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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지부, 눈미백수술 퇴출 결정

    복지부, 눈미백수술 퇴출 결정

    최근 보건복지부는 눈미백수술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평가한 결과 안전성이 미흡한 의료기술로 결정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병원의 눈미백수술이 중단되고, 사실상 퇴출된다.보건복지부는 지난해 3월 눈미백수술의 심각한 합병증 발생 등으로 안전성 논란이 제기됨에 따라 안과의사 등 6명으로 구성된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를 꾸려 부작용 평가를 했다. 눈미백수술을 받은 환자 1713명의 진료기록부를 대상으로 수술 후 2년 6개월까지 조사한 결과, 합병증 발생률은 82.9%였고 이 중 중증합병증 발생률은 55.6%에 이르렀다. 주요 중증합병증은 섬유화증식 43.8%(751명), 안압상승 13.1%(225명), 석회화 6.2%(107명), 공막연화 4.4%(75명), 복시 3.6%(61명) 등으로 나타났다.
    안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2/28 16:43
  • 얼굴 U존은 가볍게 세안, T존은 이중세안 해야

    얼굴 U존은 가볍게 세안, T존은 이중세안 해야

    유난히 추웠던 1월과 2월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오고 있다. 따뜻한 봄이 오는 것은 반가운 일이지만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는 급격한 온도 변화, 건조한 바람, 미세먼지로 피부에 좋지 않은 환경을 만들어 준다. 이런 환경이 지속되어 피부가 민감해질수록 내 피부에 맞는 클렌징은 중요하다. ‘화장은 하는 것보다 지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한 광고의 카피처럼 클렌징의 중요성은 언제나 강조해야 하는 부분이다. 하지만 어떻게 클렌징을 해야 건강하고 깨끗한 피부를 가질 수 있는지 정확히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새하얀피부과 광명철산점 이창남 원장은 “피부를 단순하게 지성, 건성, 복합성으로 구분하는 것은 무리가 있으며, 같은 사람이라도 얼굴에 한 가지 피부타입만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무조건 따라하는 클렌징 방법 보다는 자신에게 맞는 클렌징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예를 들면 자신의 피부가 지성 피부라고 느껴진다고 해서 피지분비를 억제해주는 유분기가 적은 클렌징 제품만을 사용했다가는 뺨과 턱 부분에는 맞지 않아 각질이 생겨 지저분해지고 따가워질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자신에게 맞는 클렌징 방법을 찾아 낼 수 있을까? 이창남 원장은 “건성, 지성, 민감성, 복합성 피부 타입 중 한 가지 타입이라고 자신의 피부를 정의 내려놓고 클렌징한 후 피부의 수분함유량이나 유분함유랑에 변화가 있다면 기존의 클렌징 방법에 변화를 줄 필요가 있다”고 말하며 “피부가 민감한 환절기에는 U존 부위와, T존 부위의 변화를 미리미리 체크해 부위에 맞는 클렌징 방법을 사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U존은 뺨, 턱, 뺨으로 이어지는 라인으로 유분이 많은 지성, 복합성 피부라해도 건조해지기 쉬운 부분이다. 피지선이 없는 U존은 딥클렌징이나 이중세안을 하기 보다는 가벼운 클렌징 제품을 이용해 세안해 주는 것이 좋은데 세안 후 유분과 수분이 모두 함유되어 있는 보습제를 충분히 바르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눈가는 피부가 얇고 민감하기 때문에 부드럽게 마사지하듯 세안해주고 아이크림을 발라 건조해지는 것을 막는 것이 좋다. T존은 눈썹에서 코로 이어지는 라인으로 건성이나 민감성 피부라고 하여도 피지분비가 왕성해 유분이 많아질 수 있다. 피지선이 많은 눈썹 윗부분과 코는 온도에 민감해 날씨가 조금이라도 따뜻해지면 피지의 분비가 왕성해 진다. 따라서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세안하는 것이 좋다. 세안할 때는 클렌징 오일이나 클렌징 워터를 이용해 닦아 준 다음, 클렌징 젤이나 폼을 이용해 충분한 거품을 내어 한번 더 닦아 주는 이중 세안을 하는 것이 T존에 있는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T존의 클렌징이 끝나면 수분이 함유된 제품을 충분히 발라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렇게 U존과 T존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클렌징을 하면 화장이 뜨거나 유분에 의해 지워지는 것을 막아 화장을 오래 유지할 수 있게 된다.한 가지 주의할 점은 클렌징 하기 전에 미리 손을 씻어 손에 묻은 세균이나 더러운 것을 제거해 주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손을 씻지 않고 그대로 클렌징을 하게 될 경우엔 손에 있는 세균이나 노폐물이 얼굴에 그대로 묻어 트러블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또, 세안을 할 때는 따뜻한 물에서 찬물의 순서로 한다. 따뜻한 물은 모공을 넓혀줘 노폐물이 잘빠지게 도와주고 찬 물은 모공을 좁혀줘 피부를 탱탱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마지막으로 거품을 충분히 내서 마사지 하듯 부드럽게 클렌징하고 여러 번 헹구어 피부에 클렌징 제품의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피부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2/28 13:15
  • 물 8잔 마시면 정말 피부가 좋아질까?

    물 8잔 마시면 정말 피부가 좋아질까?

    하루에 물을 8잔 이상, 2ℓ가량을 마시는 것이 미용에도 건강에도 좋다고 한다. 피부에도 좋고, 다이어트에도 좋다는 물, 물을 많이 마시면 정말 이런 효과를 볼 수 있을까궁금증1. 물을 많이 마시면 피부가 촉촉해진다?물을 마셔 체내에 흡수된 수분이 표피층까지 원활하게 전달되는 건강한 사람이라면 물을 많이 마신 만큼 피부가 촉촉해질 수 있다. 하지만 수분대사가 원활하지 못한 사람이라면 물을 아무리 많이 마셔도 피부가 촉촉해지기는커녕 화장실만 자주 들락거리게 된다. 인애한의원 평촌점 정의령 원장은 "수분 대사를 관장하는 장기는 비장(소화기)과 폐인데, 비장은 몸에 흡수된 수분을 소화, 순환, 대사 기능을 통해 몸 구석구석으로 전달하는 기능을 하고, 폐는 이렇게 전달된 영양분이 표피층까지 잘 도달되도록 돕는 기능을 한다. 따라서 비장과 폐가 약하면 이러한 수분대사 과정에 문제가 생겨 피부도 같이 푸석푸석해진다"고 말했다.물을 마셔서 피부를 촉촉하게 하려면 단순히 물만 많이 마신다고 되는 게 아니라, 수분대사에 관여하는 비장과 폐의 기능이 원활하게 해야 한다.궁금증2. 물을 많이 마시면 변비를 해소한다?변비에도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좋다고 알고 있다. 물을 마시면 대장에 수분을 공급하고 장 운동을 활성화시켜 변비를 예방하기 때문이다. 또한 찬물을 많이 마시면 순간적으로 자극이 되어 대장활동이 활발해지기도 한다. 그러나 몸이 차갑고 기운이 약해 대장 활동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계속해서 물을 많이 마시면 몸이 더 차가워져 장기적으로는 변비가 악화될 우려가 있다.따라서 변비를 해소하기 위해 물을 많이 마시기보다는 변비의 원인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우선이다.궁금증3. 물을 많이 마시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물을 많이 마시면 살이 빠진다는 이야기는 지방이 연소될 때 물이 필요하기 때문에 나온 말이다. 즉, 물을 마시면 지방 연소가 활발해져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원리이다. 그런데 몸에 기운이 없는 사람이나 비장의 기운이 약한 사람이 물을 많이 마시면 살이 빠지기 이전에 부종이 심해질 우려가 있다. 정의령 원장은 "건강한 사람은 남는 수분을 소변으로 잘 배출시키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 세포에 물이 고여 몸이 붓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하루에 물은 2L가량 마시는데 화장실은 2~3번 정도 밖에 안 가고 몸이 잘 붓는다면 수분 섭취를 줄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부종은 지방이 늘어나는 비만과는 다르지만 살이 쪄 보이기도 하고 건강상 좋지 못하므로 평소 몸이 잘 붓는 편이라면 다이어트를 한답시고 물을 많이 마시기보다는 마시는 물의 양을 조절하고 짠 음식은 삼가며, 스트레칭이나 운동을 통해 신진대사를 활발히 하는 것이 좋다. 궁금증4. 물을 많이 마시면 질병 예방 효과가 있다?방광염, 요로결석 등은 물을 많이 마시면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된다. 요로결석 초기에는 충분한 수분 섭취를 통해 자연 배출을 도울 수 있으며, 방광염 치료 시에도 소변을 묽게 하고 세균이 씻겨 나가도록 돕는다. 그러나 물을 많이 마시면 안 되는 질환도 있다. 과민성방광은 방광 기운이 약해져 소변을 너무 자주 보거나 소변을 참지 못하는 증상을 나타내는 질환으로 물을 많이 마시면 증상이 악화된다. 정 원장은 "소화기관이 약한데 과식을 하면 소화기능이 손상되는 것처럼 방광이 약한 과민성방광 환자가 물을 많이 마시면 방광기능이 더욱 손상된다. 뿐만 아니라, 방광한수(膀胱寒水)라고 하여 방광은 우리 몸의 찬 기운을 담당하는 기관인데, 몸이 찬 사람이 물을 많이 마시면 몸은 더 차가워지고 방광기능은 더욱 약해지기 때문에 과민성방광 환자 치료 시에는 음수량도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2/28 10:34
  • 섹스리스 부부를 위한 12가지 성생활 비법

