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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비뇨기과는 어떨 때 가는 곳인가요?
비뇨기과 하면 남성의 병원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신장, 방광 질환의 특성상 여성은 수치심에 비뇨기과보다는 산부인과를 찾는다. 하지만 비뇨기 문제는 비뇨기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이 필수다. 비뇨기과는 더 이상 남성과가 아니다. 어떤 증상, 질환이 있을 때 여성비뇨기과를 찾아야 하는지 알아보자. 여성비뇨기과는 어떤 곳일까? 비뇨기과는 소변이 지나가는 길인 요로계 질환과 성기능 장애를 다루는 특수한 분야다. 남성 및 여성의 신장, 요관, 방광, 요도를 다룬다. 여성비뇨기과는 여성의 비뇨기 질환을 주로 치료한다. 요실금, 방광염, 요로감염, 과민성방광, 요로와 질에 비정상적인 통로가 생기는 요로 질루, 질염 등의 질환을 앓고 있다면 여성비뇨기과를 찾아야 한다. 신장에 문제 있거나, 신장 위에 있으면서 호르몬 분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부신에 문제가 있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때도 비뇨기과를 찾아야 한다. 요도 주변에 흔한 성병 중 하나인 성병성 사마귀, 곤지름이 생겼다면 반드시 비뇨기과적 확인이 필요하다. 성기능 장애도 비뇨기과의 주된 진료 영역이다. 김경희 미즈러브 여성비뇨기과 원장은 “평균 수명이 높아지면서 그동안 간과돼 오던 배뇨와 성기능 문제가 중요하게 떠오르고 있다. 비뇨기과가 남성의 병원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여성 비뇨기 환자가 남성 환자와 마주치는 것에 부담을 느껴 산부인과를 주로 찾는데 비뇨기 질환을 정확하게 치료하기 위해서는 비뇨기계와 생식계 구조를 잘 아는 비뇨기과 전문의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여성비뇨기과를 찾아야 할 때나이들면요실금이나타나기쉬운데,신속하게비뇨기과를 찾지 않으면 큰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일류성 요실금은 당뇨병이 있거나, 자궁이나 직장 같은골반부위 수술 후 방광이 심하게 늘어나 소변이 넘쳐나는 형태의 요실금이다.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배뇨기능에 심각한 문제가 생긴다. 자가 배뇨가 불가능할 정도로 잔뇨량이 증가하면서 신장 기능이 떨어진다. 요로감염을 원인 규명 없이 방치했을 때는 만성골반통증증후군으로 이어진다. 오줌소태와 혈뇨가 동반되었다면 단순한 방광염이 아닌 방광암일 수 있다. 김경희 원장은 “암세포가 방광 내에만 국한되어 있으면 내시경적 수술로 비교적 치료가 쉽지만, 방광근층을 침범하면 항암치료 등을 고려해 예후가 달라진다. 정확한 진단이 필요한 이유다”라고 말했다. More Info 이런 증상이 있으면 여성비뇨기과에 가세요 1 혈뇨가 보일 때 2 소변이 자주 마렵고, 참기 어렵고, 소변 본 후에도 시원하지 않을 때 3 소변 볼 때 배뇨 끝에 통증이 있고, 힘이 많이 들어갈 때 4 소변 볼 때 시작이 잘 안 되거나, 한참 동안 약하게 소변을 보거나, 중간에 자꾸 끊어질 때 5 소변이 자주 마려우면서 통증이 있고, 열이 나면서 배 옆쪽에 통증이 동반될 때 6 요실금이 있을 때 7 야간뇨로 숙면을 취하기 어려울 때, 자기도 모르게 종종 자다가 소변을 지릴 때 8 요도 끝이나 요도 주변에 딱딱한 혹 같은 것이 만져질 때 9 하복부 통증이 있으면서 통증의 경감이 배뇨현상에 의해 변화가 있을 때 10 갱년기가 되면서 배뇨 증상이 생길 때 11 속옷에 피가 묻어 나오는데 산부인과적인 문제를 발견하지 못할 때 12 성교통, 성욕저하, 불감증 등의 성기능 장애가 있을 때 13 외음 피부 비뇨기과 질환으로 소양증이 심할 때 * 자료제공 닥터 김경희의 미즈러브 여성비뇨기과
건강정보
권미현 헬스조선 기자
2010/10/26 08:59
내가 받는 치료, 과연 보험이 될까?
몸 아픈 것도 서러운데 치료비가 많이 들면 마음까지 아프다. 한 푼이라도 아끼기 위해 동분서주하지만 대부분 비보험이란 말에 무릎을 꿇기 일쑤다. 하지만 점차 보험 적용대상이 늘고 있다. 부담스러운 치과치료, 편하게 받아요 사람들이 치과를 꺼리는 이유 중 하나는, 이것저것 권하는 시술은 많은데 대부분 보험이 적용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치과치료 중 통증과 관련한 치료는 대부분 보험이 적용된다. 보험이 적용되는 급여항목은 방사선촬영(X선), 사랑니 발치, 신경치료, 아말감 충전, 잇몸치료를 동반한 스케일링, 실란트, 보철물 재부착 등이다. 경우에 따라 보험 적용 유무가 다르니 미리 알아본다. 스케일링을 예로 들면, 치주질환이나 치은염 등의 잇몸치료나 잇몸수술 전 치석제거를 위한 경우에는 보험적용이 되어 비용이 1만원이 조금 넘는다. 구강 내 단순 치석제거 등 예방을 위한 스케일링은 보험이 적용되지 않는다. 최근에 보험이 가능한 실란트는 만 6세에서 14세 미만 아동의 제 1대 구치(6번 치아) 위아래 양쪽 4개 치아만 받을 수 있다. 치과치료 중 보험 적용이 되지 않는 비급여 항목은 임플란트, 틀니, 골드크라운(금니 충전), 치아교정, 치아미백, 라미네이트 등이다. 임플란트를 목적으로 하는 민간 치아보험이 눈길을 끈 지 오래다. 그러나 처음 출시된 치아보험 치조골 이식을 하는 임플란트만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 민간보험은 약관을 꼼꼼히 읽어 자신에게 맞는 보험을 찾는다. 미용목적 아닌 피부과 치료 시 챙겨요 피부과 치료 중 대표적인 비급여 항목은 주근깨, 주름살, 다모증, 탈모, 여드름, 여드름 흉터, 비립종, 튼살, 안면홍조, 검버섯, 쥐젖 등이다. 보험이 적용되는 급여 항목은 치료목적의 백반증(얼굴·목·손 등 노출부위만 해당), 건선, 무좀, 티눈, 사마귀, 원형탈모, 대상포진, 수두, 헤르페스 바이러스, 켈로이드 흉터(미용목적이 아닐 경우) 등이다.탈모는 노화현상으로 인한 전체적인 탈모는 비급여지만, 군데군데 탈모가 생기는 원형탈모는 질환으로 간주해 보험 적용한다. 통증 유무에 따라 보험 적용이 달라지기도 한다. 사마귀는 팔에 있으면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어 보험이 안 되지만 발가락에 있으면 걸을 때 통증이 있기 때문에 보험을 적용한다. 피부 상처가 비정상적으로 아물어서 올라오는 켈로이드 상처는 원래 상처가 미용목적(피어싱, 귀고리)의 시술로 인해 생겼으면 보험 적용이 되지 않지만 그외 경우 보험이 된다. 병원마다 사용하는 기구와 약제 등에서 보험 유무가 달라지니 충분한 상담을 거쳐야 한다. MRI, CT 등 고가의 검진도 가능해요 치료목적으로 행하는 진료는 보험적용이 되는 것이 원칙이지만, 한정된 보험재정 사정으로 인해 보험급여의 범위와 한계를 정해 두었다. MRI나 CT는 보험이 안 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보험 적용 범위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MRI 검사는 암, 뇌혈관질환, 척수손상 등에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CT는 적용 질환이 더욱 넓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관계자는 “검사 후 진단이 내려지면 보험이 적용되지만 달라지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면 두통이 심해 병원에 온 환자의 증상이 합당한 증상 또는 신경학적 소견이 있어 뇌신경질환이 의심되는 경우 뇌CT를 찍을 때는 보험이 적용된다. 뇌질환, 간질 등의 병명이 나오지 않더라도 보험이 적용되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 다르다”고 말했다. 진단을 받아 수술할 때는 추가 MRI나 CT를 찍어야 하는 경우가 많다. CT는 급여기준에서 명시하는 질환이 광범위하고, 명시된 적용 질환에 포함되지 않더라도 의사의 의학적 판단으로 촬영했을 경우 보험 급여대상으로 인정한다. 반면 MRI는 급여기준에서 명시하는 적응 질환에 한해 급여대상으로 인정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관계자는 “MRI는 암, 뇌 양성종양 및 뇌혈관질환, 간질, 뇌 염증성 질환 및 치매 등의 경우라도 다른 질환을 의심해 추가 MRI를 실시했다면 보험이 적용되지 않는다. 추가로 실시한 CT는 보험이 적용된다”고 말했다.
