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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 못 할 고통, 전립선비대증

    말 못 할 고통, 전립선비대증

    아내를 여읜 중년의 남자가 딸에게 전화를 걸어 모친의 사망소식을 전한 뒤 비틀거리며 어딘가로 향한다. 남자가 찾은 곳은 인근의 작은 비뇨기과. 의사를 대면하자마자 남자는 “며칠째 소변을 보지 못했다”라고 말한다. 간호사는 능숙하게 기구를 챙겨 소변을 빼낸다. 영화 ‘화장’의 한 장면이다. 안성기가 연기한 영화 속 남성의 병은 전립선비대증. 중년 남성에게는 7명에 한 명꼴로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이다.◇건강의 지표 ‘소변’소변은 색깔이나 냄새 등으로 건강 상태를 짐작할 수 있어 ‘건강의 지표’라 불린다. 당뇨병 환자의 소변에서 단 냄새가 난다는 것은 혈당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고 있다는 의미다. 소변에서 심한 냄새가 난다면 방광염일 수 있다.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혈뇨는 요로감염증, 신장결석, 방광암, 신장암의 신호일 수 있으며 소변을 볼 때 통증이 있다면 요로감염증, 요도염 등의 징후일 수 있어 전문가와 함께 원인을 파악해야 한다. 소변을 보는 빈도나 양에 따라서도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다.남성의 경우 전립선의 상태에 따라 소변의 양과 질이 달라질 수 있다. 전립선은 방광 바로 아래에 있으며 불규칙한 생활, 육식, 흡연, 음주, 노화 등으로 전립선에 이상이 생기면 소변 줄기가 가늘어지거나 아예 나오지 않을 수 있다. 소변을 자주 보는 빈뇨, 자다가 일어나서 소변을 보는 야뇨, 소변을 본 이후에도 남아있는 잔뇨감 등도 전립선질환이 원인이다. 전립선질환으로는 전립선 비대증, 전립선암, 만성전립선염 등이 있다. 그중에서도 전립선비대증은 우리나라 80대 남성 80%가 가지고 있다고 할 정도로 흔한 질환으로, 고령으로 갈수록 발생 빈도가 높아져 고령화 시대인 요즘 그 의미가 더욱 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진료 인원 자료에 따르면 전립선비대증은 50대에 들어서 급격히 증가해 60대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2014년 전체 전립선비대증 질환자의 32%에 해당하는 33만2012명이 60대에 진료를 받았다. 에이치플러스양지병원 비뇨기과 김태구 과장은 “전립선비대증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 중 상당수가 은퇴를 앞두었거나 이미 은퇴한 분들”이라며 “소변과 관련된 불편감을 내세워 말하지 못하고 병을 키우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말했다.◇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것이 더 큰 문제전립선비대증은 각종 배뇨불편을 일으키고 심화하면 아무리 요의가 심해도 소변을 볼 수 없는 요폐로 발전한다. 방광결석, 급성 전립선염증, 요로감염, 신부전증 등 합병증을 일으키는 것도 문제지만 수면부족, 우울감, 성생활 만족도 저하 등으로 이어져 삶의 질을 떨어트리는 것이 더 큰 문제다. 게다가 전립선암 등 중증질환과 증상이 유사해 초기진단과 전문적인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전립선비대증이 일단 시작되면 다시 원상태로 되돌리는 것은 매우 어렵다. 적절한 운동으로 비만 등의 대사증후군을 관리하고, 과도한 음주나 스트레스를 조절해 증상이 악화하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삼겹살, 튀김 등 고지방 음식은 피하고 과일, 채소 등 비타민이 풍부한 음식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본격적인 치료가 시작되면 커진 전립선에 눌려 좁아진 방광 입구를 넓혀주는 약물 및 전립선 크기를 줄여주는 약물치료가 적용된다. 약물치료에 반응이 없으면 수술적 요법이 필요할 수 있다.김 과장은 “합병증 관리가 중요한 전립선비대증은 전문가이 검사와 적절한 처치가 이뤄질 수 있는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 “전립선비대증이 빈발하는 5~60대 중년남성은 사회로부터 괴리돼 심리적으로 위축되고 자존감이 저하될 수 있는데, 이 시기에 배뇨문제까지 생기면 극복하기가 쉽지 않다”며 “전립선비대증 치료에 경험이 많은 의료진을 선택해 심리적인 부분까지 고려한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비뇨기과박혜영 헬스조선 인턴기자2015/05/27 14:04
  • 물티슈 순둥이, 미국 FDA 세포독성테스트 통과