    섹스리스 부부를 위한 12가지 성생활 비법

    한시라도 떨어져 있으면 안될 것 같던 연애시절을 뒤로하고 매일 보는 얼굴이 지겹고 짜증나게 되는 것이 대부분의 부부사이다. 이럴 때면 서로에게 소원해져서 성생활 또한 원만할 수 없게 된다. 성생활이 부부의 행복을 결정짓는 모든 것은 아니지만 행복한 부부사이를 위해서라면 빠져서는 안 될 것이 원만한 성생활이기도 하다. 잠자리에 누워 먼 산만 바라보고 있는 부부들을 위해 12가지 해결책을 제시한다.1. 스트레스를 관리하자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오히려 일에 더 집중을 잘하는 사람이 있다. 그러나 성욕에 있어서도 좋은 성과를 내리라는 보장을 하기는 어렵다. 과도한 업무, 금전적 문제, 가족부양 등의 스트레스를 주는 요인들은 성욕을 감퇴시킨다. 따라서 자신이 얼마나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고,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지 상담해 줄 카운슬러나 의사를 만나보는 것이 중요하다. 2. 원활한 의사소통 부부간의 관계가 소원해지는 것은 성생활을 방해하는 가장 큰 요인이다. 특히 여성에게 있어서 다정함과 친밀감은 성욕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요소인데, 부부가 의사소통을 충분히 하고 있지 않거나 신뢰감이 떨어졌을 경우 이러한 것들을 기대하기란 어렵다. 사소한 일부터 시작해서 부부가 서로 대화를 이끌어가야 할 것이다. 3. 과음은 자제 한 두 잔의 술이 항상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만은 아니다. 성욕을 감퇴시키는 원인 중 하나가 바로 알코올이기 때문이다. 또한 매일 조금씩 섭취하는 알코올은 성욕 감퇴 뿐 알코올중독을 불러올 수도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도성훈 연세우뇨비뇨기과 원장은 “잦은 음주습관을 가지고 있는 남성은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감소 속도가 더 빠르게 진행된다”고 말했다. 4. 수면부족은 금물 바쁜 생활 때문에 늦은 시간에 잠자리에 들고 남들보다 더 일찍 잠에서 깨어나는 것도 원만한 성생활을 방해한다.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나는 생활습관은 수면부족, 불면증, 수면장애 등을 야기하는데 이러한 것들은 성욕을 감퇴시킨다. 잠을 잘 못자면 평소 피곤함을 잘 느끼게 되기 때문에 하루 7~9시간의 충분한 수면을 취하도록 한다.5. 육아는 잠시 잊자 아기를 키우고 있는 부부라면 서로에게 소홀해 질 수 있다. 밤에 울어대는 아기 때문에 잠 못 이루고 제때에 맞춰 우유와 기저귀를 갈아주는 등의 육아는 그 자체만으로도 매우 힘든 일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하루쯤 아기를 다른 가족이나 베이비시터에게 부탁하고 둘만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6. 의약품을 점검하자 평소 복용하는 약물이 성욕 감퇴의 주범일 수도 있다. 박현준 부산대병원 비뇨기과 교수는 “항우울제, 혈압약, 항히스타민제, 화학요법, 피나스테라이드 등은 발기부전을 유발할 수도 있다”며 “그러나 함부로 복용량을 줄이거나 임의대로 복용을 중단해서는 안되므로 담당의사와 충분한 상담 후 복용중인 약물을 바꿀지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7. 신체에 만족을 갖자 자신의 신체에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은 자신감을 잃게 된다. 자신의 몸이 너무 뚱뚱하거나 너무 말랐기 때문에 배우자가 자신에게서 섹시함을 느끼지 못할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배우자가 이러한 생각을 갖고 있을 때에는 옆에서 ‘지금도 충분히 섹시하다’는 표현을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8. 발기부전을 예방하자 발기부전은 성욕의 감퇴라기보다는 성기능의 장애에 더 가깝다고 볼 수 있다.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생길 수 있는 증상 중 하나이기 때문에 평소에 규칙적인 운동, 채소와 과일의 충분한 섭취 등으로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니코틴은 고환의 혈관을 병들게 하는 적이므로 담배를 끊는 것이 좋다. 박현준 교수는 “발기부전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은 성행위에 대한 불안, 긴장, 스트레스, 부부관계 악화, 음주, 흡연, 고지혈증 등이 있다”며 “발기부전은 성욕감퇴, 정액 감소와 같은 문제를 유발하기 때문에 행복한 노후와 젊음의 유지를 원한다면 발기부전에 대해 조금 더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9. 테스토스테론 치료받자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수치는 나이가 들수록 감소한다. 모든 남성이 테스토스테론이 감소한다고 해서 성욕까지 함께 감퇴하는 것은 아니지만 테스토스테론이 성욕과 관련있는 것은 확실하다. 따라서 테스토스테론 치료를 받으면 성욕 감퇴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도성훈 원장은 “평소에 꾸준히 비타민 B와 비타민 E를 섭취하는 것은 테스토스테론 감소를 늦추는 한 가지 방법”이라고 말했다. 10. 우울증을 극복하자 아이러니하게도 우울증 환자들이 복용하는 항우울제는 성욕을 감소시키고, 성욕이 감퇴하면 오히려 더 우울함을 느낄 수 있게 된다. 따라서 자신이 우울하다고 느껴진다면 항우울제를 복용해야 될 정도까지 심해지지 않도록 빨리 전문가를 찾아야 한다. 모든 질병이 그렇듯 초기에 진단된 우울증은 상담만으로도 충분히 극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황원준 한국정신건강연구소 원장은 “우울증의 가장 큰 증상이 ‘의욕저하’인데, 이 의욕은 식욕과 함께 성욕도 당연히 포함이 된다”며 “성생활에 대해 무감각해지고 체력적으로도 무기력해질 수 있으므로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빨리 극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11. 폐경기엔 조심하자 여성의 절반 정도가 폐경기에 접어들면서 성욕도 함께 감퇴한다. 질이 건조해져서 성행위 중 통증을 느끼는 것이 그 이유 중 하나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폐경 후에 갖는 원만한 성생활이 여성 스스로의 자존감과 사람들과의 관계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이에 대해 이임순 순천향대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윤활작용을 하는 크림과 로션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되고, 평소에 검은콩, 석류, 칡 등을 통해 식물성 에스트로겐을 섭취하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 12. 애틋함을 느끼자 애틋함이 없는 성생활은 결코 오래 유지될 수 없다. 그러나 서로에 대한 애틋함이 단지 성생활을 위한 도구일 뿐이라고 생각하면 안된다. 만약 의무감과 무미건조함으로 상대방을 대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성적인 요소를 제외한 애틋함을 느껴보도록 노력해야 한다. 각자 떨어져 있어보고, 진지한 대화를 나누고, 안마를 해주고, 서로의 품에 안겨 보는 등, 섹스리스를 부부생활의 위기로 생각하고 이를 탈피하려는 부부간의 점진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SEX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1/02/28 09:54
  • 노화상태 알 수 있는 신체 나이 진단하기

