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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신의 혈당 수치를 아십니까?

    당신의 혈당 수치를 아십니까?

    당뇨병 치료의 첫 단계, 혈당관리 솔루션 당뇨병은 생활습관 개선과 함께 혈당 측정을 꼼꼼히 해 주기적으로 병의 진행을 확인하며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 측정된 혈당치를 당뇨일지 등으로 기록해 자신의 상태 변화를 한눈에 파악하는 것도 필요하다. 당뇨병 환자의 혈당 관리를 위한 중요 솔루션을 알아봤다. 01 꾸준한 관리 중요, 주치의를 찾는다 당뇨병이나 당뇨병 전 단계 진단을 받으면 정기적으로 병원을 찾아 자신의 혈당 상태를 파악하고 그에 맞는 관리법을 처방받는다. 당뇨병의 명의는 환자 상태에 맞춰 올바른 생활습관을 유지하도록 처방해 주는 의사다. 환자 개개인에 게 충분한 상담 시간을 할애해 꼼꼼히 설명해 주는 의사가 당뇨병의 명의다. 따라서 매번 멀리 떨어진 대학병원을 방 문해 진료받기보다, 한 달에 한 번 정도 동네의원에서 병행 진료를 받으며 상태를 관리하는 것이 좋다. 당뇨병을 특화 해 진료하거나, 당뇨 전문 클리닉을 갖춘 동네의원이 많다. 대한당뇨병학회 홈페이지(www.diabetes.or.kr)에서 전국 지역별 당뇨 전문 클리닉을 검색할 수 있다. 당뇨병 전문 의원이 근처에 없으면 일반 내과나 가정의학과에 가도 된다. 당뇨병 초기에 대학병원을 방문했다면, 대학병원 주치의에게 소견서를 써 달라고 부탁해 동네의원을 방문하면 된다. 동네의원 의사를 주치의로 두고 합병증 관리가 필요하거나 상태가 심각할 때 찾을 수 있는 종합병원이나 대학병원을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다. 02 당뇨일지를 쓴다 당뇨병을 잘 관리하려면 증상 개선 효과를 체크할 수 있는 혈당 측정을 꼼꼼히 꾸준하게 해야 한다. 측정된 혈당치를 병원에서 제공하는 당뇨수첩 등에 기록해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한다. 시중에 나온 자가혈당측정기를 사용하면 어 렵지 않게 측정할 수 있다. 당뇨병 환자는 매일, 적어도 1주일에 2~3번은 혈당을 체크해야 한다. 혈당 측정은 아침식 사 전과 식후 2시간 지나서 하는 것이 가장 좋다. 3~4일 간격으로 아침식사 전, 저녁식사 전후에 측정해 혈당치를 비 교한다. 식전 혈당이 80~120mg/dl, 식후 혈당이 160mg/dl 미만이면 혈당 조절이 잘 되고 있음을 뜻한다. 혈당치를 기록하면서 검사 날짜와 시간 등을 함께 기록한다. 그날 먹은 음식, 운동량, 약물요법 등 검사 결과에 영향을 끼친 원 인을 파악해 분석하는 습관이 올바른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된다. 잘 기록한 당뇨수첩은 혈당조절 상태를 한눈에 파악 할 수 있는 유용한 자료로, 병원 진료할 때도 활용된다. 03 고혈당과 저혈당을 구분해 관리한다 고혈당은 당뇨병을 처음 받았거나 혈당 관리를 소홀히 할 때 주로 발생한다. 그러나 감염 혹은 다른 질환의 발병, 수 술, 스트레스, 약을 복용하지 않거나 부족하게 복용해도 발생할 수 있다. 저혈당은 당뇨병 치료약 때문에 발생하는 경 우가 흔하다. 약물을 과다투여하거나 약물을 용량으로 투여해도 환자가 제때 식사하지 않았거나 식사량이 적은 경 우, 심한 운동을 한 경우, 몸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 발생한다. 저혈당 증상은 식은땀이 나거나 심한 공복감이 느껴지고, 불규칙하거나 빠른 심장박동(심계항진)이 나타나고, 어지 럼증이 생길 수 있다. 심하면 의식 변화를 동반한다. 이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서 실제 측정한 혈당 수치가 낮으면 초 콜릿, 사탕, 우유, 주스 등으로 혈당을 신속히 보충한다. 저혈당 증상이 계속 반복되거나 당뇨병 약을 복용하지 않는데 도 저혈당이 생긴다면 전문의를 찾아 상담받는다. 04 자가 혈당 측정법을 정확히 안다 자가혈당측정기는 사용방법이 대부분 비슷하다. 손가락 끝에서 혈액을 채혈해 검사용 시험지에 묻히면 시험지와 연 결된 기계 전극이 작동하거나, 시험지에 묻어 있는 화학약품 변색을 기계가 감지해 내장된 기준치와 비교해 혈당을 표시한다. 혈당을 정확하게 측정하려면 각 기계 사용법을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 유효기간이 지난 시험지는 사용하 지 않으며 습기·직사광선·열은 시험지의 정확성을 떨어뜨리므로 시험지를 꺼낸 후에는 바로 뚜껑을 닫는다. 시험 지 부위에 충분한 양의 혈액이 묻지 않으면 혈당치가 정확하게 측정되지 않는데, 이때 억지로 혈액을 짜내지 않는다. 손을 심장 위치보다 아래로 낮추면 혈액이 모아진다. 자가 혈당 측정은 혈당을 관리하는 데 필수지만 자가 혈당 측정 만으로 당뇨병을 관리할 수 없다. 정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해 전문 혈당검사를 통해 표준치를 확인하고 향후 치료 방 향에 활용한다. Health Q&A 자가 혈당 측정 관련 궁금증 풀이Q 혈당 측정을 여러 번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A 식사에 따라 혈당이 변하기 때문이다. 당뇨병 환자의 혈당은 8시간 이상 식사하지 않고 측정한 공복 혈당과 식 사한 뒤 2시간 후 측정한 식후 혈당으로 판단한다. 평상시 자가 혈당 측정은 아침 공복과 식후 2시간 뒤, 저녁 식 전과 자기 전 등 총 4회 측정을 권하지만 평균적으로 혈당 조절이 잘 되고 약제에 의한 저혈당 증상이 없다면 공 복과 식후 혈당 측정만으로도 충분하다. 자가 혈당 측정을 하는 사람과 하지 않는 사람을 비교해 보면 규칙적으 로 자가 혈당 측정을 한 환자가 합병증 발생률이 낮다. 이는 자기관리와 식사조절의 영향인 것으로 판단된다. 인 슐린을 투여하는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더 자주 자가 혈당 측정을 해야 한다. Q 자가혈당측정기는 어떤 제품을 구입해야 하는가? A 시중에 나와 있는 혈당측정기는 대체로 비슷하다. 혈당 측정에 필요한 혈액량도 비슷하고, 측정 시간도 5초 전 후로 큰 차이 없다. 조작하기 쉬운 기계와 소모품의 비용, 혈당 측정 정확도를 비교해 선택한다. 최근에는 측정한 혈당을 분석해 주는 소프트웨어를 갖춘 혈당측정기도 나왔다. 컴퓨터로 혈당 수치 결과를 분석해 주기 때문에 환자 스스로 혈당 변화를 한눈에 볼 수 있어 혈당 관리에 많은 도움을 준다. 단, 복막투석 등 특수한 경우는 담당 의료진과 상의 후 제품을 선택한다. Q 혈당 측정 시 좀 덜 아프게 하는 방법은 없는가? A 혈당 측정 시 채혈하는 손가락의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매번 알코올 솜으로 소독하는 경우, 알코올이 피부를 딱딱하게 해 통증을 더 유발할 수 있다. 그 때문에 알코올 솜보다 비누로 깨끗이 씻은 후 측정하는 것을 권 유한다. 손가락 가운데 부분에는 통점이 많으므로 가장자리를 찌르고, 너무 깊숙이 찌르지 않도록 바늘 크기를 조절하면 통증을 줄일 수 있다. 그래도 통증 때문에 혈당 측정을 꺼리는 환자에게는 손가락 끝 외에 팔 등 다른 신 체 부위에서 채혈 후 측정하는 혈당측정기를 권유한다. 이 경우 공복 혈당 결과는 비교적 안정적이지만 식사 후 혈당은 들쭉날쭉할 수 있으니 주의한다. 05 실현 가능한 체중감량 목표를 정한다 비만은 당뇨병의 중요한 원인이므로 살찌지 않게 조심하고, 이미 비만한 상태라면 빨리 살을 빼야 한다. 체중감량 목 표를 정할 때는 단기간에 과도한 목표를 세우기보다 장기적으로 조금씩 목표를 조정해 나간다. 특히 복부비만은 고 혈압, 동맥경화, 당뇨병의 발병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한다. 06 당장 시작해야 할 금연과 절주흡연은 이미 고혈당으로 손상되기 쉬운 상태인 당뇨병 환자의 혈관을 더 심하게 손상시킨다. 혈관이 손상되면 혈액 순환 장애가 생기고, 그 결과 고혈압·심근경색·협심증 등 혈관 질환을 유발한다. 이는 당뇨병 환자의 합병증을 부추 기는 원인이 된다. 술은 술자리에서 함께 먹는 안주에 주의한다. 알코올은 단순히 열량만 있는 식품이지만 함께 먹는 안주 대부분이 고열량, 고지방 식품이기 때문이다. 알코올은 당뇨병 환자에게 저혈당을 유발할 수 있는데, 알코올이 간의 포도당 생성을 억제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과음한 경우에는 오히려 탄수화물을 충분히 섭취한다. 07 숙면으로 스트레스를 잡는다 스트레스는 혈당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우리 몸에서 나오는 스트레스호르몬이 혈당을 높이기 때문이다. 수면은 뇌 를 재충전할 뿐 아니라 낮 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풀어 준다. 잠은 얼마나 많이 자느냐보다 얼마나 잘 자느냐가 중요하 다. 편안하게 숙면을 취하지 못하거나 불규칙한 수면 습관은 스트레스가 누적되고 혈당 관리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 다. 규칙적이고 질 높은 수면습관이 혈당 조절에 좋은 영향을 준다. 08 식습관 개선은 당뇨병 치료의 열쇠 당뇨병 관리는 잘못된 식습관을 바로잡는 데에서 시작된다. 불규칙한 식사 시간은 혈당 체계를 불안정하게 만들어 혈당 조절이 어려워진다. 특히 끼니를 거르지 않는다. 아침식사를 거르는 사람은 아침을 먹는 사람에 비해 인슐린 저 항이 나타나거나 비만이 될 위험이 더 높다. 되도록이면 외식을 삼가고 집에서 만든 음식을 먹는다. 밖에서 사먹는 음 식에는 소금과 조미료가 많이 들어간다. 이런 음식들은 혈당 조절을 위한 식이요법 실행을 어렵게 만든다. Health Tip 당뇨병 환자의 여행 수칙01 인슐린이나 경구 혈당강하제를 넉넉히 챙긴다 혈당이 갑자기 떨어지거나 올라가는 상황에 대비해 평소 사용하던 인슐린과 주사기는 넉넉하게 준비한 다. 주사기는 공항 검문에서 마약으로 오인될 수 있으므로 당뇨병 환자라는 영문 소견서를 준비해 간다. 02 간식거리를 항상 챙겨 다닌다 여행을 가면 식사시간이 불규칙해질 수 있다. 이때 저혈당에 빠지지 않도록 사탕이나 초콜릿, 비스킷, 주 스 등 흡수가 빠른 당 식품을 넉넉하게 가지고 다닌다. 03 편한 신발을 신는다 여행을 갈 때는 새로 구입한 신발보다 평소 발에 익숙한 신발을 신는다. 당뇨병 환자는 발에 가벼운 상처만 나도 발이 헐거나, 썩어 들어가는 등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04 기내 당뇨식을 미리 주문한다 출발 하루 전까지 각 항공사 대표전화를 통해 당뇨 환자에게 맞는 기내식을 주문할 수 있다. 비행기 표를 예약할 때 해당 서비스가 가능한지 확인한다. 05 오래 앉아 있지 않는다 장시간 비행일 경우 틈틈이 자리에서 일어나 통로를 걸어다니면서 혈액순환을 유도한다. 자리에 앉을 때 는 다리를 꼬지 않는다. 차로 이동할 때는 1시간마다 멈춰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몸을 푼다.
    건강정보취재 이태경 헬스조선 기자2012/05/23 13:27
  • [건강단신]한독약품-나이코메드코리아, 닥사스 코프로모션 계약 外

