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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따 만드는 난청, 60세 이상 노인 2명 중 1명 앓아

    난청은 흔한 귀 질환 중 하나로 다른 사람의 말을 잘못 알아듣게 되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다. 더욱이 난청이 지속될 시 의사소통 부재로 사회적 고립과 자존감이 떨어져 우울증 등 정신적 질환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특히 난청은 나이에 따라 증가하기 때문에 노인이 취약하다. 대한이과학회에 따르면 국내 난청 유병률은 60세 이상 노인인구의 약 52%가 난청이다. 20대 0.11%, 30대 0.35%와 비교하면 크게 차이가 난다. 일반적으로 40db을 정상적 사회생활을 위한 최저 청력 기준으로 삼는데, 기준 이상부터 들린다면 일상생활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난청의 대표적 원인은 노화지만 그 외에도 중이염, 소음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난청은 TV볼륨을 높이거나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다면 증상을 의심해야 한다. 하지만 40대 이상 인구 중 중도 이상 난청환자의 12.6%만이 보청기를 사용하고 있다.대한이과학회 오승하 회장은 “귀는 의사소통을 위한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못 듣게 된다면 사람으로부터 멀어지게 만든다”며 “노인성 난청과 청각 재활 등에 대한 국가적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비인후과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6/08/25 15:18
  • 밀폐된 공간에서의 냉방, 만성질환자 면역력 저하시켜

    밀폐된 공간에서의 냉방, 만성질환자 면역력 저하시켜

    최근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전국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늦더위가 지속 될 것으로 나타난 만큼 가정이나 사무실 등에서도 당분간 에어컨을 지속적으로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오랜 시간 냉방 환경에 있다 보면 실내외 온도 차 때문에 자율 신경계 기능이 저하되고 몸에 이상이 생기는 냉방병에 걸릴 수 있다. 특히 차량이나 좁고 밀폐된 사무공간 등에서 지속적으로 에어컨에 노출되면 피부혈관이 수축되어 혈액순환이 원활치 않는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고, 인체와 에어컨 바람의 도달거리가 짧고 환기가 안된 상태에서 세균을 직접적으로 접촉할 수 있다. 이 경우 몸의 면역력 약화로 이어져 다른 질환을 발생시킬 수 있어 더욱 조심해야 한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감염내과 이지용 과장은 “과도한 에어컨 사용 환경은 자칫 신체의 면역력과 항상성을 저하시켜 신진대사에 다양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라며 “에어컨 사용시 기본적으로 적정 실내 온도를 유지해 외부와의 온도차를 조절하고 특히 밀폐된 공간에서는 주기적으로 환기를 시켜줘야 한다”고 말했다.냉방병 원인은 크게 두 가지다. 먼저 에어컨의 냉각수가 공기에 오염 되면서 발생한 세균인 ‘레지오넬라균’이 에어컨 바람을 통해 인체와 접촉하면서 감염을 시키는 것이다.  두 번째로는 한정된 공간에서 실내 온도를 너무 낮게 설정해 바깥과의 온도차가 심할 때 우리 몸이 실내외 기온차에 적응을 못하면서 자율 신경계의 피로를 점차 가중시켜서 생긴다.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약자, 좁은 차 안에서 종일 에어컨을 풀가동해야 하는 택시기사나 운수업 종사자, 환기 시설이 열악한 좁은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직장인들의 경우 냉방병에 훨씬 더 취약하다. 온종일 에어컨 바람을 근거리에서 접하면 피로감, 집중력 저하, 두통, 오한, 오심, 소화불량, 설사, 근육통 등의 질환이 발생하기 쉽다. 마치 감기증상과도 비슷해 흔히 여름감기라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여름 감기는 외부 온도와는 무관한 호흡기 질환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또 이런 밀폐된 공간에서 에어컨을 지속 사용할 경우 생체 저항력이 감소하면서 다른 2차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가령 좁은 차 안에서 장시간 동안 강한 냉방을 직접 쏘이면 자율신경계 회복이 더디게 된다. 환기 시설이 없는 사무실 환경에서는 실내 습도가 낮아지면서 호흡기 점막이 건조해지고 목이 붓는 인후염에 걸릴 수도 있다.밀폐된 환경에서 생길 수 있는 냉방병과 면역력 저하를 막기 위해서는 일단 실내 적정 온도인 26~28도를 유지하고, 실내외 온도차는 5도가 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차량 실내 등에서도 에어컨의 찬 바람이 몸에 직접 닿지 않도록 방향을 조정하는 것도 좋고, 일정 시간 가동 후 잠시 꺼놓고 환기를 시켜주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주기적으로 에어컨 필터를 교체 또는 청소해줘 세균 증식을 막아줘야 한다. 어린이 및 노약자들은 에어컨 바람을 직접 맞는 것을 피하고 체온유지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또 만성질환자의 경우 면역력이 약화되면 기존 질환이 악화되거나 다른 질환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평소 병력 관리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생활습관일반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6/08/25 14:57
  • 삼성서울병원, '초극소 미숙아' 살리는 새로운 치료법 확립