    노화상태 알 수 있는 신체 나이 진단하기

    사람은 살면서 종종 다른 사람과 비교를 당하는데, 가장 기분 나쁜 경우가 또래보다 나이 들어 보인다고 할 때다. 앞으로 120세 시대, 지금부터 천천히 늙어 갈 필요가 있다. 독자 2인의 신체 나이 진단기를 공개한다.#1 신체 나이 진단하면 무엇이 좋을까?한국의학연구소 관계자는 “건강검진을 할 때 추가로 신체 나이를 측정하는 경우는 많지만, 신체 나이만 측정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말했다. 건강검진이 부담스럽다면 신체 나이만 진단해도 된다. 신체 나이가 또래보다 많은지 적은지 파악하고, 자신의 건강상태를 스스로 관리하는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신체 나이 진단은 전반적인 건강상태를 판단하는 것뿐 아니라, 노화속도를 점검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 만성질환을 체크할 수도 있다.#2 신체 나이 시스템, 어떻게 작동되나?신체 나이는 가까운 보건소나 건강검진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30대 주부, 40대 남편인 <월간 헬스조선> 독자 2인은 한국의학연구소의 바이오에이지 시스템을 통해 신체 나이를 측정했다. 바이오에이지 시스템은 혈액 50여 종 검사, 신체계측, 허리둘레, 청력검사, 폐기능검사, 혈압, 체성분검사로 신체 나이를 분석한다. 신체 나이는 모두 7가지 항목으로 나타난다. 1. 전체생체 나이 신체 기능, 체형, 생화학, 호르몬 검사를 비롯해 기타 중요한 임상검사를 포함하는 생체 나이다. 전체생체 나이가 많다는 것은 본인의 실제 나이와 비교해 전반적인 건강상태가 나쁘고 노화 정도가 심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유전, 환경, 개인의 생활양식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개선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 식생활 개선, 적절한 노화관리 등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2. 신체 나이 신장기능, 폐기능, 근력, 혈압, 비만도, 체지방량, 근육량 등과 같은 전반적인 신체기능으로, 체형에 관한 검사 결과로 측정한다. 본래 나이보다 많다는 것은 실제 신체기능과 체형이 나쁘고, 심장과 폐 기능이 나쁘며, 체지방량이 많고 근육량이 떨어진다는 것을 뜻한다. 3. 생화학 나이 적혈구 침강 속도, 혈중 콜레스테롤, 혈당조절, 동맥경화, 심장기능 등과 같은 체내 장기의 기능에 관한 생화학검사 결과에 의해 측정된 생체 나이다. 생체나이가 많으면 체내 장기의 노화 정도가 심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개선하기 위해서는 질병의 조기발견, 관리 및 예방을 위한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하다. 생화학 나이가 많으면 장기별 기능검사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4. 호르몬 나이 갑상선호르몬, 남성 및 여성 호르몬, 성장호르몬 등과 같은 체내 내분비 기능에 의해 측정된 나이다. 실제 나이보다 많다는 것은 내분비기관의 노화 정도가 심해 호르몬 분비가 적절하지 않다는 것이다. 이때는 체내 호르몬 분비의 도움이 되는 규칙적인 동과 식생활 개선이 중요하다. 고연령자는 전문의 상담으로 적절한 호르몬 보충 요법을 취한다.5. 체형 나이 체지방량, 근육량, 과체중, 비만도 등과 같은 검사를 통한 나이다. 자신의 나이에 비해 체형 나이가 많다면 식사량 제한, 철저한 유산소운동 등 체형 관리가 필요하다6. 심장혈관 나이 혈압, 혈액검사 등을 근거로 특정하는 심장혈관의 나이다. 심장혈관의 나이를 개선하려면 주치의 상담으로 염분 섭취 제한, 유산소운동, 혈압과 혈중 지질 조절을 한다. 7. 폐 나이 폐활량, 일초량(폐기능을 측정할 때 처음 1초간 내뱉는 공기량) 등을 토대로 폐 나이를 측정한다. 폐는 흡연과 관계가 깊으므로 폐 나이가 많은 사람은 금연해야 하며, 폐기능 개선을 위한 규칙적인 운동이 필요하다.#3 신체 나이 어디서 검진받나?보건소 각 보건소에서는 체력측정검진과 함께 적은 비용으로 신체 나이를 알아볼 수 있다. 보건소마다 다르지만 체력측정기인 운동부하검사를 통해 신체 나이를 측정한다. 민첩성, 순발력, 심폐지구력 등의 항목으로 평한다. 생활패턴과 연령대별로 체력비만 수준을 비교해 신체 나이를 알아본다. 강남구, 서초구, 도봉구 등의 보건소에 문의해 보자.바이오에이지 바이오에이지로 생체 나이를 알고 싶다면 건강검진센터를 찾는다. 모든 건강검진센터에서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니 바이오에이지 홈페이지를 참고하자. 한국의학연구소 등의 건강검진센터와 연세의료원, 아주대학교병원 등의 대학병원 검진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 문의 바이오에이지 www.bio-age.co.kr>> 40대 건강한 아빠 김의준 씨의 신체 나이 측정기체성분검사 나이 40세, 키 168.6cm, 몸무게 69.4kg (표준 62.7kg), 체질량지수 24.4 (표준 18.5~23), 체지방량 13.7kg (표준 10.9~12.5), 근육량 51.7kg (표준 49.5)신체 나이 전체생체 나이 37.5세, 신체 나이 40.5세, 생화학 나이 36.8세, 호르몬 나이 39세, 체형 나이 41.6세, 심장혈관 나이 37.9세, 폐 나이 39.5세분석 / 전체적으로 실제 나이와 비슷한 신체 나이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표준체중을 6.7kg이 초과한 상태다. 체질량지수도 적정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신체 나이와 체형 나이가 실제 나이보다 많이 나온 이유다. 체지방량을 최소한 1.2kg을 감량해야 하므로 적절한 유산소운동이 요구된다. 근육량은 현재 2.2kg 초과 상태지만, 나이 들면서 근육이 없어지기 때문에 유산소운동과 함께 꾸준히 근력 운동을 할 필요가 있다. 생화학 나이가 어리게 나타난 것은 혈당, 신장기능, 체내 염증 정도, 콜레스테롤 수치가 적절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폐 나이가 적정한 수준이긴 하나, 금연하는 것이 좋겠다.>> 30대 건강한 엄마 김유경 씨의 신체 나이 측정기체성분 검사 나이 36세, 키 151.4cm, 몸무게 46.2kg (표준 48.1kg), 체질량지수 20.2 (표준 18.5~23), 체지방량 11.3kg (표준 12~14.4), 근육량 32.2kg (표준 33.3)신체 나이 전체생체 나이 36.4세, 신체 나이 38.4세, 생화학 나이 33.9세, 호르몬 나이 35세, 체형 나이 35.6세, 심장혈관 나이 35.7세, 폐 나이 38.1세 분석 / 실제 나이와 비슷한 신체 나이다. 하지만 체지방량, 근육량, 체중 모두 미달이다. 종종 어지러운 증상이 생기는 이유는 체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근육량은 적정량에 비해 많아야 한다. 본인 최대 심박수의 60~80%의 중등도 강도로 운동해야 한다. 일주일에 3~4회, 한 번에 30~40분 유산소운동, 근력강화운동, 유연성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스트레스도 관리할 필요가 있다. 흡연을 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폐 나이가 높게 나온 것은 간접흡연에 자주 노출되었거나 폐 기능이 원래 약하기 때문이다. 걷기, 달리기 등 심폐 지구력을 높이는 운동을 병행하기 바란다.
    건강정보취재 권미현 기자2011/02/28 08:44
  • '겨울잠' 자는 신체를 깨우는 5가지 방법

    '겨울잠' 자는 신체를 깨우는 5가지 방법

    아침과 저녁은 쌀쌀한 기운이 들어도 낮에는 기온이 10도 안팎을 머물며 한결 포근한 느낌이다. 이렇게 봄이 느껴지자 모두가 봄맞이에 한창이다. 겨우내 잔뜩 웅크렸던 몸을 기지개 펴면서'워밍업(Warming up)'을 해야 할 때다. 우리 몸의 봄맞이 워밍업을 위한 5개 키워드를 기억하고, 실천해보자.■ 운동- 산책, 스트레칭 등 가벼운 움직임'이제 봄이 됐으니 본격적인 운동을 시작해 볼까'라는 갑작스러운 의지나 '겨우내 붙었던 군살을 얇아진 옷 입기 전에 빼야지'라는 조급함은 봄나들이를 하면서 봄을 만끽하기 전 골병들게 하는 지름길이다. 웅크려있던 몸을 깨우기 위한 운동(sports)은 봄 건강을 위해 매우 중요한 키워드다. 단 가벼워야 한다. 아침에 일어나 가볍게 조깅을 하거나 맨손체조를 하고, 직장 내에서도 2~3시간마다 스트레칭으로 긴장된 근육을 풀어준다. 점심식사 후에는 실내에 있지 말고 밖에 나가 가벼운 산책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봄에 기승을 부리는 황사나 갑자기 강해지는 자외선은 주의해야 한다. 이러한 때를 대비해 요가 등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을 숙지해두면 도움이 된다. 평상시에 운동을 열심히 하다가 겨우내 쉬었던 사람이라면 이 시기부터 다시 규칙적으로 몸을 움직이면서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비타민- 잡곡밥, 고단백질, 산나물 등 섭취봄이 돼 활동량이 늘어나면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등 각종 영양소의 필요량이 증가하게 된다. 특히 봄철에는 신진대사 기능이 왕성해지면서 비타민 소모량이 3~5배 증가하므로 비타민 섭취가 매우 중요하다. 영양소를 제대로 섭취하지 못하면 영양상 불균형이 생겨 졸음과 피곤함에 시달리게 된다. 이를 위해 비타민 B1이 풍부하게 함유된 콩, 보리, 팥 등 잡곡을 밥에 섞어먹는 것이 좋다. 현미는 흰쌀에 비해 칼로리가 높고 단백질과 지방이 많이 들어 있으며, 칼슘과 비타민 B를 두 배 이상 함유하고 있다. 신선한 산나물이나 들나물을 많이 먹어 비타민 C와 무기질을 충분히 보충해 주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할 식이요법 중 하나다. 특히 아침식사를 거르지 않도록 해야 한다. 아침을 거르면 점심을 많이 먹게 돼 오후에 나른함과 무기력감에 빠지기 쉽다. 아침에는 생선, 콩류, 두부 등으로 간단하게 먹어 점심식사의 영양과 양을 분산해주고, 저녁에는 잡곡밥, 고단백질과 봄나물 등의 채소, 신선한 과일로 원기를 회복시켜 줘야 한다.■ 낮잠- 춘곤증 극복 위해 20분 정도이 시기에는 겨울 동안의 추운 날씨에 나름대로 적응했던 신체가 따뜻한 봄기운에 다시 적응하는 과정에서 우리가 일반적으로 말하는 ‘춘곤증’이라는 증상을 겪게 된다. 따뜻한 봄에 적응하려는 우리 몸에 신진대사. 호르몬계, 신경계 변화가 동반되면서 나른한 피로감, 졸음, 식욕부진, 소화불량, 현기증 등의 이상 증상을 호소하게 된다. 특히 겨우내 운동부족이나 피로가 누적된 사람,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에겐 더 심하게 나타난다. 또한 봄이 되면서 밤의 길이가 짧아지고 피부 온도가 올라가면서 근육이 이완돼 나른한 느낌을 갖게 된다. 이럴 때는 낮에 20분 정도의 낮잠을 자면 증상개선에 도움이 된다. 주중에 쌓인 피로를 풀겠다고 휴일에 잠만 자면 오히려 다음날 더 심한 피로를 느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과음을 하는 경우 다음날 증상을 심하게 느낄 수 있으므로 과음을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무리한 업무를 하거나 심한 스트레스도 원인이 되므로 잘 관리해야 한다. 그러나 봄철 피로를 무조건 춘곤증 탓으로 돌려서는 안 된다. 증상이 오래 간다면 다른 신체적 질환이나 정신적 이상이 있지 않나 병원을 가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수분- 충분한 보습제, 자주 물마시기봄철의 건조한 공기는 피부 가려움증을 비롯한 피부병을 많이 일으킨다. 특히 노인이나 아토피성 피부염이 있는 아이들은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무척 가렵고 심하면 물집까지 생기는 피부습진 때문에 고생을 많이 한다. 그리고 알레르기나 천식이 있는 환자들은 건조한 공기와 봄철 꽃가루 때문에 병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생활 속에서 한 가지만 잘 실천해도 이러한 봄 불청객으로부터 어느 정도 자유로워질 수 있다. 바로 ‘수분(moisture)'이다. 비누를 너무 많이 쓰거나, 너무 강하게 때를 밀지 말아야 하며 목욕이나 세안 후에는 피부 각질층의 수분이 증발하기 전에 바로 충분한 보습제를 발라줘야 한다. 수분보충 기능이 강화된 보습제와 함께 적당한 유분도 함께 유지시켜주면 더욱 건조함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바람직하다. 미지근한 물을 수시로 마셔 점막이 마르는 것을 막아야 한다. 기도, 기관지 점액섬모는 미세분진을 입으로 끌어올려 배출시키는 기능을 하는데 구강과 기관지가 건조해지면 이 기능이 상실되기 때문이다.■ 휴식- 피로하지 않게 충분한 수면3월이 되면 한낮의 기온이 영상 15도까지 올라가 밤낮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을 웃돈다. 그러면 본격적인 환절기인 봄으로 들어선 것이다. 따뜻해서 좋기는 하지만 이렇게 낮과 밤의 기온 차이가 많이 날 때 특히 건강에 주의해야 한다. 이런 외부환경 속에서 피로하거나 무리할 경우에는 자칫하면 면역력과 신체 저항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피로해 면역력이 떨어지면 감기 등 호흡기질환이 생기기 쉽다. 특히 몸이 약한 상태에서 감기에 걸리면 폐렴 등 심각한 합병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결코 만만하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 또 피로가 누적되면 피부 노화의 원인이 되고, 영양결핍을 초래해 피부 탄력과 윤기를 저하시킨다. 그렇기 때문에 봄에는 더욱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날씨가 좋고, 밤이 짧아졌다고 과다한 운동이나 놀이로 체력을 소모하는 등 무리하지 말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바람직한 건강관리 방법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2/28 08:43
  • 권장 칼로리, 최고 400kcal 높여야 한다는 주장 나와

