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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단신]‘인체조직기증원 분당차병원 조직은행’ 출범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는 28일 분당차병원 지하2층 대강당에서 ‘한국인체조직기증원 분당차병원조직은행’ 준공식을 가졌다.이 날 준공식 행사에는 고흥길, 손숙미 국회의원과 김기춘 전 법무장관, 김건상 국가시험원장, 최중언 분당차병원장, 보건복지부 김원종 국장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 인체조직의 공적관리 출범을 축하했다.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는 정부로부터 인체조직 전문 구득사업을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비영리 사단법인 기관이다. 서울성모병원, 분당차병원과 연합해 ‘한국인체조직기증원 서울성모조직은행’ ‘한국인체조직기증원 분당차병원조직은행’을 설립하고 나눔 문화 및 구득사업을 수행하고 있다.이번에 설립된 ‘한국인체조직기증원 분당차병원조직은행’은 분당차병원에서 100평을 3년간 무상으로 임대받아 한국장기기증원(KODA)나 적십자(혈액원)과 같은 공적관리 형태로 운영된다. 공적관리체계란 인체유래물(혈액, 장기, 조혈모 등)의 특수성을 고려, 인체의 윤리성 보장과 상업성 배제를 위해 정부에서 예산을 지원하고 사업을 주도하는 형태를 의미한다.인체조직은 질병의 치료에 필요한 뼈, 인대 및 건, 근막, 연골, 피부, 양막, 심장판막, 혈관, 각막 등을 말하며 혈액이나 장기처럼 국가차원의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아 인체기증률 저조, 환자의 경제적 부담 가중, 인체조직이식재 가격체계 불투명 등 많은 문제점들이 야기되어 왔다.이에 대해 박창일 한국인체조직기증 지원본부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인체조직은 그동안 공적관리체계가 이루어지지 않아 많은 문제점들이 야기되어 왔다. 이번 한국인체조직기증원의 설립 및 운영을 계기로 인체기증에 대한 대국민 인식 개선을 통해 구득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관련법의 개정과 지자체 조례제정 촉구 등 관련기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0/12/28 17:19
  • 메뉴선택은 맏이처럼, 모임에선 막내처럼… 연말모임 대처법

    올해도 가까운 지인을 비롯해 은혜를 입은 분들에게 ‘언제 한 번 보자’는 인사를 얼마나 자주 공수표처럼 날려 왔는지. 2010년이 다 가기 전에 그 약속을 꼭 지켜야 한다는 생각에 공연히 마음만 바빠진다. 이러한 조바심은 송년회라는 이름으로, 파티라는 이름으로, 회식이라는 이름으로 우리 마음을 바쁘게 한다. 그러나 그 때문에 1년 동안 만날 사람, 1년 동안 마실 술을 4주 동안 몰아서 해결하게 되는 게 문제다. 열두 달 중 겨우 한 달여 정도 음주와 과식을 반복했다고 그게 무슨 문제가 되겠느냐고 반문할 수 있지만, 충분히 문제가 될 수 있다. 과식 혹은 폭식을 반복하고 운동을 안하게 되면 그게 단기간일지라도 체중증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말이다. 연말도 좋고 모임도 좋지만, 2011년 새해 목표에 습관처럼 다이어트를 끼워 넣을 예정이라면 연말 모임에 대처하는 자세부터 바꿔보도록 하자. 모임에서 막내처럼 행동하라 여러 사람이 모이는 자리에 가면 '막내들이 챙겨야 할 일들'이 있기 마련이다. 특히 모임의 주된 장소인 고깃집 같은 경우, 은근히 나서야 할 잔일들이 많은데 그것을 먼저 나서서 해보는 건 어떨까. 예를 들어 고기를 구울 때나 음료수나 셀프서비스로 제공되는 반찬 등이 떨어졌을 때 적극적으로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자. 다른 사람들을 챙기느라 고기나 반찬을 덜 먹게 되고 술도 덜 마실 수 있다. 메뉴 선택의 주도권을 잡아라 어려운 자리가 아닌 편한 모임이라면 메뉴를 선정할 때 ‘다이어트에 유리한 쪽으로’ 주도권을 잡는 것도 방법이다. 일단 술은 도수가 낮은 술일수록 다이어트에 유리하다. 도수가 높은 술은 대부분 칼로리가 높고 음식에 대한 자제심을 잃게 만든다. 술을 고를 때에도 소주나 위스키보다는 맥주나 와인을 선택하자. 안주를 고를 땐 치킨, 삼겹살, 튀김처럼 지방이 많은 고열량 음식보다 두부나 묵요리, 조개탕, 생선회 등을 고르는 것이 낫다. 무의식적으로 먹는 안주를 주의하라 대부분 술을 마시면 과식이나 폭식을 하게 된다. 이는 음주를 하게 되면 평상시와 같은 양을 먹더라도 식욕억제호르몬의 분비가 저하되어 포만감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다. 대화를 하면서 습관적으로 손이 기본안주로 나오는 마카로니, 팝콘, 설탕에 버무린 땅콩 등에 가고 있지는 않은 지 체크를 해야 한다. 이러한 기본 안주는 포만감은 적고 칼로리는 높기 때문에 다이어트의 적이라고 할 수 있다. 한 끼 섭취량을 채웠는데도 무의식적으로 기본 안주 등에 계속 손이 간다면 물이나 얼음 등으로 대신하고 껌을 씹는 것도 방법이다. 숙취는 해장국보다 해장차(茶)로 술 마신 다음 날 짬뽕이나 라면 등 맵고 기름진 음식으로 해장하는 것보다는 담백한 국물이 위장에 부담도 덜하고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무엇보다도 술 마신 다음날 숙취해소에 가장 좋은 것은 다름 아닌 ‘차’ 이다. 녹차나 우롱차의 이뇨작용을 일으켜 소변을 통해 알코올을 배출시키는 데 도움을 주며 구기자차는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간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억제해 주어 다이어트에 좋다. 특히 유자차는 음주 후 입냄새를 없애주고 비타민 C가 풍부하여 알코올의 배출 속도를 빠르게 도와주기 때문에 차 중에서 ‘숙취 해소에 좋은 예’라고 할 수 있다.
    다이어트김하진 365mc비만클리닉 원장2010/12/28 09:10
  • 겨울철 안마기·파스·허리보호대… 잘못쓰면 병 키운다

    추운 날씨에 유난히 요통이 심해지는 계절이 바로 겨울이다. 겨울에 요통이 심해지는 이유는 외부의 차가운 공기에 노출된 근육과 인대가 굳어지면서 척추 신경을 더욱 압박하기 때문이다. 또한 딱딱하게 굳어 있는 근육에 스트레스가 쌓여 근육통을 일으키기도 한다. 이맘때면 인기있는 것이 바로 파스나 허리보호대 같은 자가치료기.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임시방편일 뿐, 근본원인을 찾지 못하면 오히려 허리를 약하게 하는 독이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안마기·파스·허리보호대, 잘못 쓰면 부작용에 오히려 병 키우기까지 요통이나 근육통이 생길 때 병원을 찾기보단 대부분이 허리보호대, 파스, 안마기 등을 이용한 자가 치료를 시도한다. 이런 자가 치료는 효과적일 수 있지만 임의로 사용하다가 큰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특히 허리보호대는 허리근육을 약하게 만들어 오히려 허리통증이 심해질 수 있고, 디스크 발병 위험도 높일 수 있다. 김정훈 구로 튼튼병원 척추센터 원장은 “허리보호대는 척추를 지지해 주는 역할을 해 급성 요통환자들에게 일부 효과적일 수 있지만, 장기간 하고 있으면 허리부근을 혈류 흐름도 저하시키고, 허리보호대에 의지하고 있는 동안 허리주변의 근육이 약해지면서 디스크를 지지하고 있는 힘도 줄어들어 척추속의 디스크가 돌출될 위험이 더 커진다”고 설명한다.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당한 기간 동안 허리보호대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단순 염좌(허리삠)의 경우에는 며칠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 허리에 수술을 받은 경우라 해도 인공디스크 같은 큰 수술이 아닌 이상 한 달 이상 허리보호대를 착용하는 것은 좋지 않다. 겨울에는 파스를 사용하다가 화상을 입는 사람들도 있다. 한국소비자원의 조사 결과 2008년부터 2010년까지 파스로 인해 상해를 입은 경우는 94건. 그중에 87건이 붙이는 종류의 파스로 인한 화상으로 나타났다. 파스에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는 경우나 피부가 건조하고 약할 때 화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파스로 화상을 입을 때는 몇 분 안에 물집이 잡히고 상태가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파스를 사용한 후에 따끔따끔한 느낌이 들면 바로 떼고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 한편, 자주 사용하는 안마기도 유의해야 한다. 근육이 심하게 뭉친 경우에는 안마기의 세기를 높게 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때는 근육이 더 긴장해 역효과가 날 수 있다. 또한 목 근처에 사용할 때는 머리에 가까운 위치에 사용하면 진동으로 인해 속이 거북해지는 경우도 있다. 안마기를 사용할 때는 통증이 느껴지지 않는 정도가 적당하다. 임시방편은 임시방편일 뿐, 정확한 원인 찾아야 자가치료는 어디까지나 임시적인 방법일 뿐이다. 단기적으로 증상을 나아지게 할 뿐, 치료의 수단이 아니기 때문에 근본적인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요통의 원인은 크게 근육이 약해져서 생기는 요통과, 허리디스크처럼 신경이 눌려서 생기는 요통, 그리고 강직성척추염 같은 척추염으로 인한 통증으로 나뉠 수 있다. 허리디스크나 척추염으로 인한 통증일 때는 조기치료가 중요하다. 단순 근육통인 경우에는 허리만 아프고, 다른 부위로 통증이 번지거나 퍼지지 않는다. 또한 조치를 시작하고 2~3일 정도면 증상이 나아진다.그러나 허리디스크로 인한 요통인 경우에는 허리통증보다, 다리통증을 먼저 느끼는 경우가 많다. 다리에 심한 압박감이 느껴지면서 허리에서 다리를 타고 찌릿찌릿한 통증이 한쪽 다리에서 유난히 심하다면 허리디스크를 의심해 볼 수 있다. 또한 똑바로 누워서 다리를 들어 올렸을 때, 다리를 들어올리기 힘들거나 40도 이상 들어올렸을 때 허리와 다리통증이 심해진다면 허리디스크일 확률이 높다.한편, 다리로 뻗어가는 통증없이 허리만 아픈 척추질환도 있다. 강직성 척추염이 대표적인 예로, 척추 내부에 종양이 생겨 척추뼈와 뼈가 녹으면서 서로 달라붙어 대나무처럼 허리가 뻣뻣해지는 질환이다. 강직성 척추염은 염증으로 인해 전신반응이 나타나는데 요통과 더불어 몸살처럼 열이 난다. 또한 허리를 앞으로 굽히기가 힘들고, 아침에 통증이 심하다가 활동을 하고 나면 통증이 가라앉는 특징이 있다.요통이 생겨서 자가 치료를 시작했을 때, 최대 2주가 지나도록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다른 척추질환이 있다는 신호로 보고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척추·관절질환헬스조선 편집팀2010/12/28 09:10
  • 모유 먹였더니 남아는 성적이 쑥쑥, 여아는 글쎄…