    삼성서울병원, '초극소 미숙아' 살리는 새로운 치료법 확립

    국내 연구진이 초극소 미숙아에서 발생한 '동맥관 개존증' 치료에서 기존 약물치료나 수술적 치료를 하지 않고 보존적 치료만으로도 '동맥관 개존증'을 성공적으로 치료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해 주목 받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박원순·장윤실·성세인 교수팀은 초극소 미숙아에서 발생한 '동맥관 개존증'에 공급하는 수액을 일반적인 양보다 조금 줄이는 수액 제한 등의 보존적 치료만으로도 성공적인 치료가 가능하다는 내용의 논문을 세계적인 소아과학 학술지에 발표했다. 
    기타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6/08/25 13:50
  • 운동 전에 특히 삼가야 할 음식 6

    운동 전에 특히 삼가야 할 음식 6

    FOOD 1 정제된 탄수화물류운동 전 삼가야 할 대표적인 음식은 정제된 탄수화물류다. 백미, 흰 밀가루·백설탕 등 정제 과정을 거친 식품, 사탕·과자·초콜릿·케이크 등 가공식품에 많이 들어 있다. 정제된 탄수화물은 소화·흡수되는 시간이 빠르고, 혈당지수(GI)가 높아 섭취하자마자 체내 혈당치가 급격히 올라간다. 또한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당분이 운동에너지로 쓰이기보다 몸에 축적되는 역효과가 나타난다. 위에 해로운 균을 증가시켜 복통이나 설사 등을 일으킬 수 있다. 게다가 열량은 높고 영양은 떨어지기 때문에 운동을 통한 다이어트나 근육 생성에 크게 도움되지 않는다.FOOD 2 튀긴 음식누구나 한번쯤 치킨이나 감자튀김이 함께 나오는 햄버거 세트를 먹고 운동하러 간 경험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좋아하는 튀긴 음식은 운동할 때 위장에 부담으로 작용하니 주의하는 것이 좋다. 게다가 소화되는 데 오래 걸리기 때문에 운동에 방해가 된다. 혈류 점성을 높여 원활한 혈액순환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또 지방 성분이 위와 식도 사이의 압력을 떨어뜨리면서 위산이 역류해 속이 쓰릴 수 있다.FOOD 3 녹색 채소운동 전에는 양상추와 브로콜리처럼 식이섬유가 풍부한 녹색 채소를 조심할 필요가 있다. 녹색 채소에 풍부한 식이섬유는 대장 박테리아에 의해 분해되는데, 이 과정에서 수소·메탄·이산화탄소 등이 발생해 복부 팽창을 느낄 수 있다. 이런 상태에서 운동하면 복부에 불편함이 느껴지거나 통증이 생길 수 있다.FOOD 4 씨앗류씨앗류 역시 운동하기 전에는 많이 섭취하지 않게 주의한다. 최근 들어 슈퍼푸드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아마씨와 햄프시드, 테프 역시 그렇다. 녹색 채소와 마찬가지로 식이섬유가 풍부한데, 식이섬유는 가스를 유발시키고 장을 팽창시켜 복통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씨앗류는 운동하기 전보다 운동한 뒤에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FOOD 5 매운 음식고추나 겨자, 고추냉이 같은 매운 식재료가 들어간 음식은 소화에 걸리는 시간이 길다. 특히 고추에 들어 있는 캡사이신과 겨자나 고추냉이에 들어 있는 시니그린은 위 점막을 자극하므로 온동 전에 많이 섭취하면 복통이나 속쓰림, 구토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매운 음식을 섭취한 뒤에는 운동을 삼가는 것이 좋다. 지나치게 많이 매운 음식은 운동 전뿐만 아니라 평소 섭취하면 위에 자극이 많이 되니 조심한다.FOOD 6 국물 요리평소 국이나 찌개 같은 국물 요리를 즐기는 사람은 특별히 조심해야 한다. 운동 전 국물 요리를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국물에 들어 있는 정제염이 신장에 무리를 줄 수 있다. 그러면 몸을 붓게 하고 원활한 혈액순환을 방해할 수 있다.
    다이어트피트니스김민정 헬스조선 기자2016/08/25 13:29
  • 생리통에 좋은 자세… 골반·다리 여는 '나비 자세'