    권장 칼로리, 최고 400kcal 높여야 한다는 주장 나와

    공식적인 하루 일일 섭취 권장량은 여성 2000kcal, 남성 2500kcal이다. 이런 칼로리 권장량 때문에 하루 먹는 양을 힘들게 참고 있는 사람에게 주목할 만한 주장이 제기됐다.영국 영양과학 자문 위원회 연구에 따르면 산책, 호흡, 심지어 자는 동안의 칼로리 소비량이 과소평가 돼 일일 칼로리 섭취량에 대한 공식 가이드라인이 너무 낮게 설정됐다.  여성은 320kcal, 남성은 400kcal로 현재 기준보다 16% 정도 높여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정도면 남성이 치즈 버거 하나를 더 먹을 수 있고 여성은 초콜릿 바 하나 정도를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런 주장이 단순히 더 많이 먹는 핑계가 되어 비만을 부추길 것이라는 우려를 표하고 있다. 현재 영국인 성인 25%는 비만이다. 비만은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된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고혈압, 당뇨 등이 모두 비만에서 비롯된다. 따라서 현재 권장칼로리를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자신이 먹는 음식과 음식 칼로리는 식품의약품안전청 홈페이지에서확인할 수 있다. 로그인 후 영양성분표 프로그램에 식품을 넣으면 중량에 따른 칼로리가 나타난다. <식약청 영양 성분표 산출프로그램: http://foodnara.go.kr/calculator/app/UserAgree01.jsp>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2/28 08:43
  • 초고도 근시도 라섹수술 할 수 있나?

    -9 디옵터의 초고도근시였던 정모(가명)씨는 드디어 두꺼운 안경에서 탈출했다. 시력교정술을 받고 정상시력을 되찾은 것이다. 그동안 정씨는 라식이나 라섹수술을 받고 싶어도, 초고도근시는 시력교정효과가 크게 없다는 말을 들었고, 또 여러 군데 병원을 다녀도 검사결과가 제각각이라 많이 망설여졌는데, '에이플러스라섹'을 알게 된 것이다.고도근시를 넘어 -8디옵터 이상의 초고도근시를 가진 사람은 그동안 일반적인 라식이나 라섹수술이 어렵게 느껴졌다. 초고도근시는 각막의 굴절력이 심해 시력교정 후에도 근시퇴행률이 높을 뿐만 아니라, 각막혼탁의 가능성도 높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특히 각막의 실질부위를 깎아내는 라식수술은 잔여각막량을 최소 350㎛ 이상 유지해야한다. 하지만 초고도근시자들은 각막을 많이 깎아내야 하는 특성상, 각막의 여유가 부족한 경우에는 각막확장증같은 치명적인 합병증의 우려가 있어 아예 수술조차도 불가능했다.초고도근시에는 라식, 라섹 대신 각막 절편없이 눈 속의 수정체와 홍채 사이에 렌즈를 삽입하는 안내렌즈삽입술도 시도해 볼 수 있지만, 고가의 시술이라 환자들에게 큰 부담이 되기도 했다.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고 초고도근시를 해결할 수 있는 시력교정방법으로서 최근 에이플러스라섹이 주목받고 있다. 에이플러스라섹수술은 각막실질부를 잘라내는데 있어, 기존의 인트라라식, 비쥬라식, 아이라식 등과 달리, 레이저를 이용해 각막을 잘라낸 표면을 더 균질하게 만들어 안전성을 높인다. 무엇보다 초고도근시의 시력교정에서 중요한 잔여각막량을 최대로 확보할 수 있어 수술 전 각막 두께에 따라 추후 부작용이 발생하더라도 재수술이 가능하다. 굴절력의 변화를 줄이는 수술을 통해 시력의 교정력 및 선명도가 우수하다는 점도 특징이다.강남밝은명안과의 송명철 원장은 "에이플러스라섹수술은 각막절편 관련 수차가 없고 각막혼탁의 발생률도 매우 낮아 초고도근시를 교정하는데도 효과적이다"며 "일부 초고도근시 환자에서 혼탁가능성이 1~5% 존재하는 만큼 제한적인 시술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수술 전에 철저한 정밀검사를 통해 적합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안과헬스조선 편집팀2011/02/28 08:42
  • 원인모를 통증 3개월 이상 계속되면 섬유근육통

    주부 김성희씨(42)는 온몸의 원인모를 통증때문에 불면증, 피로감에 심하게 시달리고 있다. 집 근처 병원과 대학병원에서 몇 가지 검사도 받아보고 약도 먹어봤지만 통증의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었다. 심지어는 통증이 심해져 관절 마디마다가 아프고 붓는 증상까지 보여 다시 병원을 찾았지만 역시 검사에는 병의 원인을 발견하지 못했다. 김씨와 같이 원인 모를 통증이 계속되는 사람은 섬유근육통을 의심해봐야 한다. 만성적인 전신 통증과 피로감, 수면장애 및 압통점(누르면 아픈 부분)을 특징으로 40~50대 중년 여성에게 주로 발생하며 최근에는 젊은 층의 발생도 늘고 있다. 섬유근육통은 염증이나 외상이 없는데도 전신의 통증이 계속된다. 미국류마티스학회는 18개의 압통점 중 11곳에서 통증이 유발되고 3개월 이상 증상이 지속되며 수면장애 등이 동반되면 섬유근육통으로 진단한다.섬유근육통의 치료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 진통제등의 약물 요법과 압통점에 주사, 신경차단술을 병행하기도 한다. 이런 치료로 관절 파괴나 관절 변형은 발생하지 않으며 적절한 치료로 호전이 가능하다.세연통증클리닉 마취통증전문의 최봉춘 원장은 “평소 걷기, 달리기 등 자신에 맞는 운동은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심하면 오히려 증상을 악화 시킬 수 있다”며 “개인 맞는 적절한 강도의 운동을 찾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1/02/28 08:42
  • 오십견은 50대? 나이 상관없는 어깨 통증질환

    50대에 접어들면서 어깨가 아프면 흔히들 오십견이 왔다고 이야기하는데, 어깨가 아프다고 모두 오십견은 아니며, 이름처럼 50대에만 발생하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 오십견의 정확한 명칭은 '유착성 관절낭염'으로 어떤 특정한 질병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나이에 상관없이 어깨가 잘 움직여지지 않는 경우를 통칭해서 부르는 말이다.오십견은 어깨 부위의 노화나 부상 또는 원인 없이 발생하는 가벼운 견비통으로 서서히 통증의 강도가 심해지면서 운동의 제한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발병 연령은 40대 이상으로 다양하며 특히 50대에 잘 발생한다고 하여 '오십견'이라 불려진다. 발병원인은 불문명하지만 주로 노화에 따른 어깨 관절 주위의 인대나 관절낭 등의 퇴행성 변화에 의해 발생되고 그 밖에 어깨 근육통이나 수술 등으로 인해 오랫동안 관절을 사용하지 못한 경우에도 발생된다.통증으로 인해 근육이 뭉치고, 관절도 못 움죽이는 악순환 계속돼초기에는 어깨 움직임이 없고 단지 통증만 있다가 차차 어깨의 움직임에 제한이 생겨 일상생활, 특히 옷을 입고 벗기가 어려워지고 길을 걷다가 팔을 부딪치면 극심한 통증을 호소한다. 더 진행되면 야간에 통증이 심해져 통증이 있는 쪽으로 돌아눕지 못하는 등 수면장애까지 초래하게 된다. 이러한 통증으로 인해 어깨 주변 근육은 과도한 긴장을 하게 되며 동시에 근육이 뭉치는 현상이 와서 통증은 더욱 심해지고 이 때문에 관절은 더욱 움직이지 못하는 악순환을 경험하게 된다. 또한 통증이 심해질수록 목과 손가락 쪽으로 방사되는 통증이 나타나기도 한다.빠른 진단으로 원인 찾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치료해야오십견을 진단하고 원인을 검사하는 방법으로는 이학적 검사, 단순 X선 검사, 관절조영술 그리고 초음파 검사가 있다.  관절의 운동범위, 근력의 측정 및 압통역치를 측정하여 의심이 되는 원인을 찾는다. X선 검사는 오십견을 진단하기 보다는 다른 질병을 감별 진단하기 위한 것으로, 어깨 관절의 연골 손실이나 골절, 탈구 등의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다. 그리고 관절 내에 방사 전 조영제를 넣고 촬영하는 관절조영술은 관절낭이 쪼그라들어 충분한 양의 조영제가 관절에 차지 않는 것을 통해 진단하는 방법이다. 그리고 초음파 검사는 오십견의 원인이 되는 인대손상이나 물주머니 염증 등을 진단하는 방법이다. 오십견에 걸린 환자들은 주로 통증치료 및 어깨 관절 주변조직의 신장도를 증가시킬 목적으로 다음과 같은 물리치료를 한다. 통증을 감소시키고 연부조직이 잘 늘어나도록 하는 온열치료, 급성기의 염증과 부종에 대한 통증이 있을 때 효과적이며 운동 치료 전후 사용하여 좋은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는 냉치료, 통증을 완하하고 근육을 재교육시키는 전기 자극 치료 그리고 어깨 관절의 관절낭과 같이 관절 깊숙이 열을 침투시켜 염증을 없애고 심부조직을 진전시켜 운동성을 향상시키는 초음파 치료가 물리치료의 방법들이다. 두 번째 관절 수압 팽창술(주사요법)은 어깨 관절 내에 다량의 생리식염수, 하이알유론산액 및 국소마취제를 혼합하여 주사하는 방법으로 유착된 관절 낭을 수압으로 팽창시켜 관절운동을 원활하게 하는 방법으로 X-선을 투시하여 주사하는 방법과 초음파 유도 하 주사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운동치료는 오십견의 가장 기본이 되는 치료법으로 물리치료를 통해 통증이 감소되고 긴장된 근육이 풀려 관절의 운동범위가 증가했을 때 시행하여 관절 운동 범위를 극대화시키는 방법이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2/28 08:41
  • 근시가 간기능 저하때문? 학습 스트레스 없애야