    아기 물티슈 전문업체 ‘순둥이’가 지난 15일 미국 식품의약국(FDA) 세포독성테스트를 통과했다.FDA는 미국에서 생산, 유통, 판매되는 모든 종류의 품목에 대해 연방식품의약품화장품법, 관리상의과정행위법, 규제약품행위법, 공정포장 및 표시법, 연방거래위원회법 등 세부적인 법령에 규정하여 통제, 관리, 승인을 하는 기관으로서 세계적으로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세포독성테스트는 화학물질이 피부세포에 독성작용을 하는지를 실험하는 것이다. 순둥이 관계자는 “영·유아에게 사용하는 물건은 꼼꼼하게 따져서 구매, 사용해야 한다”며, “아이들의 피부에 닿는 제품일수록 안전성 확인은 더욱 중요하다”고 전했다.순둥이 물티슈는 한국, 독일에 이어 미국 전문기관으로부터 인체적용 안전성 테스트를 실시하며 품질관리에 힘써왔다. 독일 피부과학연구소 더마테스트(Dermatest)와 국내 화장품 안전성 시험기관 엘리드(Ellead)에서 피부 무자극 인증에 더불어 미국 식품의약국(FDA) 세포독성테스트까지 통과함으로써 안전성을 입증하고 있다.한편, 올해로 7주년을 맞이한 순둥이 물티슈는 업계에서는 이례적으로 사용 후 발진을 포함한 피부 트러블이 난 타사 물티슈를 무료 교환해 주는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모든 순둥이 공식 SNS채널(카페, 블로그,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5/05/27 13:24
  • 강남 황금사과한의원 '갱년기클리닉' 개설

    서울 강남에 위치한 황금사과한의원은 ‘갱년기클리닉’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갱년기는 폐경기 여성에게 두드러지게 나타나며 안면홍조나 열감, 우울증, 만성피로, 불면증 등의 증상이 있어 삶의 질이 떨어진다.황금사과한의원 갱년기클리닉에서는 폐경 이후 여성뿐 아니라 40대 이후의 남성과 여성을 대상으로 갱년기 증상의 정확한 원인파악과 이에 따른 효과적인 한방치료를 실시한다. 먼저 검사는 문진과 진맥을 기본으로 맥파검사와 산화질소측정, 호르몬수치검사 등을 실시하고, 추가로 정밀한 검사가 필요한 경우에는 외부의료기관을 통한 검사도 병행한다. 그 후 증상에 따라 탕약과 오행약침을 이용한 치료를 진행하게 된다.특히 탕약으로 사용되는 ‘황춘탕(黃春湯)’은 심신안정은 물론 호르몬의 기능을 복원시키고 허열과 심화(화병)을 진정시키는데 효과가 좋다. 또 차가운 기운을 올라가게 하고 뜨거운 기운을 내려가게 해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는 한의학의 원리인 ‘수승화강’을 복원시켜 갱년기의 다양한 증상들을 안정화시키는데 좋다. 탕약은 ‘나노생한약(㿚虜生韓藥)’ 추출방식으로 만드는데, 이 방법은 기존에 한약재를 끓여서 약재의 성분을 뽑아내는 방식 대신, 한약재에 살아있는 특수 균주를 투입해 약재를 나노입자 처럼 미세하게 분해시킨 후 약재성분을 뽑아내는 방식이다. 그렇다 보니 끓이는 과정이 없으면서도 훨씬 월등한 약효성분 추출이 가능하고, 흡수율을 높여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다. 현재까지 치료 시작 후 짧으면 1개월에서 길게는 4개월 정도면 치료가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황금사과한의원에서는 밝혔다.황금사과한의원 갱년기클리닉의 나영철 대표원장은 “갱년기는 생애 누구나 한번씩은 겪게 되는 질환이지만 언젠가는 지나가겠지 라는 마음으로 방치하거나 건강식품만을 섭취하는 등 증상을 악화시켜 더 큰 질환이 발생하는 경우도 많다”며 “갱년기를 잘 치료해야, 노년의 건강에서 문제가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갱년기는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라는 인식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5/05/27 11:37
  • 쉬어도 쉰 것 같지 않다면… 간 기능 체크해 봐야