    생리통에 좋은 자세… 골반·다리 여는 '나비 자세'

    여성 중 상당수는 한 달에 한 번 생리통을 겪는다. 하복통, 두통, 어깨 결림 등이 주 증상이며 통증이 심해서 일상생활이 어려운 경우도 많다. 이럴 때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가벼운 체조를 하면 혈액순환이 잘 돼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생리통에 좋은 체조 세 가지를 소개한다.◇나비 자세나비 자세는 다리와 골반을 열어 나비의 날개처럼 펴주는 동작이다. 생리통이나 생리불순을 없애주고 임산부들에게 좋은 대표적인 자세다. 1. 가슴과 허리를 곧게 펴고 앉는다.2. 두 발바닥을 마주 붙이고 양손으로 발가락을 잡아 회음부 가까이 끌어당긴다. 아랫배를 내밀며 가슴을 쭉 편다.3. 숨을 내쉬면서 천천히 이마가 바닥에 닿도록 상체를 숙인다. 20~30초간 유지한다.4. 숨을 들이마시며 상체를 일으킨다.◇활 자세활 자세는 활쏘기 직전의 활 모양을 연상케 하는 동작이다. 생리통뿐만 아니라 변비에도 효과적이며 상·하체를 동시에 들어 올려 몸매를 다듬는 데 효과적이다. 1. 이마를 바닥에 대고 엎드려 누운 상태에서 다리를 뒤로 구부려 양손으로 발목을 잡는다. 2.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면서 다리와 머리를 위로 일으켜 세운다. 20~30초간 유지한다.3. 처음 자세로 돌아와 편하게 호흡한다.◇코브라 자세코브라 자세는 척추를 자극하는 요가의 기본자세로서, 코브라의 모습을 연상케 하는 동작이다.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생리통, 생리불순에도 도움이 된다. 1. 엎드려 누운 상태에서 두 다리를 가지런히 모으고 팔꿈치를 구부려 손을 바닥에 댄다.2. 숨을 들이마시면서 팔꿈치를 펴 상체를 세운다.3. 머리와 가슴을 뒤로 젖힌다. 이때, 척추 제일 아랫부분에 자극이 가도록 집중한다. 20~30초간 유지한다.4. 배, 가슴, 이마의 순서로 바닥에 내려놓는다.이 외에도 생리 날짜가 다가올 때는 복부마사지인 '안복행법'을 시도해보는 것이 좋다. 안복행법은 편안히 누워서 하는 배 마사지다. 생리통을 완화하고 장운동을 활성화해 변비로 고생하는 사람에게도 효과가 있다. 손바닥을 비벼 따뜻하게 한 뒤 배를 시계 방향으로 20~30회 쓸어준다. 배를 가로·세로 3등분 해 총 9곳을 손으로 눌러주고, 단단하게 뭉친 곳이 있다면 약간 더 세게 문지르면 된다. 
    기타최지혜 헬스조선 인턴기자2016/08/25 11:31
  • 15년 만의 콜레라, 환자 추가 발생… 콜레라 예방법은?

    15년 만의 콜레라, 환자 추가 발생… 콜레라 예방법은?

    15년 만에 국내 첫 콜레라 확진 환자가 보고된 가운데, 두 번째 확진 환자가 재차 확인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질병관리본부는 두 번째 콜레라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감염경로 확인 및 지역사회 유행 발생 가능성 평가를 위한 역학 조사를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두 번째 콜레라 환자는 73세 여성으로 13일 잡아온 삼치를 섭취한 뒤 15일 오전부터 설사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밝혀졌다. 증상이 심해 이틀 뒤인 17일 경남 거제시 소재 병원에 입원해 진료를 받았고, 증상이 호전돼 24일 퇴원했다. 환자와 함께 삼치를 공동 섭취한 11명에서 설사 증상은 나타나지 않았으며, 콜레라균 검사가 진행 중이다.콜레라는 콜레라균에 오염된 어패류 등 식품이나 음용수 섭취로 발생한다. 따라서 날 것이나 설익은 해산물 등에 섭취를 삼가고, 끓이거나 익혀서 섭취해야 한다. 콜레라는 드물게 환자의 배변이나 구토물 등과의 접촉에 의해서도 감염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콜레라의 감염된 사람 중 특징적인 증상이 없는 무증상 감염인 경우도 많아, 혹시 모를 접촉에 대비해 손 씻기 등 개인위생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콜레라는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구토나 설사로 인해 수분이 빠져나가는 등 탈수현상과 이로 인한 저혈량성 쇼크를 겪을 수 있다. 따라서 하루 수차례 설사를 하는 등 감염이 의심되면, 즉시 병원에 내원하는 것이 좋다. 경구 또는 정맥으로 수액이나 전해질, 염기를 보충해주는 등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대부분 쉽게 증상이 호전된다. 
    기타이기상 헬스조선 인턴기자2016/08/25 11:27
  • MSD 면역항암제 ‘키트루다’, 두경부암 FDA 추가 승인