    학생들의 시력이 계속 떨어지고 있다. 1970년대만 해도 초등학생의 10%가량이 근시였지만 2000년대에는 50%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된 것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 2009년의 19세 이하 근시 진료 인원은 87만여 명으로 7년 전에 비해 58%나 증가했다고 한다. 한의학에서는 간장과 신장의 건강 이상이 눈 건강과 직결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그 중 특히 간 건강이 시력 등 눈 건강에 끼치는 영향은 지대하다. 미아체 한의원의 송준호 원장은 “청소년들에게 흔한 근시는 특히 간 기능 저하와 큰 관련을 갖는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우리 눈은 멀리 있는 것을 볼 때보다 가까운 것을 볼 때, 밝은 곳보다 어두운 곳에서 쉽게 피로를 느끼게 된다.송준호 원장은 “쉴 새 없는 학습에 따른 스트레스로 간 건강을 해치고 각종 책과 컴퓨터를 하루 종일 얼굴 앞에 대고 있다시피 지내야 하는 수험생들의 눈이 건강을 잃게 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결과”라며 “수험생의 눈이 편해야 집중력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관리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전에 비해 크게 늘어난 학업 스트레스와 학습량 및 PC를 이용한 학습 방법, 게임 등이 원인이므로 이를 조절하는 방법을 실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공부방에 태양광에 가까운 조명기구를 설치해 눈의 피로를 덜어주고 책과 컴퓨터를 볼 때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며 공부나 게임을 할 때에는 1시간에 5분 이상 눈을 쉬게 해주는 등 올바른 환경을 조성해주고 생활 습관을 심어주는 게 좋다.스트레스로 인해 간 등의 건강을 해쳐 시력이 떨어지고 이것이 집중력 저하로 이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전문가의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우리 몸은 사람에 따라 체질이 다르고 인체 내 건강의 불균형 상태가 제각각이기 때문에 이를 이해하고 각 개인에 맞는 1:1 처방을 해 주어야 한다. 한방에서는 체질 진단을 바탕으로 침과 탕약을 적절히 사용해 인체의 균형을 맞추고 건강을 증진시켜 시력을 지키는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이들은 부작용 없이 안전하고 시간의 구애도 많이 받지 않기 때문에 수험생을 둔 부모들 사이에서는 정기적인 안과 검진만큼 필수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한방 시력 관리를 자세히 살펴보면 우선 약화된 시력을 증진시키고 불균형한 오장육부의 균형을 맞게 해 각종 시력장애를 개선하는 ‘양시침’이 있다. 30분 이내에 시술이 끝나기 때문에 시간 부담도 적은 편이다. 여기에 양시침의 효과를 극대화시켜주는 지압법인 ‘안구기혈테라피’와 몸의 상부로 올라가는 열을 내리고 눈의 건조함까지 해결하는 ‘약침요법’이 시행되는데 이는 각 소요 시간이 5분 정도로 짧지만 효과는 만족할 만하다고. 여기에 간과 신장의 기운을 보강해 시신경을 강화시킴으로써 시력을 보강해주는 ‘정시보양단’과 시력이 약해진 원인을 찾아 치료해주는 약재로 구성된 ‘정시탕약’이 개개인의 몸 상태에 따라 다르게 처방돼 눈 건강과 함께 수험생의 집중력을 높여 준다.송 원장은 “눈 건강은 특히 한번 나빠지면 되돌리기 어렵기 때문에 사전 예방과 관리가 중요하다”며 정기 검진을 생활화하고 조금이라도 시력 저하가 의심되면 전문 한의사의 진단과 관리를 받아보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1/02/28 08:41
  • 드림하이 '송삼동'이 앓는 '이명' 급증

    드림하이 '송삼동'이 앓는 '이명' 급증

    아이돌 군단의 초호화 캐스팅과 화려한 영상으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드라마 ‘드림하이’가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드림하이는 최고의 가수를 배출하는 연예예술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특히 주인공 송삼동(김수현 분)이 '이명(耳鳴)을 앓게 되어 좌절하기도 했으나 상대음감으로 극복하는 방법을 터득하며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가수를 꿈꾸는 주인공에게 치명적인 아킬레스건으로 작용할 수 있었던 이명에 대해 을지대병원 이비인후과 조진생 교수와 함께 알아본다.7년 사이에 환자 약 2배 증가이명은 귀울림과 같은 말로, 몸 밖에 음원(音源)이 없는데도 잡음이 들리는 병적인 상태를 말한다. 최근 국민건강보험의 통계 결과, 이명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가 지난 2002년 14만 2,000명에서 지난 2009년 26만 4,000명으로 1.9배 늘어난 것으로 조사되었다. 지난 2009년을 기준으로 남성이 11만 명, 여성이 15만 4,000명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1.4배 많았으며, 연령대별로는 60대가 5만 6,000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50대, 40대, 30대 순이었고, 최근에는 이어폰을 많이 사용하는 20대 이하도 꾸준히 늘어 3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이명은 잠시 생겼다가 사라지기도 하지만 계속적으로 지속되는 잡음을 듣기도 한다. 이때 소리의 높낮이는 아주 다양하여 낮은 음에서 울리는 듯한 소리가 들리는가 하면 높은 음에서 깩깩거리는 소리나 흐느껴 우는 듯한 소리가 들리는데, 한쪽만 들리거나 양쪽에서 다 들리기도 한다. 이에 조진생 교수는 "귀 울음소리가 계속해서 들리게 되면 그것으로 인해 짜증이 날 수도 있고, 정상적인 생활을 누리기 힘들 정도로 혼란스러운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청각계 및 청각계 주변부에서 발생이명은 발생 원인에 따라 청각계에서 발생되는 이명과 청각계 주변부에서 발생되는 이명으로 분류할 수 있다.먼저 청각계에서 발생되는 이명은 이명의 성질에 따라 원인 질환이 다르다. 외이도의 귀지 및 이물, 외상성 고막 천공, 삼출성 중이염 등에서는 저음의 간헐적 이명이 나타나고, 급성 중이염인 경우에는 박동성 이명이 나타나게 된다. 소음성 난청이나 노인성 난청, 돌발성 난청, 이독성 난청, 외상성 난청, 메니에르 질환, 이 경화증 등에서는 지속적이며 고음의 이명이 나타난다. 또한 청신경종에서도 일측성 이명과 청력소실이 주 증상으로 나타난다.청각계 주변부에서 발생되는 이명의 원인으로는 고혈압, 동맥경화, 심장질환, 혈관기형, 혈관성 종양, 빈혈, 갑상선 질환, 당뇨와 근육경련, 턱관절이나 목뼈의 이상 등이 있다.치료가 힘든 만큼 정확한 병력 조사가 필수적이명이 있는 환자들은 원인 질환을 확인하기 위하여 정확한 병력 조사가 필수적인데, 고막을 확인하고 표준 순음 청력 검사, 자기 청력계기 검사, 이음 청력 검사, 뇌간 유발 전위 청력 검사, 이명검사, 이음향 방사 검사, 청각검사를 시행하게 된다. 영상 검사로는 뇌와 측두골의 전산화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 경동·경정맥의 혈관 조영술이 필요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혈액 검사, 갑상선 기능 검사, 알레르기 검사, 전기 근전도 검사, 심전도 검사 등을 고려할 수 있다.치료법으로는 현재 가장 일반적으로 시행되는 약물 요법과 이명 재훈련 치료, 심할 경우 정신과적 치료도 이루어지는데, 약물 치료는 그 종류의 다양성과 환자의 상태에 따라 고려해야 할 점이 많으므로 반드시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전문의와 상의해야하며, 이명 재훈련치료는 소리치료와 상담치료로 진행된다.조진생 교수는 “일반적으로 이명의 치료는 빠르면 빠를수록 효과가 좋고, 오래될수록 효과가 점점 떨어지므로 증상이 생기는 즉시 전문의와 상담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음주 및 흡연 삼가고 정신적 긴장감 해소해야이명을 줄이기 위해서는 우선 큰소리와 잡음에 노출되는 일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외부와 차단되어있는 조용한 환경은 피해야 하는데, 이때 어느 정도의 환경음은 존재하는 것이 치료에 도움이 된다. 또한 혈액순환 개선을 위하여 꾸준한 운동이 필요하며, 소급 섭취를 줄이고 커피나 차, 콜라, 담배 등의 자극은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과음이나 폭주는 혈관의 정상적인 흐름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절대적으로 삼가야 한다. 마지막으로 잡음 때문에 예민해지지 않도록 무시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며, 긍정적인 사고와 편안한 마음을 가지고 정신적인 긴장감을 적절히 해소하는 것이 좋다.
    이비인후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2/28 08:40
  • '남자의 자격' 김태원, 극비리 위암수술 왜?

