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기획

  • 홈
  • 기획시리즈
  • 프리미엄 칼럼
  • 칼럼
  • 명의인터뷰
  • 청소년 ‘전자담배’ 사용 빠르게 증가… 제지 어려운 이유 있었다

    청소년 ‘전자담배’ 사용 빠르게 증가… 제지 어려운 이유 있었다

    청소년의 전자담배 사용이 빠르게 늘고 있다. 신분증 확인 절차가 미비한 무인 전자담배 매장이 확산하면서 청소년의 접근을 차단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회입법조사처가 지난 21일 발표한 ‘청소년의 전자담배 접근 예방을 위한 주요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청소년의 일반담배(궐련) 현재 흡연율은 2024년 3.6%로 나타났다. 2020년 4.4%에서 줄어든 수치다. 반면 전자담배 사용률은 상승했다. 2024년 기준 액상형 전자담배는 3.0%, 궐련형 전자담배는 1.9%로, 2020년보다 각각 1.1%p, 0.8%p 증가했다. 보고서는 무인점포 확산이 이러한 추세를 가속한 주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전자담배는 일반담배보다 덜 해롭다고 인식돼 청소년들이 호기심이나 스트레스 해소 목적으로 쉽게 접근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일부 제품은 니코틴 함량이 높거나 흡수 속도가 빨라 중독 위험이 크다. 특히 청소년은 뇌 발달이 완전하지 않아 니코틴 노출이 집중력 저하, 충동 조절 장애, 불안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현재 합성니코틴을 사용한 액상형 전자담배는 ‘담배사업법’상 담배로 분류되지 않아 소매인 지정이나 성인인증 절차 없이 판매가 가능하다. 이로 인해 온라인 거래나 중고거래를 통한 청소년 구매도 사실상 관리가 어렵다. 보고서는 “합성니코틴 제품이 법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청소년의 구매를 제한하기 어렵다”며 “성인인증 기술이 탑재된 장비를 무인판매점에 의무화하고, 담배 정의를 ‘니코틴을 원료로 제조한 제품’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화제와이슈유예진 기자2025/10/22 20:40
  • 고혈압약 복용 중인 사람, 피해야 할 영양제 5가지

    고혈압약 복용 중인 사람, 피해야 할 영양제 5가지

    고혈압약은 혈압을 낮추는 작용 외에도 혈류를 조절하고, 전해질을 배설하는 등 체내 대사에 영향을 미친다. 상호작용을 고려하지 않고 영양제를 먹었다가, 의도치 않게 약효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미국 온라인 건강·웰니스 매체 'Health'에 크리스틴 힐 약사는 고혈압 환자가 복용을 주의해야 할 영양제 다섯 가지를 20일 소개했다.▶고용량 비타민 D=비타민 D는 자외선에 노출됐을 때 체내에서 자연적으로 합성하는 성분으로, 보충제로도 섭취할 수 있다. 비타민 D는 뼈 건강과 염증 등 여러 신체 기능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매일 200~8000IU 정도의 비타민 D를 섭취하는 건 고혈압 치료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연구를 통해 드러났다. 하지만 1만 IU 이상의 비타민 D를 섭취하면 오히려 혈압이 오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비타민 D는 인체 내에서 칼슘과 한 팀처럼 작용한다. 비타민 D가 칼슘의 흡수와 이용을 돕는다. 이 탓에 고용량의 비타민 D를 섭취하면 고칼슘혈증이 생길 수 있다. 혈중 칼슘 농도가 높으면, 혈관의 평활근이 과도하게 수축하면서 혈관이 좁아져 혈압이 상승할 수 있다. 또 고용량의 비타민 D는 고혈압 치료에 사용되는 특정 이뇨제와 상호작용을 해, 체내 칼슘이 충분히 배출되지 않도록 작용할 수도 있다.▶감초=감초는 우리나라에서 한약재·차·건강보조식품 등에 널리 사용되는 식물로, 달콤한 맛을 내고 항염·진정 작용이 있다. 다만, 감초에 들어있는 글리시리진은 체내에서 글리시리틴산(GA)으로 변해 혈압을 높일 수 있다. 스웨덴 린셰핑대 의대 연구 결과, 하루 100mg의 저용량 감초 섭취도 혈압을 높일 수 있었다. 또 GA는 콩팥에서 호르몬 대사를 교란해 체내 나트륨 수치를 높일 수 있다. 고혈압 환자에게 주로 처방되는 이뇨제를 함께 복용하면, 칼륨 배설이 늘어 혈중 나트륨 수치는 올라가고 칼륨 수치는 감소해 부정맥 위험이 커진다.▶세인트존스워트=세인트존스워트는 주로 유럽에서 우울증·완경 증상 완화에 사용된 허브로, 우리나라에서는 최근 수입 건강보조식품 형태로 자주 활용된다. 이 허브는 고혈압 치료제를 포함해 피임약, 항우울제, 면역억제제, 항암제 등 다양한 약물과 상호작용을 일으켜, 섭취를 주의해야 한다. 고혈압 약물 중에는 니페디핀(칼슘통로차단제), 탈리놀롤(베타차단제), 베라파밀(칼슘통로차단제) 등의 성분이 정상적으로 흡수되는 것을 막는다고 알려져있다. ▶아르니카=아르니카는 유럽에서 멍이나 근육통 완화에 활용되는 허브로,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화장품 원료나 마사지 크림 등에 사용된다. 경구 복용하게 될 경우 독성을 띨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부작용으로 고혈압, 출혈 증가, 구토, 설사, 심장 등이 알려져 있다.▶비터 오렌지=감귤류 식물의 껍질 추출물을 말한다. 해외에서는 다이어트 보조제 성분으로 알려져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한의학에서 예로부터 사용됐다. 비터오렌지에는 교감신경을 자극하는 성분이 있어 혈압·심박수 증가 부작용이 보고된 적이 있다. 이런 작용으로 헝가리 세게드대 연구 결과, 비터오렌지 보충제는 뇌졸중이나 심장마비 등의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음식이나 음료에 들어있는 비터 오렌지는 안전하다.힐 약사는 "사람마다 유전적 요인, 나이, 장 건강 등으로 특정 보충제에 대한 반응이 다를 수 있다"며 "새로운 보충제를 먹기 전에는 의사와 상담받는 걸 권장한다"고 했다.
    푸드이슬비 기자2025/10/22 20:20
  • “귓바퀴에 생긴 하얀 결절”… 통풍 때문이라는데, 왜 이곳에?

    “귓바퀴에 생긴 하얀 결절”… 통풍 때문이라는데, 왜 이곳에?