    ■한독약품-나이코메드코리아, 닥사스 코프로모션 계약한독약품과 나이코메드코리아가 경구용 항염증 COPD(만성 폐쇄성 폐질환) 치료제 닥사스의 국내 마케팅과 영업에 관한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한독약품과 나이코메드코리아는 닥사스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맺고, 한독약품은 클리닉 중심으로 나이코메드코리아는 종합병원 중심으로 각각 마케팅과 영업을 담당하게 된다. 닥사스는 세계 최초로 승인 받은 1일 1회 경구용 항염증 COPD 치료제이다. COPD 관련 염증 세포를 활성화하는 PDE4(phosphodiesterase 4) 효소를 억제하여, COPD의 악화를 감소시키고 폐기능을 개선한다. 작년 5월 국내 허가를 획득했으며,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  ■GSK, 로타릭스 심포지움 개최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은 자사의 로타바이러스 위장관염 예방백신 ‘로타릭스™’의 성공적인 국내 발매 5년차를 기념해 16일부터 3일간 서울과 전국 주요 도시에서 의료전문인을 대상으로 ‘로타릭스 Beyond 5 심포지움’을 개최했다.로타릭스 Beyond 5 심포지움은 16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 17일 광주 홀리데이 인, 18일 대구 그랜드 호텔에서 3일간 진행됐다. 이번 심포지움에는 소아 감염병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라울 벨라스꿰즈 멕시코 국립의과대학 교수가 참석해 로타릭스의 특장점 및 로타바이러스 백신의 예방효과에 대해 설명했다. 벨라스꿰즈 교수는 이번 심포지움 참석을 통해 “로타바이러스는 생후 3개월부터 발병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감염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에 이르기 전에 일찍 예방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로타릭스는 생후 2, 4개월 시기에 편리한 2회 접종으로 로타바이러스 위장관염을 빠르고 폭넓게 예방하므로 병원 입원 등 관련된 질병 부담을 낮추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로타릭스™는 유일한 사람균주 로타바이러스 약독화 생백신으로, 생후 2,4개월에 2회 접종으로 로타바이러스 장염이 많이 발생하는 시기 전에 빠른 예방효과를 제공한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2/05/23 13:19
  • 건강기능식품 원료, 등급이 있다는 사실 아시나요?

    건강기능식품에서의 '기능성'이란 영양소를 조절하거나 생리학적 효과를 내는 성질을 말한다. 기능성은 다시 영양소 기능, 생리활성 기능, 질병발생 위험감소 기능으로 나누어진다. 영양소 기능은 비타민이나 무기질, 필수지방산, 단백질 등의 역할을 생각하면 쉽다.생리활성 기능은 과학적 근거 정도에 따라 '~에 도움을 줌', '~에 도움을 줄 수 있음', '~에 도움을 줄 수 있으나 관련 인체적용시험이 미흡함’ 으로 구분한다고 이해하면 편하다. 과학적 근거가 큰지 작은지에 따라 생리활성 기능은 3가지 등급으로 나뉘는 셈이다. 기능성을 가진 원료나 성분은 ?홍삼, 오메가3, 가르시니아캄보지아 추출물 등 비타민류나 무기질을 제외한 대부분의 건강기능식품은 식약청장으로부터 기능성을 인정받았다.널리 알려진 원료는 식약청장이 법에 따라 고시하지만 원료수입업자나 제품제조회사 등이 기능성을 인정해 달라고 요청하는 경우에는 정해진 평가 기준에 따라 개별적으로 별도 인정하기도 한다. 초록입홍합추출오일이나 공액리놀레산(CLA) 등이 대표적인 예이다. 생리활성 기능 1등급 원료는 무엇?'~에 도움을 줌'과 '~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은 듣기에도 무척 큰 차이가 있다.우리가 가장 흔히 섭취하는 홍삼이나 오메가3에는 기능성 내용이 무엇이라고 적혀 있을까?식품의약품안전청이 발간한 '영업자를 위한 건강기능식품 안내서'에 따르면 홍삼의 경우 '면역력 증진ㆍ피로개선ㆍ혈소판 응집억제를 통한 혈액흐름ㆍ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라고 적혀 있다. 많은 기능이 인정되었지만 2등급 원료라는 얘기다. 오메가-3 지방산 함유유지는 '혈중 중성지질 개선ㆍ혈행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으로 마찬가지로 2등급 원료다. 생리활성 기능 1등급 원료는 무엇이 있을까? 2012년 초에 발간된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원료 인정 현황'에 따르면 글루코사민, 대두이소플라본, 루테인복합물, 지아잔틴추출물, 가르시니아캄보지아껍질 추출물, 폴리감마글루탐산, 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코올 이렇게 7가지 성분이 생리활성기능 1등급 원료로 인정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생리활성 기능 등급은 기능분야에 따라 바뀌기도 한다. 스피루리나의 경우 콜레스테롤 개선은 2등급으로 인정을 받았으나 면역력 증진과 관련해서는 3등급을 인정받았다. 건강기능식품의 사용설명서에는 생리활성기능 등급을 표기하는 의무조항이 없기 때문에 소비자는 '~에 도움을 줌'이나 '~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기준으로 등급을 판단하면 된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2/05/23 11:24
  • "잡곡밥, 3가지 이상 섞으면 영양 흡수 제대로 안돼‥"