    그룹 부활의 리더 김태원이 KBS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암 특집 촬영 중 위암 판정을 받고 수술을 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지난달 중순 위암 초기라는 진단을 받은 김태원은 지난 15일 서울삼성병원에 입원한 뒤 16일 내시경을 통한 종양제거 수술을 받았으며 22일 2차 수술을 마쳤다. 김태원은 열흘 가량 입원한 뒤 26일 오전 퇴원했다. 한국인의 암 발병률 중에서 위암은 단연 으뜸이다. 국가암정보센터의 1999년~2002년 국내 암환자 통계 자료에 따르면 위암은 10대 암 가운데 매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인에게 유독 위암이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홍성수 비에비스 나무병원 진료부장은 “짜게 먹는 식습관, 높은 헬리코박터균 감염률, 흡연 등의 영향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인들이 즐겨먹는 찌개, 국, 김치, 젓갈 등은 모두 염도가 매우 높은 편으로, 소금의 섭취는 위 세포의 변형을 촉발해 위암의 발병률을 높일 수 있다. 또한 헬리코박터균도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발암물질 1등급에 포함되어 있을 정도로 위암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한국인의 70% 정도가 보유하고 있는 이 균은 위 점막에 만성적인 염증을 일으키며 위암을 발생시키는 원인을 제공한다. 한편,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위암 발생률이 2∼3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을 정도로 흡연 역시 중요한 원인이다. 위는 음식물의 소화를 담당하는 장기다. 음식물이 소화되는 동안 위에서 나오는 위산과 위액은 단백질을 녹이고 분해하며, 음식물에 섞여있는 각종 세균을 죽인다. 위는 평상시에는 성인의 주먹크기 정도이지만 음식물이 들어가면 2L 정도까지 저장될 수 있을 정도로 늘어나며, 한 번 저장된 음식물은 약 2시간에서 6시간 정도 보관된다. 이렇게 음식물을 저장하는 위 덕분에 우리는 하루 3번만 식사를 해도 공복감을 느끼지 않을 수 있다.  이처럼 음식물의 소화, 소독, 저장을 담당하는 중요한 장기인 위에는 암이 유독 잘 발생한다는 약점이 있다.
    위암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2/27 15:20
  • 건강식품, 즙으로 마시는 게 좋을까?

    건강식품, 즙으로 마시는 게 좋을까?

    바쁜 현대인이 건강을 챙기기 위해 즐겨 찾는 것이 건강즙이다. 그러나 건강즙의 효능과 복용법을 정확히 알고 있는 경우는 드물다. 몸에 좋은 식품, 과연 즙으로 마시는 것이 최선일까? >>건강즙과 원재료, 이런 장점이 있어요!-건강즙으로 먹는 게 좋다! 1. 껍질, 씨앗 등 그냥 먹지 못하는 부분의 영양까지 섭취할 수 있다. 2. 소화가 잘 된다. 3. 먹기에 편하고 보관이 용이하다.                 vs-재료 그대로가 좋다! 1. 자연 상태 그대로 섭취가 가능하다. 2. 고유의 성분, 영양이 파괴되지 않는다.3. 성분 자체에 변형을 주지 않기 때문에 영양분을 그대로 섭취할 수 있다. Chapter 1건강즙, 꼼꼼하게 따져 고르세요! 현대인은 긴장과 스트레스 속에 산다. 피로에 찌들다 보면 식사를 제대로 챙기지 못하고 외식이 잦아지면서 영양 불균형 상태에 이르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인지 슈퍼푸드나 건강보조식품 등에 관심이 집중되는데, 값이 저렴하고 종류가 다양해 많은 이가 즐겨 찾는 보조제가 있다. 바로 건강즙! ‘무슨 즙을 마시면 어디에 좋더라’는 소문이 무성한데, 과연 건강즙이 재료 그대로 먹는 것보다 영양성분 섭취에 효과적인지 궁금해졌다. 건강즙은 일반적으로 과일이나 채소, 나무 줄기와 뿌리 등을 착즙하거나 물과 함께 끓여 우려 만든다. 재료 그대로 먹기에 불편하다면 즙으로 마시는 것이 편리하지만 제조방법에 따라 영양소가 파괴되는 재료도 있다. 끓여 만드는 즙의 경우 열에 약한 비타민C는 파괴되거나 산소와 결합되어 성분 변형될 수 있다. 수용성 영양성분 위주로 착즙되므로 생으로 먹는 것보다 영양소 함량이 낮아질 수 있다. 하지만 즙은 편식, 시간 부족, 위 부담 등의 이유로 채소와 과일 섭취가 어려운 경우 건강에 도움이 되기도 한다. >> 건강즙으로 아침식사를?평소에 아침식사를 챙기지 못하는 직장인은 건강즙을 아침식사 대용으로 복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그다지 권할 만하지 않다. 건강즙은 열량이 낮기 때문에 식사로 부적합하며, 빈 속에 건강즙을 마시면 오히려 위에 부담을 줄 수 있다. >> 건강즙을 피해야 하는 사람이 있다!대부분의 건강즙은 재료 자체에 당분이 들어 있거나 맛을 내기 위해 당분을 첨가한다. 혈당 관리가 필요한 당뇨병 환자나 혈중 중성지방이 높은 고지혈증 환자는 섭취하기 전 의사나 영양사와 상담해야 한다. 사과즙이나 양파즙 등은 칼륨 함량이 높으므로 신장질환자들은 섭취에 주의한다 >> 건강즙에도 궁합이 있다? 과일에 풍부한 항산화 성분인 비타민C와 비타민A(베타카로틴), 안토시아닌 등은 암을 예방하고 노화와 동맥경화를 방지하는 등 인체 내에서 유용한 역할을 한다. 이런 성분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면 항산화 효과 역시 상승한다. 따라서 안토시아닌 함량이 높은 블루베리즙이나 포도즙은 비타민A 함량이 높은 호박즙을 함께 복용한다. 비타민C가 많은 양파즙, 오미자즙과 비타민A 함량이 높은 야콘즙이나 도라지즙을 함께 복용하는 것도 권할 만하다. 함께 마시면 좋지 않는 것도 있다. 탄닌 성분은 철(비헴철, Non-heme iron)과 결합해 불용성의 탄닌산철을 만들어 철분의 흡수율을 낮추는 결과를 초래한다. 빈혈이 있거나 출혈 등으로 철분 영양 상태가 좋지 않은 사람은 탄닌 함량이 높은 대추즙이나 포도즙을 철분 함량이 상대적으로 높은 버섯즙, 야콘즙, 도라지즙과 같이 복용하지 않게 주의한다. 꿀에도 철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으므로 탄닌 성분이 있는 포도즙이나 대추즙에 꿀을 섞어 마시는 것은 피한다. >> 건강즙 선택 시 고려할 점은? 포장 비타민A는 자외선에 약하므로 자외선이 차단되는 포장제 제품을 고른다. 열처리 고온으로 가열한 제품은 당분의 캐러멜화로 색이 짙어지고 영양가치가 낮아지는 경우가 있다. 고온가열 제품보다는 배즙, 오가피즙 등 낮은 온도에서 장시간 추출한 맑은 제품을 선택한다. 맛을 좋게 하기 위해 당분을 넣고 만든 제품보다는 필요 시 당분을 첨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첨가물 건강즙은 한두 번 섭취하는 것이 아니다. 꾸준히 섭취해야 효과가 있으므로 첨가물이 적게 들어 있는 것을 고른다. 비타민C 등 천연 산화방지제 외에 인공착색료와 착향료, 보존제가 다량 첨가된 제품은 피한다. >> 꼭 필요한 건강즙 1~2가지 선택! 건강즙이 부족한 영양분을 보충해 주고, 불균형하기 쉬운 식단의 균형을 찾아 주는 역할을 하는 것은 확실하다. 그러나 건강즙으로 식사를 대신하는 것은 열량이나 영양의 균형 면에서 부적합하다. 몸에 좋은 영양소를 섭취하기 위해 여러 건강즙을 한 번에 많이 먹는 것 역시 위장과 간 등에 부담을 줄 수 있다. 본인의 건강상태를 정확히 진단한 후 필요한 영양소가 들어 있는 건강즙을 한두 가지 정도 선택하고, 하루에 1~2회씩 2~3개월 복용한다.
    푸드뉴트리션2011/02/27 09:28
  • 살쪘다는 오해는 이제 그만! 부종을 예방하는 생활습관

    살쪘다는 오해는 이제 그만! 부종을 예방하는 생활습관

    여기 평소 간단한 몇 가지 생활습관으로 부종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날렵한 브이 라인으로 거듭나는 생활비법.>>다리를 높게 하고 휴식을 취한다낮 시간에 서서 있는 시간이 많으면 체내의 혈액과 노폐물이 하반신에 고여 다리에 부종이 생기기 쉽다. 여유가 있을 때마다 바닥에 편안히 누워 다리에 쿠션 등을 받치면 다리 부종을 예방할 수 있다. >>꾸준히 운동한다걷기, 자전거타기, 요가, 계단 오르내리기 등과 같은 가벼운 전신운동은 혈액순환을 돕고 부종을 줄여 준다. 따로 시간을 내기 힘들다면 지하철역이나 직장에서 계단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자. 같은 자리에서 제자리걸음을 해도 좋다. 등을 펴고 팔을 크게 움직이며 가능한 한 다리를 높게 들어 올린다. 자리에 앉아 있는 일이 많은 사무직은 앉아서 발뒤꿈치를 올렸다 내리는 것을 반복하면 다리 부종 예방에 도움이 된다.>>부종을 예방하는 식품을 섭취한다출산 후 부종을 해소하기 위해 자주 섭취하는 호박은 항이뇨호르몬이 분비되는 것을 억제해 이뇨작용을 촉진한다. 평소 짜게 먹는 습관이 있다면 고구마, 바나나, 토란 등 칼륨이 풍부한 식품을 함께 먹으면 부종 예방에 도움이 된다. 한의학에서는 파, 마늘, 고추, 당근, 검은콩 등 성질이 따뜻한 식재료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서 부종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목욕은 부종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날씨가 차가울 때 유독 부종이 심한 편이라면 목욕이 부종 예방에 도움이 된다. 너무 뜨겁지 않은 온수에 15분 정도 몸을 담그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몸의 냉기가 해소되고 신진대사가 높아져 땀이 쉽게 배출된다. 또 수압에 의한 마사지 효과도 있어 일석 삼조다. 하지만 너무 자주 오랜 시간 목욕을 하면 피로, 무력감이 올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짠 음식과 수분을 주의한다가능한 한 싱겁게 먹는 것이 부종 예방에 좋고, 고혈압이나 동맥경화 예방에도 좋다. 혜인박민선내과 박민선 원장은 “늦은 밤에 물이나 술을 많이 마시면 자는 동안 항이뇨호르몬이 분비되어 소변을 보지 않으므로 아침에 얼굴이 붓는다. 이런 부종은 아침에 일어나 활동을 하고 소변을 보면 쉽게 해결되는 일시적인 증상이다”이라며 “식사를 싱겁게 하고 찌개, 과일 등을 저녁 시간에 너무 많이 먹지 않는 것이 부종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함부로 이뇨제를 먹지 않는다부종이 심하다고 해서 의사 처방 없이 이뇨제를 섭취하는 것은 금물이다. 이뇨제를 장기적으로 섭취하면 신장의 수분 조절 기능을 망가뜨려 신장병을 초래한다. 365m비만클리닉 김하진 수석원장은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이뇨제를 섭취하는 이들이 있는데 부작용으로 부종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붓는 이유가 무엇인지 원인을 파악하고 생활습관 개선으로 부종을 해결하는 것이 좋다. >>탄력 압박 스타킹을 착용한다간호사, 스튜어디스, 헤어디자이너, 판매원 등 오래 서 있는 직업을 가진 사람은 하체의 혈액순환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아 다리가 잘 붓고 하지정맥류 등의 질환이 생기기 쉽다. 서울백병원 비만센터 강제헌 교수는 “다리에 고르고 적정 수준의 압력이 가해지는 의료용 스타킹은 장시간 서 있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다”며 탄력 압박 스타킹의 착용을 권했다. 제품의 구입시에는 전문가와 상담이 필요하다. 강교수는 “미용 목적으로 만들어진 일반 압박스타킹이나 레깅스 등은 경우에 따라서 오히려 부종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스트레스를 적절히 해소한다평소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항상 긴장상태로 있는 사람은 부종이 생기기 쉽다.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을뿐더러 뇌하수체에서 항이뇨호르몬이 분비되어 불필요한 수분을 배출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가급적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취미생활을 갖는 등 스트레스를 푸는 자신만의 방법을 찾는다.
    건강정보취재 헬스조선 편집팀2011/02/27 09:25
  • 척추에는 회전의자보다 고정식 의자가 좋아