    통풍에 의해 귀 양쪽에 결절(덩어리)이 생긴 30대 남성 사례가 해외 저널에 보고됐다.쿠웨이트 의학전문연구소 의료진은 36세 남성 A씨가 양쪽 귀에 결절이 생겨 병원을 방문했다고 했다. 이전 방문했던 병원에서는 단순 피부 석회화를 의심했다고 했다. 하지만 결절은 2년간 없어지지 않고 크기가 점점 커졌다. 통증, 가려움, 출혈은 없었다. A씨는 지난 4년간 발목, 무릎에 관절 통증이 반복적으로 발생했다고도 보고했다.의료진 검사 결과, 왼쪽 귓바퀴 부분에 진주빛 흰색의 뚜렷한 결절이 확인됐다. 오른쪽 귓바퀴 안쪽에도 유사하게 생긴 결절이 두 개 있었다. 혈액, 소변 검사 등을 해본 결과 남성의 염증 지표가 높아져 있고, 고요산혈증이 있었다. 고요산혈증은 혈액 내 요산 수치가 정상 범위보다 높아진 상태를 말한다. 요산은 단백질이 분해되면서 생긴 퓨린이 간에서 해독돼 분해되면서 생기는 찌꺼기다. 단백질을 많이 섭취해 요산이 과하게 생성되면 요산이 관절로 들어가 결정체를 만들 수 있다. 이로 인해 염증이 발생하고 관절이 붓고 통증이 생기는 통풍이 발생할 수 있다.결절은 ‘이개결절성 통풍’으로 최종 진단됐다. 이개결절성 통풍은 귀의 이개(귓바퀴) 부분에 생긴 결절성 통풍이다. 의료진은 “고요산혈증이 있는 사람이 이개에 결절이 생겼다면 통풍을 즉시 의심해야 한다”며 “통풍은 관절을 변형시키는 질환으로 적절한 치료와 건강한 생활습관 유지가 필수”라고 강조했다.한편, 통풍은 약물 치료가 원칙이다. 통풍 환자가 요산 수치를 관리하지 않으면 발작뿐 아니라 고혈압, 만성 콩팥병, 비만, 당뇨병, 뇌졸중, 심부전, 심근경색 등 모든 급성·만성질환의 위험이 올라간다. 암 발생률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따라서 약물을 꾸준히 복용하는 게 필수다.이 사례는 ‘큐레우스’ 저널에 지난 21일 게재됐다.
    기타이해나 기자2025/10/22 20:03
  • 백내장, 여름보다 가을이 더 위험… 왜?

    백내장, 여름보다 가을이 더 위험… 왜?

    가을은 선선하고 쾌적한 날씨 덕분에 야외 활동을 활발히 즐기기 좋은 계절이지만, 눈 건강에는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가을철에는 태양의 고도가 낮아지면서 자외선이 눈에 수평으로 직접 닿는 각도가 많아진다. 또 야외 활동 시 여름철보다 자외선 차단에 대한 경계심이 낮아져, 자외선 노출이 오히려 늘어날 수 있다. 자외선은 백내장의 발생과 진행을 촉진하는 주요 원인으므로, 가을철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백내장은 우리 눈 속의 투명한 수정체가 혼탁해지면서 빛이 제대로 통과하지 못해 시력이 점차 저하되는 질환이다. 백내장은 노화가 주된 원인이며, 노화 외에도 자외선 노출, 흡연, 당뇨병, 고도근시, 스테로이드 등 특정 약물이 발생에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다.강북삼성병원 안과 김보경 교수는 “백내장은 서서히 진행돼 초기에는 자각하기 어려울 수 있다” 며 “사물이 뿌옇고 흐릿하게 보이는 시력 저하, 물체가 겹쳐 보이는 복시, 눈부심 현상, 근시의 발생이나 색상 왜곡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반드시 정확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백내장의 가장 근본적인 치료법은 수술로, 혼탁해진 수정체를 초음파 에너지나 레이저를 통해 제거하고, 그 자리에 깨끗한 인공 수정체를 삽입한다다만, 백내장은 평소 생활습관 관리를 통해 발병 시기를 늦출 수 있다. 김 교수는 “가을철에도 선글라스와 모자 착용을 통해 자외선을 차단하고, 당뇨병 등의 대사질환 관리, 금연 등을 통해 주요 발병 원인을 관리해야 한다”며 “40대 이후에는 증상이 없어도 정기적으로 안과 검진을 받아 눈의 노화나 백내장 진행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했다.
    생활건강이슬비 기자 2025/10/22 19:40
  • “빨리 끓이려 여태 썼는데”… 수돗물 온수에 라면 끓이면 안 되는 이유

    “빨리 끓이려 여태 썼는데”… 수돗물 온수에 라면 끓이면 안 되는 이유

    수돗물 온수로는 음식을 조리하지 않는 게 좋다. 온수와 냉수가 나오는 길이 달라 유해물질 노출 위험이 있어서다.수돗물 온수와 냉수는 물이 흘러나오는 길이 다르다. 냉수는 수도관을 통해 정수장에서 처리된 물이 가정까지 곧바로 공급되지만 온수는 보일러나 온수기 배관을 거쳐 나온다. 이 과정에서 급수관 내부에 고여 있던 물이 흘러나올 수 있다. 물이 배관이나 보일러 탱크 등에 오래 머무르면서 ​구리, 납, 니켈, 철, 아연 등 ​중금속이 섞일 위험도 존재한다. 특히 물 온도가 높을수록 납 용출량이 많아지고, 오래된 배관일수록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로 지난 2022년 서울 마포구 소재의 한 아파트의 온수에서 독성물질인 페놀이 음용수 기준치(리터당 0.0005mg) 이상 검출된 사례가 있다.이러한 중금속은 끓여도 그대로일 위험이 있다. 수돗물 염소 소독 시 생성될 수 있는 발암물질인 트리할로메탄이나 박테리아 등은 끓이는 과정에서 충분히 제거되지만 중금속은 제거되지 않는다.수돗물을 안전하게 섭취하려면 음식 조리 시에는 냉수를 사용해야 한다. 세계보건기구(WHO)·미국 환경보호청(EPA)도 음용, 요리 시 냉수를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권고한다. 수돗물을 장시간 사용하지 않았다면, 불순물 배출을 위해 물을 10~30초 흘려보낸 뒤 사용하는 게 좋다.
    푸드한희준 기자 2025/10/22 19:20
  • 화이자부터 AZ·로슈까지… 中 제약·바이오 기업에 잇따라 투자