    MSD의 항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재발성 또는 전이성 두경부암 편평세포암종 치료제로 적응증이 확대됐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은 흑색종, 비소세포폐암에 이은 세 번째 승인이며, FDA 신속심사에 의해 진행됐다.이번 적응증 확대로, 미국에서는 백금 기반 화학요법제 치료 도중 또는 이후에 진행이 확인된 재발성 또는 전이성 두경부암 환자의 치료제로 키트루다 투여가 가능해졌다. 두경부암의 치료제로 사용할 경우, PD-L1 양성 진단 검사 없이 3주마다 200 mg을 정맥으로 주입한다. 이번 두경부암에 대한 추가 적응증 승인은 KEYNOTE-012연구 결과에 근거한다.KEYNOTE-012는 백금 기반 화학요법제 기반 치료 도중 또는 이후에 (유도요법, 방사선 동시요법, 보조요법 이후의 진행을 포함) 진행이 확인된 재발성 또는 전이성 두경부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첫 번째 임상시험이다. 수행상태(ECOG Performance Status)가 0 또는 1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험 결과, 객관적 반응률은 16%, 완전 반응률은 5%로 나타났으며 반응을 보인 환자의 82%에서 반응이 6개월 이상 지속됐다. 객관적 반응률과 반응 지속성은 환자의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감염 여부와 관계없이 유사하게 나타났다.MSD 연구소장인 로저 펄머터 박사는 "이번 승인은 종양학의 발전 뿐 아니라 우리가 진행중인 두경부암 임상 프로그램에도 큰 의미가 있는 결과"라며 "기존 승인과 함께 아직 충족되지 못한 많은 암종의 환자들의 니즈에 부응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말했다. 또한 두경부암 프로그램의 연구자이자 시카고 의대 조교수인 탄게이 시워트 박사는 "두경부암은 높은 재발률과 불량한 장기 성적 때문에 새로운 치료법 개발의 필요성이 절실했던 질병"이라며, "키트루다의 승인은 두경부암 치료에 있어 중요한 진일보"라고 말했다.한편, 키트루다는 지난 6월 종료된 3상 임상시험(KEYNOTE-024)에서, 화학요법 치료 경험이 없고 PD-L1 발현 양성(발현 비율50% 이상)인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1차 치료에서 화학요법 대비 우수한 무진행 생존기간(PFS) 및 전체 생존율(OS)을 보인 바 있다. 비소세포폐암의 1차 치료에서 효과가 입증된 항 PD-1 면역항암제는 키트루다가 유일하다.  키트루다는 국내에서는 지난 4월 비소세포폐암 2차 및 흑색종 1차 치료제로 적응증을 허가받았다. 
    종합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6/08/25 11:26
  • 잇단 집단 감염… C형 간염, 완치는 되는 병일까?

    잇단 집단 감염… C형 간염, 완치는 되는 병일까?

    C형 간염 집단 감염 사태가 다시 발생했다.  C형 간염은 예방백신이 없고 뚜렷한 증상이 없어 병이 진행된 후 진단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전체 감염자의 약 80~90%가 만성 간질환으로 이어지고, 1~5%는 간경화·간암과 같은 치명적인 간질환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다. 하지만 조기진단과 치료가 병행되면 완치가 가능한 질환이다. 진단도 혈액검사를 통해 쉽게 할 수 있다. C형간염을 비롯한 간염의 종류와 치료에 대해 대전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송명준 교수의 도움으로 알아본다. 
    보도자료김하윤 헬스조선 기자2016/08/25 11:07
  • 쌀·땅콩·옥수수 보관 잘못하면 '발암 물질' 나온다