    모유 먹였더니 남아는 성적이 쑥쑥, 여아는 글쎄…

    모유수유를 하면 두뇌지능 발달에 도움이 돼 아이가 커서도 학업을 하는 데 도움이 된다. 그런데 이러한 사실은 남자아이들에게만 해당되는 사항일 뿐 여자아이들에게는 효과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웬디 오디 호주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대 교수와 텔레톤 유아건강조사기구 연구팀은 모유가 어린이의 학업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았다. 10살 어린이 1000명의 시험 점수 결과를 분석한 결과, 최소 6개월 이상 모유수유를 한 남자 아이들은 일반 우유를 먹거나 6개월 미만 모유를 먹고 자란 아이들에 비해 수학 점수와 쓰기 점수가 9% 높았으며, 철자 시험은 7%, 읽기 시험에서는 6%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여자 아이들은 모유수유를 한 아이들과 그렇지 않은 아이들 사이에 별반 다른 차이가 없었다.연구팀은 “남자 유아들은 뇌의 발달시기 중 ‘임계기’ 즉, 자극을 예민하게 받아들이게 되는 시기에 스트레스에 노출되기 쉬워 신경에 손상을 입을 수 있는데, 모유 속의 에스트로겐이 뇌를 보호하는 역할을 해 모유를 먹지 않은 아이들에 비해 학업능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하지만 여자아이들은 이 시기 에스트로겐 수치가 높아 모유를 먹으나 먹지 않으나 뇌의 손상 정도에 별다른 차이가 없어 모유수유에 따른 학습능력의 차이 또한 없는 것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이밖에 IQ지수 검사에서는 남녀 모두 모유를 먹지 않은 아이들에 비해 모유로 자란 아이들의 상당수가 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디 교수는 이에 대해 “모유에 포함된 최상의 영양분은 뇌의 중추신경계를 발달시킨다”고 말했다. 또한 모유수유를 한 어머니는 대체로 부유하거나 교육수준이 높았다.이미 다른 연구결과에서도 모유에 들어있는 특유의 지방산이 아이들의 IQ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연구를 이끈 미쉘 크레머 캐나다 맥그릴대 교수는 “아이에게 모유와 우유를 번갈아서 먹이거나 단기간 모유수유를 하는 것보다 모유만을 장기간 먹이는 것이 아이의 인지발달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세계보건기구는 모유수유가 지적능력과 사회성을 발달시킨다고 보며, 최소 6개월의 모유수유를 권장하고 있다.이 연구결과는 과학전문 잡지 뉴사이언티스트 인터넷판에 20일 게재됐다.
    출산·육아일반임현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0/12/28 09:09
  • 안구건조증 있을 때, 시력교정수술은 어떻게?

    눈이 나쁘지만 안구건조증이 심한 L씨는 콘택트렌즈조차도 착용하기가 어려워 라식 수술을 받고 싶었다. 하지만 라식 수술 후에 안구건조증이 더 심해질 수 있다는 말에 선뜻 결심할 수 없었다. L씨의 눈에 맞는 안전한 시력교정방법은 없는 것일까? L씨처럼 안구건조증이 심하다면 라식보다는 라섹이 더 적합하다. 각막절편방식을 이용하는 라식과는 달리, 라섹은 레이저를 이용해 각막상피를 뚜껑처럼 얇게 만든 뒤 레이저를 조사해 시력을 교정하고 각막상피를 다시 덮어주는 수술방법이다. 라식에 비해 각막절삭량이 적어 안전하고 충격에도 강해 각막이 얇거나 고도근시, 콘택트렌즈 장기착용자, 격한 운동을 하는 사람들도 시술이 가능하다. 라식의 흔한 부작용인 각막혼탁이나 안구건조증의 발생가능성도 낮다. 하지만 라섹은 일반적으로 통증이 심하고 회복기간이 느리다는 단점이 있어 바쁜 직장인이라면 고민이 되지 않을 수 없었다. 최근에는 라섹 기술의 진보로 인해 기존 방법의 단점을 보완한 수술법이 많이 등장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무통라섹이다. 무통라섹은 일반 라섹에 비해 통증의 거의 없어 회복기간이 빠르고 각막혼탁 가능성 또한 현저하게 줄인 것이 장점이 있다. 특히 자가혈청을 이용한 무통라섹은 안구건조증을 방지하는 효과가 더해져 안구건조증이 있는 사람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자가혈청 무통라섹은 안구건조증 치료에 사용하는 자가혈청 안약을 이용하는 수술법이다. 혈액을 뽑아서 가만히 세워두면 적혈구는 아래로 가라앉고 위에는 노란 액체가 뜨는데, 이 노란 액체가 바로 혈청이다. 혈청에는 상피재생인자(EGF, epidermal growth factor), TGF-β, 피브로넥틴(Fibronectin) 등 수술 후 치유에 필요한 각종 물질들과 비타민A 등 영양분이 풍부해 빠른 회복을 돕는다. 안구건조증의 원인이 되는 염증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눈이 건조해서 생긴 각결막의 미세한 상처를 빠르게 회복시킨다. 임찬영 이안안과 원장은 “자가혈청을 이용한 라섹수술은 자가혈청뿐 아니라 수술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각막온도조절을 위한 냉각용액(CHILLED BSS)을 사용해 통증을 완전히 없앴다”며 “각막혼탁이나 안구건조 등의 부작용을 줄이면서도 회복이 빠르기 때문에 주말을 이용해서 수술 받기에도 적당하다”고 설명했다.하지만 자가혈청 무통라섹이 누구에게나 다 가능한 것은 아니다. 고도근시이거나 각막이 너무 얇은 경우에는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 및 정확한 사전검사를 거쳐 안내렌즈삽입술 등 다른 시력교정방법을 찾는 것이 좋다.
    안과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10/12/28 09:09
  • 스키장 방심은 금물! 무릎부상 주의보