    대기업을 박차고 나와 야침차게 카페를 열었던 최모(48)씨. 더이상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면서 일에 얽매이지 않고 쉬엄쉬엄 일하겠다는 계획은 착각이었다. 한 달에 하루밖에 쉬지 않고 매일 10시간 넘게 일해도 수입이 예전 월급보다 못할 때가 부지기수였다. 지난해 가을부터 몸이 부쩍 피곤해져 검사를 받아 보니 ALT(알라닌 아미노전이효소) 수치가 58이 나왔다. ALT의 기준치는 40 이하이기 때문에 이는 정씨의 간이 지속적으로 손상되고 있다는 뜻이다. 넉달 정도 운동과 음식 조절을 한 덕에 ALT 수치는 35가 됐고 카페 문을 닫을 때까지 몸이 지치지 않는다. ◇간 기능 30% 이하 될 때까지 신호 없어 간은 우리 몸에서 크기가 가장 크다. 보통 성인의 경우 간의 무게가 1.2~1.5㎏에 달한다. 간에 있는 3000억개의 세포는 몸에 들어온 각종 물질을 해독·분해해 필요한 영양소를 직접 만들거나 탄수화물, 지방, 호르몬, 비타민, 무기질 대사에 관여한다. 이외에도 음식물 분해에 쓰는 담즙산을 만들고, 외부에서 들어오는 각종 세균과 이물질에 맞서 싸우는 면역물질도 만든다. 간을 '침묵의 장기'라고 부르는 이유는 묵묵히 제 할일을 하다가 더 이상 일을 못할 지경에 이르러서야 '아프다'는 신호를 내보내기 때문이다. 절반 이상 망가져도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이 거의 없다. 최근들어 부쩍 피곤하다고 느낀다면 그만큼 간이 혹사당했다는 신호일 수 있다. 간의 해독기능이 떨어지면 각종 피로물질이 제대로 분해되지 못하고 그대로 간에 쌓인다. 그러면 외부의 공격에 대항하는 힘이 떨어져 쉽게 손상돼 간염이 생길 수 있다. 간염이 커지면 간이 딱딱하게 굳는 간경화가 되고, 이게 지속되면 간암이 된다. 간암은 폐암에 이어 국내 암 사망 원인 2위다. ◇밀크씨슬 추출물, 간 보호 효과 평소에 간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챙겨 먹는 것이 도움이 되지만 검증되지 않은 음식은 오히려 급성 간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간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인정한 원료는 밀크씨슬 추출물, 표고버섯의 균사체와 추출물, 헛개나무 열매 추출물, 복분자 추출분말, 유산균 발효다시마 추출물, 브로콜리 스프라우트(새싹) 분말 등 7가지다. 이들 원료는 간세포가 쉽게 파괴되지 않도록 보호하고 단백질 합성을 늘리며 간세포의 섬유화를 막는 역할을 한다. 건강기능식품 전문브랜드인 웰리브의 '간애(肝愛)'는 스페인산 밀크씨슬 추출물을 비롯해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고 철분 흡수를 돕는 비타민C를 넣어 만들었다. 부원료로 든 아르기닌은 여러 연구를 통해 간을 보호하는 효과가 밝혀져 있다. 웰리브 간애의 하루치 분량(3알)에는 밀크씨슬 추출물의 유효 성분인 실리마린이 130㎎, 비타민C가 50㎎, 아르기닌이 900㎎ 들었다.
    푸드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5/05/27 11:18
  • 성장판의 위치, 어디에 있을까?

    성장판의 위치, 어디에 있을까?

