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에 기름을 발라주는 페이스오일은 요즘 같은 건조한 날씨에 효과를 볼 수 있다. 수영처럼 세안 후 얼굴에 오일 몇 방울 발라주면 수분 증발을 막아줘 밤 동안 피부의 촉촉함을 유지하게 해주기 때문이다.
특히 건성피부에 효과적이다. 건성피부는 피지분비가 활발하지 않고 피부가 얇기 때문에 조금만 건조해도 피부가 땅기는 느낌을 받는다. 세안 직후, 피부가 머금은 수분이 증발하기 전에 페이스오일을 얼굴 전체에 펴 발라준다. 당김이 심한 날에는 수분크림이나 에센스와 섞어 바르거나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에 발라주는 것도 좋다. 이렇게 만들어진 오일막이 영양분이나 수분이 증발하는 것을 방지해 준다.
오일은 성분이나 원료에 따라 분자의 크기가 다른데, 피부 속 지질사이 수분감이 높아지길 원한다면 분자의 크기가 작은 페이스오일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한 오일을 바른 뒤 손을 비벼 온기를 만든 후 얼굴을 감싸주면 페이스오일의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
지성 피부에는 세안 시 마지막 헹굼 물에 페이스오일을 2~3방울 떨어뜨려 주면 지성피부에 부담되지 않을 정도의 보습막 형성이 가능하다. 당김이 심한 날에는 주름이 잘 생기는 눈가, 입술 주변 등에 소량 발라주는 것도 좋다. 얼굴 사용이 부담스럽다면 손톱이나 거칠어진 팔꿈치, 발뒤꿈치 등에도 페이스오일을 활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