    화이자부터 AZ·로슈까지… 中 제약·바이오 기업에 잇따라 투자

    중국 기업들에 대한 다국적 제약사들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앞서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등이 현지 기업과 수조원 규모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로슈, 노바티스 등도 중국 기업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단행했다. 기업들의 적극적인 연구·개발 투자와 정부의 제약 산업 육성 기조가 잇따라 투자 유치로 이어지는 모습이다.◇ADC, 희귀질환치료제… 수천억 규모 계약 이어져22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중국 한소제약은 개발 중인 항체·약물접합체의 독점권을 로슈에 부여했다. 로슈는 한소제약에게 8000만달러(한화 약 1143억원)의 선불금을 지급하고, 중국·홍콩·마카오·대만을 제외한 전 세계에서 해당 약물의 독점 권리를 갖게 됐다. 한소파마는 향후 단계별 지급금과 제품 판매량에 따른 단계별 수수료도 받는다.‘HS-20110’은 토포이소머라 억제제(TOPOi)를 이용한 CDH17 표적 항체·약물접합체(ADC)다. 종양의 형성·전이와 관련이 있는 CDH17 단백질을 사용해 악성 세포를 표적으로 삼고, 치료제인 토포이소머라 억제제를 전달해 암세포를 죽인다. 현재 대장암 등 고형암 치료제로 개발 중이며, 중국과 미국에서 글로벌 임상 1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앞서 영국 아비아도바이오 또한 이달 초 중국 바이오기업 유진엑스로부터 망막색소변성증 치료제로 개발 중인 ‘UGX-202’의 독점권을 이전받았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아비아도바이오는 계약금·순매출에 따른 추가금 등을 포함해 최대 4억1300만달러(한화 약 5908억원)를 유진엑스에게 지불한다. 그 대가로 중화권을 제외한 전 세계에서 UGX-202의 여러 적응증에 대한 개발·상용화 권리를 갖는다.노바티스는 지난 7월 중국 바이오기업 시로낙스와 ‘뇌혈관장벽 투과 기술’ 독점 제공 계약을 맺었다. 계약에 따라 노바티스는 시로낙스의 뇌 전달 모듈(BDM) 기술을 독점적으로 인수하며, 시로낙스는 노바티스로부터 계약금과 초기 단계 성과금으로 1억7500만달러(한화 약 2504억원)를 받는다. 시로낙스 셰팔리 아가르왈 CEO는 “이번 협력은 시로낙스의 글로벌 시장 확대와 임상 개발 진행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중국 기업들​, 정부 지원 등에 업고 가파르게 성장미국 의학전문지 바이오스페이스에 따르면, 중국 기업들은 올해 상반기에만 각국 제약사들과 약 485억달러(한화 약 69조3696억원)에 달하는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대표적으로 화이자와 쓰리에스바이오는 계약금과 단계별 수수료 포함 총 48억달러(한화 약 6조8654억원) 규모 계약을 맺었고, 아스트라제네카도 하버바이오메드와 46억8000만달러(한화 약 6조6938억원) 규모 계약을 체결했다.중국 제약·바이오 기업에 대한 각국 제약사들의 높은 관심은 기업의 적극적인 연구·개발(R&D) 투자와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뒷받침된 결과다. 대표적으로 중국 항서제약의 경우, 2011~2018년 R&D 투자액이 약 5%에서 30%대까지 증가하면서 신약 파이프라인이 다변화됐다. 2024년 기준 매출의 약 30%를 R&D에 투입하고 있으며, 누적 혁신 신약 23개, 신약 후보 90개 이상을 확보 중이다. 임상시험을 400건 이상 진행하는 등 세계적인 임상 역량 또한 보유해 제약사들과 공동 개발, 기술 이전 등을 본격화하고 있다.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제약사들은 효율적인 혁신을 위해 중국산 의약품에 대한 투자를 강화해왔다”며 “중국 기업은 기술로 세계적인 인정을 받는 중이고, 추가 개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안정적인 재정 흐름도 마련했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5/10/22 19:07
  • “칫솔 문 채 스스르, 3초 만에 잠드는 병”… 의사도 겪는다던데, 원인은?

    “칫솔 문 채 스스르, 3초 만에 잠드는 병”… 의사도 겪는다던데, 원인은?

    20일 방송된 tvN 스토리 예능 ‘화성인이지만 괜찮아’에서 기면증을 앓고 있는 한 여성의 일상이 공개돼 화제다.가정의학과 의사인 그는 집 복도에 쓰러져 있다가 힘들게 일어나 양치를 시작하지만 이내 다시 눕는다. 그는 “일반 칫솔을 쓰면 그대로 물고 자버려서 전동칫솔을 사용한다”며 갑작스러운 졸음을 견디지 못하는 기면증 증상을 보였다.
    화제와이슈최지우 기자2025/10/22 18:55
  • [식품업계 이모저모] 롯데웰푸드, 한국·파키스탄에 ‘쌀로칩’ 론칭 外