    성장판의 위치에 대한 관심이 높다. 자녀가 얼마나 자랄 수 있는지, 어떻게 해야 더 자랄 수 있는지 궁금하기 때문이다. 자녀의 키에 영향을 주는 성장판에 대해 알아본다.성장판이란 팔다리뼈에서 길이 성장이 일어나는 부분이다. 성장판은 손가락·발가락·어깨·발목·무릎·척추 등 관절과 직접 연결된 뼈의 양 끝 부분에 모두 자리 잡고 있다. 뼈와 뼈 사이에 연골판이 끼어 있는 형태로, 태어날 때부터 작동한다.성장판의 작동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인자는 유전적 소인이다. 그러나 각종 영양분과 호르몬 등의 공급, 기계적으로 성장판에 주어지는 자극도 성장에 영향을 끼친다. 따라서 유전 인자 외에 영양 공급, 발육을 통한 호르몬 분비, 적당한 운동 등이 성장에 도움이 된다.성장판이 멈추는 시기는 부위마다 다르다. 보통 여자는 약 15세, 남자는 17세가 되면 모든 성장판이 닫혀 더 이상 자라지 않는다. 따라서 성장판이 닫히기 전에 적당한 영양공급, 운동 등으로 자극을 줘야 키가 클 수 있다.성장판이 닫혔는지는 병원에서 간단한 X-ray 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만약 아이가 키가 크면서 2차 성징이 나타나면 성장판이 닫히는 시점으로 여기면 된다.
    기타한진경 헬스조선 인턴기자2015/05/27 10:47
  • 중동호흡기증후군 감염 의심 2명 추가, 의료진으로 확인

    중동호흡기증후군 감염 의심 2명 추가, 의료진으로 확인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의 감염 의심자가 추가로 2명 발생했다. 국내 첫 메르스 환자를 치료한 간호사와 의사다. 의료진 중 메르스 감염 의심자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26일 질병관리본부는 자가격리 중이던 2명의 감염 의심자를 국가지정격리병상으로 옮긴 뒤 감염 여부 확인을 위해 유전자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두 사람 중 간호사는 국내 첫 메르스 환자가 방문했던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근무했고, 22일부터 자가 격리상태에 있었다. 하지만 고열과 근육통, 메스꺼움을 호소해 감염 의심자가 됐다. 다른 감염 의심자는 첫 메르스 환자를 검진했던 또 다른 의원급 의료기관의 의사다. 이 의사도 발열, 설사 증상을 호소해 감염 의심자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질병관리본부는 의심자와 격리 대상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히면서도 여전히 메르스 확산 가능성은 작다고 말했다. 양병국 본부장은 "관찰 중인 밀접 접촉자 중 시간이 지남에 따라 환자가 추가로 발생할 수는 있지만, 지역사회 전파 등으로확산할 가능성은 작다"라며 "현재까지 중동 이외의 지역에서 메르스가 의료기관 밖으로 퍼져 지역사회로 전파된 사례는 없다"라고 말했다.한편, 중동호흡기증후군이란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으로 지난 20일 국내 첫 감염자가 발생했다. 최근까지 23개 국가에서 1142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465명이 사망했다. 명확한 감염경로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모든 환자가 직·간접적으로 중동지역과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38도 이상의 고열이 발생하고, 기침·호흡곤란·숨 가쁨 등 호흡기 증상이 대표적이다. 대개 2~14일 가량의 잠복기를 거쳐 발병된다.
    기타박혜영 헬스조선 인턴기자2015/05/27 10:45
  • 세브란스병원, 자폐 아동 위한 소리(SORI) 프로그램 도입

    세브란스병원, 자폐 아동 위한 소리(SORI) 프로그램 도입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이 최근 고기능 자폐 스펙트럼 장애 아동을 위한 사회성 증진 프로그램인 소리(SOcial Relationship Improvement, SORI) 프로그램을 도입해 운영에 들어갔다. 고기능 자폐 스펙트럼 장애는 지능, 언어능력, 사회기술 등이 상대적으로 양호하게 발달된 자폐 스펙트럼 장애다.소리 프로그램은 정서를 인식하고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며, 사회적 관계를 향상시키는데 필요한 의사소통과 또래 관계 기술 등을 익히는데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5/05/27 10:43
  • 장수하는 식습관, 이렇게 하세요