    "잡곡밥, 3가지 이상 섞으면 영양 흡수 제대로 안돼‥"

    “가족을 위해 만드는 식사 한 끼, 자연을 식탁에 올리세요”- 방랑식객 산당 임지호 인터뷰가족의 건강은 1년 내내 챙겨야 하지만 가정의 달 5월에는 특히 더 신경 쓰인다. 5월 5일 어린이날을 시작으로 어버이날, 성년의 날, 부부의 날까지 계속 이어지는데, 지금까지 가족건강에 무심했다면, 무엇을 어떻게 챙겨야 할까? '방랑식객' 임지호 선생에게 물었다.‘방랑식객’ 임지호 씨는 SBS TV ‘SBS스페셜’에서 들풀을 먹고 잡초를 요리하는 모습으로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먹고사는 일이 녹록지 않고, 가족이 한데 모여 밥 한 끼 먹는 게 쉽지 않은 요즘 시대에 그의 이야기는 왠지 모를 감동을 전해 줬다. 임지호 씨는 스스로를 ‘눈으로 자연을 보고, 입으로 자연을 먹고, 코로 자연의 향기를 맡는 사람’이라고 소개한다.“자연은 나무, 산, 들, 풀이죠. 사람 역시 자연입니다. 자연은 인위적으로 무언가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흘러가는 것입니다. 제철 식품이 몸에 좋은 이유는 자연 이치에 맞춰 자란 것이기 때문입니다.”주변을 둘러보면 온통 인위적인 것 속에서 살고 있는 현대인은 여행을 가도 편의시설을 갖춘 리조트를 선호한다. ‘쉬고 싶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지만 결국 여행에서 더 큰 피로를 얹어 오기 일쑤다. 아무것도 없는 곳으로 떠나는 여행, 자연과 마주하는 여행이 선뜻 내키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매뉴얼과 가이드라인에 익숙해져 무엇을 느껴야 하고,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기 때문은 아닐까? 임지호 씨는 어릴 적부터 시작한 유랑생활로 산과 들, 바다를 옮겨 다니면서 자연의 이치와 순리를, 풀과 꽃에서 삶의 철학을, 그리고 ‘자연 음식’을 배웠다.“동네 어른과 노인들에게 배운 것이 많아요. 세상을 오래 산 사람이 전해 주는 지혜와 그들이 만든 음식에서 제대로 먹는 법을 배웠죠. 제대로 먹는 방법은 어렵지 않아요. 자연재료를 이용해 정성과 공을 들여 만드는 것인데, 공들여 만든 한 끼 식사는 가족건강을 지키는 비법입니다. 매일 식사를 준비하는 어머니 대신 아버지와 아이가 식사를 직접 만들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집 밖에서 사먹는 음식과 다양한 가공식품은 몸에 독소를 쌓이게 합니다. 적어도 하루 한 끼는 공들여서 만들어 먹는 게 건강을 지키는 지름길이자 행복으로 가는 열쇠입니다.”식생활은 건강과 매우 밀접하다. ‘밥’을 함께 먹는 것은 단순한 영양 섭취가 아니라 가족간의 중요한 커뮤니케이션 수단이다. 부모는 아이가 식사, 음식 등에 대해 올바른 인식과 바른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가르쳐야 한다. 요즘 엄마들의 고민 중 하나는 ‘밥상머리 교육’이다. 임지호 씨에게 좋은 방법이 없는지 물었다.
    피플취재 권미현 헬스조선 기자2012/05/23 10:05
  • [건강단신] 세브란스 병원, 6월 1일 "힐링캠프-간암 환자와 가족을 위한 건강강좌" 개최

    세브란스 병원(원장 박용원)은 오는 6월 1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새병원 6층 은명대강당에서  "힐링캠프-간암 환자와 가족을 위한 건강강좌"를 마련한다.이번 건강강좌에는 ▲간암의 예방과 조기진단(소화기내과 김승업 교수) ▲방사선 치료가 간암 치료에 중요한 이유 (방사선종양학과 성진실 교수) ▲간암의 항암약물치료 및 부작용 관리(종양내과 최혜진 교수)  ▲힐링, 마음에서 시작됩니다 (소화기내과 한광협 교수)등의 주제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강연후에는 환자의 투병기도 소개되며 Join 클라리넷 앙상블의 특별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강좌와 공연 관련 자세한 문의사항은 세브란스병원 간암 전문클리닉(02-2228-5170, 5405)으로 연락하면 된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2/05/23 10:03
  • 아침 지하철부터 흥건히 젖은 그녀, 냄새가‥'헉'