    ■ 롯데웰푸드, 한국·파키스탄에 ‘쌀로칩’ 론칭롯데웰푸드는 건강한 쌀로 만든 스낵 브랜드 ‘쌀로(SSALO)’의 신규 라인업 ‘쌀로칩’을 한국과 파키스탄에 론칭하고, 각국의 식문화를 반영한 맞춤형 신제품을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파키스탄 론칭은 ‘쌀로’ 브랜드가 해외에서 생산되는 첫 사례다. 먼저, 고소하고 깊은 맛을 선호하는 국내에서는 ‘쌀로칩 들기름 김맛’을 선보였다. 국내산 김과 진한 들기름을 활용해 고소하고 짭짤한 맛을 살렸으며, 가볍고 바삭한 식감으로 먹는 재미를 더했다. 쌀로 만든 글루텐 프리(Gluten-Free) 제품으로, 밀가루에 불편함을 가진 소비자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파키스탄에서는 ‘쌀로칩 플레이밍 핫’, ‘쌀로칩 스모크드 파프리카’ 2종을 출시했다. 파키스탄 최초의 쌀 스낵이다.■ 한우자조금, ‘스노우피크 설봉제‘ 캠핑족 대상 한우 매력 전파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가을 캠핑 시즌을 맞아 용인 에버랜드 캠핑필드에서 열린 ‘2025 스노우피크 가을 설봉제’에 참여해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현장을 방문한 캠핑족을 대상으로 한우 시식과 체험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설봉제는 스노우피크(社)의 고객 및 지역사회에 대한 감사축제로, 한우자조금은 이번 협업을 통해 캠핑을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캠핑=한우’라는 콘셉트를 선보이며, 한우 소비 문화를 한층 넓히고자 했다.■ 공차코리아, SKT T 멤버십 고객 감사제 프로모션 진행공차코리아(Gong cha Korea)가 통신사 SKT와 함께 ‘T 멤버십 고객 감사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차코리아의 SKT T 멤버십 감사제 프로모션은 공차의 인기 음료를 50%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10월 30일까지 결제 시, T 멤버십 앱에서 매직 바코드를 직원에게 제시하면 된다. 단, 혜택은 최대 5000원까지 1인 1회 한도로 사용할 수 있다.■ 농심켈로그, ‘프로틴 그래놀라 제로슈거 컵시리얼’ 선보여농심켈로그가 제로슈거 트렌드에 발맞춰, 국내 최초의 제로슈거 컵시리얼 ‘프로틴 그래놀라 제로슈거 컵시리얼’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프로틴 그래놀라 제로슈거’는 당은 낮추고, 단백질은 강화한 균형 잡힌 영양 설계가 돋보이는 제품이다. 통귀리, 현미, 흑미 등 당 함량이 낮은 통곡물을 엄선해 그래놀라를 구성했으며, 설탕 대신 스테비아와 알룰로스를 활용해 맛과 영양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제로슈거를 구현했다. ■ 버드와이저, 이색 음악파티 ‘얼리 버드’ 개최버드와이저(Budweiser)가 오는 26일 논알코올 음료 ‘버드와이저 제로’와 함께하는 이색 음악 파티 '얼리 버드(Early Bud)'를 개최한다. 저녁 시간대 대신 이른 아침인 오전 7시부터 11시까지 열리는 것이 특징으로, 이태원역 4번 출구 인근 루프탑 바(이태원로 174, 3F)에 파티 공간을 마련해 아티스트 초청 공연을 포함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모닝 레이브(morning rave)’ 트렌드를 반영해 기획됐다. 늦은 밤 대신 이른 아침에 카페, 빵집 등의 공간에서 파티를 즐기며 하루를 시작하는 새로운 문화다. ■ 리스큐어, 세계 최초 ‘관절건강 프로바이오틱스’ 건기식 개별인정형 원료 허가 획득리스큐어바이오사이언시스는 관절건강 프로바이오틱스 조인트웍스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형 원료로 공식 인정(제2025-55호) 받았다고 밝혔다. JointWorks는 국내 식약처에서 허가된 개별인정형 원료 중 유일한 관절건강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원료다. 12주간 관절건강 인체적용시험을 통하여 ▲WOMAC 총점(강직도, 관절 뻣뻣함, 신체기능평가 등) ▲통증 척도 평가(VAS) ▲삶의 질 설문평가(EQ-5D-5L) 개선, ▲염증성 사이토카인 억제 관련 관절기능 및 통증 핵심 지표가 대조군 대비 유의적으로 개선됨(p<0.05, 95% 신뢰수준)을 확인했다.■ 호주산 대표 와인 ‘옐로우테일’ 라벨 리뉴얼롯데칠성음료가 수입 판매하는 호주산 와인 ‘옐로우테일’이 8년만에 라벨 디자인을 리뉴얼한다. ‘옐로우테일’은 전 세계 약 70여개국에 연평균 약 1.4억병을 판매하며 연간 호주 수출 와인의 약 15%를 차지하고 있는 호주의 대표적인 와인으로 지난 2005년 한국 시장 론칭 후 20여년간 1천만병 이상 팔리는 등 국내 소비자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브랜드 로고를 더욱 강조함과 동시에 품종의 가시성을 높이고, ‘옐로우테일’의 상징인 ‘왈라비’에 짙은 테두리선을 더해 특히 화이트 와인의 하얀 라벨에서 생동감을 부여했고 라벨 하단에 대표적인 수상 내역을 추가했다.■ SIG, 서울우유와 손잡고 국내 최초 알루미늄층 제거한 멸균팩 선보여에스아이지(SIG)가 국내 대표 유제품 브랜드 서울우유협동조합과 손잡고, 국내 최초로 환경부의 ‘포장재 재질·구조 등급 평가’에서 재활용 용이 등급을 획득한 알루미늄 층을 제거한 멸균포장재 ‘에스아이지 테라 알루프리 풀 배리어’(SIG Terra Alu-free + Full barrier)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포장재는 서울우유 ‘유기농멸균우유 200ml’ 제품에 첫 적용되며, 친환경 포장 전환의 상징적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에스아이지 테라 알루프리 풀 배리어(이하 SIG 테라 알루프리 팩)는 기존 멸균팩의 3중 구조(종이·폴리머·알루미늄 층)에서 알루미늄 층을 완전히 제거, FSC(국제산림관리협의회) 인증 종이와 초박형 폴리머 코팅만으로 설계됐다. 환경부 제도상 즉시 재활용 용이 등급 표기가 가능하며, 기존 멸균팩이 ‘재활용 어려움’으로 분류돼 의무 표기되는 것과 달리 SIG 테라 알루프리 팩은 일반팩으로 분류, 냉장종이팩과 동일하게 분리배출할 수 있어 재활용 회수율 제고에도 기여한다. ■ 대상 청정원, ’LOWTAG’ 소스 신제품 ‘저당 케찹·저당 허니머스타드’ 2종 출시대상 청정원이 자체 엠블럼 ‘LOWTAG(로우태그)’를 부착한 저당 소스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 신제품 ‘LOWTAG’ 저당 소스는 남녀노소 모두가 즐겨 찾는 ▲저당 케찹 ▲저당 허니머스타드소스 총 2종으로, 알룰로스와 스테비아 잎에서 추출한 성분을 활용해 당류와 칼로리를 대폭 줄이고, 토마토와 겨자, 꿀 등 기존 소스의 핵심 원료는 살려 소스 본연의 풍부한 맛을 그대로 유지한 것이 특징이다.■ 풀무원샘물, 프리미엄 곡물차 음료 ‘하루귀리’ 누적 판매 90만 병 돌파풀무원샘물은 국내산 통귀리를 우려낸 프리미엄 곡물차 음료 ‘하루귀리’가 올해 9월 누적 판매 90만 병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5월 첫선을 보인 ‘하루귀리’는 100% 국내산 통귀리를 통째로 우려낸 곡물차 음료다.■ 굽네치킨, ‘제3회 춘당배 시니어 테니스대회’ 성료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가 주최한 ‘제3회 춘당배 시니어 테니스대회’가 지난 15일 김포테니스아레나에서 열려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2일 밝혔다. 굽네치킨이 주최하고 김포시테니스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만 85세 이상(85세부)과 만 90세 이상(90세부)으로 나누어 경기를 진행했다. 참가 선수들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기량을 겨루었으며, 각 부문 우승·준우승·공동 3위 입상자에게 상금과 상패가 수여됐다. 또한 참가비 없이 참가자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과 중식, 다과 등이 제공돼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번 대회는 99세까지 팔팔하게 건강을 지키자는 의미인, ‘9988청춘!’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니어들의 건강한 스포츠 문화 조성을 목표로 진행됐다. 최고령 참가자는 1927년 생으로, 총 52명의 어르신들이 참가하여 기량을 뽐냈다. 한 참가자는 “해마다 참가하며 동년배들과 함께 운동할 수 있는 것이 큰 활력소가 된다”며 “꾸준히 이런 자리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림 더미식, 장인라면 출시 4주년 기념 신규 광고 캠페인 온에어 하림이 The미식(더미식) 장인라면 출시 4주년을 맞아 새로운 제품 광고 캠페인 ‘굳이 라면, 하나 때문에’를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글로벌 스타 배우 이정재와 함께 4년째 인연을 이어가며 촬영했으며, ‘진짜 재료로 제대로 만든 라면’이라는 메시지를 담아 소비자들에게 장인라면의 정통성과 차별성을 강조했다. 광고 영상은 노부부, 여성, 어린이 총 3가지 버전으로 제작됐다. 이들은 실제 장인라면을 오랫동안 즐겨온 충성 고객층으로, 각자의 진정성 있는 인터뷰를 통해 장인라면만의 차별화된 맛과 가치를 자연스럽게 보여준다. 
    식품산업이슬비 기자2025/10/22 18:17
  • "방사선색전술, 초기 간암 환자도 가능… 활용도 높아질 것"

    "방사선색전술, 초기 간암 환자도 가능… 활용도 높아질 것"