    장수하는 식습관, 이렇게 하세요

    장수하는 식습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장수 요인 중 '식습관'은 매우 중요하다. 많은 질병은 식습관과 관계있기 때문이다. 무엇을 어떻게 먹어야 장수할 수 있는지 알아본다.장수하기 위해서는 칼로리를 줄이는 게 중요하다. 배가 부를 때까지 음식을 먹는 게 아니라 약간 부족하다 싶을 정도로만 먹는 것이다. 과식은 위를 늘어나게 하고 이는 위장병의 원인이 된다. 소식하되 항상 일정한 양을 먹어 위에 부담을 주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음식은 가능한 한 단순하게 조리한 요리가 식품의 영양을 파괴하지 않으면서 재료가 지닌 고유의 맛과 영양분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식사는 천천히 오랫동안 씹어 먹는다. 음식물을 씹는 과정에서 분비되는 타액은 항산화제의 역할을 하는데, 이 항산화제는 소화작용을 돕고 위와 장에 관련된 각종 질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 음식물을 씹는 행위는 뇌에 자극을 주어 기억력이 좋아지는 데 도움이 된다.하루 세끼 규칙적으로 식사하는 것도 중요하다. 정해진 시간에 일정량의 식사를 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식사 시간이 들쭉날쭉하면 위장장애가 발생할 수도 있다. 많은 사람이 아침, 점심을 대충 때우고 저녁을 과식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식습관은 위장병과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다.어떤 음식을 먹느냐도 중요하다. 최소 하루 2끼는 잡곡을 먹는 것이 좋다. 잡곡밥은 흰 쌀밥보다 영양가가 훨씬 풍부하여 건강에 좋다. 도정한 흰쌀은 씨눈과 껍질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영양분이 거의 깎여 녹말만 남아있다. 최소 3~4가지 정도의 잡곡을 섞어 지은 밥을 먹는 것이 건강에 좋다.
    기타박혜영 헬스조선 인턴기자2015/05/27 10:24
  • 보건복지부, 외국인 환자 위한 미용성형 진료비 공개

    보건복지부가 대한성형외과의사회와 공동으로 외국인 환자 대상 한국 미용성형 수술별 진료비 수준을 조사하여 메디컬코리아 다국어 홈페이지(www.medicalkorea.or.kr)를 통해 안내한다.그동안 외국인 환자들이 우리나라의 진료비 수준에 대한 정보가 어두운 점을 악용하여 진료비를 지나치게 높게 받거나, 과도한 중개수수료를 부과하는 사례가 있었다. 또한, 불법 브로커를 양산하는 요인이 됐었다. 이번 진료비 공개는 2월 발표된 ‘외국인 미용·성형 환자 유치시장 건전화 방안’의 후속조치로 대한성형외과의사회의 감수를 거쳐 8가지 신체 부위, 45개 세부 수술별 진료비 범위를 비롯한 시술에 대한 설명, 소요시간, 회복 기간을 외국인 환자에 안내하고 ‘미용성형 체크리스트’를 제공함으로써, 사전에 충분한 정보를 갖고 우리나라 의료서비스를 선택하도록 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그 밖에도, 메디컬코리아 다국어 홈페이지에 외국인환자 유치 등록 의료기관 및 등록 유치업자 검색 기능을 추가하고, 불법 브로커 온라인 신고기능을 마련하는 등 유치시장의 투명성 확보를 위한 정보제공도 확충했다. 홈페이지와 진료비 정보 안내는 이번에 오픈된 중국어 버전을 시작으로 6월 중 영어, 일본어, 러시아어, 아랍어 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한국보건의료연구원과 대한성형외과학회 공동 주관으로 2013년 12월 발간한 ‘미용성형 시술 이용자 정보집’의 중국어 번역본을 6월 중 홈페이지에 게재하여, 미용성형시술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앞으로 타 질환에 대해서도 외국인환자 대상 진료비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향후 외국인 환자 진료비 및 각종 보호제도 등에 대한 설명을 의무화하고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 평가 및 우수 기관 공개를 위해서는 현재 국회에 상정된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 관련 법률안의 조속한 제정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성형외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5/05/27 10:16
  • 국립자연휴양림 인기…'피톤치드' 언제 많을까?