    스키장 방심은 금물! 무릎부상 주의보

    # 평소 스포츠 활동을 즐기는 32세 오미영(女, 가명)씨는 이번 겨울 스키장 역시 빼놓을 수 없었다. 스키장 개장초반부터 들뜬 마음으로 달려가 신나게 스키를 타고 즐겼는데, 순간적인 충돌로 넘어지면서 오른쪽 무릎을 다쳤다. MRI 검사결과 ‘전방십자인대파열’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인대가 끊어지면서 골절이 되고 연골까지 찢어진 상태라 수술밖에 방법이 없다고. 오씨는 수술 후에 다시는 스키 같은 레포츠 활동을 즐길 수 없을까봐 걱정이 태산이다. 폭설이 쏟아지고 겨울 추위가 본격화되면서 스키장은 겨울 스포츠 마니아들로 연일 북적대고 있다. 하지만 충돌 및 낙상사고의 위험성이 커 자칫 부주의하면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주의가 요구된다. 스키장에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부상이 십자인대파열이다. 무릎관절 안에는 X자 모양의 십자인대라는 구조물이 2개가 있는데, 이것은 관절의 전후방 전위를 막아주고 회전을 방지하는 기능을 한다. 그 중 전방십자인대는 무릎관절이 앞쪽으로 밀리지 않도록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전방십자인대는 외부충격에 의해 무릎관절이 뒤틀리면서 앞쪽으로 심하게 꺾일 수 있는데, 보통 스포츠 활동 중에 손상되는 경우가 많다. 스키의 경우, 스키를 타다 갑자기 멈추거나 방향전환을 하게 되면 그 순간 반동으로 무릎이 앞으로 쏠리면서 전방십자인대가 끊어지기 쉽다. 십자인대가 끊어지면 관절 안에서 뚝 하는 소리와 함께 찢어지는 듯한 느낌을 받고 무릎이 붓는다. 하지만 부상을 당한 후에도 며칠이 지나면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없어 십자인대가 파열된 지 모르고 증상을 방치해 두는 경우도 많다. 서동원 바른세상병원 원장은 “전방십자인대 손상 부위가 적으면 보조기 착용과 재활치료로도 충분하지만, 오래 방치하게 되면 반월상연골판 파열이나 퇴행성관절염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어 손상 후 2주 이내 전문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전방십자인대손상 여부는 MRI 등의 정밀검사를 통해 확진이 가능하다. 만약 십자인대파열 부위가 크거나 손상이 심하다면 저절로 뼈가 붙는 자연치유력이 없기 때문에 내시경을 이용한 십자인대재건술 등 대부분 수술적인 방법으로 치료하게 된다. 특히 활동량이 많고 스포츠를 즐기는 젊은 연령층일수록 인대재건술은 필수다. 십자인대재건술은 무릎에 약 7mm 정도의 구멍을 뚫어 관절내시경을 삽입해 힘줄을 고정시키는 방법이다. 관절경을 이용해 최소 침습 수술로 진행되기 때문에 정확하고 안전한 수술이 가능하며 수술시간도 1시간 정도로 짧다. 통증이 적어 회복도 빠른 편이다. 서동원 원장은 “십자인대파열은 근육이 경직된 상태에서 발생하기 쉽기 때문에 스키를 타기 전 충분한 스트레칭을 통해 관절을 풀어주고 넘어지는 요령을 잘 익혀야 한다”며 “스키를 탈 때 전방십자인대 부상을 막기 위해서는 넘어질 때 억지로 무릎을 펴지 말고 무릎을 굽힌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형외과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0/12/28 09:09
  • 스포츠와 마찬가지로 ‘성(性)’은 ‘시간과의 싸움’

    스포츠와 마찬가지로 ‘성(性)’은 ‘시간과의 싸움’

    2010년도에는 의미 있는 육상 신기록이 세워졌다. 영원히 깨지지 않을 것만 같던 100미터 육상 한국 신기록이 나온 것이다. 무려 31년만의 쾌거에 온 국민이 기뻐하였다. 물론 아직 세계기록과의 격차는 있지만 마라톤이 세계정상급 실력에 도달한 것처럼, 100미터 육상경기에서도 분명 그러하리라 기대해 본다. 이처럼 현대 시대는 빠른 것이 각광을 받는다. 원정 16강 신화를 이룩한 한국축구대표팀의 장점인 빠른 공격능력, 나날이 빨라지는 인터넷 속도, 치킨집 배달 속도 등 바야흐로 스피드의 시대가 아닐 수 없다.하지만 반대로 느림의 가치가 존중받고 추구되는 분야도 있다. 대표적인 것이 성기능 분야이다. 성기능 분야에서는 빨라서 좋은 것 보다는 가급적 느리게, 오래 지속하는 끈기가 각광 받는다. 오히려 빠른 것이 고통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파트너가 채 만족하기도 전에 사정을 빨리 해버려 낭패를 보는 조루증 환자나, 용케 발기가 되어도 금방 죽어버려 스스로 자괴감을 느끼고 고통 받는 발기부전 환자도 느림의 미학을 즐기고 싶을 것이다.실제 성기능 장애 환자를 접하다 보면 시간의 문제를 공통으로 가지고 있는 발기부전과 조루를 구별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 만족할 만한 성관계를 끝내기 까지 발기유지가 안 되고 도중에 사그라지는 발기부전, 좀 더 자세히 말하면 음경이라는 혈관풍선에 충분한 혈액이 슬금슬금 빠져버리는 정맥성 발기부전을 사정이 빠른 조루증으로 잘 못 알고 있는 경우이다.2009년 대한남성과학회에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에서는 약 35%가 조루증과 발기부전을 구별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나 이런 필자의 의견을 뒷받침하였다. 즉, 자신의 증상이 발기부전인데도 불구하고 조루증으로 잘 못 이해하고 엉뚱한 치료를 원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다.발기가 되더라도 금방 죽어버려 성관계를 실패하는 사람들의 치료는 원칙적으로 발기부전치료제의 복용이 우선시 된다. 특히, 최근 발기부전의 치료 경향은 단순히 발기가 되도록 하는 것을 넘어서 발기된 음경이 얼마나 단단한지, 한번 발기되면 얼마나 오래 발기가 지속되는지를 중요시하고 있다.한편, 발기지속시간을 약효지속시간과 혼동하는 경우도 있다. 시판되고 있는 일부 치료제의 경우 긴 약효지속시간을 자랑하는데, 이는 발기지속시간이 길어진다는 것과는 전혀 다른 개념으로 약을 복용 후에 혈액 내에 약물이 남아있는 시간을 의미한다. 물론 이것도 나름의 장점이 될 수 있기는 하다.이와 같이 발기부전 치료영역에서도 시간의 개념은 매우 중요하고 뜨거운 이슈일 수밖에 없다.
    비뇨기과박현준 부산대학교 비뇨기과 교수2010/12/28 09:09
  • 스마트폰은 우리를 어떻게 병들게 하나?

    스마트폰은 우리를 어떻게 병들게 하나?

    스마트폰 가입자가 500만 명을 넘어서면서 스마트폰 과사용으로 인한 ‘스마트폰 신종 질병’이 늘고 있다. 집착, 환청, 중독 등 정신적 부작용을 포함해 스마트폰은 우리의 신체건강에 매우 나쁜 영향을 미친다.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본다. Case 1 세균감염최근 스마트폰의 터치스크린이 유해한 바이러스 및 박테리아를 옮기는 주범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응용미생물학저널>은 아이폰 등 스마트폰의 터치스크린에 존재하는 바이러스 중 최대 30%가 스크린에서 사용자 손가락에 옮아갈 수 있다고 보도했다.또 다른 영국의 보고서는 화장실 변기 손잡이보다 18배 이상 많은 박테리아가 휴대전화에 묻어 있다고 한다. 이런 연구결과가 나오자 미국의 한 방송에서 터치스크린에 있는 박테리아가 얼마나 쉽게 우리 몸에 달라붙을 수 있는지를 실험했다. 그 결과, 사용자들이 휴대기기를 손가락으로 만진 뒤 그 손으로 자신들의 입과 코를 만지면서 바이러스가 인체로 쉽게 옮겨 붙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방식으로 스마트폰 사용자는 감기 및 독감바이러스, 노로바이러스, 대장균 등 병원성 세균을 인체에 옮기게 된다. 따라서 스마트폰으로부터 세균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시중에 파는 전자제품 전용 항균클리너 등으로 청소하고, 스마트폰 사용자는 손 살균제 등을 사용해 수시로 손을 씻는다.Case 2 안구건조증 스마트폰을 장시간 사용하면 안구건조증이 생기거나 악화될 수 있다. 손바닥만 한 액정 화면을 장시간 집중해서 보면 눈을 깜빡이는 횟수가 줄어들어 안구건조증이 생긴다. 보통 스마트폰을 집중해서 볼 때 1분당 눈 깜빡임 횟수는 약 5회로, 평균 눈 깜빡임 횟수인 15~20회보다 훨씬 적다. 실제로 누네안과병원 조사결과, 안구건조증 환자의 절반 이상이 지하철에서 스마트폰 같은 휴대용 멀티미디어 기구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구건조증이 생기면 모래알이 들어간 듯한 이물감이 느껴지고 충혈이 자주 발생한다. 방치할 경우 각막이 손상되고 심하면 시력이 떨어질 수 있다. 이런 증세가 나타나면 바로 안과를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다.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는 의식적으로 눈을 깜빡거려야 한다. 눈을 깜빡일 때 눈물막이 한 번 만들어지고 파괴되기까지 약 10초가 걸리므로 적어도 10초에 한 번씩은 눈을 깜박거려야 한다. Case 3 목디스크스마트폰 사용이 증가하면서 젊은층의 목디스크가 늘고 있다. 스마트폰의 작은 글자를 보기 위해 고개를 너무 숙이는 태도는 경추건강에 안 좋다. 세연통증클리닉이 스마트폰 출시 시점(2009년 10월)과 광범위하게 이용된 때(2010년 4월)의 목 디스크 환자를 분석한 결과, 30대 이하 환자는 38명에서 149명으로 3.9배 이상 폭증했다. 목 디스크는 초기에 뒷목과 어깨가 뻐근하거나 두통이 생기고 팔이 저리거나 땅긴다. 심해지면 글씨를 쓰거나 물건을 쥘 때 힘이 약해지거나 손가락에 감각 이상이 나타날 수 있고, 뒷목이나 어깨, 팔에 통증이 심해 잠을 자기가 힘들거나 그밖의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을 수 있다. 스마트폰 사용자가 목디스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을 시선과 같은 높이로 올리고, 10분 이용하면 1~2분간 목을 가볍게 돌리거나 주무르는 등 스트레칭해야 한다. 목과 어깨 근육이 뭉쳤다면 온찜질이나 마사지로 풀어 준다.
    건강정보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0/12/28 09:04
  • [건강단신]서울성모병원 건강검진, 상품권으로 결제 가능 外

