나가며, 취침과 기상시간이 일정하도록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신경과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10/08/06 09:01
  • 허정무 감독이 겪은 ‘고환파열’, 그 통증은…

    허정무 전 국가대표 축구감독이 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에 출연해 선수시절, 고환이 찢어지는 부상에도 투혼을 발휘해 승리를 이끌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1978년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이라크 전 당시, 허 감독은 심한 태클을 당해 고환이 찢어져 병원으로 즉시 후송됐다. 허 감독은 “상처가 예쁘더라, 중국집에 가면 후식으로 나오는 과일(리치) 같았다”고 말해 좌중을 경악케 했다. 그는 “실밥도 풀기 전에 다시 이라크와 붙어 결승전을 치렀다”며 “이라크 선수들이 모두 나를 피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허 감독이 고백한 ‘고환파열’은 몸싸움이 빈번한 축구선수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 중 하나다. 프리킥 판정을 받아 상대팀 선수들이 벽을 쌓을 때 하나같이 손으로 ‘중요 부위’를 가리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이승욱 을지병원 비뇨기과 교수는 “몸싸움을 많이 하는 축구선수들은 한번쯤 급소를 맞아본 기억이 있다. 이와 같은 ‘통증의 기억’ 때문에 본능적으로 손을 고환 부위로 가져가는 것”이라며 “축구공에 맞거나 몸 싸움 과정에서 발로 고환 부위를 걷어차였을 때의 통증은 상상을 초월한다”고 말했다. 비뇨기과 전문의들의 말에 따르면 실제로 조기축구나 운동 경기를 하다가 ‘중요 부위’를 심하게 다쳐 응급실에 실려오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한다. 음낭 출혈로 인해 축구공만큼 음낭이 부어서 병원에 오는 경우도 있고, 간혹 심한 경우는 고환을 싸고 있는 막(백막)이 파열되서 실려 오는 경우도 있다. 한병규 퍼펙트 비뇨기과 원장은 “대개 고환 부위에 둔상을 입었을 경우 얼음찜질을 해 주거나 안정을 취하면 별다른 후유증 없이 괜찮아진다. 하지만 고환을 싸고 있는 막이 터져 고환 파열이 됐을 경우는 얼음 찜질을 하거나 그냥 안정을 취한다고 해서 될 일이 아니다. 즉시 응급실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승욱 교수는 “고환은 남성호르몬을 생성할 뿐만 아니라 정자를 만들어내는 기관이므로 고환 파열 시 즉시 병원을 찾아 파열된 막을 봉합해주는 응급 수술을 해야 한다. 그냥 놔두게 되면 불임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고환이 파열될 경우 사정관(정자를 만들어내는 가늘고 긴 관)에 든 정자가 노출되는데, 몸 속에서 이를 항원으로 인식해 항체(항정자항체)를 형성하게 된다. 즉, 자신의 정자를 외부에서 침입된 이물질로 인식해 항체가 잡아먹게 되는 현상이 생기게 되면 드물게 불임이 되는 것이다.  
    비뇨기과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10/08/05 10:16
  • 집에 사는 벌레는 우리를 어떻게 괴롭히나?

    눈에 잘 보이지 않지만 집에는 벌레가 산다. 특히 기온이 올라가고 습기가 많아지는 6~7월이면 더욱 많은 벌레가 기승을 부린다. 집에 사는 벌레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사람한테 간접적으로 피해를 주는 벌레와 직접적으로 해를 끼치는 벌레다. 여름철 식품에 생기는 벌레들해충이 발생한 식품은 영양적·기호적 면에서 손실일 뿐만 아니라, 배설물과 호흡으로 인한 수분과 열이 식품을 부패·변질시켜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가정에서 자주 발견되는 식재료 해충은 화랑곡나방, 머리대장가는납작벌레, 창고좀벌레와 각종 바구미 등이다. 특히 화랑곡나방의 유충은 종이, 얇은 판지, 비닐, 알루미늄 호일을 갉아서 뚫을 수 있고, 포장이 접힌 부분에도 기어 들어간다. 식품을 장기간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해서는, 우선 식품을 구입할 때 포장이 훼손되었는지 살피고, 유통기한이나 포장날짜가 최근인 것을 구입한다. 여름철에는 식품을 소량 구입해 짧은 기간 내에 사용하고, 구매한 식품은 먼저 사용한다. 식품을 보관할 때에는 바닥에서 50cm 이상 떨어진 서늘하고 건조한 장소에 유리, 금속, 플라스틱 등 뚜껑이 있는 용기에 보관한다. 식품을 보관하는 장소에 살충제를 사용하는 것은 적절한 방법이 아니나, 굳이 사용할 수밖에 없다면 식품이나 접시, 조리기구에 직접 닿지 않게 한다. 살충제를 뿌린 후에는 적어도 2시간 이상 완전히 환기해야 한다. 만약, 해충이 발생한 경우 그 식품은 밀봉해 실외 쓰레기통에 버리고 해충의 번식이 의심되는 제품은 55℃ 이상 온도에서 30분간 가열하거나, 0℃의 냉동고에서 4일 이상 보관 후 조리한다. 바퀴벌레, 개미, 모기, 집먼지진드기 등 직접적 영향 사람에게 직접적으로 해를 끼치는 대표적 벌레는 바퀴벌레, 개미, 모기, 집먼지진드기 등이다. 집먼지진드기는 흔히 침대, 소파 등에 살면서 비염, 천식 등의 증상과 비슷한 기침, 재채기, 콧물, 훌쩍임 등을 동반한 알레르기 질환을 일으킨다. 살아 있는 진드기 자체는 병을 일으키지 않는다. 진드기의 배설물과 죽어 발생하는 체액이 천식과 비염의 원인이 된다. 벌레는 여름처럼 습하고 더운 환경에서 더욱 많이 번식하다 가을이 되면 대부분 죽는다. 이때 주위에 진드기의 체액이 많아져 알레르기 증상이 점차 심해진다. 집먼지진드기의 분비물과 체액이 묻은 마루나 가구는 걸레로 자주 닦아 준다. 이것으로 충분하지 못하므로 천식 치료를 받는 아이는 미리 흡입치료를 시작해 증상발현을 예방하는 것도 방법이다. 모기는 일본뇌염의 매개체로 여간 신경 쓰이는 것이 아니다. 일본뇌염은 일본과 한국, 중국, 대만 등 동남아 지역이 주된 발병지역으로서 발생시기는 7월 하순에서 10월 하순까지인데, 특히 8월과 9월에 집중된다. 연구에 의하면 뇌염모기에 물린 사람 2000명 중 1명 정도에서 발병되니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고령자는 특히 조심한다. 뇌염에 걸리면 두통과 발열 증상이 먼저 나타나고 메스껍기도 하다. 치료법이 없어 대증요법(증세에 대해서만 실시하는 치료법)에만 의존해야 한다. 바퀴벌레는 습기가 많은 욕실 주변을 비롯해 모든 공간에 퍼져 살며, 사람 눈을 피해 활동한다. 야행성으로 낮에는 숨어 있다가 주로 밤에 이동한다. 무리지어 사는 군집성이 있고 잡식성이어서 사람의 비듬이나 각질을 좋아한다. 바퀴벌레는 새로운 음식을 먹을 때 이전에 먹은 음식을 토해 내는 습성이 있다. 이때 음식물을 오염시켜 식중독을 일으킨다. 바퀴벌레의 변이나 사체가루 역시 주요 알레르기 원인으로 아토피, 천식 등을 일으킨다. 바퀴벌레의 다리에 묻어 이동되는 각종 병균과 기생충은 면역력이 약한 아이에게 쉽게 감염된다.개미는 바퀴벌레와 마찬가지로 각종 병균을 다리에 묻혀 전파할 수 있고, 음식물을 오염시켜 2차 독성을 유발한다. 특히 어린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아기 분유와 같은 단맛을 찾아와 아이를 물기도 하므로 반드시 제거 한다. 참고서적 ≪공해천국 우리집.(소담출판사) >>
    건강정보김맑아·백민정 헬스조선 기자2010/08/05 08:04
  • 병원가기 전 체크! 아리송한 질환별 자가진단법