    척추에는 회전의자보다 고정식 의자가 좋아

    3월이면 전국의 초등학교 입학식이 시작된다. 학교에 첫발을 내딛는 1학년은 본격적으로 공부를 접하게 되는 시기이다. 책상 앞에 앉아있는 시간이 늘어나는 이 때 부모는 아이의 척추건강을 좌우하는 학습자세를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 초등학교 입학 전 학습자세 바로 잡아야성인이 습관화되지 않은 바른 자세를 실천하기란 결코 쉽지 않다. 의식을 하고 허리를 바르게 폈다가도 조금 지나면 습관대로 자세가 흐트러져 있다. 실제로 한 대학병원의 조사에 따르면 초등학생들도 자세 불량이 30%에 이르고, 중·고등학생의 60%가 척추 이상을 호소하고 있어 아이들의 바른 자세 교정이 얼마나 시급한지 알 수 있다.바로병원 척추센터 이정준 원장은 "성인이나 청소년들이 바른 자세의 필요성을 알면서도 구부정한 자세를 유지하는 것은 나쁜 자세가 편안하다고 느끼도록 일상 속에서 습관화되었기 때문이다"며 "유치원생들은 대부분 바른 체형을 가지고 있는데 학습을 시작하는 초등학생 때 잘못된 자세가 습관화 되지 않도록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잘못된 자세가 습관화되면 지속적으로 압력을 받는 부위의 근육과 인대, 관절, 뼈, 디스크, 척추에 무리를 가해 척추의 변형을 초래할 수 있고 허리디스크, 척추측만증 등 척추질환과 근골격계 질환으로 발전해 통증을 유발하기 쉽다. 잘못 성장한 척추는 신경계에도 영향을 주어 무기력증, 메스꺼움, 집중력 둔화, 기억력 감퇴, 호흡곤란, 소화불량 등 학습과 성장에 지장을 주는 증상들이 나타난다.▶ 의자 책가방 선택 잘하면 척추 건강지켜아이들이 자주 사용하는 의자와 책가방도 척추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특히 요즘 아이들은 컴퓨터 사용 연령이 낮아져 인체에 맞지 않는 의자와 책상 사용이 늘어나면서 나쁜 자세가 더 일찍 습관화되고 있어 문제가 심각하다. 듀오백코리아 강정아 마케팅팀장은 "이들이 장시간 학습과 더불어 컴퓨터 게임으로 의자에 앉아서 지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아이들도 성인 못지 않게 기능성이 강조된 의자가 필요해 졌다"며 "허리에 가해지는 힘을 분산시키는 등받이나 발 받침 기능, 허리 깊이를 조절해 주는 기능으로 성장하는 아이들의 키나 신체 구조에 맞게 의자를 조절해야 한다"고 말했다.   책가방도 조절이 필요하다. 책가방의 무게가 무거우면 척추 사이에서 완충역할을 하는 디스크에 압박이 가해지며 척추를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휘어지게 만드는 만곡을 유발할 가능성도 더욱 높아지게 된다. 특히 책가방을 한쪽으로 매거나 좁은 어깨끈을 사용하는 것은 좁은 부위에 압력이 집중되면서 피부와 근육으로 가는 혈액의 흐름이 떨어진다. 이 같은 사용 습관이 수년간 지속되면 청소년기나 성인이 되어 척추가 변형되거나 허리나 어깨 통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 회전의자보다 고정식 의자가 좋아이정준 바로병원 원장은 “자세를 바르게 하면 척추와 어깨의 피로가 덜하고 뇌세포의 활동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집중력을 높여 학습 능률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다”며 “특히 성장기에 있는 어린이가 바른 자세를 유지한다면 척추관절을 비롯한 모든 관절에 힘을 골고루 분산해 성장판을 자극하고 척추의 정렬상태를 바르게 유지해 키가 자라는데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아이들이 사용하는 의자는 발이 땅에서 떨어져 있으면 척추가 불안할 수 있어 높이를 앉은키에 맞게 조절 해 주어야 한다. 회전의자나 바퀴가 있는 의자는 자칫 아이가 산만해 질 수 있고 흔들리거나 넘어질 위험 이 있으므로 고정식 의자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의자 깊숙이 엉덩이를 밀어 넣고 등을 등받이에 밀착되도록 해 척추에 가해지는 힘을 분산하고 허리디스크를 예방한다. 컴퓨터 모니터나 책은 눈높이에 맞추어 고개가 아래고 숙여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목디스크에 무리를 주지 않는다.책가방은 아이들의 어깨와 등,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무게를 줄이고 골고루 분산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가방의 무게는 체중의 10% 미만으로 줄이고 책가방이 등 아래쪽에 처져 척추가 뒤로 휘지 않도록 한다. 가방끈은 어깨가 받는 압력을 줄이기 위해 면적이 넓은 것을 구입하고 한 쪽으로 메지 않고 양쪽 어깨에 걸쳐 메도록 한다. 척추건강은 특히 부모의 관심과 교정이 중요하다. 아이의 자세가 올바르지 않거나 교정이 어렵다면 의료기관에서 전문적인 검사를 통해 이상을 찾고 성장을 잘 하고 있는지 판단하는 것이 좋다. 기본적인 자세건강 검사로는 척추의 휜 정도를 파악하는 척추측만증 검사, 휜다리 검사, 발의 압력에 대한 좌우 대칭 조사, 보행시에 발이 나아가는 진행방향조사, 안장다리 검사 등이 있다.
    정형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2/27 09:25
  • 염색약 잘못 사용했다간… 귀에서 '윙~'

    예비 11학번 장모(女,20)씨는 대학교 입학을 앞두고 외모에 신경을 많이 쓰게 됐다. 요즘 유행하는 스타일의 옷을 장만하고 구두와 가방 등을 다 준비했지만 어딘가 모르게 부족한 것 같다는 생각에 몇 일전 머리를 붉은 빛으로 염색했다. 그러나 입학의 설렘도 잠시, 귀에서 '윙~'하는 소리가 들려 걱정되는 마음으로 찾은 병원에서 "염색약 때문에 이명증상이 나타났다"는 말을 들었다.염색약 안에 들어있는 아니린 색소의 유도체는 피부로 흡수가 잘되고 배출이 어려워 피부 안에 그대로 남아있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아니린 색소의 유도체는 체내에 흡수되면 눈이나 귀의 기능을 주관하는 전정소뇌에 축적되어 이명, 난청, 현기증 등을 일으킨다.새치용 염색약보다는 붉은빛, 금빛, 푸른빛 등을 내는 컬러염색약에 아니린 색소가 많이 들어있는 것도 젊은 층에서의 잦은 컬러염색을 권장하지 않는 이유이다. 젊은 여성이 염색약으로 염색을 한 후 임신을 하면 태아에게도 아니린 색소가 전달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요즘은 어린이들에게도 염색을 시켜주는 경우가 많은데, 성장이 가장 활발한 시기의 아이들은 약물의 흡수력이 높기 때문에 성인보다 더 좋지 않다. 염색약은 이명 이외에도 악성빈혈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그러나 꼭 염색을 해야 하는 경우라면 헤나를 사용하도록 한다. 헤나는 인도, 파키스탄, 이란 등에서 서식하는 식물인데, 예로부터 피부병이나 베인 상처, 궤양 등을 치료해왔다고 알려져 있다. 이 잎을 건조시켜 분말로 한 것이 염모제로 사용되므로 새치가 신경 쓰이지만 기존의 염색약을 사용하기 꺼려진다면 헤나 염색약을 사용한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1/02/27 09:24
  • 주말 됐다고 잠 몰아서 자면 OO 생겨!