건강정보
권미현 헬스조선 기자
2010/10/26 08:59
기미 주름 등 피부 트러블, "약물로 치료"
최첨단 의학기술이 발달해도 완치되지 않는 질환은 있는 법이다. 그 중 하나가 기미, 주근깨 등의 피부 질환이다. 암을 정복하는 이 때 피부 상층부의 침착된 기미를 치료할 수 없다는 건 매우 아이러니한 상황이기도 하다. 기미는 표피나 진피 상층부의 멜라닌 색소를 기존 레이저나 박피로 제거해도 진피 심층부에서 멜라닌 세포를 자극하는 물질이 계속 올라오기 때문에 재발 가능성이 매우 높다. 때대로 레이저로 치료됐다는 기미를 볼 수 있으나, 이는 임상 양상이 매우 흡사한 '이차성오타모반(양측성 후천성 오타양모반)'이라는 점의 일종을 치료한 것으로 오해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런 상황에서 심부피부재생술은 기미 뿐 아니라 칙칙한 피부톤, 색소, 모공, 주름 등 피부 전반에 걸친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는 시술로 주목을 끌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18일 국내 모 피부과에서 주관한 제1회 심부피부재생술 심포지엄이 이화여대 교육문화회관에서 <심부피부재생술 케미컬필링의 혁신적 변화>란 주제로 열려 큰 성황을 이뤘다. 국내외 석학들의 최신 피부치료시술법이 소개되는 흔치 않은 자리여서 그런지 피부과 개원의는 물론, 수 많은 성형외과 전문의들의 참석도 잇따랐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편세현 박사는 "심부피부재생술과 케미컬 필링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평가하고, "이번 심포지엄이 심부피부재생술의 저변확대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편 박사의 강연 외에도, 이스라엘 란다우 박사의 '유색인의 엑소덤 시술', 미국 벤사이먼 박사의 '안면 리서페이싱법', 일본 이마야마 교수의 '필링 후 조직학적 변화' 등 다양한 주제로 피부재생술에 관한 최신 시술법이 소개됐다. / 도움말=타임필피부과/ 원창연 헬스조선 편집팀 (cywon@chosun.com) ■심부피부재생술 이란?고난도 피부 시술로 피부를 깎아내지 않고 약물만으로 손상되거나 노화된 피부층을 제거해 새로운 피부조직을 재생시키는 시술법이다. 특정약물을 피부심층부까지 침투시키기 때문에 시술효과가 크게 나타나며, 화상과 같이 손상된 피부 재생에도 좋은 효과를 나타낸다.다만 피부조직에 따라 인종별, 성별 시술에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시술의 장단점 파악이 쉽지 않다는 측면이 있었으나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각각의 시술법을 한자리에서 살펴보고 최근 시행되고 있는 시술의 장단점을 상호보완, 향후 시술에 발전적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뷰티
2007/11/19 18:10
주부라면 눈여겨보세요! 당신이 모르는 조미료 이야기
우리가 자주 접하는 조미료에 관한 흥미로운 사실을 모았다. 가정의 요리를 책임지는 주부가 알아 두면 좋을 조미료 이야기. 흑설탕, 백설탕과 다를 게 없다!국내산 흑설탕은 정제설탕에 캐러멜 색소를 입힌 것에 불과하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드물다. 백설탕이 건강에 좋지 않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국내 제당회사는 백설탕에 열을 가해 ‘황설탕’을 만들었고, 백설탕에 캐러멜 색소를 입혀 ‘흑설탕’을 만들었다. 소비자가 건강을 생각해 먹는 국산 황설탕과 흑설탕은 열을 가하거나 색소를 입힌 백설탕인 것이다. 게다가 우리나라에 수입되는 원료당은 이미 어느 정도 당밀을 분리해 버린 상태다. 따라서 국내 제당회사에서는 사탕수수의 영양이 살아 있는 진짜 흑설탕을 만들 수 없다. 당밀을 함유한 제대로 된 흑설탕은 수입제품뿐이다.L-글루탐산나트륨(MSG)은 안전하다!그동안 MSG가 두통이나 구토 등의 부작용을 가져온다고 알려졌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지난 3월 말 식품의약품안전청은 ‘MSG를 평생 먹어도 안전하다’고 발표했다. 지난 6월 4일 한국식품안전연구원이 개최한 워크숍에 참석한 전문가들 역시 “MSG의 유해성이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MSG는 1907년 개발된 이후 현재까지 100년 넘게, 전 세계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조미원료다. 일본·미국·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MSG를 안전한 성분으로 인정해 우리나라처럼 유해성 논란이 인 적이 없다. MSG는 모유·우유·치즈 등 유제품, 육류, 감자, 완두콩, 토마토, 옥수수 등 우리가 먹는 음식과 식품 원료에 들어 있다. MSG가 들어간 조미료를 쓰지 않아도 매일 섭취하고 있다는 의미다.자일리톨은 인공 감미료다?자일리톨은 천연 감미료일까, 아니면 인공 감미료일까? 충치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자일리톨은 설탕을 대체하는 감미료다. 충치균은 설탕의 당을 먹고 산을 배출하는데, 이 산성물질이 치아의 에나멜을 부식해 충치를 유발한다. 자일리톨은 설탕과 화학구조가 비슷하지만 탄소가 하나 적다. 충치균은 자일리톨이 먹이인 줄 알고 먹지만, 소화시킬 수 없어 다시 뱉는다. 이것이 반복되면 충치균이 굶어 죽어 충치예방에 도움이 된다. 자일리톨을 기능성 껌의 감미료로 사용하는 이유다. 자일리톨은 자작나무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핀란드가 설탕을 대체할 물질로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자작나무에서 추출한 천연당류인 ‘자일로스’가 수소첨가 반응을 거치면 자일리톨이 된다. 그래서 자일리톨은 식품 분류상 천연 당류가 아닌 화학첨가제로 분류된다. 전문가들은 ‘식물에서 직접 추출했다는 자일리톨은 결국 특정성분만 분리·정제한 것이므로 인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더 두고 봐야 한다’고 말한다. 자일리톨 같은 설탕 대체 감미료는 인체의 당 조절 대사에 혼란을 가져온다고 알려졌다.
