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13/02/13 13:21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 배상철 교수가 주도한 다국적 연구 프로젝트를 통해 루푸스의 발병에 관여하는 유전자 ‘ICAM1’을 세계 최초로 발견했다. 루푸스는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겨 자기 몸을 스스로 파괴해 유발되는 자가면역질환이다. 이는 피부뿐 아니라 관절, 뇌, 신장, 심장, 폐 등 우리 몸 어느 부위 공격하지 않는 곳이 없기 때문에 매우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흔히 천의 얼굴을 가진 병이라 일컬어지고 증상도 심해 치료를 방치하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 루푸스의 발병원인은 환경적이 요인과 함께 다수의 유전자의 변이가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쳐 발생된다. 유전체 분석 기술의 발달로 상당수의 유전자가 원인 유전자로 규명됐지만 아직도 설명되지 못한 유전인자가 많은 실정이다.연구진은 이번 연구를 통해 한국인과 미국, 유럽 등에 거주하는 백인종, 흑인종, 히스패닉 인종으로 구성된 1만7481명의 루푸스 환자와 정상대조군의 ICAM1 유전자 서열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ICAM1의 특정 유전변이가 분석된 모든 인종에서 루푸스의 발병에 관여함을 확인해 높은 신뢰 수준을 가진 루푸스 위험 유전변이를 규명할 수 있었다. 또한 해당 유전변이의 위험 유전형은 ICAM1의 단백질 생성량을 상승시키는데, 루푸스 환자에게서 ICAM1이 실제로 높은 수준으로 발현되기 때문에 연구의 의의가 크다.ICAM1 유전자는 세포간의 접합에 관여하는 단백질을 생성한다. 해당 단백질은 혈관내피세포와 면역세포에서 생성되고 면역세포가 염증부위로 이동하기 위해 혈관벽을 통과하는 현상에 관여하며, T세포에 의한 면역 반응에 직접적으로 관여한다. 그리고 2008년에 규명된 루푸스 발병의 원인 유전자 ITGAM 유전자의 단백질인 integrin과도 상호 결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3/02/13 13:20
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13/02/13 13:18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3/02/13 10:55
사람이 많은 지하철이나 버스를 이용하다 보면 유난히 어깨에 하얀 비듬이 떨어진 사람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비듬은 두피에서 쌀겨 모양으로 표피 탈락이 발생해 눈에 띄게 각질이 나타나는 현상으로 건조한 겨울철에 더욱 심해진다.
모발이식 전문 모아름 모발이식센터 이규호 원장은 “만약 평소보다 갑작스레 비듬량이 많아지고, 두피 가려움증이 심해진다면 두피 건강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며 “특히 염증을 동반한 비듬증을 방치해 장기화되면 조기 탈모로 이어질 위험이 높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비듬 방치하면 조기 탈모로 이어질 수도
비듬은 피지선의 과다 분비, 호르몬의 불균형, 두피 세포의 과다 증식 등으로 인해 발생한다. 특히 피부의 정상 세균 중 하나인 피티로스포룸 오발레(Pityrosporum ovale)라는 곰팡이의 과다 증식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스트레스, 환경 오염, 과도한 다이어트 등도 비듬을 유발한다. 또한 건조한 겨울철에는 난방기 등의 잦은 사용으로 인해 증상이 더욱 심해진다.
비듬이 생기면 두피에 건성 또는 기름기가 있는 작은 각질 조각들이 떨어지고, 이와 함께 두피의 가려움증도 동반된다. 증상이 발전하면 두피가 짓무르고 가려운 지루성 두피염으로 악화될 수 있다.
또한 지루성 두피염이 심해져 고름과 악취까지 생겼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방치할 경우, 결국 조기 탈모로 이어지는 지름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이상 증상이 있을 때는 반드시 전문가를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탈모를 예방할 수 있다.