    아침 지하철부터 흥건히 젖은 그녀, 냄새가‥'헉'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체취가 심한 남녀들이 곤혹스러워 하고 있다. 특히 복잡한 출퇴근길 버스·지하철 등 비좁은 공간에 수많은 사람들이 밀집되면 더욱 땀을 흘리고 냄새를 풍기게 된다. 땀으로 흥건히 옷이 젖어 스타일 구기고, 고약한 냄새로 또한번 망가지는 출퇴근길 방법은 없을까? 여름이 되면 가장 신경쓰이는 냄새질환에 대해 알아봤다. ◇스타일 완벽? ‘암내’는 어쩌지 강남에서 근무하는 커리어 우먼 최모(28)씨는 가장 붐비는 지하철 2호선을 타고 출퇴근을 한다. 발디딜틈 없는 지하철 안에 있다보면 어느새 얼굴은 땀범벅이 되고 겨드랑이에서도 땀이 차 축축해진다. 땀도 땀이지만 특히 신경쓰이는 건 냄새. 오늘도 출근길에 옆 사람이 손수건으로 코에 대고 있자 자신때문인 것만 같아 하루가 우울했다. 콩나물 시루 같이 빽빽하게 밀착되는 버스, 지하철 안의 출근길 불쾌지수는 최고조다. 아침부터 정성들여 화장하고 정성껏 다려입은 옷은 땀으로 얼룩지고 여기저기 구겨지기 일쑤. 얼굴땀이야 닦는다지만 겨드랑이와 등에서 나는 땀은 옷을 흥건히 적시고, 하얀 소금기의 땀자국까지 남겨 낭패가 아닐 수 없다. 특히 겨드랑이 땀과 함께 나는 불쾌한 땀냄새는 자신뿐 아니라 주변인들까지도 괴롭게해 출근길 최악의 민폐상황이다.  날씨한 선선할 때는 증상이 없던 여성들도 날이 더워지면 겨드랑이에서 불쾌한 땀냄새가 날 수 있다. 이는 겨드랑이 땀샘에서 나오는 땀이 피부의 각질층을 약하게 만들고 여기에 세균이 감염되면서 냄새가 나는 것. 주로 땀이 많이 나는 여름에 증상이 두드러지는데 땀을 자주 닦아주고 통풍이 잘되는 옷을 입거나 털을 깎고 파우더 등을 사용하면 개선할 수 있다. 하지만 유독 겨드랑이 냄새가 매우 심한 경우가 있는데, 이를 ‘액취증’이라 하며 땀샘 중에서도 아포크린 땀샘의 땀의 분비가 두드러져 나타난다. 아포크린 땀샘은 겨드랑이나 외이도, 눈꺼풀 등의 특정 부위에 분포하는데 지방산과 유기물질을 함께 분비한다. 이 물질은 원래 냄새가 나지 않지만 혐기성 박테리아가 작용하여 불쾌한 냄새가 나는 지방산을 생성하므로 고약한 몸냄새를 만들게 된다. 날씨가 덥고 습도가 높아지면 미생물의 발육이 더욱 왕성해져 냄새는 더욱 지독해진다. 액취증은 남성보다는 여성에게서, 마른 사람보다는 뚱뚱한 사람에게서 흔하다. 또, 서양인에게는 많지만 한국인에게는 흔치 않다보니 곱지 않은 시선을 받는 일이 많고 이성교제, 면접, 취업, 결혼 등에서 불이익을 당하기도 한다.  액취증 증상이 가볍다면 몸을 자주 씻고, 제모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겨드랑이 털은 피지와 엉켜서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온도와 환경을 조성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냄새가 심하다면 반드시 치료하는 것이 좋다. 치료법으로는 지방을 용해해 땀샘을 파괴하는 아큐스컬프 레이저 치료가 효과적이다. 땀이 안 나오게 함으로써 다한증과 액취증을 동시에 치료해준다. 최근에는 더 간편한 치료법으로 메조보톡스도 사용된다. 메조 보톡스는 보톡스 주사를 적절한 농도로 희석하여 주로 피부의 얕은 층에 주사하는 시술법이다. 메조 보톡스 치료는 시술 후 2주 정도가 지나면 땀이 대폭 줄거나 거의 나지 않는다. 효과 지속기간은 개인차가 있지만 3~5개월 정도 지속되며 상태에 따라 추가적인 시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 마취 연고를 30분 정도 도포 후 따끔따끔한 정도의 통증만 참을 수 있다면 여름내 땀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다.◇구두를 벗을 수 없는 그 남자 ‘발냄새’기다리던 점심시간, 회사원 김모(32)씨는 동료들과 점심을 함께 먹지 않고 바쁘다는 핑계로 간단하게 샌드위치로 해결했다. 오랜만에 해물탕을 먹으러 가자는 의견이 나왔는데 식당에서 신발을 벗어야 했기 때문. 늘 발무좀을 달고 사는 김씨는 발냄새가 누구보다 심해 여름만 되면 사람 많은 곳에선 절대로 구두를 벗지 않는다. 오랜시간 신발을 신고 있으면 누구나 발에 땀이 나기 마련이지만, 유독 발냄새가 지독한 사람들이 있다.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식당에서 같이 밥을 먹기가 어려울 정도다. 발냄새가 심한 사람들은 발에 유달리 땀이 많이 나는 ‘다한증’이 있거나, 각질층에 세균이 번식한 ‘무좀’이 있는 경우가 많다. 신발과 양말, 발가락 사이에 축축하게 땀이 차면 피부 맨 바깥인 각질층이 불게 되고, 세균은 땀에 불어난 각질을 분해하면서 악취가 나는 화학물질을 만들어낸다. 발냄새는 일반적으로 여성보다는 활동량이 많은 남성이 심하다. 발냄새를 줄이려면 ‘청결’이 우선이다. 외출 후 귀가하면 반드시 발을 씻고 특히 발가락 사이를 문질러 때와 세균을 확실히 씻어낸다. 발을 닦은 후에는 발가락 사이사이의 물기를 완벽하게 닦아낸다. 물기가 남아 있으면 세균이 번식하게 돼 발냄새가 난다. 평소 발냄새가 심한 사람은 헤어 드라이어로 발가락 사이사이, 발톱속, 발가락 옆부분도 확실히 말려준다. 땀 흡수력이 좋은 면양말을 신고, 다한증이 있다면 하루에 두세 켤레 갈아신는 것이 좋다. 신발도 특정 신발을 고집해 여러 날 연속해서 신지 말고, 두세 가지의 신발을 여벌로 두고 하루씩 번갈아 신는 게 좋다. 신고 난 구두를 다음 날 또 신으면 신발에 스며든 땀이 채 마르지 않은 상태라 발냄새가 악화된다. 사무실에서는 구두를 벗고 슬리퍼를 신어준다.심한 발냄새는 발다한증과 무좀도 치료해야 냄새를 줄일 수 있다. 발다한증은 땀이 많이 나는 부위에 약한 전류를 통하게 하여 땀의 분비를 줄여주는 전기영동법 치료가 있다. 치료 효과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으나 매일 20~30분씩 약 10회 정도 치료받으면 대개 1달 정도 불편하지 않게 지낼 수 있다. 효과를 길게 보고 싶으면 간격을 두고 정기적으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무좀은 균의 형태와 증상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지지만 대부분 항진균제를 복용하면서 항진균제 연고나 로션을 1일 2회씩 발라 준다. 진물이 나올 정도로 심할 경우에는 먹는 약을 3개월 가량 복용해야 한다. ◇땀과 냄새를 예방할 수 있는 실천법  땀이 많이 나고 이로 인한 냄새가 심하면 대인관계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런 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청결에 각별히 신경쓰는 것이 최선. 땀을 흘리고 난 뒤에는 바로 향균비누를 사용해 샤워를 한다. 샤워를 마친 후에는 물기를 완전 제거하고 파우더를 발라주면 보송보송한 상태를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다. 외출할 때 통풍이 잘되고 땀 흡수가 빠른 옷을 입고, 데오도란트를 사용하면 간편하게 땀도 억제하고 땀냄새도 막아줄 수 있다. 하지만 편하다고 절대 남용해선 안된다. 강한피부과 강진수 원장은 “데오도란트 제품은 잘쓰면 실생활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도 있지만 남용하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데오도란트는 땀을 인위적으로 억제하고 인공향으로 땀냄새를 희석시키기 위새 수많은 화학물질을 사용하기 때문에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사용은 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 데오도란트가 도포되는 겨드랑이 부위는 다른 곳에 비해 항상 습한데다 피부조직이 얇아 화학물질의 흡수율이 높다. 따라서 데오도란트는 일시적인 방편으로 가볍게 사용해야지 이를 지속적,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제모도 도움이 된다. 몸에 털이 많으면 세균 번식이 쉬워 좋지 않은 냄새를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또 알코올 및 커피, 홍차, 콜라와 같은 카페인 함유 음료는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땀을 증가시키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뜨거운 음식이나 강한 향신료는 땀 분비를 증가시키므로 되도록 줄인다. 체취에 영향을 주는 지방 섭취를 자제하는 식습관도 도움이 된다. 액취증이 있는 사람은 육류, 계란, 우유, 버터, 치즈 등의 고지방 고칼로리 식품을 많이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반면 비타민 E는 악취 발생의 원인이 되는 과산화지질 증가를 억제한다. 비타민 E는 쌀이나 보리의 배아, 깨, 당근, 호박, 시금치 등에 많다.
    피부과헬스조선 편집팀2012/05/23 10:01
  • 부부 허리통증 같이 왔다면‥맞벌이 한 탓?

    부부 허리통증 같이 왔다면‥맞벌이 한 탓?