    ■서울성모병원 건강검진, 상품권으로 결제 가능서울성모병원과 (주)신세계가 지난 10월 상품권 제휴협약을 맺은 후 병원에서 받는 건강검진 비용을 상품권으로도 지불할 수 있게 됐다. 양 사는 상품권 이용 고객에게 건강검진 시 상품권 결제방법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신세계백화점 및 이마트에서 고객들에게 발송하는 우편물, 잡지 등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최규용 서울성모병원 평생건강증진센터장 교수는 “신세계상품권 결제 서비스를 통해 건강검진의 잠재고객을 확보할 뿐만 아니라 고급 건강검진 시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삼성서울병원, ‘2010 메디컬코리아’ 복지부장관 표창 ‘大賞’삼성서울병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올해 외국인 환자 유치에서 최고의 성과를 기록한 병원으로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12월 27일 오후 2시 보건복지부 주최로 그랜드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10 메디컬코리아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2010년 우수 활동을 전개한 병원, 기업, 개인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다.삼성서울병원은 지난 2009년 외국인환자 유치가 본격화된 뒤 외국인 환자 유치 기업에만 의존하지 않고 몽골 대사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市, 카자흐스탄 알마티市, 두바이 등 해외 정부와의 직접 협약을 통해 외국인 환자가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새로운 진료 루트를 개척했다. 또한 13개 외국어 홈페이지 운영하면서 전 직원 대상 정기 외국문화 특강 개최, 몽골-아랍-동남아 환자를 위한 현지식단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개발한 바 있다.최한용 삼성서울병원장은 “국가 신 성장 동력이자 한국 의료산업의 미래 중점사업인 외국인 환자 유치 활동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라는 의미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0/12/27 16:05
  • 페이스 다이어트 ①갸름한 턱선 만들기-V라인

    페이스 다이어트 ①갸름한 턱선 만들기-V라인

    살찌는 요즘, 무엇보다 가장 속상한 것은 얼굴에 붙은 살들 때문에 “부었네”라는 소리를 듣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살이 빠져도 얼굴이 늘 부어 보이는 사람도 있다. 혹은 감출 수 없이 광대가 튀어나오거나 각진 얼굴 때문에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면, 병원에 가지 않고 집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페이스 다이어트’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 최근 출간된 ‘하루 3분 페이스 다이어트’(비타북스)는 ‘동안 마누라’가 되고 싶은 주부들, 연이은 연말 술자리에 다크써클이 심해진 직장인들, 방학을 맞이해 예뻐지고 싶은 대학생들 모두가 따라할 수 있는 V라인, T라인, W라인, No라인 등 아름다운 얼굴라인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 V라인- 갸름한 턱선 만들기여성들의 영원한 로망, V라인. 날카로우면서도 갸름한 V라인은 세련되면서도 여성스러워 보인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0/12/27 08:55
  • 여성의 대표적 성감대 3곳, 제대로 알아보자

    여성의 대표적 성감대 3곳, 제대로 알아보자

    신혼여행에서 돌아온 박모(男, 29)씨는 앞으로 아내와 함께 보낼 밤들이 걱정이다. 성 경험이 없는데다 그 방면에서는 ‘문외한’인 숙맥이라서 어떻게 하면 아내를 만족시켜줄 수 있을지 잘 모르기 때문이다. 박씨처럼 여성의 신체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이 알아두면 좋을 여성의 대표적인 성감대 3곳의 특징을 알아봤다. Q. 음핵은 정말 ‘마법의 부위’일까? 클리토리스라 불리는 음핵은 여성의 외음부에 있는 작은 원통모양의 돌기를 말한다. 성감에 가장 예민하기 때문에 여성을 흥분하게 만들거나 오르가즘을 느끼게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2006년 발간된 책 <여성은 진화하지 않았다>에서 저자는 “쉐어 하이테 교수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음핵을 자극하지 않는 성교만으로 오르가즘에 도달한 여성은 전체 4분의 1에 불과했다”고 말한다. 그만큼 음핵을 자극하는 것이 여성의 오르가즘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모든 여성들이 음핵의 자극이 없다고 절대 오르가즘을 느끼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미국 폭스뉴스(Fox News)에서는 “여성은 상황에 따라 음핵의 자극 없이도 오르가즘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Q. ‘G-스팟’은 과연 존재할까? 1950년, 독일의 산부인과 의사 그라펜베르크(Grafenberg)는 질 내부에 ‘G-스팟’이라는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그의 이름 첫 글자를 따서 이름이 붙여진 G-스팟은 음핵과 더불어 성적 쾌감을 잘 불러일으키는 곳으로알려져 있다. G-스팟은 남성의 전립선에 해당하는 부분으로 볼 수 있다. 여성이 성적으로 흥분을 하면 크기가 커지면서 오르가즘을 느낄 때 사정이 일어나기도 하는 장소다. 그 실존여부에 대해서 논란이 있었지만, 2008년 이탈리아 라퀼라대학교 연구팀에 의해 G-스팟이 실제로 존재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질 입구에서 2~5cm 떨어진 곳에 작게 볼록 튀어나와있으며 여성의 60%정도가 G-스팟을 갖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Q. 유두를 세게 자극해도 괜찮을까?폭스뉴스에서는 “유두의 자극만을 통해서도 오르가즘을 느낄 수 있는 여성들이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이 부위는 매우 예민하기 때문에 너무 세게 자극하는 것은 좋지 않다. 너무 세게 자극해서 헐게 되면 2차 감염으로 인해 염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과도한 자극에 의해 프로탁틴이라는 호르몬이 많이 분비되면 마치 모유가 나오는 것 같은 젖흐름증(galactorrhea)이 발생할 수 있고, 월경주기가 불안정해지며 심할 경우에는 월경을 멈추게도 하므로 조심해야 한다.
    성의학헬스조선 편집팀2010/12/27 08:55
  • 자는 동안 ‘중얼중얼…’ 잠꼬대, 치료해야 할까?

    자는 동안 ‘중얼중얼…’ 잠꼬대, 치료해야 할까?

    아기들이 잠꼬대를 하면서 자는 모습을 보면 대개 천사같이 아름답다고 생각하지만, 함께 잠을 자는 사람이 밤새도록 잠꼬대를 중얼중얼 거린다면 짜증이 나서 그 사람을 깨우고 싶어진다. 잠꼬대는 왜 하는 것이며, 어떤 경우에 치료를 생각해봐야 할까?잠꼬대는 사람이 잠을 자면서 자신도 모르게 중얼거리는 것을 말하며, 몽유병, 악몽증과 함께 사건수면(Parasomnias)의 일종으로 본다. 3~10세 사이 어린이들의 절반이 잠꼬대를 경험하며, 성인이 되어서도 약 5%의 사람들이 잠꼬대를 할 정도로 흔한 증상이다.잠꼬대를 하는 이유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안구가 정지해 있는 상태인 넌렘(non-REM)수면단계에서 다음 단계로 자연스럽게 넘어가지 못하거나, 안구가 움직이는 상태인 렘(REM)수면단계 동안 꿈을 꾸면서 꿈속에서 경험하는 것들을 실제로도 분출시키려고 하는 경우에 발생한다.또한 미국 인터넷 건강정보지 ‘웹엠디(WebMD)’에서는 잠꼬대를 하는 이유에 대해 “극심한 스트레스, 고열, 정신적인 불안정, 약물남용 등에 의해 일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잠꼬대는 그대로 방치하고 지나칠 수 있는 가벼운 증상이지만, 종종 함께 자는 사람의 수면을 방해하거나 잠꼬대를 하는 본인 스스로도 숙면을 취할 수 없는 경우가 있다. 더욱이 잠꼬대를 통해 공포감이나 불안감을 표출하면서 다른 수면장애를 동반하는 경우에는 약물치료가 요구된다.이지현 서울수면클리닉 원장은 “잠꼬대의 치료는 그 원인에 따라 다르다”며 “잠꼬대가 REM수면행동장애․수면 보행증(몽유병)․야경증(수면 중 경악 장애)등의 질환을 동반할 경우에는 그에 따른 치료를 하면 잠꼬대가 사라지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잠꼬대가 수면무호흡증이나 수면공포, 야뇨증 등과 함께 나타나는 경우에도 각 질환에 따른 치료는 필요하나, 특별히 따로 잠꼬대를 치료할 필요는 없다.
    생활습관일반한희준 헬스조선 인턴기자(서울여대 경영학과 4년)2010/12/27 08:55
  • 치과가 무섭다? 수면임플란트는 안 무섭다!