    보스톤사이언티픽은 동맥경유 방사선색전술에 쓰이는 간 종양 치료 의료기기 ‘테라스피어’의 국내 건강보험 급여 적용 5주년을 기념해 22일 서울 더 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테라스피어는 방사선 동위원소인 이트륨을 담은 미립구로 이뤄져 있어 간동맥을 통해 주입돼 종양을 직접 괴사해 암을 치료한다. 국소적으로 작용해 종양 주변의 정상 세포와 조직에 대한 방사선 영향을 줄인다. 2015년 6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으며, 2020년 12월부터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됐다.간담회에는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윤준 교수와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김효철 교수가 참여했다. 두 교수에 따르면, 동맥경유 방사선색전술은 기존 화학색전술 대비 색전후증후군이 적고, 입원기간이 짧으며, 종양의 크기가 큰 환자에서의 치료 효과가 확인되면서 급여 등재 이후 환자 사례가 늘고 있다.김윤준 교수는 "간암은 재발이 흔하고 사망률이 높아 세밀한 치료 전략이 필요한 질환이다"며 "방사선색전술은 급여 등재 이후 기존 치료를 보완하고 약물 치료·수술과 연계해 활용되며, 치료 결과·삶의 질 향상 등으로 환자·가족의 만족도를 개선해왔다”고 말했다.김효철 교수는 테라스피어를 통한 극초기 또는 초기의 한국인 간암 환자 15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연구의 최신 중간 결과도 소개했다. 최대 29개월까지 추적 관찰한 결과, 객관적 반응률(치료에 반응한 환자의 비율) 97.9%였고, 그 중 표적 종양이 모두 제거된 환자 비율은 87.6%, 표적 병변이 30% 이상 감소한 환자의 비율은 10.3%였다.김 교수는 "방사선색전술이 초기 간암 환자에게도 유용하다는 연구가 진행되면서 테라스피어가 다양한 병기와 종양 크기의 간암 환자에게 치료 선택지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연구는 기존 글로벌 연구와 달리 초기 환자를 포함하고 있다는 점과 국내 환자의 특성을 반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한편, 테라스피어 방사선색전술의 극초기 또는 초기의 간암 환자 대상으로 진행한 ‘KURE-YTT-HCC’에서 97명의 환자를 최대 19개월 동안 추적 관찰한 중간 결과는 국제학술대회 '리버위크 2024'와 ‘제14회 아시아 태평양 간암 전문가 회의’에서 발표됐다. 154명의 환자를 최대 29개월 추적 관찰한 추가 결과는 지난 4월 제19차 대한간암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공개됐다.
    제약정준엽 기자2025/10/22 17:53
  • 필러 맞았다가, 머리카락 우수수… 탈모 부작용 계속 보고, 무슨 일?

    필러 맞았다가, 머리카락 우수수… 탈모 부작용 계속 보고, 무슨 일?

    얼굴 입체감을 살려주는 ‘필러 시술’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탈모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최근 젊은 얼굴을 유지하기 위해 필러 시술을 받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얼마 전 국내 유튜버가 귀 필러 시술 후 겪은 부작용을 고백해 화제가 됐다. 귀 필러 시술은 ‘요정귀 필러’라고도 불리며 얼굴을 작아 보이게 하는 효과로 인기다. 의학저널 ‘Journal of Cosmetic Dermatology’에도 지난 2021년 건강한 54세 여성이 측두부에 필러를 맞았다가 탈모를 겪은 사례가 보고된 적 있다. 10x8cm 크기의 원형 탈모가 발견됐으며, 필러를 녹인 지 9개월이 지났을 때 원래 모습을 되찾았다.필러 시술은 히알루론산 등 인체 조직과 유사한 성분을 피부에 주입하는 시술이다. 보통 이마, 미간 등에 필러를 채워서 볼륨을 확대하고 주름을 없앤다. 얇은 입술을 두껍게 만들거나 코를 높이고 턱을 갸름하게 하는 효과도 볼 수 있다. 최근에는 귀에 주입해 귓불의 볼륨을 채우거나 누운 귀의 후면을 세워 얼굴을 작아 보이게 하는 시술도 시행된다. 필러 시술은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른 편이다. 효과는 개인차가 있으나 보통 6개월~1년 정도 지속된다. 이후 추가 시술도 가능하지만, 과도한 시술을 피하는 게 좋다.다만, 필러 시술은 드물게 탈모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오늘성형외과 곽인수 원장은 “특히 귀 필러 시술의 가장 위험한 부작용은 혈관을 막는 것이다”라며 “필러가 귀 뒤쪽과 두피로 가는 동맥을 막으면서 혈액 장애가 발생하면 그 부위 탈모가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동맥이 막히면 주변부 조직의 괴사나 영구적인 탈모 등을 일으킬 수 있다. 곽 원장은 “이런 부작용은 적은 용량의 필러로도 발생할 수 있다”며 “이 부위에 괴사가 진행되면 되돌릴 방법이 없어 증상이 나타난 즉시 필러를 녹여야 한다”고 말했다.이 밖에 일시적인 부기·통증·멍 등이 생길 수 있고, 드물게 알레르기 반응이나 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필러 시술의 부작용을 예방하려면 숙련된 전문의에게 시술받아야 한다. 그리고 자신에게 맞는 성분과 양을 확인해야 한다. 곽인수 원장은 “귀 필러 시술의 경우 귀 쪽 혈관에 말단 동맥들이 꽤 있고, 말단 동맥이 막히면 조직 괴사 등의 위험이 있어 주의해서 시술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후관리도 중요하다. 현대 필러는 안전성이 높아졌지만, 여전히 염증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시술 후에는 술·담배·사우나·과격한 운동을 피하고, 1주일 정도 항생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다. 시술 부위에 물리적인 자극을 주지 말고, 청결을 유지해야 한다.
    뷰티임민영 기자2025/10/22 16:49
  • 한양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비상진료 기여도평가 ‘S등급’

    한양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비상진료 기여도평가 ‘S등급’

    한양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5년 비상진료 기여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이는 2회 연속 최고등급으로, 위기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해 온 병원의 대응 역량이 다시 한번 입증된 결과다.보건복지부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중증응급환자를 적극적으로 치료하며 비상진료체계 유지에 기여한 전국 44개 권역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주요 평가 항목으로는 ▲중증응급환자 수용 증감률 ▲수용 분담률 ▲진료 증감률 ▲전원 비율 증감률 ▲의사 상주 배점 등이며, 응급의료체계 운영 전반에 걸친 지표를 종합해 평가했다.한양대병원은 중증응급환자 수용 및 진료 증가율, 순환당직 운영 체계, 전원 관리 시스템 등 주요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탁월한 응급대응 능력을 인정받았다.현재 한양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응급의학과, 심장내과, 신경과, 신경외과, 외과 등 모든 진료과가 유기적으로 협진하는 통합진료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응급환자 분류부터 치료, 전원까지의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응급의료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특히 24시간 전문의 상주 체계를 구축하고, 최신 모니터링 및 진단 장비를 적극 도입해 중증환자 치료 효율을 극대화했다.이형중 병원장은 “비상진료 기여도 평가에서 2회 연속 최고등급을 받은 것은 우리 병원이 위기 상황에서도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결과다”며 “앞으로도 중증응급환자 치료의 중추적인 역할을 강화하고, 응급의료의 허브 병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김서희 기자2025/10/22 16:47
  • “세상에 너무 말랐네” 화사, '이것' 중독되니 살 빠지더라… 뭘까?