    부부는 함께 생활하면서 비슷한 생활 습관을 갖기 마련이다. 자신도 모르게 성격뿐 아니라 외모까지 닮아간다. 물론 좋은 것들만 닮아가면 좋겠지만 안 좋은 점도 쏙 닮아가는 것이 문제다. 특히 나쁜 자세에서 찾아오는 요통이나 목디스크 등 각종 근골격계 질환은 상대방의 나쁜 행동을 따라하면서 생기는 경우가 많다. 바쁜 업무로 인해 신경 쓰지 못했던 부부가 서로 챙겨줘야 할 질환에 대해서 알아보자.◇30~40대 부부에게 찾아오는 요통 및 목 어깨통증요즘 시대에는 남녀 모두 30대 초반에 결혼하는 사례가 많고 바쁜 직장생활과 내집 마련으로 인한 부담으로 여유가 없다 보니 결혼을 해서도 대부분 맞벌이를 하게 된다. 특히 30대 부부는 늦은 출산으로 육아업무와 가정업무를 동시에 담당하게 된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많은 여성이 출산 후 발생하는 ‘산후요통’ 겪게 된다. 또 수유를 위해 아이를 안고 지내다 ‘만성적인 요통’과 ‘어깨통증’이 발생하기도 한다.산후에는 산모의 몸 안에 어혈이 남고, 호르몬의 영향으로 관절이 이완된 상태가 되므로 적절한 운동과 스트레칭으로 산후 관리를 해줘야 산후 요통도 피하고 기존의 예쁜 몸매로 돌아갈 수 있다. 하지만 무리한 욕심으로 지나친 운동을 할 경우 디스크와 같은 더 심한 척추 질환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또 아이에 젖을 물릴 경우에도 자세를 자주 바꿔주어 목과 관절의 건강을 지켜야 한다. 아이를 끌어안아 올리다가 허리를 삐끗하는 남편의 경우도 많기 때문에 평소 유산소 운동을 바탕으로 근력운동을 통해 건강한 허리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40~50대 부부에게 찾아오는 척추전만증 및 협착증40~50대에 접어들면 뱃살에 대한 고민이 늘어난다. 직장 생활과 육아로 인해 운동할 기회가 줄어들고 나이가 들면서 기초대사량이 적어져 40~50대에서는 뱃살이 자연스럽게 나오게 된다. 뱃살은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될 뿐 아니라 척추질환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배가 나오게 되면 임신부처럼 배를 앞으로 내민 자세가 되면서 척추의 만곡이 심해지는 ‘척추전만증’이 발생할 수 있다. 또 운동 부족으로 인한 지방 증가, 근력 약화로 허리 주변의 ‘만성적인 통증’이나 잦은 ‘염좌’를 일으킬 수 있다.특히 튀어나온 배로 인해 인체의 무게를 지탱하는 중심이 흐트러지면서 척추에 과도한 하중이 전달되어 디스크의 퇴행을 촉진시키고 디스크 탈출 질환을 야기할 수도 있다. 튼튼한 허리를 만드는데 있어 복근은 필수적이다. 평소 꾸준한 운동을 통해 복근을 유지해 척추질환을 방지하며, 지속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적정 체중을 유지해야 이 질환들을 예방할 수 있다. 또 50대에 접어들면서 퇴행성 척추질환에 대한 대비를 해야 한다. 대표적인 퇴행성 척추질환으로는 ‘협착증’이 있다. 척추를 둘러싸고 있는 인대나 뼈가 나이가 들면서 퇴행성 변화를 일으키며 두꺼워지거나 신경이 있는 방향으로 증식하여 결과적으로 척추 신경이 지나가야 할 공간을 압박하면서 허리통증이나 다리 저림 등의 증상을 일으킨다.디스크 탈출 질환의 경우 평소 잘못된 자세나 갑작스러운 상해 등으로 발생하지만, 협착증은 노화와 함께 어쩔 수 없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협착은 허리를 구부리면 통증이 완화되고 허리를 펼 때 반대로 심해지며, 걸음걸이 도중 통증이 발생해 휴식을 취하면 좋아지기도 한다.부부끼리 가벼운 산책, 등산이나 자전거 타기 같은 운동을 하는 것이 좋고, 평소 허리의 유연성을 유지해주는 스트레칭을 부부가 함께 시도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세연통증클리닉 최봉춘 원장은 “맞벌이 부부들은 서로의 건강을 챙겨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30대 부부의 경우 초기의 요통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아 만성 통증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많기 때문에 1주일 이상 통증이 지속될 경우 병원을 찾아 검진을 받고 정기적인 건강검진도 받는 것이 꾸준한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척추·관절질환헬스조선 편집팀2012/05/23 09:20
  • 18~29세 4명 중 1명, 안구건조증 치료 받아야

    18~29세 4명 중 1명, 안구건조증 치료 받아야

    노안 증상으로 인식되던 안구건조증이 젊은 층에서 크게 느는데도, 치료받는 경우는 드문 것으로 나타났다.고대구로병원 안과 송종석 교수팀은 18~29세 남녀 263명을 대상으로 '안구표면질환지수 점수(OSDI)'를 이용해 안구건조증의 유병률과 건성도를 조사했다. OSDI 13점 이상이면 안구건조증, 23점 이상이면 심한 안구건조증이다.연구 결과, 전체 조사 대상 4명 중 1명 이상이 치료가 꼭 필요한 심한 안구건조증이었다. 전체 조사 대상 2명 중 1명(50.6%) 꼴인 133명이 안구건조증이었으며, 이들 중 다시 절반(55%)인 73명은 반드시 치료받아야 하는 심한 상태였다. 반면, 스스로 안구건조증 증상을 느낀 사람은 10명 중 3명 꼴인 77명(29.3%)에 불과했으며, 현재 치료받고 있는 사람은 10명 중 1명도 안 되는 25명(9.5%)에 그쳤다. 특히, 여성의 눈이 남성보다 훨씬 건조한 것으로 조사됐다. 여성은 안구 건성도가 24.7점으로 남성(13.8점)보다 심했다.송 교수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사용이 젊은 층의 안구건조증을 증가시키는 주 원인"이라며 "여성은 여기에 써클렌즈 착용, 눈 화장, 아이라인 문신 등이 눈을 자극해 건조 증상이 더 심하게 나타난다"고 말했다.안구건조증이 지속되면 각막이 혼탁해지고 상처가 잘 나서 시력이 저하되므로, 인공눈물을 넣어서 증상을 완화하고 진행을 막아야 한다. 안구건조증 여부는 안과에서 세극등 검사나 눈물량 검사로 파악한다.  
    안과김현정 헬스조선 기자2012/05/23 08:10
  • [건강 강좌] 고대구로병원 척추운동교실 외

    고대구로병원 척추운동교실고대구로병원은 매달 둘째, 넷째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병원 연구동 1층 대강당에서 어린이 척추교정운동 교실을 연다. 허리 건강을 지키는 올바른 자세와 척추교정운동법을 알려준다. 참가비는 없으며, 전화로 사전예약해야 한다. 문의 및 예약 (02)865-1541중앙대병원 조울병중앙대병원은 23일 오후 2시부터 병원 중앙관 4층 동교홀에서 조울병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조울병의 진단과 치료법을 알려준다. 참석자에게는 조울병 선별검사와 전문의 상담을 무료로 해준다.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문의 (02)6299-2130세브란스병원 암 통합진료세브란스병원은 23일 오후 2시 병원 본관 6층 은명대강당에서 암환자의 건강관리를 돕는 통합진료에 대한 무료강좌를 개최한다. 암환자의 암성통증 관리법, 영양관리법 등에 대해 강의한다.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문의 (02)2228-8008힘찬병원 발 통증힘찬병원이 24일 오후 3시 병원 7개 분원(강남·강북·강서·목동·은평·부평·인천)에서 발 통증 치료법에 대한 건강강좌를 동시에 갖는다. 발 통증의 원인, 치료법, 예방법을 소개한다. 문의 (02)1577-9229성바오로병원 키 성장 성바오로병원은 29일 오후 2시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문화센터에서 소아청소년의 성장에 대한 건강강좌를 갖는다. 소아청소년기의 성장 및 성조숙증, 비만과 영양관리 등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알려준다. 선착순 100명이 참석할 수 있으며, 병원 소아청소년과 외래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접수해야 한다. 신청 및 문의 (02)958-2009  
    종합2012/05/23 08:10
  • 이유 없이 반복하는 아이 구토, 배탈 아닐 수 있다