    국립자연휴양림 인기…'피톤치드' 언제 많을까?

    국립자연휴양림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초여름인 지금, 국립자연휴양림의 나무가 건강에 도움이 되는 '피톤치드'를 가장 많이 내뿜는 시기기 때문이다. 내 몸을 건강하게 해주는 물질인 '피톤치드'에 대해 알아본다.피톤치드는 식물이 병원균·해충·곰팡이에 저항하려고 내뿜거나 분비하는 물질로, 나무가 잘 자라는 시기인 여름에 많이 나온다. 피톤치드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장과 심폐기능을 강화시키는 작용을 한다. 또한, 숲에서는 도시의 10배가량의 음이온이 방출되는데, 이 음이온은 부교감신경을 활성화시켜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불면증을 없애준다.
    기타한진경 헬스조선 인턴기자2015/05/27 10:09
  • 어린이 치아교정 검진 무료로 받으세요

    어린이 치아교정 검진 무료로 받으세요

    대한치과교정학회와 바른이봉사회가 공동 주최하는 '2015 바른이의 날, 미소리본 캠페인' 강좌가 오는 31일 오후 1시부터 3시 30분까지 서울대 문화관 중강당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린다. '주걱턱 교정치료의 다양한 방법'을 주제로 국내 대학병원의 치과 교수진이 강연하며, 어린이 참가자 전원은 치과 전문의에게 교정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며, 아동 수 기준으로 선착순 250명까지 전화를 통해 접수 받는다.●문의 및 신청: (02)724-7666  
    단신2015/05/27 09:00
  • 고도비만 환자, 약 먹으면 살 쉽게 뺀다

    고도비만 환자, 약 먹으면 살 쉽게 뺀다

    비만을 해결하는 데 가장 기본은 식사량을 줄이고 운동을 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노력으로도 살이 안 빠지면 약물 치료를 고려해봐야 한다. 전세계 비만 인구는 현재 13억 명에 달하며, 주요 비만치료제의 시장 규모는 증가 추세다. 비만치료제는 언제 먹어야 하는 건지, 어떤 종류가 있는지 알아본다.
    비만체형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5/05/27 09:00
  • [건강 단신] '장애 아동의 치과치료' 강좌 외

    '장애 아동의 치과치료' 강좌연세대 치과병원은 30일 오전 10시 7층 강당에서 이제호 교수의 '몸이 불편한 아이의 치과치료', 차정열 교수의 '교정치료 언제 할까요?' 강의를 연다. 장애 아동 및 부정교합 아동의 구강검진을 시행해준다. 사전 접수를 해야 한다. (02)2228-8612접촉피부염 원인과 치료법 강의한림대성심병원은 6월 1일 오후 3시 본관 4층 한마음홀에서 '접촉피부염 바르게 알기' 강좌를 개최한다. 피부과 박은주 교수가 접촉피부염에 대해 강의한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031)380-3760하지정맥류의 모든 것 알려드려요건국대병원은 6월 4일 오후 2시 지하 3층 대강당에서 하지정맥류 강좌를 연다. 흉부외과 이송암 교수와 영상의학과 박상우 교수가 하지정맥류의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 설명한다. (02)2030-7065  
    단신2015/05/27 08:30
  • '건강의 敵' 누명 벗은 계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안 높여"

    '건강의 敵' 누명 벗은 계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안 높여"

    고대구로병원 심장내과 오동주 교수는 수십 년간 매일 아침에 계란을 한 개씩 먹고 있다. 오 교수는 나쁜 콜레스테롤 때문에 심장 혈관이 막힌 환자를 치료하는 의사지만, "계란은 콜레스테롤을 높인다고 잘못 낙인된 대표 식품"이라고 말한다. 계란은 혈중 콜레스테롤에 영향을 거의 안 주며, 양질의 단백질을 쉽게 공급할 뿐 아니라 소화도 잘 돼 오히려 섭취를 권장해야 한다는 것이다.지난 2월 미국 정부에서 '건강한 사람은 계란 같은 콜레스테롤이 많이 함유된 식품 섭취를 제한할 필요가 없다'고 식이지침을 바꿨다. 기존에는 식품을 통한 콜레스테롤 섭취를 300㎎(계란 한 개 당 215~275㎎ 함유)으로 제한했다. 콜레스테롤이 든 식품 섭취에 대한 지침이 바뀌었지만, 아직도 계란 등을 먹기 꺼리는 사람이 많다.◇계란, 혈중 콜레스테롤 양과 무관30여 년 전만 해도 매일 계란을 2개 이상 섭취하면 심장병(협심증·심근경색)의 위험이 증가한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1990년대부터 정반대의 연구가 나오기 시작했다. 계란 섭취를 해도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영향을 받지 않을 뿐 아니라 심장병 위험도 증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5/05/27 08:30
  • 식물성 호르몬제, 부작용 적지만 효과 크지 않아