    “세상에 너무 말랐네” 화사, '이것' 중독되니 살 빠지더라… 뭘까?

    40kg대까지 살을 뺀 가수 화사(30)가 다이어트 성공 비법을 공개했다.22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개그우먼 홍윤화와 화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화사를 본 DJ 김태균은 화사에게 “오랜만에 찾아왔는데 너무 날씬해졌다”고 말하자, 화사는 “이번 곡 콘셉트에 맞춰 ‘내가 여태까지 가져보지 못한 게 뭘까’ 해서 살을 빼봤다”며 “이런 몸매를 한 번도 가져본 적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에 홍윤화는 “초면인데 내가 보자마자 몇 kg인지 물어봤다”며 “세상에 너무 말랐다”라며 걱정했다. 그러면서 화사는 다이어트 비법으로 공복 운동을 꼽았다. 그는 “집에서 뛸 때는 딱 3km 정도 적당히 뛴다”며 “야외 러닝할 때는 7~8km씩이 딱 좋다”고 말했다. 앞서 화사는 유튜브 채널 ‘핑계고’에 출연해 “러닝을 하니까 활력이 넘쳐 새롭게 살고 있다”며 “그래서 운동에 중독된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화사처럼 공복에 운동하는 것은 살을 빼는 데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다. 그 이유는 체지방 연소 효과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지방이 더 빠르게 탄다. 특히 내장지방과 피하지방 중에서도 대사 속도가 더 빠른 내장지방이 더 많이 연소된다. 바디컨설팅 김원태 트레이너는 “공복 상태에서 운동하면 지방을 더욱 효과적으로 태울 수 있다”며 “가벼운 유산소 운동만으로도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다만, 당뇨병 환자는 공복 상태에서 운동하면 혈당이 급격히 올라갈 수 있어 피하는 게 좋다. 공복에 유산소 운동을 하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많이 분비되는데, 코르티솔은 인슐린 분비를 억제해 혈당 상승에 영향을 미친다. 실제로 코르티솔이 당뇨병 환자의 공복 혈당을 올린다는 내용의 연구 결과가 2020년 정신신경 내분비학 저널에 발표된 바 있다.한편, 어떤 운동이든 과하면 안 된다. 운동이 과할 때 근육 세포가 파괴되면서 생기는 ‘마이오글리빈’이라는 단백질이 콩팥의 기능을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자신의 체력을 고려해 몸이 감당할 수 있을 정도로만 운동해야 한다. 운동 시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도 중요하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5/10/22 16:35
  • [의학칼럼] 망막박리, 조기 안과 검진과 신속한 치료가 중요

    [의학칼럼] 망막박리, 조기 안과 검진과 신속한 치료가 중요

    시력이 떨어지면 대부분 피로나 노안 때문이라 단정하기 쉽다. 하지만 망막은 신경조직이 집약된 구조로, 미세한 이상만으로도 시각 기능이 급격히 저하될 수 있다. 따라서 망막 질환은 ‘언제 치료를 시작하느냐’가 결과를 좌우하며, 그중에서도 망막박리는 빠른 대응이 필수적인 응급질환이다.망막박리는 유리체의 수축이나 변성, 안구 외상 또는 고도근시 등의 요인에 의해 망막에 작은 열공이 생기면서 시작된다. 이 틈으로 액체가 스며들면 망막이 서서히 들리게 된다. 초기 증상은 광시증이나 비문증 등으로 나타나다가, 진행하면 시야 일부가 가려져 보이는 증상이 발생하기도 한다.망막박리가 조기 열공 단계라면, 국소 레이저 치료를 통해 치료가 가능하다. 또한 약물치료는 망막 주위 부종을 줄이고 염증 반응을 조절하는 데 보조적 역할을 할 수 있다. 다만 이러한 보존적 치료는 박리가 진행되기 전 단계에만 가능하며, 이미 박리가 발생한 경우에는 수술이 유일한 해결책이다.망막박리가 확인되면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시간이 흐를수록 망막세포의 손상이 진행되어, 수술 후 시력 회복 한계가 높아진다. 대표적인 수술법은 유리체절제술과 공막돌륭술이다.유리체절제술은 변성되거나 견인력을 가지는 유리체를 제거하고, 내부에 투명 가스 또는 실리콘 오일을 삽입하여 망막을 다시 제 위치에 밀착시키는 방식이다. 이때 가스나 기름이 망막을 누르는 압력이 망막을 지지하게 된다. 반면 공막돌륭술은 안구 외부의 공막에 실리콘 밴드를 감아 안쪽으로 압박을 가해, 망막의 열공 부위를 외부에서 눌러 맞대게 만드는 외과적 방법이다. 경우에 따라 두 방식을 병행하여 사용하면 더 높은 유착률을 얻을 수 있다.수술 후에는 망막이 완전히 고정되었는지, 유착 상태는 어떠한지 등을 정기적으로 검진해야 한다. 특히 고도근시, 당뇨망막병증, 과거 망막열공 병력, 외상 이력 등이 있는 환자는 재발 위험이 높기 때문에 수술 후 안저촬영, 망막 OCT(광학단층촬영), 형광안저촬영 등을 주기적으로 시행해야 한다. 또한 망막 주변 조직의 미세 혈류 이상이나 유리체 변화도 고려하여, 적절한 간격의 추적 검사가 필수적이다.시야에 이상 증상이 지속된다면, 피로 탓으로 넘기지 말고 즉시 안과 전문의를 찾아 정밀검사를 받아야 한다. 조기 진단과 신속한 치료만이 시력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이 칼럼은 영등포원안과 이동원 대표원장의 기고입니다.) 
    칼럼이동원 영등포원안과 원장2025/10/22 16:33
  • 경희대병원 정형외과 이성민 교수, 견주관절 분야 노벨상 ‘Neer Award’ 수상

    경희대병원 정형외과 이성민 교수, 견주관절 분야 노벨상 ‘Neer Award’ 수상

    경희대학교병원은 정형외과 이성민 교수가 ‘니어 어워드(Neer Award)’를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니어 어워드는 매년 전 세계에서 기초 및 임상연구 각 1편씩만 선정해 시상하는 견주관절 분야 최고 권위의 학술상으로 견주관절 분야의 노벨상으로도 불린다. 이번 이성민 교수의 수상은 회전근개 파열 수술 후 힘줄 치유를 개선하기 위한 혁신적 생체재료 연구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이성민 교수는 성균관대학교 공과대학 화학공학부 김재윤 교수와의 협업을 통해 회전근개 파열 수술 후 봉합 부위의 힘줄 치유를 위한 ‘아텔로콜라겐’이 포함된 다공성 히알루론산 기반 복합 지지체를 개발했다.기존 주사제 형태의 아텔로콜라겐과 히알루론산은 액체형으로 주입 후 쉽게 흘러내리는 단점이 있는 반면, 이번에 개발된 복합 지지체는 고체형으로 봉합 부위에 지속적으로 머물며 치유를 효과적으로 유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동물실험 결과, 콜라겐 섬유 밀도와 힘줄 강성이 유의하게 높았으며, 높은 기계적 강도와 우수한 세포 생존율을 보여 생체 적합성과 기능적 효용을 모두 입증했다. 이 연구는 회전근개 봉합 후 힘줄 재생을 위한 새로운 치료 전략의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이성민 교수는 “한국 연구자가 니어 어워드를 받은 것은 국내 2번째, 13년 만의 성과로 경희대병원에서 직접 설계하고 주도한 독자적인 동물실험을 통해 이뤄낸 수상이라 더욱 값지고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 힘줄 치유에 필요한 생체재료 연구와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융합해 수술 후 힘줄의 회복 효과를 높이고, 체계적인 재활 관리로 수술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연구-임상-디지털 융합 모델’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오상훈 기자2025/10/22 15:50
  • ‘헌혈 혈액 2억cc’ 폐기 이유 보니… 효용성 낮은 ‘이 검사’ 때문이라던데?