    이유 없이 반복하는 아이 구토, 배탈 아닐 수 있다

    7살난 딸이 지난해부터 3~4개월마다 한 번씩 원인 모를 구토를 하는 권모(35·충남 천안시)씨는, 딸을 병원에 데려갔다가 '주기성구토증후군' 진단을 받았다. 의사는 "이 병은 치료법이 없다"며 "하지만, 구토를 할 때마다 올바로 대처하면 증세가 조금씩 좋아지고, 대부분 몇 년 안에 저절로 사라진다"고 말했다.◇복통·두통 동반할 땐 의심해봐야주기성구토증후군은, 복통·두통을 동반하는 구토가 몇 달 간격으로 반복되는 것이다. 밥을 먹고 체하는 등 다른 원인이 없이 그냥 생긴다.단국대병원 소화기내과 신정은 교수는 "한 번에 하루에서 1주일 정도 구토가 이어지는데, 응급실이나 소아과에 데려가 봐도 매번 다른 의사에게 진료받는 경우가 많아서 병을 쉽게 못 찾아낸다"고 말했다. 보통 5세에 발병해 10세 전후로 괜찮아진다.주기성구토증후군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환자의 90%는 자율신경계 이상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나온 정도이다. 정확한 원인을 모르기 때문에, 진단을 위한 검사법도 따로 없다. 다만, 복통·두통을 동반하는 구토를 반복하는데 혈액검사·소변검사·엑스레이 등에서 아무 이상이 없으면 주기성구토증후군으로 진단한다. 을지병원 소아청소년과 엄지현 교수는 "100명 당 2명 안팎이 겪을 만큼 드물지 않은 병이므로, 아이가 다른 신체 기능은 정상인데 구토를 반복하면 이 병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단계별 대처법 달라"신 교수는 "주기성구토증후군은 안정기·전구기·구토기·회복기로 나눈다"며 "각 단계에 맞게 대처하면, 증상이 누그러질 뿐 아니라 주기성구토증후군을 빨리 없애는 데 도움된다"고 말했다.▷안정기=별다른 증상이 없는 시기이다. 아이의 구토 주기가 한 달 이내이면 안정기에 삼환계항우울제(TCA)를 복용시킨다. 약을 먹은 아동 10명 중 8명 이상은 구토 주기와 구토 기간이 줄어든다.▷전구기=구토를 하기 전 구역감·복통·두통이 수 분에서 수 시간 나타난다. 이 때 병원에 데려가면 신경안정제를 정맥에 주사해 준다. 아이에게 안정감을 주어서 구토로 이어지지 않게 하는 것이 목적이다. 주사를 맞은 아동의 절반 정도는 구토를 하지 않는다.▷구토기=구토를 할 때이다. 항구토제·항불안제·진통제 등을 수액 주사로 투여한다. 어둡고 조용한 환경을 만들어 주면 구역질을 덜 하게 된다.▷회복기=구토가 멈추고 하루 이틀 정도를 회복기로 본다. 약을 쓰지는 않고, 구토로 부족해진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해 준다. 죽처럼 묽은 음식을 위주로 식사를 하게 한다.  
    소아청소년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2/05/23 08:10
  • 안구건조증인데… 왜 관절 쑤시고 머리 빠지지?

    안구건조증인데… 왜 관절 쑤시고 머리 빠지지?

    안구건조증이 심해 늘 인공눈물을 갖고 다니는 회사원 최모(35·대전 서구)씨는 안과에 갔다가, "단순한 안구건조증이 아닌 자가면역질환인 듯하니 류마티스내과에 가보라"는 말을 들었다. 대학병원 류마티스내과를 찾은 그는 '쇼그렌증후군'이라는 진단을 받았다.◇"안구건조증 10명 중 3명은 쇼그렌증후군"쇼그렌증후군이란, 눈물·땀 등의 액체를 몸 밖으로 분비해야 하는 외분비샘 기능이 망가지는 자가면역질환이다. 쇼그렌증후군이 눈에 나타나면, 각막·결막을 덮는 상피세포가 파괴돼 각막염·결막염이 생기거나, 눈물샘이 파괴돼 안구건조증을 유발한다.
    안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2/05/23 08:09
  • [건강 1분 Tip.] 입 호흡하면 입술 두꺼워져

    입으로 숨을 쉬는 어린이는 아랫 입술이 두꺼워져 밝은 인상을 갖기 어렵다. 단국대치대병원 교정과 이상민 교수팀은 8~18세 아동·청소년 495명을 입 호흡을 하는 그룹과 코로 정상 호흡하는 그룹으로 나누고, 윗입술과 아랫입술의 두께를 측정했다. 입호흡 그룹은 아랫입술이 윗입술보다 1.13배 두꺼웠다. 반면, 코 호흡을 하는 그룹은 1.02배로 위아래가 거의 똑같았다.이상민 교수는 "입 호흡을 하면 구륜근 등 입술 주변 근육이 이완되면서 힘이 약해진다"며 "그러면 아랫입술이 밑으로 처지면서 두꺼워진다"고 말했다.축농증이나 알레르기 비염 등으로 코가 막혀 있으면 입 호흡을 하게 되므로, 입 호흡을 교정하려면 이런 원인 질환이 있는지부터 살펴봐야 한다.
    육아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2/05/23 08:08
  • 숙취 두통에 타이레놀은 '약 아닌 독'

    간염에 대한 대표적인 궁금증을 제주대병원 소화기내과 송병철 교수의 도움말로 풀어본다.▷A·B·C형이 아닌 간염도 있나?D형과 E형이 있다. D형은 혈액으로 감염되는데, B형과 결합해야만 간염을 일으킨다. 우리나라에는 거의 없고, 동유럽과 남미에서 발견된다. 반면, E형은 우리나라에도 적지 않다. A형처럼 비위생적인 음식 등 불결한 환경에서 감염된다. 국내에서 간염 증상으로 내원한 환자의 1~6%가 A형·E형에 함께 감염됐다는 조사 결과가 있다. 임신부가 E형간염에 걸리면 25%는 사망한다. E형간염 바이러스는 인도·파키스탄 등 동남아 국가에 흔하므로 이 지역을 여행할 때는 손을 자주 씻고 안전한 음식만 먹어야 한다.▷술잔 돌리기는 간염과 관계가 없다던데?B형·C형간염은 혈액 감염이므로, 환자와 술잔을 주고 받거나 찌개를 함께 먹어도 된다. 하지만, 면도기나 칫솔은 함께 쓰면 안 된다. 면도나 양치질을 할 때 상처가 나면 소량의 피를 통해서도 바이러스가 감염된다. A형·E형간염은 음식을 통해서 감염될 수 있으므로, 식기나 술잔을 함께 쓰면 안 된다. 결국, 바이러스성 간염 전체로 볼 때, 개인 식기를 쓰는 것이 안전하다.▷술의 영향을 더 많이 받는 간염이 있나?C형간염이 B형간염보다 알코올에 더 취약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왜 그런지는 의학적으로 정확히 모른다.▷간염을 일으키는 약은 어떤 것이 있나?일반의약품 중 타이레놀을 과다 복용하면 약물성 간염 위험이 있다. 하루에 6알(하루 세 번 두 알씩)까지 복용하면 안전하다. 그 이상 복용하면 간에 무리를 준다. 술 마신 다음 날 숙취로 인한 두통을 해소하겠다고 타이레놀을 먹으면 안 된다. 하루 4알만 먹어도 바로 급성간염에 걸릴 수 있다. 이 밖에 간독성이 있는 약은 항생제(아목시실린 성분), 소염진통제(디클로페탁), 항결핵제(이소니아지드) 등이 있는데, 이는 의사 처방에 따라 복용하는 전문의약품이다.▷동물의 간을 먹으면 간 건강에 도움 되나?소의 간 등이 사람의 간 건강에 좋다는 속설이 있는데, 의학적으로 근거가 없다. 동물의 간에 있는 기생충이 사람 몸 속에 들어가면 E형간염을 일으키거나 폐에서 각혈을 일으킬 수 있다.
    간질환이미진 헬스조선 기자2012/05/23 08:08
  • [메디컬 포커스] 갑자기 빈혈 생긴 어르신, 암 영향 몸속 만성출혈 의심을