    병원가기 전 체크! 아리송한 질환별 자가진단법

    많이 아파서 병원을 가기도 하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병원을 찾는 경우도 다반사다. 무거운 것을 들다 삐끗했을 때 ‘디스크에도 걸렸으면 어떡하지?’ 하는 불안감을 한번쯤 느꼈을 것이다. 병은 아무리 사소해도 만만히 봐서는 안 되지만, 덮어놓고 걱정하는 것도 좋지 않다. 대전 선병원의 도움을 받아 증상별 질환의 자가진단법을 알아보았다. Case 1 당뇨병“공복 혈당수치가 100이 넘는데 당뇨병 초기인가요? 친가 쪽에 당뇨병 환자가 있어 걱정입니다.” 공복 혈당수치가 100이 넘으면 당뇨병이라고 확답할 수 없지만 의심해볼 수 있다. 당뇨병은 보통 다음과 같은 증상을 동반한다. - 소변을 자주 보거나 갈증을 많이 느끼고, 쉽게 허기를 느낀다. - 몇 달 사이 체중이 줄어들었거나 심한 피로감과 쇠약감을 느낀다. - 피부에 부스럼이 자주 생기고 시력이 약해진 증상을 느낀다. - 당뇨병은 식사조절이 중요하다. 콩으로 만든 된장, 두부, 현미, 잡곡밥, 찰밥 등이 좋다. 김치와 우거지는 필수식품. 각종 산나물을 곁들이면 더 좋다. 토마토, 오이, 우엉, 양파, 마늘을 비롯해 상추, 배추, 호박 등이 몸에 이롭다. Case 2 고혈압 “건강검진 결과표를 받아 보니 ‘고혈압 의심’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집에서 혈압을 재면 높은 수치가 나오지 않는데, 병원에서 재면 긴장을 해서 높게 나오는 것 같습니다. 병원에서는 고혈압 정밀검사를 받아 보라고 하는데 꼭 받아야 하나요?” 고혈압은 보통 자각증상이 없어서 ‘침묵의 살인자’라고 한다.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좋지만 여의치 않다면 다음과 같은 증상을 체크해 본다.- 손발이 저리다. - 뒷머리가 아프다. 아침에 심하다. - 어지럽고 두근거린다. - 쉽게 피로하며 숨이 차다. - 가슴이 조이듯이 아프고 답답하다. - 정신이 혼란하고 착란 증세가 있다.- 혼자 중얼중얼한다. Case 3 소아천식 “25개월 된 딸아이가 기침을 자주 합니다. 기침할 때마다 병원을 갈 수 없으니 집에서 체크할 수 있는 천식 자가진단법을 알려 주세요.” 천식이 있으면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날 때와 자려고 누울 때 기침이 심해진다. 활동이 많은 날은 부쩍 목이 아프며, 감기에 걸리지 않아도 찬바람을 쐬면 기침을 한다. 목에서 가르릉 대는 가래 소리가 나고, 자주 킁킁 대며, 청소한 지 2~3일이 지나면 평소에도 기침을 한다. 담배연기나 향수 등 강한 냄새를 맡으면 기침이 심해지기 때문에 부모는 이러한 부분을 주의해서 관찰한다. Case 4 알레르기성 비염 “남편이 시도 때도 없이 재채기를 합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인가요?”알레르기성 비염은 대기오염과 식생활의 변화로 생기기도 하므로, 공기청정기를 설치해 오염된 공기로부터 코를 보호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비염 예방에는 적당한 습도 유지가 관건이기 때문에 사시사철 가습기를 틀어 놓는다. 특히 우리 몸은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 비염이 생길 가능성이 높으므로 평소에 규칙적인 식생활과 운동으로 면역력을 높인다. 알레르기성 비염의 증상은 다음과 같다. - 코를 잘 비비거나 추켜올린다. - 열은 없으나 콧물이 많고 기침을 자주해 감기처럼 보인다. - 누우면 기침을 잘 한다. - 코피를 잘 흘린다. - 눈밑이 검푸르다. - 아침에 코가 막혀 찍찍거린다. Case 5 잇몸질환 “잇몸이 갈수록 까지는 듯하더니 치아가 가끔씩 흔들리는 느낌을 받습니다. 잇몸질환 증상이 맞는지 궁금합니다.”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다면 잇몸질환을 의심할 수 있다. - 잇몸이 빨갛게 부어 있다. - 잇몸에서 피가 저절로 나온다. - 치아가 흔들려서 씹을 수 없다. - 프라그와 치석이 많이 끼어 있다. - 치아와 치아 사이에 음식물이 잘 낀다. - 입냄새가 난다. - 칫솔질을 하면 칫솔에 피가 묻어난다. - 물을 마시면 시리고 아프다. - 치아가 예전에 비해 길어 보인다. - 치아가 빠진 채로 있다. - 잇몸을 누르면 고름이 나올 때가 있다. Case 6 안구건조증 “렌즈를 착용한 지 10년이 되어 갑니다. 눈에 피로감을 느끼는 시간이 점점 길어지는데 안구건조증 영향이 있는 건가요?”안구건조증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생활 속에서 노력해야 한다. 실내습도를 적당하게 유지하고, 세수할 때 속눈썹을 같이 닦아 준다. 컴퓨터 모니터를 눈높이보다 낮추고 근거리 작업 중 눈을 자주 깜박거리고 짧게 휴식을 취한다. 콘택트렌즈 착용 시간을 줄이며 균형 잡힌 식사, 적절한 수분섭취를 한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으면 안구건조증이다. - 아침에 일어나면 눈이 뻑뻑하고 눈이 충혈돼 있다. - 눈꺼풀에 염증이 자주 생기며, 눈곱이 남보다 잘 낀다. - 특히 밝은 곳에서 눈을 제대로 뜨기 어렵고 시야에 통증이 느껴진다. Case 7 자궁내막증“평소 생리통이 심한 언니가 병원을 찾았다가 자궁내막증 진단을 받았습니다. 병원에서는 생리통이 심하지 않은 사람도 자궁내막증에 걸릴 수 있다고 하는데 사실인가요?”자궁내막증은 임상증상과 질병의 진행상태가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있고, 골반 내 유착이 심하더라도 통증이나 자각증상이 없을 수 있다. 그러나 생리통, 성교통, 배변통이 있다면 자궁내막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하복부 복통 때문에 매달 며칠은 꼼짝 못한다. - 복통이 점점 심해지거나, 매월 통증이 더욱 심해지는 시기가 있거나, 특정 자세를 취할 때 통증이 심해지는 것 같다. - 통증 때문에 성관계를 기피한다. - 성관계 때 질 깊숙이 통증을 느낀다. - 한 번 이상의 유산 경험이 있다. - 수태를 위해 계획적으로 성관계를 갖는다. - 지난 1년 동안 임신을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 최근에는 배란기부터 통증이 있다. Case 8 요실금 “20대 여성입니다. 소변이 급할 경우 누구나 참지 못하는 고통이 있고 해결하고 싶은 욕구가 강할 텐데, 저는 남들보다 좀더 심한 것 같습니다. 집에 가는 길에 소변을 참지 못해 옷에 싼 적도 있습니다. 요실금이라고 봐야 하는 건가요?”다음 항목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 복압성 요실금이 의심된다. - 재채기를 하면 소변이 새어 나온다. - 큰 소리로 웃을 때 소변이 새어 나온다. - 성관계 시 소변이 새어 나온다. - 소변을 봐도 시원하지 않고 잔뇨감이 남아 있다. - 눈을 뜨면 속옷이나 침대가 축축이 젖어 있다. 요실금 예방법으로는 골반근육운동 및 케겔운동이 있다. 술과 커피, 탄산음료, 매운 음식등 방광을 자극하는 음식은 피한다 Case 9 치질 “출산 전에는 배변에 전혀 문제가 없었고, 변비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출산 후 대변을 보는 일이 쉽지 않습니다. 혹시 치질인가요?”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경우 치질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다. - 힘을 주어 변을 보면 항문이 붓고 분비물이 팬티에 묻을 때가 많다. - 항문에 단단한 덩어리가 있는 것 같고 변을 보는 것과 관계없이 아프다. - 무리한 음주나 과로 후에 변을 보면 간간이 피가 보일 때가 있다. - 변을 보면 혹이 나왔다가 손으로 밀어 넣어야 들어가고 자주 불쾌하다. - 변을 보면 혹이 나왔다가 손으로 밀어 넣어도 잘 들어가지 않고 아프다. Case 10 무지외반증 “굽 높은 신발을 자주 신다 보면 발이 찌릿찌릿한 느낌을 자주 받습니다. 이런 느낌이 지속되다가 뼈가 튀어나오거나 뒤틀리게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습니다.” 무지외반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엄지발가락을 잘 관찰한다. 특히 엄지발가락의 기울기 각도를 살펴본다. 종이 위에 발을 올려놓고 발 모양을 따라 그대로 그린다. 엄지발가락 모양을 본뜬 뒤에 엄지발가락이 얼마만큼 휘었는지 각도를 잰다. 이때 각도가 15° 이상이면 무지외반증이다.
    건강정보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0/08/05 08:04
  • 발도 변한다! 나이에 맞는 신발 고르기