    ‘헌혈 혈액 2억cc’ 폐기 이유 보니… 효용성 낮은 ‘이 검사’ 때문이라던데?

    최근 5년 간 헌혈로 모인 소중한 혈액 59만3000 유닛이나 폐기된 가운데, 이 중 30% 이상이 선진국에서는 20년 전 퇴출된 ‘ALT(간 수치) 검사’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2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김선민 의원이 보건복지부와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폐기된 헌혈은 59만3453 유닛인 것으로 드러났다. 1유닛이 320~400cc에 해당하는 점을 고려했을 때 약 2억cc분량의 혈액이 폐기된 셈이다. 더 큰 문제는 이렇게 폐기된 혈액 중 32.2%인 19만 유닛(약6684만cc)은 WHO(세계보건기구)에서도 권고하지 않는 ALT(간 수치) 검사 결과 때문에 폐기됐다는 점이다.ALT 검사란 1990년 수혈로 인한 B형·C형 간염 전파를 예방할 목적으로 도입된 검사다. 이후 간염바이러스를 직접 검출하는 정확도 높은 검사법(핵산증폭검사, 효소면역검사)이 도입되면서 그 유용성이 현저히 낮아졌다. 이로 인해 WHO는 2010년 ALT 검사를 더 이상 혈액 선별검사로 권장하지 않는다고 밝혔고, 미국·캐나다 등 주요 선진국은 이미 20여 년 전 이 검사를 폐지했다.전문 학회 역시 ALT 검사가 간염바이러스 검사 목적으로는 비효율적이라고 보고 있다. 대한진단검사의학회는 “ALT 검사는 간염바이러스와 무관한 원인(운동, 약물, 알코올, 비만 등)으로 상승될 수 있고. 이로 인해 실제 감염 여부와 무관한 헌혈자를 탈락시키는 경우가 많다”는 내용의 전문가 의견서를 제출한 바 있다. 결국 ALT검사를 폐지했더라면, 지난 5년간 낭비된 검사비 약 3억1천만원과 국민의 소중한 헌혈 2억cc를 지킬 수 있었다는 계산이 나온다.대한적십자사도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나, 문제는 주무 부처인 보건복지부의 태도라는 지적이 나온다. 2017년 보건복지부 소속 혈액관리위원회의 혈액안전소위원회는 2015년에 실시한 연구 용역 결과를 토대로 ALT 검사의 비효용성을 확인하였으나, 당시 ‘국민 혈액 불안감 정서를 고려해 일본과 같이 단계적으로 조정하자’는 의견을 덧붙였다. 그러나 그 후 4년이 지난 2021년 국정감사에서 이 문제가 다시 지적되었으나, 복지부는 또 2년 후인 2023년에서야 혈액관리소위원회를 열었고,‘근거 불충분’을 이유로 또다시 ‘추가 연구’를 결정했다. 해당 연구는 다시 2년 가까이 지난 2025년 5월에야 시작됐으며, 연구가 끝난 뒤에도 실제 ALT 검사 폐지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이에 김선민 의원은 “2017년에 이미 의학적 타당성을 인정하고도 복지부가 8년 가까이 결정을 미루는 사이, 수십만 국민의 숭고한 피가 버려지고 있다”라며 “언제까지 연구를 핑계 삼아 결정을 미룰 것인가?”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진행하고 있는 연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즉시 혈액안전소위원회를 열어 ALT 검사 폐지를 결정해야 한다”고 했다.
    정책오상훈 기자2025/10/22 15:41
  • 국립대병원 10곳 중 4곳은 의료사고 배상 보험 미가입

    국립대병원 10곳 중 4곳은 의료사고 배상 보험 미가입

    국립대병원 10곳 중 4곳은 ‘의료사고 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제도적 보완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22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민전 의원이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전국 10개 국립대병원 중‘의료사고 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병원은 총 4곳으로 확인됐다.미가입 상태인 4곳의 병원은 ▲강원대병원 ▲경상국립대병원 ▲부산대병원 ▲충북대병원으로, 보험료가 높아서 병원 경영에 부담이 된다는 점을 주된 이유로 들었다.‘의료사고 배상책임보험’이란 진료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가피한 사고로 인해 환자가 피해를 본 경우 병원·의사의 배상 책임을 대신 보상해주는 제도로, 피해자 보호와 의료진 보호를 동시에 목적으로 하고 있다.이에 따라 보험에 가입된 병원일 경우, 환자는 의료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고, 병원은 분쟁 위험을 줄이며 안정적인 운영을 도모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의료진은 법적 부담에서 벗어나 진료에 전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현재 대형병원들은 민간 보험사들의 배상보험 상품을 주로 이용하며, 규모가 작은 병·의원은 대부분 대한의사협회 산하 의료배상공제조합에 가입하고 있다. 김민전 의원은 “환자와 의료진을 보호하기 위한 보험에 비용을 핑계로 가입하지 않는 것은 공공기관의 책무를 다하지 않는 것”이라며 “정부는 재정적 지원을 포함해 가입을 촉진할 제도적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책오상훈 기자2025/10/22 15:39
  • 보건의료 연구위해 쓴 정부출연금, 1400억 가까이 낭비됐다?

    보건의료 연구위해 쓴 정부출연금, 1400억 가까이 낭비됐다?

    최근 5년간 연구중단·부정행위 발생 보건의료 R&D 연구개발 과제에 투입된 지원 금액이 1426억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개혁신당 이주영 국회의원(보건복지위원회/비례대표)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진흥원이 지원한 R&D 과제 중 최근 5년간 중단된 연구과제 77개에 지급된 정부출연금은 1300억 원, 제재처분을 받은 18개의 정부출연금은 126억 원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연구개발과제의 중단은 '국가연구개발혁신법' 제15조에서 규정된 사유가 발생했을 때 이뤄질 수 있다. 중단 사유로는 부정행위, 참여제한, 연구개발 환경 변경 등이 있다. 그 중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것은 ‘목표 조기 달성’이 포함된 ‘연구개발기관·연구책임자의 중단요청’이 유일하다. 다만, 이에 해당하는 과제는 전체 77개 중 단 6개뿐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정책이슬비 기자2025/10/22 15:37
  • 펌도 매직도 아닌… 새로운 모발 시술 ‘브러싱’이란?

    펌도 매직도 아닌… 새로운 모발 시술 ‘브러싱’이란?