    [메디컬 포커스] 갑자기 빈혈 생긴 어르신, 암 영향 몸속 만성출혈 의심을

    73세 박모씨는 몇 달 전 동네 병원에서 빈혈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필자 병원에 찾아왔다. 그런데 빈혈 치료를 위한 검사를 받다가 뜻밖에 4기 위암이 발견됐다. 박씨는 수술이 불가능할 정도로 암이 진행된 상태였고, 현재 항암치료를 받고 있다.이처럼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빈혈로 병원을 찾은 환자 중 암 진단을 받는 사람이 늘고 있다. 필자가 지난 5년간 빈혈 증세로 병원에 온 환자 503명을 추적 조사해 보니, 6%가 넘는 31명이 암이었다. 나이가 많을수록, 남성일수록 암이 많았다. 65세 이상에서는 81명 중 21%인 17명이 암으로 진단됐다. 남녀별로는, 남성 빈혈 환자 중 12.5%가 암으로, 여성(3.4%)의 7.5배에 달했다.빈혈과 암은 무슨 관계가 있을까? 암 환자는 신체 내부에서 출혈이 일어나기 쉽다.암은 정상 장기보다 생존력이 월등하기 때문에, 자신이 살아가기 위해서 스스로 신생혈관을 만들어 낸다. 그런데, 이 신생혈관은 정상 혈관보다 혈관벽이 약하기 때문에 조그만 자극에도 쉽게 찢어져서 피가 혈관 바깥으로 누출된다. 암 환자는 몸 안에서 이런 과정이 계속되면서 만성적인 출혈이 생겨서 빈혈이 나타나는 것이다.암이 빈혈을 일으키는 원인은 이 외에도 다양하다. 혈액을 만드는데 필요한 영양소의 흡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경우도 흔하고, 암 조직이 혈액을 만들어 내는 기관에 장애를 일으켜 빈혈을 유발하기도 한다. 암 조직이 혈액을 만들어낼 수 있는 공간 자체를 차지해서 물리적으로 혈액 생성을 방해하기도 한다.문제는, 암 때문에 생기는 빈혈 증상이 정상인의 빈혈 증상과 별반 다르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넘기는 데 있다. 사람들은 대체로 어지러워야 빈혈을 의심하지만, 어지럽지 않은 빈혈도 얼마든지 있다. 여성은 월경으로 매달 한 번씩 규칙적으로 혈액을 손실한다. 다이어트, 임신, 출산으로 인한 빈혈도 흔하다. 반면, 남성은 여성과 같은 '일상적인'출혈이 없기 때문에, 빈혈이 있는 경우 악성 종양이 원인일 가능성이 여성보다 높다.빈혈과 암의 상관관계가 최근에 갑자기 증가했을 리 없다. 암과 빈혈의 관계는 예전에도 같았지만, 일반인들이 제대로 몰랐기 때문에 '빈혈인데 혹시 암은 아닐까'라는 의심을 하지 않은 것이다. 물론 빈혈이 있다고 무조건 암이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다. 그러나 노년층의 빈혈은 암의 징후일 가능성을 배제하면 안 된다. 빈혈이 생길 별다른 이유가 없는 노년층이 빈혈 의심 증상을 보이면, 병원에 가서 암 검사를 포함한 빈혈 원인 검사를 받아보도록 권한다.
    암일반이기현 부천성모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2012/05/23 08:07
  • 시골 부모님 무허가 침, 여고생 딸은 귀 뚫다… C형간염의 新감염 경로

    시골 부모님 무허가 침, 여고생 딸은 귀 뚫다… C형간염의 新감염 경로

    초등학교 3학년 최모(10)양은 최근 C형간염 진단을 받았다. 한 달 전부터 기운이 없고 소화가 잘 안 돼서 병원에 데려가 검사시켰더니, C형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돼 염증 세포가 간에 파고들어 있었다. 최양 부모는 "아이가 수혈받은 적이 없고, 가족 중에도 C형간염이 없으니 간염에 걸릴 이유가 없다"고 말하자, 의사는 "재작년 동네 미용실에서 귀를 뚫었을 때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것"이라고 말했다.◇발병 추세: 2000년대 중반 이후 늘어한국인 간암 원인의 15%를 차지하는 C형간염 바이러스의 감염 경로가 바뀌고 있다. C형간염은 혈액으로 감염된다. 한국인 100명 중 1명 이상이 앓고 있는데, 과거에는 수혈이 주된 감염 원인이었다. 그러나, 1992년부터 헌혈 혈액은 모두 C형간염 바이러스 검사를 거치게 되면서, 현재 수혈 감염은 거의 없다. 그런데도, 2002~2005년 사이 매년 1000~2000명대이던 C형간염 발병자는 2006년 이후 4000~6000명대로 늘었다(질병관리본부 조사).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임영석 교수는 "요즘은 일부 비위생적인 침 시술이나 피어싱 등이 C형간염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주요 경로"라고 말했다. 이 때문에, 전문의들은 시골에 사는 노년층이나 도시의 젊은 여성을 위주로 C형간염이 퍼진다고 보고 있다.C형간염은 A형·B형간염과 달리 예방백신이 없다. 일단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70~90%는 만성간염으로 진행하고, 이중 상당수는 간경화→간암으로 이어진다〈그래픽〉. 반면, A형간염은 발열·구토 등 증상만 치료하면 만성화하지 않고, B형간염은 1~10%만 만성화한다.
    간질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2/05/23 08:04
  • 암 치료 잘 돼도… 혈관 막힘 주의하세요

    암 치료 잘 돼도… 혈관 막힘 주의하세요

    폐암 항암치료를 받는 김모(59·서울 송파구)씨는 최근 암 자체가 아닌 정맥혈전증으로 죽다가 살아났다. 김씨는 왼쪽 종아리가 붓고 아프다가, 갑자기 숨이 차고 흉통이 생겨 응급실에 실려갔다. 주치의는 "암 때문에 생긴 혈전(피떡)이 온 몸의 혈관을 돌다가 다리와 폐의 혈관을 막았다"며 "조금만 늦게 왔으면 사망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박선양 교수는 "암 환자는 정맥혈전증으로 숨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평소 정맥혈전증 예방법과 조기 대처법을 알아둬야 한다"고 말했다.◇암 환자 혈전 발생 위험 4배 이상암 자체 때문에 숨지는 경우를 제외하면, 정맥혈전증은 폐렴 등 면역력이 떨어져서 생기는 감염과 함께 암 환자 사망 원인 1위를 다툰다. 미국 로체스터대 메디컬센터 연구팀이 항암치료를 받은 환자 4446명의 사망 원인을 조사했더니, 10명 중 1명이 정맥혈전증이었다. 암 자체의 진행으로 숨진 사람은 10명 중 7명이었다. 박선양 교수는 "암세포가 혈액 응고를 유발하는 물질을 만들어 내기 때문에, 암 환자는 원래 혈관질환이 없어도 혈전이 잘 생긴다"며 "암세포가 만든 혈전은 온몸 혈관을 타고 돌다가 혈관 가지를 막는 정맥혈전증을 유발한다"고 말했다. 그는 "수술·항암·방사선 치료 등을 받는 암 환자는 체력이 떨어져서 신체 활동이 크게 줄기 때문에 정맥혈전증이 더 잘 생긴다"며 "암 환자의 정맥혈전증 발병 위험은 일반인의 4배 이상"이라고 말했다.서울아산병원 혈액종양내과 김상위 교수는 "암 환자의 혈전은 주로 다리 혈관에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암 환자는 종아리가 붓거나 통증이 생기는지 잘 살피라"며 "다리를 지나가 폐 혈관을 막으면 환자는 순식간에 숨질 수 있다"고 말했다.정맥혈전증은 모든 암이 유발하지만, 다발하는 암이 따로 있다. 김상위 교수는 "편평상피암보다 선암(腺癌)이 정맥혈전증을 더 잘 일으킨다"며 "우리나라의 경우, 선암인 위암과 폐암에서 정맥혈전증이 두드러진다"고 말했다.
    암일반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2/05/23 08:03
  • 헬스조선시니어 창간호 매진… 6월호 정기구독 이벤트