    발도 변한다! 나이에 맞는 신발 고르기

    발은 가장 낮은 곳에서 온몸의 무게를 지탱한다. 그만큼 1년 내내 피로에 시달리는 부위다. 신발은 발과 오랜 시간 맞닿아 있으며, 외부환경으로부터 발을 보호하므로 그만큼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세월에 따른 발의 변화와 그에 맞게 신발을 구입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Your 30s >> 밑창 점검! 충격을 흡수하는 재질인지 확인여성은 임신과 함께 몸의 변화를 겪는다. 가장 먼저 호르몬 분비체계가 달라지는데, 그중 임신 5개월부터 분비되는 릴랙신(Relaxin)호르몬은 발건강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릴랙신호르몬은 출산을 위해 근육 또는 인대를 이완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로 인해 임신 중에는 관절의 결합력이 떨어져 약한 충격에도 쉽게 손상될 수 있다. 평소라면 발바닥의 아치와 그 주변부 근육이 무게를 잘 지탱하겠지만, 임신 때에는 주변 근육이 이완되면서 아치가 감당해야 하는 무게가 늘어난다. 무게 분산이 잘 되지 않는 신발을 신어 걸음이 불안정해지면 발목에 염좌가 발생할 수 있다. 많은 임산부가 플랫이나 어그부츠처럼 무조건 굽 낮은 신발을 고집한다. 그러나 굽 높이보다는 충격흡수에 중점을 두자. 뒷굽이 넓어 체중을 분산시키고, 충격을 흡수하는 소재의 밑창 댄 신발을 선택한다. 운동화라도 밑창이 얇으면 일반 구두와 다를 바 없으니 주의해서 선택한다. Your 40s >> 발이 쏠리는 정도와 볼넓이 체크 끝이 뾰족한 신발일수록 발바닥 앞쪽에 압력이 가해져 무의식적으로 엄지발가락이나 새끼발가락 쪽에 힘을 주며 걷게 된다. 오랜 시간이 지나면 발가락 모양이 변형되는 ‘무지외반증’으로 발전한다. 발의 통증은 허리, 무릎, 골반 전체에 나쁜 영향을 미치며 발가락 관절의 통증이 심해지면 일상생활에도 불편을 겪는다. 관절의 튀어나온 부분이 신발과 닿아 통증을 일으켜 외출이 힘들어지는 경우도 있다.40대에는 웨지힐이나 발볼이 좁은 하이힐, 그리고 쿠션이 없어 충격을 흡수하지 못하는 플랫은 피한다. 나이가 들면 발바닥 아치가 내려앉아 발이 길어지고 앞볼은 더 넓어지므로 뒤꿈치보다는 앞볼 기준으로 신발을 고른다. 대부분 딱 맞거나 반 사이즈 작은 것이 자신의 사이즈라고 생각하지만, 본래는 신발 속에서 발가락이 움직일 수 있을 정도여야 한다. 여러 이유로 날렵한 힐을 포기할 수 없다면 운동화나 워킹화 그리고 낮은 구두를 두고 번갈아 신자. 가방 안에 푹신한 플랫슈즈를 넣어 다니거나, 발 쿠션을 신발 앞부분에 깔아 충격을 흡수하고 발이 쏠리는 것을 막아주는 것도 좋다. Your 50s >> 가능한 한 뒤꿈치가 드러나지 않는 것이 좋다 발바닥은 충격흡수와 운동성이 좋아야 한다. 그러나 폐경기가 오면 호르몬이 변해 발바닥의 유연성이 떨어지고 지방층이 얇아져 통증이 심해진다. 무엇보다 발을 보호할 수 있는 신발을 신어야 한다. 뒤가 없는 구두나 슬리퍼는 발 전체를 감싸는 신발보다 외부 자극을 그대로 받는다. 피부를 더 건조하게 만들어 각질이 일어나거나 상처가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신발은 되도록 노출이 적은 것을 선택하자.신발 선택만큼 평소 발관리에 힘써야 한다. 잠들기 전 우레아, 우릭산, 락틱산 등이 함유된 발 전용 크림을 발라 준다. 발바닥부터 발가락까지 꼼꼼히 바른 뒤 양말을 신고 흡수시킨다. 신발을 벗고 난 후 유연성을 키워줄 수 있는 발가락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건강정보강수민 헬스조선 기자2010/08/05 08:03
  • 눈밑 ‘심술보’만 없애도 10년은 젊어져요~