    비건 원료만으로 모발을 관리하는 새로운 개념의 모발케어 시술 ‘브러싱(Brushing)’이 국내에서 처음 선보였다.지노보(JINOVO)는 지난 20일 부산 해운대구 셉헤어 센텀점에서 공식 런칭쇼를 열고, 비건 모발케어 시술 ‘브러싱’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곱슬·부스스함·손상모 등에 적용하는 '오리지널 브러싱' ▲가늘고 건조한 모발을 위한 '에어 브러싱' ▲펌 모발의 탄력과 윤기를 높이는 '리프트 브러싱' 등 세 가지 기법이 소개됐다. 행사에는 방송인 크리스티나, KNIN 부산방송 이해리 아나운서, 모델 아승연 등과 함께 미용업계 관계자 및 인플루언서들이 참석했으며, 현장 시연도 진행됐다.‘브러싱’은 곱슬이나 손상된 모발을 차분하고 윤기 있게 정돈하는 시술로, 화학약품 대신 식물성 비건 성분만을 사용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기존의 펌이나 매직 시술과 달리 환원제, 중화제, 고열 등을 이용하지 않아 반복 시술이 가능하며, 모발 손상 우려가 적다.셉헤어 정규진 원장은 “모발 형태를 바꾸는 것은 화학적 펌이나 열 시술로만 가능하다는 인식이 일반적이지만, ‘브러싱’은 이러한 고정관념을 깨는 시술”이라며 “자연스러운 형태 변화와 윤기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중화제나 열처리를 하지 않아 어린이나 임산부, 노화로 약해진 모발에도 안전하게 시술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펌이나 매직 시술은 모발 구조를 변형시키고 형태를 오래 유지하기 위해 화학 성분과 고열이 사용되는 게 일반적이다. 한때 유행했던 ‘신데렐라 클리닉’ 역시 농축 케라틴을 고열로 녹여 모발에 흡착시키는 방식이지만, 반복 시 모발 손상이 심해질 수 있고, 일부 제품에 포함된 메틸렌글라이콜(포름알데히드 방출제) 등의 유해 성분으로 논란이 되기도 했다.이에 대해 정규진 원장은 “‘브러싱’은 케라틴이나 고열조차 사용하지 않고, 침투력이 뛰어난 오존수 형태의 비건 성분을 모발에 흡수시키는 방식”이라며 “인위적인 느낌 없이 본연의 머릿결처럼 자연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설명했다.시술 과정은 비교적 간단하다. 샴푸 후, 미세 입자 형태의 비건 성분 용액을 모발에 침투시킨 뒤 스팀 과정을 거쳐 세정하는 방식으로, 약 1~2시간 내에 완료된다. 볼륨과 윤기의 유지 기간은 약 2개월이다.시연에 참여한 한 여성 고객은 “평소 긴 생머리를 유지하고 있지만 오후만 되면 머리가 부스스해지고, 갈라진 끝과 잔머리로 항상 고민이었다”며 “지금은 마치 매직 시술을 받은 듯 머릿결이 부드럽고 찰랑거려 신기하다”고 말했다. 특히, 기존 시술에서 흔히 느껴지는 강한 화학 냄새가 없다는 점도 호평을 받았다.지노보 서일양 대표는 “브러싱은 아마존 식물 유래 성분을 배합한 비건 처방으로, 화학 시술보다 만족도가 높다”며 “유럽에서 들여온 원료를 동양인의 모발 특성에 맞게 연구해 완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에서의 반응을 시작으로 일본, 중국, 동남아 등 아시아 시장으로 확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지노보는 오는 11월 1일 부산 해운대 마린시티에 ‘브러싱 전문 헤어샵 지노보(JINOVO)’ 1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뷰티신소영 기자2025/10/22 15:27
  • 노원을지대병원, 2025 환자안전 캠페인 성료

    노원을지대병원, 2025 환자안전 캠페인 성료

    노원을지대병원이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환자 및 보호자, 직원을 대상으로 ’2025 다같이 해서 더 가치있는 환자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환자안전 캠페인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정한 세계 환자 안전의 날(9월 17일)에 맞춰 올바른 환자안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다. 노원을지대병원은 이번 행사에서 내원객과 직원을 대상으로 ▲환자 안전 Speak up(환자안전 다짐 메시지 부착) ▲환자안전 퀴즈 이벤트 ▲수술실 타임아웃 캠페인 ▲손위생 체험부스 ▲리더십 환자안전 라운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낙상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행사 개막식에 참석한 유탁근 병원장은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은 사소한 것도 놓치지 않아야 한다”며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환자안전은 누구 한 사람의 몫이 아닌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점을 기억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환자 안전 활동을 최우선으로 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유예진 기자2025/10/22 15:06
  • 한미약품 “이중저해 기전 항암신약, 안전성·항종양 확인”​

    한미약품 “이중저해 기전 항암신약, 안전성·항종양 확인”​

    한미약품은 지난 17~21일(현지 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종양학회(ESMO 2025)에 참가해 EZH1/2 이중저해제 ‘HM97662’의 임상 1상 연구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HM97662는 EZH1과 EZH2 단백질을 동시에 억제하는 이중 저해 기전을 통해 기존 EZH2 선택적 저해제 대비 우수한 항암 효능과 내성 극복 가능성을 갖춘 표적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다. ‘유전자 조절 스위치’로 불리는 EZH1과 EZH2 단백질은 암 세포 성장과 분화를 조절하는 주요 인자로, 이 두 단백질을 동시 억제해 ‘폴리콤 억제 복합체 2(PRC2)’의 기능을 차단하고 암세포 성장 억제 효과를 강화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학회에서 한미약품은 HM97662의 임상 1상 시험에서 진행성 또는 전이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안전성·내약성·약동학 특성을 평가한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임상에는 총 28명의 환자가 참여했으며, 50~350mg 범위 7개 용량군으로 나뉘어 하루 1회씩 약을 투여 받았다. 대부분 환자가 4차 이상 표준 치료를 경험했으며, 대안 치료제가 제한된 고위험군이었다.발표에 따르면, 일부 환자에서 초기 항종양 활성이 관찰됐다. HM97662는 치료 중단 또는 사망을 초래하는 중대한 독성 없이 관리 가능한 안전성을 나타냈으며, 일부 환자에서는 ‘부분관해’와 ‘장기 안정병변’이 관찰됐다.임상 책임 연구자 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김범석 교수는 “진행성 또는 전이성 고형암 환자에서 긍정적인 항종양 효과가 관찰된 데다, 일부 환자에서는 부분관해가 나타나고 장기간 안정병변을 유지하며 항암 치료를 지속한 점이 주목할 만하다”고 말했다.한편, HM97662는 현재 한국과 호주에서 진행성 또는 전이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단일 제제 투여를 통한 안전성·내약성을 평가하는 글로벌 임상 1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한미약품 ONCO임상팀 노영수 이사는 “향후 다양한 암종으로 적응증을 확장하며 새로운 항암 치료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10/22 15:04
  • 461
  • 462
  • 463
  • 464
  • 465
  • 466
  • 467
  • 468
  • 469
  • 470
맨 위로