푸드뉴트리션
김민정 헬스조선 기자
2010/10/25 09:23
질병도 남녀유별, 이젠 다르게 치료하세요!
‘성인지의학협진클리닉’이 국내 최초로 목동 이화의료원에 문을 열었다. 아프지만 정확한 원인을 알지 못하고, 어느 과에서 진료받아야 할지 모르는 환자에게 희소식이다. 국내에서는 아직 낯설지만, ‘성인지의학’은 미국에서 이미 1990년대부터 연구가 시작된 분야다. 같은 증상이라도 원인이 남자와 여자에게 서로 다르게 나타난다는 점에 주목한다.남녀는 다른데 치료방법은 왜 똑같을까? 지금까지 가슴앓이, 화병 등의 증상이 남성에게 나타나면 심장이나 혈관계 질환으로 의심해 적극적으로 치료했다. 그러나 같은 증상이라도 여성에게서는 원인을 찾지 못해 쉽게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화의료원은 환자들의 이런 고충에 착안해, 2004년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에 설립된 성인지의학연구센터에서 축척된 여러 질환의 성인지의학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남녀 성(性) 차이에 따른 맞춤형 진단과 진료를 시작한다. 남성과 여성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대표적 증상은 가슴앓이 화병, 만성두통, 하복부 불편감 등이다. 하지만 그 원인과 위험인자가 다르므로 그에 알맞은 맞춤형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환자들은 이곳에서 소화기내과, 심장내과, 신경정신과, 신경과, 비뇨기과 등 전문의의 협진을 통해 개인별로 다양한 원인과 위험인자를 분석, 정확한 진단과 치료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한 번의 예약으로 다섯 명의 전문의 진찰 종합병원에 가면 반나절이 금방 지나간다. 원인을 찾기 힘든 질병이므로 환자가 직접 여러 진료과를 다니며 검사와 치료를 받아야 하는 번거로움때문이다. 하지만 이화의료원 성인지의학협진클리닉에서는 다르다. 한 번의 예약으로 5개과 이상의 임상과 전문의를 만나 진료와 치료를 받을 수 있다. 환자가 성인지의학협진클리닉을 찾으면 먼저 전문 코디네이터와 상담하며 문진표를 작성한다. 이를 바탕으로 같은 장소에서 소화기내과, 심장내과, 신경정신과, 신경과, 비뇨기과 등 해당 전문의를 만난다. 검사가 필요할 때는 당일 검사가 가능해 검사하기 위해 다시 예약 후 병원을 방문하는 번거로움이 없다. 이화의료원 성인지의학협진클리닉은 한 번의 예약을 통해 한 장소에서 각 임상과 전문의들의 협진을 통한 통합진료서비스를 제공해, 환자들이 힘들게 임상과를 다니며 방문하는 불편함이 줄고, 좀더 쾌적한 환경에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속 태우는 질환, 성인지의학협진클리닉에서 치료2004년 11월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에 설립된 성인지의학연구센터를 통한 임상연구를 바탕으로, 2008년 국내 최초 성인지임상시험센터 설립했다. 국내 최초 여성암 연구소의 다년간 연구결과와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2009년 국내 최초 ‘성인지의학협진클리닉’을 설립했다. 이곳에서는 같은 질병이라도 남녀 간에 따라 차이가 나는 임상양상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여러 임상과와 협진을 통해 맞춤형 치료를 제공한다. 한 번의 예약으로 한 장소에서 각 분야 전문의들의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건강정보
강수민 헬스조선 기자
2010/10/25 08:44
여자형제 많은 남자, 성적 매력 약해
여자형제가 많은 남성들은 여성적인 성격의 소유자가 많다는 세간의 속설이 입증된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텍사스대학교 심리학과 데이빗 크루즈 교수가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많은 여자형제 사이에서 자란 남자는 성적 매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크루즈 교수는 실험쥐를 암수 비율이 적절히 섞인 그룹, 암컷이 많은 그룹, 수컷이 많은 그룹으로 나눴다. 그 후 수컷이 매력적인 암컷을 봤을 때 어떻게 반응하는지 관찰한 결과, 암수 비율이 적절하거나 수컷이 많은 그룹의 쥐에 비해 암컷들 사이에서 자란 쥐는 교배를 위해 암컷의 등에 올라가 있는 시간이 짧았다. 또한 암컷이 귀를 흔드는 것은 수컷을 흥분시키기 위함인데, 이 횟수 또한 적었다. 이에 대해 크루즈 교수는 “이것은 암컷 사이에서 자란 수컷이 암컷에게 성적 매력을 강하게 어필하지 못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암컷의 호르몬이 수컷에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라며 “쥐를 상대로 한 실험이고 개인차가 있겠지만 사람도 형제들의 호르몬에 영향을 받는 것은 마찬가지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21일 ‘심리과학(Psychological Science)’ 저널에 게재됐으며, 같은 날 심리과학 연구단체인 ‘심리과학협회(Association For Psychological Science)’가 온라인으로 보도했다.