    눈밑 ‘심술보’만 없애도 10년은 젊어져요~

    보험설계사로 일하고 있는 김화란씨(47·여)는 여름 휴가를 이용해 벼르고 별렀던 ‘눈밑지방 제거술’을 받기로 했다. 그간 눈밑에 불룩하게 튀어나온 지방으로 인해 동창 모임에 나가면 친구들로부터 ‘심술맞고 나이들어 보인다’는 말을 많이 들었던 것. 의사는 피부 절개가 필요없는 레이저를 이용하면 흉터도 없고 시술 다음날부터 세안도 가능하다고 했다. 흔히 ‘심술보’라 불리는 눈 밑 지방은 동안의 최대 적이라 할 수 있다. 눈 밑에 지방이 있으면 그림자가 져 우울하고 생기없어 보이는 인상을 주기 쉽다. 조금이라도 피곤한 날에는 눈밑 다크 서클이 두드러져 보이기도 한다. 서구에서는 이런 눈을 가리켜 ‘피곤한 눈(fatigue eye)’이라고 부른다. 그만큼 눈밑 지방이 주는 부정적인 이미지는 큰 편이다. 눈밑 지방은 피부노화로 눈 아래 지방을 떠받치는 근막이 늘어지면서 그 위에 지방이 고여 생긴다. 이는 지방을 제거하는 수술을 통해 전체적으로 인상을 개선시킬 수 있다. 수술 방법은 크게 두 가지다. 예전에는 눈꺼풀 바로 아래 피부를 절개하고 메스로 그 안의 지방을 떼어내는 외과적 방법을 썼다. 그러나 이는 멍이 오래가고 수술 후 흉터가 생기는 등의 후유증이 있다. 수술 후 눈 모양이 어색하고 수술로 인한 눈꼬리 부분에 깊은 주름이 생길 우려도 있다. 일상생활 복귀도 그만큼 느렸다. 최근 대세를 이루고 있는 방법은 레이저를 이용한 시술로, 눈꺼풀을 앞으로 당긴 상태에서 결막 안쪽을 1~1.5cm 가량 레이저로 절개한 뒤 지방을 빼내거나 재배치하는 방법이다. 피부 절개가 필요 없으므로 흉터걱정에서 자유롭고 외과적 수술처럼 눈꺼풀이 뒤집혀 보일 염려도 없다. 재수술이 가능하고 수술 다음날부터 일상 활동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단, 눈밑 지방 시술 후에는 2주간 눈화장이나 콘택트렌즈 사용, 사우나, 음주 및 스포츠 등을 피하고, 비타민이나 영양제, 복용하던 약 등도 금해야 한다. 김성완 김성완피부과 원장은 “눈밑 지방제거술은 30~40대 젊은 연령층일수록 치료효과가 우수한 편”이라며 “한번 외과수술을 받은 뒤 다시 지방이 축적된 경우에도 레이저 시술이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눈밑 지방 축적이 많거나 피부가 많이 늘어진 중·노년층은 눈밑 지방시술과 주름제거 박피술, 보톡스 주사요법 등을 병행하면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다. 김 원장은 “최근 개발된 비박피성 레이저의 일종인 '쿨터치 레이저'를 사용할 경우 냉각장치가 동시에 작동해 통증이나 상처 없이 진피층의 콜라겐 합성을 활성화시켜 주름을 완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피부과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10/08/05 08:03
  • 직장인 10명 중 9명, 스트레스로 건강이상 느껴

    직장인 87.8%가 직장에서의 업무 스트레스로 심리적·신체적 이상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잡코리아가 이코노미플러스와 함께 남녀직장인 917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조직 피로도’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87.8%가 ‘업무 스트레스로 인해 심리적·신체적 이상을 겪은 적 있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응답은 대기업에 근무하는 직장인이 89.1%로 가장 높았으며 중소기업 직장인은 87.9%, 공기업·공단에 근무하는 직장인은 85.2%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또한 심리적·신체적 이상 증상으로는 ‘짜증 빈발’이 29.9%를 차지했으며 ‘정신적 무기력증’이 22.9%, ‘스트레스성 소화기 질환’ 16.5%, ‘과음 및 흡연량이 증가’가 15.8%로 나타났다. 스트레스의 주요 원인으로는 ‘과도한 업무량’이 34.5%로 가장 많았으며 회사의 비 일관적인 정책이 18.5%, 무책임한 상사 13.0%, 과도한 성과창출 요구 11.3%, 창의적 아이디어에 대한 부담 11.3% 순으로 스트레스의 원인이 된다는 직장인이 많았다. 기업별로 대기업 직장인들은 ‘과도한 업무량’ 45.5%, ‘과도한 성과창출 요구’가 14.9%가 답했으며 공기업·공단 직장인들은 ‘과도한 업무량’이 29.6%, ‘무책임한 상사’ 19.8%, 중소기업 직장인들은 ‘과도한 업무량’ 33.5%, ‘비 일관적인 정책’ 19.6%로 업무 스트레스가 높아진다고 답했다.
    종합헬스조선 편집팀(메디컬투데이)2010/08/05 08:03
  • 최고의 맛집과 요리연구가의 여름철 오리고기 보양식 대결

    최고의 맛집과 요리연구가의 여름철 오리고기 보양식 대결

    해마다 여름이 되면 꼭 먹어야 할 음식이 있다. 바로 삼계탕, 장어구이, 추어탕, 오리구이다. 무더운 여름을 맞아 우리 가족 원기를 살려줄 보양식을 소개한다. 보양식 맛집으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음식점 4곳과 식품영양사이자 요리연구가인 문인영의 추천 메뉴 대결을 펼친다.
    푸드뉴트리션김민정·권미현 헬스조선 기자2010/08/04 10:06
  • 폭염… 당신의 혈압을 끌어올린다

    폭염… 당신의 혈압을 끌어올린다

    전국 곳곳에서 폭염 특보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은 이달 중순까지 기온이 평년보다 높은 불볕더위가 계속되고 9월까지 늦더위가 이어진다고 예보했다. 폭염이 닥치면 노년층과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자가 갑자기 숨지는 경우가 늘어난다. 노년층은 체온조절능력이 약해 더위에 쉽게 쓰러지고, 고혈압이나 당뇨병 환자는 몸에서 수분이 빠져나가면서 혈액이 끈적거리게 돼 혈압이나 혈당이 급상승하기 때문이다.1992년부터 2004년까지 낮 최고 기온이 32도에서 1도씩 높아질 때마다 서울 거주 65세 이상 노인 사망자가 9명씩 증가했다(국립기상연구소 조사). 장재연 아주대 예방의학교실 교수팀이 2005년부터 2008년까지 서울·부산 등 6대 도시의 '권역응급의료센터' 내원 환자를 분석한 결과, 7~8월 중 낮 최고 기온이 30도 이상인 날 호흡곤란 등으로 응급실을 찾은 사람은 17.6%(서울)~26.1%(부산) 증가했다. 인천에서는 뇌졸중 환자가 42.3% 증가했다. 미국심장학회에 따르면 기온이 섭씨 32도 이상일 때 뇌졸중은 66%, 관상동맥질환은 20% 증가한다.
    종합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0/08/04 08:48
  • 무더워도 긴팔 입고 보일러 켜고… 관절염 환자의 '거꾸로 여름나기'