◆ 비듬 늘고 가려움증 심하면 치료 받아야
초기 증상의 비듬증이라면 생활습관 개선만으로도 충분히 호전이 가능하다. 아침보다는 저녁시간을 이용해 하루 한 번 머리를 감아 두피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해주고, 두피까지 꼼꼼하게 말려주는 것이 좋다. 건조증으로 인해 비듬이 증가한 경우라면 비듬 전용 샴푸를 이용하고, 두피 트리트먼트와 마사지를 통해 두피에 충분한 수분가 영양을 공급해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줘야 한다.
적극적인 치료도 중요하다. 평소에 비해 눈에 띠게 비듬이 늘고, 가려움증이 심해졌다면 하루 빨리 병원을 찾아 정확한 원인을 찾아 치료를 해야 증상의 발전을 막을 수 있다. 세균 과다 증식이 원인이라면 세균 등을 억제하는 특수관리가 필요하고, 염증이 생겼다면 염증 부위가 더 이상 번지지 않게 염증에 대한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치료가 필요하다.
이 원장은 “평소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는 생활습관 등을 유지하는 것도 두피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며 “탈모는 한 번 시작되면 다시 처음으로 되돌리기 어려운 질환인 만큼 귀찮더라도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미리미리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다”고 말했다.
피부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3/02/13 10:08
정신과헬스조선 편집팀2013/02/13 10:08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3/02/13 09:54
지난달 31일 배우 이시영이 인천시청 복싱팀으로 입단해 화제가 되었다. 이시영은 이미 아마추어대회를 석권하고 국제대회를 위한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 소식이 알려지면서 다시 한 번 복싱 다이어트가 인기몰이 중이다. 복싱 체육관은 근래 30% 가깝게 증가했는데, 특히 연초를 맞이해 다이어트를 계획한 청소년과 젊은 여성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는다고 한다. 최근에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복싱과 에어로빅을 접목한 다이어트 프로그램, 정적인 요가와 동적인 복싱의 조화를 이룬 요가복싱도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복싱은 한 시간에 약 400kcal를 소모할 수 있는데, 팔뚝과 허벅지의 군살은 물론 체지방까지 효과적으로 감량할 수 있어 여성들의 다이어트에 좋다. 하지만 복싱은 운동량이 상당한 만큼 부상의 위험이 작지 않은 편이기에 주의하는 것이 좋다. 먼저 너무 단기간의 목표를 세우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적어도 세 달간은 줄넘기와 윗몸 일으키기를 통해 기초체력을 키우고 지구력과 근력을 강화시켜야 한다. 운동 전 러닝머신을 이용해 몸에 열을 내고 경직된 몸과 관절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도 필수이다. 무엇보다도 손목과 손가락, 발목이나 무릎 등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곧바로 운동을 중단하고 전문의의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 딱딱한 샌드백에 손목과 손가락을, 반복되는 스텝에 연골판이 상할 수도
평소 운동을 하지 않던 사람이 돌같이 딱딱한 샌드백을 반복해서 치다 보면 손가락과 손목관절에 부담을 줄 수밖에 없는데, 이 때문에 인대를 다치는 경우도 많다. 게다가 복싱은 상체보다는 하체에 특히 무릎과 발목에 부담을 주는 운동이다. 무릎의 반동을 이용해 스텝을 뛰기 때문에 평소 운동량이 적은 여성이 복싱을 할 경우, 무릎 관절에 큰 부담을 줄 수 있다. 다이어트에 의욕만 앞서서 무리하게 운동하면 무릎 연골의 마모를 유발하거나 염증을 발생시킬 수도 있다.