성의학
한희준 헬스조선 인턴기자(서울여대 경영학과 4년)
2010/10/25 08:43
혹시 이런 적 있나요? 눈 앞이 갑자기 뿌옇게 보일 때
직장인 김모(39)씨는 주말을 맞아 가족과 함께 가까운 교외를 찾기 위해 운전대를 잡았다. 그러나 이내 눈앞이 뿌예지며 잘 보이지 않아 차를 길가에 세웠다. 잠시 차에서 내려 눈을 껌뻑거리고 지긋이 지압을 하며 5분쯤 지나자 누른 김씨. 5분여 뒤 다시 평상시와 같은 시야를 확보했지만 문득, 의문이 생기기 시작했다. 내 몸에 무슨 이상이 생긴 건 아닐까? 시야가 흐려지는 증상으로 예측할 수 있는 질환에 대해 알아본다. 안구건조증 눈앞이 보이는 가장 흔한 원인은 안구건조증이다. 안구건조증은 눈물이 부족하거나 눈물막에서 눈물의 증발이 많아서 안구 표면이 손상되는 질환이다. 흔히 동반되는 증상은 따갑거나 시린 느낌, 이물감, 가려움, 충혈등이며 눈을 깜빡이고 나면 뿌옇게 보이는 증상이 호전되는 경우가 많다. 안구건조증이 생기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눈물 생성이 부족한 것과 눈물층의 이상으로 눈물이 과다건조되는 것이다. 인공눈물을 점안해 증상을 가라앉히며, 증상이 지속될 때는 눈물 생성을 증가시키는 안약을 점안한다. 각막(상피세포) 손상 투명한 각막(검은 눈동자) 표면(상피세포)이 손상되면 눈이 시리고 아프고, 눈물이 나며 사물이 흐릿하게 보인다. 외상 또는 콘텍트렌즈로 인해 각막찰과상이 흔하게 일어난다. 이런 요인 없이 각막 손상이 반복될 경우 반복성 각막짓무름병증 등을 의심해 본다. 반복성 각막짓무름병증은 아침 기상 시 눈을 뜰 때 증상이 심해지는 것이 특징이다. 각막 상피세포는 손상 후 재생 가능하지만 손상과 재생 과정에서 2차 감염이 생기면 각막혼탁 및 각막궤양이 복합적으로 일어나 시력이 저하될 수 있다. 각막 표면이 손상된 경우 항생제 등으로 2차 감염을 예방하는 데 집중해 치료한다.각막 내피세포의 기능부전 각막의 투명도를 유지하는 내피세포에 이상이 생기면 각막부종 등이 유발돼 뿌옇게 보이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외상이나 백내장 수술등으로 각막 내피세포가 손상될 수 있으나 그렇지 않은데도 내피세포의 기능이 떨어진다면 각막내피이상증을 의심해 본다. 각막 내피세포는 상피세포와 달리 손상 후 재생이 되지 않으므로 손상될 경우 각막부종이나 각막혼탁 증상이 영구적으로 남을 수 있다. 각막부종이 심하지 않다면 고농도 전해질 용액을 점안해 삼투현상을 이용해 각막부종을 완화시킬 수 있으나, 일시적인 치료로서 증상이 심할 경우 각막이식이 필요하다.각막염 각막염 때문에 눈앞이 뿌옇고 흐리게 보이는 경우 대부분 심한 충혈, 눈물, 안구통증이 동반된다. 안구통증은 눈을 뜨고 있기 힘들 만큼 심할 때가 많다. 콘텍트렌즈가 원인인 경우가 많지만, 때로는 콘텍트렌즈 착용과 상관 없이 발생한다. 각막염은 세균·바이러스·곰팡이 또는 가시아메바 등에 의해 발생 가능하며, 원인에 따라 치료방법이 결정된다. 포도막염 포도막은 혈관이 많은 눈 안 조직으로 부위에 따라 앞에서부터 빛의 양을 조절하는 홍체, 수정체를 받쳐주는 섬모양체, 그리고 눈 바깥의 광선을 차단하는 맥락막으로 구성되어 있다. 포도막염은 이들 부위에서 발생한 염증으로 뿌옇게 흐려 보이는 증상 외에 눈부심, 통증, 충혈 등이 동반될 수 있다. 급성인 경우 통증이 심하며 만성적으로 지속되는 경우 심한 통증보다는 간혹 둔한 통증이 있으면서 시력저하가 나타난다. 백내장 백내장은 수정체가 혼탁해져 빛을 제대로 통과시키지 못해 안개가 낀 것처럼 뿌옇게 보이는 질환이다. 선천성 백내장은 유전성이거나 태아 감염 등에 의해 발생하며, 후천성 백내장은 나이가 들면서 발생하는 노년 백내장이 가장 흔하다. 또 외상, 전신질환, 눈 속 염증으로 발생하는 백내장도 있다.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하고 새로운 인공 수정체를 삽입하는 수술이 가장 일반적인 치료법이다. 망막 이상 흐리게 보이는 증상은 대부분 각막을 포함해 안구 전면에 생기는 경우다. 그러나 빛이 통과해 상이 맺히는 망막 이상이 있어도 사물이 뚜렷하게 보이지 않는다. 특히 젊은 성인이 갑자기 사물이 뚜렷하게 보이지 않으면서 선 등이 휘어 보인다면 장액성 맥락망막병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이 질환은 망막이 부분적으로 박리되는 것인데, 스트레스, 고혈압, 알코올 섭취 등이 원인이다. 대부분 3~6개월 후 자연적으로 낫지만 재발할 수 있고 만성으로 진행될 수도 있다.
건강정보
박노훈 헬스조선 기자
2010/10/25 08:42
피부관리로 해결되지 않는 트러블… ‘산부인과’ 가봐 야
“푸석푸석하고 거친 피부, 사춘기도 아닌데 끊임없이 솟아나는 여드름, 나이에 비해 20년은 일찍 찾아온 잔주름…. 도대체 왜 안 없어지는 거야?” 피부 트러블로 고민하는 여성의 상당수가 피부과는 물론 피부관리실, 두피케어센터 등을 출근하듯 드나들지만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한다. 이런 여성은 대부분 피부에 트러블을 일으키는 산부인과 질환을 가지고 있다. 피부에 말썽을 피우는 원인 질병이 몸속에 따로 있기 때문에 스킨케어를 아무리 받아도 매끄럽고 윤기 있는 피부를 만들 수 없는 것이다. 김현영 김현영산부인과 여성클리닉 원장은 “20~30대 여성 중 다낭성난소증후군이나 생리불순 때문에 피부 상태가 나쁜데 이를 모르고 단순한 피부관리만 받다가 증상이 오히려 악화된 뒤 산부인과를 찾아오는 경우가 흔하다”며 “스킨케어로 피부 상태가 쉽게 좋아지지 않으면 내분비질환을 전공한 산부인과 전문의와 상담해서 원인 질환이 있는지 파악하고 질병을 치료하면서 피부 관리를 함께 받으면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다낭성난소증후군은 만성 무배란, 고안드로겐혈증, 비대해진 난소에 10여개의 작은 난포가 목걸이 모양으로 이어져 있는 3가지 증상 중 둘 이상이 나타나면 진단한다. 겉으로 나타나는 증상은 식사량이 많지 않아도 살이 찌면서 얼굴에 여드름이 생기고 생리불순을 동반하기도 한다. 체내 여성호르몬의 불균형, 유전적인 내력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김현영 원장은 “운동과 약물 처방 등으로 체중을 줄이고 경구피임약 복용 등으로 월경 주기를 바로잡는 치료를 하면 피부 상태가 좋아진다”며 “이 과정에서 피부관리와 초음파·레이저 박피술 등을 함께 받으면 스킨케어 효과가 훨씬 좋다”고 말했다. 생리불순 자체도 피부 트러블의 흔한 원인이다. 대부분의 생리불순은 여성의 체내 호르몬이 비정상적으로 분비되는 것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 여드름과 뾰루지 등도 대부분 호르몬 분비와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역시 생리불순을 치료하면서 피부 관리를 함께 받는 것이 필요하다. 김현영 원장은 “생리불순은 갑상선기능이상과 최근 젊은 여성에게 늘고 있는 자궁근종, 자궁용종, 자궁선근중 등이 원인일 수 있기 때문에 월경이 불규칙하다고 약국에서 경구피임약을 임의로 사 먹으면 안된다”며 “전문의 진찰을 받아 생리불순의 원인과 피부 트러블을 동시에 치료해야 한다”고 말했다. 무리한 다이어트 때문에 생리불순이 생기고 그 결과 피부 트러블이 나타나는 경우도 흔하다. 이런 경우도 전문의 진찰을 받아 생리불순까지 가져오게 된 체내 영양 불균형 상태를 균형 있게 되돌리는 치료를 하면서 피부 관리를 받는 게 좋다.