    '30도 더위에 긴팔 긴바지 입고, 집에선 보일러를 켜고….'관절염 환자는 찜통 더위의 계절에 남들과 거꾸로 지켜야 할 생활 수칙이 있다. 우선 냉방을 하는 실내에 있을 때는 긴 옷을 입어야 한다. 인체는 더운 바깥에 있다가 시원한 실내에 들어와 '춥게' 느끼면 열량 소모를 줄이기 위해 근육과 혈관을 경직시킨다. 그러면 관절과 주변 조직이 뻣뻣해져 시린 느낌의 통증이 나타난다. 이럴 때는 팔꿈치와 무릎을 덮는 옷을 입거나 무릎에 얇은 담요를 덮으면 통증을 덜 느낄 수 있다.장마는 한 풀 꺾였지만 우리나라의 여름은 고온다습하다. 습기가 많으면 관절염 부위의 부종과 통증이 심해진다. 관절염 환자가 있는 집은 상대적으로 기온이 낮은 이른 아침에 보일러를 틀어 집안 습기를 제거하면 좋다. 다른 가족 때문에 한여름에 난방을 하기 꺼려지면 제습기를 장만하는 것도 고려할 만하다.관절염 환자는 열대야로 잠을 이루지 못하면 통증이 더 심해진다. 진통 작용을 하는 호르몬인 엔돌핀은 수면 중에 활발히 분비되므로 잠을 못 자면 부족해지기 때문이다. 이럴 때 다른 사람처럼 열대야를 쫓겠다고 찬물 샤워를 하면 관절이 위축된다. 자기 전에 관절에 20~30분 온찜질을 하고 무릎 밑에 베개를 받쳐 놓으면 혈액 순환이 활발해져 통증이 덜해진다.한편 관절염 환자는 움직이기 힘들다며 바캉스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바닷가로 휴가를 떠나면 오히려 관절염 관리에 효과를 볼 수 있다. 염분과 여러 가지 미네랄 성분이 들어 있는 바닷물에서 해수욕을 하면 인체의 신진대사와 관절 부위 혈액순환이 활발해지고 관절염 부위의 소염 작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백사장에서 모래찜질을 하면 관절 주변의 피와 림프액 순환이 개선된다.〈도움말〉주지현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김경훈 안산튼튼병원 관절센터 원장
    척추·관절질환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0/08/04 08:48
  • 무심코 고개를 끄덕끄덕?… 성인 '틱장애(신체를 움직이는 증세)' 급증

    IT업체 영업사원 이모(38)씨는 10년째 자기 생각과 상관없이 반복적으로 고개를 위아래로 끄덕이며 '큼큼' 소리를 내는 버릇을 가지고 있다. 자신은 대수롭잖게 넘겼지만 영업 상대방의 거부 반응은 거셌다. "진지하지 못하다" "장난하느냐"는 지적과 함께 거래가 수포로 돌아가기 일쑤였다. 결국 병원을 찾은 이씨는 '성인 틱장애'라는 진단을 받았다. 초등학교 때 생겼다가 사라졌던 틱장애가 재발한 것이다.이씨처럼 어렸을 때 앓았던 틱장애가 성인이 된 뒤에 다시 나타나는 사람이 적지 않다. 틱장애는 자신도 모르게 얼굴이나 목 등 신체의 일부를 아주 빠르게 반복적으로 움직이거나 이상한 소리를 내는 것을 말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59세까지 지난해 틱장애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9758명으로 2006년 5006명보다 두 배 가까이 늘었다. 특히 틱장애는 '소아병'이라는 인식과 이를 숨기려 하는 성인들의 특성상 병원을 찾지 않는 잠재 환자가 더 많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유한익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정확한 국내 통계는 없지만 소아 틱장애 환자의 5~10% 정도가 성인 틱장애로 이어진다고 본다"며 "재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스트레스의 영향이 큰 것 같다"고 말했다.성인 틱장애는 대부분 아동 시절 틱 장애를 앓았던 사람에게서 나타난다. 이문수 고대구로병원 정신과 교수는 "성인 틱장애는 대부분 아동 틱장애 때보다 증상이 악화된 상태로 나타난다"며 "상당수는 사회생활에 장애를 겪으면서 대인기피증, 우울증 자살충동 등을 느끼게 된다"고 말했다.치료해도 증상을 완전히 없애기는 어렵다. 따라서 치료는 환자가 사회생활에 문제없이 적응하도록 돕는 것에 중점을 둔다. 틱 증상이 있어도 사회생활에 이상이 없으면 치료하지 않는다.치료법은 인지행동치료와 약물치료로 나뉜다. 인지행동치료는 틱 전조 증상을 스스로 느끼게 한 뒤 인위적으로 행동을 제어하도록 훈련시킨다. 예컨대 습관적인 소리를 내기 전에 입이 간지러우면 '그럴 때마다 침을 삼켜서 소리를 막으라'는 식이다. 약물치료는 도파민의 기능 이상을 개선하는 약을 쓴다.이 교수는 "무엇보다 환자에게 심리적 부담을 주지 않는 것이 중요하므로 가족이나 주변 사람은 환자의 틱 증상에 무관심으로 일관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타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0/08/04 08:48
  • 이뇨제가 살빼는 약?… 3대 오·남용약 지정

    발기부전치료제가 정력제로 둔갑하는가 하면 이뇨제가 살 빼는 약으로 유통되는 등 일부 의약품의 오·남용이 심각하다. 이런 약품은 의사 처방전을 받아 약국에서 사는 전문의약품이지만 성인용품점과 인터넷 등을 통해 교묘히 유통되는 것이 현실이다. 다음은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지정한 '3대 오·남용 우려 의약품'이다.◆이뇨제=이뇨제에 함유된 '푸로세미드'성분은 간경화로 복수가 차거나 신장 이상으로 소변 배출이 되지 않을 때 주로 사용한다. 효능이 강력해서 정상인이 복용해도 당장 1~2L를 배출해 낸다. 따라서 체중을 재면 마치 살이 빠진 것 같은 기분이 들지만, 일시적으로 수분이 빠졌을 뿐 지방이 타서 살이 빠진 것은 아니다. 과용하면 청각장애를 일으킨다.◆단백동화스테로이드제=남성의 정자 형성에 장애를 일으키는 성선기능저하증 치료용 남성 호르몬 제제이다. 지방을 분해하고 근육을 만드는 기능이 있어서 근육강화제로 오·남용된다. 하지만 남성호르몬은 소량만으로 신체에 큰 변화를 가져온다. 남성에게 여성 같은 유방이 생기기도 하고, 심한 경우 심장근육이 비대해져 심근경색으로 숨질 수 있다. 여성이 체지방 분해 목적으로 장기간 복용하면 목소리가 굵어지고 털이 많아지는 등 남성 같은 외모를 갖게 된다.◆발기부전치료제=비아그라 등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은 기본적으로 혈관 확장제이다. 음경의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을 많이 받아들임으로써 발기를 시킨다. 심장질환이 있는 사람이 의사 처방 없이 이런 약을 복용하면 사망할 수 있어 절대 금물이다. 시중에서 '정력제'라고 유통되는 발기부전치료제는 대부분 허가받지 않은 성분으로 만들거나, 한 알당 성분 함량이 일정치 않은 무허가 제품이다. 이런 가짜 약은 발기를 과도하게 지속시켜 성기의 신경과 조직을 손상시킨다.〈도움말〉백성현 건국대학교병원 비뇨기과 교수
    기타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0/08/04 08:48
  • 운동前 물 한잔 운동中 이온음료 운동後 물 한잔