    치과가 무섭다? 수면임플란트는 안 무섭다!

    최근 가수 MC몽의 병역기피 의혹과 관련해 MC몽이 치과공포증 때문에 치과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했다는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한 매체에 보도된 MC몽 측근의 말을 빌리면, MC몽은 방송을 할 때도 이빨이 아파서 자주 끙끙 앓았지만 치과가 무섭다는 이유로 진통제만 먹으면서 고통을 참았다고 한다. 사실 치과공포증(덴탈포비아, Dentalphobia)은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갖고 있다. 치과에 들어서면서부터 들리는 드릴소리와 치료과정에서의 통증, 출혈 등이 공포감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영국의 치과 전문 웹사이트 ‘코스메틱 덴티스트리 가이드’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치과공포증은 영국 국민의 93%가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치아상실로 인해 잇몸뼈에 직접 임플란트 시술을 받게 되는 경우, 환자의 입장에서는 고통이 배가 되어 대부분의 사람들이 치료를 두려워한다. 이런 치과공포증이 있는 사람이라면 수면임플란트가 해답이다. 수면임플란트는 수면마취를 통해 환자를 가수면 상태로 유도하는, 이른바 ‘의식하 진정요법’을 이용하는 시술방법이다. 수면임플란트 시술 환자는 극심한 통증 대신, 의식이 있는 상태로 잠깐 동안 잠을 자고 일어난 느낌을 받게 되어 치과공포증이 있더라도 편하게 시술 받을 수 있다. 전신마취를 하지 않아 비교적 안전하기 때문에 소아치과에서는 물론, 고혈압, 당뇨 등 전신질환자에게 많이 이용되고 있다. 또 여러 개의 임플란트를 심거나 골이식 등 추가 술식으로 인해 장시간 시술을 필요로 하는 환자에게도 적용된다. 백상현 에스플란트치과병원 원장은 “치아가 한번 빠진 상태로 오래 방치하게 되면 양 옆의 치아가 빠진 치아쪽으로 기울게 되면서 치조골이 가라앉고 얼굴모양까지 비틀어질 수 있다”며 “치과공포증이 심한 환자라면 수면임플란트가 가능한지 확인해서 빠른 시일 내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수면임플란트 시술을 받을 때도 주의가 필요하다. 수면마취가 전신마취에 비해 안전하다고는 하지만 합병증의 가능성을 전혀 배제할 수 없기 때문. 보통 수면임플란트 시술 시에는 환자가 입을 벌린 상태로 장시간 수술을 받아도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도록 ‘개구기’라는 기구를 사용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환자의 입 주위와 턱 근육에 무리가 갈 수 있다. 또한, 기도유지에 필요한 호스를 삽입해야 하므로 숙련되지 않은 의료진의 경우에는 일반 임플란트보다 시술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 백상현 원장은 “수면마취의 부작용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시술 전 본인의 병력을 상세하게 알릴 필요가 있다. 또, 마취과 전문의가 반드시 동반해 임플란트 수술이 진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덴탈CT 같은 첨단 장비를 갖춘 치과라면 수면임플란트 시술이 더 효과적이다. CT가이드 임플란트 시술법은 임플란트 수술 전에 치료계획 및 과정을 미리 알 수 있다. 디지털파노라마는 2차원적으로 분석하고 3차원으로 미리 구강내 상태를 체크해 컴퓨터 모의수술이 가능하다. 백상현 원장은 “덴탈CT를 이용해 수술용 가이드를 장착하고 계획된 대로 수술을 할 경우 최소 잇몸절개를 통해 출혈이나 통증이 매우 적어 시술시간 자체를 단축시킬 수 있기 때문에 수면임플란트 환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고 설명했다.
    치과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10/12/27 08:55
  • 겨울철 실내운동으로 이런 운동 '강추'!

    겨울철 실내운동으로 이런 운동 '강추'!

    겨울에는 추위 때문에 몸과 마음이 움츠러들기 쉽다. 하지만 오히려 겨울철에는 운동량을 더욱 늘려야 한다. 자연스럽게 활동량이 감소하고, 제철 과일이나 채소를 맛볼 수 없게 되면서, 체력이나 면역력이 현저히 떨어지게 되기 때문이다. 특히 건조한 실내에서만 생활하다 보면 호흡기질환 등에 걸릴 수 있는 확률도 그만큼 높아지는 이유다. ▲트레드밀 실내 유산소운동의 대표적인 운동기구다. 심폐기능과 하지근력을 강화하고 충분한 칼로리를 소비해 체중조절에 큰 도움이 된다. 겨울철에도 적당한 실내온도에서 달리기 운동을 할 수 있고, 속도를 임의로 조절할 수 있어 편안하게 달릴 수 있다. 하지만 달릴 때 무릎에 체중 부하가 걸려 충격으로 관절염이 있는 사람에겐 적당하지 않고, 부주의시 기계에서 떨어져 상해를 입을 수도 있다. 초보자인 경우에는 평소에 자신의 적정 달리기 속도를 알아 둘 필요가 있다. 처음 트레드밀 운동을 시작할 때는 가장 느린 속도와 가장 낮은 경사도에서 달리기를 할 수 있도록 기구를 조절해야 한다. 트레드밀 기구의 손잡이를 잡고 한 발을 움직이는 발판에 뒷꿈치부터 서서히 대면서 속도를 감지한 후, 두 손으로 손잡이를 잡은 상태에서 적당한 보폭으로 걷기를 시작한다. 걷기가 편해지면 손잡이에서 양손을 떼고 가볍게 달리기를 시작한다. 이 때 상체를 바로 세우고 팔은 약 90도 정도로 편안한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고정식 자전거 자전거 운동 효과를 살린 실내 운동이다. 다리 근력, 관절이나 허리가 약한 사람과 골다공증이 있는 사람, 비만인 사람도 비교적 쉽게 칼로리를 소비할 수 있다. 순환계통과 호흡기, 소화기, 신경계통 기능을 활성화시킨다. 자전거 바퀴에 부착되어 있는 벨트의 저항에 따라 운동강도가 결정되고 회전 속도에 따라 운동량을 결정할 수 있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운동을 위해서는 안장을 자기 몸에 맞게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초보자는 핸들의 조작, 안장에서 허리를 펴는 자세를 먼저 익히는 것이 좋고 페달을 규칙적이고 지속적으로 돌려 익숙해지면 시간을 늘려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안장의 높이는 페달이 가장 낮은 위치에 있을 때 무릎이 약간 굽은 자세가 되도록 하고, 핸들의 높이는 전방을 바라보는데 불편하지 않을 정도로 하고, 팔은 핸들을 잡았을 때 허리가 펴지도록 유지하도록 한다. 처음 2~3분 정도는 천천히 페달을 돌리고, 중간에 쉬는 것보다 느린 속도라도 계속 페달을 밟는 것이 좋다. ▲스테퍼와 수영 스테퍼도 심폐지구력을 키우고 하지근력을 키우는 데 좋은 기구다. 스테퍼에 발을 디딜 때는 걷기와 같은 방법으로 발바닥 전체가 고루 닿도록 해야 한다. 그래야 충격이 무릎이 아닌 장딴지로 전달되므로 오랫동안 운동을 해도 다리의 피로를 덜 느낀다. 트레드밀과 마찬가지로 운동화를 꼭 신고 해야 한다. 스테퍼 운동에 익숙치 않거나 체력이 저하돼 있는 경우는 신체 부담이 클 수 있으므로 처음부터 오랜 시간 지속하지 말고 5분 정도 운동 후 휴식하는 식으로 4~6회 반복하면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수영은 겨울에도 효율적으로 심폐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고, 물의 부력이 체중에서 받는 충격을 완화시켜주기 때문에 근육이나 관절이 좋지 않은 사람들에게도 적합한 운동이다. 몸 전체를 조화적으로 균형있게 발달시킬 뿐 아니라 물살에 의한 칼로리 소모가 많아 겨울철 체중관리에는 매우 효과적이다. 단, 운동을 마친 후 찬 공기에 갑자기 노출될 경우 급격히 체온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체온 항상성 유지에 신경을 쓰고, 자주 물이 닿는 운동이라 피부가 쉽게 건조해지므로 보습을 철저히 해야 한다. ▲스트레칭, 짐볼운동, 체조실내에서 할 수 있는 대표적이고 가벼운 운동들이다. 먼저 ‘스트레칭’은 모든 겨울 운동의 기본이다. 실외 운동은 물론 실내에서도 반드시 스트레칭을 해야 한다. 특히 겨울에는 관절이 경직되기 쉬우므로 관절을 풀어주는 동작 위주로 스트레칭을 하면 건강에 도움이 된다. 다리를 펴고 앉아 발끝에 힘을 주면서 한쪽 다리를 천천히 들어 올렸다 내리거나, 무릎 슬개골에 힘을 주고 발끝을 무릎 쪽으로 당기는 느낌으로 힘을 주는 동작을 권할 수 있다.‘짐볼 운동’은 큰 공을 이용해서 하는 운동으로 볼 위에 앉거나 기대는 것만으로도 근육을 적절히 긴장시키고 스트레칭을 원활히 해 줄 수 있는 효과적인 운동이다. 다양한 근육을 골고루 늘려주고 긴장시켜주는 효과가 있고 에너지 소비도 효과적이어서 실내에서 하기에 좋은 운동이다.‘체조’는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을 함께 포함하면서 체중조절과 근력과 유연성을 증가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운동이다. 과거 초등학교에서 배웠던 국민체조나 국민건강체조(새천년 건강체조), 태극권 등이 모두 포함될 수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의 ‘국민건강체조’는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동영상 등을 웹에서 다운받아서 집에서도 쉽게 할 수도 있다.
    피트니스헬스조선 편집팀2010/12/27 08:54
  • 보이지 않는 공포, 전자파 피하는 요령 5가지