    쌀·땅콩·옥수수 보관 잘못하면 '발암 물질' 나온다

    고온 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쌀, 콩류, 견과류 등 농산물에 곰팡이가 피지 않도록 보관과 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곡류나 콩류, 견과류 등에 곰팡이가 피면 아플라톡신, 오크라톡신, 제랄레논 등 곰팡이 독소를 생성할 수 있다. 곰팡이 독소는 곰팡이류가 만들어내는 진균독의 일종으로, 사람에게 급성 또는 만성 장애를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다. 아플라톡신은 주로 땅콩이나 보리, 밀, 옥수수, 쌀 등에서 검출되며 간암을 유발하는 발암성 물질이다. 오크라톡신은 신장에 치명적인 손상을 주고, 제랄레논은 생식기능 장애나 불임 등을 유발할 수 있다.따라서 곡류나 콩, 견과류 등을 보관할 때 곰팡이가 피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들 식품은 습도 60% 이하, 온도는 10~15도 이하에서 보관해야 하며, 최대한 온도변화가 적은 곳을 선택한다. 주방의 경우 습기가 많기 때문에 보일러를 가동해 건조시키거나 에어컨 제습기를 이용해 습기를 제거하는 것이 좋다. 옥수수나 땅콩 등 껍질이 있는 식품들은 껍질째 보관하는 것이 안전하다.곰팡이 독소는 곰팡이가 생긴 식품 내부에 생성되고, 열에 강하기 때문에 세척 또는 가열에 의해 제거되지 않는다. 따라서 곰팡이가 피었거나 식품 고유의 색깔, 냄새 등이 변한 식품은 절대 섭취하지 말아야 한다. 쌀을 씻을 때 파란색 물이나 검은 물이 나오는 경우도 곰팡이 오염을 의심할 수 있어 섭취를 삼가야 한다. 
    기타김하윤 헬스조선 기자2016/08/25 10:56
  • [카드뉴스] 출렁거리는 뱃살, '배꼽힐링' 으로 관리하세요

    [카드뉴스] 출렁거리는 뱃살, '배꼽힐링' 으로 관리하세요

    갈수록 볼록하고 두툼해지는 나의 뱃살.출렁거리는 뱃살은 단지 보기 거슬리는 수준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만성질환과 대사증후군을 불러오는 건강 적신호!남자는 허리둘레 90cm 이상, 여자는 85cm 이상이면 복부비만에 해당됩니다.복부 비만은 암, 뇌졸중, 심혈관질환, 치매 등으로 발전할 수 있는 대사증후군의 원인.뱃살의 관리는 예쁜 몸매 뿐 아니라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한 조건이랍니다.뱃살에 효과적인 배꼽힐링 동작 1.배꼽 치기 다리를 어깨 너비로 벌리고 무릎을 굽힌 다음 배꼽과 아랫배를 양 손바닥으로 100회 정도 두드리세요.배꼽 운동 역시 다리를 어깨 너비로 벌리고 무릎을 굽힌 뒤 검지와 중지를 배꼽에 대고 누르면서 숨을 내쉬고 배꼽을 등쪽으로 끌어당기세요.(이 때 항문도 같이 조여주세요)그 다음, 숨을 내쉬며 배꼽을 내미는 동작을 100회 반복하세요.뱃살에 효과적인 배꼽힐링 동작 2.배꼽힐링 손가락이나 배꼽힐링기를 배꼽 안에 넣고 펌핑하듯 배꼽을 누르세요. 12시 방향에서부터 시계 방향으로 천천히 움직이면서 배꼽 주변을 먼저 풀어주세요. 내장지방이 특히 많이 쌓이는 곳은 위쪽. 12시를 기준으로 3시, 10시 방향으로 골고루 풀어줍니다.딱딱하게 뭉쳤거나 통증이 있는 부분은 부드럽게 천천히 풀어주세요.뱃살에 효과적인 배꼽힐링 동작 3.배꼽 호흡 반가부좌로 하거나 누워서 실시합니다. 배꼽 운동과 비슷하지만 호흡에 집중하는 동작이죠. 숨을 천천히 배꼽으로 들어 마신다 생각하며 배꼽을 중심으로 배를 최대한 부풀리고, 숨을 천천히 배꼽으로 내쉰다 생각하면서 배꼽을 허리 쪽으로 잡아당깁니다.이러한 배꼽 호흡은 몸과 마음을 이완시켜줍니다.배꼽힐링은 장을 따뜻하게 하고 장 기능을 촉진시키죠.여러 장기와 근육, 척추, 혈관 등이 들어차 있는 복부.배꼽힐링으로 긴장되어 위축된 부분을 풀어주면 배꼽 모양이 바로 잡히고,허리선이 살아나는 효과가 나타납니다.일주일 정도 꾸준히 배꼽힐링을 실시하면 뱃살에 탄력이 생기는 것이 느껴지고 복부의 군살도 빠집니다.과식과 폭식을 피하고, 운동을 통해 지방을 연소하고, 장의 기능을 활성화시키면 뱃살은 자연히 줄어듭니다.갈수록 차오르는 뱃살, 건강을 위해 이제는 그냥 두지 마세요! 
    카드뉴스헬스조선 카드뉴스팀2016/08/25 10:18
  • 수면제, 제대로 선택해 안전하게 복용하기