    헬스조선시니어 창간호 매진… 6월호 정기구독 이벤트

    5060의 건강한 삶을 위한 매거진 '월간 헬스조선시니어'가 지난달 창간 직후 곧바로 매진 사태가 일어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신문을 통해 창간호 안내가 나가자마자 한꺼번에 1100명 이상이 전화로 정기구독을 신청했고, 서울 등 대도시 일부 서점은 배포 즉시 책이 바닥나서 본사가 보유한 여분의 책을 추가로 배본하는 일도 빚어졌다.이번 주 발매된 6월호는 전립선 비대증과 코골이 등 두 가지 특집으로 독자를 찾아간다. 전립선비대증은 관리 소홀로 인해 여름철에 악화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전립선비대증의 증상, 예방, 치료 등을 쉽고 자세하게 소개한다. 코골이 특집에선 코골이와 그로 인한 수면무호흡증이 심혈관질환을 비롯한 전신질환의 원인이 된다는 사실을 설명하고, 이를 예방 및 치료하는 자세한 방법을 소개한다.그 밖에, '척추 전문병원 찾는 법' '잇몸병(치주질환) 완치설명서' '만성질환자의 여름철 관리법' '당뇨발 예방 및 치료법' '5060세대의 달리기 주의점' '등산 후 근육통 스트레칭' '중장년 남성의 주름 관리법' '시판 소화제 올 가이드' '이색 암 예방법' 등에 관한 기사가 실려 있다. 각 기사마다 전문적인 메디컬 일러스트레이터가 그린 인체 해부·개념도와 다양한 삽화가 실려 있어 복잡한 의학적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헬스조선은 '월간 헬스조선시니어' 창간 기념 정기구독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1년 정기구독하면 건강전문 출판브랜드 비타북스의 베스트셀러인 'KBS 생로병사의 비밀1- 한국인 100세 건강의 비밀'과 'KBS 생로병사의 비밀2 -한국인 무병장수 밥상의 비밀' 등 2권을 증정한다. 구독 문의 및 신청 (02)724-7688
    책/문화2012/05/23 08:02
  • 노래교실 다니는 할아버지, 목소리가 또렷해졌네

    노래교실 다니는 할아버지, 목소리가 또렷해졌네

    노년층이 노래를 꾸준히 부르면 목소리가 뚜렷해지고 호흡 훈련도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이화여대 음악치료학과 김수지 교수팀은 70대 노인 27명을 두 그룹으로 나누고 한 그룹만 4주간 매주 1번 노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했다. 노래 프로그램은 호흡 운동, 발성 연습, 노래 연습으로 구성해서, 25분간 진행했다. 그 결과, 노래 프로그램에 참여한 그룹(16명)은 다른 그룹(11명)보다 음성이 강해졌고(목소리가 뚜렷해짐), 최대발성지속시간도 늘어났다(폐활량이 증가함). 노래 그룹은 목소리가 평균 8.37㏈ 커졌지만, 노래하지 않은 그룹은 오히려 5.23㏈ 작아졌다. 또 노래 그룹은 최대발성지속시간이 평균 2.64초 늘어났지만, 노래하지 않은 그룹은 변화가 없었다.김수지 교수는 "노년기에는 성대 탄력이 떨어져 발음이 부정확해지고 쉰소리가 섞이면서 의사 소통이 어려워진다"며 "노래를 꾸준히 부르면 성량이 커지고, 리듬감 때문에 호흡을 규칙적으로 하게 되며, 횡격막과 복근 등의 근육도 강화된다"고 말했다.
    종합이미진 헬스조선 기자2012/05/23 08:01
  • 뇌·유방·갑상선 석회질 커지면 암 의심… 혈관 석회질은 동맥경화 심하다는 신호

    뇌·유방·갑상선 석회질 커지면 암 의심… 혈관 석회질은 동맥경화 심하다는 신호

    가정주부 장모(52·서울 금천구)씨는 최근 건강검진에서 갑상선 결절에 석회질이 있다는 진단을 받고, 암을 의심해 큰 병원으로 갔다. 의사는 "일단 칼슘이 쌓여 생긴 단순 석회질로 보이므로 안심하라"며 "석달 뒤에 다시 봐서 커졌으면 종양일 수 있으니, 그 때 조직검사하면 된다"고 말했다. 서울아산병원 유방내분비외과 손병호 교수는 "대부분의 체내 석회질은 별 문제를 일으키지 않으므로 치료할 필요가 없지만, 암이 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진단은 정확히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암일 수 있는 유방·갑상선·뇌 석회질= 중앙대병원 내분비내과 안지현 교수는 "석회질이 있는 갑상선결절은 암 가능성이 다른 갑상선결절보다 4~9배 높고, 유방 석회질의 10%는 유방암"이라고 말했다. 아주대병원 신경외과 조진모 교수는 "뇌의 석회질은 대부분 노화 현상이지만, 5% 정도는 암으로 발전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갑상선과 유방 석회질은 처음 발견한 뒤 3~6개월 후, 뇌 석회질은 1년 후에 다시 검사해서 크기가 자라거나 개수가 많아지면 암을 의심하고 조직검사를 한다.▷동맥경화 신호인 혈관 석회질=혈관 근육층에 칼슘이 쌓이면 탄력이 있어야 할 혈관이 딱딱해지면서 석회화한다. 고지혈증이나 동맥경화로 생기는 혈관 속 염증 물질이 칼슘과 결합하면서 발생한다. 혈관 자체의 석회화는 지질이나 혈전이 혈관에 쌓이는 단순 동맥경화와 달리, 혈관 질환이 오래 됐다는 신호다.▷통증 일으키는 관절·인대 석회질=엉덩이와 어깨 인대, 힘줄 등에 생긴 석회질은 '석회화건염', 무릎 관절강에 생긴 것은 '가성통풍'이다. 관절은 움직이는 부위이기 때문에, 석회화하면 통증이 심하다. 강남성심병원 정형외과 노규철 교수는 "노화와 반복된 힘줄 손상, 혈액순환장애 등으로 칼슘이 쌓이면서 석회화건염이나 가성통풍이 생긴다"고 말했다. 초기에는 소염진통제와 스테로이드 주사로 통증을 조절하고, 심하면 관절내시경이나 체외충격파로 석회질을 제거한다.▷질병 흔적인 간·폐 석회질=간염·폐결핵 등을 앓은 사람은 간과 폐에 석회질이 생길 수 있다. 염증 치료 과정에서 칼슘이 침착돼 생기는 것으로 추정한다. 건강상 아무 문제를 가져오지 않는다.◇칼슘 섭취와 석회화는 무관체내 석회질은 외상·노화 등으로 생긴 염증 물질에 칼슘이 결합해서 생기며, 칼슘을 많이 먹는다고 발생하지는 않는다. 안 교수는 "체내 칼슘 균형은 신장과 부갑상선 호르몬이 맞춰주므로, 체내 석회질이 있어도 칼슘 음식을 굳이 삼갈 필요 없다"고 말했다.
    암일반김현정 헬스조선 기자2012/05/23 08:01
  • 아무(?)나 하는 라식, 재수술은 극히 일부만‥

    아무(?)나 하는 라식, 재수술은 극히 일부만‥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고려해보는 시력교정 수술, 라식수술이 국내에 도입된 지 20년 가까이 됐다. 불과 10년 전만 해도 시력교정술은 대중들이 잘 모르는 수술이자 쉽게 하기 어려운 수술이라는 인식이 강했다. 당시에는 수술비용도 고가여서 쉽사리 수술을 결정하기가 힘들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수술방법과 최첨단 장비의 도입으로 누구나 손쉽게 라식수술 상담을 받고 수술을 받는다. 과거에는 라식수술을 한다고 해도 생각만큼 시력이 좋아지지 않거나, 야간의 불빛이 번져 보이는 증상, 달무리가 생기는 증상, 어두운 곳에서 눈이 침침해서 잘 보이지 않는 증상 등이 후유증이 심심치 않게 나타나고 수술 후 시간이 지나면서 다시 시력이 저하되는 경우도 있어 수술을 꺼리는 사람들이 많았다.하지만 최근에는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의료기술과 최첨단 의료장비가 세계 최초로 국내에 도입되는 등 보다 안전하고 정확한 수술이 가능해졌다. 지난해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연간 10만 명 이상이 받는 라식·라섹 등 근시교정술의 90% 이상이 장기적으로 효과가 있다는 결과를 보였다. 특히 단순히 눈이 나빠서 시력교정술을 하던 과거에 비해 취업준비생이나 운동선수 등 그 대상이 다양해지고 있으며, 더 나아가 노령층에도 시력교정을 위한 노안수술이 시행되는 등 다양한 계층에서 여러 이유로 시력교정술이 시행되고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안과헬스조선 편집팀2012/05/22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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