    보이지 않는 공포, 전자파 피하는 요령 5가지

    대한민국에서 사는 사람 중 전자파로부터 자유로운 사람은 없을 것이다. 전자파는 호르몬 분비 체계나 면역세포에 영향을 미쳐 건강상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생활 속에서 전자파를 피하는 요령을 소개한다.
    특집기사길보민 헬스조선 기자2010/12/27 08:54
  • 추워지면 더욱 걱정된다! 겨울철 말초동맥질환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은 동맥을 딱딱하게 해 심근경색과 ‘다리 동맥경화’라고 부르는 말초동맥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다. 한 대학병원 조사결과에 따르면 최근 3년 동안 말초동맥질환 환자는 2.5배 증가했다. 심근경색도 증가 추세로 얼마 전 OECD가 발표한 ‘국가간보건의료질’ 지표를 보면, 우리나라 급성심근경색증 환자의 30일 이내 사망률은 8.1%다. 자료를 제출한 20개국 중 가장 높다. 날씨가 추워지기 시작하는 11월, 말초동맥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자. 말초동맥질환 바로 알기신모(66) 씨는 얼마 전 길을 걷다 다리에 심한 통증이 와서 갑자기 주저앉을 뻔했다. 젊을 때부터 담배를 피웠고,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는 것은 알았지만 허리 디스크나 당뇨병을 앓은 적은 없다. 병원에 갔더니 다리 말초혈관 동맥경화증 진단을 받았다. 주로 심장 관상동맥에 생기는 것으로 알려진 동맥경화증이 팔·다리 등 말초혈관에 생기는 이유는 뭘까?Chapter 말초동맥질환이란?혈관에 피떡(혈전) 등이 달라붙어 혈액의 흐름을 막는 것은 ‘죽상경화증’이고, 혈관이 딱딱해지는 것은 ‘동맥경화증’이며 이들을 합쳐 ‘동맥질환’이라 한다. 동맥질환이 팔·다리 등에 생기면 말초동맥질환이라 부른다. 심장 관상동맥질환은 40대부터 많이 발생하는 반면 말초동맥질환은 60대부터 나타난다. 따라서 말초동맥질환이 있으면 관상동맥질환도 있을 가능성이 높다. 심장 관상동맥질환의 대표적인 원인은 콜레스테롤이지만, 말초동맥질환의 가장 큰 원인은 흡연과 고혈압이다. 50세 이상 연령, 당뇨병, 과체중, 운동부족, 고지혈증, 심혈관 가족력 등은 말초동맥질환과 관련이 있는 요인이다.말초동맥질환이 가벼울 때는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병이 진행되면서 오르막이나 계단 등을 오르는 것처럼 혈액공급이 더 많이 필요한 상황이 되면 혈관이 좁아져 있기 때문에 충분한 혈액이 지나갈 수 없고, 결과적으로 혈액공급이 부족해져 증상이 나타난다. 흔한 증상은 오르막이나 계단을 오를 때 엉덩이, 허벅지 혹은 종아리 근육이 단단하게 땅기거나 근육에 통증이 느껴지는 것이다. 운동을 지속하면 증상이 심해지고 다리가 아파서 걷는 것을 쉬면 잠시 후 증세가 가라앉는다. 병이 더 진행되면 가만히 있어도 다리가 저리고 아프며, 상처가 잘 낫지 않거나 궤양이 발생할 수 있다. 궤양은 대개 작고, 가장자리가 둥글고, 주로 발가락 혹은 바깥쪽 복사뼈 근처에 생기며, 주변 다리의 피부는 얇고 광이 나는 경우가 많다. 다리나 발가락의 털이 빠지고 발톱이 두꺼워지거나 잘 부스러진다. 말초동맥질환은 방치하면 3~4명에 1명꼴로 말초동맥이 완전히 막힐 수 있으며, 그 이후에는 완치가 힘들어 다리를 절단하는 경우도 있다. 말초동맥질환, 겨울에 많다? 말초동맥질환은 날씨가 추워지는 9월부터 겨울까지 환자가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심장혈관센터 민필기 교수팀이 2006~2008년 3년간 병원을 찾은 말초동맥질환자 1247명을 조사한 결과, 2006년 213명에서 2008년 10월 560명으로 2.5배가량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70대가 37%로 가장 많았으며, 60대 26%, 50대 15%, 80대 11%, 40대 7%, 30대 이하 5% 순이다. 월별로는 9.11월 환자 발생률이 11.2.11.5%로 환자 수가 적은 1·3·6월의 5.1.5.8%에 비해 두 배 가량 많다. 기온이 떨어지면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우리 몸의 혈관이 오므라들고 혈압이 올라간다. 다리에 동맥경화가 심한 말초동맥질환자는 혈압이 많이 올라가면서 증상을 더욱 호소하게 된다. 손발이 차다? 말초동맥질환 의심 말초동맥질환으로 혈액 속의 산소와 각종 영양분이 손발의 근육과 세포까지 제대로 공급되지 못하면 손발이 저리고 차가워진다. 손발이 차갑고 저린 증상이 몹시 심하거나 손발 끝이 하얗게 변하면 말초동맥질환을 의심한다. 순천향대병원 가정의학과 유병욱 교수는 “손발이 차가운 것을 단순히 체질 문제나 나이가 들어 당연히 생기는 증상이라고 여기는 사람이 많다. 수족냉증은 만성 동맥경화의 하나인 말초동맥질환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여의도성모병원 가정의학과 옥선명 교수는 “우리나라 수족냉증의 유병률은 약 12%다. 이 중 60~70%는 말초동맥질환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50세 이상에서 손발이 찬 수족냉증이 있다면 말초동맥질환을 의심하고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 관리를 철저히 한다. 다른 병으로 혼동하기 쉽다말초동맥질환은 비교적 흔한 질환이지만 다른 병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증상은 다리가 저리거나 아픈 것인데 이런 증상이 생기는 질환은 수없이 많다. 당뇨병성 신경합병증, 관절염, 디스크, 섬유근육통증후군 등이 대표적이다. 이 중 말초동맥질환과 혼동하기 쉬운 것이 당뇨병성 신경염이다. 당뇨병성 신경합병증은 주로 가만히 있을 때 통증이 심하므로 밤에 아픈 경우가 많다. 통증 부위는 양말이 닿는 부위에 집중되고, 대개 양쪽 발이 동시에 아프다. 반면 말초동맥질환은 걸을 때 한쪽 다리만 아픈 경우가 많다. 아픈 다리 피부색이 퍼렇거나, 창백해 보인다. 디스크나 관절염 등과 증상이 비슷해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말초동맥질환을 다른 질병으로 오해해 방치하면 다리 혈관의 궤양이나 다리가 썩어들어 가는 괴저현상이 나타나 절단하는 상황이 올 수 있으니 주의한다. 허리나 관절에 이상이 없는데 다리저림이나 통증이 나타난다면 병원을 찾아 정밀검사를 받아 본다. 초기진단이 가장 중요말초동맥질환은 일단 시작되면 나빠지는 속도가 매우 빠르므로 조기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병 초기엔 자각증상이 거의 없지만 병이 진행돼 혈관이 심하게 막히면 염증이 생기고 썩어 들어가 해당부위를 절단하는 경우도 있다. 손보다 발이 심해, 발의 경우 초기에 치료하지 않고 염증이 생길 때까지 방치하면 10명 중 3~4명이 절단수술을 한다. 무엇보다 초기에 진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말초동맥질환의 발목과 팔에서 잰 수축기 혈압을 비교해 진단한다. 발목의 수축기 혈압이 팔 수축기 혈압의 90% 미만이면 말초동맥질환이 진행되고 있는 상태다. 혈관이 좁아지면 혈압이 떨어지는데, 하체에 비해 동맥경화증이 잘 오지 않는 상체를 기준으로 발목의 혈압을 비교하는 것이다. 더 자세한 진단을 위해 도플러초음파검사, 혈관조영검사, 컴퓨터단층촬영 등을 실시해 말초동맥질환과 동시에 어느 부위가 얼마나 심하게 좁아졌는지 확인한다. 족저부통증선별검사를 통해 말초동맥질환을 검사할 수도 있다. 특수한 종이가 깔린 기구에 맨발로 올라서면 온도측정을 통해 혈액순환에 장애가 없는지, 말초동맥혈관에 문제가 있는지 알 수 있다. 약물치료, 혈관개통 시술 등 시행말초동맥질환은 혈전용해제와 고혈압약 중 말초동맥혈관 확장 효과가 있는 약품을 처방한다. 은행나무잎 성분의 혈액순환개선제가 도움이 된다. 혈액순환이 개선되지 않으면 혈관 속으로 카테터를 넣고 풍선으로 좁아진 부분을 확장시키거나 금속 스텐트 등으로 원래의 혈관을 재개통시키는 치료를 한다. 전신마취를 하지 않고 개복이 필요없지만 비교적 짧은 부위에 치료했을 때 결과가 좋다. 광범위하게 말초동맥이 막힌 경우는 막힌 부위를 우회하는 인공혈관을 이식하는 수술로 막힌 혈관의 파열을 방지한다. 미국 <내과학회지>에 실린 연구결과에 따르면 저용량 아스피린은 말초동맥질환의 진행을 막으며, 재발과 합병증 발생 위험을 낮춘다. 말초동맥질환 있어도 운동해야말초동맥질환이 있을 때 다리가 아프고 저리다는 이유로 운동을 피하는 경우가 많다. 운동을 하면 막힌 혈관 주위로 작은 곁가지들이 커져서 증상이 개선되는 효과가 있다. 한 번에 최소 30~45분, 1주일에 3~4회, 12주 이상 땀이 날 정도로 걸으며, 피가 충분히 공급되지 않는 상황에서 근육이 조금씩 적응할 수 있게 한다. 무엇보다 말초동맥질환이 발병하면 진행을 억제할 수 있도록 생활습관을 바꿔야 한다.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말초동맥질환 발병 위험이 20배 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 고혈압·고지혈증·혈당 등을 관리하는 것이 말초동맥질환을 예방하고 진행을 늦추는 핵심 솔루션이다. 적절한 체중유지, 섬유소 섭취, 포화지방산 섭취의 제한 등도 도움이 된다. 특히 본인이나 가족 중에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병, 흡연, 비만 등 말초동맥질환의 위험인자가 있는 50세 이상은 운동 시 다리저림이 생기는지 살펴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는다.
    건강정보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0/12/27 08:54
  • 유난히 지쳐보이는 그녀의 얼굴, 주범은 ‘눈밑지방’