산부인과
이현주 헬스조선 기자
2010/10/25 08:41
매일 호두 먹으면 대사증후군 예방에 도움
중국과학원 상하이 생명과학연구소 내 영양과학연구소가 대사증후군을 겪고 있거나 대사증후군을 가질 확률이 높은 사람 283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호두가 포함된 식단을 매일 섭취했을 경우 복부비만을 줄여주고 대사증후군을 개선시켜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을 세 그룹으로 나눠 각기 비교해 보았는데, 세 그룹 모두 생활습관 상담을 받았고 그 중 두 그룹은 각각 호두와 아마씨 30g씩을 매일 섭취하도록 했다. 12주 후 모든 참가자들의 체중이 감소되고 혈압도 개선되었지만, 호두를 섭취한 그룹은 복부지방이 16%가 감소한 반면, 그렇지 않은 그룹은 6.3%만이 감소하였다. 연구에 참여한 린 박사는 “생활습관을 상담 받는 것과 더불어 매일 호두와 같은 건강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대사증후군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대사증후군이란 만성적인 대사 장애로 인하여 고혈압, 고혈당, 유해 콜레스테롤 수치 증가, 복부 비만 등의 위험요소들이 한 개인에게 한꺼번에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합병증을 유발하여 건강상에 심각한 문제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질병이다. 호두가 대사증후군의 위험을 줄여주는 이유는 호두에 들어있는 오메가-3 때문. 오메가-3는 염증을 완화시키고 심장 및 심혈관 질병의 위험을 감소시키며, 인슐린 저항을 줄여준다. 또한 체중을 조절하고 뇌 기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이 연구결과는 중국 영양학저널에 최근 게재됐다.
내과
이현주 헬스조선 기자
2010/10/25 08:41
스트레스 날리는 수험생 스트레칭법
수험생들이 최선의 성과를 보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마지막 건강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자기관리와의 싸움이라 할 수 있는 이 시기에 건강을 소홀히 하다 정작 중요한 수능 시험을 망치는 경우도 종종 있기 때문이다. 최선을 다하되 최소한의 건강관리를 하는 것도 중요한 수능전략이다. 시험이 가까이 올수록 긴장도와 스트레스가 더 높아져 평소와 다른 신체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에 대비해 스트레스 관리 및 수험생 스트레칭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 스트레스를 다스리는 호흡법 입시와 관련된 불안과 스트레스로 인해 병원을 찾는 학생이 간혹 있다. 정유숙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교수는 “자신의 신체 및 정신적 건강관리에 의문점이 생기면 문제가 심각해지기 전에 전문의를 찾아야 한다. 치료를 받아야 학습도 더욱 효율적이다”고 말했다. 부모 또한 학업이 인생의 모든 것이 아니라는 인생관을 심어주고 올바른 자아상과 자신감 확립하도록 도와야 한다. 긍정적인 생활태도와 사고방식을 갖는 것은 수험준비 뿐만 아니라 인생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된다. 정 교수는 “불안감과 스트레스가 증가하면 우울증과 피로, 권태감, 현기증, 두통, 복통 등의 장애를 경험하기도 한다. 수험생은 반드시 심리적 안정과 건강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심리적 안정에는 명상, 심호흡, 점진적 근육 이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용하고 쾌적한 장소에 앉아 최대로 편안한 자세로 눈을 감고, 배로 천천히 깊게 숨을 쉬는 복식호흡을 5분 동안 하면 긴장을 푸는데 매우 효과적이다. 명상을 할 때는 한 가지 단어를 생각하거나, 해변․숲속․오솔길 같은 평화로운 광경을 머리에 그린다. 부드러운 음악도 평온한 마음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심호흡과 함께 점진적 근육 이완을 결합하면 효과가 배가된다. 점진적 근육 이완은 복식호흡을 통해 근육을 이완시키고 발, 몸통, 복부 다음 어깨와 팔, 목과 얼굴 근육을 세게 수축했다가 몇 초 후에 이완시키는 동작을 반복적으로 한다. ◆ 스트레칭으로 긴장 풀자 박원하 삼성서울병원 스포츠의학센터 교수는 책상에서 공부를 하다가 가볍게 할 수 있는 스트레칭 방법을 밝혔다. <책상에서 하는 스트레칭> 1. 양손을 깍지 낀 채 앞으로 최대한 뻗었다가 다시 머리위로 올린다. 2. 양팔을 머리 위로 쭉 편 채 좌우로 천천히 숙여준다. 3. 머리 뒤에서 오른쪽 팔꿈치를 왼손으로 잡고 어깨와 팔꿈치를 부드럽게 당긴다. 4. 앉은 자세에서 등을 똑바로 세우고 목에 긴장을 푼 채 좌 우 차례로 6번씩 천천히 원을 그리며 돈다. 5. 머리 뒤에서 양손을 깍지 끼고, 팔꿈치를 나란히 편다. 6. 왼손으로 오른팔의 팔꿈치를 잡고 오른쪽 어깨 너머 쪽을 보면서 왼쪽 어깨쪽으로 부드럽게 당긴다. 7. 앉은 자세에서 발목을 앞 뒤 각각 10회씩 천천히 돌린다. 8. 양손으로 한쪽 무릎을 잡고 가슴쪽으로 당긴다. 9. 의자에 앉은 자세에서 양팔과 머리를 앞쪽으로 천천히 내린다. 내린 자세에서 힘을 빼고 45~50초간 정지한다. 박원하 삼성서울병원 스포츠의학센터 교수는 “스트레칭 시 반동을 이용하지 말고 천천히 움직이며 호흡을 잘 유지하며 적당한 자극을 주고, 정지 동작은 10~30초 정도 유지하면서 정확한 자세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신과
임현주 헬스조선 인턴기자
2010/10/25 08:40
나이먹으면 여성들은 ‘우울’ 남성들은 ‘행복’
여성들이 남성들보다 노년기 더 우울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2일 영국 컬리지런던대 연구팀이 밝힌 50세 이상의 1만1000명 이상의 남녀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여성들은 나이가 들면서 더 외로워지는 반면, 남성들은 은퇴기에 삶에 대해 보다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들은 노년기에 사회적 접촉이 줄어들게 되며 이로 인한 영향을 남성들보다 더 크게 받아 외로움과 우울증을 보다 잘 느끼는 반면, 남성들은 일단 일을 그만두고 은퇴를 하게 될 시 보다 행복함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고령 여성들의 경우 우울증 증상 발병률이 18.7% 인데 비해 남성들은 단 11.5%에 불과했다. 특히 75세 이상 고령 여성의 경우에는 특히 웰빙도가 낮아 우울증 증상 발병률이 매우 높고 삶에 대한 만족도도 낮으며 삶의 질 역시 크게 낮고 외로움을 느낄 가능성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65세 이상 남성의 경우에는 젊은 남성들보다 삶에 대한 만족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고령 여성들이 남성들이 보다 일찍 사망하는 경향이 있어 노년기 외로움을 느낄 가능성이 높으며, 여성들이 남성들보다 사회적 관계에 보다 더 의존하고 긍정적 감정과 부정적 감정을 보다 강하게 느낀다”라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50~64세 고령 남녀의 경우 친구들이나 친지들을 더 자주 만날수록 우울증 증상을 덜 느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종합
헬스조선 편집팀
2010/10/22 17:15
사진으로 보는 ‘핑크리본캠페인’
21일 오후 청계광장에서 유방암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핑크리본캠페인’ 10주년 기념행사가 열렸다. 이날 열린 핑크리본캠페인에서는 유방암환자 200여명이 분홍색 옷과 우산을 들고 청계광장을 시작해 서울광장, 광화문광장을 거치는 걷기퍼레이드와 유방암환자들의 난타공연, 한국유방암학회 남성의사합창단공연, 일루미네이션쇼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퍼레이드에 참여한 박순자(女, 58)씨는 “핑크색 옷을 입고 이렇게 함께 걸으니 저절로 건강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퍼레이드에는 유방암환자들과 대덕대학교 모델학과 학생들이 함께해 젊은 여성들이 유방암에 관심을 갖게 해주었다는 데에서 의미가 깊은 행사였다. 박소현(女, 21)씨는 “평소 관심 갖지 않았던 유방암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볼 수 있었다. 앞으로 유방암예방의 중요성을 주변에 많이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유방암 예방 화보를 촬영해 화제가 되었던 배우 김현주를 비롯 김유미, 박해미, 정시아, 김서형 등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배우 김유미는 “유방암환자들이 여성의 강인함을 잃지 않고 꼭 승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핑크리본캠페인은 전세계적으로 10월을 ‘유방암의 달’로 지정하고 각국의 상징이 되는 건축물이나 조형물 등에 핑크 불빛을 밝히는 점등행사로, 지난 1992년부터 각국의 수도를 중심으로 개최되고 있다.