    운동前 물 한잔 운동中 이온음료 운동後 물 한잔

    태양이 이글거리는 땡볕에서도 조깅이나 골프 등 운동을 하는 사람이 많다.평상시 37도 정도인 체온은 운동을 하면 40도 이상으로 올라가며, 특히 근육의 온도는 42도 넘게 상승한다. 이렇게 상승한 체온은 대부분 땀을 통해 외부로 발산된다. 무더위에 시속 5~6㎞로 평지에서 걷거나 시속 10㎞로 자전거를 타는 등 중간 강도의 운동을 하면 1시간에 약 900㎉의 열이 발생한다. 땀 1L를 흘리면 약 580㎉의 열이 발산되므로, 900㎉의 열을 해소하려면 1.55L의 땀을 흘려야 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0/08/04 08:48
  • “스케일링 말고 PMTC 받으세요”

    “스케일링 말고 PMTC 받으세요”

    건강한 치아를 가졌다 해도 1년에 한 번은 스케일링을 받아야 한다. 어느 의학 분야든 예방을 최선의 치료로 여기지만 치아와 잇몸은 더욱 그렇다. 치아건강 예방을 위해 종합선물세트 같은 선진국형 ‘토털 프로그램’이 탄생했다. 바로 PMTC다. PMTC란 무엇인가?PMTC(Professional Mechanical Tooth Cleaning)란 스케일링의 일반적인 치석제거는 물론 특수기구를 이용해 치아세균막을 제거하고 치면세마와 불소도포를 모두 포함한다. 즉 스케일링의 치석제거에 덧붙여 치면세균막까지 모두 제거하고 스케일링 후 거칠어진 치아 표면을 불소가 함유된 연마제로 매끄럽게 하기 때문에 충치예방은 물론 치석재발을 최대한 방지할 수 있다.기존 스케일링은 단순히 치석제거에 그쳤다. 치아우식증(충치)과 치주질환을 유발하는 주 원인은 치면세균막이다. ‘치면세균막’이란 치아막에 세균이 살면서 생긴 일종의 세균 덩어리다. 한마디로 치아 겉표면을 세균 덩어리가 덮고 있는 셈이다. 결국 치아와 관련된 질병은 대부분 이러한 세균에 의해 발생되는데 PMTC를 실시하면 치면세균막을 사전에 철저히 관리할 수 있다. PMTC는 치아면과 치아 사이의 모든 치면세균막을 제거해서 잇몸마사지와 치아를 더욱 반짝이게 만드는 코팅효과가 있다.PMTC를 지속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충치 발생률을 비교한 통계를 보면 4년간 약 15배, 6년간 약 70배의 차이가 난다. 치면세균막을 방지할 수 있는 방법스케일링으로 제거할 수 없는 치면세균막을 일상생활에서 제거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다. 치면세균막은 음식을 먹을 때 자연스럽게 생기는 치아표면의 음식물 찌꺼기와 세균의 혼합물이므로 발생 자체를 막을 수 없다. 양치질을 하고나서 몇 시간이 지나면 치면세균막이 다시 생기며, 타액과 분비액에 구강 내 미생물이 흡착해 얇은 막이 생겨 세균이 자라기 때문이다.막을 방법은 없지만 치면세균막 관리는 치과 질환의 중요한 예방법이다. 구강 내 청결은 물론이고 치주질환과 잇몸 상태가 악화되지 않게 해 구취제거에도 도움을 준다. 치석제거를 위한 스케일링과 치면세균막 제거, 충치예방을 위한 불소막 코팅 등 치아건강 예방을 위해 1년에 한 번 ‘토털 치아 관리 프로그램’을 받는 게 완벽한 예방법이다. PMTC는 치과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예방 프로그램을 담고 있다. PMTC 치료과정치료과정은 간단하다. 우선 치아를 전부 파노라마엑스레이로 촬영한 뒤, 검진 및 치주낭을 측정한다. 그 후 초음파로 치석을 제거하고 치면세균막을 제거한다. 치면세균막 제거과정이 끝나면 치면을 곱게 코팅하고 불소를 덮어 충치를 예방한다.
    건강정보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0/08/02 23:56
  • 매운 요리를 더 맛있게 해 주는 최적의 온도는?

    매운 요리를 더 맛있게 해 주는 최적의 온도는?

    요즘처럼 덥고 입맛이 깔깔할 땐 매운 음식처럼 식욕을 자극하는 것도 없다. 게다가 매운 음식에는 중독성이 있어서 매운 음식을 먹고 탈이 나도 얼마 안 있어 또다시 매운 음식을 찾게 된다. 매운맛은 내성도 있어 시간이 지날수록 더 매운 것이 당긴다. 위궤양 등 위장 관련 질환이 있는 사람은 매운맛 중독이 위험할 수 있지만 매운맛을 즐긴 후 소화나 신체에 별 이상이 없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여름철에 더욱 기특한 매운 음식을 집중 분석해본다.
    푸드헬스조선 편집팀2010/08/02 23:48
  • 지방 연소시키려면 비타민 B군 챙겨드세요!!

    비타민 C를 늘 챙겨먹는데도 피곤한 사람이라면 비타민 B군에 눈을 돌려보는 것이 좋다. 음식을 골고루 먹는 사람이라면 따로 복용할 필요는 없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비타민 B 군이 결핍되면 늘 피곤한 만성피로를 안고 살 수 있기 때문. 또한 체지방 대사에도 상당한 도움이 돼 다이어트에 좋다. 요즘 새롭게 뜨고 있는 비타민 B군에 대한 정보들을 모아봤다. 티아민(B1) 활력비타민으로, 몸 안으로 들어온 탄수화물이 연소돼 에너지를 생성하는데 필요한 조효소 역할을 한다. 돼지고기, 두류, 땅콩 등에 많이 함유돼 있다. 리보플라빈(B2)몸 안에 들어온 아미노산과 지방산의 대사에 관여한다. 우유, 요구르트, 치즈, 육류, 난류, 브로콜리, 오렌지, 정제되지 않은 곡물 등에 많이 함유돼 있다. 나이아신(B3)  에너지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버섯, 참치, 두류, 곡류 등에 함유돼 있다. 피리독신(B6) 단백질 대사에 관여하고 적혈구에서 산소를 운반해 주는 헤모글로빈 합성에 관여하기 때문에 체지방 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육류, 가금류 등 동물의 근육에 주로 저장돼 있으며  생선류에도 풍부하다. 코발라민(B12) 지방과 탄수화물의 대사에 관여하는데 육류, 생선, 우유, 계란 등에 풍부하며 식물성 식품에는 함유돼 있지 않다. 판토텐산(B5) 아미노산, 지방, 탄수화물의 대사에 관여하며 버섯, 계란, 곡류, 두류에 풍부하다. 비오틴지방, 콜레스테롤, 아미노산, 탄수화물의 대사에 관여한다. 정제되지 않은 곡물, 계란, 견과류, 고등어, 정어리 등에 풍부하다. 참고서적= 나잇살(랜덤하우스)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10/08/02 23:35
  • 고열과 발진… ‘성인형 스틸병’을 아시나요?