    수면제, 제대로 선택해 안전하게 복용하기

    지난 7월 한 방송에서는 수면유도제 ‘졸피뎀’의 안전성에 대해 보도했다. 해당 방송에서 보도한 졸피뎀 부작용은 기억상실부터 자살, 살인까지 매우 심각했다. 졸피뎀을 비롯한 수면유도제·수면제는 과연 안전한 약물일까? 유승호 건국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졸피뎀은 상대적으로 안전한 약물”이라며 “그러다보니 광범위하게 처방되고, 남용되면서 알코올이나 다른 약물과의 중복 복용 등 주의사항을 지키지 않는 게 문제가 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그렇다면 수면유도제·수면제는 어떻게 사용하는 게 안전하고, 이를 위해 지켜야 할 주의사항은 무엇일까? 
    건강정보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6/08/25 09:20
  • 목욕, 방법 따라 효과 달라

    목욕은 단순히 몸을 깨끗하게 하는 것 외에 신체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온열 작용을 통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목욕은 신체 부위에 따라 방법이 다양한데, 그 효능도 각각 다르다. 다양한 목욕법의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 
    기타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6/08/25 09:01
  • 한발짝 다가온 가을, '렙토스피라증' 주의해야

    한발짝 다가온 가을, '렙토스피라증' 주의해야

    가을의 두 번째 절기인 '처서'를 지나 어느새 9월이 일주일 전으로 다가왔다. 가을철에는 특히 선선한 날씨에 야외활동을 하는 사람이 늘어나는데, 이때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번 가을에도 렙토스피라증, 쯔쯔가무시증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이 예년과 유사하게 유행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렙토스피라증은 8월 초부터 시작해 9~10월에 발생률이 최고에 달한다. 농촌 지역에서 들쥐나 가축 등에 의해 사람에게 전염되는데, 경기도 감염병관리본부의 '감염병 주간소식'에 따르면 7월31일 부터 8월6일 까지 신고된 렙토스피라증은 1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0% 증가했다. 
    기타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6/08/25 08:00
  • 현대인 눈 건강 주의보, 눈을 지켜라!

    현대인 눈 건강 주의보, 눈을 지켜라!

    [세상이야기-헬스조선과 세노비스가 함께하는 건강에 대한 세세한 상식 이야기 ⑤]   행복한 인생의 필수 요소인 건강은 우리 모두의 관심사. 그런데 건강에 대한 많은 정보들에도 불구하고 나에게 꼭 필요하고 믿을 수 있는 건강 정보를 찾기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에 헬스조선에서는 세노비스와 함께 ‘세세하지만 중요한 건강 상식이야기(이하 세상이야기)’를 기획하여 독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건강 정보를 기획시리즈로 연재한다.  
    공동기획헬스조선 편집팀2016/08/25 07:00
  • 피부에 직접 닿는 화장품, '사용기간' 알고 있나요?

    피부에 직접 닿는 화장품, '사용기간' 알고 있나요?

    '유통기한'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음식물을 떠올린다. 그런데 매일 사용하는 화장품도 유통기한을 지켜서 사용해야 한다. 오래됐거나, 오염된 화장품을 사용하면 오히려 피부를 망칠 수 있기 때문이다. 화장품의 사용기한은 유통기한과 달리 화장품을 개봉하는 순간부터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한을 말한다. 화장품을 개봉하게 되면 성분이 공기 중에 노출돼 산화, 오염, 변질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용기한을 훌쩍 넘긴 변질된 화장품을 사용하면 피부 자극 반응으로 피부 발진이나, 가려움증, 붉은 반점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심할 경우 여드름이나 기타 피부 질환으로 이어질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기타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6/08/25 07:00
  • 상과염, 반복되는 가사노동에 40대 이상 여성환자 많아