특히 무릎의 반월상연골판을 다치기 쉬운데, 반월상연골판 손상은 운동량이 많은 농구와 축구, 복싱 등의 과격한 운동 시 발생하는 대표적인 스포츠 손상이다. 손상 범위가 작다면 1주에서 2주간의 보존적 치료가 가능하지만, 심한 손상에는 절제술이나 봉합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 연세사랑병원 전재훈 원장은 “복싱 후에 무릎이 힘없이 꺾이거나 무릎 관절을 움직일 때마다 심한 통증과 함께 붓는 듯한 느낌이 난다면, 반월상연골판 손상을 의심해 보고 하루라도 빨리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치료 시기를 놓치면 조기 퇴행성관절염으로 진행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정형외과헬스조선 편집팀2013/02/13 09:32
담배는 폐암 등 각종 중증 질환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허리 통증에도 악영향을 끼치고 디스크 발생 위험도 높인다.
분당 척추관절전문 바른세상병원이 지난 11월~12월 사이 척추, 관절부위에 통증으로 방문한 30세 이상 환자 32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96명(29.8%)이 흡연자로 나타났다. 또한 척추관절 통증을 갖고 있는 흡연자들은 평소 흡연이 통증에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해서 56.3%가 ‘그렇다’고 답했다. 척추관절 환자의 흡연자 비율(29.8%)은 지난해 통계청이 발표한 국내 20세 이상 성인 평균 흡연율(24.0%)과 비교해 5%나 높은 수치를 보인 것.
흡연과 통증과의 연관성은 최근 미국에서도 발표됐다. 미국 로체스터대학 의과대학 정형외과 전문의 글렌 레히틴 박사는 ‘뼈-관절 외과학 저널’ 12월호에 “척추에 문제가 있어 수술을 받았거나 비수술적 치료를 받은 환자 5333명을 대상으로 8개월 동안 실시한 조사 분석결과 담배를 끊는 것이 허리 통증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를 게재했다.
글렌 레히틴 박사팀은 5333명을 흡연 경력이 없는 경우, 예전에 흡연 경력이 있는 경우, 현재 흡연하는 경우, 최근 금연을 시작한 경우 4가지 유형으로 분류하고 치료시점과 내원 당시의 통증지수를 검사해 통증이 더 심해진 환자군, 통증이 감소한 환자군, 주기적으로 통증을 느끼는 환자군, 현재 통증이 있는 환자군으로 분류해 조사했다.
통증이 더 심해진 환자군의 경우 현재 흡연 중인 환자는 통증지수에 별다른 변화가 없는 반면, 최근 금연을 시작한 환자들은 통증 지수가 평균 8.22에서 6.66으로 -1.56이나 감소, 통증완화가 가장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에 담배를 피우다 끊은 환자와 담배를 전혀 피운 적 없는 환자들이 현재 담배를 피우거나 이 조사 진행 중 담배를 끊은 사람에 비해 허리통증이 훨씬 덜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치료 중 담배를 끊은 환자가 계속 담배를 피운 환자에 비해 통증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척추질환으로 요통을 겪는 환자들은 치료의 종류에 관계없이 금연이 통증 완화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렇다면 흡연은 척추 관절에 어떤 해를 끼칠까? 흡연은 기관지를 자극해 기관지염과 만성기침을 유발, 복부와 디스크의 압력을 높이면서 디스크가 파열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담배의 니코틴이 체내에 쌓이면 칼슘 등의 미네랄을 감소시켜 척추 뼈에 미세한 골절 발생 가능성이 커지고 이로 인해 허리통증을 야기하기도 한다.
또한 흡연으로 생기는 일산화탄소는 체내 산소공급을 방해하고 혈액의 기능을 떨어뜨려 모세 혈관 축소와 혈액 순환 방해의 주범이 된다. 척추 뼈에 혈액공급이 원활하지 않으면 척추 디스크의 영양공급 또한 어려워지면서 디스크가 딱딱해지고 주위 조직이 상하면서 디스크가 터지고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바른세상병원 서동원 원장은 "흡연자는 척추 질환의 치료를 해도 결과가 기대하는 만큼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요통 등의 통증이 있는 환자의 경우 반드시 금연을 해야 하며, 특히 척추수술, 인공관절수술을 받는 경우 수술 전 최소 3개월 전부터 담배를 끊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정형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3/02/13 0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