    55세 여성이 고열과 전신 발진으로 응급실을 찾았다. 그녀는 10일전부터 목이 아프고 전신 근육통과 두통이 있어 감기몸살 쯤으로 생각했다. 이후 유독 밤에 고열이 심해지고 전신에 두드러기와 같은 발진이 나타났다. 근처 병원에서 치료를 했지만 증상이 나아지지 않았다. 응급실 검사에서 발견된 특이점은 간기능 수치가 정상의 5배로 증가되어 있었다는 것. 이 환자의 병은 과연 무엇일까? 급성 바이러스 감염일까? 아니면 급성 간염일까? 정답부터 얘기하면 이 환자의 병명은 ‘성인형 스틸병(Adult-onset Still's disease)’이다.  16~35세 정도의 비교적 젊은 연령에서 주로 발생하며, 동양의 경우 여성 환자가 더 많다. 원래 스틸병(Stills disease)은 소아 류마티스 관절염의 전신성 발현형을 말하는데, 이와 유사한 양상을 보이는 성인 환자가 보고된 이후 명명됐으며, 나이가 16세 이상인 성인에서 발생한 경우를 말한다. 최근 1년간 경희대병원 류마티스내과를 찾은 환자 중에서는 14명이 성인형 스틸병으로 진단됐다. 대부분 급성 감염 혹은 급성 간염으로 의심됐다가 나중에 진단받은 경우였다. 증상만으로 진단이 어려우며 일반인에게는 생소한 성인형 스틸병은 어떤 병일까? 증상만으로는 알쏭달쏭, 급성 간염으로 오인되기 쉽다성인형 스틸병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특징적인 몇 가지 증상이 우선적으로 설명되어야 한다. 대부분의 성인형 스틸병 환자는 위의 여성과 같은 증상으로 병원에 방문한다. 일본의 경우 인구 100만명 당 10명 정도가 발생한다고 하고 특히 여성 환자가 더 많다고 알려져 있다. 호발 평균연령은 38세 정도이나, 67%의 환자는 35세 이후에 발병한다고 한다. 드문 질환이라 우리나라의 경우 정확한 통계도 없다. 성인형 스틸병은 세 가지 경과를 가지는데 1/3은 한 번 발생으로 끝나고, 1/3은 발열이나 발진이 재발하며, 1/3은 만성화되어 류마티스 관절염과 같은 만성적인 형태로 진행된다. 하지만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하면 대부분의 경우 예후가 좋다. 문제는 다른 질환으로 오인되기 쉬워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는 것. 실제 진단된 환자 중 어깨관절이 반복적으로 붓고 아프며 고열이 동반되었던 한 여성은 세균 감염에 의한 화농성 관절염으로 오인되어 3차례에 걸쳐 수술을 받은 병력이 있었다. 이처럼 성인형 스틸병은 다양한 증상을 보일 수 있으며 감염 또는 급성 간염 등으로 오인되기 쉬워 진단과 치료가 늦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아래 설명되는 특징적인 증상이 있다면 성인형 스틸병을 의심하고 바로 류마티스 내과의 의견을 구하는 것이 좋다. ▲ 밤에 심해지는 고열 : 대표적 증상이 39도 이상의 고열이다. 일반적으로 고열이 동반되는 질환으로 대부분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에 의한 감염질환(폐렴, 콩팥염, 뇌염 등)을 먼저 떠올리게 되지만 루푸스와 같은 자가면역질환에서도 고열이 동반될 수 있다. 성인형 스틸병 또한 면역체계 이상으로 다양한 증상이 발생하는 자가면역질환이다. 대개 오후부터 밤에 고열이 심해지며, 아침에는 열이 떨어진다. 발열그래프를 보면 그 양상이 톱니 모양을 띠고 있다. 일부 환자에서는 열이 떨어지지 않고 지속되는 패턴을 보이거나 미열만 있을 수도 있다. ▲ 관절통과 근육통 : 거의 모든 환자가 무릎과 손목 등의 관절통을 경험한다. 또한 붓기도 한다. 75%의 환자가 질병 초기에 전신 근육통을 경험하며 이로 인해 감기몸살로 오인하기 쉽다. 일부 환자는 어깨나 고관절과 같이 몸통에 연결된 뿌리 관절에 관절염이 오기도 하는데 이런 경우 관절염이 만성화 될 가능성이 크다. ▲ 발진:환자의 90%는 몸통 혹은 사지에 발진이 나타난다. 전형적으로 작은 두드러기 모양의 연한 핑크색 또는 연어색 발진이며 가렵지 않은 경우가 많다. 발열과 함께 나타났다가 열이 떨어지면 사라지는 특징이 있다. ▲ 간기능 이상: 환자의 70%는 간부종이나 간기능 수치(AST, ALT, LDH 등) 이상을 보인다. 이 때문에 급성 간염으로 오인되기 쉬우며 약에 의한 간수치 상승과 혼동될 수 있다. ▲ 임파선 종대 : 65% 환자는 목, 겨드랑이, 사타구니 등의 임파선이 부어 만져질 수 있다. 이외에도 인후통이 먼저 있는 경우가 많아 감기로 오인되기 쉽다. 성인형 스틸병은 언뜻 보기에 서로 관련성이 없는 각각의 증상이 나타나 진단이 늦어지고 불명열, 급성 간염, 피부질환, 감기 등으로 오인되기 쉽다. 성인형 스틸병, 치료는 어떻게 하나?비스테로이드 소염제가 처음에 선택되는 치료제이다. 그러나 간수치 상승이 있어 당장 비스테로이드 소염제를 쓰기 어려운 경우이거나, 비스테로이드 소염제만으로는 효과를 보기 어려울 때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할 수 있다. 고열이 있는 경우 비스테로이드 소염제만으로는 대부분 잘 조절되지 않아 환자의 90%에서 스테로이드를 필요로 하게 된다. 스테로이드 용량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항류마티스 약제를 병행할 수 있으며, 기존의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 경우 생물학적 제제 등이 사용되기도 한다. 치료 기간은 경험적으로 정하게 되는데 보통 6개월 정도 지속한다.
    척추·관절질환헬스조선 편집팀2010/08/02 23:34
  • 여자에게 더 특별한 음식 ‘양배추’

    여자에게 더 특별한 음식 ‘양배추’

    양배추는 특히 여자에게 특별한 음식이다. 샤론스톤, 케이트 윈슬렛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열광한 식품도 다름아닌 양배추였다. 2002년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10대 건강식품 중 하나로 양배추를 꼽았다. 전문가들은 양배추에 들어있는 항암성분인 ‘인돌-3-카비놀’ ‘설포라판’ 성분 등에 주목했다. 양배추에 함유된 풍부한 섬유질은 변비를 해소하고, 콜레스테롤을 배출한다. 저칼로리에 포만감을 느끼기 쉬워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이용되는데 케이트 윈슬렛은 양배추를 먹고 2주 만에 4.5㎏을 뺐다. 그 밖에도 양배추는 유방암 발병 억제, 골다공증 예방, 피부노화방지 효과도 있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0/08/02 23:31
  • 그렇게 운동하려거든 차라리 하지 마라 !