기타
헬스조선 편집팀
2010/10/22 13:41
성공적인 가슴성형의 키포인트는 '밑선'
가슴성형을 결심하는 여성들은 수술을 결정하기까지 수많은 고민 끝에 최종적으로 병원을 찾게 된다. 어렵게 가슴성형에 도전하는 만큼 환자라면 누구나 수술 후의 자신의 가슴에 대한 환상을 품게 된다. 그러나 가슴성형에 접근하는 여성들의 연령과 계층이 다양해지는 것에 비해 그만큼이나 재수술 환자도 늘어난 것이 사실이다. 대부분 사이즈에 대한 불만으로 시작된 가슴확대성형의 경우 좀 더 큰 크기의 코히시브겔 보형물을 통해 사이즈를 키울 수 있지만, 가슴은 다른 부위와 달리 가슴조직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전문적인 분야라 그리 단순하진 않다. 가슴성형 재수술을 하는 주요 원인은 사이즈에 대한 불만, 구형구축으로 인한 촉감저하, 양쪽 가슴의 비대칭, 위쪽이 불룩하거나 모양이 자연스럽지 않은 모양 불만 등을 들 수 있다. 아직까지 재수술을 하는 가장 큰 요인은 구형구축으로 인한 것이지만 그에 못지않게 양쪽 가슴의 밑선이 달라 재수술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환자 입장에서 가슴 사이즈나 모양, 촉감에 만족하지만 양쪽 대칭이 이루어지지 않는 점 때문에 재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 아쉬움을 더 크게 느낀다고 한다. 모든 여성들의 가슴은 유방 조직 뿐 아니라 흉부의 골격, 가슴 근육 등도 다를 수 있고 척추 변형도 흔히 있어 약간씩 비대칭이 있기 때문에 복합적인 요인이 있어 교정시에도 여러 가지를 고려해야 한다. 이 중 가슴 밑선의 위치와 모양이 특히 중요한데 원래의 유두 높이가 다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에 따른 밑선 교정이 필요할 수 있고, 밑선이 잘록하게 들어간 모양이 되어야 함에도 부정확하게 형성되어 전체적인 가슴 라인을 엉망으로 만들기도 한다. 짝가슴 교정의 경우 경험이 많은 의사에 의해 이루어져야 하며, 양쪽 밑선을 맞추기 위해서는 수술전 유두의 높이 차이와 기존 가슴 볼륨 차이, 갈비뼈의 튀어나온 정도 등을 모두 고려해야 하고, 서로 다른 양쪽 유두높이가 현저할 경우 밑선 교정만으로는 해결될 수 없기 때문에 유두 위치도 교정 수술을 해 주어야 한다. 특히 밑선은 몇mm만 차이나도 짝가슴으로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정확히 맞춰줘야 한다. 수술한 환자들도 수술만으로 모든 과정이 끝났다고 생각하지 말고, 환자 스스로 마사지등을 통해 밑선 관리를 꾸준히 해줘야 한다고 조언한다. 일부 환자들은 수술 후 보정브라를 착용하는 것으로 밑선 관리가 될 것이라는 착각을 하지만, 실제로 보정브라 착용은 밑선을 맞추는데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수술할 때 밑선을 정확히 맞춰 고정한다면 수술 후 보정브라를 할 필요가 없다.
성형외과
이상달 엠디클리닉 원장
2010/10/22 09:08
통풍, 통증보다 무서운 동반질환 주의해야
통풍은 과거로부터 모든 질병 중에 가장 아픈 병으로 ‘질병의 왕(the king of diseases)’이라고 불리는 한편, 예전에는 왕이나 귀족과 같이 잘 먹고 부유하고 뚱뚱한 소수 계층의 사람에게 주로 생겨 ‘왕의 질병(the disease of kings)’이라 불리기도 했다. 최근에는 서구적인 식생활로 비만한 중년 남성의 질병으로 대중화되었으며 인구의 고령화에 따라 통풍의 발생률과 유병률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통풍이란 혈액 중 생성되는 요산의 양이 증가하거나 요산이 정상적으로 체외로 배출되지 않고 결정을 형성, 발가락 관절에 쌓이는 병으로 이렇게 요산결절이 관절에 쌓이게 되면 발열과 함께 심한 통증을 일으키게 된다. 통풍은 어떤 병보다 고통스런 관절염 발작이 일어나는 것도 문제이지만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여러 질환과도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관련이 있다는 것이 더 큰 문제이다. 비만, 고지질혈증(고중성지방혈증), 고혈압, 동맥경화, 당뇨병, 갑상샘기능저하증 등으로 대표되는 대사증후군이 바로 그것이다. 국내에서는 통풍 환자 중 50%에서 고혈압, 42%에서 대사증후군, 11%에서 당뇨병이 동반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치료받지 않은 고혈압 환자 중 22∼38%는 혈중 요산 농도가 7㎎/dL 이상인 '고요산혈증'이며, 당뇨병 환자 중 9%에서 통풍이 동반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통풍 치료 시 단순히 관절염 치료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대사증후군의 징후가 있는지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징후가 동반되면 통풍과 함께 치료를 해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송정수 중앙대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는 이와 관련해 “통풍은 20년 이상의 무증상 고요산혈증 기간을 거쳐 만성 통풍으로 진행되는데 이때 급성 관절염과 함께 대사증후군이 동반되어 다양한 질환이 나타날 수 있다”며 “따라서 통풍은 단순한 관절염이 아닌 전신성 대사질환이며 대사증후군의 한 축을 담당하는 질병임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송 교수는 “통풍의 적절한 치료와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통풍의 정확한 진단이 선행되어야 하며 통풍으로 확인이 된 환자에게는 질병의 경과에 대해 자세하게 알려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통풍으로 확인되지 않은 무증상 고요산혈증 환자도 정기적으로 혈청 요산 농도를 검사해 관련 질환을 조심해야 한다.