    부작용 우려 때문에 여성호르몬제 대신 식물성 여성호르몬제를 찾는 사람이 많다. 식물성 여성호르몬은 분자구조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비슷해 먹으면 여성호르몬을 보충한 것과 유사한 효과를 낸다. 유방암 위험 증가 같은 부작용도 거의 없다. 그러나 그만큼 효과도 크지 않다.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김성훈 교수는 "식물성 여성호르몬제는 여성호르몬제의 30~40% 정도에 불과할 것"이라고 말했다.식물성 여성호르몬제는 승마, 세인트존스워트, 이소플라본(콩 성분) 등 3가지가 주 성분이다. 이 성분들은 에스트로겐 수용체에 대신 달라붙어 에스트로겐 역할을 하고, 세인트존스워트는 폐경기 대표 증상인 불안감·우울감을 감소시킨다. 클리마디논(일동제약), 시미도나(종근당)는 승마추출물 단일제제이고, 훼라민큐(동국제약), 진페리시(한미약품) 등은 승마와 세인트존스워트 성분이 섞여 있다. 훼미그린(녹십자), 에로스트(조아제약) 등은 이소플라본 제제인데, 에스트로겐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어 생리전증후군에도 쓴다. 이소플라본 제제는 와파린 같은 항혈전제의 효과를 떨어뜨리므로 같이 먹으면 안 된다. 이들 약은 의사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다.처방전이 필요한 전문의약품도 있다. 클리마토플란(엘브리지)은 승마, 세피아, 이그나시아, 생귀나리아 등 4가지 성분이 들었는데, 12주 이상 쓰면 에스트로겐 보충제를 썼을 때와 효과가 비슷하다. 부작용 위험은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
    기타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5/05/27 08:00
  • '일반인 위한 갑상선 이야기' 강좌 전국 11개 지역 개최

    '일반인 위한 갑상선 이야기' 강좌 전국 11개 지역 개최

    대한갑상선내분비외과학회는 6월 10일부터 전국 11개 지역에서 '일반인을 위한 갑상선 이야기' 강좌를 연다. 전국 대학병원 교수들이 갑상선암을 포함한 갑상선 질환의 원인·진단·치료·예방법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한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갑상선암 조기 검진 필요 여부에 대한 전문가의 시각을 상세히 엿볼 수 있는 기회도 갖는다.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참가자에게는 갑상선 질환에 대한 의학정보를 담은 '일반인을 위한 갑상선 이야기' 책자를 제공한다.
    단신2015/05/27 07:30
  • '드르렁' 코골이, 혀·입 운동만 해도 완화

    '드르렁' 코골이, 혀·입 운동만 해도 완화

    코를 골면 숙면(熟眠)을 취하지 못할 뿐 아니라 호흡이 제대로 안 돼 고혈압·당뇨병·발기부전 같은 질환에 걸릴 위험도 커진다. 그래서 코골이는 꼭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지금까지 코골이를 완화하는 법은 체중 감량·금주·금연을 실천하고, 코골이를 유발하는 구강 조직을 잘라내는 수술을 받거나, 양압기(잘 때 공기를 주입해 호흡을 도와주는 기기)를 쓰는 것이었다. 그런데 최근 혀와 입을 움직이는 운동만으로도 코골이를 완화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미국 의학저널인 '흉부(Chest)誌'에 실렸다.브라질 상파울로대 제랄도 로렌치 필리오 교수팀은 코골이 환자 39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19명)에게만 3개월간 매일 혀·입 운동을 시켰다. 그 결과, 한 시간에 36㏈(데시벨) 이상의 소리로 코를 곤 횟수가 혀·입 운동을 한 그룹이 48.2회로, 아무것도 하지 않은 그룹(99.5회)보다 훨씬 적었다. 코골이의 강도 점수 역시 혀·입 운동 그룹이 31점으로, 아무것도 안 한 그룹(60.4점)보다 낮았다. 점수가 높을수록 코를 세게, 많이 곤다는 뜻이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5/05/27 07:30
  • 대상포진 환자 年 65만명… 가족력 있으면 위험 6.2배