    상과염, 반복되는 가사노동에 40대 이상 여성환자 많아

    골프·테니스 질환으로 불리는 '상과염' 환자 3명 중 2명은 40~50대 중년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1~2015년)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11년 약 58만8,000명에서 2015년 약 71만7,000명으로 약 22.0% 증가하여 연평균 5.1%의 증가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2015년 기준 진료인원이 가장 많은 연령구간은 50대로 전체 진료인원의 36.3%를 차지했으며, 이어 40대(31.2%), 60대(15.4%), 30대(8.8%)순으로 많았다. 성별로는 젊은 연령층은 남성 진료인원이 많은 반면, 40대부터는 여성 진료인원이 많았다. 전문가들은  젊은 연령층은 무리한 운동 등으로 인해 남성 진료인원이 많으며, 40대부터는 반복되는 가사노동 등으로 인해 여성 진료인원이 많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상과염은 손목을 굽히거나 펼 때 과도한 힘이 가해지거나, 반복하여 무리하게 사용했을 때 발생하는 질환이다. 손목 힘줄에 미세한 찢김이 생기며, 치료가 제때에 이뤄지지 않으면 만성통증으로 이어진다. 상과염은 발생부위에 따라 외측(바깥쪽)과 내측(안쪽)으로 구분되는데, 외측 상과염이 진료인원이 4배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손목을 펴는 동작에서는 외측 상과염이 발생하고, 손목을 굽히는 동작에서는 내측 상과염이 주로 생긴다. 흔히 외측 상과염은 '테니스엘보', 내측 상과염은 '골프엘보'로 알려져 있다. 대부분 팔꿈치의 미세한 통증이 서서히 진행돼 팔꿈치부터 아래팔로 번져나간다. 심하면 세수, 식사 등의 일상생활이 어려운 경우도 있다. 테니스, 골프 뿐 아니라 직업상 팔을 많이 사용하는 경우에도 발생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조석현 상근심사위원은 "흔히 테니스, 골프엘보로 알려져 있어 테니스, 골프 선수 등 운동선수에게만 발생하는 질환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일상생활에서도 손목의 과부하, 무리한 반복 사용 등으로 충분히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이라며 "주부, 사무직, 요리사, 목수 등은 주의가 필요하고, 증상이 발생하면 무리하지 않고 즉시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척추·관절질환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6/08/24 18:21
  • 한양대병원, 복지부 의료질평가 1등급 획득

    한양대학교병원이 최근 보건복지부의 ‘2016년 의료질 평가’에서 공공성, 환자안전 등 ‘1등급’을 받았다.한양대병원은 전국 322개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의료질평가’에서 총 5개 영역 중 ▲의료질과 환자안전 ▲공공성 ▲의료전달체계 영역에서 1등급 중에서도 최상위 등급인 ‘1-가’ 등급을 받았다. 또 ▲교육, 수련 ▲연구개발 영역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광현 병원장은 “앞으로도 더욱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신/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6/08/24 15:57
  • 한림대성심병원, 9월 1일 권역응급의료센터 개소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오는 9월 1일 중증응급환자 치료가 가능한 권역응급의료센터를 개소한다.병원은 1일 오후 2시 본관 4층 한마을홀에서 보건복지부 관계자와 응급의학 전문가들을 초청해 ▲개회 및 내외빈 소개 ▲권역응급의료센터 경과보고 ▲기념사․축사 ▲테이프 커팅식 ▲권역응급의로센터 라운딩 순서로 권역응급의료센터 개소식을 갖는다. 한림대성심병원은 지난해 12월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선정된 이후 약 8개월간 공사를 통해 응급의료센터 규모를 기존 1,233㎡(373평)에서 1,740㎡(527평) 규모로 확장했다. 특히 감염예방을 위해 선별 진료소와 2개의 음압감염격리실, 3개의 일반격리실을 운영해 감염환자가 응급센터에 출입하는 동선을 별도로 분리했다.
    단신 /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6/08/24 15:56
  • 올림푸스한국, 장기입원 청소년 위한 사진 교육 수료식 열어