내과
이현주 헬스조선 기자
2010/10/22 08:56
암을 이기는 10가지 치료법은?
수술이나 방사선, 항암치료 등 의학적 치료를 마친 암 환자가 일상생활에 복귀할 때쯤이면 갖가지 생소한 음식물이나 요법, 용하다는 사람에 대한 정보를 많이 접하게 된다. 의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은 정보를 믿고 큰 돈을 쓰거나 도리어 건강을 해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암이 재발할지 모른다는 두려움과 스트레스를 갖고 생활하는 환자 입장에서는 이런 정보을 무시하기도 쉽지 않다. 강원도 힐리언스 선마을에서 열리는 암 극복 생활학교에서 보완통합요법에 대해 강연한 이병욱 박사(대암클리닉)는 ‘보완통합의학은 의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환자의 여건을 고려해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며 다음과 같이 10가지 암 치료법을 추천했다. 1. 의학적 치료(수술․약물․방사선요법) 2. 식이․영양요법 3. 면역요법 4. 정신․심신요법 5. 생활요법(웃음․눈물요법) 6. 운동요법 7. 경건요법(신앙) 8. 구제․봉사요법 9. 관광․휴식요법 10. 예술요법더불어 이 박사는 ▲의사의 처방 없이 비정상적인 유통경로로 판매되는 제품 ▲성분에 비해 지나치게 비싼 제품 ▲‘이거하면 낫는다’식의 메시지를 주는 제품 ▲환자를 외국으로 빼가는 행위 등은 꼭 의심해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헬스조선과 자연휴양 웰니스 센터인 힐리언스가 공동 기획한 '암극복 생활학교'는 수술 등 1차적인 암 치료를 받은 뒤 후속 치료나 재발 방지 등 암과의 '장기전'을 앞두고 있는 환자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환자의 몸과 마음을 '암 극복형'으로 만들어주는 일상 생활법을 익히고 자연치유를 체험한다. 정신과 전문의 이시형 박사, 이창걸 연세대의대 방사선종양학과 주임교수, 이병욱 대암클리닉원장, 정효지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 등 권위있는 전문가의 강의와 웃음치료와 명상, 운동처방 등 암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울창한 전나무숲에서 8개의 트레킹 코스도 체험할 수 있으며 식사는 암환자를 위한 식단으로 유기농 저염식이 제공된다. 프로그램은 매월 첫째 셋째 주 개최되며 세 번째 교육과정이 10월 31일~11월 4일 4박5일간 진행된다. 참가비는 일인당 98만원(2인1실 기준)이며 암 환자와 함께 온 가족은 10% 할인된다. <문의 1588-9983>
암일반
헬스조선 편집팀
2010/10/22 08:56
자각증상 없는 침묵의 질병, 고지혈증이란?
고지혈증은 혈액 속에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 등의 지방 성분이 비정상적으로 많아지는 질환이다. 일반적으로 혈액검사에서 총콜레스테롤이 240㎎/dL 이상이거나 중성지방이 200㎎/dL 이상이면 고지혈증으로 진단한다. 고지혈증으로 인해 혈관 내에 지방침전물이 쌓이면 혈관이 막히고 혈관 벽에 염증이 생기거나 두꺼워져 동맥경화, 협심증, 심근경색 등을 유발할 수 있다. 고지혈증이 무서운 이유는 특별한 자각증상이 없기 때문이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과다하게 높을 경우 손바닥이 노랗게 되는 황색종이 생기거나 각막에 흰 테가 보이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증상이 없다. 고지혈증이 ‘침묵의 질병’이라 불리는 이유다. 그러나 고지혈증은 간단한 혈액검사만으로 바로 여부를 알 수 있으므로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도록 한다.◆ 최근 5년간 고지혈증 환자 2배 이상 증가 고지혈증은 유전적인 요인으로 인해 혈액 내에 특정 지질이 증가하여 발생하는 경우도 있지만, 기름진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서구식 식습관이나 비만, 음주, 운동부족 등에 의해서 주로 발생한다. 실제로 서구식 식습관이 늘고 비만 환자가 늘면서 고지혈증도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05~2009년 사이 국내 고지혈증 진료인원은 2005년 45만5000명에서 2009년 92만명으로 2배 이상 늘었다. 고지혈증의 증가율이 젊은 연령층에서 더 높게 나타나는 것도 주목할 만한 현상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세 미만 청소년의 연평균 증가율은 16.2%로, 20~40대의 연평균 증가율인 13.9%보다 더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정우길 비에비스 나무병원 고지혈증클리닉 전문의는 “청소년들의 경우 인스턴트 식품을 많이 섭취하고 기름진 음식을 즐기는 반면, 운동량은 부족해 고지혈증 발생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고지혈증, 생활습관 교정이 최우선 고지혈증은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질환으로, 최근에는 많은 병원에서 고지혈증 환자를 위한 지속적인 관리를 제공하고 있다. 고지혈증클리닉을 찾아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 고지혈증클리닉에서는 환자의 생활습관 개선을 위해 3개월간 집중적으로 환자의 건강상태, 영양상태, 운동 상황 등을 관리해 준다. 의료진, 영양사, 운동처방사로 이루어진 전문가 집단이 환자의 상황과 특성에 맞는 맞춤 관리와 교육,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이 과정에서 담당 간호사들은 환자들이 처방받은 식습관 개선 목표, 운동 목표 등을 잘 지킬 수 있도록 수시로 동기를 부여해준다. 또한 핸드폰 문자, 우편물, 이메일 등을 통해 고지혈증 관련 건강 정보를 정기적으로 제공한다. 환자들이 절대로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을 적절하게 병행하는 것이다. 음식은 육류나 콜레스테롤이 많은 계란노른자 및 동물의 간 등은 피하고, 야채나 과일, 정제되지 않은 곡물, 불포화지방산이 많은 올리브유, 등 푸른 생선 등을 먹도록 한다. 튀기거나 볶은 음식보다 찌거나 구운 음식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운동은 걷기나 조깅, 줄넘기, 수영 등 유산소 운동이 좋다. 담배와 술은 과감하게 끊는다. 한편, 증상이 심한 경우라면 약물요법을 통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 주의할 점은 약물을 복용하는 고지혈증 환자의 경우, 약의 효력을 믿고 생활습관 교정을 게을리 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전문의들은 약물 복용 중이라도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은 꼭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고지혈증 예방은 곧 심혈관질환 예방 고지혈증 예방의 목표는 단순히 혈액 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것이 아니라, 그를 통해 뇌졸중과 심근경색증 등의 심혈관질환의 발생을 낮추는데 있다. 고지혈증 및 심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과식, 야식, 폭식,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운동량을 늘려야 한다. 특히 최근에는 청소년층에서 고지혈증 발생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어릴 때부터 관리가 필요하다. 인스턴트식품의 섭취를 줄이고, 뚱뚱해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운동할 시간이 없다면 생활 속에서 활동량을 늘린다. 만일 가족 중에 심혈관질환을 앓은 사람이 있다면 예방에 더욱 주의하고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도록 한다.