    대상포진 환자 年 65만명… 가족력 있으면 위험 6.2배

    직장인 최모(26)씨 가족은 재작년과 작년에 4명이나 대상포진을 앓았다. 2013년 군복무 중 휴가를 나온 동생(23)이 시작이었다. 동생은 등에 통증과 붉은 수포가 생겨 휴가 내내 병원을 들락거리다 복귀했다. 어머니(57)는 동생을 부대까지 데려다 주고 온 지 열흘 정도가 지나 증상이 생겼다. 처음엔 감기인 줄 알고 이비인후과를 찾았지만 옆구리에 수포가 생겨 피부과에 갔다가 대상포진을 알게됐다. 작년에는 최씨의 이모(63)가 대상포진을 앓았다. 이모는 옆구리에 생긴 대상포진으로 입원을 했고, 퇴원 후에도 한 달 정도 통원치료를 받았다. 지금도 스트레스를 받거나 무리를 하면 옆구리가 쿡쿡 쑤신다고 한다. 최씨는 작년 가을에 왼쪽 팔에 통증이 생기고 수포가 잡혀 회사 근처 마취통증의학과를 찾았다가 대상포진 진단을 받았다. 2주 정도 약을 먹었지만 지금도 가끔 욱신거리는 통증이 있다.
    마취통증의학과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5/05/27 07:00
  • 젊은 여성도 살찌면 여성호르몬 분비 감소

    젊은 여성도 살찌면 여성호르몬 분비 감소

    여성이 가슴이 나오며, 임신할 수 있고, 생리를 하는 것은 난소에서 나오는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프로게스테론 등)의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초경 때(10세 전후)부터 폐경(50세 전후)이 될 때까지 40여 년간 여성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이 호르몬 때문에 여성은 많은 신체 변화를 겪는다. 여성호르몬은 몸이 알아서 적정량을 분비하지만, 잘못된 생활습관이 나쁜 영향을 끼치기도 한다. 어떤 이유에서건 여성호르몬이 적게 분비되거나,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의 균형이 깨지면 여러 문제가 생긴다.
    부인과질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5/05/27 07:00
  • 유럽 최고봉의 만년설과 '성서·신화의 땅' 즐기기

    코카서스(러시아명 카프카즈) 지방이 인기 여행지로 부상하고 있다. 카스피해와 흑해 사이 지역인 코카서스에는 유럽 최고봉인 러시아의 엘브루즈(5642m)와 노아의 방주가 발견된 아라라트산, 그리스 신화 속 프로메테우스가 불을 훔친 죄로 독수리에게 심장을 쪼이는 고통을 당했던 카즈베기산 등 흥미로운 이야기와 매력적인 풍광이 가득하다. 헬스조선은 8월 21~31일(9박 11일) 이곳에서 한여름에 만년설을 밟는 짜릿한 트레킹을 하고 조지아·아르메니아를 둘러보는 '엘브루즈, 코카서스 2국 힐링여행'을 진행한다.8월은 엘브루즈의 설경을 볼 수 있는 최적기다. 엘브루즈의 장엄한 산세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박산 트레킹과 엘브루즈 설원 트레킹을 하며 이틀을 보낸다. 고산 전문 트레킹 가이드가 동행하며 비상시 설상차를 이용할 수 있다. 이야기 가득한 '성서의 땅' 조지아와 '신화의 땅' 아르메니아 관광도 알차다. 1인 참가비 570만원(유류할증료·가이드 경비 포함).●문의·신청: 1544-1984(헬스조선 여행힐링사업부)
    여행2015/05/27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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