    올림푸스한국, 장기입원 청소년 위한 사진 교육 수료식 열어

    올림푸스한국은 장기입원이나 통원치료로 인해 학교 교육을 받을 수 없는 청소년을 위한 사진예술 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아이엠 카메라’의 수료식을 삼성서울병원에서 진행했다.올림푸스한국과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이 함께 진행하는 ‘아이엠 카메라(I am Camera)’는 오랜병원 생활로 지친 청소년들이 ‘카메라’를 통해 ‘나’를 표현하고, ‘나’의 정체성을 찾아간다는 의미의 사진예술교육 프로젝트다. 지난해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을 시작으로 올 3월 한양대학교병원, 6월 삼성서울병원에서 각각 10주간의 커리큘럼으로 운영됐으며, 사진 실습과 토론을 통해 새로운 소통 기회를 갖고 학생들의 열정과 자존감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이날 수료식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아이엠 카메라’에 참여한 삼성서울병원 소아암 환우들의 프로젝트 리뷰, 수료증 전달, 그 간의 수업내용과 작품이 담긴 포토앨범 및 디지털액자 증정 등으로 진행됐다.참가자들의 작품은 9월 2일까지 삼성서울병원 본관 1층에서 전시회를 통해 일반인에게도 공개된다. 병원 밖으로 떠나는 ‘모험’이라는 테마 아래 학생들이 미션을 수행하며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사진으로 표현한 창의적인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올림푸스한국 오카다 나오키 사장은 “오랜 시간 병마와 싸워온 환우들이 아이엠 카메라 프로젝트를 통해 마음의 여유와 자존감을 되찾고 보다 적극적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글로벌 의료기업으로서 앞으로도 환우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단신/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6/08/24 15:55
  • 강직성 척추염 67% 젊은男, 흉추 침범 전 치료 중요

    강직성 척추염은 방치하면 등이 굽고 목이 뻣뻣해지는 질환으로 주로 20~40대 젊은 남성에서 많다. 초기 대표적 증상이 엉덩이뼈 통증인데 간과하기 쉬워 병원을 찾을 때는 이미 염증이 흉추까지 침범된 경우가 많다. 강직된 부위는 회복이 어려워 조기에 발견해 치료해야 효과적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강직성 척추염 환자가 5년 새(2011-2015년) 20% 증가(3만2051명→ 3만8469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자 환자가 여자보다 2.2배 더 많았으며, 특히 20~40대가 67%를 차지해 젊은 남성층에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 절반 진단 시 흉추까지 침범강동경희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이상훈 교수팀은 8년간(2008-2015년) 병원을 내원해 강직성 척추염을 진단받은 환자 중 척추 CT를 촬영한 117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는데 남성 환자가 79%(920명), 평균 연령은 33±10세였다. 주목할 점은 47.2%가 진단 시 이미 흉추까지 침범돼 있었다.이 교수는 “강직성 척추염은 일반적으로 척추를 침범하기 시작할 때 양쪽 엉덩이뼈가 번갈아 가면서 아픈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 시기에 진단을 놓치면 흉추를 침범할 때까지 증상이 심하지 않아 진단이 늦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강직성 척추염이 흉추를 침범하게 되면 가벼운 기침에도 흉통이 있고, 손으로 누를 때도 통증이 있다. 또한 잠을 잘 때 등이 아파서 깨는 증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된다. 따라서 이러한 증상이 있다면 강직성 척추염을 의심해 서둘러 진료를 봐야 한다. 흉통이 있다고 하면 기본적으로 흉추 x-ray 검사를 실시하는데 이 검사만으로는 강직성 척추염의 흉추 침범 여부를 파악하기 어렵다. 폐의 공기 때문에 잘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대신 CT 검사를 통해 흉추의 이상 여부를 확인해 강직성 척추염의 흉추 침범을 감별할 수 있다. ◇관리 잘하면 일상생활 문제없어강직성 척추염은 조기에 발견하면 약물치료와 운동요법 병행으로 척추 강직의 진행을 막을 수 있어 일상생활에 큰 무리가 없는 질환이다. 하지만 통증이 간헐적으로 찾아오고 진통제로 쉽게 가라앉기 때문에 초기에 진단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 흉추까지 침범되는 등 척추 강직이 어느 정도 진행된 상태에서 병원을 찾게 되면 치료 효과를 낙관할 수 없는데 한번 굳은 관절은 회복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만큼 초기에 증상을 자각해 일찍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교수는 “약물치료 효과로 인해 강직까지 진행되는 경우는 10%에 불과하지만 흉추까지 침범돼 발견하는 등 치료시기가 늦게 되면 치료 효과가 많이 저하될 수 있다”며 “강직성 척추염이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나면 미루지 말고 전문의와 상담을 받을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내과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6/08/24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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