    하루 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 일하는 웹디자이너 임씨(女, 37)는 최근 거울을 보다가 깜짝 놀랐다. 매일같이 반복되는 야근에 피곤함을 느끼긴 했지만, 눈 밑까지 칙칙해지면서 심지어 눈 아래 지방이 유난히 더 불룩하게 튀어나왔기 때문이다. 단순히 눈 밑 '애교살'이라고 하기에는 외모상으로도 보기 싫은 것은 물론, 안 그래도 지친 인상이 더 무기력하고 고단해보이기까지 했다. 눈 아래 볼록한 언덕을 형성하며 일명 ‘눈밑의 심술단지’라고 불리는 눈밑지방은 나이가 듦에 따라 눈 밑에 지방이 축적되면서 생기는 것으로, 빠르면 20대 후반부터 나타나기 시작한다. 눈이 사람의 인상을 좌우하는 중요 기관이라 봤을 때, 불룩한 눈밑지방은 남에게 좋지 않은 인상을 주게 되어 성형을 원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눈밑지방이 축적되는 원인은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전문의들은 유전적 요인에 의하거나 나이게 듦에 따라 일종의 노화현상으로 지방이 쌓이게 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또 피곤할 때는 뚜렷하게 커졌다가 콘디션이 좋으면 회복되는 상황이 반복되다가 결국은 피부의 탄력이 감소해 눈밑지방으로 굳어져 버리는 사례가 많다. 눈밑지방 제거를 위해 과거에는 속눈썹 바로 밑의 피부를 절개하고 눈밑지방을 제거하는 방법을 사용했지만, 최근에는 레이저를 이용해 간단하면서도 빠르고 쉽게 제거가 가능하다. 눈밑지방 레이저 제거술은 눈 안쪽 결막을 1~1.5cm가량 이산화탄소 레이저로 절개한 뒤 그 열에 의해 튀어나온 지방을 제거하는 시술법으로, 과거 직접절개방식에 비해 좀 더 안전하고 자연스럽게 시술할 수 있다. 흉터가 남지 않고 눈꺼풀 외반증의 위험이 없으며, 출혈이나 멍이 적다. 시술 다음날부터 세수, 메이크업 등 일상활동이 가능하다. 눈밑지방이 많거나 피부에 탄력이 없는 경우에는 시술 후 주름이 생길 수도 있으나, 이 역시 레이저수술을 병행하면 치료효과가 더 좋다. 약품을 발라 피부층을 얇게 벗겨내 재생을 유도하는 화학박피술을 대체 또는 병행해 시행함으로써 더 나은 심층박피술 효과를 얻기도 한다. 눈밑지방 레이저 제거술을 국내 최초로 도입한 김성완피부과의 김성완 원장은 “레이저 제거술은 눈의 좌우지방을 균형있게 재배치해 얼굴과 조화를 이루도록 하고, 또 눈을 움직이는 동안근이 손상되지 않게 하면서 외모가 충분히 개선될 수 있을 만큼 레이저를 쏘아 적당량의 지방을 제거하는 게 핵심”이라며 “고출력 레이저를 잘못 사용할 경우 피부에 열손상을 줄 수 있으므로 다년간 경험이 축적된 전문 의료진을 찾아가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피부과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10/12/24 15:02
  • 발기부전, 약물치료 효과 없다면 수술도 있다!

    발기부전, 약물치료 효과 없다면 수술도 있다!

    비아그라, 시알리스, 레비트라 등 ‘먹는’ 발기부전치료제는 이제 일반화됐다. 그러나 이 약들이 모든 환자에게 도움을 주는 것은 아니다. 다른 방법은 없을까? 있다! 적극적인 치료법으로 꼽히는 수술요법이 답이다.10여 년 전 발기부전치료제가 국내에 상륙할 때에 비하면 발기부전치료제는 무척 보편화됐다. 발기부전치료제가 일부 ‘강한 남성’을 위한 이벤트성 약물이란 인식도 줄었다. ‘발기부전은 질환이며 치료해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많은 환자가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그러나 발기부전치료제가 모두에게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다. 정확한 조사결과는 없지만 10~30%는 효능을 보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약이 아예 무용지물인 환자도 있다. 특히 사고로 척추 등을 다쳐 신경이 마비된 환자에게 약은 그림의 떡이다. 발기부전 수술은 이들에게 구원투수가 될 수 있다. 어떤 수술요법이 있는지 자세히 알아본다.
    건강정보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0/12/24 08:57
  • 건조한 날, 올바른 가습기 사용법

    건조한 날, 올바른 가습기 사용법

    언젠가부터 ‘건조’는 건강의 적이 되었고, 가습기는 겨울철 건조를 막는 최고의 추천 상품이 되었다. 특히 집에 아이가 있거나 면역력이 약한 사람이 있다면 가습기가 더욱 필요하다. 하지만 가습기는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면 오히려 건강에 나쁜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올바른 가습기 사용으로 쾌적한 겨울을 보내자.
    특집기사권미현 헬스조선 기자2010/12/24 08:56
  • 올 겨울방학 때 점검해줘야 할 우리아이 질병은?