    유독 주말이나 휴일에만 머리가 심하게 아픈 사람이라면 평소 커피를 너무 많이 마시지는 않는지, 주말에 몰아서 잠을 많이 자는 것은 아닌지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평일에 커피 등 카페인 음료를 많이 마시다가 휴일엔 마시지 않으면 카페인 금단 증상의 일종으로 두통이 생길 수 있으며, 휴일날 잠을 지나치게 많이 자도 두통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주말두통(weekend headache)’이라 한다. 주말두통이 생기는 원리는 다음과 같다. 카페인에는 혈관을 수축시키는 작용이 있어 평소 카페인을 많이 섭취하는 사람은 일상적으로 뇌혈관이 다소 수축된 상태다. 그러다가 휴일에 카페인을 섭취하지 않으면 카페인 금단 증상으로 인해 반동적으로 혈관 확장이 일어나고, 이것이 두통을 일으키는 것으로 전문의들은 추정한다.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정진상 교수는 “커피, 녹차, 콜라, 초콜릿, 박카스 등을 통한 카페인 섭취가 증가하면서 주말두통을 호소하는 환자들도 늘고 있다”며 “최선의 치료법은 카페인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두통 때문에 주말에도 계속 커피를 마시면 오히려 평일까지 만성적인 두통에 시달릴 가능성이 높다고 정 교수는 설명한다. 잠을 한꺼번에 너무 많이 잘 때 머리가 아픈 이유는 정확히 밝혀져 있지 않다. 다만 수면을 관장하는 뇌간은 편두통과도 깊은 연관이 있기 때문에 불규칙한 수면으로 인해 평형이 깨지면 작은 통증에도 민감해져 두통을 느끼게 되는 것으로 예상된다. 역시 최상의 치료법은 주말에도 평일과 비슷한 시각에 일어나 규칙적인 수면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다. 강남성모병원 마취통증의학과 문동언 교수는 “카페인을 끊고 일정한 수면 패턴을 유지하면 주말두통은 대개 일주일∼열흘 정도면 좋아진다”며 “통증이 심하면 카페인이 들어 있지 않은 타이레놀 같은 일반 진통제를 1∼2일 정도 복용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그 이후에도 두통이 계속되면 편두통이나 다른 질환에 대한 진단을 받아 봐야 한다.
    생활습관일반헬스조선 편집팀2011/02/25 17:42
  • 이럴 땐 꼭 치과 가세요!

    이럴 땐 꼭 치과 가세요!

    잘 때 이를 갈거나, 코를 골며 자는 것만으로도 당신의 치아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지. 이럴 땐 이런 치료!>>잘 때 이를 간다? 잠에서 깼을 때 턱관절 치아에 피로감이 느껴지거나, 씹는 근육이 아프거나, 갑자기 치아가 심하게 흔들린다면 이갈이를 의심해 보자. 이갈이의 원인은 명확하지 않지만 부정교합, 정서적 스트레스 등이 꼽힌다. 운동요법, 약물치료, 교합치료 등이 치료법으로 활용된다. 악관절치료는 임플란트를 제작해 윗니와 아랫니가 닿지 않게 만드는 것으로 수면 중에 사용하며 환자 스스로 끼웠다 뺏다 할 수 있다. 최근에는 ‘보톡스를 저작근에 주사하면 이갈이를 줄여준다’는 연구결과도 나와, 보톡스가 이갈이의 치료법으로 활용되고 있다. >>드르렁 코를 골며 잔다? 40대 이후 남성은 절반 이상 코를 곤다는 통계가 있다. 코콜이는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의 주요 증상으로 일종의 호흡장애다. 코콜이와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은 수면 중에 상부 기도가 좁아져서 발생한다. 이런 상태가 장기간 지속되면 심장이나 폐에 부담이 가중돼 고혈압, 부정맥을 일으키기도 한다. 실제로 폐쇄성 무호흡증 환자의 약 50%가 고혈압이며, 반대로 고혈압 환자의 약 40%가 폐쇄성 무호흡증이라는 조사 결과가 있다. 또한 수면의 질이 낮아져 아침에 개운하지 않고 낮 동안에 심한 졸음을 느낀다. 특히 성장기 아동이 코를 심하게 곤다면 이 때문에 인지 능력이 저하될 수 있으므로 아동의 코골이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자. 치료법은 구강인두 수술, 구강장치요법 등이 있다. 구강장치가 사용이 간편하고 비교적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어 보급이 증가하는 추세다. 수면 중에 구강장치를 사용해 턱을 약간 앞으로 내밀어 상부기도를 확장, 기도의 폐쇄를 막는 것이다. 턱 관절 통증이나 치아교합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전문의와 상담 후 사용한다. >>지근지근 머리가 아프다?최근 턱관절 질환과 관련된 긴장성 두통이 증가하는 추세다. 턱관절이란 입을 벌리거나 닫을 때 지렛대 역할을 하는 아래턱과 두개골 주위의 근육과 신경복합체를 말한다. 과도한 힘이 지속적으로 전달되면 턱관절 장애가 생기고 입을 열고 닫을 때 통증을 느끼며 긴장성 두통이 나타난다. 칼로 찌르는 듯한 느낌보다 망치로 맞은 것 같은 둔한 통증을 느낀다. 발병원인은 명확하지 않지만 턱 운동 시 턱관절의 잡음, 턱 운동의 제한, 이갈이 등 나쁜 습관으로 인해 일어난다는 연구 결과가 지속적으로 발표되고 있다. 약물치료나 턱관절을 편한 상태로 유지해 주는 교합안정장치, 물리치료와 운동치료 등이 활용된다. 이를 갈거나 악무는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 >>혀에 통증을 느낀다? 혀는 조금이라도 문제가 생기면 굉장히 예민해진다. 정상적인 혀는 약간 붉은 빛을 띠는 분홍색이다. 혀에는 오돌토돌하고 하얀 ‘설유두’가 있고, 그 아래에는 ‘미뢰’라는 맛을 느끼는 기관이 있다. 설유두는 혀의 표면에 작은 돌기처럼 솟아 음식 찌꺼기가 잘 끼므로 청결히 관리한다. 칫솔질할 때 혀를 닦으면 상쾌한 구강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혀의 측면이 매끈하지 않고 울퉁불퉁하다면 이 악무는 습관이 있는지 의심해 본다. 이런 습관이 지속되면 턱 관절에 무리가 가고 두통을 느낀다. 입이 마르면서 혀가 전체적으로 빨갛게 보일 때가 있다. 이러한 현상을 방치하면 혀의 염증 상태가 심해지고 치료가 힘들어진다. 국소적인 설유두 감소 증상부터 빈혈 등 전신 증상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반드시 치과에서 원인과 치료법을 찾는다. >>음식 맛이 이상하게 느껴진다? 사람이 맛을 느끼는 것은 미각을 일으키는 화학물질이 침에 녹아 혀의 표면에 있는 ‘미뢰’에 도달, 그곳에 있는 ‘미각수용기’ 라는 작은 신경세포를 자극하기 때문이다. 신경 자극은 중추신경으로 전달되며 대뇌피질에서 맛을 인식한다. 그런데 침이 부족하거나 혀의 표면에 이물질이 많이 붙어 있으면 맛을 느끼는 화학물질이 미각수용기에 도달하기 어려워 미각이 감퇴된다. 또한 약물이나 질병 혹은 방사선에 의해 미각수용기 세포의 숫자가 줄거나 기능이 감퇴해도 미각장애가 발생한다. 미각장애 환자는 전반적인 종합검진 후 충치나 잇몸병을 개선하고 침 분비를 촉진하는 등의 구강치료를 받는다. 실제적인 감퇴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미각 역치검사와 후각 기능검사도 필요하다. 혀의 표면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잇몸병이나 충치를 치료한다. 인공침이나 침 분비 촉진제를 사용하고 비타민이나 아연을 보충해 증상을 개선한다. 미각 기능이 떨어진 사람은 음식의 질감, 향기, 온도 색깔 등을 적절히 조절해서 음식에 대한 전체적인 느낌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
    건강정보취재 권미현 기자2011/02/25 14:06
  • 부작용 논란많던 PPC 주사 인기 여전, 괜찮을까?

    부작용 논란많던 PPC 주사 인기 여전, 괜찮을까?

    지난 2일 한국소비자원에 글이 하나 올라왔다. 작년 10월 28일 허벅지에 맞은 PPC 주사 때문에 화장실에서 쓰러졌기 때문이다.  김 씨는 “시술 후 2주 동안은 부기 때문에 다리가 바지에 안 들어가 통 큰 치마만 입고 다녔다. 병원에서 말하는 다이어트 효과는 하나도 보지 못한 채 다리에 거무스름한 자국만 남았다”고 말했다.PPC(포스파티딜콜린) 주사는 브리트니 스피어스, 머라이어 캐리, 비욘세 등 헐리웃 스타들의 비만 치료로 유명해졌다. 지방흡입술에 비해 20분이면 끝나는 간단한 시술이어서 곧바로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그러나 각종 부작용 사례가 계속 보고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주사 부위가 곪거나 피부가 괴사하는 것. 지난 3월에는 화장품으로 허가받은 PPC 성분을 일부 성형외과·피부과 등에서 의약품인 주사제로 사용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도 PPC 주사를 맞기 위해 병원을 찾는 소비자의 발걸음은 여전하다. 서울 강남 소재 한 클리닉은 대학생을 위한 PPC 주사 마케팅이 한창이다. 클리닉 관계자는 “학생증을 제시하면 10% 할인을 받을 수 있어 저렴한 비용 때문에 많이 오고 있다”고 말했다.대부분의 환자들은 PPC 주사가 천연물질로 만들어져 안심하고 있다. 그러나 지방을 녹이는 것은 PPC 성분이 아니다. 지방세포벽을 파괴하고 녹이는 역할을 하는 것은 PPC 주사의 용매제로 사용되는 ‘데옥시콜레이트’라는 성분이다. 데옥시콜레이트는 대장암, 유방암 등의 위험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PPC 주사는 현재 식품의약품 안전청으로부터 간경병 치료 보조제로만 허가받은 상태다. PPC 성분이 혈관이나 간에 달라붙은 콜레스테롤을 없애주는 효과를 인정했기 때문이다. 비만 치료제 역할은 아직 임상시험 단계다. 미국 식약청은 PPC 주사의 허가가 나지 않은 상태로 부작용에 대해 경고를 내놓은 바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 한약정책과 김진석 과장은 “우리나라 의료법 상 PPC 주사가 이미 간경병 치료 보조제로 허가 받았기 때문에 어떤 목적으로 사용할지는 전문가인 의료진의 권한”이라며 “PPC 주사를 비만 치료 목적으로 환자에게 사용하는 것이 불법은 아니지만 공식 보고되지 않은 환자들의 피해 사례는 심각하다”고 밝혔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2/25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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