    꾸준히 운동하는 사람일수록 저마다 운동습관이 있다. 그중에는 차라리 안 한 것만 못한 운동법도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하던 운동방식이 몸에 배어 있는데다 내 몸은 내가 안다는 자신감이 더해져 쉽게 운동 방식을 고치려 들지 않는다. 자신의 잘못된 운동습관을 알아본다. 이왕 하는 운동, 효과 100%면 더 좋지 않은가. [오류 1] 트레드밀에서 내려오지 않는다. 반대로 근력운동에 집중하다 마지막 순간에 트레드밀에 올라간다. 운동 순서는 운동 효과에 영향을 준다. 가장 흔한 실수는 근력운동 전에 달리기·걷기 등 유산소운동을 하는 것이다. 유산소운동 다음에 근력운동을 추천하지 않는 과학적인 이유가 있다. 근력운동 전에 하는 유산소운동은 상당히 비효율적이다. 우리 신체는 ATP(Adenosine Triphosphate)라는 에너지원으로 살아간다. 이 에너지 시스템 체계는 강도 높은 운동을 할 때는 탄수화물을, 강도 낮은 운동을 할 때는 지방을 연료로 쓴다. 운동 중 산소가 쓰이냐 쓰이지 않느냐에 따라 연료 사용이 달라지는 것이다. 만약 근력운동에 이어 유산소운동을 한다면 어떤 현상이 일어날까? 근력운동을 하며 탄수화물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해 버렸기 때문에 유산소운동을 시작할 때는 탄수화물이 고갈되어 그 다음 에너지원인 지방을 사용하게 된다. 우리 몸은 지방이 소진되면 뇌로 가는 당이 없어질 것으로 판단해 지방을 보존하려 든다. 때문에 신체에서 지방은 덜 쓰이고 근육 합성 또한 막는다. 신체의 에너지 시스템을 고려할 때 근력운동 후 유산소운동이 더 효율적인 이유다. 다음으로 자주 하는 실수는 근육운동을 전혀 하지 않다는 점이다. 물론 유산소운동의 체지방 분해 효과가 높다. 하지만 유산소운동은 근육의 산소 이용률에 따라 체지방 연소율이 달라진다. 기본적인 근육이 있다면 같은 시간 운동을 하더라도 더 높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유산소운동을 할 때에도 트레드밀만 고집하지 말자. 이상적인 유산소운동 기구는 없다. 유산소운동기구는 4주 간격으로 바꿔 주면 좋다. 10분은 트레드밀, 10분은 사이클, 10분은 스테퍼 순으로 종류를 바꿔 가면서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따분하거나 쉽게 지치지 않으며 집중력 있게 운동할 수 있어 시간 대비 효율이 높다. [오류 2] 운동 강도를 점점 끌어올리다 숨이 차고 땀으로 흠뻑 젖은 상태에서 운동을 끝낸다.모든 운동 후에는 정리운동이 필요하다. 정리운동은 이완운동이라 부르는데 지나치게 긴장한 근육을 원상태로 빠르게 회복시키기 위한 필수 과정이다. 또한 정리운동은 컨디션 회복을 위한 핵심이다. 강도 높은 운동일수록 많은 양의 젖산이 혈액과 근육에 쌓여 피로를 유발한다. 그날의 운동 피로가 다음날로 이어지지 않게 하려면 15~20분 가벼운 유산소운동으로 젖산을 빠르게 제거한다. [오류 3] 아령은 무조건 들어 올리는 방법이 더 중요하다.무거운 아령을 들어 올릴 때는 온 신경을 집중했다가, 내려놓을 때는 성의없이 털썩 내려놓는 사람이 많다. 근육을 만드는 웨이트 트레이닝은 수축과 이완으로 이뤄진다. 흔히 수축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올릴 때만 강하게 올리는데 이건 반쪽 운동밖에 되지 않는다. 근육의 중량 과부하는 수축과 이완이 적절하게 조화되어야 한다. 운동 생리학적으로 근세포에 상처를 많이 내는 지점은 수축 포인트가 40%이고, 이완 포인트가 60%이다. 정성스럽게 올리고 정성스럽게 내려야 근육이 골고루 생성된다. [오류 4 ] 50대 중후반부터는 부상이나 관절염, 골다공증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 운동량을 줄인다.노년층은 근골격계 질환에 걸리기 쉽다. 30세 이후부터는 산소섭취량, 피부세포, DNA 재생률, 뇌대사, 최대심박수, 근육량, 뼈의 칼슘량 등이 매년 0.5%씩 감소한다. 90세 노인이라면 전체 기능 중 30%가 사라지게 된다. 운동은 노화 속도를 지연시키고, 규칙적인 운동은 골다공증과 관절염 발생률을 줄여 준다. 운동 중 부상을 입는 것은 운동 강도를 잘못 조절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고연령층에게 골다공증, 관절염 등 만성 근골격계 질환이 나타나는 건 너무 흔한 일이어서 이를 예방하기 위한 운동 프로그램이 많다. 근육운동에 욕심을 부리기보다 스트레칭 등 근육을 이완시키고 심폐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운동 중심으로 한다. 주치의나 전문 트레이너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상태에 알맞은 운동을 찾는다. [오류 5] 운동은 많이 하면 할수록 건강에 좋다고 생각한다.운동은 행복한 삶을 위해 필요한 것이지, 운동이 삶의 중심이 되면 안 된다. 운동은 무조건 많이 하는 것보다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규칙적으로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간혹 운동에 과도하게 집착하는 이가 있다. 운동심리학에서는 과도하게 운동에 집착하는 것을 ‘운동중독’이라 한다. 운동욕구를 억제하지 못하는 것으로, 다른 중독과 마찬가지로 의존, 내성, 금단증상 같은 특징을 갖는다. 운동중독은 운동 내성이 원인이다. 우리 몸은 운동량에 점점 적응해 어느 순간에 이르면 더 이상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없다. 똑같은 효과를 얻기 위해 운동의 양과 강도를 늘리게 되는데, 이때 운동중독 현상이 나타난다. 예를 들면, 과도한 운동으로 운동상해를 입은 후 휴식이 필요한데 스스로 만족하지 못하고 계속 운동을 하는 것이다. 운동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건강한 운동습관을 들인다.
    건강정보2010/08/01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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