심혈관일반
헬스조선 편집팀
2010/10/22 08:55
‘국민 MC 유재석’이 육군사관학교 간부였다면?
‘당신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리더는?’이라는 설문조사에서 40.5%의 지지로 유재석이 1위에 오른 적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그를 이상적인 리더라고 생각한 이유는 ‘평소 조직원을 배려하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만약 유재석이 단순한 리더가 아니라 ‘후임자를 키워야 하는’ 리더였다면 어땠을까? 미국 네브래스카대학교의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리더의 ‘안좋은 모습’이 부하들에게 오히려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 일으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터 함스 교수팀이 뉴욕웨스트포인트육군사관학교 간부 후보생 900명을 대상으로 3년 동안 조사한 결과, 그들의 간부가 사교성, 결단력, 차분함 등의 좋은 모습을 보여줬을 때는 물론이고 자아도취, 비판, 오버액션 등과 같은 부정적인 모습을 보여줬을 때도 간부 후보생들이 리더십이 강한 간부로 발돋움하는데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함스 교수는 “리더가 가끔씩 보여준 안 좋은 모습은 간부 후보생들로 하여금 그들의 행동에 주의할 수 있도록 만든다”고 말했다. 말하자면 일종의 ‘반면교사(反面敎師)’로 삼는 것이다. 함스 교수에 따르면 리더들이 너무 완벽한 모습만을 보일 경우, 부하들이 ‘그보다 더 좋은 리더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상실하게 만든다는 것.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일으키는 안 좋은 모습으로는 변덕, 불신, 소극적, 조심성, 공격성, 오만함, 교활함, 감성적, 별남, 의존성, 완벽주의, 무심함 등이 있다고 연구팀은 전했다. 그렇다고 해서 부정적인 모습을 과도하게 보여주어서는 안된다. 함스 교수는 “그러한 모습이 과할 경우 오히려 본인 스스로의 리더십을 잃도록 할 수 있다. 그 결과 진급의 어려움을 겪게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가 온라인으로 20일 보도했다.
기타
한희준 헬스조선 인턴기자
2010/10/22 08:55
먹으면 예뻐지는 가을 음식 6가지
피부가 목마르다고 외치는 계절, 가을이다. 나무는 빨갛게 노랗게 꽃단장을 하고 사람들의 방문을 맞이할 준비를 하지만 정작 우리는 칙칙하고 거칠어진 피부 때문에 꽃단장은커녕 밖으로 나가기도 꺼려진다. 매년 단풍이 물들 때쯤 거칠어진 피부와 씨름을 하고 있다면 주목하자. 이 가을에 쉽게 맛볼 수 있는 음식 6가지가 단풍과 당당하게 대면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석류 여성의 과일이라고 불리는 석류에는 천연 에스트로겐 성분이 포함돼 있어 주름 예방과 피부 탄력에 좋다. 또한 풍부한 미네랄과 비타민 등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를 투명하고 생기있게 가꿔준다. 특히 석류에 함유된 AHA성분은 자극 없이 피부 각질을 녹여주어 거칠고 칙칙한 피부를 효과적으로 개선해 준다. 노화예방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사과 사과는 사과산, 비타민, 당분이 풍부해 피부에 탄력을 주고 거칠어진 피부가 투명하고 매끄럽게 되는데 도움을 준다. 사과 속에는 펙틴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이것은 변비를 예방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변비 때문에 일어나는 피부 트러블을 방지하는 데 사과만한 음식도 없다. 사과는 껍질 부근 과육에 영양분이 축적되어 있기 때문에 깨끗하게 씻어서 껍질 채 먹는 것이 좋다.늙은 호박 늙은 호박에는 베타카로틴이라는 비타민 A 성분과 비타민 B2, C가 풍부하여 가을철에 흔히 나타나는 피부 건조증 및 염증, 피부 노화에 따른 기미와 잔주름 예방에 효과가 크다. 최광호 초이스피부과 원장은 “베타카로틴은 열에 강하여 기름에 볶아도 영양 손실이 없기 때문에 다양하게 요리하여 먹으면 좋다”며 “또한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땅콩 땅콩은 비타민 E가 풍부해 건조한 피부에 좋은 음식이다. 탄력 있고 윤기있는 피부로 만들어주기 때문에 피부건조로 인한 노화를 걱정하는 이들에게 좋다. 단, 땅콩에는 기름성분이 많기 때문에 여드름이 있는 지성피부의 경우 증상이 더 악화될 수 있으니 피해야 한다. 대추 ‘비타민’하면 떠오르는 귤보다도 비타민 함유량이 많은 것이 바로 대추다. 당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다이어트에는 적합하지 않지만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해서 노화방지에 탁월한 비타민 P가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주름이 걱정되는 이들이 간식처럼 먹으면 좋다. 한방에서는 이뇨제와 강장제로 사용되기도 한다. 버섯 버섯에는 단백질과 비타민,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특히 지방 함유량이 낮으며 콜레스테롤이 없어 피부 노화를 지연시키고, 주름살의 형성을 완화시켜 준다. 최광호 원장은 “고기를 먹을 때 버섯을 함께 먹으면 고기 섭취로 인한 콜레스테롤 축적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버섯 중에서도 상황버섯은 항산화 효과와 면역증강 효과가 뛰어나다.
피부과
한희준 헬스조선 인턴기자 (서울여대 경영학과 4년)
2010/10/22 08:53
오럴섹스, 남자 구강·식도암 유발한다
지금까지 젊은 여성들에게 인유두종 바이러스(human papilloma virus, HPV)가 자궁경부암을 유발한다고 알려지면서 의사들은 이를 예방하는 백신을 맞기를 권했었다. 그러나 근 몇 년 간 유럽과 미국의 여러 연구에서는 남성의 머리와 목 부분에서 인유두종 바이러스(HPV)성 감염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힘에 따라 의사들이 자궁경부암 백신으로 쓰이는 인유두종 바이러스 백신을 남자들 또한 맞기를 권하고 있다. 성 행위 중 특히 오럴 섹스는 목구멍과 혓바닥의 기본이 되는 편도선 등에 새로운 종류의 암(구강편평세포암 등)을 야기한다. 최근 젊은층을 위협하는 이러한 암은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실제로 20~30대 남성들의 구강․식도암 발병률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구강암이나 식도암은 전통적으로 흡연이나 음주로 인해 주로 60대 중반 남성들에게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새로운 인유두종 구강․식도암은 흡연을 전혀 하지 않는 20~30대 젊은 남성에게도 나타나고 있다. 존 디큰(Jhon Deeken) 미국 조지타운대 종양학과 교수는 “이전에도 이러한 사실이 조금씩 밝혀졌는데, 지금에서야 알리는 것은 늦은 감이 있다”며 “의사들이 미리 인유두종 구강․식도암 예방을 위한 백신 정보를 젊은 성인남녀 모두에게 알렸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존 교수는 지금이라도 남성들 또한 백신 접종을 하기를 권했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 abc뉴스 인터넷판이 20일 보도했다.
SEX
임현주 헬스조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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