    아이를 키우다보면 누구나가 가장 중요한 아이 건강문제로 알쏭달쏭 헷갈리기 마련이다. 항상 콧물을 달고 사는데, 감기인 것인지 아니면 비염인 것인지. 체구가 또래에 비해 유난히 좋은데, 비만이 되려는 것인지 아니면 키가 성장하려고 그러는 것인지. 치아가 유난히 삐뚤빼뚤, 들쑥날쑥한데 지금 교정을 해줘야 하는지 아니면 유치라서 괜찮은 것인지. 해결하기 쉽지 않은 문제들이 많다.이런 아이들의 건강문제를 점검해 보는 데는, 야외활동이 적어지고 다음해 건강관리를 시작해볼 수 있는 겨울방학이 최적의 시간이다. 이때 아이의 건강을 잘 관리하고 넘어간다면 그 다음해에 놀라울 만큼 건강하게 성장한 아이의 모습을 마주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어떤 건강문제들에 우리 아이들이 직면해 있는지, 방학 중에 어떻게 관리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정원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1년 내내 콧물, 기침이… ” 감기일까 아닐까 항상 콧물이나 기침을 달고 사는 내 아이. 감기가 아닌 다른 건강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닐까 걱정된다. 감기는 어른이 연평균 2~4번, 어린이는 6~10번 정도 걸린다. 그런데 평균 한달에 한번 이상 감기 증상을 보이는 아이들이 있다. 특별히 생활환경이 나쁘지 않은데 감기에 자주 걸린다면 건강상태를 점검해봐야 한다. 이처럼 오래가고 자주 반복되는 호흡기 증상은 감기가 아닌 다른 호흡기 질환인 경우가 매우 많다. 일례로 반복적인 기침과, 숨을 내쉴 때 쌕쌕거리는 호흡음이 들리며 호흡곤란이 있다면 ‘천식’일 가능성이 높다. 2세 이하의 영유아가 발작적인 천명성 기침을 하고, 심하게 보채며 숨이 가빠 숨쉴 때마다 가슴이 쏙쏙 들어가는 모양을 보인다면 ‘모세기관지염’일 수 있다. 열은 없으나 재채기, 콧물, 코막힘이 연중 계속되는 아이들이 있는데, 이는 만성비염일 확률이, 누런 콧물을 흘리고 목 뒤로 코가래가 넘어가 킁킁거리고 기침을 자주한다면 축농증일 가능성이 많다. 그 밖에 기도이물, 폐렴, 결핵, 영양부족 등도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보인다. 2주 이상 기침과 가래, 코 막힘 등의 증상이 지속된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 정확한 감별을 할 필요가 있다. ■ “유치인데…” 치과치료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어린이들에게 나타날 수 있는 치아고민은 충치와 부정교합이다. 많은 부모들이 유치라 빠질 치아인데 관리를 할 필요가 있을까 고민하게 된다. 하지만 초등생 어린이의 치아가 모두 빠질 유치가 아니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6세 구치'라는 치아가 있는데, 이는 6세 경에 치아 후방에 나는 첫 번째 영구치다. 영구치 중에서 가장 크고 가장 중요한 기능을 함에도 부모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 위험에 가장 많이 노출되게 된다. 충치가 있다면 맨 눈으로도 충치식별이 가능하므로 가능한 빠른 시일 내 충전을 하도록 한다. 또한 아직 건강한 상태라면 예방의 목적으로 실란트를 도포하는 것이 좋고, 충치 이환율이 높은 아이라면 전체적으로 불소를 도포하는 것도 추천할 만하다. 치아 골격도 확인해봐야 한다. X-ray촬영을 통해 골속에서 성장하고 있는 영구치 위치, 모양, 개수 등을 확인했는데, 성장 부조화가 발견된다면 교정치료의 여부 및 치료시기를 진단 받아야 한다. 전치의 반대교합 등의 경우는 조속한 치료를 요하는 경우고, 단순히 치아의 배열이 나쁜 경우라면 영구치로의 교환이 거의 끝나갈 12~13세가 치료의 적기이다. 그 밖에도 초등생 3~4학년 이후 학생들의 경우 잘못된 잇솔질로 과도한 치석이 생긴 경우가 있으므로 이 시기에 스케일링을 받고, 올바른 잇솔질법을 다시 교육받는 점검과정이 필요하다. ■ “또래보다 살찐 아이…” 비만일까, 성장과정일까 또래보다 살집이 좋은 내 아이를 보고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다 크는 과정이라며, 키가 크려고 그러는 것이라고 말씀하시지만 그냥 두고 보고만 있어서는 안 될 일이다. 단순히 많이 영양을 섭취하고, 운동량이 적어 생기는 비만이라면 적당한 운동과 식이조절을 통해 관리를 해주면 오히려 키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하지만 신체에 비만을 초래하는 확실한 원인이 있어 비만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으므로 감별이 필요하다. 이들은 비만 외에 오히려 저신장, 골연령 지연, 이차성 성장발달 지연 등이 동반되므로 반드시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   단순성 비만으로 진단받았다면 적절한 식이요법이 필요하다. 그러나 지나치게 살빼기에 집착해 음식을 줄일 경우 키가 크지 않는다든지 올바른 성장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어린이 다이어트는 체중을 줄이는 것보다는 유지하는 데 초점을 두도록 한다. 대신에 운동을 적극적으로 시킨다. 운동 역시 부모가 함께 해야 어린이들이 즐겁게 따라한다. 매일 가까운 공원에서 달리기를 하거나 수영을 함께 하는 것 등이 필요하다. ■ “산만하고 집중 못해…” 혹시 ADHD? 정신이 산만하고, 한 가지 일이나 놀이에 집중을 못하며, 정신없이 돌아다녀 ‘번잡스럽다’는 평가를 받는 아이들이 있다. 이 아이들은 주의력 결핍장애가 있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소아정신과 전문의를 찾아 상담해봐야 한다. 주의력이 떨어져 공부에 대한 흥미가 없어지고 학습장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자기 뜻대로 되지 않을 경우 적대적으로 반항하거나 때로는 불안해하고 우울해하는 등의 증상을 보이는 경우도 주의깊게 봐야 한다. 증상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다. 주의력 결핍 증상만 가진 아이도 있고 복합적으로 여러 가지 문제를 함께 갖고 있는 경우도 있다. 과잉적 또는 충동적인 행동을 하기도 하며 수면장애나 양극성 장애를 동반하기도 한다. ▲차분하지 못하고 너무 활동적인 아이 ▲흥분을 쉽게 하고 충동적인 아이 ▲행동으로 다른 아이에게 피해를 주는 아이 ▲집중 시간이 짧은 아이 ▲늘 불안한 아이 ▲주의력이 없고 주위로 분산되는 아이 ▲자기가 요구하는 것이 바로 해결돼야 하는 아이 ▲자주, 쉽게 우는 아이 ▲감정 기복이 심한 아이 ▲쉽게 화를 내고 행동을 예측하기 어려운 아이 등이 여기에 해당하는 경우가 많다. 약물치료와 함께 놀이치료나 게임치료 등을 부모와 함께 치료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대개 두 달 이상 치료한다. ■ “포경수술 해야 할까…” 한다면 언제가 좋을까우리나라 어린이의 대부분이 포경수술을 받고 있는 실정이지만, 최근에는 포경수술은 전혀 불필요한 수술이라고 주장하는 학자들의 보고가 많아지면서 포경수술을 해주지 않는 부모도 많아지고 있다. 포경수술을 하는 가장 큰 이유는 포경피부 안쪽에 균이 잘 자라기 때문에 귀두염을 앓거나 결국은 결혼 후 여성에게 질염이나 자궁암을 일으키게 한다는 학설 때문, 중요한 것은 개인의 차이에 따라 포경수술을 선택할 수 있으며 최근에는 비수술적 방법인 스테로이드 연고 도포법이 많이 사용되고 있다.만약 아이가 고추를 자주 긁고 아파하는 경우, 오줌을 눌 때 아이가 이유 없이 보채거나 힘들어 하는 경우, 오줌을 오랫동안 누는 경우, 오줌의 굵기가 가늘고 힘이 없는 경우, 포피가 부풀어 오른 후에 오줌이 나온다면 전문의와의 상담이 필요할 수도 있다. 또 귀두를 덮고 있는 피부가 너무 좁아서 잘 뒤집어지지 않는 참 포경이라면 수술을 고려해 보는 것도 필요하다. 포경수술을 하지 않더라도 항상 청결한 습관을 갖도록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 포경수술을 해야 한다면 대개 초등학교 5학년에서 중학교 1학년의 시기에 포경수술을 받는 게 좋다.
    소아청소년과헬스조선 편집팀2010/12/24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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